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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中, 대만 총통 미국 방문에 “美에 엄정 항의”

    [속보] 中, 대만 총통 미국 방문에 “美에 엄정 항의”

    중국 외교부가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앙아메리카 순방 중 경유지인 미국 뉴욕을 방문한 데 대해 거세게 반발했다.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미국 측이 중국의 엄정한 교섭 제기와 반복된 경고에도 고집스럽게 차이잉원의 경유 형식 미국 방문을 허용한 것에 대해 엄정하게 항의하며, 강렬하게 규탄한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이익 중 핵심이며 중·미관계의 정치적 기반 중의 기반이자 양국 관계의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이라고 반발했다. 그는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이 ‘경유’를 내세웠지만 실질적으로는 미국-대만 공식 왕래와 실질적 관계를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엄중하게 위반한 것이자,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엄중하게 훼손한 일이며, 대만 독립·분열 세력에 심각하게 잘못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비판했다.
  • 러시아 비판한 WSJ 기자 간첩 혐의 씌워 구금

    러시아 비판한 WSJ 기자 간첩 혐의 씌워 구금

    체포 전날 ‘러시아 경제가 침체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가 러시아 정보당국으로부터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30일(현지시간) 러시아 국영 언론매체 리아 노보스티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러시아 중부 대도시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우크라이나 전쟁과 바그너 용병 그룹에 관해 취재 중이던 WSJ 기자 에반 게르슈코비치(32)를 구금했다고 밝혔다. 리아 노보스티는 “미국 시민권자인 게르슈코비치는 러시아 방위산업체에 대한 ‘비밀 정보’ 수집에 관여했다”며 “그에 대한 간첩 혐의에 대한 형사 절차가 시작됐다”고 FSB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인 지난해 전시검열법을 만든 이후 초등학교 미술 시간에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판한 열두살 소녀 아버지에게 징역 2년형을 내리는 등 시민들과 언론인의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약해왔다. 미국은 지난해 12월 러시아와 죄수 교환 협상을 통해 여자 프로농구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너의 석방에 성공했으나 미 해병대원 출신 기업 보안책임자 폴 휠런은 여전히 러시아에 구금돼 있다. 2018년 구금된 휠런 역시 간첩 혐의를 받고 있어 교환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체포 당일 게르슈코비치와 만나기로 한 취재원은 “그가 29일 오후 3시쯤 마지막으로 텔레그램에 접속했고 인터뷰를 하기로 돼 있었다”고 했다. 러시아 베테랑 언론인 드미트리 콜레제프는 이날 “자신의 소식통 두 명이 게르슈코비치의 구금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콜레제프는 현지매체인 모스크바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그는 러시아에 관한 보도를 한 것 때문에 구금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게르슈코비치는 전날 “FSB 요원들이 지역 식당에 들어가 스웨터를 머리에 두른 신원 미상의 남성을 미니버스에 태워 구금된 것으로 보인다”고 썼다. 올해 32살인 게르슈코비치는 WSJ로 옮기기 전에는 AFP와 모스크바타임스 기자로 일했다.
  • “영유아 표준보육비용 월 76만원”…3년 전보다 21% 올라

    “영유아 표준보육비용 월 76만원”…3년 전보다 21% 올라

    무상 보육 비용의 기준이 되는 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이 3년 전보다 21.3% 오른 76만 2000원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개정된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3년마다 표준보육비용을 조사하되, 인건비 및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매년 표준보육비용을 발표하기로 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복지부) 제1차관은 30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올해 제2차 중앙보육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된 ‘2022년 표준보육비용’을 발표했다. 표준보육비용은 어린이집에서 영유아에게 일정 수준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말한다. 구체적으로는 ▲인건비 ▲급·간식비 ▲교재교구비 ▲시설비 ▲관리운영비로 구성됐다. 50인 규모의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총비용을 아동 수로 나눈 1인당 비용이다. 영유아보육법에는 3년에 한 번씩 표준보육비용을 산출하고 이를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무상 보육비용의 산정 근거로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 2022년 표준보육비용은 전체 연령 평균 76만 2000원으로, 3년 전(62만 8000원)보다 13만 4000원(21.3%) 올랐다. 연령별로 보면 0세 반은 116만 7000원, 1세 반은 85만 6000원, 2세 반은 70만 3000원, 3세 반은 56만 2000원, 4~5세 반은 52만 2000원이다.보육 교직원 인건비는 영양사 법적 배치 기준을 강화하고 인건비 수준과 시간외 근무시간 등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교재교구비에서는 제4차 표준보육과정 및 3~5세 개정 누리과정을 반영하고,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목록을 교체·정비했다. 관리운영비에서는 300개 어린이집 심층 조사를 통해 항목별 지출 주기와 금액을 조사했으며 2019년에는 반영되지 않았던 급식기구 확충경비, 방송수신요금, 부모교육지원 등의 비용도 추가됐다. 시설비 중 시설유지비는 건물 신축 비용을 바탕으로 수선과 교체에 투입되는 유지관리비로 도배, 교체, 개보수 비용이 반영됐다. 코로나19 우려 등을 고려해 공기 순환기와 같은 안전 환경 관련 비품도 추가 반영했다. 장애아동 표준보육비용 174만원…첫 산정 지난해 장애아동의 표준보육비용은 174만원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인건비는 136만 4000원, 급간식비 9만 2000원, 교재교구비 10만 6000원, 시설비 7만 1000원, 관리운영비 10만 7000원으로 나타났다. 장애아동 표준보육비용은 장애아동에 대한 돌봄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에 최초로 산정됐다. 이 비용에는 장애아동 보육의 특수성과 6세 이상 아동 재원 등의 상황을 고려해 교재교구비와 급간식비를 포함했다. 또 진단검사도구와 재활치료 교구, 휠체어 등 항목도 추가해 보육에 필요한 비용을 반영했다. 정부는 3년 주기로 발표하던 표준보육비용 발표를 물가상승률과 임금 상승분을 반영해 매년 보정해 발표한다. 지금까지는 표준보육비용을 발표하면 약 3년간 사용해 왔기 때문에 실질적인 비용을 반영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매년 보육 교직원 인건비 지급 기준의 호봉 값 변화를 반영하기로 했다. 나머지 급·간식비, 교재교구비, 시설비, 관리 운영비 등 물가인상과 관련된 항목은 통계청에서 발표하는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반영해 보정할 방침이다. 이 1차관은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을 국가가 확실히 책임진다는 믿음과 신뢰를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면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산정된 2022년 표준보육비용이 초저출산 사회 양육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코카인 운반하는 ‘마약 반잠수정’ 만드는 조직 따로 있었다 [여기는 남미]

