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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애플 특허전쟁 3라운드?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전쟁에서 유럽연합(EU)의 반독점 조사가 중요한 변수로 떠올랐다. EU가 애플을 상대로 한 삼성전자의 특허 소송이 이동통신 특허권을 남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삼성전자가 제기한 애플 제품의 판매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됐다. 6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삼성이 애플에 대해 특허권을 남용해 반독점 규정을 위반했는지를 가리기 위해 “삼성과 애플 양측에 이동통신 부문 필수 특허 강요와 관련한 정보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사실은 하루 전날인 3일 특허 전문 블로거인 플로리언 뮬러가 자신의 블로그인 ‘포스 페이턴트’에 밝힌 내용과 일치한다. 애플은 지난달 28일 미 캘리포니아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벌이는 기술은 ‘프랜드’(FRAND) 기술로, 유럽위원회가 이에 대해 삼성전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EU 집행위가 이번 사건에 대해 조사 하게 된 경위를 밝히고 있지 않지만 애플이 미 법원에 이 사실을 증거로 제출한 정황으로 볼 때 애플의 제소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에 맞서 자사의 3세대(3G) 이동통신 특허를 침해당했다고 맞제소해 왔다. 이에 대해 애플은 우리나라 법정을 포함해 “(애플의 삼성 특허 사용은) 프랜드 조건을 근거로 하고 있다.”고 주장해 왔다. 만일 EU 집행위에서 삼성전자가 애플을 상대로 특허 침해 소송을 벌인 기술이 프랜드에 해당된다고 판단하면 9개국 이상에서 애플을 상대로 진행 중인 삼성전자의 제소는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당장 프랑스와 이탈리아 법원이 EU 조사결과 이후로 삼성의 가처분 신청 판결을 연기할 수 있다. 가처분 결정이 늦어지면 애플은 연말 성수기에 제한 없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팔 수 있어 삼성전자가 노렸던 소기의 목적을 얻지 못하게 된다. 하지만 이번 조사가 유럽에 한해 이뤄지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일본과 호주에 신청한 판매금지 가처분에는 영향이 없을 전망이다. ‘ 특히 이번 조사 결과에 따라 본안소송에서는 오히려 삼성전자에 유리하게 흘러갈 수 있다. 애플이 EU의 반독점 조사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특허를 사용했다.”고 밝힐 수밖에 없는데, 이 경우 자연스레 특허 침해를 인정하게 되기 때문이다. 최근 독일 법원이 모토로라가 삼성과 마찬가지로 통신 표준특허를 근거로 애플에 제기한 판매금지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만큼 삼성 또한 해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는 이동통신 표준 및 필수 특허 관련된 프랜드 조건을 항상 준수해왔다.”면서 “EU의 정보 요구를 받았고 조사에 전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용어 클릭] ●프랜드(FRAND) 유럽통신표준연구소(ETSI)가 제정한 특허기술 사용에 관한 조건으로 특허권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특허를 특정 경쟁업체가 사용하지 못하게 강제할 수 없고, 공정 경쟁과 시장 발전을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이며 차별 없이’(Fair, Reasonable And Non-Discriminatory) 적정 비용을 받고 사용을 허용해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특허권자가 무리한 요구로 경쟁사의 제품 생산을 방해해 산업 기술 발전을 가로막는 일을 막기 위한 취지에서다.
  • 팀쿡의 첫 작품 iOS5 ‘버그’ 망신

    애플의 새로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5’로 구동되는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가 조기 방전되는 원인이 ‘버그’(소프트웨어 결함)로 드러났다. iOS5가 애플의 새 최고경영자(CEO)에 오른 팀 쿡 체제의 첫 작품이라는 점에서 자존심을 구기게 됐다. 애플은 2일(현지시간) iOS5를 탑재한 모바일 기기의 배터리 지속 시간이 짧아지는 오류를 공식 인정하고 수주 내 이를 해결하기 위한 패치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배터리 방전 문제를 개선한 iOS5.0.1 베타 버전을 개발자에게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식 업그레이드 버전은 몇 주 내 배포될 것으로 보인다. 애플로서는 아이폰4의 안테나 설계 오류로 수신 감도가 떨어지는 ‘데스그립’ 현상에 이어 배터리 방전 문제가 불거지자 사태의 추이를 예의주시해 왔다. 지난달 12일 iOS5 출시 후 아이폰 3GS, 아이폰4와 4S 사용자들은 배터리 수명에 대한 불만을 집중적으로 제기해 왔다. 듀얼코어를 탑재한 아이폰4S의 대기시간 자체도 200시간으로 짧지만 완전 충전 시에도 배터리 지속 시간이 10시간이 채 되지 않는 현상이 이어졌다. 정보기술(IT) 블로거들은 ‘24시간 자동시간 설정’ 기능 및 위치정보를 해제하는 임시 처방을 제시했지만 큰 효과는 없다는 게 일반 사용자들의 목소리였다.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자 애플이 조사에 착수했고 iOS5의 버그에 따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OS 자체의 오류로 인해 단말기 서버와 데이터를 반복적으로 주고받는 과정에서 배터리를 과다 소비하게 되는 게 원인일 가능성이 커졌다. 이에 따라 아이폰4S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는 국내 삼성SDI와 LG화학, 일본 소니·산요 등 부품 공급사는 배터리 불량이라는 오해를 벗게 됐다. 한편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쿡 CEO가 독선적이고 비밀주의를 선호했던 스티브 잡스와 달리 임직원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내 자선 기부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애플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잡스가 인수·합병(M&A)에 대비해 남겨둔 816억 달러 규모의 사내 유보금도 쿡 CEO가 주주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활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배설물이 연료?’ 변기 오토바이, 알고보니…

