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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그룹, ‘탄소 감축’ 주제로 CES 2023 참가

    SK그룹, ‘탄소 감축’ 주제로 CES 2023 참가

    SK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3’에서 ‘탄소 감축’을 주제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관련 계열사와 미국 파트너사를 총동원한다. SK그룹은 8개 관계사와 미국 10개 협력사가 ‘투게더 인 액션(Together in Action),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를 주제로 전시관을 공동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전시에는 SK㈜와 SK이노베이션, SK E&S,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에코플랜트, SKC, SK바이오팜 등 8개 관계사가 참여한다. 미국 파트너사 테라파워, 플러그파워, 플라스틱 에너지 등도 힘을 보탠다. SK그룹의 이번 전시 화두는 탄소 감축 로드맵을 실행하는 ‘행동’이다. SK그룹 관계자는 “지구촌 구성원들이 적극적으로 탄소 감축 행동에 나섰을 때와 그렇지 않았을 때 마주할 두 가지 미래상을 극명하게 비교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전시관은 크게 두 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퓨처마크’(Futuremarks)라고 이름 붙여진 첫 번째 구역에선 인류가 기후 변화에 맞서 제대로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직면할 어두운 미래상이 미디어 아트 기술을 통해 전달된다. 두 번째 구역은 ‘SK, 어라운드 에브리 코너(SK,Around Every Corner)’라는 제목으로 SK 계열사와 파트너사가 이미 상용화했거나 조만간 상용화할 탄소 감축 에너지 기술과 솔루션으로 구현될 미래 도시 모습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수소, 고효율 반도체, 폐기물 에너지화, 탄소포집·저장·활용(CCUS), 소형모듈원자로(SMR), 도심항공교통(UAM) 등 40여개의 친환경 기술과 제품이 공개된다. 탄소 감축 기술이 일상화된 가상의 생활공간은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 없는 라이프스타일, 폐기물 자원화, 에어 모빌리티, 미래 에너지 등 총 6개 구역으로 나누어 선보인다.
  • 벤제마 “결승전 출전 관심 없다” 대통령의 전용기 제안도 뿌리쳐

    벤제마 “결승전 출전 관심 없다” 대통령의 전용기 제안도 뿌리쳐

    프랑스 골잡이 카림 벤제마가 19일 0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와의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 나설 수 있다는 합류설을 직접 부정했다. 벤제마는 1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수염이 덥수룩한 본인 사진과 함께 “난 관심 없다”란 글을 남겼다. 세간에서 나오는 결승전 합류설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말로 해석됐다. 영국 일간 데일리 미러는 “벤제마는 또한 결승전을 앞두고 팀에 복귀하는 것이 좋은 모습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벤제마의 의중을 지레짐작했다. 그는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대표팀에 승선했지만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그를 대신해 올리비에 지루가 킬리안 음바페, 앙투완 그리에즈만과 최전방을 책임지며 프랑스는 1958년과 1962년 대회 2연패를 이룬 브라질에 이어 60년 만에 대회 2연패를 정조준한다. 벤제마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며 그의 복귀에 관심이 집중됐다. 벤제마는 여전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이 올라가 있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모로코와의 준결승 직후 벤제마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한숨을 쉰 뒤 “여기에 없는 사람들을 신경 쓰지 않는다. (벤제마 관련 질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다음 질문을 받겠다”고 답했다. 그런데도 레알 마드리드가 벤제마의 카타르행을 허락했다는 추측 보도까지 나왔다. 벤제마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까지 뿌리쳤다고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이 18일 보도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부상으로 대표팀에 가지 못한 선수들을 초청해 대통령 전용기를 타고 함께 결승전 단체 관람을 가자고 제안했다. 하지만 벤제마는 이 제안을 단호히 거절했다. 벤제마와 함께 로랑 블랑, 지네딘 지단, 미셸 플라티니 같은 프랑스 레전드도 이 제안을 수락하지 않았다. 조별리그 호주와의 1차전에서 부상을 당한 뤼카 에르난데스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폴 포그바와 은골로 캉테, 프레스넬 킴펨베,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 올림픽 유도 챔피언 테디 라이너, 1980년대 프랑스 대표팀 멤버였던 알랭 지레스와 함께 결승전 초청을 수락했다. 한편 18일 ‘디애슬레틱’에 따르면 부상과 질병에 시달리던 프랑스 대표팀 선수 모두 훈련에 돌아왔다. 이미 뤼카 에르난데스와 카림 벤제마를 부상으로 잃고 24인으로 싸우던 프랑스로서는 아주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이 매체는 “프랑스 선수단은 결승전을 앞두고 24명의 모든 선수가 훈련에 참여했다. 프랑스는 선수단의 완전한 보충으로 엄청난 힘을 얻었다”라고 전했다. 각각 엉덩이와 무릎에 문제가 있던 오렐리앵 추아메니와 테오 에르난데스, 바이러스로 고생하던 라파엘 바란과 이브라히마 코나테 모두 돌아왔다. 모로코와 준결승전에서 다친 킹슬리 코망도 토요일 훈련에 참여했으며 4강전을 놓친 다요 우파메카노와 아드리안 라비오 역시 부상 회복을 마쳤다. 
  • 경기장 난입해 골키퍼와 심판에 완력 휘두른 멜버른 빅토리 팬들

