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브리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도루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18세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 물결
    2026-06-2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049
  • 블링컨 美국무 키이우 ‘깜짝 방문’… 10억弗 지원안 발표할 듯

    블링컨 美국무 키이우 ‘깜짝 방문’… 10억弗 지원안 발표할 듯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방문했다고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매체 ‘유러피안 프라우다’가 보도했다.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반격이 더디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전쟁 대응 추가지원을 위해 성사된 ‘깜짝 일정’으로 보인다. 블링컨 장관은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우크라이나 국민, 군, 지도층의 비상한 용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오뚝이처럼 일어서는 불굴의 정신에 감동한다”며 “침공에 맞서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계속적이고 단호한 지원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이곳에 다시 왔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우크라이나가 반격에 성공하기 위해서뿐 아니라 장기적 측면에서 강한 억지력과 방위력을 갖춰 이번과 같은 침공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갖게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쿨레바 장관은 “생산적이고 결과 지향적인 대화가 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다. 블링컨 장관은 지난해 4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로 키이우를 찾았다. 1년 전엔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여행 일정을 사전에 공지하지 않은 채 폴란드에서 비행기 대신 기차를 타고 11시간 동안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도 미 국무부 고위 관계자의 브리핑을 인용해 블링컨 장관이 키이우를 이틀 동안 방문하면서 10억 달러(약 1조 3300억원) 이상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워싱턴에선 키이우 측과 전장의 상황을 평가하고 겨울이 다가오기 전 에너지 안보를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하길 원한다”며 “가장 중요한 것은 우크라이나인들로부터 실제적인 평가를 듣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링컨 장관의 키이우 방문 직전 러시아가 키이우와 남부 오데사 항만 시설을 공습했다고 로이터·AP 통신이 보도했다. 세르히 폽코 키이우 군정 수장은 러시아가 키이우를 향해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텔레그램을 통해 밝혔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론 25기, 순항 미사일 7기, 이스칸데르 탄도 미사일 1기 등 총 33기의 무기 중 23기를 요격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잔해가 추락하면서 건물과 자동차, 의료시설과 경찰서 등이 손상됐다고 지역 관리들이 전했다. 올레 키퍼 오데사 주지사는 3시간에 걸친 드론 공습으로 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 佛, 아바야 입고 등교한 여학생 귀가 조치

    佛, 아바야 입고 등교한 여학생 귀가 조치

    프랑스에서 교복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첫날 여학생 67명에게 이슬람 전통 의상인 아바야를 바꿔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가 내려졌다. AFP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방송 BFM에서 “개학 첫날 아바야를 입고 등교한 약 300명의 여학생 중 대다수가 아바야를 벗는 데 동의했다”며 “귀가 조치된 여학생 가족에게는 ‘세속주의는 제약이 아니라 자유’라는 내용의 편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프랑스는 2004년부터 세속주의법에 따라 정치나 교육 등 공적 영역에서 특정 종교를 드러내는 복장이나 표식 착용을 금지했다. 대형 기독교 십자가, 유대인 키파, 이슬람 히잡을 명시했다. 회색지대에 있던 아바야는 지난 4일 포함됐다. 종교단체인 ‘무슬림의 권리를 위한 행동’(ADM)은 최고법원인 국가평의회에 아바야와 남성 복장인 카미스에 대한 금지명령 조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국가평의회는 이날 교육부 조치의 위헌성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1802년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황제가 국가 공교육을 통해 교복 의무화를 도입한 이래 1968년 문화혁명 전까지 제도를 실행했다. 이는 우파 진영에선 평등의 상징이자 사회적 지위의 평준화를 의미하지만, 좌파 진영에선 문화 다양성을 해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위주의적 조처로 비친다. 최근에는 마린 르펜을 비롯해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의원들이 교복 의무화를 정책 의제로 꺼내 논쟁을 불렀다. 하지만 급물살을 탄 건 고교 문학교사 출신인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 1월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교복을 입으며 괜찮다고 생각했다. 교복은 학생들 간 차이를 지우고, 아침에 옷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말하면서부터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사회,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브리지트 여사의 조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美, 北에 “대가 치를 것” 경고…“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도”

