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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짓기·요리·연애…오리지널 콘텐츠 선보이는 디스커버리

    집짓기·요리·연애…오리지널 콘텐츠 선보이는 디스커버리

    글로벌 미디어 그룹 디스커버리가 지난달 개국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오리지널 콘텐츠 5편을 선보인다. 앞서 디스커버리 코리아는 스카이티브이(skyTV)와 손잡고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디스커버리를 설립, 정순영 전 SBS 예능국장 등 스타 PD 영입을 비롯한 제작 준비를 해왔다. 지난달 개국 후 선보인 ‘서바이블’에 이어 오는 14일 ‘스트레인저’가 첫 방송을 탄다. SBS 연애 예능 ‘짝’을 만든 남규홍 PD가 연출하는 일반인 데이트 리얼리티다. 남 PD는 “‘짝’을 연출할 당시와 지금의 연애관은 분명히 달라져 그런 점을 꾸밈없이 반영할 수 있도록 출연자 섭외하는 과정에서부터 공을 들였다”고 밝혔다. KBS와 공동제작한 ‘땅만 빌리지’는 11월 3일 방송한다. 70년간 민간에 공개되지 않았던 자연 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들이 자신들의 취향에 맞는 집을 직접 디자인하고 꾸미는 동시에 하나의 마을을 이뤄나간다. 코미디언 김구라, 김병만 등이 참여한다. 주한 외국인 셰프들이 맛의 진검승부를 하는 ‘플레이트’, MBC와 함께 만드는 빈집 리모델링 프로젝트 ‘빈집 살래’는 올해 전파를 탄다. 앞서 정일훈 디스커버리 코리아 대표는 지난 6일 온라인 미디어 데이에서 “2022년 말까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약 500억원을 투자해 20편 이상 자체 제작하겠다”며 “한국인의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의 비중을 점차 늘려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총 70시간에 해당하는 에피소드를 공개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디스커버리 코리아는 이외에도 디스커버리 본사가 보유한 콘텐츠 중 한국인 취향에 맞는 것을 선별해 12월까지 총 250시간에 걸쳐 방영할 예정이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24개국에서 47개 호텔·리조트 운영 반얀트리 그룹 강원도 속초에 온다

    24개국에서 47개 호텔·리조트 운영 반얀트리 그룹 강원도 속초에 온다

    요즘 호텔가에서는 강원도 속초에 오픈 예정인 ‘카시아 속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체인인 반얀트리 그룹이 동해안에서 대규모 프리미엄 호텔을 선보이기 때문이다. 특히, 반얀트리 그룹만의 디자인과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의 노하우가 적용된 이국적인 호텔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지친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체인이다. 전 세계 24개국에서 47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70여 개의 리테일 갤러리, 3개의 골프 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최고의 휴양을 제공하고 있다.반얀트리는 여타 글로벌 호텔 체인처럼 친숙한 브랜드는 아니다. 최고의 입지에 짓는 고품격 럭셔리 리조트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동해 일출을 가장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서 반얀트리 그룹의 프리미엄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인 ‘카시아’가 선보인다. 반얀트리 그룹은 지난 7월,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카시아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시아 호텔 브랜드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됐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시아(Cassia)’는 스타일리시한 별장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한 모던하고 유니크한 컨셉의 레지던스 호텔 브랜드다. 이름은 생소하지만 반얀트리 그룹에 속한 브랜드라 프리미엄 호텔 & 리조트의 품격과 최고급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졌다. 카시아 브랜드는 현재 인도네시아 빈탄과 태국의 푸켓에서 만날 수 있으며, 이번 속초 론칭에 이어 마닐라, 중국까지 그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막힘 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하며, 이국적인 분위기까지 자아낸다. 상층부 루프탑 공간에는 현대적 감각과 세련된 인테리어를 접목해 동해바다의 낭만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힙’ 플레이스로 조성할 예정이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라이브러리 라운지를 계획하고 있으며,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여기에 인도어 풀장과 키즈 풀, 피트니스, 레스토랑 등도 곳곳에 배치될 계획이다. 머무는 이들에게 깊은 휴식과 영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내부 공간에도 공을 들였다. 전 객실에는 인도어 히노키 풀과 발코니가 마련돼 동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광을 바라보며 지친 몸과 마음의 피로를 풀 수 있다. 특히, 침대에서 욕조와 발코니, 바다가 일직선으로 이어지는 공간 배치는 마치 해외 유명 리조트에 머무는 듯한 느낌까지 준다. 한편,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다.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 받을 수 있다. 특히 세계적인 명성을 지닌 호텔&리조트 체인인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 운영을 맡아, 소유주인 카시아 속초 계약자는 운영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하면서 안정적인 임대 수익은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에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로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아 게임’ 알고 보니 ‘성인 게임’… 구글·애플 자체심의가 화 불렀다

