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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라인드 채용
    2026-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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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시생 책상 없고 시험지 잘못되고…공공기관 공채시험 ‘예고된 망신살’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허겁지겁 공고 입찰 없이 최저가 업체 대행 부실 파문 신분 확인에 시간 지연, 감독관 막말도 경기 고양시 산하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신입 직원 공채 필기시험을 민간 개인회사에 맡겨 치렀으나 시험문제 누락 등의 문제점이 불거지면서 백지화됐다. 18일 응시자들에 따르면 진흥원은 최근 홈페이지에 ‘지난 14일 직원 3명을 채용하기 위해 실시한 필기시험을 백지화하고 9월 8일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고 공지했다. 서울신문 취재 결과 진흥원은 그동안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만으로 직원을 선발했다. 하지만 은행 및 강원랜드 채용비리가 터지자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정책에 따라 필기시험을 치른 뒤 면접을 하기로 했다. 지난 3월 이를 대행할 전문 업체 선정에 나섰다. 6월 19일 채용공고를 낸 진흥원은 지난 5일 H교육개발원에 477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응시자들에 따르면 필기시험 과정에서 대행업체의 운영 미숙이 불거졌다. 시험 시작이 당초 오전 10시였으나 45분이나 지연됐고, 응시자 신분증 검사도 부실했다는 것이다. 시험장인 고양시 여성회관 대강당도 210명 넘는 응시자들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비좁았다. 한 수험생은 “책상에 수험번호도 붙어 있지 않았고 일부 응시생은 시험지를 받지 못해 항의하는 소동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일부 시험문제에 오류도 있었다. 대행업체의 대응도 문제였다. 항의가 잇따르자 시험감독관이 시험지를 덮으라고 윽박지르는가 하면 “어차피 경쟁률이 100대1이니 불만 있으면 나가라”는 막말도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H교육개발원 측은 “객관식 한 문제에서 지문이 빠지는 등 실수가 있었다”고 인정했다. 이모 총괄본부장은 “필기시험 응시자 수가 들쑥날쑥한 데다 시험장 내 책걸상 수가 부족해 수험표 부착 및 신분 확인에 시간이 걸렸고 시험문제 유출 우려를 막기 위해 시험 당일 현장에서 문제지를 인쇄하는 과정에서 시간 지연 등 실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재시험을 치를 정도의 상황은 아닌데 특정 응시자가 상황을 과장하고 다른 응시자들을 선동했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진흥원 측은 응시자들의 반발이 잇따르자 16일 이사회 등을 거쳐 필기시험을 백지화하고 9월 재시험을 치르기로 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예고’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흥원 직원이 인터넷 검색으로 안 업체 3곳의 견적서를 받은 뒤 최저가를 써낸 업체를 선정했다. 대행 능력을 제대로 검토하지 않은 것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정부의 블라인드 채용 정책을 따르다 보니 미숙한 점이 있었다”면서 “보안서약서를 받았기 때문에 시험문제 유출 등의 우려는 없었다”고 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코레일 하반기 신입사원 1000명 추가 채용

    코레일이 상반기 신입사원 1000명을 채용한 데 이어 하반기에 1000명을 공개 선발한다. 2005년 공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다. 11일 코레일에 따르면 하반기 600명을 선발할 계획이었으나 철도안전 강화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400명을 추가로 채용키로 했다. 채용 인원은 일반 공채 840명과 보훈 추천 160명으로 나눠, 6개 직무별로 선발한다. 직무별로 일반 공채는 사무영업 260명, 운전 200명, 차량 180명, 토목 85명, 건축 30명, 전기통신 85명이다. 보훈 추천은 사무영업 100명, 차량 30명, 토목 15명, 전기통신 15명이다.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지며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 및 권역별 채용, 실기시험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한다. 장애인 가점(5점)이 첫 반영되고, 보훈 추천 분야를 별도 모집한다. 현장근무 특성을 반영해 신설한 수송분야(사무영업)는 실기시험을 실시하고,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별 인재채용을 확대했다. 채용 절차는 서류검증과 필기시험,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응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은행 최종 합격자 남녀 비율 공개한다

    결산 종료 3개월 이내 경영 공시 앞으로 은행은 신규 채용 때 최종 합격자의 성비 현황을 경영 공시에 공개한다. 성차별 의심 기관에 대해서는 집중 근로 감독을 시행하는데, 합당한 이유 없이 고의적으로 여성 채용을 배제하는 사업주에 대해선 처벌을 강화한다. 최근 금융권과 공공 기관에서 성차별 채용 사례가 적발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일자리위원회는 5일 관계 부처 합동으로 ‘채용 성차별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장지연 일자리위원회 여성TF위원장은 “사회 전반에 성평등 채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고 채용 단계 정보의 비대칭성이 존재한다”며 “최근 드러난 사례는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업감독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해 앞으로 은행 경영 공시에 최종 합격자의 성비를 공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결산 종료 후 3개월 이내에 경영 공시에 포함해 공개한다. 응시자와 합격자의 성비 또는 최종 합격자 성비가 다른 기관과 크게 차이 나는 기관에 대해서는 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여부를 집중적으로 따진다. 고의로 여성 채용을 배제하는 사업주에 대해서는 현행 500만원 이하 벌금에서 5년 이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처벌 규정을 대폭 상향 조정한다. 면접 과정에서도 채용 외부위원과 면접위원 구성 때 특정 성에 쏠리지 않도록 하고 분야나 직무를 구분해 선발할 때도 특정 성에 불리하지 않도록 막는다. 공공 기관은 면접에서 면접관의 성차별 질문을 막고자 ‘성평등 채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민간에 배포한다. 독일은 현재 면접에서 여성에게 임신, 혼인 의사, 자녀 계획 등에 대해 질문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일자리위는 이런 내용을 참고하겠다고 밝혔다. 공공 기관에선 현재 블라인드 채용을 시행하고 있지만 응시생의 성별이 드러날 수밖에 없는 면접에서 성차별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면접 성비도 기록해 관리한다. 채용 과정에서 성차별이 발생하면 신고부터 구제까지 한 번에 도움받을 수 있는 체계도 올 하반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수요 에세이] 공무원 뽑기/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수요 에세이] 공무원 뽑기/이근면 전 인사혁신처장