    美, 北에 “대가 치를 것” 경고…“북중러 정상회담 가능성도”

    미국 백악관이 5일(현지시간) 북한을 향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쓰일 무기 거래 협상을 중단하라고 강력 경고했다. 잇따른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로 러시아의 기술적 도움이 필요하지만, 오랜 제재로 국제사회의 경제적 지원도 동시에 절실한 북한이 어느 쪽을 선택할지 주목된다. ●美, 외교·경제·군사 제재 총동원 전망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한 무기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북러 간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는 게 현재 우리의 분석”이라며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겠다는 공개적인 약속을 지킬 것”을 촉구했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수석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러시아에 불법적인 침략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조치를 취하는 모든 국가는 후과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르면 다음주 러시아를 방문,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무기 거래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전한 뉴욕타임스(NYT)의 전날 보도를 미 정부가 공식 확인한 것이다. 거기에 외교안보 라인 차원에서 다시 경고 메시지를 낸 것은 북러 간 추가 무기거래 정황을 엄중히 보고 있는 동시에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실제로 양국 간 추가 무기 거래를 막지 못하면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는 물론 그간 대러 무기 제공에 신중했던 중국 등을 부추길 수 있다. 또 이를 통해 북중러 3국 공조가 한층 가팔라질 수 있다는 판단 때문에 미국이 기밀 정보를 이례적으로 선제 공개하고 경고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이 경고한 ‘대가’로는 외교·군사·경제 카드가 총동원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한미일 3국 정상회의 합의에 따라 정상 간 채널은 물론 각급 차원의 협의체를 통해 대북 공조에 나설 수 있다. 핵잠수함, 전략폭격기 등 전략자산의 한반도·태평양 전개, 한미일 3국 합동훈련 등 군사 압박 카드가 우선 동원될 수 있다. 또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 제재가 중러의 반대로 무용지물인 상황에서 미국·한국 및 서방국들이 독자·연합 제재를 중첩적으로 쌓을 수도 있다. 최근 북한이 해킹한 암호화폐 자금을 핵미사일 무기 개발에 전용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암호화폐의 현금화를 틀어막는 조치도 포함된다. 앞서 우리 정부가 지난 1일 무인기 개발에 관여한 북한 관계자·업체를 독자 제재하고 미 재무부도 반나절 앞서 북한 노동자의 외화벌이에 관여한 북러 국적자들을 특별제재대상(SDN)에 추가한 것도 한 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이날 북러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말할 게 아무것도 없다”고 NCND(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음) 전략을 폈다. 다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 대변인은 김 위원장과의 조우가 예상되는 푸틴 대통령의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에 대해 “최종 조율이 진행 중이다. (EEF) 본회의가 12일에 있을 것이라는 점만 말씀드릴 수 있다”고 했다. 북중러 3국이 한미일에 맞서 ‘3자 정상회담’ 개최 등 관계 강화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알렉산드르 만수로프 조지타운대 교수는 이날 워싱턴타임스재단 주최 세미나에서 “미러, 미중 관계가 지금 궤도대로 간다면 향후 김정은, 푸틴, 시진핑(중국 국가주석)이 3자 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을 배제하기 힘들다”고 밝혔다.그는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속해서 지지한 점을 고려해 러시아도 북한 정권 수립 75주년인 오는 9일(9·9절)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 등 고위급을 북한에 보낼 수 있다”고 예측했다. ●“중러, 원치 않는 긴장 휘말릴 수도” 시드니 사일러 전 미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관은 북중러 정상회의 가능성에 대해 “중러 입장에서 북한과의 협력을 강화하면 한반도에서 원치 않는 긴장 고조 상황에 말려 들어가는 등 부정적 영향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백신 사망 보상 길 넓힌다…당정 “최대 3000만원 지원”

