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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골퍼 위한 단독 모델 ‘페미나’… 8년 연속 국내 골프채 풀세트 판매 1위

    한국 골퍼 위한 단독 모델 ‘페미나’… 8년 연속 국내 골프채 풀세트 판매 1위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 골퍼 혹은 가벼운 골프 클럽을 선호하는 골퍼에게 안성맞춤인 야마하골프의 ‘페미나’ 풀세트는 드라이버와 4·7번 우드, 5번 유틸리티, 아이언 그리고 퍼터와 골프백(캐디백·보스턴백)으로 구성돼있다. 2018년형 페미나 이후 5년 만에 신형으로 출시된 2023 페미나는 기존 모델보다 우드류의 헤드 크기가 커지며 역대 최대의 관성 모멘트 수치로 방향성과 비거리의 개선을 놓치지 않았다. 무엇보다 249g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또한 페미나의 타구음은 실제 타격 테스트 결과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음 영역대의 타구음을 재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출시 직후부터 ‘갖고 싶은 디자인’의 클럽으로 여성들의 이목을 집중한 페미나는 디자인이 모던하면서도 도시적인 느낌을 준다. 낮은 채도의 그레이 톤을 가미한 핑크와 네이비블루로 세련되면서도 우아한 색상을 조합했다. 또 직선을 교차한 격자무늬가 구조적인 안정감을 준다. 풀세트 구성품 중에 골프백은 화사한 옐로우 톤의 아이보리 바탕에 네이비색 포인트 라인으로, “자꾸만 사진을 찍어 SNS에 자랑하고 싶을 정도”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야마하골프 관계자는 “매력적인 디자인, 높은 품질에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풀세트 구성된 페미나는 여성 골퍼에게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면서 “신형 페미나의 캐치프레이즈인 ‘imagine’과 같이 골퍼들이 즐거운 상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는 페미나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비거리 5야드 줄겠네”… 골프공 성능 제한 아마추어 골퍼 ‘한숨’

    “비거리 5야드 줄겠네”… 골프공 성능 제한 아마추어 골퍼 ‘한숨’

    앞으로 골프 대회에서 호쾌한 초장타를 보기 힘들어지는 것일까.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영국 R&A와 미국골프협회(USGA)가 골프공 테스트 조건을 강화해 202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새 규정은 스윙 스피드 시속 125마일(약 201.17㎞·공 스피드로는 183마일), 발사각 11도 그리고 스핀 2200rpm으로 때렸을 때 비거리 317야드(약 289.86m)를 넘기는 공은 위반이라는 게 핵심이다. 20년간 유지된 기존 기준은 120마일, 10도, 2520rpm이었다. 이번 기준 강화는 그동안 늘어나기만 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022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한도를 48인치에서 46인치로 줄인 것에 이은 ‘기술 도핑’ 방지 2탄인 셈이다. 비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골프장 전장은 남자 프로대회의 경우 8000야드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98명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겼다. R&A와 USGA는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294.5㎞)인 장타 선수의 경우 드라이버 비거리가 13~15야드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 이상인 선수는 25명이었다. 보통 남자 프로선수는 9~11야드, 여자 프로선수는 5~7야드, 일반 아마추어는 5야드가량 비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R&A와 USGA는 전망했다. 또 현재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의 30% 이상이 새 기준에도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 규정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 성능 제한 강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호의적이다. 반면 PGA 투어 사무국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은 반대 입장이다.
  • 350야드 초장타 사라지나…2028년부터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350야드 초장타 사라지나…2028년부터 골프공 비거리 제한 강화

    앞으로 골프 대회에서 호쾌한 초장타를 보기 힘들어지는 것일까. 세계 골프 규칙과 골프 장비 성능 등을 관장하는 R&A와 미국골프협회(USGA)는 골프공 테스트 조건을 강화해 오는 202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7일(한국시간) 밝혔다. 새 규정은 스윙 스피드 시속 125마일(201.17㎞·공 스피드로는 183마일), 발사각 11도, 그리고 스핀 2200rpm으로 때렸을 때 비거리 317야드(289.86m)를 넘기는 공은 위반이라는 게 핵심이다. 20년간 유지된 기존 기준은 120마일, 10도, 2520rpm이었다. 이번 기준 강화는 그동안 늘어나기만 하는 비거리 때문에 골프 본질이 훼손되고, 골프 산업 발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우려에서 비롯됐다. 2022년 드라이버 샤프트 길이 한도를 48인치에서 46인치로 줄인 것에 이은 ‘기술 도핑’ 방지 2탄인 셈이다. 비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면서 골프장 전장은 남자 프로 대회의 경우 8000야드에 육박하고 있다. 올해 PGA 투어에서는 98명이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 300야드를 넘겼다. R&A와 USGA는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294.5㎞)인 장타 선수는 드라이버 비거리가 13~15야드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평균 공 스피드가 시속 183마일 이상인 선수는 25명이었다. 보통 남자 프로 선수는 9~11야드, 여자 프로 선수는 5~7야드, 일반 아마추어는 5야드가량 비거리가 줄어들 것으로 R&A와 USGA는 전망했다. 또 현재 대회에서 사용하고 있는 공의 30% 이상이 새 기준에도 부합할 것으로 분석했다. 새 규정은 일반 아마추어 골퍼에게 2030년부터 적용될 예정이지만 실효성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공 성능 제한 강화에 대한 반응은 엇갈린다.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은 호의적이다. 반면 PGA 투어 사무국을 비롯해 저스틴 토머스, 키건 브래들리(이상 미국) 등은 반대 입장이다.
  • 프로팀만 6개, 수원시 스포츠산업대상 수상