    ‘육아 게임’ 알고 보니 ‘성인 게임’… 구글·애플 자체심의가 화 불렀다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 모바일 게임이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에 아동과 청소년 모두 이용 가능한 게임(12·15세 이용가)으로 버젓이 올라왔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구글, 애플 등 앱을 사고파는 플랫폼 업체가 연간 게임 이용 등급을 스스로 정하도록 한 심의제도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소년에게 잘못된 성관념을 심어 줄 수 있는 유해 게임을 사전에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사전예약자 90만명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아동을 성적 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들 프린세스’는 게임 이용자인 초보 아빠가 숲속에서 정령인 여자아이를 데려와 키우는 롤플레잉(RPG) 게임으로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제작하고 인프라웨어가 배급했다. 지난달 17일 출시 후,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만명 이상이 내려받았다. 이 게임은 아빠와 딸의 관계를 내세우면서도 부적절한 성적 일러스트를 여러 건 사용했다. 8살 여아 캐릭터가 속옷이 다 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라고 하거나, 캐릭터가 성장할 때 “오빠 만지고 싶어? 잠깐이라면 괜찮아”,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 거야” 등의 대사를 내뱉어 ‘소아성애’ 논란이 불거졌다. 이용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게임 개발사는 지난 5일 대표이사 성명의 사과문을 내고 문제가 된 일러스트와 캐릭터 설정을 수정하고 7일부터 이용 등급을 18세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게임물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성적 대상화한 게임이 20일 가까이 서비스될 수 있었던 이유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도를 꼽았다. 업계에 자체 심의를 맡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임위에 따르면 연간 쏟아지는 게임 약 46만여개 가운데 99.6%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8곳의 앱 마켓 사업자로부터 이용등급을 지정받는다. 앱 마켓 사업자는 게임을 만든 개발사가 스스로 평가한 게임의 선정성, 폭력성 정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다. 사실상 게임 제작사가 스스로 이용 등급을 평가하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시스템인 것이다. 문제가 된 ‘아이들 프린세스’도 앱 마켓의 자체등급분류를 받았다. 구글과 원스토어는 15세 등급을 부여했고 애플 앱스토어는 이 게임 이용 연령을 12세로 정했다. 게임위는 하루에 1000개 이상 쏟아지는 게임물을 전부 직접 심사하기 어려워 사후 모니터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후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심의를 통해 이용등급을 재분류한다. 모니터링부터 업체에 콘텐츠 시정 요청을 하기까지 적게는 2~4주가 소요되며 사안에 따라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상품 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을 제재하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게임위 위원인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아이들 프린세스’와 같은 부적절한 게임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윤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도 게임을 감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규호 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심의하겠다고 한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 필요하다면 이용등급이 적절히 매겨졌는지 전수조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아동 성적대상화 게임이 15세 이용등급?…앱마켓에 맡긴 자체심의가 화 불렀나

    아동 성적대상화 게임이 15세 이용등급?…앱마켓에 맡긴 자체심의가 화 불렀나

    아동을 성적대상화한 모바일 게임이 애플리케이션 마켓에 아동과 청소년 모두 이용가능한 게임(12세·15세 이용가)으로 버젓이 올라왔다가 여론의 철퇴를 맞았다. 구글, 애플 등 앱을 사고파는 플랫폼 업체가 연간 게임 이용 등급을 스스로 정하도록 한 심의제도가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소년에게 잘못된 성관념을 심어줄 수 있는 유해 게임을 사전에 걸러낼 제도적 장치가 필요해 보인다. 유명 연예인을 앞세워 대대적인 광고를 하고 사전예약자 90만명을 기록한 모바일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아동을 성적대상화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들 프린세스는 게임 이용자인 초보 아빠가 숲 속에서 정령인 여자 아이를 데려와 키우는 롤플레잉(RPG) 게임으로 아이앤브이게임즈가 제작하고 인프라웨어가 배급했다. 지난달 17일 출시 후, 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 10만명 이상이 내려받았다. 이 게임은 아빠와 딸의 관계를 내세우면서도 부적절한 성적 일러스트를 여러 건 사용했다. 8살 여아 캐릭터가 속옷이 다 보이는 의상을 입고 등장해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라고 하거나, 캐릭터가 성장할 때 “오빠 만지고 싶어? 잠깐이라면 괜찮아”,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 거야” 등의 대사를 내뱉어 ‘소아성애’ 논란이 불거졌다. 이용자들의 문제제기가 이어지자 게임 개발사는 지난 5일 대표이사 성명의 사과문을 내고 문제가 된 일러스트와 캐릭터 설정을 수정하고 7일부터 이용 등급을 18세로 올리겠다고 밝혔다. 게임물을 관리 감독하는 정부기관인 게임물관리위원회(게임위)는 이번 사건에 대해 별도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아동을 성적대상화한 게임이 20일 가까이 서비스될 수 있었던 이유로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제도를 꼽았다. 업계에 자체 심의를 맡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게임위에 따르면 연간 쏟아지는 게임 약 46만여개 가운데 99.6%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등 8곳의 앱 마켓 사업자로부터 이용등급을 지정받는다. 앱 마켓 사업자는 게임을 만든 개발사가 스스로 평가한 게임의 선정성, 폭력성 정도에 따라 등급을 분류한다. 사실상 게임 제작사가 스스로 이용 등급을 평가하는,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시스템인 것이다. 문제된 ‘아이들 프린세스’도 앱 마켓의 자체등급분류를 받았다. 구글과 원스토어는 15세 등급을 부여했고 애플 앱스토어는 이 게임 이용 연령을 12세로 정했다. 게임위는 하루에 1000개 이상 쏟아지는 게임물을 전부 직접 심사하기 어려워 사후 모니터링을 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사후 점검에서 문제가 발견되면 심의를 통해 이용등급을 재분류한다. 모니터링부터 업체에 콘텐츠 시정요청을 하기까지 적게는 2~4주가 소요되며 사안에 따라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 상품 주기가 짧은 모바일 게임을 제재하기에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게임위 위원인 이현숙 탁틴내일 대표는 “아이들 프린세스와 같은 부적절한 게임이 발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면서 “모니터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 윤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도 게임을 감시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규호 게임이용자보호시민단체협의회 대표는 “게임업계가 자율적으로 심의하겠다고한 만큼 책임도 져야 한다. 필요하다면 이용등급이 적절히 매겨졌는지 전수 조사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지민 기자 sjm@seoul.co.kr
  •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 딸 키우라더니…여아 ‘성적 대상화’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 딸 키우라더니…여아 ‘성적 대상화’

