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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각자의 인생 이야기 촘촘하게 펼쳐질 것”

    ‘슬기로운 감빵생활’ 신원호 PD “각자의 인생 이야기 촘촘하게 펼쳐질 것”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며 매주 수목 ‘슬요일’ 열풍이 불고 있다.14일 목요일 밤 9시 10분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기획 이우정, 극본 정보훈) 8화가 방송된다. 앞서 13일(수) 방송된 7화는 남녀 2049 타깃 시청률 평균 4.2%, 최고 4.8%로나타나며 또 다시 자체 최고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4주 연속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전국 가구 시청률도기 평균 6.4%, 최고 7.5%로 다시 한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고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14일 방송하는 8화 방송을 앞두고, 연출을 맡은 신원호PD는 “주인공 김제혁부터 고박사, 유대위 그리고 목공장의 취준생까지 누구 하나 빼 놓지 않고 짜임새 강한 스토리가 펼쳐져 시청자들이 몰입하며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훌륭한 모자이크처럼 촘촘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8화 방송에 앞서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고박사(정민성 분)이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지지만 법무부 행정감사 때문에 외부진료에 나가지 못하는 위기의 상황이 그려졌다. 고박사를 걱정하는 2상6방 재소자들에게 나과장(박형수 분)은 차가운 얼굴로 “전에도 이런 식으로 쭉 외진 나가고 그랬습니까?”라며 다그쳤고, 이에 장기수(최무성 분)가 “고박사씨는 꾀병부리고 그럴 사람 아닙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심한 통증을 느낀 고박사가 또 한번 쓰러지고 제혁(박해수 분)이 다급하게 팽부장(정웅인 분)을 찾으며 도움을 요청하며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지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또 익명의 제보자로부터 불침번 기록지를 전해 받은 유대위(정해인 분)의 형은 사건 당일의 진실을 찾기 위해 중대원들을 찾아간다. 예고에서는 또 제혁과 목공장에서 함께 일하고 있는 재소자 취준생 김민성(신재하 분)의 이야기도 엿보여 눈길을 끈다. 예고에 따르면 그 동안 목공장에서 성실히 일하며 지난 방송에서는 손까지 다쳤던 취준생이 가석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제혁과 마주한 취준생은 “살면서 이런 대우를 다 받아보고, 감사합니다”라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이어, 절망한 듯한 취준생의 얼굴 위로 “내보낼 명분이 있어야 할 명분이 있어야 하니깐 편지를 써서 제출하세요”라는 나과장의 말과, “포기하지 말고 기다려봐요”라는 제혁의 목소리가 들리며 어떤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인기비결은 주인공 김제혁은 물론, 장기수, 고박사,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 분), 한양(이규형 분), 유대위, 법자(김성철 분) 등 재소자들부터 이준호(정경호 분), 팽부장, 나과장, 송담당(강기둥 분) 등 교도관들까지 서부교도소를 둘러싼 인물들의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가운데, 각각의 사연들이 흥미롭게 진행된다는 점. 여기에, 교도소 밖 인물들도 재미를 더하고 있다. 제혁의 전 여자친구 지호(정수정 분), 제혁의 여동생 제희(임화영 분), 준호의 동생 준돌(김경남 분)까지, 어느 한 명 빼놓지 않고 각각의 인생 이야기가 촘촘한 구성을 자랑하며 한 편의 오케스트라 같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앞서 신원호PD는 “다양한 이야기와 캐릭터 그리고 이를 연기하는 다양한 배우들이 이번 드라마의 강점”이라며 “시청자들이 큰 틀에서 좋은 모자이크, 굉장히 훌륭한 블랙코미디를 기반으로 한 오케스트라를 봤다고 느껴주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듯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매회 주인공 김제혁의 험난한 교도소 적응기와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부활을 꿈꾸는 스토리는 물론, 제혁을 둘러싼 개성강한 캐릭터들의 다양한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고 있다. 매주 수목을 ‘슬요일’로 만들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8화는 14일(오늘) 밤 9시 10분에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정받은 자치사업…상복 터진 우리동네] 동작 오염물 배출업소 관리 비결 뭐길래…

    [인정받은 자치사업…상복 터진 우리동네] 동작 오염물 배출업소 관리 비결 뭐길래…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환경부 주관 ‘2017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는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가 지자체에 위임된 이후 지자체의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촉진하고자 매년 환경관리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일 경남 거제시에서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동작구는 광주 동구, 인천 서구, 경남 하동, 경북 포항시와 함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288개 기초자치단체 중 5개 자치단체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시에서는 동작구가 유일하다. 동작구가 이번에 수상한 분야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실태 부분 평가이다. 구는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률,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 운영, 자율점검 업소 관리 실태 등 3개 분야 9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특히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와 취약 시기·지역 집중감시, 그리고 무허가 배출시설 근절을 위한 노력이 수상에 큰 힘이 됐다. 아울러 환경오염 배출업소를 주민과 함께 지도 점검하는 등 기관과 주민이 합심해 환경오염물질 관리실태에 대한 주의를 높였다는 점도 인정받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왕따 당하던 비만 10대 소녀, 1년 반 만에 16㎏ 감량

