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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사이버아파트 시장 잡아라

    지난달 말 중국 건설부 산하 과학기술사장단 일행이 4박5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갔다.사이버아파트 구축솔루션 전문업체인 ㈜코스모정보통신의 초청으로 방한한 이들은 국내 사이버아파트 관련업체와 모델하우스,사업내용등을 살펴보고 떠났다. 중국 정부가 정보통신(IT)분야 5대 정책중 하나로 6년간 18조원을 투입,무려 5만여 가구의 사이버아파트를 짓기로 하면서 중국 사이버아파트 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국내 네트워크·웹솔루션 업체들도 시장선점을 위해 앞다퉈 진출하고있다. ■사이버아파트란 아파트단지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인터넷을 통해 지역·생활정보를 제공받는 지능형 아파트.집안의 가전제품이나 보안시스템을 외부에서 통제할수 있으며,사이버 반상회와 민원·행정업무,전자상거래도안방에서 처리할 수 있다.주민들도 온라인을 통해 커뮤니티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시장공략 봇물 코스모정보통신은 베이징 상하이 등 중국5대 도시내 주거단지와 주변 상업지역에 지역별 생활정보와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시티센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중국 정보망업체 MLS차이나 등과 함께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연내 베이징의 1,200세대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자사가 운영하는 지역포털 사이버타운(www.ctown.net)의 포털·커뮤니티솔루션을 비롯,자동가전·보안시스템 등도 제공한다. 인터넷 지리정보업체 타운넷은 중국 업체들과 제휴,지역정보 솔루션 및 지리정보시스템(GIS)을 공급하고 있다.올해안에 베이징 등 6개 도시에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세울 계획이다. 지역포털 우리아파트닷컴(www.uriapt.com)을 운영하는 나눔정보테크도 중국 사찰단을 초청,사이버아파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아파트 지역정보 솔루션 및 커뮤니티 서비스표준화 작업을 통해 중국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네트워크 장비업체 한아시스템도 중국 통신업체인 중흥통신에 1,000만달러 규모의 사이버아파트 구축용 네트워크 장비를 수출했다. ■시장 확대 가속화 사이버아파트 종합서비스 업체 씨브이네트는 삼성전자와 함께 지난달 중국을 방문,사업 타당성을검토했다. 양사는 올해안에 홍콩에 사이버아파트 샘플하우스를 짓는 등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씨브이네트강병찬(姜秉贊) 사장은 “국내 업체들의 경우 일찍부터 아파트단지에 초고속 인터넷망이 보편화되면서 솔루션 구축등에 노하우를 쌓아왔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유사한 집단거주 형태를 띠고 있는 홍콩 일본 호주 동남아 시장에 적극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中企人 대회’금탑훈장 홍순직 오리엔트에이브이 사장

    “과학과 어학을 쉽게 깨치면 그만큼 국가 경쟁력도 배양될 것 입니다”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01년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홍순직(洪淳稷·58) ㈜오리엔트에이브이 사장은 30여년간 과학 및 어학실습 기자재 개발에만 주력해온 과학기기산업의산 증인이다. 지난 65년 삼화과학진흥㈜을 차린 뒤 화학·물리 등 기초과학분야 실험장비를 개발,초·중·고 및 직업훈련원 등에 보급해왔다.국가경제의 근간인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낙후된 과학기자재를 국산화해야겠다는 신념에서였다. “과학기자재 수출길을 트면서 자연스럽게 어학교육 기자재도 개발,국산화하게 됐습니다” 홍 사장은 70년대초 국내 최초로 어학실습 시스템을 개발,사립고와 해사·육사등에 제공했다.73년 회사명을 오리엔트에이브이로 바꾸고,80년초부터 현대·삼성 등 기업체 연수원에 제품을 공급했다. 신제품 개발은 멈추지 않았다.83년 국내 최초로 어학전용 녹음기를 개발했으며 95년에는 교사가 학생에 따라 어학교습 수준을 조정하는 어학실습용 주조정기 ‘마스터콘솔’을 선보였다.또 윈도에서 운용되는 멀티미디어 주조정기와 디지털 어학실습기인 ‘영어박사 위너’를 개발,대형강의실에서도 어학교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홍 사장은 “인도네시아·우즈베키스탄 등에 지사를 설치,지난 3년간 6,300만달러를 수출하는 등 전체 매출의 80%를 수출이 차지하고 있다”면서 “끊임없는 신기술 개발을 통해 수출증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84년 한국과학기기공업협동조합을 설립,17년간 이사장을맡아 회원사를 320여개로 늘리는 등 조합원의 수익증대에도 앞장서 왔다.홍 사장은 “경영주의 솔선수범으로 노사간 화합을 이루고,끊임없는 신기술 개발과 수출판로 개척을 통해 모범 중소기업으로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체형별 수영복 가이드

