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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네티즌 “디워, 예고편 만으로도 매력적”

    日네티즌 “디워, 예고편 만으로도 매력적”

    ‘디워’, 일본에서도 통할 것인가. 한국에서 개봉 첫날 42만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D-WAR’(디워)가 ‘괴수영화’의 본고장인 일본에서도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영화 마니아를 자처하는 네티즌과 블로거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는 것. 이미 일본판 유튜브 게시판(youtubech.com)에는 100개 이상의 디워 예고편 동영상이 올라있고 네티즌들의 의견이 여과없이 오고가고 있어 디워를 향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영화 마니아 블로거들은 이미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는 디워의 트레일러판에 대해 자신만의 평을 적으며 일본에서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다. 블로거 ‘노호혼 카토’(blog.livedoor.jp/nohohon00332)는 디워에 대해 “괴수영화의 다양한 요소를 모은 듯한 느낌이었다.”며 “특히 극중 용이 한국의 과거시대에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장면이 신선하다.” 고 평했다. 이어 “한국의 전설에도 이 영화와 같은 내용이 있는지 알고싶다.”며 궁금해 했다. 블로거 ‘모에가메’(moegame.com)도 “한국 최대의 괴수영화 ‘디워’의 예고편을 보는 것만으로도 매력적.”이라며 “심형래 감독의 영화 ‘용가리’보다 한층 발전된 컴퓨터그래픽(CG) 수준에 놀랐다.”고 평가했다. 또 “괴수영화에 전설적 요소를 넣은 점은 정말로 ‘한국영화적’이며 아무래도 한국인 특유의 민족성에 기인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외에 블로거 ‘시노노메&SSDD’(tlrms.blog80.fc2.com)는 디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피력했다. 시노노메는 “기존의 할리우드풍 괴물영화보다는 일본의 괴수영화쪽에 가까운것 같다.”며 “지브리 스튜디오(일본 애니매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실감나는 묘사력을 본 듯한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일본영화계도 한국영화계의 영상 발전을 본받아 힘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2일 TV 하이라이트]

    ●TV쇼 진품명품(KBS1 오전 11시) 한지공예는 우리 삶 가까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우리의 전통한지는 통풍성이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 작은 생활소품은 물론, 소반이나 반닫이 등 쓰임새가 넓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품명품 추적대감이 재현해 본 전통 한지공예. 과연 어떤 과정을 거쳐 만들어지는지 전통 한지공예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이 공개된다. ●최강!울엄마(KBS2 오전 8시55분) 강이네, 채린네, 은기네 가족은 방학을 맞아 함께 여행을 떠난다. 강이와 채린은 둘만의 시간을 갖으려 가족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한강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길이 막혀 여행을 포기하고 한강으로 차를 돌린 가족들에게 딱 걸린 두 사람. 누구보다 은기는 훈이까지 알고 있는 두 사람 관계를 몰랐다는 것에 격분하는데…. ●신비한TV 서프라이즈(MBC 오전 10시50분) 1997년 다이애나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비롯해 계속되는 충격적인 예언들. 수많은 사건을 적중시킨 인터넷 세상의 예언가,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1973년 7월20일 구급실로 실려와 손 쓸 겨를도 없이 세상을 등진 사람은 시대의 영웅 이소룡이었다. 사인도 밝혀지지 않은 죽음의 진실은 무엇일까? ●굿모닝 세상은 지금(SBS 오전 7시40분) ‘와이프로거’란 주부(wife)와 블로거(blogger)를 합친 신조어. 자신만의 가사비법을 블로그에 담아 스타가 된 주부를 가리킨다. 요리와 수납의 달인 현진희, 천연화장품과 비누를 만드는 강영주, 침구·커텐 DIY의 이수연 주부가 자신만의 성공담과 인기블로그를 만드는 비법을 털어 놓는다. ●사랑의 공부방-네발 자전거(EBS 오후 6시) 꼬마 어른, 권재명. 이제 겨우 열 살. 엄마·아빠의 사랑을 받지도 못한 채 가족이라고는 할머니와 네살배기 여동생 아름이가 전부이다. 그래서 일까?재명이는 또래 친구들과 달리 너무나도 성숙하다. 공부방에서든 학교에서든 발표력도 최고, 리더십도 최고다. 열 살 재명이를 성숙하게 만든 이유는 무엇일까? ●인사이드 월드(YTN 오전 8시30분) 대서양과 인도해, 지중해와 홍해로 둘러싸인 아프리카는 다채로운 문화와 종교, 언어를 가졌다. 뉴욕 흑인문화센터는 아프리카 후예의 뿌리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 또 아프리카 대륙의 단합이라는 원대한 꿈에서 정체성을 찾는다.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꽃 피울 정치, 경제, 사회 연합체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도전!1000곡(SBS 오전 8시30분) 각종 음악 순위 1위를 차지하며 정상을 달리고 있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선배가수 원미연의 라이벌로 자리매김한 이유는 다름 아닌 미모?과연 미모와 실력을 두루 갖춘 선후배의 경쟁에서 그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가창력의 소유자 서울패밀리. 그들이 진짜 ‘패밀리’로 돌아왔다는데…. ●TV탐험 멋진 친구들(KBS2 오전 9시45분) 시청자들을 웃기고, 울렸던 KBS 드라마의 알짜배기 NG장면을 지켜본다. 인기 드라마부터 예능 프로그램까지 이번 주,TV 속 시청자를 사로잡은 명장면도 지켜본다. 조선 후기 연쇄살인사건을 그린 드라마 ‘한성별곡’의 현장에서 뒷 이야기를 들어본다.
  • [서울신문 창간103주년] 블로거를 다시 본다

