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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배구] 김요한 30점 ‘펄펄’… KB손해보험 첫 승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이 우리카드를 3연패의 수렁에 빠뜨리며 올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KB손보는 18일 경북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프로배구 남자부 V리그 홈경기에서 우리카드를 세트 스코어 3-2(28-26 21-25 22-25 25-22 15-5)로 제압했다.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을 만나 완패했던 KB손보는 올 시즌 다크호스로 꼽힌 우리카드를 누르고 승점 2점(1승 1패)을 얻었다. 우리카드는 개막 후 3연패의 부진에 빠졌지만 현대캐피탈전에 이어 이번에도 풀세트 접전을 치르고 승점 2점(3패)을 확보했다. KB손보는 김요한이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30점에 공격 성공률 68.18%를 찍고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김요한은 블로킹 1개가 부족해 트리플 크라운(후위 공격, 서브, 블로킹 득점 각 3개 이상)을 놓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승 청부사’ 합류...삼성화재 반격 시작된다

    ‘우승 청부사’ 합류...삼성화재 반격 시작된다

     명가 삼성화재의 반격이 시작된다. 삼성은 한때 프로배구 V리그 최강이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OK저축은행에 무릎을 꿇기는 했지만, 그래도 정규 시즌 1위를 놓치지는 않았다. 이번 시즌엔 달랐다. 2015~16시즌 개막 이후 두 경기에서 내리 졌다. 지난 10일 끝난 개막전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OK저축은행에 1-3, 14일 대한항공전에서는 0-3으로 무너졌다. 승점 1도 챙기지 못한 삼성은 19일 현재 2패(승점 0)로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시즌 초반인 만큼 순위는 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삼성으로서는 자존심이 상할만한 일이다. 그러나 삼성의 진짜 시즌은 이제부터다. ‘우승 청부사’ 그로저가 전격 합류했다. 선발 출전 여부는 불투명하지만, 어떤 식으로든 ‘숙적’ 현대캐피탈과의 20일 경기에 나설 전망이다. 삼성 측은 “그로저가 17일 한국에 들어왔다.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면서 “선발 여부는 전적으로 임도헌 감독이 결정할 문제이지만, 현대전에 원포인트 서버로라도 뛰긴 할 것 같다. 선수들과 호흡이 얼마나 잘 맞는지, 컨디션은 어떠한지가 중요하다”고 전했다. 삼성의 새 용병 그로저는 독일 출신의 세계 정상급 라이트다. V리그 데뷔가 지연된 것도 독일 대표팀 일정 때문이었다. 그는 독일과, 폴란드, 러시아를 돌며 소속팀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2008~09시즌부터 독일의 VfB 프리드리히스하펜에서 두 시즌 연속 챔피언십 우승을 일궜다. 득점상과 블로킹상까지 수상했다. 2010~11시즌부터는 폴란드 리그의 아세코 레조비아로 무대를 옮겼다. 2011~12시즌에는 우승과 동시에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도 안았다. 2012~13시즌에는 러시아로 무대를 옮겨, 벨고로드의 우승을 책임졌다. 대표팀에서는 2009년에는 유럽리그 금메달과 2014년 월드챔피언십 3위를 일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장충체육관 ‘우리’도 집들이… 웃은 건 손님 한전

    [프로배구] 장충체육관 ‘우리’도 집들이… 웃은 건 손님 한전

    1310일 만의 장충 복귀전에서 우리카드가 쓴잔을 들었다. 우리카드는 15일 새 홈 구장인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한국전력과 겨뤘다. 장충에서 남자부 경기가 열린 것은 2012년 3월 14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우리카드의 전신인 드림식스와 LIG손해보험(현 KB손해보험)이 맞붙었다. 3050명의 배구팬이 경기장을 찾아 우리카드의 귀환을 축하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준비한 축포를 터뜨리지 못했다. 힘 한번 못 써보고 세트스코어 0-3으로 한전에 완패했다. 양 팀 외국인 선수의 기량에서 승부가 갈렸다. 우리카드 군다스는 10점을 내는 데 그쳤다. 군다스는 초반부터 그리 위협적이지 않았다. 2세트 들어 체력이 급격하게 떨어졌다. 1세트 33.33%였던 공격 성공률은 2세트 12.5%로 곤두박질쳤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3세트 군다스를 빼는 극약 처방을 내렸다. 반면 한전의 얀 스토크는 양 팀 최다인 25점을 폭격했다. 공격 성공률도 50%로 준수했다. 한전 안우재가 12득점하며 깜짝 활약했다. 부상에서 회복 중인 한전 토종 에이스 전광인은 이날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집중력, 블로킹 싸움에서도 밀렸다. 우리카드는 한전(14범실)보다 6개 많은 20개의 실책을 저질렀다. 블로킹은 8개로 한전(12개)보다 4개 적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 GS칼텍스에 3-2로 역전승했다. 현대는 두 세트를 내리 내줬지만, 남은 세 세트를 내리 따냈다. 현대의 에밀리가 23점, 양효진이 17점, 황연주가 15점을 쓸어담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우리카드 군다스 ‘연비 나쁜 덤프트럭’