    “불쾌했다면 죄송, 18세 이용으로 수정” 선정성 논란이 불거진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가 15세 이상 이용가에서 18세 이용가로 등급이 수정된다. 출시 전 ‘육아 게임’이라고 광고한 모바일게임 ‘아이들프린세스’가 여아를 성적 대상으로 취급하는 게임으로 드러나 비판받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이들프린세스는 인프라웨어가 지난달 17일 출시한 신작 모바일게임이다. 인프라웨어 자회사 아이앤브이게임즈가 개발했다. 이 게임은 플레이어가 ‘아빠’가 되어 정령 세계 여왕의 딸 ‘오를레아’와 함께 정령을 수집하며 오염된 세상을 정화한다는 내용이다. “딸을 키워보라”며 등장하는 광고…실체는 “만지고 싶어?” 해당 게임은 인기 연예인이 “딸을 키워보라”며 등장하는 광고로 화제를 모았다. 게임에는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여아가 노출이 심한 옷을 입고 상기된 표정을 짓거나, 여성 캐릭터가 선정적인 자세를 취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플레이어가 여아 캐릭터를 모바일 화면으로 터치하면 신체 부위에 따라 캐릭터가 다르게 반응하며, 캐릭터가 “만지고 싶어?”라고 말하는 장면도 나온다. 또 소녀가 “아빠랑 목욕하고 싶어”, “내 팬티가 그렇게 보고 싶은 거야” 등의 대사로 논란이 됐다. 앱 마켓 리뷰에서는 “소아성애자를 위한 게임이냐”, “교육하는 게임인 줄 알았는데 눈을 어디에다 두어야 할지 모르겠다” 등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개발사 아이앤브이게임즈 이해석 대표이사는 5일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려 “게임 설정 및 일부 캐릭터 묘사에 불쾌감을 느낀 유저분들께 고개 숙여 죄송하다”며 “일부 캐릭터 콘셉트 부적절성과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시 수정 조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송출되고 있는 대중매체 광고, 지하철역 광고 등을 전면 중단할 예정”이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그러면서 “게임 사용등급을 7일부터 18세로 수정해 서비스를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웨어에 따르면 아이들프린세스는 국내 출시 전 90만명이 넘는 사전예약 인원을 모집했다. 게임은 6월 30일 대만에 먼저 출시됐으며, 내년 일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슈퍼엠, 미국서 또 통했다…‘빌보드 200’ 2위

    슈퍼엠, 미국서 또 통했다…‘빌보드 200’ 2위

    SM엔터테인먼트를 대표하는 그룹의 멤버 7명이 뭉친 슈퍼엠이 첫 정규 앨범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2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예고 기사로 슈퍼엠의 정규 1집 ‘슈퍼 원’(Super One)이 이번 주 ‘빌보드 200’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빌보드가 인용한 닐슨뮤직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앨범은 10만 4000장 팔렸다. 순위는 실물 앨범 판매량에 스트리밍 횟수와 디지털음원 내려받기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를 합산해 결정한다. 빌보드는 “마블과 협업해 만든 MD상품이 포함된 상품과 앨범 번들로 힘을 받았다”며 “이런 판매고는 CD와 디지털 형식으로 발매된 12개 이상 앨범에서 나왔는데, 앨범은 포장도 다르고 포스터도 제각각 들어 있다”고 보도했다. 슈퍼엠은 샤이니 태민, 엑소 백현·카이, 엔시티(NCT)127 태용·마크, 중국 그룹 웨이션브이 루카스·텐으로 구성한 그룹이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아시아 가수 최초로 데뷔 앨범을 ‘빌보드 200’ 정상에 올린 바 있다. 슈퍼엠이 데뷔 후 약 1년 만에 선보인 ‘슈퍼 원’은 우리는 모두 특별한 존재로 각자 힘을 가지고 있으며, 어려움을 하나 된 힘으로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모두 15곡이 실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전매금지 반사이익 누리는 속초시에 ‘카시아 속초’ 공급 예정

    전매금지 반사이익 누리는 속초시에 ‘카시아 속초’ 공급 예정

    국내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속초시는 최근 서울-양양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눈에 띄게 개선되고, 정부의 부동산 규제에서도 벗어난 비규제 지역으로 꼽히면서 주목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속초시를 대표할 최고급 랜드마크 레지던스 호텔이 선보여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서 ‘카시아 속초’를 이달분양한다. ‘카시아 속초’는 연면적 12만560㎡, 높이 99m 규모에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로 조성된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반얀트리 그룹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카시아’ 레지던스 브랜드라는 점과 속초시에서도 최상으로 꼽히는 입지 조건을 갖췄다.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한 ‘카시아 속초’는 모든 객실에 인도어 히노키풀과 발코니를 구성한다. 이를 통해 낮에는 동해 바다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밤에는 바다를 보며 스파와 휴식까지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급스러운 부대시설도 눈길을 끈다. 물과 하늘이 이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인피니티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져 전용 해변에 온 듯 하며,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및 공휴일 7일, 평일 16일)은 사전 예약을 통해 계약자가 원하는 시기에 이용이 가능하며, 이후 335일은 반얀트리 그룹에서 위탁 운영을 맡는다. 소유주인 ‘카시아 속초’ 계약자는 운영에 대한 부담은 최소화 하면서 안정적인 투자 수익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디자이너빌딩에서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상담과 방문은 예약제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무주군의 엇나간 태권브이 사랑… 반대 여론에도 ‘조형물’ 재추진

    전북 무주군이 지난해 여론의 질타를 받아 중단했던 ‘향로산 정상 태권브이 조형물 설치사업’을 장소를 바꿔 다시 추진할 계획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무주군은 지난해 무주읍 소재 해발 420m 향로산 정상에 총사업비 72억원을 들여 높이 33m 8층 규모의 태권브이 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태권도원이 자리잡은 무주를 알리는 상징으로 조형물 안에 전망대를 설치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었다. 그러나 환경파괴, 경관훼손, 불투명한 사업성 등으로 반대 여론이 높아 지난해 9월 사업 중단을 발표했다. 당시 황인홍 무주군수는 “대외적인 여론 수렴과 사업 효과에 대한 검증 과정을 좀더 면밀하게 하지 못했다”며 태권브이 조형물 향로산 정상 설치사업을 백지화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무주군이 태권브이 조형물을 산이 아닌 무주읍 평지에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내놔 여론이 다시 술렁이고 있다. 무주군은 태권브이 조형물을 무주IC 만남의 광장이나 전통테마파크 등에 설치하기 위해 이달 중 입지조건 설명 및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태권브이 조형물은 높이를 33m에서 30m로 낮추고 전망대 기능을 없앤 단순 조형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군민들은 “향로산 정상에 설치하려던 태권브이 조형물이 평지로 내려오기 때문에 환경파괴 논란을 피하게 됐지만 한물간 로봇 조형물이 관광자원으로서 타당성이 있는지,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지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무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기업들, 직원 건강 증진 위한 웰빙 프로그램 운영

