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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권은 낭비’ 알려주려 산 복권, 100만 달러 당첨

    남편의 복권구매 중독에 화가 나 '돈 낭비'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산 복권이 거액에 당첨되는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지난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ABC뉴스 등 현지언론은 한 편의 코미디같은 복권 당첨 행운기를 일제히 보도했다. 일약 거액을 움켜진 화제의 주인공은 노스캐롤라이나 애슈빌에 사는 글렌다 블랙웰(57). 그녀의 골칫거리는 다름아닌 복권 중독에 빠진 남편이었다. 믿기 힘든 행운은 지난 22일 찾아왔다. 이날 남편은 어김없이 인근 마트에 가서 파워볼 복권 2장을 사오라고 부인에게 심부름을 시켰다. 이에 화가 난 그녀는 복권 구매가 돈 낭비임을 보여주기 위해 10달러를 주고 로또같은 파워볼이 아닌 엉뚱한 스크래치 복권(긁는 복권)을 사들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집에서 긁어 본 복권은 놀랍게도 100만 달러(11억 4000만원) 당첨. 블랙웰은 "남편에게 쓸데없는 짓을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산 복권이 거액에 당첨됐다"면서 "너무나 놀라서 할 말을 잃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블랙웰은 부부는 세금을 제외하고 총 41만 5000달러(4억 7000만원)를 손에 쥐는 행운을 얻었다. 블랙웰은 "우리 부부가 많이 싸운 덕에 새 집과 손녀 학비를 지원해 줄 수 있는 돈이 생긴 것 같다"면서 "더이상 남편과 복권 구매를 놓고 싸울 것 같지는 않다"며 웃었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잠 부족하면 ‘치매’ 걸릴 확률 높아”

    평소 잠을 잘 못자면 뇌 기능이 저하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re)’와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은 각각 부족한 수면이 뇌·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는 평균나이 76세 성인 남성 2,820명을 대상으로 5일 간 실험참가자들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이들 중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했을 경우, 50% 이상이 판단력, 계획 세우기, 추상적 사고 등의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4년 간 수면부족 습관이 이어질 경우 뇌 기능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센터 연구원 테리 블랙웰 박사는 “수면의 질을 살펴보면 미래 뇌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뇌 안에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독성화학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생체지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인체 내에서 자연 발생되는 독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잠을 잘 못하면 이것이 해독이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화학작용이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대학 크리스티앙 베네딕트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수면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수면 저널(Journal sleep)’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잠 잘 못자면 노년에 ‘치매’ 앓을 확률↑”

    “잠 잘 못자면 노년에 ‘치매’ 앓을 확률↑”

    평소 잠을 잘 못자면 뇌 기능이 저하돼 치매 등의 질환을 앓게 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주장이 나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California Pacific Medical Centre)’와 스웨덴 ‘웁살라 대학(Uppsala university)’ 연구진은 각각 부족한 수면이 뇌·정신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캘리포니아 퍼시픽 메디컬 센터는 평균나이 76세 성인 남성 2,820명을 대상으로 5일 간 실험참가자들의 수면 습관을 관찰했다. 이들 중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불규칙한 수면을 했을 경우, 50% 이상이 판단력, 계획 세우기, 추상적 사고 등의 뇌 기능이 심각하게 저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3~4년 간 수면부족 습관이 이어질 경우 뇌 기능이 상당히 악화될 것으로 평가했다. 이에 대해 센터 연구원 테리 블랙웰 박사는 “수면의 질을 살펴보면 미래 뇌 인지기능 저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스웨덴 웁살라 대학 연구진은 수면이 부족해질 경우 뇌 안에서 인지기능을 저하시키는 ‘독성화학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생체지표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본래 인체 내에서 자연 발생되는 독소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면 사라지게 되는데 잠을 잘 못하면 이것이 해독이 되지 않아 문제를 일으킨다는 의미다. 연구진은 이런 화학작용이 치매, 파킨슨 병, 다발성 경화증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웁살라 대학 크리스티앙 베네딕트 교수는 “해당 연구결과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올바른 수면이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수면 저널(Journal sleep)’에 최근 발표됐다. 자료사진=포토리아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돈많은 동물 베스트 6는?

