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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쏭달쏭+] 이케아의 인기 ‘미트볼’과 기후변화, 어떤 관계?

    [알쏭달쏭+] 이케아의 인기 ‘미트볼’과 기후변화, 어떤 관계?

    스웨덴 가구브랜드인 이케아가 지난 4월 고기가 들어있지 않은 ‘비건 미트볼’을 출시한데 이어 곡물과 곤충단백질을 이용한 다양한 미트볼 출시를 앞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행보 뒤에는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린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단체의 압박이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 세계 이케아 매장 300여 곳 푸드코트에서 판매되는 이케아 미트볼은 지난 한 해 동안 1억 5000만개가 팔렸을 정도로 높은 인기를 자랑한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광명시에 첫 매장이 문을 연 뒤 3일 만에 6만 개가 넘는 미트볼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케아는 지난 4월 푸드코트의 효자노릇을 하는 미트볼의 새 버전을 출시했다. 고기를 좋아하는 ‘육식주의자’들에게는 다소 섭섭할 수 있는 미트볼의 채소버전 ‘비건 미트볼’(vegan meatball)이 바로 그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최근 이케아는 비건 미트볼에 이어 식용 곤충의 단백질을 이용한 ‘크리스피 곤충볼’, 곡물과 견과류를 섞어 만든 ‘견과류 미트볼’ 등을 출시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이케아가 미트볼 전문 연구소까지 설립해가면서 다양한 미트볼 출시를 계획하는 이유는 최근 들어 기후변화 및 환경보호와 관련한 단체들의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기 때문이다. 현재 이케아에서 판매되는 미트볼은 돼지고기와 소고기, 빵가루와 감자, 달걀, 양파 등이 들어가는 반면, 비건 미트볼에는 고기나 글루텐, 우유, 유전자 변형작물 등이 들어가지 않는 대신 완두콩과 당근, 피망, 옥수수, 병아리콩 등이 들어간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현지시간으로 13일자 보도에서 “이케아의 이러한 움직임은 ‘반육식단체‘(Anti-meat group) 및 동물보호운동가들의 압력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는 축산업이 온실가스배출로 인해 기후변화를 유발하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71억이산화탄소톤(tCO₂·온실가스 배출량을 이산화탄소 기준으로 환산한 값)으로, 전체 배출량의 14.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케아는 최근 전시공간 및 연구센터인 ‘스페이스10’의 홈페이지에 ‘내일의 미트볼’(Tommorow’s Meatball’이라는 글을 발표하고, 다양한 육류 대체식품에 대해 연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케아는 이 글에서 “고기를 좋아하든 그렇지 않든, 육식과 육류의 높아지는 수요는 전 지구의 문제점으로 자리 잡았다. 육류 생산은 지구온난화에 명백한 영향을 미치며 숲과 초원을 파괴하고 토양침식을 유발한다”면서 “단기간 내에 곤충이나 인조고기를 먹는 것이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우리는 매일 먹는 음식의 대체 재료를 고민해봐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땅끝 해남에도 평화의 소녀상

    땅끝 해남에도 평화의 소녀상

    평화와 인권의 상징인 ‘해남 평화비’(평화의 소녀상)가 전남 최초로 세워졌다. 지난 12일 해남군 해남공원에 세워진 ‘해남 평화의 소녀상’ 건립 비용은 해남군 47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해남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에서 지난 8월부터 모금 운동을 펼쳐 마련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일본 그들이 아무리 지우려 한다 해도 역사가 지워지는 것도 아니고, 그들이 역사책을 바꾼다 해도 진실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할머니들이 돌아가신다고 해도 진실이 묻히는 것도 아니다”며 “할머니들이 돌아가셔도 평화비는 남아서 역사를 증언할 것이고 후대의 기억을 일깨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화의 소녀상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1000회째인 2011년 11월 14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 처음 세워졌다. 현재 전국적으로 29개의 평화비가 건립됐다. 해남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창비건설, 범내골역-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그랜드오픈!

    창비건설, 범내골역-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그랜드오픈!

