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비결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서재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칼슘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동작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 창당
    2026-03-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811
  • ‘나혼자산다’ 전현무 머큐리 뜬다 “기안84 개업식 초토화”

    ‘나혼자산다’ 전현무 머큐리 뜬다 “기안84 개업식 초토화”

    예고편에 등장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프레디 머큐리’ 전현무의 모습이 드디어 공개된다. 2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 사무실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무지개 회원들의 새해 운세와 축하 공연이 공개된다. 박나래는 무지개 회원들의 2019년 새해 운세를 가져와 큰 웃음을 선사한다. 토정비결을 믿는다고 고백한 기안84가 사업가의 운이 상위에 들 정도로 좋다는 말에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지만 연이에 나온 나쁜 운세에 동공지진, 멘붕에 빠진다. 또 기안84의 운세를 듣던 이시언의 고자질(?)이 세 얼간이를 해체 위기에 빠뜨린다. 이시언이 평소 헨리에게 말하지 못했던 기안84의 섭섭함을 대신 전달하던 도중, 기안84가 무의식중에 내뱉은 한 마디로 큰 파장을 일으키며 무릎까지 꿇었다는 후문. 이어 자신의 캐릭터가 그대로 반영된 무지개 회원들의 축하 공연이 웃음 폭탄을 날린다.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한 헨리의 공연에 이어 준비한 게 없다는 박나래가 강렬하고 섹시한 의상으로 갈아입고 기안84를 위한 노래를 불러 대폭소를 유발한다. 특히 요즘 핫한 밴드 퀸의 프레디 머큐리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똑같이 연출한 전현무의 무대가 무지개 회원들을 초토화 시켰다고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금요일 밤의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할 무지개 회원들의 장기자랑은 내일(21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덩치 큰 공룡들, 체온 조절 비결은 ‘콧구멍’에 있었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 톡] 덩치 큰 공룡들, 체온 조절 비결은 ‘콧구멍’에 있었다

    크리스마스가 불과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소 갖고 싶었던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기대감은 그 어느 때보다 큰 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보러 대형마트나 백화점에 들르면 공룡과 관련된 장난감들이 유독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어른들이 알고 있는 공룡이래 봐야 티라노사우루스, 스테고사우루스 정도에 불과하지만 아이들은 어려운 공룡 이름들도 술술 외워 말합니다. 사실 공룡에 대한 책이나 영화들이 많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들이 정확한지는 확신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고생물학자들이 화석을 통해 당시를 가장 합리적으로 추정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코앞에 둔 지금 고생물학자들이 공룡과 관련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또 찾아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밀라노 자연사박물관, 조반니 카펠리니 지질박물관 공동연구팀이 밀라노에서 북동쪽으로 80㎞ 떨어진 살트리오 인근 채석장에서 1996년 발견된 공룡 화석을 정밀 분석한 결과, 초기 쥐라기에 살았던 육식공룡들 중에서 가장 큰 것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생명 및 환경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피어J’ 19일자에 발표했습니다. 우리 앞에 새로 등장한 공룡은 화석이 발견된 지명을 따 ‘살트리오베네터 자넬라이’로 이름 붙여졌습니다. 초기 쥐라기인 1억 9800만년 전에 존재했던 살트리오베네터는 가장 오래된 육식 공룡으로도 밝혀졌습니다. 연구팀은 살트리오베네터를 시작으로 육식 공룡들의 몸집이 커지기 시작했으며 이때부터 초식 공룡들과 육식 공룡들 사이에서 몸집이 커지는 일종의 ‘진화론적 군비경쟁’을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동물은 움직이면 필연적으로 체온이 오를 수밖에 없습니다. 사람이나 새 같은 항온동물은 체온 유지를 위한 대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만 변온과 항온동물의 중간 단계인 공룡들이 뜨거워지는 몸을 어떻게 식혔을까 하는 점도 과학자들이 궁금하게 여겼던 것들 중 하나입니다. 미국 오하이오대 생명과학과, 정형의학대, 뉴욕공대 정형의학대 공동연구팀은 중생대 마지막 시대인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곡공류 공룡인 안킬로사우루스의 머리뼈를 분석한 결과 콧속 공간(비강)이 거대한 몸집에서 발생하는 열을 조절하는 일종의 에어컨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에서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 20일자에 발표했습니다. 곡공류는 딱딱한 껍질을 가진 일명 ‘갑옷 공룡’입니다. 안킬로사우루스는 몸길이가 4~7m로 곡공류 중에서는 가장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구팀은 컴퓨터단층촬영(CT)과 전산유체역학이라는 첨단 기술로 안킬로사우루스의 신체 구조를 정밀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몸집이 큰 공룡들은 자동차가 공기로 엔진을 식히듯 비강이라는 긴 바람 통로로 공기를 지나가게 해 뇌가 계란프라이처럼 굳는 것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체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을 막았을 것이라고 합니다. 연구팀은 비강의 길이가 실제보다 절반 수준일 때를 가정하고 시뮬레이션해 본 결과 체온이 2배 이상 높아져 생존이 어려웠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합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아이들에게 공룡 장난감을 사 주는 것만으로 ‘산타클로스’ 역할을 끝냈다고 생각하지 말고 공룡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주거나 잠깐이나마 함께 놀아 주는 것은 어떨까요. 아동 심리 전문가들은 바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의 한 장면을 만들어 주는 것을 어렵게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들 합니다. edmondy@seoul.co.kr
  •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 “사우나에서 알몸으로 ‘쏘리쏘리’ 안무 췄다”

    ‘라디오스타’ 이특이 사우나에 갔다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한 사연을 털어놔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최근 슈퍼주니어가 각자 살길을 찾고 있다고 얘기하면서 호시탐탐 셀프 PR을 했다고 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가수 이현우, 슈퍼주니어 이특, 방송인 김경식, 방송인 윤택이 뭉친 ‘교양 있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다. 슈퍼주니어 멤버들 없이 홀로 처음으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특은 “이제는 혼자라도 먹고 살아야 한다”라며 열의를 보였다. 그는 자신의 최근 개인 활동에 대해 얘기했고 예능뿐 아니라 교양 프로그램에 눈을 뜬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특은 데뷔 초 매니저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혀 있는 문서를 본 적이 있었다면서 그 문서를 보며 조기 교육(?)을 받은 덕분에 여러 프로그램에 눈을 뜰 수 있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이특은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처럼 되고 싶었다면서 자신이 스스로 기회를 만드는 스타일이라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그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의 출연자 섭외도 직접 한다며 제대로 어필을 했고 호시탐탐 MC로서의 자신의 자질을 셀프 PR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이특은 현재 MC를 맡고 있는 ‘최고의 요리 비결’에서는 국민 사위의 자세로 임하고 있다면서 가발 때문에 레전드 짤을 생성하게 된 얘기를 들려줘 폭소를 자아냈다고. 특히 이특은 외국인 앞에서 알몸으로 ‘쏘리 쏘리’를 시전 한 얘기를 꺼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그는 사우나 냉탕에서 만난 외국인과 대화를 나누다 오기(?)가 생겨 즉석에서 ‘쏘리 쏘리’ 댄스를 춘 사실을 털어놔 모두가 배꼽을 잡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특의 혼자 사는 이야기도 공개된다. 독립 3년 차인 그는 군대를 다녀온 뒤 달라진 자신의 생활 태도를 공개했고, 청소기를 네 번 돌릴 정도로 청소에 공을 기울인다고 밝혀 관심을 집중시켰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1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레저생활이 풍부해지다…가평 전원주택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레저생활이 풍부해지다…가평 전원주택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분양

