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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보다 젊게 살기

    나이보다 젊게 살기

    벌써 12월입니다. 해놓은 일도 없는데 또 한해가 갑니다. 이렇게 사는 것이, 이렇게 늙어가는 인생이라고 포기하려니 서글퍼집니다. 더욱이 우리는 평균수명 80세 시대를 살고 있는데, 정작 30∼40대부터 늙음을 인정해야 한다니 걱정스럽습니다. 늙지 않을 수는 없을까요. 그럴 수 없다면 젊게 사는 비결은 없을까요. 그래서 ‘안티 에이징’(Anti-aging·노화방지)이란 새로운 화두에 마음이 갑니다. 안티 에이징이란 좋은 화장품으로 피부관리를 하는 것만이 아닙니다. 생체나이를 늦춰가는 비결은 마음과 생활습관에 있다고 합니다. 더욱이 젊음을 지키려는 의지만 있다면 늙음은 쉬 찾아들지 못한다지요? 안티 에이징으로 젊게 살자고요! 조현석·최여경기자 hyun68@seoul.co.kr ■ 잠~ 꾸러기는 젊다 안티 에이징 중에서도 첫번째 키워드는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잠입니다. 잠은 뇌와 몸이 휴식을 취하는 최고의 방법으로, 세포들이 빨리 노화되지 않도록 우리에게 새로운 힘을 불어 넣습니다. 또한 숙면은 질병을 막고, 머리를 맑게 해주는 것은 물론 피부를 싱싱하고 탄력있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숙면을 취하지 못하면 뇌의 휴식이 저해되고, 세포 재생이 억제돼 정신적·육체적 노화와 함께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밤이 긴 겨울철 불면증은 여간 곤혹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수면장애를 치료하는 전문병원 ‘서울수면센터’가 문을 열어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편안한 꿈나라에서 늙지않는 비결을 찾아봅니다. #‘깊은 잠’은 노화를 막는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을 흔히 사용한다. 잠이 보약만큼 건강에 좋다는 뜻으로 숙면을 취해야 호르몬이 원활하게 분비돼 낮 시간동안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노화된 세포가 새것으로 교체되는 일도 잠을 잘때 이뤄진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다는 것은 몸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며, 이는 몸에 또다른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수면은 건강은 물론 노화방지와도 직결된다. 결국 안티에이징의 핵심은 바로 건강한 잠인 셈이다. 잠을 깊게 자면 노화가 지연된다는 것은 이미 국내외 의학계에서도 여러차례 검증됐다. 노화와 직결된 호르몬은 ‘성장호르몬’(Growth hormon). 노화방지를 위해 일부러 성장호르몬을 맞기도 하는데 이는 숙면 중 자연적으로 몸에서 분비된다. 다시말하면 숙면만 취해도 성장호르몬이 제대로 분비돼 노화가 방지된다는 설명이다.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중 분비되며, 성장호르몬이 결핍되면 살이찌고 근육이 감소돼 노화가 촉진된다. 수면은 평온한 수면인 비렘수면과 꿈을 꾸는 단계인 렘수면으로 나뉜다. 비렘수면부터 시작돼 하룻밤에 두종류의 수면이 여러차례 반복된다. 전체 수면중 비렘수면이 75%, 렘수면이 25%를 차지한다. 비렘수면은 1∼2단계의 ‘얕은 수면’과 3∼4단계의 ‘깊은 수면’으로 나뉘는데 ‘누가 업어가도 모르는’ 3∼4단계의 수면을 해야 성장호르몬이 분비된다. 깊은 수면을 통해 뇌의 휴식, 세포재생, 불필요한 기억의 정리와 감정조절 등이 이뤄진다. 잠이 얕아지면서 아침무렵 램수면이 나타나는데 이때 체내에 혈액공급이 왕성해져 젊고 건강한 남자들은 발기를 하게 된다. 깊은 잠은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분비돼 잠을 오게 만드는 멜라토닌도 노화를 억제한다. #수면 장애에는 원인있다 수면 장애의 원인은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질병. 따라서 자도 자도 피곤한 얕은 잠과 불면증은 환경적인 요인과 내면적인 병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 불면증은 ▲잠을 자는데 30분 이상 걸리고,▲자는데 2번 이상 깨며,▲이 같은 일이 일주일에 4번이상 반복되며,▲잠이 낮생활에 지장을 줄때다. 불면증은 병이 아니라 증세이며, 반드시 질병 등 원인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불면증은 무엇보다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불면증의 주요 원인은 환경적인 요인(소음, 기온, 채광)도 있지만 밤에만 다리가 저리는 하지불안증후군과 우울증, 뇌의 장애, 고혈압 등 질병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 건강한 잠을 잘 자려면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불규칙한 수면 습관은 생체 시계를 혼란에 빠뜨려 숙면을 방해한다. 잠은 아침에 일어나서 첫 해를 본 후 15시간이 지나면 잠을 자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뇌에서 분비돼 잠이 오게 된다.”면서 “때문에 밤을 일찍, 조용히 맞이하는 것이 잠을 잘자는 첫번째 지름길이다.”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잠은 소아의 경우 12시간, 청소년은 9시간, 어른은 7시간 30분 이상 자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또 햇빛과 친해져야 한다. 낮동안 충분한 햇빛을 봐야 마음이 밝아지고 밤에 많은 양의 멜라토닌이 분비된다. 낮동안 충분히 움직이되 야간 운동은 금물이다. 본인이 자려는 시간 5∼6시간 전에 운동을 해야 하며, 걷는 운동이 좋다. 무엇보다 억지로 잠을 자려고 하면 오히려 잠 자기 힘들다. 불을 켜고 지루한 책 읽기를 하거나 다른 무언가를 시도해보다가 다시 졸리면 들어가 눕도록 해본다. 잠자리에 눕는 것은 잠잘 때만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 또 잠이 찾아들기 쉬운 몸을 만들어야 한다. 잠을 자기 2시간 전에 족욕이나 반신욕은 도움이 되며, 알코올은 2∼3시간 입면에는 도움을 줄지 몰라도 깊은 잠을 방해한다. 담배는 신경을 긴장시키는 만큼 피하는 것이 좋다. # 국내 첫 수면센터 개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지난달 5일 문을 수면장애 치료 전문병원인 ‘서울수면센터’(www.sleepclinic.co.kr)가 문을 열었다. 미국에 6000여개, 일본 도쿄에 60개가 넘을 정도로 선진국에서는 수면의학이 보편화됐지만 국내에 도입된 것은 처음이다. 수면의학 연구도 선진국에 비해 10∼15년 정도 뒤진 상태다. 수면센터의 특징은 아시아권에서 10명, 국내에 4명에 불과한 미국 수면전문의 자격증 소지자 2명이 함께 만들었다는 것. 한진규 원장은 신경과에서는 최초로, 홍일희 원장은 이비인후과에서 최초로 각각 미국수면 전문의 자격증을 땄다. 아시아권에서는 드물게 정신과, 이비인후과, 신경과 전문의 3명이 함께 만들어 아시아 수면의학의 허브를 꿈꾸고 있다. 수면 센터는 진단, 치료, 교육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가 들어오면 먼저 원인을 진단해 불면증 환자로 판단되면 치료를 통해 어느정도 수면을 취할 수 있게 한 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의 질을 판단한다. 수면실은 병원에 마련된 8개의 침상에서 밤 9∼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병원에서 잠을 자며 과학적으로 환자 수면장애상태를 진단한다. 불면 원인에 따라 6∼8주 정도의 치료를 받게 된다. 문의 서울수면센터 (080)353-0075. ●한진규 원장 고려대 의과대학을 거쳐 신경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 수면 전임의를 지냈다. 국내 최초로 미국 수면의 자격증(신경과)을 땄으며, 싱가포르 수면학과 강사와 고려대 신경과 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한국수면학회 이사와 서울수면센터 소장을 맡고있다. ■ 리권, 老펀치 老터치 ‘하면 즐겁고, 하고 나면 행복한 운동’, 리권(리듬+태권도)의 컨셉트다. 태권도 동작을 기본으로 복싱, 댄스, 여러 가지 무술의 동작을 결합해 음악과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자세를 바로잡고 주먹을 불끈 쥐며 팔을 쭉 펴는 잽과 훅, 다리를 번쩍 번쩍 차올리는 발차기 등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다. 체지방을 연소하기 위해서는 20분 정도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 ■ 도움말 대한리권협회 박중현 협회장 ■ 주름~ 韓方 으로 날린다 피부가 좋으면 몇살은 어려 보인다. 특히 잔주름이 없으면 적어도 세 살을 빼고 나이를 말해도 된다. 피부를 가꿔야 세월을 모르는 건강미를 자랑할 수 있는 것이다. 조선의 명기 황진이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 것은 인삼물로 가꾼 피부였고, 중국의 양귀비가 당나라 현종의 마음을 뺏은 것도 뽀얀 피부였다. 서태후와 측천무후는 70∼80세의 나이에도 건강한 피부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산한의원 한승섭 박사는 “고대의 미인은 한방 재료를 가지고 몸 속을 다스리면서 피부관리를 해왔다.”며 “자신의 체질을 알고, 그에 맞는 한방재로 어렵지 않게 맑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체질로 보는 피부 태양인은 지방질이 적은 해물이나 채소류가 피부를 윤기있게 만든다. 냉수를 마시거나 목욕하면 피부에 탄력이 생긴다. 영지차 솔잎차 감잎차 포도주스가 좋다. 태음인은 체구가 크고 위장기능이 좋은 편이지만 피부가 거칠어 세심한 피부관리가 필요하다. 영지차 둥글레차 칡차 등을 수시로 마신다. 마늘 당근 더덕 연근 현미 땅콩 율무 두부 호박 호두 등이 피부에 좋은 약재다. 포도주 담배 검은콩 흰설탕 갈치 고등어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냉수보다는 따뜻한 물과 온욕(溫浴)을 권한다. 소양인은 신장과 하체가 약하고, 위장이 강하다. 위와 췌장 등 내장 부위에 열이 많아 찬 음식과 해물류가 좋다. 마시는 물은 차게, 목욕은 뜨거운 물로 하는 게 피부에 도움이 된다. 영지차 녹차 구기자차 결명자차 보리 녹두 깨 콩 등이 좋다. 닭고기 후추 겨자 계피 참기름 인삼 등은 멀리한다. 소음인은 소화불량에 걸리기 쉽고, 환절기마다 피부 트러블이 많다. 담백하고 따뜻한 음식을 섭취해야 뾰루지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열을 만드는 인삼을 비롯해 전통차가 피부에 좋다. # 피부노화 예방하기 한방에서 피부노화는 건강에 좌우된다고 본다. 무리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 스트레스, 환경오염, 강한 자외선 등으로 오장육부의 기능이 저하돼 피부노화가 빨리 온다. 가급적 자외선 노출을 피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과 약재를 선택해 관리를 꾸준히 해야 한다.20대는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로 탄력을 유지한다. 율무 연근 모시조개 등과 신선한 야채, 과일로 수분과 비타민을 제공한다. 주름이 눈에 띄게 증가하는 30대는 노화된 각질로 피부의 신진대사가 저하될 수 있으므로 각질관리를 기본으로 피부관리를 한다.40대는 주름이 선명하게 부각되는 나이다. 피부신진대사가 원활한 밤에 고기능성 링클케어 제품을 바르고 주 1∼2회는 리프팅 효과를 주는 팩으로 피부에 탄력을 준다. # 한약재를 이용한 피부 관리 흔히 찾을 수 있는 약초로 젊은 피부를 위한 보약재를 만들어 보자. 밤 가루를 물에 개어 자기 전 바르고 아침에 씻는다. 얼굴에 윤이 나고 주름이 없어진다. 모공을 수축시키고 피부를 하얗게 가꾼다. 호박은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는 좋은 약재다. 독한 술과 물을 1.5대 1로 섞은 물에 얇게 썬 호박 껍질을 넣어 삶아 꼭 짜서 고약처럼 만든다. 이것을 병에 담아 저녁에 바르고 자면 살결이 부드러워진다. 