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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네 태권도학원 모함했다가…‘맘충’으로 조리돌림

    동네 태권도학원 모함했다가…‘맘충’으로 조리돌림

    경기 광주 지역 엄마들의 인터넷카페에서 한 회원이 동네 태권도학원을 모함했다가 되려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이 여성은 태권도학원 원장이 아이들을 태운 차량을 난폭하게 운전하는 장면을 목격했다며 화가 난다는 글을 맘카페에 올렸지만, 원장이 당시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과 함께 반박글을 올리자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 소동은 이른바 ‘맘충’(엄마들을 비하하는 속어) 사건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에 널리 알려졌다. 여성이 다니는 회사 이름과 주소까지 공개돼 홈페이지에 비난글이 속출하는 등 역풍이 거세다. A씨는 지난 3일 경기 광주 맘카페에 ‘학원 어린이차량 난폭운전에 화가 난다’는 글을 올렸다. 아이 둘을 키우는 워킹맘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A씨는 “회사에 큰 화물차가 못 들어와서 회사 앞 골목에 차를 세우고 물건을 싣고 있는데 노란색 어린이 차량이 계속 경적을 울리더니 질주해서 화물차 앞까지 달려왔다”고 주장했다.A씨는 “차량에는 5세에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10명 넘는 아이들이 앉아 있었다”며 차량을 운전한 학원 원장 B씨와 말다툼을 벌인 이야기를 적었다. A씨는 “B씨가 먼저 길 막은 사람이 누군데 화를 냈다”면서 “2~3분 기다리는 순간에도 화가 나서 애들 태우고 저러는데 다른 일엔 얼마나 더 심할까”라고 주장했다. 이 글에는 어느 학원인지 알려달라는 댓글이 이어졌고, A씨는 쪽지를 통해 학원명을 알려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B씨가 카페에 반박글을 올리면서 상황이 뒤집혔다. B씨는 4일 해당 카페에 ‘학원 어린이차량 난폭운전에 대한 진실을 말씀드린다’며 차량 블랙박스 동영상을 공개했다. 학원의 이름과 자신의 실명을 밝힌 B씨는 “학부형의 확인 전화로 카페에 글이 올려진 사실을 알게 됐다”면서 “동영상을 보시면 알겠지만 난폭운전은 전혀 없었고 경적을 울린 이유는 좁은 도로에 큰 차량이 통행을 막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B씨는 아이들은 체육관 뿐만 아니라 여러 스케줄이 있는데 A씨가 다니는 회사의 화물차가 길을 가로막아 차질이 생길 수 있는 상황이었다면서 그럼에도 승강이를 벌인 것은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B씨는 A씨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훼손을 했다며 법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뜻도 내비쳤다. 이에 카페 회원들은 “역시 양쪽 말을 다 들어봐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동영상을 확인한 A씨도 끝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A씨는 “공개적으로 사과드린다. 제 눈에는 경적을 울리며 달려오는 속도가 빠르다고 느껴 원장님과 다툼이 있었는데 느끼기 차이인 것 같다”면서 “짧은 생각으로 원장님과 모든 부모님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적었다. 사태는 그것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동영상과 글이 퍼지면서 A씨에 대한 비난 여론으로 이어졌다. A씨가 다니는 회사의 이름까지 공개되면서 홈페이지 문의게시판에 비방글로 도배됐고, 회사 측은 결국 홈페이지를 폐쇄했다. 그러자 일부 네티즌은 포털사이트 지도 서비스의 후기 게시판에 A씨와 회사를 비방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감정이 상해 온라인 공간에서 B씨를 몰아간 A씨의 잘못은 분명하지만, A씨를 ‘맘충’으로 모욕하고 A씨가 다니는 회사에까지 피해를 주는 것 역시 이성적인 태도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광주 운암동 구급차 사고 블랙박스 영상

    광주 운암동 구급차 사고 블랙박스 영상

    지난 2일 광주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서 발생한 119구급차 사고 영상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영상에는 119구급차가 길을 비켜준 차량을 피해 가던 중, 교차로 오른편에서 달려오던 은색 스타렉스 차량에 부딪히는 순간이 담겼다. 구급차는 균형을 잃고 옆으로 넘어졌고, 차에 있던 환자와 구급대원들이 차 밖으로 튕겨 나왔다. 구급대원들은 정신을 가다듬고 환자 쪽으로 다가가 상태를 확인했다. 한 대원은 고통이 가시지 않은 듯 환자 쪽으로 기어가 이를 살폈다. 이송 전부터 호흡과 맥박이 없던 90대 환자는 뒤따르던 구급차로 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약 1시간 뒤 숨졌다.한편 광주 북부경찰서는 이 구급차를 운전한 소방서 직원을 5일 조사하기로 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구급차,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는 긴급상황 때 신호ㆍ속도위반을 해도 되지만, 사고가 나면 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구급차 운전자의 선처를 요구하는 게시물에 대한 동의가 잇따르고 있다. ‘광주 구급대원 경찰 조사 및 처벌 억제’라는 제목의 청원 게시물엔 현재까지 1만 7000명이 동의했고, 유사한 내용의 청원도 계속 올라오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영상] 사고 순간에도 엉금엉금 기어가 환자 보살피는 구급대원