    서울 근교에서 풍부한 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청평’이 분양을 시작하는 것과 동시에 인기몰이 중이다. 실내 요트정박장을 보유하고 있고, 전 세대 개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큰 이점으로 작용했다. 따분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세컨하우스로 삼기에 최적의 조건이다. ㈜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사로 참여한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은 1차 준공 세대 8가구, 2차 토지분양 세대 6가구로 총 14가구로 이뤄졌다. 1차 준공 세대는 2018년 12월 완공 예정인 A타입(대지 196평 건평 146평(전용 122평 + 수영장과바베큐화덕 24평), B타입(대지 179평 건평 85평(전용65평+수영장과바베큐화덕18평), C타입(대지 179평 86평(전용68+수영장과바베큐화덕 18평)과 2019년 6월 완공 예정인 펜트하우스 타입(대지 199평 건평188평)까지 총 네가지 타입으로 나뉘어진다. 2차 토지분양 세대는 195평부터 230평까지 계획 되었고, 현재 토목공사를 마친 상태로 원하는 방식으로 주택 건축이 가능하다. 가평 전원주택의 인기 비결에는 거리도 한 몫 한다. 성수대교에서 설악IC까지 30분거리로, 강남권에서 35분이면 충분하다. 출퇴근이 가능하기 때문에 별장 용도가 아닌 주 주거 목적으로도 소유 할 수 있고, 실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만큼 주변 인프라도 풍부하다. 차량 5분~10분 거리에 설악고등학교, 미원초등학교를 포함한 다수의 교육기관과 청심국제병원 등의 의료기관, 우체국, 파출소, 대형마트 등이 갖추어져 있다. 해당 주택은 생활 인프라뿐 아니라 레저스포츠를 위한 환경까지 완벽하다. 전세대 청평호 조망권을 확보하여서 단지 바로 앞에서 클럽 티파니를 포함한 각종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 여기서 주목 할 점은 ‘국내 최초 실내 요트/보트 정박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7M높이의 실내 정박장에는 무려 25대의 요트를 보관 할 수 있다. 덤으로 1년에 한번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좀 더 쾌적한 요트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프리스틴밸리, 아난티, 마이더스와 같은 대형 골프장도 4곳 위치하고 있어서 골프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 까사펠리체는 주변 환경만큼 내부 구성도 만족스럽다. 전 세대 개별수영장과 단독정원을 보유하고 있어 개인 공간에서 프라이빗하게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다. 실내에는 스마트 IoT 시스템을 설치하여 원격제어가 가능해졌고, 지열 냉, 난방으로 관리비를 50% 절감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한편 관계자는 “경기도 내 양평과 설악 인근 타운하우스, 전원주택, 별장 등에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을 분양 중인 럭셔리앤하우스로 문의해보시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동·동남아 등 新시장 개척… 의료·관광 동반성장 도모”

    “중동·동남아 등 新시장 개척… 의료·관광 동반성장 도모”

    “의료관광은 21세기 관광산업의 블루 오션이자 고부가가치 산업입니다. 해외시장 다변화에 발맞춰 중동, 동남아시아, 러시아·CIS 등 신흥 의료관광 국가들의 시장을 개척해 강남구를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메카로 만들겠습니다.”정순균 강남구청장은 1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강남구를 전 세계인들이 찾는 의료관광 허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2년 연속 해외 의료관광객 7만여명 유치 비결은. -2010년 9월 전국 최초로 강남구보건소에 의료관광팀을 신설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 의료관광사업에 매진해 왔다. 세계적인 수준의 의료진, 첨단장비를 보유한 병원, 편리한 교통여건 등이 어우러져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다. →‘미스터리 쇼퍼’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남구 의료관광 의료협력기관을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를 평가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년엔 현장실사와 평가 기준을 더욱 강화하려 한다. 미스터리 쇼퍼를 통해 강남구 의료기관의 서비스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외국인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 →강남메디컬투어센터도 호평을 받고 있다. -강남의료관광 컨트롤타워로, 외국인들이 불편함 없이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단순히 안내 정보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의료상담부터 의료서비스 체험, 병원연계, 온라인상담 및 통역코디네이터 연결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내년도 의료관광 활성화 계획은. -민선 7기 조직 개편을 통해 내년 1월 1일부터 의료관광팀이 관광진흥과로 통합·운영된다. 의료관광 홍보와 마케팅 부문을 강화해 일반관광과 의료관광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려 한다. 관내 의료관광 협력기관들의 외국인 환자 유치 활동도 적극 지원하려 한다.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어떤 것들을 지원하나. -통역사가 없는 소규모 협력기관엔 통역코디네이터를 지원한다. 외국어 홍보책자 제작과 외국어 홈페이지 개설 등도 돕는다. 국제박람회 출전 기관엔 참가비도 후원하고, 기타 의료관광 실무 관련 교육과 세미나 개최 등도 지원한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성별·나이·공백 안 따지는 재취업…오직 공무원뿐이었어요”

    “성별·나이·공백 안 따지는 재취업…오직 공무원뿐이었어요”

    “전 직장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이유로 그만둔 뒤 새 직장을 구하는 것에 고민이 많았어요. 직장을 그만둔 지도 1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아이를 키우는 여성이라는 이유 때문이었죠. 막상 구하려고 보니 단순 사무직이나 대형마트 단기 아르바이트밖에 구할 수 있는 게 없더라고요. 그때 생각했죠. 공무원에 도전해 봐야겠다고.”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근무하는 전희선(45)씨는 공무원 시험이 새로운 직장 생활에 도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고 말했다. 전씨처럼 오갈 곳 없는 경력 단절자들이 마지막으로 도전하는 직업이 바로 공무원이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에서 40대 합격자가 178명(3.6%), 50대도 15명(0.3%)이었다. 전체 합격자 비중은 높지 않지만 민간 기업이었다면 가능성조차 없었을 것이다. 18일 서울 중구 서울신문사에서 남들보다 한참 늦게 입직한 공무원 3명을 만났다. ●“육아 10년 경력 단절도 차별 없어” 전씨는 출판사를 그만두기 전까지 9년 경력의 베테랑이었다. 업무로 큰 성과를 냈던 ‘에이스’였다. 그러나 육아의 벽을 넘지 못하고 퇴사했다. 금방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아이를 키우는 사이 10년이 훌쩍 지났다. 10년이라는 시간은 ‘민간 영역’에서 새로 도전하기 어려운 벽을 만들었다. 전씨는 “독서지도사를 해볼까 생각해 알아보기도 하고 기업에 지원도 해봤지만 많은 나이와 단절된 경력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는 게 쉽지 않았다”며 “출퇴근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가 공무원 사회에 확산되는 것을 보고 공무원 시험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위사업청 사업감사담당관실에 근무하는 권양선씨(41)는 2014년 입직했다. 권씨에게 공직은 네 번째 직장이었다. 그는 중소 해운회사에 다니다 아프리카에서 원목사업으로 독립했지만 실패를 맛봤다. 이후 영어강사로 활동하던 그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공무원에 도전했다. 저녁시간에 근무할 뿐 아니라 시험기간에는 주말에도 출근할 수밖에 없는 학원 강사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그는 세 번 떨어지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도전한 네 번째 공무원 시험에서 임명장을 거머쥐었다. 인사혁신처 국가인재원 스마트교육과에서 근무하는 김지훈씨(47)는 지난해 입직했다. 정보통신 관련 업계에서 근무했던 그는 더 나은 삶에 도전하려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다. 김씨는 다른 두 명과 달리 민간에 재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많았다. 경력단절 기간도 길지 않았고 스펙도 좋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40대 중반이라는 나이는 이직을 가로막는 큰 벽이었다. 그는 결국 공무원 시험에 도전해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국어 시험… 우리말이 이렇게 어렵다니” 이들의 도전은 가족과 생업이 있는 연령대라서 쉽지만은 않았다. 전씨는 무엇보다 “절대적으로 시간이 부족했다”고 말했다. 전씨에게는 초등학교 4학년 큰아들과 4살 작은 딸이 있어 육아에 쏟는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전씨는 “아이들이 일어나기 전 새벽에 일어나 동영상 강의를 듣는 시간과 작은아이가 어린이집에 갔을 때 생기는 시간이 내가 가진 전부였다”고 털어놨다. 여기에 전씨는 아이들 돌보는 것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생각에 자책감도 많이 들었다고 했다. 이런 이유로 전씨는 “올해 안에 무조건 승부를 보겠다”고 다짐했다. 전씨는 “6개월 만에 합격해야 한다는 생각에 무리를 해서 그런지 응급실을 가기도 했다”며 “하지만 가족에 더 피해를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해 집중한 게 합격의 비결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오랜만에 접하는 시험 과목도 문제였다. 김씨는 “국어 시험을 준비하면서 내가 우리말을 이렇게 몰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기술직이다 보니 전공과목은 실무 경험이 있어 오히려 괜찮았는데 국어는 정말 넘을 수 없는 벽처럼 느껴졌다”고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권씨는 행정학이 가장 어려웠다고 했다. 그는 “다른 과목을 배울 땐 서로 연결되는 지점이 있어 괜찮았는데 행정학은 혼자 동떨어진 ‘각개전투’처럼 느껴졌다‘며 “하나를 배우고 다른 것을 배울 때면 이전에 배운 것을 잊어버려 어려움이 많았다“고 미소를 지었다.시간이 부족했던 전씨는 공무원 시험 기본서를 집중적으로 팠다. ‘기본이라도 충실히 하자’는 전략이었다. 권씨는 반대로 ‘세부적인 내용까지 훑자’는 전략을 세웠다. 세 차례나 떨어졌을 때 중요하지 않다고 판단한 부분에서 시험 문제가 나왔기 때문이다. 전씨와 권씨는 서로 반대의 전략을 세웠지만 모두 합격하는 기쁨을 맛봤다. 그들은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늦게 입직한 게 단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은 민간에서 익힌 노하우와 경험을 공직사회에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십여년의 경험을 쌓은 신입 직원이기 때문에 다른 동기들보다 장점이 많다는 것이다. 이런 노하우가 실적으로 이어졌다. 김씨는 최근 업무 혁신을 제안하는 공무원 경진대회에서 인사처장상을 받았다. 김씨는 “전 직장에 있을 때 사내 메신저를 적극적으로 사용했는데 이곳에선 전화를 주로 사용하는 것을 봤다”며 “민간에서 메신저 활용할 때의 장점을 설명하고 많이 활용하라고 제안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간에서 익힌 노하우, 업무 혁신으로” 고용노동부 서울북부고용센터에서 일하면서 민원인을 많이 상대하는 전씨는 많은 나이가 오히려 무기가 된다고 말한다. 그는 “고용센터 특성상 악성 민원인을 대처해야 할 때가 많다”며 “어린 친구들은 민원인을 응대할 때 부딪치는 때가 많은데,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나는 좀 더 수월하게 처리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늦은 나이에 도전한 만큼 주변의 우려도 많았다고 말했다. “나이가 많아서 공부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거나 “공무원이 박봉인데 괜찮겠느냐”는 걱정이었다. 이런 우려에도 이들이 공무원 시험을 준비할 수 있었던 데는 가족의 도움이 컸다. 전씨는 “남편과 친정 어머니의 도움이 컸다”며 “남편은 자영업 특성상 늦게 들어올 수밖에 없는데 수험 기간엔 일찍 귀가했고, 어머니도 아이를 봐주는 등 정성껏 도와줬다”고 설명했다. 권씨도 “둘째 형의 적극적인 지지 덕에 공부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세 번째 떨어지고 네 번째 시험을 준비할 땐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해보라’며 금전적 지원을 해줬다”고 했다. ●“가족들 응원과 지원은 합격 필수요건” 이들은 늦깎이로 시작한 만큼 금전적인 부분과 명예를 꿈꾸기보다 공익에 기여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씨는 “고용부에 들어온 이유가 노동 약자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면서 “어려운 사람들을 살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근로감독관이 되고 싶다”고 웃었다. 신형철 기자 hsdori@seoul.co.kr
  • [인터뷰 플러스] 세계와 과학기술 교류 활발… ‘테크놀로지 브리지’ 실현에 혼신