    코카인 운반하는 ‘마약 반잠수정’ 만드는 조직 따로 있었다 [여기는 남미]

    최근 콜롬비아 군경에 반잠수정은 골칫거리다. 마약카르텔이 코카인 밀반출에 사용하는 반잠수정이 잇따라 발견된 때문이다. 반잠수정을 건조해 마약카르텔에 팔아온 조직이 콜롬비아에서 체포됐다. 조직은 비싼 값에 반잠수정을 마약카르텔에 넘겨온 듯 엄청난 재산을 축적하고 호화판 생활을 해왔다. 29일(현지 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군경은 콜롬비아 남서부 카우카주와 바예델카우카주에서 반잠수정을 전문적으로 건조해온 조직을 일망타진했다. 군은 브리핑에서 “체포된 조직원은 모두 12명으로 전원 반잠수정 건조의 기술자들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콜롬비아에서 스페인 등 유럽으로 코카인을 실어 나르는 반잠수정을 건조해왔다고 했다. 대서양을 건널 만큼 견고한 반잠수정을 만드는 1급 기술자들이었다는 것이다. 군은 “조직이 반잠수정 건조기술을 수출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브라질과 가이아나 등지로 반잠수정 건조기술을 넘기는 등 중남미 전역의 마약카르텔에 반잠수정 붐을 일으킨 조직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조직은 이동식 인프라를 운영할 만큼 기술력이 뛰어났다. 콜롬비아 남서부 부에나벤투라에 근거지를 두고 주문이 들어오면 카우카, 나리뇨 등으로 시설을 가져가 임시조선소(?)를 세우고 반잠수정을 건조했다. 이리저리 옮겨 다니며 마약 반잠수정을 만든 덕분에 꼬리가 길었지만 군경에 잡히지 않았다. 조직이 마약카르텔로부터 반잠수정 1척당 얼마를 받았는지, 어떤 식으로 돈을 받았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조직은 상당히 비싼 값에 반잠수정을 팔아온 것으로 보인다. 조직은 주택 20채, 상가건물 1동 등 소유한 부동산 부자였다. 승용차는 15대를 보유하고 있었다. 조직이 보유한 승용차는 대부분 현지에서 고가에 팔리는 수입차로 시가는 100달러를 상회했다. 군은 “아직은 수사할 부분이 많다”며 “조직이 수사에 협조한다면 마약카르텔들의 반잠수정 보유ㆍ운영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군경은 지난 11~12일 코카인 운반에 사용되는 반잠수정 4척을 발견해 나포한 바 있다. 이틀 새 반잠수정 4척 나포는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당시 콜롬비아 군경은 마약카르텔이 직접 반잠수정을 건조하는 것으로 판단했지만 이번에 반잠수정 건조 전문조직이 검거됨에 따라 가설을 바꾸어야 할지 모른다. 한편 콜롬비아는 세계 1위 코카인 생산국이다. 2020년 이미 콜롬비아의 코카인 생산량은 연 2000톤을 넘어섰다. 
  • 뉴욕 도착한 대만 총통… 백악관 “中 공격적 행동 구실 삼지 말라”

    뉴욕 도착한 대만 총통… 백악관 “中 공격적 행동 구실 삼지 말라”

    중미 방문 후 LA서 매카시 미 하원의장 회동 예정 중국 반발에 차이잉원 “우린 굴복하지 않을 것”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중앙아메리카 방문 전 경유지인 미국 뉴욕에 도착한 29일(현지시간) 백악관은 중국 압박에 나섰다. 미국인 10명 중 7명이 대만에 우호적인 상황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전 세계 민주주의 수호라는 대의뿐 아니라 국내 표심을 위해서도 대만과의 관계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차이 총통의 (중미) 순방에 따른 경유는 대만의 결정이다. 경유는 방문이 아니고 사적이며 비공식적인 것”이라며 “중국은 이번 경유를 대만 해협 주변에서 공격적인 행동을 강화하기 위한 구실로 활용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또 차이 총통의 경유는 “미국의 ‘하나의 중국’ 정책과 일치한다”며 “(과거) 모든 대만 총통은 (순방 시) 미국을 경유했고 차이 총통도 취임 이후 미국을 6번 경유했지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여전히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베이징행 비행기에 몸을 싣기를 원한다”며 미중 간의 불필요한 충돌 가능성을 경계했다. 이런 언급은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전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 직후 중국의 무력시위, 최근 중국 정찰풍선을 둘러싼 미중 갈등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차이 총통은 총 열흘간의 이번 순방에서 먼저 이틀간 뉴욕에서 머문 뒤 대만의 중미 수교국인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경유한다. 차이 총통은 다음 달 5일 LA에서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할 계획이라고 정치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 중국은 매카시 하원의장과의 회동은 ‘경유’가 아니라고 압박했지만, 차이 총통은 순방 직전 “외부의 압력은 대만의 의지를 방해하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굴복하지도, 도발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날 차이 총통이 묵는 뉴욕 맨해튼 호텔 앞에는 약 200명의 인파가 모여 ‘대만 힘내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그를 환영했지만, 길 건너편에는 약 500명의 인파가 ‘중국은 하나다’, ‘대만 독립에 반대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대립했다.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는 7번째로 201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편 이날 퓨리서치센터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중 대만에 우호적이라고 답한 이들은 66%였으며 정치성향별로 민주당 지지자는 70%, 공화당 지지자는 64%였다. 또 대만과 중국의 갈등이 미국에 매우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이들은 47%로 지난해 5월(35%)에 비해 12%포인트가 늘였다.
  • ‘권도형 인도청구 미국이 빨랐다’는 오보… “한국이 하루가량 빨라”

