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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토]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사고로 부서진 관광버스

    [포토]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사고로 부서진 관광버스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4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 인천 방면 180km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망자 인적 사항 확인과 동시에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경찰은 평창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차량 추돌사고로 아수라장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

    [포토] 차량 추돌사고로 아수라장된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4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 인천 방면 180km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망자 인적 사항 확인과 동시에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경찰은 평창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영동고속도로 차량 6대 추돌사고 현장 수습

    [포토] 영동고속도로 차량 6대 추돌사고 현장 수습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후 5시 54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봉평터널 입구 인천 방면 180km 지점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해 4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은 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망자 인적 사항 확인과 동시에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 직후 경찰은 평창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로 4명 사망·16명 부상···관광버스 과실 가능성

    영동고속도로 추돌사고로 4명 사망·16명 부상···관광버스 과실 가능성

    영동고속도로에서 관광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6대가 연쇄 추돌해 현재까지 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숨진 여성 4명은 강릉에서 피서를 즐기고 귀경길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나머지 또 다른 승용차 운전자와 탑승자들도 가족 단위 피서객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17일 오후 5시 54분쯤 강원 평창군 용평면 영동고속도로 봉평터널 입구(인천방면 180㎞ 지점)에서 발생했다. 당시 2차로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1차로로 진로 변경 중 앞서 정차 중이던 K5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21·여)씨 등 20대 여성 4명이 숨졌다. 승용차 운전자 김모(25)씨는 크게 다쳐 강원 원주의 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어 연쇄 추돌이 발생 앞서 가던 아우디, 그랜저, SM5, BMW 등 승용차 4대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16명도 다쳤다. 관광버스에는 23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승객이 없어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았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경찰 조사 결과 K5 승용차에 타고 있던 여성 4명과 운전자 김씨는 강릉에서 피서를 즐기고 귀경길에 날벼락을 당했다. 김씨 등은 렌터카 업체에서 차량을 빌려 강릉에서 휴일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다. 또 아우디와 그랜저와 SM5 등 나머지 승용차 4대 탑승자도 가족 단위 등으로 영동지역에서 피서를 즐기고 귀가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방모(57)씨가 운전하던 고속버스가 고속도로 지정체로 정차한 승용차 등을 뒤늦게 발견해 사고가 났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사고차량 블랙박스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고가 난 곳은 편도 2차로 구간이며, 봉평터널 진입차량으로 지정체가 빚어져 일부 차량은 서행하거나 정차 중이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극심한 정체 2시간 만에 풀려 사고 직후 경찰은 평창나들목에서 인천 방향 진입차량을 차단하고 우회 조치했다. 그러나 비가 내린 데다 사고까지 겹쳐 평창 부근 인천방면 상행선 구간이 2시간여가량 극심한 지정체를 빚었다. 극심했던 차량 정체는 사망자와 부상자 이송이 마무리된 오후 8시부터 조금씩 풀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송파~성남 일대 3시간 무법질주 폭주족 한달여 만에 검거

    한밤중 3시간 동안 송파와 성남 일대 주요 도로를 무법천지로 만든 10대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한 달여 만에 경찰에 모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10대 후반의 연합 오토바이 폭주족 16명을 검거해 도로교통법위반(공동위험행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5일 오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송파구에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까지 편도 4차로인 성남대로를 무법 질주했다. 굉음은 물론 확성기 사이렌을 울리고, 교차로에서 신호를 위반하는가 하면, 전 차로를 점령해 지그재그 운전을 했다. 이날 경찰에 신고된 건수만 14건에 달했다. 이들의 신호 위반 질주로 교차로에서는 차량이 뒤엉키는 등 아찔한 상황이 반복됐다. 이들은 동네 선후배 등으로, 전날 성남폭주족들이 서울로 놀러 갔다가 도로에서 우연히 서울폭주족들을 만나 다음날 범행을 약속한 것으로 조사됐다. 범행에 사용한 오토바이는 대부분 배달업체용이거나 빌린 것으로 드러났다. 청소년들은 수사 초기에 범행을 부인하거나 허위 진술로 수사에 혼선을 줬으나 경찰이 20여일 동안 블랙박스·폐쇄회로(CC)TV·휴대전화 사용내역 등을 분석해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빗길엔 억대의 슈퍼카도 속수무책…러 고속도로 람보르기니 사고

