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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경개방에 각국 ‘방역 빗장’ 걸자 “코로나23걱정 없어”(종합)

    중국 국경개방에 각국 ‘방역 빗장’ 걸자 “코로나23걱정 없어”(종합)

     여러 나라에서 중국발 여행객에게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의무화하는 등 입국 규제를 강화하고 나서자 중국 정부는 방역에 차별이 없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왕원빈 외교부 대변인은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 국가가 자국 내 가파른 감염 확산세를 이유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 데 대해 “중국은 항상 각국의 방역 조치가 과학적이고 적정해야 하며, 각국 국민에게 차별이 없어야 하고, 정상적인 인적 교류와 협력에 영향을 주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중국본토와 마카오, 홍콩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에게 출발 48시간 전 코로나19 검사 음성 증명서를 요구하기로 했고, 일본은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기로 하는 등 일부 국가들이 중국발 인원에 대한 방역의 문턱을 높이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28일(현지시간) “중국으로부터 역학 또는 바이러스 유전체 데이터가 충분하고 투명하게 보고되지 않고 있다”며 중국 내 코로나19 급증이 미국 내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인도도 다음달 1일부터 중국, 한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6개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대만과 이탈리아는 중국 본토로부터 오는 여행객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으며, 필리핀과 방글라데시도 이런 방안을 검토 중이다.  특히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보건부에 서한을 보내 중국발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EU 전역의 입국 지점에서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중국은 외국발 입국자의 격리조치 의무화를 내년 1월 8일부터 폐지하고, 자국민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할 방침이다.  독일, 호주, 영국 등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 검사 계획을 밝히지 않은 채 상황을 지켜보겠다고만 했다.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중국에서) 더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고 볼만한 단서가 없다”며 중국 여행객에 대한 입국 제한 계획이 아직 없다고 밝혔다. 중국인의 입국에 ‘빗장’을 채우는 나라들에게 관변 언론인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글을 올려 “일본, 인도, 이탈리아 등 여러 국가가 중국인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하고, 양성이 나오면 격리하기로 했다”며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현명하지 못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바이러스가 이미 전 세계에 퍼져 있는 상황에서 일본처럼 중국인 입국자를 7일간 격리해도 코로나19 유입을 막을 수 없다”며 “중국발 여행객을 제한하는 것은 일종의 자기 위안이며, 자국 내에서 코로나19가 번지면 책임을 전가하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중국 네티즌은 후의 글에 대해 “이런 주장을 하니 중국이 표리부동하다는 얘길 듣고, 다른 나라의 호응을 얻지 못하면서 국제적인 ‘왕따’가 되는 것”이라며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 냉정하게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고 꼬집었다.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중국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의 또 다른 변이인 ‘코로나23’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수도 베이징에서는 감염자 비율이 이미 80%를 넘어섰다는 분석도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에서 국경개방을 앞두고 타국 탓만 하니 내부에서도 냉소적인 반응이 터져나온 것이다.
  •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춘천 의암호 마리나 개발…육동한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

    강원 춘천 의암호를 배경으로 한 복합관광리조트 개발이 추진된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29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의암호 관광휴양시설&마리나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이 사업은 의암호를 끼고 있는 삼천동 일대 7만 1244㎡ 부지에 총 360개 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동과 마리나, 컨벤션센터, 스카이수영장, 생태식물원 등을 2027년까지 조성하는 것이다. 모두 4000억 원이 투입되고, 전액 민자이다. 춘천시는 다음 달 민간 투자사와 MOA 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육 시장은 “춘천은 국제관광도시를 표명해왔지만, 5성급은커녕 4성급 호텔도 하나 없다”며 “춘천이 스쳐가는 일회성 방문 도시가 아닌 체류형 여행도시로 진화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민간 투자사의 자금력과 사업성에 의문을 표하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등은 이날 성명을 내고 “전국의 부동산 PF시장이 동토처럼 얼어붙은 시기에, 정체불명의 자본금 1억 원의 주관사를 내세워 어떻게 4000억 원 투자금을 마련할지 의문이다”며 “이른 시일 내 공익감사 청구를 비롯한 종합적 대책 마련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육 시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다시 한번 사업내용을 뜯어보고 지적이 있었던 부분을 꼼꼼히 뒤집어 보았다”며 “재원조달 능력이 충분하고, 책임준공 확약, 책임준공 관리형 신탁, 토지환매 특약 등을 통해 안정적 사업추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 함께 하는 탄소중립 라이프, 기후행동 실천앱 ‘카본제로’ 출시

    함께 하는 탄소중립 라이프, 기후행동 실천앱 ‘카본제로’ 출시

    기후테크 스타트업 엔더블유케이는 개인과 단체, 기업 등이 다양한 기후행동과 기후미션을 쉽고, 재미있게 실천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 탄소감축을 유도하는 기후행동 실천앱 ‘카본제로’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런칭했다고 29일 밝혔다. 카본제로앱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기후행동 앱으로 소셜네트워크 계정을 사용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 개별 행동의 실천을 통한 미션은 물론 회사와 커뮤니티별로 그룹 챌린지를 구성해 단체가 함께 기후행동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카본제로앱 유저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후행동의 기회 제공과 에코셀러브리티를 통한 동기부여, 기후행동의 실천으로 얻을 수 있는 카본트리가 제공하는 유연하고, 가치 있는 사용성 등의 매력적인 요소를 적극적인 사용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다.카본제로 모바일앱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카본제로’로 검색한 뒤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카본트리 적립방법과 기후행동의 실천으로 적립된 카본트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적립된 카본트리는 친환경 리워드 가상자산 ‘카본제로’(CERO)로 교환할 수 있고, CERO를 결제수단으로 사용해 앱 내에서 콘텐츠와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초기 유저를 대상으로 친구초대코드 입력을 통해 카본트리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중이다. 카본제로 앱은 모바일 유저들을 대상으로 매월 다양한 기후미션과 챌린지, 기업, 단체와의 연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 대통령실, ‘국민제안 17건’ 정책화 추진...취약층 건보료 체납처분 유예 등