    프로축구 수원 삼성과 수원FC, 프로야구 kt wiz, 프로배구 한국전력과 현대건설, 프로농구 kt 소닉붐까지 무려 6개의 프로팀의 연고지인 경기 수원시가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9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어 수원시 등 8개 기업·단체에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는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축구·배구와 야구, 농구까지 모두 6개 프로 스포츠 구단이 연고로 하고 있다. 수원시는 홈 경기장 장기 임대와 사용료 감면 등을 통해 프로 스포츠 활성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 격인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와함께 수원시는 또 기반 시설을 조성해 다양한 국내·국제 대회 개최 등에 지속해 투자하고, 국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창단해 소외 종목 지원도 확대하는 등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카메라나 레이더 센서를 활용해 골프 클럽과 공의 속도, 회전량 등을 측정, 공의 비거리와 궤적 등을 예측하는 기기를 자체 개발한 크리에이츠가 받는다. 무료 골프장 콘서트인 ‘서원밸리 자선 그린콘서트’를 개최하고 소외계층에 기부를 이어온 서원레저, 유아, 초등생을 대상으로 체육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 계층 대상 체육수업과 용품을 지원해온 짐스컴퍼니, 필라테스의 대중화와 전문성 향상에 기여한 센트리얼필은 우수기업으로 뽑혀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팬 중심 마케팅을 통해 연고지 인구 대비 평균 관중 수 1위를 차지한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는 우수프로스포츠단에, 다수의 전국·지역대회를 개최하고 전지훈련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경상북도 김천시는 우수지자체에, 35년간 다양한 국제대회를 기획, 중계해 지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전 부산 MBC 스포츠 PD 여한웅 씨는 공로상 수상자에 각각 선정됐다.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은 스포츠시설, 스포츠용품, 스포츠서비스 등 스포츠산업 전 분야와 스포츠과학, 스포츠마케팅 등 스포츠 관련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개인에게 2005년부터 매년 주는 상이다.
  • “녹 제거에 만족” 우즈 72홀 완주…히어로 챌린지 20명 중 18위

    “녹 제거에 만족” 우즈 72홀 완주…히어로 챌린지 20명 중 18위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약 8개월 만에 치른 복귀전에서 72홀을 완주하며 이븐파 점수를 작성해 내년 투어 전망을 밝혔다. 우즈는 4일(한국시간)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코스(파72·7449야드)에서 막을 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4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75타를 기록했으나, 2라운드와 3라운드에서 각각 70타, 71타를 친 우즈는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로 출전 선수 20명 중 18위로 대회를 마쳤다. 흡족한 성적은 아니지만 올해 4월 초 마스터스 3라운드 도중 발목 통증으로 기권한 뒤 수술을 받았다가 오랜 만에 복귀했다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다. 우즈가 4라운드 경기를 모두 소화한 것은 올해 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10개월 만이었다. 당시 우즈는 1언더파 283타로 공동 45위에 자리했다. 타이거우즈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 대회는 아니지만 세계 톱 랭커와 메이저 대회 우승자 등 정상급 선수 20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수준 높은 이벤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마지막날 버디로 4타를 줄인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최종 20언더파 268타로 우승했다. 셰플러는 2년 연속 준우승 끝에 첫 정상을 밟았다.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버디 19개(공동 13위), 보기 15개(18위), 더블보기 2개(공동 13위)를 기록했다. 평균 비거리 304.9야드로 20명 중 8위에 올랐다. 라운드 당 퍼트 수는 28개로 나쁘지 않았으나 순위는 19위였다. 페어웨이 안착률은 65.37%로 공동 12위, 그린 적중률은 58.3%(42/72)로 공동 15위에 머물렀다. 2024년에는 한 달에 적어도 1개 대회 이상 출전을 희망하는 우즈는 오는 16일 개막하는 이벤트 대회 PNC 챔피언십에 아들 찰리와 함께 나갈 예정이다. 우즈는 경기 뒤 인터뷰에서 “오랜만에 경기였는데, 그동안 녹슨 것들을 나흘간 경기하며 제거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동료들과 경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조금 더 깔끔한 경기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다음 대회를 기약하겠다”고 말했다.
  • ‘변화의 노력이 결과로’···송영한,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1R 상위권 포진

    ‘변화의 노력이 결과로’···송영한, JGTO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 1R 상위권 포진

    “작년 시즌을 치르면서 ‘이제는 변화를 주지 않으면 경쟁력이 없어지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은 변화를 줬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을 딛고 올해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우승 1번, 준우승만 4번을 한 송영한(32)이 제 50회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총상금 2억엔) 첫 날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송영한은 16일 일본 미야자키의 피닉스 컨트리클럽(파71·70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를 낚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올해 8월 산산 KBC 오거스타에서 JGTO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두고 이번 시즌 상금 4위(8500만엔), 그린 적중률 1위(74.797%)에 오른 송영한은 시즌 2승을 향해 무난하게 출발했다. 선두에는 8타를 줄인 일본 골프의 간판 마쓰야마 히데키가 올랐고, 송영한은 3타 차 공동 6위.지난해 부진했던 송영한은 시즌이 끝난 뒤 코치를 바꾸고 스윙을 교정하는 등 플레이 스타일에 많은 변화를 줬다. 송영한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내 나름대로 많은 변화의 노력을 했다”면서 아래에서 위로 가는 스윙의 패턴을 반대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그는 “드라이버 샷의 안정성이 좋아지고 비거리가 조금 늘어나면서 이후의 플레이도 조금씩 달라졌다”고 설명했다.송영한은 “대회 코스가 좀 어려워서 ‘안정적으로 단순하게 치자’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면서 “이곳은 샷부터 퍼트까지 모든 것이 갖춰지지 않으면 우승 경쟁하기가 힘든 코스”라고 말했다. 그는 “페어웨이가 좁은 편인 데다 그린이 평소보다 빨라서 일단 좋은 위치에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샷도 안정적이었고, 퍼트도 중요한 순간에 잘 떨어져서 첫날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욕심을 낸다고 우승하는 게 아닌 걸 알고 있기에, 셋째 날까지 오늘처럼 해서 기회가 온다면 그때는 좀 더 공격적으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년 마스터스를 포함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8승, JGTO 8승을 보유한 마쓰야마는 홈 팬의 응원 속에 이글 하나와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2위 스기우라 유타(일본)에게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마쓰야마는 클럽 계약사인 던롭이 주최하는 이 대회에서 2014년 이후 9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US오픈 챔피언 윈덤 클라크(이상 미국)와 한 조에서 경기한 마쓰야마는 15번 홀(파4)에서 칩인 버디를 잡아냈고 18번 홀(파5)에선 두 번째 샷을 홀 1.5m에 붙인 뒤 이글을 낚는 등 맹타를 휘둘렀다.마쓰야마는 “큰 실수 없이 경기를 치렀고, 8언더파라는 스코어를 기록해 좋다”면서 “오늘 이후 날씨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좋은 플레이를 이어가고 싶다. 마지막 날 좋은 위치에서 경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라크는 이븐파 71타로 양지호(34) 등과 공동 49위에 자리했고, 켑카는 2오버파 73타 공동 66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켑카는 “전체적으로 실수가 많았다. 내일은 모든 부분에서 실수를 줄이는 경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 야마하, 2024년형 리믹스 출시… ‘불스아이 테크놀로지’ 탑재