    왕따 당하던 비만 10대 소녀, 1년 반 만에 16㎏ 감량

    뚱뚱한 외모 탓에 늘 따돌림을 당했던 한 10대 소녀가 살을 뺀 뒤 행복과 건강은 물론 자신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 브리즈번에 사는 18세 여성 올리비아 피어솔은 1년 반 만에 체중 16㎏을 감량해 57㎏이 됐다. 실제로 함께 공개된 사진을 보면 피어솔은 통통한 외모에 수줍은 많은 소녀의 모습에서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자신감 넘치는 아름다운 여성으로 완전히 변신한 모습이다. 그렇지만 그녀에게는 그리 떠올리고 싶지 않은 과거가 있었다고 말한다. 과거 영국 버밍엄에 살았던 피어솔은 늘 뚱뚱했다. 그녀는 “내 기억으로는 난 우리 가족처럼 항상 과체중이었다. 이는 우리만이 아니라 주변에 패스트푸드 등 유혹이 넘쳐나는 데다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많은 서구 문화 대부분이 마친가지다”면서 “집에는 항상 초콜릿과 사탕이 넘쳐났고 내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고 있었다”고 회상했다. 이 때문에 피어솔은 늘 학교에서 놀림을 당하기 일쑤였다. 그녀는 “늘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했고 남학생들은 날 거들떠보지도 않았다”고 떠올렸다. 심지어 그녀는 스스로 행복하지 않았고 거울에 비친 자기 자신의 모습조차 보는 게 싫었다. 피어솔은 15세였던 어느 날,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리는 피트니스 블로거들의 모습을 보고 자신 역시 운동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대부분 사람은 SNS에서 피트니스 모델들과 미녀들의 모습을 보면 ‘왜 그들처럼 보일 수 없을까?’라고만 생각하지만, 난 그렇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와, 저런 몸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때부터 그녀는 지역 체육관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그녀는 운동이 힘들다고 생각했지만 곧 효과적으로 운동하는 법을 배웠다. 그녀는 “난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산소 운동만으로 5㎏ 가량을 뺐는데 한 트레이너가 내게 와서 근력 운동을 권장한 뒤부터 훨씬 더 자신감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근력 운동을 위해 키 162.5㎝의 작은 여자아이가 거대한 남성들만 있는 헬스 기구가 있는 곳에 들어가는 게 가장 무서웠다”면서 “그렇지만 트레이너가 무료로 인내심을 갖고 근력 운동을 시작하도록 운동 방법을 알려줬던 게 큰 힘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후 유산소 운동을 최대한 줄이는 대신 매일 1시간 가량 근력 운동을 했던 게 내 체중 감량의 비결이 됐다”고 덧붙였다. 또한 피어솔이 체중 감량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가족들은 계속해서 건강하지 못한 음식을 먹는 환경 속에서 음식 조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살을 빼는 동안 식단을 정말 엄격하게 지킨 적은 없지만, 내가 뭘 얼마나 먹는지 의식했다. 배고프면 먹고 배가 차면 그만 먹었다”면서 “주로 건강하고 영양이 풍부한 음식을 먹었지만 가끔 초콜릿 등 건강에 그리 좋지 않은 음식도 조금 먹긴 했다”고 말했다. 이제 피어솔은 체중 감량 덕분에 예전보다 자신감을 느끼게 됐다. 이뿐만 아니라 더는 해변에 가는 게 부끄럽지 않으며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든지 두렵지 않다고 한다. 끝으로 “체중 감량으로 내 인생은 100% 바뀌었다. 지금 난 자신감이 넘친다”면서 “이제야 전반적으로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균형 잡힌 생활 습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올리비아 피어솔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수요 에세이]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결과를 보며/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수요 에세이] 제44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결과를 보며/문재도 무역보험공사 사장·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지난 10월 아부다비에서 국제기능올림픽이 열렸다. 중국이 우리가 받은 8개에 비해 두 배 가까운 15개의 금메달을 휩쓸어 우승을 했다. 일등을 당연시하던 우리가 2등으로 밀렸는데 제조업의 뿌리기술부터 중국에 역전당하고 있다며 걱정하는 기사가 쏟아졌다. 동감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유럽에 위치한 작은 나라 스위스가 3위라는 사실이었다. 금메달은 우리보다 더 많은 10개였다. 관광과 금융대국으로만 알았던 세계 최고 부자 나라가 여전히 선반, 금형, 용접, 목공 등과 같은 전통 산업기술 강국인 것이다. 금융위기 때 스위스 제네바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그때 스위스 산업 현장에 관심을 갖게 됐다. 스위스는 경제 운용이 우리와 비슷한 점이 많다. 우선 수출을 중심으로 한 경제구조다. 수출과 수입을 합한 금액이 국민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무역의존도가 80%를 넘나든다. 에너지와 광물자원의 해외 의존도가 높은 것도 닮은꼴이다. 게다가 관광 안보에 중요하다며 산비탈에 포도밭을 경작하고 우리처럼 농업에 높은 정부 보조금을 지불하고 있다(우리는 식량안보 때문인데 스위스는 관광안보 때문이다). 그런데 우리는 식사 한 끼를 해결하는 김치찌개 값이 1만원이 채 안 되지만, 스위스에서는 피자 한 판에 4만원은 줘야 한다. 시내버스 기본 요금도 4700원 정도로 우리의 3배를 넘는다. ‘이런 고비용에도 불구하고 제조업 강국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의문이 생겼다. 제네바 주정부 산업정책 담당자를 만났다. 그는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제조업 기반이 필수적이며 주정부에서 첨단 외국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보유한 땅을 산업단지로 개발해 저렴한 임대료로 분양하고 있다. 다국적 기업의 유럽본부를 유치하기 위해 세금 인하 인센티브도 제공한다”고 했다. 속으로 생각했다. “우리도 마찬가지인데….” 그런데 산업구조를 살펴보니 롤렉스로 대표되는 고가 제품, 의약품을 비롯한 정밀화학, 화성탐사선 패스파인더에 쓰인 정밀기계 등이 스위스의 제조업 기반을 이룬다. 이 제품들은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불황일 때도 가격에 덜 민감한 경기 비탄력적인 속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더해 테니스 기술의 최고봉인 ‘로저 페더러’와 알프스의 깨끗한 자연 환경이 스위스 상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인다. 필자는 스위스가 오랜 기간 제조업 강국을 유지한 비결을 직업훈련에 기반한 독특한 교육제도에서 찾고 싶다. 우리는 대학 진학률이 70%를 웃돈다. 우리 가계는 자녀들의 대학 입학을 위해 엄청난 교육비를 지불하고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산업계에서는 학교가 쓸 만한 인재를 육성하지 못해 고용 후 다시 현장교육을 시켜야 한다고 아우성이다. 반면 스위스의 대학 진학률은 30%에 불과하다. 인구 840만명인 국가에 종합대학은 단 12곳이다. 입학하더라도 4년 만에 졸업하는 학생이 20%에 불과할 정도로 학사 관리가 매섭다. 대학에 안 가는 다수의 학생들은 직업학교에 진학한다. 직업학교는 교실에서 일주일의 반을 교육하고, 나머지 반은 미리 계약된 기업에서 ‘도제식 현장교육’을 한다. 스위스의 많은 10대들은 여전히 기름때 묻은 선반에서 절삭가공 훈련을 받고, 목공예 기술을 현장에서 배운다. 그들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상위에 입상하고 기술 강국 스위스의 근간을 이룬다. 당시 방문했던 직업학교에 우리가 1980년대 실업 시간에 보았을 묵직한 선반이 있던 것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 지난달 제주도에서 특성화고 재학생이 정규직 직원도 없이 혼자서 장시간 근로 중 프레스에 깔려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있었다.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산업의 근간인 제조업 강국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직업훈련이 더욱 체계적으로 강화돼야 한다. 기업인들이 부모의 마음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비롯한 산업환경 개선에 심혈을 기울여야 ‘노동착취’란 비난에서 자유로워지고 좋은 산업 역군을 키울 수 있음은 말할 것도 없다.
  • ‘맛대맛’ 류시원 근황 공개, 요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맛대맛’ 류시원 근황 공개, 요즘 방송에서 볼 수 없는 이유는?

    배우 류시원의 변치 않는 외모가 화제인 가운데, 그가 방송에 출연하지 않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12일 배우 류시원(46)이 오랜만에 모습을 보여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가수 길건(39·길건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벙개. 매너, 배려 끝판왕 시원 오빠. CD 속 손글씨 감동. 맛난 음식도 막내인 제가 받기만 했네요. 두바이 다녀와서 꼭 다시 봐영”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류시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길건이 공개한 사진에는 그의 지인과 류시원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 속에서 류시원은 검은색 티셔츠 차림으로 특유의 눈웃음을 보이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류시원? 얼굴 완전 그대로야 대박”, “류시원 ‘맛 대 맛’ 할 때랑 똑같은 얼굴 실화냐”, “왜 요즘 TV 안 나오지?”, “레이싱이 젊음의 비결인가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올해 46세인 류시원은 1994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으로, 23살의 나이에 데뷔했다. ‘느낌’, ‘행복은 우리 가슴에’, ‘프로포즈’, ‘순수’, ‘종이학’, ‘진실’, ‘아름다운 날들’ 등 다수 드라마에 출연한 그는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으로 많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류시원은 국내 활동뿐만 아니라 일본에 진출하면서 가수 겸 연기자로 한류 스타 자리에 올라 ‘류사마’로 불리며 큰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교통사고 이후 한 방송에 출연해 “나를 추월하는 차는 반드시 따라잡는다”라고 발언한 것이 화근이 돼 대중의 공분을 샀다. 또 지난 2010년 연기자 출신 A 씨와 결혼한 뒤 1년 6개월 만에 이혼 조정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충격을 안겼다. 두 사람의 이혼 과정에서 전 부인 A 씨는 류시원에게 뺨을 맞는 등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게다가 류시원이 부인의 차량에 GPS를 달고 감시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그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결국 류시원은 지난 2015년 1월 전 부인과 이혼소송 3년 6개월 만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그해 류시원은 SBS 예능 ‘더 레이서’로 방송에 복귀했지만, 그 이후로는 도통 만나볼 수 없었다. 사진=길건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파타’ 마이크로닷 “뉴질랜드에 19억원 주택 구입..여친 없으면 돈 안 써”