은행가루를 달걀흰자와 섞어 저녁에 손과 얼굴에 바르고 자면 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잔주름을 예방하는 팩으로 ‘다시마 곡물 클렌저’가 좋다. 다시마가루와 국물가루를 같은 비율로 섞어 우유와 함께 걸쭉하게 반죽한다. 이것을 세안할 때 살살 어루만지듯이 쓰면 모공을 수축하고 각질과 잔주름을 관리할 수 있다. 브로콜리와 샐러리, 깨끗한 물을 같은 분량으로 갈아 즙을 낸 ‘브로콜리 화장수’를 스킨 대용으로 사용하면 피부에 보습을 주고 노화를 예방할 수 있다. 냉장고에 보관한다. ■ 도움말 한승섭 박사 (몸속부터 고쳐야 피부미인이 된다제공: 랜덤하우스중앙) 피부 마사지는 혈액 순환과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노화를 방지한다. 피부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없애 피부 전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한다. 근육을 움직여 느슨해진 탄력섬유를 잡아 탱탱한 피부를 만들기도 한다. 주 1∼2회 마사지로 젊은 피부를 유지해보자. (1)준비:깨끗하게 세안하고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돈한 뒤 앵두 2알 정도의 크림을 볼, 이마, 턱에 바른다. 체온과 비슷할 때까지 가볍게 문질러 준다.Tip:마사지 크림 대신 영양 크림과 퍼밍 에센스를 1대 1로 섞어 마사지하면 피부에 영양도 주고 긴장감도 주는 이중 효과를 볼 수 있다.(2)이마:양쪽 손을 이용하여 이미 중앙에서부터 양쪽 관자놀이 방향으로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리는 기분으로 나선을 그리듯 문지른다.(3)눈:중지와 약지를 이용해 살짝 닿을 정도로 부드럽게 눈앞머리를 눌러준 후 눈 주위를 시계방향, 반대방향으로 원을 그리며 마사지한다.(4)입:인중에서 턱을 향해 부드럽게 반원을 그리며 가벼운 마사지로 입주위 팔자 주름을 예방한다.(5)볼:턱에서 관자놀이에 이르는 볼의 넓은 부분을 가로로 3등분해 고르게 마사지한다. 한번은 가볍게 아래에서 위쪽을 향해 끌어올려 주며 한번은 나선을 그리듯 부드러운 손놀림으로 마사지한다.(6)목:목전용 크림을 바르고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듯이 교대로 쓸어준다.Tip:마사지를 끝내고 비닐랩이나 스팀타월로 10분 정도 감싸주면 크림의 흡수를 도와 처짐을 방지한다.(7)마무리:부드럽게 크림을 닦아낸 후 스킨으로 피부결을 정리한다. 피부 상태에 따라 에센스, 로션, 크림을 바르거나, 팩을 해 피부 상태를 최적화한다. ■ 도움말 고운세상 피부과 ●생생바이오텍(www.diet.co.kr)에서 ‘바이오젠 허브티’를 출시했다. 바이오젠 시리즈는 인삼과 향유, 속단, 오미자, 감초, 황기 등 12가지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 설사 등으로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에게 좋다. 판매 수익금의 10%는 참여성노동복지센터에 기증할 예정이다. ●더페이스샵은 얼굴뿐만 아니라 목 피부까지 케어해 주는 ‘오버올 마스크시트’를 내놓았다. 대두에서 추출한 식물성 콜라겐 성분이 제품으로, 화장수로 피부를 정돈한 뒤 마스크 시트를 얼굴과 목 전체에 밀착시켜 성분이 잘 흡수되도록 정리하면 된다.1매 2000원. ●IPKN 화장품은 클렌징 단계에서 피부 면역력을 강화시키고, 피부에 활력을 주는 ‘이뮤&바이탈 클렌징 3종’을 출시했다. 해양심층수의 정제된 영양수로 독소를 배출하고 유해 환경에 대응해 피부 세포를 지키고 면역력을 강화한다. 클렌징 크림·오일·폼 1만 8000∼2만 5000원선. ■ 패션…老티 안나고 맵시나게 # 20대-모피 장식 조끼로 귀엽게 비련과 행복의 삼각관계를 만들고 있는 SBS ‘사랑은 기적이 필요해’의 이세은은 20대의 화려한 직장여성 스타일이다. 약간은 나이 들어 보일 수 있는 직장인의 스타일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화사한 빨강 벨벳 재킷과 레이스 블라우스, 러시안 풍의 조끼로 멋스럽게 연출한다. 자칫 밋밋하기 쉬운 가슴은 앤티크한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고, 짧은 크롭트 바지와 니렝스 스타킹, 웨스턴 힐 부츠로 패션 감각을 높였다. 모피로 트리밍한 조끼·부츠는 보다 활동적이고 귀여운 이미지를 준다. # 30대-짧은 코트로 도시적인 스타일 30대 패션리더의 대표주자 변정수는 KBS 일일시트콤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로 섹시하게, 귀엽게, 또는 도시적으로 변신하면서 패션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스웨이드 소재의 짧은 트렌치 코트, 가슴과 소매에 레이스 처리가 된 블라우스, 여기에 귀여운 벨보텀 바지로 발랄한 스타일을 연출한다. 앤티크한 느낌의 초커 목걸이로 포인트를 주며 동그란 퍼가 귀여운 느낌을 주는 스웨이드 슈즈로 좀 더 어려보이는 코디를 연출한다. 바이올렛 터틀넥 니트와 올리브 그린 색상의 바지, 같은 계열의 재킷으로 센스있는 색감의 코디를 완성한다. 깃이 넓은 복고 스타일의 더블 버튼 코트로 맵시를 더한다. # 40대-트위드와 모피를 젊은 감각으로 MBC 일일드라마 ‘맨발의 청춘’의 하유미는 과감한 원색으로 화려하고 밝은 이미지를 표현한다. 너무 젊은 세대 패션을 따라가려고 볼썽 사나운 코디를 만들지 않는다. 유행에 적응하면서 너무 과하지 않은, 절제된 코디로 세련되면서 고급스럽게 연출한다. 가슴과 소매를 레이스로 처리한 블라우스와 이번 시즌의 유행 아이템인 보헤미안 조끼 위에 활동적인 트위드 재킷을 입는다. 일자의 크롭트 바지로 활동성을 가미한다. 재킷과 같은 소재의 브로치와 구두, 큰 가방을 포인트로 사용해 젊은 느낌을 준다. 깃을 모피로 장식한 보라색 코트로 젊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인어라인 스커트로 하체 비만에 대한 고민을 완전히 해결한다. 길고 화려한 목걸이로 세련미를 더한다. ■ 한식으로 콩콩튀게 절식으로 소박하게 안티에이징(노화방지)을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균형 있는 식단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인들은 아침식사를 거르기 일쑤인데다 잦은 회식과 술자리, 불규칙한 식사, 과식, 인스턴트 음식과 청량음료 등으로 필수 영양소들을 균형있게 섭취하기 힘들다. 때문에 노화방지를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생활과 과식, 폭식을 자제하고 자신의 건강에 맞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적인 노화방지 클리닉인 ‘라 끄리닉 드 파리’ 그랜드 힐튼의 이진(37) 원장으로부터 노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음식에 대해 들어봤다. 이 원장은 의사로는 드물게 임상영양학 석사를 취득한 가정의학 전문의다. 그는 조만간 노화예방 수칙을 담은 전문서적인 ‘노(老)테크-보다 젊게, 더 윤택하게, 더 행복하게’를 출간할 예정이다. # 노화 예방과 건강을 위한 음식 이 원장은 “노화 원인 중 하나가 신체의 산화라고 한다면 안티에이징은 항산화(抗酸化) 물질을 섭취해 노화를 막는 것”이라고 강조하다. 항산화 물질은 우리 몸속의 세포를 공격해 노화와 암, 당뇨, 동맥경화,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유해산소)의 독작용을 제거하여 생체를 보호하는 물질을 말한다. 대표적인 항산화식품은 마늘, 양배추, 브로콜리 등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식품이다. 항산화 식사를 위해서 이 원장은 9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먼저 그는 가공 과정에서 많은 영양소의 파괴가 일어나기 때문에 가급적 가공식품을 피할 것을 권했다. 지방이 적고 고단백의 육류나 생선을 통해 질좋은 단백질을 섭취하고, 요리를 고온에 굽거나 기름에 튀기는 것은 발암, 노화촉진 물질을 만들어내는 만큼 자제하는 것이 좋다. 이어 식품보관에 주의하고, 요리시 조미료 사용을 줄이며, 식사량을 조절하고, 식사하는 방법을 바꾸고, 식사시간을 지키도록 권했다. 특히 물을 하루 8잔 이상 마실 것을 주문한다. 물은 체내 대사와 배설을 원활하게 해주고 에너지 과잉 섭취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 소박한 식탁에 해답이 있다 활성산소를 방어할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절식(칼로리 제한)이다.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절식한 쥐는 최고 44개월까지 살았는데 이는 인간으로 치면 132세에 해당하는 나이다. 또 절식이 자유식에 비해 유방암은 20배, 폐암은 2배, 백혈병은 6.5배, 간압은 6배 정도 억제효과가 있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무조건 양을 줄이는 것보다는 칼로리가 적은 소박한 음식을 먹는 것이 절식의 올바른 방법으로 세계 장수인들은 모두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음식을 즐겨 먹었다고 한다. # 최고의 건강식은 한국음식 한국 음식은 세계에서도 이미 주목한 웰빙 음식. 채식위주의 식단과 마늘과 콩, 발효 음식인 김치와 된장이 주를 이룬다. 이 가운데 마늘은 알리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돼 있어 피를 맑게 해주며,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분비를 개선시켜 혈당작용에 이롭다. 마늘은 체내에 축적된 노폐물과 독소의 해독을 촉진하며, 중금속과 결합해 이를 몸밖으로 유도해 낸다. 또 인체의 면역력을 높여주며,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만들어 노화를 억제한다. 콩은 이소플라본 성분이 있어 골다공증 예방과 항암효과가 있다. 또 사포닌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한국인에게 권하는 식단으로는 아침의 경우 식전에 냉수 한잔을 마신 뒤 삶은 계란 흰자 1개로 식사를 시작한 뒤 3분의 2 공기의 잡곡밥, 콩나물국 또는 시금치 장국, 물김치, 나물류, 계란찜이나 생선 익힌 것으로 식사를 마친 뒤 우롱차나 녹차를 마실 것을 주문했다. 점심에는 현미밥과 콩비지 혹은 된장찌개, 김치, 버섯볶음이나 나물류, 생선구이, 저녁에는 익힌 연어 혹은 닭안심구이 등 지방이 적은 단백질 음식과 브로컬리, 양배추, 버섯익힌 것, 올리브 오일에 식초를 넣어 먹을 것을 권했다. 미국 영양의학의 권위자인 스티븐 프랫 박사는 식생활과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면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추며 건강하게 살 수 있다며 ‘슈퍼 푸드’(super foods)라는 이름의 14가지 식품 목록을 만들었다. 슈퍼푸드는 세계 장수하는 나라와 지역의 식단에서 중복돼 섭취되는 최고의 음식을 뽑아 만든 것으로 고영양 저칼로리 음식으로 구성돼 있다. (5)대두(soy): 콩의 한 종류인 대두를 독립시킬 만큼 대두의 효과는 강조되고 있다. 양질의 단백질을 포함하고 있으며 체내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역할을 하며, 사포닌 등 항암 효능도 가지고 있다. (6)블루베리: 작지만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이 풍부한 대표적인 노화방지 식품. 청보라색을 내는 안토시안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영양소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한다. (8)시금치: 비타민 A와 B군,C,E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심장과 혈관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호모 시스테인을 낮출 수 있다. 빈혈과 골다공증 예방에 좋다. (11)귀리: 통곡식 섭취로 식이섬유를 많이 섭취할 수 있다. 식이섬유는 장내 대변의 양을 늘려 독소를 희석시키며 배변을 원활하게 해준다. 흡연자의 흡연욕구를 줄여주고, 고혈압이나 중풍, 당뇨에 효과가 있다. ●이진 원장 이화여대 의과대학을 거쳐 미국 콜럼비아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임상강사를 지냈다. 포천 중문의대 분당 차병원 가정의학과 임상교수와 이화여대 부속병원 외래교수를 역임했으며, 의사로서는 드물게 임상영양학 석사를 받았다. 현재는 세계적인 노화방지 클리닉인 ‘라끄리닉드 파리’ 그랜드 힐튼의 원장을 맡고 있다.
  • 식초 웰빙 바람 타고 인기

