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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역대 첫 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

    임성재, 아시아 국적 선수로는 역대 첫 PGA 투어 신인왕에 등극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 제치고 .. 15개 대회 이상 출전한 동료들 투표로 선정 임성재(21)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사상 최초의 아시아 국적 신인왕이 됐다.PGA 투어는 12일(한국시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신인상 투표 결과 임성재가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PGA 투어 신인상은 해당 시즌 15개 이상 대회에 출전한 회원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정하며 득표 결과는 공개하지 않는다. 1990년 제정된 PGA 투어 신인상 부문에서 아시아 국적을 가진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임성재가 최초다. 2012년에 재미교포 존 허가 신인상을 받은 사례가 있으나 당시 그의 국적은 미국이었다. 지난해 2부 투어인 콘페리투어에서 올해의 선수와 신인상을 석권한 임성재는 2018~19시즌 PGA 투어에 데뷔했다. 35개 대회에 출전해 26회 컷을 통과했고 이 가운데 25위 이내의 성적을 올린 대회가 16차례나 됐다. 2018년 2부 투어에서는 우승 2회, 준우승 3회를 달성한 그는 이번 시즌 PGA 투어에서는 우승하지 못했다. 최고 성적은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공동 3위다. 우승 없는 신인상 수상자는 2015년 대니얼 버거(미국) 이후 임성재가 4년 만이다.임성재는 지난 시즌 1승씩을 신고한 콜린 모리카와, 매슈 울프, 캐머런 챔프(이상 미국) 등과 신인상을 놓고 경쟁했다. 그 결과 신인으로 유일하게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챔피언십에 진출했고, 2018~19시즌 통산 184언더파로 최다 언더파, 버디 480개로 역시 최다를 기록한 임성재가 데뷔 첫 해 가장 걸출한 신인으로 낙점됐다. 183㎝의 키에 몸무게 90㎏의 건장한 체격인 임성재는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4세 때 제주도로 이사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중·고교 시절 충남 천안 골프 아카데미에서 골프를 배운 그는 천안고를 나와 한국체대에 재학 중이다. 2014년부터 2년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15년 프로로 전향, 그해 10월 한국프로골프(KPGA) 챌린지 투어 12회 대회 우승으로 이듬해 코리안투어로 진출했다. 2016년부터 2년간 한국과 일본 투어 생활을 병행한 그는 국내에서는 2017년 9월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 준우승이 최고 성적이고, 일본에서도 2017년 10월 마이나비 ABC 챔피언십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2018년 미국으로 진출, 첫 해 2부 투어를 평정한 그는 1부 투어 신인상까지 거머쥐며 두 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이번 시즌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는 295.9야드로 공동 81위, 그린 적중률 67.6%로 67위에 올랐으며 라운드 당 평균 퍼트 수는 28.55개로 공동 30위다. 평균타수 70.252타로 25위에 오른 그는 지난 시즌 285만 1134달러(약 34억원)의 상금을 벌어 30위를 기록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355m 장타자, 국산 골프공으로 2연패

    제프 크리텐든(48·미국)이 세계 최고의 골프 장타자를 가리는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한국 골프 공으로 시니어부 정상을 탈환했다. 그의 결승 비거리는 388야드(약 355m)였다. 이 대회 역대 최고 비거리는 2011년 나온 459야드다. 크리텐든은 4일(한국시간) 미 오클라호마주 토커빌에서 열린 대회 마스터스(시니어) 디비전에서 지난해 챔피언 에디 페르난데스(48·미국·346m)를 꺾고 2년 만에 챔피언 벨트를 되찾았다. 월드 롱 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는 공인구로 한국 골프 브랜드인 볼빅의 ‘비비드 XT’를 사용한다. 1976년 시작해 올해로 43년째로, 미국 전역을 돌면서 우승자를 가리고 독일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등 세계 각지에서도 열린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선수 된 듯, 게임하듯… 직관 팬 홀린 야구장

