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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BTS 꿈꾸는 ‘큐팝 창시자’… “우린 카자흐 톱 아이돌 ‘91’”

    제2의 BTS 꿈꾸는 ‘큐팝 창시자’… “우린 카자흐 톱 아이돌 ‘91’”

    “저희는 큐팝(Q-pop)의 창시자예요. 카자흐스탄의 기존 가수들과 달리 춤을 추면서 라이브로 노래하고 랩을 하죠.”(AZ) 카자흐스탄 최고의 인기 보이그룹 91(나인티원)은 최근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카자흐스탄 사람들이 저희 음악에 큐팝이라는 이름을 붙여줬다”며 큐팝의 특징을 이렇게 설명했다. 케이팝과 아이돌 시스템이 20여년에 걸쳐 진화하고 전 세계적인 인기를 확대하는 동안 중국이나 동남아를 넘어 각국에서 케이팝에 영향을 받은 팀들이 나타나고 있다. 케이팝을 벤치마킹한 아이돌 그룹 발굴 프로젝트를 통해 2015년 데뷔한 5인조(AZ, 알렘, 에이스, 자크, 발라) 그룹 91은 그중 하나다. “케이팝은 전 세계 모든 곳에서처럼 카자흐스탄에서도 인기가 있어요. 저희도 2011년에 케이팝을 배웠죠. 케이팝 콘테스트와 댄스 배틀도 있고 우승자들은 한국에 갈 기회를 얻기도 합니다.”(자크) ●SM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도 멤버들 모두 케이팝에 친숙하지만 특히 에이스는 한국의 SM엔터테인먼트에서 3년간 연습생 생활을 한 경력이 있다. 에이스는 “춤과 노래 실력을 향상시켰고 한국어도 배웠다.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본 계기가 됐다”며 “그 순간들을 언제나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음악에 대해 “케이팝을 기초로 하고 있지는 않다. 각 나라 음악에는 자신들 고유의 스타일과 정신이 있다”고 강조하면서도 “케이팝의 그룹 형성 시스템, 홍보방법 등은 닮아 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어 일색 시장서 카자흐어 로 노래 불어 러시아어로 된 노래가 많던 자국의 음악 시장에서 카자흐어를 적극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AZ는 “카자흐스탄에서 카자흐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저희 팀은 카자흐어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사람들이 큐팝을 계기로 카자흐스탄 음악을 듣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지난 2월 한국관광공사 알마티 사무소의 지원을 받아 한 달간 한국을 방문했다. 서울, 부산, 제주 등 곳곳을 여행하며 영상을 찍고 유튜브에 공유했다. 자크는 “난타를 보고 엄청난 영감을 받았다”며 추천했고, 알렘은 “너무 아름다운 제주도에 꼭 한번 살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발라는 “케이팝이 밝은 이유를 알게 됐다. 그건 한국인들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BTS처럼 세계 무대 입성 할 것” 이들은 세계에서 9번째로 넒은 나라인 카자흐스탄 각지에서 모였고 같은 꿈을 키우며 활동하고 있다. 91은 “세계무대에 입성하겠다는 목표가 있다. 만약 외계행성에 간다면 지구를 대표하는 팀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좋아하는 케이팝 가수로 빅뱅, 방탄소년단, NCT, 블랙핑크 등을 꼽으면서 “저희도 그들과 비슷한 비전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무한확장하는 케이팝…이젠 종합예술이다

