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블랙박스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방송 불발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중소기업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부산지검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 김기환
    2026-04-0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634
  • 신림동 성폭행 현장 찾은 오세훈 “범죄예방디자인·지능형 CCTV 설치”

    신림동 성폭행 현장 찾은 오세훈 “범죄예방디자인·지능형 CCTV 설치”

    오세훈 서울시장이 18일 관악구 신림동에서 발생한 성폭행 사건 현장을 방문해 범죄 예방 시스템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신림동 성폭행 사건은 지난 17일 신림동의 한 등산로에서 30대 남성이 모르는 여성을 성폭행하고 폭행한 사건이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강간상해 혐의를 받는 최모(30)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오 시장은 이날 오후 관악구 민방위교육장을 찾아 김학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장으로부터 사건 현황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후 박민영 관악경찰서장의 안내에 따라 사건 현장으로 이동했다. 박 서장은 “(피해자의) 비명소리를 들은 사람이 있었고 신고를 해서 수색 중에 유류물이 있었다”며 “신고가 없었으면 이 사건이 있는줄도 몰랐을 것이고, 실종으로 접수가 됐으면 찾기가 어려운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오 시장은 “누구나 마음 놓고 이용해야 할 주거지 근처 등산로에서 이런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참담하다”며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시장으로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사건 발생 장소 일대의 방범시설 및 폐쇄회로(CC)TV 위치 등을 확인했다. 앞서 가해자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그곳을 자주 다녀 CCTV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이번 사건은 우범지대도 아닌 집 근처 야산 등산로에서 일어났고, 발생 시간도 대낮이었다”며 “이제 통상적인 안전지대와 우범지대의 구분은 무의미해졌다”고 말했다.오 시장은 인적이 드문 사각지대에 폭넓게 범죄 예방 시스템이 도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자치구와 협조해 골목길, 둘레길, 산책길에 강화된 범죄예방디자인(셉테드·CPTED)을 도입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셉테드는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는 디자인 기법이다. 또 가해자가 범행 전 주거지를 배회했던 만큼 이상 행동을 미리 감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도 설치하겠다고 했다. 오 시장은 “이런 충동적인 묻지마 범죄의 이면에는 양극화, 혐오문화, 청년실업 등이 자리잡고 있을 것”이라며 “사회의 그늘을 살피고 줄여나가는 정책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도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 안전 및 묻지마 범죄 예방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자치구와의 합동 점검 대상을 모든 시설공원뿐만 아니라 등산로 등으로 확대한다. 시 관계자는 “경찰청과 연계해 우범우려 지역, 주요 등산로에 CCTV, 블랙박스를 확대 설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낮 주유소에 돌진한 BMW…기름 넣던 70대 ‘날벼락’

    대낮 주유소에 돌진한 BMW…기름 넣던 70대 ‘날벼락’

    BMW를 타는 40대 남성이 갑자기 차를 몰고 주유소로 돌진해 주유 중이던 70대 운전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부천 원미경찰서와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2시 47분쯤 경기도 부천시 춘의동의 한 주유소로 40대 A씨가 몰던 BMW 차량이 돌진했다. A씨 차량은 주유 중이던 차량을 충돌한 뒤 주유소 담벼락을 들이받고 1m 아래 공터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고 있던 70대 운전자 B씨가 주유 기계와 차량 사이에 끼여 가슴과 복부 등에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추락 후 스스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며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차량의 블랙박스를 회수해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B씨의 진단서가 들어오면 A씨의 입건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오송 지하차도 생존자 6명 검찰 고소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오송 지하차도 생존자 6명 검찰 고소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습니다”

    생존자협의회 창립 “중대 시민 재해” “생존자, 죄책감·트라우마로 고통” 충북 오송 지하차도 참사 생존자 11명이 16일 협의회를 창립하고 “참사는 명백한 중대 시민 재해”라며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 6명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으로 검찰에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오전 11시께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중한 처벌이 꼬리 자르기 없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조항을 적용해 6명을 고소할 예정”이라고 주장했다. 고소 대상자는 김 지사를 비롯해 이범석 청주시장, 이상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김교태 충북경찰청장, 장창훈 소방청 소방행정과장(당시 충북소방본부 본부장 직무대리), 정희영 흥덕경찰서장 등이다. 협의회는 “어느 기관 하나 책임을 지지 않은 총체적 행정 난맥상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만들었다”며 “생존자들은 피해자로서 온전하게 일상으로 돌아갈 권리를 보장받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함께 탑승했던 동료를 살리지 못하고, 같이 고립됐던 생명을 살리지 못한 죄책감으로 하루하루를 숨죽여 살아가고 있다”며 “트라우마로 당시 기억을 떠올릴 수조차 없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고, 일상회복이 가능할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암담한 상태”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일상 복귀에 필요한 신속한 지원을 비롯해 원인 규명과 재난 담당 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 재발 방지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시 참사 현장에 있던 차량 4대의 15분 길이의 블랙박스 영상도 공개됐다. 지난달 15일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폭우로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하천수가 유입돼 차량 17대가 침수되며,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앞서 국무조정실은 사고와 관련해 충북도, 청주시, 행복청, 충북경찰청, 충북소방본부 등 관계자 36명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 조건만남 빌미로 유인한 후 차로 뒤쫓아 가 강도질한 10대들