    핵가족의 증가와 실속 있는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소형아파트의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계속되는 소비 침체와 은행권의 저금리 장기화의 이유도 있지만 작은 평형에도 뛰어난 설계를 통해 실속 있게 주거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형아파트는 앞으로도 주택시장에서의 대세로 자리매김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각지에서의 소형 아파트 분양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부산의 소형아파트 시공사로는 최강자로 꼽히는 창비건설이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의 모델하우스를 금일 동시에 오픈해 실수요자들과 투자자 모두에게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시공사 창비건설은 그동안 ‘양정역 이즈팰리스’와 ‘시청역 이즈팰리스 센트럴 1차’, ‘시청역 이즈팰리스 센트럴 2차’와 최근 진행된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베스트’까지 모두 단기간 안에 100% 분양을 완료하며, 소형아파트 인기의 실감과 함께 전세대 분양 성공신화 명맥을 이어갔다. 창비건설의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는 전용 면적 대비 높은 실사용률로 부산에서 단연 최고 수준의 실용적인 공간 설계를 자랑하며, 비슷한 조건의 다른 소형아파트와 비교해도 월등히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내부 공간과 채광을 극대화한 3Bay 구조와 와이드한 신발장, 드레스룸까지 갖춰 수납공간을 최대화했다. 우수한 주거 환경과 교통환경, 편의 환경을 자랑하는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는 도보 2분거리에 범내골역이 위치해 있으며, 300m 내에 이마트와 홈플러스, CGV, 성서초 등이 있어 생활 인프라는 물론이고, 부산 대표 생활권인 서면과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한 문현금융단지와도 거리가 가까운 입지 프리미엄까지 갖추고 있다. 또한 ‘범내골역 이즈팰리스는 허브’는 정당계약기간에 계약하는 계약자들 위해, 시스템에어컨 2대, 김치냉장고, 삼성 애벌빨래세탁기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또한 시스템에어컨 2대를 무상제공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 또한 우수한 조건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도보 3분 거리에 지하철 2호선 사상역과 부산~김해를 잇는 경전철, 사상시외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해 있어 최고의 교통요충지로 손꼽히며, 명실상부 서부산의 관문에 위치해 있어 부산 시내ㆍ외 어디든 빠르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애플아울렛과 롯데시네마, 르네시떼, 홈플러스 등의 풍부한 쇼핑ㆍ생활인프라를 비롯해 오는 2020년 사상역 통합역사 완공 시 공영주차장 등을 녹지공간으로 개발해 축구장 2배 규모의 명품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주거 환경에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인 자연 환경까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입지 조건을 갖출 전망이다. 혁신적인 공간 설계와 입지조건, 소형아파트 가운데 단연 최고인 창비건설의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와 ‘사상역 이즈팰리스 와이드’는 양정동 264-1 M&S 빌딩 4층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해있으며, 인사인해를 이루고 있어 관심 있는 고객들은 빠른 시간 내에 모델하우스를 방문해서 상담 받는 것이 좋겠다.분양 문의는 전화(051-852-9990)로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빨간색 속옷만 입고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포토] 빨간색 속옷만 입고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소속 회원이 9일(현지시간) 홍콩의 에르메스 매장 앞에서 “비건(vegen)을 쇼핑하자”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비건 상품을 구매할것을 요청하고 있다. PETA는 동물 가죽 사용에 대해 항의하기 위해 이 캠페인을 벌였다.ⓒ AFPBBNews=News1/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경쟁력 1위

    폭스바겐 연비 조작 사태로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LG화학이 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이 실시한 경쟁력 평가에서 업계 1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7일 내비건트리서치가 발표한 자동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보고서에 따르면 LG화학은 파나소닉 등 유수의 일본 업체들을 제치고 종합 1위를 차지했다. LG화학은 전략 부문에서 94점, 실행 부문에서 93.3점을 받는 등 모두 93.6점으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LG화학은 2013년에도 정상에 올랐다. 한편 2013년 평가에서 4위에 그쳤던 일본 파나소닉은 올해 전략 89.4점, 실행 91점 등 총점 90.2점으로 2위에 올랐다. 삼성SDI는 2013년 평가에서 5위에 그쳤으나 올해 2계단 상승해 톱3위에 들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의정부 시민 정성이 세운 ‘평화의 소녀상’

    의정부 시민 정성이 세운 ‘평화의 소녀상’

    시민사회단체뿐 아니라 고등학교 교사와 학생들까지 성금을 모아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 경기 의정부 일대 21개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의정부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는 8일 “전날 오후 3시 의정부역 동부광장 앞 평화공원에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고초를 겪은 할머니들을 위해 ‘의정부 평화의 소녀상’을 세웠다”고 밝혔다. 이날 제막식에는 쏟아지는 비에도 의정부평화비건립추진위원회 회원과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현철·허순자 건립추진 공동위원장은 “의정부시민의 관심과 정성으로 평화공원에 소녀상을 건립하게 됐다”면서 “평화의 소녀상이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의식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안병용 시장은 축사에서 “꿈을 피워 보지도 못한 위안부 할머니를 돕고자 하는 의정부지역 학생, 시민, 교사의 마음이 마침내 꽃을 피웠다”며 “할머니들이 더는 고통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의정부평화비추진위는 소녀상이 의정부에도 필요하다는 뜻에 공감하는 시민사회단체들과 지역 시민들이 모여 지난 7월 4일 발족했다. 그동안 토크 콘서트와 모금활동을 통해 4000여만원의 성금을 모아 소녀상을 세웠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기계설비건설協 부회장에 성창진씨

    기계설비건설協 부회장에 성창진씨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는 15일 성창진(55) 전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 감사를 경영부회장에 위촉했다. 협회가 경영부회장을 위촉한 것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성창진 경영부회장은 “기계설비가 건축, 토목보다 우수함에도 제대로 대접을 못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까웠다”면서 “기계설비업계 발전과 위상 강화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정부 시절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을 지낸 성 부회장의 임기는 2018년 9월 13일까지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 100% 분양 ‘금자탑’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 100% 분양 ‘금자탑’