    [영상] 사고 순간에도 엉금엉금 기어가 환자 보살피는 구급대원

    지난 2일 광주에서 발생한 119구급차가 추돌사고 후 옆으로 넘어진 사고의 장면이 찍힌 블랙박스 영상이 뒤늦게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환자를 살리려고 심폐소생술을 하던 구급대원들이 사고를 당한 직후에도 다친 구급대원들이 차량 밖으로 튕겨 나간 상황에서도 기어들어와 환자를 살피는 장면 등이 담겼다. 이날 오전 11시쯤 구급차 두 대가 나란히 요란한 사이렌을 울리고 광주 북구 운암동의 한 교차로에 3차로 갓길을 파고들며 다가갔다. 구급차 안을 찍은 화면에서는 구급대원 한 명이 의식과 호흡을 잃고 쓰러진 환자의 몸 위에서 힘겹게 흉부 압박하고 있었고, 그 옆에서 다른 구급대원은 환자의 입으로 숨을 불어넣고 있었다. 함께 탄 대학생 실습생은 달리는 차 안에서 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대원의 몸을 붙잡아 주고 있었다.생사의 순간이 오가던 그때 교차로 신호가 바뀐 틈을 타 구급차가 교차로에 진입하던 순간 119구급차 우측에서 스타렉스 차 한 대가 쏜살같이 다가와 충격했다. 순간 구급차는 옆으로 넘어졌고, 구급차 안은 아수라장이 됐다. 구급대원들과 실습생, 환자는 사고의 충격으로 차 안에서 한 바퀴 구른 뒤 구급차 뒷문이 열리면서 밖으로 튕겨 나갔다. 뒤따르던 구급차의 블랙박스에 찍힌 화면을 보면, 밖으로 튕겨 나간 충격에 잠시 정신을 차리지 못한 구급대원들은 아픈 몸을 이끌고 곧장 환자에게 엉금엉금 기어가 상태를 살폈다. 구급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 환자는 뒤따르던 구급차에 실려 즉각 병원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90대 할머니인 환자는 가족과 식하다 음식물이 목에 걸려 호흡과 맥박을 잃은 상태였다. 경찰은 조만간 119구급차 운전자를 소환해 사고 당시 진술을 청취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In&Out] 의료와 AI의 성공적 만남, 제도적 난관 해결부터/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In&Out] 의료와 AI의 성공적 만남, 제도적 난관 해결부터/김래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2016년 3월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됐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국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인공지능(AI)의 놀라운 능력과 앞으로 우리 삶에 미칠 영향력에 대해 두려움마저 갖게 됐다.AI 기술은 오랫동안 인간이 지배해 온 분야에서도 인간보다 더 나은 능력을 보여 주며 4차 산업혁명을 이끌 핵심 기술로 부상하고 있다. 의료 발전에도 분명히 긍정적이고 획기적인 기여를 하리라 예상된다. 대형 병원들은 전자의무기록, 처방전달시스템, 의료영상시스템 등 다양한 전산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딥러닝 기반 AI 기술은 이런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좀더 효율적으로 암을 비롯한 각종 질환을 진단, 치료, 예측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실제로 미국 인디애나대 케이시 베넷 교수팀은 질병 진단에 AI 알고리즘을 활용하면 진단 성과는 41.9% 향상되고 의료비는 58.5% 절감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의료 AI의 잠재적 가치와 높은 시장성은 기업과 병원의 집중적인 연구와 투자로 이어지고 있다. 미국 IBM은 유명 병원들과 협력해 AI 기반 의료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고, 구글은 헬스케어 빅데이터에 투자해 알파고 기반의 딥마인드 헬스를 개발하고 있다. 애플은 병원의 환자 의료정보 수집을 위한 ‘헬스킷’과 개인 건강 관리를 위한 ‘케어킷’ 등을 출시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기업인 뷰노, 루닛 등이 의료영상 빅데이터를 활용한 질병진단 보조도구를 개발, 임상시험 중에 있으며 7개 병원이 IBM 왓슨을 도입해 암환자 진료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 현장에서 AI 적용의 한계점도 점차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어 IBM 왓슨을 활용하고 있는 미국 특정 병원의 경우 암 진단 정확도가 95% 이상이라고 하지만 국내 환자에게 적용할 경우 그 정확도가 눈에 띄게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는 학습에 사용된 미국 환자 데이터 특성과 국내 환자 데이터 특성의 차이와 변수에 따른 것으로 현재의 딥러닝 기반 알고리즘이 학습된 데이터셋에서만 최적화된 결과를 나타낸다는 것을 보여 준다. 또 딥러닝 기반 AI 알고리즘은 블랙박스 형태의 학습 모델을 갖고 있어서 입력에 대해 단순히 결과만 도출할 뿐 결과에 대한 설명이나 근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국가에서는 AI 기술을 통한 진단 예측 정확도가 높더라도 결과에 대한 근거가 제시되지 않을 경우 의료 시스템 내의 의료기기로 인정하지 않는 추세를 보이기도 한다. 이 때문에 많은 연구자들이 결과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설명 가능한 AI’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의료 분야에 AI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서비스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제도적 난관들을 해결해야 한다. 우선 기존에 없던 AI 기반 의료기기들의 인허가를 위해서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의료 AI 허가 가이드라인과 같은 관련 가이드라인들을 정비해야 한다. 또 AI 기반 의료기기들은 임상시험까지 기존 상용화 기기에 비해 절차적으로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가능성이 높다. 또 어렵게 인허가 승인을 받고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된다 할지라도 의료수가가 낮게 책정될 우려도 있다. 이는 결국 새로운 의료 AI 기술에 대한 투자나 연구 의욕을 꺾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AI 의료의 무한한 잠재력을 현실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돕기 위해서는 새로운 AI 기반 기기들에 대한 인허가와 보험 급여 적용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절차나 제도 개선이 필요하며 한시적으로나마 적정한 의료수가가 보장돼야 할 것이다.
  • 어설퍼도 너무 어설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2인조 자해공갈단