    조건만남 빌미로 유인한 후 차로 뒤쫓아 가 강도질한 10대들

    조건만남을 빌미로 유인한 남성을 차로 뒤따라가다 흉기로 강도질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1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여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8일 야간∼9일 새벽 시간대 무작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남성 B씨와 온라인에서 접촉했다. 이들은 일당 중 한명인 여성 C씨를 내세워 고양시에서 B씨를 만났고, B씨는 C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이동했다. A씨 일당이 다른 차를 타고 B씨의 차를 쫓아가던 중 돌연 B씨의 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며 멈춰 섰다. 그러자 A씨 일당들이 B씨에게 접근해 손도끼 등 흉기를 들이밀고 금품을 요구했다. 차 안에 있던 블랙박스 등을 빼앗아 파주시 쪽으로 달아난 A씨 일당은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씨 일당은 흉기로 협박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조건만남을 빌미로 협박 등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펑크가 난 차 타이어는 원래 바람이 새고 있었으며, 누군가가 고의로 구멍을 내는 등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빼앗은 물건을 찾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조건 만남으로 유인한 뒤 강도질한 ‘무서운 10대들’

    조건 만남으로 유인한 뒤 강도질한 ‘무서운 10대들’

    조건 만남을 빌미로 유인한 남성을 차로 뒤따라가다 흉기로 강도질을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10대 남성 A씨 등 3명과 여성 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일당은 지난 8일 야간∼9일 새벽 시간대 무작위 채팅 애플리케이션으로 조건만남을 하려는 남성 B씨와 온라인에서 접촉했다. 이들은 일당 중 한명인 여성 C씨를 내세워 고양시에서 B씨를 만났고, B씨는 C씨를 자신의 차에 태워 이동했다. A씨 일당이 다른 차를 타고 B씨의 차를 쫓아가던 중 돌연 B씨의 차 타이어에 펑크가 나며 멈춰 섰다.그러자 A씨 일당들이 B씨에게 접근해 손도끼 등 흉기를 들이밀고 금품을 요구했다. 차 안에 있던 블랙박스 등을 빼앗아 파주시 쪽으로 달아난 A씨 일당은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A씨 일당은 흉기로 협박한 사실은 인정하지만,조건만남을 빌미로 협박 등 범행을 저지르려 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펑크가 난 차 타이어는 원래 바람이 새고 있었으며, 누군가가 고의로 구멍을 내는 등 정황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 일당이 빼앗은 물건을 찾는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다리 만져달라” 택시기사 성추행한 女…“술마셔 기억 안나”

    “다리 만져달라” 택시기사 성추행한 女…“술마셔 기억 안나”

    택시기사에게 자기 다리를 만져 달라고 요구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 여성 승객이 입건됐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강제추행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1시 30분쯤 여수시 학동에서 택시에 탑승해 택시기사 B씨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목적지인 여수시 웅천동까지 가던 중 B씨의 팔을 잡아 자기 허벅지로 끌어당기며 만져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선 MBC ‘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택시 뒷자리가 아닌 조수석에 앉은 A씨는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택시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청했다. 택시기사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다리 만지실래요? 만져보세요. 바로 내리게”라며 갑자기 자기 다리를 만지라고 말했다. B씨가 계속 거부하자 A씨는 “경찰에 절대 신고하지 않겠다”며 B씨의 손을 자기 허벅지 쪽으로 끌어당긴 뒤 “나 꽃뱀 아니라고 만져만 달라고”라며 끈질기게 요구했다. A씨는 10분간 실랑이를 벌인 끝에 하차했다. 택시기사 B씨는 사건 이후 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냈다. 경찰은 승객 A씨가 하차한 지점을 중심으로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폭행 혐의 적용도 검토 중”이라면서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는지, 추가 범행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검찰에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총알처럼 날아 버스에 쾅… 창원 택시 사고 CCTV 보니

    총알처럼 날아 버스에 쾅… 창원 택시 사고 CCTV 보니

    경남 창원에서 택시와 시내버스, 승용차가 부딪치는 사고로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친 가운데 사고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이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했다. 마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사거리에서 발생한 사고로 50대 택시 승객 1명이 숨진 데 이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70대 택시 기사 A씨도 이날 오전 사망했다.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3명과 버스 기사, 승용차 탑승자 3명 등 7명은 경상을 입었다. 온라인상에 퍼진 CCTV 영상을 보면, 택시가 굉장히 빠른 속도로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신호 대기 중이던 버스를 측면에서 강하게 들이받는다. 버스는 충돌 충격으로 두 앞바퀴가 들어올려지고 방향이 완전히 뒤틀린 정도로 들썩인다. 택시는 순식간에 반파된 채 불타오른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주행에 비정상적으로 속도가 빠른 걸 보니 제어가 안 된 상태 같다” 등 사고에 대한 충격과 의문을 표했다. 경찰 관계자는 “택시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회수했지만 칩이 파손됐다”며 “국과수에 차량 분석을 의뢰하는 등 사고 원인 규명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형체도 못 알아보게… 70대 몰던 택시, 버스·승용차 충돌

    형체도 못 알아보게… 70대 몰던 택시, 버스·승용차 충돌

    택시 승객 1명 사망… 8명 부상 경남 창원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가 시내버스, 승용차와 잇달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5일 오후 7시 24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 석전동 석전사거리에서 70대 운전사 A씨가 몰던 개인택시가 좌회전하다 맞은편 1차로에 정차 중인 시내버스와 2차로에 있던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 승객 50대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중상을, 버스에 타고 있던 4명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과 사고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블박 30초만 봐주세요” 애원에도 “시간 없다” 벌금 때린 판사