    [인터뷰 플러스] 세계와 과학기술 교류 활발… ‘테크놀로지 브리지’ 실현에 혼신

    산업화의 꽃은 과학기술이라는 말이 있다. 그래서 과학기술은 국가발전의 핵심정책이자 전략으로 다룬다. 대한민국 정부는 과학기술정책에다 교육 인재 정책을 더해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회의법’을 제정해 상설자문기구로 운영하고 있다. 국가발전의 미래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같이 중요한 ‘과학기술’을 세계와 교류로 선진한국을 이룩해 국민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나선 민간단체가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제 회장이 이끄는 (사)한국해외교류협회가 주인공이다. 이동제 회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2018월 5월 협회를 설립,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브리지(Technology Bridge)’의 실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이 회장에 따르면 협회는 현재 베트남·중국·몽골·이란 등과 해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필리핀·인도네시아·우크라이나 등과 협력기반 구축에 한창이다. 특히 상공회의소가 모든 사업 인허가권을 행사하는 베트남과의 교류는 기술력 있는 한국기업의 제품 수출이라는 구체적인 사업실적을 보였고, 지난 7월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8 Medical Korea in Vietnam’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했다. 이를 기초로 북한과의 기술교류와 협력사업을 위한 새로운 형태의 포럼 준비도 하고 있다. 한반도 미래경제권을 위한 ‘민족경제공동체’를 이루는데 일조한다는 웅지도 갖고 있다.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며 상대방을 위하는 자가 최후에 크게 웃을 수 있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깨달았다”고 말하는 이 회장. 그가 걷고자 하는 남북민간교류협역사업과 ‘Let´s Talk Vietnam Business´을 들여다봤다. 편집자 주→2015년 충북 오송바이오밸리에 2조가 넘는 외자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일한 경험으로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근무할 때였습니다. 그때 오송바이오밸리 해외투자유치업무를 맡았습니다. 바이오의약 분야 해외투자유치 활동이었습니다. 세계 여러 나라로 발품을 팔고 다니던 중 지인의 소개로 이란 자본이 한국투자에 관심이 있다는 정보를 알게 됐습니다. 이란은 과거 페르시아 시절부터 의학이 발달해 전통의학을 현대의학과 접목해 미래전략산업으로 키우려는 전략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란의 병원관계자와 하루도 빠짐없이 이메일과 전화통화로 2개월간 소통한 결과 이들의 오송 방문이 성사됐습니다. 이란 관계자들은 방한해 오송을 둘러보고 투자여건에 만족했습니다. 이후 일사천리로 실무가 진행되고 이란의 복지부 차관께서 직접 방한하여 2조 1700억원의 투자협약식을 했습니다. 8개월 정도 소요된 당시 투자유치업무는 힘든 줄도 모르고 밤낮으로 열심히 노력하니 하늘이 도와주어 만들어 낸 결과였고 보람 있고 행복한 경험이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국제사회의 이란제재로 인해 투자 진행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군대와 유학 외에는 청주를 떠난 적이 없고 석사까지는 정치외교학을, 박사는 공업화학을 하셨네요. -어릴 적부터 고향을 떠난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향 소재 대학의 석사까지 마쳤는데요. 웬걸 채워지지 않는 저의 향학열로 인해 캐나다와 미국으로 유학길에 오르게 됐습니다. 미국에서 국가안보학을 전공했고, 워싱턴D.C의 주미한국대사관에서 경험한 인턴십은 세계를 보는 안목을 새롭게 했습니다. 귀국해 청주에서 구한 직장들의 업무가 기업지원이다 보니 반도체전기전자화학전지소재 등 공업화학 분야 관계자들과 교류하게 됐고, 기업인들과 더 많은 공감대를 위해 전공을 바꿔 공업화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비전공분야를 공부하다 보니 남들보다 2년은 더 학교에 다니게 되었지만 지금은 어디 가서 강연할 정도는 됐다고 자족하지만 그래도 부족함을 많이 느낍니다. 지금도 고향 청주에서 배운 것과 경험들을 고향 발전에 일조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협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으로 국내 유일의 민간 기술교류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2008년부터 정부 기관에서 기업지원 업무를 수행하면서 현장에서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장단점을 자세히 알게 됐습니다. 2017년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베트남 정부개발원조(ODA) 전문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때 대한민국에서는 노후화된 기술이지만 개발도상국에서는 필요한 기술이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한국의 60세 전후의 퇴직 전문기술인력들을 잘 활용하면 양국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는 것입니다. 저개발 또는 개도국들의 필요 기술들을 국내에서 발굴해 맺어주면 개도국의 산업화와 한국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새로운 가치를 통해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만들고 국민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협회를 설립했습니다. 협회는 이를 위해 글로벌 시장조사 및 시장개척, 임직원과 기술자들의 교육 훈련, 컨설팅, 인증 등의 활동과 인력송출, 청년창업, B2B 등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국내외 산업의 융복합을 선도하는 테크놀로지 브리지(Technology Bridge)를 실현하자는 것입니다. 국내외 상호 필요한 기술과 문화, 직업 등이 자유롭게 교류하여 시너지 창출이 저희 협회를 통해서 이루어지길 바라는 행복한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협회는 해외 네트워크가 중요해 보입니다. -현재 베트남, 중국, 몽골, 이란 등의 해외 협력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고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크라이나 등도 협력기반 구축을 추진 중입니다. 베트남은 베트남 상공회의소, KBIZ 중소기업중앙회, 아세안중소기업연합회, 한베경제문화협회 등과 인연을 맺고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은 상공회의소가 모든 사업 인허가권을 행사하기에 상공회의소와의 두터운 협력관계는 가장 큰 무기입니다. 중국은 명의주도라 하는 중국의 의료플랫폼법인과 2014년 2월 시진핑 주석이 지시하여 9월에 설립한 베이징 광역산업협력센터와도 교류협력의 관계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센터는 베이징 소재 기업발전 플랫폼 구축과 지방정부가 수도권 사업을 이양받도록 도와주는 업무를 하는 기관으로 우리로 말하면 국토균형발전사업의 일환인 거죠. 협회는 한국기업을 발굴하고 성과도출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몽골법인은 몽골의 자원발굴과 유통기술 교류를 위하여 2년 전부터 활동 중에 있습니다.→협회 도움을 받은 업체나 사업 실적은 있는가요. -IoT 전문업체 ㈜이앤씨, 수질테스트기기 전문기업 ㈜씨맥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 업체들은 기술력 있는 제품으로 베트남 현지 기업들로부터 수출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지난 7월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2018 Medical Korea in Vietnam’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해 한국과 베트남 의료교류를 통해 각 의료기관의 특화기술, 치료사례 공유, 현지 유관기관과의 의료학술교류회, 한국 의료 홍보회 및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해외 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 그 외에도 미래창조과학부, 산자부,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청, 한국산업단지공단, 한밭대 학산학협력단, 제주·대전·충북 등 테크노파크 등과 컨설팅, 교육, 콘퍼런스 등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진행했습니다. →한국 중소기업을 위해 베트남과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사업은 있으신가요. -지금 중국 시장의 어려움과 내수 인건비 및 판로 문제로 많은 기업이 새로운 창구로 베트남을 꼽고 있습니다. 협회는 베트남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하여 베트남진출과 관련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주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주기 위해 베트남 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11월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의 도움으로 협회 호찌민 지부를 설립하고 사무실도 입주하여 베트남과의 기술교류에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했습니다. 베트남 진출을 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베트남 상공회의소 회장과 호찌민 경제대학교 총장 등과 같은 유명 인사를 초청하여 강연을 하려 합니다. 소위 ‘Let´s Talk Vietnam Business’로 형식 없는 토크 콘서트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원하는 산업 현장의 정보를 제공해 줌으로써 베트남 진출 시 시행착오를 줄이고 성공 확률을 높여주는 안내자와 조력자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기업들이 원하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은 누구보다 자신 있고 협회가 잘할 수 있는 일이라 자부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의 동참을 바랍니다. →향후 남북교류협력은 어떻습니까. -해외국가와 교류는 활발히 하면서 우리 땅, 우리 동포들과 교류를 안 한다는 건 한반도 미래역사에 죄를 범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협회는 회원사뿐만 아니라 다른 협회나 기관과도 제휴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남과 북이 동등한 기술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한다면 북이 원하는 남한의 선진기술을, 반대로 남쪽이 원하는 북한의 선진기술을 상호 교류함으로써 남북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것이 국익과 민족의 이익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북한과의 기술교류 및 협력사업을 원하는 기업들을 모아 새로운 형태의 포럼을 결성하고자 합니다. 관심 있는 기업인들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이를 통해 협회는 민간차원의 남북한 기술과 기업교류의 선봉장으로서 우리 민족이 힘을 합쳐 동북아를 넘어 세계 경제를 호령하는 민족경제공동체를 이루는 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협회가 2019년에 집중하고자 하는 사업은. -남북 민간기술교류사업과 ‘Let´s Talk Vietnam Business´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많은 기업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 저희 협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퇴직 전문인력을 통해 개도국이 성장하도록 지원하여 양국 간 실질적 경제교류에 이바지하고 싶습니다. 국가 차원의 기술교류를 통해 대한민국의 신인도를 높여 더 많은 친한(親韓)파 국가들을 양성하고 싶습니다. →경영철학과 삶의 소신은 무엇인가요. -무한불성 무인불승(無汗不成 無忍不勝). 땀을 흘리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고 인내하지 않고는 승리할 수 없다는 말로 노력 없는 성공은 없고 인내 없는 승리도 없다는 뜻입니다. 제 삶의 경험이 일천할 수 있으나 열심히 그리고 인내하며 상대방을 위하는 자가 최후에 크게 웃을 수 있다는 자리이타(自利利他)를 사람과의 관계를 통해 깨달았습니다. 또한 전 세계를 다니며 다양한 인종과 국가들을 접하면서 끝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의 진정성이야말로 상대의 마음을 사로잡는 최고의 비결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인간의 순수한 진정성은 무쇠도 녹일 수 있는 힘이 있다고 믿습니다. 김병식 객원기자 kbs@seoul.co.kr ■ 이동제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회장 프로필 1968 충북 청주 출신 학력사항 1987 청주고등학교 졸업(60회) 1995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 학사 1997 충북대학교 정치외교학 석사 2001 Mount Royal College, CANADA Calgary 어학연수 2005 California State University, San Bernardino U.S.A. 국가안보학 석사 2017 충북대학교 공업화학과 박사 수료 경력사항 1996~1997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 2004~2008 주미 한국대사관 Washington D.C. 인턴십 2008~2010 (재)충북테크노파크 오창혁신클러스터추진단 대리 2010~2013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기업지원 총괄과장 2014~2016 충북경제자유구역청 해외투자유치 수석전문위원 2016~현재 하루인터네셔널 대표 2017 외교부 산하 KOICA 베트남 ODA 전문위원 2017~현재 T&Haru International(몽골) 공동대표 2018~현재 (사)한베경제문화협회 이사(대외협력위원장) 2018~현재 (사)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회장
  • 남궁옥분, ‘아침마당’서 밝힌 동안 비결 “시술 받지 않는 것”