    무한확장하는 케이팝…이젠 종합예술이다

    세계적인 캐피톨뮤직그룹과 손잡은 SM ‘NCT 127’ 미국·캐나다 11개 도시 투어 ‘블랙핑크’도 본격적인 美데뷔 프로젝트 “국적·언어 한정하는 시각 탈피가 중요”방탄소년단을 필두로 한 케이팝 붐을 기회로 국내 가요기획사와 아이돌들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에 속도가 붙고 있다. 해외 활동이 크게 늘고 현지화 전략에 무게가 실리면서 케이팝의 경계가 희미해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배타적인 시각에서 벗어날 필요성을 제언한다.국내 최대 연예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미국의 대형 음악 레이블 캐피톨뮤직그룹과 손잡고 NCT 127의 현지 프로모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CT 127은 새 앨범을 오는 24일 발매할 예정이지만 지난달 미국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타이틀곡 ‘슈퍼휴먼’을 한 달여 먼저 최초 공개했다. 이어 폭스5 ‘굿데이 뉴욕’, CBS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등에 잇달아 출연하는 동시에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SM은 NCT의 미국 진출에 앞서 중국 현지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NCT로 활동하던 중국 멤버들과 새로운 중국 멤버들을 묶어 올해 초 NCT 중국팀인 웨이션V를 데뷔시켰다. 2017년 3월 중국 정부가 내린 한한령(중국 내 한류 금지령)이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SM은 중국인 멤버들이 중국어 노래로 중국에서 활동하는 그룹을 따로 만든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현지화 전략으로 읽히지만 웨이션V의 활동을 케이팝의 해외 진출로 불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시각이 갈린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의 미국 데뷔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신곡 ‘킬 디스 러브’를 발표한 뒤 국내 활동은 일주일로 최소화하고 본격적인 미국 데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데뷔 전부터 해외 케이팝 팬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웠지만 미국 진출 이후 ‘킬 디스 러브’는 빌보드 ‘핫 100’에 4주 연속,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방탄소년단 이후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호평을 받기도 했다.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18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으로 유럽 투어에 나선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도 미국 시장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지난 3월 국내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한국 활동이 끝나자마자 미국 데뷔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방탄소년단의 경우 이제껏 영어 버전의 미국 음원을 따로 발매하지 않았지만,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미국 진출과 동시에 수록곡 ‘캣 앤 도그’의 영어 버전을 내놨다. 트와이스로 일본에서 신한류를 일으키고 있는 JYP엔터테인먼트는 일본 소니뮤직과 공동으로 일본 걸그룹을 데뷔시키는 ‘니지 프로젝트’를 최근 시작했다. 일본 전역과 미국 등지에서 오디션을 열고 데뷔 준비조 20명을 뽑은 뒤 리얼리티 방송을 통해 데뷔시킨다는 계획이다. 박진영은 지난 2월 일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단계 케이팝이 한국 콘텐츠를 해외로 수출하는 것이었고 2단계가 해외 인재를 발굴해 한국 가수들과 혼합하는 것이었다면, 3단계는 해외에서 직접 인재를 육성하고 프로듀싱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케이팝의 확장이라는 점을 강조했지만 “케이팝 대신 제이팝을 키우려는 게 아니냐”는 일부 팬들의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아이돌 오디션 예능 붐을 일으킨 엠넷 ‘프로듀스 101’은 요시모토흥업과 공동으로 하반기에 ‘프로듀스 101 재팬’을 방송한다. 시즌1 방영 당시 일본 걸그룹 AKB48의 총선거 시스템을 벤치마킹한 것 아니냐는 평가를 들었고, 시즌3에서는 AKB48 멤버들을 출연시켰던 ‘프로듀스 101’이 포맷을 일본에 역수출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이미 중국 등지에 판권 수출을 하기도 했던 CJ ENM은 한국의 아이돌 육성 시스템으로 키운 일본 그룹을 글로벌 아이돌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케이팝이 해외 진출과 현지화로 빠르게 확장·변모해가는 과정에 대해 전문가들은 배타적인 시각보다는 넓은 의미의 케이팝에 주목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는 “아이돌 론칭 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지금처럼 높은 수준의 그룹을 만들 수 없다”며 “미국에서도 케이팝이 하위장르로 인정받는 상황에서 기획사들의 현지화 전략은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케이팝은 장르적 특징이나 군무 등 특성은 있지만 미국적인 요소가 이미 포함돼 있는 장르”라며 “국적이나 언어를 한정하는 시각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웹진 아이돌로지의 미묘 편집장은 “케이팝의 정체성은 (국적·언어가 아닌) 한국 대중의 입맛에 맞게 성장해왔다는 데 있다”며 “아르헨티나에서 유래한 탱고가 아르헨티나 사람만 하는 게 아니라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았듯 케이팝도 음악·춤·활동방식 등이 독창적으로 결합된 종합예술 장르로서 갖는 특수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제니 SOLO MV 3억 뷰 돌파, 특별 포스터 보니..[공식]

    제니 SOLO MV 3억 뷰 돌파, 특별 포스터 보니..[공식]

    제니 SOLO MV 3억 뷰 돌파 소식이 전해졌다. 블랙핑크 제니의 ‘SOLO’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3억 뷰를 돌파했다. 14일 오전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에 게재된 제니의 첫 솔로곡 ‘SOLO’ 뮤직비디오가 공개 6개월여 만에 조회수 3억 뷰를 넘어섰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특별히 제작된 포스터를 공개, 팬들과 기쁜 소식을 나눴다. 블랙핑크의 솔로 프로젝트 첫 주자로 나선 제니는 지난해 11월 12일 ‘SOLO’를 발표했다. 해당 뮤직비디오는 공개 23일 만에 1억 뷰를 넘으며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단 기록을 경신했다. 그리고 기세를 이어 각각 90일, 182일 만에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최초로 2억 뷰와 3억 뷰를 연이어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앞서 지난 11일 블랙핑크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돌파, K팝 그룹 최초이자 역대 최고 조회수 기록을 세운데 이어 제니가 여자 솔로로서 최고의 성적표로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뚜두뚜두’(8억 뷰), ‘마지막처럼’·‘붐바야’(5억 뷰), ‘킬디스러브’·‘불장난’·‘휘파람’·‘ SOLO’(3억 뷰), ‘STAY’(1억 뷰)까지 데뷔 후 발표한 8개의 뮤직비디오가 모두 억대 뷰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특히, 각 뮤직비디오는 꾸준히 사랑받고 있어 조회수 앞자리가 곧 바뀔 예정이라 추가 기록 행진이 예상된다.이외에도 블랙핑크는 안무 영상마저 ‘억 소리’ 나는 기록으로 전세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뚜두뚜두’ 2억 뷰, ‘마지막처럼’·‘붐바야’·‘SOLO CHOREORAPHY UNEDITED VERSION’·‘불장난’은 1억 뷰를 달성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6개 도시 7회 공연의 북미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오는 18일 암스테르담부터 21일 맨체스터, 22일 런던, 24일 베를린, 26일 파리, 28일 바르셀로나 등 유럽 6개 지역에서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아이린처럼 성형 해주세요”...아이린, 성형외과에서 인기 있는 얼굴 1위

