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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블루오션’… 현대글로비스·에코프로 손잡았다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블루오션’… 현대글로비스·에코프로 손잡았다

    현대글로비스가 에코프로와 손을 잡고 신사업으로 역점 추진 중인 전기차(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관련 역량을 미리 확보해 2030년 약 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 세계 사용후 배터리 시장 선점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달 30일 에코프로와 EV 사용후 배터리 재활용 전후방 사업 및 제조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와 송호준 에코프로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국내외 재활용 사업 밸류체인 강화, 재활용 사업 운영 체계 최적화, 재활용 공정 자동화 구축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EV 사용후 배터리 시장은 향후 블루오션으로 점쳐지는 분야다. 이서현 한국자동차연구원 산업분석실 선임연구원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2030년을 전후로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환경·공급망·경제성 등을 고려할 때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은 필수적”이라고 내다봤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EV 폐차 대수는 2030년 411만대에서 2050년 4227만대로, 글로벌 사용후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30년 약 70조원에서 2050년 약 600조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제주도와 EV 사용후 배터리 산업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고 제주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용후 배터리 물량 재활용재사용 계획을 밝히는 등 시장 선점에 공을 들이고 있다.
  • 베베숲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브랜드 빅세일 진행”

    베베숲 “6월 5일 환경의 날 기념 브랜드 빅세일 진행”

    8년 연속 물티슈 국내 판매 1위 베베숲이 5일 ‘환경의 날 빅세일 네이버 더보장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환경의 날(6월 5일)을 기념해 네이버에서 생분해 100% 레이온 원단의 친환경 물티슈 ‘시그니처 블루 에코’와 함께 인기 제품부터 최근 출시한 신제품들까지 다양한 라인업들이 소개된다. 특히 지구를 위한 착한 선택이란 취지로 출시된 ‘시그니처 블루 에코’ 물티슈를 이번 환경의 날을 기념으로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 매번 풍성한 구매 혜택으로 화제를 모으는 라이브 구매 이벤트는 더 풍성하게 돌아왔다. 10만원 이상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명에게 켄싱턴호텔 평창 디럭스 키즈룸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또 라이브 중 2세트 이상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명에게 베베숲 깔끔세탁세트(세탁세제+섬유유연제) 세트와 베베숲홈 또는 스킨케어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10분께 베베숲 캘리그라피 화이트 10팩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포토 후기 이벤트와 라이브 중간 댓글 퀴즈 이벤트까지 혜택들을 연이어 받아볼 수 있어 행사 전부터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해당 행사는 5일 오전 10시 라이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그니처 에코는 베베숲 최초 무라벨캡 적용과 생분해 되는 레이온 100% 원단을 적용해 제품 1개당 35% 이상의 플라스틱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어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 셀러 중 하나다. 베베숲은 이처럼 제품뿐만 아니라 지구를 위한 실천에 앞장서는 ‘에코(ECO)-B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 경영에도 노력하고 있다. 베베숲 관계자는 “이번 환경의 날을 기념해 시그니처 에코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환경을 위한 친환경 제품과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5년부터 아기피부연구소를 통해 안전한 제품 연구 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베베숲은 제품력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2016~2023년 8년 연속 대한민국 판매 1위 아기 물티슈로 공식 인증받은 바 있다.
  • “정부 ‘청정수소 인증’, 거꾸로 온실가스 배출”…환경단체 헌법소원 청구

    “정부 ‘청정수소 인증’, 거꾸로 온실가스 배출”…환경단체 헌법소원 청구

    수소 활용 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로 정부가 도입한 ‘청정수소 인증제’가 시행 초기부터 헌법재판소(헌재) 심판대에 올랐다. 환경단체들은 인증제가 온실가스 배출을 늘리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며 ‘청정수소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에 대해 3일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 그린피스·기후솔루션·기후에너지전환보령행동·청년기후긴급행동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정수소 인증제’가 온실가스를 추가로 배출하는 환경을 장려해 기후 위기를 가속하고 국민 기본권을 침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부는 2020년 ‘2050년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청정수소’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2021년에는 ‘수소법’을 제정해 수소 경제를 육성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면서 ‘청정수소 인증제’의 법적 근거도 마련했다. 청정수소 인증제는 수소를 생산하고 판매·구입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정 수준 이하인 경우 ‘청정수소’로 인증하고 이에 대한 지원을 규정하고 있다. 수소 1㎏당 온실가스 배출량에 따라 인증 등급이 나뉜다. 환경단체들은 정부의 인증제에서 청정수소 3~4등급에 화석연료 기반 수소인 ‘블루수소’가 포함된 점을 문제로 삼는다. 온실가스 배출 감소와 탄소중립 실현이라는 당초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얘기다. 블루수소는 액화천연가스(LNG), 암모니아 등 화석 연료를 분해하면서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환경단체들은 “미국 에너지경제·재무분석연구소는 블루수소 1㎏을 생산하는데 최대 15.4㎏ 정도의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고 분석했다”고 지적했다. 양연호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활동가는 “블루수소는 기본적으로 화석연료 사용을 전제로 하는 등 실질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지 못한다”며 “청정수소 인증제도 고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향한 노력에 역행하는 조치”라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헌재에 ‘청정수소 인증제도 운영에 관한 고시’가 위헌임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하는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는 그린수소만을 청정수소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인증제를 개편할 것을 촉구했다.
  • 김하성, 4경기 연속안타 행진…팀은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

