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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

    오명근 경기도의원, 평택시 개인택시조합 관계자들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평택4)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임형식 평택시 개인택시조합장 및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담회에 참석한 임형식 조합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고객감소 등 경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을 토로하며 차량 블랙박스 지원, 택시 종사자들의 쉼터 확충으로 운전종사자에 대한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오명근 도의원은 “지금처럼 감염병이 확산되는 시기에 많은 위험을 안고 운행하는 택시 종사자분들의 고충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시민들의 발이 되어 묵묵히 일해주고 있는 모든 택시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아울러 “오늘 정담회에서 택시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고충 및 복지향상을 위해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관계부서와 면밀한 검토를 통해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전했다.
  •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 가수 김흥국 약식기소

    ‘오토바이 뺑소니 혐의’ 가수 김흥국 약식기소

    운전 중에 오토바이를 친 뒤 달아난 혐의를 받는 가수 김흥국(63)이 약식기소됐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상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김흥국을 약식기소했다. 김흥국은 지난 4월 24일 오전 11시 20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사거리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운전하던 중 신호를 어기고 불법 좌회전을 하며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다리를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후 김흥국 측이 공개한 차량 블랙박스 영상으로 인해 진위 논란이 일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블랙박스와 현장 폐쇄회로(CC)TV, 목격자 진술, 피해자 병원 진료 내용 등을 분석한 결과 김흥국의 혐의가 성립한다고 판단해 지난 6월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약식기소는 징역형·금고형보다 벌금형이 적절하다고 판단할 때 정식 재판에 회부하지 않고 서면 심리로 약식명령을 청구하는 절차다.
  • 지하주차장 車 긁은 가해차량 블랙박스로 찾아내고…사고 위험 아파트 후문 이면도로 주정차 금지 지정도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세워 둔 차가 긁혔는데 가해 차량을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차량 신호등이 비틀어져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경찰 분야의 국민권익 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경찰옴부즈만에 접수된 민원들이다. 권익위는 4일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경찰 분야 생활민원과 이를 해결한 사례들을 공개했다. 민원인 A씨는 주차 뺑소니 차량을 찾으려고 아파트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하려 했으나 관리사무소는 개인정보가 포함돼 보여 줄 수 없다며 난색을 표했다. A씨의 민원을 접수한 권익위는 ‘주차된 차량을 파손하고 도주한 경우도 교통사고에 해당된다’며 관할 경찰서에 협조를 요청해 블랙박스 영상으로 하루 만에 가해 차량을 찾아냈다. 민원인 B씨는 아파트 후문 이면도로에 주차된 차량들로 교통사고 위험이 있으니 일부 구간만이라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지정해 달라며 권익위를 찾았다. 이에 권익위는 관할 경찰서 및 구청 담당자와 협의해 보행자 출입구 주변 4.5m 구간을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결정하고 주차 금지봉을 설치했다. 운전 중 교차로 차량신호등을 제대로 볼 수 없다는 C씨의 민원에 대해 권익위는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도시개발공사가 이를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사 측에 신속한 조치를 요청해 추가로 신호등을 설치하도록 했다. 권익위 경찰옴부즈만은 경찰 분야의 국민권익 구제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오완호 경찰옴부즈만은 “올해 7월 자치경찰제의 출범은 주민 참여형 민생 경찰로의 전환이 시작됐다는 의미”라면서 “교통·안전 등 일상생활 속 불편에 대해 언제든 국번 없이 110번을 통해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말했다.
  • 이용구 폭행 사건 넘겨받은 검찰…한 달 가까이 기록 검토 ‘뭉그적’