     “군다스를 차로 비유하자면, 덤프트럭이다.”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개막을 앞둔 지난 6일 끝난 미디어데이에서 외국인 선수 군다스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김 감독은 “그동안 우리 팀이 영입한 외국인 선수 가운데 기량이 가장 좋다”고까지 말했다. 그러나 군다스는 김 감독에게 실망만 안겼다. 체력이 너무 약했다.  신장 2m, 체중 107㎏의 당당한 신체 조건을 지닌 군다스는 과연 대형 트럭처럼 강인해 보였다. 일반적으로 V리그에서 외국인 선수에게 요구하는 것은 ‘큰 거 한 방’이다. 승부처에서 묵직한 공격으로 점수를 내라는 것이다.  하지만, 군다스는 첫 경기에서부터 믿음을 주지 못했다. 12일 현대캐피탈과 풀세트 접전을 벌였다. 4세트까지는 제 몫을 했다지만, 승부처인 5세트에서 단 1득점에 그치고 말았다. 5세트 공격 성공률이 11.1%에 불과했다. 우리카드가 2-3으로 졌다.  15일 한국전력전은 우리카드에 매우 중요한 경기였다. 1310일 만에 장충체육관 복귀전이었기 때문이다. 잔칫상을 다 차려놓고, 우리카드는 축배 대신 쓴잔을 들었다. 0-3으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배구장을 찾은 3000여 명의 관중이 우리카드의 패배를 지켜봤다.  군다스는 초반부터 좋지 않았다. 1세트 공격 성공률이 33.33%였다. 급기야 2세트에는 12.5%로 곤두박질쳤다. 3세트 김 감독은 군다스를 아예 빼 버렸다.  한전과의 경기가 끝난 후 김 감독은 “(군다스의) 펀치력이 부족했다. 상대 블로킹에 자주 걸렸다”면서 “저렇게 공을 때린다면 쓸 생각이 없다. 지더라도 국내 선수로만 경기할 것”이라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군다스가 아직 한국 배구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거나, 집중하지 못한 것이라면 김 감독의 엄포가 통할 수도 있다. 체력 문제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단기간에 체력을 끌어올리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대한항공, 삼성화재 잡고 개막 2연승

    대한항공이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대한항공은 14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원정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0(25-20 36-34 25-16)으로 따돌렸다. 지난 11일 한국전력을 3-0으로 물리친 대한항공은 이로써 2승에다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막강 전력을 과시했다. 외국인 선수 없이 시즌을 시작한 삼성화재는 김명진을 라이트에 놓는 강수를 뒀지만 주포 마이클 산체스를 비롯해 공격수가 넘쳐나는 대한항공의 날개를 꺾지 못했다. 대한항공은 1세트 11-11에서 산체스의 오픈 공격에 서브 에이스와 김학민의 후위공격을 묶어 14-11로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2세트 23-24까지 쫓아간 뒤 산체스의 공격을 류윤식이 블로킹해 듀스를 만들었다. 이후 11차례 듀스가 반복됐지만 대한항공은 33-34에서 전진용의 속공에 상대 공격 실패 2개로 또 세트를 가져갔다. 3세트 초반 대한항공은 20-16에서 정지석이 스파이크 서브 3개를 코트에 잇달아 꽂으면서 삼성화재의 기를 완전히 꺾었다. 앞서 열린 여자부 경기에서는 흥국생명이 홈팀 KGC인삼공사를 3-2(28-30 25-19 13-25 31-29 15-13)로 물리쳤다. 두 팀 합계 228득점이 나온 이날 경기는 오후 5시에 시작해 143분이 지난 7시 23분까지 이어지면서 종전 기록인 2013년 1월 26일 도로공사와 현대건설의 138분을 넘어 여자부 최장시간 경기로 기록됐다. 강신 기자 khangshin@seoul.co.kr
  • [프로배구] 역시 우승 후보… 대한항공 첫 경기부터 완승

    올 시즌 프로배구의 강력한 우승 후보인 대한항공이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첫 단추를 끼웠다. 대한항공은 11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5~16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으로 승리했다. 마이클 산체스가 2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정지석과 김학민도 각각 12득점과 10득점으로 뒤를 받쳤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한선수도 화려한 토스워크를 선보이며 복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1세트 초반 대한항공은 몸이 덜 풀린 듯 잇따라 범실을 저질러 11-15까지 밀렸다. 그러나 신영수가 잇달아 득점을 성공시켜 15-15 동점을 만들었고, 듀스까지 끌고 간 끝에 전진용의 블로킹과 김학민의 오픈 공격으로 첫 세트를 가져왔다. 2세트는 19-19의 팽팽한 접전을 펼치다 산체스의 서브 에이스가 터져 대한항공으로 분위기가 넘어왔다. 김학민의 연속 득점과 상대 범실을 틈타 2세트까지 잡았다. 3세트에서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스파이크가 잇따라 상대 코트에 꽂혔고 22-18에서 터진 김철홍의 블로킹에 이어 매치포인트 때 나온 상대 범실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여자부 경기는 흥국생명이 32득점을 폭발한 이재영의 활약에 힘입어 현대건설을 세트스코어 3-2로 꺾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강 공격진 기업은행 ‘우승 0순위’… 현대·흥국 대항마 꼽혀”

