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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색날개매미충 선제적 방제

    전북도내 지자체가 돌발해충 집중 방제에 나선다. 전북도는 갈색날개매미충을 비롯한 돌발해충의 부화기를 맞아 도내 14개 시·군, 서부지방산림청 등과 농경지와 산림을 집중적으로 방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0일 첫 부화가 관찰돼 21일부터 6월 5일까지를 방제 적기로 정했다. 농업기술원은 산림과 농경지에서 동시 방제가 효과가 크다고 판단,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방제에 나서기로 했다 갈색날개매미충은 복숭아, 사과, 블루베리 등의 줄기나 잎의 양분을 빨아먹어 피해를 주고 심하면 고사시키는 해충이다. 2010년 충남 공주에서 첫 발견 후 도내에서는 2014년 154ha, 2017년 687ha의 산림에서 서식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갈색날개매미충은 부화 초기에 방제할 때 가장 좋은 효과를 얻는다”며 “평야 지역은 오는 21일부터, 산간지역은 오는 28일부터 지자체와 공동방제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만든 샐러드+주스 ‘오영주 위한 것?’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만든 샐러드+주스 ‘오영주 위한 것?’

    ‘하트시그널2’ 김현우가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샐러드와 블루베리 주스를 만들어 놓은 모습이 공개됐다.11일 채널A ‘하트시그널2’ 측은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그래서 남겨놨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하트시그널2’ 김도균, 임현주, 송다은이 냉장고에 있던 샐러드와 블루베리 주스를 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다은은 냉장고에서 샐러드와 블루베리 주스와 함께 메모를 발견했다. 메모에는 ‘너 해주려고 준비한 건데 못 먹고 갔네. 그래서 남겨놨어. 볼진 모르겠지만 아무튼 블루베리는 꼭 흔들어 먹어’라고 적혀 있었다. 임현주는 “누가 누구한테 하는 건지 알아야 하는 거 아냐? 이거 재밌네”라며 쪽지를 쓴 사람과 쪽지를 받아야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에 관심을 가졌다. 김도균은 송다은과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정재호가 만든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에 세 사람은 블루베리 주스와 샐러드를 나눠 먹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김현우가 시그널하우스로 들어왔다. 임현주가 “이거 오빠가 한 거 아니죠?”라고 묻자, 김현우는 “(그거 만든 사람) 난데?”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를 모니터로 보던 패널들은 “샐러드 사태”라고 말하며 샐러드와 주스가 누구를 향한 것인지 추측하기 시작했다. 앞선 방송에서 김현우가 오영주에게 호감을 표시한 만큼 김현우가 공개된 영상 이후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는 11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천연과즙으로 쓴맛 잡은 키즈 간식, 교원더오름 ‘웰씨드 키즈’ 2종 출시

    천연과즙으로 쓴맛 잡은 키즈 간식, 교원더오름 ‘웰씨드 키즈’ 2종 출시

    교원그룹의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부 교원더오름이 천연과즙을 사용해 쓴맛을 잡음으로써 아이들이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한 건강 간식 ‘웰씨드 키즈’ 2종을 출시했다. 교원더오름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성장기 어린이들의 건강과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는 키즈 건강기능식품이다. ‘웰씨드 키즈 튼튼 홍삼젤리’, ‘키즈 쑥쑥 멀티 비타민 구미’ 2가지 제품 모두 천연과즙을 함유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웰씨드 키즈 튼튼 홍삼젤리’는 국내산 6년근 홍삼만을 엄선해 주원료로 사용한 홍삼 젤리 제품으로 비타민E를 함유하고 있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준다. 홍삼 외에도 아이의 두뇌 발달에 도움을 주는 원지, 석창포, 백복령 등 총명탕에 사용되는 전통원료가 포함돼 있다. 또한 이 제품의 특징적인 부분은 개별포장 스틱형으로 제작돼 아이들이 스스로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합성감미료와 액상과당 대신 벌꿀과 천연과즙을 사용해 아이의 건강을 고려했고 쓴맛 때문에 홍삼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웰씨드 키즈 쑥쑥 멀티 비타민 구미’는 비타민A, 비타민B, 비타민C 등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9종의 필수 멀티 비타민을 함유한 구미 타입의 젤리 제품이다. 비타민 성분 외에도 초유에서 분리한 성장 촉진 특허 성분 CBP와 시력보호 및 눈의 피로 개선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A와 블루베리를 함유하고 있다. 해당 구미 제품 역시 홍삼젤리와 마찬가지로 천연과즙을 사용해 새콤달콤한 맛을 내어 아이들이 간식으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으며 합성보존료 및 합성착색료를 사용하지 않아 합성첨가물 사용에 대한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신제품 웰씨드 키즈 2종은 3세 이상 어린이라면 부모님의 지도 하에 언제 어디서든 맛있게 섭취가능하며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한다”며 “기존의 제품들과 같이 흘리기 쉬운 액상 제형이 아닌 젤리(구미) 제형으로 제작된 만큼 섭취가 간편하고 개별 포장돼 위생적이고 휴대가 용이하다”며 “다가오는 어린이날 선물용 제격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치매 걸린 엄마 기적처럼 되살린 아들의 식단은?

    치매 걸린 엄마 기적처럼 되살린 아들의 식단은?