    식초 웰빙 바람 타고 인기

    ‘식초를 마시자.’식품업계 원로인 샘표식품 박승복(83) 회장이 25년간 식초를 마셔 건강을 유지한다고 밝히면서 식초가 건강음료로 떠오르고 있다. 식초는 오래 전부터 건강식으로 여겨졌지만, 톡쏘는 신맛 탓에 음료로는 외면당했다. 그러나 최근 웰빙 열풍에 힘입어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 마시는 식초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올해 식초시장 규모는 270억원선이다. 장수로 유명한 일본인은 오래 전부터 식초를 마셔왔다. 특히 지난해 일본 30대 히트상품 가운데 6위가 현미로 만든 검은 식초(흑초)였다. 일본의 식초음료 시장은 4000억원대. 식초는 산성식품이지만, 몸에서 분해되면 알칼리성으로 변해 성인병을 일으키는 산성체질을 개선해 준다. 비타민과 초산 구연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혈액순환, 피부미용, 피로회복에도 좋다. 아미노산이 많은 현미식초는 혈액순환에, 포도당과 비타민이 풍부한 감식초는 피부미용에, 포도식초는 유기산과 무기질이 많아 변비 효능에 탁월하다. 마시는 식초의 대표주자는 대상의 ‘청정원 마시는 홍초’. 붉은 과실초로 석류, 오미자 감, 자색 고구마 등 3종류가 나왔다. 식초의 자극적인 맛을 없애 깔끔하고 부드럽다. 물에 3∼5배 희석하면 새콤달콤함이 입안에 감돈다. 뜨거운 물보단 찬물이 먹기 편하다. 우유에 식초를 넣으면 금세 응어리가 잡혀 요구르트로 변한다. 식후에 마셔 위액 과다분비를 막도록 하자. 마시는 홍초는 출시 2개월만에 1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500㎖ 4300원. DHC코리아는 일본 식초음료인 ‘현미흑초 음료’를 공수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일본 ‘가고시마현’의 전통기법에 따라 식초를 오랫동안 항아리 속에서 천연 숙성시켜 자연 발효했다.720㎖ 2만7000원. 현미의 뛰어난 영양이 고스란히 집약돼 아미노산 비타민 미네랄 등이 일반 식초보다 많단다. 달착지근한 맛이 먹기 편하다. 일본에서는 블루베리식초에서 망고 와인 식초까지 50여가지 식초음료가 나오고 있다. 오뚜기도 중국 전래의 흑초 발효방식인 균개(菌蓋)기법으로 만든 ‘흑초’를 판매한다. 신맛이 적고 흑초 고유의 은은하고 부드러운 향미가 일품이다. 600g 2만원. 해태유업은 흑초에 이어 흑초미인을 선보였다. 웅진식품이 지난해 12월 내놓은 차브랜드 ‘다실로’에선 유기산이 600㎎ 함유된 ‘현미생초매실’이 나왔다. 영양분의 파괴를 최소화한 비열처리로 현미 생식초 생산기술 특허를 받았다. 180㎖ 700원. 한국야쿠르트는 여성 미용음료인 ‘여인미’(女in美)시리즈에서 사과식초가 3.5% 들어간 ‘사과식초 맛’을 선보였다. 저칼로리 다이어트 음료라 월 평균 50만개씩 팔리고 있다.170㎖ 800원. 해표도 감 홍삼 석류 매실 등 4종으로 구성된 식초 음료를 팔고 있다. 감식초 홍삼식초 등에 벌꿀 올리고당 비타민C를 혼합·숙성해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마시는 식초가 인기를 얻으면서 고급식초를 활용한 상품이 탄생했다. 대표적인 상품이 풀무원 무쌈 세트다. 절일 때 흔히 사용하는 사카린, 빙초산, 색소를 넣지 않았다. 대신 고가인 레몬식초를 사용하고 방부제를 빼 유통기한을 25일로 단축했다. 국산 깻잎, 레몬 녹차, 고추냉이 등 3종류다.180g 2000원. 건강에 관심이 높은 젊은 주부들은 과실로 만든 고급식초, 비네거(Vinegar)를 찾는다. 청정원 ‘Ofood 유기농 식초’는 유기농 천연과즙을 자연발효해 만들었다. 적포도 백포도 사과 현미 4종류가 있다. 절임 소스로 쓰거나 올리브유와 함께 빵에 찍어먹으면 맛있다.350㎖ 6700원. CJ는 백설올리브유 드레싱 발사미코를 내놓았다. 스페인산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서양 요리에 자주 쓰이는 발사믹 식초를 넣은 것이다. 맛이 새콤하고 은은하다. 식초가 누구에게나 환영받는 것은 아니다. 풀무원 정종욱 팀장은 “농도가 진한 식초는 위벽을 헐게 해 위궤양이나 관절염이 심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면서 “물이나 우유에 희석해 마시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식초 마시는 법(1)하루 세번 반드시 식후에 마신다. (2)찬물이나 우유, 토마토 주스에 섞어 마신다. (3)식초 1에 찬물 3∼5 비율로 희석한다. (4)꾸준히 마시는 게 중요하다. (5)처음 먹으면 일시적으로 속이 메슥거리고 설사나 변비가 생기며 관절이 아플 수 있다. 콧등이 빨갛게 되기도 하는데 2∼3일 후 약효성분에 적응하면 괜찮아진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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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요는 자회사 ㈜화요에서 고급 증류주 ‘화요(火堯)’를 출시했다. 지하 150m 암반층에서 얻은 깨끗하고 순수한 물로 빚은 술의 명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쌀원액 100%를 감압증류방식으로 장기간 숙성시켜 만든 전통 증류주로 41도와 25도 두 종류.500㎖에 각 2만 5000원,1만 5000원. ●대상은 식초 음료 ‘청정원 마시는 홍초’를 선보였다. 붉은색 과실인 석류, 오미자 감, 자색고구마 등을 주원료로 벌꿀, 올리고당, 식이섬유 등을 혼합, 숙성시켜 식초의 자극적인 맛을 없앴다. 오미자 감, 자색고구마 등 3가지 종류.500㎖ 4300원. ●유기농 브랜드 초록마을은 자외선 차단을 위한 기본성분을 제외하고 천연성분만을 원료로 사용한 영ㆍ유아용 자외선 차단제 ‘환한미소’를 내놓았다. 인공방부제 등 인체에 해가 될 수 있는 화학물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올리브유, 알로에·감초·로즈마리 추출물, 동백유 등으로 만들었다.50㎖ 1만 6000원. ●CJ쁘띠첼은 클로렐라가 함유된 디저트 ‘마시는 주니어 과일하나’ 2종과 유산균 활성인자가 함유된 ‘쁘띠첼 요거’ 3종을 출시했다.‘…과일하나’는 사과ㆍ오렌지맛이고, ‘…요거’는 딸기, 블루베리, 오렌지 등 세 가지 맛이다.130㎖ 800원, 90g 600원. ●애경은 여름철을 맞아 항균성분을 강화한 ‘블루칩 1830 비누’를 선보였다. 항균성분(TCC)을 함유해 손을 통한 세균의 이동과 감염을 예방해 주며, 여드름 등을 유발하는 각종 세균을 제거한다.100g 1000원대. ●아이스크림 전문점 요거베리는 ‘비피더스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내놓았다. 비피더스균을 추가해 장 질환, 설사,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병원균과 부패균 등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고, 간에 부담을 주는 암모니아 생성균도 줄인다고 회사측은 소개.2800원. ●KFC는 신메뉴 ‘스마트버켓세트’를 출시했다. 허브갈릭 치킨과 핫크리스피 치킨, 텐더스트 립스, 모차렐라 스틱, 비스킷 등을 하나의 통 속에 담은 메뉴. 레귤러 사이즈가 1만원.
  • [알뜰살뜰 정보]

    ●그랜드마트 계양점은 28일까지 개점 7주년을 맞아 ‘생식품 1+1 행사’ 등 다양한 할인·기획 행사를 실시한다.‘생식품 1+1 행사’는 일자별로 5개 품목씩 판매. 양파(1㎏×2) 1200원, 자반(1손×2) 1700원, 감자(2㎏×2) 3980원, 회초밥(팩×2) 5700원, 느타리버섯(300g×2) 2000원, 국산 참조기(10마리 ×2) 1만 5000원 등.●우리닷컴(www.woori.com)은 해태음료 전용 온라인 매장을 열고 아미노업, 썬키스트 오렌지 주스, 평창 샘물 등 모두 90여종을 판매가와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한다.31일까지 101명을 추첨,1명에게 LG 휘센 에어컨을,100명에게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티켓 2장을 준다.●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은 24일까지 ‘제2회 웨딩페어’를 진행한다.‘4인4색 혼수인테리어전’에서는 명품 브랜드인 펜디카사의 침실용품을 신혼집 스타일로 구성해 내놓았으며,‘케빈리 웨딩파티 제안전’에서는 플로리스트 겸 파티플래너인 케빈리가 모두 12개의 테이블 데코레이션을 통해 웨딩파티 스타일을 선보인다.●삼성테스코 홈플러스는 21일 유아를 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베이비클럽’을 모집한다.‘베이비클럽’은 홈플러스 마일리지 카드인 패밀리카드 소지자 중 임산부나 0∼36개월의 유아를 가진 소비자가 가입 대상이며, 유아 관련 상품 할인쿠폰이나 유아마사지 교실 등 유아관련 강좌 무료 참가 등의 혜택을 준다.●CJ쁘띠첼(www.petitzel.co.kr)은 7∼8월 더 보디숍과 날씨 마케팅을 실시한다. 비오는 날 ‘더 보디숍 웰빙스페이스 명동점’에서 스파 서비스를 받으면 따뜻한 커피와 부드러운 쁘띠첼 치즈케익(2100원)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클래식, 블루베리, 초코 등 3종을 준비했다.2100원.●갤러리아백화점은 24일까지 애견 컨테스트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접수 방법은 직접 방문과 이메일(hsstartv@hanwha.co.kr) 접수 등 두 가지이며, 기재사항은 애견 이름·성별·품종·나이·접수자 성명·전화번호 등. 신청서 사진을 통해 모두 20마리를 뽑아 오는 31일 수원점에서 본선을 치른다.●GS마트는 24일까지 호주의 자연 친화상품을 한데 모은 ‘서호주 웰빙상품전’을 연다. 이번 행사에서는 자연산 벌꿀을 비롯해 양고기·천연 양모·고급 와인 등 서호주 대표부가 엄선한 100여종의 웰빙상품을 선보인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8월 말까지 야외 VIP주차장에 이동식 ‘차량용 오존살균기’를 설치, 에어컨 및 차내에서 기생하는 세균과 곰팡이균을 박멸해주는 서비스를 실시한다.‘오존 살균 서비스’는 차안에 호스를 통해 오존을 살포, 세균성 바이러스와 O157균, 살모넬라균 등을 없애고 차내 냄새도 제거한다.●GS이숍(www.gseshop.co.kr)은 25일까지 ‘겨울의류 폭탄세일’을 열고 가죽, 모피, 코트, 바지 및 니트 등을 10만원 대에 내놓았다. 소비자 44명을 추첨, 소니 디지털카메라,GS홈쇼핑 10만원 상품권,S&J렉스머플러, 가죽 숄더백, 패딩점퍼 등 경품도 준다.●옥션(www.auction.co.kr)은 27일까지 패션ㆍ의류 분야 주부 프로슈머를 모집한다. 선정된 소비자들은 여성의류, 남성의류, 패션잡화, 유아의류 등에서 활동하며 분기별 간담회에도 참석한다. 활동기간은 3개월.
  • [신상품]

    ●CJ는 100% 프랑스산 포도씨로 만든 ‘백설 포도씨유’를 내놓았다.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이 풍부하고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다량으로 함유돼 있어 고혈압 및 동맥경화와 같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효과가 뛰어나다고 회사는 설명.0.5ℓ 4650원●풀무원이 청국장 35%를 함유한 ‘청국 쌈장’을 선보였다. 청국장의 향은 없애고, 발효균과 단백질 분해 효소를 그대로 살렸다. 홍고추, 땅콩, 레몬, 벌꿀, 다시마, 표고버섯 등 15가지 신선한 야채와 양념도 넣었다.450g 3900원●빙그레는 파인애플, 키위, 딸기를 우유를 함께 갈아 넣은 ‘과일라떼’을 출시했다. 비타민B·C 함유량이 풍부한 과일에 벌꿀·올리고당 등도 넣어 맛과 건강을 동시에 잡았다고 회사측은 소개.220㎖ 1000원 ●두산식품은 올여름 휴가철을 맞아 ‘삼겹살에 묵은지’를 내놓았다. 한겨울 가장 맛있는 배추와 특별한 양념 속으로 버무린 뒤,6개월간 장기저온 숙성시킨 별미 김치로 김장독 맛을 재현했다고.500g 4600원●농심은 미국 캠벨사와 기술제휴를 맺고 ‘캠벨V8 토마토주스’를 국내에서 생산, 판매한다. 농심은 지난 89년부터 캠벨사에서 주스를 수입해 왔다. 캘리포니아산 토마토를 원료로 쓴 무가당·무색소 주스.160㎖ 1000원●한국쓰리엠은 노트북 화면의 높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받침대 ‘LX550’를 선보였다.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추면 목 뒷부분의 근육과 인대가 늘어나 굳는 것을 예방한다고 회사측은 설명.3만 9000원.●던킨도너츠는 ‘도넛은 동그랗다.’는 상식을 깬 네모 모양의 도넛 ‘블루베리 타트’를 선보였다. 네모 모양의 크라상 위에 바바리언 크림과 블루베리를 얹었으며, 점포에서 직접 만든다.1300원.7월 한달간 커피와 함께 주문하면 300원 깎아준다.
  • [톱 셀러] 무더위 사냥 빙수 총출동