    웬만한 부자보다 더 많은 재산을 가진 애완동물들이 공개됐다. 애완동물 보험회사인 펫플랜(PetPlan)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동물을 공개했다고 영국 대중지 더 선이 최근 보도했다. 최고 재벌로는 견공 건더(Gunther) 4세가 뽑혔다. 독일 백작에게 막대한 유산을 물려받은 건더 3세의 자손인 건더 4세는 마돈나가 한 때 소유한 저택 등을 사들여 한화 4587억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했다. 재산 덕에 건더 4세는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한다. 집사의 관리를 받으며 화려한 저택에서 사는 건더의 사진을 보러 홈페이지를 찾는 이들이 하루 수천명에 달한다. 이 신문은 “건더 4세가 현재 바하마 제도에 있는 호화 빌라에서 생활하며 매일 캐비어와 스테이크를 먹는다.”고 설명했다. 2위는 침팬치 칼루가 차지했다. 건더 4세가 나타나기 전 부동의 1위 였으나 최근 그 순위가 떨어졌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그의 재산은 1082억원에 달한다. 수영선수 프랭크 오닐(Frank O‘Neill)과 부인이 이혼하면서 엄청난 유산을 받게 되면서 세계적인 동물 부호로 떠오른 것. 칼루에 이은 3위로는 612억원의 재산을 가진 푸들 토비 라임(Toby Rimes)이 차지했다. 주인인 엘라 웬들(Ella Wendel)이 막대한 재산을 남겼는데 이 재산이 불어나 세계적인 동물 재벌이 됐다. 4위에는 성공한 흑인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의 애완견이 올랐다. 윈프리가 이 견공의 몫으로 610억원을 책정해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받은 개 중 하나가 됐다. 다음은 돌고래 케이코(Keiko)가 올랐다. 본인의 능력으로 이자리에 오른 대표적인 ‘자수성가 형’ 재벌로 꼽힌다. 무명 돌고래에 불과했던 케이코는 영화 ‘프리 윌리’에 출연해 유명해졌고 재산이 460억원에 달한다. 마지막으로 6위에는 출판업계 거물인 마일스 블랙웰(Miles Blackwell)의 애완용 암탉 기구가 차지했다. 암탉 기구는 2000년 마일스 블렉웰의 부인이 죽은 후 200억원이 넘는 유산을 받았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FA컵 ‘변방의 쿠데타’

    ‘하위리그의 반란은 계속된다.’ 잉글랜드 07∼08 FA컵 챔피언의 향방은 이제 ‘변방’의 발끝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6일 에버턴과 버밍엄시티가 3부리그의 올드햄과 코벤트리에 무참히 패하면서 조기 탈락했던 터.7일에도 이변은 계속됐다.64강전이 끝난 이날까지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하수’ 2·3부리그 팀들 간의 맞대결에서 이긴 프리미어리그 팀은 겨우 4팀에 불과했다.4개팀은 하부리그에 발목을 잡히는 바람에 일찌감치 보따리를 쌌고, 또 다른 4개팀은 무승부로 재경기를 치르게 됐다. 7일 런던 북서쪽의 조그만 도시 루턴타운. 잉글랜드 축구 3부리그(리그Ⅰ) 루턴타운FC가 프리미어리그 전통의 명문 리버풀과 1-1로 비겼다.3부리그 24개팀 가운데 21위에 불과한 팀이 리버풀과 어깨를 견줬다는 자체만으로도 FA컵 최대 이변 가운데 하나.19일 재경기에 또 나설 케빈 블랙웰 감독은 “이길 수 있었던 경기였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면서 “우리는 리버풀 선수들과 ‘축구 대 축구’로 맞섰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뉴캐슬과 풀럼, 더비카운티도 함부로 32강행을 점칠 수 없게 됐다. 뉴캐슬은 스톡시티FC와 득점없이 0-0으로 비겨 재경기를 치르게 됐고, 설기현(29)이 후반 교체 투입된 풀럼도 1-2로 끌려가다 대니 머피의 후반 동점골로 겨우 패배에서 벗어났다. ‘변방의 반란’에 심각한 곤경에 처한 건 감독들. 지난해 9월 주제 무리뉴(첼시)의 경질을 신호탄으로 이미 토트넘의 마틴 욜, 볼턴의 새미 리, 버엄의 스티브 브루스 등 모두 7명의 감독이 바뀐 데 이어 ‘독배’를 앞에 둔 처지가 됐다. 특히 리버풀의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은 최근 선수 영입을 놓고 구단주와의 갈등으로 입방아에 올랐던 터라 현지 언론들은 곧 무리뉴가 자리를 대신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내놓고 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美 중간선거 ‘블랙파워’