    ‘권도형 인도청구 미국이 빨랐다’는 오보… “한국이 하루가량 빨라”

    몬테네그로에서 체포·구금 중인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미국이 한국보다 범죄인 인도 청구를 빨리했다는 현지 보도는 오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외교당국과 법조계에 따르면 권 대표 인도 청구는 한국 법무부가 미국 당국보다 하루가량 빨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권 대표가 체포된 지 하루 만인 지난 24일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몬테네그로 유력 일간지 ‘비예스티’는 마르코 코바치 몬테네그로 법무부 장관의 언론 브리핑을 전하면서 “코바치 장관이 ‘미국이 범죄인 인도 청구를 조금 더 일찍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코바치 장관이 ‘어제(28일) 한국 법무부의 인도 청구를 넘겨받았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법무부는 현지 보도가 부정확하다고 지적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30일 “우리도 늦지 않게 청구를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코바치 장관은 한국과 미국이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다는 점만 언급했을 뿐 청구 순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외국어대 세르비아크로아티아어학과 김상헌 교수도 연합뉴스에 “코바치 장관의 브리핑 동영상을 본 결과 한국과 미국 중 어느 쪽이 먼저 범죄인 인도 청구를 했는지 단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이 범죄인 인도 청구를 먼저 했다고 해서 권 대표 신병 확보에 유리해졌다고 보기는 힘들다. 몬테네그로 당국은 청구 일자뿐 아니라 범죄의 중대성, 범행 장소, 범죄인의 국적 등 정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송환국을 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한국과 미국 모두 시스템하에서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신병 확보를 국가 간의 경쟁 구도로 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강조했다. 결국 국내 송환 가능 여부는 우리 법무부가 얼마나 강력한 혐의와 증거를 제시하고 몬테네그로 법원을 설득하느냐에 달린 것으로 보인다. 테라·루나 사태를 수사해온 서울남부지검 금융범죄합동수사단은 권 대표 신병 확보와 동시에 공범으로 지목된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대표에 대해 전날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국내 피해자들의 빠른 피해 변제를 위해서라도 국내 송환이 필요하다며 권 대표의 신병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만 몬테네그로에서 권 대표의 위조 여권 사건에 대한 형사 절차가 진행 중이어서 송환국이 어디로 결정되든 실제 송환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 [애니멀 픽!] 한 번에 강아지 21마리 낳아…‘세계 최대 개’ 화제

    [애니멀 픽!] 한 번에 강아지 21마리 낳아…‘세계 최대 개’ 화제

    미국에서 대형견인 그레인트 데인이 한 번에 강아지 21마리를 낳아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포카혼타스에 사는 태냐 더브스의 2살 된 반려견 ‘나미네’(Namine)가 지난 22일부터 총 27시간에 걸쳐 강아지 21마리를 차례로 낳았다. 이 중 2마리는 안타깝게도 태어난 직후 세상을 떠났다. 더브스는 언론 인터뷰에서 “대부분 강아지 몸무게는 태어났을 때 불과 1파운드(약 453g)에 불과했다. 원래 13~14마리의 강아지가 태어날 것으로 생각했기에 나 역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 “강아지들은 모두 젖을 떼게 되면 입양을 보낼 계획이다. 그중 가장 먼저 받는 입양금을 지역 동물보호소에 기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그레이트 데인은 반려견 중 가장 큰 품종으로 유명하다. 어깨까지 높이가 80㎝에 달하고, 몸무게는 45㎏을 넘는 경우가 많다. 보통 개는 한 번 출산으로 1~12마리의 강아지를 낳는다. 그러나 그레이트 데인과 같은 대형견에게서 태어나는 강아지는 그보다 더 많다.지금까지 한 번에 가장 많은 강아지를 낳은 개는 영국 케임브리지셔 메이니에 사는 데미안 워드(영국)와 앤 켈레거(아일랜드)의 반려견 ‘티아’다.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네오폴리탄 마스티프 종인 티아는 당시 2살이던 2004년 11월 무려 24마리의 강아지를 낳아 세상을 놀라게 했다.
  • “새끼가 계속 나왔다”…그레이트 데인, 강아지 ‘21마리’ 출산

    “새끼가 계속 나왔다”…그레이트 데인, 강아지 ‘21마리’ 출산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두 살배기 반려견이 강아지를 21마리를 출산했다. 30일(한국시간) CNN 방송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포카혼타스에 거주하는 타냐 더브스는 자신이 키우는 그레이트 데인 ‘나미네’가 27시간 동안 총 21마리를 순산했다고 밝혔다. 더브스는 새끼 2마리를 제외한 다른 새끼들은 대부분 몸무게가 1파운드(약 0.4㎏)를 넘기는 등 건강하다고 전했다. 더브스는 “16마리가 끝인 줄 알았는데 새끼가 계속 나왔다”며 “어미 젖을 떼는 대로 강아지를 판매한 뒤 수익금을 동물보호소에 기부하겠다”고 말했다.나미네의 견종은 ‘세상에서 가장 큰 개’로 유명한 그레이트 데인이다. 그레이트 데인은 어깨 높이만 72㎝에 달하며 왜소한 체격이어도 몸무게 50㎏은 가뿐히 넘기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가 보통 한 번에 출산하는 새끼 수는 보통 1마리에서 12마리 사이지만, 그레이트 데인과 같이 몸집이 큰 견종일 수록 더 많은 새끼를 낳는 경향이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영국 케임브리지셔주에서 나폴리 마스티프견이 24마리의 새끼를 낳아 세계 최다 출산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바 있다.
  • 이낙연 “한일 만찬 때 무슨 대화 오갔기에 日망발 나오나”

