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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 배터리 빵빵했다

    SK 배터리 빵빵했다

    개인 첫 3연타석 홈런 기록 LG에 2승1패 위닝시리즈 SK가 김광현-이재원 배터리의 맹활약을 앞세워 완승을 거뒀다. SK는 23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10-2로 승리해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가져왔다. 이로써 4위 SK는 5위 LG와의 격차를 2게임으로 벌렸다. 개인 통산 최다인 13개의 탈삼진을 잡아낸 선발투수 김광현과 개인 첫 3연타석 홈런으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인 7타점을 때려낸 포수 이재원이 승리의 일등공신이었다. 김광현은 이날 자신을 보러온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앞에서 9이닝 동안 6피안타 3볼넷 1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는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선보였다. 13탈삼진은 김광현이 2007년 KBO리그에 데뷔한 이래 최다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08년 10월 3일 KIA를 상대로 뽑아낸 12삼진이었다. 통산 7번째 완투승이기도 했다. 김광현은 8회까지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개인 통산 4번째 완봉승을 노렸지만 9회초 1사 1·2루 상황에서 LG 이천웅에게 2루타를 내줘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89개의 공을 뿌린 8회까지는 이렇다 할 위기조차 맞지 않았다. 완투를 한 뒤에도 공의 개수는 109개밖에 되지 않았다. 이재원도 7타점을 때려내 지난 15일 삼성전에서 때려낸 5타점을 뛰어넘어 개인 최다 기록을 세웠다. 7타점은 올 시즌 KBO리그 전체 선수 중 최다 타점이기도 하다. 이재원은 2회말 1사 1·2루에 상대 선발 스콧 코프랜드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비거리 110m짜리 좌월 3점 홈런을 때려냈고, 3회말 2사 만루 때에도 코프랜드의 시속 133㎞ 커브를 걷어 올려 중앙 펜스를 넘겨버렸다. 전날 마지막 타석에서 3점 홈런을 때려낸 것까지 합쳐 개인통산 첫 번째이자 SK 구단 통산 두 번째 3연타석 홈런이다. 김광현은 경기 뒤 “수비진이 실책 없이 막아 줘서 적은 투구수로 많은 이닝을 소화할 수 있었다”며 “마지막 이닝에서는 완봉이라는 생각 때문에 나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 2루타를 맞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재원은 “그동안 감이 안 좋아 다소 답답했는데 오늘을 계기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KIA가 에이스 양현종의 활약에 힘입어 롯데를 6-2로 제압했다. 고척에서는 삼성이 4-0으로 넥센을 누르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역시 5연패 벼랑에 몰렸던 kt는 잠실에서 선두 두산에 9-4로 일격을 가하고 위기를 벗어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강정호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강정호(29·피츠버그)가 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강정호는 23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5-1로 앞선 3회 말 제프 사마자의 3구째 슬라이더(140㎞)를 비거리 129m짜리 대형 솔로포로 연결했다. 지난해 9월 무릎을 다치기 전까지 홈런 15개를 기록했던 강정호는 올 시즌 재활로 지난달 7일에야 시즌 첫 경기를 치렀음에도 벌써 시즌 10호를 기록하며 올 시즌 30개를 넘길 것 같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도루를 기록한 강정호는 시즌 타율 .276을 유지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6-7로 졌다. 추신수(34·텍사스)도 시즌 2호 대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4로 쫓긴 8회 말 좌완 불펜 토니 싱그라니의 시속 154㎞ 직구를 밀어쳐 좌월 홈런을 뽑았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아흐레 만에 나온 홈런이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프로야구] 6년 만에 12연승, NC가 했네

    [프로야구] 6년 만에 12연승, NC가 했네

    두산 박건우 20번째 사이클링히트 NC가 재크 스튜어트의 호투를 앞세워 구단 연승 신기록을 12연승으로 늘렸다. NC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를 챙기며 파죽의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KBO리그 통산으로 따졌을 때도 12연승은 이번까지 포함해 13번밖에 없었던 대기록이다. 6년 전 삼성(2010년 6월 23일 두산전~7월 7일 SK전)이 달성한 12연승이 가장 최근의 기록이다. NC를 12연승으로 이끈 일등공신은 선발투수 스튜어트였다. 스튜어트는 이날 7과 3분의2이닝 동안 무실점 5피안타 2볼넷 6탈삼진으로 맹활약했다. 이로써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시즌 6승(4패)째를 챙겼다. 107개의 공을 던지며 직구(27개)와 체인지업(27개), 커터(23개), 커브(9개), 슬라이더(6개) 등 다양한 구종을 섞어 LG의 타선을 압도했다. 스튜어트가 7과 3분의2이닝까지 소화한 것은 지난해 KBO리그 데뷔 이래 처음이다. 7이닝 동안 5실점을 내줬던 지난 4월 20일 LG전의 아쉬움을 완전히 씻어버리는 활약이었다. NC는 안정적인 마운드를 바탕으로 1회초 나성범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내면서 경기를 리드했다. 이후 9회초 2사 1루 때 이종욱의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0m짜리 투런포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스튜어트는 “연승을 이어갈 수 있어서 좋았고, 개인적으로 많은 이닝을 던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가져가고 공격적으로 던진 것이 주효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문 NC 감독은 “스튜어트 선수가 팀이 필요할 때 긴 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피칭을 해줬다”며 “덕분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고, 팀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광주에서는 두산이 KBO리그 통산 20번째 사이클링 히트를 기록한 박건우를 앞세워 KIA를 13-4로 눌렀다. 박건우는 5회 2루타를 시작으로 6회 홈런, 8회 1루타, 그리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서 중견수 키를 넘기는 3루타를 쳐 대기록을 완성했다. 대구에서는 SK가 삼성을 만나 최승준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11-3 대승을 거뒀다. 수원에서는 kt가 한화를 7-4로 누르며 중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고, 고척에서는 넥센이 롯데를 10-7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9호 천사’ 킹캉