    한 치매 환자가 아들의 도움을 받아 블루베리와 호두 함유량이 높은 지중해 스타일로 식단을 바꾼 후 놀라운 회복력을 보였다. 22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잉글랜드 그레이터 맨체스터주 프레스트위치 출신의 실비아 해처(82)는 2016년 12월 치매 진단을 받았다. 치매 증상이 심각해지자 해처는 병원에 머물러야했고, 아들 마크가 찾아와도 그를 더 이상 알아보지 못하는 상태가 됐다.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순간을 맞이한 마크는 “아버지와 형이 돌아가신 후 어머니와 나는 유일하게 남은 가족이었다. 그런 어머니가 나를 몰라보니, 이렇게 외롭고 절망적인 감정은 처음이었다”며 슬퍼했다. 이대로 어머니마저 떠나보낼 수 없었던 아들 마크. 그는 약물치료가 치매를 완화하기에는 충분치 않음을 깨닫고, 치매에 대해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중해 국가가 치매율이 가장 낮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들은 어머니의 식단에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해바라기씨, 녹차, 귀리, 고구마 그리고 코코아 함유량이 높은 다크초콜릿을 꼭 포함시켜 직접 음식을 요리했다. 식단 뿐 아니라 조각 퍼즐과 십자말 풀이 같은 인지운동으로 어머니의 뇌운동도 도왔다. 그 결과 치매 진단을 받은지 1년, 증상을 보이기 시작한 후 3년이 지나서 어머니는 치매를 앓기 전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마크는 “그것은 하룻밤의 기적이었다. 어머니는 하나부터 열까지 도움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정반대다. 어머니를 만난다면 치매를 겪었을 거라고는 믿지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사람들은 병을 진단 받으면 일단 삶이 끝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인생에 좋고 나쁜 날이 있을 뿐 인생이 끝나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현재 영국 알츠하이머 소사이어티(Alzheimer‘s Society) 단체는 실비아의 경우를 치매의 진행이 중단된 사례로 내세우며 모자의 식단과 요리법, 운동체계를 공유하고 있다.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독일 13세 소년, 바이킹왕 ‘블루투스’ 보물 찾아

    독일 13세 소년, 바이킹왕 ‘블루투스’ 보물 찾아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휴대기기를 서로 연결해 정보를 교환할 수 있게 하는 무선 기술 표준을 뜻하는 ‘블루투스’라는 이름의 유래가 되는 10세기 덴마크의 전설적인 왕 하랄 1세(910~986)와 관련이 있는 역사적인 보물을 13세 소년과 그의 교사가 발굴하는 데 기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월 독일 북부 뤼겐섬에서 고고학이 취미인 교사 레네 쇤과 그의 학생 루카 마라슈니첸코(13)는 금속탐지기로 보물 찾기를 하던 중 알루미늄 같은 금속 조각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처음에 아무런 가치도 없는 단순한 파편으로 생각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서 은으로 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지난 주말부터 현지 고고학 연구자들이 400㎡에 달하는 지역을 본격적으로 발굴 조사하기 시작했다. 처음 유물을 발견한 13세 소년과 그의 교사도 발굴 조사에 동참했다. 그 결과, 목걸이와 진주, 브로치, 반지를 비롯해 북유럽 신화 속 토르에 얽힌 망치 등이 발견됐다. 특히 이들 유물은 덴마크 옐링 지역을 지배한 하랄 1세와 관련이 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랄 1세는 덴마크와 네덜란드를 통일한 바이킹왕으로, ‘블루투스’(푸른 이빨)라는 별명으로 널리 알려졌다. 별명의 유래는 전투 중 치아를 다쳐 파란색 의치를 해 넣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블루베리를 워낙 좋아해 항상 치아가 푸르게 물들어 있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또 발굴지에서는 600개에 달하는 동전도 함께 출토됐는데 그 중 100여 개는 하랄 1세 시대에 주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를 이끌고 있는 고고학자 미하엘 시렌은 독일 DPA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발트해 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블루투스왕 시대 동전 중 이번이 한꺼번에 나온 사례 중 가장 많다”면서 “이들 유물은 980년대 후기에 매장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고학자 데틀레프 얀센은 “이번 발굴은 역사 자료를 뒷받침하는 귀중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한편 ‘블루투스’ 하랄 1세는 그의 장남 스벤 1세가 이끄는 반란군에 의해 왕의 자리에서 쫓겨나 포메라니아 지방으로 후퇴했다가 987년쯤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이대호의 암 이야기] 암 예방, 체중 조절이 첫걸음

    [이대호의 암 이야기] 암 예방, 체중 조절이 첫걸음

    “살찌면 암이 생기거나 더 나빠지나요.” 환자나 가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과체중이 아무래도 건강에 안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실제 비만이나 과체중은 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최근 발표 자료를 보면 비만 지표인 ‘체질량지수’(BMI)가 25 이상인 젊은 사람에게서 암 발생률이 높고 발생 시기도 앞당겨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흥미로운 점은 체중을 줄이면 암 발생 위험이 낮아지지만 정상 체중으로 감량해도 암 발생 위험이 과체중이나 비만을 경험하지 않은 사람보다는 여전히 높다는 것이다. 비만이나 과체중은 지속적으로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일으킨다. 지속적인 염증은 유전자 이상을 일으킬 가능성을 높인다. 일단 유전자 변화가 생기면 정상으로 되돌릴 수 없다. 비만은 암 진행속도도 높인다. 비만이 면역체계와 대사체계를 과도하게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또 비만환자의 장내 세균총, 즉 ‘마이크로바이옴’의 변화도 암을 일으키는 데 한몫한다. 대장암은 67세 전후에 제일 많이 발생하며 가족성 대장암이 아니라면 50세 이전에는 잘 생기지 않는다. 그런데 최근 미국에서 발표된 자료에서 대장암 발생빈도가 지난 40여년 동안 50세 이상 인구에서는 매년 3%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식이습관 변화와 검진프로그램 때문으로 생각된다. 반면 20~40세 인구에서는 대장암이 매년 1.5%씩 증가하고 있으며 암이 빠르게 진행해 생존기간도 더 짧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젊은 대장암 환자의 증가 원인 중 하나가 비만이다. 비만은 관련 없을 것 같은 혈액암에도 영향을 준다. 비만을 경험한 사람에게서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 발생빈도는 2배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고령에서 발생하는 다발골수종이 최근 45세 미만에서도 늘어나고 있다. 어릴 때 자기 몸매를 그려 보라고 했을 때 둥글게 그린 사람이 다발골수종 발생 빈도가 높다는 흥미로운 보고도 있다. ‘살이 찌면 암의 진행이 빨라지느냐’는 질문의 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가 적절할 것 같다. 아직 명확하고 충분한 근거자료를 축적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유추할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폐경 후 유방암, 대장암, 난소암, 자궁암, 신장암, 담낭암, 식도암, 췌장암 등은 비만과 큰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암종은 비만하면 발생률이 높아지고 진행속도도 빨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럼 이미 암이 있거나 치료를 받은 환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많은 연구에서 비만은 암 치료 후 재발률을 높이거나 생존율을 낮추는 것으로 보고됐다. 따라서 암환자도 체중을 줄이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생각보다 많은 암환자가 과체중이나 비만이 아닌 저체중이다. 이 경우 건강체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체중을 오히려 늘려 줘야 한다. 블루베리, 브로콜리, 녹차 등 소위 암에 좋은 음식이라고 알려진 것들은 과학적 근거가 거의 없다. 확실한 것은 신선하고 다양한 성분이 포함된 식이습관이 암 위험을 낮춘다는 것이다. 한 가지 식품을 한두 달 먹는다고 암 위험을 낮추지는 못한다. 그래서 적절한 체중관리가 더 중요하다. 잠깐 짬을 내서 본인의 체질량지수를 재 보고 25 이상이면 식이조절과 운동을 당장 오늘 저녁부터 시작해야 한다. 또 젊은 암환자는 흡연력처럼 비만력을 조사하고 비만이라면 적극적으로 검진을 시행해야 한다. 가정에서 적절한 식이습관을 갖도록 교육하고 학교 체육활동을 강화하는 것도 필요하다.
  • [씨줄날줄] 콩 전쟁/박건승 논설위원