    이낙연 “한일 만찬 때 무슨 대화 오갔기에 日망발 나오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한일정상회담 논란과 관련해 “미심쩍었던 두 차례 만찬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기에 일본 측의 망발이 잇따라 나오느냐”고 비판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간의 한일정상회담에 대해 우려하는 글을 페이스북에 올린 지 일주일여 만에 비판의 강도가 더 세졌다. 이 전 대표는 30일 페이스북에 “3월 16일 한일정상회담과 처음부터 미심쩍었던 두 차례의 만찬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도대체 무슨 대화가 오갔기에 독도, 역사, 국민건강 등 대한민국의 기틀에 도전하는 일본 측의 망발이 잇따라 나오는가”라며 “심지어 일본 내각에서 윤 대통령 임기 내에 독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말까지 나왔다는데, 그건 또 뭔가”라고 적었다. 日, 강제동원·교과서·후쿠시마수산물 문제 잇단 제기 전날 산케이신문은 일본 내각부의 한 간부가 “윤석열 정부가 공개한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다음으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 문제 해결에도 착수해야 한다”면서 “일본과 한국 관계 개선에 전향적인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독도 문제 해결을) 강하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 독도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 장관은 지난 16일 한일정상회담 직후 비공개 브리핑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한일 현안에 대해 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를 밝혔다. 이 사안 중에는 다케시마(독도) 문제도 포함된다”고 말한 바 있다. 한일정상회담 이후 유화적인 제스처를 강조한 한국 정부와 달리 일본은 독도뿐만 아니라 역사교과서나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문제 등에서 기존의 입장을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28일 일본 문부과학성이 심사한 2024학년도 초등학교 교과서에는 일제시대 조선인 징병의 강제성을 희석하고 독도가 일본 고유 영토라고 기술했다.또 29일엔 교도통신발로 윤 대통령이 17일 초당파 일본 의원들의 모임인 일한의원연맹 소속 의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 국민의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통령실은 30일 “일본산 수산물 수입 관련 국민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정부 입장에 변함이 없다.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국내로 들어올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낙연 “독도 외교전쟁 임하는 정부 태세 점검하라” 이 전 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밝히라. 도쿄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가. 일본의 도발에 어떻게 대처하려는가”라며 “4월 26일 한미정상회담에서는 한일관계의 심각한 굴절을 어떻게 하려는가. 동맹이더라도, 할 말을 제대로 해야 존중받는다는 사실을 유념하라”고 촉구했다. 또 자신이 2005년 당시 이해찬 국무총리에게 일본은 독도를 다케시마라고 표기한 영문판 국가지도집이 있지만 한국은 이 지도집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며 윤석열 정부를 향해 “독도 외교 전쟁에 임하는 태세도 점검하라”고 촉구했다.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이 전 대표는 한일의원연맹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일파 정치인으로 분류된다.
  • 대만 총통, 해외 순방길에 뉴욕부터 경유…中 “외부 반중 세력과 결탁”

    대만 총통, 해외 순방길에 뉴욕부터 경유…中 “외부 반중 세력과 결탁”

    꽁꽁 얼어붙은 미중관계와 경색된 양안관계로 대만해협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3년여 만에 9박 10일간의 해외 순방길에 올랐다. 차이잉원 총통은 29일 타오위안 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뒤 중화항공 전용기를 타고 순방국 과테말라와 벨리즈 방문을 위한 첫 번째 경유지인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그는 귀국 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경유한다. 대만 공군은 F-16 전투기 4대를 파견해 차이잉원 총통이 탑승한 전용기를 호위했다. 차이 총통은 기내에서 “동맹국에 진심 어린 초청에 응하고 민주 파트너와의 교류를 심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순방 목적을 밝혔다. 그는 또 “비행기가 착륙한 뒤 빡빡한 일정이 시작될 것”이라며 순방 기간 동안 대만 외교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번 순방 대표단에는 린자룽 총통부 비서장, 우자오셰 외교부장, 쉬자칭 화교위원회 주임, 장둔한 총통부 부비서장, 천정치 경제부 차장, 린위찬 총통부 대변인 등이 포함됐다. 미국과 중국 관계가 심히 경색된 만큼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군다나 대만은 중국으로 인해 온두라스와 단교했고, 하나의 중국을 인장하는 마잉주 전 총통이 대만 원수급 최초로 중국 방문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은 이날 차이 총통의 해외 순방을 두고 대만 민진당 정부를 향해 날을 세우며 매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다. 주펑롄 중국 대만판공실 대변인은 “정치적 사리사욕에 가득한 민진당 당국이 온갖 구실을 만들어 다양한 기회를 노리며 (대만의) 독립활동을 모의하고 있다”고 했다. 주 대변인은 “대만 당국의 수뇌부가 말하는 이른바 ‘경유’는 본질적으로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대만독립이라는 주장을 팔아 미국의 반중 세력의 지원을 구할 기회를 모색하는 것”, “차이잉원의 ‘경유’는 다양한 명분으로 미국 정부 관계자 및 국회의원과 접촉해 미국과 대만의 공식 왕래를 범하고 외부 반중 세력과 결탁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주 대변인은 또 차이 총통이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과 접촉하면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훼손하게 된다면서 “이에 단호히 반대하며, 반드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이 총통이 매카시 미 하원의장을 만날지는 미지수다. 그는 현지시간 30일 뉴욕에 머물면서 미국 싱크탱크 허드슨 연구소 연설을 할 예정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 현재까지 대만 총통부와 대만 외교부는 차이 총통의 미국 일정에 대해 비밀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번 대만 총통의 순방에서 주목되는 점은 미국 고위관리가 차이 총통의 순방에 대해 브리핑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처음 있는 일이었다. 전날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직접 차이 총통의 미국 경유와 관련해 브리핑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브리핑 38분 전 브리핑은 연기됐고, 시작 23분 전 브리핑은 취소됐다. 미국은 새로운 브리핑 시간이 준비되면 공지하겠다고만 언급했을 뿐 그 이유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았다. 대만 총통의 미국 경유는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 대개 정례브리핑에서 질의응답식으로 대만 총통의 순방이 공개된다. 
  • 브리즈번 작가축제…정보라 공식 초청