    백신 사망 보상 길 넓힌다…당정 “최대 3000만원 지원”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했지만 부검 결과 사인이 불명인 사망자의 유가족에게 지급하는 위로금이 현행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늘어난다. 또 접종 후 42일 이내 사망했을 경우에만 위로금을 지급하던 규정도 ‘90일 이내’로 확대된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국회에서 관련 협의회를 열고 지난해 7월에 신설한 ‘부검 후 사인 불명 위로금’의 지급 대상과 규모를 대폭 상향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이 위로금을 받은 유가족은 56명이다. 아울러 당정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이상사례 지원위원회’를 새로 구성해 ‘시간 근접 사망 위로금’을 신설한다. 해당 위원회 심의 결과 인과성이 인정되지 않아 기각된 사례 가운데 백신 접종 후 3일 이내 사망한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백신 접종과 사망 사이 시간이 근접한 사례 가운데 희귀하거나 드물게 나타나는 특이한 상황은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로금 제도 시행 전 사망으로 부검을 실시하지 못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례에 대해서도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협의회 후 브리핑에서 “국정과제인 ‘백신 이상 반응 국가 책임 강화’를 더 충실히 이행할 필요가 있다는 데 (정부와 당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한 30대 남성의 유가족이 질병청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거부처분 취소’ 소송 1심 패소에 대해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2021년 10월 질병청은 해당 사례에 대해 “접종과 사망의 인과관계가 없다”고 판단해 유가족 피해 보상을 거부했고, 최근 법원에서 패소하자 항소를 제기했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코로나19 위기 중에 백신 접종에 참여한 국민 피해에 대해 국가가 최대로 책임진다는 의미로 현재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향을 정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영장엔 “국방장관, 혐의자 특정 말라 지시”… 국방부 “직접 언급 안 해”

    영장엔 “국방장관, 혐의자 특정 말라 지시”… 국방부 “직접 언급 안 해”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서 ‘채모 상병 조사보고서에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해병대 사령관 진술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구속영장청구서에 포함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 장관은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국방부 공식 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박 전 단장 측 김정민 변호사가 공개한 국방부 검찰단의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 결과 언론 브리핑이 취소된 직후인) 7월 31일 오후 2시 10분쯤 국방부에 들어가 우즈베키스탄 출장 직전이던 장관으로부터 이첩 보류 지시를 받고 사령부로 복귀했다’고 돼 있다. 정 부사령관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박 전 단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관 지시 사항을 전달했는데 여기에 ‘혐의자를 특정하지 않고, 경찰에 필요한 자료만 주면 된다’는 내용이 담겼다는 김 사령관의 진술이 적시됐다. 문서로 된 장관의 이첩 보류 지시가 없었다는 박 전 단장 측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내용이지만 지난 4일 국회에서 “혐의자를 포함시키지 않고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는 이 장관의 발언과는 달라 논란이 더 커졌다. 그러자 국방부는 “군검사가 해병대 부사령관의 진술서를 바탕으로 요약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 장관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군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군검사는 ‘혐의 사실, 혐의 내용을 다 빼라’고 하는 지시가 적법한 수사지휘에 해당한다는 전제에서 피의자를 입건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다”며 “혐의 사실을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는 결국 범죄를 입건하지 말라는 뜻으로 노골적 수사 방해, 개입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로 이 장관의 경질설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조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에 대해 (제가) 언급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 이재명 “12일 출석” 통보에… 檢 “7~9일에 와라”

    이재명 “12일 출석” 통보에… 檢 “7~9일에 와라”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소환 조사 일정을 놓고 계속해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 측이 오는 12일 출석 의사를 밝히자 검찰은 이번 주 안에 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팽팽하게 맞섰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6일 언론 입장문을 통해 “이 대표 측 변호인으로부터 12일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겠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이 대표가 앞서 두 차례 불출석한 바 있고, 단식으로 피의자 조사에 지장이 초래되고 있는 상황이기에 늦더라도 7~9일 중 출석하라고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달 23일 검찰이 8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하자 같은 달 24일 또는 26일에 조사를 받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를 검찰이 거부하면서 1차 조사가 무산됐다. 이후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달 28일 국회 브리핑에서 “이 대표가 9월 정기국회 본회의가 없는 주간인 11~15일 검찰에 출석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검찰은 이 역시 일방적인 통보라고 주장하면서 9월 4일에 조사받을 것을 재차 통보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검찰이 이 대표 소환 날짜를 쌍방울 재판 직후에 잡았는데, 이 대표가 박찬대·천준호 의원을 통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와 말을 맞췄다는 ‘정치적 프레임’을 짜려는 의도”라며 “이 대표는 검찰이 제시한 날짜에 정치적 셈법이 있다고 보기 때문에 본인이 제시한 날짜에 보려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가 검찰 출석에 소홀하면 추후 영장실질심사를 받게 될 경우 구속 사유가 될 수 있다”며 “검찰이 소환 일정을 타협하려 들지 않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 잡았다