    [씨줄날줄] 콩 전쟁/박건승 논설위원

    중국인에게 콩은 각별한 존재다. 중국은 지난해 미국산 콩(대두)을 15조원어치나 사들였다. 4억 마리의 돼지를 먹여 살리기 위해서였다. 돼지고기는 중국인에게 주식과 같은 고기다. 그래서 사료를 대부분 미국산 콩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중국인에게 콩과 돼지는 떼려야 뗄 수 없다. 미국산 콩에 대한 고율의 관세 부과는 최후의 시나리오다. 미국산 콩 수입을 제한해 사료 값이 뛰면 식품 물가가 오른다. 중국에서 식품 물가는 몹시 민감한 사안이다. 1980년대 말 인플레이션에 대한 불만은 톈안먼 사태의 한 배경이기도 했다.콩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특별한 존재다. 미국은 전 세계 콩 생산량의 35%를 차지한다. 생산지가 트럼프 대통령과 공화당 진영의 핵심 텃밭인 중서부 ‘팜벨트’다. 중국이 미국산 콩 수입을 제한하면 미국 농가는 직격탄을 맞는다.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도에 악재거리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는 ‘지는 게임’이다. 이를 모를 리 없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먼저 건드린 것은 좀 조급했다. 그는 아직도 “미국은 중국에 털리는 돼지저금통”이란 강박감에 사로잡혀 있는 듯하다. 1980년대 로널드 레이건 행정부가 당시 세계 2위 경제 대국이던 일본과 벌였던 통상분쟁의 향수가 그리웠을 수도 있다. 당시 일본은 미국의 ‘슈퍼 301조’ 등 보호무역 수단에 무릎 꿇다시피 하며 미국의 요구를 대부분 수용했다. 세계 2위 경제대국 일본과 중국의 차이점을 트럼프 대통령은 간과했다. 두 나라의 ‘팃포탯’(Tit for tatㆍ맞받아치기) 전략이 무역전쟁을 키우고 있다는 지적은 맞다. 중국은 싸움을 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후발제인’(後發制人) 전략을 취하고 있다는 것도 설득력이 있다. 선공을 펼치는 것을 기다렸다가 유리한 기회를 잡아 반격해 상대방을 제압한다는 뜻이다. 트럼프가 먼저 패를 다 까놓고 이제 와서 흥정 모드로 돌아선 것을 보면 최소한 지금까지 중국의 ‘콩 전략’은 맞아떨어진 듯하다. 아예 중국에 관세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꼬리를 내리는 낌새가 역력하다. 미국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된 이후 우리 측에는 날마다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 한국이 ‘레드라인’(금지선)으로 정한 미국산 사과·배·블루베리·체리를 사 가라고 고삐를 조인다. 우리로서는 뾰족한 수가 없다. 콩과 같은 ‘똘똘한 대항마’가 없는 탓이다. 트럼프 대통령에게도 그런 한국이 우습게 보일 수 있다. 그렇다고 한탄만 할 수 없는 일이다. 매우 정치한 대미 통상 협상 전략을 앞세워 미국의 ‘탐욕’을 제어할 수밖에. 박건승 논설위원 ksp@seoul.co.kr
  • 미국산 과일 수입, 국산 수출의 8배… 추가 개방 ‘난감’

    美 “블루베리·사과 허용” 압박 미국이 과일 시장 개방 압박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미국산 과일 수입액이 국산 과일 수출액의 8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6년, 농축산물 교역 변화와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산 과일 수입액은 6억 3100만 달러다. 전년의 5억 5600만 달러보다 13.5%, FTA 발효 전인 2007∼2011년 평균 2억 6300만 달러에 비해서는 140.1% 늘어났다. 지난해 과일과 채소 수입액을 합치면 6억 9800만 달러로, 국산 과일·채소 대미 수출액 8700만 달러보다 8배 많았다. 한·미 간 과일 무역은 ‘기울어진 운동장’이지만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30일 ‘2018년 국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블루베리의 한국 시장 접근과 체리 수출 프로그램 개선을 요청한 상태”라면서 “현재 수입이 금지된 사과와 배에 대한 시장 접근도 요청는 등 계속 한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과일 등 농축산물은 병해충 유입 가능성 등 수입 위험 분석을 통해 검역 협상이 타결돼야만 수입할 수 있다”면서 “당장 시장이 개방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온종일 초등돌봄] 학부모들 “일과 육아 양립 불가능… 돌봄서비스 국가가 더 나서 달라”

    [온종일 초등돌봄] 학부모들 “일과 육아 양립 불가능… 돌봄서비스 국가가 더 나서 달라”