    김하성, 4경기 연속안타 행진…팀은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

    타격감을 어느 정도 회복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벌였지만 팀은 충격의 끝내기 역전패를 당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 겸 유격수로 나와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4경기 연속안타로 타격감을 회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22(207타수 46안타)를 유지했다. 김하성의 시즌 최다 연속 안타 기록은 4월 1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부터 지난달 2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까지 5경기다. 2회초 1사 1루의 기회에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그렇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주자를 진루시키지 못했다. 5회에는 평범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김하성은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불펜 존 슈라이버의 싱커를 공략해 깨끗한 좌전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후속타자가 병살타를 치면서 더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8회 2사 1,2루의 득점 찬스를 맞은 김하성은 그렇지만 2루 땅볼로 물러나면서 주자를 불러들이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3-1로 이기던 9회 마무리로 등판한 마쓰이 유키가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1,2루의 위기를 자초하더니 넬슨 벨라스케스에게 2타점 적시 3루타를 허용한데 이어 닉 로프틴에게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충격의 3-4 역전패를 당했다. 올해 빅리그에 진출한 마쓰이는 첫 패배를 떠안았다.
  • 김천 밀·군산 보리로 만든 ‘김군맥주’ 맛 보세요

    김천 밀·군산 보리로 만든 ‘김군맥주’ 맛 보세요

    경북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과 전북 군산에서 재배되는 보리를 반반씩 섞어 만든 수제 맥주가 출시된다. 김천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제안하자 국내 보리 주산지인 군산시가 바로 쌍수를 들고 반기면서 일사천리로 성사됐다. 우선 두 도시는 의기투합해 새로 출시될 맥주의 명칭을 ‘베프(Best Friend) 김군맥주’로 정했다. 돈독한 우호 관계를 과시하는 두 도시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두 도시는 앞으로 맥주 제조와 포장 디자인 개발, 홍보에도 힘을 뭉칠 계획이다. 김군맥주는 김천산 밀 50%와 군산산 보리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군산시에 밀을, 군산시는 김천시에 보리를 제공한다. 맥주 생산은 두 지역의 수제 맥주 양조장인 ‘비어카스텔’, ‘비어포트’가 한다. 김군맥주는 다음달 21일부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때 처음 출시될 예정이다. 김천에선 9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인 ‘2024 김천포도축제’에 군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동 홍보·판매하기로 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농수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설 농특산물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 도시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맥주를 만들고 지역 맛집, 관광지와 연계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50m 치솟은 용암분수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 50m 치솟은 용암분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남서쪽으로 50㎞가량 떨어진 레이캬네스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해 시뻘건 용암이 50m 높이까지 솟구쳐 오르고 있다. 화산 폭발 직전 당국은 그린다비크 마을 주민과 유명 온천 관광지 블루라군의 관광객을 대피시켰다. 유라시아와 북미 지각판이 갈라지는 판의 경계에 있어 화산 활동이 활발한 아이슬란드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번째로 화산이 분화했다. 그린다비크 AFP 연합뉴스
  • “미인이세요” 자숙 중이라던 유재환, 인스타 DM 폭로 터졌다

    “미인이세요” 자숙 중이라던 유재환, 인스타 DM 폭로 터졌다

    작곡비 사기 및 성희롱 의혹에 휩싸였던 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35)씨가 또다시 일반인 여성들에게 접근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29일 누리꾼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자숙하시는 줄 알았던 그분, 이분 맞죠?”라며 유씨에게 받았다는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A씨에 따르면 유씨는 A씨에게 “넘나 미인이세용”, “너무 예쁘신데 재미나용”, “혹시 가사 같은 거 써보고 싶다고 생각한 적 없나요. 저는 음악을 만들거든용”, “생각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노래하셔도 되구요” 등 여러 메시지를 보냈다. 또 다른 누리꾼 B씨 또한 “자숙하신다던 분 맞나요?”라며 유씨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해 유씨가 자신에게 “너무나 미인이세요”라고 말을 걸었다고 주장했다. 유씨로 추정되는 계정에는 유명인을 인증하는 공식 마크 ‘블루체크’ 마크는 없으나 유씨의 인스타그램 부계정 아이디와 같아 의심을 사고 있다. 유씨는 작곡비 사기 논란과 성희롱 의혹에 휩싸이면서 자신의 공식 SNS를 폐쇄한 바 있다. 다만 유씨가 실제로 A씨와 B씨에게 DM을 보냈는지 아닌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유씨는 지난달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랑하고 있다. 힘든 이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이 돼준 사람이 생겼다”며 작곡가 정인경과의 결혼을 알렸다. 그러나 결혼 발표 이후 유씨의 작곡비 사기·성희롱 의혹이 일었고 결국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작곡과 관련해 자신에게 의뢰를 취소하길 원하는 이들에게 돈을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힌 유씨는 성추행 및 성희롱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는 “본의 아니게 몇몇 여성지인 분들께 오해와 마음의 상처를 드려 너무나도 죄송하다. 무엇보다 최근까지도 웃으면서 연락하고 지내서 몰랐다”며 “할 줄 아는 게 음악밖에 없어 자숙하고 음악으로 봉사하며 살도록 하겠다”고 했다. 유씨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의 코너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에 방송인 박명수의 작곡가로 등장해 얼굴을 알렸다.
  • “‘김군 맥주’를 아십니까”

    “‘김군 맥주’를 아십니까”

    경북 김천에서 생산되는 밀과 전북 군산에서 재배되는 보리를 반반씩 섞어 만든 수제 맥주가 출시된다. 김천시는 최근 자매도시인 군산시와 친선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김천시가 제안하자 국내 보리 주산지인 군산시가 바로 쌍수를 들고 반기면서 일사천리로 성사됐다. 우선 두 도시는 의기투합해 새로 출시될 맥주의 명칭을 ‘베프(Best Friend) 김군맥주’로 정했다. 돈독한 우호 관계를 과시하고 있는 두 도시의 머리글자를 따서 만들었다. 두 도시는 앞으로 맥주 제조와 포장 디자인 개발, 홍보에도 힘을 뭉칠 계획이다. 김군맥주는 김천산(産) 밀 50%와 군산산 보리 50%를 주원료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김천시는 군산시에 밀을, 군산시는 김천시에 보리를 각각 제공한다. 생산은 두 지역의 수제 맥주 양조장인 ‘비어카스텔’, ‘비어포트’가 한다. 특히 군산시가 2021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수제 맥주 공동 양조장시설인 비어 포트는 군산 맥아를 활용한 밀맥주, 흑맥주, 라거 등의 수제 맥주를 만들어 판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김군맥주는 다음달 21일부터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2024 군산 수제 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 때 첫 출시될 예정이다. 김천에선 9월 6일부터 개최 예정인 ‘2024 김천포도축제’에 군산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공동 홍보·판매하기로 했다. 김천시와 군산시는 1998년 11월 자매결연을 한 이후 매년 정기적으로 우호협력 증진과 농수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설 농특산물 직매장을 개설하는 등 교류의 폭을 넓혀 가고 있다. 정한열 김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두 도시가 손잡고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맥주를 만들고 지역 맛집, 관광지와 연계하는 체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럽연합x프랑스국립낙농협의회,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성료