    ’부산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가 100% 분양을 달성했다. 이는 부산의 소형 주거단지에서 보기힘든 이례적인 사례로,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고 부동산 업계 측은 전했다.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가 100% 분양을 달성 할 수 있었던 성공 요인은 인근에 문현금융단지가 있어 ‘신흥주거명당’으로 뜨고 있는 곳일 뿐 아니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세가격이 꾸준히 오르고 있는 지역이며 분양면적 대비 최고수준인 실사용율 121%로 동급의 소형아파트보다 훨씬 더 넓은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와이드한 현관과 극대화한 채광과 통풍, 3면 개방형 구조로 이뤄져 실용적인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또한 이마트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백화점, 문현금융단지, 도심공원 등 상권이 발달해 있으며 여러 교육시설 및 학원가가 밀집해 우수한 환경을 갖고 있다.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는 지하철 범일역 5분, 문현역 10분 거리인 더블역세권에 위치했으며, 동서고가도로, 관문대로, 번영로 등 도시고속도로와 중앙대로, 황령터널 등 우수한 광역 교통망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의 시공사인 창비건설은 시청역 이즈팰리스 센트럴 1차, 2차에 이어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 100% 분양 신화의 기세를 몰아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도 오는 10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치 좋은 곳에, 구조 좋은 주거단지를 공급하기로 정평이 난 창비건설답게 이번 범내골역 이즈팰리스허브 또한 뛰어난 위치와 구조로 또한번 성공신화를 이어나갈 분위기다.부산의 교통 중심지인 범내골역에 인접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문현금융단지와 연접한 뛰어난 미래가치를가지고 있다. 현재 1단계를 완공하고 2,3단계를 준비하고 있는 문현금융단지에 가장 근접한 신축 주거단지로 실수요자와 투자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문현금융단지 최적의 배후주거지의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 대표 문화, 쇼핑, 외식 공간인 서면 생활권을 모두 누림은 물론이다. 부산을 대표하는 소형아파트의 강자 답게 이번에도 놀라운 실사용률로 소비자를 만족시키겠다는 각오 또한 남다르다. 창비건설의 정민우 분양소장은 “연이은 성공신화의 핵심요소는 창비만의 구조와 평면에 대한 고민과 철학이며 이번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에서도 소비자들의 기대를 능가하는 구조로 승부하겠다” 는 각오를 내비쳤다.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의 성공으로 벌써부터 10월 오픈예정인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에 대한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는 것이 창비 모델하우스측의 행복한 비명이다. 범일역 이즈팰리스 베스트 모델하우스는 양정역에 인접한 양정동 264-1 M&S빌딩 4층에 위치해 있으며, 동일한 모델하우스에서 10월,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허브를 분양할 예정이다. 범일역과 범내골역 이즈팰리스 분양 및 방문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51-852-9990)로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경쟁력 독보적 선두

    [광복 70년-한국경제를 이끈 기업들] LG화학, 에너지저장장치 경쟁력 독보적 선두

    LG그룹의 모태인 LG화학은 세계 1위 제품들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신제품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시장 선도’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현재 정보기술(IT)기기와 자동차 등에 쓰이는 아크릴로니트릴 부타디엔 스타이렌(ABS) 수지와 박막액정표시장치(TFT LCD)용 편광판, 중대형 전지 분야 등에서 세계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흡수성수지(SAP),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기차·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 부문에서는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LG화학은 최근 전남 여수공장에 3200억원을 투자, SAP 8만t과 그 원료인 아크릴산 16만t 증설을 완료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SAP는 최대 1000배 무게의 물을 흡수할 수 있어 기저귀 등에 쓰이는데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장 증설이 끝나면 연간 3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늘어난다는 설명이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경우 현재 20여곳에 이르는 완성차 업체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선두 업체의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ESS 분야는 지난 6월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네비건트 리서치로부터 글로벌 경쟁력 1위 업체로 선정됐다. 이 밖에 케이블 배터리와 스텝드배터리 개발, 기존 중대형 배터리 용량 확대 등 연구·개발(R&D)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대한기계설비 산업연구원 개원

    대한기계설비 산업연구원 개원

    대한설비건설협회(회장 이상일)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사장 김기석)이 2014년 11월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허가를 받아 공동으로 설립한 대한기계설비 산업연구원이 17일 개원식을 가졌다. 이언구 초대 원장은 개원사에서 “기계설비 분야의 유일한 전문 연구기관으로서 새로운 정책대안의 개발과 신기술 연구를 통해 설비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권위 있는 산업연구원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원식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G그룹] 위기에 빛난 ‘뚝심 리더십’… 2차전지·LTE 서비스 선두주자로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LG그룹] 위기에 빛난 ‘뚝심 리더십’… 2차전지·LTE 서비스 선두주자로