    ‘최파타’ 마이크로닷 “뉴질랜드에 19억원 주택 구입..여친 없으면 돈 안 써”

    래퍼 마이크로닷이 ‘최파타’에서 19억원대 집을 구입한 비결을 언급했다.12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최파타)’ 3, 4부에는 가수 양파와 함께 마이크로닷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이크로닷은 최근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높아진 인기에 대해 “가락시장, 노량진에서는 슈퍼스타다. 낚시 프로그램 때문에 해물 드시는 분들이 많이 좋아하신다. 쓰레기 봉투 정도는 그냥 받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수입은 어떠냐”는 DJ 최화정의 질문에는 “수입은 꾸준한 것 같다. 이번에 조금 올라갔는데 아직 받지는 못했다”고 답했다. 최근 마이크로닷은 뉴질랜드에 19억원대 집을 구입해 화제를 모았다. 마이크로닷은 이에 대해 “형제들끼리 같이 돈을 모아 괜찮은 집 하나 구입했다”며 “믹싱이나 비트 작업 등 음악에는 돈을 많이 쓰는데 저를 위해서는 돈을 많이 안 쓴다. 여자친구 생기면 쓰겠지만 지금은 돈을 잘 안 쓴다”고 돈을 모은 비결을 밝혔다. DJ 최화정이 “얼마 전에 이경규 씨가 ‘난 닷라인’이라고 하더라”고 말하자 마이크로닷은 “이덕화 형님과 이경규 형님이 모두 저를 아들, 손자처럼 대해준다. 덕화 형님은 저를 정말 손자처럼 생각해주시고, 경규 형님과는 일주일에 두 번 이상 본다”고 이경규와의 각별한 친분을 전하기도 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아영 “허리 23인치, 골반 38인치” 몸매 비결은?

    신아영 “허리 23인치, 골반 38인치” 몸매 비결은?

    신아영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출연한 방송에서 자신의 골반 사이즈를 언급한 내용이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방송인 신아영은 당시 방송에서 “많이 움직이면 식욕이 생긴다. 그냥 굶어야 빠지더라”라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에 대해 언급했다. 신아영은 이어 “나는 허리가 23인치, 골반이 38인치다”라며 자신의 신체 사이즈를 밝힌 뒤 “아기를 잘 낳을 수 있는 생물학적 체형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패널들이 과거 신아영이 하버드 대학교에 재학중일 당시에 대해 이야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기자는 “재벌 아들, 대형 로펌 관계자, 그 밖의 여러 명한테 꾸준한 대시를 받았고 심지어 굉장히 순애보적인 대시를 재벌 아들에게 오랫동안 받았는데 신아영은 ‘학업에 매진을 하겠다’라고 해서 거절을 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52년 미완의 길’ 옥정호 수변도로 첫발… 임실 관광미래 열다

    [자치단체장 25시] ‘52년 미완의 길’ 옥정호 수변도로 첫발… 임실 관광미래 열다

    심민 전북 임실군수는 요즈음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임실군의 52년 숙원인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개설사업’이 드디어 첫발을 내딛게 됐기 때문이다. 심 군수는 지난 3년여 동안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집요하게 설득해 이 사업의 타당성 조사 용역비를 내년도 국가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역대 정부에서 외면했던 숙원사업 추진에 물꼬가 터진 것이다. 심 군수는 이를 계기로 ‘관광 임실’의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각오다. 11일 군수실에서 만난 심 군수는 자신감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이었다. 심 군수는 “앞으로 5년 이내에 해마다 30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임실 관광시대를 열겠다”고 야심 찬 청사진을 펼쳐 보였다. 다음은 심 군수와의 일문일답이다.→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건설사업에 정부가 나서게 됐다. 어떤 의미가 있나. -이 사업은 임실군민의 염원이 담긴 반세기 숙원사업이다. 1965년 섬진강댐(섬진댐)이 완공된 지 50년이 넘었지만 아직 순환도로가 반쪽만 건설돼 많은 주민이 불편을 겪을 뿐 아니라 지역발전에도 걸림돌이 되고 있다. 댐 건설로 삶의 터전을 잃은 수몰민이 2000가구 1만 5000명에 이른다. 도로가 끊겨 배를 타고 옥정호를 건너다 숨진 주민도 40명이나 된다. 내년 국가 예산에 실시설계 용역비로 27억원을 요구했으나 타당성 조사 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다. 사업 추진에 물꼬를 텄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내년에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면 2022년까지 800억원을 투입해 옥정호 남측 10㎞ 구간에 도로를 내는 공사가 추진된다. 이 사업을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갈 길이 멀다.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 →옥정호 수변 관광도로 건설사업을 국비로 추진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했다. 정치권과 중앙정부를 어떻게 움직였나. -군수 취임 직후부터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했다. 대한민국 다목적댐 제1호인 섬진댐을 건설한 국가가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당연히 완수해야 할 사업이라는 점을 부각시켰다. 옥정호는 호남평야의 젖줄이 됐지만 임실군민들에게는 애환과 시름만 안겨 준 한 맺힌 인당수이기 때문이다. 지난 3년 동안 청와대, 국회, 중앙정부 등을 수십 차례 방문해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호소했다. 역대 정부에서 이 사업을 도외시했지만 새 정부는 군민들의 읍소에 응답했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이제라도 국가가 나서 군민들의 눈물을 닦아 주길 기대한다. →관광도로 건설사업을 계기로 300만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수립했다. 전체적인 청사진은. -▲옥정호 ▲치즈테마파크 ▲성수산 ▲사선대 관광지 ▲오수 의견관광지를 연계해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 옥정호는 사계절 종합관광개발특구, 치즈테마파크는 오감 만족 체험관광지, 성수산은 국민생태관광지로 개발한다. 오수 의견관광지도 세계적인 규모의 반려동물 테마파크로 조성할 계획이다.→옥정호종합관광개발특구 조성사업은 어떻게 추진되나. -천혜의 경관을 보유한 옥정호를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해 임실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머무르며 즐기는 체류형·친환경 관광거점 특구로 개발할 계획이다. 섬진강과 주변 관광자원을 활용해 수변과 산림, 문화를 아우르는 섬진강 에코종합관광특구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사업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 ▲옥정호 주변을 거니는 물문화 둘레길 조성 ▲생태공원과 산책로를 만드는 붕어섬 생태공원 조성 등이다. 에코뮤지엄은 에코누리캠퍼스와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투어링루트, 관광경관도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둘레길은 2020년 완공된다. →성수산 개발엔 어떤 사업을 담았나. -성수산 상이암은 고려 왕건과 태조 이성계가 백일기도를 올리고 임금이 됐다는 건국설화로 유명하다. 예사롭지 않은 역사적 스토리와 산림자원을 활용해 건강과 힐링의 산림휴양공간으로 개발하고 있다. 왕의 기운이 깃든 성수산의 설화를 최대한 살려 상이암을 정비하겠다. 자연학교와 야생화공원, 힐링로드 등이 있는 태조 희망의 숲을 조성할 방침이다. 왕의 숲과 왕의 길, 편백숲 도서관, 생태등산로, 야외 공연장을 조성한다. 군립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이다. 성수산 산림바이오 힐링타운은 숲속 야영장, 풍욕장을 갖춘 산림생태체험장, 산림문화체험센터, 허브테라피 정원 등 바이오 힐링센터로 육성하겠다. 이곳에 제대로 된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갖출 계획이다.→임실N치즈축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성공 비결은. -정말 꿈만 같은 일이다. 올 추석 연휴에 개최된 축제에 임실 인구의 15배인 4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진기록을 수립했다. 볼거리, 먹거리, 살거리, 체험거리, 즐길거리가 풍성한 오감만족 축제를 기획한 게 대박의 요인으로 생각된다. 축제장에 1000만 송이 국화꽃을 전시하고, 청정 임실에서 생산된 고품질 유제품과 한우를 선보이는 80여개 프로그램을 마련한 게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끈 비결이다. →치즈를 테마로 한 지역개발과 관광산업 육성 계획은. -치즈테마파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겠다. 테마파크에 4만 5000㎡의 테마 장미원을 조성해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임실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치즈마을과 치즈테마파크의 상생과 협력체계를 만들고 목가적인 풍경과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도 조성한다. 테마파크 내에 스위스식 숙소를 건립해 볼거리, 쉼터까지 삼박자를 갖춘 관광지를 만들겠다.→내년도 역점 사업은. -‘새로운 미래 임실’을 위한 성장기반을 탄탄히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 임실읍의 도시 경쟁력 강화, 옥정호와 성수산 관광개발, 임실치즈 및 농식품 융복합산업화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농가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양념산업과 과수 융복합사업도 육성한다. 치즈테마파크에 장미원을 조성해 치즈축제를 장미꽃이 만발하는 봄과 국화가 피는 가을 두 차례 개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재선 도전 계획은. -지난 4년간 임실군과 군민들만 바라보고 열심히 달려왔다. 우선 남은 기간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게 중요하다. 재선 도전 여부는 군민들의 뜻에 따를 생각이다. 지금까지 많이 도와주고 지지해 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 군민들의 선택에 앞날을 맡기겠다. 임실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괴물 신인, KLPGA 개막전 삼키다

