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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어로 운동법, 토니 스타크 몸 만들기? 아이언맨의 운동법 보니.. ‘대박’

    히어로 운동법, 토니 스타크 몸 만들기? 아이언맨의 운동법 보니.. ‘대박’

    ‘아이언맨의 운동법 공개, 히어로 운동법’ 아이언맨의 운동법이 공개됐다.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 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 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법으로 각 히어로의 능력에 맞는 운동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 히어로의 운동법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네티즌들은 “아이언맨의 운동법 대박이다”, “아이언맨의 운동법, 실제 이렇게 운동할까”, “아이언맨의 운동법, 오늘부터 시작해봐야지”, “아이언맨의 운동법, 로버트다우니 주니어 진짜 이렇게 운동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아이언맨의 운동법, 히어로 운동법)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히어로 운동법 공개 ‘스파이더맨에서 배트맨까지’ 관심 폭발

    히어로 운동법 공개 ‘스파이더맨에서 배트맨까지’ 관심 폭발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예수가 아내 언급한 파피루스, 古代 진본 맞다”

    예수가 자신의 아내를 언급했다는 내용이 적혀 있는 파피루스가 가짜가 아니라 고대에 만들어진 진본인 것으로 판명됐다. 이를 밝혀낸 과학자들은 그렇다고 이런 사실이 예수에게 실제 아내가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고 못 박았다. 10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하버드대, 컬럼비아대, 매사추세츠공대(MIT)의 전자공학, 화학, 생물학과 교수들이 2년 전 처음 공개돼 충격과 논란을 일으킨 일명 ‘예수의 아내 복음서’ 파피루스를 분석한 결과 이 조각의 성분이 4~8세기의 파피루스와 유사하며 근대에 조작된 증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파피루스에 사용된 잉크의 탄소 구성도 고대의 잉크와 일치한다고 설명했다. 이 파피루스의 존재는 2012년 9월 로마의 학회에서 하버드 신학대의 역사학자 캐런 킹 교수가 처음 보고했다. 가로 7.6㎝, 세로 3.8㎝로 명함보다 작은 크기의 파피루스 조각에 쓰인 글귀 네 번째 줄에는 “예수가 말하길 ‘나의 아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연구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가 예수의 결혼설이나 자신의 아내를 제자로 받아들였다는 설을 입증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이 파피루스는 단지 고대 복음서의 필사본 조각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킹 교수도 “당시의 신도들이 순결과 성, 결혼, 예수의 제자에 관해 활발히 토론했다는 증거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파피루스 조각은 공개되자마자 예수에게 아내가 있었다는 설을 전면 부정하는 교황청 등으로부터 날조된 가짜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번 연구 결과가 나온 뒤에도 많은 학자와 블로거들은 “파피루스가 논란을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진 너절한 위조”라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처음부터 이 문서가 분석할 가치도 없는 가짜라고 주장했던 브라운대 이집트학과 레오 데퓨트 교수는 연구 결과를 두고 “고약한 텔레비전 쇼 같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알파벳 26자 재료로 만든 ‘괴물 샌드위치’ 화제