    ‘은행고시’가 부활했다.채용비리 문제로 한때 시끄럽더니 은행연합회에서 은행권 채용 절차 모범규준을 내놓았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채용을 위한 명분으로 필기시험 도입ㆍ강화가 확산될 것이다. 시대 흐름에 따라 가치관과 인재상도 변하기 마련이다. 그에 따라 채용 방법도 변화해 왔다. 사람의 가치가 경쟁력인 시대를 맞아 인성과 실력을 갖춘 인재를 찾으려 획일적인 채용 기준을 최소화하기 위한 필연적 선택이었다. 블라인드 채용 또한 성적순으로 줄 세우기에서 벗어나는 방법으로 진화한 것인데, 모든 기업이나 조직에서는 채용에 여러 방식의 심층면접-숙박면접, 특정분야 우수생 선발, 학창 시절 특별활동 성과를 평가하는 등 저마다 다양한 방식으로 검증을 거듭하며 인재 선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이러한 채용 방식의 도입으로 학연, 혈연, 지연에 의한 차별을 없애고 능력과 자질을 봐 누구나 그 자리에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오히려 채용비리의 온상으로 지목되다니 아이러니다. 필기시험이 도입되며 아무리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실무에 적합한 역량과 경험을 쌓아 온 사람이라도 결국 시험 성적이 나쁘면 뽑을 수 없게 된다. 객관성을 확보하고 부정이나 비리를 예방하기 위해 획일적인 기준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통상 사회 전체에 또 하나의 규제가 만들어지는 행위로 인식해야 한다. 계속해서 공정성 문제가 거론되고 이를 피해 가기 위해 규제를 늘리면 그야말로 필기시험 점수순으로 사람을 뽑는 ‘고시’로 바뀌고 여기에 더하면 ‘추첨’이 된다. 가장 흔한 예가 ‘뽑기’다. 이것이 얼마나 무책임한 행동인가. 사회가 그만큼 건강하지 않고 서로 신뢰하지 못한다는 것을 반증한다. 사회에 적합한 사람을 뽑을 수 있는 결정권이 주어진다면 나와 함께 일할 사람을 뽑는 일을 ‘운’에 맡기진 않을 것이다. 성적순 채용의 대표적인 예가 공무원 채용이다. 올 상반기 국가직ㆍ지방직 9급 공무원 시험에 23만 5000명이 응시했다. 그중 약 1만명만이 합격한다. 4.5%나 되는 최악의 실업률에 이른바 공시생(공무원시험 준비생)도 일조했다는 정부 발표가 있을 만큼 사회적으로 커다란 이슈다. 9급 공무원시험 과목은 대부분 국어, 영어, 한국사 등 필수과목과 선택과목으로 짜였는데, 고교 졸업자가 응시할 수 있는 수준의 시험으로 설계돼 있다. 과목은 공무원 행정업무와 크게 맞닿지 않고, 고졸자 합격률은 약 1.5% 정도에 불과하다. 사실상 98%는 대학생 혹은 대졸인 셈이라 역설적이게도 고졸을 위한 설계라면서 실제 고졸은 발 붙이기 어려운 결과를 빚는다. ‘과잉학력’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100문제 100분 평가라는 시험 방식이 변별력을 갖는지도 의문이다. 미래시대 변화에 적합한 공무원 자격과 인재상이 이 방식으로 선발될까 하는 걱정도 된다. 오히려 과잉학력으로 볼 게 아니라 공무원 9급 직무에 필요한 지식 수준과 역량을 명확히 하고 대졸 인재가 필요하다면 그에 맞게 시험제도를 개편해야 한다. 아니면 이젠 합리적으로 공무원 채용 제도를 바꿀 때다. 공무원이라고 필요한 인재와 역량이 시대 흐름과 무관하진 않다. 상상력과 변화 능력은 젊은 세대의 강점이다. 이 강점을 살려 공무원의 일을 인공지능(AI) 시대에도 기계로 대체되지 않을 일과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일을 구분해 어떤 방식으로 채용할지 다시 생각해 볼 시점이다. 업무에 따라 중장년 채용까지도 고려해야 할 시점이다. 행정적 대국민 서비스 업무는 중장년을 재고용하는 게 훨씬 능률적이지 않을까 싶다. 3040까지도 일자리 불안에 떨고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은퇴 준비에 미흡한 현실에서 어떤 선택이 좋을까. 장기적으로 젊은이가 꼭 필요한 직종을 별도로 구분해 뽑을 수도 있다. ‘공시생’이 44만명에 이른다고 한다. 2017년 대학 진학자는 40만명을 웃돈다. 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지향적이고 고가치 업종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게 국가적으로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세대 간 역할 분담에도 국가적 시각이 필요할 때다.
  • [길섶에서] 맨 인 블랙/박현갑 논설위원