    어설퍼도 너무 어설퍼···. 차량 블랙박스에 찍힌 2인조 자해공갈단

    외국의 한적한 주택가를 달리는 자동차. 그 앞을 오토바이를 끌고 가는 행인이 차 앞에 멈춰 서더니 그대로 차 보닛으로 뛰어든다.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Wonders of the world’에 공개된 자해공갈단의 영상이 화제다.영상에는 자동차 운전자가 주행 중 앞에 나타난 오토바이를 발견해 멈춰 섰고, 만반의 준비를 해온 자해공갈단은 후진하면서 차 앞유리로 다이빙을 해버렸다.황당한 차 주인은 내려서 자해공갈을 벌인 사람에게 항의하지만, 뒤이어 등장한 목격자 역할을 맡은 일행이 오토바이 주인을 옹호하며 실랑이를 벌였다.차 주인은 차의 블랙박스를 가리키며 녹화됐다는 것을 보여주자, 2인조 자해공갈단은 놀랐는지 그대로 놀라 달아났다.2인조 일당은 당황한 나머지 오토바이를 타고 가기는커녕 끌고 가기 바빴다.차 주인은 경찰에 신고하지만 이미 일당은 달아나고 난 뒤였다.곽재순PD ssoon@seoul.co.kr
  • 삼성전자 신소재 이미지센서 공개

    “카메라 감도 최대 15% 향상” 삼성전자가 신소재를 이용한 이미지센서 기술을 선보이며 업계 1위인 소니 추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27일 이미지센서 신기술 ‘아이소셀플러스’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상하이’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빛을 전자 신호로 변환하는 이미지센서는 디지털카메라에서 필름에 해당하는 반도체 부품으로, 최근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주춤하지만, 스마트폰이 듀얼, 트리플 카메라를 채용하며 대당 카메라 수가 늘어났다. 차량용 블랙박스, 보안장비 등의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정보기술(IT) 전문 시장조사업체인 IC인사이츠는 보고서에서 올해 상보형 금속산화반도체(CMOS) 이미지센서 시장 매출은 137억 달러(약 14조 8300억원)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시장에서는 소니가 50%를 넘는 매출 점유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3년부터 픽셀(화소) 사이에 격벽을 세워 간섭을 줄이는 기술을 상용화한 ‘아이소셀’ 브랜드로 추격하고 있다. 판매수량 기준으로는 소니와 각각 20%대 중후반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경쟁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공개한 신기술은 픽셀 간 격벽의 소재를 금속에서 후지필름의 신소재로 대체했다. 빛을 반사·흡수하던 금속 격벽의 단점을 보완, 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색 재현성을 높였다. 삼성전자는 “카메라 감도가 최대 15%까지 올라가 어두운 곳에서도 더 밝고 선명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후지필름의 야나기하라 나오토 연구개발 통합본부장은 “아이소셀플러스는 우리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신소재를 상용화한 첫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사가 모바일 카메라의 혁신을 선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어른들 무관심 타고 참사로 내달렸다