    경기장 난입해 골키퍼와 심판에 완력 휘두른 멜버른 빅토리 팬들

    호주 프로축구 A리그의 멜버른 더비를 즐기던 일부 관중이 그라운드에 난입, 주심과 한 선수에게 달려들어 폭행하는 바람에 경기가 중단됐다가 취소되는 부끄러운 일이 빚어졌다. 17일 멜버른 시티와 멜버른 빅토리가 공동으로 쓰는 AAMI 파크에서 열린 경기 전반 22분 이런 불상사가 불거졌다. 시티 골키퍼 톰 글로버(24)에게 팬들이 몰려들자 주심 알렉스 킹이 뜯어말리려 했는데 팬들이 철제 양동이를 휘두르는 바람에 두 사람 모두 얼굴에 상처가 생겼다. 글로버는 곧바로 현장에서 여러 번 상처를 꿰맨 뒤 병원으로 후송돼 정밀 검사를 받았다. 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글로버가 구단 의료진의 평가를 받은 뒤 “후속 검진을 더 받았다”고 밝혔다. 한 TV 카메라맨도 이 와중에 부상을 입었다. 빅토리 구단 역시 성명을 통해 “팬들의 황당한 행동 때문에 황망하고 비할 데 없는 경멸을 느낀다”면서 “관중들이 그라운드에 난입해 멜버른 시티 FC의 선수 한 명과 심판, 그리고 네트워크10의 카메라맨을 다치게 한 행동들은 어떤 여건에서도 용납될 수 없으며 축구에 있어 설 자리가 없는 것들이었다”고 개탄했다. 영국 BBC에 따르면 이날 팬들은 경기 내용 때문에 그라운드에 난입한 것이 아니었다. 호주프로리그(APL)이 지난주 A리그의 그랜드 파이널 소유권을 3년 동안 시드니에게 매각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경기 전부터 벌이고 있었다. 이 경기 뿐만 아니라 이번 주말 여러 A리그 경기에 항의 시위를 계획했다. 뉴캐슬 제츠 서포터들도 전날 브리즈번 로어와의 홈 경기 전반 20분에 항의 퇴장을 했다. 센트럴코스트 매리너스 팬들도 이날 시드니 FC와의 경기 도중 같은 행동을 한 반면, 시드니 FC 서포터 중 일부 그룹은 아예 경기 관전을 하지 않는 보이콧 실력 행사를 했다. 그런데 멜버른 더비를 찾은 두 팀 팬들은 경기가 20분 진행됐을 때 퇴장하려 했는데 일부 과격한 팬들이 홍염을 그라운드에 던지며 흥분했다. 맨시티는 1-0으로 앞서고 있었는데 글로버가 홍염을 주워 응원석으로 되돌려 던지려 한 것이 화근이었다고 멜버른 지역신문 더에이지가 전했다. 빅토리아주 경찰은 대략 150~200명의 빅토리 팬들이 그라운드에 뛰어들어 글로버 골키퍼와 킹 심판을 홍염을 끄는 데 사용했던 양동이로 가격했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대표를 지냈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뛰었던 나니도 그라운드에서 재빨리 달아났다. 호주축구협회는 “경기의 순수성을 보호하기 위해” 경기를 취소시켰다고 설명하면서 강력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다짐했다. 호주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인 로비 슬레이터는 “이런 일이 벌어졌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면서 “시위가 이런 식이어선 안된다. 이런 지경에 이르렀다는 것이 매우 슬프다”고 개탄했다. 역시 대표팀 수문장 출신 클린트 볼턴은 “지금 내가 느끼는 당혹감과 공허함을 느껴본 적이 없다”고 했고, 웨스턴 유나이티드의 왼쪽 풀백 벤 가루치오는 “멜버른 빅토리 팬들의 절대적인 수치”라며 “이 나라에서 축구는 이럴 필요가 없었다. 바라건대 양동이를 던진 이들은 누구든 다른 A리그 경기에 입장할 수 없도록 징계를 받아야 한다”고 적었다.
  •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조성진·임윤찬의 2023년

    세계적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조성진·임윤찬의 2023년

    정명훈, 조성진, 임윤찬 등 한국을 대표하는 음악가들이 2023년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함께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롯데문화재단이 공개한 내년 롯데콘서트홀 기획공연에서 정명훈은 3월 3일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를 지휘하며 조성진과 협연한다. 내년 시즌 ‘월드클래스 콘서트 시리즈’의 첫 공연으로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는 1548년 창단해 수백 년간 거장들이 무수한 발자취를 남겼다. 정명훈도 2012년 수석 객원 지휘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오케스트라는 2015년과 2019년 내한 공연을 펼쳤다. 조성진은 드레스덴 슈타츠카펠레와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연주한다. 임윤찬은 6월 28일 일에는 미하엘 잔데를링이 지휘하는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이번 공연에서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멘델스존 교향곡 4번 ‘이탈리아’ 등을 연주하고, 임윤찬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을 그만의 언어로 해석할 예정이다. 두 오케스트라 이외에도 소프라노 디아나 담라우(5월 18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6월 19일),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7월 4일),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오케스트라(11월), 아카데미아 델라눈치아타(12월 16일), 세쿠 카네-메이슨과 이사타 카네-메이슨(12월 17일)까지 정상급 연주가 펼쳐친다. 유럽 오케스트라를 대표하는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의 단원들이 모인 ‘빈-베를린 챔버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사상 첫 내한 공연으로 클래식 팬들의 관심을 끈다.롯데콘서트홀을 상징하는 파이프오르간 리사이틀은 올리비에 라트리(5월 16일), 스콧 브라더스 듀오(11월 21일) 열린다. 매년 2팀의 아티스트를 선정해 연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상주아티스트 시리즈로는 피아니스트 이진상(4월 22일),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6월 23일)이 무대에 오르고 11월 29일에는 두 사람이 함께 공연한다. ‘스페셜 시즌 시리즈’로는 지브리 피아노 트리오 발렌타인 콘서트(2월 11일), 빈 첼로 앙상블 5+1(5월 1일), 정명훈과 원코리아 오케스트라(12월 31일)이 준비됐다. 해설이 있는 클래식 무대로 매일클래식 ‘시간과 공간’이 4회, 오르간 오딧세이가 3회 관객과 만난다. 여름음악축제 및 오르간 콩쿠르로 8월과 9월에 클래식 레볼루션 2023 번스타인과 한국국제오르간콩쿠르가 열린다.
  • [포토] 尹대통령 부부, 서초동 사저 찾아 주민에 작별 인사

    [포토] 尹대통령 부부, 서초동 사저 찾아 주민에 작별 인사

    윤석열 대통령 부부가 1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사저를 찾아 이웃 주민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서초동 아크로비스타를 찾아 주민들과 악수하고 사진을 찍었다. 방문에는 윤 대통령 부부의 반려견 ‘써니’도 함께했다. 윤 대통령은 주민들에게 “그동안 여러분이 저희 이웃이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여러분 덕분에 저와 제 처, 그리고 우리 강아지 식구들 모두 행복했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들을 오래오래 잊지 않겠다”며 “한 달여 전 한남동 공관으로 이사할 때 일일이 감사 인사를 드렸어야 했는데, 외교 일정과 국정 현안으로 감사 인사가 늦어지게 됐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날씨가 추운데 모두 건강하시고, 출근길에 늘 배웅해 준 우리 어린이들을 따뜻한 봄이 오면 관저로 꼭 초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여사는 어린이들에게 쿠키도 나눠줬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탈피하겠다며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및 청와대 개방을 추진한 윤 대통령은 올해 5월 10일 취임 후 새 관저인 한남동 외교장관 공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기 전까지 약 6개월간 아크로비스타에서 집무실로 출퇴근했다. 청와대 건립 이후 첫 ‘출퇴근 대통령’이 된 윤 대통령은 지난달 8일부터는 한남동 관저에서 출퇴근하고 있다.
  • “내 얼굴 타투 지워줘” 네이마르, 히샤를리송에게 4200만원 송금