    야마하, 2024년형 리믹스 출시… ‘불스아이 테크놀로지’ 탑재

    야마하골프가 2024년형 올 뉴 리믹스(RMX)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2024년형 리믹스 드라이버는 독자적 기술력인 ‘불스아이(Bull’s Eye) 테크놀로지’가 탑재됐다. 불스아이는 다트 게임에서 만점이 나오는 중앙 서클을 뜻한다. 야마하골프에 따르면 드라이버의 최대 비거리 스폿이 페이스 센터가 아닌 페이스 상부(센터 위 지점)에 있음을 찾아냈다. 일반적으로 헤드 페이스 센터는 반발력이 가장 높은 스폿이다. 따라서 야마하골프는 페이스 센터를 페이스 상부로 옮기는 설계를 시도함으로써 최대 비거리 스폿과 최대 고반발 스폿을 일치해 비거리를 극대화했다. 불스아이 테크놀로지는 페이스 센터와 최대 비거리 스폿을 중첩함과 동시에 최적의 로프트각을 구현하도록 설계했다. 로프트각을 +-2도까지 변경할 수 있는 슬리브 구조로 성능 향상 및 골퍼의 최대 비거리를 이끌어낼 수 있다. 리믹스 드라이버는 프로 선수들을 타깃으로 설계된 R 모델과 상급자(Advanced) 골퍼를 위해 최적의 밸런스를 맞춘 M 모델, 그리고 최대 관성모멘트(MOI 5,820g·cm²)를 보유한 중급자(Intermediate) 골퍼용 X 모델이 있다. 특히 X 모델은 드라이버 헤드 외곽 부분에 웨이트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슬라이스나 훅을 조절할 수 있다. 세계 룰 허용 최대치인 MOI 5820g·cm²을 자랑한다. 야마하골프의 과학적 기술력은 아이언에서도 엿볼 수 있다. 아이언 페이스의 센터가 아닌 힐이나 토우에 맞으면 물리력에 의해 페이스 각도가 틀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방향 편차가 크게 벌어지고 비거리에 손실이 발생한다. 하지만 야마하골프는 아이언 헤드 넥에 디렉션 이퀄라이저(방향조종자)를 장착해 관성의 법칙 즉, 헤드가 틀어지려는 힘과 반대 방향의 힘이 발생하도록 해 정방향을 유지한다. 이퀄라이저의 무게는 14.5g으로 스윙 속도가 38㎧일 때 최대 17.4kg의 힘을 발휘한다. 덕분에 헤드 페이스 어디에 볼이 맞든지 그 타점은 센터와 동일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리믹스 아이언은 R·M·X 세 가지 라인으로 출시됐다. R 모델은 투어프로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프로의 성향에 맞게 제작됐다. M 모델은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 골퍼들을 겨냥한 모델로 타감, 타구음 향상을 위해 소프트한 소재의 백플레이트를 채택했다. X 모델은 야마하골프의 새로운 무기인 ‘디렉션 이퀄라이저’(Direction Equalizer)를 장착한 다중 센터 아이언이다. 한층 더 날렵해진 헤드 디자인과 아이언 사상 최대 관용성을 발휘한다. 저중심화와 반발계수도 향상됐다. 2024년형 올 뉴 리믹스는 유튜브 ‘박하림 프로’ 채널에서 소개 영상을 만나 볼 수 있다.
  • 100승 팀들의 몰락…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2년 연속 NLCS 진출

    100승 팀들의 몰락…필라델피아, 애틀랜타 꺾고 2년 연속 NLCS 진출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최다 104승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도 추락했다. 이로써 올 시즌 정규 100승 이상을 거둔 세 팀 모두 챔피언십시리즈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MLB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4차전에서 닉 카스테야노스의 2방 등 솔로포 세 방을 앞세워 애틀랜타를 3-1로 꺾었다. 지난해 내셔널리그를 제패한 필라델피아는 2년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 올라 돌풍의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두 팀의 NLCS 1차전은 17일 오전 9시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다승(104승)을 기록한 애틀랜타는 2년 연속 NLDS에서 1승 3패로 필라델피아에 무릎을 꿇었다. 애틀랜타의 퇴장으로 볼티모어 오리올스(101승), LA 다저스(100승) 등 올해 100승 이상을 거두고 디비전시리즈에 직행한 세 팀이 모두 탈락했다. 이날 선제점은 애틀랜타가 올렸다. 4회 초 오스틴 라일리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필라델피아가 곧바로 따라붙었다. 4회 말 필라델피아의 7번 타자 카스테야노스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랜타 우완 선발 스펜서 스트라이더의 몸쪽 슬라이더를 때려 비거리 123m짜리 동점포를 터뜨렸다. 필라델피아는 5회 말 트레이 터너의 좌월 1점 홈런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6회 말 카스테야노스가 다시 좌월 1점 홈런을 뿜어내 간격을 벌렸다. 카스테야노스는 한가운데로 쏠린 스트라이더의 시속 161㎞짜리 빠른 볼을 받아 쳐 비거리 127m의 홈런을 빚어냈다. 카스테야노스는 홈런 6방을 몰아쳐 팀이 10-2로 대승을 거둔 전날 3차전에 이어 2경기 연속 홈런 2방을 가동하며 승리의 일등 공신이 됐다. 애틀랜타도 불씨를 살릴 기회가 두 차례 있기는 했다. 7회 초 2사 후 3연속 볼넷을 얻어 결정적인 동점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좌중간을 가를 뻔한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타구가 필라델피아 중견수 호안 로하스의 글러브에 걸렸다. 9회 초에도 볼넷과 안타를 묶어 무사 1, 3루 기회를 잡았으나 뜬공 2개와 삼진으로 끝내 점수를 뽑지 못했다. ‘텍사스 더비’로 치러지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4승제) 1차전은 16일 오전 9시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다. 월드시리즈(7전4승제)는 오는 28일부터다.
  • 가을하늘 물들인 ‘홈런 불꽃’ 한화, NC에 10-0 대승