    어른들 무관심 타고 참사로 내달렸다

    26일 오전 6시 13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고등학생인 A(18)군이 무면허로 몰던 K5 승용차가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A군의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다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학생 2명과 A군 등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중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으로 모두 미성년자이다. 이들은 안성·평택 지역의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로, 정확한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K5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은 안성시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관계자는 이날 새벽 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군 측에 차를 빌려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은 A군이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에 저장장치가 없어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수거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숨진 A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음주 등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가 대화할 수 없는 상태라 유족과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중고생 ‘렌터카 참사’

    중고생 ‘렌터카 참사’

    26일 오전 6시 13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고등학생인 A(18)군이 무면허로 몰던 K5 승용차가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사고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A군의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다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이 사고로 여학생 2명과 A군 등을 포함해 4명이 숨지고, 중학생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상자는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으로 모두 미성년자이다. 이들은 안성·평택 지역의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로, 정확한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K5 승용차는 사고 충격으로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은 안성시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업체 관계자는 이날 새벽 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군 측에 차를 빌려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은 A군이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블랙박스에 저장장치가 없어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수거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숨진 A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음주 등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가 대화할 수 없는 상태라 유족과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무모한 10대 무면허 운전...안성 중·고생 빗길 교통사고 4명 사망 1명 중상

    무모한 10대 무면허 운전...안성 중·고생 빗길 교통사고 4명 사망 1명 중상

    26일 오전 6시 13분쯤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마정리 38번 국도에서 고등학생인 A(18)군이 무면허로 몰던 K5 승용차가 빗길에서 도로변의 건물을 들이받아 차량 탑승자 4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A군의 차량이 농협교육원 삼거리에서 평택 방향으로 가던 중 도로변 아웃도어 매장 건물을 들이받아 발생했다. 사고로 A군을 포함해 차량 탑승자인 남녀 2명씩 4명이 숨지고, 중학생인 남자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상자는 중학생 3명, 고등학생 2명으로 모두 미성년자이다. 중상인 남자 중학생은 대화를 할 수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안성·평택 지역의 서로 다른 학교 학생들로, 정확한 관계는 파악되지 않았다. 사고 당시 주변을 지나는 차량이나 사람이 없어 또 다른 피해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다만 사고 충격으로 인해 K5 승용차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찌그러졌다. 사고 차량은 안성 시내 렌터카 업체에서 빌린 것으로 확인됐다. 렌터카 업체 관계자는 이날 새벽 면허 여부를 확인한 뒤 A군 측에 차를 빌려줬다는 취지로 경찰에 진술했으나, 경찰은 A 군이 면허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A군이 운전 중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차량 내 블랙박스에는 저장장치가 들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을 수거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숨진 A군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 음주 등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중상자에 대해서는 조사를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유족과 렌터카 업체 관계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낫에서 DNA 검출”

    강진 실종 여고생으로 확인…“낫에서 DNA 검출”

    강진 실종 여고생의 시신이 발견되고, 용의자 차량에서 여고생의 유전자(DNA)까지 검출됐다. 26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김씨 승용차 트렁크에 있던 낫의 날과 손잡이 사이 자루에서 A양 유전자가 검출됐다. 다만, 낫에서 혈흔이나 김씨 유전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앞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A양에게서 신체 골절 등 뚜렷한 외상이나 인위적인 훼손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는 1차 부검 소견을 받았다. 이를 토대로 김씨가 낫을 상해를 입히는 흉기로 쓰지는 않았더라도, A양을 만나 위협 등의 과정에 낫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김씨가 A양을 가파른 산 정상 너머까지 올라가도록 강요했거나 공범이 있었을 가능성 등을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양이 지난 16일 집을 나선 뒤 도암면 매봉산 일대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용의자인 김씨 동선을 쫓아 수색을 해왔다. 이 과정에서 김씨의 이해할 수 없는 행적이 속속 드러나면서 의구심을 키웠다. 김씨는 당시 A양 휴대전화 신호와 비슷한 동선으로 움직였을 뿐 아니라 자신의 휴대전화와 블랙박스 전원을 끄고 돌아다녔다. 김씨가 오후에 집에 돌아와 옷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태우고 외부 세차를 한 점, A양 어머니가 찾아오자 뒷문으로 달아나 다음 날 목매 숨진 채 발견된 점 등도 그가 A양 실종 및 사망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키웠다. 경찰은 숨진 김씨를 부검한 결과 그가 사망 직전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과 접촉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김씨의 사건 당일 행적을 더 추적하고, A양에 대한 정밀부검 결과를 토대로 A양의 정확한 사망원인과 사망 경위를 규명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8 우수 중소기업 마케팅대전 성공적 개최