    이용구 폭행 사건 넘겨받은 검찰…한 달 가까이 기록 검토 ‘뭉그적’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의 최종 처분이 지연되면서 뒷말이 나오고 있다. 이미 수사 착수 7개월이 넘은 데다 경찰이 사건을 넘긴 지도 한 달 가까이 되면서 검찰 안팎에서는 사건을 뭉개는 건 아니냐는 시각도 나온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박규형)는 지난달 7일 서울경찰청에서 송치한 이 전 차관 사건의 기소 여부를 두고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이 전 차관을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 전 차관의 요청에 따라 사건 당시 택시 블랙박스 영상을 삭제한 택시기사 A씨에게는 증거인멸 혐의를, 해당 사건을 담당했던 서초경찰서 소속 B경사에게는 특수직무유기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이번 사건은 수개월간 검찰과 경찰 모두에서 수사가 이뤄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부터 본사건인 이 전 차관의 운전자 폭행 혐의와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해 왔다. 경찰은 지난 1월부터 증거인멸 의혹과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해 지난 6월 초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검찰 역시 사건 관계인들에 대한 조사는 대부분 마쳤다. 다만 지난 6월 검찰 간부 인사로 수사팀이 교체됐고 여러 피의자에 대한 수사기록·경찰 송치 기록을 검토하느라 사건 처리가 늦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의 한 검찰 간부는 “인사 전부터 수사는 거의 마무리 분위기였고 복잡한 사건도 아닌데 왜 아직 처리를 안 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고의로 ‘쿵’… 수억 합의금 타낸 일당 검거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고의로 ‘쿵’… 수억 합의금 타낸 일당 검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 위반 차량에 고의로 부딪혀 수억원대 합의금을 타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A(30대)씨를 구속하고, 공범 7명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7년 1부터 올해 6월까지 부산, 창원, 김해 일대에서 친구, 애인, 교도소 후배 등과 함께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대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병원에 입원해 2억 4000여만원의 합의금 등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렌터카를 이용해 유턴구역에서 대기하다가 맞은편에서 오는 신호 위반 차량이 있으면 사고를 냈고, 자신들 차로에 끼어드는 차량도 노렸다. 또 동승자를 태우고 일부러 전봇대를 들이받는 자기 차량 피해 사고를 내 동승자들이 보험금을 챙길 수 있게 하기도 했다. 경찰이 확보한 블랙박스에는 A씨가 공범에게 “밟아라, 붙여줘야지, 그렇지” 등 범행을 코치하는 목소리도 남아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지난 5월 경찰에 단속돼 검찰에 송치됐음에도 같은 수법으로 5차례 더 추가 범행을 한 사실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기 피해를 예방하려면 법규를 준수하며 운전하고 가해자가 된 경우에도 보험사기가 의심되면 경찰에 즉시 신고하거나 블랙박스 영상을 보관했다가 추후 경찰에 제출하면 혐의 입증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8986억원이고, 이 가운데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금액이 3830억원으로 전체의 42.6%를 차지했다.
  • ‘프라이버시’와 ‘無소음+보안’ 롯데건설, 북가좌6구역 승부수

    ‘프라이버시’와 ‘無소음+보안’ 롯데건설, 북가좌6구역 승부수

    집은 단순히 잠만 자고 나가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난 아파트들이 개인의 삶이 완성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건설사들도 이에 맞춰 새로운 승부스를 마련하고 있는 추세다. 그 중 ‘층간소음’과 ‘프라이버시 보호’는 입주자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로 요즘 분양하는 아파트들이 가장 강조하는 요소들이다. 개인의 개성을 충족시키겠다는 욕구가 강력해진 시대에 사회적 분위기와 감염병 상황 등 외부조건까지 겹치면서 ‘아파트에서의 사생활 보호’는 대세가 되고 있다. 지난 해 한국환경공단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접수된 민원은 무려 4만2250건으로 2019년 2만508건보다 2배 넘게 늘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는 만큼 소음을 만들어낼 가능성도 커지고, 이웃간의 갈등으로 번질 가능성도 커지게 되는 것이다. 프라이버시 보호와 보안 시스템이 거의 ‘시대적 요구’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올 하반기 도시정비사업 최대어로 꼽히는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에서도 보안과 층간소음 문제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롯데건설은 조합원들의 입장에서 원천적으로 안전과 사생활 보호가 가능하도록 시스템화하겠다는 제안을 내놓았다. 외부 차량 진입 시 사전 승인 시스템을 도입해 세대에서 등록한 차량, 세대 확인 후 승인한 차량만 출입 가능하도록 해 입주민의 안전망을 확보한다. 또한 입주민이 편리하게 단지 내에서 이동하고 유모차와 어르신들도 이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에스컬레이터 4곳, 엘리베이터 16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세대 내 엘리베이터도 코어별로 2대 이상 설치해 편의성을 높이면서, 이동 중의 프라이버시 보호에도 신경 썼다. 이 밖에도 단지 게이트 출입 통제시스템, 고화질 CCTV 상시 가동, 동(棟)출입구 안면인식시스템, 세대 현관 지문 인식 시스템, 현관 블랙박스 도어폰 등 최첨단 시큐리티 시스템을 도입해 프라이버시를 철저하게 보호한다. 또한 초고속 정보통신 특등급시스템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홈네트워크 시스템, 스마트 생활정보기, 원패스 시스템과 스마트폰을 연동한 출입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롯데건설은 보안뿐만 아니라,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설계도 적용할 방침이다. 지난 2월 층간소음 제로화를 위해 석ㆍ박사급 전문인력 13명으로 이루어진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케미칼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완충재 개발과 아파트 구조 형식을 새롭게 조합한 신소재복합구조 형식 등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일반 아파트(30㎜)보다 2배 두꺼운 60㎜ 바닥차음 단열재를 거실과 주방에 적용해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도 더했다”며 “단순히 재건축 한 곳을 수주하는 것이 아니라 코로나19로 고통받은 우리사회에 위로를 전하고, 변화하는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모델을 하나 만든다는 마음으로 재건축 사업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서 진행되는 북가좌6구역 재건축 사업. 한 도시정비사업 전문가는 “북가좌6구역은 2021년 하반기 재건축 트렌드의 가늠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파트 선택에서 우선순위가 변하고 있는 만큼 조합원들이 시공사를 선택할 때 사생활 보호와 층간소음 등 삶의 질 문제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다.
  • 휴가 중 펜션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한 30대 회사원 붙잡아