    빗길엔 억대의 슈퍼카도 속수무책…러 고속도로 람보르기니 사고

    러시아의 한 고속도로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의 추돌사고 영상이 블랙박스에 포착됐다. 7일 영국 동영상 공유사이트 ‘라이브릭’(Liveleak.com)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한 고속도로를 질주하던 은색 람보르기니가 빗길에 미끄러지며 앞서가는 차량과 추돌하는 모습이 게재됐다. 람보르기니는 차량과 추돌 후, 중심을 잃고 빙그르르 돌다 가드레일과 충돌한다. 람보르기니의 파편들이 도로에 흩어진다. 람보르기니는 억대 가격의 고성능 슈퍼카로 최저 가격이 2억 9천만원대 달하는 최고가 스포츠카 중 하나다. 사진·영상= LiveLeak Official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핀란드 고속도로서 차량과 충돌하는 거대한 엘크

    핀란드 고속도로서 차량과 충돌하는 거대한 엘크

    거대한 엘크(elk)가 고속으로 달리는 차량에 충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7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핀란드 남부 탐페레와 헬싱키 경계의 한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차량과 충돌하는 거대한 엘크의 모습이 포착된 블랙박스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영상에는 비 내리는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검은색 SUV 차량이 보인다. 잠시 뒤, 중앙분리대 쪽에서 거대한 엘크 한 마리가 튀어나와 SUV 차량과 충돌한다. SUV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한 엘크는 다른 차선에서 뒤따르던 차량과 부딪힌 뒤 도로로 떨어진다. 블랙박스를 장착한 피해 차량의 탑승객들이 놀라워하며 차량은 멈춰 선다. 2차 피해 차량 운전자는 차량에서 내려 사고 직후 즉사한 엘크의 모습과 피해 차량의 모습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는다. 이번 사고로 검은색 SUV 차량은 지붕과 헤드라이트, 앞유리 부분이 파손됐으며 차량 탑승객 중 어린이 한 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엘크는 사슴과에서 가장 큰 동물로 몸 길이가 약 2.5 ~ 3m에 달한다. 큰 뿔을 지닌 엘크는 색깔이 갈색이며 주로 북아메리카와 유럽에 많이 분포한다. 핀란드의 광활한 숲에는 약 10만 마리의 엘크가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Viral Video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생각나눔] “난폭운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신고했더니… 범칙금 내래요”

    [생각나눔] “난폭운전 스마트폰으로 찍어 신고했더니… 범칙금 내래요”

    경찰 “범칙금 나오니 신고 취하하라” “또 다른 사고 위험성” “긴급 상황” 경찰 내서도 예외규정 적용 여부 갈려 “지난달 27일 오후 7시쯤 용인서울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차를 몰고 가던 중이었어요. 제 1000㏄ 경차 뒤로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가 차간거리도 유지하지 않고 바짝 붙은 채 3~4분을 따라오는 거예요. 너무 불안했죠. 그러다가 갑자기 속력을 높이고는 깜빡이도 켜지 않은 채 3차선에서 달리고 있는 제 차 앞으로 끼어들더니 속도를 확 줄였어요. 자칫 잘못하면 사고가 날 뻔했죠.” 8일 만난 정모(29·여)씨는 당시 SUV 운전자의 난폭운전에 식은땀을 흘렸다고 했다. 이 차가 계속해서 옆 차선으로 갔다가 깜빡이도 없이 앞으로 끼어들기를 반복하자 정씨는 의도적이라는 생각에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찍은 다음 이를 ‘스마트국민제보’ 앱을 통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5일 뒤 정씨에게 날아온 경찰 답변은 엉뚱했다. 정씨에게 신고를 취하하라는 것이었다. 사건을 접수한 관할 경찰서 관계자가 전화를 걸어 “운전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건 불법이다. 신고하면 귀하도 범칙금을 물 수 있으니 취하하는 게 좋다”고 했다는 게 정씨의 말이다. 정씨가 “블랙박스나 스마트폰 영상으로 난폭운전을 찍어 신고하라고 경찰이 홍보하지 않았느냐”고 하자 이 경찰관은 “스마트폰 영상은 정차 시에 촬영한 것만 신고 접수가 가능하다”고 답했다. 정씨는 기자에게 “난폭운전자를 신고하는 데 차를 정차한 뒤 촬영해 신고를 하는 게 가능한 일인지 모르겠다. 신고한 사람이 오히려 범칙금을 물게 되는 상황에 화가 났다”고 말했다. “범칙금을 감수하고라도 난폭운전자를 고발할지 고민 중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난폭운전 신고는 안 할 거예요.” 경찰은 지난 2월 보복운전 문제가 불거지자 스마트국민제보 앱에 난폭운전 전용 신고 창구를 열었다. 휴대전화나 블랙박스 촬영 동영상을 첨부해 신고하면 적극적으로 수사해 처벌하겠다는 취지였지만 정씨의 경우처럼 현실은 이런 취지와는 거리가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운전자는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자동차를 정지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예외가 있다. ‘각종 범죄·재해 신고 등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다. 논란은 난폭운전이나 보복운전의 피해를 당한 경우를 ‘긴급한 필요가 있을 때’로 볼 것이냐 여부다. 이에 대한 마땅한 유권해석은 마련돼 있지 않다. 이 때문에 경찰 내부에서조차 의견이 갈린다. A경찰관은 “난폭운전을 신고하는 것도 긴급한 상황으로 보고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B경찰관은 “난폭운전을 신고한다고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면 또 다른 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반대의 뜻을 밝혔다. C경찰관은 “보복·난폭운전은 어느 일방에게만 책임을 묻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동영상 촬영 신고가 접수되더라도 가해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처리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野 “서별관회의, 분식회계 알고 지원” 임 “회계 석 달간 실사했다”