    2018 우수중소기업마케팅대전이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총 221개 기업, 311개 전시부스규모로 진행되었으며, 중소기업의 판로 확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누구나 체험해 볼 수 있는 전시회는 중소기업명품관, 생활용품관, 디지털가전 등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일반 참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총54여개사의 국내, 외 대형 유통채널 관계자들을 초청한 구매상담회를 통해 유통망 입점을 연계했다. 특히 한류상품을 선호하는 해외 유통바이어를 겨냥하여 생활형 소비재를 주력상품으로 전시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기회도 확대했다.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UAE 등) 지난 4일부터 오는 24일까지는 민간 대형 유통사와 협력하여, 우수중소제품 마케팅 주간(`IMSTARS Week’)을 지정하고 동시다발적인 마케팅 붐 조성에도 힘썼다. 아임스타즈 위크는 국내 주요 백화점, 할인점, 홈쇼핑 등 다양한 채널을 망라한 민간대형유통사(22개사)가 모여 중소기업제품 기획판매전, 전용관 운영, 중소기업제품 홍보 등 중소기업의 내수시장 진입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올해 히든TOP5상품은 ㈜오토싱의 무선 스마트, ㈜네트워크코리아의 IOT 스마트 콘센트, ㈜케빈오차드의 오떼떼마모떼 주방세제, ㈜헤어프랜드의 전동헤어염색기, ㈜헥스하이브의 피오라 360 블랙박스로 최종 우승 제품은 ㈜헤어프랜드의 전동헤어염색기다. 이번 히든스타상품 공개오디션은 총 211개 중소기업이 예선에 참여하고 1차, 2차 심사를 거쳐 생방송 공개오디션에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올해도 이어진 2018우수중소기업마케팅대전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제고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어 “내년에도 중소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진 실종 여고생’ 용의자가 불에 태운 물건 정밀감식 중

    ‘강진 실종 여고생’ 용의자가 불에 태운 물건 정밀감식 중

    전남 강진에서 지난 16일 실종된 여고생 A(16)양의 행방이 일주일째 오리무중인 가운데 전남경찰이 실낱 같은 단서라도 놓치지 않기 위해 22일 수색과 수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일단 실종된 여고생 아버지의 친구이자 유력한 용의자인 B(51)씨가 A양 집 인근 600m 앞에 차량을 주차했고, 신호가 끊기기 전 A양의 휴대전화 신호 동선과 B씨 차량의 동선이 비슷한 사실 등이 CCTV 등을 통해 확인됐다. 그러나 B씨 차량의 블랙박스가 꺼져 있었고, 차량 앞유리의 선팅이 짙어 A양이 차량에 탑승했는지 여부가 CCTV로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이동 동선과 B씨의 차량 동선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정밀 분석을 벌이고 있다. 아울러 차량에서 발견된 머리카락이나 지문 등 80여점에 대해 감식을 하고 있다. 특히 B씨가 집에서 불로 태운 물건에 대해서도 정밀감식에 들어갔다. 경찰 관계자는 “B씨가 태운 물건에서 A양과 관련된 유전자가 나온다면 B씨의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사안이 급하다고 판단해 바로 정밀감정에 들어갔다. 아직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21일 역대 실종자 수색 사건 중 가장 많은 인력을 동원해 수색을 벌인 데 이어 22일에도 경찰, 소방당국, 자원봉사자 등 총 853명이 수색에 나섰다.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도암면의 한 야산과 인근 저수지, 수로 등에 대해 수색을 진행 중이다. 야산의 경우 녹음이 짙어져 예초기 40여대를 동원해 수색하고 있고, 저수지 내부도 시야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헬기, 드론, 탐지견도 수색 작업에 투입한 상태다. 경찰청에 따르면 만 18세 미만 아동 실종사건은 신고 12시간이 지나면 찾을 확률이 42%, 일주일이 지나면 11%로 떨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실종자의 흔적이 점차 희미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경찰은 만 일주일이 되는 오는 23일까지 A양에 대한 단서를 찾고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휴대폰 마지막 신호 근처에 대형 저수지가 있다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휴대폰 마지막 신호 근처에 대형 저수지가 있다