    남궁옥분, ‘아침마당’서 밝힌 동안 비결 “시술 받지 않는 것”

    가수 남궁옥분이 동안 비결을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가수 남궁옥분이 출연했다. 이날 23년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남궁옥분은 변치 않은 동안 외모로 시선을 끌었다. 남궁옥분은 “한 해 한 해 겸손하게 살다보니까 시간이 많이 흘렀다”며 “내년이면 방송한지 40년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궁옥분은 동안 외모의 비결을 묻는 질문에 “시술도 수술도 하지 않은 얼굴이다. 아무 혜택을 받지 않아 세월이 흐르면서 얼굴이 자연스러워 진 것 같다. 예전과 똑같다고 한다”고 답했다. 이어 목소리에 대해서는 “변하긴 변했다. 항상 얼굴이 목소리보다 예쁘다고 생각했는데, 언제부턴가 목소리가 더 예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58년생인 남궁옥분은 1979년에 데뷔해 올해로 데뷔 39주년을 맞이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 서울 타임스퀘어에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열어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 오는 12월 11일~12일 양일간 팝업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열고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캠페인 ‘아몬드, 유어 뷰티 시크릿(Almonds, Your Beauty Secret)’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오픈 뷰티 스튜디오 콘셉트의 팝업 부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Almond Beauty Studio)’를 통해 아몬드의 뷰티 효능 및 영양학적 이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은 아몬드 스토리 존과 뷰티 시크릿 퀴즈존, 포토스튜디오 등에서 마련된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간식 아몬드의 영양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더불어, 프로그램 별 미션을 완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아몬드 뷰티 시크릿 스탬프가 주어지며, 스탬프를 모두 모은 이들에게는 캘리포니아 아몬드 뷰티 파우치와 아몬드 보틀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현장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아몬드 뷰티 멘토인 스타 뷰티 크리에이터 ‘민가든’과 필라테스 강사이자 인플루언서인 ‘강현경’이 피부관리와 체중 조절 등 자신의 전문 분야에 대한 클래스를 진행한다. 꿀피부로 잘 알려진 민가든은 ‘아몬드 뷰티톡’을 통해 다양한 뷰티 고민에 대해 해결방법과 아몬드를 활용한 피부 관리 팁을 공개할 예정이며, 강현경은 ‘아몬드 라이프스타일 클래스’를 통해 실생활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필라테스 동작과 아몬드로 하는 체중 조절 팁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 팝업 부스 내에서는 아몬드와 함께 아름다운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도 진행된다. 특히 방문객들은 ‘아몬드 포토 스튜디오’에서 찍은 사진을 본인의 SNS에 캠페인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아몬드 걸 콘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몬드 걸 콘테스트’는 아몬드와 함께한 2030 여성들의 아름다운 순간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로,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와 화보 촬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몬드 뷰티 시크릿’을 전하는 아몬드 뷰티 멘토 민가든은 “아몬드에는 건강하고 생기 있는 피부 유지에 도움이 되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 E가 풍부해 매일 한 줌씩 챙겨 먹는다”며 “이번 행사에서 공유하는 아몬드를 활용한 건강한 피부 관리 비결을 통해 자신만의 2030여성들이 뷰티 시크릿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몬드 뷰티 스튜디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의 홈페이지와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다양한 영양소와 고소한 맛, 풍부한 식감의 아몬드는 피부 및 모발 건강, 체중 조절은 물론 에너지 공급에 좋은 천연 뷰티 간식이다. 아몬드의 하루 섭취 권장량인 한 줌(약 23알, 30g)에는 식이섬유(4g), 비타민 E(8mg), 단백질(6g), 몸에 이로운 단일불포화지방(9g) 등 11가지 필수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다. 아몬드에 풍부한 비타민E는 천연 항산화제로 피부 노화 방지와 건강한 머릿결 유지에 좋으며, 식이섬유와 식물성 단백질은 체중 조절에 도움을 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꺼진 불도 다시 본다… ‘안전도시’ 마포