    서울 시내 한 호텔. 청춘남녀 10여명이 복도 한켠에 마련된 좌석을 가득 채우고 있다. 복장은 똑같다. 하얀 와이셔츠나 블라우스에 검은색 정장 차림이다. 서류 꾸러미를 살펴보며 중얼거리는 이도 있다. 모 공공기관의 신규 채용 면접 대기자들이었다. 다가올 면접에 대한 긴장감으로 손엔 땀이 배어난다. 면접관들은 이날 새벽부터 아침잠을 설쳤다. “새벽 4시 30분쯤 문자가 왔더라구요. 오늘 진행하는 신규 채용 면접관으로 당첨됐으니 준비하고 나오라고.” 처음 면접관에 뽑힌 여성팀장 얘기다. 해당 기관장은 지방에 근무하는 직원 출근시간과 보안 유지를 위해 새벽잠을 설쳐 가며 면접관으로 봉사할 간부 직원을 무작위 추첨했다고 한다. 면접은 학교, 학점, 출신지, 부모 직업 등을 전혀 보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이다. 구직자나 면접관 할 것 없이 긴장하지 않을 수 없다. “성격 좋은 상사와 일 잘하는 상사 중 누구랑 일하고 싶나?” “단순 반복 업무만 하라고 하면 할 수 있나?” 쉽지만 어려운 문제다. 행동이 앞서 실수하지만 그래서인지 더 인간적인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가 떠오른다. 그런데 완생이 있을까? 박현갑 논설위원 eagleduo@seoul.co.kr
  •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24일 합동채용설명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진주 경상대학교는 24일 경상대학교에서 ‘2018년 경남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합동채용설명회에는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한 10개 공공기관과 경남도내 9개 지방공기업, 경남지역 20개 대학,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진주지청 등이 참여한다. 참여 공공기관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남동발전㈜, 국방기술품질원, 주택관리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시설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이다. 이전공공기관과 지방공기업, 부산고용노동청 진주지청은 채용상담과 면접 컨설팅, 직업심리검사 등을 진행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 등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채용정보를 제공한다. 각 공공기관은 채용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기관별로 채용 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일대일로 상세하게 취업상담을 한다. 오전 10시 50분 부터 한시간 동안 지역인재 취업성공사례 토크쇼가 진행되는 가운데 전문면접관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공공기관 취업 때 부닥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설명을 해 준다. 오후 2시 공식 개회식에 이어 ‘혁신도시 시즌2’ 동영상 상영, 이전공공기관 오픈 캠퍼스 사례 소개, 기관소개 및 채용요강 발표, 질의응답, 모의면접 시연, 등이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공공기관에 취업한 지역인재들의 취업 준비과정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소개, 블라인드 채용 방법 소개 등을 통해 취업 준비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려준다.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은 신입사원 채용요강을 상세히 발표하는 합동 설명회를 한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앞서 올해 3월 부터 강원, 광주·전남, 대구·경북, 부산, 울산 등에서 상반기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충북(9월 4일), 전북(9월 12일)에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할 예정이다. 이승철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기획단장은 “이전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문을 더 활짝 여는 등 지역 청년들에게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가천대,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박람회

    가천대, 멘토와 함께하는 직무 박람회

    가천대학교는 선배들의 취업준비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가천멘토 직무박람회’를 1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과 스타덤광장에서 열었다. 박람회는 졸업생 멘토링존, 컨설팅존, 이벤트 홍보존 등으로 구분해 다양한 취업, 직무 정보를 제공했다. 졸업생멘토링존에는 현대자동차, 한국전력공사, GS리테일, 기업은행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60여명이 멘토로 참가해 후배들에게 1대1로 입사준비 노하우를 전수하고 회사와 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날 행사에는 재학생과 고용관련 관계자 등 1천5000 명이 참가했다. 직무 박람회에 참가한 임지민(21·여·헬스케어경영3)씨는 “현업에서 업무가 무엇이고 어떤 역량을 갖추어야 하는지 의문이 많았는데 선배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 전해준 노하우를 바탕으로 취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컨설팅존에는 여대생을 위한 취업상담, 블라인드 채용의 모든 것, 중견·강소기업 바로 알기, 항공승무원 컨설팅 프로그램 등이 제공돼 청년구직자들은 필요한 회사, 면접 정보 및 조언을 얻었다. 이벤트·홍보존에는 고용노동부, 산업인력공단 등 청년고용정책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청년취업 정보를 제공했으며 뷰티메이크업·이미지메이킹, 증명사진촬영 및 인화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환경공단, 상반기 신입직원 68명 채용

    부산환경공단은 올해 상반기 신입 직원 68명을 채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정부의 공공기관 블라인드 채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채용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제출받지 않는다. 블라인드 채용 방식은 연령과 학력, 전공, 신체조건 등에서 차별을 두지 않으며 스펙보다는 역량과 능력을 평가해 선발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필기 및 면접전형 순으로 한다. 필기전형은 상식시험 대신 업무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직무능력을 검증하는 직업기초능력평가(NCS)로 치른다. 행정직 4명, 전산직 2명, 기계직 19명, 전기직 18명, 환경직 6명, 토목직 7명, 시설직 2명 등 58명(보훈대상자 2명, 고졸 기능 인재 2명 포함)이며 운전직 등 공무직 10명(보훈대상자 1명 포함)도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이며 다음 달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051)760-3235.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사설] 20분 면접으로 기금본부장 뽑으려는 국민연금

    국민연금공단이 기금운용본부장을 채용하면서 ‘초스피드 면접’을 진행했다고 한다. 국민연금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3일 비공개로 면접심사를 했는데 한 사람당 정해진 면접 시간은 겨우 20분밖에 안 된다는 것이다. 지원자 16명 가운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8명이 면접에 응했으니 개인 차이는 있을 수 있겠으나 8명 모두 합해 봐야 면접 시간이 3시간이 채 안 되는 셈이다. 기금운용본부장은 국민 노후자금 621조원의 운용을 총괄하는 자리다. 역할의 중요성에 비춰 본다면 정부가 출범하고도 9개월째 그런 자리를 공석으로 비워둔 것도 한심한데 새 인물을 뽑는 과정도 부실하다는 비판이 나올 만하다. 기금운용본부는 우리 국민이 다달이 낸 노후자금 621조원을 주식·채권 등에 투자하는 조직이다. 국민연금은 일본 공적연금펀드, 노르웨이 국부펀드와 함께 세계 3대 연기금으로 꼽힌다. 엄청난 규모라 자본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하다. 국민의 노후도 국민연금의 운용 실력에 달려 있다. 널리 최고의 인재를 구해야 하는 이유다. 공단 측이 이미 서류 심사를 통해 1차적으로 적격 후보자들을 걸러냈다고 해도 인터뷰 시간 20분은 황당할 정도로 짧다. 서류 심사를 한 뒤 다양한 채널을 통해 후보자들에 대한 업무 능력이나 도덕성 등 업계의 평판 등을 이미 파악했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도 공식적인 면접 자리에서는 향후 기금 운영 방향 등 심도 있는 질문들이 오가야 한다. 가뜩이나 지난 정권에서 국민연금의 삼성 합병 찬성으로 정치권 논란의 중심에 섰던 만큼 정치적 외압이나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로지 국민의 편에서 연금의 수익성과 안정성만을 생각할 뚝심 있는 인사를 뽑는 데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성은 말할 것도 없다. 하다못해 가게 아르바이트생을 뽑아도 됨됨이 등을 알아보려면 몇 가지 질문만 해도 족히 30분은 된다. 신문사에서 기자를 뽑을 때도 한 사람당 인터뷰 시간이 2시간여 가까이 된다. 그런데 600조원을 다루는 책임자의 면접을 이렇게 허술하게 일사천리로 진행한다면 누가 봐도 내정설이 돌 만도 하다. 지난 정부 본부장들은 친박 실세들과의 인연이 드러나 낙하산 인사 논란이 일었었다. 공공기관 인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까지 들고나온 정부이니 다른 곳은 몰라도 국민 노후 자산을 운용하는 자리만큼은 실력 하나만 봐야 한다.
  • [커버스토리] 공직 부정적 이미지 탈피하려면