    “신인왕 목표…시작 좋아 기뻐”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박성현(24)과 이정은(21)을 잇는 또 한 명의 ‘슈퍼 루키’가 탄생했다. 최혜진(18)이 프로 데뷔 4개월 만에 첫 우승을 5타 차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2018시즌 강력한 신인상 후보이자 ‘대세’임을 알렸다. 루키가 개막전 우승을 차지한 것은 KLPGA 투어 사상 처음이다. 최혜진은 10일 베트남 호찌민 트윈도브스GC(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2018시즌 개막전 ‘효성 챔피언십’(총상금 7억원·우승 상금 1억 4000만원)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프로 데뷔 여섯 번째 출전 대회에서 마침내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2017시즌 아마추어로 이미 2승을 올린 뒤 지난 8월 프로로 전향했다. 지난달 이벤트 경기인 2017 LF포인트 왕중왕전에 추천 선수로 나와 쟁쟁한 ‘우승 언니’들을 따돌리고 우승했다. 세간의 관심사는 언제 프로 데뷔 정규대회 우승을 수확하느냐였다. 선두와 5타 차 공동 4위로 출발한 그는 초반엔 추격에 애를 먹었다. 2번홀에서 첫 버디를 낚았지만 4번홀 보기로 제자리걸음을 했다. 6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샷에 이은 2m짜리 버디 퍼팅을 집어넣어 전반에 1타를 따라붙었다. 후반 9홀에서 더욱 힘을 냈다. 11번홀에서 두 번째 아이언샷으로 홀 3m에 붙여 버디를 잡고 공동 2위에 올랐다. 그사이 단독 선두를 달리던 신예 빠린다 포깐(21·태국)이 흔들렸다. 4타 차 여유에도 불구하고 7번홀에서 1m 파 퍼팅을 놓친 데 이어 10번홀에선 긴장한 나머지 드라이버티샷을 워터 해저드에 빠뜨렸고, 어프로치샷도 어긋나 더블보기를 범했다. 반면 최혜진은 가장 어려운 12번홀에서 2.5m짜리 버디 퍼팅을 성공해 단독 선두로 올랐다. 13번홀에서도 두 번째 아이언샷이 그린을 벗어났지만 9m 칩샷을 기어이 버디로 연결시키며 2위 그룹과 2타 차로 벌려 우승을 찜했다. 박결(21)과 서연정(22), 임은빈(20)이 나란히 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위, 한국계가 아닌 외국 선수로 12년 만에 KLPGA 투어 대회 우승을 노린 포깐은 이날만 4타를 까먹으며 합계 7언더파 209타로 박소연(25), 김현수(25)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최혜진은 “루키 시즌 첫 대회라 잘하고 싶었는데 좋은 성적을 내 기분 좋다. 목표는 신인상인데 스타트를 잘한 만큼 내년엔 더 자신감을 갖고 재미있게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역전 우승 비결로는 “어제 경기가 잘 안 풀린 게 오히려 보약이 됐다. 오늘 아침 퍼팅 연습을 하고 나왔다”고 설명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비움의 미학…함께 걷고 싶은 ‘명품 종로’의 비결