    ‘겨울 스포츠의 꽃’ 프로배구 V리그가 오는 10일부터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남자부 개막전은 10일 오후 2시 안산 상록체육관에서 디펜딩챔피언 OK저축은행과 전통의 명가 삼성화재의 경기로 시작된다. 여자부는 이튿날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맞대결로 막이 오른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개막을 닷새 앞둔 5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여자부 미디어데이를 진행했다. 여자부 6개 팀 감독과 국내 선수 1명, 외국인 선수가 참석했다. 남자부 미디어데이는 6일 같은 곳에서 열린다. 올 시즌 여자부에서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중요하다. KOVO가 공개선발제도인 트라이아웃을 도입하면서 각 팀이 기존의 정상급 용병보다 파괴력이 떨어지는 외국인 선수와 계약했기 때문이다. 이날 각 팀 감독들은 기업은행의 강세를 점쳤고, 현대건설과 흥국생명도 강팀으로 꼽혔다. 기업은행에는 국내 정상급 공격수 김희진과 박정아가 버티고 있는 데다 베테랑 세터 김사니까지 건재하기 때문이다. 이정철 기업은행 감독은 “모든 팀이 우승할 자격이 있다”면서 “현대건설이나 흥국생명의 챔프전 진출이 유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도로공사의 신임 사령탑 이호 감독은 “우리가 챔프전에 오를 것”이라고 자신하면서 “상대는 기업은행이나 현대건설, 아니면 흥국생명이 될 것 같다. 하지만 당연히 도로공사가 우승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양철호 현대건설 감독 역시 “우승이 목표”라면서 “플레이오프, 컵대회 결승에서 진 기업은행과 챔프전에서 다시 붙고 싶다”며 전의를 불태웠고,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은 “테일러를 영입해 낮았던 블로킹을 보완했다”고 강조했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지난해에는 어이없는 성적을 냈다. 명예를 회복하겠다”며 주먹을 쥐었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머물렀던 이성희 인삼공사 감독은 “짝수 시즌에 성적이 좋았다. 올해도 잘하기를 간절히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국내배구 재도전 현대 오레올 “실패에서 배웠다. 이번엔 다르다”

    한국 배구에 재도전하는 프로배구 V리그 현대캐피탈의 새 외국인 선수 오레올(29)이 “실패에서 배웠다. 준비는 끝났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일본에서 전지훈련 중인 오레올은 11일 아이치 나고야의 고세이 체육관에서 “지난번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 잘 해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오레올은 2012~13시즌에는 LIG손해보험(현재 KB손해보험)의 유니폼을 입고 한국 배구를 경험한 바 있다. 당시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다. 당시 오레올은 28경기서 594득점, 공격 성공률은 50.21%를 기록했다. LIG는 6개팀 가운데 5위에 머물렀다. 오레올은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향했다. 지난 6월 오레올은 권토중래를 꿈꾸며 현대와 계약했다. 그는 “LIG 시절에는 팀 전체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준비가 안 돼 있었다. 이번엔 다르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최태웅 현대 감독은 올 시즌 토종 거포 문성민을 주 공격수 라이트로, 용병 오레올을 레프트로 기용할 방침이다. 오레올은 공격뿐 아니라 수비에도 가담해야 한다. 오레올은 “고국에서,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수비를 해 왔다. 부담스러울 것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최 감독이 빠른 플레이를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는 빠른 배구가 편하고 익숙하다”면서 “한국에는 없었던 스타일이다. 한국 배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음을 일문일답. →쿠바 외에 어느 나라 리그를 경험했나. 브라질에서 3년, LIG에서 한 시즌, 러시아에서 두 시즌을 보내고 한국돌아왔다. →이들 국가와 한국 리그의 차이는 무엇인가. -러시아는 블로킹과 서브가 굉장히 강하다. 브라질은 빠르고 수비적이다. 한국은 용병에 의존도가 높다. 그래서 용병의 책임이 크다. 수비도 강하다. →최태웅 감독의 새로운 배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감독님은 빠른 배구를 추구한다. 이건 내가 다른 나라에서 해왔던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편하고 익숙하다. 하지만 한국에는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이다. 한국 배구에 좋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레프트로 포지션이 바뀌었다. 수비도 책임져야 한다. 부담되지 않나. -수비에 대한 부담은 없다. 고국에서, 브라질과 러시아에서 수비를 했다. 크게 다를 건 없다. →무슨 포지션을 경험해 봤나. -21살까지 세터를 했다. 이후에는 공격수로 포지션을 바꿨다. 세터를 했던 게 도움이 된다. 세터의 마음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왜 포지션을 바꿨나. -세터보다는 공격수에게 더 많은 경제적인 기회가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쿠바의 상황은 그리 좋지 못했다. →아직 주선 세터가 정해지지 않았다. 노재욱과 이승원, 두 세터 중 누구와 더 잘 맞나. -큰 차이는 없다. 둘 다 어리고 아직 경험은 부족하지만, 훌륭한 선수 임에는 틀림 없다. 노재욱 선수와 더 오랜 시간 함께 뛰었기 때문에 호흡이 잘 맞는 것은 있다. 이승원 선수와는 마음이 통한다. 누가 더 낫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LIG와 현대는 어떻게 다른가. -완전히 다르다. LIG에 있을 때는 팀 상황도 별로 좋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도 한국에 적응이 안 돼 있었다. 반면 현대는 여러 가지로 잘 운영되고 있다. 시설도 좋다. 스스로도 잘 준비하고 있다. →LIG에서 그렇게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 새 시즌 각오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지난번 실패의 경험을 바탕으로 올 시즌을 잘 해내겠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일본 팀과 몇 차례 겨뤘다. 어땠나. -굉장히 빠르더라. 세터의 기량도 좋았고, 수비가 뛰어났다. →쿠바 출신인 시몬, 산체스와 친분이 있다고 들었다. 둘 다 내로라하는 용병인데, 내가 이것만큼은 이들보다 낫다는 건 무엇인가. -배구는 개인 운동이 아니다. 누가 더 낫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팀에 녹아드는 게 먼저다. →용병의 삶이 궁금하다. 고국을 떠나 낯선 나라를 전전해야 하는데, 고되고 외로울 것 같다. -힘들다. 가족, 친구와 떠나 생활해야 한다. 문화도 다르다. 그렇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다. 최선을 다해 이 길을 가려 한다. 자신 있다. 예수님이 나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두렵지 않다. 나고야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최태웅의 현대, 일본 명문팀과 두차례 연습경기 완승