    文대통령 “국가가 해야 하는 사업” 아이들에게 간식 주며 일일 체험“육아를 부모에게만 전가하지 말고 돌봄서비스 등으로 국가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랍니다.” 4일 서울 성동구 경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온종일 돌봄정책 간담회’에서 학부모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직장을 다니다 육아 때문에 휴직한 학부모는 “일과 육아를 양립하는 게 도저히 불가능했다. 특히 아이가 아플 때 하루 연가를 쓰거나 조퇴하는 것만으로는 대처가 어려웠다”면서 “방과후 돌봄교실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니 기쁜 소식”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2022년까지 1조 1053억원을 투입해 방과후 초등 돌봄 대상을 현재 33만명에서 53만명으로 늘리는 온종일 돌봄체계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간담회에는 교육·복지·여성가족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을 비롯해 학부모와 돌봄 교사 등이 참석했다. ‘교육과 보육의 경계를 허물어 달라’, ‘자치·행정·복지가 한몸처럼 운영될 수 있게 중앙정부 차원에서 큰 그림을 그려달라’, ‘초등 돌봄 전담사를 정규직으로 만들어 달라’는 등의 의견이 나왔다. 문 대통령은 현장 의견을 듣고 나서 “돌봄교실 이용 학생수를 20만명 늘린다 해도 여전히 전체 아동에 비해 적은 숫자”라며 “하지만 교실 수, 교원 수, 예산 등을 꼼꼼히 점검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는 재정적 어려움이 따르더라도 국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될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김상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가정 중 맞벌이 부부가 절반이고, 혼자 아이를 키우는 한부모 가정도 10%에 이른다”며 “이제 정부가 중심이 돼 모든 아이는 사회가 책임지고 키운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당장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그동안 돌봄 서비스가 취약계층 위주로 진행되다 보니 ‘낙인효과’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라며 “앞으로 수혜계층을 중산층까지 확대하고 공동체 관계가 회복되면 사회 변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간담회에 앞서 초등학생 일일 돌봄 체험을 했다. 학생들에게 직접 아몬드 머핀, 파인애플, 블루베리 음료 등 간식을 나눠 줬다. 아이들 가슴의 명찰을 보고선 이름을 부르며 “맛있게 먹어”라고 말을 건넸다. 학교를 방문하려면 방문증을 받아야 하는데 대통령도 예외는 아니었다. 문 대통령은 학교보안관으로부터 일일방문증을 수령하고서 학교에 들어섰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뉴스 분석] 트럼프 ‘어깃장’…美 농산물 ‘레드라인’ 건드리기

    [뉴스 분석] 트럼프 ‘어깃장’…美 농산물 ‘레드라인’ 건드리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에 대한 우리 정부의 ‘원칙적 합의’ 선언에도 불구하고 이를 뒤흔드는 미국발 여진이 만만찮다. 북·미 대화와 환율 문제까지 끌어들인 데 이어 우리가 ‘레드라인’(금지선)으로 정한 농산물까지 추가로 건드리고 있다. 한국산 철강에 대한 고율 관세를 내세워 미국산 자동차의 쿼터(수입할당) 확대를 얻어 낸 미국의 ‘성동격서’식 협상 전략에 또다시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2018년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를 통해 “사과, 배, 블루베리, 체리 등 미국산 과일의 한국 시장 접근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수입이 금지된) 미국산 사과와 배의 수입을 허용하라고 한국을 계속 압박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주로 쌀과 소고기를 문제 삼던 미국이 과일로까지 전선을 확대한 것이다. 이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일 “지난달 28일 양국이 발표한 FTA 공동 선언문에도 농산물 관련 조항은 바꾸지 않는다는 내용이 명확히 박혀 있다”면서 “미국이 추가 시장 개방을 요구하려면 진작 했어야지 지금에 와서 새로 협상하지는 못한다”고 잘라 말했다. 하지만 양국이 아직 최종 합의문에 서명하지 않았다는 점이 꺼림칙한 대목이다. 상대 약점을 물고 늘어져 최대 이익을 얻어 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협상 전략을 감안할 때 정부가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렸다는 지적도 나온다. 정인교 인하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부는 원칙적 합의를 근거로 내세우지만 공동 선언문에는 미국의 추가 요구를 막을 안전 장치가 전혀 없다”고 우려했다. 철강과 자동차의 연계 사례처럼 우리 입장에서는 ‘득은 없고 실만 있는’ 패키지 딜 가능성도 제기된다. 환율이나 농산물 등의 문제는 미국이 추가 이익을 얻기 위한 수단일 뿐 목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미국은 우리보다 앞선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등의 분야에서 기술·표준을 미국 기준에 맞추라고 요구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한국이 취약한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치고 들어오면 기술 종속도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FTA 개정의 근거로 내세웠던 ‘무역 불균형’도 상당 부분 해소된 만큼 정부가 대응 수위를 좀더 끌어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의 전체 수출은 515억 8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6.1% 증가한 반면 대미 수출은 61억 3800만 달러로 오히려 1.0% 감소했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자궁경부암 수술 환자, 블루베리 도움된다”

    “자궁경부암 수술 환자, 블루베리 도움된다”

    블루베리는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세계 10대 건강식품(슈퍼푸드) 중 하나로 잘 알려져 있다.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가 자궁경부암 환자들의 항암치료 효과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주리대 의대 외과 팡위장 박사는 블루베리 추출물이 자궁경부암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결과를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병리학과 종양학’ 최신호에 실렸다. 연구팀은 자구경부암 세포주를 3개 그룹으로 나눈 뒤 한 그룹은 방사선에 다른 그룹은 블루베리 추출물에, 나머지는 방사선과 블루베리 추출물에 함께 노출시키고 변화를 관찰했다. 그 결과 방사선에 노출된 암세포는 20%, 블루베리 추출물에 노출된 암세포는 25%, 방사선과 블루베리 추출물에 함께 노출된 암세포는 70% 가까이 줄었다. 연구팀은 블루베리 추출물이 방사선 민감제로 작용해 암세포처럼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억제하고 암세포가 사멸하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 방사선 민감제는 방사선 치료에 대한 암세포의 반응을 높이는 물질을 통칭해 말한다. 팡 박사는 “이번 연구는 블루베리 추출물이 자연에서 추출해 인체에 독성이 없고 항암 치료효과도 높여준다는 사실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우유 맞니?” 딸기우유 등 가공유 4개 중 1개 원유 0%