    [자치단체장 25시] 비움의 미학…함께 걷고 싶은 ‘명품 종로’의 비결

    좋은 길은 아름다운 도시의 기본 조건이다. 거리가 깨끗하고 정갈할수록 경제적 가치도 커진다. 서울 종로구는 ‘거리는 도시의 얼굴’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최초로 ‘건강한 거리 조성 사업’을 실시하며 안전하고 편리하면서도 아름다운 길을 만드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종로의 사업을 토대로 명품도시를 구성하는 걷고 싶은 거리의 3대 조건을 짚어 봤다.●4년여간 시설물 1만 6515건 정비 걷기 좋으면서도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건강한 거리의 시작은 비움에서 시작한다. 종로구는 신호등, 표지판, 안내판, 전봇대, 배전함과 같은 시설물은 거리를 복잡하게 만들고 시민의 보행을 방해한다는 데 착안해 시설물을 철거하거나 비슷한 기능을 가진 인접 시설물을 통폐합하는 식으로 비움을 통해 거리를 정비하고 있다.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 5기 취임 후 3년 뒤인 2013년부터 한전, KT, 우체국 등 유관기관과 ‘도시비우기 실무협의회’를 출범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4년부터는 아예 시설물 설치 계획 단계부터 사전 조정을 통해 시설물을 사전에 줄이고 있다. 유관기관과 협업해 비우기를 미리 추진하는 도시비우기사업 조례도 제정했다. 이 사업으로 올해 11월 현재까지 정비한 시설물만 총 1만 6515건에 달하며, 이를 통해 6억원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는 설명이다. 서울에서 내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명소가 많은 만큼 종로의 거리 비우기 사업은 도시 이미지 개선 효과로도 이어진다는 평가다. 전통시장 부활의 모범 사례로 꼽히는 종로 통인시장 살리기 프로젝트의 첫걸음도 비움에서 출발했다. 구는 2011년 통인시장에 소방차를 출동시키고 자원봉사단, 공무원 등 200명이 넘는 인원을 동원한 물청소로 시장 살리기의 첫발을 뗐다. 동시에 좌판을 최대한 안쪽으로 집어넣고 길을 확대하는 식으로 비움의 철학을 적용해 이용객들의 보행과 동선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했다. 통인시장의 성공 요인으로 평가받는 문화와 재미 요소는 그다음의 일이었다. 연 5만명 규모이던 통인시장은 2015년 이후 현재 연 20만명 규모로 성장해 활기를 띠고 있다.● ‘종로 전매특허 ’ 대청마루 문양 보도 종로구는 고궁, 한옥 등이 많은 ‘역사 1번지’라는 점에 착안해 보도블록부터 다른 지역과 달리 고풍스러운 느낌으로 조성하는 게 많다. 얇은 화강판석으로 포장된 특색 없는 일반 보도와 달리 종로에는 2011년부터 10㎝ 두께의 대청마루 문양 배열을 적용한 화강판석 보도가 눈에 띈다. 다른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로 반응이 좋다. 특히 친환경적인 시공 방식으로 자연을 강조하는 부분이 눈길을 끈다. 기층에 콘크리트를 두껍게 깔아 기초를 다진 뒤 석재판을 붙이는 기존 방식과 달리 20㎝ 두께 흙으로 기초를 쌓고 그 위에 다시 5㎝ 모래를 깐 다음 10㎝ 두께의 자연 석재를 쌓아 올리는 식으로 시공하고 있다. 콘크리트를 사용하지 않아 굴착공사 시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고 노면의 빗물이 자연스럽게 땅속으로 스며들어 지층 생태계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친환경이란 이름이 붙었다. 친환경 보도는 김 구청장이 2010년 민선 5기 취임 후 1년 뒤 개념을 정립한 뒤 201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공했다. 12월 현재 자하문로를 시작으로 북촌로, 새문안로, 창경궁로, 종로 등 공공 지역 10곳 이상에서 103억원의 예산을 들여 연장 4580m의 친환경 보도를 조성했다. 경희궁 자이 앞 등 대단지 인근에도 친환경 보도를 포장한 곳이 있다. 1㎡당 공사비 기준 일반블록은 4만 4900원, 친환경 보도블록은 19만 7000원으로 가격 차이가 4배가량 나지만 친환경 보도블록은 수명이 일반블록의 10배인 100년 이상이어서 경제적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김 구청장은 “친환경 보도블록은 한 번 깔아 놓으면 100년 넘게 가기 때문에 종로 후손들은 보도블록에 돈 들어갈 일이 없다”고 말했다. 구는 친환경 보도의 디자인 특허 출원도 마친 상태다. 이같이 건강한 길 조성 사업이 가능했던 것은 서울시 건축과 공무원 출신이자 26년 4개월 동안 건축가로 일한 김 구청장의 전문성과 관련이 있다. 그는 조선대 병설공업고등전문학교 건축과(5년제), 서울산업대 건축공학과 등에서 건축을 전공했으며 2012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올해의 건축문화인상을 받았을 만큼 건축을 잘 아는 구청장으로 통한다. 김 구청장은 “좋은 건축물이 나오려면 안목을 가진 건축주, 그 철학을 발전시키고 구체화할 수 있는 설계자와 시공자, 그리고 건물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사용자가 있어야 한다”며 도시 설계에 대한 지자체 역할을 중시하고 있다. 그는 옥인아파트를 철거한 뒤 인왕산 자락의 수성동 계곡을 겸재 정선의 그림처럼 복원했고, 버려진 수도가압장을 윤동주문학관으로 재탄생시키는 등 명소를 만드는 식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지키면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를 만든다는 일념으로 건강한 길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다.●거리의 얼굴을 바꾸는 간판의 재발견 김 구청장은 거리의 품격을 좌우하는 또 하나의 요인으로 간판을 꼽고 지역 특색에 맞는 간판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른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이다. 지역 내 불법·불량 간판을 정비하고, 서울의 얼굴이자 ‘역사 1번지’인 종로의 정체성을 돋보이게 하는 한글 중심의 간판을 장려해 도시경관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다.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은 돈화문로 98에서 돈화문로 57까지 850m 구간이다. 이 거리에 있는 총 124개 사업장 중 정비가 필요한 점포 70곳을 개선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건물주, 점포주, 관리자 등 지역주민과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돈화문로 간판개선 주민위원회를 발족해 간판 디자인 제작 업체를 선정하고 간판 디자인을 작성하는 등 간판 개선 사업을 벌였다. 행정기관 중심의 규제나 단속 위주로 간판을 정비하는 대신 주민위원회를 중심으로 하는 주민 참여형 사업이어서 의미가 있다. 간판 개선 참여 업체에는 간판을 무료 디자인해 주고 간판 설치비 250만원을 지원해 준다. 종로구는 이 같은 간판 정비 사업을 2008년 대학로를 시작으로 삼청동, 피맛길, 고궁로, 낙산길, 자하문로, 북촌로, 명륜길 등 8개 지역에서 꾸준히 실시했으며 그 결과 총 568개 업소의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교체했다. 지난해 10월 ‘2016 서울시 좋은 간판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9년 연속 좋은 간판 수상작을 배출하기도 했다. 한글 중심의 아름다운 디자인의 간판을 선정하는 공모전도 하고 있다. 종로구는 이외에도 이면 도로에 있는 폭 3m 내외의 높이가 불규칙하고 파손이 심한 계단을 고쳐 주는 친환경 계단 정비 사업, 내진에 취약한 신축 저층 건축물도 내진구조를 반영해 건물을 짓도록 유도하는 내진설계 강화 사업 등 자치구 최초 기록을 가진 각종 안전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도시비우기, 보도블록, 간판, 계단 관련 정비사업은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기초적인 지방정부의 책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불편을 덜어 주고, 종로의 특수한 여건에 어울리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름다운 도시, 보행자 중심의 걷기 편한 종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방시혁 “방탄소년단, 성공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방시혁 “방탄소년단, 성공 말하기엔 아직 이르다”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대표가 올 한 해 큰 활약을 보여준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의 성과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10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 다이아몬드 클럽에서는 ‘방탄소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 더 파이널(2017 BTS LIVE TRILOGY EPISODE Ⅲ THE WINGS TOUR THE FINAL)’ 개최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송인 김일중의 진행 아래 열린 이 행사에서 방시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방탄소년단의 성공은 K-P0P 고유의 정체성을 지키고자 했던 데서 시작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방시혁 대표는 이날 “K-POP은 음악이 패키지로 기능하고, 퍼포먼스가 아름다운 것으로, 해외시장 공략은 K-POP 안에 원래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고유의 가치를 지키되 방탄소년단의 특징을 살리려 했다”면서 “멤버들이 흑인 음악을 좋아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어했다. 두 가지 요인이 서구 시장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이날 방탄소년단의 서구 시장 진출과 관련해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은 K-POP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데서 출발한 것으로, 크게 달라질 것이 없을 것이다”라면서 “‘마이크 드롭’처럼 아티스트가 즐겁게 작업하고, 팬들이 즐길 수 있다면 다른 음악과의 조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상반기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이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팬덤을 확인한 계기였다면, 최근 열린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대중성을 높이 평가하는 무대인만큼 한국 음악이 팝의 본고장에서도 소통할 수 있는 더 큰 가능성을 보게 한 기회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많은 분이 방탄소년단이 지금의 모습으로 성장한 핵심 역량과 전략, 성공 비결을 묻는다”며 “성공을 이야기하기엔 이르고 간결하고 정확하게 답을 내리기도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방시혁 대표는 이날 ‘방탄소년단의 아버지’라는 칭호에 대해 “그렇게 부르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아티스트라는 게 누군가가 창조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제가 아버지, 아빠, 이렇게 불리는 순간 마치 방탄소년단이 객체가 되고 제가 만들어냈다는 것이 돼 제 철학과 맞지 않아 불편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사실 제가 미혼”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K-POP 그룹 최초로 ‘2017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초청돼 톱 소셜 아티스트를 수상한 데 이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무대에 올랐다. 신곡 ‘마이크 드롭(MIC Drop)’ 리믹스는 ‘빌보드 Hot 100’ 차트 28위에 진입, K-POP 그룹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탈원전 정책과 선긋기… 물밑 외교전 통했다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 원전 사업 인수전에서 중국을 제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는 우리나라의 높은 기술력 외에도 양국 간 물밑에서 가동된 외교 채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7일 “백운규 장관이 영국 원전 프로젝트에 참여하려면 여러 정보 교환을 위한 외교 채널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그레그 클라크 영국 기업에너지산업전략부 장관이 맞장구치며 채널이 가동됐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이때까지만 해도 (원전 건설 개발사인) ‘누젠 컨소시엄’의 일본 도시바 지분(60%) 인수가 유동적인 상황이어서 굉장히 조심스러웠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 정부는 ‘탈원전 정책’과 별개로 원자력업계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고, 영국 정부가 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작업이 급물살을 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클라크 장관이 지난 4월 방한했을 당시 한전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것에 대해 언급했던 것도 주효했다고 보고 있다. 영국 정부 역시 일찌감치 한국 원전의 높은 기술력을 눈여겨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 이후 원전 수출이 멀어지는 것처럼 비쳐지기도 했다. 정부가 더이상 신규 원전을 짓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 ‘원전 굴기’를 내세운 중국과의 경쟁에서 밀릴 수 있다는 위기론이 고개를 들었다. 하지만 백 장관은 “탈원전 정책과 원전 수출은 별개”라고 못박으며 원자력업계의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노력했다. 백 장관은 최근 영국, 프랑스, 체코 등을 잇따라 방문해 외교전도 펼쳤다. 한편 이날 원전 관련주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개장 직후 한국전력과 한전기술은 전날 대비 각각 2.7%, 10% 뛰었다. 한전KPS도 1.6% 올랐다. 그러나 30분쯤 뒤부터는 상승세가 꺾였다. 한국전력(3만 8850원)과 한전기술(2만 4000원)은 각각 1.04%, 1.91% 오른 채로 거래를 마쳤다. 한전KPS(3만 9650원)는 오히려 0.13% 떨어졌다. 원전 주제어설비(MMIS)를 국산화한 우리기술(661원)은 8.36%(51원) 올라 선방했다.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서울 김주연 기자 justina@seoul.co.kr
  • ‘여행 말고 미행’ 박진희, 5살 연하 판사 남편 사로잡은 비결 “음주”