    “블로그의 탄생은 구텐베르크의 금속 활자 발명과 비슷하다.”(휴 휴잇 미 채프먼대 법학과 교수) “언론의 힘은 너무 강하기 때문에 힘의 중요성을 모르는 자들에게 맡길 수 없다.”(조지 심슨 커뮤니케이션스 대표) 신문, 방송 등 기존 미디어들이 인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엄청난 움직임이 인터넷이라는 가상 공간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람들이 지구 밑에서 움직이는 용암의 힘을 느끼지 못하듯 말이다. 엄청난 변화의 주역은 다름아닌 블로거들이다. 단순히 인터넷 상에서 끄적거리며 ‘끼리 문화’를 형성했던 블로거들의 영향력이 활동을 시작한 지 10년 만에 기존 언론을 위협할 정도로 커졌다. 마니아적 성향의 이들은 새로운 ‘팩트(사실)’를 찾아내지 못하지만 ‘씹어서’ 새로운 팩트를 만들어내며 이슈화 시킨다. 블로거들은 그들의 세계인 블로고스피어를 형성, 서로 소통하고 이슈를 공유하며 힘을 키운다. ■‘Hot 뉴스’가 궁금해? 사정이 이렇다 보니 외국에선 정부 부처는 물론 전문분야 등에서 블로거들이 언론인 대접을 받기 시작했다. 지난 2월 위증 혐의로 기소된 루이스 리비 전 미국 부통령 비서실장 재판에 사상 처음으로 블로거 2명에게 취재를 허용했다. 앞서 미 백악관은 2005년 5월 블로거 가렛 그라프에게 출입기자증을 발급한 바 있다. 우리나라도 정보기술(IT) 분야에서는 블로거들을 기자간담회에 초청하기 시작했다. 미디어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프로슈머가 경제체제를 바꾼다.”고 언급한 것처럼 블로거가 언론체계를 변화시키고 있다. ●기존 언론의 대체인가, 대안인가 기존 언론에선 블로거의 가능성을 주시하고 있다. 기존 언론에서 할 수 없었던 쌍방향 뉴스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특히 기존 미디어가 지나치기 쉬운 개인적이고 사소한 정보와 전문적인 정보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다. 전문가들은 대안에 무게를 둔다. 심상렬 광운대 국제통상학과 교수는 “언론의 틈새 시장을 채워주는 협력자로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 자문단 등으로 활용, 피드백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고 이슈를 선점, 깊이 있고 유용한 기사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 IT 전문 온라인 뉴스 사이트인 미국의 ZDNet의 경우 기자가 없고, 블로거의 글들을 편집해 서비스한다.“10년 후면 뉴욕 타임스는 거대한 블로거의 연합이 된다.”는 말이 현실화되고 있다. 에델만코리아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주요 언론에 인용된 블로그는 2004년 1분기 100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766개로 급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43%가 블로거가 쓴 글을 읽고 이 가운데 63%가 신뢰를 표시한다. ●권력의 분산화 같은 맥락에서 블로그는 언론에 집중됐던 권력을 분산시키는 순기능도 있다. 블로그의 등장으로 1인 미디어의 시대가 오고 있다. 중앙집권적이고 폐쇄적·일방적인 뉴스 전달에서 “모두 말하고 모두 듣는다.”는 집단적인 뉴스 전달 체제로 바뀌고 있다.“미디어는 곧 권력”이라고 했던 마셜 맥루한의 금언은 이제 옛말이 됐다. 김재영 충남대 언론정보학과 교수는 “뉴스를 소비하는 양상이 다변화되고 있다. 블로그는 뉴스를 매개하기도 하고 자기 의견을 드러낼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일방에 의한 여론 형성에서 벗어나게 한다.”고 말했다. 다변화의 하나라는 것. 실례를 들어보자.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둔 2004년 8월 진보적인 블로그 데일리코스(DailyKos) 방문자는 700만명에 이르렀다. 같은 기간 폭스(Fox News) 사이트 방문자 570만명과 비교하면 엄청난 차이다. 그달 ‘톱10’ 정치 블로그 방문자는 모두 2800만명으로 추산되는 데 24시간 운영하는 온라인 케이블 뉴스 방송의 트래픽과 비슷했다. ●단순함이 미덕 블로거가 영향력을 발휘하는 힘의 원천은 단순함이다. 불로그는 웹(web)과 자료나 일지의 뜻을 지닌 로그(log)를 합성한 것처럼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에 대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개인 웹사이트이기 때문이다. 신문, 방송 등 기존 미디어들은 뉴스를 생산하고 배포하기 위해 복잡한 과정과 엄청난 비용, 많은 시간이 걸리는 점과 차별화되는 대목이다. 블로거는 확산성도 기존 매체보다 훨씬 뛰어나다. 만들기도 쉬운데다 쓰기만 하면 순식간에 퍼져나간다.‘트랙백’과 ‘댓글’,‘펌질’을 통해서다. 디지털 특성상 복사와 전달은 너무 쉽다. 신문사 사이트 등 기존의 웹페이지는 HTML 기반이라 제작 시간도 많이 걸리고, 전문가가 아니면 만들 엄두를 내지 못했다. 하지만 블로그는 가입하거나 자신의 웹 계정에 설치하면 누구나 쉽게 ‘1인 미디어’를 시작할 수 있다. ●대선에도 영향력 미칠까 블로거의 영향력이 특히 관심을 받는 것은 올해 대선 때문이다.2002년 대선 때 인터넷의 영향력이 막강했던 사실을 상기하면, 올해도 인터넷 여론 형성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도 없다. 블로그는 이미 기존 미디어에 편입되다시피한 인터넷 언론보다 더 개인적이지만 자유롭고 신선하고 파격적인 내용을 담을 수 있다. 그만큼 관심을 끌고 여론을 형성하는 데 유리할 수 있다는 얘기다. 전문가들도 블로거의 폭발적인 잠재력에 주목한다. 인터넷 신문 ‘이슈아이’ 박종근 대표는 “지난 대선에선 우리가 여론을 주도했다. 올해 대선에선 진화된 형태인 블로거가 주도권을 잡을 것이다. 이들은 우리가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이슈를 광속으로 퍼뜨린다.”고 말했다. 특정 이슈에 폭발적인 영향력을 행사, 대선에서 또 모종의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심상렬 광운대 교수는 “사람들은 기존 언론들이 누구 편을 든다고 여긴다. 블로거들은 이런 점에서 자유로워 생각보다 훨씬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로거의 글을 검색할 수 있는 올블로그의 최근 집계에 따르면 시사, 라이프, 연예·스포츠,IT·과학, 리뷰, 재미 등으로 구성된 ‘이슈’ 코너에 등록된 2만 758개의 글 중 시사는 4739개(22.8%)에 이른다. 에델만코리아 이중대 부장은 “우리나라 35∼54세 중년층 블로거의 사용 비율은 다른 연령층보다 낮은 편이나, 실제적인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데 적극적인 경향이 있기 때문에 올해 말 대선 관련 온라인 여론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그룹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순기능만 있을까 블로거는 게이트키핑을 받지 않기 때문에 유언비어 공장장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다. 명예훼손이나 잘못된 내용을 올리면 걷잡을 수 없는 부작용이 일어난다. 지난 대선 때도 문제가 됐던 ‘댓글 알바’가 이번 대선에선 ‘블로그 알바’로 바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은 파워 블로거가 여론을 이끄는 반면 우리나라는 신문 기사를 능가할 파워 블로거가 거의 없다. 블로거의 취재 여건도 갖춰지지 않아 ‘쑥덕공론’에 그치는 수준 이하의 블로거를 양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승윤 부산대 법학과 교수는 “악의적인 정보를 조직적으로 퍼뜨리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고 우려했다. 노종천 사이버소비자협의회 사무국장은 “대립 의견의 갈등에 따른 이전투구 양상을 나타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중태 마이엔진 이사는 “양적인 팽창에 따라 쓰레기 정보도 양산되고 있는 만큼 양질의 정보를 가려낼 수 있는 이용자의 판단력과 사회적인 보완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용어클릭] ●블로그(blog) Web(웹)과 Log(로그)를 합친 말로 일기(로그)처럼 차곡 차곡 적어 올려 다른 사람도 읽을 수 있게 만든 글모음이다. ●블로고스피어 블로그의 공간이란 뜻으로 서로 댓글, 링크 등으로 연결돼 상호작용하며 특유의 문화를 만들어 간다. ●프로슈머 제품 개발할 때 소비자가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참여하는 방식. 생산자와 소비자의 합성어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가 저서 ‘제3의 물결’에서 처음으로 쓴 용어. ●게이트키핑(gate keeping) 기자나 편집자 등 뉴스 결정권자가 뉴스를 취사선택하는 일. 또는 그런 과정. ●html(Hyper Text Markup Language) 하이퍼 링크를 사용하는 컴퓨터 언어로 홈페이지 제작에 주로 사용하며 표시가 있는 글을 선택하면 그것과 연결되어 있는 내용을 보여주거나 연결돼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한다. ●트랙백 댓글 기능의 확장으로 자신의 블로그에 적은 글을 상대방의 글에 달아 놓는 것. 트랙백을 클릭하면 바로 이 글의 원문이 담긴 블로그로 이동한다. 무수한 트랙백이 계속 엮이면 특정 이슈에 대한 의견과 토론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웹2.0 누구나 주어진 데이터를 활용,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만들어내는 사용자 중심의 인터넷 환경. 블로그와 집단 지성으로 꾸미는 위키피디아가 대표적이다. ■ ‘cool 블로그’서 놀아봐! 블로거들은 24시간 내내 밤잠을 설쳐가며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 전문성 있는 정보는 물론, 번뜩이고 개성있는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글솜씨로 ‘팬’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거대한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다 보면 시간가는 줄 모른다. 이런 색다른 재미를 만끽해보자. 네이버, 다음 등 포털의 블로그 코너와 올블로그(www.allblog.net)와 이올린(www.eolin.com) 등에서는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을 보고 클릭하면 된다. 아래 소개하는 블로거들은 신문 기사 등 ‘펌글’이 아니라 직접 자판을 두들겨 콘텐츠를 만드는 이들이다. ●IT와 과학 전문 블로거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정보기술(IT) 관련 새 소식을 신속하게 업데이트하고, 설명도 곁들여 많은 도움이 된다. ‘떡이떡이’로 불리는 서명덕(30) 세계일보 기자가 2004년에 문을 연 ‘人터넷세상(itviewpoint.com)’이 대표적이다. 그는 “비슷한 정보를 쓰는 것보다 새로운 정보를 찾는 데 더 시간을 투자한다.”며 다른 사이트나 블로거보다 빨리 인터넷 세상 소식을 전해 이름을 날린다.‘컴퓨터·디지털카메라·검색엔진 이야기, 블로깅 알짜배기 팁, 직접 번역한 중국 네티즌은 지금´ 등의 글이 2900여건이나 쌓여 있다. ‘웹2.0의 전도사’ 김태우씨가 2004년 시작한 “태우’s log(twlog.net)”는 웹을 둘러싼 경제·사회·법적인 견해를 드러낸다. 웹2.0의 개념을 한국에 처음 소개했다는 자부심을 갖고 정열적으로 활동하는 파워 블로거. 취재 계획서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끝에 미국 현지 취재를 마치고 돌아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정균씨의 ‘라디오키즈@LifeLog(www.neoearly.net/entry)’,‘이지님’의 ‘HYPERCORTEX(hypercortex.net/ver2/’,‘나루터’의 ‘파드캐스트 코리아(www.podcast.co.kr) 등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 블로그칵테일 김진중 부사장의 ‘hacker.golbin.net/wp’와 ‘그만’의 ‘www.ringblog.net’ 등도 가볼 만하다. ●정치와 사회 정치 분야는 인터넷 신문 등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탓인지 아직 여론을 이끄는 파워 블로거가 눈에 띄지 않는다. 수십만명의 독자를 확보하며 특정 후보에게 수십만달러는 가볍게 모금해 주는 미국과는 대조적이다. 민주노동당 심상정(blog.daum.net/simsangjung) 의원, 박정호(blog.ohmynews.com/gkfnzl)씨, 제프리(epolitics.or.kr/tt), 가는 이(blog.hani.co.kr/gksrn/) 등의 블로거가 나름 독자들을 확보하고 있다. 사회 관련 블로거들은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한글로’가 운영하는 ‘따따다 쩜 한글로-세상을 향해 소리쳐(blog.daum.net/wwwhangulo)’는 세상의 모든 일에 관심을 기울인다. 끊임없이 실종 아동 찾기의 문제점과 새로운 방식들을 주장, 다음의 애드클릭스에 실종아동찾기 공익광고를 실현시켰다. 집에서는 거의 누워서 지내는 전신마비 장애인 ‘코난’의 ‘세상속으로…(blog.daum.net/21konan)’는 소수자가 겪는 사회적 차별을 심층 보도하고 있다. ●요리와 생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얻은 경험을 공유, 가장 두터운 독자층을 형성하고 있다. 꾸준하게 글을 올리다 보면 독자들이 많이 생기고, 이 글을 모아 책을 출간, 오프라인으로 인기를 이어가기도 한다. ‘베비로즈’의 요리 블로거(blog.naver.com/jheui13)는 누적 방문자 수가 1000만명을 넘을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요리 비책을 비롯해 여자라면 꼭 만들고 싶은 각종 요리 비법을 올리고 있다. 곽인아씨의 ‘뽀로롱꼬마마녀의 생각노트(blog.daum.net/inalove)’는 빵, 케이크, 쿠키 요리 레시피와 관련 정보가 가득하며 특별식과 간식, 평범한 일상 식단까지 다양한 요리 방법을 초보자의 눈높이에서 소개한다. 쌍둥이를 키우는 문성실씨의 블로그(blog.naver.com/shriya)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개성있는 요리 방법을 소개, 눈길을 끈다. 벌써 책도 4권을 쓸 정도로 전문가가 다 됐다. 음식을 예쁘게 만들고 싶다면 푸드스타일리스트 김현학씨의 블로그(blog.naver.com/travis38)를 둘러보면 된다. 도시락 하나라도 이렇게 멋지게 꾸밀 수 있는지 눈으로 볼 수 있다. 강미현씨의 ‘올리버언니(blog.daum.net/oriber)’에서는 20년 된 집을 직접 화이트 로맨틱 하우스로 변화시켜 나가는 과정과 노하우가 담겨 있다. ●영화와 연예 수많은 블로거들이 이 분야를 다루기 때문에 너무 많아 선별하기가 어렵다. 이 가운데 ‘이규영 연예영화 블로그(leegy.egloos.com)’가 인기가 높다. 영화잡지 기자 허지웅씨의 ‘ozzys review(ozzyz.egloos.com)’ 등도 독자가 많다. 공포영화의 매력에 빠져들고 싶다면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블로그(arborday.egloos.com)’ 등이 있다.8명의 블로거가 모여 만드는 ‘익스트림무비(extmovie.com)’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사는 이야기 고양이를 좋아하면 고경원씨의 ‘길고양이 이야기(blog.daum.net/forestcat)’가 볼 만하다. 사람을 보면 피하는 길고양이를 끈기있게 카메라에 담아 감탄사가 튀어나오게 한다. 여행 분야도 블로거들이 필력을 자랑하는 놀이터.‘당그니의 일본 표류기(www.dangunee.com)’는 일본에서 7년 가까이 애니메이터로 일하면서 얻은 경험, 에피소드 등을 늘어놔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오영욱씨의 ‘행복한 오기사(blog.naver.com/nifilwag.do)’는 펜으로 그려낸 가벼운 터치의 그림을 통해 입가에 웃음을 머금게 한다. 웹디자이너 유석현씨의 블로그(blog.naver.com/pants77)는 자신이 찍은 사진과 에세이를 올려놨다. 번역에 관심있는 이들은 ‘즐거운 번역가 몽-삶, 생명, 그리고 행복(blog.naver.com/ieol)’을 클릭하면 많은 정보가 있다. 배진수씨의 블로그(www.sexydi no.com·blog.naver.com/nla_sexydino)는 게임 관련 정보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해외파 생생한 해외 삶의 현장을 간접 경험하는 ‘해외파’ 블로거를 만나는 재미도 쏠쏠하다. ‘SSamba의 브라질아리랑(bloggernews.media.daum.net/news/186796)’은 정열의 나라, 축구의 나라 브라질에서 15년째 사는 ‘SSamba’가 브라질 소식과 한인 교민사회 소식 등을 올리고 있다.‘SEPIAL.NET(blog.daum.net/gniang)’을 운영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심샛별씨는 ‘성북정’이란 한국식 정자가 붕괴될 위험에 처하자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 네티즌 청원 운동을 펼쳐 살려낸 블로거다.‘tvbodaga’의 ‘호주 미디어 속의 한국(blog.daum.net/koreainaustralia)’에는 TV, 신문, 잡지, 영화, 인터넷을 소스로 한국 관련 소식을 소개한다.20년 동안 타국에서 사는 ‘doggy’의 ‘미국 조이랑 가볍게 떠나요(blog.daum.net/2006jk)’는 그동안 다녔던 곳의 여행일지가 순서대로 올라온다. 미국 여행을 하면서 올린 포토에세이에 가까운 여행기의 인기가 높다.‘중국 중국에서 살아가기(blog.daum.net/freedom6)’의 ‘cass’는 베이징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 인기를 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1인 미디어’ 블로거가 되자 시대의 흐름인 뉴미디어의 세계에 뛰어들기 위해 블로거가 되보자. 누구나 ‘1인 미디어’인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블로그는 ‘가입형’과 ‘설치형’으로 크게 나뉜다. 설치형은 소프트웨어를 자신의 웹계정에 설치, 사용하는 블로그다. 태터툴스(www.tattertools.com)가 대표적으로 ‘자유롭다.’는 게 특징이자 장점. 홈페이지처럼 ‘www. 내 아이디.com’ 같은 내 주소를 갖는다. 디자인도 자유롭다. 가입형은 네이버, 다음, 파란 등의 포털과 이글루스 등의 블로그 전문 사이트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부 언론사와 쇼핑몰 등에서도 가능하다. 장점은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회원 가입만 하면 자신의 블로그가 생기고, 객관식 시험처럼 찍으면 된다. 별도의 비용도 없다. 자신만의 블로그 주소가 없고, 디자인도 주어진 것 가운데 골라야 한다는 게 단점. 자신이 올린 글과 사진도 백업이 안 된다. 설치형과 가입형이 절충된 2세대 서비스도 있다. 다음과 태터앤컴퍼니가 공동으로 내놓은 티스토리(www.tistory.com)가 있다. 네이버는 ‘블로그 시즌2’를,SK커뮤니케이션즈는 ‘C2’를 곧 발표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톰슨의 부인은 ‘트로피 와이프’?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 공화당의 유력한 차기 대통령 후보로 부상하고 있는 프레드 톰슨(사진 왼쪽) 전 상원의원이 `너무 젊은´ 부인 때문에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올해 64세인 톰슨의 부인은 24세 연하인 제리 켄 톰슨(오른쪽). 톰슨의 장모인 제리의 모친도 톰슨보다 네 살이 아래다. 이 때문에 상원의원이며 영화배우였던 톰슨의 `트로피 와이프(성공한 남자가 부속물처럼 갖는 장식용 부인)´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10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강점이냐 약점이냐’는 제목의 기사에서 내년의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은 “여자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미국인에게 던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은 “흑인 대통령은 어떤가?”라는 질문을 ▲공화당의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몰몬교도는?”이라는 새로운 질문을 던지고 있으며 ▲톰슨 전 의원도 “트로피 와이프도 세계 최강국의 퍼스트레이디가 될 수 있느냐?”는 색다른 논란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늙수그레’하게 보이는 톰슨과 달리 금발로 머리를 물들이고 인공선탠으로 전신을 까무잡잡하게 태운 제리는 젊음에 넘친 모습이다. 이 때문에 공화당의 ‘진지한’ 유권자들은 이같은 상황을 받아들일지 고민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특히 언론들이 아직은 자제하고 있지만 톰슨이 공식적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게 되면 부인 제리에 대한 갖가지 보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오히려 제리가 훌륭한 영부인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각종 블로그를 통해 많이 제시되고 있다. 우선 제리가 변호사 출신으로 상원의원 사무실에서 일했으며, 공화당 전국위원회에서도 근무한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제리는 현재 공화당측의 미디어 전략가로 일하고 있다. 따라서 제리는 영부인이 될 경우 국제 외교무대에서 능수능란하게 톰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제리의 젊음은 다소 고루해 보이는 톰슨의 이미지를 고양시킬 수 있는데다가 재클린 케네디 이후 ‘포토제닉’한 영부인을 고대해온 미국인들의 갈증도 채워줄 수 있다는 것이 제리를 지지하는 블로거들의 주장이다. 또 톰슨은 첫 부인과 지난 85년 이혼한 뒤 오랜동안 독신으로 지내다가 2002년 제리와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 상태에서 다른 여자와 만난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이나 뉴트 깅리치 전 하원의장 등과는 다르다고 톰슨 지지자들은 주장했다. 톰슨과 제리는 네 살된 딸과 7개월된 아들을 두고 있다.dawn@seoul.co.kr
  • 첼시 새 유니폼 공개… “심판복 아니야?”