    “비키니 수영복으로 몸매의 결점을 감추세요” 수영복 업체들이 여름을 겨냥해 내놓은 수영복의 특징은 현란한 비키니스타일. 코오롱 다자인실의 김희정씨는 “입기부담스러울 것 같지만 원피스보다 몸매의 결점을 감추기 쉽다”고 조언한다. ●가슴이 작고 허벅지가 두껍다. ‘탱키니’와 ‘랩스커트’가 제격이다. 탱키니는 ‘브래지어’같은 스타일의 탑이 아니라 일상적으로 입을 수 있는 ‘탱크탑’형식의 탑, 약간 긴 팬츠에 허벅지를 가리는 랩스커트의 조화로 결점을 보완한다. 운동할때 입어도 좋다. ●배가 나오고 다리가 짧다. 배가 나온 사람은 남의 시선을 분산시키는 비키니가 더욱 어울린다.팬티는 레그홀(수영복의 다리 파인 부분) 이 깊은 것을 골라 다리가 길어보이는 효과를 낸다. 전반적으로 살이 찐 체질이라면 체형을 조여주는 스판텍스 소재의 수영복을 입는다. 잔잔한 모양이 있는 것보다는 큼직큼직한 디자인의 화려한 색의 수영복을 고른다. ●엉덩이가 크거나 쳐졌다. 힙에 살이 많지 않으나 골반이 넓은 체형은 레그 홀에 절개선을 준스타일을 고르면 엉덩이가 덜 넓어 보인다.골반뼈가 유난히 튀어나온 체형은 레그홀부분에 주의한다.뼈가 튀어나온 부분이 보이면 결점이 두드러져 보인다. 뒷모습이 비키처럼 보이는 원피스 수영복은 처진 엉덩이를 커버해주며 분활선이 생기기 때문에 상체를 짧아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어깨가 넓다. 어깨에 살이 많거나 골격이 넓은 체형은 어깨끈에 주의한다.어깨끈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는 디자인이 상체를 예뻐 보이게 한다.특히 팔,다리,겨드랑이 부분에 살이 많은 사람은 어깨끈이 바깥쪽을 향할수록 비집고 나온 살을 가릴수 있다. 가슴이나 목부분이 드러나는 깊게 파인 홀더 네크라인이나 브이 네크라인을 선택한다.중앙선을 기준으로 비스듬한 사선 줄무늬가 들어간 스타일도 어깨를 좁아 보이게한다. 이송하기자
  • “”美 IT산업 ‘바나나형’ 회복””

    [호놀룰루 안미현특파원] 미국경제의 회복유형이 브이자(V)이냐 유자(U)이냐를 놓고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국제적 금융그룹인 골드만삭스가 ‘바나나형’을 새롭게 제시했다.로버트 호매츠 골드만삭스 부회장은 미국 호놀룰루에서 진념(陳稔) 부총리와 만나 “장기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미국 IT(정보기술)산업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다회복기에 접어들어서도 빠른 회복은 기대하기 힘들 것”이라며 ‘바나나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진부총리가 10일 전했다. 바나나형은 완만한 회복세를 뜻하는 ‘U’자형보다 회복속도가 더 더딤을 의미한다.미국 IT산업은 우리나라 경제와직결돼 호매츠부회장의 관측대로 될 경우 우리경제는 그만큼 타격을 입게 되며 회복속도도 늦어지게 된다. 진부총리는 “폴 오닐 미 재무장관은 IT산업이 V자형을 그릴 것이라고 보는 등 미국 내부에서도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면서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필요는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골드만삭스 국제고문인 김기환(金基桓)박사는 “최근 한국정부의 정책 일관성이 떨어지면서 한국을 보는 외국투자자들의 시각이 달라지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에서부정적까지는 아니더라도 회의적으로 바뀌었다”고 경고했다.
  • 서울~속초 3시간내 도착

    서울∼춘천간 고속도로가 민자로 건설되면 영동고속도로에이어 동서간 고속도로가 또 하나 생기게 된다. 정부는 현재 춘천에서 양양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을 위해지난 1월 실시설계에 들어간 상태.따라서 서울∼춘천까지는민자로, 춘천∼양양까지는 정부가 사업을 추진하게 되는 것이다.당초 현대산업개발과 프랑스 브이그사가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키로 했으나 공기업인 한국도로공사가 끼어들면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어떤 효과 있나 이 고속도로가 뚫리면 서울과 강원 동부지역간 만성적인 교통체증이 해소된다.춘천∼양양간 도로까지 완공되면 서울에서 속초까지 3시간이면 갈 수 있다. 97년 건교부가 조사한 결과 서울∼춘천간 교통량은 하루 6만9,000여대.이 정도면 사업의 수익성이 충분하다는 것이정부와 참여사들의 분석이다.브이그사는 이 사업에 5억달러가량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이 성공하면 민자도로 건설에외국사의 참여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미니 신도시 건설 가능성은 최근 컨소시엄 참여사 중 일부가 검토 중인 안으로 대형과 중형 미니신도시 등 2곳을건설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교통여건이 좋아지면 충분히 사업성이 있다는 것이다.만약 실현된다면 택지개발이 한창인 화도 등이 후보지가 될 가능성이 크다. 건교부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 건설과 관련해서는 어떠한제안도 받은 바 없다”고 말했다.그는 그러나 “현행 규정상 민자 도로건설시 부대시설의 개발을 허용하고 있고,도시개발법을 통해 민간택지개발도 가능한 만큼 민간이 이를 추진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전광삼기자 sunggone@
  • 京春 민자고속도 내년 착공

    서울∼춘천간 민자(民資)고속도로(59.5㎞·4∼6차선)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착공된다.또 이 고속도로변에 미니 신도시 1∼2곳을 건설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서울∼춘천 민자 고속도로 건설에는 당초 현대산업개발과프랑스 브이그사가 50대50의 지분으로 참여할 계획이었으나최근 한국도로공사가 합류했다.이에 따라 지분은 현대산업개발과 브이그사가 각 45%,도로공사 10%로 됐으며 5년간 1조5,000억원이 투입된다. 3사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민자 고속도로 건설 계획을 건설교통부에 통보하고 오는 11일 프랑스 파리에서 이방주(李邦柱)현대산업개발 사장,최태희(崔泰喜)도공 기술본부장,브이그사 경영진이 모여 컨소시엄 구성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오는 8월 건설교통부에 사업제안서를 공식 제출,내년 초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용지매입 등의 절차를 거쳐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선은 중부고속도로 강일 인터체인지에서 경기도 남양주시와 가평군을 지나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까지이며 5곳(와부·화도·설악·발산·남춘천)에 인터체인지가 건설된다. 한편 이 컨소시엄은 이 도로의 건설로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해짐에 따라 도로변 수도권 지역에 미니 신도시 1∼2곳을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류찬희 김성곤기자 chani@
  • SOC사업 올 외자30억弗 유치