    킬러 문항 없이도 변별력 잡았다

    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는 정부 방침에 따라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됐으나 어느 정도의 변별력은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어와 영어 영역은 올해 6월 모의평가나 2023학년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됐지만 수학은 평이하게 나오면서 최상위권 변별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김성길(인천 영흥고) EBS 대표 강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전반적으로 공교육 과정 내에서 적정 난도를 유지했다”며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됐다”고 분석했다. 국어와 영어는 6월 모의평가와 지난해 수능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어려웠다는 분석이다. 최서희(중동고) EBS 국어 대표 강사는 “(국어는) 6월 모의평가보다 다소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선지 구성으로 변별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수학은 평이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심주석(인천하늘고) EBS 수학 대표 강사는 “상위권 변별을 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 ‘파노니 호투·장단 13안타’ KIA, 곽빈마저 무너뜨리고 10년 만에 9연승…SSG 최정은 최다 득점 신기록

    ‘파노니 호투·장단 13안타’ KIA, 곽빈마저 무너뜨리고 10년 만에 9연승…SSG 최정은 최다 득점 신기록

    파죽지세 KIA 타이거즈가 뜨거운 공격력으로 국가대표 에이스 곽빈을 무너뜨리면서 2013년 6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9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6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KBO(한국프로야구)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7-1로 제압하고 승차를 4경기로 벌렸다. 선발 투수 토마스 파노니의 호투와 뜨거운 타격감의 타선이 투타 조화를 이뤘다. 파노니는 컷패스트볼을 적극 활용해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두산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 말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은 뒤 10타자 연속으로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고, 2회 말엔 두산 5번 타자 양석환과 김재환, 강승호를 모두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장단 12안타를 터트린 KIA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전 구단 상대 홈런’을 완성한 나성범이 선제 2점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 맹타를 휘둘렀고, 김도형은 시즌 4호 홈런과 함께 멀티 히트, 최형우도 3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김종국 KIA 감독은 경기를 마치고 “파노니가 유리한 볼카운트에서 공격적인 승부가 주효했다. 본인의 역할을 너무나도 잘 해줬다”며 “나성범의 결승 선제 투런홈런이 빠른 타이밍에 나오면서 분위기가 살아났다. 투타 모두 좋은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는 부분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두산 선발 곽빈은 KIA의 물오른 타격감을 이겨내지 못하면서 3과 3분의1이닝 9피안타 5실점으로 부진했다. 매 이닝 안타로 주자를 내보내며 3회 1아웃까지 공 100개를 던졌다. 중심 타자 호세 로하스와 양석환, 김재환이 침묵한 타선은 팀 4안타로 물러났다.1회와 2회 기회를 날린 KIA는 3회 초 곽빈 공략에 성공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3루수와 라인 사이를 꿰뚫는 장타로 2루를 밟았고, 나성범이 커브를 받아쳐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이어 빅이닝이 나왔다. 4회 초 김태군의 몸에 맞는 공, 최원준의 안타로 무사 1, 3루를 만든 뒤 박찬호가 적시타를 쳤다. 박찬호는 주루 실수로 아웃당했지만, 뒤이어 나온 김도영이 투런 아치를 쏘아 올렸고, 나성범·최형우의 연속 안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2타점 적시타를 묶어 점수 차를 7-0으로 벌렸다. 두산은 9회가 돼서야 힘을 냈다. 대타 박준영이 안타와 도루로 2루를 밟았고, 박지훈이 왼쪽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로 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안승한, 김태근이 삼진아웃 당하며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SSG 랜더스의 최정은 대전에서 새 역사를 썼다. 이날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3회 초 2루타로 출루해 후속 타자 길레르모 에레디아의 적시타로 홈을 밟아 KBO리그 통산 최다 득점자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통산 1355점을 기록한 최정은 2득점을 추가하며 이승엽 두산 감독을 넘어섰다. 그러나 최정의 활약에도 SSG는 연장 접전 승부 끝에 한화에 5-6으로 패했다. 리그 2위 kt wiz는 수원에서 선두 LG 트윈스에 4-3 끝내기 승리를 거둬 4연패에서 탈출했다. 울산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7-2로, 창원에선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8-2로 꺾었다.
  • 김기현 대표 “후보를 내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 [서울포토]