    꺼진 불도 다시 본다… ‘안전도시’ 마포

    민관합동 화재예방캠페인 年 1~2회 실시 폭염·한파·미세먼지 ‘재난’…조례제정 지원 체험관 등 갖춘 재난안전센터 건립 추진“소화기 안전핀을 뽑은 뒤 바람을 등지고 서서 불꽃을 향해 호스를 좌우로 흔들며 흩뿌려 주세요.”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은 지난 4일 망원시장 인근에서 마포소방서, 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안전모니터봉사단, 망원시장 상인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마포는 1996년부터 화재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함께 이 같은 화재 예방 합동 캠페인을 연 1~2회가량 꾸준히 해 오고 있다. 유 구청장은 이날 참여자들 앞에서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고 시장 상인들에게 홍보물을 나눠 주며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마포의 재난 역사를 보면 1970년대 아현동 가스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등 적지 않은 재난이 있었다”면서 “그러나 꾸준한 예방 시책을 편 결과 최근 몇 년간 대형 재난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만큼 앞으로도 선제 대응으로 마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마포구는 재난 예방에 주력하면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안전분야 평가인 지역안전도 진단에서 올해까지 전국 지자체 최초로 7년 연속 1등급을 달성했다. 이 외에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2018 재난관리 평가 우수구, 2018 안전도시 만들기 시구공동협력사업 우수구 등에 선정되면서 행안부와 서울시가 주관하는 재난안전분야 상을 휩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 구청장은 한발 더 나아가 폭염, 한파, 미세먼지 등도 재난으로 규정하고 관련 피해 예방과 복구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도 지난 11월 제정했다. 재난의 관리 및 대응 시 민간 자원과의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민관협력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의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해 단계별, 재난 유형별 세부 활동 사항을 규정하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경우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임기 내에 재난컨트롤타워인 재난안전센터 건립도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는 재난대응센터와 함께 재난에 대한 전문교육이 이뤄지는 안전체험관으로 이뤄진다. 사회적·자연적 재난에 전천후로 대응한다는 것이다. 유 구청장은 “지역안전도 진단 결과 7년 연속 1등급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지만 늘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면서 “항상 앞서가는 대응으로 안전도시 마포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최초 시민구단 대구 첫 FA컵 우승, 비결은 ‘젊은피’ 중용

    최초 시민구단 대구 첫 FA컵 우승, 비결은 ‘젊은피’ 중용

    시민구단 대구 FC가 창단 이후 처음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을 차지했다. FC 안양 선수 출신인 안드레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8일 대구스타디움으로 불러들인 지난해 챔피언 울산 현대와의 대회 준결승 2차전에서 김대원과 세징야, 에드가의 연속 득점을 엮어 3-0으로 완승, 1, 2차전 합계 4-1로 창단 첫 우승의 감격을 만끽했다. 2002년 말 국내 첫 시민구단으로 창단한 지 16년 만의 처음 영광을 차지했다. 조광래 사장 취임 이후 이날 선제골을 터뜨린 김대원 등 1996~99년생 젊은 선수들을 과감히 기용해 꾸준히 성장하도록 돌본 과실이었다.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을 얻어 내년 대회에는 2위 경남 FC와 함께 K리그 시도민구단이 두 팀이나 진출한다. 시도민구단으로 대회에 나서는 것은 2014년 우승한 성남FC, 경남에 이어 세 번째이며 두 팀이 올해 함께 출전하는 것은 처음이다. 물론 울산은 K리그1 3위 팀의 자격으로 동아시아 플레이오프를 치러 통과하면 대회 본선에 합류할 수 있다. 페락(말레이시아)-키치SC(홍콩) 경기의 승자와 내년 2월 19일 홈에서 단판 경기를 치러 이기면 된다. 대신 K리그1 4위 포항은 울산이 FA컵 우승을 차지하면 K리그1 차순위팀 자격으로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 나갈 수 있었는데 물건너갔다. 대구는 1차전과 큰 변화 없이 선발진을 짰다. 스리백으로 수비벽을 쌓은 뒤 외국인 선수 세징야와 에드가를 투톱으로 세웠다. 반면 울산은 1차전에 출전한 11명 중 7명을 바꾸며 큰 변화를 줬다. 골키퍼 김용대를 비롯해 수비수 이영재, 이창용, 김창수와 미드필더 이영재, 한승규, 김인성 등 새 얼굴을 선발로 투입했다. 중원의 핵심 믹스가 1차전 때 발목을 다쳐 이날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된 것이 뼈아팠다. 1차전을 1-2로 내줘 두 골 이상 넣어야 하는 울산은 경기 초반 라인을 앞으로 당겨 총공세를 펼쳤지만, 대구의 수비벽에 번번이 막히며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다. 오히려 대구가 침착하게 울산의 공격을 막아낸 뒤 결정적인 역습 기회를 잡으며 내실 있었다. 대구는 전반 14분 에드가가 역습 기회에서 중원을 돌파한 뒤 골망을 흔들었는데, 심판진은 공격자 파울을 선언했다. 에드가는 전반 25분 왼쪽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했고, 1분 뒤에는 페널티 지역 왼쪽 앞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는데 울산 수문장 김용대가 몸을 던져 가까스로 막아냈다. 전반 추가시간엔 홍정운이 세징야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는데 다시 김용대의 선방에 막혔다. 울산은 후반에 미드필더 이영재 대신 공격수 에스쿠데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다. 대구는 되레 헐거워진 수비벽을 공략해 선제골을 넣었다.후반 14분 김대원이 중앙을 돌파해 페널티 지역으로 파고들며 오른쪽으로 패스를 시도했는데, 공이 울산 이창용의 발을 맞고 다시 자신에게 흘러나온 것을 김용대 가랑이 사이로 밀어넣어 앞서나갔다. 김도훈 울산 감독은 김승준 대신 이근호를 투입해 공격을 더 강화했지만, 대구는 흔들리지 않았다. 대구는 후반 31분 세징야가 골키퍼 조현우의 골 킥을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자신에게 흐르자 직접 잡아 골로 연결했다. 에드가는 후반 43분 전의를 잃은 울산을 상대로 세 번째 골을 넣으며 영하의 날씨에도 1만 8351명의 관중이 찾은 대구 스타디움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세징야는 FA컵 5골을 기록해 득점왕에 오르며 최우수선수(MVP)상까지 거머쥐었다. 세징야는 “대구에 입단한 뒤 새 역사를 만들고 싶다고 인터뷰했는데, 그 내용이 오늘 현실로 이뤄진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마침 이날은 대구 스타디움에서의 마지막 경기였다. 대구는 다음 시즌부터 신축된 축구전용구장인 포레스트 아레나(가칭)을 홈구장으로 쓴다. 16년 정든 대구스타디움에서 FA컵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작별하는 뜻깊은 승리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이경애 “떡볶이 양념장 비결? 춘장, 우유, 콩가루”

    이경애 “떡볶이 양념장 비결? 춘장, 우유, 콩가루”

    이경애 떡볶이 비법이 공개돼 화제다. 5일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기분좋은날’에서는 방송인 이경애가 출연해 떡볶이 양념장에 들어가는 재료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즉석떡볶이 가게를 운영 중인 이경애는 “손님 상에 나가는 것은 제 손을 거쳐야 한다”라며 떡볶이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드러냈다. 손님들 또한 “떡볶이 맛이 확실히 다른 곳과 다르다. 먹고 난 후 깔끔한 맛이 일품이다”라고 칭찬했다. 이경애는 스튜디오에서 자신만의 특제 양념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경애는 “떡볶이 양념장은 떡볶이뿐 아니라 원하는 볶음요리에 전부 사용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경애는 떡볶이 양념장의 비법은 춘장과 우유, 콩가루였다. 여기에 고추장, 진간장, 고춧가루, 생강가루, 마늘가루, 흑후추 가루, 고추씨 가루, 조청 등이 추가된다. 사진=MBC ‘기분좋은날’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집사부일체’ 손예진, 몸매 비결은 필라테스 “TRX 강사 자격증도 보유”

    ‘집사부일체’ 손예진, 몸매 비결은 필라테스 “TRX 강사 자격증도 보유”

    ‘집사부일체’ 손예진의 남다른 운동 실력이 화제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손예진이 새로운 사부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예진은 “집보다 더 자주 오는 곳”이라고 말하며 필라테스 스튜디오로 향했다. 손예진은 “오늘 나와의 약속은 필라테스 하기”라며 멤버들과 함께 필라테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필라테스 스튜디오 선생님은 손예진에 대해 “필라테스도 하지만 TRX 자격증도 있다. TRX 강사 자격증을 딴 지 8년이 넘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필라테스는 물론, TRX 운동의 완벽한 자세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와우! 과학] 다른 개미 토막내 머리 모으는 ‘엽기 개미’의 비밀

