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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서 차량·장비 움직임 늘었다”

    국정원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서 차량·장비 움직임 늘었다”

    국가정보원은 29일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차량과 장비의 움직임이 조금 늘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그동안 위성사진으로 파악했을 때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움직임이 없었다가 (최근) 차량과 장비 움직임이 조금 늘었다”고 말했다고 정보위 자유한국당 간사인 이은재 의원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전날 발사한 초대형 방사포와 관련해 “8월 24일과 9월 10일 초대형 방사포 발사 시엔 정밀 유도 기능 등을 검증했고 이번에는 지난달 31일에 이어 연발 사격 능력을 시험하는 데 주안점을 둬 약 3분여 발사 간격이 약 30초로 단축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이어 “해안포 사격은 남북군사합의서상 완충지대인 해안 포대에서 사격했다”고 했다. 국정원은 “북한이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의도는 연말까지 북미대화에서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메시지를 미국과 한국을 향해 내보낸 것이 아니냐는 의도로 보인다”고 했다.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민기 의원은 “초대형 방사포 발사가 의도적인지 우발적인지 취지를 묻는 질의가 나왔는데 국정원은 ‘의도적이고 계획적이라고 판단한다’고 답했다”고 했다. 이혜훈 정보위원장은 “국정원은 이번 해안포가 남북군사합의 위반은 맞지만 정전협상 위반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며 “해안포를 남쪽으로 쏘거나 비거리가 긴 것도 아니어서 북한도 많은 고심을 한 것 같다. 남쪽을 향하거나 대구경을 쏘면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고심한 것 아닌가 싶다고 국정원이 보고했다”고 전했다. 한편 국정원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국무수행 순위는 조용원 당 제1부부장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고 현송월 당 부부장과 김평해 당 부위원장이 지난해 20권 밖에서 2위와 4위로 급부상했다고 밝혔다. 김수길 군 총정치국장과 이병철 군수공업부 제1부부장 등 군과 군수분야 간부가 10위권에 새로 진입한 점이 특이하다는 점도 보고했다. 이 위원장은 “김계관(외무성 고문)과 김영철(아태위원장)의 측면 지원하에 최선희(외무성 부상)가 운신 공간을 확보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보고도 받았다”고 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도쿄돔 깨운 김재환 3점포… 김경문호, 미국도 제쳤다

    도쿄돔 깨운 김재환 3점포… 김경문호, 미국도 제쳤다

    오늘 대만전 이기면 올림픽 티켓 유력 한국 야구가 ‘종가’ 미국을 제압하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대회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을 묶어 미국을 5-1로 제쳤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회 대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2패를 기록했다. 내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놓고 두 나라가 벌인 한판 대결에서 한국이 웃었다. 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미국도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에서 멕시코를 꺾으면 아메리카대륙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얻게 된다. 패하면 목표가 날아가기 때문에 한국과 미국은 사력을 다해 붙었다. 승부처는 1회였다. 양현종은 1회 1사 후 알렉 봄에게 좌중간 펜스 상단을 맞는 2루타를 내준 뒤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왼손 타자 제이컵 크로넨워스와 브렌트 루커, 두 타자를 연속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했다. 위기 뒤 타자들이 곧바로 점수를 냈다. 1회 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2번 김하성이 중전 안타로 포문을 열고 3번 이정후 타석 때 2루를 훔쳤다. 이정후는 깨끗한 우전 안타로 1사 1, 3루 기회를 열었다. 박병호가 3루수 파울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5번 김재환이 미국 우완 선발 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직선타로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대형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조별리그 포함, 4경기 만에 나온 한국 대표팀의 첫 홈런이었다.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양현종은 6회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내주고 2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는데, 이영하는 봄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한국의 두 번째 위기를 넘겼다. 한국은 7회 말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뜬공 기회에서 박민우가 홈으로 쇄도해 쐐기를 박고 곧바로 이정후가 바뀐 왼손 투수 케일럽 티엘바에게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1로 벌렸다. 양현종은 5와 3분의2이닝 동안 안타를 10개나 맞았지만, 조별리그에서 홈런 10방에 팀 장타율 0.627이라는 가공할 파괴력을 뽐낸 미국 타선을 단 1점으로 막고 한국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삼진도 7개나 빼앗았다. 조별리그 1차전 승리(6이닝 무실점)에 이어 대회 2승째. 한국 마운드는 4경기에서 36이닝 동안 단 2자책점만 내줘 평균자책점 0.50이라는 극강의 성적을 냈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펼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한국, 야구 종가 미국 또 꺾었다…슈퍼라운드 5-1 승리