    지난 6일부터 일본 전지 훈련을 하고 있는 최태웅(39) 감독의 현대캐피탈은 지난 시즌과 확연히 달랐다. 현대는 지난 7일과 8일 일본 V프리미어리그의 명문팀 토레이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하면서 예고한대로 다양한 공격루트를 선보였다. 연습 경기는 세트 득실과 관계없이 5세트를 진행하는데 1차전은 세트스코어 3-2(25-23 25-23 25-18 22-15 9-15), 2차전 역시 3-2(25-20 20-25 21-25 25-21 15-12)로 현대가 우세했다. 현대는 연습경기를 통해 다양한 전술을 시험했다. 먼저 공격 루트가 다양해 용병 의존도가 크게 낮아졌다. 2013~14시즌 현대 용병 아가메즈의 공격 점유율은 53%에 달했다. 토종 에이스 문성민의 점유율은 9%에 불과했다. 2014~15시즌은 용병 아가메즈의 부상과 방출, 새 용병 케빈의 부진으로 제대로 된 비교가 어렵다. 두 차례 연습 경기에서 용병 오레올의 평균 점유율은 25.5%에 불과했다. 문성민이 27%를 책임졌고, 박주형이 10.5%, 최민호와 임동규가 9.5%로 고르게 때렸다. 다만 연습 경기의 특성상 오레올과 문성민이 코트를 비운 시간이 길었다. 정규 시즌에는 둘의 점유율이 더 높게 나올 전망이다. 고바야시 야츠시 토레이 감독은 “현대와 경기하기 전에 삼성화재, LIG손해보험(현재 KB손해보험)와 겨뤄 본 일이 있다. 한국 팀은 전체적으로 용병 의존도가 높았다. 그래서 용병 앞에 블로커를 세워두면 됐다. 그런데 현대는 누가 때릴지 몰라서 블로킹 포인트를 잡기가 어려웠다”며 고개를 저었다. ‘연타’의 비중도 늘었다. 최 감독 부임 전에는 현대 구단 자체 기록지에는 연타라는 항목이 없었다. 최근 현대는 연타와 강타를 구분해 기록한다. 1차전에서는 총 119번의 공격 가운데 42번의 공격이 연타였다. 공격의 35%를 연타로 시도한 것이다. 성공률은 14%로 낮았다. 이는 강타 한 번으로 득점 혹은 실점이 결정되는 반면, 연타는 상대의 후속 공격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2차전에서는 강타의 비율이 79%로 높았다. 이는 ‘공’ 때문이다. 1차전에서는 STAR사의 한국 리그 공인구를, 2차전에서는 몰텐사의 일본 리그 공인구를 사용했다. 최 감독은 “2차전에서 서브리시브가 흔들려서 고생했다. 초반에 선수들이 전혀 감을 못 잡았다”고 설명했다. 부정확한 리시브가 불안한 토스로 연결됐고, 강타가 자주 나왔다. 노재욱과 이승원, 두 젊은 세터에게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해 보였다. 2013~14시즌 현대의 공격 성공률은 53.7%였다. 이번 두 차례의 연습 경기에서의 성공률은 45%로 저조했다. 토스가 정확하지 않은 탓에 공격 성공률까지 덩달아 곤두박질 친 것이다. 최 감독은 “(노재욱과 이승원이) 아직 적응이 덜 된 것 같다. 더 지켜볼 생각이다”라며 말을 아꼈다. 한편 현대는 8일 밤 시즈오카의 미시마를 떠나 아이치의 나고야에 입성했다. 9일 체력 훈련 등으로 여독을 풀고 10일 고세이, 11일 J텍트, 12일 다시 고세이와 연습 경기를 한다. 나고야 강신 기자 xin@seoul.co.kr
  • “몰빵 배구 그만… 멀리 보고 팀 색깔 찾겠다”

    “몰빵 배구 그만… 멀리 보고 팀 색깔 찾겠다”