    계속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에 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시행하는 등 비상 모드로 전환,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대면 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속 직원의 건강 지키기 역시 더욱 중요해졌다. 직원의 건강이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생각으로 직원 건강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직장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기업들을 살펴봤다. ●한국애브비, 건강 도움 되는 슈퍼푸드 안내하는 슈퍼푸드 챌린지 연구 기반의 바이오 제약기업인 한국애브비는 최근 임직원들의 올바른 영양 관리를 돕기 위해 슈퍼푸드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메일 공지를 통해 일별 테마에 맞는 슈퍼푸드를 안내하고, 챌린지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푸드는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고 비타민, 무기질, 항산화 영양소 등을 포함하고 있어 만성질환과 암 예방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애브비는 슈퍼푸드 챌린지 외에도 임직원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균형 잡힌 삶을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WOW(World of Well-Being) 웰빙 캠페인을 진행,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당 캠페인에 참가 신청을 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정보를 전달한다. 직원들은 ‘활력 페르소나 퀴즈(Vitality Persona Quiz)’를 통해 자신의 페르소나에 따른 맞춤형 건강관리 통합 정보를 제공받았다. 올해 WOW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온라인 강좌, 팟캐스트 등 온라인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했는데, 특히 장기간 재택근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효과적인 재택근무를 위한 원칙과 함께 스트레스 & 걱정 관리 꿀팁을 함께 제공해 직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샘표, 직원 건강관리 프로그램 및 우리맛 클래스 운영 ‘구성원의 행복’을 기업의 핵심가치로 추구해온 샘표는 작년 7월~10월까지 서울 본사와 이천 공장 직원들의 건강관리 및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은 모바일 앱을 통해 전문가로부터 식생활 및 운동 코칭을 받고, 정기적으로 인바디를 측정했다. 또한 주 3회 콩 발효로 맛을 낸 채식위주의 건강식 점심 도시락을 제공받았다. 임직원들의 체중 감소 및 체지방 감소를 유도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생활터 기반 건강관리서비스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올해 초에는 직원의 행복과 건강 위한 ‘우리맛 클래스’를 진행,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밥을 더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계절에 맞는 식재료에 클래스를 통해 배운 우리맛 연구 결과를 적용해 누구나 쉽고 맛있게, 또 건강하게 요리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집밥의 소중함을 지키려는 기업철학에 대한 깊은 공감까지 유도해 관심을 모았다. ●AIA생명, 직원 건강증진 독려 프로그램 웰빙@AIA 론칭 AIA생명도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임직원들의 건강한 생활 유지를 돕기 위한 사내 프로그램 ‘웰빙@AIA’를 시작했다. 사내 디지털 소통 플랫폼을 활용해 임직원들이 운동이나 건강식당 정보 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방법을 공유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 웰니스 프로그램 ‘AIA 바이탈리티’와 승리의 ‘빅토리’에서 알파벳 ‘V(브이)’를 딴 ‘V 챌린지’를 시행, 구성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찾은 ‘V(브이)’ 모양의 다양한 사진과 함께 건강한 생활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기도록 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7월부터 3주간 사내에서 ‘건강 간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매일 오전에 한 번씩 건강 증진 활동을 인증한 임직원 50명에게 선착순으로 건강음료와 간식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건강한 생활을 권장하는 것이다. AIA생명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정신적으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상담 프로그램 마련과 함께 구성원 가족들의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점자 물리적 규격 표준화… 정확도 높인다

    점자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물리적 규격이 표준화된다. 그동안 점의 돌출 높이가 너무 낮거나, 점과 글자의 자간 거리가 넓어 정보 제공에 오류가 많다는 지적을 보완한 조처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개정 고시한 ‘한국 점자 규정’은 종이나 스티커, 피브이시(PVC), 스테인리스 등 재질에 따라 점 높이와 점간 거리 등을 ㎜ 단위로 세분화했다. 점 높이는 0.6~0.9㎜, 점 지름은 1.5~1.6㎜, 점간 거리는 2.3~2.5㎜다. 자간 거리는 종류에 따라 최솟값을 다르게 했다. 예컨대 종이나 스티커는 자간 거리가 5.5~6.9㎜, PVC는 5.5~7.3㎜다. 알루미늄과 스테인리스는 5.5~7.6㎜까지 허용한다. 줄간 거리는 최솟값을 10.0㎜로 하고 최댓값은 정하지 않았다. 점자 표지판은 교통 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 시행규칙에 따라 편의시설과 공공시설에 설치돼 있다. 문체부 개정 규정을 신속하게 적용하도록 관계 기관에 보급하고 점자 규격에 관한 설명을 담은 해설서를 국립국어원 누리집(korean.go.kr)에 공개한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V’ 시험비행 성공(영상)

    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V’ 시험비행 성공(영상)

    '몸통’이 아닌 날개 부분에 탑승하는 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브이’(Flying V)의 첫 시범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CNN 등 해외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 KLM과 델프트기술대학이 공동 개발한 플라잉 브이는 길이 3m, 무게 22.5㎏의 축소형 모델로 제작돼 테스트 됐다. 플라잉 브이는 창밖을 내다보는 승객이 비행기의 나머지 절반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공개 직후부터 기대를 모았다. V자 형태의 기체는 객실과 화물칸, 연료탱크 등을 날개에 배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연료 소비를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독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시범비행은 원격으로 제어하면서 시속 80㎞의 속도로 이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V자 형태의 비행기인 만큼 최상의 무게중심을 찾는 것이 주목표였다.실제로 이번 시범비행에서는 무게 중심이 흔들리면서, 착륙 시 기체가 다소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항공기 본체가 이륙할 때의 동력 회전은 어렵지 않게 이뤄졌으며, 비행 속도와 각도도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비행은 성공적으로 끝마쳤지만, 실제 크기 기체에 승객을 태우고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를 추가로 더 시행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연료가 아닌 전기 및 전기 하이브리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과제 중 하나다.연구진은 “시범비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항공기 공기 역학적 모델에 적용하고, 더 많은 시범 비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플라잉 브이의 개선된 공기 역학적 형태와 무게 감소 덕분에, 에어버스 A350-900과 같은 최첨단 항공기 모델에 비해 연료 소비가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날개에 탑승…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V’ 시험비행 성공(영상)