    “우유 맞니?” 딸기우유 등 가공유 4개 중 1개 원유 0%

    컨슈머리서치 “시중 60개 제품, 80% 이상이 원유 없거나 절반 미만”농식품부 “가공유 포함돼도 성분 유사해 우유로 표기 가능” 아이들이 좋아하는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 등 가공우유제품 가운데 원유인 흰우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이 4개 중 1개로 조사됐다. 가공우유제품의 80% 이상은 원유가 없거나 절반 미만으로 사실상 ‘무늬만 우유’인 것으로 드러났다.28일 컨슈머리서치가 시중에서 판매되는 딸기, 초콜릿, 바나나 등의 맛이 나는 가공유 6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원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거나 절반 이하인 제품의 비중이 81.7%에 달했다. 원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은 15개(25%), 원유 함량이 절반도 안 되는 제품도 34개로 전체의 56.7%로 조사됐다. 이들 제품은 환원유, 환원저지방우유, 혼합탈지분유, 유크림 등이 들어있는 유가공 음료수인 셈이다. 환원유는 탈지분유에 물을 섞어 만들어진다. 지방을 포함하기 위해 유크림을 섞기도 한다. 조사 대상은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우유나 밀크 명칭이 들어간 자체 브랜드(PB) 가공유 28종과 우유 제조사 제품 32종이었다. 매일유업이 제조한 GS25 PB제품 ‘신선한 스누피 초코우유’, 동원F&B ‘더 진한 바나나 담은 바나나우유’에는 원유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모두 환원유로 제조됐다. 세븐일레븐 PB 제품 중 동원F&B ‘딸기우유’, ‘초코우유’, ‘바나나우유’도 원유가 아닌 환원유로 만들어졌다. 탈지분유, 유크림 등이 포함돼 있을 뿐이다.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는 푸르밀 ‘생과즙 블루베리우유’, 동원F&B ‘밀크팩토리 코코아’, ‘덴마크 딸기딸기우유’, 서울우유 딸기·초콜릿 등에도 원유가 전혀 들어있지 않았다.우리F&B의 ‘마카다미아 초코우유’, ‘카라멜 커스타드크림우유’ 등도 원유 대신 환원무지방우유를 사용한 제품이다. 조사 대상 제품 중 탈지분유와 유크림 등의 원산지를 명확하게 표시한 제품은 44개였다. 소비자단체는 원유가 들어있지 않은 가공유를 ‘우유’로 표기해도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2012년 가공유가 우유와 성분이 유사해 ‘우유’(milk)로 표기할 수 있다고 유권해석을 내렸기 때문이다. 최현숙 컨슈머리서치 대표는 “소비자는 우유라는 제품명 때문에 신선한 우유를 사용했다고 생각한다”며 “더 명확한 표시기준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소비자들도 가공유에 표기된 사항을 주의 깊게 읽고 신선한 우유인지 아닌지 구분해 제품을 구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벨기에 직수입 라다네이즈 무설탕 과일잼, 29일 홈앤쇼핑TV 론칭

    벨기에 직수입 라다네이즈 무설탕 과일잼, 29일 홈앤쇼핑TV 론칭

    식품 전문기업 ㈜베네팜이 홈앤쇼핑을 통해 라다네이즈 잼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와플과 초콜렛으로 알려진 디저트의 나라, 벨기에 남쪽에 자리 잡은 라다네이즈社는 60년 전통의 잼, 과일 스프레드, 마멀레이드 생산 전문 기업이다. 60년이 넘는 전통 레시피를 바탕으로 덴마크 코펜하겐 대학에서 연구 개발하고 특허 받은 제조기법을 통해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진공상태에서 저온으로 제조하여 과일의 향과 맛을 보존하는 특별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높은 과일 함량으로 과육이 씹히는 특별한 식감과 부드럽게 발리는 발림성이 제품의 특징이며, 제조 과정 중 설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과일 그대로의 맛이 살아있는 건강하고 맛있는 잼을 만들고 있다. 라다네이즈 잼은 현재 유럽, 미국, 일본, 호주, 중국 등 20개국 이상 국가에 수출하고 있으며, 벨기에 현지 COLRUYT, SPAR, OKAY, Bio planet Mestdagh, Makro 등의 백화점과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식품 안전 및 품질에 대한 기준을 보장하는 IFS인증 및 Kosher, FDA, Halal 인증으로 제품에 대한 안정성을 보장하고 있다. 라다네이즈 잼은 ‘발라먹는 과일’로도 불리는데 잼을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이 가지고 있는 맛을 이끌어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러운 맛을 선사한다. 무설탕과 특허 받은 잼이라는 특별함을 무기로 한 벨기에의 라다네이즈 과일잼은 건강하고 맛있는 과일 잼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을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제품만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홈앤쇼핑에서 판매예정인 라다네이즈 잼 세트는 네 가지 맛을 엄선, 총 5병으로 구성했다. ‘라다네이즈 스트로베리’는 숙성된 딸기 과육을 씹을 때 가득 퍼지는 은은한 향기가 매력적인 잼이다. ‘라다네이즈 블루베리‘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블루베리의 감칠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을 그대로 살린 잼이다. ‘라다네이즈 체리’는 체리 특유의 향과 맛은 물론 살캉살캉 과육이 씹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잼이다. 마지막으로 ‘라다네이즈 아프리콧’은 비타민A가 가득한 살구 본연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과육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잼이다. 주식회사 베네팜은 소비자에게 건강을 전하는 식품 전문 기업으로 최근 라다네이즈사와 홈쇼핑 판매 독점 계약을 맺어 라다네이즈 잼을 국내에 소개하고자 한다. 베네팜은 지난 '15년 5월 서울국제식품대전에 참가하여 본격적인 국내 영업을 시작하여 현재 대기업, 대형마트, 프랜차이즈 체인, 온오프라인 유통업체 등 20여개의 식품회사에 프리미엄 식품을 공급하는 동시에 자체 브랜드를 키워나가며 그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홈앤쇼핑을 통해 TV홈쇼핑 론칭되는 ‘라다네이즈 잼’은 4가지 맛 5병(250g/병) 세트 구성 45,900원으로 오는 29일 오후 5시 30분 홈앤쇼핑을 통해 만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매일유업, 장 건강 지키는 유산균 그대로 ‘케피어12’