    첼시 새 유니폼 공개… “심판복 아니야?”

    영국 프리미어리그 ‘부자 구단’ 첼시의 새로운 원정 유니폼이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스폰서인 삼성전자의 로고가 선명한 이번 유니폼은 파격적인 밝은 노란색이 가장 큰 특징. 유니폼 개발사인 아디다스측은 “첼시는 노란색을 착용했던 전통이 있다. 이를 현대적인 느낌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디자인 배경을 밝혔다. 또 “‘클럽의 열망’(ambitions of the club)을 주제로 기획됐다.”는 말도 덧붙였다. 그러나 인터넷을 통해 첼시의 새로운 유니폼을 본 한국팬들은 화려해진 디자인에 대부분 ‘실망스럽다.’는 분위기다. 네티즌 ‘Kaltruhe’는 블로그를 통해 “이건 노란색이라기 보다 형광색”이라며 “마치 심판복 같다.”고 평했고 이 의견에 ‘용재’는 “상대의 눈을 아프게 해서 승리를 노리는 고난이도의 전략”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블로거 ‘zoohr’도 “조명 끄고 경기해도 되겠다.”며 “강해보이기 보다는 웃긴다.”는 의견을 적었다. 이번에 공개된 첼시의 새 원정 유니폼은 다음달17일 LA투어 중 갖는 수원 삼성과의 경기에서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구글 “한국에서 사업 확대하겠다”

    에릭 슈미트 구글 회장이 “한국은 초고속 인터넷의 심장부”라면서 “한국에서 구글이 사업하는 것은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슈미트 회장은 3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이틀째 열린 ‘서울디지털포럼 2007’ 강연에서 “오늘은 구글에 매우 중요한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에서 사업을 확대하는 배경으로 한국 정보기술(IT) 업계의 경쟁력을 꼽았다. 슈미트 회장은 “한국은 전세계 디지털 시대의 일종의 실험실로, 앞으로 수십년간 인터넷업계의 선두주자로 남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초고속 인터넷과 기술혁신 등을 보유한 한국의 과제는 웹기술을 어떻게 비즈니스에 도입하고 응용하느냐.”라면서 “이는 큰 도전이지만 한국만큼 이를 잘해낼 나라도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의 야후 인수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구글은 경쟁사가 무엇을 하는지 관심이 없다.”며 “다른 제휴사와의 관계 등 회사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답변을 피했다. 한편 ‘롱테일’ 이론의 창시자이자 미국의 정보기술잡지 ‘와이어드’의 편집장인 크리스 앤더슨(오른쪽)은 ‘인터넷 시대,80/20을 뒤엎는 새로운 이론’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에서 “정보나 가치가 없는 저질 블로그는 검색과 링크라는 인터넷의 기능에 의해 퇴출될 것”이라면서 “블로거의 영역확대에 대해 우려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롱테일 이론은 상위 20%의 제품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한다는 파레토 법칙과 달리 대중적 인기가 떨어지는 80%의 제품이 상위 20% 제품의 매출을 능가할 수 있다는 개념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20&30] 블로거 전성시대