    美 중간선거 ‘블랙파워’

    11월 미국 중간선거에서 역사상 가장 많은 흑인 후보들이 나설 것으로 예상돼 ‘블랙 파워’가 일지 주목된다. 특히 흑인 지지율이 바닥을 헤매던 공화당이 3명의 흑인 후보를 내세우면서 ‘검은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일간 크리스천 사이언스 모니터는 공화·민주 양당에서 6명의 흑인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번 중간선거가 미국 정치사에서 ‘가장 중요한 선거’가 되고 있다고 28일 지적했다. 그동안 흑인 정치인은 미국의 인종 분포(전체의 13.4%)에 비교할 때 형편없이 적었다. 최초의 흑인 주지사인 로렌스 더글러스 윌더가 버지니아주에서 나온 것이 1990년 1월의 일이었다. 건국 후 현재까지 흑인 상원의원은 5명에 불과했다. ●역대 가장 많은 6명 도전 예고 테네시주 상원에 출마한 민주당의 해럴드 포드 2세 하원의원. 그가 상원 입성에 성공하면 남북전쟁 이후 남부 출신 첫 흑인 의원이 된다. 중도성향인 포드 2세는 공화당의 밥 코커 채터누가 전 시장과 맞붙어 힘든 승부가 예상되지만 전문가들은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되는 전체 판세가 그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화당의 오하이오 주지사 예비선거에 출마한 캔 블랙웰과 메릴랜드주 상원 경선에 나선 마이클 스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민주당의 매사추세츠 주지사 예비선거에 나선 디벌 패트릭은 하버드 대학을 졸업한 엘리트로 코카콜라 중역을 지낸 정치 신인이다. 펜실베이니아주 공화당 상원 후보로 미식축구팀 피츠버그 스틸러스 선수 출신인 린 스완이 지명됐지만 현역인 에드워드 렌델 민주당 의원을 꺾기는 역부족이라는 전망도 많다. 역대 선거에서 흑인 지지율은 압도적으로 민주당이 높았다. 인권 정책을 내세우며 흑인층의 마음을 사로잡은 1960년대 이후 민주당은 흑인 표의 90% 안팎을 싹쓸이하고 있다. 흑인 지지율을 10%대 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고심하던 공화당으로선 흑인 후보들이 절실히 필요했다. 집권 내내 흑인 민권단체의 행사를 외면했던 조지 부시 대통령이 지난달 ‘전미흑인지위향상협회(NAACP)’에서 “미국에 여전히 인종차별이 남아 있다.”고 발언했다. 흑인 청중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지만 흑인표가 얼마나 민주당을 이탈할지는 미지수다. ●전멸하거나 절반은 살아남거나… 전문가들이 바라본 흑인 후보 6명의 당락 전망은 반반이다. 그 어느 때보다 백악관과 공화당이 지배한 의회에 대한 유권자의 반발이 크다는 게 공통된 분석이다. 각종 여론조사도 마찬가지여서 공화당 후보 3명이 전멸할 가능성이 높다. 유리한 국면의 민주당 후보조차 뿌리깊은 편견이 여전히 숙제다. 메릴랜드대 흑인리더십연구소장인 론 월터스 교수는 “흑인 후보에게 유난히 ‘잘할 수 있을까.’ 되묻는 경향이 있다.”면서 “흑인 후보는 백인보다 능력과 성실성을 유권자에게 더 낱낱이 보여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선 후보군으로 꼽히는 민주당의 바락 오바마 상원의원 등이 주도하는 흑인의 정치적 지형이 확대될지 여부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안동환기자 sunstory@seoul.co.kr ●미국 중간선거(off-year election)대통령 임기(4년)의 절반이 되는 해에 실시돼 연방 하원의원(임기 2년) 435명 전원과 연방 상원의원(임기 6년) 100명 중 3분의1을 새로 뽑는다.4년 임기가 만료되는 일부 주지사와 주의회 의원들도 다시 선출한다. 선거일은 해당 연도의 11월 첫째주 화요일로 올해는 11월7일이 된다. 임기 중간에 실시돼 현직 대통령의 중간평가 성격이 짙고 차기 대선 풍향계도 된다.2002년 선거에서 집권당인 공화당은 상하 양원에서 모두 다수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 [부시 재선] 케리 급선회… ‘오하이오發’ 혼란 막았다