    매일유업, 장 건강 지키는 유산균 그대로 ‘케피어12’

    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신제품 발효유 ‘케피어12’를 내놓았다. 또 기존의 ‘63저온살균우유’를 ‘슬로우밀크’로 새롭게 선보이며 브랜드 제품 라인업을 대폭 강화했다.케피어는 염소가죽으로 만든 주머니에 보관한 우유가 유산균과 효모의 힘으로 자연 발효된 물질이다. 장수마을로 유명한 코카서스 지역에서 발견됐고, 티베트 승려들이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섯처럼 생겼다 해서 ‘티베트버섯’으로도 불린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케피어12는 장 건강에 좋은 케피어 유산균 12종류가 함유돼 있으며 12시간 이상 천천히 발효시켜 케피어의 영양성분을 그대로 담아냈다”고 말했다.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플레인’, ‘스트로베리’, ‘블루베리’ 등 3가지 맛과 200㎖(1500원), 200㎖ 3개(3980원), 750㎖(4300원) 등 3가지 포장으로 총 9종류의 상품을 내놓았다. 상하목장은 최근 저온살균 제품으로 시장 지위를 강화하기 위해 63저온살균우유의 제품명을 슬로우밀크로 변경했다. 기존 제품의 영양성분과 가격은 그대로 유지된다. 슬로우밀크는 63도의 저온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해 풍미를 살린 우유다. 저온살균법은 원유 내 유해 미생물 관리가 관건인데, 상하목장은 첨단 원유 필터링 기술인 ‘마이크로필터레이션’으로 유해 세균을 99.9%까지 걸러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발표 음식 이야기] 시큼해? 시크해! 식탁 재주꾼

    [발표 음식 이야기] 시큼해? 시크해! 식탁 재주꾼

    때로 우리의 생활을 바꾼 발명은 의외의 실패에서 시작되기도 한다. ‘인류 최초의 조미료’라고 알려진 식초는 사실 냉장 기술이 없던 시절에 먹다 남은 술이 변질돼 시고 달달한 액체로 발효된 것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주류로서의 본래 기능을 잃었지만 대신 독특한 맛과 각종 효능을 겸비한 식탁의 재주꾼으로 수천년 동안 사랑받게 된 것이다. 최근에는 건강관리와 체중 감량 효과도 강조되면서 그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히고 있다.역사적으로 식초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5000년쯤 고대 바빌로니아의 고문서다. 고대 바빌로니아인들은 대추야자 열매나 건포도를 발효시켜 식초, 와인, 맥주 등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중국 황하 문명에서도 기원전 1500년쯤 과실식초를 사용했다는 기록이 있다. 고대 그리스의 역사가 헤로도토스와 철학자 히포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서에도 식초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고대 이집트의 클레오파트라 여왕은 건강과 미용을 위해 식초를 애용했다고 전해진다. 중세 유럽에서는 식초가 흑사병을 예방하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흑사병이 창궐해 폐허가 된 도시에서 절도를 일삼았던 도둑들이 흑사병에 전염되지 않기 위해 식초로 목욕을 했다는 비법을 털어놓은 덕에 형벌을 면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클레오파트라도 건강·미용 비결은 식초 동양에서는 고대 중국 위나라의 농업기술서인 ‘제민요술’에 식초 제조법 23가지가 소개됐으며, 남북조 시대 진강 유역에서 흑초를 만들어 먹었다는 기록이 있다. 우리나라에는 조선 후기 실학자 한치윤이 단군조선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서술한 ‘해동역사’에 고려시대 식초에 대한 언급이 나온다. 또 조선시대에는 이미 술을 빚을 때 쓰는 ‘누룩’과 비슷한 ‘고리’라는 발효제를 첨가해 식초를 안정적으로 제조하는 기술이 발달했다. 1610년 조선시대 광해군 당시 허준이 지은 의서 ‘동의보감’에는 “초는 성이 온하며 맛이 시고 독이 없어 옹종을 없애고 혈운을 부수며, 모든 실혈의 과다와 심통과 인통을 다스린다. 또한 일체의 어육과 채소독을 소멸시킨다”고 식초의 효능을 서술한 부분이 있다. 식초는 크게 ‘합성식초’와 ‘발효식초’로 구분한다. 합성식초는 석유에서부터 인위적으로 분해·합성해 만든 산도 99%의 강산이다. ‘빙초산’이라고도 한다. 흔히 우리가 먹는 식초는 과일이나 곡류 등을 발효해서 만든 발효식초다. 발효식초는 다시 순수발효식초와 주정식초로 나뉜다. 순수발효식초는 주정이나 다른 성분의 첨가 없이 과일이나 곡류 등 원물 자체로만 온전히 발효한 식초다. 이때 사용된 원료에 따라 다시 과실식초와 곡류식초로 구분한다.곡류식초는 쌀, 현미, 보리와 같은 곡식으로 발효하기 때문에 각종 유기산과 아미노산 등이 풍부하다. 현미를 발효해 만든 흑초가 대표적이다. 과실식초는 좀 더 상큼한 맛이 특징이다. 사과식초, 감식초, 포도로 발효한 발사믹 식초 등이 있다. 주정식초는 발효시간을 단축하고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옥수수, 타피오카, 고구마 등을 이용해 이미 만들어진 에탄올을 이용해 만든다. 희석 비율을 조정해 일반 식초보다 2배, 3배 정도 초산 함량을 높이기도 한다. 주정식초는 일반적으로 요리의 감미료로 사용되는데, 신맛을 내는 초산만 함유해 순수발효식초에 비해 유기산이나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의 함량이 낮다. ●피로회복 효능 60종 유기산 함유 식초에는 초산, 구연산, 아미노산 등 약 60종의 유기산이 함유돼 있다. 유기산은 피로의 원인이 되는 젖산을 분해하는 효능이 있어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이다. 또 타액과 위액의 분비를 촉진해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혈액의 생성을 돕기도 한다. 식초의 초산은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기능을 하기도 한다. 이밖에도 산소와 헤모글로빈의 친화력을 높여 뇌에 산소를 공급해 기억력을 증진시키는 역할도 한다. 식초는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된다. 유리나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물건을 청소할 때 물 1ℓ에 작은 술잔으로 1잔 정도의 암모니아와 소량의 식초를 넣어 혼합한 뒤 스펀지나 헝겊을 이용해 닦으면 얼룩이 깨끗이 닦인다. 또 빨래를 할 때 식초를 약간 넣으면 천연 섬유유연제 역할을 해 의류를 부드럽게 해주고 정전기를 방지한다. 식초를 탄 물로 손을 씻으면 요리를 하면서 손에 밴 마늘 냄새나 생선 비린내 등 강한 냄새가 깨끗이 사라지며, 주방 도마에 밴 음식 냄새도 식초로 헹구면 손쉽게 없앨 수 있다. ●식초물로 씻으면 생선 비린내 쉽게 없어져 국내 식용 식초시장 규모는 지난해 말 기준 692억 2600만원으로 추산된다. 2014년 564억 1500만원, 2015년 587억 4000만원 등 매년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다. 올 1~8월 430억 2100만원대를 기록하면서 연말에는 700억원대를 돌파할 것이라는 게 업계 추산이다. 식초는 다양한 음식에 폭넓게 활용이 가능한 데다 최근에는 건강을 중시하는 ‘웰빙 열풍’에 이어 다이어트에 식초가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더욱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시장점유율 부동의 1위는 오뚜기다. 1977년 처음 식초시장에 뛰어든 이래 사과식초, 현미식초, 화이트식초, 매실식초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을 견인해왔다. 그 뒤를 추격하는 CJ제일제당과 대상은 순수발효식초를 내세워 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하고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식품 브랜드 백설을 통해 올해 ‘자연발효식초’의 매출을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백설 100% 자연발효 파인애플 식초’를 추가로 출시해 레몬, 백포도, 사과, 현미에 이어 5종의 프리미엄 발효식초 제품군을 갖게 됐다. 자연발효 파인애플식초는 800㎖ 한 병에 1㎏짜리 파인애플 1개의 영양 성분이 그대로 담겨 있고, 과일 자체의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효숙 CJ제일제당 조미소스 마케팅담당 부장은 “자연발효식초는 속성 발효하 는 일반 식초와 달리 과일, 곡물 등의 원재료로 오랜 시간 발효시켜 최근의 웰빙 트렌드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도 원재료의 풍미와 영양을 보존할 수 있는 장시간 발효를 강조한 제품을 선보였다. 일반적으로 순수발효식초는 두 번의 발효 과정을 거치는데, 청정원은 여기에 한 번의 발효과정을 더한 ‘순발효공정’ 기법으로 원재료의 영양성분을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대상 관계자는 “특허받은 ‘3단 발효방식’을 통해 모두 57일 동안 발효 및 숙성 과정을 거쳐 미네랄, 아미노산 등 영양성분의 함유량을 높였다”고 말했다. 기존 사과, 현미, 흑미, 파인애플에 이어 최근 ‘정통레몬라임식초’를 출시하며 제품군을 넓혔다. ●웰빙 열풍에 다이어트 효능으로 각광 대상 청정원은 음료수 형태로 마시는 음용식초 시장에서도 ‘홍초’를 앞세워 지난해 말 기준 점유율 약 55%를 차지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음용식초는 주로 물이나 탄산수, 술 등과 섞어 마실 수 있도록 한 제품이다. 청정원 홍초는 2005년 출시 이후 빠르게 성장해 2011년 매출 500억원,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올 초에는 어린이 음료시장으로도 확대해 어린이용 음용식초 ‘홍초먹은 기운 센 어린이’ 3종(딸기, 청포도, 애플&소다)을 출시했다. 그런가 하면 샘표는 건강식품 브랜드 ‘백년동안’을 통해 흑초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였다. 2009년 7월 처음 선보인 백년동안 흑초는 통알곡 현미만을 100% 발효해 만들었다. 현재 과일맛 흑초 4종(산머루·복분자, 산수유·석류, 블랙베리·블루베리, 제주 한라봉)과 ‘純(순) 발효흑초-원액 100%’, 클렌즈 부스트 2종(그린파워, 옐로파워), 에너지 부스트 2종(레드파워, 블랙파워)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판매 중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2동 ‘행복나눔길’ 준공식 참석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2동 ‘행복나눔길’ 준공식 참석