    [20&30] 블로거 전성시대

    ‘1인 미디어’의 총아로 우뚝 선 ‘블로그(blog)’가 탄생한 것은 1997년. 웹(web)과 로그(log)의 합성어로 ‘인터넷 항해일지’라는 의미다.10년이 지난 지금 전세계 7000만여개의 블로그가 네티즌들을 유혹하고 있다.2001년 국내 최초의 블로그 서비스가 시작된 이후 대형 포털 사이트를 중심으로 비약적으로 늘어났다. 개인의 신변잡기 수준을 떠나 전문가 뺨치는 ‘내공’으로 중무장한 20&30 블로거들의 세계를 들여다봤다. ■ 블로그 변천사 1997년 뉴요커인 데이브 와이너가 스크립팅 뉴스를 만든 것을 기점으로 ‘1인 미디어’ 블로그가 탄생한 지 10주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는 인터넷 이용자 3412만명(지난해 말 기준) 가운데 1350여만명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짧은 기간 동안 블로그는 진화의 과정을 거듭하면서 ‘보편적 서비스’로 발돋움하고 있다. ●지금은 기업형 블로그가 대세 우리나라 최초의 블로그는 2001년 12월 문을 연 ‘웹로그인코리아(위크·www.wik.ne.kr)’. 현재는 폐쇄됐지만 당시 활동하던 블로거 중 약 150명이 지금도 블로그를 운영 중이다. 기업형 블로그의 효시라 할 수 있는 ‘블로그’(blog.co.kr)도 2003년 초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서버 임대료를 충당하지 못하고 지난해 4월 문을 닫았다. 현재는 네이버, 다음,SK커뮤니케이션즈 등 주요 포털사이트가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가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네이버 블로그는 800만명 정도이며,SK커뮤니케이션즈의 싸이월드는 2000만명 정도가 가입해 있다. ●수익 공유하는 독립형 블로그 출현 최근에는 웹2.0 등을 통해 사용자의 정보 생산기능을 강화한 독립형 블로그가 인기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포털업체도 개인의 활동영역을 더욱 높인 새로운 블로그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 기존 기업형 블로그가 개인의 활동에 어느 정도 제약이 있는 ‘아파트’라면 독립형 블로그는 디자인부터 내부 구조까지 주인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개인주택’에 비유할 수 있다. 다음이 블로그 기술 개발업체인 태터앤컴퍼니와 제휴,‘티스토리’를 선보인 데 이어 네이버는 올해 초 개방성을 강조한 ‘블로그 시즌2’를,SK커뮤니케이션즈는 차세대 블로그인 ‘싸이월드2’시범서비스에 들어갔다. 세계적으로는 ‘워드프레스’라는 독립형 블로그 서비스 사이트가 유명하다. 독립형 블로그의 경우 구글의 애드센스와 다음의 애드클릭 등을 통해 자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동영상을 게재한 블로그의 경우 하루 평균 10만 페이지뷰 정도를 달성하면 한 달 최고 5000만원의 광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만 다는 초소형 블로그도 등장 최근에는 기능이 단순화된 초소형 블로그도 인기를 얻고 있다.‘플레이토크’(playtalk.net)와 ‘미투데이’(www.me2day.net) 등은 댓글을 달듯 간단한 글을 작성해 공유할 수 있다. 읽는 것도 간편해 모바일 기기와 결합할 가능성도 크다. 현재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한명숙 전 국무총리도 자신의 플레이토크 사이트를 활용해 민심을 살피고 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블로그는 내 삶의 활력소 2003년 서강대 독어독문학과 박사과정에 다니며 시간강사로 일하던 김선미씨는 취미삼아 시작한 블로그로 인생의 나침판이 바뀌었다. 요리를 소설이나 영화와 연관시켜 풀어낸 ‘런∼의 맛있는 컬처레서피’ 덕분에 일약 유명 인사가 됐다. “요리란 말 그대로 요리인 줄만 알았는데 ‘이런 쪽으로도 할 수 있구나.’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 쪽이 나한테 맞는 거 같고 풍부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분야란 생각이 들어 삶의 경로까지 바뀐 케이스죠.” 박사 논문을 쓰면서 양·한식 조리사 자격증을 딴 김씨는 지난해부터 아예 시간강사 생활을 접고 한국전통음식연구소 평생교육원에서 전통음식을 공부하고 있다. 매일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것이 너무 힘든 데다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조심스러워져 요즘엔 정성을 기울여 일주일에 두세 번만 글을 올린다고 했다. 김씨는 “미니홈피가 추억을 담는 공간이라면 블로그는 전문화된 분야를 특화시켜 놓을 수 있고 그걸 외부 활동으로 활성화시킬 수 있다.”면서 “일반인들이 자기가 가지고 있는 특별한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나처럼 새로운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고 블로그 예찬론을 늘어놓았다. 패션잡지 기자인 최혜미(27)씨도 스타 블로거다.2005∼2006년 중반까지 한참 블로그에 열중할 때는 평일 밤 두세 시간은 기본이고 주말에는 하루 종일 시간을 쏟아붓기도 했다. 블로그를 개설한 지 4개월 만에 방문자 2만명을 돌파할 만큼 인기를 끌었다. 최씨는 “미니홈피는 일단 창도 작고 시각적으로도 매우 답답하다. 또 이름이 모두에게 공개되고 익명성 보장이 안 되는 것도 싫었다.”면서 “일상의 나와 다른 글쓰는 내가 따로 있는데 블로그는 그게 어느 정도 보장이 되기 때문에 택하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타인과 소통하는 또 다른 공간 직장인 김모(26)씨도 하루에 2시간씩 짬을 내 ‘이글루스(www.egloos.com)’에 마련한 블로그에서 생활하는 자타공인 블로그 마니아다. 평소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서 그 감상을 기록으로 남기는 것을 좋아했던 김씨는 혼자 다이어리에 쓰곤 했던 자신의 느낌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고 싶은 욕구 때문에 블로그를 시작하게 됐다. 김씨의 블로그 예찬은 끝이 없다. 블로그는 홈페이지를 꾸밀 때보다 컴퓨터 활용능력이 덜 필요하고, 모르는 사람들도 쉽게 방문할 수 있다는 것이 김씨의 주장이다. 홈페이지는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이 찾기 쉽지 않지만 블로그는 새로운 인연을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란 점도 유용하다. 실제로 김씨는 블로그를 통해 특별한 인연을 만들었다. “2005년 11월쯤 내 블로그의 서평에 ‘좋은 글 고맙다, 잘 읽고 간다.’는 댓글을 단 친구가 있었다. 그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콘텐츠가 마음에 들어서 이웃이 됐고, 나중에 내가 그 친구의 블로그에 ‘영화 신작이 나왔는데 개봉하면 보자.’고 해서 만나다가 결국 연인이 됐다.”고 수줍게 털어놓았다. 국민대 졸업반인 임모(26)씨가 네이버 블로그를 시작한 것은 2004년. 당시 싸이월드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지만 ‘일촌’이라는 관계를 맺어야만 공개가 되는 등 폐쇄적인 성격이 짙었다. 이런 점 때문에 ‘싸이질’을 하는 누리꾼들도 많겠지만 임씨는 보다 많은 사람들과 정보와 생각을 공유하고 싶었다. 임씨는 블로그에 정치적 소견이나 온라인 칼럼을 올리거나, 때로는 음악이나 영화평을 쓰고 다른 이들의 평가를 기다리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살짝 귀띔했다. 최근에는 이른바 미니블로그로 불리는 ‘플레이토크’(playtalk.net)와 ‘트위터’(twitter.com)의 재미에 흠뻑 빠졌다.‘댓글놀이’와 비슷한 이들 미니블로그는 신속한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최대 장점이다. 몇 마디 댓글만으로도 일상을 나눌 수 있는 온라인 친구들을 얻을 수 있다고 임씨는 설명했다. 트위터의 경우 등록을 해 놓으면 휴대전화와 연동되는 것도 편리하다. ●틀에 박힌 블로그는 싫다 자타공인 ‘인터넷 얼리어답터’인 웹PD 송모(32)씨는 2000년부터 개인 홈페이지를 운영하다가 3년 전 블로그의 세계에 빠져들었다.2005년 ‘이글루스’에 둥지를 틀었던 송씨는 지난해 설치형 블로그 전문인 ‘워드프레스(www.wordpress.co.kr/wp/)’로 이사를 갔다. 제공된 툴에 따라 획일적인 블로그를 꾸미는 데 염증을 느껴 자신 만의 개성이 담긴 ‘새 집’을 짓고 싶었기 때문이다. 송씨는 “나만의 공간인 블로그를 내 손으로 디자인하고 싶었다. 손이 많이 가서 귀찮을 때도 있지만 전에 쓰던 블로그보다는 훨씬 애착이 많이 간다.”고 설명했다. ●블로그의 또 다른 재미 블로그 애용자인 회사원 최모(27)씨는 최근 블로그의 의도치 않았던 새로운 기능에 감탄했다. 하숙집에서 새집으로 옮기면서 냉장고와 세탁기를 처분하기로 한 그는 동네 중고품 재활용가게에서 각각 13만원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다. 최씨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자신의 블로그에 ‘중고 가전제품’이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올려 보았다.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한 달 동안 50통 이상의 전화와 휴대전화 문자를 받은 것. 결국 최씨는 냉장고는 18만원에 팔았고, 세탁기는 20만원 선에서 협의중이다.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본 셈이다. 최씨는 주위의 친구들 중 몇몇도 이런 이유로 블로그를 운영한다고 털어놓았다. 회사원 김모(29)씨는 자신의 블로그를 무료 웹하드로 이용한다. 평소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놓았던 포스트들을 스스로 다운받거나 다른 사람과 공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미니홈피도 같은 기능을 할 수 있으나 창의 크기가 작고 댓글이 없으면 누가 다녀갔는지 몰라 웹하드로는 적절치 않다는 것. 반면에 모든 사람에게 개방형으로 열려 있는 블로그는 저장 용량도 커 용이하다는 게 김씨의 설명이다. 임일영 이경주 이경원 정서린기자 argus@seoul.co.kr ■ 블로거 스타들 블로거들 사이에도 스타가 있다. 하루 1만여명의 네티즌들을 유혹할 정도면 웬만한 톱스타가 부럽지 않다. 특정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톡톡 튀는 글솜씨, 풍성한 콘텐츠로 누리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블로거 스타들의 공간을 들여다보자. ●보윤이랑 보성이랑 (blog.naver.com/shriya) 쌍둥이 아들을 둔 가정주부 문성실씨(사진 아래·블로거 메인 창)는 네이버 최고의 블로거 스타다. 쌍둥이가 태어난 지 18개월이 되면서 아기 키우는 과정의 어려움과 에피소드 등을 일기 형식으로 적기 시작했고 이후 맛깔스러운 요리 사진과 무럭무럭 커가는 아이들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이 업데이트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등록된 이웃만 3만여명, 스크랩 100만건을 돌파하는 등 기록적인(?) 인기를 뽐낸다. ●조너선 블로그 (blogs.sun.com/jonathan_ko) 세계적인 IT업체인 선마이크로시스템의 최고경영자(CEO)인 조너선 슈워츠의 블로그로 IT업계의 최신 기술과 비즈니스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 있으면서도 재미있는 글들로 업계 종사들로부터 인기가 뜨겁다. 모든 글에 대해 포스팅을 허용해 놓은 데다 한글 서비스를 하는 것은 이 블로그의 또 다른 강점이다. ●서명덕 기자의 人터넷세상 (itviewpoint.com/tt/index.php) 블로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떡이떡이’라는 필명으로 널리 알려진 현직기자 서명덕씨의 블로그.2004년에 문을 연 ‘서명덕 기자의 人터넷세상’에는 그가 취재해 신문에 실은 기사에서부터 인터넷 세상 소식, 컴퓨터·디지털카메라·검색엔진 이야기, 블로깅 알짜배기 팁, 중국 소식 등 2700여건이 실려있다. 다른 사이트나 블로그에 없는 신선도 높은 정보와 인간적 냄새 풍기는 글들에 매료된 네티즌들이 하루 평균 1만명 방문한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해외네티즌도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비난