    휴가 중 펜션 침입해 투숙객 성폭행한 30대 회사원 붙잡아

    경북 상주경찰서는 펜션 객실에 침입해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회사원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에서 상주로 휴가 온 A씨는 지난 25일 오전 5시쯤 경북 상주 한 펜션 객실에 침입해 투숙객 B씨(20대)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인과 함께 인근의 또다른 펜션에서 휴일을 보내던 중이었다. 경찰은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펜션 일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25일 오후 2시쯤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주거침입 및 성폭행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달아날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A씨는 서울에 있는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찰 매달고 주행한 前사랑제일교회 전도사, 2심도 집행유예

    경찰 매달고 주행한 前사랑제일교회 전도사, 2심도 집행유예

    전직 사랑제일교회 전도사가 청와대 근처에서 차량 통행을 제지하는 데 불만을 품고 경찰관을 차에 매단 채 운전해 다치게 한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5부(윤강열 박재영 김상철 부장판사)는 특수공무집행 방해 치상 혐의로 기소된 이모(46)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이씨는 사랑제일교회 전도사로 일하던 2019년 7월 14일 청와대 앞 도로에서 서울경찰청 경비단 소속 경찰관 A씨를 자신의 차량에 매단 채 11m가량 달려 바닥에 떨어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당시 이씨는 일행들과 함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가 주최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촉구 기도회’와 기자회견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은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였다. 경찰은 경호 안전상의 이유를 들어 이씨에게 우회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이씨는 경찰 A씨를 매달고 그대로 가속 페달을 밟았다. 차에 끌려가다가 떨어진 A씨는 전치 3주의 뇌진탕 등을 진단받았다. 이씨는 법정에서 “A씨가 구체적 사유 없이 자의적 기준으로 통행을 제한했다”면서 위법한 공무집행에 기초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1심 재판부는 “기도회를 주최했던 전광훈 당시 대표회장이 2018년 12월 집회에서 ‘청와대로 진격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면서 “경찰 입장에서는 피고인과 차량 동승자들이 돌발행동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은 A씨의 지시에 따라 이 사건 경호 구역을 우회하는 것이 과도한 불편을 초래하는 것이 아니었는데도 이에 불응해 차량을 운행, 상해를 입혔다”며 유죄를 선고했다. 이씨는 항소심에서도 범행에 고의가 없었다며 무죄를 주장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현장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피고인은 허위 진술을 하면서 죄책을 회피하는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원심의 형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고 볼 수 없다”고 밝혔다.
  • [영상] “차가 앞으로 날아와”…美 도로서 참변 피한 일가족