    “내 얼굴 타투 지워줘” 네이마르, 히샤를리송에게 4200만원 송금

    브라질의 축구 스타 히샬리송(25·토트넘)이 자신의 등에 네이마르와 호나우두와 함께 자신의 얼굴을 새겼지만, 네이마르는 원하지 않아 타투를 지우는 비용을 송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히샬리송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새로운 타투 사진을 공개했는데 브라질의 전설적인 공격수 호나우두와 현재 대표팀의 에이스 네이마르와 함께 자신의 얼굴을 새겼다. 그 위에 브라질 국기를 새겨 조국에 대한 충성심을 드러냈고, 아래에는 유년 시절 축구 선수를 꿈꿨던 빈민가 모습을 담았다. 히샬리송은 2022 카타르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뤘다. 언제나 치열하기로 유명한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발탁된 뒤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그는 가브리엘 제주스(아스널)를 밀어내고 주전 스트라이커 자리를 차지했다. 월드컵 데뷔전부터 엄청난 퍼포먼스를 펼쳤다. 세르비아전 환상적인 시저스 킥을 포함해 멀티골을 넣었고, 한국과의 16강전에서도 1골 1도움을 넣으며 맹활약했다. 하지만 8강에서 크로아티아에 승부차기 끝에 무릎을 꿇으면서 꿈에 그리던 자신의 첫 월드컵 여정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브라질이 자랑할 만한 레전드가 될 것이라는 꿈을 타투로 새긴 것인데 이 소식을 들은 네이마르는 마뜩치 않았던 모양이다. 브라질 일간 글로보는 “네이마르는 히샬리송의 등에 새겨진 자신의 얼굴 타투를 제거하라며 히샬리송에게 3만 유로(약 4200만원)를 보냈다”고 전했다. 히샬리송은 소속팀에 복귀한 뒤 이달 말 재개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일정을 대비하고 있다. 월드컵을 치르며 햄스트링을 다쳐 한달 동안 결장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자전거를 타는 등 예상보다 빨리 회복하고 있어 본격 훈련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낳고 있다. 한편 국제축구연맹(FIFA)이 카타르월드컵에서 브로맨스(남자끼리 우정을 과시하는 일)를 보인 선수들을 언급했는데 히샬리송이 손흥민과 함께 꼽혀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귀국 인터뷰에서 히샬리송과의 16강전 만남을 돌아보며 “90분이 지나고 나면 다시 친구로 돌아온다. 히샬리송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만큼 응원한다고 이야기했다”고 언급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아버지와 아들 사이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진 루카 모드리치와 호드리구의 만남이 눈길을 끌었다. 파리 생제르맹(PSG) 절친인 아슈라프 하키미와 킬리안 음바페도 적으로 만났지만 경기 뒤 유니폼을 갈아입는 등 브로맨스를 과시했다. 토트넘 한솥밥을 먹는 해리 케인과 위고 요리스, 레알 마드리드 동료인 안토니오 뤼디거와 다니 카르바할, 같은 첼시 소속인 메이슨 마운트와 크리스티안 풀리시치도 브로맨스로 인상을 남겼다고 FIFA는 전했다.
  • 日정부 “북한에 ‘반격 능력’ 행사 때 韓 허가 필요 없어…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

    日정부 “북한에 ‘반격 능력’ 행사 때 韓 허가 필요 없어…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

    일본 정부가 16일 적의 미사일 기지를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가운데 유사시 북한에 반격 능력을 행사할 때 한국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지 않다는 뜻을 밝혔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16일 오후 일본포린프레스센터가 주최한 외신 대상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 브리핑에서 ‘일본이 북한에 반격 능력을 행사할 때 한국 정부와 협의할 것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반격 능력 행사는 일본의 자위권 행사로 다른 국가의 허가를 받는 것이 아니다. 일본이 자체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반격 능력을 발동하는 경우는 아주 절박하고 긴급한 상황일 것”이라며 “한국과 협의를 하거나 사전에 허가를 받을 여유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일본 정부가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하면서 반격 능력을 포함한 것에 대해 “반격 능력은 특정한 국가와 지역을 염두에 둔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국 정부는 일본이 반격 능력 보유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한반도 대상 반격 능력 행사와 같이 한반도 안보 및 우리의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은 사전에 우리와의 긴밀한 협의 및 동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정부는 이날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외교·방위 기본 방침을 담은 ‘국가안전보장전략’, 방위 목표와 수단을 담은 ‘국가방위전략’, 방위비 총액과 장비 규모를 정한 ‘방위력정비계획’ 등 3대 문서 개정을 결정했다. 문서에는 반격 능력을 포함해 방위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 김보라 안성시장, 자체사업 예산 16% 삭감한 의회에 “권한 남용”

    김보라 안성시장, 자체사업 예산 16% 삭감한 의회에 “권한 남용”