    대통령실, ‘국민제안 17건’ 정책화 추진...취약층 건보료 체납처분 유예 등

    대통령실은 지난 6월 말부터 9월 초까지 접수된 ‘국민제안’ 가운데 취약계층 소액 건강보험료 체납처분 유예 등 우수제안 17건을 정책화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민제안 운용경과 및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강 수석은 “지난 9월부터 국민제안 2만여건을 점검해서 약 360건의 제도개선 대상 1차 과제를 선별했다”면서 “국민제안 심사위원회는 각 (정부) 부처 등의 검토 내용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정책화 안건 17건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채택된 정책화 과제에는 ▲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체납 처분 유예 ▲청년 특별공급 확대 및 전용 모기지 신설 ▲미용사 등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결과 공개 확대 ▲제1종 자동변속기 면허신설 등 자동차 운전면허 시험 개선 ▲소규모 임대사업자도 귀농 창업자금 지원대상에 포함 ▲일부 국립공원 대상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범사업 실시 등이 포함됐다. 대통령실은 채택된 정책화 과제 대부분을 새해 중 시행하거나 세부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강 수석은 “대통령실이 (정책화) 이행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해서 국민들과 민원을 제시한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당장 정책화가 어려운 불채택 제안에 대해서도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공론화 절차를 밟겠다고 밝혔다. 예를들어 ‘자동차 검사주기 합리화’ 제안의 경우 국무조정실 규제 심판 과제로 전환해 심층 논의할 계획이다. 대통령실은 ‘생활밀착형’ 국민 제안이 속도감 있게 정책화될 수 있도록 프로세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소관 비서관실 및 관계기관과 함께 과제를 사전 점검하는 숙의 절차를 보완하고, 국민제안 심사위의 전문성·중립성 제고를 위해 민간 전문가를 6명에서 9명으로 확대했다. 아울러 국민제안 운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국민제안 누리집도 정비했다. 통계와 빅데이터 분석을 담은 국민제안 보고서와 고충민원 해결사례 등을 게재하는 공간이 마련됐고, 국민들이 특정 이슈에 찬반 의사 등을 표명할 수 있도록 국민참여토론 코너도 신설됐다. 대통령실은 또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원스톱’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국민제안’을 통합 소통 포털로 개편하는 작업도 소홀함 없이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 尹, “도발에는 혹독한 대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준비 해야”

    尹, “도발에는 혹독한 대가,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준비 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북한 무인기 침범에 대해 “도발에는 반드시 혹독한 대가가 따른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방문한 대전 유성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북한 무인기의 영공 침범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서면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ADD에서 최근 북한의 무인기 위협에 대한 군의 감시·정찰 요격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우리의 자유를 침범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확고한 응징과 보복만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다”며 “상대에게 핵이 있든, 어떠한 대량살상무기가 있든 도발을 일삼는 사람들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줘야 하고,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의 무인기뿐 아니라 우리 영공을 침범하는 모든 비행 물체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 체계를 재검토해서 미비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며 “비대칭 전력을 강화시키려고 하는 북한에 대응해서 우리 군의 전력 증강 계획도 전반적으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군은 적에게 범접할 수 없는 두려움을, 국민에게 확고한 믿음을 주는 강군이 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평화를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으로 우월한 전쟁 준비를 해야 한다. 위장된 평화로는 안보를 지킬 수 없을 뿐 아니라 그 기반마저 무너진다는 것을 확실하게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무기체계 관련 개발 현황을 보고 받고, 연구원들과 오찬 등 일정도 진행한다. 이날 방문에는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육·해·공군 총장 및 해병대사령관, 국가안보실 주요 참모 등이 함께한다.
  • 한국은 어쩔 셈?…중국인 해외 여행객, 코로나 양성 비율 충격