    날개에 탑승…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V’ 시험비행 성공(영상)

    '몸통’이 아닌 날개 부분에 탑승하는 미래형 비행기 ‘플라잉 브이’(Flying V)의 첫 시범비행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CNN 등 해외 언론의 8일 보도에 따르면 네덜란드 항공사 KLM과 델프트기술대학이 공동 개발한 플라잉 브이는 길이 3m, 무게 22.5㎏의 축소형 모델로 제작돼 테스트 됐다. 플라잉 브이는 창밖을 내다보는 승객이 비행기의 나머지 절반을 볼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공개 직후부터 기대를 모았다. V자 형태의 기체는 객실과 화물칸, 연료탱크 등을 날개에 배치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연료 소비를 20%까지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독일 공군기지에서 진행된 시범비행은 원격으로 제어하면서 시속 80㎞의 속도로 이륙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금까지 없었던 V자 형태의 비행기인 만큼 최상의 무게중심을 찾는 것이 주목표였다.실제로 이번 시범비행에서는 무게 중심이 흔들리면서, 착륙 시 기체가 다소 양쪽으로 번갈아가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항공기 본체가 이륙할 때의 동력 회전은 어렵지 않게 이뤄졌으며, 비행 속도와 각도도 양호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범비행은 성공적으로 끝마쳤지만, 실제 크기 기체에 승객을 태우고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여러 과제를 추가로 더 시행해야 한다. 특히 기존의 연료가 아닌 전기 및 전기 하이브리드와 같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방안도 연구과제 중 하나다.연구진은 “시범비행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항공기 공기 역학적 모델에 적용하고, 더 많은 시범 비행을 통해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다음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어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플라잉 브이의 개선된 공기 역학적 형태와 무게 감소 덕분에, 에어버스 A350-900과 같은 최첨단 항공기 모델에 비해 연료 소비가 20%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송현서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이번엔 키움·브이아이운용… 4600억원대 재간접펀드 환매 중단

    글로벌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채권펀드가 유럽 현지 금융 당국으로부터 환매 중단 권고를 받으면서 해당 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공모펀드들의 환매가 줄줄이 중단됐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투자자산운용은 ‘키움 글로벌 얼터너티브 증권투자신탁(혼합·재간접형)’의 환매를 연기한다고 이날 판매사들에 안내했다. 이 펀드는 유럽계 자산운용사인 H2O가 운용하는 ‘H2O 멀티본드’와 ‘H2O 알레그로’ 펀드 등을 편입한 재간접형 공모펀드다. 앞서 프랑스 금융감독청(AMF)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이들 펀드가 보유한 비유동성 사모채권을 다른 자산과 분리(사이드포켓팅)하라고 권고했다. H2O 운용은 당국의 권고에 따라 자산 분리 작업을 진행하면서 지난달 28일부터 4주간 펀드 입출금 중단을 고객들에게 요청했다. 키움운용 측은 “펀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할 때 고객의 환매 청구에 응할 경우 투자자 간 형평성을 해칠 염려가 있다고 판단해 환매 연기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브이아이자산운용(전 하이자산운용)도 지난 1일 H2O 운용 펀드의 재간접 상품에 대한 환매 중단을 고지했다. 키움운용의 펀드 규모는 약 3600억원, 브이아이운용의 펀드 규모는 약 1000억원이다. 한편 지난 3월 한 차례 환매가 연기됐던 미국 소상공인 대출 채권 관련 100억원대 사모펀드도 상환이 불투명하게 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호캉스 ‘카시아 속초’ 관심 집중

    국내에서 즐기는 이국적인 호캉스 ‘카시아 속초’ 관심 집중

    올여름 휴가는 ‘호캉스’가 대세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해외 여행이 어렵게 되면서, 국내에서 편안하면서도 안전한 휴식을 취하려는 수요자들의 ‘호텔’로 몰렸기 때문이다. 자유여행 액티비티 플랫폼 클룩이 지난해 여름(7~8월) 해외여행을 떠났던 자사 고객 3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는 국내 호캉스를 2번 이상 즐길 것’이라는 답변이 72.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3~4회 이상 가겠다는 답변도 34.7%였다. 반면 국내 호캉스가 해외여행 대비 아쉬운 점은 ‘해외에서만 느낄 수 있던 이국적 분위기’가 33.5%로 1위를 차지했다. ‘바다나 숲, 야경과 같은 다양한 뷰의 부족’(19.6%)이라는 의견도 많았는데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난 분위기, 이국적 자연환경 등을 가장 아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남아 등에서 즐기던 ‘스파나 마사지’ 등 가성비 높은 휴식이 아쉽다는 대답은 17.3%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이국적인 분위기와 자연환경, 스파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선보여 눈길을 끈다. 반얀트리 그룹이 위탁운영하는 ‘카시아 속초’가 바로 그것이다. 1987년 설립 이후 ‘영혼의 안식처’를 표방해온 반얀트리 그룹은 세계 유수의 여행지를 대표하는 글로벌 호스피탈리티 체인이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40개의 호텔과 리조트, 60개의 스파, 70여 개의 리테일 갤러리, 3개의 골프코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휴양을 제공하고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지난 7월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카이사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반얀트리 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카시아 호텔 브랜드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됐다. 반얀트리 그룹의 국내 첫 진출이라는 상징성에 걸맞은 이국적인 설계도 반영된다. ‘카시아 속초’는 세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건축가 20인에 선정된 김찬중 건축가가 책을 모티브로 한 통합 디자인을 구현해 외관 조형미를 높였다. 이국적인 분위기를 더하는 특화 시설도 도입된다. 막힘없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는 인피니티 풀에는 모래사장을 더해 전용 해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그 외 부대시설로는 세계적 아트북 출판사인 ‘애술린(Assouline)’ 서적으로 채워진 도서관과 지하 1000m 광천수를 활용한 고급 스파와 사우나, 국제회의 및 비즈니스 행사가 가능한 400석 규모의 연회장 등이 있다. 한편, ‘카시아 속초’는 개별 등기를 통한 오너십제로 운영된다. 계약자는 1년 중 30일(성수기 7일, 주말 7일, 평일 16일) 원하는 시기에 언제든 이용이 가능하며, 남는 335일은 반얀트리그룹에서 위탁 운영해 그 수익금을 배당받을 수 있다.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일원에 연면적 12만 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VIP라운지를 운영 중이며, 100%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익숙한 디스코풍에 영어가사… BTS, 라디오 타고 美 전역서 터졌다