    ●경찰 실종 여고생 6일째 수색중···저수지 물 못 빼내 ‘아빠 친구’에게서 아르바이트 소개 약속을 받고 집을 나선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발생 6일째인 21일 경찰은 야산과 들판 등에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찰은 이날 경찰청 실종전담반 7명과 광주경찰청 범죄분석관 5명, 전남경찰청 광역수사대와 미제팀, 감식팀 등 20명, 119특수구조대 5명, 의용소방대와 자원봉사자 44명 등 총 966명이 실종된 여고생 A(16)양 수색에 나서고 있다. 이들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끊긴 전남 강진군 도암면 마을 주변과 A양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 시켜준 것으로 알려진 아빠 친구 B(51)씨의 개 농장 등에 대해 수색을 벌였다. B씨는 개와 관련된 식당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B씨의 휴대전화 위치가 인근 군동면 금사저수지 인근에서 확인됐다. 이 저수지는 19만㎡ 넓이로 큰 편이다. 여고생의 행방이 묘연해지면서 이곳에 대한 대대적인 수색 여론이 높다. 하지만 농번기여서 경찰은 저수지 물을 빼내지 못하고 저수지 가장자리에 대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A양 “나한데 무슨 일 생기면 신고.ㅋㅋㅋ”···위험 감지했나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실종 일주일 전 A양의 학교 근처에서 A양을 우연히 만나 아르바이트를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A양은 실종 전날인 15일 오후 3시 34분쯤 친구에게 ‘내일 아르바이트 간다. SNS 잘 봐라’는 SNS 메시지를 보냈다. 아르바이트 경험이 없던 A양은 평소 가족끼리 잘 알고 지내던 B 씨를 만나러 가기 전 “아저씨가 알바 소개한 것을 주변에 말하지 말라고 했다. 나한테 무슨 일 생기면 신고해달라”고도 했다. A양은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 만났다. 해남 방면으로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도 보냈다. 강진 실종 여고생 A양의 “신고“ 문자가 공개된 후 A양이 사전에 위험 신호를 감지했던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러나 경찰은 A양이 친구 B양과 SNS로 문자를 주고받을 때 “ㅋㅋㅋ”를 여러 번 사용했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 관련해 손수호 변호사는 2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A양이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고) 쉽게 단정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ㅋㅋㅋ’가 이 대화 사이에 여러 차례 등장했다”면서 “진지하게 위험성을 인정하고 혹시 일 생기면 신고해 달라고 한 건지 아니면 그냥 농담으로 우스갯소리로 장난으로 한 건지 잘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아빠 친구’ 의문의 2시간 30분 행적과 미심쩍은 정황들 특히 B씨의 미심쩍은 행적은 A양이 사라진 지난 16일 집중됐다. A양이 집을 나설 당시 B씨의 검은색 승용차가 A양의 집과 600여m 떨어진 곳 CCTV에 찍혔다. A양은 16일 오후 2시쯤 아르바이트를 하러 나선다고 친구인 C양에게 같은 메신저를 통해 알리고 이날 오후 4시24분쯤 도암면 야산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꺼지면서 행적이 사라졌다. B씨의 승용차는 도암면 지석마을로 들어간 뒤 2시간 넘게 지나 마을을 빠져나왔고 오후 5시 35분쯤 강진읍에 있는 자신의 집에 도착했다. 짙은 선팅 때문에 A양의 동승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다. B씨는 당시 휴대전화를 집과 인접한 자신의 가게에 두고 외출했으며 승용차 블랙박스도 꺼놓았다. 집 인근 CCTV에는 B씨가 귀가 후 의류로 추정되는 물건을 불태우고 세차를 하는 모습도 찍혔다. 증거인멸 과정이 아니냐는 추정이 나온다. A양에게 뭔가 일이 생겼다면 오후 2시부터 5시35분 사이인 2시간30분가량이다. 특히 A양 휴대폰이 꺼진 오후 4시24분부터 B씨가 집으로 돌아온 시간대에서 B씨 행적 규명이 필요하다. 밤까지 돌아오지 않은 A양을 걱정한 어머니가 찾아왔을 때도 B씨는 의심스러운 행동을 반복했다. 가족들과 잠자리에 들려고 했던 B씨는 오후 11시 30분쯤 초인종이 울리자 자신의 가족에게 “불을 켜지 말라”고 말했다. B씨는 다른 가족이 문을 열기 위해 밖으로 나간 사이 뒷문으로 달아났다. 이후 B씨는 신고 6시간여만인 17일 오전 6시 17분쯤 집 근처 철도 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B씨 시신을 부검결과 저항하거나 다른 사람과 접촉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았다. 달아난 것이나, 스스로 목을 맨 것도 A양에게 심상잖은 일이 발생했고, 이에 B씨가 연루됐음을 보여주는 강력한 정황이다. A양 어머니는 17일 오전 0시 57분에 경찰 112 종합상황실에 신고했다. 경찰은 A양 어머니의 신고 내용을 토대로 우선 B씨의 행방을 추적했지만, 그는 집에 휴대전화를 두고 달아난 뒤 모습을 감췄다.●인멸된 증거들···결정적 증거는 정밀 감식결과 나와봐야 경찰은 “B씨 주거지와 가게, 차량을 수색했지만 A양의 흔적은 나오지 않았다”며 “차 안 유류품 80여점에 대해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휴대전화 신호가 잡힌 도암면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 사망사고 내