    한국은 어쩔 셈?…중국인 해외 여행객, 코로나 양성 비율 충격

    중국이 해외여행과 외국 입국자에 대한 빗장을 풀자 세계 주요 국가의 긴장감이 높아진 가운데, 이탈리아 정부가 중국에서 입국한 모든 사람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의 28일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밀라노에 도착한 중국발 여객기 2편의 승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50%가 양성이었다. 이들은 대부분 무증상자로 확인됐다. 이탈리아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발 여객기 승객들을 격리하는 동시에, 양성 승객들의 샘플에 대한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검사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무를 확인하기 위해서다. 현지 언론은 “만약 이번 샘플에서 변이가 발견된다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검역이 더욱 강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국, 일본부터 유럽까지...중국인 대상 방역조치 강화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방역 조치를 강화하겠다는 국가는 이탈리아 하나만이 아니다. 28일 미국 연방 보건당국은 다음 달 5일부터 중국,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2세 이상의 모든 항공 승객은 항공편 탑승 48시간 전에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항공편 탑승 시 음성 검사 결과를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인도도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해 양성이면 격리하도록 했다. 일본은 30일부터 중국에서 일본으로 입국하는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또 중국과 홍콩 마카오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도쿄 나리타를 포함해서 4개 공항에만 내릴 수 있도록 제한한다. 홋카이도 등 유명 관광지에 대한 중국인들의 직접 입국이 사실상 불가능해진 것이다. 현재의 방역 정책을 유지하는 국가도 있다. 호주와 독일은 현재로선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별다른 조치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독일 보건부 대변인은 정례 정부합동 기자회견에서 “중국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고 있고 위험한 변이가 나타났다는 단서가 없다”면서 “추후 그런 변화가 발생하면 입국제한 조처가 뒤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의 경우 총리실 대변인이 “영국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상대적으로 적다”면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추가 방역조치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가, 이튿날이 되자 중국으로부터 입국하는 사람들에 대한 규제를 부과할지 검토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프랑스 보건부 또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면서 “유럽 다른 나라들과 협력해 상황에 따라 시행될 수 있는 모든 유용한 조치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 발표, 믿을 수 없다…극에 달한 불신 주요 국가들이 중국발 입국자를 상대로 방역을 강화하는 배경에는 중국 방역 당국의 공식 통계를 믿지 못하는 불신이 있다. 중국 전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속출할 때, 현지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사망자의 정의까지 바꿔가며 보름 동안 10명도 채 사망하지 않았다고 공식 발표했다. 새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3년간 억눌려있던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중국인들이 세계 각지로 퍼져나가면,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도 함께 퍼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화이자나 모더나와 같이 효과가 입증된 백신도 모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완벽하게 차단해주지는 못하는데다, 2023년부터 백신 가격 인상이 확정된 만큼 백신에 기댈 수 있는 방역 정책은 한정적인 상황이다. 중국 안팎에서는 다음 달 있을 최대 명절인 춘제 전후로 기록적인 대이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추측이 지배적이다. 중국과 가장 인접한 국가인 한국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정부와 방역당국은 중국 코로나19 유행 대응 방역 방화 방안을 관계 부처와 함께 논의 중이다. 29일 열리는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에서는 중국 대상 추가 방역 조치를 논의하고, 전문가들의 자문을 거쳐 오는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정례브리핑에서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 대만 ‘군복무 4개월→1년’ 연장… 中 “대만 동포 총알받이 되지 않을 것”

    대만 ‘군복무 4개월→1년’ 연장… 中 “대만 동포 총알받이 되지 않을 것”

    대만이 군 의무복무 기간을 연장하기로 하자 중국이 ‘가치 없는 일’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만이 2024년부터 군 복무 기간을 4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로 한 데 대해 “국가 통일의 대업을 실현하기 위해 분투하는 것은 태산보다 무겁고 대만 독립분열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은 가치 없는 일”이라며 “대만 동포들은 대의를 깊이 알고 있으며 독립분열세력에 의한 총알받이가 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매체도 대만의 복무 기간 연장을 거세게 비판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 글로벌타임스는 “중국과 대만 전문가들은 미국의 압박으로 젊은이들을 군사적 충돌 가능성의 최전선으로 내몰기 위한 결정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장원성 샤먼대 대만연구원 부원장은 이 매체에 “의무 복무기간 연장은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군사력 격차를 바꾸지 못할 것”이라며 “대만의 전투력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중국은 미국과 대만 문제로 군사·외교·안보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복무기간 연장안이 발표되면서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대만의 군 의무복무 기간은 중국 국민당 정부가 1949년 공산당에 패해 대만으로 밀려온 이후 2~3년으로 시행되다가 중국과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2008년부터 1년으로, 2013년부터는 4개월로 단축됐다. 그러나 지난 8월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등을 계기로 중국은 대만해협에서 무력 시위를 지속하고 있다. 차이잉원 대만 총통은 전날 중국의 잠재적인 공격에 맞서 대만의 전투 준비 태세 강화를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 ‘방탄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한동훈 “돈봉투 소리도 녹음”

    ‘방탄국회’ 노웅래 체포동의안 부결… 한동훈 “돈봉투 소리도 녹음”