    비위 징계 기준 높이고 전문성 확대 기존 정책 재탕 아닌 구조적 원인부터 제도·공직 등 국민에 적극 홍보 필요 공무원이 세금을 축내는 존재로 인식되는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이는 곧 공무원들이 일하는 공직사회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기업이 브랜드 이미지 광고를 하는 것처럼 이미지를 쇄신하는 캠페인을 하기 어려운 정부는 나름의 자구책을 시행해 오고 있다. 2014년 12월 공직자의 취업제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했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청탁금지법)을 도입한 게 대표적이다. 그러나 기존 정책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인식 개선에 큰 효과가 없으리란 비판의 목소리도 있다. 인사혁신처는 올 초 업무보고에도 무사안일하다는 인식을 없애기 위해 성과관리제도 개선 및 적극행정 장려안을 포함했다. 직무중심의 블라인드 채용 정착을 위해 전문 면접관을 양성하고, 공무원 승진제도 또한 직무역량 중심으로 개편하는 등 전문성 확대 방안이 담겼다. 공직윤리 강화를 위해서는 성 비위,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에 대해 징계기준을 강화해 엄벌하고, 위법 명령에 이의제기 및 불복할 수 있도록 했다. 천지윤 인사처 기획재정담당관은 “외부 기관과의 연계성을 강화해 전문성을 높이는 안이 국가인재원 교육운영계획에 포함됐고 지역, 성별 균형인사 방안과 고위공무원단 역량평가 시 청렴성 등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안도 정부혁신 종합계획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중앙부처의 한 인사 전문가는 연구용역 이후 도입된 정책들에 대해 “다른 정부 정책과 마찬가지로 과거부터 지금까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실패한 안들을 짜깁기한 것에 불과하단 생각이 든다”면서 “공직사회에 대한 국민의 부정적 인식이 발생하게 된 구조적 원인을 들여다보지 않고 그저 그동안 해 왔던 일들을 더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고 정책을 도입하니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례로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전문관제도를 확대하겠다고 했지만 이는 실제 승진에서 한 분야 전문가보다 두루 경험한 사람을 등용하는 공직 내부 문화를 제대로 살피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부정적 인식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책으로 정부의 공보 업무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중앙부처 대변인실에서 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한 서기관은 “공무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관(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국민 뇌리 속에 깊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공무원=철밥통’처럼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려면 공직자나 정부 정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우 인제대 공공인재학부 교수도 “공직 사회의 홍보 예산은 민간에 비하면 너무 적은 수준”이라면서 “정부의 다양한 분야와 정책과정 등을 시민에게 소개하는 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실제 인사처는 해당 연구에서 제도에 대한 인지도가 낮을수록 부정적으로 보는 의견이 많았던 점을 들어 정책과 제도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 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 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대학 서열화…시대에 역행” 지적도 일부 블라인드 채용 기업도 의혹 제기신입사원 채용 비리로 경찰에 적발된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출신 대학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해 사원을 선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대학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점에서 시대에 역행하는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2011년과 2013년에 진행된 1, 2기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를 점수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앤쇼핑 측의 ‘공채 1기 서류전형 배점 기준표’를 살펴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 출신에게는 만점인 25점, 서강대·성균관대·한양대 출신에게는 23점이 주어졌다. 경북대·경희대·부산대·서울시립대·이화여대·전남대·중앙대·한국외대 등 8개대 출신은 20점, 건국대·국민대·단국대·동국대·숙명여대·숭실대·인하대·전북대·홍익대 등 9개대 출신은 18점이었다. 그리고 기타 대학 출신에게는 10점이 부여됐다. 또 편입생은 ‘학벌 세탁’을 했다고 보고 최종 졸업 학교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분교나 야간 대학은 모두 기타대로 분류됐다. 외국계 대학 출신도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은 ‘SKY’와 같은 1군, 기타 주립대 출신은 서강대 등과 같은 2군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기타 외국대 출신은 모두 4군으로 분류됐다. 출신 대학의 배점은 110점 만점에 25점으로 학점(20점), 어학점수(20점) 등 평가 요소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컸다. 또 SKY와 기타대의 점수 차이는 15점이나 났다. 이 때문에 기타대 출신은 학점 4.5, 토익 990점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학점 3.5 정도에 토익 500~600점을 받은 SKY 출신과 점수가 비슷하다. 게다가 인사 청탁 대상자에게는 ‘중소기업유공자우대’라는 항목을 신설해 10점을 더 얹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전형 만점이 100점이 아니라 110점이 된 이유다. 인사 청탁으로 합격한 지원자 중에는 기타대로 분류된 지원자가 이 항목의 가점을 받아 합격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홈앤쇼핑의 공채 2기에서는 출신 대학의 배점 비중이 30점으로 오히려 더 늘어났다. 이때는 학교별로 더 세분화해 1점 단위로 점수가 매겨졌다. 이 가운데 최하점 수준인 17점을 받은 지원자는 이 회사 대표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가점 20점을 추가로 받아 합격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15년과 2017년 각각 진행된 공채 3, 4기 선발 과정에서는 학력 기재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업체 채용 비리를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3, 4기 공채 때도 점수 조작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 확보에 나섰지만 자료가 이미 폐기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내건 일부 기업들이 암암리에 출신 대학을 점수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혹도 여전하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 심사 때 자기소개서만으로 뽑기도 하지만 출신 대학,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계량화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단독] ‘SKY’ 25점, 기타 대학은 10점...홈앤쇼핑, 출신 대학별 줄세우기 채용