    알파벳 26자 재료로 만든 ‘괴물 샌드위치’ 화제

    과연 이 ‘괴물 샌드위치’를 먹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 최근 미국의 유명 음식블로거 닉 챕맨이 A-Z까지 알파벳 앞 글자로 시작되는 음식 재료로만 만든 샌드위치를 공개해 관심을 끌고있다. 지난해에도 무려 2만 칼로리 햄버거등 주로 패스트푸드로 기상천외한 음식을 만들어 온 그는 이번에도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 괴물 샌드위치를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알파벳의 첫글자 재료로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으로 아보카도(Avocado), 베이컨(Bacon), 치즈(Cheese) 부터 주키니(Zucchini·오이와 비슷한 서양호박)까지 총 26개 재료가 ‘투하’됐다. 그러나 요리 중 알파벳 한 문자가 끝까지 발목을 잡았다. 챕맨은 “알파벳 X로 시작하는 음식재료를 도저히 찾기 힘들어 결국 ‘타협’할 수 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그의 해결책은 딱딱한 목질의 열매를 뜻하는 자일로카프(Xylocarp)에 속하는 코코넛을 대타로 샌드위치에 집어놓은 것. 그렇다면 이 기상천외한 샌드위치의 맛은 어떨까? 챕맨은 홈페이지에 “제가 한번 먹어보겠다” 면서 “생각 외로 재료가 잘 조화돼 샌드위치의 맛이 휼륭하다”고 밝혔다. 각 알파벳 재료는 다음과 같다.  Avocado, Bacon, Cheese, Doritos(과자), Egg(계란), Fish sticks(피시 스틱), Garlic bread(마늘빵), Ham(햄), Italian sausage patty(소시지 패티), Jalapeño peppers(피망 일종), Krispy Kreme doughnut(도넛), Lettuce(상추), Macaroni and cheese(마카로니와 치즈), Noodles(국수), Onion rings(양파링), Pepperoni(소시지 일종), Quest blanco dip(멕시코 요리), Ramen noodles(라면), Spinach(시금치), Turkey burger(터키 버거), Usingers bratwurst(독일 소시지), Veal Parmesan(송아지 요리), Waffle(와플), Xylocarp (coconut), Yams(채소의 일종), Zucchini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NASA 측 “화성 미스터리 빛은 외계문명 아닌 태양 때문”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미스터리 빛에 대한 나사 측 관계자의 설명이 나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제트추진연구소 이미지 전문가 마스 패스파인더 박사는 사견임을 전제로 “이 빛은 태양빛을 받은 바위에서 반사돼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고 주장했다. 결코 외계 문명과 관련없는 자연현상 뿐이라는 것. 온라인을 넘어 주요 언론까지 들썩이게 만든 이 사진은 지난 2일~3일 사이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소위 음모론자에게는 좋은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같은 주장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직 나사 천문학자 필 플라잇 박사는 사진 속 빛의 정체를 우주에서 화성으로 떨어지는 ‘우주선’(cosmic rays·宇宙線)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플라잇 박사는 “지구에서는 대기가 이 우주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카메라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면서 “그러나 화성에서는 지구와 달리 우주선이 큐리오시티 카메라에 영향을 미쳐 이같은 사진이 촬영된 것”이라고 해석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슈퍼히어로 몸 만들기’ 교본 등장

    ‘슈퍼히어로 몸 만들기’ 교본 등장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법으로 각 히어로의 능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방법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히어로 몸매 만들기 교본 등장

    슈퍼히어로 몸매 만들기 교본 등장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법으로 각 히어로의 능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방법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아이언맨 근육 만들기? 슈퍼히어로 몸매 접수

    아이언맨 근육 만들기? 슈퍼히어로 몸매 접수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프로그램이 소개돼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 히어로 몸매 어떻게 만들까?

    슈퍼 히어로 몸매 어떻게 만들까?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법으로 각 히어로의 능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방법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 스파이더맨-배트맨 몸매 만들기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 스파이더맨-배트맨 몸매 만들기

    최근 미국의 한 여성 피트니스 관련 블로거는 ‘슈퍼히어로 운동 교본’을 만들었다. 공개된 교본에는 스파이더맨, 아이언맨, 배트맨 등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슈퍼히어로들의 특성에 따른 운동 프로그램이 담겨 있다. 하늘을 날아다니고 손에서 강력한 빔을 쏘는 아이언맨은 하체 및 팔 근육 강화 운동에, 거미줄에 매달려 시내를 누비는 스파이더맨은 팔과 상체근육 강화에 중점을 둔 운동법으로 각 히어로의 능력에 맞는 운동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것. 이밖에도 배트맨, 울버린, 헐크, 토르 등 다양한 슈퍼히어로의 운동 방법도 함께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화성 지면에서 솟구치는 미스터리 ‘빛’ 논란