    가을하늘 물들인 ‘홈런 불꽃’ 한화, NC에 10-0 대승

    불꽃놀이는 없었지만 ‘홈런 불꽃’이 팡팡 터졌다. 한화 이글스가 황금연휴 마지막 홈경기에서 가을하늘을 홈런으로 가득 물들이며 NC 다이노스에 연승을 거뒀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홈런 4방을 몰아쳐 NC를 10-0으로 꺾었다. 전날 20승과 200탈삼진에 도전하는 에릭 페디의 대기록을 막고 승리를 거두더니 이날은 태너 털리까지 외국인 원투펀치를 무너뜨리며 시즌 막판이면 발동하는 고춧가루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5번째 만원 관중(1만 2000석)을 기록했다. 연휴이기도 했지만 아직 한국야구위원회(KBO)가 잔여 경기 일정을 발표하지 않아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줄 아는 팬들도 대거 경기장을 찾았다. 모기업이 국내 제일의 불꽃 기술을 보유한 한화는 매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팬들을 위해 불꽃쇼를 선보이는데 이 경기를 앞두고 구단에 “불꽃놀이를 하느냐”는 문의가 상당히 많았다.마지막 홈경기가 아니라 비록 진짜 불꽃은 볼 수 없었지만 아름다운 아치를 그리며 날아간 홈런 4방이 불꽃보다 더 화려하게 가을하늘을 수놓았다. 첫 홈런은 3회말 터졌다. 1회부터 태너를 흔들며 선취점을 얻은 한화는 3회말 이진영의 볼넷과 최인호의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문현빈이 2-0으로 달아나는 점수를 뽑아낸 뒤 이어진 1사 1, 3루 찬스에서 닉 윌리엄스가 시속 142㎞ 직구를 공략해 비거리 125m를 기록한 3점 홈런을 뽑아냈다. 시즌 8호.승기를 잡은 한화 방망이의 화력은 더 거세졌다. 5-0으로 앞선 5회말 문현빈이 고졸 신인 역대 7번째로 100안타를 달성하며 잡은 1사 2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시속 141㎞ 직구를 공략해 장외홈런을 터뜨렸다. 이 정도만 해도 응원곡 “나는 행복합니다”를 부르며 기뻐한 한화 팬들이지만 선수들은 홈런 불꽃쇼를 멈출 생각이 없었다.7회초 정우람이 프로야구 역대 1호 1000경기 출장으로 대기록을 세운 후 마운드를 내려가자 7회말 선수들이 다시 힘을 냈다. 선두 타자로 나선 이진영이 김태현을 상대로 시속 137㎞ 포크를 공략해 비거리 125m의 솔로포를 날렸고, 채은성이 1사 1루 풀카운트 승부에서 김태현의 시속 146㎞ 직구를 비거리 135m 홈런으로 맞받아치며 10-0까지 달아났다. 채은성은 홈런 2개를 보태 시즌 22호 홈런을 기록했다.마운드에서는 선발 펠릭스 페냐가 6이닝 92구 무실점 투구로 견고함을 자랑했다. 최고 시속 150㎞에 달하는 직구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섞어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정우람은 1000번째 경기에서 오영수에게 2루 땅볼을 유도하며 쾌청한 날씨처럼 깔끔하게 아웃을 잡고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NC는 태너가 5이닝 7자책점으로 무너진 게 뼈아팠다. 타선도 5안타 빈공에 그치며 연패 수렁에서 팀을 구하지 못했다. 특히 8회초 1사 만루의 기회를 못 살리며 힘없이 무너졌다.
  • 관성모멘트 기술 응집… 최대 비거리·반발 구현

    관성모멘트 기술 응집… 최대 비거리·반발 구현

    야마하골프가 오는 10월 새로운 리믹스(RMX) 클럽을 선보인다. 리믹스(RMX)는 2021년 첫선을 보인 이후 단숨에 많은 남성 골퍼들의 지지를 받으며 야마하골프의 간판격 모델로 등극한 시리즈다. 제품에 대한 자신감에서 출발해 매년 2만명 가까운 골퍼가 참여하는 차별화된 렌털 서비스 ‘리믹스원정대’ 또한 이 클럽으로 탄생됐다. 2024년 버전에서도 기존 리믹스 라인을 설명하던 키워드인 메타(Meta) MOI, 방향 조종자(Direction Equalizer), 초격자 테크놀러지의 기술은 동일하게 적용됐다. 이퀄라이저로 더해진 관성모먼트가 리믹스의 핵심이다. 여기에 보다 섬세한 디테일을 챙겨 모든 골퍼들이 바라는 높은 관용성, 통제 가능한 방향성 그리고 압도적인 직진 안정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다고 한다. 아울러 이번 신제품의 핵심 키워드는 세계 최초로 탑재된 ‘불스 아이 테크놀로지’다. 클럽 페이스의 정중앙은 초속이 빠르나 런치앵글과 스핀양으로 인해 최대 비거리가 안나오고 페이스의 정중앙보다 살짝 윗부분은 초속은 느려지지만, 최적의 스핀량과 런치앵글로 조금 더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이에 야마하는 페이스 센터의 고반발력을 페이스 상부로 옮겨 최대 비거리 스폿과 최대 반발 스폿을 일치시킴으로서 더 멀리 날릴수있는 드라이버를 완성시켰다. 리믹스 아이언 라인업은 R, M, X로 구성되어 있으며 R은 프로를 위해 만들어진 라인으로 투어프로들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최적의 조작성, 묵직한 타감을과 타구음을 담았다. M은 프로를 지향하는 아마추어를 위한 라인으로 최적의 탄도와 스핀양을 위해 연철단조 캐비티를 채택했다. 중공구조보다 더 넓은 스윗스폿과 깊은 중심심도를 실현 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캐비티를 고집하고 있다는 게 야마하의 설명이다. X라인은 비거리와 방향성 모두를 좇는 골퍼에게 적합하다. 야마하 관계자는 “2024년형 리믹스는 최상의 관성 모멘트로 최고의 방향성과 더불어 최대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는 불즈아이 페이스, 이에 최적의 탄도와 스핀양을 실현하는 슬라이드 웨이트와 +-2도 슬리브로 누구나 자신의 최대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 골퍼들이 사랑한 클럽… 최나연, 젝시오와 제2의 골프인생