    ‘배설물이 연료?’ 변기 오토바이, 알고보니…

    최근 국내 몇몇 매체를 통해서 보도된 사람의 배설물로 달리는 오토바이는 오해로 빗은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15일 일본 온라인 매체 제이캐스트에 따르면 해외 일부 매체가 한 일본 회사의 광고 내용을 오해해 잘못된 보도를 잇달아 하고 있다. 화제를 모은 건 욕실용품 업체 토토(TOTO)가 개발한 변기 오토바이 ‘네오’. 오토바이의 좌석 부분이 양변기 형태로 된 강렬한 디자인의 오토바이다. 확실히 이런 오토바이라면 배설물로 달려도 이상 없을 것 같지만, 토토사에 따르면 인간의 배설물이 연료인 것은 오해였으며, 네오의 연료는 가축의 배설물과 폐수 등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로 밝혀졌다. 네오는 토토의 CO2 감소를 호소하기 위한 환경 캠페인 ‘토토 그린 챌린지’를 홍보하기 위해 제작된 오토바이로, 현재 홍보를 위해 본사가 있는 키타큐슈를 출발해 현재 도쿄까지 1400km, 약 1달간의 여행에 있다고 한다. 네오의 연료로 휘발유가 아닌 바이오 가스가 사용되고 있으며 변기는 어디까지나 좌석 대안일 뿐, 실제 배설물이나 오물 등이 쌓이지는 않는다. 바이오 가스는 메탄과 CO2를 주성분으로하는 차세대 에코 에너지로 CO2 배출량이 가솔린에 비해 훨씬 적다. 또한 속도도 꽤 높은 편으로, 최고 시속은 70~80km까지 낼 수 있다. 미국의 유명 뉴스 사이트인 허핑턴포스트는 7일 “일본의 화장실 제조 업체 토토는 찌꺼기로 달리는 자전거를 개발했다. 인간의 배설물을 좌석에 저축하고 바이오 연료로 변환해 오토바이를 움직이는 것”이라고 전하며 놀라움을 표했다. 역시 유명 인터넷 뉴스 거커닷컴에서도 “세계 최초의 화장실 오토바이의 좌석은 변기로 되어 있어 바지를 내린 채 오토바이를 타면 이론적으로 배출하면서 배설물을 연료로 운행한다.”고 설명했다. 인기 블로거 페레즈 힐튼은 “하지만 운전하면서 배설할 수 없을 것”이라고 고개를 갸웃하면서 “무엇이든 이 오토바이 뒤에만은 달리고 싶지 않다.”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여러 인터넷 매체가 이 화장실 오토바이를 보도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배설물이 연료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위의 거커닷컴은 독자의 지적을 받아 나중에 정정 글을 게재하고 있다. 이러한 해외 반응에 토토 홍보 관계자는 제이케스트에 “디자인에서 오해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에 사용된 변기는 실제로 판매하고 있는 토토의 제품이지만 화장실로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한다. 사진=제이케스트 윤태희기자 th20022@seoul.co.kr
  • 김윤옥여사 한식예찬

    “한국 음식은 야채와 고기가 황금 비율로 만난 웰빙음식이에요. 그래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지요.”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김윤옥 여사가 21일(현지시간) 한식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민간 한식 서포터들과 오찬을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찬은 한인 셰프 후니 김이 운영하는 한식 레스토랑 ‘단지’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뉴욕에서 한식을 선보이고 있는 한인과 외국인 셰프, 뉴욕의 한식당 협의체인 ‘미동부 한식세계화추진위’ 관계자, 현지 유명 요리학교 ‘CIA’ 재학생, 한식블로거 등이 참석했다. 김 여사는 “한국 사람들은 여러 가지 음식을 서비스하는 것을 좋아해 한식당에 가도 일식과 중식 등 메뉴가 다양하다.”고 말했다. 특히 오찬 메뉴 중 하나인 돼지고기 백김치 보쌈을 ‘영부인 방문기념 메뉴’로 정해 10월 한 달간 이 메뉴의 판매수익을 현지 아동복지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김 여사는 이어 ‘비빔밥 버거’로 한식 알리기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톱 셰프 안젤로 소사의 레스토랑 ‘소셜이츠’를 찾아 비빔밥 버거를 시식했으며, ‘미동부 한식세계화 추진위’도 방문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2일 한식 알리기에 나선 김 여사를 인터뷰하고 ‘김윤옥 여사의 미션 김치 세계화’라는 기사로 소개했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걸리면 죽어…피할 곳 없는 공포