    [톱 셀러] 무더위 사냥 빙수 총출동

    후텁지근한 날씨로 지친 마음과 몸을 얼음 알갱이와 단팥으로 녹이는 빙수의 계절이 왔다. 아이스크림 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이 앞다퉈 빙수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웰빙열풍 덕에 녹차·과일·요구르트 빙수가 강세다. 서울인이 대표적 프랜차이즈 11곳을 찾아가 봤다. ●톡톡튀는 빙수 앞다퉈 출시 아이스크림점은 다양한 빙수로 유혹한다. 아이스크림에 따라 빙수 맛이 달라진다. 비싼 게 최대 흠이다. 나뚜르 팥빙수(4000원)는 얼음을 곱게 갈아 팥과 찹쌀떡·파인애플·딸기 등을 넣어 만들었다. 올해는 녹차빙수(5000원)도 내놓았다. 간 얼음에 일본 아이치현 녹차를 넣어 쌉쌀하고 풋풋한 맛을 더했다. 떡도 녹차로 만들었다. 먹어보니 체리주빌레 아이스크림을 넣은 팥빙수는 달콤하고 부드럽다. 얼음을 곱게 갈아 입안에서 스르륵 녹는다. 통팥 덕에 씹히는 맛도 제법이다. 단점은 과일이 다양하지 못한 것. 프루츠 칵테일만 보인다. 하겐다즈 ‘와인 셔벗 앤 치즈’와 녹차·클래식 빙수를 만날 수 있다. 와인셔벗(1만 500원)은 곱게 간 얼음 위에 와인소스를 붓고 자몽과육을 올린 디저트 메뉴. 스트로치즈베리 아이스크림과 고다치즈를 곁들인다. 녹차 빙수(8500원)에는 100% 일본산 녹차가루에 건강식품인 클로렐라를 섞은 크린 소스가 들어간다. 테이크 아웃도 가능하다. 먹어보니 와인셔벗은 와인 맛이 강하다. 달콤함에 끌려 먹다보면 어느새 취기가 돈다. 깍두기 모양의 고다치즈는 2개. 씹는 순간 치즈 맛이 입안에 퍼진다. 녹차 빙수는 맛이 진하다. 체리·딸기·키위 등 생과일도 듬뿍. 고은 얼음에 소스를 넣어 녹기 쉽다. 배스킨라빈스 카페31에서만 녹차·과일빙수(각 6900원)를 판다.‘첨성대 빙수’라 불리는 과일빙수는 납작한 접시에 얼음 기둥이 솟은 모양.15㎝ 기둥 속엔 키위·딸기·오렌지가 박혀 있다. 녹차빙수는 일본 교토산 녹차를 사용한 아이스크림을 넣었고 팥을 따로 제공, 양을 조절토록 했다. 테이크 아웃은 안 된다. 먹어보니 과일빙수에는 연유가 따로 나온다. 소비자가 단맛을 직접 조절하도록 배려했다. 탁구공만한 망고·레인보 아이스크림 8스푼이 얼음기둥을 둘러싼다. 연인끼리 ‘탑 쓰러뜨리지 않고 먹기’를 하면 재미있을 듯. ●부드러움으로 승부하라 베이커리 빙수는 부드럽다. 우유도 과일도 듬뿍 들었고, 얼음도 곱다. 그러나 대부분 바닐라 아이스크림만 사용, 맛이 단조롭다. 파리바게뜨 생과일과 새콤한 요거트크림이 어우러진 과일 요거트빙수와 달콤한 딸기시럽에 통팥을 올린 과일빙수, 녹차빙수를 판매한다. 각 4000원. 먹어보니 녹차빙수는 담백하고 깔끔하다. 얼음을 초록빛으로 바꿀 만큼 녹차가루가 많이 들어 있다. 과일은 없다. 밤과 떡이 그 자리를 대신한다. 크라운베이커리 보성녹차로 만든 녹차 아이스크림에 녹차 가루·포도주·팥·산딸기·초컬릿을 넣어 녹차빙수(3500원)를 선보였다. 먹어보니 가맹점이 많다보니 동일한 손맛을 느끼기 어렵다. 일부 매장은 아직 녹차빙수를 시작하지 않았다. 몇군데 찾다가 지쳐 팥빙수를 먹었다. 팥과 프루츠 칵테일이 모두 바닥에 깔고 얼음을 그 위에 수북히 쌓아 모양이 별로. 미숫가루를 넣어 구수한 맛이 강하다. 과일은 대부분 통조림. 뚜레쥬르 팥빙수·과일·요기·녹차빙수 등 4종류를 판매한다. 요기 빙수(4000∼5000원)는 딸기·키위·바나나 등을 올리고 요거트 맛 파우더를 뿌려 만든다. 먹어보니 요기 빙수는 먹을수록 요거트 맛이 짙어진다. 파우더가 고운 얼음 속까지 뿌려져 사각사각거리는 얼음알갱이 속에서 요거 맛을 즐길 수 있다. 바나나·키위는 생과일이지만, 딸기는 냉동. 딸기시럽이나 팥을 넣지 않아 깔끔하다. 던킨도너츠 블루베리와 달콤한 연유가 어우러진 ‘블루베리 아이스프레이크’와 녹차가루와 양양식 밤을 담은 ‘녹차 아이스프레이크’를 선보였다.3500∼4500원. 먹어보니 블루베리는 얼음 위에 얹은 베리가 통통해 상큼하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부드러움을 곁들인다. 녹차는 은은하다. 가루가 얼음과 뒤엉켜 골고루 맛을 내지 못해 아쉽다. 밤과 떡, 팥이 녹차와 어울려 단백하다. ●전통의 맛, 팥빙수 패스트푸드점은 고유한 팥빙수를 고집하고 있다. 얼음을 갈고 우유·팥·후르츠 칵테일·냉동딸기를 넣은 뒤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했다. 가격도 2500원으로 동일하다. 버거킹 맛있는 빙수로 유명하다. 통단팥과 연유, 딸기를 넣은 컵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담으면 완성되는 데 2분도 걸리지 않는다. 롯데리아 얼음 속에 팥과 연유를 넣어 맛이 골고루 퍼지도록 했다. 찰떡과 젤리를 색상별로 혼합, 눈도 즐겁게 한다. KFC 빙수에 블루베리 시럽과 바삭바삭 구운 콘플레이크를 첨가했다. 얼음과 콘플레이크가 어우러져 고소한 맛을 낸다. 맥도널드 녹차·모카·초코·베리 맛 맥플러리(1500원)와 함께 맥빙수를 판매한다. 글 사진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이동통신 카드 이용하면 최고 40% 할인 혜택 비싼 빙수를 저렴하게 즐기려면 이동통신 회사 카드를 잘 이용하면 된다. 많게는 40%까지 할인해주니 꼼꼼히 챙겨보자. 아이스크림 전문점, 베이커리, 패스트푸드점별로 할인카드도, 비율도 다르지만 공통점은 있다. 계산하기 전에 할인카드를 제시해야 시비가 없다. 언제 보여주든 할인해주는 게 원칙이지만, 매장 관습은 좀 다르다. 경희대 앞 파리바게뜨에서 녹차 빙수를 계산한 뒤 기자가 할인카드를 내놓자 직원이 ‘다음에 이용하라.’며 단칼에 거절했다. 아이스크림 전문점에선 나뚜루만 이동통신사 카드를 보여주면 10% 할인해 준다. 포인트 차감도 없다. 나뚜루 포인트카드는 10%씩 적립 가능하고,5000원이 넘으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베이커리에선 파리바게뜨, 뚜레쥬르, 크라운베이커리가 모두 할인카드를 받는다. 파리파게뜨와 크라운베이커리 모두 SK텔레콤을 내면 20∼40% 할인해준다. 반면 뚜레쥬르는 KTF 20%,LG텔레콤 20%,CJ·삼성·국민·제일·BC·씨티카드 10%씩 깎아준다. 패스트푸드점은 혜택받지 않으면 확실히 손해다. 버거킹은 OK캐시백을 적립받고, 그 카드로 구매도 가능하다.LG패밀리카드를 보유한 소비자도 할인 혜택이 있다. 롯데리아는 SK텔레콤 TTL카드와 제휴를 맺고 있다.1000원당 200원씩 깎아준다.KFC는 KTF카드를 보여주면 20% 할인해주고,OK캐시백도 적립한다. 맥도널드는 LG카드와 제휴 맺고 혜택을 나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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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백화점은 건강에 관심이 많은 20∼30대 여성들을 겨냥한 천연 과일식품 전문매장인 ‘세종 팩토리’를 오픈했다.6평 남짓한 이 매장은 과일식초를 비롯해 과일야채 천연주스 순수쨈 드레싱 등 50여종의 상품을 선보였다. ●G마켓(gmarket.co.kr)은 해외 친지에게 물품을 사서 보내는 해외배송 서비스를 서울 서초우체국과 제휴해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G마켓에서 물품을 사서 바로 해외로 보낼 수 있으며, 현재 미국·일본·중국·홍콩·주 등 5개국에 대한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랜드마트 강서점은 오는 7월 하순까지 벌레잡이통풀인 ‘네펜데스 알라타’를 전시 판매한다. 화분에 심어 벌레들이 들어가면 다시 나올 수 없게 돼 죽게 하는 이 풀은 아침저녁으로 물을 뿌려주면 잘 자라나는 등 관리가 쉬우며, 가격은 1만∼12만원이다. ●CJ홈쇼핑(www.cjmall.com)은 26일 디지털가전만 24시간 방송하는 ‘D-Day’로 정하고, 삼성 케녹스 디지털카메라, 아이리버 MP3P, 아이리버 딕플, 삼성컴퓨터,HP노크북, 지펠 냉장고, 엘지 에어컨, 삼성 파브,LG 엑스캔버스 등 20여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갤러리아백화점 수원점은 아이스크림·케이크 등에서만 맛볼 수 있는 블루베리 생과일을 판매한다. 제주도에서 첫 수확된 것을 공급받아 판매하고 있는데, 가격은 100g에 3980원이다. ●하이마트는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세일즈마스터 자격증제도’가 노동부 공식 인증을 받았다. 세일즈마스터 자격증은 상품의 지식뿐 아니라 소비자 친절도, 매장관리 실무, 회사정책에 대한 이해도 등 유통 전반에 걸쳐 자질을 검증하는 시험을 통과해야 얻을 수 있다. ●우리닷컴(www.woori.com)은 30일까지 ‘레츠고! 캐리비안 베이’ 이벤트를 열고 50명을 추첨해 캐리비안 베이 골드 시즌 이용권을 2장씩 증정한다.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우리닷컴 회원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인조이 더 서머’ 행사를 열고 전국 700여개 배스킨라빈스 매장에서 패밀리 사이즈(1만 1400원)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 접이용 피크닉 의자를 2000원에 구매할 기회를 준다. 컬러는 핑크와 블루. ●현대백화점은 26일까지 하얀색 상품에 대해 최고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화이트 파워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스테파넬·96NY·지오다노 등 16개 캐주얼 브랜드와 핸드백 8개 브랜드, 구두 4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선정된 상품은 ‘화이트 나우(White Now)’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다. ●에이블씨엔씨 코스메틱넷(www.cosmetic.net)은 피부고민이 많아지는 고객들을 위해 30일까지 ‘피부소원빌기 이벤트’를 마련한다. 홈페이지에 ‘소망나무’를 만들어 소원을 빈 5명을 추첨,‘담양 대나무 파크’ 여행권(1박2일·1인동반)을 준다. ●호아빈은 다음달 10일까지 소비자가 추천하는 최고의 동남아 음식을 찾는 ‘내생애 최고의 동남아 음식을 찾아라.’행사를 연다. 자신이 먹어보거나 만들어 본 독특한 동남아 음식에 관한 요리법이나 사진 등을 첨부해 응모하면,21명에게 호아빈 외식상품권을 준다.
  • [신상품]

    ●백설 햄스빌은 샌드위치용 고급 슬라이스햄 ‘얇은 슬라이스햄’을 출시했다. 기존 슬라이스 햄보다 두께가 얇아(1mm) 촉촉하고 씹는 맛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 프라이팬에 가열하지 않고 그대로 먹을 수 있다.70g 2000원. ●애경 ‘2080 덴탈크리닉 칫솔’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치의학적 설계를 통해 한국인의 구강 특성에 적합하게 제작, 입안 구석구석을 깨끗하게 닦을 수 있다고. 대한구강보건협회의 추천을 받았다.1500원. ●해찬들이 현미유로 짜지 않게 구워 낸 조미김인 ‘따뜻한 밥에 김한장’을 내놓았다. 옥수수기름 함량은 낮춘 대신 현미유를 추가해 고소한 맛과 향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전장 김 1900원,3단 도시락 1200원 , 식탁김 1100원. ●농협 목우촌이 전자레인지나 프라이팬에 간편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서양요리 ‘포크찹’을 선보였다. 국산 돼지고기와 닭고기만을 사용했으며 특유의 향을 내는 바비큐 소스도 함께 넣었다.260g 3300원. ●풀무원은 숙성 다진양념 비빔장에 동치미 육수를 더한 ‘숙성다대기 비빔냉면’을 출시했다. 동치미 육수가 입안의 매운맛을 순화시켜 매운 음식을 잘 못먹는 소비자들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회사측은 말했다.834g(2인분) 4150원. ●피죤은 세정력을 한층 강화한 리뉴얼 제품 무균무때를 내놓았다. 양이온 살균제가 O-157균, 살모넬라균, 비브리오균 등 50가지 유해균을 박멸하고 찌든 때까지 한번에 제거해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500g 3900원. ●한국암웨이는 천연 과일향과 영양성분을 함유한 리프레싱 음료인 ‘아이스타(ISTA)’를 선보였다. 크랜베리맛, 블랙체리맛, 블루베리맛, 그린티에이드 녹차맛 등 4종.310㎖캔 8개 8800원.
  • [신상품]