    유럽연합x프랑스국립낙농협의회,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성료

    유럽 연합(EU)과 프랑스 국립낙농협의회(CNIEL)가 지난 23일 개최한 ‘2024 제2회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Rising Pastry Chef Award)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은 한국, 중국, 싱가포르, 대만 4개국에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유럽, 프랑스 크림 홍보 캠페인이다. 올해 캠페인의 첫 시작을 알리는 ‘페이스트리 챌린지’가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전문인 부문에서 우수한 작품을 선보인 8명이 ‘프렌치 크림 파티시에 경연대회’ 예선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4월 8일 예선 대회로 선발된 4명의 참가자는 당일 오후에 열린 준결선 무대에서 ‘프랑스 크림을 활용한 크렘 샹티이’를 베이스로 해 다섯 접시의 플레이팅 디저트를 2시간 안에 완성’ 하는 과제를 치렀다. 준결선 고비를 넘어 최종 선발된 두 명의 결선 진출자는 정세림 파티시에와 조주연 파티시에(세빠띠)였다. 5월 23일 열린 결선 대회의 주제는 제주도에서 영감을 받아 2가지 디저트(앙트르메, 쁘띠갸또)를 완성하는 것이었고, 우승의 영예는 정세림 파티시에에게 돌아갔다. 결선 대회는 업계 종사자 및 캠페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하여 소규모 참관 신청을 받아 진행되었으나, 유럽 크림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월간 파티시에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생중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2위를 수상한 조주연 파티시에는 제주도 수국축제에서 가족과의 행복한 기억을 담은 ‘수국’(앙트르메)과 제주 바다 색깔을 표현한 ‘에메랄드’(쁘띠갸또)를 완성했다. 수국은 우도땅콩의 고소한 맛, 크리미한 라떼와 바삭한 초콜릿의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으며 에메랄드는 오렌지향의 부드러운 밀크 가나슈, 시나몬 크럼블로 구성돼 있다. 1위를 거머쥔 정세림 파티시에는 제주에서의 추억의 맛을 담은 ‘메모아’(앙트르메)와 제주의 고유성을 담은 ‘삼무도’(三無島·쁘띠갸또)를 선보였다. 메모아는 제주 귤과 자연풍광에서 떠올린 새콤달콤하며 푸르른 맛을 살려 감귤, 베르가모트, 파인애플, 바질과 그랑마니에가 모두 어우러져 하나의 풍경을 만들어내듯 맛을 구성했다. 삼무도는 우도 땅콩만의 고유한 맛과 향을 담기 위해 노력한 디저트로, 프랑스 크림을 적절하게 활용해 가나슈몽떼, 땅콩디플로마트를 만들고 크리미한 카라멜 맛을 구현하였고 슈 색깔과 대비대는 크림으로 파이핑하여 마무리했다. 심사를 맡은 보느제과의 김지연 셰프는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디저트 작품을 집중하여 완성한다는 것은 경험 많은 셰프들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결선에 오른 두 파티시에의 뛰어난 퍼포먼스에 감탄을 표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하는 박수를 보냈다. 르 꼬르동 블루 숙명 아카데미의 총 주방장인 세바스티앙 드 마사르는 준결선 무대의 높은 난이도를 다시한번 언급하며 30분이라는 시간안에 레시피를 개발하여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열의에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시아 4개국에서 열린 대회 우승자 4인은 오는 7월, 프랑스 에꼴뒤꺄스(Ecole Ducasse)에서 프렌치 크림 제과 연수 기회를 갖게 된다. 유럽 에센셜(Europe Essentials) 캠페인은 국내에서 프랑스 크림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적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대상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영양군 발령받으면” 비하 논란에… 설움 터진 읍면동 공무원들 [관가 블로그]

    최근 3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경북 영양군 편이 논란에 휩싸였다. 결국 사과와 함께 해당 영상을 비공개 전환했다. 출연진은 영양군을 ‘도파민 제로 시티’라고 비하하고 “여기 중국 아닌가”라며 비꼬는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관가에서는 해당 영상 중 영양군에서 근무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에 대한 비하 발언이 더 논란이 됐다. ‘피식대학’ 진행자들은 “내가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 여기까지 하겠다”며 그만두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전했다. 또 “자기가 핸드폰에 많이 중독된 것 같으면 한전(한국전력공사)에 취직해서 영양에 보내 달라고 해라. 그러면 뇌가 자연 상태로 돌아올 것”이라는 말도 했다. 결국 피식대학 측은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를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피식대학 논란으로 읍면동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설움이 주목받고 있다. 영양군은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에 지난 14일 ‘그림 같은 산세, 홍보팀에게 블루베리 젤리는’이란 영상을 올렸다. 영양군청 홍보팀 소속 이시형 주무관을 비롯한 3명이 피식대학 유튜브를 보며 눈물을 흘리는 장면으로 영상은 시작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여기도 사람이 사는 곳”이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지자체 공무원 38만명 가운데 읍면동 단위에서 일하는 공무원은 5만명 수준이다. 공무원 유튜브 채널 ‘충주맨’의 김선태 주무관은 시청과 읍면동 공무원 차이를 설명하며 “시청은 깔끔한데 힘들고, 읍면동은 조금 쉬운데 더럽다”고 표현했다. 실제 읍면동 공무원은 개인 업무보다는 조직을 중시하고 지역민과의 상생 업무가 많다. 그러다 보니 업무 중에도 일손이 필요하면 비료를 나르거나 소똥을 푸는 등 궂은일을 돕는 경우가 허다하다. 한 지자체 홍보담당관은 “비료나 쌀 나르는 것은 일상이고, 지역 축제에 동원되는 건 당연시 되는 분위기”라고 했다. 그래도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는데 이번 논란을 보며 울컥했다고 전했다. 공공기관 직원들도 상처는 마찬가지다. 공공기관의 경우 지사로 발령받으면 소도시 근무를 하게 된다. 피식대학 유튜브 댓글에 강기출 한전 영양지사장은 “우리 후배들이 너무 딱하다”면서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기에 공무원도, 한전 직원도 와 있는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유튜브 조회수를 올리는 건 그들의 자유지만 묵묵히 본분을 다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을 비하할 권리는 없다.
  •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 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밑으로