    걸리면 죽어…피할 곳 없는 공포

    맷 데이먼, 귀네스 팰트로, 주드 로, 케이트 윈즐릿, 마리옹 코티아르, 로렌스 피시번…. 각자 한 편의 영화를 오롯이 책임질 만한 배우들이 떼로 나선다. 지난달 이탈리아 베니스영화제에서 첫 공개될 때부터 화제를 모았던 ‘컨테이젼’이 올스타급 출연진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미국 할리우드 배우들이 가장 신뢰하는 감독 스티븐 소더버그의 공이다. 1989년 스물여섯의 어린 나이에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로 프랑스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았고, 2001년에는 마약의 덫에 빠진 미국사회를 고찰한 ‘트래픽’으로 아카데미영화제를 점령했다. 재기발랄한 범죄물 ‘오션스’ 시리즈에서는 조지 클루니, 브래드 피트, 맷 데이먼, 줄리아 로버츠 등 스타군단을 제어하는 능력을 입증했다. ‘컨테이젼’이 주목받는 또 다른 지점은 전염병에 노출된 인류의 대재난을 담담하게, 그래서 더 섬뜩하게 묘사했다는 점이다. 보통 재난 영화가 파국으로 치닫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 작품은 차분히 감염 경로를 뒤쫓는다. 최근 수년 새 조류 인플루엔자(AI), 사스 등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에 따른 공포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다. 영화 속 허구나 이웃의 일쯤으로 흘려 넘길 수 없다는 얘기다. 영화를 본 뒤 악수가 꺼려지고, 강박적으로 손을 씻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오는 22일 국내 개봉하는 영화는 베스(귀네스 팰트로)가 홍콩 출장에서 돌아온 다음 날 갑자기 발작을 일으키며 숨지는 데서 시작된다. 아들까지 비슷한 증세를 보이며 숨진다. 갑자기 아내와 아들을 잃게 된 미치(맷 데이먼)의 일상을 중심으로 감염에 대한 공포가 전 사회로 퍼지는 과정이 묘사된다. 질병통제센터 등 보건당국은 신종 병원균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치버(로렌스 피시번) 박사를 중심으로 대응 조직을 꾸린다.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이 죽고 보건당국은 백신 개발에 실패를 거듭하자 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휩싸인다. 학교, 공공기관, 병원마저 문을 닫고 사람들은 식료품 사재기에 나선다. 그 사이 한 블로거(주드 로)는 바이러스에 대응하는 민간요법을 블로그에 올려 군중을 동요시키고 ‘예언자’란 별칭을 얻는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처럼 객관성과 냉정함을 잃지 않는다. 감정을 절제하고 과학과 가능성에 기반을 둠으로써 보다 사실적인 공포감을 자아낸다. 캐릭터 개개인의 시점에서 원인 불명의 전염병이 퍼지는 과정을 동시다발적으로 뒤쫓는다. 이들은 서로에게 영향을 주지만, 반드시 교차되거나 하나의 사건으로 귀결되지 않는다. 소더버그는 기존의 질병이나 재난 영화의 뻔한 전개에서 벗어나 정교한 스릴러물에 가까운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다.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하지만, 어느 한 명의 연기도 튀지 않고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룬다. 다만 다양한 캐릭터와 이야기가 등장하지만 연결 고리가 적어 산만한 면이 없지 않고, 전반적인 화법이 건조해 영화적인 재미는 조금 덜할 수 있다. 이은주기자 erin@seoul.co.kr
  •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전국 정전사태 최고 화제 ‘무쇠팔’ 최동원 별세 충격

    [NATE 검색어로 본 e세상 톡톡] 전국 정전사태 최고 화제 ‘무쇠팔’ 최동원 별세 충격

    추석 연휴가 끝난 9월 셋째 주 인터넷을 달군 최고의 화제는 전국 정전 사태였다. 지난 15일 한국전력은 늦더위 탓에 전력수요가 폭주하면서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정전사태가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전으로 엘리베이터에 갇힌 시민들의 구조 요청이 수백 건 접수되었고, 신호등도 멈춰 한전의 안이한 판단이 큰 비판을 샀다. 검색어 순위 2위에 오른 것은 성추행 의대생 보석 기각이었다. 13일 서울중앙지법은 동기 여대생을 집단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은 고려대 의대생 배모씨가 보석신청을 냈으나 기각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려대의 출교조치를 받은 3명의 학생 가운데 배씨는 유일하게 혐의를 부인하며 보석 신청을 했다. 3위는 곽노현 접견 금지. 검찰은 13일 후보자 매수 등의 혐의로 구속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에 대해 변호인과 가족을 제외한 일반인 접견 금지 조치를 내렸으나, 서울시교육청의 반발로 교육청 간부들의 공무상 접견을 허용했다. 옥중 집무를 하게 된 곽 교육감은 “오해의 가시가 내 몸에 박혀 있지만 나는 오해인 줄 알기 때문에 스스로는 당당하다.”고 말했다. 4위에는 카다피 항복시한 만료가 올랐다. 리비아 시민군이 카다피군에 제시한 항복 시한이 10일(현지시간) 만료됐으나 카다피군은 반군의 공격에 격렬히 저항하며 항복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5위는 프랑스 원전 폭발 사고. 12일 오전 11시 37분쯤 프랑스 남부 랑그독 루실롱 지역 마르쿨 원자력 발전소의 핵폐기물 용광로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쳐 새삼 방사능의 위험성을 상기시켰다. 6위는 군 예산낭비. 14일 군이 1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이동식 저장장치(USB)를 무려 95만원이나 주고 납품받은 것으로 드러나 예산낭비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방위사업청은 군용 USB는 영하 32도에서 영상 50도까지 사용 가능하며 충격과 진동에 대비해 모든 제작 과정을 자체 설계해 단가가 높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으나 시중의 일반 상품도 동일 성능으로 밝혀져 비웃음을 샀다. 7위는 최동원 별세. ‘무쇠팔’ 최동원 전 한화 이글스 2군 감독이 14일 새벽 지병으로 별세했다. ‘타격 천재’ 장효조 전 삼성 2군 감독의 죽음이 가시기도 전에 한국 프로야구를 이끈 큰 별들이 연이어 세상을 떠 야구팬뿐 아니라 온 국민이 충격에 빠졌다. 8위는 중국 유로본드 구매. 15일 스위스 다보스포럼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유럽 지원을 위해 유로본드 매입에 나설 뜻이 있음을 시사했다. 9위는 강심장 암호. 13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보름달이 등장했는데 이 안에는 ‘힘내라 강호동’이란 글자가 한 글자씩 차례로 등장했다. 2년간 프로그램을 이끈 강호동에 대한 제작진의 의리로 해석됐다. 10위는 부인 살해 유명 블로거 자살. 지난 7월 경기 수원에서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난 파워 블로거 황덕하씨가 13일 경기 화성시 칠보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前부인 살해 유명 블로거 도피중 목매 숨진채 발견