    ●애경 홈크닉은 습기제거 제품인 ‘녹차와 참숯’을 출시했다. 참숯의 제습 효과에 천연 녹차 성분을 더해 퀴퀴한 냄새까지 없앤다고 회사측은 설명.505㎖에 1800원선. ●타파웨어는 뜨거운 오븐에서도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는 실리콘 재질의 제빵용기 ‘실리콘하트’를 내놓았다. 기존 베이킹 도구들이 딱딱한 재질로 돼 다루기가 불편했던 점을 보안했다. 세트에 4만 8000원. ●동화약품공업은 관절과 연골의 건강을 위한 ‘동화 글루코사민’을 선보였다. 오래 서 있거나 무릎 관절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제품이라고 회사측은 소개.120캡슐×2개 6만원. ●프리미에쥬르는 흑백에서 컬러모빌로 변신하고 딸랑이로도 사용할 수 있는 다기능 ‘목장모빌’을 출시했다. 동물 모양의 봉제인형들이 들어 있어 모빌 하나로 신생아부터 첫돌까지 사용할 수 있다.5만 7000원. ●쟈뎅은 원두커피 맛과 향, 휴대성을 높인 패션 캔커피 프레도(FREDDO)를 선보였다. 용기를 100% 알루미늄 캔으로 제작,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325㎖ 1700원. ●한국암웨이는 산녹차·둥글레차·루이보스차 3종류를 내놓았다. 보성산 찻잎을 사용한 산녹차(1.2g×20티백) 4400원, 지리산 둥글레를 원료로 만든 둥글레차(1.2g×70티백) 6710원, 루이보스차(1.0g×35티백) 6160원. ●한국야쿠르트는 과일 속살이 씹히는 저과즙 주스 ‘과일정원’을 출시했다. 신선한 과일을 그대로 담아 과육이 많다. 복숭아·망고·살구·오렌지 4종이 각 170㎖에 800원. ●자바커피는 블루베리를 이용한 ‘블루베리스무디’를 선보였다. 블루베리와 요구르트, 시럽, 얼음 등을 혼합한 제품.4800원
  • 똑똑해지려면 아침에 콩 먹어라

    “똑똑해지려면 아침에 콩을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고, 악기를 배우고, 푹 주무세요.”영국 과학전문지 뉴사이언티스트는 28일(현지시간) 발매된 최신호에서 ‘뇌 발달 기법’ 11가지를 소개했다. 첨단 뇌 공학이나 약물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대부분은 알고 있으면서도 잘 실천하지 않는 것들이다. 먼저 아침식사는 필수. 무엇을 먹는가도 중요하다. 영국 얼스터대학 바바라 스튜워트 교수는 ‘콩이 든 토스트’가 가장 훌륭한 아침식사라고 추천했다. 점심은 오믈렛과 샐러드, 등푸른생선이 좋고 저녁식사에 딸기나 블루베리를 곁들인다면 금상첨화라고 제안했다. 다음으로 미 위스콘신대학 프랜시스 라우처 교수는 악기 연주를 배우라고 조언했다.6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악기강습을 받는 아이들의 지능지수(IQ)는 다른 걸 배우는 아이들보다 2∼3정도 더 올라갔다. 숙면은 머리를 맑게 하는 지름길이다. 캘리포니아대학 신 드럼몬드 교수는 “21시간 동안 눈을 뜨고 있는 사람의 뇌 상태는 만취 때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잠을 푹 자고 나면 새로 입력된 정보가 오래 기억되고, 문제 해결 통찰력도 생긴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운동은 뇌에 산소 공급을 늘려 집중력과 학습능력을 높여준다.1주일에 세 차례 하루에 30분씩 걸으면 집중력, 학습능력이 15% 향상된다는 실험결과가 있다. 운동은 뇌 세포가 성장하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 기억을 잘 하기 위해서는 기술이 필요하다.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한 사람들이나 유명한 배우들은 기억해야 할 대상을 친숙한 사물과 연결시키거나 신체동작과 연계하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뇌를 젊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치매전문가인 켄터키대학 데이비드 스노돈 교수는 수녀들의 생활방식을 연구한 결과 필수 영양소 섭취, 적당한 노동과 운동, 긍정적 태도 등이 뇌를 건강한 상태로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었다고 분석했다. 장택동기자 taecks@seoul.co.kr
  • [신상품]

    ●오뚜기는 참치와 야채, 드레싱이 혼합된 ‘오뜨 참치샐러드’를 선보였다. 스위트마요, 키위&요구르트, 어니언&타타르, 허브&이탈리안 등 모두 4종.6개월 이상 냉장 보관이 가능하다.150g 1800원. ●애경의 가정용품 브랜드 ‘홈크리닉’이 거실·욕실·주방·곰팡이용 세정제 4종을 내놓았다. 강력한 세정력과 은나노 성분으로 살균력을 강화해 찌든 때를 간편하게 없애고 탈취효과를 높였다고 회사측은 설명. 각 500g,3800원. ●LG생활건강은 피부 온도를 낮춰 모공을 조여주는 에센스 ‘이자녹스 포어 아이스 세럼’을 출시했다. 지나친 피지 분비를 억제하고,‘느타리버섯’‘미인초’ 추출물를 넣어 피지를 조절 여드름 치료에 효과적이라 회사측이 밝혔다.30㎖,6만원. ●해태제과는 무설탕껌 ‘T-smile’ 을 선보였다. 설탕 대신 천연 소재에서 추출한 자일리톨, 솔비톨, 이소말트 등을 사용, 충치를 예방하고 칼로리를 낮췄다고 회사측은 설명.103g 2500원 ●롯데리아는 ‘하바네로 스파이시 치킨’을 내놓았다. 지난 겨울 인기를 끌었던 ‘불타는 오징어 버거’에 이은 두번째 매운맛 제품. 세계에서 가장 매운 맥시코산 고추 하바네로 양념했다. 가격은 1800원. ●롯데칠성은 피부미용에 좋은 ‘콜라겐’ 성분 5000㎎이 함유된 ‘콜라겐 5000’을 출시했다. 사과 과즙과 복숭아 향을 첨가했다. 100㎖ 1500원. ●좋은사람들은 보디가드에서 독도의 고지도가 새겨진 ‘독도가드’ 팬티를 선보였다. 남성 트렁크(1만 6800원), 남성 삼각(1만 1800원), 여성 삼각(1만원) 등 3종류. 전국 보디가드 매장에 각 10장씩 내놓았다. ●던킨도너츠는 여름을 맞아 건강식 빙수 ‘아이스 프레이크’ 2종을 출시했다. 신선한 블루베리가 어우러진 블루베리 아이스프레이크와 녹차가루와 밤을 사용한 녹차 아이스프레이크 등 2종류.3500∼4500원.
  • [톱 셀러]‘두부’ 변신 또 변신…경쟁 또 경쟁

    [톱 셀러]‘두부’ 변신 또 변신…경쟁 또 경쟁

    장면 #1.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두부요리 전문점 ‘델리소가’. 새우버거 스테이크(5000원), 치즈 고로케(4000원), 게살 샌드위치(4000원), 유부만두(5000원), 라떼(4000원), 고구마케이크(4000원) 등이 손님을 기다린다. 모두 두부 40% 이상이 함유된 요리다. 요리사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신선하다. 유부에 두부와 야채, 잡채, 버섯 등을 섞어 만든 속을 집어넣은 유부만두가 잘 팔린다. 스트로베리, 라스베리, 블루베리, 크램베리 등과 두부를 섞어 만든 두부라테도 후식으로 인기다. 회사원 이선영(28·여)씨는 “상큼한 베리 맛에 고소한 두부가 곁들여져 깊이가 느껴진다.”면서 “두부 요리도 조금 텁텁하지만 담백하다.”고 말했다. 장면 #2.서울 종로구 주상복합아파트 ‘경희궁의 아침’ 1층 ‘두부다’. 연두부 위에 야채, 토마토, 해산물, 김치, 닭강정 등을 각각 얹어넣은 새로운 두부음식(3200∼3400원)을 찾는 발길이 분주하다. 즉석에서 만든 두부라 데우지 않아도 따끈따끈하다. 두유에 검은깨, 녹차, 단호박 등을 섞은 음료(2500∼2800원)도 있다. 토핑과 두유를 함께 먹으면 5500원. 지난해 6월 개점한 뒤 입소문이 퍼지면서 하루 60∼70명이 찾는다. 점심식사 때엔 30석이 꽉찬다. 걸어서 10∼15분 거리까진 배달도 해준다.1주일에 2∼3번씩 이곳을 찾는다는 회사원 황주리(39·여)씨는 “두부가 부드러워 배불리 먹어도 부담없고 소화가 잘된다.”면서 “졸이거나 튀기지 않아 산뜻하고 깔끔하다.”고 말했다. ‘두부가 진화하고 있다.’ 찌개나 부침용 두부에서 날로 먹는 생두부로, 판두부에서 포장두부, 프리미엄급 두부로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웰빙과 다이어트 열풍으로 인기도 더해만 간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가운데 9명이 1주일에 한차례 이상 두부를 먹는다고 응답했다. ●소화력은 높고, 칼로리는 낮고 두부가 왜 인기가 많을까. 몸에 좋기 때문이다. 우선 ‘밭에서 나는 쇠고기’라 불릴 만큼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콩이 주재료다. 우유보다 단백질이 11배나 많다. 두부 소화력(95%)은 볶거나 삶은 콩(68%)보다 뛰어나다. 두부 216g의 열량은 147㎈에 불과하다. 계란은 이보다 3배, 쇠고기는 4∼5배 열량이 높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더없이 좋다는 얘기다. 게다가 콩이 함유된 불포화 지방산이 체내 콜레스테롤을 없애 신장병, 고혈압, 동맥경화 등을 예방한다. 두부가 재평가를 받으면서 시장도 날로 성장하고 있다. 포장두부는 최근 5년 동안 130%나 커졌다. 지난해 시장규모는 1800억원. 올해는 2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돈이 몰리자 업체끼리 경쟁도 치열해졌다. 포장두부 시장의 70%를 점유한 풀무원에 두산식품과 CJ가 선전포고를 하고 나선 것이다. 두산식품은 지난해 ‘종가집 두부종가’란 브랜드로 부침두부(2400원), 찌개두부(2250원), 순두부(1050원)를 선보였다. 특히 조리 없이 바로 먹을 수 있는 생두부(2400원)를 업계 최초로 내놓으며 두부의 변신에 불을 댕겼다.CJ도 지난 10일 생식용, 부침용, 찌개용 ‘백설 행복한 콩’(2700원)을 출시, 두부시장에 뛰어들었다. 풀무원도 뒤질세라 생두부인 ‘비단두부’(2500원)‘콩가득 두부’(2800원)를 잇따라 내놓았다. 지난달에는 가격을 낮춘 ‘소가(SOGA)’브랜드(1400∼1500원)를 선보였다. 외식전문기업 나무르도 두부전문점 두부다를 광화문에 개점한데 이어 마포, 홍대, 여의도로 확대하고 있다. ●두부의 변신은 ‘진행형’ 그러나 두부의 변신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생두부의 탄생은 시작일 뿐이다. 전자레인지에 데우기만 하면 먹을 수 있는 완전조리 두부가 곧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해외시장에선 이미 출시된 상품이다. 두부 스테이크, 만두, 고로케도 할인점이나 마트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CJ 윤석춘 상무는 “웰빙바람 속에서 신선식품은 식품분야의 중심축”이라면서 “두부 등 콩을 재료로 만든 식품을 다양하게 개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은주기자 ejung@seoul.co.kr
  • “토마토, 과일이냐 채소냐”

    |워싱턴 이도운특파원| “과일이냐, 채소냐?” 미국 뉴저지주에서 해묵은 토마토 논란이 재연됐다. 뉴저지 주의회를 장악한 민주당측에서 토마토를 ‘주를 대표하는 채소’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했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난 2003년 뉴저지주가 처음으로 ‘주를 대표하는 과일’을 선정했을 때도 토마토가 후보로 나왔다가 블루베리에 밀려 탈락했다는 점이다. 과일로 탈락한 토마토가 이번에는 채소임을 내세워 주를 대표하는 작물로 인정받으려 하자 당연히 공화당측과 무소속측에서 “그 때는 과일이라더니….”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토마토가 과일이냐 채소냐.’는 것은 학술적·법률적으로도 엇갈린다. 우리나라에서는 토마토가 채소로 분류되지만 미국의 식물학자들은 과일로 분류하고 있다. 반면 미국의 법은 토마토를 채소로 규정하고 있다. 1893년 연방 대법원이 수입 채소와 과일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면서 토마토를 채소로 판정해서다. 당시 판정 근거는 “토마토는 감자와 가지, 고추 등과 함께 전채나 주요리에 쓰이므로, 주로 디저트로 사용되는 과일과는 다르다.”는 것이었다. 토마토가 뉴저지주의 채소로 지정받도록 강력하게 요청하는 측은 ‘뉴저지주 토마토 축제 추진위원회’라는 단체다. 이들은 스페인 부뇰에서 해마다 열리는 ‘라 토마티나’같은 축제를 뉴저지에서도 개최하려는 것이다. 한편 뉴저지 주민을 상대로 “토마토를 어떻게 발음하느냐.”는 질문을 던진 결과 응답자의 95%는 ‘토메이토’로,4%는 ‘토마토’로 발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dawn@seoul.co.kr
  • [신상품]