    경기 안성시의 가용재원 16%인 392억원에 달하는 내년 본 예산이 시의회부터 삭감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16일 안성시의회는 본회의에서 첨단산업·교통·일자리·복지 등 모두 392억원에 달하는 분야별 예산을 삭감했고, 민선 8기 출범 이후 도시공사 설립 조례안, 공영마을버스 사업 관련 조례안 등 다수의 조례안을 미상정 혹은 부결했다. 김보라 시장은 이날 예산을 대폭 삭감한 시의회에 대해 “시민을 볼모로 한 힘자랑”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김 시장은 긴급 브리핑을 통해 “시가 제출한 예산안 중 자체 사업 예산인 ‘가용재원’ 2400억원 가운데 16%에 달하는 392억원(사업 721건)이 의회 심의 과정에서 삭감됐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매년 개최했던 종목별 체육대회가 ‘안성시장기’라는 타이틀이 붙었다는 납득할 수 없는 이유만으로 전액 삭감되고,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사업과 어르신 건강한 아침 천원식당, 아동친화도시 조성 등의 예산은 현 시장의 공약사업이란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며 “각고의 노력 끝에 제출된 사업이 충분한 논의나 명확한 사유 없이 불과 몇 시간 만에 칼질당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권한 남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의 경우 본예산 중 가용재원 2820억원에서 삭감된 것은 1.7%(46억원)에 불과했다”며 ”내년 가용재원 삭감은 안성시 역사 이래 가장 큰 규모”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삭감된 예산 사업 상당 부분이 여성과 아동, 노인과 청년, 장애인과 농업인 등 사회 약자로 분류되는 분들과 관련된 것”이라며 “이 자리를 빌려 이견이 있는 사업에 대해 수시로 만나 토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을 의회에 제안한다”고 것붙였다. 예산이 삭감된 주요 사안으로는 ▲소규모 응급 복구사업 ▲청소년 진로체험·청년취업 및 주거지원 ▲문화 공연 및 어르신 생활체육 운영 ▲안성시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수립 ▲기간제근로자 인건비 ▲진사리 주거환경 개선 및 학생 아침간식 사업 ▲교량 유지보수·노후 가로등 교체 사업 등이 포함됐다. 안성시의회는 국민의힘 시의원 5명과 더불어민주당 3명 등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의회에서는 지난 7월 출범 초기부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여야가 갈등을 빚는 등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대통령실 “높은 법인세로 글로벌 경쟁 불가”…예산안 처리 당부

    대통령실 “높은 법인세로 글로벌 경쟁 불가”…예산안 처리 당부

    대통령실이 16일 내년도 예산안 협상의 최대 쟁점인 법인세 인하 문제와 관련해 “우리 기업이 높은 법인세 부담을 안고 글로벌 기업과 경쟁할 수 없다”며 예산안 신속 처리를 당부했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법인세 인하 혜택은 소액주주와 노동자, 협력업체에 골고루 돌아간다”고 주장했다. 김 수석은 “반도체 기업만 해도 법인세 최고세율 뿐 아니라 실효세율은 우리나라 최대 두 배 가까이 더 높다”며 “최근 법인세를 인하한 외국 사례를 보면 기업 투자가 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이어 “외국 기업이 다른 나라에 자회사를 설립할 때는 인프라 규제, 인건비 외에도 법인 세율 같은 조세제도를 비교해 선택한다”며 외국기업의 투자 촉진차원에서도 법인세 인하 필요성이 있다고 했다.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이 내놓은 ‘법인세 최고세율 1%포인트(p) 인하’ 중재안에 대해 부정적 기류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또 김 수석은 “경제에 비상등이 켜진 지금이 그 순간”이라며 “나라 살림을 균형 있게 짜고 경제 외풍에 대비하는 일에 정쟁이 개입되지 않아야 한다”며 여야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는 과세표준 3000억원 초과 대기업의 법인세 최고세율을 현행 25%에서 22%로 3%p 낮추는 세법 개정안을 내놨다. 그러나 민주당은 ‘초부자 감세’라고 반대했고 김 의장이 1%p 인하안을 제시했지만 여당인 국민의힘이 수용을 보류한 상황이다.
  • 중국 지금 상태 유지하면 코로나로 100만명 사망

    중국 지금 상태 유지하면 코로나로 100만명 사망

    홍콩대학은 4차 부스터샷, 항바이러스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중국이 코로나바이러스에 완전 재개방될 경우 사망자가 100만명에 달할 것이라는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가브리엘 렁 전 의대학장이 이끄는 홍콩대 연구진이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16일 전했다. 보고서는 4차 백신 접종과 항바이러스제 보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등을 취하지 않고 현상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면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면 중국 전역에서 동시에 감염 확산이 이뤄질 것이라며 “100만명 당 684명꼴로 사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2020년 기준 중국 인구는 14억1000만명이기에 100만명당 684명 사망자는 96만5000명에 이른다. 현재 중국의 공식적인 누적 코로나19 사망자는 5253명이다. 100만명 사망은 중국이 최근의 방역 완화 기조를 유지한 채 12월에서 내년 1월까지 완전한 재개방을 했을 경우를 가정한 것이다.새 방역 정책에 따르면 경미한 증상이나 무증상 환자들은 시설이 아닌 자택에서 7일간 격리하게 됐다. 확진자의 밀접접촉자는 시설 또는 자택에 8일 이상 격리된 것과 달리 이제는 5일만 자가격리하면 된다. 병원이나 학교, 양로원을 제외하고는 공공장소 출입시 필요했던 PCR검사 결과 제시도 필요가 없다. ‘위드코로나’ 상태인 다른 나라에 비하면 여전히 엄격한 방역 체제지만 이전의 중국에 비하면 파격적인 완화다. 홍콩의 경험에 기초해서 4차 접종이 85%이뤄지고, 항바이러스제가 60%보급되면 누적 사망 부담은 26~35% 감소해 100만명당 448~503명꼴로 사망자 숫자가 감소한다고 연구는 밝혔다. 중간 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감염율을 47~69% 떨어뜨린다고도 했다. 이번 추산은 홍콩의 5차 대유행 기간 동안 예측을 위해 사용한 컴퓨터 모델링을 사용했다. 15일 기준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1994명이며 신규 사망자는 없었다. 홍콩의 경우 이날 확진자는 1만7080명으로 지난 3월 18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19명도 새로 보고됐다.중국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의 4차접종을 14일부터 시작했고 지난 2월 승인한 항바이러스제 팍스로비드도 소매판매를 시작했다. 이날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전날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5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COP15) 2부 회의 개막식 화상 축사에서 “인류는 운명 공동체로, 코로나19 극복이든 생물 다양성 보호 강화든 지속가능한 발전이든 오직 단결·협력해야만 세계적인 도전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 확진자가 늘어난 중국에서 때아닌 황도 통조림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복숭아가 코로나 치료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것을 알지만, 격리기간 동안 심리적 위안을 위해 황도 통조림을 찾는 중국인들이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 ‘1월 말 마스크 해제’ 국민 설 선물?…정부 “날짜 확정 못해”

    ‘1월 말 마스크 해제’ 국민 설 선물?…정부 “날짜 확정 못해”