    지난 7월 수원에서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하고 달아나 공개수배 중인 유명 블로거 황덕하(52)씨가 두 달여 만에 집 인근 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됐다. 14일 수원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30분쯤 화성시 매송면 천천리 칠보산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백골 상태의 황씨 시신을 버섯을 따러 산에 갔던 정모(78)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中 인권사각지대를 말하다] 美 외교관 접촉 中교수 여론재판

    위키리크스가 폭로한 미국 외교 전문이 중국에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전문에 미 외교관이 접촉한 중국 인사 중 한 명으로 기재된 사회과학원의 위젠룽 교수를 둘러싼 논쟁으로 온라인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발단은 유명 블로거인 팡저우쯔가 지난 토요일 자신의 블로그에 위 교수를 “미 정부의 끄나풀이자 위선자”라고 비난하면서 비롯됐다. 이때까지 위키리크스의 문서 공개는 중국에서 별다른 관심을 끌지 않았다. 하지만 2005년부터 위 교수의 ‘학문적 사기’를 집요하게 폭로해 오던 팡이 이 사실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애국주의 성향의 네티즌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위 교수를 맹공했다. 100만명의 팔로어를 거느린 파워블로거인 위 교수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에 미 외교관과의 만남을 시인하면서도 동료 교수들에게 이런 사실을 알리고, 동석하라고 말했다면서 몰래 한 행동이 아니라고 항변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14일 위 교수의 사례가 중국에서 위키리크스로 인해 신원이 노출된 사람들이 겪는 문제를 단적으로 보여 준다고 보도했다. 과거 중국에서 국가기밀을 유출한 사람들은 당국의 가혹한 형벌을 감수해야 했지만 지금은 네티즌들의 공격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돼 있다. 이번에 공개된 중국 인사들은 전 구글 이사, 티베트 승려, 인권 변호사 등 18명이다. 전·현직 미 외교관들은 “국영 연구기관의 학자, 국영 언론사 기자, 국영 기업 임원들은 우리를 만나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하는 것에 대해 일반적으로 상사의 허락을 받는다.”고 말했다. 베이징의 주중 미 대사관 대변인은 “위키리크스의 외교 문서 공개는 특정 개인의 삶과 국가 간 계약을 위험에 빠트리게 한다.”고 비난하면서 “이를 막기 위한 모든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애플 스티브 잡스 사망?…전세계가 ‘발칵’

    애플 스티브 잡스 사망?…전세계가 ‘발칵’

    스티브 잡스가 사망했다고? 건강악화로 회사를 떠난 애플의 창업자 스티브 잡스(56)가 세상을 떠났다는 뉴스가 나와 미국 전역은 물론 전세계가 술렁였다. 이같은 뉴스의 출처는 미국 CBS뉴스의 트위터 ‘왓츠 트렌딩’(What’s Trending). 유명 블로거이자 방송인인 시라 라자르(28)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트위터에 ‘스티브 잡스가 세상을 떠났다’(Steve Jobs has passed away)는 글을 포스팅 했다. 이같은 충격적인 글이 올라오자 수많은 네티즌들은 이 글을 퍼날랐고 일부 매체들까지 가세하면서 이 뉴스는 전세계로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그러나 1분 후 이 글은 사실이 아님이 드러났다. 이글을 최초로 포스팅한 라자르는 “스티브 잡스 사망 소식은 확인되지 않은 것” 이라며 “정확하지 않은 소식을 트위터에 올려 죄송하다.”며 해당 글을 삭제했다. 또 그녀는 자신의 개인 트위터에도 같은 내용을 올리며 사과했다.  이같이 라자르의 오보 소동이 신빙성 있게 퍼진 까닭은 스티브 잡스의 건강 상태 때문. 잡스는 지난달 24일 갑작스럽게 애플의 CEO에서 물러났다. 잡스는 당시 명확한 사임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해외언론들은 건강상의 이유로 추측하고 있다. 잡스는 2004년 췌장암 수술과 2009년 간 이식 치료를 받아 수차례 병가를 낸 바 있다. 한편 라자르가 왜 이같은 오보소동을 일으켰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잡스 측의 공식적인 반응도 나오지 않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前부인 살해 유명 블로거 ‘공개수배’

    前부인 살해 유명 블로거 ‘공개수배’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6일 이혼한 전 부인을 살해하고, 두 달째 행방이 묘연한 황덕하(52)씨를 살인 혐의로 전국에 공개수배했다. 황씨는 키 178㎝에 건장한 체격으로 주로 등산복을 입은 채 다니며 고시원에 숨어 있을 가능성이 큰 인물이라고 경찰은 인상착의를 전했다. 황씨는 지난 7월 7일 오후 7시25분쯤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 자신의 부모 집에서 2년 전 이혼한 전 아내(51)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황씨의 차량은 범행 장소에서 7㎞ 떨어진 권선구 호매실동 칠보산 주변에서 발견됐다. 황씨는 범행 당일 아내에게 재결합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하자 부모가 보는 앞에서 아내를 살해하고, “나도 죽겠다.”고 말한 뒤 도주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오바마 추락… 민주 ‘힐러리 카드’ 만지작