    [영상] “차가 앞으로 날아와”…美 도로서 참변 피한 일가족

    아무리 사고를 미리 막기 위해 방어 운전을 잘해도 이런 사태는 좀처럼 예측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州)의 한 일반 도로에서 주행하던 트럭 한 대에 타고 있던 일가족은 자신들 앞으로 승용차 한 대가 날아들어 떨어지는 모습에 비명을 지르지 않을 수 없었다. 트럭이 조금만 더 빨리 달리거나 몇 초 더 빠르게 지나갔다면 추돌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CBS뉴스 등 현지매체 보도에 따르면, 사고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유타시티의 한 도로에서 일어났다. 당시 사고를 아슬아슬하게 피한 트럭의 운전대를 잡았던 브라이언 코르네호는 “사고 차량은 도로에서 벗어나 하늘을 가로지르며 연기를 내뿜으며 아래쪽 도로에 부딪혔다”고 밝혔다.사고 순간은 코르네호가 타던 트럭에 설치된 블랙박스 카메라에도 고스란히 기록됐다. 이에 대해 코르네호는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보니 사고 차량이 속도를 시속 40㎞까지 감속해야 하는 구간에서도 시속 130~160㎞로 계속해서 달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현재까지 사고 차량의 운전자는 약물이나 음주와 관련이 없으며 차선 이탈 사고를 내기 직전에 뺑소니 사고에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도 “해당 차량은 99번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진입로를 빠져나가던 중 사고를 당했다”고 설명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사고 차량이 도약 중에 거미줄처럼 늘어진 송전선을 건드리지 않고 떨어졌다는 것이다. 만일 송전선이 파손됐다면 화재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또 사고 차량의 운전자인 여성도 조금 다쳤을 뿐 생명에는 지장이 없어 간단한 치료를 받고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 고객 자동차 휠 고의 훼손 업주 결국 실형

    고객 자동차 휠 고의 훼손 업주 결국 실형

    고객의 자동차 휠을 고의로 훼손한 광주 타이어뱅크 상무점 전 업주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사기, 특수재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A(33)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는 일부 직원과 공모해 지난해 2월 9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장을 찾은 고객들의 차량 휠을 고의로 망가뜨린 뒤 교체를 권유하는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지난해 10월 “타이어를 교체하려고 보니 휠이 휘어져 있었다. 이 상태로 운행하면 사고 난다”는 A씨의 말을 이상하게 여긴 한 고객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면서 범행이 들통났다. 영상에는 A씨가 타이어를 교체하면서 금속 공구를 지렛대처럼 사용해 휠을 구부리는 모습이 담겼다. A씨는 최초 경찰 조사에서 블랙박스에 찍힌 한 건만 시인했지만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게시글과 다수의 언론 보도를 접한 시민들이 추가로 고소장을 내고 경찰이 과학수사를 벌이면서 여죄가 드러났다. 타이어뱅크 본사는 판매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하면 초과 수익금을 적립해 일부를 성과금으로 지급하는 반면 달성하지 못하면 미달 부분을 적립금에서 제했다. 적립금 채무가 500만원을 넘으면 본사 지침에 따라 계약 해지 대상이 될 수 있다. 박 부장판사는 “피고인은 범행을 자백하고 잘못을 반성하고 있다. 인정된 피해 금액이 많지 않고 6명과 합의한 점은 유리한 정상”이라고 밝혔다. 박 부장판사는 “그러나 범죄사실로 인정된 피해자가 8명으로 적지 않고 의심 사례 신고가 68건에 이를 정도로 많다”며 “범행 수법도 매우 좋지 않아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 인천 만수동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인천 만수동 교차로서 차량 3대 충돌…7명 중경상

    인천 남동구 만수동의 한 교차로에서 차량 3대가 충돌해 7명이 다쳤다. 24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쯤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 한 사거리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K9 승용차와 SM3 차량이 충돌했다. 이어 사고 충격으로 멈춰 선 SM3 차량을 뒤따르던 택시가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와 SM3에 타고 있던 중국 국적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4명이 다쳤다. 택시 기사와 승객 1명도 다쳐 모두 7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이들 중 SM3에 타고 있던 외국인 1명은 의식이 없어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신호위반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진술과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어느 쪽의 과실로 사고가 났는지 조사중”이며 “운전자들에게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고‘ 견주 구속영장 신청

    ‘남양주 개물림 사망 사고‘ 견주 구속영장 신청

    지난 5월 남양주 야산 입구에서 발생한 개물림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견주로 특정된 개농장주 60대 남성 A씨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기 남양주북부경찰서는 개물림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견주로 특정된 개농장주 60대 남성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남양주시에서 60대 여성을 공격해 숨지게 한 대형견의 견주로,관리 소홀로 사망 사고를 일으킨 혐의(과실치사)를 받고 있다. 또 처음 해당 대형견을 입양했다가 자신에게 넘긴 지인 B씨에게 증거 인멸을 교사한 혐의,이 사건과는 별개로 자신의 개 농장에서 불법 의료 행위(수의사법 위반)를 한 혐의도 받는다. B씨도 증거인멸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사건 직후 증거인멸을 교사하고, 이와 관련된 증거·진술이 나온 후에도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점 등을 구속영장 신청 사유라고 설명했다. A씨는 사건 직후 B씨에게 ”개를 태워버렸다고 경찰에 진술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이후 ”개를 나에게 넘겨줄 때 장면이 블랙박스에 남아 있을지 모르니 블랙박스를 없애면 재설치 비용을 주겠다“고 말하기까지 했다. 경찰은 이러한 내용을 뒷받침할 통화,영상 기록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현재 해당 대형견을 키운 혐의뿐만 아니라 증거인멸 교사에 대해서도 ”그런 적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의 핵심인 과실치사 혐의 입증을 위해 추가 조사가 필요한데, (A씨가) 관련 증거를 인멸해 왔고 향후에도 인멸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영장을 신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구속전 피의자 심문은 22일이나 23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5월 22일 오후 3시 25분쯤 남양주시 진건읍 사능리 야산 입구에서 50대 여성이 대형견에 목 뒷부분을 물려 결국 숨졌다.
  • ‘초등생 사망‘ 인천 스쿨존서 넉달만에 또...