    2004년 미국 대통령 선거는 오하이오주의 표심이 갈랐다.4년전 조지 W 부시 대통령에게 승리를 안겨준 플로리다의 재판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오하이오의 선거결과는 민주당의 존 케리 후보가 3일(현지시간) 오전 패배를 인정함에 따라 미 정국이 극도의 혼란에 빠지는 최악의 상황은 막았다. 몇시간 전까지만 해도 “모든 표가 계산될 때까지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법정 투쟁까지 불사할 뜻을 시사했던 존 에드워즈 민주당 부통령 후보 등 케리 진영이 하루도 안돼 패배를 인정한 것은 산술적으로 결과를 뒤집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뻔한 결과를 놓고 수주일씩 시간을 끄는 것은 아무 실익이 없고, 미국과 전세계를 혼란에 빠뜨릴 수 있기 때문에 패배를 깨끗하게 인정하는 ‘페어 플레이’ 전통을 택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잠정투표수 최대 25만표 추정 3일 새벽 잠정투표 및 부재자 투표를 빼고 개표가 완료된 현재 부시가 51%, 케리가 48.5%를 얻었으며 표차는 13만 6000여표로 집계됐다. 잠정 투표와 부재자 투표 등 최대 25만표의 개표를 남겨두고 있지만 케리가 결과를 뒤집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앞서 켄 블랙웰 오하이오주 국무장관은 2일 케리 진영이 잠정투표에 대한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패배를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발표한 직후 주법에 따라 선거관계자들이 투표일로부터 11일이 지난 오는 13일이 돼야 잠정투표를 개표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잠정투표수는 17만∼25만표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잠정 투표는 선거인 명부에 없는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올 경우 먼저 투표를 한 뒤 나중에 선거권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오하이오주 민주당 관계자는 “잠정투표의 상당수가 케리 지지표일 것으로 보고 있다.”며 잠정투표에 마지막 희망을 걸었다. 이에 대해 공화당 관계자는 “잠정투표는 많아야 14만표에 그칠 것이며, 과거 사례에 비춰볼 때 이 가운데 7∼20%정도만 유효했다.”며 부시의 승리를 확신했다. 한편 오하이오는 표차가 0.25%이내(약 14만 5000여표)이면 자동 재검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숨막혔던 개표 드라마 부시 대통령은 초반부터 개표율이 80%를 넘을 때까지 케리 후보에 4∼5%의 리드를 유지, 승부는 부시쪽으로 기우는 듯 했다. 하지만 개표가 진행되면서 표차가 13만표(2%안팎) 정도로 줄어들며 분위기는 바뀌었다. 표차가 남은 잠정투표 25만표에 못미쳐 개표결과에 따라 산술적으로 승자가 바뀔 수 있게 되고 새벽 2시30분 케리 진영이 패배를 인정하지 않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미 주요 언론들은 승자 발표를 유보했다. ●잠정 투표 선거인 명부에 없는 유권자가 투표장에 나올 경우 먼저 투표를 한 뒤 나중에 선거권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오하이오주 인구 1140만명 중 백인이 85%를 차지하며 흑인은 130만명. 자동차 타이어 제조업체인 굿이어와 GE의 항공기엔진 공장이 있는 이 주의 콜럼버스, 클리블랜드, 신시내티와 같은 대도시에 인구가 밀집해 있다. 중국 등 값싼 공산품에 밀려 부시 재임 4년 동안 이 지역 제조업 종사자 20만여명이 일자리를 잃었다. 김균미기자 kmkim@seoul.co.kr
  • ‘2002 최악의 드레서’ 안나 니콜 스미스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단골 모델 출신인 안나 니콜 스미스(사진)가 유명 의상 디자이너 ‘미스터 블랙웰'이 선정한 ‘2002년 최악의 여성드레서 10명'중 1위에 오르는 불명예를 안았다고 CNN방송 인터넷판이 8일 보도했다. 미스터 블랙웰은 올해로 43번째를 맞는 ‘최악의 드레서' 명단을 공개하면서 “안나의 패션 감각은 지난해를 통틀어 최악으로 새로운 디자이너를 괴롭히지 말고 차라리 건축 기술자나 고용하라.”고 일침을 가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다음은 영국 록스타 오지 오스번의 딸이자 배우인 켈리 오스번,팝가수 샤키라,영화배우 카메론 디아즈,영국의 앤 공주 등도 지난해 옷을 못입은 인물로 평됐다. 연합
  • 美대학생 총기난사 3명 사망