    김기현 대표 “후보를 내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 [서울포토]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6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브리핑을 진행했다. 이날 김대표는 기자들을 만나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를 내는 것이 집권 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라고 밝혔다. 현재 국민의힘 예비후보로는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이 등록을 마친 상태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해 6월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던 김 전 구청장이 구청장직을 상실하면서 실시되는 선거이다.
  • “혐의자 특정 말라” 박 대령 영장엔 장관 지시… 국방부 “장관 직접 언급 아냐”

    “혐의자 특정 말라” 박 대령 영장엔 장관 지시… 국방부 “장관 직접 언급 아냐”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서 ‘채 모 상병 조사보고서에 혐의자를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해병대 사령관 진술이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구속영장청구서에 포함된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이 장관이 그런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국방부 공식입장과는 배치되는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박 전 단장 측 김정민 변호사가 공개한 국방부 검찰단의 구속영장청구서에 따르면 ‘정종범 해병대 부사령관은 (해병대 수사단의 수사결과 언론브리핑이 취소된 직후인) 7월 31일 오후 2시 10분쯤 국방부에 들어가 우즈베키스탄 출장 직전이던 장관으로부터 이첩 보류 지시를 받고 사령부로 복귀했다’고 돼있다. 정 부사령관은 같은 날 오후 4시쯤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박 전 단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 장관 지시사항을 전달했는데 여기에 ‘혐의자를 특정하지 않고, 경찰에 필요한 자료만 주면 된다’라는 내용이 담겼다는 김 사령관의 진술이 적시됐다. 문서로 된 장관의 이첩보류 지시가 없었다는 박 전 단장 측 주장을 반박하기 위한 내용이지만, 지난 4일 국회에서 “혐의자를 포함시키지 않고 보내야 한다는 이야기는 한 적이 없다”는 이 장관의 발언과는 달라 논란이 더 커졌다. 그러자 국방부는 “군검사가 해병대 부사령관의 진술서를 바탕으로 요약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이 장관이 직접 언급한 내용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김 변호사는 이날 군검찰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군검사는 ‘혐의사실, 혐의내용을 다 빼라’고 하는 지시가 적법한 수사지휘에 해당한다는 전제에서 피의자를 입건하고 구속영장까지 청구했다”면서 “혐의사실을 특정하지 말라는 지시는 결국 범죄를 입건하지 말라는 뜻으로 노골적 수사방해, 개입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에 대한 부적절한 대처로 이 장관의 경질설이 제기되는 데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조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조치를 할 수 있는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 문제에 대해 (제가) 언급하는 것도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다.
  • 文, ‘文부친 친일파 아닌가’ 발언한 박민식 보훈장관 고발한다