    과연 어두운 화성을 배경으로 하늘로 치솟는 듯한 빛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주 화성에서 포착된 사진에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힘든 미스터리 빛이 포착돼 관련 전문가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있다. 문제의 사진은 화성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가 촬영한 것으로 인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빛이 하늘을 향해 분출하는 모습을 담고있다. 어두운 대륙의 배경때문에 한 눈에 확 띄는 이 사진은 곧바로 전문가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특히 음모론자들에게는 그야말로 ‘떡밥’이 됐다. UFO 전문 유명 블로거인 스코트 워링은 “이 빛은 지상에서 하늘 위로 향하고 있다” 면서 “태양의 영향 혹은 가공된 사진도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 한술 더 떠 그는 “화성 지면 아래에 우리가 모르는 지능있는 생명체가 있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같은 주장에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 측은 가치가 없다는듯 한마디의 공식적인 언급도 하지 않았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화성에 착륙한 큐리오시티는 현재 ‘킴벌리’(the Kimberley)라는 지점에 거의 도착한 상태다. 호주 북서부 지역의 이름을 따온 킴벌리는 4가지 다른 형태의 암석지역으로 이곳에서 큐리오시티는 지역 탐사 및 생명체의 흔적을 찾을 예정이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문화 In&Out] 출판계 ‘이방인 번역’ 논란 왜?

    [문화 In&Out] 출판계 ‘이방인 번역’ 논란 왜?

    출판계에 때아닌 ‘번역 논란’이 일고 있다. 알베르 카뮈(1913~1960)의 노벨문학상 수상작 ‘이방인’이 국내에선 원작과 다르게 번역돼 읽혀 왔다는 주장이 그것이다. 이 소설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서 번역돼 수천만 부가 팔린 고전 중의 고전이다. 문제를 제기한 이는 이정서라는 필명을 지닌 블로거다. 이씨는 최근 카뮈 권위자인 김화영 고려대 명예교수에게 정면으로 이 문제를 제기했던 주인공이기도 하다. 김 교수는 카뮈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카뮈전집을 완간한, 프랑스 문학에 관한 한 국내 최고 권위자다. 이씨가 최근 펴낸 ‘이방인’(새움)은 340쪽이 넘는 책의 절반 이상을 역자노트로 채웠다. 작가는 “원래 카뮈의 ‘이방인’은 서너 시간이면 다 읽고 감탄할 수 있는 (쉬운)소설이었다. 어느 한 문장 이해되지 않는 곳이 없는 완벽한 글”이라고 강조한다. 이씨는 김 교수의 번역본은 도무지 알 수 없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예컨대 김 교수의 번역본에서는 주인공(뫼르소)이 태양빛이 너무 찬란해 아랍인에게 총을 쏘지만, 이씨의 책에선 아랍인의 칼날에 비친 햇빛을 보고 위협을 느껴 총을 쏜다. 이씨는 주인공의 행동을 정당방위로 해석한 것이다. 이씨는 노벨문학상 수상작이라는 권위와 번역자의 위상에 이중으로 짓눌려 지금껏 작품의 실체를 제대로 뜯어보지 못했다고 주장한다. 자신의 ‘이방인’ 번역본과 김 교수의 번역본, 원문을 나란히 놓고 김 교수 번역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지적한다. 그는 “책을 내면서 본명과 약력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실제 문장만을 집중해서 보자는 취지에서였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최근 문단에선 원작과 괴리된 번역이 종종 문제점으로 지적돼 오고 있다. 해외 원작을 번역하는 데 있어 역자의 문학적 재량은 과연 어느 선까지 허용돼야 하며, 그 오류를 줄일 수 있는 방안은 없는지는 앞으로 출판계가 풀어야 할 숙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BB+CC크림의 악마 포뮬러? 악마베이스 조기 완판