    해외네티즌도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 비난

    지난 22일 이천 시위대가 벌인 ‘돼지 능지처참 퍼포먼스’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도 눈살을 찌푸리며 비난하고 나섰다. 군부대 이전 반대 시위대의 퍼포먼스가 보도된 하루 뒤 해외 유명 UCC사이트 유튜브에는 사진들을 엮어 만든 동영상이 올려졌다. 네다리에 줄이 묶인 돼지의 모습과 사지를 찢는 시위대의 잔인한 사진들이 담겨있는 이 영상에 대해 해외 네티즌들의 거센 비난 댓글이 이어졌다. 네티즌 ‘Carsons12’는 “한국인들은 전부 이런식인가?”라고 물으며 “이유가 무엇이든 이런 끔찍한 행동은 정당화 할 수는 없다.”는 댓글을 올렸다. ‘SpeakingMyMind’는 “인간이 이렇게 잔인한 일을 저질렀다는 자체가 부끄러운 것”이라고 비난에 가세했다. 또 “한국인들은 확실히 미쳤다.”(iyokira), “미개한 한국인들을 잘 표현하는 장면”(jonawllen) 등 한국에 대한 직접적인 비난이 많았다. 그러나 ‘burrerist1’은 “무서운 사건이기는 하지만 한국인들을 단지 이 영상만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라는 등 한국을 옹호하는 일부 네티즌 의견도 있었다. 일본 네티즌 ‘tubeup2009’가 유튜브(YouTube.com)에 올린 이 동영상은 이틀간 1만 7천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Daum 블로거뉴스 몽구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40·50대 “우리도 인터넷 세대”

    인터넷 공간에서 40∼50대 중장년층의 인터넷 이용률이 큰 폭으로 늘어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또 5세 이하 유아의 절반이 인터넷을 이용했고, 블로그 운영자는 40%를 차지했다. 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1일 최근 실시한 지난해 하반기 정보화실태조사 결과 40대의 74.9%,50대의 42.9%가 인터넷을 이용해 이용률이 지난해보다 각각 6.2%포인트와 7.2%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30대 이하는 6∼19세 98.5%,20대 98.9%,30대 94.6%였다. 만 3∼5세 유아의 경우 과반수 이상인 51.4%(전년 대비 3.5% 포인트 증가)가 인터넷을 이용했다. 이메일 및 메신저 이용률은 각각 92.5%,47.7%였다. 최근 웹2.0의 확산으로 각광받는 블로그의 경우 39.6%가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Blogger)였다.20대가 68.2%로 가장 많았고 40대,50대에서도 17.9%,13.0%가 블로그를 운영했다. 또 인터넷 이용자의 37.9%(은행거래자 중 44.8%)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했고 5.4%(주식거래자 중 74.0%)는 인터넷을 통해 주식거래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이용은 주 평균 13.7시간(전년 13.3시간)이었다. 지난해 말 현재 만 6세 이상 국민의 인터넷 이용률은 74.8%, 이용자 수는 3412만명으로 전년대비 2.0%포인트(111만명) 증가했다.정기홍기자 hong@seoul.co.kr
  • 자치구 홍보 ‘블로그 시대’

    자치구 홍보 ‘블로그 시대’

    ‘구청 홈페이지가 딱딱하면 구청 블로그로 가볼까.’ 구로구가 구민들이 부담없이 구청 소식을 접할 수 있고, 자유롭게 의견 개진도 할 수 있도록 블로그(blog.paran.com/digitalguro)를 운영키로 했다. 구는 10일 “네티즌들 사이에 ‘블로그’ 운영이 보편화된 만큼 구정의 갖가지 소식을 블로그로 전한다면 알찬 정보 전달과 함께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구청 홈페이지는 사실 딱딱한 구정 홍보보다 정보전달 내용이 많지만 관공서 홈페이지라는 인식 때문인지 주민들의 방문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면 이런 거부감을 가진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로그 개설 배경을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달 블로그 개설 작업을 벌였다. 현재 블로거 500여명이 ‘블로그 홈피’를 다녀갔다. 블로그는 크게 5가지의 카테고리로 이뤄져 있다.▲구로야 뭐하니?(예방접종, 세금납부 소식) ▲구로야 놀자!(문화·예술 공연 안내) ▲구로 배움터(자치센터, 문화원 강좌 안내) ▲구로 사랑방(주민들이 자유롭게 글을 남기는 곳) ▲삶의 향기(생활경험, 맛집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블로그 운영을 통해 구정의 정보전달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 개진도 가능해져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주민들의 구정참여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美중간선거 결과 오해와 진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의 진실과 오해는? 주간 타임 인터넷판이 20일 선거 뒤 확산된 5가지 ‘신화’에 대한 오해를 짚었다.●인터넷을 이용한 ‘넷뿌리’ 선거운동 퇴조? 유명 진보 블로거들의 온라인 모금운동을 등에 업은 19명의 민주당 후보 중 8명이 당선됐다. 누리꾼 지원을 받은 16명 전원이 낙선했던 2004년의 성적표에 견줘 ‘대약진’을 이뤄낸 셈이다. 누리꾼들은 후원금을 몰아주고 ‘적대 후보’의 약점을 캐내 스캔들로 비화시키며 입김을 강화했다.●이라크전이 선거를 결정? 수렁에 빠진 이라크전은 전국적 이슈였다. 그러나 아브라모프 사건(로비스트 부패스캔들), 공화당 의원들의 성추문 등 각종 사건들이 결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출구조사에서 투표자 74%가 부패와 윤리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이라크전은 67%에 그쳤다.●공화당은 지지 기반을 잃었나 공화당 지지자의 투표 참여율은 이전과 큰 차이가 없었다. 출구조사에서도 ‘매주 교회 다니는 사람’ ‘복음주의자’,‘거듭난 백인 기독교인’이라고 밝힌 사람들의 참여도가 2004년과 비슷하게 나타났다. 달라진 것은 부동층이 대거 민주당쪽에 줄을 선 것이다.“보수주의의 패배가 아닌 ‘공화당주의자’의 참패”란 말도 나왔다.●공화당 참패는 집권 6년차 징크스? 공화당은 선거구 조정으로 45석 이상 더 얻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참패했다. 민주당은 단 한 석도 잃지 않았다.1922년 이래 처음있는 일이지만 공화당은 압승을 거둔 1994년 선거에서도 4석을 잃었다. 기존 ‘6년 주기 패턴’과는 완전히 다르다.●민주당 승리는 보수후보 공천덕? 민주당 후보들은 정체성을 강조하기보다 집권당에 반대한다는 사실을 부각시켰다. 민주당은 보수적 성향의 후보를 공천한 것이 아니라 후보들이 보수적인 메시지를 내세우는 데 치중했다.이석우기자 jun88@seoul.co.kr
  • [미애’s 다이어리] 스위트 포테이토