    “블박 30초만 봐주세요” 애원에도 “시간 없다” 벌금 때린 판사

    신호를 어기고 중앙분리봉을 넘어 무단횡단하는 보행자와 부딪힌 차주가 즉결심판을 담당하는 판사에게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30여초에 달하는 블랙박스 영상을 봐달라고 애원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제발 한 번만 봐달라고 했는데 판사님은 블랙박스 볼 시간이 없다고 결국 안 보셨다’는 제목의 사연이 올라왔다. 해당 사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19일 오후 2시쯤 대구시 달서구에서 무단횡단하던 보행자와 부딪히는 사고를 겪었다. 당시 A씨는 보행자 신호에 따라 건널목 앞에서 차를 멈췄고, 신호가 바뀐 뒤에도 혹시 모를 보행자가 있을까 우려돼 2초를 더 기다린 뒤에 차를 출발했다. 그런데 갑자기 차량 뒤편에서 한 보행자가 중앙분리봉을 넘어 무단횡단을 했고, 이를 발견하지 못한 A씨 차량 옆에 그대로 부딪혔다. 제대로 신호를 지키고도 사각지대에서 나온 보행자를 살피지 못해 벌어진 불가피한 사고였다. 하지만 경찰은 다짜고짜 A씨에게 “차와 사람 사이의 사고는 무조건 차의 잘못이다. 안전운전 의무를 위반했다”며 범칙금 10만원을 부과했다. 이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던 A씨는 법칙금 납부를 거부한 뒤 법원에 즉결심판을 청구했다. 해당 사고는 블랙박스에 그대로 찍혀있었고, 30초 남짓한 영상만 확인하면 곧바로 차주의 잘못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즉결심판을 맡은 판사는 “(바빠서 영상을)볼 시간이 없다. 억울하면 정식 재판으로 가시라”며 차주에게 벌금 10만원을 선고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이제 횡단보도 출발할 때마다 앞, 뒤, 옆 다 보는 버릇이 생겼다. 너무 억울해서 정식재판으로 가고 싶다. 제발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운전자에게)2초의 여유는 앞을 보라는 거지 뒤를 보라는 얘기가 아니다. 차주의 잘못이 아니다. 곧바로 정식재판 신청하시라”면서 “36초짜리 블랙박스 영상을 도저히 볼 시간이 없다는 판사가 정말 원망스러웠겠다. 꼭 무죄 받으시길”이라고 덧붙였다.
  • “장필순에 무릎 꿇었지만 동물학대 고소” 반려견 사망 업체의 항변