    인천 한 초등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초등학생이 화물차에 치여 숨진 지 4개월 만에 또다시 60대 남성이 덤프트럭 치여 사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55)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 20분 인천시 중구 신흥동 한 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덤프트럭을 몰다가 자전거를 타던 6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신광초등학교 앞 교차로에서 수인선 숭의역 방향으로 우회전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경찰에서 “차량 정체로 가다 서기를 반복하다가 앞서 있던 B씨를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당시 사고로 B씨는 머리 등을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끝내 숨졌다. 사고 발생 지점은 올해 3월 18일 초등생 C(10)양이 25t 화물차에 치여 숨진 횡단보도에서 불과 15m 정도 떨어진 도로로, 마찬가지로 스쿨존에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총기 차량 절도 20대, 잡고 보니 장난감 총

    총기 차량 절도 20대, 잡고 보니 장난감 총

    경기 화성시의 한 공장에서 지난 6일 총기처럼 보이는 물체를 든 채 차량을 훔쳐 달아났던 남성이 나흘 만에 경찰에 검거됐다. 이 남성이 범행 당시 들고 있던 물체는 실제 총기가 아닌 장난감 총으로 밝혀졌다. 10일 경기 평택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A(29)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 40분쯤 화성시 향남읍의 한 산업단지 주차장에서 키가 꽂힌 채 문이 열려 있던 1t 화물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장면이 담긴 CC(폐쇄회로)TV 영상에서 A씨는 복면을 쓰고 자동소총처럼 보이는 물체를 들고 있었는데 경찰 조사 결과 이는 장난감 비비탄총으로 파악됐다. 당초 이 사건은 화성서부경찰서에 접수됐으나 수사 과정에서 A씨가 지난달 새벽 시간대 평택 소재 공장 2∼3곳에서 10∼20만원가량의 금품을 훔쳐 달아나 평택경찰서의 추적을 받고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돼 두 경찰서가 공조에 나섰다. 경찰은 범행 장소 주변 블랙박스와 폐쇄회로TV 등을 분석해 10일 오후 5시쯤 화성시 향남읍의 노상에서 A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범행 동기와 차량을 훔칠 당시 장난감 총을 소지하고 있었던 이유 등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구속 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검찰 송치

    ‘택시기사 폭행’ 이용구,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검찰 송치

    경찰이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이용구 전 법무부 차관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6일 이 전 차관이 피해자인 택시기사와 합의한 후 폭행 상황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 삭제를 요청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본 서울경찰청 청문·수사 합동진상조사단의 결과에 따라 이 전 차관에게 증거인멸교사 혐의를 적용해 오는 7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전 차관의 사건을 담당했던 서초경찰서 A경사를 특수직무유기 혐의로, 이 전 차관의 요청에 따라 영상을 삭제한 택시기사 B씨를 증거인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 진상조사단은 지난달 9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경찰은 당시 서초서 형사과장과 팀장에 대해서는 경찰수사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다만 서초서장과 과장, 팀장은 보고의무 위반 및 지휘·감독 소홀 등에 대한 책임을 물어 감찰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마스크·전기차 소비자물가동향 나온다…“교복·급식비·연탄은 제외”

    마스크·전기차 소비자물가동향 나온다…“교복·급식비·연탄은 제외”