    ‘지역 비하’ 논란이 됐던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구독자 수가 300만명 선 밑으로 떨어지는 구독자 이탈을 피하지 못했다. 28일 오전 피식대학 구독자 수는 299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비하 논란 전 318만명이었던 구독자 수는 약 20만명이 줄었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유튜브를 통해 경북 영양서 촬영한 ‘메이드 인 경상도’ 콘텐츠를 게재했으나, 영양을 ‘도파민 제로 시티’라고 칭하는가 하면 가게 상호를 그대로 노출한 채 음식에 대해 혹평했고, 홍삼 블루베리 젤리를 먹고 “할매 맛”이라며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고 발언한 장면을 그대로 담아 지역 비하 논란이 일었다. 그 과정에서 공무원의 재직지를 깎아내리거나, “물이 더럽다”, “여기 중국 아닌가” 등 발언도 문제가 됐다. 이후 논란이 불거진 지 일주일만인 지난 18일 피식대학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희의 미숙함으로 인해 피해를 보신 모든 분께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문의 사과문을 게재했다. 사과 이후에도 피식대학의 다른 코너 ‘피식쇼’에 출연했던 아이브 장원영과 관련한 섬네일 논란이 불거져, 해당 섬네일은 변경됐다. 장원영 편의 섬네일 속 ‘PISICK’ 철자가 장원영의 얼굴에 가려 마치 욕설인 ‘FXXX’ 철자를 연상케 해 의도한 것이 아니냐는 논란이 제기됐다. 피식대학 측은 댓글을 통해 “기존 섬네일에는 출연자를 돋보이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가 있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라며 “출연자 보호를 위해 섬네일을 교체했다”고 했다.
  • 전북 관광 새판 열리나…중국 크루즈, 부안 기항 초읽기

    전북 관광 새판 열리나…중국 크루즈, 부안 기항 초읽기

    중국 국제 크루즈의 전북 부안 기항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전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중국 내 부안 기항 크루즈 상품 판매는 파생 관광상품 개발로 확대될 수 있어 전북 시군의 관심도 뜨겁다. 부안군 등에 따르면 군은 중국 청도시 국제크루즈 서비스 관리국과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르면 올 하반기에 크루즈가 부안에 입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부안에 입항 의사를 밝힌 국제 크루즈 선사는 블루드림크루즈로, ‘블루드림 멜로디’라는 4만 2000t급(수용 승객 1266명) 크루즈 선을 보유하고 있다. 크루즈의 부안 입항을 위해 루광위앤 중국 블루드림크루즈 총경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부안을 찾아 격포항의 수심, 안전 여건, 항구 인프라, 텐더링(작은배로 이동) 소요 시간 등을 검토했다. 또 이번 방문에는 후인칭 청도시 크루즈포럼 조직위원장, 쑨위후이 취나완 여행자문공사 총경리, 루안페이 취나완 여행자문공사 크루즈 사업부 총경리 등도 동행해 크루즈 기항지로써 적정성을 평가했다. 이들은 전주 한옥마을도 돌아보며 기점으로 부안에서 다른 시군 관광지 간 이동시간, 관광 여건, 체험 가격, 식사 등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이를 통해 부안과 전북의 관광 여건이 우수하고, 크루즈 정박지로부터 격포항까지 텐더링 항로에 대해서도 현장 점검을 통해 적합하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안군은 그동안 크루즈 기항 조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난해 8월 ‘제11회 중국 국제 크루즈 회담’에 참석해 부안 격포항-궁항 중심 한국형 칸쿤-Cancún 비전과 중국-서해안을 연결하는 환황해권 크루즈 연대를 통한 상생 전략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후 중화태산 크루즈 및 선사 관계자들과 블루드림 크루즈 및 여행사 관계자 등이 잇따라 부안을 찾았다. 부안군 관계자는 “중국 내 여행상품을 꾸리는 여행자문공사의 부안 방문은 부안군에 크루즈 기항지 조성을 가시화하는 상당한 실무적 진척이 진행된 상태라고 볼 수 있다”며 “부안군과 전북 관광자원의 가치를 중국 전역에 홍보하는 효과를 가져와 파생 관광상품 개발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 나주·고흥 특화캠퍼스 신설