    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을 받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됐다. 노 의원 신병 확보가 어려워지면서 검찰은 보완 수사를 거친 뒤 불구속 기소로 사건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도 어려워졌다. 국회는 28일 본회의에서 재적 의원 271명 중 가결 101명, 부결 161명, 기권 9명으로 노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켰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체포동의 요청 사유를 설명하며 “노 의원이 구체적인 청탁을 받은 뒤, 돈을 받으면서 ‘저번에 주셨는데 뭘 또 주냐. 저번에 그거 잘 쓰고 있다’고 말하는 것과 노 의원의 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까지 녹음돼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대거 반대표를 던져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분석된다. 노 의원은 체포동의안이 부결되자 “야당 정치인이면 무조건 구속시키고 보자는 정치검찰의 잘못된 관행에 제동이 걸리길 바란다”면서 “지금껏 그래 왔듯 향후 검찰 조사에도 정정당당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례없는 법무부 장관의 불법 피의사실 공표에도 대단히 유감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한 장관은 ‘부결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이게 잘못된 결정이라는 건 국민들도 그렇고, (기자) 여러분도 동의하실 거로 생각한다”며 “국민들이 오늘의 결정을 오래도록 기억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은 불구속 상태로 노 의원에 대한 수사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번 국회 회기가 끝난 후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방법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 국회의 뜻을 무시했다는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다. 검찰은 입장문을 내고 “본건은 의원의 직위를 이용해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구속 사유가 명백함에도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결과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는 21대 국회에서 부패범죄 혐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모두 가결된 사례와 비교해 보더라도 형평성에 어긋난 결과”라고 지적했다. 노 의원은 2020년 2~12월 사업가 박모씨로부터 태양광 사업 편의와 공직 인사 청탁 명목으로 총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노 의원은 혐의 일체를 부인해 왔다. 그는 이날 본회의 개의를 앞두고 민주당 의원에게 친전을 보내 체포동의안 부결을 호소했다. 이날 결과는 검찰이 진행 중인 대장동 개발 특혜·비리 의혹 수사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검찰로서는 향후 이 대표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하더라도 신병 확보에 나서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민주당은 표결 전에 당론을 정하지 않고 의원들의 의사에 따른 자율 투표를 결정했다. 하지만 당내에서는 “다음에는 이 대표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올 수 있다”며 노 의원 체포동의안을 부결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많았다고 한다. 박정하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거대 의석을 앞세운 민주당은 불체포 특권 뒤에 노 의원을 겹겹이 감싸 줬다”며 “대한민국 정치 역사를 다시금 과거로 회귀시킨 무책임한 행태가 참담하다”고 했다. 반면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본회의에서 수사 증거를 나열한 한 장관을 겨냥해 “장관으로서 중립적인 위치에서 체포동의안에 대해 객관적 사실을 보고하고 국회의원의 투표에 판단을 맡겨야 하는데, 마치 검찰 수사팀장의 수사 결과 브리핑을 보는 듯했다”고 꼬집었다.
  • 美 “평화·안보 증진에 환영”… 中 “한중 관계 촉진에 기대”

    美 “평화·안보 증진에 환영”… 中 “한중 관계 촉진에 기대”

    미국과 서방 위주 국제질서 흐름에 동참하면서 중국도 ‘주요 협력 국가’로 명시한 한국판 인도·태평양 전략에 미국은 환영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은 견제와 기대를 섞은 반응을 발표했다.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7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인태 전략 발표 직후 성명을 내고 “미국은 한국이 역내 안보와 번영에 대한 우리 공동의 약속을 반영함으로써 새로운 인태 전략을 채택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 전략은 법치와 인권 같은 보편적 가치를 수호하려는 윤석열 대통령과 한국민의 의지를 보여 주는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고 봤다. 또 “인태 전역의 기타 동맹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려는 한국의 목표는 국제 평화와 안보를 증진하고 핵 비확산을 촉진하려는 우리 공동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전략은 또한 역내 경제안보 네트워크, 과학기술 협력, 기후변화 및 에너지 안보에 대한 관여를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인태 전략에 대해 “중국은 각국이 단결·협력해 지역 평화, 안정, 발전 및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배타적인 소그룹에 반대하는 것이 지역 국가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주장한다”고 밝혔다. 왕 대변인은 이어 “한국이 중국과 함께 중한 관계의 건전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 발전 및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공헌을 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반응은 미국의 중국 견제 전략인 인태 전략에 한국이 동조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견제와 기대의 뉘앙스를 섞어 밝힌 것으로 분석된다. 외교부는 중국 견제 성격의 협의체와 협력하면서 중국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인태 전략이 가능하다면서, 이를 만드는 과정에서 중국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 미일 이어 인도 ‘중국발 입국자’ 빗장 행렬

    미일 이어 인도 ‘중국발 입국자’ 빗장 행렬

    중국이 다음달 8일부터 입국제한 조치를 해제하자 미국과 일본, 인도 등 각국이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기로 했다. 중국 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방역 조치의 강화이지만 중국은 ‘이중 잣대’라며 반발하고 있다. 2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에게 적용할 새로운 코로나19 방역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복수의 미 정부 관계자는 “중국의 코로나19 감염자 관리 데이터의 투명성이 부족하고 새로운 변이 출연 우려와 관련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이 구체적인 검역 조치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일본과 유사한 대책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정부는 30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와 7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사람의 경우 일본 입국 시 코로나19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고 확진 시 7일간 격리하기로 했다. 일본은 한발 더 나아가 30일부터 중국·홍콩·마카오발 항공편에 대해 도쿄 나리타와 하네다, 오사카 간사이, 나고야 주부 등 4개 국제공항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로써 일본 유명 관광지인 홋카이도, 오키나와, 후쿠오카 국제공항으로의 접근이 차단된 것이다. 인도와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는 중국발 입국자 전원을 상대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말레이시아와 방글라데시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추적과 감시 조치를 강화한다. 대만은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고 확진이 나오면 격리하기로 했다. 필리핀 역시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검토하고 있다. 세계 각국의 중국인 검역 강화에 대해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지금 필요한 것은 각국 사람의 왕래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일부 서방 국가가 이중 잣대를 들이밀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중국에 이어 홍콩도 오는 29일부터 입국자에 대한 PCR(유전자증폭) 검사와 백신 패스, 밀접 접촉자 격리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큰손’ 중국인 관광객이 돌아올 것이란 기대감에 유럽 명품 브랜드들의 주가도 들썩였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증시에서 세계 최대 명품 그룹 루이뷔통모에헤네시(LVMH)의 주가는 27일 2.38% 올랐다. 에르메스는 2.04%, 구찌·생로랑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케링의 주가는 1.39% 상승했다.
  • 나토·쿼드 공조, 中과는 상호존중