    브리즈번 작가축제…정보라 공식 초청

    세계적인 문학축제인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정보라 작가가 공식 초청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 10~1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23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문학축제 중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1회를 맞는 브리즈번 작가 축제는 매년 5월 열리며, 축제 기간에 160여개 안팎의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면서 지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 후보에 올랐던 ‘저주 토끼’(아작)의 정보라 작가를 공식 초청했다. 정 작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부커상 수상자인 셰한 카루나틸라카와 함께 ‘우선 공개 작가’ 5명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이 ‘대도시의 사랑법’(창비) 박상영 작가와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자음과 모음) 배수아 작가를 추천해 소설 부문에는 한국 작가 3명이 축제에 참가한다. 이 밖에 김민정 시인이 축제에서 시 낭독·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워드 플레이’에서 이지현·이기훈 작가가 호주의 독자들을 만나 미술 활동 프로그램, 작가와의 토론 등 행사를 이끈다. 이 밖에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리가 여러 작가와 함께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멜리사 베이츠 브리즈번 작가 축제 최고경영자(CEO)는 “올해 중점 국가로 선정한 한국은 다양한 문화를 보유해 주목받고 있으며, 문학도 그중 하나”라면서 “한국 문학의 역동성을 고려하면 올해 중점국가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 차이잉원 중남미 순방에… 노발대발 경고장 날린 中

    차이잉원 중남미 순방에… 노발대발 경고장 날린 中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을 경유하는 중미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은 “차이 총통이 미국을 들러 미 하원의장을 만나면 결연히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차이 총통은 29일 출국에 앞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우리는 평온하고 자신감이 있다. 굴복도 도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길을 굳게 갈 것이며 세계로 걸어갈 것이다. 대만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대만 총통들은 중남미 수교국 방문 중 ‘항공기 급유’ 명목으로 미국에 들렀다. 차이 총통도 10일 일정으로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면서 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문다. 세계의 시선은 차이 총통의 순방 경유지인 미국 방문에 쏠려 있다. 그가 다음달 5일 귀국길에 LA를 찾아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에서 연설하고 국가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차이 총통과 매카시 의장의 면담이 이루어지면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 된다. 이는 ‘미국과 대만 간 외교 관계를 복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지난 27일 출국해 대만 전·현직 총통으로 처음 중국을 방문 중인 국민당 출신 마잉주 전 총통과 선명히 대비되면서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미중의 대리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그(차이 총통)가 매카시 의장과 만난다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새로운 도발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반대한다. 반드시 결연히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시 주석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 코로나 엔데믹 향한 여정… 격리의무 5월 7→5일, 7월엔 전면 해제

    코로나 엔데믹 향한 여정… 격리의무 5월 7→5일, 7월엔 전면 해제

    1단계 임시선별검사소 18곳 종료2단계 7월 노마스크·검사비 유료3단계 내년 ‘독감’처럼 예방 접종90만원대 치료제 무상 공급 중단건보 적용되더라도 부담 커질 듯 오는 5월부터 코로나19 의무격리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되는 등 ‘엔데믹’을 향한 3단계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7월에는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가 유료로 전환되며, 중증이 아닌 경증 환자는 입원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게 된다. 빠르면 내년쯤엔 완전한 ‘엔데믹화’인 3단계가 가능해진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봄철 안전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전 세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확연하고 국내 방역 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공개했다. 한 총리는 5월 초 1단계 조치로 코로나19 위기 ‘심각’ 단계를 ‘경계’로 하향할지 결정할 계획이라며 “단계가 하향되면 확진자 격리 의무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한 총리는 이날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도 아마 5월쯤이면 ‘리빙 위드 코로나’를 완결시키는 쪽으로 (접근)하고 있고 미국은 5월 11일로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날짜를 정해 뒀다. 우리도 빨리 준비해 코로나19 문제를 끝내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5월 초 정도에 1단계 조치 후 두세 달 상황을 지켜보고 7월쯤 2단계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단계는 WHO가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시기에 맞춰 시작된다. WHO 긴급위원회는 4월 말~5월 초에 열리며, 이 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한국도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다. 예상 시기는 5월이다. 이와 함께 1단계 때 3일차 PCR검사 권고도 종료된다. 현재는 사전 PCR·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중단된 상태이며, 입국 후 3일차 PCR 권고만 남았다.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18개 임시선별검사소도 문을 닫는다. 원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로 발표되며, 정부가 행정명령을 내려 확보한 652개 한시지정병상이 축소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긴급치료병상 등 상시지정병상(433개) 중심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2단계 조정이 이뤄진다.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조정된다. 격리 의무가 해제돼 ‘권고’로 바뀐다. 의료기관 등에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져 모든 장소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의료기관은 자체 지침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쓰도록 한다.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유료화된다. 감염취약층 등 일부만 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비급여로 전액 자부담이다. 건강보험 적용 시 개인 부담 PCR검사 비용은 1만~4만원, 신속항원검사 비용은 1만원 수준이다. 입원치료비도 중증 환자에 한해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종사자 수 30인 미만 기업 대상)는 없어진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면회·외출도 전면 허용된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중단하고, 입소자 선제검사만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지정의료기관이 없어지고 일반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돼 감기나 독감처럼 어떤 의료기관에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격리 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는 종료된다. 코로나19 병상 지정도 해제돼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일반 병상에 배정받게 된다.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는 유증상자만 제출하면 된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감시가 전수 감시 체계에서 표본 감시 체계로 바뀌어 확진자가 몇 명 나왔는지 더는 알 수 없게 된다. 3단계는 코로나19가 매년 돌아오는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엔데믹’이 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 필수접종 대상은 무료로 백신을 맞지만, 나머지에겐 유료다. 독감처럼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가 필수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 팍스로비드 등 치료제 무상 공급이 중단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가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현재 정부 조달 백신 가격은 4만원대이지만 미국 등의 제약사들이 10만원대로 올리려 하고 있어 가격 예측이 어렵다. 치료제 가격은 90만원대로, 내년 상반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환자가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교체說’ 김성한 자진사퇴… 신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교체說’ 김성한 자진사퇴… 신임 안보실장에 조태용