    골퍼들이 사랑한 클럽… 최나연, 젝시오와 제2의 골프인생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9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6승을 거두고 지난해 말 은퇴한 뒤 골프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최나연 프로가 국내 골퍼들에게 사랑받아 온 브랜드 중 하나인 던롭스포츠코리아의 젝시오와 제2의 골프 인생을 함께한다. 젝시오는 쉽고 편한 클럽에 대한 선호 현상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고급스러움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골프를 지향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대변할 수 있는 아이콘이라고 판단해 최 프로를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박인비 프로, 김하늘 프로에 이어 세 번째 앰버서더다. 젝시오는 앰버서더 선정을 통해 우수한 퍼포먼스 클럽 이미지까지 더하고 있다. 젝시오는 편안한 스윙과 비거리, 상쾌한 타구음을 클럽 개발의 기본 철학으로 삼고 있다. ‘영리하게 위대하게’란 캐치프레이즈는 효율적이고 편안한 골프를 원하는 아마추어 골퍼에게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절친인 김 프로의 추전을 받아 젝시오를 테스트했다는 최 프로는 치기 쉽고 사용이 편한 클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고 있다. 그는 “박 프로가 오랫동안 사용 중인 클럽이어서 평소에도 관심은 많았지만 선수 시절에는 클럽에 굉장히 예민한 편이라 딱히 도전해 볼 생각은 없었다”면서 “선수 시절 장점이었던 예민함이 은퇴 뒤엔 단점으로 여겨졌다. 예전처럼 연습량이 많지 않은 현재의 저에게는 젝시오가 갖고 있는 편안함과 관용성이 매우 좋은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최 프로는 앞으로 박 프로, 김 프로와 함께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 줄 예정이다.던롭스포츠코리아는 지난해 웨지 사용률 1위에 이어 올해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웨지 1위에 등극한 클리브랜드의 새로운 포지드 웨지인 ‘RTX 딥포지드2’ 웨지도 출시했다. 부드러운 타감과 정확성을 향상시킨 모델인 RTX 딥포지드2는 백페이스 두꺼운 부분의 디자인을 사선으로 설계하고 기존 모델에 견줘 7.5㎜ 토우 쪽을 확대해 임팩트 시 공이 페이스에 오래 머물다가 부드럽게 나가는 섬세한 느낌의 타감을 실현한다. 또한 두껍게 설계된 토우 쪽 톱 라인은 안정감 있는 어프로치샷으로 보다 공격적으로 핀을 공략할 수 있게 해 준다. RTX 딥포지드2는 기존의 RTX6 집코어 웨지가 갖고 있는 최고 성능의 회전 기술력을 그대로 적용했다. 시그니처 기술인 19개 그루브 사이사이 수천 개의 마이크로 그루브를 더해 임팩트 시 공을 페이스에 최대한 밀착시켜 접지력을 끌어올린다. 그루브로 빈틈없이 가득 채워진 페이스는 강력한 회전력을 구현한다. 48도부터 2도씩 높아져 60도까지 만든 7가지 로프트와 다이내믹 골드 S200, KBS 투어 라이트 S 샤프트가 기본 장착돼 각자 스윙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 ‘골린이’의 티칭 프로로 인기… ‘방향’ 고민 해결

    ‘골린이’의 티칭 프로로 인기… ‘방향’ 고민 해결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의 대표 브랜드인 보이스캐디에서 출시한 휴대용 론치모니터(스윙분석기) ‘SC4’가 완판에 완판을 거듭하고 인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 출시한 SC4는 출시 3개월만에 5차 물량까지 모두 판매되는 등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이는 보이스캐디 휴대용 론치모니터에 대한 골퍼들의 기대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업계는 설명했다. 2014년 보이스캐디는 ‘스윙캐디 SC100’을 선보인 후 10년간 글로벌 무대에서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휴대용 론치모니터 4번째 시리즈인 SC4는 스윙 캐디의 아이덴티티인 휴대성과 간편한 사용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기존에 제공하던 7개의 샷 데이터에 ‘론치 디렉션’(Launch Direction) 데이터를 추가로 보여주는 등 각종 데이터 제공으로 많은 골퍼의 관심이 집중됐다. 론치 디렉션은 임팩트 직 후 볼의 방향과 그 각도를 보여줌으로써 골퍼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인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SC4의 가장 큰 특징은 별도의 앱(App) 없이도 볼 뒤 1.5m 선상에 디바이스 하나만 간편하게 거치하면 비거리와 클럽 스피드, 볼 스피드, 발사각, 최고점, 스매시 팩터, 스핀에 론치 디렉션까지 샷 데이터를 모두 보여주는 극대화된 사용성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거기에 전용 앱인 ‘마이 스윙캐디’(My Swingcaddie)도 업그레이드 되어 드라이빙 레인지 화면과 프로모드 그리고 스윙영상과 함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비디오 모드가 제공된다. 또 골퍼가 SC4와 함께 연습한 모든 샷을 클럽별로 기록하고, 통계를 내주어 직접 연습 확인 및 분석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에 아마추어부터 프로 선수까지 SC4를 사용하는 모든 골퍼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또 지난 7월부터 제공되는 ‘E6 Connect’는 미국 최대 골프 시뮬레이터 소프트웨어 기업 ‘트루골프’(Trugolf)가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해외 유명 골프코스를 가장 유사하게 구현해 골퍼들이 실내에서 실제 골프 경기를 하는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첨단 시스템이다. SC4를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E6 Connect와의 연동을 통해 스윙 연습뿐 아니라 시각적인 재미가 동반하는 생생한 골프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준오 보이스캐디 대표는 “SC4는 국내 브랜드로 미국 휴대용 론치모니터 시장 판매량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골퍼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스윙캐디의 4번째 제품”이라면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론치모니터에 대한 수많은 샷데이터들을 분석해 온 보이스캐디만의 기술력과 노하우가 담긴 제품 SC4로 연습하며 한 타 한 타 줄여나가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AI로 정밀 제작… 타격 시 안정바가 진동 줄여줘