    ‘9호 천사’ 킹캉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시즌 9호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5연패의 수렁에서 구해 냈다. 강정호는 15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2016 메이저리그(MLB)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0으로 맞선 6회 초 2사 1루 때 투런포를 때려 내며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2014년 MLB 내셔널리그 신인왕에 빛나는 제이컵 디그롬의 151㎞ 포심 패스트볼을 걷어 올려 만든 비거리 129m짜리 홈런이었다. 이로써 강정호는 앤드루 매커천, 그레고리 폴랑코와 함께 팀 내 홈런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됐다. 타율은 전날 .283에서 .294(102타수 30안타)로 올랐다. 총 15개의 홈런을 쳐 냈던 작년에는 8월 10일에서야 9호째 홈런을 달성했지만 올해는 그 기간을 두달가량 앞당겼다. 현재까지 매커천(61경기 출전)과 폴랑코(62경기 출전)의 절반에 불과한 31경기에 나섰을 뿐인데도 대등한 홈런 개수를 기록 중인 것이다. 현재와 같은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추신수(34·텍사스)가 기록했던 MLB 한국 선수 한 시즌 최다 홈런인 22개도 충분히 넘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정호는 경기가 끝난 뒤 “(중심 타자로서의) 부담감이나 책임감은 항상 가지고 있었고, 어떻게든 이겨야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다”며 “연패를 끊어서 기분이 좋고 내일도 승리를 이어 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가 실투를 놓치지 않고 좌중간으로 레이저 같은 타구를 날렸다. 훌륭했다”고 평했다. 추신수는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9월 24일 오클랜드와의 경기 이후 2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2-3으로 끌려가던 7회 초 1사 1루 때 마운드에 올라 3분의2이닝 동안 1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번 실점은 1루수의 실책으로 나온 것이어서 오승환의 자책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김현수(29·볼티모어), 박병호(30·미네소타), 이대호(34·시애틀)는 나란히 결장했다. 한편 현지 지역 매체인 ‘710 ESPN 시애틀’은 이날 칼럼을 통해 “이대호는 오른손 투수가 선발로 나올 때도 더 많은 기회를 얻어야 한다는 걸 스스로 증명했다”며 ‘플래툰 시스템’ 원칙 때문에 출전이 적은 이대호의 기용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매체는 “(이대호가) 오른손 투수를 상대했을 때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다”며 “(팀에서) 자리를 잡은 뒤에는 인상적인 장면을 여러 번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프로야구] NC 김성욱, 김경문 믿음에 첫 10연승 보답

    NC가 김성욱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창단 후 처음으로 10연승의 고지를 밟았다. NC는 1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SK와의 경기에서 11-8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10연승은 NC의 역대 최다 연승이면서, 김경문 NC 감독 또한 사령탑으로서 처음 달성하는 기록이다. 김 감독의 기존 최다 연승 기록은 두산 감독 시절인 2005년과 2008년 두 차례 기록한 9연승이었다. NC는 6회말까지 1-7로 뒤지며 패색이 짙었지만 KBO리그 최강을 자랑하는 타선이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따냈다. 특히 지난 3일 타율이 .075까지 곤두박질쳤었던 김성욱이 이날 경기 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만큼 열심히 해야 한다”고 말하며 다졌던 의지를 현실로 만들며 승리에 앞장섰다. 그는 8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최고의 활약을 보여 줬다. 6점차로 끌려가던 7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선 김성욱은 우익수 앞 1루타로 출루하며 공격의 물꼬를 텄다. NC는 7회에만 4점을 만회했다. 이후 6-7 살얼음 승부를 펼치던 8회초 다시 한번 김성욱이 나섰다. 그는 무사 1·2루 때 비거리 120m짜리 좌월 3점포를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한 NC는 나성범과 에릭 테임즈가 1타점씩 보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김성욱은 경기가 끝난 뒤 “(홈런 당시) 타구를 보고 외야 뜬공이 됐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외야수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홈런이라는 것을 알았다”며 “기회를 주시는 감독님께 감사하다. 더 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포기하지 않고 멋진 역전승을 만들었다. 감독으로서 오늘 우리 선수들에게 감사해야 할 승리인 것 같다”며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양성우의 끝내기 희생플레이로 LG를 6-5로 제압하며 ‘마리한화’ 본능을 이어갔다. 이로써 한화는 24승 1무 34패가 되며 kt(24승 2무 34패)와 공동 9위가 됐다. 한화가 10위를 벗어난 것은 지난 4월 7일 이후 두 달여 만이다. 잠실에서는 두산이 연장 11회 접전 끝에 민병헌의 끝내기 안타로 롯데를 5-4로 눌렀다. 넥센은 고척에서 kt를 만나 11-1로 대승을 거뒀으며, 삼성은 광주에서 KIA를 10-7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MLB] 쾅! 박병호 사흘 만에 11호포