    교체설이 불거졌던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이 29일 전격 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안보실장에는 조태용 주미대사를 내정했다. 이날 전격적인 인사 조치로 윤 대통령은 4월 한미 정상회담이라는 중요 외교 일정을 앞두고 외교안보라인의 ‘컨트롤타워’를 교체하게 됐다. 김 실장은 이날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1년 전 대통령님으로부터 보직을 제안받았을 때 한미 동맹을 복원하고 한일 관계를 개선하며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가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 그런 여건이 어느 정도 충족됐다고 생각한다.”며 “저로 인한 논란이 더이상 외교와 국정운영에 부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했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어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김 실장의 사의를 고심 끝에 수용하기로 했다”며 조 대사를 후임 안보실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이 직접 사퇴 의사를 표명한 뒤 1시간도 지나지 않아 새 인선까지 발표한 것이다. 김 수석은 “주미대사 후임자는 신속하게 선정해 미 백악관에 아그레망(주재국 부임 동의)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했다. 앞서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앞두고 대통령실 내 외교안보라인이 잇따라 인사 조치되는 가운데 교체설이 불거졌다. 방미 일정 조율 과정에서 일정 관련 보고가 누락된 것 등이 문제가 됐다는 말이 흘러나왔고, 표면적으로는 자진 사퇴 형식을 취했지만 사실상 경질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한편 신임 국가안보실장에 내정된 조 대사는 외교부 북미국장·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1차관 등을 지낸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으로, 2020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을 지내다가 윤석열 정부 초대 주미대사에 발탁됐다. 조 대사는 최근 재외공관장회의 참석차 일시 귀국한 상태로, 30일 대통령실로 출근해 곧바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올 것이 왔나…日정부 측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올 것이 왔나…日정부 측 “독도는 일본땅,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해결해야”

    일본 정부 내부에서 강제동원 배상안에 이어 독도 영토 분쟁도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한 ‘필수 조건’으로 삼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일본 내각부의 한 간부는 29일(이하 현지시간) 산케이신문에 “윤석열 정부가 공개한 징용공(일제 강제동원 노동자의 일본식 표현) 다음으로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표현) 문제 해결에도 착수해야 한다”면서 “일본과 한국 관계 개선에 전향적인 윤석열 정부 (임기) 내에 (독도 문제 해결을) 강하게 호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 내부에서 독도 분쟁을 해결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기하라 세이지 관방부장관은 지난 16일 한일 정상회담 직후 비공개 브리핑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윤 대통령에게 한일 현안에 대해 잘 대처해 나가자는 취지를 밝혔다. 이 사안 안에는 다케시마(독도) 문제도 포함된다”고 말한 바 있다.  "독도는 일본의 고유영토" 초등 교과서 검정 통과 일본이 강제징용 배상안을 일본 입맛대로 해결한 데 이어 기어코 독도까지 손에 넣겠다는 조짐은 한일 정상회담 이후 더욱 짙어졌다.  앞서 28일 일본 문무과학성이 2024년도부터 초등학생이 사용할 교과서 149종의 검정을 모두 마쳤는데, 모든 교과서에서 독도가 일본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주장은 더욱 확고해진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대부분의 초등학교 교과서는 이전부터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로 기술해왔다. 이번 검정 과정에서는 검정심의회는 일본문교출판의 6학년 사회 교과서에 실린 ‘일본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에 ‘고유’라는 표현을 넣어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라고 수정하도록 지시했다. ‘일본 영토’라는 표현만으로는 아동에게 오해를 줄 우려가 있으므로 영유권 주장에 관한 표현을 더욱 명확히 해야한다는 지시에 따른 것이었다.  일본의 보수 언론도 기시다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보수 성향의 산케이신문은 “한국과 일본이 진정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나가기 위해서는 (한국도) 다케시마 문제를 무시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일본과 관계 개선을 서두르는 윤 대통령과 (독도 문제를) 협의하지 못한다면, 기시다 총리가 이 문제 해결에 진심을 가지고 있는지 의심할 수밖에 없다”면서 독도 문제가 외교 의제 테이블에 올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지난 25일에도 “‘다케시마의 날’은 축하해야 하는 날이 아니다. 아직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국회의원들의 태만을 의미한다”면서 일본 국회의원들이 앞장서 독도를 완전한 일본 영토로 만들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일 정상회담의 비싼 청구서, 올 것이 왔나 한국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 개선에 전력을 다해왔다. 역대 정부에서 꾸준히 문제가 됐던 강제동원 배상안도 결국 가해자인 일본이 배상하지 않는 ‘제3자 변제안’으로 해결한 뒤 간신히 한일 정상회담의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한국이 일본에 내어주어야 할 것은 강제동원 배상안 하나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NHK,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초당파 의원 모임인 일한의원연맹 측은 한일 정상회담 당일인 16일 윤 대통령과 만난 자리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한국이) 이해해줬으면 한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도통신도 16일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한 보도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의 착실한 이행을 요청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마이니치신문의 기명 칼럼에서는 “윤 대통령이 일한의원연맹으로부터 일본산 멍게 수입 재개를 요청받았다. 윤 대통령은 즉답을 피했으나 수입 재개에 긍정적인 것처럼 보였다. 이후 대통령의 스태프가 일본 측에 ‘동영상은 중단해달라’며 (윤 대통령과 누카가 일한의원연맹 회장의) 대화 촬영을 제지했다”고 보도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한국 정부는 한일관계 개선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제동원 배상안을 내어줬지만, 한일 정상회담 이후 다양한 현안에서 일본의 압박을 받고 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 ‘한일 정상회담의 값비싼 청구서’라고 비꼬는 이유다.
  • 차이잉원 美 경유 중남미 순방 “대만은 자유의 길 굳게 갈 것”

    차이잉원 美 경유 중남미 순방 “대만은 자유의 길 굳게 갈 것”