    “장필순에 무릎 꿇었지만 동물학대 고소” 반려견 사망 업체의 항변

    가수 장필순이 호텔링 서비스에 맡겼던 반려견 까뮈가 10시간여 만에 숨지자 반려견 호텔링 업체 측을 공개 저격한 가운데, 업체 대표가 억울함을 호소하고 나섰다. 업체 대표 A씨는 31일 장문의 입장문에서 “주말 사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의 사망 사실에 대한 기사가 나간 이후, 저희뿐 아니라 저희 가족과 지인들의 신상이 밝혀지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과 명예를 훼손하는 발언이 가득한 댓글과 메시지로 고통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가 잘못한 부분에 있어서는 장필순님에 대한 도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지만, 사실관계가 왜곡된 부분들이 있어 정확한 사실과 알려지지 않은 내용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까뮈를 맡게 된 경위에 대해 “장필순님의 반려견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했다. 장필순님 역시 분리불안에 대해 많이 걱정하셨고 저희 업체에 몇 차례 호텔링을 맡기셨다”고 했다. 반려견 호텔 2곳을 부부가 나눠서 운영하고 있는 이 업체는 사업장 1곳의 2층에 부부가 거주하고 있다고 한다. A씨는 “까뮈는 분리불안이 심해 우리 부부가 거주하는 집으로 데려와 함께 재웠다”며 “장필순님이 지난 23~25일 호텔링을 문의했을 때 23일 양가 부모님과 식사 자리가 예정돼 있었지만 까뮈가 다른 반려견 호텔에 가는 걸 어려워할 것 같다는 생각에 호텔링이 가능하다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양해를 구하고 예정된 일정으로 호텔링이 불가능하다고 말씀드렸어야 했으나, 저녁 식사 시간 정도 자리를 비우는 것을 괜찮을 것이라 안일하게 생각했다”라고 후회했다. A씨는 “장필순님이 함께 호텔링을 맡기신 다른 두 반려견인 멜로디와 몽이와는 달리 까뮈는 호텔에 입실하자마자 몹시 불안해하며 5~6회 정도 펜스를 뛰어넘으며 당시 업체에 상주 중이었던 직원에게 오려고 했다”며 “까뮈는 호텔 룸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몹시 싫어했기 때문에 예정된 식사 시간에 어쩔 수 없이 까뮈를 캔넬에 넣고 차에 실어 식당까지 동행했다”고 까뮈를 승용차에 싣고 식당으로 데려간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식당 내부의 동행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캔넬 안에 있는 까뮈를 차량에 뒀다”며 “이 때 차량 시동을 켠 후 에어컨을 켜둔 상태였고, 이 부분은 장필순님의 지인들이 차량 블랙박스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녁을 먹고 돌아온) 이때만 해도 까뮈의 상태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고, 식사를 하고 물을 마신 뒤 까뮈는 저와 함께 침대에서 잠들었다”고 했다. 24일 오전 5시 20분쯤 잠에서 깬 A씨는 까뮈가 침대에서 떨어져 낙상사고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까뮈를 캔넬에 넣어 거실에 뒀다고 했다. A씨는 “전날 저녁 9시부터 거실에는 에어컨을 켜둔 상태여서 온도가 많이 낮았고, 까뮈가 약 9~10살 정도의 노령견인 것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갑작스런 온도 변화로 체온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여 에어컨을 껐다”며 “까뮈가 캔넬 안에서 불안해 할까봐 캔넬 위에 이불을 덮어 뒀다”고 설명했다. A씨는 이불을 덮어 놓은 데 대해 “반려견의 시야를 가려 불안을 낮추고 안정감을 주는 방법으로 반려견 교육에 보편적이고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방법이기에 까뮈의 불안감을 낮춰주기 위한 적절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씨는 “배가 아파 화장실을 왔다갔다 하다 보니 까뮈를 잘 챙기지 못했다. 중간에라도 캔넬에서 꺼냈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과실을 인정했다. A씨는 “오전 7시에 확인했을 때 까뮈는 이불을 이빨로 캔넬 안으로 끌어당겨 물어 뜯은 상태였고 의식이 희미해진 상태였다”고 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에 A씨가 까뮈를 응급병원으로 데려가 수의사와 함께 3시간가량 심폐소생술과 쿨링용법 등 응급처치를 실시했으나 까뮈는 오전 10시 30분에 결국 숨을 거뒀다. A씨는 “24일 오전 병원으로 향하는 중에라도 장필순님께 전화 드렸어야 했으나, 까뮈를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미처 전화를 드리지 못했다. 제가 잘못 판단했다”라며 연락이 늦었던 점에 대해 해명했다. 그런데 A씨 부부도 참석한 까뮈의 장례식 이후 장필순의 지인으로부터 폐업을 강요받았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26일 오후 1시 30분쯤 장필순과 그의 지인 4명이 연락 없이 찾아왔다”며 “장필순님은 당일 밤 12시까지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모든 사실관계를 공지할 것과 폐업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와 저의 아내는 장필순님께 무릎 꿇고 사과를 드렸고 ‘당연히 (까뮈를 맡은 업체) B는 폐업할 것이지만 (부부가 운영하는 다른 업체) C와 C 직원들은 아무런 잘못이 없다’고 간청했지만, 장필순님과 지인분들은 모두 폐업할 것을 요구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장필순과 지인들은 당일(26일)까지 A씨가 SNS에 자신의 자신의 과실로 까뮈가 사망했다고 올리지 않으면 경찰에 동물학대·재물손괴 등으로 신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는 “저희는 장필순님과 그 지인들이 요구한 대로 계속해 사과드렸다. 저희 사업장에 오셔서 어떤 요구를 하셔도 그에 따랐고, 까뮈의 사망과 아무런 관련 없는 개인사에 대한 질문에도 모두 답변드렸다”며 “사과문을 올리라고 하시기에 올렸고, 사업장 두 곳을 모두 폐업하라고 하시기에 모두 영업 종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사과문 게재와 영업 종료 등 요구를 따랐음에도 장필순 측이 A씨를 ‘매장’시키려 하고 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A씨는 “저희가 사과문을 올렸음에도, 저희 사업장을 모두 영업종료하였음에도 장필순님은 방송국과 인터뷰를 하셨고 개인 SNS 계정에는 마치 저희가 고의로 까뮈를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처럼 글을 올리셨다”며 “폐업하지 않으면, 사과문을 올리지 않으면, 본인과 그 남편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사회에서 매장시키겠다는 말씀이 무서워 시키는 대로 했는데 지금 장필순님의 영향력을 이용해 저희를 매장시키고 있다”고 강변했다. 다만 A씨 측은 ‘매장’이라고 표현한 행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는 설명하지 않았다. A씨는 “저희가 무엇을 더 해야 할까. 저희가 죽어야 끝이 날 것 같다”며 “장필순님과 그 지인들은 저희를 동물학대로 고소하신다고 한다. 저희는 경찰조사에도 성실히 임하고, 죄가 있다면 벌을 달게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필순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헤어짐에 대한 마음의 준비는 전혀 없었던 까뮈, 가족이었던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는것, 그 절차나 과정조차 이곳은 마음을 아프게 한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장필순은 “제가 없으면 불안해 보이던 까뮈는 특히 원장과 사택 침대에서 함께 데리고 자는 시스템인 스페셜케어를 선택하곤 했고, 지난 23일 오후 입실한 까뮈는 다음날 아침 그곳에서 심한 탈수로 인한 열사병과 같은 증세로 무지개다리를 건넜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중한 저의 까뮈가 겪은 고통 속에서의 죽음, 더는 다른 생명들이 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생명을 가벼이 여기는 이들에겐 함부로 자격이 주어지지 않기를. 인간의 욕심에 순수한 생명들이 희생되지 않기를”이라고 업체 측에 대한 비판을 내비쳤다.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장필순은 A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지난 28일 경찰에 고소했다.
  • “차 때문에 넘어졌다” 부축받은 노인 ‘적반하장’… 블랙박스 봤더니