    [MLB] 쾅! 박병호 사흘 만에 11호포

    오승환 7회말 KKK ‘퍼펙트’ …김현수·강정호 올 시즌 첫 도루 박병호(30·미네소타)가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하는 시즌 11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박병호는 9일 미네소타주 타깃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미국프로야구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출전해 팀이 4-5로 끌려가던 6회말 상대 선발 천웨이인의 시속 138㎞짜리 낮은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중월 솔로아치를 그렸다. 2층 난간을 맞히는 비거리 128m의 대형 홈런이었다. 밑에서 끌어올려 치는 특유의 스윙이 빛났다. 이로써 박병호는 사흘 만에 시즌 11호포를 기록하며 미겔 사노와 함께 팀 내 홈런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동점을 만든 미네소타는 7회말 트레버 플루프와 브라이언 도저의 연속 적시타로 7-5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냈다. 박병호도 7회 2사 1루 때 좌전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아홉 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했지만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220(173타수 38안타)이 됐다. 폴 몰리터 미네소타 감독은 “경기 중반 위기가 있었지만 세 타자가 좋은 활약을 했다”며 “박병호가 중요한 홈런을 쳤다. 플루프와 도저도 결정적 안타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은 신시내티에 8-5로 앞선 7회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동안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18개의 공을 던졌으며 볼은 7개뿐이었다. 지난달 26일 시카고 컵스전에서 1이닝 3실점을 허용한 뒤 일곱 경기 연속 무실점을 이어나가며 평균자책점을 1.71까지 끌어내렸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캔자스시타와의 홈경기에 2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5회말 2사 2루 때 상대 선발 에딘손 볼케스의 시속 126㎞ 너클 커브를 공략해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뽑아냈다. 이후 매니 마차도의 타석 때 2루를 향해 달려 메이저리그 첫 도루도 성공시켰다. 강정호(29·피츠버그)는 뉴욕 메츠전에 4번타자 3루수로 출전해 1회말 무사 2·3루 상황에 상대 선발 노아 신더가드의 시속 156㎞짜리 빠른 싱커를 밀어쳐 타점을 올렸다. 그 뒤 2사 1·3루 맷 조이스의 타석 때 2루를 훔치며 올 시즌 1호 도루를 기록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성공 재활·10호포… 삼성 3연패 끊은 ‘차·이·김’

    성공 재활·10호포… 삼성 3연패 끊은 ‘차·이·김’

    최근 삼성의 분위기는 땅에 떨어졌었다. 부상 선수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외국인 투수 아놀드 레온과 앨런 웹스터는 각각 어깨와 종아리가 좋지 않아 재활 중이다. 구자욱과 아롬 발디리스도 부상으로 2군에 머물러 있다. 지난해까지 정규시즌 5연패에 빛났던 삼성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 탓에 올 시즌 26승29패로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 심지어 지난주에는 한화에 3연패 치욕을 겪었다. 자칫하면 장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삼성이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7일 서울 송파구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경기에서 LG를 8-5로 눌렀다. 재활을 끝내고 돌아온 차우찬, 김상수와 ‘라이언킹’ 이승엽 덕분이었다. 가래톳 부상에서 회복한 차우찬은 7이닝 동안 8피안타 4탈삼진 3볼넷 2실점으로 역투했다. 1회에 LG 루이스 히메네스에게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흔들렸지만 점수를 더 내주지 않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채운 뒤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지난 1일 넥센과의 복귀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것에서 180도 달라진 모습이었다. 연패 탈출을 위해 류중일 삼성 감독이 조기 복귀시킨 김상수도 기대에 부응했다. 김상수는 지난 4월 24일 kt와의 경기서 발목 부상을 당한 뒤 몸이 100%가 아니었음에도 2-2로 맞서던 8회초 1사 만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LG 임정우에게서 2루타를 뽑아냈다. 이 안타로 박계범·박한이·이지영이 홈을 밟으며 역전에 성공했다. 경기를 앞두고 “(부상으로) 선수가 다 빠져나가 버렸다”며 한숨을 내쉬던 류 감독에게 자신이 돌아왔음을 알렸다. 마무리는 이승엽이 맡았다. 그는 5-2로 앞선 8회초 2사 1, 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진해수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15m짜리 3점포(시즌 10호)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이승엽은 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장종훈과 양준혁(이상 15년 연속), 박경완(14년 연속)에 이은 KBO리그 네 번째 기록이다. 대전에서는 한화가 4263일 만에 거둔 윤규진의 선발승을 앞세워 KIA를 5-3으로 제치고 5연승을 질주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박뱅 10호포 작렬 마침내 끊은 ‘아홉수’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가 시즌 10호 홈런을 터트리며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박병호는 6일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1-1로 맞선 3회 말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의 3구째 시속 약 119㎞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2층 관중석 난간을 맞고 떨어지는 비거리 123m짜리 홈런을 폭발시켰다. 지난달 14일 클리블랜드전에서 8, 9호 홈런을 연달아 쳐낸 후 무려 19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다. 48경기 만에 두 자릿수 홈런 고지에 오른 박병호는 한국인 메이저리거로는 최희섭, 추신수, 강정호에 이어 네 번째로 메이저리그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이날 5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박병호는 시즌 타율 .217을 유지했고, 미네소타는 5-7로 패하며 3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 트리뷴은 “박병호가 23일간의 슬럼프를 깨트렸다”며 박병호의 10호 홈런을 반겼다. 그러나 최근 부진에 빠진 박병호는 경기 후 “의미 없다. 체인지업이 높았고, 얻어걸린 기분”이라고 짧게 답했다. 박병호가 메이저리그에서 쏘아 올린 10개 홈런은 평균 비거리가 약 127.8m로 메이저리그 최상위급 파워를 자랑한다. 그러나 여전히 숙제는 남아 있다. 10홈런 중 변화구를 노려 친 것이 7개, 직구는 3개다. 이날 탬파베이전에서도 포심 패스트볼에 4차례 범타로 물러났다. 박병호가 직구 공략에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한다면 더 많은 홈런을 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MLB] 힘 좋은 킹캉, 이틀째 쾅쾅