    [워싱턴·뉴욕 AP 연합] 미국에서 16일(현지시간) 또다시교내 총기 사고가 발생, 학장 등 3명이 숨지고 학생 3명이 부상했다. 버지니아주 경찰은 이날 오전 피터 오디기주마(42)라는 외국인 학생이 정학 당한 뒤 앤서니 서틴 학장과 토머스 블랙웰 교수를 각각 집무실에서 38구경 반자동 권총으로살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학생휴게실로 들어가 학생들에게 총을 난사해 1명을 더 살해하고 3명에게 중상을 입힌 뒤 건물 밖으로 나가던 중 현장에 있던 남학생들에게 붙잡혔다고 경찰은 전했다. 나이지리아 출신인 오디기주마는 지난해에도 유급됐다가복학했었고 정신 병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년전 개교한 애팔래치아 법대는 학생 170명, 교수 15명의미니 학교로 버지니아주 서남부의 그런디에 위치해 있다. 학교는 사고 직후 주말까지 휴교에 들어갔다. 앞서 15일 뉴욕 맨해튼의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고교에서도총격사건이 일어나 학생 2명이 부상했다.
  • 새천년 앞두고 백과사전식 대형 시리즈물 봇물

    다사다난한 20세기를 역사로 흘려보내는 감격에서 일까.아니면 불확실한 21세기를 맞는 불안에서 일까.요즘 서점가에는 인류의 문화유산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한 대형 시리즈물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이들 책은 전문적인 분야를 대중들이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풀이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한 관계자는 “이들 책은 인문학의 부흥과토대 구축을 위해 유럽에서 수년간 공을 들여 만들어 온 것”이라면서 “20세기를 보내고 새천년을 맞는 시점에서 인류의 유산을 점검하고 새로운 출발을 꿈꾼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들 책을 펴낸 출판사들은 이구동성으로 한 가지 아쉬움을 드러낸다.이들은 “동양의 것을 이런 형식으로 구상했으나 마땅한 필자가 없고,막대한 투자비 마련이 어려워 결국 서양책만 번역하게 됐다”고 밝힌다. [한길 크세주] 요즘 나온 시리즈의 맏형격.전세계 30여개국에서 1억6,000여만부가 팔려나간 백과사전식 문고판 3,600여종 가운데 우선 12권만 번역해출간했다.프랑스혁명,르네상스,그리스철학,로마제국사,백과전서,수사학,대학의 역사,감정,영화의 역사,형이상학,컴퓨터의 역사,환경 등이 제목이다. 프랑스 철학자 몽테뉴의 ‘나는 무엇을 아는가’(Que sais je,크세주)를 제목으로 삼은 이 시리즈는 프랑스대학 출판부에 의해 1941년 첫선을 보였다. 철학과 문학,신학,역사학,정치학,교육학,음악과 영화,컴퓨터까지 지식의 박물관을 이루고 있다. 이정우 전서강대 교수는 “가능한 모든 자료를 모으고,객관적 지식를 축적하는 백과사전식 전통이 프랑스 문화의 축”이라면서 “크세주시리즈는 프랑스문화의 이념과 능력을 총집결시켜 보여준다”고 말한다.각권 값 7,000원. [거울에 비친 유럽] 프랑스 쇠유,이탈리아 라테르차,독일 C.H.