    ‘여행 말고 미행’ 박진희, 5살 연하 판사 남편 사로잡은 비결 “음주”

    배우 박진희가 남편과의 첫 만남 당시 남편을 사로잡은 비결이 음주라고 밝혔다.연예계 대표 주당으로 꼽히는 박진희가 7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여행 말고 미행’에서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진희는 절친으로 등장한 서영희에게 “굉장히 더운 여름에 남편과 소개팅을 했고, 만나서 같이 맥주를 마셨는데 주량이 잘 맞았었다”며, 이어서 “나 혼자 사케도 시켜먹었는데 그 모습을 본 남편이 내숭 없고 털털한 모습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남편과의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특히 박진희의 남편은 첫 방송 직후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등장하며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서영희는 남편과의 결혼을 앞두고 주변의 반대에 시달렸던 경험을 털어놓으며 속 깊은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여행 말고 미행’은 SBS플러스에서 7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터미네이터, 한국에서 시작되나...BBC “한국이 AI로봇의 최적 번식지”

    터미네이터, 한국에서 시작되나...BBC “한국이 AI로봇의 최적 번식지”

    터미네이터의 살인로봇이나 매트릭스 같은 현실이 한국에서 시작될까.영국 BBC 방송이 5일(현지시간) ‘트래블’ 뉴스를 통해 단군신화를 비롯한 한국의 각종 전통 무속신앙 덕분에 한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이상적인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인천공항에 배치된 청소, 안내로봇과 한국미래기술이 개발한 세계 최초 인간탑승형 직립보행 로봇 ‘메소드-2’, 카이스트의 휴머노이드 ‘휴보’ 등을 소개했다. 방송은 “수천년 전 곰 한 마리가 없었다면 한국은 오늘의 혁신강국으로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단군신화를 소개하며 인간 뿐만 아니라 동물, 나무, 산 등 자연 만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었던 애니미즘적 한국 전통 무속신앙이 한국 로봇기술발달의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도 BBC와 인터뷰를 통해 “(한국민은) 인간이 아닌 어떤 존재도, 그것이 자연물이든 인공물이든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영적 능력이나 초능력을 지닌다고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정서가 로봇이나 AI 같이 인간이 아닌 사물에 인성을 부여하는 것에도 별다른 경계심을 보이지 않고 서양인들보다 새로운 기술에 더 열린 자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BBC는 보도했다. 특히 BBC는 미국을 비롯한 서양국가들은 산업용 로봇 개발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위기감은 물론 터미네이터나 매트릭스 처럼 로봇과 AI가 인간 세계를 위협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한국인들은 인공지능 로봇에 대한 불안감이 크지 않다고 전했다. 오히려 AI 로봇 덕분에 산업인력 고령화에 따른 산업 현장의 공백을 메우고 비무장지대 경계 등 위험이 따르는 업무를 대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인국과 열애 박보람, 3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은?

    서인국과 열애 박보람, 30kg 감량한 다이어트 비결은?