    이대호,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김현수도 4경기째 안타 행진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이틀 연속으로 홈런포를 터뜨리는 등 ‘파워 히터’로서 빅리그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강정호는 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0-1로 끌려가던 2회 말 상대 선발 율리스 차신의 시속 138㎞ 초구 컷 패스트볼을 때려 시즌 8호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에인절스를 8-7로 꺾고 최근의 4연패를 마감했다. 전날 LA 에인절스 선발투수 제러드 위버를 상대로 비거리가 약 133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친 강정호는 올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홈런쇼를 펼치며 무서운 속도로 홈런을 쌓고 있다. 이대호(34·시애틀)는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와의 경기에서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회 초 마틴 페레스의 시속 146㎞ 직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기록했고, 5회에 페레스의 시속 150㎞ 직구를 좌전 안타로 연결해 멀티 히트를 완성했다. 이대호는 5경기 연속 멀티 히트 활약을 이어 갔다.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310에서 .319로 올랐고, 시애틀이 4-10으로 졌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서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반 노바의 시속 148㎞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쪽으로 향하는 2루타를 만들었다. 시즌 5번째 2루타다. 오승환은 샌프란시스코와의 홈 경기에서 6-4로 앞선 7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평균자책점을 1.88에서 1.82로 낮췄고, 시즌 8호 홀드를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7-4로 이겼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킴콩, 주전도장 쾅!

    킴콩, 주전도장 쾅!

    5연속 선발 출전… 결승포 작렬 초반 차가운 시선 완전히 바꿔 동료들, 모른 척하다 깜짝 축하 “김현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후) 이렇게 사랑받아본 적이 없다. 이제 김현수를 ‘킴콩’(Kim Kong·김현수의 영문 성 Kim과 킹콩의 합성어)으로 불러도 된다.” 김현수(28·볼티모어)가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메이저리그 마수걸이 홈런을 폭발시키자 볼티모어 지역 언론 MASN은 ‘김현수가 첫 홈런을 터뜨렸다’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며 크게 반겼다.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한 뒤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김현수는 시범경기 동안 타율 .178에 그쳐 구단과 감독으로부터 마이너리그행을 요청받았다. 그러나 그는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해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고, 시즌 초반 줄곧 벤치에 머무르며 ‘미운 오리새끼’ 취급을 받아야 했다. 그랬던 김현수가 최근 5경기 선발로 나선 뒤 절정의 타격감을 보이고, 데뷔 홈런까지 터뜨리자 싸늘했던 시각은 완전히 바뀌었다. 경기 전 벅 쇼월터 감독은 “시즌 타율이 .350 아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날 김현수는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4로 맞선 7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상대 불펜 제프 맨십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비거리 111m짜리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빅리그 데뷔 17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었다. 김현수가 홈을 밟고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동료들은 한동안 모르는 척하는 장난을 치다가 일제히 함성을 지르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축하했다. 김현수는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고, 시즌 타율은 .386에서 .383(47타수 18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김현수의 결승포에 힘입어 볼티모어는 6-4로 이겼다. 이날 홈런은 김현수가 제한된 기회 속에서 결과를 내 스스로의 힘으로 입지를 굳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난달 6일 미네소타와의 개막전 선수 소개 때 홈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시즌을 맞은 김현수는 지난달 고작 6경기에 나섰다. 그러나 김현수는 출전 경기에서 15타수 8안타(타율 .600)를 기록하며 차분히 기회를 기다렸다. 지난 4월 말부터 포지션 경쟁자 조이 리카드의 타격 페이스가 떨어지기 시작하자 마침내 김현수에게 기회가 왔다. 김현수는 최근 5경기 타율 .389, 출루율 .476을 기록하며 그간의 서러움을 떨쳤다. 경기 후 김현수는 “홈런을 노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무엇보다 좋은 콘택트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세게 치려고 했다”며 언제든지 출전하면 잘할 수 있게 준비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킴콩’ 김현수, 결승 홈런포로 설움 날렸다