    ‘뚝심과 끈기.’ 이 두 단어는 구본무(70) LG 회장의 경영 신념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은 경영진에게 일단 세계 최고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우면 그 과정이 어렵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중도에 포기하지 말라고 주문한다. 단기 성과에 급급해하지 않고 부단히 노력해 목표를 달성하라는 얘기다. 중대형 배터리 부문에서 세계 1위로 올라선 LG화학의 2차전지는 뚝심과 끈기의 산물이다. 1991년 당시 부회장이었던 구 회장은 미래 신성장동력을 고민하던 중 영국 출장길에 2차전지를 접하게 된다. 2차전지는 한번 쓰고 버리는 건전지가 아니라 충전하면 여러번 반복해 사용할 수 있는 전지다. 구 회장은 당시 계열사였던 럭키금속에 2차전지를 연구하도록 지시했고, 1996년에는 럭키금속의 전지 연구 조직을 LG화학으로 이전해 10년 넘게 연구에 공을 들였다. 하지만 성과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1997년 LG화학 연구진이 처음 생산한 소형 전지 파일럿은 대량 양산하기에는 품질이 따라주지 않았다. 일본 선발 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을 따라잡기에도 역부족이었다. 계속되는 투자에도 불구하고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자 그룹 안팎에서는 ‘사업을 접어야 하는 게 아니냐’는 의견이 터져 나왔다. 하지만 구 회장은 단호했다. 그는 “포기하지 말고, 길게 보고 투자와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라. 꼭 성공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다시 시작하라”고 임직원을 독려했다. 2005년 2차전지 사업은 2000억원에 가까운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20여년이 지난 현재 LG화학은 중대형 배터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2차전지 시장을 선도하는 업체가 됐다. 실제로 2013년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내비건트리서치가 발표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기업 평가 등에서 LG화학은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허 출원 건수에서도 앞섰다. ‘통신업계’의 약자였던 LG유플러스가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를 통해 시장 추격자에서 LTE 시대의 선도자로 탈바꿈한 것도 구 회장의 과감한 투자 결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동안 LG유플러스는 네트워크에서도 경쟁사에 밀리고, 국제적으로 고립된 주파수를 사용해 고객의 선호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구 회장은 “단기 경영 실적에 연연하지 말고 네트워크 구축 초기 단계에서부터 과감히 투자할 것”을 독려했다. LG유플러스는 LTE 구축에 당초 계획보다 더 많은 약 2조원을 투자해 3년 계획이었던 LTE 전국망 구축을 단 9개월 만에 끝내고 LTE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 결과 LG유플러스는 2011년까지 17%대를 맴돌았던 점유율을 20%대까지 끌어올렸다. 구 회장은 인재들과의 소통 경영에도 에너지를 아끼지 않고 있다. 최고경영진과 인사담당 임원들을 직접 찾아 우수 인재 확보를 독려한 일화는 유명하다. 그는 우수한 연구·개발(R&D)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등 LG 계열사들이 석·박사급 R&D 인재들을 대상으로 열고 있는 ‘LG 테크노 콘퍼런스’에도 3년째 참석하고 있다. 현지에서 공부하는 유학생들을 만나기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에서 개최되는 ‘LG 테크노 콘퍼런스’도 직접 찾는다. 구 회장은 건강을 위해 평일에는 주로 러닝머신 등의 운동기구를 활용해 걷기와 가벼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기초 체력을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 회장의 부인 김영식(63)씨는 이화여대 영문과를 다니다가 구 회장을 만나 결혼했다. 김씨는 미국에서 도자기를 공부하던 중 민화에 반해 귀국 후 본격적으로 민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다. 2013년에는 막내딸 연수(19)양과 모녀전을 열기도 했다. 구본준(64) LG전자 부회장은 LG전자, LG화학, LG반도체, LG디스플레이, LG상사 등 LG 주력 계열사에서 임원과 대표를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과 경륜을 쌓았다. 오랜 기간 전자산업 분야에 몸담아 오면서 제조업의 기초인 기술력 및 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 글로벌 감각, 시장 선도에 대한 열정이 탁월한 경영자로 평가받는다. 서울대 계산통계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시카고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받았다. 구 부회장의 외아들인 형모(28)씨는 지난해 LG전자 대리로 입사해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경영전략 업무를 하고 있다. 미 코넬대 경제학과 출신인 구 대리는 LG전자 입사 전에는 외국계 회사에서 일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드라마 속 상상의 무인차 ‘키트’… 단언컨대 5년내 거리 질주