    ●농심은 물을 붓지 않고 그냥 먹을 수 있는 컵라면 ‘車(차)비라면’을 선보였다. 라면에 찐 쌀과 땅콩, 고구마 등의 곡류와 쇠고기·야채가 혼합된 수프를 넣고 조청을 가미했다. 파파야, 파인애플, 건포도 등 열대과육을 넣어 부드럽고 산뜻한 맛으로 가격은 1500원(100g). ●롯데제과가 블루베리와 요구르트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블루베리바’(500원·70㎖)를 선보였다. 블루베리를 13%이상 함유하고 있어 블루베리의 고유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고, 요구르트가 들어 있어 새콤한 맛이 난다. ●해태제과는 무설탕 풍선껌 ‘베리베리통통’을 출시했다. 어린이 치아보호를 위해 설탕을 넣지 않고 블루베리 과즙으로 풍부한 과일 맛을 냈다고 회사측은 설명. 블루베리 껌 속에 요구르트 맛의 껌을 숨겨 놓아 찾아 먹는 재미를 더했다. 가격은 500원(27g). ●동원F&B가 청국장과 녹차성분을 첨가한 다이어트 보조식품 ‘리듀팻 다이어트’를 다이어트 전문사이트 ‘엔젤다이어트’(www.AngelDiet.co.kr)를 통해 판매한다. 청국장과 다시마, 녹차성분을 넣어 만들었으며, 휴대하기 간편한 1회용 스틱형 포장이다.1개월분(6g 60포)은 9만 9000원 ●CJ는 ‘마시는 과일하나 골드키위 맛’를 선보였다. 과일하나는 부드러운 젤리에 과즙을 넣은 ‘쁘띠첼’ 브랜드의 과일디저트 제품으로, 골드키위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와 비타민E가 함유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파우치팩 포장이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가격은 1000원. ●던킨도너츠는 아이스커피 5종을 새로 내놓았다. 달콤한 화이트초콜릿맛 ‘아이스 카페 마카다미아’, 커피와 진한 초콜릿이 어우러진 ‘아이스 카페모카’, 캐러멜 맛이 일품인 ‘아이스 카페 캐러멜’, 헤이즐넛 향이 은은한 ‘아이스 프렌치 헤이즐넛’, 바닐라의 달콤한 맛이 나는 ‘아이스 프렌치 바닐라’로 가격은 모두 2900원. ●자바 커피는 딸기 음료 3종을 선보였다. 딸기 시럽과 초콜릿이 조화를 이룬 ‘커피 스트로베리 모카’(3800원), 화이트 초콜릿과 딸기시럽이 조화를 이룬 ‘화이트밀키 스트로베리’(3300원), 직접 딸기를 갈아 만든 ‘스트로베리 주스’(4500원) 등으로 딸기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시즌 동안에만 판매될 계획이다.
  • [톱 셀러] 요구르트 전성시대

    [톱 셀러] 요구르트 전성시대

    ‘요구르트’가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 디저트 전문점들이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요구르트 시럽 등 요구르트 응용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는 데다, 식품업체들도 장에서 위·간의 기능까지 활성화시켜 준다는 기능성 요구르트들을 연이어 내놓고 있다. ●디저트 전문점에 요구르트 응용 메뉴 속속 등장 아이스크림 브랜드 배스킨 라빈스는 최근 카페형 매장 ‘cafe31’의 시청점에 요구르트를 포함한 런치세트를 선보였다. 요구르트와 딸기·바나나가 크라상 혹은 베이글과 함께 제공돼 반응이 좋은 편이어서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압구정점, 마로니에점은 주문시 즉석에서 요구르트와 우유로 만드는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음료·파르페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던킨 도너츠’는 지난 2월 연대점과 역삼점에 빵 속에 블루베리 요구르트·딸기 요구르트를 넣은 녹차머핀 시리즈 메뉴를 내놓았다. 이곳 역시 지난 19일부터 명동점에서도 판매하는 등 요구르트 메뉴를 강화하고 있다. 요구르트 생크림으로 만든 케이크는 제과점에서 인기메뉴로 자리를 잡았다.‘파리바게트’에서 화이트 스폰지를 요거트 생크림과 딸기로 덮은 새콤달콤한 맛의 케이크는 베스트 셀러 메뉴 중 하나. 녹차 스폰지에 후르츠 칵테일과 요구르트 생크림의 맛이 어우러진 ‘녹차 요거트 케이크’와 초코 스폰지에 생바나나와 요구르트 생크림이 조화로운 ‘초코 바나나 요거트 케이크’도 봄맞이 요구르트 메뉴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저지방 디저트로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20대 여성을 타깃으로 하는 디저트 전문점에서 앞다투어 요구르트 응용 메뉴들을 내놓고 있는 이유는 요구르트가 저지방·저칼로리 식품인 덕에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을 1%로 낮춰 ‘저지방 다이어트식 디저트’임을 강조한 빙그레의 ‘스위벨’은 젊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최근 국제선 기내식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정장작용’을 하는 유산균을 가지고 있어 변비 해소에 효과가 있다는 점도 요구르트의 매력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최근 ‘쾌변 요구르트’라는 이름의 신제품을 내놓은 파스퇴르 유업 관계자는 “이름이 다소 노골적이지만 변비 해소에 좋다는 이미지를 강하게 주는 데 성공, 출시된 지 한달여 만에 하루 평균 7만개 이상 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젊은 여성들뿐 아니라 남성 직장인·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으로 요구르트의 소비층을 넓히려는 식품업체들은 요구르트의 기능을 다양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위에 좋은 발효유’라는 컨셉트의 요구르트 ‘윌’를 내놓았던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말 ‘간 활성화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쿠퍼스’를 선보였다. 매일유업도 숙취 해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헛개나무 추출물을 사용한 기능성 발효유 ‘구트HD-1’을 내놓았다. ●기능성 발효유 봇물,“기호품으로 즐겨야” 최근에는 요구르트 전문 체인점에서도 기능성 요구르트 메뉴를 내놓았다. 저지방 과일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는 3월 중순 ‘안티 헬리코박터’ 성분을 함유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을 새로 내놓고 판매에 들어갔다. 그렇다면 요구르트가 진짜 변비 해소와 간 해독 등에 좋을까. 식후 유산균 발효유를 마시면 장운동을 촉진시켜주는 효과 등이 있지만, 발효유를 질병에 대한 ‘치료제’로 여기는 태도는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농림부 관계자는 “요구르트는 엄연히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라는 점을 소비자들 스스로가 염두해 둘 필요가 있다.”며 “효능을 무조건 믿기보다는 ‘기호품’ 정도로 생각하고 즐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이색적 메뉴 개발경쟁 가정용 제조기도 불티 레스토랑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컨셉트로 요구르트가 포함된 메뉴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가정에서 직접 요구르트를 만들어 먹는 ‘요구르트 제조기’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홍대에 2호점을 오픈한 회전식 꼬치구이 레스토랑 ‘샤델리’는 ‘밀키-요거트 탄두리’라는 메뉴를 내놓았다. 인도의 전통음식인 탄투리 소스의 닭고기 꼬치로, 요거트에 재워두어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가격도 4500원으로 저렴한 편. 아이스크림에 요거트를 곁들인 ‘요거트 슬러쉬(1만원)’도 디저트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선상 카페 ‘리버시티’의 레스토랑 ‘레또’에서는 ‘요거트 와플’이라는 독특한 메뉴가 베스트로 손꼽힌다. 요거트 아이스크림과 바싹거리게 구운 와플이 각종 과일로 고급스럽게 장식돼 있어, 달콤하고 시원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만원선. 호텔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지점은 31일까지 여는 ‘딸기 페스티벌’에서 ‘플레인 요거트와 벌꿀을 곁들인 딸기’ 메뉴를 1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간편하게 유산균 요구르트를 만들 수 있는 ‘매직요요 요구르트 제조기(인터파크 판매가 2만 8900원)’는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제품.1.5ℓ들이 우유에 유산균 요구르트 1병을 섞어 요구르트 제조용 컵에 부은 다음 스위치를 켜두면 7시간 후 요구르트를 맛볼 수 있다. 기호에 따라 과일·주스·잼 등을 넣어서 먹으면 맛이 더욱 좋으며, 냉장고에서 10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신상품]

    ●웅진식품은 식물의 뿌리·줄기·잎·열매와 곡물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차음료 통합브랜드 ‘다실로’를 출시했다. 현미생초매실·현미녹차·유자·오미자 등 4가지 제품을 선보였다. 가격은 180㎖ 병 700원,340㎖ 페트 1000원,1.5ℓ페트 2800원. ●오뚜기는 바지락·다시마·새우 등 각종 해산물로 국물을 우려낸 ‘해물칼국수’(4150원)와 감자 가루와 쇠고기 육수를 사용한 ‘감자수제비’(4100원)를 내놓았다. ●남양알로에는 식물성 해조칼슘을 함유한 ‘그린칼슘’을 선보였다. 해조칼슘은 소화 흡수율이 우수하고 마그네슘·요오드·철 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회사측은 설명. 식전에 씹어서 섭취하며 가격은 6만원(99g). ●던킨도너츠는 ‘프레시 요거트 프렌즈’를 선보였다. 녹차 머핀에 요거트를 넣은 ‘블루베리 요거트 머핀’·‘딸기 요거트 머핀’, 초코머핀 속을 가나슈 초콜릿으로 채운 ‘가나슈 초콜릿’으로 던킨도너츠 연대점·역삼점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2500원. ●농협은 순 우리콩을 사용해 만든 전통 메주를 판매한다. 가격은 5.5㎏ 1박스(5인 가족 1년분) 7만 2000원. 하나로클럽 등 농협 판매장이나 전화(080-456-7800), 인터넷 농협e쇼핑(shopping.nonghyup.com)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린나이코리아는 공기청정기와 가습기를 합친 ‘쎄인웰 공기청정기’ 내놓았다. 천연광물 ‘토르말린’ 필터를 사용해 오존발생량을 줄였다고 회사측은 설명. 실내 오염 정도에 따라 자동으로 풍량이 조절된다. 가격은 65만원. ●버거킹은 닭 가슴살로 만든 아메리칸 치킨버거를 출시한다. 출시를 기념해 이달말까지 치킨버거는 3600원, 세트메뉴(치킨버거+콘샐러드+콜라)는 5000원에 판매한다.
  • [신상품]

    ●남양알로에는 칼슘을 함유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알키드’를 출시했다. 영양보충제 ‘알로키드’를 리뉴얼한 제품으로, 칼슘·비타민B1·비타민C와 액티브알로에, 마그네슘 등이 함유돼 있다.1회 3정씩,1일 3회 식전에 복용하면 되며 270정(145g)에 5만원이다. ●한국야쿠르트는 커피향과 우유가 조화를 이룬 커피 ‘산타페 소울프레소’를 내놓았다. 빨대로 뚜껑을 뚫어서 빨아 먹을 수 있으며, 출시 기념으로 25일까지 윤도현밴드 전국순회 공연에 참가할 수 있는 티켓을 300명에게 배부한다.‘레드’와 ‘블루’ 두 종류로, 가격은 각 1000원. ●일동후디스는 유기농 잼 ‘디킨슨 오가닉 과일잼’ 4가지 맛을 선보였다.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과일로 만들었고, 향신료나 인공색소·방부제 등을 첨가하지 않아 과일의 맛을 살렸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 딸기·산딸기·블루베리·블랙베리 4가지 종류로, 가격은 6500원. ●립톤은 ‘립톤 허브티’ 3종을 새로 내놓았다. 카페인이 없으며,‘마음의 안정-캐모마일’,‘상쾌한 충전-페퍼민트’,‘피부의 꿈-루이보스’ 등 독특한 컨셉트의 3가지 허브티로 구성돼 있다.10개 티백 단위로 포장되어 있으며,‘캐모마일’과 ‘페퍼민트’는 각 4000원,‘루이보스’는 4500원이다. ●위스퍼는 생리대 ‘위스퍼 소프트클린 슬림형’을 선보였다. 오버나이트·대형·중형 등 3가지 종류가 있으며,‘보송보송 흡수시스템’을 도입해 오래 앉아 있거나 양이 많은 경우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중형 날개형 36개입 5500원, 대형 30개입 5800원, 오버나이트 20개입 4300원. ●동원F&B는 한방 재료를 이용해 만든 전통차 ‘동원 본초한차’를 출시했다. 쌍화농축액·대추농축액 분말과 벌꿀 분말 등이 함유돼 피로회복, 감기예방 등에 좋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15g짜리 15포 1박스에 4350원이다. ●살균전문기업 엔퓨텍은 음이온이 발생되는 목걸이형 공기청정기 ‘에어폴’을 새로 개발해 판매한다. 회사측은 46g의 손바닥 절반 크기로 음이온이 1㏄당 100만개 이상 발생해 30분간 작동할 경우, 자연 삼림욕을 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 가격은 9만 8000원.
  • 강남역 식음료 거리 ‘디저트 천국’