    환경분야에 활발한 활동을 하는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노원5)은 26일 상계2동에 ‘행복나눔길’을 조성하여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 참석한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어두운 골목길에 꽃이 피고 푸르른 나무가 자리를 잡고 있어 너무 좋다. 서울시에서는 중점적으로 골목길에 꽃과 나무를 가꾸고 마을을 아름답게 바꾸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우리 동네에 예산을 편성하여 주민들의 손으로 예쁜 골목길을 만들어 준공식을 갖게 되어 너무 기쁘다. 준공 후에도 주민이 잘 관리하여 유지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행복만들기 골목길 사업은 회색빛 노후 된 골목길에 건강과 자연과 주민들의 행복한 미소가 넘치는 녹지공간을 조성하여 쾌적한 녹색복지를 실현 할 수 있는 푸른마을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마을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이 사업은 지난 6월부터 시작하여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됐으며 대상지역은 (구)상계2동 주민자치센터 앞 골목길(상계로 23길 일대) 160m, 580㎡를 가꾸는 사업으로 골목길 3곳을 사랑이 꽃피는 길, 희망이 싹트는 길, 풍요가 넘치는 길로 정하여 조성했다. 사랑이 꽃피는 길은 벽화 주제를 사랑에 관한 시와 그림으로, 식물은 자귀나무, 장미, 꽃피는 식물을 식재했으며 주조색은 RED로 했다. 희망이 싹트는 길은 벽화 주제에 희망을 주는 격언과 그림을 선택했으며 식물은 회양목, 수호초, 에메랄드그린을 식재했으며 주조색은 BLUE로 했다. 풍요가 넘치는 길은 결실에 관한 시와 그림을 벽화로 하고 사과나무, 블루베리, 꿀풀, 작약을 식재하였으며 주조색은 GREEN으로 했다. 김 의원은 일반 주택이 많은 상계2,3,4,5동을 다니면서 늘 골목길에 있은 불필요한 생활용품을 깨끗이 정리하기위해 서울시예산 1억4,000만원을 노원구에 편성하여 상계동 3곳을 지정하여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1차로 ‘행복나눔길’을 조성하여 오늘 준공식을 가졌다. 2곳 별빛마을과 희망촌마을은 11월에 준공을 하게 될 예정이다. 오늘 준공식에는 이대수 동장과 지역 주민 50여명이 참여했으며, 조성한 골목길을 둘러보면서 주민들의 한결 같은 소리는 내년에도 우리 골목길을 이렇게 꽃길로 바꿀 수 있도록 예산을 듬뿍 달라는 소리였다. 김광수 의원은 행사를 마치며 주민과 대화 속에서 “여러분이 모두 다 좋아하고 한결같은 소리로 우리 골목도 ‘이렇게 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니 내년에도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만 이 사업은 관이 주도하는 사업이 아니고 주민이 스스로 관리하고 참여하는 사업이니 반드시 우리 스스로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로큰롤 선구자 패츠 도미노 별세