    한국, 야구 종가 미국 또 꺾었다…슈퍼라운드 5-1 승리

    4년 전 8-0 승리 이어 2대회 연속 미국 제압양현종의 역투·김재환 3점 홈런이 승리 견인한국 야구대표팀이 야구의 종가 미국을 누르고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슈퍼라운드에서 첫 승리를 거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슈퍼라운드 1차전에서 선발 투수 양현종의 1실점 역투와 김재환의 결승 3점 홈런, 김하성과 이정후의 연속 타점에 힘 입어 미국을 5-1로 제쳤다. 한국은 4년 전 이 대회 결승에서 미국을 8-0으로 완파하고 초대 챔피언에 오른 데 이어 2회 대회 연속 미국을 제압했다. C조에서 3전 전승을 거둬 1위를 차지한 한국은 조 2위 호주에 거둔 1승을 보태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승으로 멕시코와 더불어 공동 1위에 올랐다. A조 2위로 조 1위 멕시코에 당한 1패를 안고 올라온 미국은 합산 성적 2패를 기록했다.한국은 슈퍼라운드에 진출한 호주, 대만보다 나은 성적을 올리면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위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다. 승부처는 1회였다. 양현종은 1회 초 1사 만루 위기에서 삼진 2개로 고비를 넘었다. 김재환은 1회 말 미국 우완 선발 투수 코디 폰스의 2구째 몸쪽 빠른 볼을 잡아당겨 우측 펜스를 직선타로 넘어가는 비거리 120m짜리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번 대회 4경기 만에 나온 한국 대표팀의 첫 홈런이었다. 무실점으로 호투하던 선발 양현종은 6회 선두 타자 루커에게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아 1점을 줬다. 이어 두 타자를 삼진으로 낚은 뒤 코너 채섬에게 좌전 안타, 조던 아델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고 2사 2, 3루 동점 위기에서 마운드를 이영하에게 넘겼다. 이영하가 봄을 헛스윙 삼진으로 솎아내면서 한국의 두 번째 위기와 양현종의 추가 실점 위기가 동시에 마무리됐다.미국 불펜에 막혀 추가 점수를 좀처럼 못 내던 한국은 7회 말 천금 같은 추가점을 얻었다. 2사 1루에서 김하성의 뜬공을 미국 중견수 드루 워터스가 판단 실수로 못 잡은 사이 안타로 출루한 박민우가 홈으로 쇄도해 쐐기를 박았다. 곧바로 이정후가 바뀐 왼손 투수 케일럽 티엘바에게서 좌선상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날려 점수를 5-1로 벌렸다. 김하성과 이정후는 나란히 4타수 3안타를 치고 타점 1개씩을 올려 승리의 수훈갑 노릇을 했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일본 지바 조조마린스타디움에서 대만과 슈퍼라운드 2차전을 벌인다. 슈퍼라운드 합산 성적 2패의 대만을 물리치면 한국은 올림픽 출전권에 더욱 가까워진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인공지능 설계… 스피드·비거리 향상

    [2019 베스트브랜드 대상] 인공지능 설계… 스피드·비거리 향상

    캘러웨이골프는 인공지능에 의해 설계된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를 국내에 출시했다. 2017년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은 에픽에 적용했던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에픽플래시에도 적용해 비거리를 향상시켰다. 헤드 디자인 컬러는 기존 제품인 에픽보다 밝은 라임 컬러를 채택했고 골드 라인으로 경계선을 처리해 한층 젊고 세련된 느낌을 준다. 에픽 플래시 드라이버와 페어웨이 우드는 일반형과 서브제로(Sub Zero)형 총 두 가지로 출시됐다. 글로벌 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한국에서 전 세계 출시일보다 나흘 먼저 선보였다. 김흥식 캘러웨이골프 전무는 “골프 업계 패러다임을 바꿔놓을 클럽의 놀라운 볼 스피드와 비거리를 꼭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테일러메이드, ’더 뉴 P·790 아이언’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