    여군 대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행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청주 청원경찰서는 경남 진주의 한 공군부대 대위인 A(29·여)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3일 오전 2시55분쯤 청주시 상당구 청주시청 앞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B(83·여)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면허정치 수치인 0.091% 상태였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를 목격한 택시기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A씨를 검거한 뒤 바로 음주측정이 이뤄졌다”며 “친구를 만나기위해 청주에 와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고현장 주변에 CC(폐쇄회로)TV가 없고 A씨의 차량에 블랙박스가 없어 정확한 사고경위 파악이 어려운 상태”라며 “전문기관에 분석을 의뢰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B씨가 길을 건너다가 또는 길가를 걸어가다 차에 치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B씨는 새벽 일을 나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씨 사건을 군에 넘길 계획이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소방관 5세 딸 치어죽인 40대…2년 구형 뒤에서야 “사과”

    소방관 5세 딸 치어죽인 40대…2년 구형 뒤에서야 “사과”

    대전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교통사고를 내 소방관 부부의 5세 딸을 숨지게 하고도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지 않던 40대가 결심공판에서 금고 2년을 구형받자 피해자 가족들에게 사과했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 이병삼 판사는 15일 오후 4시 20분 317호 법정에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A(45)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오후 7시 10분쯤 대전 서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B(5)양과 B양의 어머니를 치어 B양을 숨지게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B양의 어머니는 당시 교통사고로 꼬리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소방관인 B양의 어머니는 사고를 당한 뒤 정신을 차리자마자 딸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지만, 안타깝게도 딸은 끝내 숨지고 말았다. B양의 아버지도 소방관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그간 열린 재판에서 “피해자들을 보고 차량을 바로 멈췄다”고 주장했지만, 블랙박스 확인 결과 A씨가 몰던 차량이 바로 정지하지 않고 더 이동한 것으로 나와 거짓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차량 속도를 줄이면서 주민들이 가는 것을 확인해야 하는 주의의무가 있고 아파트 단지 내 횡단보도에서는 더 높은 주의의무가 요구된다”면서 “피해자는 어머니와 함께 횡단보도를 걷고 있었기 때문에 피고인이 정상적으로 운행했다면 이들을 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피고인의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면 피고인의 과실이 매우 중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피해자의 부모는 하루 아침에 5세의 어린 딸을 잃게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자의 부모는 아이가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아파트 주민인 피고인을 너그러운 마음으로 합의해 주려고 했지만, 피고인 측에서 일방적으로 피해자의 어머니를 찾아와 변명으로 일관하면서 합의만 요구할 뿐 진정한 반성과 사과는 없었다”면서 “오히려 피고인 측은 자신들이 피해를 입었다며 적반하장으로 일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고인의 과실 정도가 중하고, 이 사건으로 5세 여아가 숨졌으며 피고인이 유족에게 진지한 용서를 구하지 않아 피해자의 유족도 피고인의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면서 “금고 2년을 선고해 달라”고 말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감하지만 노동을 시키지 않는 형벌이다. 피고인은 최후변론에서 “이 사건으로 (나도) 많이 힘들었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 큰 죄를 평생 잊지 않고 반성하며 뉘우치고 살겠다”고 말했다. 다음 재판은 오는 8월 10일 오전 10시 대전지법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부산 덤프트럭 내리막길 사고 순간

    [영상] 부산 덤프트럭 내리막길 사고 순간

    15일 오전 9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 달맞이언덕에서 25.5t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을 달리다가 빌라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순간은 마주 오던 블랙박스 차량에 고스란히 포착됐다.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가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빌라 1층과 2층 4가구 건물 일부가 파손되면서 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은 덤프트럭이 아스팔트 찌꺼기를 싣고 내려오다가 멈추지 못한 점을 고려해 브레이크 파열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도로 뛰어놀던 아이 구한 경찰관 화제