    미국 공화당의 대선 경선구도가 릭 페리 텍사스 주지사와 미셸 바크먼 하원의원의 돌풍으로 활기를 띠면서 민주당도 긴장하기 시작했다.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버티고 있기 때문에 경선은 관심권 밖이었다. 역대 집권당 경선은 사실상 현직 대통령을 단일 후보로 추대하는 ‘통과의례’ 성격이 보통이었다. 1996년 당시 빌 클린턴 대통령의 경우 민주당 경선에서 밥 케이시 전 펜실베이니아 주지사 등 ‘무명 후보’들이 도전장을 던졌으나, 그것을 경쟁으로 보는 시각은 없었다. 문제는 오바마의 경우 지지율이 급락하고 있다는 점이다. 1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에 따르면, 지난 11∼13일 갤럽 여론조사 결과 오바마의 지지율이 39%로 나타났다. 취임 후 처음으로 4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이렇게 되자 민주당 지지자들은 자칫 정권을 공화당에 뺏기지 않을까 우려하는 분위기다. 그러면서 나온 대안이 국무장관인 힐러리 클린턴이다. ‘힐러리 대안론’은 처음엔 일부 블로거들이 거론하기 시작했으나, 요즘엔 유력 언론들도 다루고 있다. 14일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가 온라인 설문조사로 ‘누가 민주당 경선에서 오바마 대통령을 이길 수 있을까’라고 물은 데 대해 응답자의 81.9%가 힐러리를 꼽았다. 앨 고어 전 부통령(4.8%), 존 케리 상원의원(1.7%)에 비해 압도적이다. 4년 전 경선에서 오바마에게 근소한 차이로 패배한 점, 현직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국민에게 잊히지 않고 있다는 점, 열렬한 지지그룹이 존재한다는 점 등이 힐러리 대안론을 추동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만약 힐러리가 출마한다면, 1980년 민주당 경선에서 현직 대통령인 지미 카터에게 도전했던 에드워드 케네디(존 F 케네디 대통령의 동생) 상원의원의 중량감을 능가할 것으로 보인다. 당시 케네디 상원의원은 카터에게 패배했다. 물론 힐러리는 이미 내년 대선에 나가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오바마의 지지율이 더욱 추락해 정권을 공화당에 ‘헌납’할 가능성이 명약관화해지면 얘기가 달라질 수도 있다. 현재는 오바마의 약세를 단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시각이 우세하다. 지난 11일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자의 32%가 오바마가 민주당 후보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지만,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은 1994년 중간 선거 패배 직후 이 수치가 66%나 됐음에도 결국 재선에 성공했다. 일각에서는 오바마가 힐러리를 부통령 후보로 지명하는 것도 방법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워싱턴 김상연특파원 carlos@seoul.co.kr
  • 中 ‘짝퉁 애플스토어’ 이름만 바꾸고 버젓이 영업

    中 ‘짝퉁 애플스토어’ 이름만 바꾸고 버젓이 영업

    최근 중국 정부의 단속을 받고 패쇄된 ‘짝퉁 애플스토어’가 이름을 바꾸고 버젓이 영업을 재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월 중국을 여행 중이던 한 미국 블로거의 고발로 전세계적인 뉴스가 된 ‘짝퉁 애플스토어’는 이후 운남성 당국이 ‘가짜 애플점’을 상대로 패쇄 조치를 내려 논란은 일단락 되는듯 했다. 그러나 해당 ‘가짜점’들은 점포명을 새롭게 변경해 영업을 시작했다.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가짜점으로 적발돼 패쇄된 2개 점포가 각각 ‘스마트스토어’(Smart Store), ‘아이파티’(iParty) 등으로 이름을 변경해 영업을 재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름만 바뀌었을 뿐 애플의 로고나 매장 안의 인테리어, 스태프 모습은 예전과 그대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쿤밍시에만 수십여개의 가짜 애플매장이 더 있는 것으로 보고돼 논란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12일 로이터 등 해외언론은 “운남성 쿤밍시에만 총 22개의 매장이 애플 소속을 가장한 채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한편 애플은 현재 중국에 단 4곳의 공식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2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중국 도시 한 곳에 ‘짝퉁’ 애플매장 몇 개?

    중국 도시 한 곳에 ‘짝퉁’ 애플매장 몇 개?

    미국 애플사가 공식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불법 매장이 중국 곳곳에서 버젓이 영업하고 있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한 도시에만 감쪽같은 ‘가짜 매장’이 20여 곳에 달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신화통신의 12일자 보도에 따르면, 최초 ‘짝퉁 애플매장’이 운영되는 곳으로 알려진 운남성 쿤밍시에는 현재까지 총 22개의 매장이 애플 소속을 가장한 채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조사한 운남성 상업무역관리소 측은 “당장 문제의 매장에 애플 로고를 쓰지 말 것을 명령했다.”면서 “애플 차이나 측으로부터 공식적인 문제제기가 들어온 상태”라고 전했다. 또 “현재 중국 전역에서 허가받지 않은 애플 상품이 판을 치고 있으며, 불법 매장 또한 우후죽순으로 늘고 있다.”면서 “대부분은 관세를 피하기 위해 이 같은 방법을 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난 달 한 미국 여행자가 애플 스토어를 똑같이 베껴 만든 쿤밍시의 매장을 본 뒤 이를 블로거에 올리면서 IT업계 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눈길을 모았다. 매장 내 로고나 상품진열순서 등 자세히 봐도 진짜 같은 이 곳에 전 세계 네티즌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심지어 직원들도 자신이 “스티브 잡스를 위해 일한다.”고 착각할 정도로 똑같이 만들어 ‘복제의 왕국’ 중국의 ‘저력’(?)을 다시금 느끼게 했다. 애플은 현재 중국에 단 4곳의 공식 애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조만간 25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중국 쿤밍시의 가짜 애플매장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병상이라던 원자바오, 웬 정상회담?