    AI로 정밀 제작… 타격 시 안정바가 진동 줄여줘

    테일러메이드는 완벽한 헤드 설계가 돋보이는 올뉴(All-New) P·790 아이언을 공개했다. 롱 아이언은 무게중심을 낮추고 쉽게 더 멀리 똑바로 치는 것, 미들-쇼트 아이언은 무게중심을 올려 원하는 형태로 샷을 제어하는 정교함이 특징이다. 무게중심이 다르지만 일관된 샷을 할 수 있도록 FLTD CG™를 탑재했다. 무게중심을 낮추기 위해 텅스텐 프레임워크 위에 안정바를 장착했다. 3~7번 아이언에 적용된 안정바는 임팩트 때 진동을 줄이고 고품격 단조 아이언의 타격감을 제공한다. 질량을 일정하게 분배해 무게중심을 최적화하면서 볼이 출발하는 각도를 높인다. 새로운 헤드 내부 구조는 이전 모델보다 일관성을 향상했다. 테일러메이드의 대표 기술을 올뉴 P·790 아이언에도 적용했다. 부드러운 타격감과 볼 스피드를 높이는 스피드폼 에어(SpeedFoam™ Air )기술이 대표적이다. 이전 모델의 스피드폼보다 69% 밀도가 낮고, 단조 4140 페이스 내부를 가득 채워 페이스에 탄성을 더하고 손에 전해지는 타격감을 더욱더 부드럽게 만든다. 특히 인공지능(AI)으로 질량을 정밀하게 배치해 모든 아이언이 일관된 느낌을 주도록 했다. 페이스 중심 타점을 넓히는 관통형 스피드 포켓(Thru-Slot Speed Pocket™)도 탑재했다. 최대 비거리를 만드는 중심 타점을 넓혀서 미스샷이 잦은 골퍼의 샷에도 비거리 손실이 적다. 제품 제작 담당 매트 보드 이사는 “외부의 우아함과 내부의 고성능 기술이 이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예술과 공학의 조화”라고 설명했다.
  • 비거리·회전 마음대로… 타이거 우즈도 ‘좋아요’

    비거리·회전 마음대로… 타이거 우즈도 ‘좋아요’

    내년 상반기 새로운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브리지스톤골프의 ‘투어 B 볼’은 개발 과정에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티샷의 비거리 향상과 쇼트 게임의 회전 조절 성능을 동시에 향상하기 위해 각각 하이드로 LS 코어와 리액티브 아이큐(REACTiV iQ) 우레탄 커버 등 신기술을 탑재했다. 볼 깊숙이 위치한 코어는 티샷과 같은 풀 스윙에서 크게 작용해 비거리를 좌우한다. 브리지스톤의 독자 기술인 ‘하이드로 코어’는 제조 과정에서 물 한 방울을 첨가한 그라데이셔널 코어를 말한다. 코어 하나에도 단단한 외부와 부드러운 내부가 공존하기 때문에 그 경도 차이를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2, 3, 4피스 구조를 넘어 수없이 다양한 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투어 B에 탑재된 하이드로 LS 코어는 단단한 코어 표면과 부드러운 코어 중심의 경도 차이를 더욱 크게 해 반발력과 저회전을 통해 강력한 비거리의 티샷을 만들어 낸다. 어프로치 샷에서 주로 반응하는 커버는 쇼트 게임의 회전 성능을 좌우한다. 특히 리액티브 아이큐 우레탄 커버는 볼이 클럽 페이스에서 “더 오래 머물렀으면 좋겠다”는 우즈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충격 흡수 신소재를 추가 배합해 임팩트 시 볼이 클럽 페이스를 타고 올라가는 시간이 지속되며 회전 양이 증가한다. 볼의 상처 회복력과 달라붙는 듯한 타격감도 향상됐다.
  • 화이트카본 설계 탄성력 폭발… 공 스피드 극대화

    화이트카본 설계 탄성력 폭발… 공 스피드 극대화

    토종 골프 브랜드 볼빅이 골프공 최초로 화이트카본 신소재로 설계한 우레탄 공 ‘콘도르’(CONDOR)를 출시했다. 콘도르는 기준 타수보다 4타 적은 타수를 의미한다. 파5홀에서 홀인원하면 콘도르다. 그만큼 비거리에 최적화된 우레탄 공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화이트카본은 고급 타이어에 쓰이는 소재로, 밀도와 응집력이 높아 에너지를 전달할 때 손실이 거의 없다. 고무 노화도 방지할 수 있다. 콘도르는 코어와 맨틀에 각각 화이트카본을 적용했다. 화이트카본으로 제작된 부드러운 코어는 고밀도의 탄성 에너지를 지녀 임팩트 순간까지 응축된 힘을 한번에 발산하며 폭발적인 비거리를 끌어낸다. 맨틀도 레이어 간 결합력을 강화해 논슬립 기능을 극대화했다. 과거 3년간 화이트카본을 연구한 기술력으로 기존 우레탄 공보다 탄성을 크게 끌어올려 스피드를 배가했다. 콘도르는 3피스, 콘도르X는 4피스 듀얼 맨틀 구조다. 콘도르의 커버는 최적화된 소프트 캐스팅 우레탄이 감싸고 있어 부드러운 타구감과 안정적인 쇼트 게임 퍼포먼스를 경험할 수 있다. 여기에 정교하고 완벽한 대칭 패턴의 딤플은 모든 샷에서 일관성을 유지하게 해 준다. 볼빅 관계자는 “기존의 화이트 우레탄 공 패러다임을 바꿀 콘도르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모두 옵서예”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모두 옵서예”

    20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제주올레 1코스 ‘이생진 시비거리’에서 ‘제주올레·산티아고 순례길 공동완주인증제’ 1주년 기념 제막식이 열리고 있다. 1년 동안 제주올레와 산티아고 순례길을 각각 100㎞ 이상 걸어 ‘공동완주인증서’를 발급받은 사람은 294명이다. 서귀포 뉴시스
  • 리디아 고·이민지·최혜진… ‘국제연합군’ 인천 상륙 티샷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 투어 정규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대회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의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리디아 고 이민지 최예원 등 국제파 대공습…하나금융 챔피언십 21일 개막