    ‘킴콩’ 김현수, 결승 홈런포로 설움 날렸다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30일 그동안 쌓였던 설움을 메이저리그(MLB) 데뷔 첫 홈런에 담아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들은 “이제 그를 ‘킴콩’(Kim Kong)이라고 불러도 된다”며 김현수의 홈런을 크게 반겼다. 김현수는 이날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4로 맞선 7회초 비거리 115m의 우월 솔로포를 폭발했다. 김현수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볼카운트 2볼-2스트라이크에서 불펜 제프 맨십의 5구째 시속 148㎞(92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담장을 넘겼다. 김현수의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이자 결승타로 기록됐다. 시즌 타율은 0.386에서 0.383(47타수 18안타)으로 소폭 떨어졌지만 강한 인상을 준 홈런이었다. 김현수는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승패와 관련 없는 상황에서 홈런이 나왔어도 기분이 좋았을 텐데, 팀 승리에 기여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노리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무엇보다 좋은 콘택트를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세게 치려고 했다”고 돌아봤다. 김현수는 이날 1호 홈런을 쏘아올리기 까지 마음고생이 심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한국산 타격 기계’라는 기대를 품고 MLB에 진출했지만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지난 겨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년 총액 700만달러에 계약할 때만 해도 김현수의 행보는 순탄해 보였다. 그러나 시범경기에서 김현수는 수준이 다른 MLB 투수들을 상대로 고전하면서 타율 0.178(45타수 8안타)으로 부진했다. 시원스러운 안타를 친 것이 없을 정도로 팬들을 실망시켰다. 구단과 팬들의 실망은 곧 그의 마이너리그행을 압박했다. 벅 쇼월터 감독은 “(마이너리그행) 결단을 내리기 전까지 기용하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한국 복귀설도 나왔지만 김현수는 계약 조건에 포함된 ‘마이너리그 거부권’을 행사하며 MLB에 남았다. 개막전에서 팬들의 야유를 받으며 벤치를 전전했고, 백업 외야수로 간혹 경기에 나섰다 하지만 김현수를 기회를 놓치지 않고 ‘6할 타자’라는 명성을 쌓으며 출전의 끈을 놓지 않았다. 마침내 김현수는 쇼월터 감독의 작전 속으로 들어왔고, 최근에는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끝에 이날 대포를 쏘아 올려 자신의 진가를 드러냈다. 김현수는 시즌 초반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했던 점에 대해 “내가 못했기 때문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언제든 나가면 잘하려고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것이 지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돌아봤다. 또 현지 매체가 주전 경쟁에서 밀려 더그아웃에서 경기를 지켜볼 때 심정을 묻자 김현수는 “벤치에 있을 때도 자신감 충만했고, 지금도 자신 있게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솔로포를 터뜨린 김현수가 더그아웃으로 돌아오자 동료들은 모르는 척하는 장난을 치다가 한순간 함성을 지르고 하이파이브를 치며 크게 환영했다. 김현수는 “한국에서도 비슷한 장난을 친다”면서 “동료들이 (장난을 멈추고) 반응을 보여줄 때까지 일부러 조용히 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쇼월터 감독은 “김현수보다 팀 동료들이 더 기뻐하는 것 같더라”며 “그(김현수)는 전에도 홈런을 쳐봤다”고 했다. 쇼월터 감독은 “구단이 김현수의 홈런 공을 입수했다”면서 “아마 비싼 대가를 지불하고 외야 관중한테서 공을 넘겨받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수는 홈런볼에 대해 “사실 수집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며 “항상 과거에 연연하지 않으면서 다음 경기에 집중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날 볼티모어 선은 “김현수가 1만8565명의 클리블랜드 팬 앞에서 팽팽한 균형을 무너뜨렸다”고 치켜세웠다. 이 매체는 또 쇼월터 감독이 이날 경기 전 “김현수의 시즌 타율이 0.350 아래로 떨어지기 전까지는 그를 선발 라인업에서 뺄 수 없다”고 농담을 했다고 전했다. 이날 홈런은 볼티모어의 ‘미운오리’에서 ‘백조’로 변신한 김현수의 앞으로의 경기들이 더 기대를 갖게 만들고 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 [프로야구] 두산은 30승 한화는 30패

    [프로야구] 두산은 30승 한화는 30패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또다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30승 고지에 선착했다. ‘꼴찌’ 한화는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패를 기록하며 고개를 숙였다. 두산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t와의 경기에서 8-5로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승 고지에 오르며 독주 체제를 굳였다. 두산은 올 시즌 10승 고지(4월 19일), 20승 고지(5월 10일)에도 가장 먼저 올랐었다. 올해 두산의 방망이는 뜨겁다. 민병헌·오재일·양의지·에반스·김재환으로 이어지는 3~7번 타선이 경기마다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며 맹타를 휘두르고 있다. 정규시즌의 약 30%가량이 지난 현재 두산은 타율, 안타, 홈런, 타점, 득점, 장타율, 출루율 등 7개 부문에서 팀 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두산의 불방망이는 이날도 이어졌다. 0-1로 뒤지던 2회 말에 김재호가 좌익수 앞 1루타로 1점을 추가했고, 4회 말에는 에반스가 비거리 130m 투런포를 터트리며 역전을 이뤄냈다. kt가 6회에 4점을 추가하며 다시 앞서 나갔지만 두산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7회 말에 허경민(1루타), 박건우(1루타), 오재원(1루타), 민병헌(3루타), 오재일(1루타)이 연달아 안타를 쳐내 5점을 추가하며 재역전을 일궈냈다. kt는 7회에 투수를 3차례나 교체했지만 두산의 방망이를 멈추기엔 역부족이었다. 고척에서는 한화가 넥센의 철벽 계투진에 막혀 1-2로 패배했다. 한화는 에이스 에스밀 로저스를 내세우고도 42경기 만에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30패(11승 1무)째를 기록했다. 45경기 만에 30패를 당하며 ‘최악의 시즌’으로 기억되는 2013년(승률 0.331)보다도 빠른 페이스다. 대구에서는 KIA가 나지완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삼성을 4-2로 물리쳤다. 울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롯데의 경기와 마산에서의 SK-NC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롯데 김문호 최준석, 백투백 홈런으로 니퍼트 무너뜨려 ‘최다 실점’

    롯데 김문호 최준석, 백투백 홈런으로 니퍼트 무너뜨려 ‘최다 실점’