    선수 된 듯, 게임하듯… 직관 팬 홀린 야구장

    전광판에 노출된 팬 입에선 불 뿜고 투수 성적 등 실시간 데이터 좌르르 포수 된 듯 중계 사각지대도 한눈에심판의 스트라이크 콜만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야구장의 풍경이 변하고 있다.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처음 시도된 ‘스마트 야구장’들이 개막 6개월을 맞으면서 직관 팬들의 호평 속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지난 3월 새로 문을 연 창원NC파크는 타 구장에서 볼 수 없는 보조 전광판이 있다. 이 전광판에는 등판 투수의 프로필, 성적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투수가 던진 공의 구속과 회전수, 타자들의 타구속도와 발사각 등 실시간 데이터들이 다채롭게 표출된다. TV 중계로만 볼 수 있던 데이터가 경기장 스크린에서도 제공되면서 직관의 가치가 커졌다. 내야석을 둘러싼 리본 형태의 전광판에 자막으로 뜬 선수들의 응원가도 팬들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NC 다이노스 관계자는 27일 “야구장 내 모든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합된 경기 정보 확인 등 팬 친화적인 다양한 기술들이 새로운 야구 경험으로 팬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NC파크에는 공식 마스코트 ‘단디’ 말고 또 다른 마스코트도 있다. 바로 경기장 안내 로봇 ‘애디’. 애디는 야구장 내부 시설을 안내하고, 선발 라인업 등의 정보를 알려주는 동시에 다양한 표정으로 팬들과 인증샷도 찍는다. NC파크 경기에서는 전광판에 노출되는 팬들 입에서 불이 뿜어져 나오는 방식의 증강현실(AR)도 도입돼 팬들의 재미를 더한다. 수원kt위즈파크는 경기장에 설치한 8개의 카메라로 기존 TV 중계로 볼 수 없는 각도의 경기 장면을 제공한다. 이른바 ‘옴니 싱크뷰’. 포수 시점에서의 뷰도 제공해 관객이 야구장의 포수가 된 듯한 경험을 제공해 호평받고 있다. 이 밖에 야구장의 실시간 대기질 정보와 함께 미세먼지가 많을 경우 관중석의 스프링클러와 대형공조기가 자동으로 가동된다. 한화 이글스도 이날 내년 대전 이글스파크의 스마트 야구장 변신을 예고했다. 한화는 2020년 시즌 개막 전까지 구장 내부 벽면에 ‘스마트 미디어 월(wall)’을 설치해 투수의 구종, 타구 속도, 비거리 등 실시간 데이터를 제공한다. 관중들이 각자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기능도 도입된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고진영 캐나다퍼시픽 공동선두, 시즌 4승 보인다

    고진영 캐나다퍼시픽 공동선두, 시즌 4승 보인다

    니콜 라르센과 공동선두 .. 우승하면 리디아 고 이후 3년 만에 한 시즌 4승 달성 고진영(24)이 사흘 연속 ‘노보기’ 행진을 펼치며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공동선두에 올랐다.고진영은 25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로라의 마그나 골프클럽(파72·6709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2위로 3라운드를 출발한 고진영은 이로써 중간합계 18언더파 198타가 돼 단독선두를 달리던 니콜 라르센(덴마크)을 따라잡고 공동선두에 올랐다. 고진영은 1라운드 버디 6개로 6언더파 66타2라운드에는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적어내고 3라운드에도 버디 7개를 쓸어 담는 등 사흘 내내 무결점 플레이를 펼쳤다. 드라이브샤의 평균 비거리는 1라운드 254야드, 2라운드 261야드, 3라운드 268야드로 점점 늘었고, 페어웨이 안착률도 1·2라운드 78.6%에서 3라운드 85.7%로 훌쩍 뛰었다. 198타는 지난해 LPGA 투어에 데뷔한 고진영의 54홀 통산 최소타 기록이다. 종전 54홀 최소타 기록은 지난 7월 월마트 NW 챔피언십 등에서 5차례 기록했던 201타였다. 고진영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2016년 리디아 고(뉴질랜드) 이후 3년 만에 LPGA 투어에서 한 시즌 4승을 달성하는 선수로 이름을 올린다. 그는 이미 LPGA 투어 상금을 비롯해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라르센이 사흘 연속 6언더파 66타를 적어내 생애 첫 LPGA 투어 우승에 도전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7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를 기록, 고진영과 라르센을 2타 차로 뒤쫓았다. 슈웨이링(대만)이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로 단독 4위. 허미정(30)은 1타를 줄인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2위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 인공지능(AI)가 설계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 출시

    캘러웨이골프가 처음으로 인공지능(AI)에 의해 설계된 ‘에픽 플래시 유틸리티’를 선보인다.핵심 기술은 AI가 디자인한 플래시 페이스(Flash Face)에 오롯이 담겼다. 페이스 제작 공정은 통상 5~7회 이내지만 캘러웨이는 에픽 플래시 유티리티의 페이스를 설계하면서 AI와 연산 능력, 그리고 머신 러닝(인공지능의 학습능력)을 사용해 무려 1만 5000번의 반복된 결과를 거쳤다. 일반 공정으로는 무려 34년이 소요될 테스트 횟수를 슈퍼 컴퓨터를 사용해 단기간 완성한 것이다. 결과물은 볼 스피드를 최대로 증가시키는 물결 무늬 모양의 플래시 페이스다. 마치 물결을 연상시키는 페이스 뒷면의 디자인은 캘러웨이만의 특허 기술이며, 이 기술 덕에 볼 스피드와 비거리가 더욱 향상되었다. ‘제일브레이크’ 기술을 이번데도 그대로 적용했다. 헤드 내부 두 개의 티타늄 바가 솔과 크라운을 단단하게 잡아줘 임팩트 시 운동에너지를 집중시켜 놀라운 비거리를 만들어낸다. 샤프트는 업계 최초로 텐세이 CK프로 오렌지와 투어AD VR 유틸리티 전용 샤프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금속사출 성형 기법으로 정밀하게 가공된 웨이트(무게추)는 무게중심을 최적화해 최상의 런칭 각도와 컨트롤을 제공한다. 크라운(덮개)은 가볍고 견고한 ‘T2C 트라이엑시얼 카본’을 사용해 여분의 무게를 헤드 내 필요한 부분에 재배분함으로써 관성모멘트 수치를 극대화했다. (02) 3218-1900.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테일러메이드, ‘더뉴 P·790’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테일러메이드, ‘더뉴 P·790’ 사전 예약 이벤트 실시