    국제파와 국내파의 대결이 불꽃을 일으킬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이 21일부터 나흘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6712야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정규 대회이면서 중국, 대만,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를 아우르는 레이디스 아시안 투어(LAT) 시리즈를 겸해 출전 선수 면면이 국제 대회에 못지않다. 외국 선수로는 하나금융그룹 후원을 받는 교포 선수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이민지(호주)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LPGA 투어 상금 1위와 올해의 선수, 베어트로피를 독식한 리디아 고는 지난해 말 결혼 뒤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격한다. 올해 2월 혼다 타일랜드 공동 6위 이후 톱10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난해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등 한국 대회에 강한 면모가 있어 반등이 기대된다. 지난해 7월 US오픈 우승 이후 1년 2개월 만인 이달 초 크로거 퀸 시티 챔피언십 우승으로 LPGA 투어 통산 9승을 신고한 이민지도 좋은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최혜진(롯데)도 국제파로 출전한다. 최혜진은 올해 6월 KLPGA 투어 롯데오픈에서 우승했는데, 당시 대회 장소가 베어즈베스트 청라였다. 이 밖에 2021년 LPGA 투어 신인왕 패티 타와타나낏(태국),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통산 23승의 요코미네 사쿠라(일본), 2020년 LPGA 투어 비거리 1위에 오른 장타자 비앙카 파그단가난(필리핀) 등도 출전한다. 국내에서는 시즌 상금과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 올해 유일하게 3승을 거두며 이예원을 바짝 쫓고 있는 박지영(한국토지신탁), 투어 간판 박민지(NH투자증권), 지난 주말 읏맨 오픈에서 생애 첫 승을 신고한 마다솜(삼천리),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 등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수지는 “한화 클래식에서 올해 첫 우승을 한 뒤 전체적으로 감이 좋다. 코스도 잘 알고 내 구질과도 잘 맞는다”면서 “타이틀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자선 이벤트가 풍성하다. 선수들이 상금의 총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에서 같은 금액을 더해 3000만원을 조성한다. 대회 기간 1번과 11번 홀에서 버디 이상의 기록이 나오면 하나금융그룹이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하고, 17번 홀 두 번째 샷 안착 지점에 ‘하나 ESG존’을 설치해 해당 구역에 공이 떨어지면 111만원씩 기부하는 등 최대 2억원을 모은다. 이렇게 조성된 최대 2억 5000만원 기부금은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
  • 새롭게 간판 올린 읏맨 오픈 첫날, 이예원 등 공동 선두 7명

    새롭게 간판 올린 읏맨 오픈 첫날, 이예원 등 공동 선두 7명

    새롭게 간판을 올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읏맨 오픈(총상금 8억원) 첫날 올시즌 상금 1위, 대상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예원(KB금융그룹)을 비롯한 7명이 공동 선두를 형성했다. 이예원은 15일 인천 클럽72 하늘코스(파72·6713야드)에서 열린 OK금융그룹 읏맨 오픈 1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치며 리더보드 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예원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6개 뽑아낸 최예림(SK네트웍스)·마다솜(삼천리)·김우정(디에스이엘씨)·박보겸(안강건설)·문정민(SBI저축은행)·하민송(무소속)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정소이(노랑통닭) 등 공동 8위 5명과는 1타 차다. 디펜딩 챔피언 김수지(동부건설)는 보기 1개, 버디 1개를 묶어 이븐파 72타 공동 63위에 자리했다. 10번홀(파5)에서 출발한 이예원은 13번홀(파4)에서부터 16번홀(파3)까지 4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선두로 나선 뒤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에서 이예원은 위기 관리 능력을 뽐냈다. 4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이예원은 5번홀과 7번홀(이상 파4)에서 징검다리 보기를 저질렀으나 그 때마다 그 다음 홀에서 버디를 곧바로 추가하며 순위 하락을 막았다. 이 대회는 지난해까지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이라는 이름으로 열렸던 대회다. 이예원은 “오늘 샷 감이 좋았다”면서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즌 초반보다 비거리가 5야드가량 줄었는데 2주 휴식기 이후 비거리도 되찾았고, 체력도 많이 올라와서 조금 더 쉽게 플레이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경기를 펼친 것에 대해서는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 때는 판단을 잘하는 선수가 잘 치는 것 같다”면서 “나도 샷 하기 전에 클럽 선택도 신중하게 하고 실수가 나오더라도 타수를 많이 잃지 않는 방향으로 공략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3승 선착을 박지영()에게 빼앗겼다. 그러나 이예원은 “2승을 할 때도 가장 먼저 하지 않아서 박지영 선수가 3승을 거둘 때 크게 아쉽지는 않았다”면서 “아직 대회가 많이 남아 있어서 남은 대회에서 3승을 거두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지난주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박지영(한국토지신탁)과 최근 2년 연속 상금왕 박민지(NH투자증권) 등은 출전하지 않았다.
  • ‘악’, 공 맞은 피범벅 캐디…그들은 캐디 바꿔 골프를 끝까지 쳤다[전국부 사건창고]

    ‘악’, 공 맞은 피범벅 캐디…그들은 캐디 바꿔 골프를 끝까지 쳤다[전국부 사건창고]