    文, ‘文부친 친일파 아닌가’ 발언한 박민식 보훈장관 고발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6일 ‘문 전 대통령의 부친은 친일파가 아니냐’고 말한 박민식 보훈부 장관을 고발하기로 했다. 문 정부 청와대 출신인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국회 브리핑에서 “문 전 대통령은 박 장관을 사자에 대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 장관은 앞서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 부친은 (일제시대)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했는데, 친일파가 아니냐”라고 했다. 해당 발언은 일제강점기 간도특설대에서 복무한 백선엽 장군이 친일파가 아니라는 취지로 주장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박 장관은 “어떤 근거로 흥남시 농업계장은 친일파가 아니고, 백선엽 만주군관학교 소위는 친일파인가”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를 두고 윤 의원은 “박 장관의 주장은 완벽한 거짓”이라며 “문 전 대통령 부친이 흥남시청 농업계장을 한 것은 일제 치하가 아니라 해방 후”라고 반박했다. 윤 의원은 “이는 문 전 대통령의 책 ‘운명’에도 상세히 나오는 만큼 박 장관이 모르고 이런 주장을 했을 리 없다”며 “그 점에서 박 장관 발언은 대단히 악의적”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브리핑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정진석 의원이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사자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사례도 언급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과 정부가 아무리 전직 대통령에 정치적 공세를 취해도 돌아가신 분에 대해 근거 없이 친일파라고 매도하는 일은 있어선 안 되고, 경종을 울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 신인상 앞둔 인기 배우, 영화제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신인상 앞둔 인기 배우, 영화제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 참석한 스페인 출신 배우 가브리엘 게바라(22)가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버라이어티,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가브리엘 게바라(22)는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성폭행 혐의로 체포됐다. 그는 프랑스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받은 후 이탈리아 경찰에 의해 구금됐다. 사건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게바라는 이탈리아 촬영 협회가 수여하는 최고의 신인 배우상을 받을 예정이었다. 협회는 그의 체포 소식을 듣자마자 수상을 취소했다. 해당 소식이 보도된 뒤 베니스 영화제 측은 “최근 일부 언론에서 체포된 것으로 보도된 스페인 배우 가브리엘 게바라는 제80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의 어떤 활동이나 제작과도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자 한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게바라는 2018년 방영된 하이틴 드라마 ‘스페인 스캄’(Skam Espana) 시즌 1, 2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지난 6월 아마존 프라임에서 공개된 영화 ‘My Fault’ 출연 이후 스타덤에 올랐다.
  • 미국은 대체 왜 이럴까?…美 “日 오염수 처리 절차, 문제없다” [핫이슈]

    미국은 대체 왜 이럴까?…美 “日 오염수 처리 절차, 문제없다” [핫이슈]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두고 일본과 중국의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미국이 또 다시 일본에 유리한 입장을 밝혔다.  베단트 파텔 미국 국무부 부대변인은 5일(이하 현지시간)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중국의 조치를 경제적 강압으로 보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중국의 정책과 관련해서는 구체적으로 말할 내용이 없다”면서도 일본의 오염수 처리 절차가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파텔 부대변인은 “일본의 (오염수 방류) 계획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 기준을 비롯한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면서 “일본은 과학적이고 투명한 절차에 따라 IAEA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은 지난달 24일 일본 당국이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강행하자 “단호히 반대하고 강력히 규탄한다”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일본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중국의 조치를 항의하는 내용의 서한을 보내는 동시에, 세계 최대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인 역내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RCEP)에도 논의를 요청했다. RCEP은 중국과 일본, 한국을 포함해서 15개국이 참여한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이다. 회원국의 전체 경제 규모는 세계 GDP와 교역 규모의 약 30%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협정이다.  일본은 중국에게 일본산 수산물 금지 조치와 관련해 RCEP의 협정에 근거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RCEP 협정에 따르면, 협정 상대국이 식품 위생을 목적으로 수입 규제 등 ‘긴급 조치’를 취했을 때 규제 대상이 된 다른 당사국은 토의를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일본은 해당 협정 의무에 따라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한 조치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셈이다.  ‘IAEA의 핵심’ 미국, 대중견제 핵심인 일본 손 들어줘 일본과 미국은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를 방패막 삼아 안전을 주장해 왔다.  다만 IAEA의 핵심 국가에 미국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은 여전히 논란거리다.  IAEA는 1957년 미국이 주도해 만들어진 기구다. 원자력 발전의 경제성 및 안전성 제고를 위한 국제적 협력을 목적으로 하지만, 사실상 미국 등 소수 국가의 원자력과 핵무기 보유의 타당성을 인정하는 동시에 다른 국가를 통제하는데 IAEA를 활용하고 있다는 비난은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다.  미국의 IAEA 예산 분담률은 25%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미국은 지난 60여 년 동안 IAEA의 핵심 국가에서 벗어난 적이 없다.  동시에 미국은 사활을 결고 있는 대중 견제에 있어 필수 역할을 해 줄 일본의 오염수 방류를 개시 전부터 사실상 승인해 왔다. 2021년 4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가 방한했을 당시 일본이 국제사회에 정보를 빠르고 투명하게 제공하도록 노력해달라는 한국 정부의 요청에 대해 “미국은 일본 정부가 IAEA와 완전한 협의를 했으며 IAEA가 매우 엄격한 (오염수 처리 및 방류) 절차를 마련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당시 표면적으로는 미국이 개입할 의사가 없다는 뜻이었으나, 실제로는 일본이 하고자 하는 오염수 방류를 막지 않겠다는 의미로 해석됐다.  현재 미국의 입장은 달라진 바가 없다. 중국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서는 중국과의 마찰을 고려해 말을 아끼면서도, 일본이 방류하는 원전 오염수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 이어지는 셈이다. 
  • 佛 아바야 입고 등교한 여학생 67명 귀가조치