    내년 1월 말 설 연휴 전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는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보도와 관련해 정부는 “유행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선을 그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마스크 의무 조정과 관련해 날짜를 먼저 정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르면 1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푸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그동안 방역에 동참해준 국민들에 대한 설 선물이 될 가능성이 있다”는 한 정부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앞서 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를 특정할 수는 없지만 1월 말 이후, 늦어도 3월 사이 마스크를 벗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 반장은 “수리모델링을 보더라도 (일일 확진자 수가) 5만~20만명 정도로 예측되고 있고 11월에 유행이 1차로 꺾였다가 12월 들어 좀 더 늘고 있다”면서 “설 연휴 시점의 유행 규모 추이를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방역 당국은 전날 전문가 토론회를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을 논의했다. 질병관리청은 이 자리에서 유행 지표가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1단계로 약국, 사회복지시설, 대중교통수단 등 일부 시설 실내에서만 착용 의무를 유지하는 방안, 2단계로 모든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는 단계적 해제 방향을 제시했다. 조정 시기를 정할 때 참고할 지표로는 ▲신규 확진자와 감염재생산지수(Rt) ▲중환자실 가동률 등 의료대응 역량 ▲위중증 환자 발생 및 치명률 ▲고령층·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등이 있다. 박 반장은 “다음 주 질병청 주재로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자문위원회의 전문가 의견수렴 절차가 한 번 더 있을 예정”이라며 “감염병 자문위와 전문가 의견, 수리모델 등 여러 지표를 고려해서 당초 발표한 대로 2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결과나 기준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마스크 의무 조정 여부와 상관 없이 설 연휴 명절 방역 대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서울포토] ‘물건 구입’ 윤 대통령 부부, 중소기업·소상공인 격려

    [서울포토] ‘물건 구입’ 윤 대통령 부부, 중소기업·소상공인 격려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16일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판촉 행사인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에서 “윤 대통령 부부는 오늘 서울 안국역 인근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진행된 윈·윈터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했다”며 “행사 시작을 알리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이겨내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롭게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온라인 플랫폼 기업과 대형 유통사에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더 많은 국민의 참여를 바란다며 연말 소비를 독려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후 ‘국민선정 100대 제품’ 판매 부스 등을 돌며 소상공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인터넷몰, 홈쇼핑, 배달플랫폼 등 온라인 플랫폼 채널 193개와 오프라인 채널 22개 등 총 215개 채널과 4만7천여 개 중소·소상공인 업체가 참여 속에 25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제기능올림픽 선수단을 만나 “숙련 기술자들이 제대로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잡월드에서 선수단과 오찬을 함께하며 “교육제도부터 개편해 마이스터고등학교도 많이 활성화해서 일찍부터 현장 숙련기술자들을 많이 양산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찬은 올해 국제기능올림픽에서 종합 2위를 달성한 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 대통령은 앞서 역대 대통령으로서는 3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올림픽 개최 전인 지난 9월 14일 훈련장을 방문, 선수들을 격려한 바 있다. 오찬에는 국가대표 선수 50명과 지도위원 40명, 기술대표 1명이 참석했다. 김건희 여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후원기업 대표들도 자리했다. 윤 대통령은 “기초과학과 기초과학을 응용한 공학, 또 그 공학으로 제품을 만들고 시스템을 운용하고 문제를 정비하는 현장의 숙련기술이 있다. 이 3개가 합쳐져야 과학기술 입국을 할 수 있다”며 ‘숙련기술’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기초과학이 약하고 공학이 변변했던 시절, 숙련기술자들이 고도성장을 이끌어왔다”며 “(숙련기술자) 여러분이 없으면 아무리 이론과 응용과학이 있더라도 우리가 손에 쥘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이 회장을 거명하며 “기업이 여러분들을 많이 후원해줬다. 기업이 숙련기술자 양성과 올림픽 출전에 큰 도움을 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국제기능올림픽이 청년 기술인들이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겨루는 대회로,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9∼11월 일산 고양을 비롯한 15개국 26개 도시에서 분산 개최됐다. 한국은 종합 2위(금 11개, 은 8개, 동 9개, 우수 16개)를 달성했다. 이재용 회장은 선수들을 향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의 표본이고 산업의 대들보다. 각자의 분야에서 최고가 돼 우리나라가 모든 분야에서 풍족하고 행복한 사회가 되는 데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기업인으로서 후배들을 위해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고 천효정 대통령실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가구 종목에서 7년 만에 금메달을 딴 권수일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품했던 작품의 모형을 윤 대통령 부부에게 선물하기도 했다. 권 선수는 “대통령께서 지난 9월 훈련 중인 선수단을 찾아 격려하면서 가구 사포질을 같이 해주신 덕분에 많은 힘을 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오찬 중 제공된 디저트는 제과 분야에 출전한 이채린 선수가 직접 준비했다. 김 여사는 “선수들 저마다 사연도 많았고,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듣게 돼 더욱 감격스러웠다”며 “같이 극복할 수 있도록 옆에서 든든하게 힘이 되어드릴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김은혜 홍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청년 기술인들이 지속적으로 양성될 수 있도록 국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 의지를 밝힌 바 있다”며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가 제공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기능올림픽 대표선수 및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를 1천명 넘게 채용한 기업도 있다면서 “기업이 미래 인재를 찾을 수 있도록 정부가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수석은 지난 9월 윤 대통령이 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훈련 수당을 월 6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인상하고, 해외 전지훈련·훈련장비 예산도 8억원대로 인상하는 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오찬 전에는 한국잡월드 내 청소년직업체험관을 찾아 직업·기술 프로그램을 체험 중인 청소년들과 만났다. 윤 대통령은 우주센터체험관 학생들에게 “우주는 학생 여러분의 것이다. 흥미를 갖고 열심히 하라”고 격려했다. 또 자동차 수리를 체험하는 청소년들과 대화를 나누며 “자동차 제조야말로 과학기술의 총아”라고 말하기도 했다. 모의법정에서 재판 체험 중이던 청소년들에게는 “법조인이 되든 다른 직업을 택하든 서로 생각이 다른 사람끼리 합당한 절차를 통해 진실을 찾아 나가고, 합리적 결론에 도달해나가는 훈련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외에도 레스토랑 체험관, 메이크업 샵 체험관 등을 방문해 학생들과 함께 ‘셀카’ 촬영을 했다.
  •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RCH-155 차륜형 자주포