    野 “서별관회의, 분식회계 알고 지원” 임 “회계 석 달간 실사했다”

    4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 의원들은 대우조선해양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 청와대 서별관회의를 정조준하면서 조선·해운산업 부실에 전·현 정권의 책임이 크다고 지적했다. 반면 여당은 서별관회의에 대한 즉각적 대응을 자제하면서 ‘구조조정 이후’의 대책 등 경제활성화 대책에 집중했다.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지원 방안’ 문건을 공개했다. 그는 문건이 서별관회의 자료라고 주장했고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홍 의원이 가진 자료는 처음 보며 출처도 모른다”고 맞서면서도 “형식 자체는 동일하게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홍 의원은 “일반적으로 금융기관에 분식회계 의혹이 있다면 실체를 파악하고 지원해야 하는데 문건을 보면 이미 정부는 분식의 규모와 상관없이 지원을 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회의를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가장 큰 문제는 서별관회의가 (대우조선해양 정상화) 업무처리 과정에서 관련 임직원에 대한 면책 처리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임 위원장은 “공시된 회계와 같은 상태인지 확인하려고 회계법인을 통해 3개월간 실사했다”고 맞섰다. 또 홍 의원이 정책결정이 ‘블랙박스’처럼 이뤄져선 안 된다고 비판하자 임 위원장은 “당시 상황이 하루하루를 넘기기 위중했다. 마땅히 책임지라면 제가 지겠다”고 말했다. 같은 당 윤호중 의원도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주요 정책을 심의 조정하기 위한 차관급 이상 회의는 회의록을 작성토록 하고 있다”며 “(서별관회의는) 유령회의이며 불법 행위”라고 비판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별관회의를) 밀실(회의)이라고 하긴 어렵다”며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하기 위한 것인데 관련 법령을 검토해서 꼭 필요하다면 회의록을 작성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황 총리에게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구조조정을 보면 과거 청산적인 구조조정에 머무르고 있고 미래 먹거리를 제공할 신산업, 혁신산업에 대한 큰 그림이 없다”며 ‘구조조정 이후’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황 총리는 “미래성장동력 산업 발전을 위해 금융·세제 지원뿐 아니라 규제프리존 등을 과감하게 도입해서 신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대답했다. 조선산업이 밀집한 경남 거제를 지역구로 둔 새누리당 김한표 의원은 유 부총리에게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발표하면서 대형 3사를 제외한 이유와 협력업체 대책 등을 물었다. 유 부총리는 “대형 3사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이유는 수주 잔량이 남아 있고 대우의 경우 고용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선제적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여야를 가리지 않고 정부 경제정책 실패에 대한 추궁도 나왔다. 국민의당 유성엽 의원이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이 실패했기 때문에 저성장이 계속되고 경제난이 심화되고 있다”고 주장하자 유 부총리는 “경제 규모가 (세계) 13위에서 11위로 올라갔다는 것만 봐도 실패라고 보기 힘들다”며 “(지난해 성장률이 3%에 미치지 못한 것은) 실망스럽긴 하지만 정책 실패라기보다는 세계 경제가 안 좋았던 것에 직접적 요인이 있었다”고 했다.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은 “총리가 경제 관련해서 뭐하는지 모르겠다는 게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다그쳤다. 이에 황 총리는 “총리가 보이지 않는다는 부분은 걱정으로 받아들이겠다”면서도 “세계 경기가 어려워서 저유가로 단가 하락이 생기는 등 외부적으로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고 답했다.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공방도 이어졌다. 더민주 김진표 의원이 “누리과정 국고지원 예산 1조 7000억원이 이번 추경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자 유 부총리는 “정부가 편성하려는 추경예산은 구조조정과 관련된 것이다. 누리과정에 직접 지원하는 것은 어렵다”고 잘라 말했다. 법인세 인상을 요구하는 야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자 황 총리는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세금 인상은 마지막 수단”이라고 밝혔다. 유 부총리도 “법인세율을 올리는 건 더더욱 투자를 감소시킬 위험이 있다”면서 “우리나라로 투자될 자본이 다른 나라로 갈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선을 그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강윤혁 기자 yes@seoul.co.kr
  • 나체로 비닐봉지 쓰고 미장원 털어 “경찰 수사 피하려고”