    [와우! 과학] 다른 개미 토막내 머리 모으는 ‘엽기 개미’의 비밀

    사회적 곤충인 개미는 가장 성공한 곤충으로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이 가운데는 작물을 재배하거나 진딧물 같은 다른 곤충을 가축처럼 키우거나 다른 개미를 약탈하는 개미 등 매우 다양한 생존 전략을 지닌 개미들이 있다. 이 가운데 과학자들을 가장 어리둥절하게 만든 개미가 바로 1958년에 미국 플로리다에서 발견된 포르미카 아크볼디(Formica archboldi)이다. 처음 발견됐을 때 이 개미의 둥지 안에는 수많은 다른 개미의 머리가 있었다. 플로리다의 머리 수집 개미(skull-collecting ant)는 이후 과학자들에게 흥미로운 사례로 언급됐지만, 이들이 어떻게 다른 개미의 머리를 수집할 수 있는지는 아무도 몰랐다. 가장 놀라운 부분은 포르미카 개미가 수집한 가장 흔한 개미 머리가 강력한 포식자인 집게 턱 개미(Trap-jaw ants)라는 점이다. 집게 턱 개미 역시 다른 개미를 포함해 온갖 곤충을 잡아먹는 육식성 개미로 거대한 집게 같은 턱과 큰 머리가 특징이다. 미스터리한 부분은 이 집게 턱 개미가 포르미카 개미보다 덩치가 큰 데다 더 강력한 턱을 지녔는데도 포르미카가 집게 턱 개미를 일방적으로 사냥한다는 것이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 대학 연구팀은 이 개미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여러 마리의 개미를 포획한 후 이들의 화학적 특징을 연구했다. 그 결과 두 가지 사실이 밝혀졌다. 첫번째 사실은 포르미카가 자신보다 더 강력한 집게 턱 개미를 사냥할 수 있는 비결은 화학 무기에 있다는 것이다. 포르미카는 다른 개미들처럼 포름산을 포함한 개미 독을 사용하는데, 독 자체는 강력하지 않지만 집게 턱 개미를 마비시키는 효능이 있다. 결국 집게 턱 개미는 몸이 마비되어 포르미카 개미에 의해 몸이 토막 나게 된다. 두 번째 비밀은 포르미카 개미의 몸에 집게 턱 개미와 유사한 화학 물질이 있어 집게 턱 개미처럼 위장한다는 것이다. 개미가 시력보다는 화학 물질에 의존해 동료를 파악하는 점을 이용한 것이다. 덕분에 포르미카 개미는 혼자 있는 집게 턱 개미를 사냥하는 게 아니라 아예 집게 턱 개미굴에 들어가 다른 개미들 옆에서 집게 턱 개미를 '분해'할 수 있다. 조각내는 이유는 운반을 쉽게 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개미의 둥지에 다른 개미의 머리만 남는 이유는 아직도 설명하기 힘들다. 포르미카 개미는 다른 개미 입장에서는 개미굴까지 들어와서 산채로 몸을 토막 내고 먹고 남은 머리를 개미굴에 보관하는 엽기 살인마지만, 이들 역시 생존을 위해 나름의 방법을 개발했을 뿐이다. 포르미카 개미 역시 생물의 진화가 어디까지 다양해지고 복잡해질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 고든 정 칼럼니스트 jjy0501@naver.com 
  •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북한 개방되면 월드옥타 회원들이 北제품 전세계로 수출...이런 날이 빨리 오길”

    [이기철의 노답 인터뷰]“북한 개방되면 월드옥타 회원들이 北제품 전세계로 수출...이런 날이 빨리 오길”