    “병 때문에 못 왔다고요? 그러면 그동안 이 많은 공식행사 참석은 뭡니까?” 중국 고속철도 추돌 참사의 여파가 ‘원예예’(溫爺爺·원할아버지)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서민 총리’ 이미지로 국민적 신뢰를 쌓아온 원자바오 총리에게까지 미쳤다. 사고 발생 엿새 만인 지난 28일 현장을 찾아 “11일 동안 병상에 누워 있어 오지 못했다.”고 한 해명이 오히려 부메랑이 돼 원 총리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흔들고 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微博)는 29일 원 총리의 ‘늑장 방문’과 와병을 놓고 네티즌들이 하루 종일 갑론을박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병석에 있었다.”는 원 총리의 설명에 의구심을 나타냈다. 원 총리의 공식행사 참석 기록까지 등장했다. 실제 원 총리는 병석에 누워 있었다는 17~28일 외견상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했다. 지난 18일 누리 알말리키 이라크 총리와 회담하는 등 현장 방문 전날까지 외빈을 접견하고, 회의를 주재하는 한편 각종 행사에도 참석했다. 한 네티즌은 “올해 오스카상을 받으려는 것이냐.”며 원 총리가 ‘쇼’를 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병상에서 이라크 총리와 회담했느냐.”고 비아냥댔다. 하지만 원 총리에게 변함 없는 신뢰를 보내는 네티즌들도 적지 않았다. 한 네티즌은 “원할아버지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부디 건강하세요.”라며 응원을 보냈고, 또 다른 네티즌은 “너희들이 믿건 안 믿건, 나는 원 총리의 말을 믿는다.”며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자오선’이라는 필명의 한 블로거는 “이미 70세 노인인 원 총리는 육체적으로 약하지만 의지가 확고한 사람이다. 설사 아팠다고 하더라도 11일 동안 일을 멈추지는 않았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원 총리는 2008년 쓰촨(四川) 대지진을 비롯해 대형 재해나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곧바로 현장을 방문해 구조활동을 지휘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이며 중국인들의 존경을 받아 왔지만 홍콩의 정치평론가 위제(余桀)는 자신의 저서에서 원 총리를 ‘정치 조작에 능한 중국 최고의 연기자’라고 혹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사고 중상자 가운데 한 명이 전날 밤 숨져 사망자는 40명으로 늘었다. 베이징 박홍환특파원 stinger@seoul.co.kr
  • [29일 TV 하이라이트]

    ●일일연속극 불굴의 며느리(MBC 밤 8시 15분) 신우는 정식으로 허락받기 위해 만월당을 찾는다. 만월당 여자들의 호기심 어린 시선에 진땀을 흘리는 신우. 결국 영심의 간곡한 부탁으로 밥만 먹고 만월당을 나온다. 하지만 혜자와 막녀가 연정에게 신우와 잘해보라며 눈치를 주자 영심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한편 연정은 예쁘게 차려입고 신우를 만나러 간다. ●휴먼 서바이벌 도전자(KBS2 밤 11시 5분) 도전자들은 새로운 도전의 땅, 빅아일랜드로 이동해 도전을 이어간다. 하지만 그들에게 닥쳐온 충격적인 반전. 곧바로 팀을 새롭게 재구성하라는 주문인데…. 뉴 블루팀 대 뉴 레드팀,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이 되는 숨막히는 현장. 막강팀으로 거듭난 뉴 레드팀의 주도권은 누구에게로 넘어갈 것인가. ●슈퍼블로거(MBC 밤 1시 30분) 포스트잇처럼 보이는 작은 공간에 일상을 그리는 블로거 민정씨. 그런데 이 종이는 포스트잇이 아니고 그녀가 직접 만든 노란색 종이다.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노란색 종이에 우울하고 힘든 자신의 일상을 떨쳐내고 싶어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한 감성 메모. 종이로 세상과 소통하는 민정씨의 블로그 ‘설레다의 감성메모’를 만나 본다. ●달고나(SBS 밤 9시 55분) 드라마 ‘신기생뎐’의 단사란 역으로 인기몰이를 한 임수향이 예능에 처음으로 출연한다. 그녀의 어린 시절 사진과 초등학교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다. 최근 학창 시절 사진이 공개되면서 노안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그녀. 사진 공개와 동시에 깜찍하고 귀여운 외모로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 현장을 함께한다. ●인생 후반전(EBS 밤 11시 30분)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꿈꾸는 세 남자가 뭉쳤다. 각각 대기업과 공기업에서 삶의 기반을 닦았던 이들. 경쟁으로 쫓기며 사는 삶에 회의를 느끼고, 동물농장 공동 경영에 나선다. 전남 고흥 산자락에 들어선 동물농장에는 삽살개와 제주도 조랑말, 강원도에서 온 양을 비롯해 소·돼지 등 7종류의 동물 20여 마리가 한 공간에서 사이좋게 살고 있는데. ●전기현의 씨네뮤직(OBS 밤 11시) 진행자 전기현이 마니아적인 감성으로 무대를 시작한다. 테마 음악과 씨네뮤직이 소개하는 최고의 음악영화, 초대 손님과 함께하는 음악인 이야기 등이 준비돼 있다. ‘불멸의 영화음악’ 코너에서는 앨런 파커 감독의 1997년 영화 ‘에비타’의 주제곡 ‘돈트 크라이 포 미 아르헨티나’(Don’t Cry for me Argentina)를 들어 본다.
  • 코고는 소리 흡수하는 특별한 호텔 등장