    기획예산처는 1일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SOC)에 30억달러(약 4조원)의 외자를 유치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밝혔다. 3월 말 착공에 들어간 인천국제공항철도 건설을 위해 미국의 벡텔사는 1.5%의 지분으로 참여한다.지분 참여와는별개로 13억3,000만달러의 융자를 주선할 예정이다.거가대교(거제∼가덕도) 건설에는 프랑스의 빈치사 등이 73%의지분으로 참여할 계획이다.빈치사 등은 7억달러의 투·융자를 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또 부산의 북항대교에는 빈치사가,마창대교(마산∼창원)에는 프랑스의 브이그사가 각각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1억달러의 투·융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인천의 제 2연륙교 건설에는 영국의 아멕사가 참여를 준비 중이다. 대구∼부산 고속도로에는 일본의 다이치강교은행이 1억달러를,일산∼퇴계원 서울 외곽고속도로에는 산와은행이 1억달러를 대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부산∼김해 경전철에는 캐나다의 봄바디사와 3억달러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한상태다. 예산처는 30억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융자가 차질없이이뤄질 수 있도록 민간투자지원센터에 전담반을 구성하는등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또 거가대교·마창대교·인천 제2연륙교 등의 접속도로 등 연계시설에 대한 적정 수준의재정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이 원활이 되도록 뒷받침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모토로라 ‘V.’패션휴대폰으로 승부

    올해 국내 휴대폰 시장의 또다른 변수는 핀란드 노키아가가세한 것.세계 최대의 단말기 제조업체로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양분해 온 시장에 뛰어들었다.대대적인 판도변화로이어질지,미풍에 그칠지 주목된다.노키아는 한국노키아모바일폰(한국노키아)과 마산의 노키아TMC 등 한국에 2개의 법인을 갖고 있다.지난해 1억2,000만개 이상의 휴대전화를 생산해 전량 수출,24억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키아는 94년 국내시장에 진출했다가 실패하자 ‘수출전용’으로 궤도를 수정했다.그러나 지난달 2종류의 단말기를 선보이면서 CDMA(코드분할다중접속)방식의 국내 시장에 다시도전한다고 선언했다.텔슨전자로부터 주문자개발생산(OD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을 계획이다. 노키아는 5개 이동통신 사업자와의 서비스 연동작업을 마쳤다.연말까지 국내 시장점유율을 1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전략을 세웠다. 세계 2위인 모토로라코리아는 한국에서 구겨진 자존심을 되찾겠다며 ‘V.(브이닷)’을 내놓았다.국내 최초로 디자인,제품 개발,마케팅 등 전 분야에 패션개념을 도입한 ‘패션 휴대폰’이라는 설명이다.‘V 8260’ 시리즈는 84X44X17.4mm짜리.무게도 75g으로 가볍다.180분 통화,200시간 대기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 강원랜드등 57개기업 새달 코스닥등록 청구

    증권업협회는 5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5월중 코스닥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할 회사를 조사한 결과 YTN과 강원랜드 등 57개사(벤처기업 43개,일반회사 14개)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심사 청구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벤처 221개사,일반기업 70개사 등 291개사로 늘었다.57개사중 강원랜드,뉴테크맨,디지털텍,태웅,평화정공 등 5개사는 지난해에도 예비심사를 청구했었다. 5월중 등록예비심사 청구 예정 기업은 다음과 같다. 강원랜드,고이테크,광주방송,농우바이오,뉴테크맨,대동스틸,동서정보기술,듀오정보,디지털텍,리노공업,백금정보통신,삼영소재산업,새롬엔터테인먼트,성호전자,세일철강,스펙트럼디브이디,신영텔레콤,신한SIT,신화인터텍,씨큐어테크,아메스,아비브정보통신,아이디스,아이티센네트웍스,앤콤정보시스템,어플라이드엔지니어링,에스에프에이,에이디칩스,에이스하이텍,에이엠티,영우디지탈,예스컴,YTN,우주통신,원일정기,유니코전자,유진사이언스,이노텍,이코인,인터매직,인프라이저,일레아트,일진소재산업,재영솔루텍,제일바이오,중앙디자인,지나월드,케이씨에스,케이피티,태웅,테코스,평산에스아이,평화일렉콤,평화정공,퓨어텍,프로라인코리아,피앤텔
  • 아직 뿌리 못내린 제3시장

    제3시장이 개설된지 27일로 1년을 맞았지만 하루 거래대금이 4억원대에 그치는 등 주식시장으로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스닥시장이 26일 내놓은 ‘제3시장 개설 1주년 결산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27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제3시장에서 이뤄진 주식거래대금은 총 1,489억원에 불과했다. 올들어서도 하루평균 거래대금은 2월 4억9,700만원,3월 4억300만원 등 4억원대에 그치고 있다.하루 이뤄지는 주식매매대금은 시장전체 시가총액의 0.1%에도 못미치고 있다. 제3자 배정을 제외한 주주(우선)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는260억6,600만원에 불과했다.회사채 발행 규모도 104억원어치에 그치는 등 제3시장은 기업 자금조달 창구로서의 제기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다만 개설 당시 9개였던 지정기업수는 137개로 늘었고,이들 기업의 시가총액도 1조2,828억원으로 커지는 등 제3시장의 단순 외형은 대폭 신장됐다.지난 1년간 3개 기업이부도를 맞았고 14개 기업이 불성실공시를 해 당초의 우려와는 달리 시장의 건전성 측면에서는 양호한성적을 냈다는 평가다. 한편 총누적거래대금 순위에서는 한국웹티브이,이니시스,코리아인터넷정보통신,아리수인터넷,한국미디어통신,케이아이티,소프트랜드 등이 40억원 이상을 기록하며비교적 거래가 활발했다. 오승호기자
  • 중기청, 벤처지원금 1,230억 연내 방출