    佛 아바야 입고 등교한 여학생 67명 귀가조치

    프랑스에서 교복 의무화 조치가 시행된 첫 날 67명의 여학생이 이슬람 전통 의상인 아바야를 입고 등교했다는 이유로 귀가 조치를 당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가브리엘 아탈 교육부 장관은 5일(현지시간) 프랑스 방송 BFM에서 “개학 첫날 약 300명의 여학생이 아바야를 입고 등교했고, 이중 67명은 아바야 갈아입기를 거부해 집으로 돌려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아바야를 입고 등교한 대다수의 여학생이 아바야를 벗는 데 동의했다”며 “귀가 조치를 당한 여학생들에게는 ‘세속주의는 제약이 아니라 자유’라는 내용의 편지를 가족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2004년부터 세속주의법에 따라 정치나 교육 등 공적인 영역에서 특정 종교를 드러내는 복장이나 표식을 착용하는 것을 금지했다. 이때 대형 기독교 십자가, 유대인 키파, 이슬람 히잡 착용을 명시적으로 금지했다. 회색지대에 있던 아바야는 지난 4일부터 금지됐다. 무슬림 단체인 ‘무슬림의 권리를 위한 행동’(ADM)은 프랑스 정부 당국을 상대로 프랑스 최고 법원인 국가평의회에 아바야 금지와 남성 복장에 해당하는 카미스에 대한 금지 명령 조치를 취소해달라고 요청했다. 국가평의회는 이날 프랑스 교육부의 착용 금지 조치가 위헌성이 있는지 심의할 예정이다. 프랑스는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황제가 1802년 국가 공교육을 만들며 교복 의무화를 도입한 이래로 1968년 문화혁명 전까지 교복을 의무 착용했다. 이렇듯 교복 의무화는 우파 진영에서는 평등의 상징이자 사회적 지위의 평준화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좌파 진영에서는 문화 다양성을 해치고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권위주의적 조처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마린 르펜을 비롯해 극우 정당 국민연합(RN) 소속 의원들이 교복 의무화를 정책 의제로 꺼내들면서 논쟁이 됐다. 하지만 교복 의무화 조치가 급물살을 탄 건 고등학교 문학교사 출신인 영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가 지난 1월 르 파리지앵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교복을 입으며 생활했고, 괜찮다고 생각했다”며 “교복은 학생들 간 차이를 지우고, 아침에 옷을 고르는 데 쓰는 시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다”고 말하면서부터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사회, 교육 문제에 대해서는 브리지트 여사의 조언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속보] 코로나 백신 사망위로금 3000만원…유족 소송 취하