    하용화 신임 월드옥타 회장이 말하는 취임 각오“북한에 대해서는 우리 한인 무역인의 할 일이 아주 많을 겁니다. 지금도 합법적인 범위에서 북한과 생활필수품 교역을 하는 우리 교포들이 많습니다. 북한이 개방되면 국가나 대기업이 주도하는 중공업이나 큰 규모를 빼고 가내 수공업 내지 경공업 분야에는 우리의 역할이 자주 클 겁니다. 우리도 여기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일하는 분들을 통하면 북한 내부 소식을 실시간으로 들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기대나 역할에 비해 우리 조직이 너무 과소평가돼 있어 안타깝습니다.”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74개국 146개 도시에 지회를 두고 있는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하용화(62) 신임 회장의 포부다. 그는 지난달 월드옥타 회장으로 뽑혀 11월 1일부터 2년 임기가 시작됐다. 세계 금융의 ‘전쟁터’인 미국 뉴욕에서 굴지의 보험중걔회사인 솔로몬 보험그룹을 이끌고 있다. 회사 창립 25주년 행사를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 홈구장 경기를 스폰서하면서 성황리에 열기도 했다. 지난달 말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23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참석차 귀국한 하용화 회장은 빠듯한 일정 속에서 출국 직전 가까스로 인터뷰에 응했다. “1986년 영어 공부하고자 도미70군데 원서 넣어도 취업 실패7년간 가방들고 나가 보험 팔아곰팡이 피는 반지하서 생활했죠” 그는 “뉴욕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먹고 살만하고, 월드옥타 회장까지 됐으니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맞습니다”며 말문을 열었다. “제 이름이 ‘물하(河), 용용(龍), 될화(化)’이니 개천에서 용 났다는 말이 이름대로 증명됐지요.” 그의 고향은 충남 부여군 세도면으로 ‘오지’로 치부된다. 경기대를 마치고 ‘영어 회화’를 익히고자 미국으로 넘어갔다. “안병욱 교수님의 특강을 들었습니다. 21세기에 살려면 세 가지 즉 운전면허, 컴퓨터, 영어회화를 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그래서 영어회화 한 3개월 하면 될 줄 알고 1986년 1월 미국에 넘어왔는데…. 남들은 1년 반 만에 마치는 MBA를 4년이 걸렸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이어졌으니.” ‘어떻게 미국에서 사업을 크게 일구게 됐느냐’는 질문을 던졌더니 하 회장은 잠시 뜸을 들였다. “1986년 미국에 올 때 아무 연고도 없었습니다. 롱아일랜드대학에서 MBA를 마친 한국 동문 대다수는 한국에 들어갔습니다. 한국 경기도 좋았고. 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는 등 집안 형편상 돌아가지 못하고 …. 입사원서를 미국 회사 70군데에 넣었습니다. 영주권이 없으니 다 떨어지고, 마지막에 보험회사에서 ‘일 해보지 않겠느냐’고 했습니다. 열심히 일해 성과가 좋으면 ‘그린 카드’(영주권을 지칭)를 받게 해주겠다고 하면서. 그래서 들어가 일한 거지요. 그게 지금까지 이어진 겁니다.”“1992년 설립한 솔로몬보험연간 1억달러 수신고 기록‘100대 중개사’ 진입 목표동남아인 보험가입 권유하면?” 미국에서의 사업 성공 비결을 묻자 그는 “처음엔 한 7년 동안 가방 들고 한인들을 찾아다녔습니다. 보험을 팔았던 거죠. 사람을 많이 알게 되고, 바닥을 다졌습니다. 그러나 미국 사회에서 한국인의 한계는 분명하죠. 그래서 유대인, 팔레스타인인, 이탈리아인, 중국인 등 국적을 가리지 않고 찾아다녔습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죄송하지만, 한국에서 동남아 출신 사람이 찾아와 ‘보험 가입하라’고 하면 들겠습니까. 미국은 그게 가능한 나라입니다. 아시아인인 이 얼굴로 가능합니다.” 그의 회사는 직원 70여명 정도지만 연간 수신액이 지난해 기준 1억달러(한화 1126억원 상당)를 넘었다고 한다. 직원당 약 15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을 한 셈이다. 미국에 보험 중개사가 수십만개 회사가 있지만 그는 회사를 ‘100대 중개사’에 진입시키는 것이 목표다. 회사 직원의 절반 이상이 비(非)한국인, 수신고를 올리는 이들의 95%가 미국인이다. 지난해 5월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뉴욕 메츠 홈구장인 플러싱에서 가진 것과 관련해 하 회장은 ‘쿨’하게 이야기 했다. “예약만 하면 다 가능합니다. 시구도 할 수 있고요. 직원들 사기는 굉장히 올라갔습니다.” “버핏, 5만달러 주면서 만찬 초청주빈 테이블서 농담도 교환버핏, 돈 잘 쓰는 철학 보여줘다양한 사람 만나는 게 버킷리스트” 초창기 미국 생활을 이야기해 달라는 말에 하 회장은 “보험 가입하라고 명함을 건네면 그 자리에서 제 명함을 쓰레기통에 넣는 사람도 봤습니다. 곰팡이 핀 반지하에서 살기도 했고 …. 처음엔 한인들을 중심으로 만났지만 나중에 세계 각국의 사람을 다 만났습니다.” 그러다 1992년 솔로몬보험 회사를 설립했다. 그 회사가 성장해 미국 재계가 주목하게 되면서 ‘투자의 귀재’로 알려진 워런 버핏(88)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2015년 6월 하 회장에게 5만달러(약 5600만원)를 주면서 만찬에 초청하기도 했다. 버핏은 기업공개(IPO)를 하지 않은 보험회사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와 관련해 손꼽히는 중개사 최고경영자(CEO)이자 뉴욕한인회장이었던 그를 초대한 것이었다. ‘워런 버핏 회장과의 만남 뒷이야기를 들려달라’고 하자 하 회장은 “버핏 회장과 한 테이블에 앉았는데, 금언이 되는 말씀을 들려 주셨습니다. 버핏 회장은 자신의 버킷리스트 첫 번째로 다양한 사람을 만나는 것을 꼽았습니다. 기업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음미해볼 대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이 필요할 때 누구를 찾느냐’고 질문하니 그는 ‘당신보다 나은 점이 있는 사람과 어울리고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닮으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들려줬습니다. 자신은 사람을 만나는 것, 특히 지혜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이 첫번째 버킷리스트이고, 거래가 크면 클수록 만족도가 높아진다며 직접 투자하는 것을 권했습니다. 취직하면 처음엔 다른 사람을 위해 돈 벌어주고, 다음엔 다른 사람이 나를 위해 돈을 벌어주지요. 마지막엔 돈이 돈을 벌어들입니다. ” ‘기부 왕’인 버핏 회장은 돈을 쓰는 철학에 대해서도 하 회장이 전해줬다. “버핏 회장은 ‘돈을 버는 건 자신 있지만 돈을 잘 쓰는 것은 어렵다’고하더라며 돈을 잘 쓰는 사람에게 자신의 재산을 줄 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가 말하는 돈을 잘 쓰는 것은 경로당이나 고아원 같은 불우이웃 시절에 거액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돈을 쓰면서도 세상을 더 좋게 바꾸는 것’이라고 하 회장은 나름대로 해석했다. 그런 결과로 버핏 회장은 5개의 비영리 재단을 만들었다고 봤다.하 회장은 버핏을 만나면서 만찬 비용을 낸 것이 아니라 “인센티브로 5만달러를 받았다”고 자랑스럽게 그리고 살짝 말했다. “초청을 받은 저는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뿐만 아니라 그가 소유한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백화점 상품권도 받았습니다.” 매일 신문 6~7개를 읽는 버핏 회장은 또한 유머가 굉장히 뛰어났다고 그는 기억했다. 그가 들려준 유머다. “내 친구 존이 귀가 안 들린다고 이야기하길래 내가(버핏이) 친구랑 같이 주치의를 찾아갔지요. 병원 의사는 나랑 친구를 몇 걸음 떼어 등을 돌리고 서 있으라고 한 뒤 나에게 궁금한 것을 친구에게 물어보라고 했어요. 내가 ‘GM 주가 어떻게 돼?’를 여러 번 갈수록 큰 소리로 외쳤던 겁니다. 아무 소리도 안들려 의사에게 ‘친구 존이 정말로 귀가 먹었나보다. 내가 큰 소리로 몇 번이나 물었는데도 답이 없다. 큰일이야.’고 하자, 의사는 ‘사도 괜찮다며 친구는 다 답을 했다.’라고 했죠. 하하. 실제로 대화해보니 버핏 회장은 잘 듣고, 대답도 잘 하시더라고요.” 그는 재외동포 중심의 경제단체인 월드옥타가 그 역할에 비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며 옥타 위상의 재정립에 대해 힘주어 말했다. 해외 750만 동포의 경제 중심 단체로서 모국과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4세대까지 내려간 동포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우고 무역실무를 가르치는데 방점을 찍겠다고도 했다. “지난달 창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수출 계약금이 6200만달러(약 700억원)였습니다. 수출대국 한국에선 ‘그게 무슨 큰 도움이 되겠느냐’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한 번도 수출해보지 못한 작업 기업들, 중소기업의 입장에서는 수출이라는 큰 발을 내디딘 것이라 생각합니다.” 북한에 대해서도 중국이 처음 개방했을 때 전세계 화상(華商)들이 중국 물건을 보따리 장사로 수출했던 것처럼 머지않아 월드옥타 회원들이 한상(韓商)으로서 북한 제품을 수출할 것이란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청와대에 최근 이와 관련된 조직을 정비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북한 제품을 우리가 수출하는 그날이 하루 빨리 오기를 우리 월드옥타 회원들은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그가 장밋빛 성공 가도만 달렸을까. 참척(慘慽)의 고통에 대해서도 되풀이되지 말자는 뜻에서 담담히 털어놨다. “처음엔 누구나 그렇듯이 남들에게 알리지 않고 숨겨 가족끼리만 (장례를) 하려고 했죠. 그래서 실명 대신 ‘H’씨로 보도됐는데 뉴욕지역의 유력 신문이 ‘전 뉴욕한인회장의 딸 투신 자살’이라고 1면 톱으로 보도한 거예요. 그 신문 사장과 ‘x새끼, x새끼’하고 전화로 싸워봤자 이미 다 터져버린거죠. 어쩔 수 없이 빈소를 차리니 조문객이 1200명이 오신 거예요. 부의금이 10만달러였는데 이를 어쩔까 고민하다 3개월이 지나 조문객들을 모아 논의했지요. 그때 마음의 병도 생명을 다투는 병이니 경각심을 주자는 의견이 모였고 그래서 2014년 딸의 이름을 따서 정신건강 비영리단체인 ‘에스더 하 재단 설립했습니다. 자살이나 우울증과 같은 심리 문제에 대해 상담과 소통, 치유 등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지 않고 운동과 햇빛이 좋다는 인터넷 이야기는 미친 짓이란 걸 절절이 깨달았습니다.” “갑작스러운 딸 죽음 불행에이름 딴 ‘에스더 하 재단’ 설립한류 열풍에 동포들 자긍심 높아해외 우리 유물 알기 운동도 계획” 이 재단을 만들고서도 뒷말이 많았단다. “재단을 알려야겠기에 처음엔 ‘아이와 사연’ 있는 한국 가수들을 초청해 공연도 했지요. 그랬더니 ‘딸을 팔아서 가수 부른다’고 수군수군했습니다. 이젠 많이 알려졌고, 많은 이들이 재단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어 더는 가수들을 초청하지 않습니다. 또 재단에 연간 20만달러 정도 소요되는데 제가 절반쯤 냅니다만, 재산을 빼돌리려고 재단을 만들었다는 등 뒷말들이 많았는데, 이젠 조용해졌습니다. 진심이랄까 진정성이 통했던 거죠. 지난달 25일엔 뉴욕의 그레이터플러싱 상공회의소로부터 ‘동네 영웅(Neighborhood Hero) 상을 받았습니다.” “딸 아이 때문에 많이 힘들었겠다”고 하자 하 회장은 “처음엔 지옥이었습니다. 사회생활에 무척 바빴던 저는 가정에 소홀했다는 회한, ‘머리가 이상하다’는 딸의 말을 무시하고 강하게 푸시했던 무지, 서로 ‘당신 탓’이라며 원망과 비난으로 끝없는 부부 싸움, 학교를 그만두고 술만 마시며 나이트클럽만 전전한 딸, 아무런 말도 않고 안으로만 들어갔던 아들 … 모든 게 엉망이었고, 가정이 풍비박산이 났죠. 이런 것을 극복하는데 기독교 신앙의 힘이 컸죠. 부의금을 재단의 시드머니로 삼았습니다. 재단을 잘 운영해 한 명의 목숨이라도 건지는 것이 21살, 대학교 2학년 때 간, 가슴에 묻은 딸을 기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의 가족의 상처를 다시 건드릴까봐 쓰지 말까 생각하다 비슷한 고통에 처한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해서 기사화했다. 그도 이런 부분을 기사화하는데 동의했다). 그리고 이같은 그의 아픔과 치유 스토리는 미국 보이스오브아메리카(VOA)에 ‘딸의 이름으로’라는 제목으로 지난 9월 29일 심층적으로 보도되기도 했다. “애국가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해외 동포들이 요즘엔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닌다고 한다. 방탄소년단(BTS)으로 대표되는 K-팝과 한국 음식, 한국 문화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것이다. “한국 문화가 세계화되면서 현지에 있는 우리 문화재 내지 유물에 관심도 높아진 거죠. 당장 무슨 환수운동을 벌인다기보다는 우리 유물이 어디에 어떤 게 있는지 파악하고,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그 문화재가 한국 것이라고 후세들에게 알려주는 거죠. 그런 것을 통해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 정체성도 일깨워주는 것도 우리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해외 동포들이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되면 그곳에 있는 우리 문화재를 다시 한번 찾아가보고 조사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해외 취업 ‘전쟁터’라는 각오로아이들 연약하게 키운 부모 책임” 한국의 실업률과 관련해 그는 할 말이 많은 듯했다. 하 회장은 “청년들이 국내에서 취업이 어려우니 외국에 눈을 돌리는데, 그게 해외는 도피처가 아니라 ‘전쟁터’라는 생각을 가져야 합니다. 전쟁터에 나간다는 마음의 각오를 다져야 합니다.”고 말하며 잠시 쉬었다. “한국 청년들, 소위 말해서 스펙은 무척 좋습니다. 자격증도 많고 토익 점수도 900점대로 아주 높고…. 그러나 인재를 뽑는 기업 입장에서는 이런 것을 원하는 게 아닙니다. 도전적이고 진취적이거나 아주 특이한 분야를 전공한 사람을 찾습니다. 특히 해외에서 취직을 하겠다고 하면 환상을 깨야 합니다. 미국만 해도 전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전쟁터입니다. 우리 청년들이 영국·일본 등 선진국만 찾습니다만 이런 나라에는 야심만마난 전세계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나라입니다.”하 회장은 쓴소리를 이어갔다. “한국의 부모가 자녀를 연약하게 키운 책임이 큽니다. 자라면서 손에 물 한 방울 묻히지 않은 아이들이 험한 데서 일을 할 수 있겠습니까?. 지금도 베트남의 경우 하루가 다르게 성장합니다. 몇 년 열심히 투자하면 저보다 몇 배나 더 큰 부를 일굴 수 있을 겁니다. 베트남 등 동남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우리 청년들이 한국보다 잘 사는 나라, 좋은 기업, 많은 연봉을 주는 곳만 찾으니 이런 나라에 갈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다행인 것은 한류 열풍에 한국 문화에 대한 수요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한국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 호텔리어, 헤어·의상 디자이너 등등에 수요가 아주 많습니다. 행운이라는 것은 준비된 사람이 기회를 만났을 때 생기는 것이지 하늘에서 곶감 떨어지듯 하는 건 아닙니다.” 이기철 선임기자 chuli@seoul.co.kr
  • 힐링 라이프의 시작, 경기도 전원주택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힐링 라이프의 시작, 경기도 전원주택 ‘까사펠리체 앤 마리나 청평’