    제품의 혁신적인 기술과 성능을 선도하며, 골프 브랜드로서 소비자에게 뛰어난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있는 테일러메이드가 ‘더뉴 P·790’ 출시를 기념해 13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00명에게 거리 측정기(보이스캐디 CL)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새롭게 재정비한 P700 시리즈의 새로운 라인업인 ‘더뉴 P·790’ 제품은 최고의 비거리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세련된 탑라인과 더욱 콤팩트한 블레이드 길이, 감소된 오프셋을 갖췄다. 또한 미디엄 콤팩트 헤드 디자인으로 새롭게 탄생했으며 탁월한 타구감과 정교함이 돋보인다. 테일러메이드의 ‘더뉴 P·790’ 제품의 국내 정식 출시일은 오는 9월 6일이며, 테일러메이드의 브랜드 스토어 및 공식 대리점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볼턴 “김정은 ICBM 발사 않기로 약속…트럼프 예의주시”

    볼턴 “김정은 ICBM 발사 않기로 약속…트럼프 예의주시”

    일각선 “美 대북정책 변화 배제 못해” 日 “중대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 반발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에 대해 미국은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6일(현지시간) 오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 “더 긴 사거리,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기 않는다는 합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이에 있다”면서 “대통령이 매우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발사체도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 북미 정상 간 약속 위반은 아니며 따라서 미국 정부가 크게 문제 삼을 생각은 아니라는 것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발사를 예의주시하고 있음을 시사한 것은 간접 경고 메시지로 읽힌다.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계자들은 앞선 두 차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두고 북미 정상 간 합의 위반이 아니라고 언급해왔다. 북미 비핵화 실무협상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대북정책 변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워싱턴의 한 소식통은 “미 의회와 조야에서는 북한의 잇달은 미사일 발사를 비판하고 있다”면서 “이를 트럼프 정부도 계속 못 본 척할 수만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미국의 반응과 달리 ‘중대한 위협’이라며 크게 반발했다. 이와야 다케시 일본 방위상은 이날 기자들에게 “(북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가) 우리나라(일본)에 중대한 위협이자 심각한 과제”라고 강조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전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북한정보대책실을 중심으로 북한이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거리 등 정보 수집과 분석 작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한준규 특파원 hihi@seoul.co.kr도쿄 김태균 특파원 windsea@seoul.co.kr
  •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日에는 안 가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2발 발사”…日에는 안 가

    13일간 4차례 무력 시위한미연합훈련 대응용 해석북한이 상습적인 무력 시위를 멈추지 않고 있다. 북한은 6일 또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동해상으로 쐈다. 미사일이 한일 갈등으로 겪고 있는 일본 영해로 날아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은 6일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 24분쯤, 오전 5시 36분쯤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말했다. 합참은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이 7월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4차례나 발사체를 발사하며 무력 시위를 감행하고 있다. 북한은 지난달 31일과 이달 2일 발사한 것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이 아니라 ‘방사포’를 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북한의 잇단 무력 시위가 북미 협상을 위한 압박용보다는 그동안 거세게 비난해온 한미 연합훈련 대응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한편 일본 정부는 북한이 미상의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영역이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날아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번에 쏜 발사체의 종류와 비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북한정보대책실을 중심으로 정보 수집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미는 지난 5일부터 하반기 한미 연합연습을 사실상 시작했다. 오는 11일부터 약 2주간 본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일본 “북한 발사체, 일본 영해·EEZ 낙하 확인 안 돼”

    일본 “북한 발사체, 일본 영해·EEZ 낙하 확인 안 돼”

    북한이 6일 새벽 동해로 발사한 미상의 발사체가 일본 영해 또는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EEZ)으로 날아온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일본 방위성이 밝혔다. 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쏜 미상의 발사체의 종류와 비거리 등 제원을 분석하고 있고, 일본 정부는 총리 관저의 북한정보대책실을 중심으로 발사체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앞서 우리나라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오늘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2회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번 발사체 발사는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쏜 이후 13일 동안 벌써 네 번째다. 북한은 이날 발사체 발사에 이어 발표한 담화를 통해 한미연합훈련을 강하게 비판했다. 북한은 “우리의 반발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우리를 자극하고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기어코 강행하는 저의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라면서 “미국과 남조선 당국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안전의 잠재적, 직접적 위협들을 제거하기 위한 대응 조치들을 취하도록 떠민 책임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미는 전날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에 초점이 맞춰진 올해 하반기 한미연합훈련을 사실상 시작했다. 한반도 전시상황 등을 가정한 본 훈련은 오는 11일부터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Mr.올스타 동미니칸…Mr.홈런왕 로맥아더