    [최현호의 무기인사이드] 우크라이나에 공급될 RCH-155 차륜형 자주포

    12월 초,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아직 수출되지도 않은 RCH 155 차륜형 자주포 18문을 제공하기로 했다. RCH 155는 높은 가격으로 수출이 어렵고, 중량 문제로 A400M 수송기로 이동이 어려운 PzH 2000 자주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사인 클라우스-마페이-베그만(KMW)이 개발했다.  핵심은 PzH 2000 자주포 포탑을 무인화한 AGM(Artillery Gun Module) 모듈이다. AGM 모듈은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를 갖추고 있으며, 운용 요원들은 포탑이 아닌 차체에 탑승하기 때문에 완전 무인으로 운용된다. 이 외에 이동 간 사격, 헌터킬러 사격 등이 가능하다. AGM 모듈에는 155mm 포탄 30발과 모듈형 장약 144개가 적재된다. PzH 2000이 포탄 60발을 적재하는 것에 비하면 적은 양이지만, 신속 발사 후 이탈하여 안전한 곳에서 빠르게 재장전 받는 개념을 채택했다.  AGM 모듈은 도입국이 원하는 플랫폼에 장착할 수 있는 높은 이식성을 갖도록 설계되었다. 지금까지 제안된 것은 M270 MLRS 차량에 탑재된 도나(DONAR), 이베코 8X8 트럭에 탑재된 트럭 탑재 AGM, 그리고 복서 차륜형 장갑차 탑재 RCH 155가 있다. RCH 155는 길이 10.4m, 폭 2.99m, 높이 3.6m, 중량 39톤, 탑승 인원 2명, 도로상 최고속도 100km/h, 항속거리 700km, 엔진 출력 815마력의 제원을 가진다. 포탑은 좌우 각 200도로 움직일 수 있어 사실상 360도 전 방향 사격이 가능하며, 고각은 -2.5 ~ 65도 사이로 움직일 수 있다. 항력감소탄인 베이스 브리드 탄은 약 40km, V-LAP 탄은 최대 54km까지 발사가 가능하며, 분당 9발까지 발사가 가능하다.  RCH 155는 우리나라의 K9A2와 함께 영국 육군의 차기 자주포 사업인 MFP(Mobile Fire Platform) 사업에서 경쟁하고 있다. MFP 사업에는 독일 라인메탈의 HX3, 스웨덴 BAE 보포스의 아처(Archer)도 참가하고 있다.
  • 암라바트 ‘음바페에 태클’ 장면 멋지다, 마크롱 라커룸 찾아 칭찬

    암라바트 ‘음바페에 태클’ 장면 멋지다, 마크롱 라커룸 찾아 칭찬

    하프라인 옆줄에서 프랑스의 차세대 황제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가 공을 잡고 모로코 수비수 한 명을 제쳤다. 이 순간 모로코의 수비형 미드필더 소피앙 암라바트(26·피오렌티나)는 멀찍이 떨어져 있었다. 신이 난 음바페는 끝줄 근처까지 공을 몰고 가 크로스를 어떻게 올릴지 살피고 있었다. 아무도 자신을 따라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그 순간 암라바트가 어느새 달려와 태클을 걸었다. 음바페는 커다란 부상이라도 당한 듯 넘어졌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다. 동영상을 돌려 보면 암바트의 발은 음바페의 발에 닿지도 않았다. 에마뉘엘 마크롱(44) 프랑스 대통령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자국 대표팀이 2-0으로 눌러 3, 4위전으로 밀려난 모로코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 암라바트를 극찬해 화제가 됐다. 승리한 대표팀의 대통령이 패배한 대표팀의 라커룸을 찾아 그 팀의 모든 선수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한 선수를 칭찬한 것은 아주 이례적인 일이다. 그만큼 모로코의 선전과 암라바트의 활약에 감명을 받았다는 뜻이 된다. 이 소식을 처음 전한 이는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였다. 그는 “내가 들은 바에 따르면, 4강전 후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이 모로코 라커룸까지 찾아가 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암바라트를 ‘월드컵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치켜세웠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 여섯 경기에 모두 풀타임을 소화한 암라바트는 강철 체력을 자랑한다. 이날도 풀타임을 뛰며 11.3㎞를 내달렸다. 프랑스의 두 골 모두를 이끌어낸 킬리안 음바페(24·파리 생제르맹)에게 효율적인 태클로 공을 따내는 장면이 백미였다. 영국 BBC는 플레이어 오브더매치(POTM)로 암라바트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의 평점은 7.97로 상대 팀 가운데 가장 나은 앙투안 그리에즈만(6.86)을 압도했다. 재미있는 것은 이날 그라운드를 밟은 16명의 모로코 선수 가운데 그리에즈만보다 평점이 낮은 선수는 단 둘이었다는 점이다. 그만큼 결정력 부족으로 패배했지만 모로코 선수들의 분전이 도드라진 한판이었다. 토크 스포츠의 스튜어트 피어스도 최우수 선수로 암라바트를 꼽았다. “그의 추진력과 에너지, 리더십, 그가 현재 가진 모든 것들”을 이유로 든 피어스는 “프랑스 선수는 최고 선수 대열에 없다”고 말했다. 다른 패널 나이젤 애덜리는 “동의한다. 암라바트가 오늘 밤 경기를 이끌었다고 생각한다. 믿을 수 없었다. 후반전에 프랑스는 깊이 있었을 뿐(수비에 치중했을 뿐)이다. 암라바트는 그들을 향해 달려갔고, 그의 에너지와 팀 전체를 매혹하는 방식이 있었다”고 칭찬했다. 정확한 패스 능력에다 빌드업을 담당하면서 1차 저지선 역할을 하는 수비형 미드필더다. 예측력이 뛰어나 상대 패스를 차단하고 상황에 따라 탈압박을 통해 공을 운반한다. 암라바트는 다양한 클럽을 거쳤다. 위트레흐트와 페예노르트에서 뛰며 네덜란드 리그를 경험했고 2018-19시즌부터 두 시즌은 클럽 브뤼헤(벨기에)에서 활약했다. 2019-20시즌 베로나로 이적하며 이탈리아 리그에 입성했고 2020-21시즌부터 피오렌티나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암라바트 영입을 준비 중이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는 최근 “콘테 감독이 비밀리에 암라바트 영입을 추진 중이다. 암라바트와 피오렌티나의 계약 기간은 2024년 6월까지로 18개월 이상 남아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1월에 암라바트 영입을 추진했으나 피오렌티나의 반대로 영입에 실패했다. 이제 월드컵에서의 빼어난 활약으로 암라바트의 몸값은 계속 치솟고 있다. 더욱이 리버풀도 암라바트 영입에 나선다고 밝혀 영입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모로코는 18일 0시에 크로아티아와 3, 4위전을 치른다. 조별리그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던 크로아티아를 격파하는 데 암라바트가 다시 앞장선다면 3위로 대회 유종의 미를 거두며 자신의 주가도 한껏 높일 것이다.
  • 아트 사커 vs 탱고 군단… 神들의 전쟁