    “아이린처럼 성형 해주세요”...아이린, 성형외과에서 인기 있는 얼굴 1위

    성형외과 전문의이자 가수 김종국의 형 김종명이 최근 환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연예인으로 아이린을 꼽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치과 의사 이수진, 가정의학과 전문의 박용우,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피부 전문 한의사 김도균이 출연했다. 이날 MC 김숙은 성형외과 전문의 김종명에게 “성형외과를 가는 사람들의 경우, 누군가의 사진을 들고 와서 이 모습처럼 해달라는 경우가 많다. 제일 많이 가져오는 연예인 사진은 누구의 사진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종명은 3위로 블랙핑크 제니를 꼽았다. 그는 “어떤 부위를 닮게 해달라기보다 제니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내게 해달라고 한다”고 말했다. 2위로는 소녀시대 윤아를 언급하며 “전통적인 미인상”이라고 설명했다. 1위로는 레드벨벳 아이린을 꼽았다. 그는 “요즘 제일 뚜렷한 이목구비를 갖고 있다고 생각되는 연예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종명은 과거 사람들이 많이 들고 왔던 사진의 주인공으로 배우 송혜교를 언급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종합] 정용국, 블랙핑크 매니저 “딱지 끊겨도 돼” 폭로 왜?

    [종합] 정용국, 블랙핑크 매니저 “딱지 끊겨도 돼” 폭로 왜?

    개그맨 정용국이 자신이 목격한 불법 주차 일화를 공개했다. 6일 정용국은 SBS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일어났던 이야기를 털어놨다. 곱창집을 운영 중인 정용국은 “우리 가게 앞에 밤 11시쯤 검정색 벤이 서더라. 그래서 발렛하시는 분이 ‘차를 여기다 세우면 딱지를 끊을 수 있으니 발렛을 맡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라고 했다. 이어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딱 나오더니 ‘여기 세워놓고 딱지 끊겨도 됩니다’라고 하더라. 저는 그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처음 봤다. 가게 문 앞에 바로 차를 세우겠다는 이야기다”라고 덧붙였다. 정용국은 “그리고 코디 2명에 매니저 2명, 총 4명 정도가 내리더니, 우리 7명이고 자리를 세팅해달라고 했다”며 “음식이 조리돼서 나올 수 없냐고 하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딱 연예인이었다. 도대체 누가 왔길래 이렇게 하는 거지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조리를 다 해서 음식을 드렸더니 블랙핑크 제니가 왔다”며 “아 저분은 저래도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정용국의 일화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네티즌은 설전을 펼치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3억뷰 돌파 “K팝 그룹 최단 시간”[공식]

    블랙핑크 ‘킬 디스 러브’ 뮤비, 3억뷰 돌파 “K팝 그룹 최단 시간”[공식]