    Mr.올스타 동미니칸…Mr.홈런왕 로맥아더

    한동민 원맨쇼…9회초 드림팀 재역전 로맥 홈런 레이스 7개 아치 그리며 우승올 시즌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드라마틱한 승부로 화끈한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드림 올스타(SK·두산·삼성·롯데·kt)는 21일 창원NC파크에서 개막한 ‘별들의 무대’에서 나눔 올스타(한화·키움·KIA·LG·NC)를 9-7로 꺾고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다.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인 ‘Mr.올스타’는 9회 역전타를 때리며 이날 5타수 4안타 5타점의 원맨쇼를 펼친 한동민(30·SK 와이번스)이 기자단 42표 중 35표를 받아 압도적인 표 차로 선정됐다. 경기 초반은 양팀의 선발 김광현(31·SK)과 타일러 윌슨(30·LG 트윈스) 등 에이스들이 총출동해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다. 첫 득점은 4회초에 나왔다. 제이미 로맥(34·SK)의 2루타와 멜 로하스 주니어(29·kt 위즈)의 볼넷 출루로 이어진 1사 2, 3루의 상황에서 한동민이 좌중간 2루타를 날리며 주자들이 모두 들어와 2-0으로 앞서 나갔다. 4회말 나눔팀이 동점으로 따라붙었지만 드림팀이 5회와 6회 연속 득점하면서 6-2로 멀리 달아났다.드림팀으로 기울던 승부는 7회 나눔팀의 빅이닝 공세로 반전됐다. 이대은(30·kt)이 볼넷과 폭투로 제구 난조를 보이는 사이 나눔팀이 6-5로 턱밑까지 추격한 데 이어 1아웃 만루 상황에서 김현수(31·LG)가 교체된 김태훈(29·SK)을 상대로 적시타를 때려내며 6-7로 역전했다. 엎치락뒤치락 종잡을 수 없는 승부는 9회초 드림팀의 재역전으로 다시 반전됐다. 1사 1루 상황에서 나눔팀의 마무리 고우석(21·LG)이 등판했지만 드림팀의 화력을 잠재우지 못했다. 한동민은 1사 2루에서 좌익수 앞 2타점 2루타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MVP의 존재감을 뽐냈다. 8회 2사부터 등판한 드림팀의 마무리 하재훈(29·SK)이 마지막 이닝까지 깔끔하게 막아 최종 승리를 지켰다. 5회 종료 후 펼쳐진 두 거포의 홈런 대결은 로맥이 우승했다. 예선에서 홈런 3방으로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 결승에 진출한 로맥은 7개의 아치를 그려내며 2홈런에 그친 나눔 올스타 대표 제리 샌즈(32·키움 히어로즈)를 꺾었다. 샌즈는 대신 130m의 대형 홈런으로 비거리왕에 올랐다. 이날 올스타전은 다양한 팬서비스로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로맥은 별명인 ‘로맥아더’를 과시하듯 가죽재킷과 선글라스를 걸친 맥아더 장군 코스프레 퍼포먼스로 경기에 출전했고 ‘동미니칸’ 한동민은 도미니카공화국의 국기로 꾸민 유니폼을 걸치고 나섰다. 6회가 끝난 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소방관들의 헌신에 감사하기 위해 마련한 ‘B TOGETHER 119’ 캠페인으로 감동도 전했다. KBO는 후반기 정규 경기의 관람객 1인당 119원을 적립해 소방관을 후원한다. 올해 올스타전은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당초 예정보다 하루 연기됐다. 이 때문에 취소표가 6000표 이상 무더기로 쏟아져 올스타전 관중은 1만 4268명으로 집계됐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재미교포 노예림 2주 연속 ‘초대받은 손님’

    재미교포 노예림 2주 연속 ‘초대받은 손님’

    ‘초대받은 손님’ 재미교포 노예림(18)이 2주 연속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나선다.노예림은 지난 8일 미국 위스콘신주 오나이다에서 끝난 LPGA 투어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 당초 ‘월요 예선’을 통과해 출전했다. 올해 초 프로에 데뷔했지만 아직 LPGA 회원 자격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 대회에서 공동 6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다. 사실 노예림은 미국 아마추어 무대를 휩쓴 유망주다. 지난해 여자주니어 PGA 챔피언십, US 여자주니어 챔피언십, 캐나다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등 아마추어 대회에서 네 차례나 우승했고, 미국주니어골프협회 올해의 여자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키 175㎝인 노예림은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에서 나흘간 평균 드라이브샷 비거리 270야드를 보냈고 그린 적중률 86.1%(62/72), 라운드 당 퍼트 수 29개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2001년 7월 26일생으로 이달 말 만 18세가 되는 그는 11일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시작하는 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에도 출전한다. 지난주 ‘월요 예선’ 통과에 이어 이번에는 스폰서 초청을 받아 나가는 노예림은 2주 연속 ‘톱10’ 성적에 도전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이달 말부터 2주 연속 유럽에서 열리는 에비앙 챔피언십,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준비하느라 톱스타들이 대거 불참하는 터라 전주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낼 가능성은 충분하다. 노예림 역시 25일부터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개막하는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와일드카드를 받아 나간다. 세계랭킹 1위 박성현(26)과 올해의 선수 및 평균타수 1위의 고진영(24)은 나서지 않지만 상금 1위 이정은(23)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다. 그는 6월 초까지 우승-준우승의 흐름을 이었지만 이후 마이어 클래식 33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0위, 손베리 대회 컷 탈락 등 최근 다소 내림세라 7월 말 시작되는 두 차례의 메이저대회에 앞서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 좋은 기회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프로야구 3040경기 기록… 쓸 때마다 내 기록도 경신”