벡,영국 블랙웰,스페인 크리티가 등 유럽의 대표적인 출판사 5곳이 공동으로 마련한 ‘유럽을 만들자’ 시리즈의 제1권.현대문명의 중심을 자처하는 유럽인들이 새천년을 맞아 수천년간 이룩해온 그들 역사의 참된 진실을 찾자는 뜻에서 책을 낸 것.냉혹하리만큼 철저하게 유럽인을 해부하고 있다. 새물결출판사는 이번 것에이어 내년초부터 잇달아 26권 전권을 번역 출간한다.이 시리즈는 유럽의 영광과 업적은 물론,치부와 죄악을 현미경과 확대경의 두가지 시각을 통해 드러낸다.이번에 나온 ‘거울에 비친 유럽’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역사학자 조셉 폰타나가 썼다. 조셉 폰타나는 책에서 “유럽인은 유령의 집에 야만 기독교 봉건제 악마 촌뜨기 미개 진보 등의 왜곡된 거울을 설치해 놓고 자신들을 정의내리고 다른사람들보다 우월하기 때문에 그들을 지배하는 것이 마땅하다는 자아도취적혹은 자기합리화적 세계관을 만들어왔다”면서 “유럽인은 하루빨리 유령의집에서 뛰쳐나와야 ‘세계’라는 거대한 책에서 인간사회에 대한 연구작업을 다시 할수 있을 것이며 그렇지 못할 경우 자신들의 파괴를 준비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다.값 9,500원. 이밖에 출판사 동연은 동연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예수의 역사 2000년’(값 1만4,000원)을 펴냈다.동연의 백규서 대표는 “천상 지옥 악마 신 예수등 서구의 종교적 개념들을 문화사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살펴보려는 것”이라면서 “각분야 전문가들의 도움을 얻어 인문학적으로 종교를 보는데 도움을줄 수 있는 책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동연총서는 모두 20여권이 나올예정이며 지금껏 6권이 발간됐다. 또 최근 나온 ‘중요무형문화재’는 우리나라 중요무형문화재 103종을 소개,사라져가는 전통의 향기를 독자들에게 전해준다.모두 5권으로 종묘제례악등 음악과 무용,북청 사자놀음 등 연극과 놀이,택견 등 의식 음식 무예,나전장 등 공예기술을 다룬다.각권 값 6,000원. 박재범기자 jaebum@
  • 美 록히드마틴社,계약서 콤마 잘못 찍어 7,000만弗 손실

    ■런던 AP 연합■미국의 항공우주업체 록히드 마틴이 판매 계약서에 콤마를잘못 찍어 무려 7,000만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록히드 마틴이 한 국가에 C-130J 허큘리스 수송기 판매 계약을체결하면서 인플레에 가격을 연동시키는 부문에서 콤마를 한 자리수 엉뚱한곳에 찍었다고 전했다. 록히드 마틴의 항공기 담당 제임스 블랙웰 사장은 이것이 실수였음을 시인했으나 어느 나라와 맺은 계약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계약을 맺은 이 나라는 그러나 서류에 나타난 대로 합의 사항을 이행하도록록히드 마틴측에 요구했다는 것이다. 록히드 마틴은 미국 외에 영국,이탈리아,호주 3개국과 허큘리스 수송기의최신형인 C-130J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 고르비,리무진 세우고 시민들과 대화/미ㆍ소 정상회담 이모저모