    [미애’s 다이어리] 스위트 포테이토

    “안녕하세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고, 네이버에서 ‘미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의 주말 매거진 ‘We’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아이들은 손꼽아 기다렸을 여름방학입니다만 엄마들에겐 하루 세끼와 간식거리를 만들기가 만만치 않은 일이지요. 지루한 방학 중에 오늘 하루만은 엄마가 직접 만든 영양 많고 사랑이 듬∼뿍 담긴 달콤한 먹을거리는 어떠세요?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식품, 고구마로 만든 영양 간식입니다. 재료는 이렇습니다~ 익힌 고구마 350∼400g, 설탕 60g, 버터 25g, 달걀 노른자 2개분, 생크림 2큰술, 레몬 1/2개분의 레몬즙, 계핏가루 1/4작은술, 슈거파우더 약간량 이제 만들어 볼까요? (1)먼저 고구마를 깨끗이 씻어서 껍질째 랩을 씌워 전자레인지에 익힌 후, 뜨거울 때 주걱을 이용해 으깬다. (2)고구마가 적당히 으깨지면 버터와 설탕을 넣고 버터가 녹을 때까지 으깨듯 섞어준다. (3)(2)에 달걀노른자와 레몬즙을 넣는다. (4)생크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반죽의 농도를 맞춰준다.(생크림은 반죽의 상태에 따라 가감하는 게 좋습니다.) (5)(4)에 계핏가루를 넣고 골고루 잘 섞는다.(취향에 따라 계핏가루를 가감하세요) (6)깍지를 끼운 짤 주머니에 (5)의 반죽을 담고 1회용 알루미늄컵에 모양을 내어 짜준 후, 섭씨 230℃의 오븐에서 15분 정도, 표면에 색깔이 노릇느릇 변할 때까지 구워낸다.(깍지 모양은 별 깍지도 좋고 둥근 깍지도 좋아요.) (7)계핏가루와 슈거파우더를 살짝 체 치듯 뿌려준다. 계핏가루와 슈거파우더가 어우러져 말 그대로 ‘스위트 포테이토’랍니다.  같은 고구마라도 가끔은 색다르게 드셔보시는 게 어떠세요?
  • 프랑스인이 블로깅에 열광하는 이유

    프랑스인이 블로깅에 열광하는 이유

    거리를 점거한 채 파업을 벌이거나 연기 자욱한 카페에서 철학 논쟁을 즐기는 것으로 유명한 프랑스인들이 열광적인 블로거로 변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지난 5월 프랑스의 인터넷 사용자 가운데 블로그 방문자 비율은 60%로 40% 미만에 머무른 영국, 독일, 미국을 훨씬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지난달 각국의 가장 인기있는 블로그 사이트를 방문한 평균 시간을 비교한 결과, 프랑스인은 1시간을 넘겨 미국(12분)과 독일(3분)을 멀찌감치 따돌렸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이 28일 보도했다. 이들이 블로그 사랑에 빠지게 된 것은 우선 인터넷의 보급 덕분으로 보인다. 지난해 프랑스 인구의 절반인 3000만명 정도가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며 5월 현재 네티즌의 85%가 집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깔린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토론을 통해 자아 정체성을 확인하는 국민성에서 참된 이유를 찾을 수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블로그 개척자 중 한 사람인 루아크 르 뫼르는 “우리 국민은 대단한 자의식을 갖고 있으며 스스로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한다.”며 “독일이나 스칸디나비아인들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자신을 드러내길 꺼린다.”고 말했다. 블로그 조사 기관 CRM 메트릭스에서 일하는 로랑 플로르는 “미국 블로거들은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고 괜찮은 라이벌의 의견이라도 받아들이는 반면, 프랑스 블로거들은 결코 타협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 파리 외곽 인종분규도 블로그를 통해 조직되는 등 프랑스인들은 특유의 고집과 불행감, 비판의식을 블로그에 투영시키고 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그러나 블로그가 ‘반대 도구’로만 기능하는 것은 아니다. 특히 주류 정치인들도 서슴없이 블로그 껴안기에 나서고 있다. 사회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주자 세골렌 루아얄이 지난 2월 개설한 블로그에는 50만명이 방문했고 게시판에는 2만건의 글이 올라와 있다. 2004년 프랑스 정치인 중 가장 먼저 블로그를 연 도미니크 슈트라우스 칸의 웹전략 담당인 벤저민 그리보는 “지난 대선때 16명의 후보가 난립했는데 내년에도 비슷한 숫자의 후보가 나설 것”이라며 “모든 국민은 스스로 국가를 경영하길 바라는 것 같다. 그런 점에서 블로그는 차선의 선택”이라고 단언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e-키친 e-쉐프] 감자샐러드튀김

    [e-키친 e-쉐프] 감자샐러드튀김

    날씨가 무더운 여름에는 냉장고에 음식을 넣어도 상하기 십상입니다. 어떻게 하면 냉장고에 남은 야채나 음식을 처리할까 고민하는 주부들을 위해 라이스 페이퍼를 이용해 멋진 요리를 제안합니다. 사철 구하기 쉬운 감자와 냉장고에 쓰고 남은 야채들을 이용해 고소한 샐러드를 만든후 라이스 페이퍼로 말아서 튀겨내면 간단하면서도 폼나는 별식이 탄생합니다. 집에서 간식으로 먹기에도 좋고 나들이용 도시락으로 이용하기에도 더 없이 좋은 감자 샐러드 튀김을 만들어 보세요. 참, 라이스 페이퍼는 쉽게 말하면 월남쌈을 말하는데 인터넷이나 대형 할인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답니다. 재료는 감자 2개, 당근 1/3개, 양파1/3개, 통조림 옥수수 2큰술, 완두콩 2큰술, 그린빈 1큰술 등 냉장고를 뒤져 각종 버섯이나 야채 등을 넣으면 됩니다. 마요네즈 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라이스 페이퍼 7장 정도. 만드는 법은 1. 당근은 너무 가늘지 않게 채썰고 양파는 곱게 다져 둡니다. 통조림 옥수수는 물기를 뺀 후 사용하시고 완두콩과 그린빈은 그대로 이용하면 됩니다. Tip:야채종류는 집에 남아있는 야채들로 자유롭게 바꾸어도 됩니다. 2. 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야채를 1∼2분정도 가볍게 볶아줍니다. 3. 감자는 껍질을 벗겨서 삶은 후 뜨거울 때 으깨 놓아요. 4. 으깬 감자에 볶아놓은 야채를 넣고 섞은 후 마요네즈를 넣고 버무리다가 소금과 후춧가루를 넣어 간을 맞춰 줍니다. 5. 라이스 페이퍼를 미지근한 물에 흐물흐물해지도록 불린 후 키친타올이나 마른행주로 물기를 제거하고 넓게 편 다음 만들어둔 감자 샐러드 재료를 위에 올리고 돌돌 말아 주세요. 6~8. 이스페이퍼롤을 밀가루-달걀-빵가루 순서로 튀김옷을 입혀 줍니다. 9.170∼180℃ 정도로 끓는 기름에 넣고 노릇노릇하게 튀겨냅니다. 어때요. 냉장고에 애물단지로 남아있던 야채들이 어느새 멋진 요리로 변했지요. 물놀이나 야외 나들이가 많은 요즘에 도시락으로도 ‘강추’입니다. 저는 은빈이란 예쁜 이름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랍니다. 요리가 취미인 평범한 주부입니다. 2년 만에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분이 150만명을 훌쩍 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정보 많이 가져 가세요.
  • [e-키친 e-세프] 두부스낵

    [e-키친 e-세프] 두부스낵

    “안녕하세요~. 예쁜 두 딸을 두고 있는 평범한 주부이고, 네이버에서 ‘미애’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있는 블로거이기도 하지요. 서울신문의 주말 매거진 ‘We’를 통해 여러분을 만날 수 있어 행복합니다.  ” 지구촌 전체가 뜨거운 월드컵의 열기에 후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개최국 독일과 우리나라와의 시차 때문에 밤잠을 설치기도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우리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뜨거운 응원을 보냅니다. 주변에서 월드컵 때문에 몸무게가 늘었다는 푸념 아닌 푸념을 자주 듣습니다. 당연하지요. 새벽에 박진감 넘치는 축구를 안주 삼아 맥주, 치킨 등을 먹다 보면 어느덧 늘어버린 허리띠. 보기만 해도 원망스럽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는 저칼로리 영양식인 두부로 요리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두부는 밭에서 나는 고기인 콩으로 만들어 영양도 만점이고 포만감을 쉽게 느끼게 해줍니다. 칼로리가 낮아 월드컵을 위한 음식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또한 두부스낵은 맥주와도 궁합이 잘 맞습니다. # 재료는 강력분(밀가루) 300g, 설탕 90g, 달걀 1개, 소금 5g, 생강가루 1 작은술(또는 생강즙 1작은술), 두부 200g, 검정깨 200g # 만들기 1. 두부를 으깨서 면 보에 넣어 물기를 짜준 후 달걀을 넣고 고루 섞어준다. 2. 설탕, 소금, 검정깨, 생강가루를 넣고 혼합한다. 3.(2)에 밀가루를 체쳐서 넣는다. 4. 모든 재료가 한 덩이가 되도록 뭉쳐 준 후에 30분가량 놓아둔다.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비닐이나 랩으로 잘 덮어주세요.) 5.30분 정도가 지나면 반죽을 밀대로 밀어 두께 1㎜ 정도로 얇게 밀어 놓는다. (되도록 얇게 밀어야 튀기고 나서 바삭하답니다.) 6. 너비 1㎝, 길이 3㎝ 정도 마름모 모양으로 자른다. 7.180℃ 정도의 튀김기름에 1분 정도 튀긴다.(노릇한 색깔이 나면 얼른 꺼내야 타지 않는다.) 바싹 바싹 고소한 두부 튀김과 함께 태극전사 파이팅!!!.
  • 빌 게이츠 “2년 뒤 퇴진”