    “더이상 ‘용병’(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의존하는 경기를 하지 않겠습니다.” 배구 명가 재건을 위해 일본 전지훈련 중인 현대캐피탈 최태웅(39) 감독은 7일 일본 시즈오카현 미시마의 도레이체육관에서 외국인 선수 한 명에게 집중 공격을 하게 하는 ‘몰빵 배구’와 작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서두르지 않고 튼튼하게 명가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4월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현대의 지휘봉을 잡은 최 감독은 한국 V리그 개막을 한달여 앞두고 일본 전지훈련에 돌입했다. 오는 14일까지 도레이, 도요타, 제이텍트 등 일본 V프리미어리그 3개 팀과 총 다섯 차례 맞붙는다. 10월 한국 V리그 개막을 앞둔 현대의 최종 모의고사인 셈이다. 최 감독의 목표는 최악의 지난 시즌을 보낸 현대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다. 현대는 2014~15시즌 5위에 그쳐 포스트시즌(PS) 진출에 실패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맛본 굴욕이었다. 그렇다고 2015~16시즌에 성적에만 연연하지는 않을 생각이다. 최 감독은 “팀의 기초부터 다시 세우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거액을 들여 걸출한 외국인 선수 한 명만 영입하면 당장 한 시즌을 적당히 때우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미래를 위해 팀을 재건하겠다는 그의 복안이다. 그는 “현대의 팀 색깔을 찾는 게 먼저”라면서 “그동안 너무 한 시즌, 한 시즌 성적에만 목을 맸다. 길게 보고 팀을 만들어 갈 생각이다. 구단도 여기에 동의했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는 또 “다른 팀들은 경기가 잘 안 풀리면 용병에게 토스해서 해결하는데 우리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면서 “현대 용병의 공격 점유율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V리그에서 외국인 공격수들의 공격 점유율은 평균적으로 50%가 넘는다. 그가 생각하는 배구는 ‘연타’(상대 블로킹의 틈새로 공을 살짝 때려 넣는 공격)와 ‘스피드 배구’다. 그는 “‘되든 안 되든 세게 치고 보자’는 식의 ‘뻥배구’를 해서는 배구가 늘지 않는다”면서 “선수들에게 연타를 강조하고 있다. 연타가 제대로 들어가면 상대 팀 분위기가 흔들린다. 우리가 경기를 주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스피드 배구도 그저 빠르기만 한 배구가 아니다. 그는 “공격수가 때리기 좋은 토스의 속도가 있다. 그 타이밍을 딱 맞추는 게 관건”이라면서 “코치가 초시계를 들고 일일이 토스 하나하나의 시간을 재고 있다. 타이밍을 찾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금까지 80% 정도 만들어진 것 같다”고 자평했다. 노재욱(23)과 이승원(22) 두 젊은 세터가 최 감독의 구상을 얼마만큼 뒷받침하느냐가 관건이다. 최 감독은 “베테랑 세터가 없어 불안한 게 사실”이라면서 “당분간 계속 지켜보면서 두 명 모두에게 기회를 주겠다”고 여지를 뒀다. 새 시즌 목표에 대해서는 “우승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일단 플레이오프에 오르면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시몬이 제때 돌아온다면 OK저축은행과 삼성화재의 2강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본다. 재미있는 시즌이 될 것 같다”고 전망했다. 미시마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꼴찌 하던 ‘우리’가 아니야

    [프로배구] 꼴찌 하던 ‘우리’가 아니야

    정규리그 ‘꼴찌’ 우리카드가 시련을 딛고 창단 처음으로 컵대회 정상에 올랐다. 우리카드는 19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끝난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결승에서 OK저축은행을 3-1(25-21 21-25 25-17 25-15)로 무너뜨렸다. 2014~2015시즌 V리그 최하위였던 우리카드가 챔피언 OK저축은행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것이다. 우리카드는 삼수 끝에 KOVO컵을 제패했다. 2013년, 2014년 연달아 결승에 진출했지만, 우승의 문턱에서 번번이 좌절했다. 악몽 같은 시간을 견뎌내고 일군 우승이었기에 더 값졌다. 우리카드는 2014~2015시즌이 끝난 뒤 존폐 위기에 놓였다. 구단은 지난 4월 팀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고 김상우 감독을 영입해 재건에 박차를 가했다. 선수들은 겨우 몸과 마음을 추슬렀다. 김상우 감독은 사령탑으로 복귀하자마자 팀을 우승시켰다. 그는 “감독으로 우승해보기는 처음이다. 감격스럽다”면서 “구단의 전폭적인 도움이 큰 힘이 됐다. 선수들이 잘해줬다. 고맙다”고 마음을 전했다. 우리카드 에이스 최홍석이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았다. 최홍석은 양팀 최다인 21득점을 퍼부었다. 최홍석은 “우승이 이렇게 좋은 건지 몰랐다. 너무 행복하다”며 “V리그에서도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우리카드 신으뜸이 14득점으로 거들었고, 이동석(15득점)과 엄경섭(11득점)이 각각 블로킹 4개씩 총 8개를 성공했다. 우리카드의 우승을 점친 이는 많지 않았다. 우리카드는 대회 조별리그 B조에서 1승2패를 수확, 조 2위로 가까스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그러나 우리카드는 우승 후보 KB손해보험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고, 단숨에 우승컵까지 들어 올렸다. 우승이 확정되자 김상우 감독은 김세진 OK저축은행 감독과 악수가 아닌 포옹을 했다. 중학교 시절부터 함께 어울린 둘은 절친한 사이다. 김세진 감독은 “완패다. 부임하자마자 우승하다니 대단하다.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패배를 인정했다.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현대건설을 3-2(21-25 25-23 23-25 25-21 15-11)로 꺾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기업은행 김희진이 MVP를 차지했다. 청주 강신 기자 xin@seoul.co.kr
  • OK저축은행 KO 시킨 KB

    베테랑 세터 권영민(KB손해보험)이 강호 OK저축은행을 농락했다. KB는 13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청주·KOVO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조별리그 A조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1(25-20 25-22 22-25 25-22)로 이겼다. KB는 2연승을 질주하며 준결승에 선착했다. 지난 4월 현대캐피탈에서 KB로 이적한 권영민은 까마득한 후배이자, 국가대표 세터 이민규(OK저축은행)보다 한 수 위의 기량을 과시하면서 적의 블로킹 벽을 교란했다. 공교롭게도 둘은 나란히 78개의 토스를 띄웠다. 권영민은 이민규(38개)보다 10개 많은 48개의 공을 정확하게 배달했다. KB 공격진도 신을 냈다. KB의 공격 성공률은 무려 57.78%로 OK저축은행(46.46%)보다 10% 이상 정확했다. KB 이강원과 김요한이 각각 17득점씩 총 34점을 합작했고, 김진만이 11득점, 이수황이 10득점해 힘을 보탰다. OK저축은행의 토종 에이스 송명근은 이날 양팀 최다인 23점을 쏟아부었으나, 팀 패배를 막기는 역부족이었다. 앞서 A조 대한항공은 상무신협을 3-0(27-25 25-19 25-21)으로 완파했다. 김학민(대한항공)이 22득점, 공격 성공률 57.57%로 승리를 견인했다. 대한항공은 서브 에이스 7대0, 블로킹 9대2로 상무를 압도했다. 1승1패로 동률인 OK저축은행과 대한항공은 15일 격돌한다. 승자가 한 장 남은 A조 준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는다. 여자부 A조 KGC인삼공사는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1(15-25 25-23 25-22 25-17)로 따돌렸다. 1차전에서 현대건설에 패한 도로공사는 조별리그에서 2패를 기록해 준결승행에 실패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송명근 날았지만…너무 높은 프랑스