    공채 1기 서류전형 출신학교 5단계로지방대·편입생 등에 일방적인 ‘페널티’일부 블라인드 채용 기업도 의혹 여전 신입사원 채용 비리로 경찰에 적발된 홈쇼핑업체 홈앤쇼핑이 출신 대학별로 차등 점수를 부여해 사원을 선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능력 중심의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평가 방식’이 대세를 이루는 상황에서 ‘대학 서열화’를 조장한다는 점이 시대에 역행하는 행태라는 지적이 나온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가 대주주로 있는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업체다.16일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홈앤쇼핑은 2011년과 2013년에 진행된 1, 2기 공개채용 서류전형에서 지원자들의 출신 학교를 점수로 반영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앤쇼핑 측의 ‘공채 1기 서류전형 배점 기준표’를 살펴보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이른바 ‘스카이’(SKY) 출신에게는 만점인 25점, 서강대·한양대·성균관대 출신에게는 23점이 주어졌다. 경희대·한국외대·중앙대·경북대·서울시립대·부산대·이화여대·전남대 등 8개대 출신은 20점, 국민대·동국대·건국대·단국대·숙명여대·홍익대·숭실대·전북대·인하대 등 9개대 출신은 18점이었다. 그리고 기타 대학 출신에게는 10점이 부여됐다.또 편입생은 ‘학벌 세탁’을 했다고 보고 최종 졸업 학교보다 한 단계 낮은 점수를 받았다. 분교나 야간 대학은 모두 기타대로 분류됐다. 외국계 대학 출신도 하버드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출신은 ‘SKY’와 같은 1군, 기타 주립대 출신은 서강대 등과 같은 2군에 해당하는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기타 외국대 출신은 모두 4군으로 분류됐다. 출신 대학의 배점은 110점 만점에 25점으로 학점(20점), 어학점수(20점) 등 평가 요소 가운데 가장 비중이 컸다. 또 SKY와 기타대의 점수 차이는 15점이나 났다. 이 때문에 기타대 출신은 학점 4.5, 토익 990점 등 모든 영역에서 만점을 받아도 학점 3.5 정도에 토익 500~600점을 받은 SKY 출신과 점수가 50점으로 똑같다. 게다가 인사 청탁 대상자에게는 ‘중소기업유공자우대’라는 항목을 신설해 10점을 더 얹어준 것으로 드러났다. 서류전형 만점이 100점이 아니라 110점이 된 이유다. 인사 청탁으로 합격한 지원자 중에는 기타대로 분류된 지원자가 이 항목의 가점을 받아 합격한 사례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홈앤쇼핑의 공채 2기에서는 출신 대학의 배점 비중이 30점으로 오히려 더 늘어났다. 이때는 학교별로 더 세분화해 1점 단위로 점수가 매겨졌다. 이 가운데 최하점 수준인 17점을 받은 지원자는 이 회사 대표가 추천했다는 이유로 가점 20점을 추가로 받아 합격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2015년과 2017년 각각 진행된 공채 3, 4기 선발 과정에서는 학력 기재를 배제한 ‘블라인드 채용’을 실시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 업체 채용 비리를 수사한 경찰 관계자는 “3, 4기 공채 때도 점수 조작 등이 있었을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자료 확보에 나섰지만 자료가 이미 폐기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블라인드 채용’을 내건 일부 기업들이 암암리에 출신 대학을 점수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혹도 여전하다. 한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서류전형 심사 때 자기소개서만으로 뽑기도 하지만 출신 대학, 학점, 어학점수 등 ‘스펙’을 계량화하기도 한다”고 귀띔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코레일 상반기 공채에 5만 9000명 응시

    코레일이 상반기 1000명을 선발하는 신입사원 공모에 역대 최대인 5만 9231명이 지원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한 블라인드 방식 도입 및 인턴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응시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9일 코레일에 따르면 680명을 선발하는 일반공채에 5만 899명이 지원해 75대 1, 320명을 뽑는 고졸 공채는 8332명이 지원해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공채는 사무영업직이 150명 모집에 2만 9675명이 응시해 198대 1, 고졸은 전기통신직이 20명 모집에 1024명이 지원해 5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일반공채 중 IT분야는 5명을 선발하는데 942명 지원으로 188대 1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코레일은 필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인데 일반공채는 5월 말, 고졸 사원은 2개월간의 인턴 실무수습을 거쳐 7월 말 정규직 채용할 예정이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직무능력표준 활용 우수 기업 유니슨·아진산업 등 5곳 선정

    신재생에너지 기업 유니슨과 자동차부품기업 아진산업 등 5곳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적극 활용한 기업으로 선정됐다.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기술·소양 등을 체계화한 것으로 스펙을 따지지 않는 인재 선발방식인 ‘블라인드 채용’에도 활용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유니슨, 아진산업, 한빛안전기술단, 제일테크노스, 토마스엔지니어링 등 5곳을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공단은 지난해 채용 및 재직자 훈련과정에서 NCS를 적극 활용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경진대회를 열고 서류심사와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스펙 안 묻고 실무역량만…대기업도 ‘블라인드 채용’

    스펙 안 묻고 실무역량만…대기업도 ‘블라인드 채용’