    테일러메이드, ’더 뉴 P·790 아이언’ 출시 기념 특별 이벤트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선도하며 소비자에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는 골프 브랜드 ‘테일러메이드’가 신제품 ‘더 뉴 P·790’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대상으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진행되는 이벤트는 신제품 ‘더 뉴 P·790’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밀드 그라인드 2 웨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구입한 ‘더 뉴 P·790’ 제품을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및 정품 등록 절차를 완료한 신청자에 한해 박성현의 NDL(남달라) 로고가 새겨진 ‘TP5x 골프볼(1더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새롭게 재정비한 P700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된 ‘더 뉴 P·790’은 최고의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세련된 탑 라인과 더욱 컴팩트한 블레이드 길이, 그리고 감소된 오프셋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또한 미디엄 콤팩트 헤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탁월한 타구감과 정교함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신제품 ‘더 뉴 P·790’은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 그리고 테일러메이드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숨막힌 0의 균형 한 방에 깬 ‘대박’

    숨막힌 0의 균형 한 방에 깬 ‘대박’

    끝내기 홈런 한 방이 ‘0’의 균형이 팽팽하게 이어졌던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1차전 승부를 갈랐다. 키움 히어로즈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준PO 1차전에서 9회 말 박병호(33)가 때린 중월 솔로포로 1-0 승리를 거뒀다. ●키움 브리검-LG 윌슨 투수전에 9회 초까지 0-0 키움과 LG는 이날 상대 타선을 꽁꽁 묶는 명품 투수전을 연출했다. 키움 선발 제이크 브리검(31)은 7회 선두로 나선 대타 박용택(40)에게 안타를 허용하기 전까지 ‘노히트 투구’를 펼치는 등 6과3분의2이닝 무실점 호투로 LG 타선을 제압했다. 이어 조상우(25), 김상수(31), 오주원(34) 등 바통을 넘겨받은 불펜진도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타선을 봉쇄했다. ●박, LG 마무리 고우석 초구 담장 넘기며 축포 LG 선발 타일러 윌슨(30)도 이날 8피안타를 허용했지만 위기 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8회까지 키움 타선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키움은 2회 1사 1·3루, 3회 무사 1루, 4회 1사 2·3루 등의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9회 초 중심타선이 무기력하게 물러난 LG는 9회 말 마무리 고우석(21) 카드를 꺼냈다. 그러나 홈런왕 박병호가 고우석의 초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짜리 아치를 그려내며 치열했던 명승부를 끝냈다. ●1차전 승리 팀 PO 진출 확률 89%… 오늘 2차전 장정석 키움 감독은 “첫 경기부터 좋은 역할을 해줘 기분 좋다. 이번 포스트시즌은 박병호의 시리즈가 됐으면 한다”며 남은 준PO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지난해까지 총 28번의 준PO에서 1차전 승리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89.3%(25번)에 이른다. 두 팀은 7일 같은 장소에서 2차전을 갖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알론소 시즌 51호포…신인 신기록까지 -2

    알론소 시즌 51호포…신인 신기록까지 -2

     피트 알론소(25·뉴욕 메츠)가 2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안방경기에서 시즌 51호포를 날리며 신인 최다 홈런 신기록에 한발 더 다가섰다.  이날 3번 타자로 나선 알론소는 2회말 2사 1·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로버트 더거(24)를 상대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홈런 비거리는 133m, 타구 속도는 시속 169㎞로 기록됐다. 메츠는 알론소의 홈런 등에 힘입어 마이애미에 10-3 승리를 거뒀다.  알론소는 올 시즌 홈런 경쟁을 펼친 4대 천왕(코디 벨린저, 마이크 트라우트, 크리스티안 옐리치, 알론소) 중 가장 늦게 40홈런 고지에 올랐지만 경쟁자들이 부상으로 이탈하거나 주춤한 사이 괴력을 과시하며 홈런 1위에 올랐다. 이제 알론소가 2개의 홈런만 더하면 2017년 애런 저지(27·뉴욕 양키스)가 세운 52홈런을 넘어 메이저리그 역대 신인 최다 홈런 기록을 세우게 된다.  후반기 놀라운 홈런쇼를 펼치며 홈런 2위에 오른 에우제니오 수아레스(28·신시내티 레즈)도 이날 자신의 시즌 49호포를 날렸다. 올스타전 이후 이날까지 29홈런을 몰아치며 홈런왕 경쟁에 뛰어든 수아레스는 이 홈런으로 내셔널리그 역대 3루수 최다 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메츠와 신시내티 모두 잔여 4경기를 남겨 뒀다. 알론소가 홈런왕 경쟁에서 앞서는 가운데 후반기 추세로만 보면 수아레스의 기세가 더 무섭다. 두 선수가 끝날 때까지 끝을 알 수 없는 홈런 경쟁을 펼치면서 2019 메이저리그 홈런왕 타이틀을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야마하, 더 빨리·더 멀리·더 세게 ‘리믹스 시리즈’