    나토·쿼드 공조, 中과는 상호존중

    대통령실은 28일 인도·태평양(인태) 지역외교 전략인 ‘자유·평화·번영의 인태 전략’ 최종본을 공개하고 9개 중점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대통령실은 인태 전략이 처음으로 마련한 독자적 지역외교 전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면서 중국 등 특정 국가를 배제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인태 전략 최종 보고서 관련 브리핑을 열고 “인태 전략은 지정학 및 지경학적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인태 지역에서 글로벌 중추국가를 지향하는 우리의 국익을 실행하고자 하는 포괄적 지역 전략”이라며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말했던 자유와 연대의 가치를 인태 지역에 투영한 것”이라고 밝혔다.정부는 지난달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한·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 참석해 자유·평화·번영의 3대 비전과 포용·신뢰·호혜의 3대 협력 원칙을 골자로 한 인태 전략의 얼개를 공개한 뒤 구체적인 이행과제 등을 준비해 왔다. 최종 보고서에는 9개 중점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각 과제는 ▲규범과 규칙에 기반한 질서 구축 ▲법치주의와 인권 증진 협력 ▲비확산·대테러 협력 강화 ▲포괄안보 협력 확대 ▲경제안보 네트워크 확충 ▲첨단과학기술 분야 협력 강화 및 역내 디지털 격차 해소 기여 ▲기후변화·에너지안보 관련 역내 협력 주도 ▲맞춤형 개발협력 파트너십 증진을 통한 적극적 기여 외교 ▲상호 이해와 문화·인적 교류 증진이다. 김 실장은 “인태 전략은 눈앞의 단기적 이익을 넘어서 우리의 중장기적인 목표와 핵심 가치, 거시적인 국익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의 협력 확대와 더불어 인태 지역 안보역량 강화를 위해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이 결성한 ‘쿼드’와도 “협력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밝히는 한편 중국과는 “국제규범과 규칙에 입각해 상호 존중과 호혜를 기반으로 공동 이익을 추구하면서 보다 건강하고 성숙한 한중 관계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태 보고서에 한중일 정상회담 재개 등 한중일 3국 협력 필요성이 담긴 점을 강조하며 “미국의 글로벌 전략에서 자칫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을 잘 이해시켜 나가는 노력이 필요할 것 같다”며 “첫 번째가 한중일 협력이고 두 번째는 아세안”이라고 부연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인태 전략 설명회에서 “지역 및 글로벌 사안에 대한 능동적인 한국 외교의 새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며 “(인태 전략을) 윤석열 정부의 외교 정책 독트린이라 부를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 시민단체 보조금 31조… 부정 사용 153건 적발

    시민단체 보조금 31조… 부정 사용 153건 적발

    문재인 정부 5년간 비영리 민간단체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연평균 약 4000억원씩 증가해 한 해 약 5조원이 지원된 것으로 대통령실 조사 결과 나타났다. 정부는 국민 세금의 사적 유용 사례가 심각하다고 보고 내년 상반기까지 부처별로 보조금 집행 사업 현황을 자체 감사하고 전면 재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이관섭 대통령실 국정기획수석은 28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보조금 현황과 향후 계획’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이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간 각종 시민단체, 협회, 재단, 연맹, 복지시설 등 비영리 민간단체에 지급한 정부 보조금을 조사한 결과 총규모는 31조 4000억원으로 파악됐다. 지원단체 수는 2016년 2만 2881개에서 올해 2만 7215개로, 7년간 4334개가 증가했다. 대통령실은 전임 문재인 정부에서 지원이 더욱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단체 수와 지원 규모가 모두 늘었지만 2016년 이후 문제사업 적발 건수는 153건, 환수금액은 34억원에 그쳤다. 이 수석은 “보조금 사업이 전혀 관리가 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각 부처에서 전면적으로 자체 감사를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지원단체 선정 과정, 투명한 회계 처리와 목적성에 맞는 보조금 사용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대통령실은 남북 교류사업에서의 회계 부정, 세월호 피해 지원비 부당 사용 등 주요 문제 사례도 공개했다. 대통령실은 국민 세금이 사실상 ‘사적 유용’된 것으로 보고 보조금 관리체계 개선과 규정 보완, 온라인 보조금 관리 시스템 개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무원들의 부적절한 행위가 있었는지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 “김정은과 동성애 했냐” 美 햄버거 가게서 한국인 인종차별

    “김정은과 동성애 했냐” 美 햄버거 가게서 한국인 인종차별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패스트푸드점에서 한국인 2명이 인종차별적인 언어폭력을 당했다고 일간 뉴욕포스트 등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린 개브리엘 김씨 등 2명은 지난 24일 캘리포니아 샌 라몬의 한 햄버거 체인점에서 식사를 하면서 브이로그에 올릴 영상을 촬영하던 중 한 남성의 언어폭력에 시달려야 했다. 그는 김씨 일행이 식당에서 촬영하는 것에 대해 시비를 걸면서 접근해선 “당신들은 이상한 동성애자들이다. 북한의 김정은과 동성애를 해 봤느냐”라고 폭언을 했다. 자기 자리로 돌아갔다 다시 이들에게 찾아온 이 남성은 이들의 얼굴에 침을 뱉겠다거나 나중에 바깥에서 보자는 등의 위협도 늘어놨다. 이 남성의 인종차별적인 폭언은 김씨 일행이 켜놓고 있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이들은 문제의 장면이 담긴 동영상을 인터넷에 공유했고, 이후 샌 라몬 경찰은 영상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이 남성을 증오범죄법 위반 혐의로 붙잡았다.  이 남성은 마르티네스 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될 예정이다. 김씨는 지역 언론과 인터뷰에서 “당시 그런 일을 겪고 나선 다소 충격을 받았지만 지금은 둘 다 무사해서 기쁘다”고 말했다.
  • 올해 아시아 아이콘에 BTS 진·블랙핑크·정호연·박서준·월드컵대표팀