    익숙한 디스코풍에 영어가사… BTS, 라디오 타고 美 전역서 터졌다

    美 유명 작곡가들 참여한 ‘다이너마이트’ 첫 영어 노래… 美 라디오 1160만명 청취‘팬덤 인기’ 한계 넘어 대중성까지 증명 외신 “패러다임 바꿔”… ‘그래미’도 기대 BTS “1위 소식에 새벽 5시까지 울어”당정 ‘국위 선양 입영연기’ 법 개정 추진케이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1일 빌보드 싱글 차트까지 석권하면서 주류 팝 시장에서의 대중적 인기까지 입증했다. 앞서 네 차례 달성한 앨범 차트 1위가 강력한 팬덤을 보여 줬다면 익숙한 팝 스타일의 곡으로 싱글까지 거머쥐며 또 한 단계 성장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핫 100’ 1위에 오르기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2017년 ‘DNA’(67위), 2018년 ‘아이돌’(11위)에 이어 2018년 ‘페이크 러브’로 10위에 올랐고 지난해 ‘작은 것들을 위한 시’(8위)와 지난 3월 ‘온’이 4위를 차지하며 한 단계씩 상승했다. ‘핫 200’ 역시 2015년 앨범 ‘화양연화 pt.2’(171위), 2016년 ‘윙즈’(26위) 이후 2018년 정규 3집으로 첫 1위에 오른 뒤 앨범 4장을 모두 정상에 올렸다. 방탄소년단이 다음 목표로 밝혔던 싱글 차트 1위는 지난달 21일 공개한 첫 영어곡 ‘다이너마이트’가 만들었다. 스트리밍 실적과 라디오 방송 횟수 등을 종합하는 ‘핫 100’ 특성상 한국어 가사로는 어려웠던 벽을 일단 넘었다. 여기에 미국 보이밴드 조너스 브러더스의 곡을 만든 작곡가들이 참여해 경쾌한 디스코풍 댄스곡이 탄생했다. 성과는 라디오에서 확연히 드러났다. 빌보드에 따르면 미국 160여개 라디오 방송국을 토대로 집계하는 ‘팝 송스 차트’에서 이번 주 최고 순위인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1160만명 청취 인구를 확보한 것으로 추산됐다. 김윤하 음악평론가는 “현재 유행하는 팝 스타일과 영어 가사로 편안하게 다가간 것이 주효했다”면서 “‘팬덤만 강하다’는 그간의 의문을 스스로 타파했다”고 분석했다.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서도 기록을 썼다. 발매 첫날 777만회 재생수로 한국 가수 처음으로 ‘글로벌 톱 50’ 1위로 진입한 후 줄곧 상위권이다. 팬덤 ‘아미’의 열성적인 다운로드, 라디오 방송 신청 등도 유효했다. 발매 첫 주 미국에서 3390만회 스트리밍과 30만건의 디지털 및 실물 판매고를 올렸다. 김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은 일종의 ‘밈’ 현상이었던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달리 차근차근 올라와 인기를 더 길게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외신들도 찬사를 보냈다. 포브스는 “마지막 남은 경계를 뛰어넘었다”며 “서양 음악 청취자들이 비서구권 아티스트를 바라보는 방식과 관련해 패러다임의 전환과 다름없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긍정적인 메시지, 쉬운 멜로디, 세계적인 팬덤을 성공 비결로 꼽으며 “이들이 정상에서 으르렁거리고 있다”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날 네이버 브이라이브에서 팬들과 랜선 자축 파티를 열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민은 “1위 소식을 듣고 새벽 다섯 시까지 울었다”고 했고, 생일을 맞은 정국은 “최고의 생일 선물을 받았다”며 기뻐했다. RM은 “그래미를 못 갔는데 한번 가봐야지 않겠나”라면서 그래미 어워즈에 대한 의지도 밝혔는데 빌보드도 31일(현지시간) “‘온’ 또는 ‘다이너마이트’가 후보에 들 수 있다”고 전망하며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정부·여당이 ‘국위 선양에 현저히 기여했다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추천한 대중문화예술 분야 우수자’를 입영 연기 대상에 포함하는 내용의 병역법 개정안 발의를 추진할 것으로도 알려져 오는 12월 입영 대상인 진을 비롯해 멤버들의 입대 연기 가능성이 열릴지도 주목된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소감 “사랑해주신 아미 덕분” [EN스타]