    강남역 식음료 거리 ‘디저트 천국’

    ‘젊음의 거리’인 서울 강남역 주변이‘디저트 천국’으로 변신하고 있다. 베이커리 카페, 커피 전문점,요거트 아이스크림점, 빙수 전문점 등 각종 디저트 전문점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일 오후 강남역 6번출구 쪽 강남대로 변에 있는 한 베이커리 카페. 월요일 오후인데도 테이블을 꽉 채운 손님들이 케이크와 음료를 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었다. 근처 외국어학원을 다닌다는 박미경(24·여)씨는 “강의가 끝나면 친구들과 간식을 먹으러 자주 온다.”며 “몇년 전만 해도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곳이 주로 커피숍이었는데, 지금은 주변에 여러가지 디저트전문점이 생겨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고 말했다.박씨와 함께 온 김민정(24·여)씨는 “가끔 외국인 강사와도 같이 온다.”며 “한끼 식사에 버금갈 정도로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분위기가 색다르고 다양한 맛을 볼 수 있어 별로 아깝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곳이 ‘디저트 천국’으로 본격 변신하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 12월.CJ베이커리가 제과점과 카페의 중간 형태인 베이커리 카페 ‘투썸플레이스’를 연데 이어 올여름 파리크라상이 ‘파리크라상 카페’를 열었고,10월 태평양에서 메뉴에 녹차를 가미한 ‘오설록 티하우스’ 2호점을 오픈했다. ●어학원·극장 등 찾는 젊은이 겨냥 ‘커피빈’,‘스타벅스’,‘할리스’ 등 대형 커피 전문점과 ‘요거트 아이스크림 전문점 ‘레드망고’, 스무디 음료 전문점 ‘스무디 킹’ 등도 앞서거니 뒤서거니 자리를 잡았다. 삼양사도 내년 중 강남역에 델리 레스토랑 형태를 가미한 베이커리 카페 ‘카페 믹스&베이크’를 열 예정이서 ‘디저트 각축전’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들이 앞다퉈 강남역 일대에 매장을 내는 것은 경기불황에도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는 20대 초·중반 젊은이들의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삼양사 식품BU 신사업팀 이상열 과장은 “강남역은 외국어학원, 극장 등이 모여 있어 주소비계층인 20대 초반의 여성들이 많이 다니는 곳이어서 인지도를 높이기에 유리한 장소”라고 설명했다. 태평양 건강마케팅팀 배윤성씨는 “명동에 이어 20대가 많이 모이는 강남역에 플래그숍(브랜드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대표 매장)을 열어 판매와 함께 홍보효과를 노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20∼30대의 여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하고 홍보효과까지 노려 이같이 여러 디저트 매장들이 들어서자 각 업체들은 자기들만의 메뉴를 개발하고 인테리어 등 매장의 컨셉트를 차별화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강남역 6번출구 쪽에서 강남대로를 따라 의류매장 ‘지오다노’ 앞 횡단보도까지 이르는 길에는 베이커리 카페들이 줄지어 자리잡고 있다. 강남역 베이커리의 원조격인 ‘뉴욕제과’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는 ‘투썸플레이스’. 레드와인에 부드러운 치즈를 녹인 ‘와인치즈 케이크’, 잡곡빵에 양념한 갈비살을 넣은 ‘메트로 립 앤 머쉬룸 샌드위치’, 그릇에 담아 녹인 초콜릿에 과일이나 빵을 찍어먹는 ‘초콜릿 퐁듀’등 독특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24∼25일에는 선착순으로 다이어리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파리크라상 카페’는 다양한 빵과 케이크와 함께 기존 파리크라상 브랜드에서는 팔지 않는 조각 피자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태평양의 ‘오설록 티하우스’는 녹차를 이용한 그린티 티라무스, 그린 라떼, 녹차 아이스크림 등 4000∼6000원대의 ‘웰빙 푸드’를 내놓아 20대 여성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메뉴 특화하고 인테리어 차별화 흔히 ‘시티극장 방면’이라고 부르는 7번 출구길에는 국내외 테이크아웃 커피 전문점이 집합해 있다.7번 출구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는 ‘별다방’과 ‘콩다방’으로 불리며 쌍벽을 이루고 있는 ‘스타벅스’와 ‘커피빈’이 자리잡고 있다.‘스타벅스’는 독특한 향기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했고,‘커피빈’은 얼그레이·포모사 우롱·트로피컬 패션 등 다양한 차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국산 브랜드 ‘할리스’는 카페모카, 할리치노 등 커피와 스무디 등 음료 메뉴와 함께 빠니니, 샌드위치, 치즈 케이크와 쿠키 등 베이커리 메뉴도 점차 늘려가고 있다. 다른 토종 브랜드 ‘레드망고’는 강남대로를 사이에 두고 2곳의 점포가 성업을 이루고 있다. 요거트 아이스크림에 계절별로 달라지는 과일과 다양한 곡물을 얹어 먹도록 만들었고, 요거트를 넣어 만든 요빵, 베이글, 커피 등도 판매하고 있다. 지난 12일 100석 규모로 확장 오픈한 ‘스무디 킹’은 딸기·바나나·망고·블루베리 등 다양한 과일 스무디와 천연 영양소를 첨가한 뷰티&헬스 스무디 등을 선보이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종 할인쿠폰이 들어 있는 ‘산타의 지갑’도 증정하고 있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장수식품 골라서 드세요~

    장수식품 골라서 드세요~

    슈퍼푸드란? 슈퍼푸드는 미국인 의사인 스티븐 프랫 박사가 ‘난 슈퍼푸드를 먹는다’라는 책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널리 알려졌다. 그리스·일본·불가리아 등 세계 장수국들의 식단에 오르는 최고의 식품만을 골라 성분을 정밀분석한 결과 몸에 좋은 식품 14종을 선정,‘슈퍼푸드’라고 명명했다. 이들 식품은 영양분이 훙부하면서도 칼로리가 적어 꾸준히 먹으면 심장병·당뇨병 등과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프랫 박사는 예방의학과 건강을 증진하는 라이프스타일 및 영양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만능 스포츠플레이어다. 운동을 하면서 자연스레 음식과 건강의 상관관계에 남다른 관심을 갖게 돼 세계적 건강·장수식품을 연구·분석하다보니 ‘슈퍼푸드’를 완성하게 됐다. “건강하고 장수하려면 이런 식품을 즐겨 먹어라.” 사회 전반에 걸쳐 부는 웰빙 바람에 힘입어 세계적으로 몸에 좋고 장수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만을 선정, 한데 모아 꾸민 건강·장수식품 멀티숍(편집매장)이 문을 열어 각광받고 있다. 지난 12일 오픈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삼성플라자 분당점의 ‘슈퍼푸드 전문매장’이 그곳이다. ●웰빙붐 타고 각광… 평당 하루 매출 100여만원 지하 1층 식품관내 마련된 ‘슈퍼푸드 전문매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강·장수식품만을 골라 성분분석을 통해 뽑은 식품 13종 30개 품목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플라자 분당점 식품팀 강양원 과장은 “최근의 웰빙 열풍으로 소비자들이 슈퍼푸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슈퍼푸드 전문매장의 하루평균 평당 매출액은 식품관내 다른 매장보다 훨씬 많은 100만원대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슈퍼푸드’는 우리 식단에서도 자주 오르는 콩·대두(흰콩 중에서 큰콩만을 말함)·귀리·호박·호두를 비롯, 시금치·브로콜리·블루베리·오렌지·토마토·연어·차(녹차·홍차·우롱차 등)·요구르트·칠면조 등 모두 14종이다. 하지만 이들 식품 중에서 우리들이 별로 즐기지 않는 ‘칠면조’고기는 제외됐다. 아내와 함께 쇼핑을 즐기던 이재성(31·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씨는 “슈퍼푸드가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사실을 이곳에서 와 처음 알게 됐다.”며 “이들 식품이 웰빙 제품인 만큼 앞으로는 슈퍼푸드만을 먹어야 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옆에 있던 부인 노유희(29)씨는 “몸에 좋은 식품을 한데 모아 놓아 손쉽게 건강식단을 짤 수 있어 무엇보다 좋다.”고 덧붙였다. 가장 대표적인 슈퍼푸드는 콩. 심장질환을 예방하고 혈당·고혈압을 낮춰주는 등 각종 성인병(생활습관병)의 위험을 크게 줄여주는 식품이다. 가격은 흰콩·완두콩·울타리콩 등을 100g당 1280∼1880원에 내놓았다.‘밭에서 나는 고기’로 불리는 대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많이 함유돼 있는 영양 공급원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좋다. 두부나 된장 등을 통해 쉽게 섭취할 수 있다. 두부 한모 2100원. ●콩이 대표적… 고혈압등 성인병에 큰 효과 칼로리가 낮고 섬유질과 단백질이 풍부한 귀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준다. 귀리의 섬유질을 하루 3g 정도 섭취하면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최고 23%까지 끌어내릴 수 있다. 귀리 혼합 잡곡 빵이 3500원. 호박은 각종 암발생 위험을 줄여 주는 카로티노이드가 풍부하다. 무농약 애호박(개)·호박채(팩)·무농약 단호박(100g)이 각각 2400원,1490원,390원이다. 브로콜리를 사러 온 조민지(24·여·경기도 남양주시 호평동)씨는 “무농약 브로콜리(100g,1290원)는 훌륭한 철분 공급원인 데다, 최고의 항암식품으로 꼽히고 있다.”며 “아삭아삭거리며 씹히는 맛이 그만인 브로콜리에다 두부를 볶아 만든 브로콜리 두부볶음 등 브로콜리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좋아하는 까닭에 자주 들러 구입해 간다.”고 말했다. 시금치는 노인성 황반변성과 백내장에 효과가 탁월하고, 암세포 성장을 억제하는 클로로필도 함유돼 있다. 무농약 시금치가 300g 1590원. 블루베리는 피부가 노화돼 처지는 것을 막아 건강한 피부를 유지해 준다. 알츠하이머병이나 치매와 같은 노인성 질환도 억제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잼으로 만들어 판매하는데, 병당 4850원이다. 오렌지(주스 1.5ℓ 2490원, 발렌시아 한봉 2990원)는 비타민 C의 보고이며, 토마토는 항암효과와 햇빛에 대한 피부 저항력을 높여 자외선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 ●요리방법도 알려줘 ‘꿩 먹고 알 먹고’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연어는 영양이 풍부한 것은 물론 체내 인슐린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 당뇨병 예방에 좋다.‘오메가-3’지방산이 모자라면 피로를 느끼거나 변비·감기·우울증 등이 쉽게 나타난다. 생물 연어가 1㎏ 2만원, 훈제 연어는 450g에 1만 2000원이다. 호두의 경우 칼로리가 높지만, 심장에 좋은 덕분에 하루 한줌씩 1주일에 5회 정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호두 국내산은 100g에 1만 3900원이다. 차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관상동맥 질환이나 심장마비를 예방해 주고 체중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녹차 티백(25봉지)이 2400원, 녹차는 80g에 9500원. 요구르트는 몸에 좋은 세균을 늘려주고 나쁜 세균의 활성화를 막아 몸의 균형을 회복시켜 준다. 면역체계를 강화해 감염을 예방하고 신진대사에 기본이 되는 소화활동도 증진시킨다. 불가리스(4개) 3400원, 메치니코프(4개) 3200원이다. 삼성플라자 식품팀 김승민 농산품 바이어는 “현재 블루베리와 귀리의 경우 잼과 빵으로만 판매하고 있지만, 머지않아 신선식품 형태로도 내놓을 예정”이라며 “특히 슈퍼푸드 식품 요리법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뒷골목 맛세상] 가평의 자연과 맛