    올해 아시아 아이콘에 BTS 진·블랙핑크·정호연·박서준·월드컵대표팀

    홍콩 영문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올해 아시아 아이콘 11’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4위)과 블랙핑크(5위), 정호연(6위), 박서준(8위), 카타르월드컵 한국축구 대표팀(11위)이 뽑혔다. SCMP는 최근 입대한 진에 대해 “BTS의 국제적 명성을 고려할 때 서른 살 진의 용기와 책임감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고,블랙핑크에 대해서는 “올해 2집 ‘본 핑크’로 한국 걸그룹의 앨범 판매 기록을 깼고 미국 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정호연에 대해서는 “‘오징어 게임’이 낳은 스타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하고, 박서준에 대해서는 “올해 ‘캡틴 마블 2’를 통해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대해서는 “이 올스타 그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 대표팀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며 “월드컵 역사상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SCMP는 1위와 2위로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남녀 주인공 량쯔충(양자경)과 키 호이 콴을 선정했다.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스타 에일린 구(3위), HBO ‘화이트 로터스’의 일본계 영국 배우 윌 샤프(7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주인공 시무 류(9위), 카타르 월드컵 일본 축구 대표팀(10위) 등을 뽑았다.
  • 올해 아시아 아이콘에 BTS 진·블랙핑크·정호연·박서준·월드컵대표팀

    홍콩 영문 일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선정한 ‘올해 아시아 아이콘 11’에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4위)과 블랙핑크(5위), 정호연(6위), 박서준(8위), 카타르월드컵 한국축구 대표팀(11위)이 뽑혔다. SCMP는 최근 입대한 진에 대해 “BTS의 국제적 명성을 고려할 때 서른 살 진의 용기와 책임감에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평가했고,블랙핑크에 대해서는 “올해 2집 ‘본 핑크’로 한국 걸그룹의 앨범 판매 기록을 깼고 미국 타임 선정 ‘올해의 엔터테이너’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또 정호연에 대해서는 “‘오징어 게임’이 낳은 스타라는 것을 부정할 수 없다”고 하고, 박서준에 대해서는 “올해 ‘캡틴 마블 2’를 통해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에 합류했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한국 월드컵 대표팀에 대해서는 “이 올스타 그룹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끈 포르투갈 대표팀을 꺾고 16강에 진출했다”며 “월드컵 역사상 감동적인 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SCMP는 1위와 2위로 미국에서 큰 화제를 모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의 남녀 주인공 량쯔충(양자경)과 키 호이 콴을 선정했다. 또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스타 에일린 구(3위), HBO ‘화이트 로터스’의 일본계 영국 배우 윌 샤프(7위),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주인공 시무 류(9위), 카타르월드컵 일본 대표팀(10위) 등을 뽑았다.
  • 핵전쟁·기후 변화 위험 “역대 최고” 경고 나와