    BB+CC크림의 악마 포뮬러? 악마베이스 조기 완판

    라라베시가 이번에는 악마베이스 ‘레오팝’으로 소셜커머스에서 완판을 기록해 화제다. 라라베시는 4계절 수분크림인 악마크림으로 각종 온라인 마켓에서 완판 행진을 이어가며 인기를 끌고 있는 코스메틱 브랜드다. 이번에 완판을 기록한 악마베이스 레오팝은 두 가지 컬러를 믹스해 사용할 수 있는 베이스 제품으로, 소셜마켓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레오팝의 인기요인에 대해 이 회사는 BB크림과 CC크림, 파운데이션의 장점을 모두 담아낸 것을 꼽았다. 라라베시 관계자는 “이 악마의 포뮬러는 BB크림과 CC크림의 좋은 기능을 동시에 담아내 가볍고 얇게 발리면서도 커버력이 우수하다”며 “봄철 건조해진 피부로 인해 들뜨기 쉬운 메이크업을 꽉 잡아줄 것”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인기요인은 다양한 피부톤에 따라 컬러 연출을 다양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실제 악마베이스의 포뮬러에 따라 가장 밝은 1호와 어두운 6호를 혼합하면 30여 가지 이상의 컬러톤을 만들 수 있다. 관계자는 “이런 강점으로 인해 이미 뷰티매거진 에디터와 뷰티블로거 사이에서 베이스 메이크업의 판도를 바꿔 놓을 만한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며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무려 60연승, 티저영상 100만 뷰를 기록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악마베이스 레오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라라베시 공식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라라베시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위드블로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활동 관련 협약 체결

    위드블로그-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사회공헌활동 관련 협약 체결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를 운영하는 (주)비씨엔엑스가 지난달 27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위드블로그는 16만 명 이상의 블로거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블로그 체험단 마케팅 서비스로 총 7,000여 개의 체험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3월 한 달에만 800개 이상의 체험단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위드블로그 서비스를 통해 약 9만여 개의 블로그 콘텐츠를 생산해내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의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국내 아동뿐만 아니라 세계 58개국의 아동을 위해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 구호사업 등을 펼치고 있는 곳으로 배두나, 박보영, 인피니트 엘, 윤종신, 허지웅 등의 많은 유명인들과 재단캠페인을 진행하며 다양한 아동복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 협약으로 위드블로그는 사이트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사랑, 하나 더> 캠페인을 소개하며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위드블로그를 장대규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로 인해 양사 간의 마케팅적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블로거들이 사회공헌 및 아동 복지와 관련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드블로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의 협약 외에도 사회연대은행, 아름다운가게, 밀알복지재단 등과 함께 뜻있는 나눔 문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단순 블로그 마케팅 서비스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케팅 서비스 외에 다양한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사진= 왼쪽부터 BCNX 장대규 대표, 초록우산 임신혁 홍보실장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입맛 돋우는 봄 요리… 요리보조기구 사용해 뚝딱!

    입맛 돋우는 봄 요리… 요리보조기구 사용해 뚝딱!

    더 좋은 음식을 접하고 탐닉하며 관련 정보를 나누는 푸드전문 블로거들이 대거 생성되며, 일반 가정에서도 전문가 못지 않은 음식솜씨를 뽐내는 고수들의 요리비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나른해지는 봄, 입맛은 돋우고 건강도 챙기는 봄 요리가 관심을 끌며 그 조회수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 요리고수 블로거들의 비법에는 한 가지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바로 음식재료 손질부터 정갈하고 일정하게 준비한다는 것이다. 덕분에 이들의 요리는 더욱 맛깔스럽게 보이며 입맛을 자극한다. 하지만 이들처럼 재료를 손질하는 일은 사진과 글로 요리를 따라하는 초보 요리사들에게는 쉬운 일이 아닌데, 최근 다양한 수동식 요리보조기구가 등장하며 이 같은 고민을 해결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은 파채기, 파채기계라고도 하는 ‘파절기’다. 미세먼지와 황사의 영향으로 수요가 급증한 삼겹살과 단짝인 파절이 및 파닭 등의 특화 메뉴가 인기를 끌며 덩달아 수요가 증가하는 모양새다. 이외에 마늘짜르미, 마늘절단기 등으로 불리는 ‘마늘손’은 손잡이를 돌리기만 하면 슬라이스된 마늘을 만들 수 있어 파스타 및 갈릭피자 등의 요리에, 민서기, 만능방앗간이라 하는 ‘다지기’는 야채, 고기, 양념 등을 다질 때에 모두 사용할 수 있어 수제햄버거를 위한 패티, 만두 등 손이 많이 가는 요리에 필수다. 또한 모든 가정에 흔하게 비치하고 있는 채칼과 조리도구 세트 역시 한국적 음식재료에 맞게 제작되어 편리성이 강화된 제품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와 관련해 요리보조기구 판매기업 위드리빙(www.withliving.co.kr) 측은 “파절기, 마늘손, 다지기 등의 수동식 요리보조기구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해 일반 소형음식점이나 치킨점, 일반 가정 등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웨딩홀 등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 공유 사이트 ‘위뷰’ 론칭