    나체로 비닐봉지 쓰고 미장원 털어 “경찰 수사 피하려고”

    완전 나체로 얼굴에 비닐봉지 쓴 절도범이 미용실에서 금품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9시쯤 영업이 끝난 전북 군산시 한 미용실에 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남성이 잠기지 않은 창문을 열고 가게로 침입했다. 이 남성은 머리에는 검은 비닐봉지를 쓰고 손에는 가정에서 흔히 사용하는 위생장갑을 꼈다. 그는 외부에서 가게 안으로 비치는 가로등 빛에 의존해 가게 안을 탐색한 뒤 곧장 가게 금고로 가 현금 17만원을 빼냈다. 능숙하게 현금을 훔친 남성은 다른 물품에 손대지 않고 곧장 자리를 떴다. 미용실 주인은 다음날 금고에서 현금이 없어진 사실을 알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가게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용의자가 연령대가 어린 남성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외부 CCTV와 주변 차량 블랙박스 등으로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금껏 이런 수법으로 범행한 경우는 보지 못했다”며 “경찰 수사를 피하려고 비닐봉지로 얼굴을 가리고 옷도 입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평판’ 만들고 차별하는 빅데이터

    ‘평판’ 만들고 차별하는 빅데이터

    블랙박스 사회/프랭크 파스콸레 지음/이시은 옮김/안티고네/344쪽/1만 6000원 미국의 유통업체 ‘타겟’은 2012년 한 고객으로부터 거친 항의를 받았다. 타겟이 그의 10대 딸에게 출산용품 카탈로그를 보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얼마 후 그 고객은 타겟에 사과해야 했다. 실제로 그의 딸이 임신 중이었던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부모도 알지 못했던 딸의 임신 사실을 기업이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비결은 빅데이터를 분석한 ‘소비자 프로파일링’에 있다. 타겟은 자사의 ‘산모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산모들과 일반 소비자들 간의 구매 정보를 비교 분석했다. 산모들은 첫 20주 동안 ‘칼슘, 마그네슘, 아연 같은 영양보충제’를, 임신 기간 중에는 무향 비누 등이 공통적으로 구매했다. 만약 애틀랜타에 사는 23세 여성이 3월에 코코아 버터 로션과 대형 손가방, 아연과 마그네슘 보충제를 구입했다면 타겟은 그녀가 임신 중이며, 8월 말에 출산 예정일 확률이 87%라고 추정했다. 이후 타겟은 2014년 1월 1억 1000만명의 데이터를 해킹당하는 최악의 사고를 냈다. 현대사회에서 개인정보와 프라이버시가 더이상 지켜질 수 없다는 건 이제 상식 아닌 상식이 됐다. “완벽한 검색엔진이란 신의 마음과도 같아질 것”이라는 구글 공동창업자 세르게이 브린의 말도 현실이 되고 있다. 쇼핑 취향뿐 아니라 의료, 금융 등 수많은 정보들을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이 발전하면서 기업들이 앞다퉈 고객 정보를 수집·추적하는 이른바 ‘블랙박스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신간 ‘블랙박스 사회’의 저자 프랭크 파스콸레 미 메릴랜드대 교수는 지난 10여년간 우리가 인터넷과 스마트폰, 신용카드 결제를 통해 매일 생산하는 정보들이 어떻게 수집·관리되는지를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저자는 오늘날 모든 데이터는 블랙박스 시스템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인풋과 아웃풋은 확인되지만, 인풋이 어떻게 아웃풋으로 바뀌는지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알고리즘 시스템’이다. 정보통신(ICT) 기술은 수익 창출을 위해 각종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정보수집에 점점 열을 올리면서도 이를 통제하려는 규제에는 저항하는 태도로 이 같은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블랙박스 시스템은 사람들의 ‘평판’을 만든다. 우리가 매일 검색엔진과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며 제공하는 정보들을 분석하는 알고리즘에 의해서다. 부부 간 문제로 상담을 알아봤다면 이혼 가능성, 이후 닥칠지 모르는 경제적 어려움에 대한 신호를 신용카드 회사에 보내는 식이다. 일반인은 어떻게 산정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은행의 개인 신용등급도 마찬가지다. “블랙박스 사회는 정보가 독점되고 비밀로 유지되어야만 유용하다는 신념하에 돌아가고 있다. 즉, 블랙박스 사회에서 테러리스트들은 위험하므로 감춰져야 한다. 병자들은 의료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감춰져야 한다. 정체불명의 알고리즘에게 우리는 잠재적인 테러리스트나 병자일 수 있다. 따라서 우리 역시 감춰져야 한다.”(94~95쪽) 저자의 이 같은 지적은 블랙박스 시스템이 어떻게 편견과 차별을 낳는지를 보여준다. 알고리즘에는 특정 계층을 불리하게 취급하는 논리적 장치가 숨어 있고, 자칫 엉뚱한 분석은 평생 주홍글씨 같은 낙인으로 찍혀 개인이 바로잡기도 어려워진다. 검색엔진도 결코 공짜가 아니다. 오히려 수익 극대화라는 본래 목적을 위해 검색 순위에 개입하고 데이터를 조작하기도 한다. “우리는 서비스를 사용하는 대가로 마케팅의 원료인 자신의 데이터와 관심을 지불했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검색이 객관적이라는 생각도 오산이다. 검색창의 자동완성 기능이나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종종 뜨는 ‘○○○로 검색하시겠습니까’라는 제안은 검색엔진의 알고리즘이 이미 사용자에 대한 관심사를 알고 있다는 점을 뜻한다. 각 사용자에 대한 주관적 판단이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이 같은 블랙박스 시스템에 어떻게 대항할 수 있을까. 저자는 공적 영역을 강화하고, 기술을 개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을 지적한다. 블랙박스 시스템의 기능 자체가 공공의 영역에서 시작된 것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검색엔진을 감독할 ‘연방검색위원회’ 신설도 함께 제안했다. 안동환 기자 ipsofacto@seoul.co.kr
  •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자동차의 모든 것, 한 자리서 만난다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자동차의 모든 것, 한 자리서 만난다