    역대급 찜통더위가 수그러들고 ‘빚내서라도 쳐야 한다’는 골프의 계절, 가을로 들어서고 있다. 애초 ‘부자 스포츠’로 접근이 어려웠던 골프는 이제 연간 누적 이용객이 5000만명을 넘을 정도로 대중화됐다. 또 매너의 스포츠로 알려졌지만 그렇지 못한 ‘진상’ 골퍼도 적잖은 것이 현실이다. 2년여 전 캐디(골프채를 가져다 주고 거리 등을 알려주는 경기보조원)에게 중상을 입히고도 나머지 라운딩을 다 끝낸 골퍼의 사례가 대표적이다. 우정과 친목을 다지려던 골프가 이용객과 캐디 모두에게 끔찍한 고통을 불렀다. 9일 서울신문이 입수한 1심 판결문과 본지 취재에 따르면 50대 후반 남성 A씨는 2021년 2월 14일 경남 의령군의 한 골프장으로 골프를 치러 갔다. 중학교 동창 3명과 함께 모두 4명이 라운드를 했다. 여성 캐디 B(당시 29세)씨가 경기를 도왔다. 사고는 이날 오후 1시쯤 전체 18홀 중 8홀을 진행하다 터졌다. A씨는 티샷(첫번째 타구) 후 두번째 친 공이 해저드(페널티 구역)에 빠졌다. 해저드는 연못이나 하천 등으로 빨간 말뚝으로 표시한다. 공이 그곳으로 날아가 빠지면 1벌타를 받고 그 근처에 공을 놓고 친다. B씨는 “해저드예요. 앞으로 가서 칠게요”라고 A씨에게 말한 뒤 나머지 일행의 경기 보조를 위해 전방으로 걸어갔다. 당시 A씨 전방에는 일행 2명이 두번째 샷을 준비하고 있었고, 한 명은 카트(경기자 이동 차량)가 있는 도로에 서 있었다. A씨는 친구들이 먼저 친 뒤 해저드 근처로 가야했지만 안 그랬다. 8홀에서 사고, 캐디 병원으로 실려가골퍼들은 남은 10홀, 3시간 더 즐겨 A씨는 친구들이 두번째 샷을 날리자 자신이 해저드로 공을 날릴 때 친 그 자리에서 다른 공을 꺼내 바닥에 놓은 뒤 곧바로 골프채를 풀스윙했다. 왼쪽 방향으로 쳐 해저드에 빠뜨린 A씨는 이번엔 오른쪽으로 약간 틀어 쳤다. 그 방향 10m쯤 앞에 캐디가 있었으나 “비켜달라”는 말도 없었다. A씨가 친 공은 생크(헤드와 샤프트의 접합부분에 빗맞는 것·공이 아무 데로 날아간다)까지 나며 B씨를 강하게 타격했다. “악”. B씨는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싼 채 털썩 주저앉았다. 순식간에 얼굴이 온통 피범벅이 됐다. B씨의 코와 오른쪽 눈 부분을 공이 강타한 것이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나 전치 7주가 나왔다. 의료진은 눈 상처 4주·코 부분 골절과 열상 3주 치료를 진단한 뒤 “실명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B씨가 공에 맞아 병원에 실려갔지만 A씨 일행은 라운딩을 멈추지 않았다. 캐디를 교체하고 18홀까지 마저 다 돌았다. B씨가 병원에 실려간 뒤에도 3시간 동안 라운딩을 멈추지 않고 친구들과 계속 골프를 즐긴 셈이다. B씨는 자신이 입원한 뒤 A씨로부터 어떤 반응도 없자 과실치상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B씨는 고소장에 “내가 피범벅이 돼 119 구급차에 실려가는 것을 보고도 A씨는 그 즉시 병원에 동행하지 않았다. 심지어 내 연락처도 물어보지 않은 채 골프장에 캐디 교체를 요구한 뒤 결국 18홀을 다 돌았다”며 “골프를 끝낸 뒤에도 병원에 찾아오거나 전화 한 통 없이 그대로 귀가해 버렸다. A씨가 친 공에 내 코뼈가 부러지고, 눈 쪽에도 큰 상처를 입어 한때 실명 위기까지 겪었다. 매우 괘씸했다”고 적었다. A씨는 경찰에서 “나는 골프 초보”라면서 “당시 B씨가 ‘앞으로 이동하겠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지만 주변에 있던 친구가 ‘그냥 하나 더 치라’고 해서 얼떨결에 쳤다. 공이 잘못 맞아 휘면서 캐디 쪽으로 향했다”고 진술했다. 이어 “사고 후 골프장 측이 (B씨의 상황을 알려줄테니) 일단 운동을 계속 진행하라는 취지로 이야기해 18홀을 다 돌게 됐다”면서 “당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정말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A씨는 사고 2년쯤 전인 2019년부터 골프를 배웠으나 이른바 ‘백돌이’였다. 정규 라운딩인 18홀(거리가 짧은 파3-4홀, 중간인 파4-10홀, 긴 파5-4홀)의 기준타수 72타에서 28타 이상 더 쳐 총 100개가 넘는다는 뜻이다. 공을 잘 못 치는 골퍼를 일컫는다. 실력이 미숙하다보니 생크, 공 뒤 땅부터 치는 ‘뒷땅’ 등을 남발하고 비거리와 방향이 들쭉날쭉하기 일쑤다. 골프를 얘기할 때 ‘정지한 공을 치는데 뭐가 어렵냐’고 하지만 작은 헤드로 탁구공 만한 공을 치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다. 전문가는 “야구, 농구 등은 가슴과 허리 주변, 즉 손과 눈 가까이에서 공을 다루지만 골프는 그것과 멀기 때문에 어렵다”고 말한다. 캐디 “인격체·동반자로 여기지 않은 것” A씨는 1심에서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받았으나 항소심에서 벌금 700만원으로 감형됐다. A씨는 매너를 버린 대가로 통상적인 그린피(골프장 이용료)의 40배가 훨씬 넘는 벌금을 물어야 했고, A씨와 B씨 모두 2년 간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적잖은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1심을 맡은 창원지법 마산지원 양석용 판사는 지난해 7월 “B씨가 경기보조원으로서 골퍼가 친 공의 낙하지점을 확인해 주면서 잠깐 돌아보다 A씨가 친 공을 피할 겨를도 없이 맞았다”며 “A씨는 전방에 B씨와 친구들이 있는 것을 보고도 ‘공을 친다’는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임의로 타격해 경기자의 주의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이어 “A씨는 1주일에 2차례 정도 골프연습장, 한 달에 1~2번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봐 경기 규칙, 안전의무와 이를 위반하는 행위의 위험성과 그 결과를 경험하거나 인식할 기회가 충분했다”며 “그렇지만 이를 어겨 중대한 과실을 발생시켰다”고 강조했다. B씨 측 변호인은 “A씨의 행위는 장시간 힘들게 경기를 돕는 캐디를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이자 동반자로 여기지 않은 것”이라며 “골프 고객의 갑질 횡포로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해달라”고 엄벌을 요청했다. 항소심을 진행한 창원지법 형사3-2부(당시 재판장 정윤택)는 지난 1월 A씨의 항소심을 열어 1심 판결을 깨고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A씨는 캐디가 다친 뒤에도 신경 안 쓰고 계속 골프를 치는 등 도의적으로 지탄받을 만한 행동을 했고 B씨의 용서를 받지 못했다”면서도 “사고 후 119에 신고해 B씨가 병원에 이송되게 조치하고, 치료비 대부분을 부담하고, 2000만원을 공탁한 점으로 보아 1심의 형은 무거워 보인다”고 밝혔다. 골프인구 세계 4위, ‘안전’이 최우선 지난달 영국왕립골프협회(R&A)는 미국을 제외한 전 세계 골프 인구가 7년 전보다 34%가 증가한 3960만명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한국은 535만명으로 골프 인구가 가장 많은 미국을 포함해도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4위로 집계됐다. 영국, 독일보다 많다. 이에 따라 골프장 사고도 잦아지고 있다. A씨처럼 사람에게 공을 맞히고, 공을 건지려다 연못에 빠져 익사하고, 카트에서 추락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 심지어 비 오는 날에 골프를 치다 벼락에 맞아 숨지는 일도 발생한다. 골프가 스포츠 중 안전사고 다발 종목으로 꼽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안전이 우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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