    야마하, 더 빨리·더 멀리·더 세게 ‘리믹스 시리즈’

    폭발적인 힘으로 볼의 초속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는 야마하의 리믹스 시리즈가 지난 9일 새롭게 출시됐다. 특장점은 크게 두 가지다. 첫 번째는 리믹스의 핵심 기술인 부스트링이다. 크라운과 솔에 걸쳐 페이스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링으로, 임팩트 시 발생하는 에너지가 클럽의 후방으로 분산되는 것을 차단시켜 더 강한 힘을 볼에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두 번째는 현존 최고의 관성 모멘트다. RMX 220 드라이버 기준 5760g·㎠에 달하는 관성모멘트는 현재 판매 중인 룰 적합 드라이버 중 가장 높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제한하고 있는 관성모멘트 5900g·㎠와 별 차이가 없다. 관성모멘트가 높을수록 방향성이 좋아지고, 스윗스폿 외 위치에 볼이 맞아도 비거리 손실이 없다. 그동안 주조, 단조, 머슬로 구성됐던 아이언도 20년 리믹스에서는 새로운 구성으로 바뀌었다. 주조 스타일의 220 아이언은 한 클럽 더 나가는 것을 목표로 솔과 페이스가 전작보다 약 30% 더 얇아졌다. 120 아이언은 연철단조에서 크롬몰리브덴강 소재로 바뀌고 공법 역시 단조에서 일체형 주조로 변화를 꾀했다. 수지와 알루미늄 소재를 혼합, 단조 못지않은 타구감은 유지했다. 020 아이언은 일본도(日本刀)를 만드는 특수공법을 적용한 단조 아이언으로 정밀하고 타감이 우수하다. 단조 아이언을 사랑하는 한국인에 맞춘 리믹스 파워포지드도 있다. 헤드 전체를 단조로 만든 이 아이언은 달라붙는 손맛을 자랑한다. 오리엔트골프의 이동헌 사장은 “우리나라 골퍼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의 골퍼보다도 취향이 다양하다. 4가지로 구성된 리믹스 아이언은 이러한 골퍼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비거리와 직진도에 집중한 드라이버의 변신은 2019년 하반기 클럽 시장의 최대 화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02)582-5787.
  • 캘러웨이골프, 실력과 외모 다 갖춘 ‘에픽 포지드’

    캘러웨이골프, 실력과 외모 다 갖춘 ‘에픽 포지드’

    캘러웨이골프가 단조 아이언 ‘에픽 포지드’를 출시했다. 에픽의 혁신 DNA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한층 진보한 기술력과 프리미엄한 외관을 갖춘 단조 아이언이다. 새로 선보인 에픽 포지드 아이언은 캘러웨이 역사상 처음으로 단조 아이언 내부에 특별 가공된 에너지 코어를 탑재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MIM(Metal Injection Molding: 금속사출성형) 텅스텐 코어와 우레탄 마이크로 스피어 기술이 결합돼 최상의 탄도와 비거리, 뛰어난 손맛과 타구음을 선사한다.우레탄 마이크로 스피어 기술이 1025 카본 스틸 보디와 만나 헤드 스피드는 유지시키며 불필요한 진동과 잔디와의 마찰을 최소화했다. 이 덕에 골퍼들은 순수 단조 느낌의 부드러운 타구감과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한층 진화된 ‘360 페이스컵’ 기술도 적용됐다. 이 기술로 인해 페이스는 더욱 얇게 가공됐으며, 페이스 주변부의 얇고 탄성 있는 림(rim) 구조가 임팩트 때 볼 스피드를 최대로 높여 준다. 캘러웨이는 또 미드-롱 아이언에서의 스핀량과 컨트롤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VFT’(페이스 두께 가변가공기법) 기술을 적용, 일관된 볼 스피드와 최적의 스핀량을 구현해 냈다. 다양한 샤프트 옵션도 선택할 수 있다. 스틸 샤프트 2종(NS950 NEO R, ZELOS 7 S)과 그라파이트 샤프트 2종(Speeder Evolution L, Speeder Evolution R)으로 구성을 넓혔다. 캘러웨이는 처음으로 여성용 에픽 아이언 라인도 출시했다. 여성 골퍼들도 프리미엄한 단조 아이언 에픽 포지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캘러웨이가 특별히 출시한 모델이다. 캘러웨이골프 김흥식 전무는 “이번 에픽 포지드 아이언은 최상의 소재와 기술력, 프리미엄한 디자인이 모두 결합된 걸작”이라면서 “정교하게 가공된 프리미엄 단조 아이언이 선사하는 놀라운 비거리, 사운드, 타구감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02)3218-1900.
  • 비욘드골프, 아마추어 비거리 한계 넘는 ‘V550’