    한국이 2015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선수권대회에서 프랑스에 두번 잇따라 졌다. 한국 배구대표팀은 31일 경기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륙 간 라운드 D조 프랑스와의 2차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7-25 21-25 21-25)으로 무릎을 꿇었다. 전날 같은 장소에서 열린 경기에서 1-3으로 무너졌던 한국은 이틀 연속 패해 1·2차전에서 승점을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 특히 한국은 2011년 이후 프랑스와의 맞대결에서 11연패를 기록하면서 통산 전적도 10승 26패로 더 벌어지게 됐다. 한국은 에이스 송명근이 18점을 터뜨리며 분전했으나 프랑스의 높이에 밀리면서 힘겨운 승부를 펼쳤다. 한국은 송명근이 세터 유광우와 호흡을 맞추며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였지만 블로킹 숫자에서 3-12로 고전했다. 무릎 부상으로 주전으로 나서지 못한 전광인은 2세트 20-22와 3세트 19-20 상황에서 서브 요원으로 투입되기도 했다. 3세트에서는 송명근이 서브에이스로 8-8 동점을 만든 뒤 상대 범실과 유광우가 블로킹에 가세하면서 13-11까지 앞섰다. 하지만 뒷심에 밀리면서 세트포인트(21-24)를 내줬고 전세를 역전하지 못했다. 반면 프랑스는 한국에서 뛰었던 케빈이 블로킹만 6개를 성공시키며 활약했다. 한국은 다음달 6일 천안에서 체코와 대결한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中 높이 못 넘은 여자배구

    2014 인천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던 한국 여자배구가 다시 아시아 패권을 빼앗겼다. 한국은 28일 오후 중국 톈진에서 열린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중국에 0-3(21-25, 21-25, 21-25)으로 완패했다. 전날 대만을 따돌리고 14년 만에 결승에 오른 한국은 대회 사상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문턱에서 아쉽게 돌아섰다. 역대 전적에서도 13승70패의 절대 열세를 이어갔다. 반면 중국은 인천아시안게임 결승전 패배를 깨끗이 설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중국은 상대적 우위의 높이에다 빠른 공격을 앞세워 한국의 블로킹을 따돌리며 차곡차곡 득점을 쌓아갔다. 반면 한국은 상대의 강력한 공격에 중심을 잃고 흔들렸다. 김연경을 겨냥한 중국의 목적타 서브와 높은 블로킹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이하늬, 베트남 일상 막찍은 사진 공개… 낮은 굽에도 환상적인 뒤태 “역시 미코 출신”

    이하늬, 베트남 일상 막찍은 사진 공개… 낮은 굽에도 환상적인 뒤태 “역시 미코 출신”

    배우 이하늬의 화보 같은 일상 사진이 화제다. 지난 22일, 패션 매거진 코스모폴리탄 화보 촬영을 위해 베트남 다낭으로 떠난 그녀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낭에서의 일상 사진을 올린 것. 사진 속 이하늬는, 평소 그녀의 도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잃지 않으면서도 다낭의 자연과 어우러지는 편안한 분위기를 선보였다. 깨끗한 화이트 상의에 유니크한 패턴의 블루 컬러 스커트를 센스 있게 매치한 이하늬는 굽이 낮은 단화를 신고도 길쭉한 각선미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시즌 트렌드인 스네이크 패턴이 가미된 클러치 백을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한 센스를 발휘하였는데, 블랙과 그레이로 컬러 블로킹 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클러치 백이 그녀의 도시적이고 세련된 매력을 한층 살려주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패션을 완성시켜 주었다는 평. 인스타그램에서 그녀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이 신세대 패셔니스타 다운 그녀의 완벽한 패션센스가 돋보였다는 찬사를 보냈다. 이하늬의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하늬, 막 찍어도 화보. 역시 여신이네.”,“아이템 하나하나 전부 예뻐! 단화랑 가방까지 전부 다 고급지네! 역시 이하늬!”, “다낭 사람들 눈 호강했겠네, 부럽다. 내가 저기 있었어야 했는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레드벨벳의 화보 및 인터뷰는 패션 매거진 쎄씨 코리아 및 쎄씨 타일랜드 5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근 KBS ‘뮤직뱅크’의 MC로 발탁된 멤버 아이린은 쎄씨 타일랜드 5월호의 커버를 장식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배구 日 배워라