    ◎“개혁 「출산」엔 최소 9개월 필요”조크도/소대사관 오찬땐 현역 배우 대거 참여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저녁 러시아워에 백악관에서 속소인 소련대사관으로 돌아오던중 갑자기 리무진을 세우고 차에서 내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이날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마치고 대사관으로 돌아오던 중 인파로 북적대는 백악관 앞의 펜실베이니아 가에서 장갑 리무진을 세우고 보도에 내려서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며 길을 건너 반대편에 있던 사람들과도 인사하고 차로 돌아왔다. 예정에 없는 그의 이같은 행동은 그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것으로 그는 지난 87년 워싱턴 방문 때도,최근 오타와 방문 때도 아무 때나 길에서 차를 내려 경호원들을 당혹케 한바 있다. ○…미국과 소련의 기업가와 정치인 등 약 1백30명의 양국 손님들이 초대된 백악관 환영만찬의 주메뉴는 미국식 메뉴인 스테이크와 바닷가재 요리. 이날 식탁에는 메인주에서 공수된 바닷가재와 통옥수수,로스트 비프와 레몬과 올리브유 드레싱을 친 아스파라거스 스프링 샐러드,그리고 3가지 종류의 미국산 포도주가 올려졌다. ○잭슨ㆍ키신저도 참석 ○…고르바초프 부처가 약 70명의 미국 지식인과 연예계 인사들을 위해 베푼 오찬은 레이건 전대통령 퇴임 이래 최대 규모의 스타모임이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논평. 소련의 한 관리는 이날 초대손님의 명단을 작성하는데는 라이사의 역할이 컸다고 은밀히 시인.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오찬에서 소련을 임신한 여성에 비유,『경제개혁을 낳으려면 최소한 아홉달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인내를 강조. 미국의 대표적 지식인과 연예인 등을 위해 이들 부부가 주최한 오찬에는 배우 제인 폰다,그레고리 펙,작가 레이 브래드버리,헨리 키신저 전국무장관 등이 참석했고 현직 정치인으로서는 유일하게 제시 잭슨이 초대됐다. 이밖에 로버트 레드퍼드,버트 랭커스터,프랭크 시내트라,잭 레몬,디지 질레스피,밴 클라이번,국립 미술관장 카터 브라운,퇴임하는 데릭 보크 하버드대 총장 등도 하객으로 참석. ○…경호관계자들은 고르바초프가87년 방미때와는 달리 이번에는 워싱턴 이외에 미니애폴리스와 캘리포니아 등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상당한 고충을 겪고 있다. 비밀 경호팀의 앨런 크레이머대변인은 자신은 고르바초프가 예정에 없는 곳에서 갑자기 차를 세우고 리무진에서 나와 군중에게 인사를 한다해도 이제는 더 놀라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라이사 고르바초프와 바바라 부시 등 양국 퍼스트레이디들은 두정상이 회담을 갖는 동안 별도로 마련된 객실에서 차를 마시며 웨슬리여대 졸업참가등 앞으로의 일정을 논의 환영식과 외교사절 접견 등 딱딱한 공식행사가 끝나자 부시여사는 손님들을 백악관으로 안내 링컨의 침실을 비롯해 집안을 보여주었다. ○…스탠퍼드대 학생들은 지난달 31일 자신들이 고르바초프소련대통령을 직접 볼 기회를 얻게 되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당첨자명단이 실린 대학신문쟁탈전을 벌이는등 아우성. 고르바초프는 4일 스탠퍼드대를 방문,연설할 예정으로 있는데 강당수용인원이 1천7백명밖에 안되기 때문에 대학당국은 2만3천명의 학생ㆍ교직원을 대상으로 컴퓨터로 추첨,14대1의 경쟁률을 보였던 것. ○…미소 양국 정상의 부인들 자신은 예의를 갖추며 서로를 치켜세우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언론과 사교계 등에서는 두 퍼스트 레이디를 놓고 한창 비교분석을 행하고 있는데 유명한 패션 디자이너 리처드 블랙웰도 이들의 의상을 촌평해 눈길. 「세계에서 가장 옷을 못입는 여성」과 「세계 최고의 베스트 드레서」를 지목해 발표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는 『미안한 말이지만 라이사가 바바라를 눌렀다』면서 라이사에게 10점 만점중 9점을,바바라에게는 7점을 각각 매겼다. ○…라이사는 지난 31일 미국 의회 도서관에서 러시아의 고문서 전시회를 열고 개막식 리셉션에 참석했는데 이곳에 모인 4백명의 참석자들 대부분은 전시물 자체보다도 라이사를 보러 온 이들로 그의 「지성미」에 찬사를 거듭 보냈다. ○라이사 동정에 관심 ○…소련 신문과 TV 등 언론매체들은 서방인들로부터 열렬히 환영받는 고르바초프 대통령과 날렵하게 차려입은 그의 부인 라이사가 미국의 중심부를 누비는 모습을 연일 봇물처럼 쏟아내고 있다. 특히 TV방송의 경우 지난 31일 백악관에서 있은 환영식의 연설 광경을 특별 생방송으로 내보낸 것을 비롯,정규 뉴스의 전부를 이번 미국방문에 할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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