    걸그룹 블랙핑크가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로 K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 3억뷰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새 EP앨범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뮤직비디오는 유튜브에서 7일 오전 4시 53분께 3억뷰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4월5일 0시 공개된지 32일 4시간만 기록. 이들의 앞선 메가 히트곡 ‘뚜두뚜두’ 뮤직비디오 조회수(3억뷰 기준 68일)보다는 약 2배 이상 빠른 속도다. 블랙핑크의 새 앨범 활동과 더불어 북미 투어가 진행될수록 기존 히트곡들의 뮤직비디오 조회수 증가 추이에도 불이 붙었다. ‘킬 디스 러브’ 외 ‘뚜두뚜두’(7억뷰), ‘마지막처럼’·’붐바야’(5억뷰), ‘불장난’·’휘파람’(3억뷰), 제니의 ‘SOLO’ (2억뷰), ‘STAY’(1억뷰)까지 데뷔 후 발표한 모든 뮤직비디오의 억대뷰 조회수 앞자리가 곧 바뀔 예정이다. 블랙핑크는 전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글로벌 소셜 미디어 시상식 ‘쇼티어워즈(Shorty Awards)’ 뮤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함께 후보에 오른 포스트 말론, 해리 스타일스 등 세계적인 스타들을 제친만큼 그에 걸맞은 성장세다. 현재 월드 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소셜 미디어 상에서의 대중적 인기뿐 아닌 아티스트로서 음악적 역량과 라이브 무대 역시 인정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본선 성황리에 종료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멕시코 본선 성황리에 종료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오후 4시 멕시코시티의 오디토리오 블랙베리에서 열린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멕시코’ 본선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원장 송기진)과 서울신문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서울관광재단,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반산업협회, 올케이팝, 메가존, 뉴에라가 후원하는 본 행사는 지난 2월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coverdance.seoul.co.kr)를 통해 접수를 시작하여 전 세계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열기를 잇고 있다. 인기 K-POP 아이돌 스누퍼의 첫 멕시코 방문과 본선 특별 심사로 사전부터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멕시코 본선은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케레타로 등 멕시코 전역에서 몰려든 149개의 팀 중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 초청되어 전년도 보다 수준 높은 북중미의 커버댄스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본 공연 시작 4시간 전부터 팬들이 공연장을 가득 둘러쌌고, 4천여 명이 행사장을 메워 용광로처럼 뜨거운 멕시코의 K-POP 인기를 실감케 했다.치열한 경쟁 끝에 블랙핑크(Black Pink)의 포에버 영(Forever Young)을 커버한 남성 6인조 메인이벤트(Main Event)가 1위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팀의 리더인 에마누엘 로페즈(Emmanuel López, 26)는 ”이 큰 무대에서 우승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노력이 있었다”면서 “우리 구성원 한 명 한 명이 자랑스럽고, 멕시코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본선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송기진 주멕시코 한국문화원장은 “3.1운동 및 임정100주년을 맞아 베델과 양기탁 선생의 독립혼이 서린 서울신문과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을 멕시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며, 앞으로도 한국문화를 더욱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서울시의회 김창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여타 국가와는 분명히 다른 멕시코 만의 색깔을 분명히 접했다”면서 “열심히 노력한 모든 팀들에 박수를 보낸다.”며 멕시코 본선에서 최고의 무대를 보여준 모든 참가팀들의 노력에 격려를 보냈다. 특히 본 행사 이후, 특별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스누퍼의 한국문화원 초청 특별 콘서트가 이어져 현장을 찾은 K-POP 팬들의 우레와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다. 다년간의 해외 공연으로 다져진 스누퍼는 팬들을 위한 맞춤 내용들로 구성된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스누퍼의 매력에서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푹 빠져들게 했다. 스누퍼의 특별 콘서트는 캐나다 오타와에 열릴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캐나다’에서도 이어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융합콘텐츠이다. 한류 문화의 지속적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한류 팬들과의 소통과 공감을 목적으로 하는 K팝 팬케어 캠페인으로 평가받는다. ‘2019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게 되며, 우승자들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결선에 초청받게 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로 7관왕 “압도적”

    방탄소년단 ‘인기가요’ 1위로 7관왕 “압도적”

    방탄소년단이 ‘인기가요’에서 1위에 오르며 7관왕을 이어갔다. 28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방탄소년단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볼빨간사춘기 ‘나만, 봄’, 블랙핑크 ‘Kill This Love’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새 앨범이 발매되자마자 다양한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맵 오브 더 소울:페르소나’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키치하 사운드를 표방하는 펑크 팝 장르 곡으로, 그동안 보여준 음악 스타일보다 편안하고 듣기 쉬운 멜로디로 구성돼 있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블랙핑크의 신곡 ‘Kill This Love’는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관통하는 곡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어우러져 짜임새 있게 완성됐다. 데뷔 때부터 블랙핑크의 히트곡을 만들어 낸 테디가 프로듀싱했고, 세계적인 안무가 4명이 참여한 퍼포먼스도 무대를 즐기는 관전 포인트다.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 앨범 ‘사춘기집1 꽃기운’의 타이틀 곡 ‘나만, 봄’은 귀여운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에 봄의 감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내 마음도 모르고 불어오는 봄바람이 밉다가도 그의 곁에 딱 붙어 함께 하고 싶은 사춘기 소녀의 사랑스러운 마음이 담겨 있다. ‘인기가요’ 1위 트로피는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컴백 이후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등 모든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휩쓴 방탄소년단은 ‘인기가요’ 트로피까지 추가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1위는 모두가 예감했던 일. 방탄소년단은 ‘페르소나’ 발매와 동시에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 서버가 다운될 정도로 큰 화제를 모았다. 또 ‘페르소나’는 초동 213만 480장 판매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웠다. 워낙 방대한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시청자 사전투표나 SNS 점수에서도 압도적인 기록을 냈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슈퍼주니어-D&E, 트와이스, 엔플라잉,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베리베리, 동키즈, 스테파니, 용주, 원더나인, 밴디트, 강시원, 조정민, 홀리데이, 뉴키드, 타겟 등이 출연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LA 본선

    2019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LA 본선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in LA’가 27일 오후 1시(현지시간) 미국 LA한국문화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LA한국문화원(원장 박위진)과 서울신문이 공동주최한 이날 대회는 블랙핑크, ITZY, TXT, 모모랜드 등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는 아이돌 그룹을 커버하는 총 14개의 댄스팀들이 등장했다. LA 지역 뿐만 아니라, 유타, 미네소타, 뉴저지, 뉴욕 등 미국내 다른 주에서도 참가해 열띤 무대를 펼쳤다. 14팀의 열띤 경연 끝에 인기 여성 아이돌 잇지(ITZY)의 달라달라(DALLA DALLA)를 커버한 미네소타출신 5인조 여성 그룹 업지(UPZY)가 우승을 차지했다. 멤버 로렌(Lauren, 20)은 “한국에 가면 홍대 버스킹도 구경하고, 한국의 역사 문화를 많이 즐기고 싶다. 몹시 기대된다.”며 서울에서 열리는 최종 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박위진 주 LA한국문화원장은 “K-POP이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공통의 언어가 돼가고 있는 것 같다. 온 세계가 케이팝으로 하나가 되어 정말 자랑스럽고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지고, 우리 문화를 일선에서 퍼트리는 문화원장으로서 아주 뿌듯하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오는 9월까지 10여 개국에서 각국의 우승자를 가리며, 각 지역 본선 우승팀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될 최종 결선에 초청받게 된다.박홍규 기자 gophk@seoul.co.kr
  •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 [공식]