    롯데 자이언츠 김문호 최준석이 두산 선발투수 더스틴 니퍼트를 무너뜨린 ‘백투백’ 홈런을 터뜨렸다. 김문호와 최준석은 2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각각 좌익수 겸 2번타자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회 연달아 홈런을 기록했다. 3-0으로 앞선 4회 김문호는 2사 1,3루에서 이날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김문호는 니퍼트를 상대로 볼카운트 2B 상황에서 3구째 공을 통타해 비거리 115m짜리 우중월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김문호의 시즌2호 홈런이었다. 후속타자 최준석도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 상황에서 2구째 공을 놀려 115m 짜리 솔로 홈런을 날렸다. 최준석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최준석은 3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때렸다. 최준석의 홈런에 니퍼트는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니퍼트는 올 시즌 최다 실점(7실점)으로 무너진 채 홍영현에게 공을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LB] 강속구 킬러

    [MLB] 강속구 킬러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10경기 만에 시즌 5호포를 날리며 쾌속의 홈런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강정호는 1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1홈런) 1사구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피츠버그는 강정호의 홈런 덕에 1-3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힘겹게 영봉패를 모면했다. 강정호는 0-3으로 뒤진 9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마무리투수 아로디스 비스카이노의 2구째 시속 154㎞ 강속구를 걷어올려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35m 대형 솔로아치를 그렸다. 부상으로 지난 7일 뒤늦게 팀에 합류했지만 10경기 동안 무려 5개의 홈런을 쳤다. 때려낸 9개의 안타 중 절반 이상이 홈런이다. 홈런은 팀 내 공동 2위고, 장타율(.813)은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강정호가 5호 홈런을 때려낸 것은 7월 18일 밀워키와의 경기였었는데 올해는 2개월이나 앞당겼다. 특히 강정호는 강속구에 강한 면모를 보여 줬다. 1호포는 145㎞ 투심 패스트볼, 2호포는 151㎞ 포심, 3호포는 122㎞ 커브, 4호포는 155㎞ 포심을 상대로 때려냈다. 5개 중 3개가 150㎞ 이상의 속구였다. 강정호는 지난 9월 부상을 당한 뒤 재활 과정에서 근육 단련에 집중했는데 이것이 강속구를 때려내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 네 경기 연속 4번 타자로 나섰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시애틀과의 경기에 9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같은 경기에 출전한 이대호(34·시애틀)는 8회초 1사 만루 때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로저스 첫 승, 한화 6연패 끊었다

    [프로야구] 로저스 첫 승, 한화 6연패 끊었다

    113구 혼신투… 컨디션 회복 로사리오 등 타선도 4홈런 폭발 한화가 지긋지긋한 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모처럼 웃었다. 한화는 19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삼성과의 경기에서 9-6으로 승리를 거뒀다. 10개 구단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승수를 기록 중이던 한화는 이날 7수 만에 10승(28패)째를 거두게 됐다. 이와 함께 포항 경기 6연패 및 원정 10연패의 수렁에서도 벗어났다. 이로써 한화는 허리 디스크 수술로 요양 중이던 김성근 감독이 20일 kt전부터 복귀하는 것에 맞춰 오랜만에 승리를 거두면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게 됐다. 시즌 전 우승후보로 꼽히던 한화가 ‘꼴등’으로 추락한 것은 투수진의 붕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올 시즌 송은범(5패), 알렉스 마에스트리(2승 2패), 심수창(3패), 이태양(3패), 김민우(3패) 등의 선발진은 경기에 나섰다 하면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며 조기 강판됐다. 한화는 올 시즌 38번의 경기에서 19번이나 퀵후크(3실점 이하 6회 이전 강판)를 단행했고, 팀 평균자책점은 6.74로 10개 구단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치솟았다. 작년 시즌 도중 팀에 합류해 맹활약했던 에스밀 로저스도 선발로 나선 두 경기에서 모두 패전하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하지만 로저스는 이날 완벽하지는 않지만 비교적 무난한 투구를 선보였다. 그는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7회까지 5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한화의 투수가 7회까지 버텨준 것은 이번 시즌 처음 있는 일이다. 이전까지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한 것은 로저스가 6과3분의2이닝까지 책임졌던 지난 13일 KIA와의 경기였다. 다만 113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홈런 한 개를 포함해 피안타가 12개나 됐던 것은 아쉬웠다. 선발투수가 버텨 주니 타자들도 홈런 네 개를 때려내며 펄펄 날았다. 정근우는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홈런을 쳐내며 시동을 걸었고, 6회초에도 볼넷으로 출루한 뒤 시즌 10호째 도루를 성공해냈다. KBO 통산 7번째로 탄생한 11년 연속 두 자릿수 도루였다. 1-3으로 뒤지고 있던 4회 1사 1·2루 때는 하주석이 비거리 125m짜리 역전 홈런을 때려냈다. 기세가 오른 한화는 6회초와 8회초에 각각 조인성과 윌린 로사리오가 솔로포를 때려내며 승리를 굳혔다. 로저스는 경기 후 “오늘 첫 승을 거둬 매우 기분이 좋다. 컨디션은 100%가 아니지만 팀 승리에 만족한다”며 “에이스로서 나갈 때마다 다 이길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척에서는 NC가 넥센을 6-2로 꺾고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 두산은 잠실에서 KIA를 8-3으로 누르고 쾌조의 6연승을 달렸다. 문학에서는 롯데가 SK를 4-3으로 일축했고, 수원에서는 연장 10회 접전 끝에 LG가 kt를 4-0으로 꺾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역시 믿고 쓰는 ‘100점 타자’ 양의지