    ‘정부 예산을 잡아라’ 심각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벤처업계가 연말 정부지원금을 확보하기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다. 벤처 지원을 위해 마련된 정책자금이 연말을 맞아 대거 풀려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민간자금이 메마른 상황에서정책자금은 당분간 기대하기 힘든 ‘가뭄에 단비’. 업체들의 지원자금 신청 및 문의로 관련 부서는 업무에 지장을 받을 정도다. ■얼마나 풀리나 중소기업청 정보통신부 과학기술부 등 관련부처가올해 확보한 지원예산은 5,000억원 규모.그러나 아직 예산의 상당부분이 집행되지 않았다. 중기청은 올해 중소벤처 창업자금으로 2,015억원,창업투자사의 벤처펀드 출자금으로 2,000억원을 확보했지만 4분의 1 이상이 그대로 남아있다.연말까지 창업자금 100억원,펀드 출자금 1,130억원 등 1,230억원을 풀어야 한다. 중기청은 오는 12일 출범하는 676억원 규모의 ‘퀄컴·한솔아이브이CDMA 펀드’에 200억원을 출자하는 등 연말까지 30여개 벤처펀드에남은 예산을 속히 집행할 계획이다.정통부도 올초 책정했던 벤처지원예산 500억원을 이달 들어서야 10개 펀드운용사의 벤처펀드에 출자했다. ■지원신청 봇물 중기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및 정부출자를 받은 창투사 등에는 이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돈은 한정돼 있는데 신청업체는 많아 엄청난 경쟁률이 예상된다.이미 신청한 업체들도 치솟는 경쟁률에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중진공 관계자는 “지원신청을 어느 정도 마감했지만 시장에서 직접자금 조달이 어려운벤처기업들의 문의가 하루종일 끊이지 않는다”고 말했다.중기청이지난 5월부터 출자한 40개 벤처펀드에도 투자유치 문의가 빗발친다. 지난 10월말 중기청으로부터 15억원을 출자받아 6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만든 무한기술투자 관계자는 “이미 2∼3곳에 투자했으며 앞으로 활발한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정통부가 최근 50억원씩 출자한 펀드운용사들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실효성에 의문도 그러나 지원규모와 투자대상 선정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이 많은 것도 사실이다.창업자금의 경우 영세업체들이 주요대상이지만 담보없이는 신청조차 못하기때문이다.그동안 집행된 정책자금도 담보력과 자금력있는 업체들로 몰리고 있다는 지적이다.제조벤처 H사 사장은 “정책자금을 여러번 신청했지만 담보가 없어 거절됐고,기술신용보증기금이나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받는 것도 거의불가능한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 출자금을 받은 벤처펀드의 투자기준도 까다롭고 모호하다는 평이다.올들어 3개의 정부출자 펀드를 조성했던 S창투 관계자는 “심사인력이 겨우 4명이라서 특별한 기준없이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밝혔다.인터넷 솔루션 업체 K대표는 “정책자금이 들어간 투자자금은심사에 있어서 ‘연줄’이 없으면 기대하기 힘들다”면서 “정통부가출자한 투자조합에 자금을 신청할 계획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 김태균 김미경기자 chaplin7@
  • 무역의 날 수상자 명단

    제37회 무역의 날 기념식 수상업체 및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수출의 탑 ◇20억달러△삼성전기㈜ ◇7억달러△고려아연㈜ ◇5억달러△한국바스프㈜△한국전기초자㈜△동부제강㈜ ◇4억달러△삼성석유화학㈜ ◇3억달러△현대강관㈜ ◇2억달러△텔슨전자㈜△창원특수강㈜△한국시그네틱스㈜△한국티티㈜△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덕전자㈜△서린상사㈜ ◇1억달러△신무림제지㈜△동양메이저㈜△롯데상사㈜△엘지칼텍스가스㈜△신호제지㈜△㈜대성엘택△고려강선㈜△광전자㈜△세아상역㈜△㈜시몬느△희성엥겔하드㈜△㈜대한펄프 ◇7천만달러△㈜한일맨파워△풍산마이크로텍㈜△㈜하이트론씨스템즈△㈜엘림유화△㈜신오△㈜삼홍사 ◇5천만달러△㈜롯데캐논△한샘텍스㈜△성안합섬㈜△디브이에스코리아㈜△㈜클라크머터리얼핸들링아시아△㈜인성하이텍△㈜팬코△㈜이랜텍△자화전자㈜△동우화인켐㈜△㈜대양금속△㈜약진통상△동아제분㈜△㈜홍진크라운△㈜월드텔레콤△㈜기도산업△이수세라믹㈜△㈜지엠피△㈜한창제지△㈜남양인터내셔날△일진다이아몬드㈜△동양물산기업㈜ ■은탑산업훈장 △㈜대한펄프 대표이사 최병민△한국바스프㈜〃 류종열△㈜선우엔터테인먼트〃 강한영△㈜센트랄〃 강태룡△한국특수정밀공업㈜〃 박인철■동탑산업훈장 △대덕전자㈜〃 김성기△미크론정공㈜〃 이정우△캠스틸코리아㈜〃 김태국△㈜우정메탈〃 최영두△인성실업㈜〃 강종원△상보화학㈜〃 김상근△㈜이랜텍〃 이세용△㈜코텍〃 이한구■철탑산업훈장 △㈜지·에프·이 대표이사 김광해△한국시그네틱스㈜〃 양수제△㈜지산에이치에스〃 한규봉△㈜반도체엔지니어링〃 안동철△용마산업개발㈜〃 박창호△동서공업㈜〃 유시훈△㈜에이스디지텍〃 정태식△㈜쌍용JAPAN 대표 김대욱■석탑산업훈장 △삼성에스디아이㈜ 이사 김광하△텍사스인스트루먼트코리아㈜ 부사장 강한구△㈜디앤아이코포레이션 대표이사 어 당△세아상역㈜〃 김웅기△디브이에스코리아㈜〃 이병현△케이큐티㈜〃김정희△태성산업〃 신규태△㈜모드컴〃 심기현△㈜모넥스코리아〃조두만△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 상무이사 박광욱
  • “아파트 안에 사이버 천국”