    비욘드골프, 아마추어 비거리 한계 넘는 ‘V550’

    고반발 기술의 혁신을 주도하는 비욘드골프에서 새로운 드라이버를 출시했다. 3년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출시한 비욘드 V550 드라이버의 특징은 0.92의 극초고반발력을 보유하면서도 세계 최대의 헤드체적인 550㏄를 동시에 실현해 아마추어가 낼 수 있는 비거리의 한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켰다. V550 드라이버는 이로써 타사 드라이버 대비 훨씬 큰 관용성과 긴 비거리를 실현했다. 최대의 헤드 체적과 그 덕에 만들어진 최대의 페이스 면적, 그리고 관용성을 최대로 높여 낮고 깊은 후방 중심 설계로 골프클럽 역사상 최대의 스윗스폿 면적을 실현시켰다. 타사의 고반발 클럽에 견줘 훨씬 더 안정적으로 똑바로 뻗는 직선상의 타구를 구현했다. 이는 아마추어 골퍼의 약점인 슬라이스와 훅의 발생을 줄여 더욱 자신감 있고 힘찬 스윙을 가능케 한다. 비욘드 V550은 새롭게 적용한 비욘드의 특수 열처리 기술과 첨단 소재를 활용해 0.92의 극초고반발과 550㏄라는 세계 최대 헤드체적을 동시에 실현해 냈다. 지금까지 500㏄를 넘는 드라이버는 일부 있었고 극초고반발 클럽은 극소수가 발매되고 있으나 두 개를 동시에 제품화한 경우는 비욘드가 최초다. 1800-6007
  • 브리지스톤골프, 나도 우즈처럼… 초중급용 ‘PHYZ 라인’

    브리지스톤골프, 나도 우즈처럼… 초중급용 ‘PHYZ 라인’

    브리지스톤골프 용품을 수입하는 석교상사(사장 한재영)가 아마추어 초중급자를 위한 PHYZ 라인업을 출시했다. 최근 타이거 우즈 볼과 ‘TOUR B’ 등 중상급자를 대상으로 한 기존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출시 5세대를 맞은 브리지스톤골프의 대표 라인업 가운데 하나다.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뿐 아니라 골프 볼까지 아우른다. 4피스의 PHYZ 볼은 더욱 부드러워진 코어와 고속 드라이브 커버의 반발 성능 향상을 통해 초속을 향상시켰다. 직진성과 비행 성능을 높이는 ‘델타 윙 딤플 338’을 채택했다. PHYZ 5 드라이버는 역대 가장 쉽게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작 대비 길이 0.25인치를 증가시키고 무게는 270g으로 8g이 줄었다(R 샤프트 기준). 공인 드라이버의 반발 계수 이내에서 반발력을 최대로 높여 고반발 드라이버에 견줘 높은 내구성과 우수한 타구감, 타구음을 자랑한다. 샤프트에도 큰 변화가 있다. 서로 다른 강도와 특성을 가진 섬유를 결합 및 미세 조정해 스윙 구간별로 발사와 스핀 성능을 달리할 수 있는 기술을 접목시켰다. 다운스윙 때도 불필요한 진동을 억제해 최적의 스핀량을 이끌어 냈고, 임팩트 전후 헤드의 가속력을 순간적으로 높여 낮은 헤드 스피드를 보완했다. PHYZ 5 아이언은 치기 쉬운 360도 ‘포켓 캐비티 디자인’을 채택했다. 타점 부위에 터보 러버를 추가로 탑재해 고강도 소재의 단점인 불필요한 진동을 최소화하고 부드러운 타감을 완성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지난 4월 1일 볼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라인 PHYZ 풀 라인업을 출시했으며, JS인터내셔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031)702-7751.
  • 상상이 현실로… 넘버 99 ‘베이브 류’입니다