    블랙핑크 K팝 걸그룹 최초, 2주 연속 빌보드 차트 진입 [공식]

    그룹 블랙핑크가 K팝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메인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블랙핑크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 73위, 동명의 EP 앨범은 ‘빌보드 200’에서 93위를 기록했다. ‘킬 디스 러브’는 지난 주 빌보드 ‘핫 100’과 ‘빌보드 200’에서 각각 41위와 24위를 기록하며 K팝 걸그룹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블랙핑크는 신곡 컴백 이후 2주 연속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 최대 음악 시장 미국에서 뜨거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걸그룹 최초로 2주 연속 ‘핫 100’과 ‘빌보드 200’에 동시 차트인은 K팝이 미국 메인 팝시장에서 지속적인 성공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불리는 UK 오피셜 차트 ‘싱글 차트 톱100’에서도 지난주 33위로 첫 진입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48위에 랭크돼 2주 연속 차트인을 지켰다. 2주 연속 빌보드 메인 차트에 진입한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브라스의 리드로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으로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인상적이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음원 공개 이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CBS 유명 심야 토크쇼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 유명 라디오인 102.7 KIIS FM ‘조조 온 더 라디오(JoJo On The Radio)’ 등에 출연해 미국 시청자들과 만나며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편 최근 로스앤젤레스에서 북미 투어 첫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오는 24일 시카고로 향한다. 이어 27일 해밀턴을 비롯해 5월 1일과 2일 양일간 뉴어크, 5월 5일 애틀랜타, 5월 8일과 9일 포트워스로 이어지는 총 6개 도시 8회 규모의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런닝맨’ 김혜윤, ‘예서’ 벗고 예능 접수 “영상 삭제에도 1위”[종합]

    ‘런닝맨’ 김혜윤, ‘예서’ 벗고 예능 접수 “영상 삭제에도 1위”[종합]

    배우 김혜윤이 반전 매력으로 ‘런닝맨’을 접수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배우 김혜윤, 한보름, 그룹 EXID의 하니 솔지, 세븐틴의 민규, 승관이 출연해 ‘실시간 검색어 1위’ 대결을 펼쳤다. 제작진은 “이번 미션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재석은 “보통 ‘복면가왕’이 1위를 하지 않나”라고 난색을 표했다. 제작진은 “‘런닝맨’과 함께 핫한 게스트 4팀이 출연한다”면서 “‘런닝맨 OOO’이라는 이름이 검색어 순위에 올라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예서 역으로 열연한 김혜윤이 등장하자 모두 ‘예서’를 외쳤다. 김혜윤은 “올해 대학교도 졸업하고 백수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 차기작을 결정하지 못 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했다. 김혜윤은 ‘인기를 실감하냐’는 물음에 “‘런닝맨’ 섭외를 받고 조금은 실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세상이 빨라서 인기가 또 금방 식는다”면서 “요즘 예능이든 드라마든 인기가 금방 금방 사그라든다. 새로운 것이 워낙 많이 나오지 않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윤은 “최근 ‘김영철의 파워FM’에 나갔다가 실검 1위에 오른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또 “아침 시간대가 실검 순위에 여유가 있을 때다”라고 2차 독설을 했다. 멤버들은 “상처 좀 그만 주라”며 비판했지만, 김종국만은 “내 스타일의 진행이다”라고 반겼다. 김혜윤은 유재석, 이광수와 팀을 이뤘고 4개의 팀이 대결을 펼쳤다. 먼저 첫 대결은 드라마 명장면 재연과 인기가요 퀴즈 대결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드라마 명대사는 잘 맞혔지만 노래 퀴즈에서는 번번이 실패했다. 그중 김혜윤은 퀴즈 중 나온 블랙핑크의 히트곡 ‘뚜두뚜두’에 맞춰 안무를 따라했다. 이를 본 유재석과 이광수는 김혜윤의 댄스를 보자면서 판을 깔았다. 김혜윤은 노래가 나오자 열심히 춤을 췄지만 제대로 된 안무를 알지도, 잘 추지도 못 했다. 유재석은 “잘 추는 줄 알고 내보낸 거다. 잘못 알았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광수는 “못 추면 못 춘다고 하지. 왜 자신있게 나갔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멤버들은 ‘런닝맨’ SNS에 각 팀별로 홍보영상을 게재했다. 방송댄스 동아리 출신이라던 김혜윤은 춤을 출 수 있는 곡으로 12년 전 곡인 원더걸스의 ‘텔미’를 말해 유재석과 이광수를 놀라게 했다. 최신곡 중에서는 모모랜드의 ‘뿜뿜’ 제니의 ‘솔로’를 출 수 있다고 했지만, 그 역시도 단 한 소절에 불과했다. 유재석 이광수는 김혜윤의 소속사 매니저가 된 것처럼 발을 동동 굴렀다. 결국 영상은 김혜윤의 ‘SKY캐슬’ 대사와 단체 댄스, ‘솔로’를 합쳐 완성됐다. 열심이긴 하지만 레이스 성적은 좋지 않았던 김혜윤은 꼬리잡기 레이스에서도 가장 먼저 탈락했다. 이에 김혜윤의 영상이 가장 먼저 삭제됐다. 다음은 세븐틴, EXID, 한보름 팀이 차례로 탈락했다. 그러나 모든 레이스가 끝난 후 반전이 일어났다. 김혜윤은 ‘좋아요’ 23601개을 받으며 세븐틴의 18784개, EXID의 21284개를 뛰어넘고 1위에 오른 것. 제작진은 그러나 이 결과가 끝이 아님을 알렸다. 이날 방송시간부터 자정까지 검색어 1위를 차지한 팀이 최종 우승이라고 말하면서 또다른 승부를 예고했고, 김혜윤은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계속 올리며 막강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EN스타] 윌 스미스 부부, 블랙핑크와 인증샷 ‘환한 미소’