    드라마 속 상상의 무인차 ‘키트’… 단언컨대 5년내 거리 질주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가 스스로 길을 찾아 운전하는 완전 자율주행차는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5년 내에 누군가 자율주행차를 내놓는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마크 필즈 포드 회장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인 CES 2015에서 자율주행차의 탄생이 그리 멀지 않다고 단언했다. 과거 공상과학 영화의 배경으로나 나올 법한 이야기지만 이를 듣는 현장 기자들의 반응은 그리 놀라는 눈치는 아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필즈 회장이 발언하기 전날인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대에서 출발한 아우디 자율주행차 ‘A7’가 무려 885㎞를 달려 행사장인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기 때문이다. 이틀간 시험주행에 함께했던 아우디의 선임 엔지니어 대니얼 리핀스키는 CES 2015 행사 마지막 날인 10일 서울신문 기자를 만나 당시의 소회를 풀어 놨다. 그는 “기름을 넣으려고 주유소에 들어가는 것 외에는 운전대를 잡을 필요가 없었기 때문에 운전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오히려 매우 지루한 시간이었다”면서 “그만큼 우리 자율주행차가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에 이어 가장 혁명적인 아이템으로 꼽히는 자율주행차 덕에 이번 CES에서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무인 자동차에 돌아갔다. 이번 CES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포드 등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자율주행과 관련한 그들만의 노하우와 비전을 제시한 덕이기도 하다.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은 크게 센서, 프로세서, 알고리즘, 액추에이터 등 네 가지로 정리된다. 센서는 사람의 눈과 귀를 대신해 교통신호와 차량의 흐름, 사물, 차선 등을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차에 장착된 비디오카메라와 레이더센서, 위치측정기 등이 이런 눈과 귀를 대신한다. 업계에선 사람보다 센서의 능력이 탁월하다고 본다. 예를 들어 차가 막힐 경우 사람은 시야가 막혀 바로 앞차만 볼 수 있지만 자율주행용 레이더는 차 앞 4대의 차량까지 감지한다. 프로세서와 알고리즘은 인간의 뇌를 대신한다.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빠르게 처리해 순간적으로 서야 할지 달려야 할지, 또 핸들은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단계다. 최고 핵심 기술에 속한다.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 액추에이터는 인간의 손과 발을 대신해 행동한다. 그럼 업계의 설명대로 5년 후 거리에서 무인자동차를 만날 수 있을까. 주행 실험에서 보듯 일단 기술은 거의 완성 단계다. 자동차 업계에서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로주행 중 돌발적인 변수를 만나 불가피하게 수동 조작을 하도록 만드는 거리를 평균 165.7㎞ 정도로 본다. 업계는 이 평균치를 170.6㎞까지 올리면 상업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본다. 즉 현재의 자율주행차가 스스로의 힘으로 5㎞ 정도만 더 달리게 만들면 판매가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 시기는 5년 정도면 충분하다고 본다. 앞서 언급한 대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은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앞서 자율주행차를 세상에 선보인 구글의 목표는 이보다 3년 정도 빠른 2017년 구글카 판매가 목표다. 단 앞으로 5년 내 판매될 예정인 자율주행차는 영화에서 보는 것처럼 차에 100% 운전대를 맡기는 것은 아니다. 자동차가 교통상황 등에 대한 모니터링 권한을 갖고 대부분 운전을 하지만 위급할 때는 경고를 보낸 후 운전자가 간헐적으로 개입하는 이른바 제한적인 자율주행차를 말한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는 자율주행차가 도래하는 시기를 2020년으로 예상했다. 도입 첫해에는 8000대 정도가 출고되지만 이후 판매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2035년 예상 판매량은 무려 9540만대. 세계에서 생산되는 5t 이하 경량급 차량(승용차 포함)의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 같은 자율주행차는 편리함만이 목적이 아니다. 무엇보다 졸음이나 음주, 조작미숙 등으로 발생하는 교통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 해 약 124만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사망 원인 중 9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에서도 18초마다 1명씩 교통사고로 사망한다. 업계에선 본격적인 자율주행차 시대가 도래하면 교통사고의 수가 현재의 90%까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차량의 흐름도 좋아져 환경적으로도 큰 이득인 데다 장애인이나 고령자의 이동권도 보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자율주행차 보급을 막는 난제도 적지 않다. 현재 자율주행차는 기존의 차값에 최소 1억원 이상의 추가 비용이 들어가야 한다. 대량생산 체계에 돌입한다고 해도 이 비용이 10년 안에 1000만원 이하로 내려오기는 쉽지 않다고 업계는 예상한다. 선진국에서도 보험 등 법적인 문제 등이 정리가 안 돼 있어 사고가 일어나면 운전자 과실로 해야 할지, 자동차 제조사 책임으로 해야 할지 미지수다. 국내에서는 아예 법규부터 발목을 잡는 상황이다. 미국에서는 현재 12개 주가 자율주행 차량 관련 법을 제정했거나 심사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시험운행조차 불법이다. 일반도로에서의 시험 주행이 경쟁력을 좌우하지만, 법 때문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이다. 일부 의원들이 관련 법안을 발의하고는 있지만 실제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도 미지수다. 현대차는 우선 고속도로용 자율주행차를 선보인 뒤 2020년까지 일반도로에서도 달릴 수 있는 차량을 생산하겠다는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창립총회

    기계설비산업연구원 창립총회

    대한설비건설협회와 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이 1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대한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기계설비산업연구원 발기인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상일(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 대한설비건설협회 회장 겸 발기인 대표는 개회사에서 “녹색건설 산업의 핵심인 기계설비산업은 건설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청년기에 접어든 협회와 조합은 기계설비산업의 백년대계를 향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기계설비산업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맡고 조합 출연금에만 의지하지 않는 자립형 연구기관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이번 창립총회에 참여한 발기인으로는 두 협회 회장단과 명예회장, 한화택 대한설비공학회 회장, 유호선 숭실대 교수, 박진철 중앙대 교수 등이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日정부 사과받아야 세상 떠날 수 있어”