    상상이 현실로… 넘버 99 ‘베이브 류’입니다

    5회 말 1-1 동점 만드는 솔로포 ‘쾅’ 박찬호·백차승 이어 한국인 투수 3번째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메이저리그 1호 홈런을 기록하며 ‘베이브 류스’의 면모를 과시했다. 23일(한국시간)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안방경기에서 콜로라도 로키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전 6기 끝에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류현진은 지난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부진을 씻어내더니 이날 경기에서도 7이닝 6피안타(2피홈런) 8탈삼진 3실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이 2.35에서 2.41로 조금 높아졌지만 여전히 메이저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까지 156탈삼진을 기록한 류현진은 자신의 메이저리그 최다 탈삼진 기록(2013년 154개)도 넘어섰다. ‘투수 류현진’보다는 ‘타자 류현진’이 더 화제가 된 경기였다. 류현진은 1회 초 개럿 햄슨(25)에게 솔로포를 허용했지만 5회까지 추가 실점을 하지 않았다. 0-1로 끌려가며 답답한 공격 흐름을 보이던 5회 말 다저스의 선두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안토니오 센자텔라(24)의 3구째를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그동안 2루타 8개, 3루타 1개로 쏠쏠한 장타력을 자랑하던 류현진이지만 홈런은 처음이었다.9번 타자 류현진의 활약에 달아오른 다저스의 타선은 곧바로 만루를 만들었고 4번 타자 코디 벨린저(24)가 통쾌한 만루포를 쏘아 올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류현진은 7회 초 2사 1루에서 샘 힐리아드(25)에게 2점 홈런을 허용했지만 7회 말 코리 시거(25)가 달아나는 솔로 홈런으로 류현진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8회부터 가동된 다저스의 불펜진은 콜로라도 타선을 1실점으로 막으며 류현진의 승리를 지켰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올해 내셔널리그 구단 중 가장 먼저 100승을 달성했다. 경기 후 류현진은 “내 홈런이 나온 뒤 팀이 대량 득점했다”면서 “그 타석이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었다”고 자신의 홈런을 평가했다. 이날 벨린저의 방망이를 빌렸다는 류현진은 “타석에 들어서며 배트에 맞히겠다는 생각만 했다”면서 “낮 경기라서 넘어간 것 같다. 밤 경기였으면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며 웃었다. 다저스타디움은 야간에 하강기류가 형성되고 습기가 많아져 비거리가 줄어든다. 류현진의 첫 홈런에 다저스타디움을 찾은 관객들과 다저스 동료들은 환호했지만 류현진은 덤덤하게 더그아웃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투구에 영향을 주는 걸 원치 않았다”면서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이 ‘힘이 좋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코리안리거 투수의 홈런은 박찬호(3개)와 백차승(1개)에 이어 역대 세 번째다. 박찬호는 다저스 소속이던 2000년 홈런 2개를 기록했고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홈런 1개를 추가했다. 백차승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던 2008년 2점 홈런을 날렸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류현진, 메이저리그 7년차에 첫 홈런 “시즌 13승”

    류현진, 메이저리그 7년차에 첫 홈런 “시즌 13승”