    “차 때문에 넘어졌다” 부축받은 노인 ‘적반하장’… 블랙박스 봤더니

    인도에서 도로로 쓰러진 노인을 부축했다가 되레 누명을 쓸 뻔한 사연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져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27일 ‘저희 직원 너무 불쌍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글쓴이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운전자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첨부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운행 중인 차량 전방에서 한 할머니가 인도 위를 걷다가 갑자기 중심을 잃고 도로 위로 넘어진다. 운전자는 급히 할머니가 넘어진 반대 방향으로 차를 돌린 후 멈춘다. 글쓴이는 “이게 과실이 잡힐까. 할머니는 저희 직원 차 때문에 넘어졌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할머니가 넘어졌기에 (운전자가) 부축해드리니 ‘차가 빨리 와서 넘어진 거다’(라고 주장했다)”며 “그 자리에 다른 분이 ‘앞에 방지턱 있어서 (차량이) 천천히 가는 거 우리가 봤다’고 했고, 경찰은 동영상 확인 결과 저희 직원(운전자)한테 ‘그냥 가시면 된다’고 해 가는데 할머니는 소리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한다”고 전해 들은 상황을 설명했다. 글쓴이는 그러면서 “무섭다. 그깟 몇 푼에 양심을 파는지”라며 씁쓸해했다. 사연을 접한 보배드림 이용자들은 “겁나서 운전 하겠나. 모른 채 지나가는 게 낫겠다”,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신 듯한데”, “자해공갈 아니고서야”, “고맙다고 할 상황에 되레 고소를?” 등 반응을 보였다.
  •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들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해달라”

    오송지하차도 참사 유족들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해달라”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유족들이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과 철저한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26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북도가 7일만에 합동분향소를 정리하려는 것은 빠른 흔적지우기”라며 “충북도청 내 합동분향소를 다음달 23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이후 장소를 이전해 진실규명까지 존치해달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어 “제방공사, 도로통제, 구조구난활동 등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통해 책임자를 가려야 한다”며 “유족들의 알권리를 보장하며 조사 및 수사과정을 정기적으로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자동통제시설 설치 등 참사 발생지역에 대한 재발방지 대책마련, 유가족에 대한 심리치료 보완, 고인들을 기억할수 있는 추모탑 건립 등도 요구했다. 유가족협의회는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의 적절한 구조활동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한 조사와 침수버스 내 블랙박스 영상 공개를 바라는 일부 유가족의 요구사항도 전했다. 그러나 충북도는 당초 예정보다 3일만 더 연장해 오는 29일까지만 분향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추모시설 마련, 지하차도 안전조치, 심리치료 보완 등은 수용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모든 행정력을 사고 진상규명과 수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유족측 입장을 전면 수용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분향소 운영이 종료돼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의 시간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오송 참사현장과 합동분향소를 잇따라 찾았다. 이 장관은 “고인들 생각이 나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며 “사고원인을 철저하게 규명하고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지난 15일 오전 8시45분쯤 발생했다.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며 강물이 지하차도를 덮쳐 14명이 숨지고 10명 다쳤다.
  • ‘오송참사’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생존자들의 필사 탈출

    ‘오송참사’ 차량 블랙박스에 담긴 생존자들의 필사 탈출

    지난 15일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참사’ 현장의 모습이 담긴 차량 블랙박스 영상이 공개됐다. KBS가 25일 공개한 이 영상에는 터널 천장까지 물이 가득 찬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의지해 필사의 탈출을 시도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영상을 촬영한 승용차는 물이 들어오기 시작할 즈음 지하차도에 진입했다. 불과 몇초 만에 물이 차량 앞 덮개까지 차오르며 더는 앞으로 나가지 못했다. 물은 순식간에 어른 허리 높이까지 차오르며 주위의 승용차 몇 대가 둥둥 물 위로 떠다니고 있었다. 생존의 위험을 직감한 사람들이 차량을 빠져나와 지하차도 출입구로 향해 걸어 나갔다. 그러나 밀려드는 거센 물살에 떠밀려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다시 지하차도 안쪽으로 되돌아올 수밖에 없었다. 곧바로 사람의 발이 바닥에 닿지 않을 정도로 물이 차올랐다. 4명이 허우적거리며 ‘죽음의 차도’를 빠져나가려고 생존의 몸부림을 치는 모습도 이 영상에 담겼다. 삶과 죽음이 엇갈리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남성 1명이 헤엄을 쳐 겨우 침수된 한 차량 위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이 남성은 주변에 있던 다른 사람들도 차량 위로 끌어 올렸다. 차량에 오른 사람 중 1명이 휴대전화로 애타게 구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하차도의 물은 곧바로 터널 천장 30㎝까지 차올랐다. 이들에게 남은 마지막 남은 희망은 지하차도 입구까지 이어진 터널 천장의 철제 구조물뿐이다. 이들은 생존을 위해 다시 흙탕물에 몸을 던졌다. 이후 10여초 뒤 이들을 촬영하던 영상도 끊겼다. 이 영상에 등장한 4명 중 3명은 철제 구조물에 의존해 탈출했으나 1명은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은 생존자의 동의를 거쳐 공개된 것이다.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8시 40분쯤 인근 미호강 제방이 터지면서 유입된 하천수로 시내버스 등 차량 17대가 침수됐다. 이 사고로 1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 오세훈 “건설현장 영상 블랙박스처럼 관리”

    오세훈 “건설현장 영상 블랙박스처럼 관리”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공사 근절을 위해 모든 시공을 동영상으로 남겨 관리해야 한다며 민간 건설사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 참석해 “30~40년 전에나 있는 줄 알았던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2023년 횡행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동영상 기록 관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규모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의 모든 공정을 드론, 폐쇄회로(CC)TV, 보디캠 등을 이용해 촬영하고 편집해 보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가 1년간 축적한 경험과 표준안을 민간 건설사와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의 동영상 관리 참여 의사를 밝힌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를 포함해 모두 66개사의 임원, 현장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동영상 기록을 항공기 블랙박스에 빗댄 오 시장은 “사고의 복구, 보상, 원인 파악에 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하루빨리 모든 민간 건설사가 영상 기록 관리에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 기록을 관리하려면 인력 고용 등 추가 비용이 들어 건설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런 부실 공사 예방 노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시 고려되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서울시 표창, 건설사 부실 벌점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다리 만져달라” 60대 택시기사 성추행…女승객 신원 파악됐다