    통계청, 소비자물가지수 개편마스크·전기차 조사대상에 추가 통계청이 최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물가 조사 항목에 마스크와 전기차 등을 새로 추가하기로 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수요가 급증했지만, 지금까지 소비자물가지수엔 반영되지 않았다.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의 소비자물가지수 개편 방안을 2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물가 대표 품목은 460개에서 2개 줄어든 458개가 된다. 새로 출현하거나 지출액이 증가한 품목 가운데 지난해 월평균 가계 소비지출액이 256원 이상인 품목 14개가 새로 추가됐고, 반대로 기준액 미만이나 지속적인 조사가 어려운 13개가 빠졌다. 대표적으로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요가 급증한 마스크가 추가됐고, 최근 빠른 속도로 보급되는 전기동력차(전기차)도 추가됐다. 이외에 농축수산물에선 새우·망고·체리·아보카도·파인애플 등이, 공업제품에선 마스크와 전기차를 포함해 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유산균·반창고·선글라스·기타육류가공식품 등이 추가됐다. 서비스에선 쌀국수(외식)이 추가됐다.반면 기준액 미만으로 넥타이·연탄·스키이용료·프린터·비데·정장제 등 6개가 빠졌고, 지속적인 조사가 곤란한 의복대여료·사진료 등 2개 품목도 제외됐다. 정부 정책으로 무상화가 확대된 남자학생복, 여자학생복, 교과서, 고등하교 납입금, 학교급식비 등 5개 품목도 제외됐다. 유사한 품목은 통합되기도 했다. 아동복과 유아복은 ‘유아아동복’으로, 피아노와 현악기는 ‘악기’로, 시외버스와 고속버스는 ‘시외버스’로, 공책·스케치북·복사용지는 ‘종이문구’로 통합됐다. 놀이시설 이용료와 레포츠 이용료도 ‘놀이시설이용료’로 합쳐졌다. 이렇게 11개 품목이 5개 품목으로 통합됐다. 반대로 비중 확대로 3개 품목은 6개 품목으로 세분화되기도 했다. ‘즉석식품’은 즉석식품과 편의점 도시락으로, ‘자동차용품’은 자동창요품과 블랙박스로, ‘문화강습료’는 문화강습료와 기타학원비로 나뉘었다. 통계청은 또 2015년을 기준(100)으로 놓는 현행 소비자물가지수를 2020년 기준으로 개편해 오는 12월 22일 공표할 계획이다. 가중치 기준연도는 2017년에서 2020년으로 변경된다. 이에 따라 올해 12월부터는 개편된 기준에 따른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된다. 2020년 1월부터 2021년 11월까지의 지수도 개편된 기준에 맞춰 변경될 예정이라 해당 기간의 물가등락률은 일부 바뀔 수 있다.
  • “내일 얼굴 봐야 되지 않습니까”…공군 중사 거부에도 성추행 계속

    “내일 얼굴 봐야 되지 않습니까”…공군 중사 거부에도 성추행 계속

    가해자, 앞자리 옮겨타라는 지시도 거부 “장 중사님, 저 내일 얼굴 봐야 되지 않습니까?” 성추행 피해 뒤 2차 가해와 공군의 지지부진한 수사 속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이모 중사는 성추행 사건 당시 단호하게 거부 의사를 밝혔다. 지난 3월 2일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유족 측 김정환 변호사로부터 입수한 연합뉴스는 이 중사가 에두르면서도 절박한 거부 의사를 분명하게 밝혔는데도 추행이 이어졌다고 30일 전했다. 가해자, 피해자가 많이 취한 것 마냥 “정신차려” 반복가해자 장모 중사는 앞에서 운전하는 후임 부사관이 눈치 채지 못하도록 피해자인 이 중사가 많이 취한 것 마냥 “정신 차려”라는 말을 거듭했다. 결국 이 중사는 차량이 부대 안으로 진입하자마자 숙소를 한참 남겨둔 거리에서 내려달라고 했다. “나 여기서 내려줘”라는 이 중사의 말에 후임 부사관은 “괜찮으시겠습니까”라고 물었고, 이 중사는 “응, 그냥 걸어가면 돼, 조심히 들어가”라고 인사한 뒤 하차했다. 조금 뒤 장 중사도 차에서 내려 이 중사가 간 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으로 블랙박스 영상은 끝났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블랙박스 영상의 초반 부분에는 선임 노모 상사가 먼저 차에서 내리며 뒤에 타고 있던 장 중사와 이 중사를 향해 “한 명 앞에 타”라고 했지만, 가해자 장 중사가 “안 타도 돼”라고 반말로 거부하는 장면도 담겼다. 피해자가 직접 블랙박스 제출했지만 공군경찰 누락 이 중사는 당시 상황이 고스란히 담긴 차량 블랙박스를 직접 확보해 군사경찰에 제출했지만, 당시 제20전투비행단 군사경찰대대는 이를 사실상 누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대 상관들, 부모 만나 안심시켜놓곤 ‘2차 가해’MBC PD수첩은 이날 ‘2차 가해’ 혐의 등을 받는 20비행단 정보통신대대장과 노모 준위가 사건 직후 이 중사 부모를 만났을 때의 육성도 공개했다. 정보통신대대장은 이 중사 부모를 만나 “어쨌든 이 중사 보호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가해자하고 피해자하고 완전히 분리하고, 더도 아니고 덜도 아니고 지은 죄만큼 처벌받을 수 있게, 그런 것들이 정상적으로 진행될 수 있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노 준위도 “요즘엔 성 관련 사건이 피해자 기준이기 때문에 안에서 조사한다고 걱정을 하시거나 이러실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노 준위는 노 상사와 함께 이 중사가 신고하지 못하게 회유하고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 12일 구속됐고, 유족 측이 고소한 정보통신대대장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공군경찰, 최초 피해보고 녹음파일 알고도 확보 안해 국민의힘 신원식 의원이 국방부 조사본부로부터 보고받은 내용에 따르면 이 중사가 피해 당일 최초로 선임 부사관인 A 중사에게 전화를 걸어 피해 사실을 알린 녹음파일이 있었지만, 공군 군사경찰은 이를 알고도 녹음파일 확보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A 중사 역시 피해 사실을 알고도 곧바로 상부에 보고하지 않았고, 현재는 2차 가해에 연루된 혐의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상태다.
  •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손정민 사건’ 내사종결…유족 ‘친구 고소’ 수사는 계속(종합)