    방탄소년단 빌보드 핫100 1위 소감 “사랑해주신 아미 덕분” [EN스타]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1위에 오른 가운데, 멤버들이 직접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방탄소년단은 네이버 브이라이브를 통해 ‘빌보드 1위 아미 모여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라이브 화면에 등장한 멤버들은 ‘핫 100’ 1위 달성과 멤버 정국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케이크를 준비했다. 진은 “슈가가 저를 보자마자 빌보드 1위 가수가 왔다고 했다”고 말했고, 제이홉은 “윤기형(슈가)이 진짜 엄청 신나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슈가는 미소를 지으며 “진짜 건강해진 기분이었다”라며 “몸에 피가 막 도는 느낌이더라”며 감격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연신 ‘빌보드 핫100 1위’를 믿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진짜 빌보드는 꿈도 못 꿨다”고 했다. 진도 “빌보드는 바다 건너 다른 세상이었다”라고 말했다. RM(알엠)은 빌보드 차트에서 1위에 오른 사진을 보여주며 “로비에다 이걸 조각해 놓고 싶다”며 남다른 감회를 밝혔다. 지민은 “미국 시간으로 차트가 나오는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듣고 너무 놀랐다 진짜”라며 “트위터에 어떤 글을 남겨야 할지 몰랐고 지쳐서 오늘 아침에 잠들었다”고 말했다. 뷔는 지민에게 전화가 왔다며 “갑자기 전화를 하면서 울더라, 왜 우냐고 그랬는데 저도 같이 울었다”고 했고, RM도 “지민이가 오열을 하더라, 지민이한테 ‘네가 진짜 고생했지 수고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진 또한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계속 글을 썼다가 지웠다가 반복했는데 뭐를 써야 할지 고민했다”며 “우리 그룹과 아미는 같이 열심히 해서 뭔가를 얻으면 같이 기뻐하지 않나, 그게 참 좋다”며 팬덤인 아미를 빼놓지 않았다. 제이홉도 “아미들이 가장 많이 좋아해 주셨다”라고, 슈가도 “이번에 빌보드에서 1위를 한 것도 아미 여러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생일과 함께 빌보드 핫100 1위라는 겹경사를 맞이한 정국은 “믿기지 않고 어안이 벙벙하다”며 “좋은 날인데 축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RM도 “진짜 신기하다. 1일에다가 정국이 생일이고, 1위를 했다”고 덧붙였다.한편, 1일(한국시간) 빌보드는 곧 정식 공개될 이달 5일자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가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경쾌한 디스코 팝 장르(Disco Pop)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했다. ‘다이너마이트’는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활력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완성한 곡으로, 발매와 동시에 세계 104개 국가와 지역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50’ 차트 1위(8월21일 자), 역대 유튜브 뮤직비디오 가운데 ‘24시간 최다 조회수’ 등 다양한 기록을 세웠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 한화건설과 ‘카시아 속초’ 도급계약 체결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 한화건설과 ‘카시아 속초’ 도급계약 체결

    반얀트리 그룹의 카시아 속초 호텔 건축 공사를 한화건설이 책임준공하게 됐다.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와 한화건설은 28일, ‘카시아 속초’ 신축 사업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 9월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며 36개월 뒤인 2023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카시아 속초’는 강원도 속초시 대포동 937번지 일원에 연면적 12만560㎡, 지하 2층~지상 26층, 총 717실 규모의 호텔을 짓는 신축 사업이다. 이는 동해안권에 위치한 호텔 가운데 최대 규모(12만560㎡)이며, 최대 높이(99m)이다.‘카시아 속초’는 책임준공을 약정한 한화건설과 도급 계약 체결로 사업 진행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지난 7월에는 반얀트리 그룹과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가 ‘카시아 속초’ 위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반얀트리 그룹은 ‘카시아 속초’의 상품 개발을 위한 기술과 디자인, 서비스, 운영 시스템 등을 제공하며, 위탁 운영까지 맡게 됐다. 마스턴제88호속초피에프브이㈜ 관계자는 “국내 첫 카시아 브랜드 호텔 조성 사업의 시공을 한화건설이 맡으면서 사업의 안정성까지 확보하게 됐다. 한화건설의 책임 준공과 반얀트리 그룹의 위탁운영까지 더해지면서 ‘카시아 속초’는 동해안을 넘어 국내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호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 미래비전 슬로건 선포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 ㈜메이트커뮤니케이션즈(대표 정호영, 이하 메이트)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를 선포했다. 미래비전 슬로건 ‘Brave From Essence’는 ‘메이트의 용기와 자신감은 디지털 시대에도 본질로부터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년간 메이트는 기획력과 크리에이티브로 그 실력을 인정 받아 국내 대표 독립광고대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본격적인 디지털 광고의 시대가 도래한 지금도 광고의 가장 중요한 요소는 메시지와 크리에이티브이라며 디지털 시대에 맞서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메이트는 올해 1월 스타트업 브랜딩을 전문으로 하는 사내벤처 ‘레드메이트’를 창설했다.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로서 ’레드메이트‘의 목표는 지난 20년간 쌓은 전문적 광고 브랜딩 역량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다. 메이트 관계자는 “자회사인 디지털 전문 광고대행사 디메이트(Dmate)부터 스타트업 브랜딩 연구소 레드메이트(redmate)까지 20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독립광고대행사로서 그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0년 9월 1일 창립한 메이트는 자동차, 이동통신, 생활가전, 주류, O2O 서비스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와 1000편 이상의 광고를 집행했다. 대표 캠페인으로는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 하이트진로 맥주 ‘테라’ <이 맛이 청정라거다>, 잡코리아 ‘알바몬’ <알바가 갑이다> 등이 있다. 동서식품 핫초코 ‘미떼’ <찬 바람 불 때>는 2004년부터 매년 겨울 이어온 장기 캠페인으로 겨울을 알리는 시즌 광고로 2019년에는 구글 APAC 시청자들이 뽑은 최고의 광고로 선정됐다. 하이트진로 테라의 경우 네이밍, 제품 컨셉 등 개발 과정부터 협업을 진행해 ‘청정 라거’란 컨셉을 개발했고, 해당 광고로 올해 에피어워드 Bronze를 수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스라엘 이어…영국 호텔서도 10대 소녀 집단성폭행 사건 발생