    “다리 만져달라” 60대 택시기사 성추행…女승객 신원 파악됐다

    경찰이 택시기사를 성추행한 여성승객을 특정해 신원을 파악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25일 전남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여수시 웅천동 일원에서 택시기사 성추행 피의자로 특정된 여성승객 A(20대)씨에 대한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A씨의 신원이 확인된 만큼 일정을 조율해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택시 블랙박스 영상분석과 기사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A씨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다. 합의금을 노린 계획범행 가능성도 열어두고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조사를 마치는 대로 불구속 입건할 예정이다”며 “다만 A씨에 대한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자세한 내용은 말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7일 택시기사 B(64)씨로부터 관련 고소장을 접수하고 8일째 추적을 벌인 끝에 이날 A씨를 사건 당일 하차한 위치에서 300m가량 떨어진 거주지에서 붙잡았다. 사건 발생일로부터 2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는 점에서 폐쇄회로(CC)TV 영상 확보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수사가 더디게 진행됐다. 앞서 MBC ‘뉴스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전남 여수 학동의 한 번화가에서 젊은 여성 승객 A씨가 택시에 탑승했다. 택시 뒷자리가 아닌 조수석에 앉은 A씨는 목적지가 가까워지자 갑자기 블랙박스를 꺼달라고 요청했다. B씨가 이를 거절하자 A씨는 “다리 만지실래요? 만져보세요. 바로 내리게”라며 갑자기 자기 다리를 만지라고 말했다. B씨가 계속 거부하자 A씨는 “경찰에 절대 신고하지 않겠다”며 B씨의 손을 자기 허벅지 쪽으로 끌어당긴 뒤 “나 꽃뱀 아니라고 만져만 달라고”라며 끈질기게 요구했다. ‘몸을 만져달라’는 요구에 B씨는 5분여간의 실랑이를 한 끝에 A씨를 내보냈다.
  • 오세훈 “건설현장 동영상, 사고시 블랙박스 역할”…민간 건설사 동참 촉구

    오세훈 “건설현장 동영상, 사고시 블랙박스 역할”…민간 건설사 동참 촉구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공사 근절을 위해 모든 시공을 동영상으로 남겨 관리해야 한다며 민간 건설사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오 시장은 25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건설사 동영상 기록관리 설명회에 참석해 “30~40년 전에나 있는 줄 알았던 후진국형 부실공사가 2023년 횡행하고 있다”며 “건설 현장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동영상 기록관리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지난해 7월부터 규모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의 모든 공정을 드론, 폐쇄회로(CC)TV, 보디캠 등을 이용해 촬영하고 편집해 보관하고 있다. 이날 설명회는 서울시가 1년간 축적한 경험과 표준안을 민간 건설사에 공유하는 자리였다. 시의 동영상 관리 참여 의사를 밝힌 도급순위 상위 30개 건설사를 포함해 모두 66개사의 임원, 현장소장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동영상 기록을 항공기 블랙박스에 빗댄 오 시장은 “사고의 복구, 보상, 원인 파악에 드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효율적인 방안”이라며 “하루 빨리 모든 민간 건설사가 영상 기록 관리에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영상 기록을 관리하려면 인력 고용 등 추가 비용이 들어 건설업계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김성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이런 부실 공사 예방 노력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시 고려되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서울시 표창, 건설사 부실 벌점 감경 등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설] ‘윗선’만 공격하는 정쟁으론 ‘인재’ 못 막는다

    [사설] ‘윗선’만 공격하는 정쟁으론 ‘인재’ 못 막는다

    24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는 인재(人災)다. 제방도 부실했고, 뚫린 제방에서 강물이 밀려드는데도 지하차도 진입을 통제하지 못한 참사의 책임은 폭우를 쏟아낸 하늘이 아닌 사람에게 있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으로 재난 컨트롤타워가 부재했다는 야당 공격은 터무니없는 정쟁에 불과하다.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 대통령의 행동과 말은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발언했다가 유가족의 항의를 받고 사과한 게 대표적 사례다. 검찰이 24일 부실·늑장 대처 의혹을 받는 5개 관계 기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충북경찰청, 충북도청, 청주시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충북소방본부 외에 오송 지하차도 관할서인 흥덕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이 이뤄졌다. 충북 경찰은 사고 발생 1시간 전에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처를 하지 않고, 국무조정실 감찰에서 다른 사고 현장에 출동한 것처럼 허위 보고를 한 의혹을 사고 있다. 국조실은 감찰 결과를 바탕으로 경찰관 6명, 충북도와 행복청 관계자들을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 경찰은 허위 보고 의혹에 대해 순찰차의 블랙박스까지 공개하며 반박했지만 엉뚱한 곳으로 출동한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범람의 원인이 된 제방 공사도 행복청이 삽으로만 보강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충북도도 지하차도 차단 기준이 수위 50㎝라고 주장하지만 10~15㎝만 돼도 차단하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대비된다. 행정기관과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 곳곳의 작은 부실 대응이 차곡차곡 쌓이고 모이면서 이런 참사가 벌어진 것이다. 오송 사고와 유사한 2020년 7월 부산 초량 지하차도 사고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공격하는 정쟁 없이 차분하게 사고 원인을 규명했다. 부산 동구 부구청장 등 직원 11명이 사법처리됐다. 지방자치가 성숙 단계에 접어들고 자치경찰이 도입된 시대에 대형 사고의 모든 책임을 정권에 묻는 건 정치 공세로는 유효할지 모르나 재발 방지엔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재난 대응 시스템이 문제라면 이를 만든 이에게 책임을 묻고, 시스템 운영을 제대로 못한 것이라면 운영 부실의 책임을 따로 묻는 게 마땅하다. 오송 참사의 수사가 시작됐다. 각 층위별 책임 소재를 철저히 따져 재난 앞에 위아래가 따로 없음을 보여 주는 계기가 돼야 한다.
  • [열린세상] 얼마 버냐? 사람의 쓸모를 이야기하는 세상/박준영 변호사