    LA 다저스 류현진(32)이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을 터트렸다. 이날 류현진의 홈런에 힘입어 다저스는 7대4 역전승을 거뒀고, 류현진은 시즌 13승을 달성했다. 23일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0대1로 뒤진 5회 선두 타자로 나와 동점 솔로포를 터트렸다.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210타수 만에 나온 첫 홈런으로, 박찬호와 백차승에 이어 한국인 투수 3호 홈런이기도 하다. 류현진은 투스트라이크라는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사텔라의 3구째 시속 151㎞짜리 직구를 걷어 올려 우중간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9m, 타구 속도는 시속 163km로 각각 측정됐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홈런 두 개를 포함해 6안타를 내주고 3실점했으며 삼진 8개를 뽑아냈다.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1로 올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역대 첫 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역대 첫 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 제치고 ..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동료들 투표로 선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이 됐다.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신인상 투표 결과 임성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신인상은 해당 시즌 15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며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1990년 제정된 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을 가진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성재가 최초다. 2012년에 재미교포 존 허가 신인상을 받은 사례가 있으나 당시 그의 국적은 미국이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한 임성재는 2018~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26회 컷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25위 이내의 성적을 올린 대회가 16차례나 됐다. 2018년 2부 투어에서는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한 그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우승 없는 신인상 수상자는 2015년 대니얼 버거(미국) 이후 임성재가 4년 만이다.임성재는 지난 시즌 1승씩을 신고한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과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그 결과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고, 2018~19시즌 통산 184언더파로 최다 언더파, 버디 480개로 역시 최다를 기록한 임성재가 데뷔 첫 해 가장 걸출한 신인으로 낙점됐다. 183㎝의 키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인 임성재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4세 때 제주도로 이사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고교 시절 충남 천안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를 배운 그는 천안고를 나와 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다. 2014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5년 프로로 전향, 그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2회 대회 우승으로 이듬해 코리안투어로 진출했다. 2016년부터 2년간 한국과 일본 투어 생활을 병행한 그는 국내에서는 2017년 9월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일본에서도 2017년 10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 미국으로 진출, 첫 해 2부 투어를 평정한 그는 1부 투어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95.9야드로 공동 81위, 그린 적중률 67.6%로 67위에 올랐으며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는 28.55개로 공동 30위다. 평균타수 70.252타로 25위에 오른 그는 지난 시즌 285만 1134달러(약 34억원)의 상금을 벌어 30위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제프 크리텐든(48·미국)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를 가리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한국 골프 공으로 시니어부 정상을 탈환했다. 그의 결승 비거리는 388야드(약 355m)였다. 이 대회 역대 최고 비거리는 2011년 나온 459야드다. 크리텐든은 4일(한국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토커빌에서 열린 대회 마스터스(시니어) 디비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에디 페르난데스(48·미국·346m)를 꺾고 2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는 공인구로 한국 골프 브랜드인 볼빅의 ‘비비드 XT’를 사용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43년째로, 미국 전역을 돌면서 우승자를 가리고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선수 된 듯, 게임하듯… 직관 팬 홀린 야구장

    선수 된 듯, 게임하듯… 직관 팬 홀린 야구장

    전광판에 노출된 팬 입에선 불 뿜고 투수 성적 등 실시간 데이터 좌르르 포수 된 듯 중계 사각지대도 한눈에심판의 스트라이크 콜만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야구장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처음 시도된 ‘스마트 야구장’들이 개막 6개월을 맞으면서 직관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3월 새로 문을 연 창원NC파크는 타 구장에서 볼 수 없는 보조 전광판이 있다. 이 전광판에는 등판 투수의 프로필, 성적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투수가 던진 공의 구속과 회전수, 타자들의 타구속도와 발사각 등 실시간 데이터들이 다채롭게 표출된다. TV 중계로만 볼 수 있던 데이터가 경기장 스크린에서도 제공되면서 직관의 가치가 커졌다. 내야석을 둘러싼 리본 형태의 전광판에 자막으로 뜬 선수들의 응원가도 팬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27일 “야구장 내 모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된 경기 정보 확인 등 팬 친화적인 다양한 기술들이 새로운 야구 경험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NC파크에는 공식 마스코트 ‘단디’ 말고 또 다른 마스코트도 있다. 바로 경기장 안내 로봇 ‘애디’. 애디는 야구장 내부 시설을 안내하고, 선발 라인업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동시에 다양한 표정으로 팬들과 인증샷도 찍는다. NC파크 경기에서는 전광판에 노출되는 팬들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방식의 증강현실(AR)도 도입돼 팬들의 재미를 더한다. 수원kt위즈파크는 경기장에 설치한 8개의 카메라로 기존 TV 중계로 볼 수 없는 각도의 경기 장면을 제공한다. 이른바 ‘옴니 싱크뷰’. 포수 시점에서의 뷰도 제공해 관객이 야구장의 포수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이 밖에 야구장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와 함께 미세먼지가 많을 경우 관중석의 스프링클러와 대형공조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한화 이글스도 이날 내년 대전 이글스파크의 스마트 야구장 변신을 예고했다. 한화는 2020년 시즌 개막 전까지 구장 내부 벽면에 ‘스마트 미디어 월(wall)’을 설치해 투수의 구종, 타구 속도, 비거리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관중들이 각자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도 도입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고진영 캐나다퍼시픽 공동선두, 시즌 4승 보인다