    도로 뛰어놀던 아이 구한 경찰관 화제

    차들이 쌩쌩 달리는 도로를 뛰어다니며 놀던 아이가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경찰관에게 구조됐다. 당시 순간은 경찰차에 설치된 블랙박스에 고스란히 포착됐다. 미국 일리노이주 네이퍼빌 경찰은 12일 공식 페이스북에 “엄마가 한눈판 사이 집에서 빠져나온 아기가 도로에서 발견됐다”며 영상 한 편을 올렸다. 영상은 지난달 네이퍼빌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영상에는 도로 한복판을 뛰어노는 아이를 보고는 차를 세워 구하는 만니노 경사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가 발견된 도로는 고속도로였기 때문에 조금만 늦었어도 아기가 큰 사고를 당할 수도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아기는 만니노 경사 덕분에 부상 없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구조 당시 순간을 담은 영상은 1400여건이 공유되며 15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아이를 구한 만니노 경사는 미국에서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라이프 세이빙 어워드‘(Life Saving Award)라는 상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태국 고속도로서 아찔한 졸음운전 사고 포착

    태국 고속도로서 아찔한 졸음운전 사고 포착

    태국의 한 고속도로에서 아찔한 사고 현장이 블랙박스에 포착돼 충격을 주고 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안전벨트를 하고 있지 않아 목숨을 잃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사고는 태국 촌부리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블랙박스 차량의 반대편 차로에서 트럭 한 대가 중심을 잃고 분리대를 들이받는 모습이 담겼다. 그 순간 트럭 창문 밖으로 운전자가 튕겨 나왔다. 운전자는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몇 시간 후 사망했다.경찰은 트럭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한데다 안전벨트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가 컸다고 전했다.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아기 탄 차량 ‘쾅쾅쾅’ 고의추돌 운전자 “기억 안나”

    아기 탄 차량 ‘쾅쾅쾅’ 고의추돌 운전자 “기억 안나”

    만취 상태로 신호대기 중인 차량을 들이받고선 이에 항의하자 고의로 3번 더 들이받은 가해 차량 운전자가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음주운전, 사고 후 미조치, 특수재물손괴, 특수상해, 도주치상, 운전자 폭행 등 6가지 혐의로 최모(55)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29일 오후 8시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만취한 채로 1톤 트럭을 운전하다가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추돌했다. 당시 피해 차량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항의하자 최씨는 만 1~2세 자녀와 피해 운전자 부인이 타고 있던 차량을 고의로 3번 더 들이받았다.이후 경찰이 오자 500여m를 도주하다가 다른 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추돌사고에 앞서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이 현장에서 측정한 최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6%로 만취 상태였다. 당시 상황이 녹화된 피해 차량 내 블랙박스에는 고의 추돌 및 도주 상황과 함께 차에 타고 있는 피해자 부인과 자녀들의 비명과 울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겼고, 이 영상이 인터넷 상에 확산되면서 사회적 공분을 일으켰다. 최씨는 2번의 피의자 조사에서 “직장 동료와 술을 마시던 중 나온 것까진 기억나는데, 그 이후로는 기억이 전혀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음주 추돌사고에 항의하자 3차례 더 고의추돌 뒤 도주

    음주 추돌사고에 항의하자 3차례 더 고의추돌 뒤 도주

    음주 교통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가 피해자의 항의에 아이들이 타고 있는 피해 차량을 또 여러 차례 들이받은 뒤 달아나다 잡힌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7시 55분쯤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교차로 인근 도로에서 A(55)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신호 대기 중이던 B(30)씨의 승용차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에 B씨가 차에서 내려 트럭에 다가가 항의하자 트럭 운전사는 차에서 내려 사과하기는커녕 화풀이를 시작했다. A씨는 자신의 트럭을 1m 정도 후진한 뒤 그대로 속도를 내 피해 차량을 들이받았다. 피해 차량 조수석에는 B씨의 부인이 앉아 있었고, 뒷자리 카시트에는 만 1, 2세의 자녀 2명도 타고 있었다. 그러나 A씨는 아랑곳하지 않고 피해 차량을 세 차례나 연달아 들이받았다. B씨의 차량 내부 블랙박스에는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B씨 부인의 목소리와 함께 아이들의 울음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부인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하자 A씨는 B씨를 그대로 매달고 차선을 바꿔 달아나기 시작했다. A씨는 도주 과정에서 유턴을 시도하다가 뒤따라오던 차량과 부딪히기도 했다. 이후에도 계속 달아나던 A씨는 막다른 골목에 이르러서야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206%의 만취 상태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음주운전과 뺑소니는 물론 특수상해 등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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