    “日정부 사과받아야 세상 떠날 수 있어”

    “일본 정부의 사과와 배상을 받아야 이 세상을 떠날 수 있어요.” 지난 3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정부청사 뒤 잔디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평화가든 기림비 제막식’에서 위안부 피해자 강일출(86) 할머니는 기림비 서쪽 ‘나비 벤치’에 앉아 행사를 지켜보다가 북받치는 감동에 눈시울을 적셨다. 강 할머니는 기념사에서 “미국 동포들과 (버지니아) 정부가 힘을 많이 써서 이렇게 훌륭한 자리를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며 “일본 정부는 (군위안부 문제에 대해) 빨리 사과해야 한다. 한국 정부가 사과와 배상을 받아내야만 우리가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기림비가 가림막을 벗고 공개되자 페어팩스카운티 관계자 및 현지 한인 등 150여명은 일제히 박수를 치며 기림비를 반겼다. 이들은 또 한인 학생들의 북춤 공연과 살풀이 공연, 아리랑 독창, 20여 마리의 나비 방생 행사 등도 즐겼다. 이번 기림비는 워싱턴정신대대책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기림비건립위원회의 노력으로 설립됐다. 제막식 후 페어팩스카운티 청사 인근 센터빌에서는 버지니아주 교과서 동해병기법 통과 기념 행사도 열렸다. 피터 김 ‘미주 한인의 목소리’ 회장은 법안을 발의한 데이브 마스덴 주 상원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아픈 역사 되풀이 없도록… 항일 기리고 만행 알리다] 美 버지니아주에 ‘위안부 평화가든’ 완공

    [아픈 역사 되풀이 없도록… 항일 기리고 만행 알리다] 美 버지니아주에 ‘위안부 평화가든’ 완공

    미국 버지니아주 북부에 오는 30일 ‘일본군위안부 기림비’가 들어선다. 미국 내 일본군위안부 기림비로는 다섯번째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 정신대문제대책위원회(정대위·회장 김광자) 등에 따르면 정대위 등 한인단체들이 페어팩스카운티와 함께 카운티 정부청사 뒤쪽 잔디공원에 ‘일본군위안부 기림비 평화가든’을 완공했으며, 30일 위안부 기림비 제막식을 개최한다. 폭 1.5m, 높이 1.1m인 이 기림비에는 일제에 의해 한국과 중국 등 여러 나라 여성들이 성노예로 강제 동원됐다는 내용이 적힌 동판이 부착돼 있으며, 연방하원 위안부 결의안 통과 주역인 마이크 혼다 의원이 일본 정부의 배상을 요구하는 내용도 뒷면에 표기돼 있다. 기림비 양쪽에는 날아가는 나비 모양의 벤치가 각각 자리 잡는다. 이번 기림비를 세우기 위해 정대위를 중심으로 구성된 기림비건립위원회(위원장 황원균)는 지난 1년간 페어팩스카운티 측과 협의해 왔다. 한 관계자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멀지 않은 곳이라는 상징성을 감안해 위안부 기림비 건립 사업을 비밀리에 추진해 왔다”며 “1년 만에 결실을 보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특히 한인단체 관계자들은 일본 측이 이번 계획을 사전에 인지해 저지 활동을 펼칠 가능성을 경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 [부고]

    ●이상철(대한체육회 고문·전 한국체대 총장)씨 별세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02)3010-2000 ●김세원(성우·전 EBS 이사장)씨 모친상 강현두(서울대 명예교수)씨 장모상 강원석(폴 헤이스팅스 변호사)수진(동아일보 문화부장)씨 외조모상 13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58-5940 ●김정훈(극동건설 대표이사)정봉(신도리코)씨 모친상 12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010-2231 ●윤인섭(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강섭(보라매병원 원장)혜섭(한국야금 회장)씨 모친상 13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2)870-2977 ●박동선(동도주택건설 대표)동천(동일엔지니어링 부사장)재홍(넷앤티비 대표이사)광희(선경유치원 원장)씨 모친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40분 (02)3010-2292 ●차영호(전 한전 지점장)씨 별세 해옥(포토 기획이사)세희(문정중 교사)윤진(한우리 논술교사)씨 부친상 김동찬(삼성전자 부장)씨 장인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010-2293 ●오덕환(미래글로벌창업지원센터장)씨 모친상 희진(SK플래닛 경영개발팀장)씨 조모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69 ●우훈영(인제대 상계백병원 교수)재영(대한설비건설공제조합)씨 모친상 최기영(치과의사)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3410-3151 ●김수철(전 LG산전 상무이사)수학(전 대구고등법원장)수영(전 중부에스티 부장)씨 모친상 오성섭(사업)씨 장모상 13일 대구 동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53)250-7144
  • [부고]