    “프로야구 3040경기 기록… 쓸 때마다 내 기록도 경신”

    덕후로 시작해 27년째… 1군 최다 출전 가장 인상적 순간은 김동주 첫 장외 홈런 노히트노런·퍼펙트게임 현장 꼭 만나길“지난 27년 동안 3040경기에 출장했지만 단 한 번도 노히트노런·퍼펙트게임을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제 목표는 언젠가 나올 대기록의 현장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지난 2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 2층 기록위원실에서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기록지를 꼼꼼히 살피던 이종훈(54) 한국야구위원회(KBO) 기록위원이 밝힌 인생 목표다. 마치 임금의 갖은 압력과 눈치주기에도 목숨을 걸고 조선왕조실록을 기록하던 사관처럼 그는 ‘프로야구실록’을 적어 내려가는 기록위원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 위원은 “경기 한 시간 전 양팀이 출전 명단을 교환하면 그날 엔트리와 일치하는지, 코치진이 중복되거나 못 뛰는 선수와 뛰어야 하는 선수가 잘못 적혀 있진 않은지 등을 꼼꼼히 챙기는 게 업무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대학교 4학년 때 야구 덕후로 시작한 활동이 평생의 업이 된 지 27년째. 그는 KBO 1군 경기만 3040차례 출전했다. 최다 기록 보유자인 이 위원은 매일 자신의 기록을 경신 중이다. 그가 남긴 기록 중에는 삼성 라이온즈 정경배(45)의 KBO 첫 연타석 만루홈런(1997년 5월 4일), 두산 베어스 김동주(43)가 넘긴 잠실야구장 최초의 장외 홈런(2000년 5월 4일), 삼성 박종호(46)의 39경기 연속안타 신기록(2004년 4월 21일), NC 다이노스 에릭 테임즈(33)의 40-40 달성(2015년 10월 2일) 등 굵직굵직한 역사가 담겨 있다. 이 위원이 꼽는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여전히 희귀 기록으로 남아 있는 김동주의 장외 홈런이다. 그는 “잠실야구장 장외 홈런이 처음이어서 당시 방송 중계 화면도 그 순간을 잡지 못했다”면서 “장외는 측정 기준이 없어 바로 비거리를 계산하지 못하지만 전광판 담당자가 떨어진 위치를 알려와 150m로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 위원은 나날이 발전하는 야구 통계 기술의 발전을 체감한다. 과거에는 승패, 방어율, 다승, 타율, 홈런 등이 주요 기준이었지만 최신 야구에서는 WAR(대체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OPS(출루율+장타율) 등 정밀하고 세부적인 기록들로 선수 가치를 평가한다. 그는 “10대0에서 1안타를 쳐 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나. 단순히 타율만 보면 맹점이 수두룩하다”면서 “박빙의 상황에서 터진 진루타가 의미가 있는 것처럼 결국 기록은 선수들의 기량과 가치를 평가하는 통계가 되고 역사가 된다”고 말했다. KBO 기록위원들이 꿈꾸는 경기는 노히트노런이나 퍼펙트게임 같은 대기록이 나오는 경기이다. 이 위원은 “기록위원들도 자신의 판정이 중요한 걸 인식하기 때문에 대기록 가능성이 큰 경기는 긴장한다”면서 “첨예한 경기의 경우 기록 하나하나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글 사진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미츠바코리아 ‘미츠바 드라이버’, 헤드 크고 반발계수 높아… 비거리·방향성 향상 가능

    미츠바코리아 ‘미츠바 드라이버’, 헤드 크고 반발계수 높아… 비거리·방향성 향상 가능

    고반발 드라이버인 ‘미츠바 드라이버’(Mitzvah Drvier)는 미국골프협회(USGA)가 규정하는 공인범위에서 헤드 크기와 반발계수 부적합 판정을 받았음에도 비거리가 늘어난다는 이유로 아마추어 골퍼들이 즐겨 찾고 있다. 헤드 크기와 반발계수는 각각 485㏄·0.87로 미국골프협회의 460㏄·0.83 규정보다 크거나 높다. 미츠바 드라이버의 헤드 재질은 일본 고베철강이 개발·생산하는 ‘SAT-2041β TITAN’을 채택해 반발력을 높였다. 헤드는 ‘하이코어 페이스’로 디자인하고 초저 무게중심으로 설계해 임팩트 시 헤드 흔들림을 최소화하고 거리 손실을 줄여준다. 미츠바코리아는 미츠바 드라이버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100점 한정으로 개당 소비자가격 174만원을 50% 할인한 87만원에 판다. 미츠바코리아 관계자는 “일본 직수입 완제품인 미츠바 드라이버는 일반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정타 기준으로 약 20m 이상 비거리를 향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최정 3경기째 홈런… 단독 1위