    차이잉원 대만 총통이 미국을 경유하는 중미 순방길에 올랐다. 중국은 “차이 총통이 미국을 들러 미 하원의장을 만나면 결연히 반격하겠다”고 경고했다. 차이 총통은 29일 출국에 앞서 타오위안 국제공항에서 “우리는 평온하고 자신감이 있다. 굴복도 도발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만은 자유와 민주주의의 길을 굳게 갈 것이며 세계로 걸어갈 것이다. 대만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간 대만 총통들은 중남미 수교국 방문 중 ‘항공기 급유’ 명목으로 미국에 들렀다. 차이 총통도 10일 일정으로 중미 수교국 과테말라와 벨리즈를 방문하면서 미 뉴욕과 로스앤젤레스(LA)에 머문다. 세계의 시선은 순방 경유지인 차이 총통의 미국 방문에 쏠려 있다. 그가 다음달 5일 귀국길에 LA를 찾아 로널드 레이건 도서관에서 연설하고 국가서열 3위인 케빈 매카시 미 하원의장과 회동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차이 총통과 매카시 의장의 면담이 이루어지면 지난해 8월 낸시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 된다. 이는 ‘미국과 대만 간 외교 관계를 복원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 지난 27일 출국해 대만 전·현직 총통으로 처음 중국을 방문 중인 국민당 출신 마잉주 전 총통과 선명히 대비되면서 내년 1월 총통 선거를 앞두고 미중의 대리전 구도가 만들어졌다. 중국 국무원 대만판공실 주펑롄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그(차이 총통)가 매카시 의장과 만난다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하고 중국의 주권을 훼손하는 새로운 도발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이에 반대한다. 반드시 결연히 반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중국은 지난해 8월 펠로시 당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을 방문하자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로 고강도 무력시위를 벌였다. 한편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AP통신 인터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전쟁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시 주석을 우크라이나로 초청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나는 (지난해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면전이 벌어지기 전 그와 접촉한 적이 있지만 (전쟁 이후에는) 1년이 넘게 만나지 못했다”며 대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 민주당 제안 거절한 정의당, “우리가 50억 특검 이끌어 낸 것” 자평

    민주당 제안 거절한 정의당, “우리가 50억 특검 이끌어 낸 것” 자평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30일 전체회의를 열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특별검사)법’을 상정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더불어민주당의 적극적인 구애를 뿌리치고 국민의힘과 협의해 50억 클럽 특검법을 법사위에 상정했다면서 “정의당이 이끌어 낸 결과”라고 자평했다. 류호정 정의당 원내 대변인은 29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은 김도읍 법사위원장을 통해 50억 클럽 특검법 상정을 위한 전체 회의를 내일 소집하겠단 입장을 공식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방금 양당 간사 합의로 내일 10시 법사위에서 50억 클럽 특검법 상정을 확정지은 건 정의당이 이끌어낸 결과”라고 말했다. 이은주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만나 ‘50억 클럽’ 특검법 국회 법사위 상정을 요구했다. 이에 주 원내대표는 “정의당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답을 얻어냈다. 정의당은 전날 민주당이 제안한 ‘50억 클럽’ 특검법은 정의당 안으로, ‘김건희 특검’ 법안은 민주당 안으로 각각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올리자는 것에 대해 숙고를 거듭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날 민주당의 제안을 거부하고, 국민의힘을 설득해 법사위에서 특검법을 처리하는 게 더 합리적이란 판단을 한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이 특검 필요성에는 공감하지만 다수당인 민주당과 손을 잡지 않는 배경엔 의석 수가 걸린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거대 양당 사이에서 협상력을 극대화하려는 포석이라는 시각도 있다. 이날 50억 클럽 특검법의 법사위 상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법사위 여당 간사인 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전 법사위 전체 회의를 열고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법을 상정하기로 여야 간사 간 합의했다”고 말했다. 야당 간사인 기동민 민주당 의원도 이날 입장문을 내고 “50억 클럽 특검법 상정을 위해 내일 법사위 전체 회의를 열기로 국민의힘과 합의했다”며 “대상은 진성준(민주당)·강은미(정의당)·용혜인(기본소득당) 의원 안 등 3건”이라고 했다. 정의당으로서는 앞선 민주당의 제안을 거부함으로써 ‘민주당 2중대’라는 세간의 평가를 벗어나고, 국민의힘과 민주당 간 사이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는 효과를 얻게 됐다. 반면 민주당은 정의당의 이 같은 선택에 불만을 나타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정의당이 국민의힘과 손을 잡은 것은 차악의 선택”이라며 “국민의힘의 농간에 당할 수 있다는 점을 망각한 것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 5월 코로나 격리기간 ‘7→5일’, 7월 격리·마스크 완전 해제