    지난 12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끝난 한·일 V리그 톱매치에서 일본 배구는 한국 배구에 많은 시사점을 던져줬다. 양국 남녀부 챔피언의 자존심을 걸고 겨룬 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OK저축은행은 일본 JT선더스를 3-2로 꺾었고, 여자부 IBK기업은행은 일본 NEC레드로키츠에 0-3으로 무릎 꿇었다. 그러나 경기의 승패를 떠나 일본은 외국인 선수(용병)의 활용법과 기본기, 그리고 스포츠맨십에서 한국에 앞선 모습을 보였다. 이날 경기에서 JT의 용병 비소토의 공격 점유율은 37% 정도였다. 나머지는 토종인 고시카와 유(26%)와 야코 다이스케(22%)가 각각 책임졌다. 일본 배구에서 용병의 공격 점유율은 대략 30%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한국 리그에서는 용병의 공격 점유율이 50%에 육박한다. 박기원(64) 전 남자대표팀 감독은 “일본 배구는 빠르다. 양쪽에서 공을 때리기 때문에 굳이 용병에 의존할 필요가 없다”면서 “한국보다 선진 배구를 하고 있다. 우리도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전 평균 신장이 175㎝에 불과한 NEC는 184㎝인 기업은행의 블로킹에 아랑곳하지 않고 스파이크를 때렸다. 특히 신장 168㎝인 야나기타 미즈키는 양 팀 최고인 17점을 올렸다. 한 배구계 인사는 “우리가 ‘페이크’ 같은 기교를 가르칠 때 일본은 정석을 가르쳤다. 기본기가 탄탄하니까 자기보다 키 큰 선수 앞에서도 주눅 들지 않고 뻥뻥 때릴 수 있다”고 부러움을 표시하기도 했다. 일본의 스포츠맨십도 돋보였다. 남자부 3세트 24-24로 팽팽한 상황에서 강영준이 스파이크를 때렸다. 주심이 공이 코트 밖에 떨어졌다며 일본에 점수를 줬지만 고시카와가 손을 들어 자신의 손에 맞고 공이 나갔음을 순순히 인정했다. 바로 다음 장면에서 강영준은 아쉬움을 남겼다. 주심은 고시카와의 퀵오픈이 엔드라인을 벗어났다고 판정했다. 고시카와가 터치아웃이라고 주장하자 강영준은 아니라며 손사래 쳤다. JT가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자 그제야 멋쩍게 웃으며 터치아웃을 인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프로배구] IBK 1승 남았다

    김희진(24)이 IBK기업은행을 챔피언 트로피 코앞으로 이끌었다. 기업은행은 29일 성남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도로공사를 3-1로 무너뜨리고 시리즈 전적 2승을 완성했다. 이로써 기업은행은 1승만 더 하면 챔피언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된다. 반면 도로공사는 2차례 열린 홈경기에서 1승도 챙기지 못한 채 패배의 위기에 놓였다. 3차전은 31일 기업은행의 홈구장 화성체육관에서 열린다. 기업은행의 토종 공격수 김희진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희진은 동료 데스티니(27득점)보다 7점 적은 20점을 수확하는 데 만족했지만 승부처 4세트에서 무려 10점을 터뜨리며 극적인 역전극을 연출했다. 도로공사의 외국인 공격수 니콜의 34득점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니콜은 또 36.78%의 낮은 공격 성공률에 발목을 잡혔다. 세트스코어 1-1로 팽팽한 상황에서 3세트가 시작됐다. 기업은행은 데스티니의 블로킹과 스파이크, 박정아의 공격, 김사니의 서브에이스 등을 엮어 단숨에 5-0으로 앞서 나갔다. 기업은행은 무려 11점 차로 3세트를 가져갔다. 도로공사도 쉽사리 무너지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4세트 중반까지 16-9로 앞섰다. 경기는 마지막 5세트까지 갈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기업은행은 김희진의 시간차 공격을 신호탄으로 거센 추격전을 시작했다. 도로공사가 4점을 쌓을 동안 기업은행은 무려 16점을 더해 25-20으로 4세트를 손에 넣었다. 김희진이 속공으로 경기를 끝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거침없는 2연승 PO 창단 첫 챔프전 OK

    [프로배구] 거침없는 2연승 PO 창단 첫 챔프전 OK

    막내 OK저축은행이 제왕 삼성화재에 도전할 자격을 쟁취했다. OK저축은행은 23일 경기 수원체육관에서 한국전력을 세트 스코어 3-2로 무너뜨리고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챔피언결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창단 2년차 막내구단인 OK저축은행은 오는 2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여덟 시즌 연속 챔프전 우승을 노리는 삼성과 맞붙게 됐다. OK의 외국인 ‘시몬스터’ 시몬이 괴력을 발휘했다. 시몬은 43점을 폭격했다. 또 후위 공격 17득점, 블로킹 5득점, 서브 에이스 3득점을 엮어 트리플 크라운까지 달성했다. 송명근도 17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한국전력은 쥬리치(37득점), 전광인(19득점)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1승도 거두지 못한 채 ‘봄 배구’를 접었다. 1세트를 22-25로 내준 OK저축은행은 2세트 시몬이 살아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시몬은 2세트에만 무려 15득점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가 오른 OK저축은행은 12-18로 뒤졌던 3세트를 뒤집는 저력을 보여 줬다. 한국전력도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4세트를 7점 차로 따내며 3차전 희망을 이어 갔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OK저축은행은 마지막 5세트를 9-5로 앞서 승기를 잡았다. 12-10에서 시몬의 오픈 공격과 서브에이스로 매치포인트를 만들었고, 송명근의 시간차 공격으로 끝냈다. 김세진 OK 감독은 “박빙의 승부였다. 순전히 운이 좋아 이겼다”면서 “챔프전까지 선수들을 쉬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디어데이에서 “우승하면 레깅스를 입고 걸그룹 EXID의 ‘위아래 춤’을 추겠다”고 공약했던 김 감독은 “성사되면 체육관에서 할 생각은 없다”며 “얼마가 되든 EXID의 스케줄에 맞춰 초청해 대대적으로 파티를 열 것”이라고 큰소리를 쳤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프로배구] IBK, ‘3시즌 연속’ 챔프전… “도로공사 나와라”