    최정 3경기째 홈런… 단독 1위

    51승 선착한 SK, 정규 우승 향해 순항SK 와이번스 최정(32)이 세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홈런왕 경쟁에서 한 발 더 달아났다. 최정은 23일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 0-1로 뒤진 1회말 두산 선발 이용찬을 상대로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풀카운트에서 시속 135㎞ 슬라이더를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는 비거리는 120m짜리 아치를 그렸다. 지난 21일 두산전부터 세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최정은 부문 2위의 팀 동료 제이미 로맥(16개)과의 격차를 2개로 벌렸다. 박병호(키움 히어로즈)를 비롯한 3명의 공동 3위와는 5개 차다. 전날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50승 고지를 밟은 뒤 이날 최정의 홈런을 초반 기폭제 삼아 승수를 한 개 더 보탠 SK는 77경기 만에 51승(1무25패)째로 정규리그 우승을 항한 행보를 재촉했다. 승률은 0.671%가 됐다. 국내 프로야구 통계상 50승 선착 팀의 정규리그 우승 확률은 75%다. 그동안 정규시즌 50승을 가장 먼저 기록한 팀은 28차례 중 21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도 가장 먼저 50승을 이룬 두산이 정규시즌 1위가 됐다. 하지만 한국시리즈의 경우 50승 선착 팀의 우승 확률은 60.7%(28차례 중 17차례)로 다소 떨어진다. SK는 과거 4차례 50승에 먼저 도달했고 이 중 3시즌을 정규리그·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이뤄 냈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커닝 논란 ‘수비 페이퍼’ 외야수는 볼 수 있다

    ‘3피트 규정’ 비디오판독 대상… 21일 시행 올 시즌 프로야구에서 뜨거운 논란이 됐던 ‘수비 페이퍼’가 허용된다. ‘3피트 규정’도 엄격히 적용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4차 실행위원회 단장 모임 결과, 외야수에 한해 수비 페이퍼나 ‘리스트 밴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수비 페이퍼’는 지난달 21일 대전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삼성 외야수 박해민(29)이 호수비 후 뒷주머니에서 종이를 꺼내 보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선수별 타구 방향과 비거리 등에 따라 수비 위치를 조정하는 참고 자료로 활용됐다. 문제가 되자 타구단에서 ‘경기 중 외부로부터 페이퍼 등 기타 정보 전달 금지’라는 조항이 담긴 리그 규정 제26조를 들어 KBO에 문의했다. KBO는 삼성에 사용 금지를 통보했다. 찬반 입장이 팽팽했다. 찬성 측은 메이저리그(MLB) 경기 도중 야수들이 쪽지를 꺼내 자신의 수비 위치를 확인한다며 발끈했다. 반대 입장에서는 타구 분석 등의 정보 이외에 다른 내용이 적힐 여지가 있다고 했다. ‘커닝’이라는 부정적 인식 또한 한몫했다. ‘고무줄 판정’으로 시끄럽던 3피트 규정은 현행대로 시행하되 비디오 판독 대상에 포함됐다. 이 규정에 따르면 공격팀은 상대 수비의 송구 시점이나 1루 파울 라인의 절반 지점을 지나면 라인 바깥쪽으로 뛰어야 한다. 위반 시 아웃 처리되고 주자들은 원위치로 돌아간다. 그러나 올 시즌 이 조항을 엄격히 적용하기로 했지만 현장에서 판정이 오락가락했다. 지난 3월 27일 인천 문학경기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선 9회 무사 1,2루에서 번트를 댄 이형종(30)이 파울 라인 안쪽으로 뛰어 아웃 판정을 받았다. 반면 지난달 고척돔에서 열린 LG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에선 키움의 서건창(30)이 이틀 모두 규정을 위반했지만 제재는 없었다. 공교롭게도 LG의 경기에서 많이 나와 LG만 피해를 입는다는 뼈 있는 농담도 떠돌았다. KBO는 오늘 결정된 두 가지 사안을 6월 21일부터 적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농구에서 골프로… 데뷔 첫 메이저 킹

    농구에서 골프로… 데뷔 첫 메이저 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손꼽히는 장타자 게리 우들랜드(미국)가 데뷔 11년 만에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들랜드는 1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페블비치의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제119회 US오픈 골프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타를 줄인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우승했다. 우들랜드는 지난해 피닉스오픈 우승 이후 1년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째를 신고했지만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오른 건 처음이다. 우들랜드는 특이한 경력을 가진 골프선수다. 고교 시절까지 골프와 농구를 병행하다 농구 특기생으로 대학에 들어갔지만 1년 뒤 중퇴하고 골프 특기생으로 다른 대학에 입학했다. 고교 시절 만능 운동선수였던 아버지 댄의 영향이 컸다. 그는 아들을 유모차에 앉혀 놓고 골프 교습 비디오를 틀어 주며 골프를 가르친 스승이었다. 우들랜드는 드라이브샷 비거리가 1평균 309야드일 만큼 장타력을 갖고 있지만 쇼트게임과 퍼트가 신통치 않아 메이저 대회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다. 앞서 출전한 30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톱10’에 든 건 지난해(공동 6위)와 올해(공동 8위) PGA 챔피언십 두 차례였다. 이 대회 전까지 PGA 투어 대회 3라운드에서 선두에 7번 올랐으면서도 죄다 역전패를 당했던 것도 부실한 쇼트게임이 원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US오픈에서는 수준 높은 쇼트게임과 빼어난 그린 플레이로 난도 높은 코스를 요리해 세계 랭킹 1위이자 3연패를 노리던 ‘디펜딩 챔피언’ 브룩스 켑카(미국)의 추격을 따돌리고 우승 상금 225만 달러(약 26억 600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2013년 챔피언이자 세계 랭킹 4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1타 앞선 채 최종 라운드에 나선 우들랜드는 5번홀까지 버디 4개로 몰아친 켑카와 우승경쟁을 펼쳤다. 승부처는 14번홀(파5). 우들랜드보다 1홀 앞서 경기를 치른 켑카는 세 번째 샷을 러프로 날려 겨우 파를 지킨 반면 우들랜드는 절묘한 칩샷으로 1m 버디를 잡아 냈다. 우들랜드는 17번홀(파3) 깃대에서 무려 20m나 떨어진 곳에서 웨지로 깃대 1m 안쪽에 공을 붙이는 기막힌 쇼트게임으로 파를 지킨 데 이어 18번홀(파5)에서도 10m가 넘는 먼거리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우승을 확인했다. 켑카는 합계 10언더파 274타로 2위가 됐지만 최근 3년간 US오픈에서 우승-우승-준우승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남겼다. 타이거 우즈(미국)는 뒷심을 발휘해 2타를 줄인 합계 2언더파 282타, 공동21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해적 잡는 ‘메이 킹’ 괴물