    서인국 박보람 열애 소식이 화제인 가운데 박보람의 감량 전후 사진 또한 재조명되고 있다.과거 Mnet ‘슈퍼스타K2’에 출연했던 그는 당시 몸무게가 75kg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박보람은 다이어트를 통해 30kg을 감량했다. 박보람은 다이어트 비결로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꼽았다. 그는 킥복싱, 크로스핏 등 운동과 철저한 식단 관리를 병행했다. 아침에는 토마토 1개와 고구마, 닭가슴살 한 조각, 점심에는 닭가슴살 샐러드와 다이어트 음료를, 저녁에는 바나나 1개와 달걀 흰자 2개, 노른자 1개, 호두 3개로 끼니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6일 한 매체는 박보람과 서인국이 1년 6개월 째 핑크빛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열애 중인 것이 맞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월드피플+] “아이 갖고파”…2년 만에 총 178kg 뺀 비만 부부

    [월드피플+] “아이 갖고파”…2년 만에 총 178kg 뺀 비만 부부

    초고도비만이었던 부부가 힘겨운 다이어트에 성공해 건강한 삶을 얻게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데일리메일 등 해외언론은 미국 인디애나주 테러호트에 사는 대니(28)와 렉시(26) 리드 부부의 다이어트 성공기를 전했다. 올해 2월 언론에 처음 보도돼 화제가 된 부부의 사연은 지난 200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부부의 주 데이트 코스는 중국음식과 피자 등 각종 패스트푸드를 닥치는 대로 먹는 것이었다. 천생연분의 ‘위(胃)대한’ 부부는 2015년 10월 결혼했으며 당시 남편 대니의 몸무게는 127kg, 부인 렉시는 무려 220kg에 달했다. 부인 렉시는 “결혼 후 일상적으로 외식을 했으며 집에서는 함께 TV를 보며 아무 생각없이 먹기만 했다”면서 “외식을 할 때는 몸무게 때문에 의자를 부수지 않을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지난해 1월 1일. 평생 비만인으로만 살아왔던 부부는 힘겨운 인생의 결단을 하게된다. 바로 다이어트. 부부가 이같은 결단을 하게된 계기는 다름아닌 아기 문제였다.    렉시는 “결혼 후 내 몸을 보면서 이 상태로는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죽을 각오로 살을 빼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결국 부부는 지난해 새해를 맞아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가장 먼저 한 일은 외식을 끊고 평소 거들떠 보지도 않던 채소와 연어, 닭가슴살 등의 음식을 조리해 먹는 것. 여기에 부부는 1주일에 6번씩 피트니스 센터를 찾아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그로부터 2년 가까이 흐른 현재 부부의 몸무게는 어떨까? 놀랍게도 현재 남편 대니의 몸무게는 86.6kg, 부인 렉시는 놀랍게도 82.5kg에 불과하다. 2년 전과 비교하면 둘이 합쳐 무려 178kg을 뺀 셈이다. 렉시는 "2년 간 함께 운동하면서 많은 살은 사라졌지만 우리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면서 "매일매일 한발짝 한발짝 함께 운동하니 우리의 몸무게 뿐 아니라 인생도 개조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몸무게를 더 빼기위해 노력 중"이라면서 "다이어트 성공에 가장 중요한 비결은 돈도, 트레이너도, 수술도 아닌 꼭 해내고야 말겠다는 굳건한 의지”라고 강조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아침마당’ 조항조가 밝힌 ‘중년 아이돌’로 사랑받는 비결은?

    ‘아침마당’ 조항조가 밝힌 ‘중년 아이돌’로 사랑받는 비결은?

    ‘아침마당’에 가수 조항조가 출연해 시청자의 반가움을 샀다.5일 오전 KBS1 ‘아침마당’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가수 조항조(66·홍원표)가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조항조는 히트곡 ‘거짓말’을 열창하며 오프닝 무대를 꾸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함께 출연한 김학래는 “조항조 씨의 노래를 들으면 전국에 있는 중년 여성의 한을 대신 풀어주는 것 같다”면서 “무대를 정말 즐기는 것 같다. 무대를 보면 정말 즐거워 하면서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거짓말’은 조항조가 지난 2008년 발표한 곡으로, 가슴이 와 닿는 가사와 조항조의 부드러운 음색이 어우러지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조항조는 이날 1997년 발표한 곡이자 그의 대표곡 중 하나인 ‘남자라는 이유로’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조항조는 “‘남자라는 이유로’는 남자들의 힘든 점을 담은 노래”라면서 “그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정말 많이 설레였다. 발매 당시 외환위기 때문에 잘 안 될 줄 알았는데, 잘 됐다. 한 시대를 대변하는 노래라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조항조는 그간 방송에서 전하지 않았던 아내 이야기도 언급했다. 그는 “제가 방송에서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잘 안 하다 보니까 ‘돌싱이냐’고 많이들 물어본다”면서 “방송에 나와 제 사생활에 관해 이야기하기보단 노래 부르는 재주밖에 없었던 것 같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이어 “새벽에 일하고 아침에 집에 들어가다 보니 아내가 굉장히 많이 힘들어했다”면서 미안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조항조는 자신의 매력에 대해 “외모보다는 노래”라면서 “갱년기로 힘들어 하는 중년 여성들이 제 노래로 위안을 받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항조는 1972년부터 미 8군 무대 등 언더그라운드 무대에서 활동, 1979년도에 그룹 ‘서기 1999년’ 의 리드보컬로 데뷔했다. 이후 1987년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그는 귀국한 뒤 1997년 솔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 ‘남자라는 이유로’라는 곡을 히트시키며, 30년 가까이 되는 무명생활을 청산한다. 본격적인 인기 가수 반열에 오른 그는 ‘남자라는 이유로’, ‘만약에’, ‘거짓말’, ‘사나이 눈물’, ‘사랑 찾아 인생 찾아’ 등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KBS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젊은층·여성들이 살고 싶은 마을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면 됩니다.” 인구정책 추진 성공으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통령상을 2회 받은 김선교(57) 양평군수에게 4일 비결을 묻자 이렇게 답했다. 2007년 4월 취임한 김 군수는 토박이 양평군 공무원 출신이다. 고향을 살리려면 ‘인구를 늘려야 하고, 인구를 늘리기 위해서는 살고 싶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무작정 전입인구를 늘리기보다는 생산 가능 인구와 가임기 여성 수를 늘리는 정책이 중요하다”면서 “해당 지자체 실정에 맞는 정책발굴,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에 대해서도 한마디 했다. “도시를 향한 인구이동은 일자리를 갖지 못한 젊은층 때문”이라면서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불합리한 규제를 완화해 농촌에도 젊은층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단순히 전입인구를 늘리는 일은 지자체 간 인구를 뺏고 빼앗아 오는 ‘제로섬 게임’이므로 모든 지자체에서 자녀를 키우는 데 힘이 들지 않도록 부모가 원하는 통일된 출산율 제고 방안을 획기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양평군수에 3회 연속 당선돼 내년 지방선거에는 출마할 수 없는 김 군수는 “지금은 지난 11년 동안 수행해 온 군수직을 잘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면서 “이후의 정치 행보는 각종 규제로 낙후한 양평을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을 위해 일할 기회를 준다면 도전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자치단체장 25시] 환경 규제 역이용 ‘청정 양평’ 대변신…사람들이 돌아왔다