    [프로배구] IBK, ‘3시즌 연속’ 챔프전… “도로공사 나와라”

    여자배구 IBK기업은행이 세 시즌 연속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IBK기업은행은 22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홈팀 현대건설을 3-1(25-21 25-20 22-25 25-19)로 제압했다. 지난 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GS칼텍스와 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3으로 져 준우승에 머물렀던 IBK기업은행은 이로써 3전2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전승으로 장식하고 정규시즌 1위 도로공사와 오는 27일 오후 7시 성남체육관에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반면 현대건설은 1차전 패배 팀의 플레이오프 탈락 확률 100%를 재확인시키며 2012~13시즌 이후 2년 만에 나섰던 ‘봄 배구’ 나들이를 두 경기 만에 접었다. IBK기업은행은 초반부터 블로킹 5개로 벽을 쌓으며 1세트를 낚았다. 현대건설은 황연주가 1차전에 이어 이날도 1세트 2득점, 공격성공률 14.29%에 그쳐 부진하자 2세트 고유민 카드를 빼 들었다. 황연주가 빠지면서 레프트가 부실해지자 폴리에게 공이 더 많이 올라왔지만 공격 루트를 간파한 IBK기업은행이 폴리에게 블로킹을 집중시키면서 현대건설을 벼랑으로 몰아갔다. 현대건설은 3세트 노장 한유미가 전세를 역전시키고 폴리의 잇단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끝에 한 세트를 만회했지만 4세트 15-15에서 어이없게도 폴리의 잇단 범실로 승부가 갈렸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커버스토리] 가녀린 몸매에 막강 파워… 오빠들 녹이다

    [커버스토리] 가녀린 몸매에 막강 파워… 오빠들 녹이다

    그녀가 웃으면 남자 팬들이 웃는다. 그녀가 울면 팬들도 따라 운다.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현대건설의 라이트 황연주(29)는 원조 ‘미녀 스타’다. 프로 원년인 2005년 현대건설에 입단, 올해로 11시즌을 소화했는데 11년을 한결같이 응원하는 오빠 팬들이 적지 않다. 177㎝에 64㎏으로 배구선수치고 가녀린 체구를 지녔다. 팬들은 그런 그를 ‘꽃사슴’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연약해 보인다고 얕봤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황연주는 올해 1월 21일 IBK기업은행을 상대로 전인미답의 통산 4000점 고지를 밟았다. 프로배구 출범 이후 남자부와 여자부를 통틀어 4000점을 돌파한 선수는 황연주가 유일하다. 황연주는 여자부 통산 서브 에이스 350점 대기록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여자부 최고 기록이다. 또 상대적으로 단신임에도 불구하고 통산 347개의 블로킹에 성공, 통산 7위에 올랐다. 도로공사의 레프트 고예림(21)은 데뷔 당시부터 ‘얼짱’으로 주목받았다. 흰 피부 탓에 ‘밀가루’라는 별명이 붙었다. 2013년 도로공사에 입단한 그는 “얼굴보다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다녔다. 그리고 2013~14시즌 신인왕을 차지하며 자신의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이번 시즌에도 22경기 60세트에서 79점을 올려 도로공사가 정규시즌에서 우승하는데 힘을 보탰다. 미녀 대결에서 여자프로농구가 빠질 수 없다. 하나외환의 포인트가드 신지현(20)은 올 시즌 신인상을 품에 안은 샛별이다. 96명의 기자단이 진행한 투표에서 96표를 모조리 쓸어 담았다. 정규리그 34경기에 출전해 평균 5점, 1.9리바운드, 2.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기량에 미모까지 갖춘 그에게 팬들도 큰 관심을 보였다. 신지현의 인터뷰 동영상 조회 수는 2만 건에 육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 이벤트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거위의 꿈’을 열창, 갈채를 받았다. ‘미녀 슈터’ 박하나(25·삼성)도 있다. 올 시즌 박하나는 35경기에 나서 평균 11.46득점을 했다. 3점슛 성공률 33.56%로 리그 7위, 자유투 성공률 81.82%로 4위에 올랐다. 올스타전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3점슛 여왕 박혜진(25·우리은행)의 3연패를 가로막았다. 박하나는 경연 결선에서 15점을 기록, 박혜진(14점), 모니크 커리(13점·삼성)를 제치고 우승했다. 스타 덕분에 종목이 각광을 받는 경우도 있다.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24)는 지난 5일 끝난 로드필드·아마존수족관컵 SBS 프로볼링대회에서 프로로 데뷔, 화제를 일으켰다. 신수지는 16게임 합계 3033점, 평균 189.56점을 얻어 여자부 79명의 선수 중 57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수지의 참가만으로도 볼링이 세간의 이목을 끌기에는 충분했다. 한국프로볼링협회는 신수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과 중국의 탁구 팬들은 서효원(28·마사회)의 스매싱에 환호한다. 소후닷컴, 시나닷컴 등 중국 포털 사이트는 서효원을 ‘한국 제일 미녀, 청순한 탁구선수’라고 소개한 바 있다. 최근 남성잡지 ‘맥심’ 한국판의 3월호 표지 모델로 등장하기도 했다. 그렇다고 탁구를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다. 현재 국제탁구연맹(ITTF) 세계랭킹 10위인 서효원은 4월 26일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 대비,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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