    웨딩홀 등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 공유 사이트 ‘위뷰’ 론칭

    ㈜그린데이엠앤에스는 결혼 준비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전문적인 리뷰를 볼 수 있는 사이트 ‘위뷰’(www.weview.kr)를 새롭게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위뷰는 예비신부들의 감성 웨딩 리뷰 공간으로 웨딩에 관련된 모든 것의 체험 리뷰가 모여 있는 온라인 사이트다. 위뷰에 올라가는 모든 리뷰는 결혼 적령기 또는 결혼 경험이 있는 파워 블로거와 기자단이 업데이트하며 직접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이 포함된 체험형식으로 작성된다. 특히 위뷰의 메인 서비스인 ‘웨딩홀 방문 리뷰’는 기존 웨딩홀 업체, 웨딩 플래너, 바이럴 마케팅업체 등에 의해 제공되는 뻔한 컨텐츠에서 벗어나 웨딩홀을 직접 방문 및 체험한 파워블로거와 취재 작가에 의해 작성되는 만큼 예비신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또 기존 웨딩 플래너 기반 사이트와는 달리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사이트 내 모든 컨텐츠 내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회원가입으로 인한 개인정보 유출 및 웨딩 플래너의 홍보 관련 전화 걱정이 없다. 위뷰 마케팅팀 김현종 팀장은 “위뷰는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 입장에서 직접 방문하고 체험한 웨딩 리뷰가 실제 예비 신부, 신랑에게 그대로 전달되는 공간이다”며 “별도의 회원가입이 없어 각종 결혼 관련 정보를 얻는데 부담스러운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최고의 결혼준비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뷰는 매달 예비 신랑, 신부에게 꼭 필요한 웨딩 기프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술맛·입맛 돋우는 석쇠구이 안주, 어디가 맛있을까?

    술맛·입맛 돋우는 석쇠구이 안주, 어디가 맛있을까?