    빌 게이츠(50)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 겸 공동창업자가 15일(현지시간) 경영 일선에서 사실상 물러나겠다고 선언했다. 게이츠 회장은 이날 워싱턴주 레드먼드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상의 회사 업무에서 벗어나 2008년 7월부터는 세계 보건 및 교육 문제를 다루는 재단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500억달러(약 50조원)의 재산을 보유, 세계 최대 갑부이자 최고액 자선사업가인 그는 그러나,2년 뒤에도 회장과 기술고문직은 계속 맡고 MS의 대주주(9.6%인 216억달러) 지위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주 중요하고 도전할 만한 두가지 열정을 갖게 된 것을 행운으로 여긴다.”며 “부(富)에는 사회에 되돌려줄 책임이 따르며 최선의 방식으로 돌려줘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2000년 그가 부인과 함께 제3세계 빈민 구호와 질병 퇴치를 목적으로 설립한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은 기금 규모만 291억달러(약 29조원)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자선재단이다. 게이츠 회장은 “처음 재단을 설립할 때는 보건과 교육 문제가 이토록 큰 잠재력을 갖고 있는지 실감하지 못했다.”며 “이 점은 30년 전 MS를 창업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고 털어놓았다. 저명 블로거 케빈 매니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는 “몇년 전 휴가때 처음 이런 고민을 시작해 몇달 전 아내와 상의했더니 스티브 발머(50) 최고경영자(CEO)의 의견을 들어보라고 조언했다. 그와 의견을 나눠 지난 13일 최종 결심을 굳혔고 오늘 아침 100명의 임원급들과의 미팅에서 이를 통보했다.”고 설명했다. MS도 이날 발표한 별도의 성명을 통해 “게이츠 회장의 일상적 업무에 대한 원활하고 질서있는 인수인계를 위해 2년의 과도기를 갖는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는 게이츠의 2선 퇴진이 소프트웨어(SW) 산업을 휩쓸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함축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최고경영자(CEO) 조지 콜로니는 “오늘은 상자 속 SW와 인터넷을 통해 보급되는 SW, 두 시대가 갈라지는 날로 나중에 기억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가장 수지맞는 것으로 평가받던 MS의 비즈니스 모델을 밑동부터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MS는 현재 세계 최대 검색 사이트 구글의 추격을 받고 있는 데다 새로운 윈도 버전 ‘비스타’ 출시가 내년 초로 연기되고 각국에서 반독점 소송에 시달리는 등 SW왕국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 1999년 말 주당 58.89달러였던 주가는 이날 22.07달러에 마감됐고 발표 뒤 시간외 거래에서 0.4% 더 미끄러졌다. 분석가들은 현재 최고기술책임자인 레이 오지(50)와 크레이거 문디(56)가 각각 게이츠의 직함이었던 최고SW책임자와 최고연구전략책임자를 나눠 맡아 MS를 지휘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둘 모두 게이츠는 물론,2000년부터 CEO로 일하고 있는 발머와 동년배여서 이들이 승계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고 NYT는 예측했다.AP통신도 “MS에 새로운 시대가 열렸지만 시장에서는 그를 대체할 만한 재목이 없다는 우려가 있다.”고 짚었다.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빌 게이츠 약력 ●1955년 10월 시애틀 출생 ●1973년 하버드대 입학. 마이크로소프트(MS) 현 CEO 스티브 발머 만남 ●1974년 컴퓨터 언어 베이직(BASIC) 개발 ●1975년 오랜 친구인 폴 앨런과 MS 공동 창업 ●1976년 사업 위해 하버드대 중퇴 ●1981년 IBM과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 체결 ●1985년 MS 윈도 개발 착수 ●1986년 MS 기업공개 ●1994년 MS 직원인 멜린다 프렌치와 결혼 ●2000년 MS CEO직 사임.‘빌 앤드 멜린다 재단’ 설립
  • [e-키친 e-세프] 달콤·시원한 보트의 나라로

    [e-키친 e-세프] 달콤·시원한 보트의 나라로

    우와 벌써 6월이에요~ 날씨도 무척 덥지요. 이 더운 날씨에 이길 수 있는 파인애플 한 개로 스페셜 요리를 만들어 보도록 해요^ ^ ■ 파인애플 보트 만들기 파인애플 보트라는 건, 파인애플 한 통을 측면으로 잘라 속을 파낸 껍질을 그릇으로 사용할 것인데요. 옆을 자른 파인애플의 모양새가 보트를 닮았다고 해 ‘파인애플 보트’라고 불리죠. (1) 파인애플 윗잎과 아랫 잎들을 보기좋게 가지런히 정리해주세요. 그리고 물과 수세미로 잎 사이사이와 몸통 겉면을 깨끗이 닦아줍니다. (2) 잘 정돈해둔 파인애플을 위아래로 반토막 내주세요(윗잎부터 끝까지) (3) 반토막 낸 파인애플 과육에 껍질의 가장자리 안쪽을 따라서 쭉∼ 칼집을 내줍니다. (4) 과육의 중심부분 심을 V자로 엇비슷하게 양쪽에 칼집을 내 심지를 떼어냅니다. 이어 나머지 부분도 잘라 꺼내주세요~. ■ 파인애플 보트셔벗 만들기 셔벗 보트는 과육을 많이 남기면 더욱 맛있는 셔벗을 맛 볼 수 있습니다. 자 그럼 만들어 볼까요. 참 셔벗은 프랑스어로는 소르베라고 하며, 풀코스 요리에서 입맛을 새롭게 하기 위하여 앙트레(중심이 되는 요리)와 로스트 요리의 중간에 나오는데, 요즘 식후의 입가심으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손님에게 낼 때는 너무 단단하게 얼지 않은 것보다는 살짝 녹아 부드러울 때가 좋아요∼. 셔벗을 만들어 냉동고에서 냉동시킬 동안 다른 요리를 만들어 먹고 난후 디저트로 셔벗을 드시면 재밌고 근사한 한끼 요리가 된답니다.^ ^ 준비물은 파인애플 반토막, 시럽 2큰술(올리고당 혹은 설탕), 플레인요플레 4개, 레몬 반개, 생크림 2큰술, 딸기시럽 (혹은 라즈베리시럽) (1) 반개의 파인애플 보트에서 꺼낸 과육을 믹서에 넣고 곱개 잘 갈아줍니다. (2) 시럽, 플레인요플레(아무 맛 안 나는 것), 레몬즙(반개분), 생크림(안 넣으셔도 좋아요)을 넣고 다시한번 믹서기에 갈아 골고루 잘 섞어 주세요~. (3) 파인애플 보트에 (2)를 넣고 냉동고에서 꽝꽝 얼려주세요-. . 파인애플보트 셔벗이 잘 냉동될 동안 디저트로 냉동고에서 꺼내볼까요∼. 아주 맛나게 잘도 얼려져 있습니다. 무지 새콤달콤해요∼. 게다가 파인애플보트라서 그런지 너무너무 운치가 있어요. 딸기시럽이나 초코시럽도 이쁘게 올려주세요. 너무 잘 어울려요∼. 파인애플 보트 가운데 셔벗을 맛나게 먹고난 후 과육도 많이 남겨져 있으니 박박 긁어서 과육도 맛보세요-. 파인애플 아이스크림 이제 사드시지 마세용. 너무너무 근사하고 재밌는 파인애플보트 셔벗. 또한 맛난 볶음밥을 파인애플 보트에 담으면 근사하고 멋진 한끼 식사로 쑤기가 강력 추천합니다. ‘쑤기´님은 1980년에 태어난 어여쁜 처자이고요.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이 73만명을 훌쩍 넘어선 블로거입니다. 이웃은 무려 2151명이나 되고요. 쑤기님의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퍼간 횟수만도 3만 8000여건에 달하죠. 이 정도면 ‘인기 블로거´로 손꼽 힐만하죠?
  • [e-키친 e-셰프] 초콜릿 마시멜로 케이크

    [e-키친 e-셰프] 초콜릿 마시멜로 케이크

    저는 은빈이란 예쁜 이름으로 네이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블로거랍니다. 대구에 사는 34살 주부로 요리가 취미죠. 2년 만에 제 블로그에 다녀가신 분이 100만 명이 훌쩍 넘었답니다. 여러분들도 좋은 정보 많이 가져 가세요. 부드럽고 쫀득쫀득하고 입안에서 살살 녹는 마시멜로~ 정말 사랑스러운 맛이죠. 물론 마시멜로의 칼로리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지만 매일 먹는 것도 아니고 하루쯤 사랑스러운 달콤함에 빠지고 싶은 날을 위하여!!!~ 재료는 버터 80g, 설탕 180g, 바닐라에센스 1/2작은술, 계란 1개, 다크초콜릿 85g, 버터밀크 2/3컵, 박력분 120g, 베이킹소다 1작은술, 소금 약간 마시멜로크림은 마시멜로 175g, 우유 1큰술, 계란흰자 2개, 설탕 2큰술, 버터밀크는 버터를 만들고 지방이 빠진 우유로 저칼로리의 보통 우유보다 진한 느낌을 주는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곳은 흔하지 않고요. 비슷한 느낌으로 만들어 보자면, 우유 한컵에 식초나 레몬즙을 넣고 그대로 20분정도 두면 뭉글뭉글해지는데 이 상태로 쓰면 됩니다. 자, 이젠 만들어 볼까요. 1. 실온에 두어서 말랑말랑해진 버터를 핸드믹서로 덩어리 없이 풀어준 다음 설탕과 바닐라 에센스를 넣고 설탕이 완전히 녹도록 저어 줍니다 2. 버터 반죽에 계란을 1개씩 넣고 1분 이상씩 저어 줍니다. 3. 중탕볼에 초콜릿을 넣고 중탕으로 녹인 후 버터밀크를 서서히 부으면서 초콜릿과 섞어 줍니다. 초콜릿과 버터밀크가 섞인 반죽에 박력분과 베이킹소다를 넣고 고루 섞어 줍니다. 4. 버터 반죽에 초콜릿 반죽을 넣고 고루고루 섞어 주세요~. 5. 팬에 반죽을 붓고 160℃로 예열된 오븐에서 50분간 구워 줍니다. 팁:레시피 분량대로라면 3호 원형 팬 하나 분량인데요. 저는 지름 8㎝ 돔형팬을 사용했습니다. 저처럼 작은 팬에 반죽을 나눌 때는 반죽의 양이 적어지므로 굽는 시간을 20∼30분으로 줄여 주세요. 6. 구워지는 동안 마시멜로크림을 만들어 주세요. 소스팬에 마시멜로를 잘게 잘라서 담아줍니다. 마시멜로에 우유를 한 큰술 넣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녹여 줍니다. 완전히 녹은 마시멜로를 서서히 식혀 주세요. 7. 물기없는 깨끗한 볼에 계란 흰자를 담고 거품을 올린 후 설탕 2큰술을 2∼3번에 나누어 넣으면서 뿔이 생길 정도로 단단한 머랭을 만들어 줍니다. 만들어진 머랭에 식혀둔 마시멜로를 넣고 주걱을 이용해서 가볍게 섞어 주세요 8. 오븐에서 구워진 케이크를 충분히 식힌 후에 만들어 둔 마시멜로크림을 발라 줍니다. 장식으로 블로섬을 뿌려주면 입안에서 살살 녹는 초콜릿 마시멜로케이크 완성입니다.
  • 인터넷·모바일 월드컵대전