    5월 코로나 격리기간 ‘7→5일’, 7월 격리·마스크 완전 해제

    5월부터 코로나19 의무격리기간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된다. 7월에는 코로나19 PCR검사와 신속항원 검사가 유료로 전환되며, 중증이 아닌 경증 환자는 입원치료비를 지원받을 수 없다. 코로나19 격리 의무도 해제되고, 의료기관 등 일부에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도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빠르면 내년부터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가 유료화되며,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돼 고위험군 등 필수접종 대상이 아니라면 자비로 백신을 맞아야 한다. 정부는 2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이처럼 1~3단계에 걸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을 확정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5월 초 정도에 1단계 조치 후 두 세달 상황을 지켜보고 7월쯤 2단계 조정을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3단계는 완전한 ‘엔데믹화’ 단계로 방역당국은 빨라야 내년쯤 가능할 것으로 봤다.5월 1단계 “코로나19 위기단계 심각→경계, 격리의무 7→5일” 1단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국제보건규칙 긴급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는 시기에 맞춰 시작된다. WHO긴급위원회는 4월 말~5월 초에 열리며, 이 위원회에서 코로나19 비상사태를 해제하면 한국도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내린다. 예상 시기는 5월이다. 1단계 때는 격리의무에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난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의무가 7일에서 5일로 전환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현재 유행하는 BN.1바이러스가 이전에 유행한 BA.5보다 배출되는 바이러스의 양이 적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5일로 단축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입국 후 3일차 유전자증폭(PCR) 검사 권고도 1단계 때 종료된다. 현재는 사전 PCR·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중단된 상태며, 입국 후 3일차 PCR 권고만 남았다. 지자체별로 운영 중인 18개 임시선별검사소도 1단계 때 문을 닫는다. 검사를 원하는 사람은 의료기관에서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진자 통계는 주 단위로 발표되며, 정부가 행정명령을 내려 확보한 652개 한시지정병상이 축소되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긴급치료병상 등 상시지정병상(433개) 중심으로 운영된다. 7월 2단계 “격리·마스크 의무 완전 해제, PCR검사·입원치료비 일부 유료화” 7월에는 2단계 조정이 이뤄진다. 2단계 때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와 같은 수준인 4급으로 조정된다. 1단계 때 5일로 단축한 격리의무가 해제돼 ‘권고’로 바뀐다. 정부는 아프면 쉬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사업장과 학교 등에 병가활용, 출석 인정 등 자체 지침을 만들 계획이다. 의료기관 등에 남은 마스크 착용 의무도 사라지고, 모든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의료기관은 자체 지침에 따라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쓰도록 한다. PCR검사와 신속항원검사는 유료화된다. 감염취약층 등 일부만 검사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나머지는 비급여로 전액 자부담이다. 건보 적용시 개인 부담 PCR 검사비는 1만∼4만원, 신속항원검사비는 1만원 수준이다. 입원치료비도 중증 환자에 한해 지원한다. 생활지원비나 유급휴가비(종사자수 30인 미만 기업 대상) 는 없어진다. 요양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면회·외출도 전면 허용된다. 종사자 코로나19 선제검사는 중단하고, 입소자 선제검사만 유지한다. 또한 코로나19 지정의료기관이 없어지고 일반의료체계로 완전히 전환돼 감기나 독감처럼 어떤 의료기관을 가도 진료를 받을 수 있다. 격리의무가 ‘권고’로 전환됨에 따라 재택치료자 관리는 종료된다. 코로나19 병상 지정도 해제돼, 입원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일반 병상에 배정받게 된다. 입국 시 건강상태 질문서는 유증상자만 제출하면 된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감시가 전수 감시 체계에서 표본 감시 체계로 바뀌어 확진자가 몇 명 나왔는지 더는 알 수 없게 된다. 내년 3단계 엔데믹화 “코로나19 백신, 필수접종 대상만 무료…치료제 유료화” 3단계는 코로나19가 매년 돌아오는 독감처럼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엔데믹’이 되는 단계다. 이 단계에선 코로나19 예방접종이 국가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 필수접종 대상은 무료로 백신을 맞지만, 나머지에겐 유료다. 독감처럼 고령자, 어린이, 임신부가 필수접종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치료제 무상공급이 중단되고 건강보험이 적용돼 환자가 일부를 부담하게 된다. 현재 정부 조달 백신 가격은 4만원대이지만, 미국 등의 제약사들이 가격을 10만원대로 올리려 하고 있어 가격 예측이 어렵다. 치료제 가격은 90만원대로, 내년 상반기 건강보험이 적용되더라도 환자가 상당한 부담을 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브리즈번 작가축제에 정보라 작가 공식 초청

    브리즈번 작가축제에 정보라 작가 공식 초청

    세계적인 문학축제인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정보라 작가가 공식 초청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5월 10~14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리는 ‘2023 브리즈번 작가 축제’에 대한민국이 주빈국으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호주 문학축제 중 한국이 주빈국으로 선정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올해 61회를 맞는 브리즈번 작가 축제는 매년 5월 열리며, 축제 기간 160여개 안팎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인도·태평양 국가들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있다. 축제 조직위원회는 올해 한국을 주빈국으로 선정하면서 지난해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던 ‘저주 토끼’(아작)의 정보라 작가를 공식 초청했다. 정 작가는 이에 따라 지난해 부커상 수상자인 셰한 카루나틸라카와 함께 ‘우선 공개 작가’ 5인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한국문학번역원이 ‘대도시의 사랑법’(창비) 박상영 작가와 ‘알려지지 않은 밤과 하루’(자음과 모음) 배수아 작가를 추천해 소설 부문에는 한국 작가 3명이 축제에 참여한다. 이밖에 김민정 시인이 축제에서 시 낭독·퍼포먼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동·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인 ‘워드 플레이’에 이지현·이기훈 작가가 호주의 독자들을 만나 미술 활동 프로그램, 작가와의 토론 등 행사를 이끈다. 이밖에 한국계 미국인 작가이자 번역가로 활동 중인 크리스 리가 여러 작가들과 함께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눈다. 멜리사 베이츠 브리즈번 작가 축제 CEO는 “올해 중점국가로 선정한 한국은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보유해 주목받고 있으며, 문학도 그중 하나”라면서 “한국 문학의 역동성을 고려하면 올해 중점국가 프로그램이 매우 흥미로울 것”이라고 밝혔다.
  • 개장 한달 앞인데 80% 공실…시흥 아쿠아펫랜드 조마조마

    개장 한달 앞인데 80% 공실…시흥 아쿠아펫랜드 조마조마

    국내 최대 규모의 관상어 단지인 경기 시흥시 아쿠아펫랜드가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있으나 대부분의 상가가 임차인을 찾지 못해 텅텅 빈 채로 관광객을 맞이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7일 찾은 아쿠아펫랜드 1층 외부에는 부동산중개업소와 인근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전자상가만 입점해 있었다. 다음달 28일 개장하지만 1층 상가 80% 이상이 비어 있었다. 안쪽에는 몇몇 관상어 전문 판매 매장에서 인테리어 작업을 하고 있었으나 관광객을 상대로 한 음식점, 기념품 매장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상가마다 붙은 임대 문의 안내문으로 인해 을씨년스러운 분위기가 풍겼다. 인근 부동산중개업자는 “금리가 워낙 비싸다 보니 임대 계약을 체결한 건 아직 한 건도 없는 걸로 안다. 지금 개장을 준비하는 건 분양받은 사람들”이라며 “정식 개장을 하고 나서 초기 관광객을 얼마나 유치할 수 있을지가 관건일 것 같다”고 말했다. 아쿠아펫랜드는 소상공인과 일부 브리더(전문사육 및 분양업자)에 의존하는 관상어 시장을 선도할 목적으로 2016년 경기도와 시흥시,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관상어협회 등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성했다. 부지면적 2만 3345㎡,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6만 3514㎡ 규모로 조성됐다. 펫랜드에는 관상어 판매시설은 물론 근린생활시설과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입주할 예정이다. 애니메이션 ‘브리드이발소’를 주제로 한 키즈카페도 들어선다. 시흥시 관계자는 “시에서도 중요한 관광자원인데 아직 상가 임대가 되지 않아 걱정”이라며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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