    역시 믿고 쓰는 ‘100점 타자’ 양의지

    두산이 양의지(29)를 비롯한 타자들의 불방망이에 힘입어 무려 15점을 내며 5연승을 내달렸다. 두산은 1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리그 KIA와의 경기에서 15-5 대승을 거뒀다. 4점을 득점하는 이닝이 세 차례(3, 7, 9회)나 나오는 완벽한 승리였다. 특히 양의지는 다섯 차례 타석에 들어서 4안타 2홈런 1볼넷 4득점으로 출루율 100%의 만점 활약을 선보였다. 두산은 26승1무11패로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양의지는 0-0으로 맞선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정용운을 상대로 비거리 115m의 좌월 솔로 홈런을 때려내며 시동을 걸었다. 두 번째 타석인 3회말 2사 1·2루 상황에선 우익수 앞 적시타를 쳐내며 1타점을 추가했다. 세 번째 타석인 5회말 1사 3루 상황에서는 정용운의 고의 사구로 출루했으며, 네 번째 타석인 7회말에도 안타를 쳐냈다. 8회에도 선두타자로 나서 비거리 110m의 솔로홈런(시즌 9호)을 때려냈다. 양의지는 두산의 중심타자 중 한 명이다. 김태형 두산 감독이 이날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짤 때 가장 먼저 적는 선수 이름이 누구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5번 양의지”라고 답할 정도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포수들의 고질인 허리와 무릎 통증으로 몸 상태가 100%가 아니지만 시즌 타율 .373(118타수 44안타), 9홈런(공동 5위)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연말 KBO리그 시상식에서 2년 연속 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면서 “내년에도 두산 팬들이 행복할 수 있게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한 약속을 지켜내고 있다. 양의지는 경기 후 “오늘 컨디션이 무척 좋았다. 상대 투수들이 앞뒤 순번인 김재환, 오재일에게 승부를 걸면서 내게는 좀 쉽게 상대하는 것 같다. 그래서 편안하게 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척에서는 선발 전원이 안타를 때려낸 넥센이 NC를 9-6으로 꺾었다. 포항에서는 삼성이 한화를 13-2로 눌렀다. 한화는 6연패 수렁에 빠졌다. 문학구장에서는 SK가 롯데를 5-3으로 제쳤고, 수원에서는 LG가 kt를 6-2로 일축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킹캉의 ‘복수극’… 악연 컵스 침몰시키다

    킹캉의 ‘복수극’… 악연 컵스 침몰시키다

    피츠버그 2연패 탈출 원맨쇼… ‘4번타자’ 박병호 2안타 활약 “강정호가 복수를 했다.” ‘킹캉’ 강정호(29·피츠버그)가 16일 2타점 원맨쇼를 펼치며 ‘악연의 팀’ 시카고 컵스를 침몰시키자 지역언론인 ‘피츠버그 트리뷴’은 그의 활약을 이렇게 묘사했다. 강정호는 이날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와의 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활약으로 강정호의 타율은 .250에서 .292로 올랐으며, 피츠버그는 2-1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탈출했다. 시카고는 강정호에게 악연이 깊은 팀이다. 강정호는 지난해 9월 시카고와의 경기에서 수비 도중 크리스 코글란(현 오클랜드)의 거친 태클에 왼쪽 정강이를 가격당해 시즌 아웃이 되는 중상을 입었다. 이 부상으로 강정호는 7개월 동안 재활에 매진해야 했다. 더군다나 전날 있었던 경기에서는 시카고의 선발투수 제이크 애리에타가 4회 1사 2루 상황에서 폭투를 범하며 강정호의 목덜미 부근에 공을 맞췄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하기도 한 애리에타의 올 시즌 첫 사구가 하필 강정호를 상대로 나오면서 고의성 여부가 논란이 됐다. 강정호는 악연의 팀에 실력으로 분풀이했다. 그는 0-0으로 팽팽하던 7회 초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존 레스터를 상대로 우중간 2루타를 터트려 1타점을 올렸다. 이 안타로 레스터는 강판됐다. 9회 초에는 컵스의 마무리투수 헥터 론돈의 시속 155㎞ 몸쪽 직구를 그대로 잡아당겨 비거리 116m 좌월 솔로 아치를 쏘아 올렸다. 론돈의 피홈런은 이번 시즌 15경기 만에 처음이다. 강정호는 부상으로 한 달가량 늦게 합류했지만 여덟 경기에서 8타점을 올리며 경기당 1타점의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또한 홈런은 4호째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는 팀내 공동 2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홈런 속도는 6타수당 1개씩이다. 지난해에는 시즌 시작부터 팀에 합류했음에도 6월 17일에야 4호 아치를 때려낸 것에 비하면 엄청난 페이스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강정호가 정말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다시 한 번 그가 특별한 선수라는 인상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활약에 대해 ‘믿을 수 없다’고 이야기하지만, 나는 믿을 수 있다. 강정호는 충분히 그럴 만한 능력을 갖춘 선수”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뱅’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2득점으로 활약했다. 박병호가 4번 타자로 나선 것은 지난달 25일 워싱턴과의 경기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다. 이대호(34·시애틀)는 LA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고, 김현수(28·볼티모어)는 벤치에 앉아 팀이 디트로이트에 5-6으로 패하는 것을 지켜봤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프로야구] 나지완, 형님들 은퇴 축포