    인터넷·모바일 월드컵대전

    인터넷에서도 ‘월드컵 대전’이 벌어지고 있다. 포털 사이트들이 월드컵 경기 장면을 확보하거나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 네티즌들을 부르고 있다. 다음(www.daum.net)은 월드컵 경기의 인터넷·모바일 중계권을 확보했다. 독일 현지와 제주·서울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입체적인 프로그램을 제작해 경기 하이라이트, 베스트 장면, 베스트 플레이어 등 다양한 이미지 및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피파 공식 파트너사인 야후는 피파 월드컵 공식 웹사이트(www.fifaworldcup.com)를 통해 월드컵 동영상과 한글 버전 월드컵 소식을 전한다. 네티즌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활발하다. 네이버(www.naver.com)는 네이버 블로거들로 구성된 독일 현지 원정단을 통해 현지 소식을 전한다. 각종 평가전 및 중간 대회 때마다 응원 메시지 프로모션으로 분위기를 북돋운다. 파란(www.paran.com)은 ‘우리 학교에 축구공 1000개 몰아주기’ 이벤트를 열고 50개 초등학교에 20개의 축구공을 각 학교에 보내준다.29일까지 이벤트 창에서 희망 초등학교를 클릭하면 가장 신청이 많이 들어온 순서대로 뽑아 30일에 발표한다. 다음은 26일에는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다음회원 3800명과 단체로 ‘꼭짓점 댄스 응원전’을 펼쳐 장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서재희기자 s123@seoul.co.kr ■ 모니터 안의 독일 손 안의 월드컵 월드컵 축구경기를 걸으면서 본다. ‘손 안의 TV’시대가 본격 개막됐다. 신호탄은 독일 월드컵이 쏘아 올렸다. 위성 및 지상파DMB(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 사업자들이 독일 월드컵 경기를 생중계하기로 함에 따라 이 단말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경기를 볼 수 있다.‘2배의 즐거움’이 현실화된 것이다. 특히 지상파DMB 사업자들이 월드컵을 앞두고 커버리지를 전국으로 확대했고 SK텔레콤이 지상파DMB폰을 시판함에 따라 가입자 증가세도 아주 가파르다. 지상파DMB폰이 없어도 하이라이트를 볼 수 있다. 이동통신사가 주요 경기장면이나 속보, 문자중계 등을 통해 월드컵 상황을 속속 전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위성DMB 사업자인 TU미디어는 한국과 토고가 맞붙는 6월1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응원파티’를 열기로 했다. 신규 가입자를 포함, 고객 1000명을 초청한다. 유명 연예인들이 함께한다.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위스전을 관람할 수 있는 독일행 비행기 티켓과 자동차, 위성DMB폰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준(june)’을 통해 월드컵 주요 경기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제공한다.NATE에서도 속보 뉴스, 문자 중계, 포토와 함께 경기장면을 서비스할 계획이다. LG텔레콤은 독일 월드컵 공식 파트너인 야후와 제휴, 무선인터넷 ’이지아이(ez-i)’를 통해 ‘야후!월드컵 특급 정보’를 내보낸다. 경기 뉴스, 선수 분석 등 월드컵 관련 정보를 서비스한다.VOD 동영상 및 사진 등의 서비스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월드컵 기간 동안에는 월드컵 경기 실시간 정보 및 문자중계 서비스를 제공,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월드컵과 항상 같이할 수 있도록 했다. 지상파DMB폰의 커버리지 확대는 폰 판매에 탄력을 붙게 했다.KTF는 지상파DMB폰인 삼성 SPH-B3100 등을 ‘축구사랑폰’으로 지정하고 휴대전화와 붉은악마 공식 응원복을 세트로 판매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울지하철 서비스 개통에 맞춰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방송사와 함께 진행하는 등 지상파DMB폰 판매 활성화에 나섰다. 또 지상파DMB 단말기 3종(SPH-B4100,LG-KB1500,EV-K300D)을 추가 출시해 총 7개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단말기 제조사들도 월드컵 마케팅에 가세했다.LG전자는 최근 출시한 슬림TV폰(LG-KB1500,LB1500)을 월드컵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슬림TV폰은 지상파DMB폰으로 월드컵 경기를 볼 수 있고 광시야각을 적용, 여러 사람들과 함께 TV를 시청할 수 있다.‘슬림TV폰으로 같이 축구 보고 함께 이야기하자.’라는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며, 슬림TV폰을 산 고객 1000명에게 스타벅스 무료 시음권 등을 선물로 주고 있다. 팬택계열은 4년마다 한번씩 열리는 지구촌 축제를 맞아 위성 DMB폰과 PMP폰의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닫으면 TV, 열면 슬라이드폰으로 변신하는 ‘TV룩 위성 DMB폰’(PT-S160,PT-K1600)과 스카이 PMP폰인 IM-U100은 월드컵의 감동을 보다 시원하고 선명하게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우수 대리점주 100여명을 선발, 독일 현지에서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토록 할 계획이다. 최용규기자 ykchoi@seoul.co.kr
  • [e-키친 e-쉐프] 식빵 쿠키 & 껍질피자

    [e-키친 e-쉐프] 식빵 쿠키 & 껍질피자

    집에서 먹다 남은 식빵은 정말 골칫거리죠. 자∼ 이런 식빵을 이용해서 맛난 쿠키나 피자로 변신을 시키면 어떨까요. 맛이 끝내줍니다. # 식빵 쿠키 재료:식빵, 버터, 설탕, 땅콩가루, 아몬드가루, 검은깨, 흰깨, 코코넛가루(기타 견과류), 달걀 흰자, 모양틀 만드는 법 (1) 식빵 가장자리를 잘라내어 예쁜 모양틀로 찍어내거나,4등분으로 잘라줍니다.(저는 하트틀로 찍어주었지만…남은 중간부분이 아까우면 그냥 4등분 해주어도 좋아요.) (2) 달걀을 흰자만 분리해서 식빵표면에 발라요.(위에 고명이 잘 달라붙게 하기 위해서랍니다. ^^) (3) 흰자를 바른 위에 다시 녹인 버터를 덧칠하고, 한 티스픈 정도의 설탕을 뿌려주세요.(설탕을 조금만 뿌려 나중에 꿀, 조청, 생크림에 찍어 먹어도 예술이에요.(^-^) (4) 뿌려진 설탕위에 각각의 고명도 뿌려주세요.(아몬드나 땅콩같이 가루가 아닌 덩어리인 것은 여러겹의 비닐봉지에 넣어 방망이로 두드려주어 으깨주세요. 호두, 잣, 파스타치오 등등도 좋아요.) (5) 오븐팬에 쿠킹포일로 감싸고 그리고 버터를 발라주어요.(그냥 하면 식빵이 달라붙어 잘 안 떨어진대요~.) (6)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5∼10분동안 구워주세요.(식빵크기에 따라 구워지는게 다르니 지켜보세요!! 식빵 밑과 위가 노릇노릇하게 구워질수록 바삭바삭하답니다.) (7) 완성!! 맨위에 얹혀진 고명에 따라서 맛이 달라요. 너무 고소하고 담백한 맛. 우유, 커피, 녹차, 홍차 등 그 어떤 차와도 잘 어울린답니다. 설탕을 너무 적게 뿌렸으면 달콤한 생크림, 꿀, 조청에 찍어 드셔보셔요. 자 그럼!! 위에서 남겼던 식빵껍질을 가지고 또 하나의 맛있는 요리를 해봐요. ^^* # 식빵껍질 피자 재료:식빵껍질, 양파, 방울토마토, 소고기 간 것(햄도 좋아요), 토마토케첩, 피자치즈, 고구마, 꿀 만드는 법 (1) 쿠키 만들면서 남겼던 식빵껍질을 버터를 바른 쿠킹포일로 감싼 오븐팬위에 가지런히 놓아요.(식빵껍질 5개정도가 먹기 좋아요, 쿠킹포일에 꼭 버터를 발라주세요!, 그냥 하면 식빵이 달라붙어 잘 안 떨어져요~.) (2) 식빵 껍질 위에 토마토케첩을 골고루 발라주세요.(시중에 파는 피자소스도 좋아요. 직접 만든 소스면 더욱 좋겠죠!!) (3) 케첩을 바른 위에 피자치즈를 살짝 뿌려주세요.(나중에 들었을 때 각각의 식빵껍질이 떨어짐을 방지해주는 구실을 한답니다.) (4) 양파, 피망, 방울토마토를 작은 팔모썰기해주고, 간 소고기와 고구마+꿀도 골고루 올려줍니다.(고구마 한개 으깬 것에 꿀 한 큰술을 섞어주면 돼요 . 그외 양송이 버섯, 브로콜리, 파슬리가루 등등도 좋아요~) (5) 마지막으로 피자치즈를 듬뿍 올려주세요.  (6) 180℃로 예열된 오븐에서 5∼10분가량 구워주세요!! (7) 피자 완성. 헉∼ 리치골드 피자 부럽지 않아요!!! 정말정말 끝내주게 맛있어요. 식빵껍질이 이렇게 훌륭한 요리로 둔갑하다니… 믿기지가 않을 정도예요. ^^;; ●‘뿡´님은 1980년에 태어난 어여쁜 처자이고요. 지금까지 다녀간 방문객이 69만명을 훌쩍 넘어선 블로거입니다. 이웃은 무려 1910명이나 되고요. 뿡님의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를 퍼간 횟수만도 3만 1000여건에 달하죠. 이 정도면 ‘인기 블로거´로 손꼽힐 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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