    전남대가 광주의 9대 대표산업, 전남의 10대 핵심산업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적 경계를 뛰어넘는 ‘광주·전남 초광역 메가 캠퍼스’ 5개를 구축해 ‘글로컬대학 30 사업’ 혁신기획서를 완성하고 세부실행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여수·회순 캠퍼스는 지역별 특화산업의 거점으로, 고흥과 나주에는 미래형 캠퍼스를 각각 신설한다. 각 지역 특화산업 발전을 견인함과 동시에 경제활성화와 정주 인구 증가 등 지역소멸과 지역균형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안이다. 광주캠퍼스는 인공지능(AI)·반도체·메디헬스케어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기술개발 및 인프라 고도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AI+X’ 융합연구 및 실증지원을 도모하기로 했다.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민 대상의 AI 교육을 확대하는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와 우수한 관광·수산·해양 자원을 감안해 고급기술인력의 공급기지 역할에 충실하면서 탄소 중립, 수산·해양 스마트기술 협력 및 문화관광산업 인재 양성으로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정책을 뒷받침하기로 했다. 화순캠퍼스는 의과대학과 화순전남대병원을 백신산업특구와 연계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허브로 키워나가기로 했다. 고흥지역에는 우주항공 분야 역량 집적을 위해 우주항공센터를 설립하고, 폐교를 활용해 ‘우주항공 분야 캠퍼스’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나주에도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실습농장을 스마트 팜 기반 ‘미래농업교육 캠퍼스’로 전환하는 것을 서두르고 있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대학은 더 이상 지역소멸의 희생양이 아닌 지역소멸을 막는 보루이자, 지역 활성화의 거점으로 재구조화해야 한다”라며 “이를 위해 전남대는 거점대학으로서 광주·전남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미래의 철광석’ 이차전지에 14조 투자… 포항 용광로 다시 끓는다

    ‘미래의 철광석’ 이차전지에 14조 투자… 포항 용광로 다시 끓는다

    이차전지 1000만평 산단 조성 속도배터리 셀·전기차 기업 유치 계획포스코도 소재 사업에 애정 보여포스텍 의대 신설해 지방 소멸 저지市 지원 조례 만들어 정부 설득 중의료 혜택 확대·의사과학자 양성 ‘이전 논란’ 포스코와 관계 재정립 장인화 새 회장과 갈등 해소 기대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투자 주문나라 세금 절약, 사적 기부 열심‘업무에 개인 차’ 유일한 지자체장11년간 3억 6000만원 이상 쾌척 이강덕 경북 포항시장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개인 차량을 출퇴근·업무용으로 쓴다. 나머지 242곳은 세금으로 관용 차량을 운용한다. 특히 이 시장은 포항시로부터 운전직 직원만 지원받고, 10년간 주유비와 자동차 세금, 수리비, 보험료 등 차량과 관련된 부대비용도 사비로 댄다. 2013년부터 공식 확인된 이 시장의 기부금은 3억 6000여만원에 달한다. 지난 19일 이 시장을 만나 ‘대한민국 이차전지 메카’로 도약하는 포항시에 대한 얘기를 들어 봤다.-재선 기간을 포함하면 포항시장으로 10년을 일했다. 최대 성과는.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을 육성하며 철강에 치우친 지역 산업 구조를 다변화하고 첨단산업의 기반을 다졌다.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세포막단백질연구소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포항만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토대로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대형 국책 사업을 유치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7조 4000억원의 기업 투자를 이끌어 냈다. 앞으로 10년간 총 16조원의 투자를 약속받았다. 녹색 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아시아도시경관상 등 국내외의 호평을 받았다. 늘어난 녹색 인프라로 시민들이 여유로운 삶을 즐기고 있다.” -철강도시에서 이차전지도시로의 변모를 꿈꾸며 ‘전지보국’을 강조한다. “포항은 제철산업으로 한국이 경제대국으로 올라서는 데 기여했다. 이런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이차전지산업 생태계를 만들어 한국 경제 제2의 도약에 기여하고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는 게 전지보국의 핵심이다. 글로벌 배터리시장은 중장기적으로 성장세를 이어 간다.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핵심 인프라 조성과 이차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기업들의 투자 수요를 충족시킬 1000만평 규모의 이차전지 전용 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배터리 글로벌 혁신특구 등 기업 투자 여건을 개선할 국책사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전기차시장 침체를 해결할 돌파구로 포항이 선점한 양극재 등 핵심 소재 생산에 더해 배터리 셀, 전기차 기업 유치도 차근차근 해 나갈 계획이다. 향후에는 전기선박, 이모빌리티 등 이차전지산업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겠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이차전지 소재 사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 같다. “우리 시는 에코프로·포스코퓨처엠 등 이차전지 선도 기업을 중심으로 2027년까지 14조원의 투자를 확정 지었다. 에코프로는 영일만산단에 포항캠퍼스를 조성한 데 이어 블루밸리 캠퍼스 건립 등 5조 50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글로벌 철강기업에서 전기차 부품·소재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포스코그룹도 양극재, 인조흑연 등 2조 6000억원 이상을 지역에 투자한다. 아울러 중국 합작 기업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국내 강소기업의 투자도 이어지며 대중소 기업 상생 협력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 전기·용수 등 핵심 인프라 조기 확보 등 기업이 필요로 하는 환경을 갖춰 ‘이차전지투자특별시’로 도약하겠다. 특히 취임 이후 장 회장은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 비중을 높게 보고 ‘그룹 차원의 투자 축소는 없다’고 했다. 우리 시도 기업과 힘을 합쳐 이차전지 소재 분야에서 초격차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일조하겠다.”-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주장하는 이유는. “수도권과 지방의 심각한 의료 불균형으로 붕괴 위기에 놓인 지역의료 여건 개선과 바이오헬스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할 중차대하고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경북에는 상급종합병원이 없고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도 1.4명에 불과해 전국 평균 2.2명에도 미치지 못한다. 포스텍 의대 설립과 스마트병원은 소외된 경북 지역에 서울 ‘빅5’ 병원에 버금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포항이 지방의료 거점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된다. 지방 소멸을 저지하는 역할도 한다. 포스텍 의대는 학교 공학 역량과의 융복합을 통해 백신개발 등 ‘의사과학자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런데 포스코와 포스텍이 조건을 따지는 것 같다. “의대와 스마트병원 설립은 국가적인 문제인 만큼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을 개선하고 지방 소멸을 막겠다는 절실한 의지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 우리 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27년 만에 찾아온 포스텍 의대 설립 기회를 잡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시 차원의 강력한 지원 의지를 담은 조례를 만들고 있으며, 경북도와 협력해 대통령실과 관계 부처에 2026학년도 정원 배정을 요청하는 등 적극 설득하고 있다. 정부 역시 지방 의대와 과기의전원 신설에 대한 의지를 가진 만큼 경북도와 포스텍뿐만 아니라 전남도·카이스트와도 협력해 포스텍 의대 설립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 -최정우 전 포스코 회장 재임 당시 포항시와 갈등이 많았다. 장 회장 취임 후 포항시와의 관계도 일각에선 부정적인데 포스코 지주사·미래기술연구원 포항 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의 역할론에 대한 견해는. “장 회장과 취임 전후로 여러 차례 만나는 등 적극 소통하고 있다. 장 회장은 취임 당시 ‘포스코그룹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게 소통하며 원칙과 신뢰에 기반한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장 회장이 국민기업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으로서 통 큰 결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갈등 해소에 나서길 기대한다. 특히 지금은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의 노력이 필요한 때다. 범대위는 2022년 초 포스코의 물적 분할에 따른 포스코 지주사의 서울 설치 결정에 반대하며 결성된 단체다. 2022년 2월 25일 포항시와 포스코그룹 간 체결한 (상생)합의서의 서명 주체이기도 하다. 지역 소멸 위기 앞에 포항의 미래를 진심으로 걱정하며 포항과 포스코그룹의 진정한 상생협력을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다. 지난 2년여 동안의 활동은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 -포스코 미래기술연구원 수도권 분원에 1조 2000억원을 투자하면서 포항 본원은 형식적으로 운영한다는 지적이 있다. “수도권 분원 조성 비용은 1조 2000억원이 아니다. 약 2조 5000억원(부지 5270억원, 건축비 1조 9000억원)에 달한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을 리모델링한 포항 본원에는 48억원만 투입됐다. 포항시와 포스코그룹이 체결한 2·25 합의서에는 ‘미래기술연구원은 포항에 본원을 설치하는 등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를 구축한다’고 명시돼 있다. 국민기업인 포스코그룹의 경제적 이익 실현도 중요하지만 지역 발전을 통한 국가성장이라는 더 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수도권의 대규모 분원 조성을 철회하는 결단이 필요하다. ‘지방에는 인재가 모이지 않는다’는 고정관념도 버려야 한다. 시는 수준 높은 정주 여건을 조성해 청년인재가 유입되도록 포스코와 노력할 것이다. 포스코가 실질적인 미래기술연구원 포항 본원 설치 및 포항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나서길 희망한다.”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지사가 대구·경북 통합에 공감했고, 정부도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수도권뿐 아니라 글로벌 도시와도 경쟁할 수 있는 규모의 경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지방 소멸 위기를 타파하고 저출생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 필요성에는 공감한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부작용은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특히 시도지사 간 합의에 의한 톱다운 방식의 결정은 시도민의 분열과 지자체 간 갈등을 유발할 수 있다.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수렴해 시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 -임기가 2년 남았다. 향후 행보는. “3선 시장을 맡겨 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속가능한 포항의 미래 100년을 향한 초석을 놓기 위해 오직 시정만 바라보고 있다. 남은 임기도 시민들이 포항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지도록 혼신을 다하겠다. 임기 이후 시민과 국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명이 주어진다면 그때 고민해 보겠다.”
  • 신촌에 울리는 뮤직… “다시 청년문화 메카로”