    아트 사커 vs 탱고 군단… 神들의 전쟁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가 이끄는 ‘탱고 군단’ 아르헨티나와 ‘차세대 축구 황제’ 킬리안 음바페(24)가 돌격 대장인 ‘아트 사커’ 프랑스가 오는 19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루사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전에서 격돌한다.아르헨티나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위, 프랑스는 4위로 막상막하다. 두 팀 모두 브라질과 함께 이번 대회 우승 후보 ‘빅3’였다. 역대 A매치에서는 아르헨티나가 6승3무3패로 앞선다. 월드컵에서도 아르헨티나가 2승1패로 근소하게 우위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가장 최근 만남이자 프로 경기를 포함해 메시와 음바페의 첫 격돌이었던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는 프랑스가 이겼다. 이번 결승전은 월드컵 역대 네 번째이자 두 대회 연속 맞대결이다.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월드컵 1호 패배를 당한 씁쓸한 추억이 있다. 반대로 아르헨티나는 프랑스를 상대로 월드컵 1호 승전고를 울렸다.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제1회 월드컵 13강 조별리그에서 A매치를 통틀어 처음 조우했다. 월드컵을 창시한 쥘 리메의 나라 프랑스는 역사적인 개막전에서 멕시코를 4-1로 꺾고 기세를 올렸다. 하지만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0-1로 무릎을 꿇었고, 칠레에도 덜미를 잡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멕시코, 칠레를 연파한 아르헨티나는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우루과이에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아르헨티나의 기예르모 스타빌레는 초대 득점왕(8골)에 올랐다. 48년 뒤 두 팀은 아르헨티나월드컵 16강 1차 조별리그에서 다시 만났다. 당시 신성이던 ‘아트 사커의 창시자’ 미셸 플라티니와 ‘투우사’ 마리오 켐페스가 맞섰다. 아르헨티나가 페널티킥으로 앞서 나가다가 플라티니가 균형을 맞췄으나 후반 29분 레오폴도 루케의 중거리슛으로 아르헨티나가 이겼다. 홈 어드밴티지를 십분 활용해 결승에 오른 아르헨티나는 결국 첫 우승을 거머쥐었고, 켐페스는 득점왕(6골)에 골든볼(MVP)까지 품었다. 다시 40년이 지나 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마주친 두 팀은 역대 최고의 난타전을 벌였다. 이 경기는 음바페의 등장을 전 세계에 알린 무대였다. 음바페가 무시무시한 속도를 뽐내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전반 12분 앙투안 그리에즈만이 성공시키며 프랑스가 앞서갔으나 전반 40분 앙헬 디마리아가 멋진 중거리슛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분 메시의 굴절슛(득점 가브리엘 메르카도)이 골망을 가른 아르헨티나가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프랑스는 8분 뒤 이 대회 최고 골로 꼽힌 뱅자맹 파바르의 원더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후반 18분과 22분 음바페가 두 골을 벼락같이 때려 박으며 프랑스에 짜릿한 승리(4-3)를 안겼다. 메시는 후반 추가시간 세르히오 아궤로의 만회골을 돕는 데 만족해야 했다. 음바페는 1958 스웨덴월드컵의 펠레(브라질) 이후 60년 만에 월드컵에서 한 경기 멀티골을 넣은 10대로 이름을 남겼고 프랑스는 두 번째 별을 유니폼에 새겼다.
  • WHO “내년 코로나 보건비상사태 종식 논의”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로 인해 선포된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종식하는 논의를 내년 1월 시작하겠다면서 중국을 향해 정확한 발병 정보를 밝히라고 14일(현지시간) 촉구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언론브리핑에서 “우리는 내년 어느 시점에 코로나19가 더는 국제적인 보건 비상사태가 아니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비상사태 종료를 선언하는 기준은 (내년) 1월 열리는 긴급위원회 회의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HO는 2020년 1월 긴급위원회 회의를 거쳐 코로나19 대유행에 대한 PHEIC를 선언했다. PHEIC는 세계적으로 대규모 감염 우려가 있을 때 WHO가 발령하는 최고 수준의 경계경보다. 회원국은 PHEIC로 공고된 질병이 자국 내에서 감지될 경우 24시간 이내에 WHO에 통보해야 한다. 올 초까지만 하더라도 기승을 부렸던 코로나19 대유행은 이제 진정 국면으로 접어든 상황이다. 국제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7일 평균)는 7월 이후 100만명을 줄곧 밑돌고 있다. 아워월드인데이터는 현재까지 전 세계 인구의 68.6%가 백신을 1회 이상 접종받았으며, 투여된 백신 용량이 130억 5000만 도스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WHO가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준비하는 이유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도 1년 전을 회상하며 “그 당시 코로나19는 매주 5만명의 목숨을 앗아 갔지만 지난주에는 1만명 미만의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며 “여전히 1만명도 너무 많긴 하지만 우리는 먼 길을 왔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우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기원을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 중국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우리가 요청한 연구를 수행할 것을 계속해서 촉구한다”며 “여러번 말했듯 모든 가설은 테이블 위에 남아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진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코로나19가 발원했다는 가설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우회적으로 압박한 것이다.
  • 中, 코로나 감염·사망자 폭증에 의료체계 붕괴 우려