    유족, 2차례 6시간 30분간 CCTV 영상 열람심의위, 기존보다 직급 올리고 외부위원 늘려 경찰이 29일 고 손정민씨 사망 사건에 대한 변사사건심의위원회(심의위)를 열고 사건을 내사 종결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손씨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이어갈 예정이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그 동안 수사 사항과 폐쇄회로(CC)TV 영상 자료, 전문가 의견 등을 바탕으로 보강수사 필요성과 변사사건 종결 여부를 종합적으로 심의한 결과 사건을 종결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그 동안 손씨 유족에게 가능한 범위 내에서 수사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고, 유족의 CCTV 열람 요청을 받아들여 지난달 27일과 이달 21일 2차례에 걸쳐 총 6시간 30여분 동안 영상을 열람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심의위 결과도 회의 종료 직후 유족에게 설명했다고 덧붙였다.경찰은 이번 심의위 결과를 받아들여 손씨의 변사 사건을 종결하되 강력팀 1개팀을 투입해 손씨 사망 전 마지막 행적과 추가 증거 여부를 계속 확인할 방침이다. 이와 별개로 손씨의 유족이 실종 직전 술자리에 동석한 친구 A씨를 지난 23일 폭행치사·유기치사 혐의로 고소한 사건의 수사는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경찰은 당초 지난 24일 심의위를 열 예정이었으나 손씨 유족의 고소 내용을 검토한 뒤 심의위 일정을 이날로 다시 정했다. 이번 심의위에는 내부 위원 4명과 외부 위원(교수 2명·변호사 2명) 4명 등 총 8명이 참석했고, 서초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통상 심의위는 3∼4명의 경찰 내부위원과 법학·의학 전문가 등 외부위원 1∼2명으로 구성되고 해당 경찰서 형사과장이 위원장을 맡아 왔다. 경찰은 “이번 심의위는 공정한 심의를 위해 위원장을 서장으로, 내부 위원을 경감급에서 경정급으로 격상했다”며 “각 분야의 대표성 있는 외부 기관의 추천으로 구성된 외부 위원 규모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경찰청 훈령인 변사사건처리규칙에 따르면 일선 경찰서장은 변사자 신원이 확인되지 않거나 유족이 이의를 제기하는 등 심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사건의 경우 보강 수사나 종결을 결정할 심의위를 열어야 한다. 이 제도는 2014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 변사 사건을 계기로 마련됐다. 심의위는 최근 3년간 3차례 서울에서 열렸는데, 모두 내사 종결 결정이 내려진 바 있다. 손씨는 지난 4월 25일 새벽 반포한강공원에서 친구 A씨와 함께 술을 마시다가 실종됐고, 실종 5일 만인 30일 실종 현장에서 멀지 않은 한강 수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손씨의 사망 경위를 밝히는 데 중요 강력 사건과 맞먹는 강력 7개 팀 35명의 대규모 인력을 투입해 수사를 벌여 왔다. 한강공원 인근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 목격자 조사를 비롯해 친구 A씨와 그의 가족에 대한 조사 등을 진행했다. 지금까지 밝혀진 단서에서는 A씨는 물론 사건 관련자의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 “몇 시간이나 그 자리서 오열”...女교수 차에 스프레이 테러