    해적 잡는 ‘메이 킹’ 괴물

    10안타 맞고도 피츠버그전 전승 이어가 117m짜리 2루타 쳐 결승 타점 활약도 연속 무실점 행진은 32이닝에서 마감 5월 ERA 0점대… 이달의 투수상 무게‘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해적 잡는 괴물의 위력을 톡톡히 보여줬다. 연속 이닝 무실점 행진은 ‘32’에서 멈췄지만 올 시즌 개인 최다인 10안타를 맞고도 7승(5월, 4승 무패)의 전과를 챙겼다.류현진은 26일 미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리츠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93개의 공으로 10피안타 3탈삼진 0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8번째 퀄리티스타트(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다. 다저스는 7-2로 승리해 시즌 34승으로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1위를 순항 중이고, 피츠버그는 류현진에게만 이날 경기까지 6전 전패의 굴욕을 맛봤다. 류현진은 이날 비로 2시간 늦게 시작한 1회를 공 7개로 깔끔히 마무리하며 32이닝 무실점 기록을 이었다. 그러나 1-0으로 앞선 2회 첫 타자 조시 벨에게 중견수 쪽 2루타를 내줬고, 멜키 카브레라의 땅볼을 잡은 포수 러셀 마틴이 3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으로 아쉬운 실점을 맛봤다. 1사 1, 3루에서 류현진은 콜 터커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아 2점을 내주면서 박찬호의 33이닝 연속 무실점(공동 9위) 돌파는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 무사 1, 2루 상황 등 위기 때마다 병살타를 잡아내 추가 실점을 틀어 막으며 위기 관리 능력을 빛냈다. 팽팽한 동점 상황도 류현진이 먼저 깼다. 2-2로 맞선 4회초 2사 1루에서 9번 타순에 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조 머스그로브의 시속 145㎞ 직구를 밀어친 비거리 117m의 2루타로 시즌 첫 결승 타점을 올리며 판을 3-2로 뒤집었다. 2018년 4월 2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393일 만의 타점이자 빅리그 개인통산 10번째 타점이다. 류현진은 6회 2루타를 점프해 걷어낸 코디 벨린저의 호수비에 이어 다저스 타선의 맹폭으로 7-2로 승기를 굳힌 7회말 훌리오 우리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류현진은 확고부동한 ‘메이(5월) 킹’이 됐다. 이달 선발 등판한 5경기에서 4승 무패 38이닝 3실점으로 0점대 평균자책점(0.71)을 기록 중이다. 다승 부문에서 빅리그 공동 3위, NL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평균자책점, 탈삼진/볼넷 비율, 9이닝당 최소 볼넷 허용 등 주요 투수 분야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찬호 이후 처음인 내셔널리그의 ‘이달의 투수상’ 한국 선수 수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유력 경쟁자인 마이크 소로카(애틀랜타)는 승수(이달 3승)와 평균자책점(0.79)에서 떨어진다.한편 최지만(28)은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4호 홈런 등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템파베이 레이스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최지만은 1-1로 맞선 5회초 2사 1루에서 좌월 2점포를 터트려 균형을 깨고, 7회초 우전 안타로 멀티 히트를 기록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LPGA 장타 여왕 3인 US여자오픈 동반 플레이

    LPGA 장타 여왕 3인 US여자오픈 동반 플레이

    31일(한국시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골프클럽(파71·6535야드)에서 개막하는 최고 권위의 여자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에서 ’장타 여왕들’의 조가 눈길을 끈다. 26일 미국골프협회가 공개한 대회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박성현과 에리야 쭈타누깐(태국), 렉시 톰프슨(미국)이 묶인 조가 특히 눈길을 끈다. 이들 3인 모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장타자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박성현은 2019시즌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가 282.9야드로 이들 가운데 가장 길다. LPGA 투어 전체 4위 기록이다. 톰프슨은 276.7야드(10위), 쭈타누깐은 272.4야드(23위)를 기록 중이다.이들은 장타 여왕일 뿐 아니라 셋 다 메이저 우승 전력도 갖고 있다. 박성현은 2017년, 쭈타누깐은 2018년 US여자오픈에서 우승했었다. 톰프슨은 2014년 크라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메이저 우승 타이틀을 갖고 있다. 현재 여자골프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은 세계 랭킹 2위 이민지(호주)와 박인비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2015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전인지는 2012년 우승자인 유소연, 양희영과 샷 대결을 한다. US여자오픈에는 이 대회 과거 우승자인 한국 선수 6명을 포함해 23명이 출전한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추, 131m 시즌 7호포… 통산 200홈런 코앞