    중국이 지난 7일 ‘위드코로나’ 전환에 나선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감염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면서 과도기적 홍역을 치르고 있다. 시신을 수습하는 장례식장 직원들도 대거 감염돼 화장까지 일주일이나 걸리는 지경이다. 대만 중앙통신은 15일 “베이징에서 일주일 새 발열 환자가 16배 증가했다. 이들 상당수가 코로나19 감염자로 추정된다”며 “노인 사망도 급증해 안치실이 부족하고 시신 화장도 늦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칭화대 교직원은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교내 전자게시판에 최근 닷새 동안 퇴직한 교직원 부고가 10건 넘게 올라왔다. 한꺼번에 이렇게 많은 부고를 본 것은 처음”이라며 “숨진 분들이 코로나19와 연관돼 있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고 적었다. 유족들은 시신을 보관할 병원 안치실이나 화장장을 찾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다. 글로벌타임스는 15일 “웨이신이 누리꾼 8023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응답자의 51%가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전날 한 웨이보 사용자는 자체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자 3836명) 결과라며 “13일에는 (중국 31개 성시 가운데) 베이징에서만 ‘감염됐다’는 응답자 비율이 50%를 넘겼는데, 14일에는 ‘감염자 50% 이상’ 지역이 5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중증환자용 병상과 치료시설 확보에 나섰다. 기존 병원 시설에도 발열 진료소를 별도 설치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쏟아지는 확진자를 중국의 현재 의료체계로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고강도 방역을 너무 오래 고수한 탓에 소비 지표도 크게 추락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11월 소매 판매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5.9% 감소했다고 밝혔다. 소매 판매는 백화점과 편의점 등 다양한 유형의 소매점 판매 변화를 나타내는 것으로 내수 경기의 가늠자 역할을 한다. 중국 소매판매 증가율은 상하이·베이징 봉쇄가 이뤄졌던 지난 5월(-6.7%)에 역성장했다가 6월부터 플러스로 전환했지만 10월(-0.5%)부터 다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한편 주중 미국대사관은 이날 중국의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비자 발급 업무를 잠정 중단했다. 그럼에도 미국은 대혼란에 빠진 중국을 돕고 싶다는 입장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14일(현지시간) 화상 브리핑에서 “우리는 중국이 수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도울 준비가 됐다는 입장을 여러 차례 밝혔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까지 중국이 백신 등의 지원을 요청한 적은 “없다”고 했다.
  • 강원, 중도개발공사 회생 신청 안 한다

    강원도가 이른바 ‘레고랜드 사태’의 진원지 격인 강원중도개발공사(GJC)에 대한 기업회생 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다. GJC의 보증채무 2050억원을 전액 상환한 것에 이어 대표이사도 교체하며 경영 정상화를 위한 토대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정광열 강원도 경제부지사는 1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의회, 전문가, 시민사회와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GJC 회생 신청 여부를 신중히 재검토했고, 그 결과 회생을 신청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 28일 김진태 지사가 발표한 회생 신청 계획을 철회한 것이다. 당시 김 지사는 “GJC가 BNK투자증권에 빌린 2050억원을 (강원도가) 대신 갚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GJC에 대해 법원에 회생 신청을 하기로 결정했다. 법정관리인이나 새로운 인수자가 자산을 제값 받고 잘 매각하면 대출금을 다 갚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 지사 발표는 채권시장에서 ‘채무불이행’ 선언으로 받아들여져 자본시장의 자금 경색 사태를 불러왔고, 이를 수습하기 위해 김 지사는 추경예산을 세워 GJC의 채무보증 2050억원을 지난 12일 모두 상환했다. 정 부지사는 회생 신청 계획을 철회한 이유에 대해 “강원도가 채무보증 전액을 상환했고, GJC 자체적인 경영 정상화 기반이 마련되는 등 당초 기업회생 신청 계획을 발표한 이후 여러 상황과 여건이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회생에 따른 긍정적 기대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회생에 대한 다소간의 우려가 있어 실제 효과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생을 통하지 않더라도 GJC로부터 2050억원의 구상채권을 회수할 여러 방안을 마련하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원도는 이날 GJC 대표이사도 김준우 전 춘천도시공사 사장으로 교체하며 경영 정상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GJC 대표이사 교체는 김 지사와 욘 야콥센 멀린사 레고랜드 리조트그룹 총괄사장이 처음으로 대면한 지난달 21일 면담 자리에서 합의된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도는 GJC 지분 44.01%를 보유한 최대 주주이고, 멀린사는 지분율 22.54%로 2대 주주다. 정 부지사는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자체적인 경영 정상화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제 GJC는 환골탈태해서 ‘책임 있는 경영’을 구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 尹대통령, IAEA 사무총장 만나 “북한 비핵화 달성에 동참해 달라”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IAEA가 핵 감시활동과 사찰 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하고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IAEA 차원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고 국제 핵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고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거론하며 “IAEA가 이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확고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며 “전(全)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개하는 등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해 세계 원자력 발전의 선도국가가 된 한국이야말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고 공감했다. 앞서 박진 외교부 장관도 그로시 사무총장과 만나 “IAEA가 북한의 불법적인 핵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국제사회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을 평가한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한국과 IAEA 간 협력을 계속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북핵과 후쿠시마 오염수, 윤대통령이 IAEA 총장에 강조한 두 가지

    북핵과 후쿠시마 오염수, 윤대통령이 IAEA 총장에 강조한 두 가지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 중인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을 만나 북핵 문제 등 현안을 논의했다고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북한의 핵·미사일 프로그램 고도화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IAEA가 핵 감시활동과 사찰 준비태세를 강화함으로써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하고 북한 비핵화를 달성하는 데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그로시 사무총장은 “북핵 문제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IAEA 차원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을 저지하고 국제 핵 비확산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답했다. 윤 대통령은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한국 국민의 우려를 거론하면서 “IAEA가 이 문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검증해 달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확고한 투명성을 바탕으로 이 문제를 다루고 있다”며 “전(全) 과정에서 실시간으로 자료를 공개하는 등 한국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또 “한국은 원자력 에너지 활용의 모범국가”라며 “IAEA가 목표로 하는 ‘평화롭고 안전한 원자력 이용 증진’에 계속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원자력에 대한 한국과 북한의 상반된 선택의 결과가 명확하다”며 “원자력을 평화적으로 이용해 세계 원자력 발전의 선도국가가 된 한국이야말로 대표적인 모범 사례”라고 공감했다. 그는 “원자력 관련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비엔나(빈) 그룹을 만들었다”며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과 원자력 발전 관련 규제 완화,새로운 규범 형성 과정 등에 한국의 주요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윤 대통령과 그로시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 남부 자포리자 원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보호구역 설정과 국제 사회 협력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고 이 부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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