    국내 최초로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사이버 아파트’가 등장했다. 초고속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광통신 케이블이 깔린 아파트 단지는 여러곳 있었으나 주민들이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없었다.오는 25일 입주하는 서울 중구 중림동 삼성 사이버 아파트는 아파트 단지와 특정 쇼핑센터를 인터넷으로 연결,물건을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국내 처음이다. 서비스 종류만 놓고 보면 아직 초보 단계이지만 입주가 끝나면 서비스 종류는 얼마든지 늘려갈 수 있다.인근 병원과 연계,원격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유명 학원과 연결된 온라인 교육도 가능,아이들을 학원에 보내지 않을 수 있다. 말뿐인 사이버 아파트가 아닌 실질적인 인터넷 서비스가 제공되는아파트의 등장으로 우리나라도 지능형 아파트 시대를 맞게 됐다.어떤 서비스가 제공되는지 알아본다. [무료 인터넷 서비스]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2년간 공짜로 이용할수 있다.통신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인터넷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지않고도 24시간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길 수 있다.사이버 빌리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인터넷 쇼핑,사이버 증권,금융거래,원격 교육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무료 전화도 걸 수 있다. [인터넷 주문 가능] 장바구니와 지갑을 들고 시장에 갈 필요가 없다. 집안에서 인터넷을 이용,원하는 물건을 주문하면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자동 배달해준다.컴퓨터를 이용할 줄 모르는 주부도 웹패드로 쉽게 주문할 수 있다.컴퓨터를 켜고 관련 사이트를 찾아가는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 웹패드는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원터치 스크린으로특정 인터넷 사이트를 자동으로 연결해주는 기기.예를 들어 ‘시장보기’를 누르면 농협 하나로마트와 바로 연결된다.주부는 웹패드 펜이나 일반 볼펜 등으로 ‘고등어 1마리,쇠고기 2근,오후 4시까지 1011호로 배달 요함’이라고 적으면 정확하게 배달해준다. 우선은 하나로마트와 연계됐지만 지역 상가와 연결되면 다양한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대량 구매가 가능해 물건을 싸게 살 수 있고 여기에 구매 금액의1%를 관리비에서 깎아준다. [금융서비스] 단지안에 개설된 은행 출장소를 통해 대출,적금,재테크상담 등 모든 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단지안에는 한빛은행 충정로지점 미니 출장소가 들어선다.물건 구입대금은 지정된 계좌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간다.아파트 관리비도 자동이체된다.지정된 계좌를 이용하면 관리비를 1% 깎아준다. [물류지원센터 개설] 주민들이 인터넷으로 물건을 주문하면 쇼핑센터는 배송 차량을 이용,단지안 물류지원센터까지 물건을 배달한다.이곳에서는 상품의 수량과 파손 상태 등을 확인해 영수증과 함께 각 세대에 물건을 배달해준다. 물건을 임시 보관하는 대형 냉장고,온장고도 설치된다.외출하면서주문한 생선은 주인이 돌아올 때까지 냉장고 안에 신선하게 보관된다.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음식을 주문하고 외출해도 된다.물건이 온장고에 보관돼 있다가 아이들이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 집안까지 정확히 배달해준다. [주민 커뮤니티 형성] 단지별로 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관리사무소,입주자 대표회의,부녀회,각종 자치단체 활동을 할수 있다. 홈페이지에 “1220호인데,수압이 낮아 물이 잘 안나옵니다.고쳐주세요”라고 띄우면 “1320호인데 우리집도 그래요”,“1420호도 그랬는데 관리사무소에서 다녀간 뒤로 잘 나옵니다”는 답변이 나와 주민들간 커뮤니티가 형성된다.관리사무소에서 바로 고쳐주고 결과도 인터넷으로 알려준다. [선진국형 아파트 관리] 관리내역이 모두 공개돼 아파트 관리가 투명해진다.관리인원을 줄일 수 있어 관리비도 절감된다.관리사무소가 통제하고 감시하던 기능에서 물류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바뀐다. 아파트 관리도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다.외벽 페인트 칠을 하는데어떤 색을 칠하면 좋을 것인지를 묻는 내용이 홈페이지에 뜬다.주민들은 자신이 원하는 색을 컴퓨터로 답해주면 된다.주민투표가 이뤄지는 셈이다. 류찬희기자 chani@. *‘똑똑한 아파트’ 시대 연 강병찬 사장. “주거문화도 새로운 시대에 맞게 변해야 합니다” 국내 최초로 사이버 아파트 세상을 연 씨브이네트 강병찬 사장.아파트 주민들이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는인터넷 콘텐츠 개발의 선구자다.그래서 사람들은 그를 ‘사이버 아파트 전도사’라고 부른다. 강 사장이 정보화 아파트 구축에 나선 것은 1년전.잘 나가던 주택건설업체 임원을 그만두고 정보통신 기술을 아파트에 접목하는 일에 매달렸다.웬만한 아파트 단지마다 광통신 케이블이 깔리고 있지만 정작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아파트는 없다는 것을 알고 우선 다양한콘텐츠 개발에 나섰다. 인터넷으로 시장을 보고 주민들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몇군데서 시험을 해보았다.그러나 편리한 서비스임에도 호응을 얻지 못했다.자유자재로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들어 낸 것이 무선 웹패드.컴퓨터를 모르는 주부라도 원터치 스크린으로 자주 이용하는 인터넷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똑순이’를 개발했다.예를 들어 날씨,시장보기 등의 스크린을 누르면 해당사이트에 자동으로 연결돼 정보를 얻을 수 있다.주민간 대화를 나누고 주민 자치가 가능한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첨단 시설을 도입,관리 인원을 줄이고 관리비도 절감하는 시스템도개발했다.강 사장은 자신이 개발한 ‘CAMP’라는 아파트 관리시스템을 이용하면 관리비를 20% 이상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류찬희기자
  • 신간 맛보기