    현재 분양을 진행 중인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은 풍성한 녹지와 잔잔한 청평호의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단독형 타운하우스이다. 다양한 수상레저와 요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경기도 전원주택∙별장 구매를 원하는 이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국내최초로 요트·보트 실내 계류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도 해당 주택의 인기 비결이다. 7M높이의 실내 계류장에는 대략 25대의 요트를 보관 할 수 있고, 1년에 한번 일정 비용을 지불하면 개인 요트를 관리해주는 서비스까지 제공 된다. 덤으로, 청평호가 가까워서 단지 앞의 클럽 티파니를 포함한 각종 수상레저까지 즐길 수 있다. 차량 15분 거리에는 프리스틴밸리, 아난티, 마이더스와 같은 대형 골프장이 있어 골프레저까지 풍부하다. 또한 성수대교에서 설악IC까지 30분거리로, 서울 강남권에서 35분이면 도착 할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이 가능하다. 즉, 주 주거용으로도 소유 할 수 있어서 더욱 소장가치가 있다. 가평 전원주택 인근으로 차량 5분~10분 거리에는 다수의 교육기관, 청심국제병원 등의 의료기관, 우체국, 면사무소, 파출소, 각종 대형마트가 갖추어져 있다. 풍부한 인프라만큼 내부 구성까지 탄탄한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은 모든 세대가 단독정원과 개별 수영장을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본인만의 공간에서 프라이빗한 여가시간을 즐기기 좋은 환경이다. 실내에는 스마트 홈IoT 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지열 냉 난방으로 관리비 50%절감의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내년 4월에 완공 되는 해당 타운하우스는 총 14세대를 분양 중이며, ㈜금하에스앤아이가 시행사로 참여했다. 현재 1차 준공세대 8가구와 2차 토지분양 6가구로 진행 중인데, 1차 준공 세대는 A타입 (대지 196평, 건평 110평)과 B타입 (대지 190평, 건평 50평)까지 총 두가지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2차 토지분양은 185평부터 195평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각자 원하는 스타일로 건축 할 수 있도록 토목공사를 마친 상태이다. 관계자는 “양평∙설악 전원주택의 가격이나 시세가 궁금하신 분들께서도 ‘까사펠리체앤마리나청평’을 통해 이번 기회에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박서준 “방탄 뷔·박형식, 평소 친구처럼 지낸다”

    배우 박서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박서준은 29일 발행하는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을 통해 스포티 룩을 선보였다. 롱 패딩, 아노락 점퍼, 후디 등 스포티한 옷으로 스트리트 무드를 연출했다. 평소 즐기던 슈트 룩, 포마드 헤어스타일과는 사뭇 다른 느낌. 체크무늬 패딩 점퍼에 모자를 쓰거나, 점퍼와 이너를 올 블랙으로 맞춰 세련된 스포티 룩을 완성했다.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박서준은 차기작 ‘사자’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게 된 것에 대해 “장르로 따지면 그렇게 느낄 수도 있는데, 이야기 자체만 놓고 보면 어쨌든 따뜻한 영화가 될 것 같다. ‘사자’는 초고부터 일단 재미가 있을 것 같았다. 전부터 도전해보고 싶었던 스타일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만화 같은 대사와 설정을 자연스럽게 소화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서도 밝혔다. 박서준은 “제일 어려웠던 것 같다. 원작을 본 사람들의 기대치도 있고. 원작의 톤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걸 보여준다는 게 굉장히 부담스러운 일이었다. 이영준 캐릭터 특유의 말투를 만들어내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런 말투에는 어떤 움직임이 붙어야 어색하지 않을지도 고민이 많았고”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런 캐릭터를 또 언제 해볼 수 있을까? 지금 내 나이가 딱 좋은 시기인 거 아닐까?’ 싶더라고. 아, 이런 생각도 있었다. 앞으로 더 많은 웹툰 원작 작품들이 나올 텐데 그럼 분명히 이영준 같은 캐릭터도 많겠지. 시청자들이 이런 캐릭터에 익숙해지기 전에 내가 먼저 해버리리라. 그래야 그만큼 신선할 테니까 말이다”라며 웃었다. 방탄소년단의 뷔, 박형식, 최우식 등 유독 절친인 동생이 많기로 유명한 박서준. “그 친구들이랑 만날 때 별로 내가 형이라는 자각을 하진 않는다. 동생들이 나한테 존대만 할 뿐이지 사실 친구처럼 지낸다. 아무래도 최근 작품들에서 주로 형들보단 동생들하고 함께 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인연도 그렇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박서준의 화보는 오는 29일 발간되는 ‘하이컷’ 231호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사진=하이컷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뉴스 in] 요르단 최대 난민 캠프를 가다

    [뉴스 in] 요르단 최대 난민 캠프를 가다

    2011년 시리아 내전 발발 직후 난민들은 인접국 요르단으로 몰려들었다. 유엔난민기구(UNHCR) 추산 요르단 내 난민은 시리아·이라크·예멘 등에서 온 76만명에 이른다. 이렇게 많은 난민이 요르단인과 평화롭게 공존한다. 비결은 무엇일까. 예멘 난민을 받아들이느냐 마느냐를 두고 한국 사회가 한 차례 몸살을 앓은 가운데, 요르단 자타리·아즈락 캠프의 난민과 암만의 도시 난민을 만났다.
  • 조윤희 몸무게, 출산 6개월 만에 되찾아 “비결은..”

    조윤희 몸무게, 출산 6개월 만에 되찾아 “비결은..”

    배우 조윤희가 출산 후 몸매 관리의 비법을 공개했다. 조윤희는 26일 공개된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인터뷰에서 “아기를 낳고 6개월까지는 체력이 떨어진 탓에 그 어떤 다이어트도 할 수가 없었다. 컨디션이 회복되는 걸 확인한 뒤 요가와 필라테스, 그리고 식이요법을 병행해 예전의 몸무게를 되찾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리 비싼 화장품을 사용해도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좋은 피부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림프 마사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마사지를 잘만 받으면 피로 해소와 노폐물 배출은 물론 피부 혈색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여배우로서 나이에 대한 두려움을 묻는 질문에는 “두려움보다는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나이를 먹을 수 있을지 고민이다. 변할 수 없는 거라면 나이의 굴레에 사로잡혀 스트레스 받기보다는 지금의 나이를 받아들이고 잘 늙는 고민을 하는게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윤희는 지난해 9월 배우 이동건과 결혼식을 올리고 그해 12월 득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C’ 8억개 판매

    한국야쿠르트 ‘쿠퍼스 프리미엄C’ 8억개 판매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11월 ‘쿠퍼스 프리미엄C’를 출시하며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쿠퍼스’는 대표적인 간 건강 기능식품으로 출시 후 누계 판매량이 8억개에 육박하며 매출액도 1조 5000억원에 달한다.쿠퍼스는 2004년 초유 항체를 함유한 기능성 발효유로 시장에 나왔다. 발효유의 기능성을 ‘간’까지 확대한 신개념의 프리미엄 발효유로 제품 개발을 위해 3년간 프로젝트팀을 운영하면서 50억원의 개발비를 투자했다. 2009년에는 헛개나무 추출 분말을 함유해 식약처로부터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받은 ‘헛개나무 프로젝트 쿠퍼스’가 출시됐다. 제품이 출시되자마자 하루 평균 14만개 이상 판매되며 헛개나무 소재 건강식품 시장을 열었다. 2013년에는 이중캡이 적용된 ‘쿠퍼스 프리미엄’을 출시하며 또 한번의 진화를 이뤄 냈다. 지난해 11월에는 간 건강에 콜레스테롤 건강 관리까지 더한 ‘쿠퍼스 프리미엄C’를 새롭게 선보였다. 제품에는 홍국에 들어 있는 모나콜린K 5㎎을 함유해 혈중 콜레스테롤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이다. 부원료로 은행잎 추출물도 들어갔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15년간 이어 온 쿠퍼스의 인기 비결은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한 기능성 진화와 섭취 편의성에 있다”며 “연구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