    신촌에 울리는 뮤직… “다시 청년문화 메카로”

    “송골매와 신촌블루스의 고향이었던 신촌을 다시 한번 한국 청년음악의 중심으로 만들고, 이를 신촌 상권이 살아나는 원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이성헌 서울 서대문구청장) 서대문구는 신촌을 다시 청년 문화 중심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신촌이 청년문화의 중심지가 되면 침체된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신촌은 1980~90년대 ‘음악다방’과 ‘록카페’로 대변되는 청년 음악의 중심지였다. 청년 문화가 꽃피면서 젊은이들의 발길이 신촌으로 이어졌고, 이는 1990년대 신촌 상권이 대표 대학상권으로 자리 잡는데 중요한 요인이 됐다. 하지만 2000년대 중반 이후 상가 임대료가 급격하게 오르면서, 신촌을 청년문화의 중심으로 만들었던 음악다방과 록카페, 공연장 등이 상대적으로 임대료가 저렴했던 홍대 앞으로 이동했다. 문화공간이 사라지자 신촌을 찾는 청년들의 발길은 눈에 띄게 줄었고 결국 상권도 침체하게 됐다. 이 구청장은 “신촌 상권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가지 고민을 한 결과 결국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신촌을 다시 청년 문화의 중심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서대문구는 청년층이 즐기는 인디음악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게 5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 신촌 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신촌 인디뮤직 페스티벌’이다. 지난 10일 개막식에서는 인디밴드 위시스와 맥거핀,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임으로써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두 차례 소규모 공연을 거쳐 오는 31일 저녁 6시에 신촌 스타광장에서 마지막 공연이 열린다. 구 관계자는 “인디밴드 아디오스 오디오와 중식이밴드가 참여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음악가들과 함께 피날레를 장식한다”고 말했다. 신촌 기차역 앞에 있는 신촌 박스퀘어는 청년음악의 본거지로 바뀐다. 현재 박스퀘어는 거리가게 상인과 청년 창업가들이 입점한 식음료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구는 올해부터 직접 육성한 청년 음악기업을 입점시키고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20일에는 색다른 ‘포틀럭 파티’ 형식으로 ‘신촌 박스퀘어 루프톱 작은 음악회’를 무료로 개최하기도 했다. 이 구청장은 “신촌은 K팝의 발원지”라면서 “다양한 청년문화를 지원함으로써 신촌의 위상을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 대구 롯데아울렛, 31일부터 ‘서프라이스 위크’… 지역 브랜드도 참여