    우리나라는 상고시대부터 육류를 구워 먹었기 때문에 고기를 굽는 도구 또한 일찍부터 발달됐다. 철사나 구리를 가로와 세로로 그물처럼 얽어 만든 석쇠 또한 고기를 장작이나, 숯불, 연탄불 위에 직화로 구워 먹을 때 쓰는 조리 도구로 오래전부터 사용해 왔다. 튀기거나 볶는 것에 비해 석쇠에 구운 요리들은 기름기가 빠진 대신 육즙이 살아있고 불에 직접 구워 고소한 맛과 담백한 식감이 뛰어나 지금 같은 환절기에 입맛과 기운을 돋우기에도 좋다. 에너지 충전이 필요한 나른한 봄날에 훌륭한 밥 반찬이자 술 안주로 우리 민족의 사랑을 받아 온 석쇠구이를 제대로 구울 줄 아는 맛집에서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숯불요리와 국수까지 맛볼 수 있는 ‘인사동 석쇠구이’=옛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인사동 입구에서 화장품 가게를 낀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맛있는 냄새가 가득 번져 나오는 곳이 있다. ‘맛을 모르면 찾기 어려운 집’이란 글귀를 간판에 달고 있는 ‘인사동 석쇠구이’가 바로 그 맛있는 냄새의 근원지다. ‘인사동 석쇠구이’는 돼지간장 석쇠구이, 돼지고추장 석쇠구이, 닭고추장 석쇠구이가 골고루 인기 있는 곳으로 눈에 잘 뛰지 않는 자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 소문을 타고 석쇠구이 맛집으로 제법 알려진 곳이다. 석쇠구이를 주문하면 제공되는 멸치국수와 비빔국수 또한 일품이라 찾는 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연탄불과 향긋한 파의 궁합 ‘왕십리 한량석쇠집’=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왕십리 한량석쇠집도 맛집 블로거들의 칭찬이 자자한 곳으로 저녁 시간에는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할 만큼 석쇠구이가 맛있기로 유명하다. 이 집 메뉴들은 연탄불에 초벌된 삼겹살과 고추장 불고기, 매운 불족발 위에 파를 올려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은은한 숯향이 배인 고기와 향긋한 파, 이 집에서 만든 간장소스의 절묘한 궁합이 살얼음을 얼려서 나온 소주 안주로 안성맞춤이다. △옛 생각에 절로 잠기는 ‘석쇠구이 전문점 구(舊)노(路)포차’=’골목길의 이슬 같이 마음을 달래주는 행복한 가게’란 의미를 담고 있는 구(舊)노(路)포차는 70,80년대를 떠올리게 하는 복고풍 콘셉트의 포차로 잘 알려졌다. 영화나 드라마에서나 봤음직한 그 시절의 모습이 잘 구현된 실내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지만 석쇠구이 전문점답게 닭발, 불고기, 제육구이, 오돌뼈구이, 꼼장어구이, 삼치구이, 고등어구이 등 육해공을 아우르는 다양한 석쇠구이를 맛볼 수 있다. 석쇠에 올려져 숯불에 노릇노릇 구워져 나오는 석쇠구이의 고소한 맛과 더불어 미치겠닭, 도마 계란말이, 야족발, 골뱅이홍합탕도 푸짐한 양과 맛을 자랑하며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이 집의 인기메뉴다. △보양식의 대명사 장어구이집 ‘풍천민물장어 도소매 직판장’=신도림역 인근의 풍천민물장어 직판장은 셀프장어구이 전문점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직판장에서 막 잡은 100% 국내 장어를 즉석에서 직접 굽는 전문점이라 신선도를 유지하는 담백한 장어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숯불에 셀프로 구워먹는 장어구이란 것도 독특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무한 리필이 된다는 점도 이곳을 찾은 이들이 맛집으로 적극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다. 기운이 빠지고 나른해지는 봄날, 은은하게 코끝으로 스미는 숯불향이 맛의 풍미를 더하고 느끼한 기름기는 빠져 담백함이 가득한 석쇠구이로 술맛과 입맛을 돋우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진중권, 공짜 원고 청탁에 “그럼 내 빨래 해”

    진중권, 공짜 원고 청탁에 “그럼 내 빨래 해”

    진보 논객으로 통하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코리아의 ‘원고료 무지급 정책’을 비판했다. 진 교수는 16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허핑턴포스트인가 뭔가… 나한테도 참여하라고 연락왔는데, 솔직히 황당합디다. 내가 뭐 유명하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도 아니고, 원고료 준다는 글도 바빠서 못 쓰는 판에, 원고료 없이 글 써달라고… 뭘 위해서? 누굴 위해서?”라고 썼다. 이어 “원고료 못 주겠다면, 명성을 원하는 무명의 블로거들을 상대로 영업을 하시든지… 도대체 프로한테 공짜글 싸달라고 조르니… 그러는 댁은 우리 집에 와 공짜로 청소나 빨래 해주실껴? 그럼 트위터로 댁을 유명하게 만들어 드릴께…”라고 했다. 허핑턴포스트는 2005년 미국 칼럼니스트 아리아나 허핑턴이 설립한 블로그 뉴스 사이트다. 원고료 없이 각계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보내오는 양질의 원고를 실어 유명해졌다. 하지만 이에 대해 많은 필자들이 반발하고 나섰고 블로거들에 의해 원고료 지급 관련 소송이 벌어지기도 했다. 허핑턴포스트는 2011년 미국 인터넷 서비스 회사 AOL에 3억 1500만달러(약 3848억원)에 매각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의 꿈’에 실종된 인권운동가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중국의 꿈’에 실종된 인권운동가