    추, 131m 시즌 7호포… 통산 200홈런 코앞

    메이저리거 타자 추신수(37)가 시즌 7호포를 쏘아 올리면서 미국프로야구(MLB) 개인통산 200홈런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다.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는 20일 미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잭 플래허티를 상대로 우중간 담을 넘는 솔로포를 날렸다. 비거리 131m의 대형 홈런이었다. 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홈런포 3개로 시즌 통산 7개로 늘렸고, 개인 통산으로는 196개를 기록했다. 지난해 5월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3-3으로 맞선 연장 10회말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빅리그 14번째 시즌에서 아시아 타자 최다 홈런 1위(176 홈런)를 달성한 추신수는 이제 아시아 선수 중 첫 200홈런 기록을 앞두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1회 첫 타석 홈런으로 개인 통산 2500루타를 깬 데 이어 6회 선두타자로 2루타를 치며 이번 시즌 들어 15번째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완성했다. 연장 10회말 무사 1,3루에서 고의사구로 걸어나가면서 추신수는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출루율을 0.391에서 0.397로 끌어올렸다. 텍사스는 연장 접전 끝에 세인트루이스를 5-4로 누르며 시즌 21승을 따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브룩스 켑카 2연패 순항 .. 우즈는 컷 탈락

    페어웨이 안착률 21.3%에 불과 우즈 3오버파 쳐 중간합계 5오버파로 마감조던 스피스, 2타 줄이고 공동 2위로 점프,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기대‘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가 투어 통산 네 번째 메이저 우승컵을 향해 순항했다. 켑카는 18일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스테이트 파크 블랙코스(파70·7459야드)에서 열린 제101회 PGA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28타가 된 켑카는 조던 스피스(미국)와 애덤 스콧(호주·이상 5언더파 135타)등 2위 그룹을 7타 차로 따돌리며 이틀 연속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12언더파 128타는 메이저대회 36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게리 우들랜드가 세운 종전 기록(10언더파)에서 2타 더 줄였다. 켑카는 또 1934년 헨리 코튼(9타 차 선두) 이후 이 대회 2라운드에서 2위와 가장 많은 타수 차로 2라운드 선두를 달린 선수가 됐다. 지난해 US오픈 2연패를 달성했던 켑카는 올해 PGA 챔피언십 2연패에 도전한다. 타이틀을 방어하면 켑카는 자신의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4개로 늘리는 건 물론, 세계랭킹도 현재 3위에서 1위로 끌어 올리게 된다.하루 전 1라운드에서 버디 한 개 없이 버디 7개를 쓸어담아 코스레코드를 작성했던 켑카는 이날 2라운드에서도 2연패 순항을 위한 돛을 활짝 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켑카는 초반 4개홀에서 버디 3개를 쓸어담았다. 10번홀(파4)에서는 티샷이 벙커에 빠지면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13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하고 15번홀(파4)·16번홀(파4) 연속버디를 떨궜다. 17번홀(파3)에서 두 번째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3m가 넘는 버디 퍼트를 넣으며 라운드를 마쳤다. 켑카는 “안 좋게 들릴 수 있지만, 오늘 어려운 경기를 했다. 버티고 싸웠다”면서 “어제보다 더 인상적인 경기였다고 생각한다.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좋은 스코어를 만들었다”고 평했다.켑카와 이틀째 동반 플레이를 펼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컷 탈락, 메이저 연속 우승을 일구는 데 실패했다. 버디 3개를 잡았지만, 보기 6개를 쏟아내 3오버파 73타로 고전해 중간합계 5오버파 145타로 컷 기준인 4오버파를 넘겼다. 드라이버 평균 비거리는 302야드였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21.43%에 불과한 것이 패인이었다. 그린 적중률도 50%에 그쳤다. 그는 지난달 마스터스에서 11년 묵은 메이저 우승 갈증을 푼 뒤 한 달간 다른 대회에 출전하지 않은 채 PGA 챔피언십에만 전념했지만 메이저 16번째 우승에 실패했다. 우즈는 또 잭 니클라우스가 보유한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18회)과 격차를 좁히고, PGA 투어 통산 82승으로 샘 스니드가 보유한 최다 우승 기록(82승)과 어깨를 나란히 할 기회를 다음으로 넘겼다. 스피스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4언더파 66타를 쳐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가 되면서 공동 2위로 순위를 7계단 끌어 올렸다. 스피스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4개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는 PGA 통산 6번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스피스는 “작년 디 오픈 이후 기회가 없었는데 내일 잘한다면 마지막 날 기회가 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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