    대구 롯데아울렛, 31일부터 ‘서프라이스 위크’… 지역 브랜드도 참여

    롯데아울렛이 ‘서프라이스 위크(Surprise Price Week)’를 31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연다.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다.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 대구지역 롯데아울렛의 매출은 전년 대비 15% 이상 증가했다. 롯데 측은 이번 행사에서 금액 할인권과 롯데상품권 프로모션을 포함해 지역 업체와 함께 상생 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 5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스포츠와 리빙 상품군 등 다양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아울렛 가격에서 최대 30%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표 브랜드로는 ‘나이키’, ‘뉴발란스’ 등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만 판매가 대비 최대 8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는 ‘갓성비 특가찬스’ 상품들도 준비했다. ‘아이더’의 ‘노블 남성 티셔츠’는 1만원 특가로 판매한다. ‘서프라이스 위크’ 기간에만 제공되는 선착순 쿠폰도 있다. 2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원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선착순 5000명에게 제공한다. 30일부터 선착순 2만명에게는 F&B 매장 ‘5000원 할인권’이 포함된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쿠폰’을 롯데백화점 앱에서 증정한다. 더불어 롯데·현대·신한·농협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25만원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사은행사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다. 롯데아울렛 대구율하점은 지역 패션 브랜드와 함께하는 기획전도 마련했다.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에 소속된 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코리언블루 아람’, ‘주르아르디’, ‘카키바이’, ‘루부’, ‘빗살무늬’, ‘보니따연수’ 등이다. 김현영 롯데아울렛 마케팅팀 팀장은 “서프라이스 위크는 아울렛을 대표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축제로 자리잡았다”며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진작을 위해 풍성한 쇼핑 혜택과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한만큼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18만 구독자 떠난 피식대학… 박명수 “상도덕은 지켜야”

    18만 구독자 떠난 피식대학… 박명수 “상도덕은 지켜야”

    지역비하 논란이 제기된 피식대학의 사과 이후에도 구독자 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유튜브 집계 사이트 플레이보드를 통해 피식대학 유튜브 구독자 추이를 확인한 결과 5월 15일 318만명에 달했던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25일 기준 300만명으로 18만명이 줄었다. 지난 18일 사과 이후에도 구독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구독자 수와 조회 수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한 순위 역시 대폭 추락했다. 피식대학은 그동안 코미디 부문에서 부동의 1위를 지켜왔으나 이번 논란 후 31위까지 떨어졌다. 피식대학은 지난 11일 올린 출연진이 경북 영양을 여행하는 콘셉트의 영상에서 지역비하 등이 논란이 됐다. 인구가 적고 인프라가 부족한 영양 지역을 여행하며 베이커리 식당 음식을 혹평하고 “공무원인데 여기 발령받으면…여기까지 하겠다” “자기가 휴대전화 중독이다 싶으면 한전(한국전력공사) 취직해서 영양 보내달라고 해라” 등 발언을 했다. 특산품인 블루베리 젤리를 먹으면서는 “충격적이다” “할매 맛이다. 할머니 살을 뜯는 것 같다”는 말도 했다. 논란이 되자 지난 출연진은 18일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출연진은 “지적해 주신 모든 언급사항에 대해, 코미디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형태로 시청자 분들께 여과 없이 전달되었고 이 부분 변명의 여지 없이 모든 부분에서 책임을 통감하며 사과 드린다”고 했다. 이들은 “추후 어떤 형태로든 저희의 잘못을 바로잡을 방법을 찾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피식대학은 해당 영상 이후 후속 영상은 올리지 않고 있다.또 다른 자체 콘텐츠 ‘피식쇼’(PSICK SHOW)에 출연한 걸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을 성희롱했다는 의혹까지 불거져 또 한 번 비난받았다. ‘PSICK’이란 문구 일부를 장원영 얼굴로 가려 성적 비속어인 ‘FXXK’처럼 보이게 했다는 것이다. 이후 피식대학은 문제가 된 영상 섬네일을 교체했다. 개그맨 박명수는 24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코너 ‘검색N차트’에서 “후배들이 열심히, 재밌게 하려고 하다 보니까 실수한 것 같다. 하지만 코미디언들은 어느 선까지는 꼭 지켜야 한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해서는 안 되는 것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저 같은 경우에도 어느 선은 지키자고, 아무리 금전적 이득이 있어도 거기까지는 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신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웃기기 위해 뭐든 할 수 있지만 남을 폄훼하고 남의 가슴에 못을 박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1인 미디어 시장이 많이 커져서 모니터를 못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저 같은 경우는 10명 이상 모여서 서로 의견을 얘기한다. 공통 모니터링하면서 그런 점을 발견해야 한다. 1인 미디어가 많다 보면 자기 생각이 옳은 줄 알고 ‘재밌네’ 하면서 내보냈다가 문제가 생기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동시에 “기본적으로 상도덕은 지켜야 한다. 웃기기 위해서는 모든 걸 할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것들은 있다. 이번 일을 거울삼아 발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반도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