    [EN스타] 윌 스미스 부부, 블랙핑크와 인증샷 ‘환한 미소’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가 블랙핑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1일 윌 스미스는 자신의 SNS에 “Me & Jada are officially fans! (나와 아내는 공식적인 팬이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윌 스미스 부부가 블랙핑크와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겼다. 환한 미소를 짓는 이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블랙핑크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오후 8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사하라 공연장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윌 스미스 부부는 이날 공연에서 블랙핑크를 만나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블랙핑크 리사, 국내 활동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 등극

    블랙핑크 리사, 국내 활동 연예인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 등극

    그룹 블랙핑크 리사(22)가 국내 활동 연예인 중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 1위에 등극했다. 15일 오후 9시 기준 리사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1748만명을 넘어섰다. 종전 1위였던 엑소 찬열의 팔로워 수를 처음 앞서며 여자 연예인 1위에서 전체 연예인 1위로 올랐다. 리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 미국 로스앤젤레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에서 멤버들과 찍은 사진을 여러 장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태국 출신인 리사는 15세 때부터 YG엔터테인먼트에서 연습생 생활을 했고 2016년 8월 블랙핑크로 데뷔했다. 팀 내 메인댄서로 리드래퍼로서 뛰어난 춤과 랩 실력을 보여주며 블랙핑크의 글로벌 인기를 이끌고 있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지난해 6월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 화제를 모았다. 인스타그램 계정 개설 10개월 만에 제니 1518만명, 로제 1326만명, 지수 1278만명의 팔로워를 모으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블랙핑크는 지난 5일 새 EP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발표하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동명의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발매 직후 전 세계 37개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는 2일 14시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넘겼다. 블랙핑크는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을 만난 데 이어 오는 17일부터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북미 6개 도시에서 모두 8회 공연을 펼친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포토] 블랙핑크,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

    [포토] 블랙핑크, ‘섹시 카리스마 퍼포먼스’

    걸그룹 블랙핑크가 12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의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뮤직&아트 페스티벌(Coachella Music & Arts Festival)’에서 멋진 공연을 펼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홍석경의 문화읽기] 버닝썬과 불법 동영상이 흐리지 못하는 케이팝의 미래