    코고는 소리 흡수하는 특별한 호텔 등장

    몸과 마음을 최대한 릴렉스 하기 위해 찾은 바캉스 숙소에서 배우자가 심하게 코를 골아 잠을 설친다면? 악몽은 아니라 하더라도 가장 짜증나는 일 중 하나일 게다. 이처럼 고물 자동차의 엔진 소리처럼 코를 고는 파트너를 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유명 호텔체인인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소유하는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객실을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인터넷 매체 허핑턴 포스트는 최근 인터컨티넨탈 그룹이 중동과 유럽의 10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투숙객들에게 옵션으로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특수 객실을 시범 제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영국내 6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의 일부 층에 지정된 ‘정숙 구역’에는 코골이 모니터까지 설치됐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코골이를 배우자로 둔 사람들을 위한 이 특별 객실은 달걀 상자처럼 올록볼록한 방음벽에다 침대 머리맡에 코고는 소리를 흡수하는 특수 설비를 부착한 헤드보드까지 갖추고 있다. 특히 이 객실은 코를 골 때 진동하는 입천장을 제어할 수 있도록 천연 자기장을 형성하게 하는 코골이 방지 특수 베개도 제공한다. 호텔 경영진은 이런 특수 객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좋으면 미국내 204개 크라운 플라자 호텔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그러나 허핑턴 포스트의 의학전문 블로거인 데이비스 볼파이 박사는 “특수 객실에 투숙하지 않더라도 (옆으로 돌아눕는 등) 잠자리 습관을 바꾸거나, 보조 베개를 이용하면 휴가지에서 코골이 소리에 따른 고통을 상당부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사진= 허핑턴 포스트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nownews@seoul.co.kr
  • 외국인 편견·몰이해 反다문화 정서 부채질

    외국인 편견·몰이해 反다문화 정서 부채질

    우리나라도 거주 외국인이 120만명을 넘으면서 점차 다문화 사회로 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 반면 사회의 한쪽에서는 ‘반다문화 정서’가 서서히 확산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반다문화 사회는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다문화에 대한 몰이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25일 온라인 포털 사이트에 개설된 반다문화주의 인터넷 카페와 블로그 등에는 ‘다문화가정 결사반대한다.’, ‘한국도 10년 뒤면 노르웨이처럼 된다.’ 등의 글이 속속 올라왔다. 2008년 6월 만들어진 인터넷 카페 ‘다문화정책반대’의 한 회원은 “친다문화 정책을 쓰는 한국에서도 언제든지 얼마든지 노르웨이와 같은 사태가 일어날 수 있다.”는 글을 남겼다. 이들은 온라인상에 외국인 범죄와 결혼 이민자의 가출 사례 등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퍼뜨리고 있다. 결혼 이주 여성에 대해 ‘사랑이 아닌 돈을 위해 결혼했다.’, 방글라데시나 파키스탄에서 온 노동자에 대해서는 ‘방구’, ‘파퀴벌레’라며 노골적으로 혐오감을 드러내기도 한다. ‘핫뉴스’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블로거는 자신의 블로그에 “값싼 노동력 때문에 끌어온 무슬림들이 주객전도 식으로 세금도 제대로 내지 않으면서 복지 혜택은 다 누리고 있다.”면서 “우리나라도 10년만 지나면 노르웨이꼴 난다.”는 감정 섞인 글을 남기기도 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생활하는 무슬림 15만명 가운데 10만명가량이 노동자다.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국민들의 모임’, ‘파키스탄·방글라데시 외국인에 의한 피해자 모임’ 등 온라인 카페와 시민단체 ‘외국인노동자대책시민연대’, ‘다문화바로보기실천연대’ 등은 외국인 불법 체류자들이 서민들의 일자리를 빼앗고 한국 여성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억지 논리를 펴면서 반다문화 정서를 부추기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반다문화 시민단체들은 법무부나 고용노동부 등 정부기관과 국회의원 사무실에 항의 전화를 걸고 오프라인 집회를 열어 ‘다문화정책 철폐’를 주장하고 있다. 외국인노동자대책시민연대와 다문화바로보기실천연대 회원들은 지난 4월 국회 김선동 의원이 발의한 이주아동권리모자법에 대해 “불법체류자 자녀들도 교육 및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국민들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법안 폐기를 요구하는 항의 방문을 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이들 단체 회원 수십명이 주한 방글라데시 대사관을 찾아가 재한 방글라데시인에 대한 범죄 예방 교육 및 엄격한 처벌과 관리를 요구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다문화에 대한 편견과 자민족 중심주의가 갈등을 유발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안산외국인노동자의 집 대표 이정혁 목사는 “일각에서는 조선족·동남아인에 대한 혐오감이 팽배해 있다.”면서 “아직까지 집단적 반발은 없지만 이들이 뭉쳐 집단행동을 보이면 걷잡을 수 없는 사회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이주노동자인권센터 김기돈 사무국장은 “최근 몇 년 사이에 이주노동자 인권보호 활동을 하는 단체들에 항의하는 전화들이 크게 늘었다.”고 소개했다. 한경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는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에게 한국 사회에 대한 적응 교육을 열심히 한다고 해도 국민들이 편견과 자민족 중심주의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큰 문제”라면서 “인권, 문화 등 교육을 통해 이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샘이나기자 sam@seoul.co.kr
  • 파워블로거·카페지기 4600명 조사 착수