    핵전쟁·기후 변화 위험 “역대 최고” 경고 나와

    핵전쟁과 기후 변화의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류는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야 할지도 모른다. 2022년 새해가 밝았을 때 러시아가 불과 두 달 후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고 핵 위협을 가할 뿐만 아니라 미국마저 종말의 위험을 말할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월 7일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 이후로 아마겟돈(인류 최후의 전쟁)의 가능성에 직면한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쿠바 미사일 위기는 1962년 소련이 쿠바에 핵미사일을 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벌어진 미국과 소련의 핵전쟁 위기를 말한다. 당시 3차 세계대전이 벌어질 위기까지 갔으나, 미국이 쿠바를 침공하지 않는 조건으로 소련이 쿠바에서 철수한다는 존 F. 케네디 미 대통령의 제안을, 소련의 니키타 흐루쇼프 서기장이 받아들여 세계를 공포에 떨게 한 쿠바 위기가 해소됐다. 지난달 7일에는 안토니우 쿠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우리는 기후 지옥으로 가는 고속도로에 있다”며 현 기후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그달 15일 세계 인구는 80억 명을 돌파했다. 기후 변화로 인한 극단적인 상황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파키스탄은 홍수로 인해 국토 3분의 1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중국은 60년 만에 처음 폭염이 70일 넘게 이어졌고, ‘아프리카의 뿔’로 불리는 동아프리카 국가들은 가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 모든 건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 수준에서 섭씨 1.5도 이상 오르지 않도록 하자는 유엔의 목표에 뒤처져 있기 때문이다.27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스웨덴의 비영리 환경 위험 평가 단체인 글로벌 챌린지 재단은 최근 연례 보고서에서 미국이 역사상 유일한 원자폭탄 공격으로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를 파괴한 1945년 이후 핵전쟁 위험이 역대 가장 커졌다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핵전쟁이 막대한 인명 피해를 일으킬 뿐 아니라 태양을 가리는 먼지구름을 유발해 농작물 생산 능력을 줄여 핵무기에서 살아남더라도 대부분이 굶주림으로 죽을 수 있는 혼란과 폭력의 시기가 도래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핵전쟁과 관련해 보고서를 작성한 주저자인 케네트 베네딕트 미국 핵과학자회(BAS) 사무총장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의 고문들로부터 만류를 덜 받은 것처럼 보였다. 따라서 핵 위험은 쿠바 미사일 위기 당시보다 훨씬 더 커졌다”고 말했다.핵전쟁이 발발하면 러시아는 소형 전술핵을 주로 쓸 것이지만, 미국이 대응에 나서면 핵무기 크기는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그러면 전쟁은 완전히 다른 양상이 될 것이라고 베네딕트 총장은 언급했다. 그가 속한 핵과학자회가 연초마다 발표하는 지구 종말 시계는 2020년부터 지구 종말을 뜻하는 자정에서 100초 전을 가리키고 있다. 이 시계가 1947년 자정 7분 전으로 시작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지구 종말이 가까워졌다고 볼 수 있다. 현재 핵 위협은 우크라이나를 겨냥한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북한이 7차 핵실험을 할 준비가 완료됐다고 보고 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이란의 핵 문제에 대한 협상이 사실상 결렬됐다고 했고, 인도와 파키스탄의 분쟁 역시 여전히 지속 중이다. 베네딕트 총장은 또 미국이 극단적 상황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권리를 유보한 바이든 행정부의 핵태세 검토 보고서를 비난했다. 그는 “핵무기를 관리하는 능력이 꾸준히 악화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유엔 전문가들은 지난달 이집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 앞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현재 계획대로만 간다면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2.1~2.9도 상승할 것이라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이 충분치 않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일부 외부 전문가들은 재생 에너지 사업 추진에도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다시 기록을 경신하는 등 실제 기온 상승은 훨씬 심각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실존위기연구센터(CSER)의 루크 켐프 박사는 “온난화 가능성이 더 높아졌지만 충분한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다. 유엔의 기후변화에 관한 합의 문화와 과학자들이 불안을 조장하는 사람으로 낙인찍히는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또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건 기후 위기가 세계에 어떤 파급을 미칠 것인지에 대한 보다 복잡한 평가”라고 말했다. 기후 변화는 세계 곡창지대의 생산량을 줄여 굶주림을 부채질해 결국 정치적 불안과 갈등을 일으키는 식량 부족 문제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켐프 박사는 단일 연도나 한 가지 사건으로 결과를 추론하는 것에 대해 경고했다. 그러나 그가 공동 집필한 한 연구 논문에서는 기온이 심지어 2도 오르더라도 지구를 빙하기 이후 미지의 상황에 놓게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연구는 온실가스 배출량과 인구 증가에 대한 중간 수준의 시나리오를 사용했다. 그 결과 2070년까지 20억 명이 평균 기온이 섭씨 29도인 지역에서 살며, 인도와 파키스탄에서는 물 부족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속보] 尹대통령 “北도발에 확실하게 응징… 핵 있다고 주저해선 안돼”

    [속보] 尹대통령 “北도발에 확실하게 응징… 핵 있다고 주저해선 안돼”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북한의 어떤 도발에도 확실하게 응징 보복하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비서실, 안보실 참모들과 긴급회의를 열고 “그것이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핵이 있다고 해서 두려워하거나 주저해선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9일 국방과학연구소를 방문해 드론과 미사일 등 비행물체에 대한 감시·정찰 요격시스템, 공격용 미사일 개발 상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개정 반대…농업에 결코 도움 안 돼”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양곡법 개정 반대…농업에 결코 도움 안 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국회 농해수위에서 쌀값 안정화법(양곡관리법 개정안)의 본회의 부의 요구가 야당 단독으로 의결된 데 대해 “일방의 주장만 반영돼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농식품부에서 브리핑을 통해 “쌀 공급과잉과 불필요한 재정부담을 심화시키고 쌀값을 오히려 하락시켜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재차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개정안 시행에 대해 “격리 의무화에 따르는 재정부담은 연평균 1조원 이상으로 미래 농업에 투자해야 할 막대한 재원이 사라지게 된다”면서 “청년 농업인, 스마트 농업 육성과 같은 미래 농업 발전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 등에 사용해야 할 예산 확보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밀, 콩 등으로 생산 전환이 어렵게 돼 식량안보에도 도움이 되지 않고 다른 농·축산물에 대한 지원은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초과 생산량이 3% 이상이거나 가격이 5% 이상 떨어지면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적으로 수매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논에 벼가 아닌 다른 작물을 재배할 때 재정 지원을 하도록 하는 방안도 포함한다. 정 장관은 “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쌀 산업의 유지·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많은 노력들을 수포로 만들 것”이라면서 “본회의 논의를 앞둔 상황에서 쌀 산업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개정안에 대해 신중하고 합리적인 논의를 해달라”고 국회에 재차 요청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쌀값 폭락을 막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지만, 정부와 여당은 수매를 의무화할 경우 쌀 과잉 생산을 유도하고 재정 부담이 심화된다면서 반대하고 있다. 16개 농·축산단체는 개정안 시행 시 부작용이 우려된다면서 개정을 신중히 검토하라는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 제주유명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 7차례 범행 시도… 식당 운영권 가로채려고 청부살인 계획

    제주유명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 7차례 범행 시도… 식당 운영권 가로채려고 청부살인 계획