    美 로큰롤 선구자 패츠 도미노 별세

    1950년대 미국 로큰롤의 선구자로 엘비스 프레슬리에 앞서 대중을 사로잡았던 전설적 가수 패츠 도미노가 25일(현지시간)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롤링스톤 등 할리우드 주요 매체들이 전했다. 89세.도미노는 고향인 루이지애나주에서 눈을 감았다. 도미노는 프레슬리, 척 베리, 제리 리 루이스 등과 같은 시대 뮤지션으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가장 먼저 헌액된 일원 중 한 명이다. 1955~1960년 10개 히트곡을 발매하며 로큰롤 제왕 엘비스 프레슬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앨범 판매고를 올린 로큰롤 가수로 기록됐다. 대표곡으로는 ‘블루베리 힐’과 ‘에인트 댓 어 셰임’ 등이 있다. 도미노의 음악은 이후 많은 대중음악가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단독] 논에 벼 대신 콩 심으면 보조금 200만원 받는다

    [단독] 논에 벼 대신 콩 심으면 보조금 200만원 받는다

    사료용 작물은 400만원 지급 참깨·감자·수박 340만원 책정 내년 벼 재배 면적 5만㏊ 축소 파주 장단콩 등 대체작물 육성 만성적 쌀 초과 공급 해소 기대내년부터 도입되는 ‘쌀생산조정제’에 따라 벼 대신 다른 작물은 심으면 ㏊당 최대 400만원의 정부 보조금이 지원된다. 만성적인 쌀 초과 공급 현상을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8년 쌀생산조정제 사업 시행 지침’을 다음달 초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정부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생산조정제를 도입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벼 재배 면적을 우선적으로 5만㏊ 줄이기로 했으며, 1368억원의 관련 예산도 편성했다. 지침에 따르면 벼 대체작물에 주는 보조금은 품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벼농사와 소득 격차가 큰 사료용 작물(조사료)로 대체하면 ㏊당 400만원을, 벼와 소득 격차가 적은 콩을 심으면 ㏊당 20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기계화로 생산성이 높은 벼를 심으면 ㏊당 535만원(변동직불금 제외)의 소득을 올리지만 손이 많이 가는 밭작물은 노동 투입 대비 소득이 낮은 편이다. 평균 보조금은 ㏊당 340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깨, 감자, 수박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다만 자급률이 높고 수급 불균형이 자주 발생하는 채소류는 보조금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배추와 무, 고추, 양파, 대파 등 5개 품목이다.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른 폐업 지원 대상인 포도와 블루베리 역시 빠진다. 폐업과 생산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는 판단에서다. 생산조정제 적용 대상은 시·도별 쌀 재배 면적 비중에 따라 차등 배분된다. 전남이 1만 698㏊로 가장 넓다. 이어 충남 8879㏊, 전북 7841㏊, 경북 6595㏊ 등의 순이다. 제주와 서울은 각각 7㏊와 9㏊로 적용 면적이 가장 좁다. 정부는 벼의 대체작물이 특정 작물로 쏠리는 현상이 나타날 경우 시장가격 폭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재배 면적도 제한하기로 했다. 자급률이 낮은 사료용 옥수수, 수단그라스, 사료용벼 등 조사료는 2만~2만 5000㏊, 식용 콩은 1만㏊ 이상 심을 수 없도록 할 방침이다. 나머지 1만 5000~2만㏊에는 지역특화작물로의 대체를 유도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경기 파주에서는 장단콩, 전북 고창에서는 참깨 등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박홍재 농촌진흥청 식량산업기술지원단장은 “주산지 작물은 농협 등을 통한 계약재배에 유리해 판매처를 쉽게 확보할 수 있고 재배에 필요한 기계·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신규 진입이 용이하다”고 말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이마트서 수입한 프랑스산 블루베리잼 방사능 세슘 기준초과

    이마트서 수입한 프랑스산 블루베리잼 방사능 세슘 기준초과

    이마트가 수입·유통한 프랑스산 블루베리 잼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이 기준치보다 초과 검출됐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이마트가 수입한 이 제품에서 방사능 세슘(134Cs+137Cs)이 기준(100Bq/kg 이하)보다 초과 검출(138Bq/kg)돼 회수 조치를 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제조 일자가 2017년 2월 27일(유통기한 2021년 2월 27일)인 제품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해 국내에 처음으로 1008개가 수입돼 1005개는 압류되고, 나머지 3개는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식약처는 부적합 식품의 유통을 차단하고자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면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110)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모델 최여진, 체지방량 6% 비밀은 악마주스? 레시피 보니...

    ‘비행소녀’ 모델 최여진, 체지방량 6% 비밀은 악마주스? 레시피 보니...

    ‘비행소녀’에서 공개된 모델 최여진의 아침 주스가 화제다.지난 11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행소녀’에서는 최여진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여진은 아침으로 주스를 만들어 먹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사과와 당근, 케일, 블루베리를 착즙기에 넣어 몸매 관리를 위한 과일 주스를 완성했다. 오묘한 주스의 색깔을 본 최여진은 “악마 주스 같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주스를 마셨다. 한편, 최여진은 체지방량이 6% 이하라고 언급해 공개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한 바 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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