    자동차 경량화부터 전장기술까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디지털기술과 마이스포럼, 한국광학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하는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가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 3층 D홀에서 개최된다. 복합소재, 구동소프트웨어, 스마트카 보안지원, IR 적외선 카메라(야간, 악천후 시에 운전을 도움), 카메라 센서, 3D 프린트, 측정 및 테스트기 관련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400여 개 부스 규모로 네 가지의 전시회가 동시에 마련되어 자동차 관련 업계 종사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2회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 기술 산업전(Automotive Weight Reduction Composites Fair)에서는 CFRP(탄소섬유강화 복합재) 등 나날이 발전하는 자동차 경량화 복합재료와 공정 가공 기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또 경량화 가공기술 성형 장비와 부품 및 모듈, 분석 및 검사장비 등이 한 자리에 모인다. 제2회 자동차 전장기술 산업전(Automotive Electronics Technology Fair)에서는 전자제어/테스트 신뢰성 분석기기와 반도체, 부품, 센서, ECU 제조/부품 검사장비, 검사/시험/평가 장비 등 꾸준히 확대되는 자동차 전장 관련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계측기기 산업의 첨단화로 자동화와 제어목적의 계측, 컴퓨터 분야에서 수요가 늘고 있는 테스트 계측기기에 대한 전시회도 마련된다. 제 2회 오토모티브 테스트 계측기기 산업전(Automotive Test & Measurement Fair)에서는 신뢰성 시험분석 및 계측/성능 테스트와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검사/시험/평가/장비 시스템과 광학측정 및 검사 장비를 살펴볼 수 있다. 자동차 카메라 모듈&센서 기술 산업전(Camera Module & Sensor Technology Fair)은 블랙박스 산업 확대에 따른 기업 및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마련되었다. 광학센서, 카메라용 모듈, 광학측정 시스템, 비전카메라 등 카메라 모듈과 부품은 물론이고 레이더 센서, 가속도 센서, 압력 센서, 위치 센서 등 다양한 센서까지 만날 수 있다.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 기간 중에는 최신 제품과 신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엔지니어 오픈 기술 세미나와 자동차 관련 업계 실무 종사자를 위한 Automotive Technology Forum 2016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 관계자는 “지난해 1월에 진행된 전시회가 올해에는 8월에 열리게 되었다”며 “네 개의 전시회가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기술 및 제품, 최신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AUTOMOTIVE TECHNOLOGY EXPO 2016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이달 30일(부스 소진 시 조기 마감)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중곡3동 디지털 안전시스템 사업설명회’ 가져