    지난 5일 오전 10시 50분쯤, 중국 최대의 정치 행사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열리는 인민대회당과 지척에 있는 베이징의 톈안먼(天安門) 진수이차오(水橋) 부근. 40세 안팎의 한 여성이 갑자기 옷을 벗어던진 뒤 몸에 기름을 끼얹고 불을 붙여 분신을 시도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주변에 있던 공안(경찰)들이 쏜살같이 달려와 불을 끈 뒤 이 여성을 서둘러 연행했다. 분신 시도 현장은 지난해 10월 5명이 숨지고 40명이 다친 차량 돌진 테러 사건이 일어난 곳이다. 이 여성의 분신 이유는 즉각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공안들이 삼엄한 경계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사건이 일어난 만큼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홍콩 명보(明報)가 6일 보도했다. ●정치개혁 주장 SNS 무더기 폐쇄 공산당 일당 독재의 중국 사회가 반체제 인사를 양산하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인권 유린의 현장인 ‘노동교화소’를 폐지하는 등 유화적인 제스처를 보인 이면에는 공산당 독재를 비판하거나 민주적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학자나 유명 블로거들의 웨이보(微博·트위터) 계정을 무더기로 폐쇄하는 등 오히려 반체제 인사들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는 모습이 있다. 미국 워싱턴에 본부를 둔 비정부기구(NGO)인 ‘중국인권수호자’(CHRD)가 지난 3일(현지시간) 발표한 2013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에서 형사 구류된 인권운동가는 전년보다 3배 이상 급증한 220여명에 이른다. 실종된 인권운동가들도 전년보다 3배 이상 늘어나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국의 꿈’(中國夢)이라는 달콤한 정치 구호를 내세우며 출범한 지난해 중국 인권 상황은 5년래 최악인 것으로 분석된다고 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이 4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중국 공안당국이 인권변호사와 언론인, 시위자들을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구속하는 일이 보편화돼 있으며 시짱(西藏·티베트)자치구와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등의 소수민족 인권을 무차별적으로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에 거주하는 중국의 인권운동가 류칭(劉靑)은 “시진핑 정권은 부패 척결에 나서는 한편 반체제 인사, 인권운동가 등 자신과 정치적 견해가 다른 인사들에 대한 단속도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식인들 기득권 던지고 반체제 인사로 중국에 반체제 인사가 양산되고 있는 것은 중국이 지난 30여년간 고속 성장을 거듭하면서 엄청난 부를 일궈냈지만 이와 동시에 빈부 격차와 부패, 금융 부실과 거품, 환경오염 등의 고질적인 사회 문제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과감히 기득권을 내던진 쉬즈융(許志永) 변호사와 샤예량(夏業良) 전 베이징(北京)대 경제학원 부교수가 대표적인 사례다. 쉬 변호사는 공직자 재산 공개 등을 요구하는 ‘새로운 시민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돼 지난 1월 ‘공공질서 교란’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다. 이 운동을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마다 가택 연금됐으며 지난해 7월 가택연금 상태에 있다가 체포됐다. 2008년 공산당 일당 독재를 철폐하고 민주적 정치 개혁을 요구하는 ‘08헌장’에 서명한 샤 전 교수는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와도 아주 가깝게 지냈다. 지난해 10월 해직 통보를 받은 그는 12월 26일 미국 경제학자 존 케네스 갤브레이스 강의로 13년간의 베이징대 생활을 마쳤다. 샤 전 교수는 “베이징대를 떠나게 돼 만감이 교차한다”며 “이는 국가와 시대의 비애”라고 비판했다. 대학의 자유를 강조해 온 천훙궈(諶洪果) 시베이(西北)정법대 교수는 지난해 말 ‘사직 공개성명’을 인터넷에 올렸다. 