    [열린세상] 얼마 버냐? 사람의 쓸모를 이야기하는 세상/박준영 변호사

    ‘스승의 날’ 특집이었다. 한 예능 프로그램에 국영수 일타강사들이 출연했다. MC들은 “일타강사가 되려면 얼마 정도 걸리냐”, “과목별로 매출이 다르냐”, “EBS에서는 강의료를 받냐, 출연료를 받냐”는 등의 질문을 이어 가다가 “일타강사는 얼마 정도 버냐”며 단도직입적으로 질문했다. 한 일타강사가 “메이저리그 선수들 중 나와 연봉이 비슷한 사람이 많다”고 답하자 MC들은 “그럼 100억 넘겠다”고 감탄했고, “100억이 넘는지만 말해라”라고 채근했다.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악기’를 묻는 질문이 있었다. 지휘자는 작곡가의 의도를 해석하고 연주자에게 전달해 응집력 있는 연주를 만드는 역할을 담당하는 예술가다. 대규모 음악가 그룹을 관리하는 뛰어난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 대한 질문이 아쉬웠다. 악기별로 줄 세우려는 질문에는 연주자인 사람도 배제된다. 모든 노동에 대해 ‘얼마짜리’인지를 묻는 사회가 돼 가고 있다. 사람을 가르치는 일과 예술도 별 문제의식 없이 돈으로 평가한다. 이렇게 변해 가는 사회에서 자신의 능력을 돈으로 드러낼 수 없는 사람, 경쟁에서 뒤처진 사람은 설 자리를 잃어 간다. 사람 대접 못 받는다. 20대 승객에게 심한 폭언, 폭행을 당한 40대 택시기사가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잠든 승객을 깨운 뒤 요금을 내라고 했는데 욕설을 시작했고 주먹을 휘두르는 등 폭행까지 했다. 기사는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이 도착하기 전까지 승객의 막말은 계속됐다. “이거 하면 얼마 벌어? 진짜 불쌍해. 너네 엄마가 얼마나 가진 게 없으면 너 지금 택시나 하고 있어? 너 우리 집 얼마인지 알아? 거의 15억이야.” 실적과 효율로 평가할 수 없고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이해, 온정, 배려, 공감, 사랑, 우정 등의 가치가 주변으로 밀려나고 있다. 인문학은 우리 삶의 궁극적 의미를 묻는 학문이다. 인문학이 위기를 맞았다는 말을 들은 지 오래다. 당장 돈이 되는 학문이 아니기에 외면받고 있다. ‘어떻게 벌었는지’보다 ‘얼마를 벌었는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우리 사회가 이래도 좋은가” 하는 우려가 곳곳에서 들려온다.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3명을 다치게 한 사건의 피의자 조모씨가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전 기자들 앞에서 “죄송하다.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에게 ‘사람의 쓸모’는 무엇일까. “얼마 버냐?”라는 때와 장소도 가리지 않는, 넘쳐나는 이 물음에서 답을 찾아야 하지 않을까. 그는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고도 했다. 함께 잘 살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 함께 불행해지길 바라는, 공동체 일원이기를 저버린 이 모순은 어디에서 시작되고 커져 간 걸까. 조모씨에게 폭행 등 전과가 3건 있고 소년부로 송치된 전력이 14차례 있다는 사실을 들며 17번 교정 기회가 있었는데도 이를 살리지 못했다는 질타도 보인다. 잘못된 품성을 바로잡는 게 교정이다. 학교에서 배운 인성교육 그대로 세상을 살면 ‘바보’ 소리 듣는 세상이다. 돈으로 사람의 쓸모를 판단하는 사회, 화폐권력을 향한 사활적인 경쟁만이 유일한 선택이 돼 가는 사회에서 범죄를 반복하는 이들에 대한 품성 교정은 쉽지 않다. 물신(物神)에 대한 경계, 인간적 가치 회복의 노력을 병행해야 한다. 쓸모(쓸 만한 가치). 사람을 놓고 쓸 수 있는 단어는 아니다. 충북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자신의 화물차 창문을 깨고 지붕으로 올라가 세 사람을 구한 유병조씨, 난간에서 손을 내밀어 떠내려가는 사람을 구조한 증평구청 공무원 정영석씨. 너무나 긴박한 상황이라 빨리 사람을 구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었다고 한다. 인간적 가치를 실천하며 모범을 보이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쓸모’가 아닌 ‘희망’을 이야기한다.
  • “오송참사 당일 경찰 태블릿PC 오류로 출동지시 전달 안됐다”