    국세청이 부당하게 이득을 챙긴 파워블로거들에게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국세청은 세원관리 차원에서 파워블로거 1300여명과 영향력 있는 인터넷 카페 개설자 3300명에 대한 실태 파악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국세청은 네이버에서 활동하는 파워블로거 800여명과 다음 소속 500여명 등 1300여명의 정보 제공을 해당 포털업체에 요청했다. 네이버가 관리하는 인터넷 카페 개설자 780명과 다음의 2500명도 대상이다. 국세청이 파워블로거와 인터넷 카페 개설자에 대한 전방위 실태조사에 착수한 것은 처음이어서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국세청은 포털업체들이 파워블로거에게 지불한 광고비나 활동비 내역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세청은 또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부처와 네이버 등 포털업체 등과 협의, 파워블로거들의 세원관리 방안을 연내에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포털업체들은 국세청의 파워블로거 개인정보 요구에 곧바로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국세청의 개인정보 요구가 현재의 정보통신망법에 규정하고 있는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 금지 조항에 위배되기 때문이다. 한 포털업체 관계자는 “국세청의 경우 국세기본법이나 부가가치세법에 근거한 자료 요청이지만 포털 입장에서는 정보통신망법을 위반하는 행위가 될 수 있어 법무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오일만·안동환기자 oilman@seoul.co.kr
  • 직원도 속은 中’가짜 애플스토어’…얼마나 똑같기에?

    직원도 속은 中’가짜 애플스토어’…얼마나 똑같기에?

    다양한 ‘짝퉁’제품으로 전 세계의 눈초리를 받는 중국이 이번에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애플’을 통째로 복제해 비난을 넘어선 놀라움을 주고 있다. 현재 중국에서 애플이 공식적으로 개장한 애플스토어는 베이징과 상하이에 있는 4곳. 그러나 애플 본사도 모르는 새에 애플스토어의 숫자는 늘어만 가고 있다. 한 미국인이 중국 남부 윈난성 쿤밍시에 들렀다가 자신의 블로거에 올린 사진 속 애플 스토어는 언뜻 보나 자세히 보나 영락없는 ‘진짜’ 애플스토어다. 매장이 걸린 애플의 사과 로고 뿐 아니라 비치된 제품의 순서, 인테리어 까지도 믿지 않기가 어려울 정도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매장에 일하는 직원들도 본인들이 애플스토어 중국지사에 속해 있으며, 스티브 잡스를 위해 일하고 있다고 ‘오해’하고 있단 사실이다. 이곳에서 파는 물건들이 진짜 애플사의 제품인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짝퉁’기술이 워낙 발달한 중국이니 스티브 잡스가 와야 구별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해외의 애플스토어 직원들이 입는 파란색 셔츠와 애플로고가 새겨진 명찰, 매장 벽면에 커다랗게 걸린 모형로고 등을 보고 큰 의심 없이 애플스토어라고 착각한다. 사진을 올린 미국인은 “멀리서 보기에도 정말 닮았다. 지금까지 본 것 중 최고의 가짜 애플스토어”라며 혀를 내둘렀다. 다양한 IT 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에서 타국의 브랜드명과 상품명을 교묘하게 바꿔 제품을 출시한 것은 어제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한국의 ‘삼성’ 휴대전화는 현지에서 ‘삼송’, ‘삼싱’ 등의 가짜 이름으로 출시돼 국내 관계자들의 애를 먹이기도 했다. 하지만 쿤밍시의 애플스토어처럼 매장 전체를 베끼기란 쉽지 않은 일. 중국인들의 애플 사랑을 새삼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현지에서는 이미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사기 위해 밤새 매장 앞에서 줄을 서거나 이 과정에서 다툼이 벌어지는 사건은 예사이고, 아이패드2를 사기 위해 장기(신장)까지 판 고등학생의 이야기가 뉴스에 보도될 만큼 관심이 대단하다. 중국인들의 애플 사랑에 ‘진짜’ 애플 관계자들은 울지도 웃지도 못하는 상황. 중국의 애플 대변인은 베이징과 상해에 있는 공식 애플스토어4곳 이외에 시설될 애플 스토어의 위치에 대해 아직 함구하고 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 “태국에도 신동이” 신동 도플갱어…스타킹 커버댄스 폭소

    “태국에도 신동이” 신동 도플갱어…스타킹 커버댄스 폭소

    신동 도플갱어가 등장, 신동이 깜짝 놀라 쓰러졌다. 16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 녹화에 신동 도플갱어가 출연, 그룹 슈퍼주니어(이하 슈주)의 진짜 신동과 춤 대결을 펼친 것. 이날 녹화에 등장한 신동 도플갱어는 ‘태국의 슈주’로 유명한 슈주의 태국 커버그룹 얼짱(ULZZang) 멤버. 신동 도플갱어 외에도 미국 자매와 독일 친구가 결성한 여성 3인조 팀,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꿈꾸는 일본 청년 히카루,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부부 블로거 사이먼과 마티나 등이 케이팝(K-POP) 열풍을 전했다. 특히 슈주의 커버그룹 얼짱은 “케이팝이 우리 인생을 바꿨다.”고 밝혀 한류열풍의 위력을 실감나게 했다. 신동 도플갱어 멤버 챠오 씨는 “신동이 다이어트를 할 때 함께 따라해야 해서 제일 힘들었다.”며 “다시는 신동이 살을 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 도플갱어가 속한 슈주 커버그룹 ‘얼짱’은 서울신문과 한국방문의해 위원회가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커버댄스 페스티벌’ 온라인 예선에 참여했다. 예선을 통과하면, 9월 중순 태국 현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본선에 참가하게 된다. 커버댄스’는 자신이 커버(지원)하는 가수들의 춤을 완벽히 따라 하는 신종 문화이자 춤이다. 국내 커버그룹들의 온라인 예선은 7월 18일부터 8월 28일까지 다음TV팟의 커버댄스 스페셜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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