    “몇 시간이나 그 자리서 오열”...女교수 차에 스프레이 테러

    인천의 한 대학교 교수 차량이 래커 스프레이로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8일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인천 모 대학 주차장에서 40대 교수 A씨의 차량이 훼손됐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야간 수업을 마치고 퇴근하는 길에 훼손된 차량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흰색 SUV에는 ‘미친X’이라는 욕설이 적혀 있다. 앞뒤 타이어 2개에도 붉은 페인트가 묻어 있었다.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는 주차 중에는 작동이 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A씨의 딸이라고 주장하는 B씨는 25일 페이스북 ‘인천 전해드립니다’에 훼손된 차량 사진과 범인을 찾아달라는 글을 제보했다. B씨는 “6월 18일 저녁 10시쯤 엄마는 야간 수업을 마치고 퇴근하러 학교 내에 주차한 차를 찾으러 갔다. 차량에는 피처럼 보이는 색으로 엄마 차에 낙서가 돼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은 주변을 둘러보았으나 근처에 CCTV와 블랙박스가 없어 범인 찾기가 쉽지 않다고 했다”며 “엄마 차에 있는 블랙박스는 주차 중에는 녹화가 안 된다. 설상가상으로 종강 시즌이라 주변에는 사람도 없었고, 주변에 다니는 차가 없어 범인은 더 찾기가 어렵다”고 말했다.B씨는 “만약 학생이 한 짓이라면 교수의 교권이 이렇게 무너져 가고 있는데 어떠한 조치도 안 하는 게 맞는 거냐. 혹시 누군가의 협박으로 보복성 행동이라면 저희 엄마를 보호해달라. 또 학교 내에 CCTV 추가 설치 여부와 철저한 경비를 요청하는 바”라고 호소했다. 또 B씨는 “엄마는 당시 그 자리에 서서 아무것도 못 하고 몇 시간이나 오열하고 계셨다고 했다. 마음 정리할 시간도 없이 출근해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며 “두려움에 사람들을 마주보는 것을 힘들어하고 있다. 또 이 사건으로 우울증과 불면증이 생겨 매일 밤마다 뒤척이는 모습을 볼 때 딸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고 힘들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학교와 경찰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처럼 보여 저는 초조하고 불안할 따름이다”며 “저희 엄마 차에 낙서를 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셨거나 빨간색 래커를 들고 있는 사람을 보셨다면 연락달라”고 했다. 경찰은 주차장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A씨의 원한 관계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재물손괴에 대한 신고가 접수돼 수사하고 있다“며 ”아직 정확한 범행 시간과 피의자는 특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 ‘부실수사 의혹’ 공군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 형사입건

    ‘부실수사 의혹’ 공군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 형사입건

    국방부 조사본부가 28일 공군 여중사 성추행 사건의 초동수사를 맡은 제20전투비행단의 군사경찰대대장을 형사입건했다. 조사본부는 28일 “지난 25일 열린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용해 담당수사관에 이어 오늘 오전 8시30분부로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장을 형사입건했다”면서 “그간 수사결과를 정리해 오늘 중으로 국방부 검찰단에 사건기록 일체를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비행단은 이 사건 피해자인 고(故) 이모 중사가 지난 3월 선임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을 때 근무한 부대다. 그러나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는 이 중사로부터 성추행 피해 신고와 함께 증거물(차량 블랙박스 파일)을 제출받고도 장 중사를 구속 수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부실수사 논란이 일었다. 특히 20비행단 군사경찰대대의 담당수사관 A씨는 국방부조사본부 조사 과정에서 장 중사를 불구속 수사한 사유에 대해 이 중사에게 보낸 ‘용서해주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취지의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사과로 인식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져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국방부조사본부는 지난 25일 A씨를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한 데 이어 이날 군사경찰대대장 B씨도 추가로 입건했다. 이에 따라 총 18명이던 이 사건 관련 피의자는 19명으로 늘어났다. 유족 측이 지난 25일 이미 피의자 신분인 제15특수임무비행단의 대대장, 중대장과 함께 운영통제실장, 레이더정비반장을 추가로 고소한 것까지 감안하면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숨진 이 중사는 성추행 피해 신고 뒤 가해자 장 중사와 부대 상급자 등으로부터 사건 무마를 위한 회유·협박을 받았으며, 이후 다른 부대(제15특수임무비행단)로 전출까지 갔지만 이곳에서도 성추행 피해 사실 유포 등에 따른 2차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중사는 지난달 22일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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