    [홍석경의 문화읽기] 버닝썬과 불법 동영상이 흐리지 못하는 케이팝의 미래

    버닝썬과 연예인들의 폭력적 성행위 및 불법 동영상 공유 사건이 벌어지자 뉴스 생산자들은 서둘러 유권 해석자들을 찾아 이번 사건으로 케이팝이 큰 타격을 입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번역하자면 해외의 케이팝 팬들이 구매를 줄여서 매출이 떨어지지 않겠느냐는 질문이다. 국내 팬들이 케이팝 스타들의 불법행위에 분노하는 반면 해외 팬들은 상대적으로 조용하다. 자국의 대중문화 스타들이 추문에 얽히는 것을 자주 보아 온 경험 때문일까. 부와 명성을 얻으면서 팬들과 먼 삶으로 옮아가는 서구 대중문화 스타들과 비교할 때 케이팝 스타들은 팬들과 친밀감을 유지하고, 비록 인위적일지라도 기획된 ‘건전함’을 유지해 왔다. 최근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은 건전함의 인위성을 드러냈다. 그런데 이번 일이 정녕 놀라운가. 강남 유흥가에서 벌어지는 이런 일들이 몇몇 질 나쁜 연예인의 문제이고 케이팝의 잘못이란 말인가. 한국 사회의 잘못된 성문화와 학교와 가정에서 떼어낸 어린 연습생을 제대로 교육하지 못한 기획사의 어른들, 그들을 활용해 손쉽게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만들어 온 방송 제작자들의 책임은 없고? 텔레비전은 소수 연예인을 반복 출연시키며 손쉬운 명성을 만들어 줬을 뿐 아니라 남성 출연자 과잉으로 조성된 기이한 남자들만의 세계에서 ‘야동보기’ 문화를 우스갯거리로 만들어 왔다. 아이돌을 등장시키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억지 노출과 스킨십, 애교를 강요하는 것을 보고 놀란 기억이 생생하다. 연예인의 인격이 존중되지 않고 몸을 도구화하는 이런 문화 속에서 어떤 제재도 없이 청소년기, 그 청년기를 다 보내면 저런 인간들이 될 위험이 크지 않겠는가. 과연 연예인들만일까. 정도는 다를지 모르지만, 이미 도촬이 일상화된 한국 사회, 여자 화장실은 모든 구석과 빈틈이 휴지로 막힌 기이한 풍경을 이루고, 남자들이 불법으로 촬영한 누군가의 아내, 딸, 누이의 몸을 시선으로 유린하는 행위가 널리 퍼져 있다. 이번 사건을 그저 “재수 없게” 걸린 것이라는 댓글이 달리고 있으며, 문제의 동영상은 유출돼 또다시 남자들 단톡방에서 ‘얼른 보고 지워’야 할 은밀한 돌려 보기 대상이 됐다. 지인 네트워크 속에서 벌어지는 이런 돌려보기 행위에 몇 명이나 용기 내어 브레이크를 걸었을까. 국내 뉴스가 버닝썬으로 불타고 있는 순간에도 케이팝의 해외 뉴스는 끊임없이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일본에서 트와이스는 최초로 여성 그룹 일본 돔 투어를 완성했다. 블랙핑크, 레드 벨벳 등 여성 걸그룹의 북미 진출도 순조롭다. 케이팝의 대조적인 두 길을 만들어 가는 SM과 빅히트도 약진하고 있다. SM은 이미 홀로그램이나 3D 프린팅 등을 활용해 왔고, 최근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타들의 아바타 개발 등 기술집약적인 시도를 계속하고 있다. 새로운 개념의 아이돌 그룹인 NCT를 여러 동남아시아 팀으로 재생산하는 등 케이팝을 문화기술과 시스템으로 접근한다. BTS를 탄생시킨 빅히트는 2018년에 전 세계 아레나 투어를 마치자마자 새로운 앨범 사이클을 기획, 5월부터 BTS 전 세계 스타디움 공연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다. 빅히트의 전략은 관계 맺기, 즉 팬덤과의 다양한 인터페이스 상호작용을 기획하는 것이다. 이미 BTS의 뮤직비디오는 새로운 팬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만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거대한 텍스트로 완성됐다. 이에 더해 빅히트는 최근에 아미피디어(Armypedia)라는 전 세계 BTS 팬들이 참여하는 BTS 아카이브 만들기 게임을 성사시켰다. 방탄의 강력한 팬덤인 아미(Army)와 위키피디어의 약자로 이름 지은 이 기획은 전 세계 7개 도시와 온라인을 연결하는 일종의 거대한 증강현실 게임과도 같은 프로젝트다. 팬들에게 감사하기 위해 제작사가 투자한 전 세계를 무대로 한 놀이인 동시에 그 결과를 BTS에 대한 공동의 기억으로 저장한다는, 지금 세계에서 오직 BTS와 빅히트만이 성공할 수 있는 야심찬 기획이었다. 위에 물었던 기자의 질문에 단호히 답한다. 불법 동영상은 케이팝의 미래를 흐리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한국의 기형적인 성문화는 한국과 케이팝을 분리하면서 한국의 이미지를 흐려 갈 것이다.
  • 국가재난 상황에 배우 송중기·남주혁·김은숙 작가 등 기부 행렬… 일정 취소·연기도

    국가재난 상황에 배우 송중기·남주혁·김은숙 작가 등 기부 행렬… 일정 취소·연기도

    지난 4일 발생한 강원도 산불과 관련해 5일 국가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피해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스타들의 손길이 이어졌다. 5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배우 송중기와 남주혁이 피해 현장 복구와 주민 지원에 써달라며 각각 3000만원을 기부했다.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등의 대본을 집필한 작가 김은숙과 드라마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의 윤하림 대표도 이날 각각 2000만원을 기탁했다. 배우 김유정과 정일우, 개그맨 송은이와 심현섭, 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 윤지성 역시 이 협회에 성금을 전달했다. 협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강다니엘 등 스타들의 팬들도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화재 피해자들의 아픔에 공감해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거나 연기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가수 이승환은 오늘로 예정된 투어 콘서트 ‘최고의 하루’ 강릉 티켓 판매일을 연기했다. 소속사 드림팩토리는 SNS를 통해 “현재 강원도 지역의 산불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걱정과 아픔에 공감하며 조속한 진화와 추가 피해가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같이 결정했다”며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 어린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걸그룹 블랙핑크도 이날 오전 11시로 예정됐던 미니앨범 ‘킬 디스 러브’ 발매 기자회견을 취소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화재 피해자에 위로를 전했다. 아이유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페르소나’ 역시 공개일을 연기했다. 넷플릭스는 “동해안 산불로 인해 국가재난 상태가 선포된 엄중한 상황 속에서 5일 예정이었던 ‘페르소나’의 공개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공개 일정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블랙핑크, 컴백 간담회 취소 “고성-속초 산불, 아픔 공감”[전문]