    서울시의회 김기만의원 ‘중곡3동 디지털 안전시스템 사업설명회’ 가져

    서울시의회 김기만 정책연구위원장(광진1, 더불어민주당,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지난 6.15(수) 중곡3동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중곡3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 9월, 관할구역인 광진구에서 발생한 서진환 주부 성폭행 미수사건 이후 주민들의 치안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당해연도부터 시작된 마포구 염리동 범죄예방디자인 사업을 광진구에도 적용시키고자 김기만 위원장이 2014년 서울시 추경예산(244백만원) 확보를 통해 중곡3동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여 금년 1월에 완료했다. 2014년 12월에 착공하여 금년 1월에 완료한 이 사업은 중곡3동의 지역적 특수성을 기반으로 범죄분석을 통해 범죄예방디자인을 개발하고 이를 주민 커뮤니티를 통한 안전강화를 추진토록 하였다. 사업의 주요사업 내용은 막다른 골목의 이웃들이 모둠 즉, 주민 커뮤니티를 활성화시켜 공동으로 방범시설물을 관리하도록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모둠 조성, 커뮤니티 활동(텃밭, DIY, 시설관리 등) 활성화와 아울러, 비상벨, 경광등, 블랙박스 조명 등 이웃 공동 방범시설 등을 설치하여 막힌 길, 사잇길에 대한 안전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주민소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방범 CCTV 도색을 통해 시인성을 강화하여 범죄의 감소를 유도했다. ※ 범죄예방 디자인(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은 종전 사후조치 위주였던 범죄대책에서 탈피, 환경적 문제점을 해결함으로써 범죄심리를 위축시켜 범죄의 발생기회를 사전에 차단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안전마을 만들기 디자인사업 이후 시설물에 대한 주민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이러한 사업을 계기로 범죄두려움이 감소하고, 주민들끼리도 소통하는 계기가 되어 서로 관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런 좋은 시설물이 더 많은 곳에 설치되고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으며 이에 김위원장은 안전마을 관련 사업과의 연계, 주민참여예산사업을 통한 지원 등 확산에 방법에 대한 안내도 주민에게 실시했다. 김기만 위원장은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런 시설물을 설치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민들이 잘 관리하고 활용할 때 더 효과가 있는 것”이라며 “이러한 사업을 통해 중곡3동이 더 안전하고 좋은 마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겹살 먹었다고 중국동포 2명 맥주병으로 폭행한 한족 4명 도주

    삼겹살 먹었다고 중국동포 2명 맥주병으로 폭행한 한족 4명 도주

    중국식 샤브샤브 식당을 이용한 한족 4명이 삼겹살 전문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오는 중국동포(조선족) 2명을 술병으로 때리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청주 청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9시쯤 청주 청원구 우암동에 있는 한 중국식 샤브샤브 식당 앞에서 술에 취한 한족 4명이 중국동포 A(31), B(26)씨를 맥주병으로 때리고 달아났다. A, B씨는 각각 허벅지와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12에 피해 사실을 신고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식당에서 나오다가 20~30대로 보이는 한족 남성 4명이 시비를 걸더니 우리를 마구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와 함께 사건 현장에서 가까운 삼겹살집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나와 중국어로 대화를 하는 것을 본 한족 4명 중 한 명이 “중국인이 왜 삼겹살을 먹느냐”고 시비를 걸었다는 게 A씨 주장이다. 한국 음식을 왜 먹었냐는 취지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 주차된 자동차들의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를 분석, 달아난 가해자들을 쫓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상) 운전자 폭행 뒤 달아난 40대 검거

    (영상) 운전자 폭행 뒤 달아난 40대 검거

    진로를 방해했다는 이유로 상대방 운전자를 200m가량 쫓아가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상해와 자동차관리법 위반 혐의로 서모(4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서울 강남대로 뱅뱅사거리 강남역 방향을 운전하던 중 직진·우회전 차로 맨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박모(31)씨가 우회전 진로를 양보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쫓아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서씨의 보복운전 순간이 기록된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분을 참지 못한 서씨가 상대 차량을 쫓아가 욕설을 퍼붓는 모습과 차에서 내려 상대 차량의 운전자 목을 조른 뒤 주먹질 하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서씨에게 맞은 상대 운전자는 쓰러졌고, 서씨는 그런 운전자를 둔 채 그대로 달아난다. 쓰러진 박씨는 5분여 동안 대로에 방치됐고 시민들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서씨가 몰던 고급 외제 승용차가 대포 차량임을 확인했다고 전하며, 관련 혐의와 보복운전 혐의에 대해 추가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영상=서울 수서경찰서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비즈+] 대한통운 택배기사 치안도우미로