    이스라엘 이어…영국 호텔서도 10대 소녀 집단성폭행 사건 발생

    얼마 전 이스라엘의 한 호텔에서 10대 소녀 집단 성폭행 사건이 벌어진 데 이어, 영국 리버풀 중심가에서 비슷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데일리메일은 30일(현지시간) 리버풀의 한 호텔에서 16세 소녀를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남성 6명이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4시 30분쯤 현장을 급습했으며, 서로 연행된 용의자들은 18~20세 사이로 알려졌다. 목격자들은 호텔 밖으로 끌려 나온 젊은 남성 여러 명이 경찰 승합차에 실려 가는 것을 봤다고 설명했다.경찰 대변인은 “20세 남성 2명은 강간, 나머지 10대 4명은 동의 없는 성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했다. 피해자와 가족들은 전문가 지원을 받고 있으며, 법의학 전문가들이 현장을 감식 중”이라고 밝혔다. 다른 자세한 사건 정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이번 사건은 이스라엘 16세 소녀 집단성폭행의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발생했다. 지난 12일 이스라엘 남부 휴양도시에이라트의 한 호텔에서는 16세 소녀가 30여 명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해 전 세계가 발칵 뒤집혔다. 피해 소녀는 친구 지인들을 만나 밖에서 술을 마시고 돌아왔다가 취한 상태로 변을 당했다. 호텔 보안카메라에는 가해 남성들이 소녀가 있는 호텔 방 앞에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도 담겨 있었다.특별수사팀을 꾸린 이스라엘 경찰은 현재까지 사건에 연루된 14명을 체포하고 6명을 기소했다. 체포된 용의자 중 10명은 미성년자다. 30일 더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성폭행 당시 10명이 한꺼번에 방으로 들어간 사실을 추가로 확인했다. 사건 이후 충격에 빠진 이스라엘는 용의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과 사회 전반에 만연한 성폭력에 항의하는 시위를 전개했다. 시위 주최 측은 당시 성명에서 “이스라엘 민병대 51%가 여자다. 여성은 이스라엘 경제의 주요 동력”이라면서 “여성 관련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성폭력과 관련한 터무니없는 형량을 높이라”고 요구했다. 권윤희 기자 heeya@seoul.co.kr
  • 아버지의 유산 이름 뒤집은 ‘브이 선언’… ‘성폭력 가해자’ 그의 입 빌려 위로받다

    아버지의 유산 이름 뒤집은 ‘브이 선언’… ‘성폭력 가해자’ 그의 입 빌려 위로받다

    딸에게 심리적·육체적 폭력 가하던죽은 아버지가 가상 사과하는 형식 가족 억압 돌아보고 자신의 삶 위무 ‘버자이너 모놀로그’ 작가로 유명세박원순 전 서울시장에 의한 성추행 피해를 주장한 고소인을 일각에서 ‘피해 호소인’이라고 불렀다. 일견 타당해 보이는 명칭에는 성폭력 피해자를 대하는 사회의 시선이 고스란히 담겼다. 저의와 배후를 의심하며, 끊임없이 ‘피해자다움’을 강조하는 2차 가해다. 신간 ‘아버지의 사과 편지’는 아버지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입은 여성이 3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버지의 사과 편지를 상상하며 써내려 간 글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작가 이브 엔슬러다. 다섯 살 때부터 아버지에게 성적으로 유린당했던 그는 여성 성기의 본질을 묻는 ‘버자이너 모놀로그’를 썼고, 이번엔 자신의 피해 사실을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글을 썼다. 아버지가 딸에게 가한 성적·심리적·육체적 폭력을 묘사한 부분을 읽다 보면, 책을 덮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타인조차 목도하기 힘든 폭력의 기억을 이브는 왜 불러왔을까. 이미 죽은 아버지로부터, 내가 쓴 가상의 사과를 받는 것은 무슨 의미가 있나. 책을 읽는 내내 의문이 휘몰아친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아버지의 사과 편지’를 쓰는 일은 다름 아닌 피해자인 ‘나’를 위무한다는 점을 어렴풋이 알게 된다. 편지는 아버지가 자신의 태생부터 거슬러 올라가 스스로 돌아보며 시작한다. 복종을 강요하는 억압적인 부모, 형의 성적 학대 등으로 얼룩진 유년 시절, 부와 매력을 지닌 ‘괜찮은 남자’로서 인정 투쟁을 해야 했던 결혼 전 아버지의 모습이다. 가부장제 속에서 자란 그는 아내와 아이를 엄격하게 다뤄야 할 소유물로 생각했다. 그들이 자신의 뜻을 따르지 않으면, 권위를 침해받은 것으로 인식하는 알량한 ‘남자다움’이 아버지 아서 엔슬러의 요체다.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세세한 폭력 묘사에서 직시할 수 있는 것은 방관하는 어머니와 쪼그라든 가부장의 실체다. 이브의 엄마는 딸에게 폭력을 휘두르며 “칼 가져오라”는 남편의 말에 그저 자리를 피해버리는 인물이다. 아서는 독립해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딸을 두고 ‘나 없이는, 나의 허가 없이는 네가 아무것도 아니라는 사실이 너무나 기뻤어’(160쪽)라고 고백한다. 역설적으로 딸에게 행사하는 삐뚤어진 영향력이 아니면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자신인 줄도 모르고. 반면 작가가 되겠다고 최초로 선언한 날, 자신을 겁박하는 아버지에게 이브가 주먹을 들어 보이며 했던 말은 수십 년 가스라이팅 속에서도 피어난 인간의 존엄을 느끼게 한다. “내 꿈을 위해 돈을 댈 필요 없어요. 하지만 다시 나에게 손찌검을 한다면 이 집을 영원히 떠날 테니 그렇게 아세요.”(150쪽) 이브는 지난해 TED우먼 강연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과는 기억하는 것이다. 사과는 일어난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는 걸 얘기하는 것이다. 사과는 우리가 대면한 지금의 문제에서 앞으로 나아갈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결국은 ‘아버지의 입을 빌려 스스로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121쪽)이 ‘뒤늦은 사과 편지’의 가치다. 끔찍한 학대 속에서 자라난 이브는 여성들의 상처를 기록하는 이가 됐고 아담의 일부인 이브가 아닌, 홀로 우뚝 선 ‘브이’가 됐다(이브 엔슬러는 아버지의 유산인 이름을 ‘브이’로 개명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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