    ●이현철(금융위원회 자본시장국장)씨 장모상 1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30분 (02)3410-6915 ●김세규(세브란스병원 연구부원장·호흡기내과 교수)세중(아주의대 비뇨기과 교수)씨 부친상 전성호(카고메이트 대표이사)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10분 (02)2227-7550 ●신계우(전 광주시 공무원교육원장)씨 별세 재식(호남신학대 교수)귀식(전 예금보험공사 과장)씨 부친상 김상남(베스트코리아 회장)송귀근(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최영업(일산 신광교회 담임목사)씨 장인상 12일 광주 천지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8시 (062)670-0022 ●표명구(중부일보 지역사회부장)씨 장인상 13일 경북 상주 성모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54)535-6000 ●조남윤(화백)씨 부인상 도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대표이사)양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부장)휘연(디엔비건축사사무소 상무)씨 모친상 김영국(인천대 영문과 교수)씨 장모상 13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5일 오전 10시 (02)3010-2265 ●공하영(태안 중앙감리교회 담임목사)부영(극동방송 방송이사)씨 모친상 13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7시 (02)2227-7569 ●하현강(전 연세대 사학과 교수)씨 별세 석준(한전산업개발)씨 부친상 김용현(수도방위사령부 사령관)양재영(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박현준(한국무역보험공사 팀장)씨 장인상 12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5일 오전 8시 (02)2227-7587 ●조병철(한양개발 대표)씨 별세 연행(금융소비자연맹 상임대표)순행(무형건축설계사무소 소장)씨 부친상 공상수(친절한공인중개사 대표)씨 장인상 13일 천안 하늘공원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9시 (041)621-8011 ●박한준(GS건설 플랜트사업본부 차장)씨 모친상 12일 전남 순천장례식장, 발인 14일 오후 2시 (061)743-4441
  • 설비건설협 이상일 회장 선출

    설비건설협 이상일 회장 선출

    대한설비건설협회는 2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설비건설회관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상일(63) 정도설비 대표이사를 제9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월 개최된 회장추대위원회에서 차기 회장 후보로 추대됐고 이날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 볼 수 없어도 깜빡 졸아도 똑똑한 차는 안전하게 달린다