    경찰청은 16일 CJ대한통운과 ‘민관 협업적 치안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CJ대한통운의 택배기사, 택배차량 등이 수집한 정보를 경찰 업무에 적극 활용하는 내용이다. CJ대한통운은 범죄 발생 시 택배 차량의 블랙박스를 제공해 경찰 수사에 협조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의 지리와 주민들에게 익숙한 택배기사는 이상 징후나 방범시설물 미비 등 치안불안 요소를 발견할 경우 경찰에 신고, 치안 도우미로 활약하게 된다.
  • 강도 자작극으로 경찰 출동시킨 40대 여성, 그 대가는?

    강도 자작극으로 경찰 출동시킨 40대 여성, 그 대가는?

    청주 상당경찰서는 강도를 당했다며 거짓 신고를 해 경찰이 대거 출동, 밤샘 수색에 나서는 소동을 일으킨 A(41·여)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월 18일 오전 0시 7분쯤 상당구 자신의 빌라에서 “검은 마스크와 모자를 쓴 남성이 창문으로 침입해 나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40만 원을 훔쳐 달아났다”고 경찰에 전화로 신고했다. 강력 사건으로 판단한 경찰은 즉각 순찰차 8대와 비상 소집한 상당경찰서와 흥덕경찰서 소속 형사, 기동순찰대 등 인력 45명을 동원해 밤새 A씨 집 주변 수색과 탐문 수사를 벌였다. 그러나 주택 출입구에 주차된 승용차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 TV에는 아무도 찍히지 않았다. 방충망이 방 내부에서 바깥쪽으로 찢긴 점 등을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A씨를 추궁했고 그는 그제야 자신의 신고가 자작극이었음을 털어놨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세 들어 사는 집 주인에게 돈을 빌렸는데 독촉에 시달렸다“면서 ”강도를 당했다고 하면 빚독촉을 피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허위 신고한 혐의(경범죄처벌법 위반)로 A씨를 즉결 심판에 넘겼다. 허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상당경찰서 소속 경찰 29명은 계급·호봉을 고려해 산정한 정신적 위자료 43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민사소송을 법원에 냈다. 흥덕경찰서는 이번 소송에 참여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허위신고자에 대해서는 형사 책임과 함께 경찰력 낭비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 등 민사소송도 병행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경에게 다짜고짜 “대리 좀 불러와”…술냄새 나는 주부의 정체는?

    의경에게 다짜고짜 “대리 좀 불러와”…술냄새 나는 주부의 정체는?

    16일 오전 0시 50분쯤 강원 춘천경찰서 앞으로 투싼 승용 차량이 정차했다. 운전자는 평범한 가정주부인 박모(38)씨. 박 씨는 보초를 서고 있던 의경에게 대리기사를 불러 달라고 요청했다. 입안 가득한 술 냄새를 맡은 의경은 음주 운전이 의심된다는 내용을 상황실에 보고했다. 이에 인근 지구대 소속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박 씨의 음주 상태를 측정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0.152%였다. 블랙박스 확인 결과 박 씨는 만취 상태로 1㎞가량을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박 씨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 사고나는 순간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하다 사고나는 순간

    미국자동차협회 교통안전재단(The AAA Foundation for Traffic Safety)이 운전 중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를 알리고자 최근 공개한 영상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운전대 앞에 앉은 여성은 전화를 하는 등 산만한 운전으로 결국 끔찍한 사고를 당한다. 미국자동차협회와 아이오와 대학이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자동차 블랙박스 영상 2,200개를 수집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미국의 10대 운전자들이 일으키는 교통사고의 60%는 문자메시지를 보내거나 전화를 하는 ‘산만 운전’ 때문이었다. 이들이 일으킨 자동차 사고 중 15%는 탑승객과 대화를 하거나 장난을 치다 발생했고, 12%는 스마트폰을 통화나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등 스마트폰을 조작하다 발생했다. 라디오나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하다 사고가 난 경우도 11%를 차지했다. 사진·영상=Getting Near/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열린세상] 인공지능 사회의 윤리를 어떻게 볼 것인가/조인호 데이터엔비욘드 대표이사