    블랙핑크, 컴백 간담회 취소 “고성-속초 산불, 아픔 공감”[전문]

    그룹 블랙핑크가 강원도 고성, 속초 등을 휩쓴 산불로 인해 5일 예정이던 컴백 간담회를 취소했다. 블랙핑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예정이던 컴백 간담회 취소 소식을 전했다. YG는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했다”면서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재난사태’를 선포했다.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역은 강원도 고성군, 속초시, 강릉시, 동해시, 인제군 일원이다. 앞서 4일 오후 7시17분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 일성콘도 부근에서 발생한 화재가 속초 시내로 확산하면서 현재까지 1명이 숨지고 산림 약 250㏊, 주택 125채가 소실됐다. 한편 블랙핑크는 이날 0시 전세계 동시에 새 EP 앨범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를 발표했다.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는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블랙핑크의 카리스마 넘치는 랩과 보컬이 특징이다. TEDDY와 Bekuh BOOM이 작사, TEDDY, R.Tee, 24, Bekuh BOOM이 작곡에 참여했다. ‘킬 디스 러브’ EP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킬 디스 러브’를 비롯해 서브 타이틀곡 ‘돈트 노우 왓 투 두(Don’t Know What To Do)‘와 ’킥 잇(Kick It)‘, ’아니길(Hope Not)‘, ’뚜두뚜두‘ 리믹스 버전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블랙핑크는 ’킬 디스 러브‘ 발매 이후 한국에 이어 북미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4월 12일과 19일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고, 17일부터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이하 YG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5일 오전 11시 예정됐던 블랙핑크 컴백 기자간담회는 취소하게 되었습니다. 고성-속초 산불로 인한 강원 지역 주민들의 아픔에 공감하여 이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기자간담회를 기다리신 팬 분들과 발걸음을 준비하시던 기자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화재 피해자 여러분과 진화에 노고가 많으신 분들께 진심을 다해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블랙핑크 등 한국인 28명 올라

    포브스 선정 ‘30세 이하 아시아 리더’에 블랙핑크 등 한국인 28명 올라

    한국 젊은이 28명이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2일(현지시간) 2019년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리더 30인 명단을 공개했다. 아시아·태평양 23개국에서 젊은 기업가와 떠오르는 스타, 혁신가들을 연예·스포츠 등 10개 부문에서 각각 30명씩 모두 300명을 선정했다. 국가별 순위에서 4위를 차지한 한국의 경우 걸그룹 블랙핑크, 2NE1 출신 가수 씨엘, 축구 국가대표팀 골키퍼 조현우 선수와 이강인 선수, DJ 페기 구, 배우 김태리(사진), 모델 한편민, 프로게이머 이상혁 등이 연예·스포츠 부문 리더로 이름을 각각 올렸다. 의료기술인 스마트 콘택트렌즈를 개발하는 포스텍 출신 금도희 박사, 박혜정 일러스트레이터, 세계 최초로 태양광을 이용해 건조한 지역에서 대기 중 수분을 모으는 기기를 성공적으로 시연한 김현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연구원도 등재됐다. 축구영상 분석 스타트업 비프로일레븐의 강현욱 설립자, 임재원 고피자 대표, 최재영 윙블링 공동대표, 축산물 전문 온라인 유통몰 정육각 공동 설립자 4명, 숙박 솔루션 스타트업 지냄의 이준호 대표 등도 명단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중국은 61명을 명단에 올려 가장 많은 젊은 리더를 배출했다. 이어 인도(59명)와 일본(30명)이 2·3위를 차지했다. 김규환 선임기자 khkim@seoul.co.kr
  • 장희진 본 유재석 “X맨 이후 14년 만에 만나” 반가움 표시

    장희진 본 유재석 “X맨 이후 14년 만에 만나” 반가움 표시

    ‘런닝맨’ 유재석이 장희진에게 반가움을 표했다. 31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는 장희진X김재영X보나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드라마 ‘바벨’에서 격정멜로를 선보인 배우 장희진은 “굉장히 오랜만에 예능에 나오게 됐다”며 수줍은 출연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장희진을 신인 시절 ‘X맨’ 이후로 처음 봤다”며 14년 만에 ‘런닝맨’에서 만난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이날 녹화에는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은주의 방’에 이어 최근 영화 ‘돈’으로 2019 기대주로 거듭난 신예 배우 김재영이 출연해 차가운 외모와 상반되는 허당 매력을 선보이며 활약했고, ‘대세 걸그룹’ 우주소녀 보나는 블랙핑크 제니, 트와이스 나연에 이은 레전드 애교 삼행시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런닝맨’은 3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인간 샤넬’ 블랙핑크 제니

    [포토] ‘인간 샤넬’ 블랙핑크 제니

    블랙핑크 제니가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대림창고에서 열린 패션 브랜드 ‘샤넬’ 서울 플래그쉽 오픈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3.28.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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