    볼 수 없어도 깜빡 졸아도 똑똑한 차는 안전하게 달린다

    “근일(近日) 자동차가 발생한 이후 일이 없는 부랑아(浮浪兒)들이 자동차를 타고 기생·밀매음녀(密賣淫女)와 동승해 문 안팎으로 횡행(橫行)하는데 이항구와 홍운표가 동소문 밖으로 차를 타고 가다가 안창면에 사는 정진협의 7세 된 아들의 다리를 부상했다더라.” 1913년 10월 서울신문의 전신인 대한매일신보에 실린 기사다. 을사오적인 이완용의 아들이 교통사고를 냈다는 100여년 전 사회면 기사는 매국노 아들의 행적을 고발하는 것 외에 또 다른 의미가 있다. 우리나라에 자동차가 들어온 이후 역사상 최초의 교통사고 기록이라는 점이다. 1886년 칼 벤츠에 의해 탄생한 자동차는 인류에게 편리함을 선사했지만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대표적인 것이 인명사고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한 해 약 124만명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다. 지구에서 인간이 죽는 이유 중 9위에 해당한다. 2030년에는 도로 위 희생자 수가 3배나 늘어 한 해 360만명이 될 것이라는 암울한 전망까지 나온다. 하지만 변수도 있다. 2020년 시판을 목표로 과학자들이 혁신적으로 사고를 줄여 줄 자동차를 연구 중이기 때문이다. 운전자의 조작 없이 차 스스로 주행 환경을 인식해 운행하는 자동운전 자동차(self-driving car)다. 사고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교통사고의 수가 현재의 90%까지 줄어들 것이란 것이 과학계의 예상이다. 자동운전 자동차 기술은 크게 센서, 프로세서, 알고리즘, 액추에이터 등 4가지로 정리된다. 센서는 사람의 눈과 귀를 대신해 교통신호와 차량의 흐름, 사물, 차선 등을 수집하는 역할을 한다. 차에 비디오카메라와 레이더센서, 위치측정기 등을 장착하는 방법이 쓰인다. 프로세서와 알고리즘은 인간의 뇌를 대신하는 과정이다. 센서로 수집한 외부정보를 빠르게 처리해 순간적으로 서야 할지 달려야 할지, 또 핸들은 얼마나 돌려야 하는지 등을 결정하는 의사결정 단계로 가장 핵심 기술에 속한다. 이런 결정이 내려지면 액추에이터는 인간의 손과 발을 대신해 행동한다. 가장 앞서 달리는 곳은 구글이다. 2010년 10월 구글은 자동운전 자동차의 첫 모델인 구글카를 세상에 공개하는 깜짝쇼를 펼쳤다. 당시 이미 14만 마일(22만 5000㎞)을 운행했다고 밝힌 만큼 몇 년 전부터 비밀리에 개발을 진행해 왔다고 볼 수 있다. 현재는 약 60만 마일(96만 5000㎞)의 무사고 운행 기록을 세운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2차례 사고가 있었지만 모두 구글카 자체 결함이 아니라는 점이 밝혀지면서 무사고 기록은 현재 진행형이다. 구글은 2012년 3월 유튜브를 통해 또 한번의 깜짝쇼를 했다. 시각장애인인 스티브 마한을 첫 번째 구글차 이용자로 선정해 자동운전 자동차가 얼마나 안전하게 도로를 달릴 수 있는지를 보여 준 것이다. 집을 나와 식료품 가게에 들러 세탁물을 찾아오는 과정에서 마한은 핸들을 조작하지도 제동장치에 발을 얹어 놓지도 않는다. 그저 다음 목적지를 말하는 것이 그가 하는 전부였다. 구글은 불과 2년 뒤인 2016년엔 모든 도로에서 달릴 수 있는 무인자동차 시스템을 내놓겠다고 공언했다. 자동차 제조사도 분주하다. 2010년 도시형 전기자동차 EV-V를 발표한 제너럴모터스(GM)는 내년까지 부분 자동운전 자동차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2020년엔 완전 자동운전 자동차를 출시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폭스바겐그룹은 스탠퍼드대학과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다. 2010년에는 자사 무인자동차로 로키산맥 속 죽음의 코스라 불리는 파이크스 피크 19.87㎞ 구간을 27분 만에 완주했다. 자회사 아우디도 2012년 시속 60㎞로 주행할 수 있는 자동운전 시스템을 개발했다. 볼보 역시 로드트레인이라는 이름의 자동운전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열차의 객차가 줄을 지어 움직이듯 컴퓨터가 선두 차의 움직임과 교통 흐름 등을 감안해 움직이는 기술이다. 최근 애플과 손잡은 BMW도 3년 전부터 고속도로 주행에 중점을 둔 자동운전 시스템을 연구하고 있다. 그런데 자동차업계의 연구는 구글이 지향하는 바와 다소 차이가 있다. 구글에 비해 개발 속도가 더딘 데다 완전 자동운전보다는 부분 자동운전 자동차 개발에 무게중심이 쏠려 있는 모양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동차업계로서는 단기간에 자동운전 자동차를 출시하는 것 자체가 ‘제 살 깎아 먹기’란 판단이다. 업계 간 지나친 속도 경쟁을 벌여 급히 양산모델이 나온다면 자칫 기존 자동차사업 수익에 부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오히려 개발 과정에서 등장하는 새 기술을 신제품에 하나둘씩 도입해 장기적으로 시장 수요를 창출하는 것이 이익일 수 있다”고 귀띔한다. 또 다른 이유는 법적 책임이다. 이른바 완전 자동운전 모드에서 차 사고가 나면 책임은 운전자가 아닌 자동차 제조사 몫으로 고스란히 돌아갈 수 있다. 결국 이런 면 등을 종합해 볼 때 자동차업계는 급해야 좋을 것 없다는 결론에 이른 듯하다. 기술 개발의 선두에 서야 할 자동차 회사들이 오히려 가장 보수적인 집단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그럼에도 자동운전 자동차의 등장이 먼 미래 일이라고만 보는 이는 없다.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내비건트 리서치는 지난해 보고서에서 무인 자동차가 도래하는 시기를 2020년으로 예상했다. 불과 6년 뒤다. 도입 첫해에는 8000대 정도가 나오겠지만 이후 판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세계 3대 시장(북미, 서유럽, 아시아태평양)을 기준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85%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15년 뒤인 2035년 예상 판매량은 9540만대. 세계에서 생산되는 5t 이하 경량급 차량(승용차 포함)의 75%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 이야기를 하다 다시 현실로 돌아오면 답답하다. 국내 자동차 메이커나 정보기술(IT)업계 이야기는 차치하더라도 우리는 자동차 법규부터 앞을 가로막고 있다. 미국은 현재 12개 주가 자율주행 차량 관련 법을 제정했거나 심사 중이지만 국내에서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일반 도로를 달리는 건 여전히 불법이다. IT업계에서 졸면 죽는다는 말은 이제 절대 명제다. 경쟁국은 운전석에서 졸아도 죽지 않는 기술 개발이 한창인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책상 앞에 앉아 조는 건 아닌지 하는 노파심을 거둘 수 없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문열고 난방하는 상가 과태료 최대 300만원

    새해 1월 2일부터 서울에서 난방을 한 채 문을 열고 영업을 하면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시는 상가 밀집지역인 강남대로, 홍대, 종각역 일대를 집중관리상권으로 지정하고 집중 단속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일을 시작으로 17일과 2월 7·21일 산업자원부 및 에너지관리공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한다. 처음 적발 땐 경고장을 발부하고, 다음부터 위반횟수에 따라 과태료 50만원, 100만원, 200만원, 300만원을 물린다. 의료시설, 사회복지시설, 유치원 등은 단속에서 빠진다. 단속 대상이어도 교실, 실험실, 전산실 등 물품·시설의 보존에 난방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면 예외다. 시에 따르면 지난 7∼8월 ‘문 열고 냉방’ 단속 땐 1만 781건을 적발, 4건에 과태료를 물렸다. 시는 에너지 낭비 단속과 더불어 새해 2월까지 계약전략 100㎾ 이상 에너지 다소비건물 1만 3000곳에 실내난방온도(20도) 자율 제한을 권장, 에너지 절약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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