    ◆만민법(존 롤스 지음,장동진 등 옮김,이끌리오 펴냄)현대 미국 사회윤리철학의 이념적 대부로 꼽히는 하버드대 교수인 저자가 지난해출간한 신작.71년 ‘정의론’,93년 ‘정치적 자유주의’ 등 이미 현대정치학 고전이 된 책들을 통해 개인들간의 관계원리로 합당성,공적이성 등을 도출해냈던 저자가 그 이념체계를 국제관계 전체로 확대했다.1부는 자유주의 사회 상호간의,2부는 자유주의 사회와 다소 위계적 사회간의 사회적 합의(만민법) 도출 가능성을,3부는 이에 따르기를 거부하는 무법국가 또는 불리한 여건으로 고통받는 사회의 만민법 편입 가능성을 따졌다.2만원. ◆뭉크뭉크(에드바르드 뭉크 지음,이충순 옮김,다빈치 펴냄)“심하게정신병을 앓고 있는 누이(…) 등으로 인해 나는 자연속에 전쟁이 잠복해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삶의 심연에 똬리 튼 불안,공포 등을 형상화,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화가 뭉크의 글 모음집. 미공개 일기,후원자에게 보낸 편지 등은 불우했던 뭉크의 유년·개인사 등을 들여다볼 단서가 되어준다.아담과 이브이야기를 섬뜩하게비꼰 ‘알파와 오메가’ 등 석판화를 곁들인 우화에서는 광기가 아니고는 견딜수 없었던 천재 예술가의 도저한 세계인식을 엿볼수 있다.1만5000원. ◆똑같은 것은 싫다(조홍식 지음,창작과비평사 펴냄)10년 현지 거주경험을 토대로 한 프랑스문화 에세이집.사랑 놀이 일 믿음 무대 등 5가지로 나눠 프랑스 사회를 분석.다양성을 인정하며 적절한 에너지로전환할 줄 아는 능력이 프랑스의 저력이라고 강조. 프랑스 사회가 성에 개방적이긴 하지만 프리섹스의 나라는 아니라는 등 프랑스에 관한한국인의 오해를 불식하려 함.학력이 모든 것을 결정하는 엘리트주의등을 비판하면서도,한국이 물신주의에 기초한 체면사회라면 프랑스는상대적으로 인본주의적 가치가 살아 있는 양심사회라고 진단.7,500원◆도쿠가와 이에야스(야마오카 소하치 지음,이길진 옮김,솔 펴냄) 일본 전국시대를 평정한 도쿠가와 이에야스(德川家康)와 그 시대 영웅들을 그린 대하소설.‘대망’등의 이름으로 국내에 소개된 지 한세대지났으나 저작권 계약을 맺은 정규판은 이번이처음이다. 제대로 된번역에 전국시대 연보 등 풍부한 자료도 첨부.경영과 처세의 지침서로도 활용가치가 높다.1950년 3월부터 17년동안 일본 3개 신문에 동시 연재된 초대작이자 1억부 이상 단행본 판매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전32권(원작은 26권)중 제1부 9권이 먼저 나왔다.내년 5월까지 순차적으로 완간할 계획.각권 8,000원
  • kdaily.com 뉴스/ ‘컴퓨터 바이러스’ 남의 일 아니다

    이제 ‘컴퓨터 바이러스’는 남의 일이 아니다.안철수연구소(www.ahnlab.com)가 만든 ‘바이러스 캘린더’를 보면 10월 한달중 바이러스가 출몰하는 날이 무려 10일이다.올 상반기 국내에서 새로 발견된 바이러스는 총 346종으로 99년 같은 기간보다 2.7배가 늘어났다.하루 2종꼴로 신종바이러스가 제작된 셈이다. 최근 ‘펀러브’(Win32.Fun Love.4099)와 ‘크리츠’(Win32.Kriz.4050) 바이러스로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보았다.안철수연구소 황유경대리에 의하면 지난달 이들 바이러스 감염으로 접수된 피해사례만도각각 1,606건과 1,582건에 이른다고 한다.이 두 바이러스는 네트워크로 연결돼 있는 기업,게임방 등에 급속하게 퍼져 네트워크 설정을 느리게 하고 유저의 정보를 러시아로 유출시키는 등의 피해를 주었다. 지난 18일에는 다시 악성 해킹프로그램 ‘서브세븐’주의보가 발령됐다.하루라도 바이러스 감염에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듯 컴퓨터 이용자들이 늘어나면서 컴퓨터 바이러스도 더욱 기승이지만,반면 컴퓨터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 방법도 더욱 쉬워지고 다양해지고 있다.이메일을 받아보기만 하는 것으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으며, 초보자에게 손쉽게바이러스 취약지점을 알려주는 서비스도 있다. ‘에브리존’(www.everyzone.com)과 ‘마이폴더넷’(www.myfolder.net)은 자사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면 매주 한번씩 바이러스 검사메일을 보내준다.메일을 실행하면 백신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깔릴 뿐아니라 백신 업그레이드까지 공짜로 된다.이용자가 드라이브를 지정해 검색 버튼만 누르면 모든 진단과 치료는 3분안에 끝난다.회원가입은 무료.또한 ‘에브리존’에서는 바이러스 백신이 담긴 동영상 카드를 보낼 수도 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에서는 국내 보안업계 최초로 바이러스 취약지점분석 서비스 ‘브이몬’(Vmon,Virus Monitor의 약어)을 개발,지난 6일부터 서비스하고 있다.시스템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는 물론 사용자의 컴퓨팅 사용 습관을 점검해 바이러스 침투 위험성을 분석하여바이러스 피해 가능성과 대책 방향을 알기 쉽게 제시해준다.안철수연구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10월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전효순 기자 hsjeon@
  • 서울~춘천 고속도 5억弗 유치