    도심에서 먼 마을들이 사라지고 있다. 사라지는 마을들은 점점 도심으로 가까워지고 있다. 지방뿐 아니라 수도권도 마찬가지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인구 절벽’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고 다양한 인구 유입 정책을 펴는 이유다. 이런 가운데 경기 양평군이 곤두박질치던 인구를 끌어올리는 데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10여년 전부터 다양한 인구 유입 및 출산장려 정책을 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7월 ‘제6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맞춤형 저출산 정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26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그 비결을 살펴본다.양평군은 높은 산과 강으로 둘러싸인 전형적인 ‘농촌’이다. 50년 전인 1966년 12만명에 육박하던 인구는 1994년 7만 6638명으로 35% 이상 줄었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1996년쯤부터 전원주택 바람이 불면서 서울에서 가깝고 풍경이 좋은 양평, 광주 등에 전입인구가 늘기 시작했다. 2007년 중앙선 복선 전철 개통도 한몫했다. 2006년 인구가 8만 6298명으로 10년 전 대비 10% 가까이 급증하더니 2011년 10월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11만명을 넘더니, 올 2월에는 인접한 여주시 인구를 추월했다. ‘시’(市) 단위 지자체인 여주시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다. 비결은 ‘살기 좋은 마을 인프라 구축’이다.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고 있다. 답답한 도시를 벗어나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찾는 기본조건을 갖춘 것. 김선교 양평군수를 비롯한 군 직원들은 이러한 복받은 자연환경에 살기 좋은 양평 건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썼다.‘생태행복도시 희망의 양평 건설’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100세 시대를 맞아 복지·건강·힐링특구 조성에 힘썼다. 전국 최초 친환경농업특구, 자전거레저특구, 헬스투어힐링특구에 선정되는 등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 보호를 위해 설정한 각종 ‘규제’를 역이용해 자연친화적이며 ‘청정지역 양평’의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어 나갔다.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서울~춘천 고속도로 서종IC, 중부내륙고속도로 강상IC 설치 등 사통팔달 교통여건 개선에도 노력했다. 강상IC는 당초 설계에 없던 나들목이다. 중앙정부를 상대로 10년을 싸운 끝에 얻어낸 성과물이다. 김 군수는 “국토교통부를 한 50회는 다녀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밖에 귀농·귀촌 인구를 유인하기 위해 친환경농업과 연계한 6차 산업활성화, 출생아를 늘리기 위한 맞춤형 출산장려정책 지원, 교육인프라 구축을 위한 혁신학교 지원 등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 건설에 박차를 가해 왔다. 지난 7월에는 부군수 직속의 인구정책단을 두고 10개 분야 25명의 인구정책실무추진단을 구성했다. 현재 11만명인 인구를 2025년까지 17만명으로 늘리기 위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다.●지자체 첫 인구의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먼저 건축 인허가 원스톱서비스 및 주소 이전 사업을 꼽을 수 있다, 지난해 양평군 전입 사유를 보면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조사됐다. 양평군은 다른 지자체와 달리 건축 인허가는 여러 부서를 경유하지 않고 건축부서 한 곳에서 일괄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한다. 양평에 집을 짓고 살고자 하는 외부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또 지은 건축물에 실제 사람이 살도록 건축부서, 주민지원부서, 세무부서, 읍·면사무소가 미전입자에 대한 종합적인 주소 이전 사업을 펼치고 있다. ‘젊은 양평’을 만들고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을 슬로건으로, 출산장려 정책에도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게 전국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 지원이다. 2010년도 전국 최초로 출산장려금 조례를 제정해 당시 전국 단위 최고 수준인 출산장려금(여섯째아 이상 20000만원)을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까지 지원(200만원)을 확대했다. 둘째와 그다음 자녀 출산을 유도하는 교두보 역할을 강화한 것이다. 지난달에는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결혼·임신·출산·육아·교육·귀농·생활문화 등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아이 낳고, 키우며, 살고 싶은 양평군에 오시면 이런 혜택이 있습니다’를 오픈하기도 했다. 예비부부 및 임산부 산전검사에서부터 교육발전기금 장학생 선발 지원, 귀농·귀촌 정보, 다자녀 가정을 위한 우대 시책 등 인구증가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들을 한 번의 클릭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끝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양평의 이미지 마케팅이다.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중첩규제에도 불구하고 부족한 인프라를 탓하기보다는 현실적인 인구유입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대외적으로 긍정적인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 데 힘썼다. 가까운 사람을 즐겁게 하면 먼 곳에서도 찾아온다는 ‘근자열 원자래’(近者悅 遠者來)를 기본으로, 주민이 즐겁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고자 애를 썼다. 이를 위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해당 지역주민들이 직접 설계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양평군은 주민 만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으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인구의 날 대통령상 2회 수상 등의 성과를 달성했다. ●“완전한 증가세로 보긴 어려워” 반론도 양평군의 인구 증가를 두고 ‘정책의 완전한 성공’으로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반론도 있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서울에서 가깝고 자연경관이 수려하며 교통이 편리한 양평읍과 서종면 일대뿐인지, 단월면 청운면 등 서울에서 먼 곳은 여전히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평가에 대해 양평군 측은 “각종 규제에 따라 양평군 서쪽에 비해 동쪽은 인구가 여전히 감소하고 있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서울과 가까운 서부지역의 인구는 주거 및 교육환경 개선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 중에 있다. 다만 동부지역은 젊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인프라가 부족한 실정이다. 양평군은 이 같은 ‘서고동저’ 현상을 귀농·귀촌 적극 지원으로 극복할 계획이다. 양평이 자랑하는 10대 작물 중 절반 이상이 동부지역에 몰려 있다. 서울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수도권 귀농·귀촌 인구에 대한 정책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귀농·귀촌 프로그램’ 운영이다. 아울러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친환경농업대학도 직접 운영 중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비행소녀’ 이태임, S라인 몸매-꿀피부 관리 비결 최초 공개

    ‘비행소녀’ 이태임, S라인 몸매-꿀피부 관리 비결 최초 공개

    배우 이태임이 ‘비행소녀’를 통해 S라인 몸매 비결부터 꿀피부 관리 비법까지 공개한다.4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배우 이태임이 웨딩 화보 촬영을 위해 외출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태임은 “곧 있을 웨딩 화보 촬영이 신경 쓰인다. 중단했던 요가를 좀 다시 시작해야 할 것 같다”며 몸매 관리 비법으로 ‘플라잉요가’를 꼽았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플라잉요가를 몇 개월 전까지 배웠는데, 코어를 쓰는 운동이기 때문에 확실히 몸 라인이 달라지고 탄탄해지는 느낌이 있다. 웨딩 화보는 어깨와 등 라인이 많이 보이기 때문에 급하게 라인을 좀 잡기 위해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태임은 오랜만의 요가수업에도 불구, 유연한 요가 동작을 선보이며 S라인 몸매를 과시했다. 이어 이태임이 공개한 물광 피부를 만드는 비법은 바로 스킨을 일곱 번 덧발라 보습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7스킨법’. 그는 “한 건강 프로그램에서 봤는데, 실제로 찰떡같이 쫀쫀해지는 느낌이 있다”며 집순이답게 TV에서 배운 피부 관리법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다. 또한 “1번 발랐을 때와 7번 발랐을 때의 수분 함량이 거의 50% 가까이 차이가 난다고 들었다“며 7스킨법 예찬론을 펼쳤다. 또 이날 방송에선 이태임은 웨딩 화보 촬영현장이 공개됐고, 이태임은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로 우아한 순백의 여신미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그는 “드레스 입으면 기분이 굉장히 좋아진다”면서 “한편으론 ‘빨리 결혼을 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든다. 그리고 ‘옆에 남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란 생각도 들지만, 모든 걸 겸허하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인연이 되는 분을 못 만나면 못 만나는대로 내 인생이 있다고 생각된다. 아직은 일을 하고 싶으니까, 구체적으로 결혼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 그런데 또 모르는 거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또 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있다”는 솔직담백한 토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이날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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