    반도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 공개

    반도건설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KAIVE UBORA반도건설이 24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카이브 유보라(KAIVE UBORA)’를 공개했다. 반도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를 내놓은 건 지난 2006년 유보라(UBORA) 론칭 이후 18년 만에 처음이다. 유보라 앞에 붙은 ‘카이브’는 다양한(‘K’ind)·존경스러운(‘A’dmirable)·가치있는(‘V’aluable)·탁월한(‘E’xcellent) 등 반도건설의 핵심 가치가 조합된 용어다. 또한 한국의 주거를 뜻하는 ‘K-Housing’과 특별한 발자취나 기록물을 뜻하는 ‘아카이브’(Archive)를 합쳐 ‘우리의 삶의 다양한 이야기와 일상의 가치 있는 순간들로 채워지는 품격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도 담았다. 브랜드 컬러는 다크 네이비(Dark Navy)와 블루 컬러를 사용했다. 카이브 유보라는 오는 6월 분양되는 고양 장항지구 유보라 단지를 시작으로 각 지역의 대표사업지에 적용할 예정이다. ‘고양 장항 카이브 유보라’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517-1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49층 6개동 총 1694세대(전용 84·99·170㎡) 아파트 및 상업시설(지하 1층~지상 2층) 212실 등을 갖춘 대규모 단지다. 견본주택은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1591-3번지에 마련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7월이다. 반도건설은 카이브 유보라를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프라임 커뮤니티 ‘아넥스클럽’ ▲정제되고 간결한 외관 및 입면 특화 디자인 ▲힐링과 여유를 주는 조경 등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 주거 공간만의 가치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아넥스클럽은 건강한 삶을 위한 다목적 실내체육시설과 고품격 라운지, 쿠킹스튜디오 및 파티룸, 비즈니스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이다. 또한 입체적인 입면 패턴, 커튼월룩, 저층부 석재 마감 등 차별화된 외관으로 우수한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단지 중앙에 숲을 조성해 품격 높은 조경시설을 갖추고, 외부 녹지에서 상업시설로 바로 연결되는 우드 웨이(Wood Way)도 마련할 계획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반도건설이 장인정신으로 쌓아온 우수한 기술력과 철학을 집약해 고객중심의 소셜특화 시설을 갖춘 주거문화를 제안한다”며 “새로 선보인 ‘카이브 유보라’를 조기에 정착시켜 올해를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완성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소주 10잔’ 마셨다더니…女종업원 “김호중, 혼자서 소주 3~4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예정된 가수 김호중(33)씨가 사고 당일 혼자 소주 3병 이상 마셨다는 유흥주점 종업원의 진술이 나왔다. “소주 10잔 정도 마셨다”는 김씨의 진술과 엇갈린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씨가 지난 9일 귀가 전 방문한 유흥주점의 직원들과 술자리 동석자들로부터 소주를 여러 병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참고인 조사에서 술자리에 동석한 한 여성 종업원은 “유일하게 김씨만 소주를 마셨고, 양은 3~4병 정도 된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로 조사받은 또 다른 3명의 여성 종업원의 진술도 이와 유사했다고 한다. 경찰은 김씨가 사고 당시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사고 10여분 전 김씨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나와 비틀대며 걸어가서는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에 올라타는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씨는 9일 오후 11시 40분쯤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충돌하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 김씨는 사고 17시간이 지난 후 경찰에 출석, 음주 상태로 운전하고 소속사와 조직적 사고 은폐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키웠다. 김씨는 지난 21일 경찰 조사에서 “정확히 기억은 못 하지만 (유흥주점에 가기 전) 식당에서 ‘소폭’(소주를 섞은 폭탄주) 1∼2잔을 마시고 유흥주점에서는 소주 3∼4잔만 마셨다”고 진술한 바 있다. 사고 경위와 관련해서도 “음주 영향이 아니라, 휴대전화와 블루투스 페어링 조작을 하다 순간 실수로 사고를 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김씨와 김씨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지시한 혐의(범인도피교사)를 받는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41) 대표, 김씨 차량의 블랙박스 메모리카드를 제거한 혐의(증거인멸 등)를 받는 본부장 전모씨 등 3명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 헤일리 “바이든은 재앙… 트럼프 찍을 것”

    헤일리 “바이든은 재앙… 트럼프 찍을 것”

    미국 공화당 대선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경쟁자’였던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가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경선 하차 뒤 두 달 넘게 침묵을 지킨 헤일리 전 대사가 처음으로 공개 지지 선언을 하자 트럼프 전 대통령은 헤일리 지지층을 흡수해 남부 경합주에서 더 힘을 얻게 됐다. 헤일리 전 대사는 이날 보수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 대담에서 “유권자로서 내 우선순위는 우리 동맹을 지지하고 적들에게 책임을 묻는 사람, 국경을 지키는 사람, 자본주의·자유를 지지하고 (국가)부채가 적어야 한다는 사실을 이해하는 대통령”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조) 바이든(대통령)은 재앙이었다. 그래서 나는 트럼프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화당 내 반(反)트럼프 진영의 구심점이자 공화당 내 중도층 지지를 이끌어 낸 헤일리 전 대사의 이날 언급은 트럼프에게 큰 호재다. 특히 헤일리 전 대사가 공화당 경선에서 두 자릿수 득표율을 기록한 펜실베이니아와 위스콘신, 조지아 등은 이번 대선의 주요 경합주다. 트럼프가 싫어 투표를 포기하거나 민주당 후보를 뽑으려던 헤일리 지지층 상당수를 다시 불러 모을 수 있다. 트럼프로서는 노스캐롤라이나와 애리조나, 조지아 등 남부 경합주에서 확실한 우위를 지킬 수 있다. 여기에 미시간과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 등 북부 ‘블루월’(민주당 강세지역)까지 넘보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그간 헤일리 전 대사 지지자들에게 꾸준히 구애해 온 바이든 대통령은 뼈 아픈 상황이 됐다. 다만 헤일리 전 대사가 트럼프에게 확실한 지지를 표명한 것은 아니다. 그는 “트럼프는 내게 투표하고 계속 지지해 준 수백만명에게 먼저 다가가는 게 현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신을 지지한 중도층의 마음을 얻고자 더 노력하라는 조언이다. 이는 지난 3월 6일 사퇴 연설에서 “우리 당 안팎에서 표를 얻을 수 있을지는 트럼프의 몫”이라고 경고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이날 블룸버그통신·모닝컨설트가 발표한 7개 경합주 여론조사(지난 7~13일 실시)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네바다, 미시간을 제외한 5개 주에서 바이든 대통령을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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