    고진영 캐나다퍼시픽 공동선두, 시즌 4승 보인다

    니콜 라르센과 공동선두 .. 우승하면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에 한 시즌 4승 달성 고진영(24)이 사흘 연속 ‘노보기’ 행진을 펼치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공동선두에 올랐다.고진영은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가 돼 단독선두를 달리던 니콜 라르센(덴마크)을 따라잡고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라운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2라운드에는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3라운드에도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등 사흘 내내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드라이브샤의 평균 비거리는 1라운드 254야드, 2라운드 261야드, 3라운드 268야드로 점점 늘었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1·2라운드 78.6%에서 3라운드 85.7%로 훌쩍 뛰었다. 198타는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의 54홀 통산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54홀 최소타 기록은 지난 7월 월마트 NW 챔피언십 등에서 5차례 기록했던 201타였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달성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그는 이미 LPGA 투어 상금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라르센이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7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고진영과 라르센을 2타 차로 뒤쫓았다. 슈웨이링(대만)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 허미정(30)은 1타를 줄인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해 설계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를 선보인다.핵심 기술은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에 오롯이 담겼다. 페이스 제작 공정은 통상 5~7회 이내지만 캘러웨이는 에픽 플래시 유티리티의 페이스를 설계하면서 AI와 연산 능력, 그리고 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사용해 무려 1만 5000번의 반복된 결과를 거쳤다. 일반 공정으로는 무려 34년이 소요될 테스트 횟수를 슈퍼 컴퓨터를 사용해 단기간 완성한 것이다. 결과물은 볼 스피드를 최대로 증가시키는 물결 무늬 모양의 플래시 페이스다. 마치 물결을 연상시키는 페이스 뒷면의 디자인은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며, 이 기술 덕에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더욱 향상되었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이번데도 그대로 적용했다. 헤드 내부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줘 임팩트 시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놀라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샤프트는 업계 최초로 텐세이 CK프로 오렌지와 투어AD VR 유틸리티 전용 샤프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금속사출 성형 기법으로 정밀하게 가공된 웨이트(무게추)는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최상의 런칭 각도와 컨트롤을 제공한다. 크라운(덮개)은 가볍고 견고한 ‘T2C 트라이엑시얼 카본’을 사용해 여분의 무게를 헤드 내 필요한 부분에 재배분함으로써 관성모멘트 수치를 극대화했다. (02) 3218-1900.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테일러메이드, ‘더뉴 P·790’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테일러메이드, ‘더뉴 P·790’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선도하며, 골프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가 ‘더뉴 P·790’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거리 측정기(보이스캐디 C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재정비한 P700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더뉴 P·790’ 제품은 최고의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세련된 탑라인과 더욱 콤팩트한 블레이드 길이, 감소된 오프셋을 갖췄다. 또한 미디엄 콤팩트 헤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탁월한 타구감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테일러메이드의 ‘더뉴 P·790’ 제품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오는 9월 6일이며,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턴 “김정은 ICBM 발사 않기로 약속…트럼프 예의주시”

    볼턴 “김정은 ICBM 발사 않기로 약속…트럼프 예의주시”

    일각선 “美 대북정책 변화 배제 못해” 日 “중대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 반발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은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오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더 긴 사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기 않는다는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있다”면서 “대통령이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체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 북미 정상 간 약속 위반은 아니며 따라서 미국 정부가 크게 문제 삼을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은 간접 경고 메시지로 읽힌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앞선 두 차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미 정상 간 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언급해왔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 의회와 조야에서는 북한의 잇달은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있다”면서 “이를 트럼프 정부도 계속 못 본 척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미국의 반응과 달리 ‘중대한 위협’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우리나라(일본)에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라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북한정보대책실을 중심으로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거리 등 정보 수집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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