    [프로야구] 나지완, 형님들 은퇴 축포

    서재응·최희섭 ‘마지막 인사’ 김재환 11호포… 두산 3연승 “선배님들에게 홈런을 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나지완(KIA)이 승부의 쐐기를 박는 홈런을 쳐내며 ‘한국인 메이저리거 1세대’ 서재응과 최희섭의 은퇴를 축복했다. 나지완은 15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7-6으로 쫓기던 8회말 비거리 125m 좌중간 솔로포를 터트려 팀의 8-7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KIA는 5연승을 내달리며 17승17패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날 KIA의 승리는 서재응·최희섭의 합동 은퇴식이 있던 날 거둔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었다. 광주 충장중-제일고 선후배이자 메이저리그에서 족적을 남겼던 두 사람은 지난 시즌이 끝나고 나란히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2009년 KIA 우승 당시 유니폼을 입은 서재응은 1만 5000여 관중들의 연호 속에 모습을 드러낸 뒤 “스물한 살에 미국으로 건너가 야구하면서 많이 외로웠다. 그 외로움을 보상해 준 곳이 광주구장이었다. 30년 동안의 선수 생활이 이렇게 마무리되어 행복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최희섭도 “26년간의 야구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려 한다. KIA 선수로서 참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선배들의 마지막 인사에 KIA 선수들은 멋진 승부로 응답했다. 1번 타자 김주찬은 1회말 시작부터 비거리 120m 좌중간 홈런을 기록했고 2회말에는 강한울과 오준혁이 각각 기습번트와 2타점 적시타로 3점을 추가했다. 4회말에도 이범호와 서동욱의 연속 밀어내기 볼넷으로 달아났다. 이후 7-6으로 쫓기던 8회말에는 나지완의 홈런이 터지고 9회초 마무리 투수 김광수가 실점을 1점으로 막으며 4시간 19분간의 혈투를 승리로 마무리 지었다. 나지완은 경기가 끝난 뒤 “처음부터 자신 있게 스윙한 것이 홈런으로 연결됐다”며 “선배님들의 은퇴를 제대로 축하해 드린 것 같아 기분이 매우 좋다”고 말했다. 고척에서는 두산이 김재환의 시즌 11호째 홈런에 힘입어 넥센을 5-3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마산에서는 NC와 kt가 연장 12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대구에서는 롯데가 삼성을 8-3으로 눌렀다. 잠실에서는 2회말 LG와 SK가 2-2로 맞선 가운데 비로 경기가 취소됐다. 한편 지난 5일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아 입원 중이던 김성근 한화 감독은 이날 퇴원했다. 당분간 서울 자택에서 요양하며 통원 치료를 받을 계획이며 복귀까지는 일주일 이상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대호, 선글라스 쏘고 홈런 쏘고

    대호, 선글라스 쏘고 홈런 쏘고

    이대호(34·시애틀)가 6일 만에 시즌 5호포를 쏘아올렸다. 이대호는 11일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프로야구(MLB) 탬파베이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결승 홈런을 폭발시켰다. 3-2로 앞선 4회 무사 1, 2루에서 1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 몰렸지만 상대 좌완 선발 드루 스마일리의 6구째 시속 129㎞짜리 커터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는 3점 아치(비거리 116m)를 그렸다. 이대호는 지난 5일 오클랜드전에서 연타석포를 터뜨린 뒤 6일 만에 시즌 5호 홈런을 날려 팀내 홈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이대호는 ‘플래툰 시스템’에 따라 선발 출전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영양가 만점인 홈런을 잇따라 생산해 애덤 린드가 꿰차고 있는 주전 1루 자리를 넘보게 됐다. 이날 4타수 1안타 3타점으로 4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친 이대호의 타율은 .286에서 .283(46타수 12안타)으로 조금 떨어졌다. 하지만 타점은 9개로 늘었다. 시애틀은 이대호의 3점포에 힘입어 6-4로 이겼다. 앞서 이대호는 3-0이던 1회 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4회 홈런포를 가동한 데 이어 6회 중견수 뜬공, 8회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한편 박병호(30·미네소타)는 이날 볼티모어와의 홈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256에서 .244(90타수 22안타)로 떨어졌다. 김현수(28·볼티모어)는 벤치만 지켜 기대했던 박병호와의 맞대결은 불발됐다. 볼티모어가 5-3으로 이겨 3연승했고 미네소타는 6연패에 허덕였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골프 단신]

    [골프 단신]

    ‘온오프 아카 아이언’ 출시 ㈜마스터스인터내셔널(대표 권승하)이 2016년형 ‘온오프 아카(AKA) 아이언’을 새롭게 선보인다. 솔을 휘어지게 해 반발력과 반발 영역 확대 효과를 극대화했고 파워 트렌치와의 상승효과로 비거리 성능까지 향상시켰다. 다이와의 카본 기술이 담긴 가속형 샤프트 ‘스무스 킥 MP516I’는 각 클럽의 성능을 고려해 킥포인트를 달리했다. (02)516-5555. 미즈노 아이언 사면 골프화 ‘덤’ 한국미즈노는 이달 31일까지 신제품 NEW MX30 포지드 아이언과 JPX E700 포지드 아이언을 구매하면 경량인 NEXLITE N1 BOA 골프화를 준다. 미즈노 정식 대리점에서 구매한 아이언의 샤프트에 부착된 홀로그램 시리얼 넘버 16자리를 미즈노 홈페이지(www.mizuno.co.kr)에 입력하면 된다. (02) 3143-3358. 볼빅 LPGA챔피언십 이벤트 국산 골프공 제조업체인 볼빅이 오는 26일 개막하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LPGA 볼빅 챔피언십 우승자와 우승 스코어를 맞히는 이벤트를 연다. 올해 출시한 골프공(비비드, 바이브, S3 오렌지, 크리스탈 루비) 중 1박스 구매 시 스크래치 카드를 긁어 우승자와 스코어를 일련번호와 함께 홈페이지(www.volvik.co.kr)에 접수해 맞히면 현금 500만원을 준다. 행사 마감은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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