    [열린세상] 인공지능 사회의 윤리를 어떻게 볼 것인가/조인호 데이터엔비욘드 대표이사

    최근 우리 사회는 정보사회를 넘어 지능정보사회로의 진입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대가 가져올 전방위적 변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고 있다. 정보사회는 일반적으로 정보의 생성, 분배, 사용이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활동의 핵심적인 요인이 되는 사회를 뜻하며, 특히 경제 영역에서 지식 혹은 정보를 기반으로 한 산업이 국내총생산에서 차지하는 비중의 급속한 증가가 많은 학자에 의해 정보사회의 증거로 제시됐다. 다소 단순화를 무릅쓴다면 지능정보사회는 데이터에 의존하며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에 의해 데이터가 정보, 더 나아가 지식으로 전환되는 시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지는 듯하다. 필자는 이 개념적 차이가 정보사회와 지능정보사회를 구별하는 중요한 질적 차이를 요약하고 있다고 본다. 다시 말해 정보사회에서는 데이터가 정보로 구축되는 과정에서 인간의 개입이 필수적인 반면 지능정보사회에서는 인간의 개입 과정을 최대한 축소하거나 생략하는 과정이 이상적인 모습으로 나타나며, 인간의 개입을 대신하는 것은 컴퓨터와 알고리즘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우리는 과학과 기술이라는 이름 아래 18세기 이래로 지식을 객관화하고 중립화하는 과정을 강화해 왔다. 그리고 이러한 경향은 자연과학의 영역뿐만 아니라 인간을 다루는 학문적 분야에서도 유사하게 나타났다. 지식을 확정하는 방법의 가치중립성 확보와 이를 습득한 전문가들의 양성은 이러한 경향을 지탱하는 중요한 축이 돼 왔다. 그럼에도 정보사회까지도 우리는 지식과 관련해 권위를 행사하는 전문가들과 그들이 동원하는 대상에 대한 해석의 방식에 노출됨으로써 윤리를 비롯한 가치의 문제를 제기할 토대를 잃어버리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지능정보사회는 우리가 지금까지 전문영역의 세분화와 전문가들의 양성을 통해 일반 대중들의 판단을 소외시킨 것처럼 컴퓨터와 알고리즘을 통해 기존의 전문가들을 소외시키는 경로를 따를 것으로 보인다. 이 과정에서 컴퓨터와 알고리즘은 인간에 의해 표상할 수 있는 지식의 형태만을 활용하거나 머신러닝의 블랙박스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과정을 통해 범주화된 지식을 강요하게 될 것이다. 이것이 현재 ‘알파고’와 같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직업을 대체하거나 인간의 능력을 능가할 것이라는 경고와 우려보다 훨씬 더 근본적인 위험과 도전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지능정보사회가 가져올 이러한 도전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이 도전에 대한 해결책이 ‘인공지능은 윤리적으로 책임감 있게 사용해야 한다’는 허사비스의 주장을 넘어서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인공지능을 도구로 보는 이러한 시각은 이미 과학과 기술 발전의 역사에 의해 부정됐다. 한 예로 기술과 사용자들의 분리는 지극히 어려우며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포함한 환경을 대상화하고 배열한다는 실존 철학자들의 주장은 기술결정론적이라는 비판에도 여전히 기술의 발전과 인간사회의 변화를 설명하는 주요한 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지능정보사회가 가져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윤리’ 혹은 ‘윤리성’이라는 알고리즘을 구성하겠다는 발상 또한 유효하지 않기는 마찬가지다. 인간의 역사를 통틀어 보편타당한 ‘윤리’의 내용을 구성하려 한 노력은 한 번도 성공적이지 않았으며, 설사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앞서 논의한 중립화와 내재화의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인공지능의 사회화에 대한 논의 또한 그 가능성을 이야기하기에는 너무도 한계가 분명하다. 우리는 아직 인간의 사회화 과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뇌를 포함한 인간의 신체가 하는 역할을 규명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지능정보기술이 활용하는 데이터에 대한 문제의식, 데이터가 정보로 전환되는 과정에 대한 회의, 그리고 정보가 의사결정으로 발현되는 메커니즘에 대한 질문들을 어떻게 유지할 수 있는지가 지능정보사회를 준비하는 우리가 던져야 할 본질적 질문이 아닐까 한다. 이제 막 우리의 눈앞에 ‘알파고’를 내세워 성큼 다가선 지능정보사회의 모습이 어떨지는 우리가 이러한 질문을 지속할 수 있느냐와 결합돼 있다. 윤리의 문제 또한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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