    제주도 ‘유명 식당 업주 강도살인사건’은 살해한 일당 3명이 범행을 이미 지난 6월부터 공모를 했고 9월부터 총 7차례 범행을 시도한 끝에 결국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찰은 피해자와 유일하게 안면이 있는 박모씨가 피해자의 재산을 노려 청부살인을 주도한 주범으로 지목했다. 피해자의 지인으로 알려진 박모씨가 피해자 소유 식당의 운영권을 가로채기 위해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파악했기 때문이다. 제주동부경찰서는 28일 오전 경찰서 2층 브리핑실에서 열린 공식 브리핑에서 주범인 박씨가 자신의 소유토지와 피해자 소유의 건물·토지를 근저당 잡혀 은행으로부터 수십억원 상당을 대출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는 피해자 1인 소유지만, 박씨는 평소 피해자와 공동투자자인 것처럼 행세했으며 범죄를 공모한 김씨부부에게 가짜 공동소유 서류까지 보여주며 범행의 대가로 유명음식점 운영권과 음식점 건물 신축공사 권한까지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피해자 1인 주주로 돼 있는 업체인데도 불구하고 평소 박씨는 주변 사람들에게 식당 지분 48%를 소유한 공동 투자자처럼 행세하고 다녀 주변사람들을 속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형적인 가스라이팅(상황 조작을 통해 사람을 지배하고 결국 파국으로 몰아가는 행위)으로 보고 있는 대목이다.피해자의 재산을 노린 박씨는 고향 선후배 사이인 김씨 부부와 올해 6월부터 본격적인 범행을 계획했다. 이들은 지난 6월부터 만나 7월부터 범죄 공모를 했고, 3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등 범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또 지난달 10일 주거지로 귀가하는 피해자를 폭행하려고 했지만, 인근에 순찰차가 보여 범행을 포기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속 범행이 무산되자 이들은 피해자 집에 미리 침입을 시도했고, 피해자 거주지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택배기사로 위장해 몰래 카메라도 설치한 증거와 진술을 확보했다. 이달 2일에는 피해자의 거주지에 침입하려 했다. 하지만 A씨가 알고 있던 비밀번호로 공동 현관 출입문까지는 열었지만 주거지 출입문의 비밀번호는 알지 못해 실제 침입 및 범행에는 이르지 못했다. 이들 3명은 이후 피해자 주거지 출입문의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이달 5일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 이동 과정에서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막기 위해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오토바이까지 끌고 배편으로 제주를 오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끝내 지난 16일 오후 3시쯤 피해자의 주거지에 있던 김씨가 귀가한 피해자를 넘어뜨린 후 집에 있던 둔기를 이용해 살해했다. 피해자는 저항할 틈도 없이 숨졌다. 피해자를 살해한 김씨는 건설업 종사자로 불경기로 힘든 상황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 공동 투자자이자 관리 이사 행세를 해 온 박씨는 피해자와 2018년 우연히 알게 돼 가까워졌지만 최근 피해자에게 빌린 2억원대의 돈을 갚지 않아 사이가 나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토지 담보를 해제하게 되면 피해자 측에서 수십억 원대 대출금을 한 번에 갚아야 한다는 점을 노려 업체 운영권을 가지려 한 것이라고 경찰은 보고 있다.심지어 박씨는 공범들에게 “다 안고 가면 길어야 5년 내에 나오게 해주겠다”고 하는 등 증거 인멸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박씨는 이날 오후 검찰에 송치되는 과정에서 “피해자 가족에게 죄송하다”면서도 “사주는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김씨와 이씨에게 범행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죄송하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씨가 피해자 살해 후 금품을 들고 도주한 점 등을 고려해 피의자 전원을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날 오후 1시쯤 이들 피의자 3명을 모두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 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보고서’ 발간… “2045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보고서’ 발간… “2045년까지 탄소 중립 실현”

    현대모비스가 미래 세대와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약속을 내놨다. 과학적 기준에 따른 구체적 이행 방안을 보고서 형태로 대외에 공개했다. 28일 현대모비스 ‘2045 탄소중립 보고서’에 따르면 오는 2045년까지 사업장을 비롯한 공급망, 제품,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최종적 의미의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세웠다. 그 실현 목표로 4대 추진 전략을 짰다. 이 전략에 따라 오는 2040년 사업장 탄소중립부터 실현하고 이후 2045년까지 공급망과 제품, 지역 사회 등 전 밸류 체인에서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040년 사업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현대모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100% 전환하는 RE100 달성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사업장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85% 이상이 전력 사용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2040년 RE100 목표 달성은 사업장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가장 핵심적인 방안이라고 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사업장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사업장에서 보유하거나 임차하는 차량을 전기차나 수소차로 100%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제품을 생산, 유통, 사용, 폐기하는 단계에서 환경에 미치는 탄소의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동화 부품 생산을 확대하고 친환경 공법과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하이브리드차와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에 들어가는 구동시스템과 배터리시스템, 충전기, 연료전지시스템, 전력변환시스템 등을 양산하고 있다. 현재 양산하고 있는 친환경차 핵심 부품 생산을 확대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환경친화적인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제품 개발 단계부터 환경 영향을 관리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부품 경량화를 위해 특수 플라스틱, 알루미늄과 같이 가볍지만 강도가 높은 소재로 대체하는 등 원재료에서부터 환경 영향을 고려하고 있다. 철강재를 사용하던 구조용 부품(새시 서브 프레임, 댐퍼 포크 등)에 알루미늄 재질을 적용해 20~30% 수준의 부품 경량화 효과를 달성했다. 또한 자동차 부품의 친환경 소재 적용률을 높이기 위해 바이오 소재와 재활용 소재를 개발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가 적용된 부품의 비율도 확대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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