학교 당국으로부터 몇 차례 압력받은 사실을 밝힌 천 교수는 “교수 직책을 유지하고 체제에 순응하기 위해 그동안 지켜 온 원칙을 버리고 구차해질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보편적 권리도 쟁취하지 못하면서 어떻게 학생들에게 법치의 신앙과 법률의 권위, 과정의 가치를 가르칠 수 있겠는가”라고 되묻기도 했다. 앞서 지난해 12월 초에는 장쉐중(張雪忠) 상하이 화둥(華東)정법대 교수가 입헌 정치 등을 공개적으로 호소하다 정직됐다. 민주 헌정 요구는 서방이 중국을 공격하는 도구라는 관영 언론의 주장에 대해 “이런 논리가 헌정의 가치를 압살하는 것”이라며 언론의 자유와 민주 법제 등을 요구한 게 빌미가 됐다. 화둥정법대 측은 교수 신분으로 학교 시스템을 활용해 자신의 정치적 견해를 발표한 것은 교수 직업 수칙 등을 어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장 교수는 자신의 정직에 대해 “분명히 정치적인 의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월에는 왕궁취안(王功權) 등 대표적인 인권운동가들이 ‘공공의 질서를 교란한 죄’로 체포됐다. 인터넷 논객인 쉐만쯔(薛蠻子), 저우루바오(周祿寶), 친즈후이(秦志暉) 등도 성매매, 사기 등의 혐의로 붙잡혀 갔다. 이 때문에 ‘온건파’에 속하는 중국의 자유파 지식인 100여명도 지난달 20일 정치 개혁과 민주화를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이 모임에는 마오쩌둥(毛澤東)의 비서 출신인 리루이(李銳)를 비롯해 두다오정(杜導正) 전 신문출판서 서장 등 공산당 원로들과 중국 정치 개혁을 주장하다 실각했던 후야오방(胡耀邦) 전 공산당 총서기의 아들인 후더핑(胡德平), 저명한 경제학자 마오위스(茅於軾) 등이 참석했다. 이들이 주장하는 정치 개혁은 입헌 정치와 법치의 제도화가 주요 내용이다. 중국 공산당이 헌정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현대적 집권당으로 전환하는 것이 당면 과제이며 이를 위해선 낡은 사상, 옛 습관, 옛 제도 등을 모두 버려야 한다는 게 이들의 요구 사항이다. ●관영언론 다당제 비판… 개혁 견제 그렇다고 중국 정부가 가까운 시일 내 정치 개혁의 구체적인 방안을 내놓을 것으로는 기대하지 않고 있다. 체제 안정을 최우선시하는 중국 정치의 특성상 급격한 변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자유파 학자인 베이징대 법학과 장첸판(張千帆) 교수는 “5년 내에 중국의 정치 개혁은 어렵다”고 단언했다. 인민일보 등 중국 관영 매체들은 서구식 다당제에 대해 비판하며 정치 개혁 요구를 견제하고 있다. 이런 만큼 머지않아 중국 당국은 극심한 빈부 차, 도농 및 지역 간 소득 격차 등의 사회 양극화 문제와 사법적 불공정성 등을 해결하는 정책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khkim@seoul.co.kr
  • “맛집 블로거 혹평도 폐업 영향…업주에게 1000만원 배상해야”

    유명 맛집 블로그 때문에 식당이 문을 닫게 됐다면 글을 올린 블로거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이 나왔다.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은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강한 비판을 일삼는 일부 맛집 블로거에 대한 경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2부(부장 최호식)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A씨가 맛집 블로거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가 A씨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임의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B씨의 블로그 때문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이미지가 나빠져 식당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면서 B씨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또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년여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하자 결국 B씨가 배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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