    [뒷골목 맛세상] 가평의 자연과 맛

    경춘선 국도를 따라가다 보면 남양주에서 가평으로 접어드는 어름에 ‘어서 오세요. 자연을 가슴에 담아가는 가평’이라는 선전문구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나는 그 아름다운 문구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덜컥, 하고 가슴에 걸리는 느낌이었다. 자연을 가슴에 담아가라고?하기는 가평이야말로 산과 물 같은 자연이 빼어나게 아름다운 고장임에 틀림없다. 군내를 관통하여 흐르는 북한강과 그 강이 군데군데 빚어놓은 청평호반이며 남이섬, 그리고 대성관광지 같은 절경들, 거기에 어울려 함께 이어지는 유명산과 운악산, 축령산, 명지산 등의 장려한 산자락들은 얼마든지 둘러보아도 결코 싫증나지 않는 풍광이다. 그러나 내 가슴에 덜컥, 걸린 자연은 그러한 풍광들보다는 그 뒤에 숨어있는 또 다른 자연이었다. 일찍이 노자는 세상살이의 지혜로 무위자연(無爲自然)을 말하였다. 한자를 그대로 풀이하자면 ‘꾸밈이 없이 저절로 그러하게’이다. 그 무위자연에 노자는 덧붙인다. 상선약수(上善若水), 살아가는 일을 물 흐르는 것처럼 해라. 아아, 단 한번이라도 나는 자신의 삶을 ‘꾸밈이 없이 저절로 그러하게’ 놓아둔 적이 있으며,‘물 흐르는 것처럼’ 흘려준 적이 있으랴. 계절마저도 가을이 깊어지고 어느 날 아침에 하얗게 무서리가 내린 끝에 저마다 제 빛깔이며 향기를 뽐내던 저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시든 대만 남긴 채 흔적도 없이 자취를 감추고 말았다. 그렇듯 무릇 생명 있는 것들의 마지막이란 시들어 말라붙다 못해 앙상한 형해(形骸)만으로 바둥대다가 끝내는 거친 시간의 바람 속으로 한 줌 먼지가 되어 사라지게 마련일 터이다. 불과 엊그제까지도 불붙듯 온 산에 붉고 혹은 노랗던 단풍들마저 낙엽이 되어 하릴없이 산야에 뒹굴고, 거기에 추수를 끝낸 빈 들판들도 덧없이 적막감에 싸인 채 보는 이의 눈을 시리게 한다. 언뜻 돌이키면 늙는다는 것은 저렇듯 적막한 늦가을의 풍경과 다름 없다. 비단 사추기(思秋期)의 여인만이 아니라, 자신의 살아낸 삶 속에서 무엇 하나 손에 잡히는 것 없이 허방을 짚는 듯한 이에게는 늙어서 마침내 죽음에 이르는 길이란 더더욱 적막하고 허무한 풍경이나 다름 없을 터이다. 그리하여 화려한 빛깔과 향기 대신에 시든 대로만 남은 저 많은 생명들 또한 자신의 삶처럼 처연하다 못해 추하게마저 여겨질지도 모른다. 만일 그대 또한 자신의 살아낸 삶이 처연하다 못해 추하게마저 여겨진다면,‘가슴에 자연을 담아가라’는 가평의 여행길에 나서기를 권하고 싶다. 가평에서도 운악산 가는 어름에 있는 ‘꽃무지풀무지’(031-585-4875)라는 야생 수목원에 들르기를 권하고 싶다. 그리하여 한나절을 좋이 늦가을의 햇살 아래 수목원 여기저기 한가롭게 거닐기를 권하고 싶다. 그러다 보면 누가 알랴. 번쩍 그대의 눈이 열려 그대가 전혀 몰랐던 그대의 자연을 만나게 될지. 원래 꽃무더기 풀무더기라는 뜻인 ‘꽃무지풀무지’에는 지난 계절 내내 야생 수목원을 원색으로 한껏 장식했을 온갖 야생화들의 빛깔이며 향기는 더 이상 흔적조차 남아있지 않다. 대신 수목원 가득히 펼쳐져 있는 것은 저마다 천명을 다하고 시들어 버린 꽃대들만이 지난 화려했던 시절의 증거처럼 남아서 잿빛 풍경을 이루고 있을 뿐이다. 수생식물원을 지나고, 습지원을 지나고, 향기, 붓꽃, 나리원을 지나, 산채원이며 덩굴식물원을 지나도 그대를 기다리는 것은 역시 잿빛 풍경뿐이다. 어거지로 찾아낸다면 수목원 가장 위쪽 그늘진 곳에 숨어있는 국화원의 한 쪽에서 쑥부쟁이 몇 다발만이 애잔하게 보랏빛 잔명을 이어가고 있을 뿐이다. 야생 수목원의 어디를 둘러보아도 그대가 위안을 받을 만한 풍경은 없다. 동자꽃, 노인장대, 맥문동, 제비꽃, 은방울꽃, 둥글레, 용담, 앵초, 금불초, 초롱꽃, 비비초, 애기기린초, 금강초롱, 말나리, 하늘나리, 참나리, 털중나리, 꼬리풀, 금낭화, 노루삼, 산작약, 마타리, 패랭이, 구절초, 해국, 울릉국화, 한라구절초, 모싯대…. 그 모든 야생화들은 이제 한낱 푯말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그러나 그뿐인가. 수목원의 뭇 야생화들은 정말이지 그대에게 아무런 의미도 남기지 않고 잿빛 풍경 속으로 속절없이 사라진 것뿐일까. 아니리라. 결코 그것뿐만은 아니리라. 그대가 흡사 자신의 처연한 삶이라도 어루만지듯 푯말과 함께 남아있는 야생화들의 시든 꽃대를 어루만지는 순간, 그대는 벼락처럼 한 가지 사실을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시든 꽃대는 결코 시든 꽃대로만 끝나지 않는다. 시든 꽃대는 시든 꽃대대로 그 안에 길을 열고 있다. 그리하여 그대가 시든 꽃대가 안에 열린 길을 따라 어디론가 들어가게 된다면, 그대는 마침내 그대 안에 있는 또 다른 자연을 만나게 될지도 모른다. 만일 그대가 그대 안에 있는 또 다른 자연만 만나게 된다면, 그대는 다시 한번 깨닫게 될 터이다. 늙는 것처럼 아름다운 일은 없다, 늙어서 그대 또한 시든 꽃대가 되면, 그때에서야 그대는 비로소 안으로 들어가는 길을 알게 될 터이다. 그렇게 안으로 들어가는 일이야말로 모든 생명의 현상 가운데 가장 아름답고 신비로운 일이다.은방울꽃의 시든 꽃잎 안으로 들어가 보라. 안으로 들어가 보면 바로 거기에는 다가올 어느 봄날 아침에 그다지도 화려하고 향기롭게 피어날 수천수만의 새로운 은방울꽃들을 만나게 되리라. 하늘나리의 시든 대 속으로 들어가 보라. 거기에는 이미 내년 봄에 새로운 줄기로 살아날 수천수만의 하늘나리들이 더없이 아름답고 신비한 모습으로 벌써부터 그대를 기다리고 있을 터이다. 아아, 늙어서 시들어진다는 것이야말로, 그리하여 안으로 들어간다는 것이야말로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그리하여 오래 잊었던 자신의 자연을 만나고, 마침내 ‘꾸밈이 없이 저절로 그러한’ 지혜의 물을 만나서 비단 그대만이 아닌, 모든 생명 있는 것들과 함께 영원한 강이 되어 흘러간다면, 어떠한 늙음이며 죽음이 더 이상 그대를 홀로 적막하게 하랴. 세상살이라는 것을 그대와 나는 자칫 저마다 가득히 채워야만 할 무슨 항아리 같은 것으로만 여겨오지는 않았을까. 그리하여 태어나서 죽는 날까지 그대와 나는 애오라지 항아리를 채우는 일에만 애면글면하지는 않았을까. 남보다 더 많이, 남보다 더 넓게, 남보다 더 가득히…. 그것이 결국은 밑이 빠져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항아리라는 것조차도 모른 채. 그리하여 마침내 자신마저도 잃어버리고 흡사 무슨 굶어죽은 아귀라도 씌인 것처럼 헛된 일에만 매달려 아등바등 하지는 않았을까. 아아, 무릇 모든 생명 있는 것들은 비운 다음에야 비로소 더욱 가득히 채워진다는 것을 그대와 나는 왜 몰랐던 것일까. ‘꽃무지풀무지’는 11월 중순경까지는 문을 연다. 비록 겉보기에는 아무 것도 없는 적막하고 처연한 잿빛 풍경일 터이지만, 그 잿빛 풍경 안에서 만일 그대가 그대의 또 다른 자연을 만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벌써 그대의 가을 여행은 온몸 가득히 충만해지리라. ‘꽃무지풀무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운악산 등산로 입구가 있고, 거기에 손두부집들이 올망졸망 촌락을 이루며 몰려있다. 그 중에서 할머니손두부가 유명하지만 어느 집을 들어가도 늦가을의 허기를 채우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따끈한 손두부(5000원)에 묵은 김치를 가닥으로 싸먹는 맛도 일품이지만, 거기에 가평의 명산품 잣막걸리를 한 잔 곁들이면, 꽃무지풀무지에서 이미 충만해져온 그대에게 더 이상 무엇이 부족하랴. 손두부 이외에도 순두부(3000원), 두부버섯전골(1만 2000원), 순두부백반(5000원) 등이 있다. 꽃무지풀무지에서 포천으로 가는 길목에는 현리에 국수호박을 전문으로 하는 시골마당(031-585-2309)이 있다. 이 국수호박은 호박을 국수로 만든 것이 아니라 호박 자체가 삶으면 국수처럼 줄줄이 면발이 되어 나오는 것으로, 여기에 양념장만 곁들이면 그대로 요리가 되는 100% 천연국수인 셈이다. 물국수호박과 비빔국수호박이 각각 5000원인데, 가평을 지나다가 출출하다 싶으면 한 그릇 뚝딱 먹어치우는 재미가 그야말로 별미일 터이다. 그대가 좀 더 가을 여행을 만끽하고 싶다면, 이번에는 신청평대교를 건너 유명산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설악면의 들풀(031-585-4322)을 찾을 것을 권하고 싶다. 블루베리 스파랜드라는 온천으로 가는 쪽에 여유롭게 자리 잡고 있는 들풀은 된장이며 청국장을 직접 담가서 팔기도 하고 요리로도 만들어내는 청국장 전문집이다. 들풀은 마당으로 들어서자마자 사람 키를 두 세배는 훌쩍 넘을 것 같은 콩 낟가리를 쌓아놓아 벌써부터 왠지 마음이 푸근해져오는 기분인데, 주인이 직접 농사를 지어 수확한 것이다. 콩 낟가리를 지나면 이내 항아리가 30,40개가 넘는 커다란 장독대에 다다르는데, 해마다 된장과 청국장 제조용으로 100여 가마씩 사용하고 있다. 들풀의 김용옥씨와 김안나씨 부부는 함께 주방일도 하고 서빙도 하면서, 주로 콩요리를 위주로 한 1만원짜리 정식을 한 상 차려낸다. 청국장찌개, 된장찌개, 생청국장, 두부부침, 된장부치미에 황태구이, 더덕구이, 잡채, 들풀무침 그리고 깻잎장아찌, 더덕장아찌, 황태장아찌에 각종 나물이 곁들여져 한 상 가득히 채우고 있다. 한 상 중에서도 특별한 맛을 내는 것은 생청국장으로, 고스란히 생으로 먹게 내온 것이다. 밑에 깻잎이나 머위, 상추, 김 등을 깔아 한 잎에 싸 먹게 되어있는데, 생청국장 위에 고명으로 얹은 보랏빛 오디가 주인의 살가운 마음씨를 엿보게 한다. 흔히 청국장이라면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우선 그 역한 냄새 때문에 먹는 것 자체가 고역스러운데, 여기에서는 매실을 넣고 검정콩가루를 섞어 발효시키는 비법으로 냄새를 해결한 것이다. ■ 된장찌개에 마늘은 ‘NO’ 들풀에서는 요리와 함께 청국장과 된장도 직접 판매한다. 청국장은 800g에 1만원, 된장은 3년 숙성된 것만으로 파는데,1㎏에 1만 5000원이다. 부부는 청국장과 된장을 팔기에 앞서 먼저 청국장이며 된장을 보다 맛있게 끓이는 법을 친절하게 일러주는데, 이들의 말에 따르자면 절대로 마늘을 넣지 말 일이다. 청국장에 무, 호박, 대파, 신김치, 양파, 청양고추, 두부를 준비해서 우선 무, 호박, 양파, 대파는 썰고, 신김치는 속을 털고 썰어서 꼭 짠 뒤 기름에 살짝 볶는다. 여기에 황태나 멸치를 우려낸 육수를 붓고 두부와 청양고추를 넣은 다음에 청국장을 알맹이 그대로 넣어서 걸쭉하게 끓이는데, 채소만 익었다 싶으면 금방 불을 끈다. 청국장은 유산균이나 비피더스균처럼 장을 깨끗이 하는 작용과 면역력을 키우는 효과가 있는데 자칫 오래 끓이면 이런 좋은 효소와 균이 파괴되기 때문이다. 된장찌개 역시 마늘을 넣지 않고 청국장에 들어가는 재료 외에 감자와 표고버섯을 곁들이는데,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서 청국장보다 2배 정도의 시간을 들여 푹 끓여내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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