    현대산업개발이 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60㎞에 이르는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한다.현대산업개발은 프랑스 브이그사와 함께 지분 50%씩을 출자해 10억달러(약 1조1,389억원) 규모의 서울∼춘천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현대산업개발 이방주(李邦柱) 사장은 이날 서울 대치동 무역전시장에서 브이그사 가자니아 아시아담당 본부장과 이같은 내용의 투자협약(MOA)을 맺었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中企 기술혁신대전’ 오늘 개막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의지를 고취시키기 위한 ‘제1회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이 3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대서양관에서 개막된다.행사에는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비롯,신국환(辛國煥) 산업자원부장관,조한천(趙漢天) 중소기업특별위원장등 정부인사와 업계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다. 이어 열릴 시상식에서는 3경로 광수송장치를 개발한 에이스전자기술㈜(대표 조영창)이 대통령상을 받는 등 46개 업체가 수상하며,㈜엔에스브이 윤은중 대표이사가 산업훈장을 받는 등 25명의 기술혁신 유공자가 훈·포상을 받는다. 다음달 4일까지 계속되는 기술혁신대전은 200여개의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등이 참가,기술혁신의 성과와 신기술 제품을 전시·홍보한다. 김미경기자 chaplin7@
  • 가을女心 옷자락 복고바람 분다

    입추도 말복도 어느새 다 지났다.한낮은 아직 뜨겁지만 아침 저녁으로 느껴지는 서늘함은 이제 여름의 퇴장을 재촉하는 듯하다.계절의변화를 앞장서서 알리는 게 여성들의 옷차림.여름세일을 끝낸 백화점 매장엔 예년보다 이르게 가을옷들이 들어차기 시작했다.화장품회사들은 이달 초부터 일제히 신제품과 함께 가을메이크업 패턴을 발표하고 ‘가을 여심’을 사로잡으려 안간힘이다.올 가을패션 최고의 키워드는 ‘80년대로의 회귀’로 표현되는 복고풍과 여성스러움.메이크업은 황금색 펄을 가미한 립스틱,차분한 갈색 아이섀도 등 화려하고 귀족적인 분위기를 한껏 살리고 있다. ◆ 여성복. ‘정장의 전성시대’가 돌아온다.위아래를 한가지 색으로 통일해 입는 정장은 90년대 중반부터 ‘촌스러운 옷’쯤으로 치부돼 인기가 다소 퇴색했지만 품격을 살리는 데는 역시 최고의 아이템.여성들의 사회적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수요가 늘어난 것도 한가지 이유다. 찬란한 보석,뾰족한 하이힐,높게 부풀려진 머리 등 ‘글래머’풍의 80년대패션은 잘록한 허리선,패드로강조한 어깨로 되살아난다.풍성한 소매,통넓은 바지,주름 치마 등도 많이 눈에 띈다. 신원 ‘씨’박란실 디자인실장은 “풍요와 부를 상징하는 과거로 향한 향수가 바탕에 깔려있다.그러나 진짜 80년대 옷보다는 과장이 덜하고 차분해진 편”이라고 설명했다. 목선을 깊게 판 브이 네크라인은 섹시하면서도 우아함을 강조하기 위한 장치다.가슴선을 지나 허리선까지 내려오기도 하는 브이 네크라인은 해외 명품에서부터 국내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일 전망이다. 색깔은 회갈색,낙타색(짙은 베이지)등 전체적으로 차분하고 지적 색깔이 주류를 이루면서 와인,골드,보라색 등 ‘귀족적 컬러’도 액센트를 주는 색깔로 사랑받을 것으로 보인다.단조로워 보일수 있는 복고풍 정장에 스카프나 숄을 둘러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나산 ‘예츠’이금복 디자인실장은 “체크,기하학적 무늬 외에도 과감하게 면을 분할한 무늬가 유행”이라며 벽장에 해묵은 체크무늬옷이 있다면 다시 꺼내 입어도 손색이 없다고 조언한다. 고급스런 가죽,화려한 모피 외에도 면,울,실크 등자연소재가 강세다.굵고 거칠게 짠 모직물인 트위드도 인기를 끄는 소재다. 액세서리는 매우 대담해진다.골드체인,폭이 넓은 두꺼운 벨트,화려한 버클 장식,악어가죽무늬 가방 등이 차분한 정장에 포인트를 주는 가운데 목걸이,귀고리도 더 큼직하고 화려해진다. 허윤주기자 rara@. ◆ 화장품. 여름철 땀 때문에 고역스럽기만 하던 화장이 즐거워지는 계절,가을은 멋쟁이들을 설레게 하는 계절이다. 올가을 메이크업은 전통적 가을색깔인 갈색,카키색 외에도 골드,와인 등이 가세해 색채의 향연을 이룬다. 노골적인 섹스 어필은 절제하는 대신 진하지 않은 와인색,금빛이 섞인 갈색 등 우아하고 고급스런 상류사회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국내 화장품업체들은 태평양 라네즈 ‘베이지 글로’라끄베르 ‘아트 브라운’한국화장품 ‘럭셔리’로제 ‘골든 브라운’등 메이크업 패턴을 이달초부터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립스틱은 황금색 펄이 들어간 제품이 다양하게 선보여 화려한 느낌을 더욱 강조한다.좀더 촉촉한 입술을 연출하고 싶으면리퀴드 타입 립그로스를 덧발라 주면 좋다. ◆ 남성복. 정장이 강세인 여성복과 달리 남성복은 캐주얼 바람이 두드러진다.벤처열풍을 타고 일반기업들도 근무복이 한결 자유로워진데다 레저생활과 여가를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다. 지난 3월 LG전자,한솔CSN,제일제당 등이 근무복을 자율화 한데 이어최근엔 삼성SDS,코오롱,SK 등도 가세했다. 편안하면서도 격식을 차린 ‘트래디셔널 캐주얼’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LG패션 ‘헤지스’,슈페리어 ‘페리엘리스’,이지클럽 ‘카이스트’ 등 신규 캐주얼 브랜드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이들 브랜드의공통점은 고급소재를 사용해 고가전략을 구사한다는 것. 이런 추세에 발맞춰 LG패션은 신사복보다 재킷 물량을 10∼30%정도늘렸다.중가브랜드인 ‘타운젠트’는 올해 처음으로 재킷을 선보이는 등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LG패션 ‘마에스트로’고기예 디자인 실장은 “올 추동 신사 정장도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실루엣이 주류를 이룰 것”이라고 귀띔한다. 약간 길어진 허리선,부드러운 어깨선 등이 특징.회색이 여전히 주류를 이루지만 색감은 한층 밝아지고 베이지,브라운 등 자연스런 색깔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 [네티즌 칼럼] 우리 가능성은 ‘겨우’가 아니다