    “오송참사 당일 경찰 태블릿PC 오류로 출동지시 전달 안됐다”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참사 직전 경찰관이 갖고 있던 태블릿PC에 오류가 발생해 출동지시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4일 충북경찰에 따르면 참사가 발생한 지난 15일 사고현장 인근에서 순찰활동을 하던 오송파출소 소속 A경찰관이 전날 경찰 내부망에 글을 올렸다. “궁평2지하차도 출동 지시를 받고도 궁평1지하차도로 출동했다”는 지적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는 “당시 태블릿PC 오류로 신고내용이 태블릿PC 화면에 현출되지 않아 아예 관련 신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A경찰관은 태블릿PC 오류가 의심돼 지난 16일 오후 8시부터 두시간동안 충북경찰청과 경찰청 담당자들이 오송파출소를 방문해 10여차례 지령테스트를 했고, 동시에 2개의 신고가 접수될 때 시스템 오류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했다. 테스트장면이 촬영된 영상도 있다고 했다. A경찰관은 사고 당일 오후 5시 50분쯤 충북경찰청 담당자가 찾아와 상황보고서를 작성했는데 기억에만 의존하다 보니 질문을 착각했다고 주장했다. 오전 7시 58분 궁평지하차도 통제가 필요하다는 내용을 전달받고 출동했느냐는 질문을 오전 7시46분에 접수된 과학단지 지하차도 신고로 착각해 ‘출동했다’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는 “이 같은 사실을 상급기관에 보고했지만 태블릿PC오류 얘기는 빼 놓고 거짓보고, 허위보고란 기사가 나왔다”고 지적했다. 충북경찰청은 지난 23일 오송파출소 순찰차 블랙박스 동영상을 공개하는 자리에서 궁평2지하차도 출동을 지시했는데 파출소 직원들이 궁평1지하차도로 갔다고 밝혔다. 또한 태블릿PC 오류가 있었냐는 질문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중에 있어 말해주기 곤란하다고 답했다.
  • 쇠구슬 맞아 눈 실명됐는데…‘촉법소년’이라 처벌 불가 논란 [여기는 중국]

    쇠구슬 맞아 눈 실명됐는데…‘촉법소년’이라 처벌 불가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에서 길을 가던 어린이가 갑자기 날아온 쇠구슬에 맞아 실명 위기에 놓였다. 쇠구슬을 쏜 가해자는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한 13세 남학생 두 명으로 촉법소년으로 분류돼 처벌을 받지 않게 되자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다. 23일 중국 현지 언론인 지무신문(极目新闻)에 따르면 사건 발생일은 지난 1일이었다. 올해 8살이 된 피해자 안안(安安)은 당시 이모와 함께 슈퍼에 가는 길이었다. 이모의 아이들까지 해서 총 5명이 함께였고 전기 자전거를 타는 이모는 가장 어린 조카 2명을 태우고 나머지 3명의 아이들은 함께 걷거나 뛰고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 지친 안안은 걸음을 멈추고 길가에서 쉬고 있었고 비극은 이때 시작되었다. 갑자기 나타난 남학생 두 명이 아이들을 향해 장난감 총을 쏘기 시작했고 안타깝게도 쇠구슬 하나가 안안의 왼쪽 눈에 박혔다. 순식간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피를 계속 흘리는 안안을 두고 남학생들은 황급히 자리를 빠져나갔고 놀란 이모와 아이들은 구급차를 불러 병원으로 향했다. 처음 간 병원에서는 안안의 안구를 보존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진단을 받고 좀 더 큰 병원으로 옮겨져 사건 발생 3시간이 지난 후에야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수술 후 안안의 안구에서 적출한 쇠구슬의 크기는 무려 직경 8㎜로 꽤 큰 크기였다. 왼쪽 안구는 파열되어 실명이 된 상태다. 그러나 각막 변성, 2차 녹내장, 안구 위축 등이 있어 재수술이 필요할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만약 쇠구슬이 조금만 더 깊이 박혔다면 생명까지도 위험한 상황이었다. 이후 근처 CCTV와 블랙박스 등을 수소문해 가해자 중 한 명을 찾을 수 있었다. 그러나 줄곧 가해 사실을 부인하던 이 남학생은 안안의 부모가 경찰에 신고하자 그제야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나 어이없는 사실은 경찰 측은 해당 남학생들의 분명한 신원을 안안의 부모에게 알리지 않고, 두 아이 모두 “촉법소년이기 때문에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라면서 기소 불가능 통보만 했다. 안안의 부모는 “두 아이 모두 이제 막 초등학교를 졸업해 13세 정도 된 걸로만 알고 있다”라면서 “우리 아이는 앞으로 한 쪽 눈을 잃고 살아가야 하는데 아이들은 물론 부모들까지도 아무런 사과나 인정을 하지 않고 있다”라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중국 형법에 따르면 촉법 연령은 만 14세로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러나 만 12세~14세의 청소년이 만약 사망이나 중상을 입혀 심각한 장애를 초래한 경우 최고 인민검찰원에서 형사책임을 물을 수 있다. 다만 이번 안안의 경우 한 쪽 눈을 실명한 상태지만 현지 공안국에서 이를 ‘경상 2급’으로 판정해 형사 책임을 물을 수 없게 되었다. 사건 발생 20일이 지났지만 가해자는 “그냥 겁만 줄 생각”이라는 말로 고의성을 회피했고, 그의 부모들 역시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는 상태다. 중국인들도 이번 사건에 관심을 가지면서 “촉법연령을 10세로 내리자”, “실명이 왜 경상인가” 라면서 촉법 연령 하향을 촉구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