    주요 대기업이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본격 나선 가운데 블라인드 채용을 도입하는 회사들이 늘고 있다. 공기업처럼 당장 의무 조항은 아니지만 ‘편견 없는 채용’을 강조하는 정부 정책에 발맞춘다는 취지에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한계도 많다는 것이 기업들의 공통된 하소연이다.●삼성·LG, 지원서에 스펙 입력란 삭제 6일 재계에 따르면 다음주부터 원서 접수에 들어가는 삼성그룹은 ‘열린채용’ 제도를 통해 블라인드 채용의 취지를 살릴 방침이다. 불필요한 조건이나 스펙을 채용에 반영하지 않도록 전 계열사에서 예외 없이 원서 접수 단계부터 출신학교, 출신지, 신체 사항, 사진을 받지 않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직무적합성 평가용 에세이에도 아예 이 같은 정보를 담지 않도록 했다”고 밝혔다. 다음주 원서 접수를 마감하는 LG그룹도 과도한 스펙 경쟁을 지양한다는 취지에서 입사지원서에 공인어학성적과 자격증, 수상 경력, 어학연수, 인턴, 봉사활동 등 스펙 관련 입력란을 과감하게 없앴다. 주민등록번호, 사진, 가족관계, 주소 등을 입력하는 부분도 삭제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0월부터 처음 도입한 ‘힌트’(H-INT)라는 블라인드 상시 채용 면담 프로그램을 올 상반기 공채에서도 도입하기로 했다. 지원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자기소개서와 연락처만 남기면 면담할 수 있다. ●CJ ‘리스펙트 전형’ 확대… 20% 선발 이날 공채를 시작한 CJ그룹은 지난해 도입한 ‘리스펙트 전형’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난해는 계열사 영업직에 한해 시행했지만, 올해는 E&M공연사업, CGV 마케팅, CJ오쇼핑 방송기술 직군 등까지 대상을 늘렸다. 전체 채용자 중 20%는 ‘리스펙트 전형’으로 뽑는다. 리스펙트 전형은 지원 단계에서 신상 정보를 아예 제출하지 않기 때문에 최종 합격 때까지 실무 역량으로만 평가가 이뤄진다. CJ 관계자는 “실제 해당 직군 실무진이 자기소개서를 100% 평가하고, CGV는 면접관이 고객 역할을 맡아 상황극을 하는 등 직무별 맞춤형 면접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롯데, 직무역량 기술서 ‘AI 평가’ 도입 롯데그룹 역시 스펙을 지양한다는 의미의 ‘스펙태클 전형’을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적인 입사지원서나 자기소개서를 제출하지 않는 대신 모집 직무별 주제에 맞는 기안서로 서류 평가가 이뤄진다. 예컨대 백화점의 경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 제안서를 제출하는 식이다. 롯데는 올해는 채용 과정에 인공지능(AI) 평가를 도입하는 만큼 여기에 추가로 ‘직무 관련 보유역량 기술서’를 받을 계획이다. 직무와 관련한 경험이나 경력 등을 기술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평가 참고자료로 활용한다. ●“현실적으로 모든 직군 적용 어려워” 다만 지원자의 기본적인 인적 사항에 대한 평가를 아예 배제하는 것은 무리라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롯데 관계자는 “경영지원, 인사, 마케팅 등 미션 수행식으론 실무 능력을 평가하기 어려운 직군은 일반전형 채용을 병행할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한 기업 인사담당 부장은 “취지는 공감하지만 심층면접을 기반으로 하는 블라인드 채용은 시간도 인력도 너무 잡아먹는 방식”이라면서 “한국처럼 졸업 시즌에 맞춰 취업 희망자가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상황에서 모든 직군에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대기업 인사담당자는 “지난해 하반기 블라인드 방식으로 신입사원을 뽑은 뒤 개인 신상을 보니 오히려 서울 강남 출신이 대거 합격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연출됐다”면서 “비강남 대학생들은 아르바이트하며 남들 다하는 토익 점수 올리는 데 열중하지만 강남권 학생들은 국내외를 오가면서 이른바 ‘경력관리’를 하는데 당해 낼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어기구 국회의원 “아들 MBC 아나운서 공채 지원” SNS에 공개 논란

    어기구 국회의원 “아들 MBC 아나운서 공채 지원” SNS에 공개 논란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어기구 의원이 아들의 방송사 공채 지원 사실을 페이스북에 공개해 논란을 낳았다.어기구 의원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들놈이 MBC 아나운서 공채 시험에 도전했는데 경쟁률이 엄청나다고 합니다. 저도 한때는… 제 군대 시절 사진 어떤가요? 제가 더 멋지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4장을 올렸다. 어기구 의원이 올린 사진은 아들이 MBC 상암동 사옥 안팎에서 지원자 명찰을 달고 찍은 사진, 어기구 의원 본인의 군대 시절 사진 등이었다. 어기구 의원의 글과 사진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금세 논란이 됐다. 아직 MBC 공채가 진행 중이고, 게다가 지원자의 가족 관계 등을 비공개하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채용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어기구 의원이 국회의원이라는 점을 부각시켜 아들의 취업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다.이에 대해 어기구 의원은 5일 “아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시험을 보고 왔다고 하기에 아무 생각 없이 사진을 올린 것”이라면서 “청탁을 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다”고 해명했다. 또 “그렇게 해석될 것이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 했다”면서 “제가 무슨 힘이 있다고 취업에 영향을 줄 수 있겠냐”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퍼블릭 뷰] 공정한 채용, 나라다운 나라 위한 초석이다