    “달려라 달려 로보트야∼ 날아라 날아 태권브이….” 노래를 듣고 있자니가슴이 벅차고 알 수 없는 뜨거운 기운이 솟구쳐 결국 벌떡 일어나 평소 같았으면 그냥 꾹 참고 있었을,극장 앞좌석에 앉아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고 장난쳐 화면을 가리던 나보다 머리 하나는 더 컸던 덩치의 머리통을 지그시 눌러 버리는 엽기적 호연지기를 내게 선사했던 ‘태권V’ 주제가. 명곡이었다.주제가뿐 아니라 태권V가 움직이는 동작의 자연스러움 역시 당시 일본에서 수입돼 어린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하던 ‘마징가Z’에 결코 뒤지지 않았다.캐릭터도 그랬고 줄거리도 그랬다.비록 태권V가 마징가Z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것이긴 하지만,당시만 해도 태권V의 완성도는 마징가Z에 비해그리 크게 뒤질 게 없었다. 그로부터 20여년이 흘렀다.이제 일본은 세계를 제패하는 만화왕국이 돼 있고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만화 하청국이 돼 있다.북한은 구미와 미주쪽에서 만화 하청을 제법 받는데 우리보다 나은 점도 많다고 한다.알고 봤더니우린 만화에 재능이 많은 ‘민족’이었던 것이다.그런데 왜 우린 하청국인가.일본은 왜 세계를 제패하는가. 우리에게 만화는 아주 오랫동안 ‘겨우…’였다.사실 일본과 우리의 가장큰 차이점은 겨우 ‘겨우’에 불과하다.‘겨우’ 만화냐,그냥 만화냐….일본이라고 만화를 정부가 나서 육성하고 특별기금을 마련하고 했던가.그냥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로 내버려뒀을 뿐이다.반면 우린 만화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지 않았다.시나 소설 같은 문학도 아니고,이건 뭐 폼도 안 나고…. “에이 겨우 만화인데 뭐….애들이나 보는 거지. 만화 보며 시간 낭비하지말고 공부해.불량만화,그거 위험해.” 그러나 ‘겨우’ 만화가 아니라 ‘돈이 되는 산업’임을 깨닫는 데 20년이걸렸다.그동안 태권V는 질식사했고.정부에서 애니메이션을 육성하네 어쩌네하지만 로마가 하룻밤에 이뤄졌던가.게다가 ‘만화’를 질식케 했던 그 ‘겨우’는 여전히 짱짱하다. 최근에는 인터넷 게임방에 대한 각종 부정적인 보도와 규제 움직임을 접한다.청소년 탈선?정말 그것이 이유인가?그럼 독서실부터 규제하시라.맘만 먹는다면 독서실이 인터넷 게임방보다 백 배는 손쉽게,의심받지 않으며 놀 수있는 곳이다.청소년 탈선?그게 아니지.‘겨우’ 게임인데 뭐…. 50원짜리 하나 넣고 벽돌깨기 오락을 하던 기억이 나시는가?그로부터 10년조금 넘게 지났다.단순한 벽돌깨기를 하며 어느 누가 인터넷을 타고 전세계인을 상대로 하는 스타크래프트를 상상했는가.다시 10년이 흐른 후에는 단순한 오락을 넘어 상상할 수 없는 복합산업이 돼 있을 것이다. 만화에서 축적된 캐릭터와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오락산업에서도 너무 앞서달려 희미하게 잘 보이지도 않는 일본의 뒤통수에서,사람들이 좋아한다면 좋아 할 이유가 분명히 있고 그것이 범죄가 아닌 한 그 가치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권위와 제도로 함부로 막거나 규제하려 들어서는 안된다는 걸 깨닫는다. ‘겨우’ 만화가 이럴진대 우리 사회에서 ‘겨우’였기에 질식사한 정치·경제·사회·문화적인 가능성들은 얼마나 될까.그래서 뒤처져버린 우리네 발걸음은 얼마나 되고….딴지일보를 발행하며 그 어떤 것도 ‘겨우’라고 함부로말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김어준 딴지일보 대표 chongsu@ddanzi.com
  • 코스닥 중소형 테마주 시장 이끌 새강자 부상

    코스닥시장에서 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동안 시장을 이끌던 대형주들의 상승이 한계에 달했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기 때문이다.테마 형성 가능성이 높은 중·소형주로는 생명공학관련주와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신규 등록주가 꼽힌다. ■생명공학 관련주/ 생명공학주는 미국 증시에서 첨단기술주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특히 오는 15일쯤 인간 게놈프로젝트가완료될 예정이어서 국내에서도 생명공학주가 테마로 재부상할 공산이 크다. 마크로젠과 바이오시스,이지바이오,대성미생물연구소 등이 주목받고 있다.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주/ 아케이드 게임 제작업체인 이오리스가 새로 등록되면서 게임 관련주의 테마형성 가능성이 점쳐진다.게임시장은 연평균 19%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온라인게임 시장은 연평균 74.3%의 고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게임 관련주의 테마가 형성될 경우 테마가 주변주인 음반·애니메이션 등기타 엔터테인먼트 관련군 쪽으로 확산되기 쉽다.관심종목은 비테크놀로지,디지털임팩트,이오리스 등이다.SM엔터테인먼트와 한신코퍼레이션,대영에이앤브이 등도 주변주로 부각되고 있다. ■신규 등록주/ 수급차원에서 다른 종목보다 안정적이고 조정 후 반등 가능성이 높다.대주주 물량 출회나 증자 가능성도 적어 물량부담이 없는 점도 장점이다.기관의 차익실현 매도공세를 통과하고 나면 잠재적인 매물벽이 사라져시세분출도 가능하다.동양알엔디,삼테크,에스넷,쌍용정보 등이 관심을 모은다. 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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