    [퍼블릭 뷰] 공정한 채용, 나라다운 나라 위한 초석이다

    평창동계올림픽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보름여 동안 환희와 영광의 순간들이 세계인들에게 큰 희망과 감동을 선사했다. 비록 국가와 선수들의 순위는 매겨졌을지라도 모두가 승자였다. 전 세계인들도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이 전 세계인들을 이토록 환호하게 만들었을까. 무엇보다도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선수들의 인내와 노력, 다시 말해 올림픽을 위해 쏟아부은 땀방울이 이를 가능케 했을 것이다. 한편 환희와 감동의 또 다른 밑거름은 올림픽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페어 플레이’가 아닐까 생각한다. 모든 선수들은 동일한 출발선에 서야 했고 0.01초의 부정 출발도 용납되지 않았다. 선수는 규칙을 준수하고 심판은 한 끝의 치우침도 없이 평가한다. 만약 이 중 하나라도 어긋난다면 올림픽의 감동은 진작 사라졌을 것이다.# 올림픽처럼… 채용 과정 ‘페어플레이’ 돼야 감동 채용 과정도 올림픽과 매우 유사하다. 청년들이 저마다의 꿈을 이루기 위해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치열하게 경쟁하는 장이다. 물론 합리적인 룰을 마련하고 이를 공정하게 적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런데 정부가 최근 전국 1190개 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공직유관단체의 과거 5년 동안 채용 실태를 특별 점검한 결과는 우리의 기대와 사뭇 달랐다. 전체 4788건의 지적 사항이 적발되었고 이 중 109건이 수사 의뢰됐다. 페어 플레이는 실종된 지 오래였다. 채용 기준과 운영은 불합리했고, 곳곳에서 불공정한 심사가 발견됐다. 불공정한 출발에 무감각해져 있었고 이를 고치려는 노력도 부족했다. 국민들은 분노했고 청년들은 좌절했다. 그동안 공공기관 개혁을 추진해 온 정부의 노력도 빛을 잃었다. 공공기관 정책부서 차관으로서 국민들께 송구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이에 정부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공공기관 채용 전반의 불합리한 관행을 고치고 페어 플레이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단호한 원칙과 제도를 정착해 나갈 예정이다. # 관련자 일벌백계·감독 강화·채용과정 혁신할 것 첫째, 무관용 원칙으로 관련자를 일벌백계해 나갈 것이다. 봐주기식 점검과 솜방망이 처벌은 더이상 없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각오로 부정청탁과 금품수수 등 채용 비리에 연루된 임직원과 합격자를 가차 없이 퇴출할 것이다. ‘원 스트라이크 아웃’을 제도화해 나가는 것, 우리 사회에 만연한 채용 비리 관행을 끊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다. 둘째, 공공기관 스스로, 그리고 각 주무부처가 상시적으로 채용 과정을 관리·감독해 나갈 것이다. 사소해 보이는 관행도 몇 번이곤 다시 들여다봐야 한다. 이를 위해 각 공공기관 내부 감사기구의 채용 과정 입회·참관을 활성화하고 주무부처의 점검 활동을 정례화해 나갈 것이다. 그 과정에서 팔이 안으로 굽는 경우가 적발될 경우에는 엄중한 책임을 물을 것이다. 셋째,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혁신해 나갈 것이다. 채용 계획에서부터 서류·필기·면접 전형, 그리고 평가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상세하게 공개하고 전형 단계별 외부 위원 참여도 확대해 나갈 것이다. 이와 함께 채용 단계별 블라인드 방식을 강화하는 등 비리 개입 요인을 제거하기 위한 작업도 병행할 것이다. # 불공정한 인재 선발, 나라 근간까지 흔들어 역사적으로 공정한 인재 선발 제도의 마련은 개혁의 출발점이었다. 고려 광종이 도입한 과거시험제도가 대표적이다. 이는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세종, 성종 등에 의해 인재를 양성하는 요람으로서 지속 정비되었다. 그러나 주목할 점은 과거시험이 훗날 조선 후기에 이르러 대리시험, 시험관 매수 등 부정부패의 온상으로 전락했다는 점이다. 급기야 조선을 망하게 한 이유 중에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공정하지 못한 인재 선발이 사회 전체의 근간을 흔들 수 있음을 말해 주는 대목이다. 공정한 출발선을 올바로 긋는 것이야말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한 초석임을 명심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정부의 의지는 현재진행형이다. 공공기관 채용 비리 특별점검을 계기로 공정한 채용 문화가 공공부문 전체에 뿌리내리고 나아가 우리 사회 전체에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 노회찬 전 비서 “채용 청탁? 블라인드 면접 봤다”

    노회찬 전 비서 “채용 청탁? 블라인드 면접 봤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전직 비서가 법무부에 채용 청탁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법무부 인권정책과 신유정 사무관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외부 위원들로 구성된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채용됐다”면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진태 의원께서 제 이직 과정에 대해 사실이 아닌 말씀을 하셨다”고 청탁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신유정 사무관은 민족사관고를 조기 졸업한 뒤 고려대에서 정치외교학과 행정학을 이중전공했다. 서울대 로스쿨에서 공익인권 분야를 공부하면서 2014년 국제인권모의재판대회에서 법무부장관상(대상)을 받았다. 대부분의 영어 어학검정시험에서도 만점을 받았다고 한다. 신유정 사무관은 “변호사 중 국제인권 규범에 대한 지식을 갖춘 사람이 많지 않은 점, 업무에 필요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점, 전공 분야가 직무와 관련된 점 등이 긍정적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짐작한다”면서 “적어도 채용 비리 의혹을 받을 만큼 불성실한 경력을 갖고 있지는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노회찬 의원실 취직과 이직 경위도 구체적으로 밝혔다. 로스쿨 졸업 후 2016년 6월 노회찬 의원실에 지원했고, 20대 국회에서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법안과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상법 개정안 발의 등의 업무를 보좌했다. 법무부 인권정책과 사무관 공개 채용 공고가 난 것은 2017년 12월. 이에 대해 신유정 사무관은 “드디어 국제인권 분야의 공익적 업무를 수행하면서 생계도 꾸릴 수 있는 자리가 났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다”면서 “당시 노회찬 의원실 누구도 법무부에 원서를 낸 사실을 알지 못 했다”면서 “오히려 노회찬 원내대표는 사직을 만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사회적으로 채용 비리 문제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의혹을 가질 수도 있다”면서도 “저를 꿈을 위해 노력해 온 국민의 한 사람이자 대한민국 청년으로 생각해주시고, 의혹을 거두어 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대한민국 정부는 그간 블라인드 채용 도입 등을 통해 공정한 공무원 채용시스템 도입에 힘써 왔고, 이러한 노력이 제 개인으로 인해 의심받지 않게 되기를 소원한다”며 “노 원내대표께서 뜻밖의 불명예를 입게 되는 것도 원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코레일 상반기 1000명 채용

    코레일이 올해 2005년 공사 전환 후 최대인 1600명의 신입사원을 뽑는다. 해고자 65명에 대한 특별채용이 이뤄지고 퇴직자 등 추가 수요 등을 감안하면 고용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채용 예정 인원(1600명) 중 청년실업 해소 차원으로 상반기에 1000명을 조기 채용키로 했다. 공정한 채용을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실시하며 2010년 이후 유지하던 인턴 채용이 아닌 일반 공개경쟁 방식으로 전환한다. 상반기 채용 인원은 일반 공채 680명과 고졸 공채 320명이다. 채용 분야는 6개 직무별로 구분해 모집한다. 원서는 다음달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2시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한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자소서 수시로 업데이트 해두세요”

    “자소서 수시로 업데이트 해두세요”

    기업들이 인건비 부담 증가로 ‘공개채용’이라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수시로 충원하는 수시채용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절대적으로 ‘필요에 의한’ 채용을 하는 것이라 신입 구직자보다는 상대적으로 실무경험을 보증할 수 있는 경력직 채용이 선호되는 것도 사실이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소개하는 아래 채용공고에서도 이와 같은 현상은 뚜렷이 목격된다. 만도는 21일까지 2018년 채용전제형 대졸인턴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직무는 개발(신호처리/제어 및 소프트웨어 전공 석사), 설계·개발, 시험평가(기계·자동차/전자전기·컴퓨터 전공 학사), 국내·해외영업(기계/전자전기 학사)로 세분화한다. 만도의 이번 수시채용에서는 직무별로 구체적인 우대사항을 제시한다. 일례로 R&D 부문에서는 코딩/프로그래밍 능력(C 언어 등) 우수자나 S/W개발 Tool 활용 능력 우수자(석사) 또는 C언어, Matlab, Simulink, Python, CANoe, LabVIEW 등 프로그래밍/활용 능력 우수자, CATIA 사용능력 우수자, 임베디드 S/W, 실차데이터분석 Tool 등 경험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채용절차도 다각화됐다. 서류전형 이후 직무에세이전형, 인성검사, 면접전형(직무/인성)을 통과해야 신체검사 이후 인턴실습을 할 수 있다. 한국전자금융에서도 22일(목)까지 부문별 신입/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은 기기관리, 운영자금 계획수립 및 마감, 기기설치, 영업기획/마케팅, 기획Staff, 사무보조 등 6개 부문이다. 업계 특성 탓인지 대부분의 모집부문에서 지원자에게 신용상 결격사유가 없을 것을 요구한다. 오토바이 즉시 운행 가능자(기기관리)나 경비지도사 자격증 소지자(운영자금 계획수립 및 마감), Card VAN 대리점 경력자(기기설치), 주차사업법인 근무 유경험자(영업기획/마케팅) 등의 우대조건을 내걸었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양식품은 25일(일)까지 1/4분기 신입·경력직 채용 중이다. 모집직무는 해외영업팀, 재무팀(이상 경력직), 조미소재영업팀, 익산생산팀, 제품개발팀, 해외마케팅팀(이상 신입) 등 6개 영역이다. 대체로 모집 직무와 관련한 전공자를 우대하며, 외국 바이어와의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부문에서는 영어, 베트남, 스페인어 등이 가능한 지원자에 가점을 부여한다고 명시했다. 조미소재영업팀에서는 1종 보통 운전가능자로서 즉시 투입이 가능한 자를 우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서류전형 이후 1차 면접(실무자, 팀장)과 2차 면접(임원)을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5일(일)까지 2018년 1분기 신입 및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대림코퍼레이션에서는 상사와 ITC 2개 부문에서 Commodity Trading, 철강영업/Trading, 전자용 Wet Chemical 영업, 일반 Chemical 영업, PI제품 생산업무, 탱크컨테이너 영업 Operato, 인테리어 시공관리, 인테리어 CAD설계 등 다양한 부문의 담당자를 뽑는다. 전 부문에서 관련 근무 경험이 있거나 유관 자격증을 갖춘 자를 선호한다. 합격자는 서류전형 이후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한다. 한솔섬유에서는 부자재구매부 신입·경력 수시채용을 진행한다. 지원희망자는 2년제 전문대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서, TOEIC 850점 등 당사 어학기준을 갖추어야 한다. 단, 해외공장으로부터 부자재를 구매 또는 공급하는 업무의 특성에 따라 영어권 국가에서 4년 이상 거주 또는 정규 학업과정을 2년 이상 이수하였거나 비영어권 국가의 International School에서 3년 이상 이수한 이력이 있는 자라면 어학점수 제출을 면제받는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면접전형>채용검진 순으로 진행하며, 한솔섬유 채용 홈페이지에서 상시 지원을 받는다. 그렇다면, 그간 공채 위주의 취업준비를 해오던 신입구직자들은 어떠한 구직 전략을 길러야 할 까. 공채중심으로 취업준비를 해온 신입 구직자라면 ‘신입·경력 수시 채용’이라는 공고문에 위축될 수 있다. ‘경력직과 경쟁해야 하는 것은 아닐까’ 불안감 때문이다. 하지만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두 가지만 잘 지킨다면 승산은 있다고 전한다. 첫째, 블라인드 채용 체계가 올해 더욱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직자들은 지원직무에 걸맞은 역량 확보를 통해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수준의 즉시전력감을 갖출 것. 둘째, 관심기업의 채용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또한 짧은 주기로 업데이트 해 둘 것을 추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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