    [속보] 코로나 백신 사망위로금 3000만원…유족 소송 취하

    국민의힘과 정부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사망위로금 지원금 한도를 현행 10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상향하기로 했다. 또 ‘예방접종 후 42일 이내’에 사망했을 경우에만 위로금을 지급하는 규정도 ‘접종일로부터 90일까지’로 확대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 부작용 피해보상’ 관련 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박대출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당에서는 코로나라는 미증유 위기 상황에서 국가를 믿고 백신을 맞은 국민에게 국가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을 강조했고 정부도 적극 수용해서 사망위로금 대상을 늘리고 금액도 올리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2022년 7월 제도 시행 전 부검 미실시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사례에 대해서도 최대 20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백신 피해자에 대한 항소를 취하하기로 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오전 당정 협의회 뒤 열린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위기 중에 백신 접종에 참여한 국민 여러분의 피해에 대해 국가가 최대로 책임진다는 의미로 현재 항소를 취하하기로 방향을 정해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2021년 10월 30대 남성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건의 유가족은 질병청을 상대로 보상을 요구했지만 질병청은 “접종과 사망의 인과 관계가 없다“고 판단해 보상을 거부했다. 그러나 최근 법원은 유가족이 질병청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거부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승소 판결을 내렸고 질병청은 이에 불복해 항소를 제기했다.
  • ‘아바야’ 입고 298명 佛 공립학교 등교, 67명 못 갈아입는다 버텨 귀가 조치

    ‘아바야’ 입고 298명 佛 공립학교 등교, 67명 못 갈아입는다 버텨 귀가 조치

    프랑스 교육부가 공립학교에서 특정 종교를 표방하는 의상을 입으면 안된다는 정책을 무시하고 298명의 학생들이 지난 4일(현지시간) 무슬림들의 긴 드레스인 아바야를 걸치고 등교했다고 다음날 집계했다. 15세 이상 소녀들이 대부분이었는데 학생들은 학교 직원들과 상담한 뒤 다른 옷으로 갈아 입는 데 동의해 수업에 들어갈 수 있었지만 67명은 못 갈아 입는다고 버텨 부득이하게 귀가 조치됐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학교 당국은 가족들과 상의해 학생이 교육당국의 방침에 따르게 설득할 요량이지만 안 되면 부득이하게 제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1200만명의 학생들이 새 학기를 시작했다며 특정 종교 의상 금지가 폭넓게 받아들여졌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일부 무슬림을 대변하는 그룹들은 이날 오후 법원에 이번 조치에 대한 법적 이의를 제기하는 서류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교육부 장관은 지난달 말 아바야가 종교 의복이라며 향후 교내 착용을 금지하겠다고 밝혀 좌파 진영의 격렬한 반발을 불렀다. 프랑스는 19세기부터 공공교육에 가톨릭이 지나치게 간여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교에서 대형 십자가 같은 기독교 상징물을 설치하지 않도록 하는 엄격한 법을 집행해 왔다. 정교 분리의 명확한 원칙을 헌법 1조에 규정, 2004년 3월 초등 및 중등 교육기관에서 종교적인 복장과 상징 착용을 금지하는 법을 제정했다. 이후 무슬림 인구가 계속 늘어나는 현실을 반영해 2010년부터 무슬림 여성이 머리에 두르는 히잡이나 차도르, 유대교의 전통모자 키파 등을 쓰는 것은 초중고교에서 전면 금지됐는데 아바야는 지금까지 일종의 법률적 미비로 예외가 돼 왔다. 한편 아탈 장관은 “교복 착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 기적 같은 해결책이 되지 않겠지만 한 번 시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부 공립학교에 교복 도입을 의무화하는 실험을 하겠다고 밝혔다. 교복 의무화 시도는 학생들의 절제력 부족과 규율 불량, 성적 하락, 최근 아바야 착용 금지 등으로 야기된 갈등 등을 한꺼번에 해결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교복 의무화는 규율 문제와 교사 부족, 공립학교 성적 하락 등의 이유로 보수파와 중도파 정치인을 중심으로 꾸준히 도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극우 성향의 마린 르펜 국민연합(RN) 의원은 모두가 교복을 입으면 가장 비싸고, 가장 고급스럽고, 가장 유행하는 옷을 입는 경쟁을 끝낼 수 있다며 교복 의무화를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도 지난 1월 교복이 단순하고 너무 칙칙하지 않다면 학교에서 입는 것을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교 교사 출신으로 20년 동안 라틴어와 문학을 가르쳤던 마크롱 여사는 어렸을 때 교복을 입고 학교를 다녀 만족스러웠다며, 학생들 사이에 차이점을 없애주고 시간과 돈을 아껴준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교원 단체는 자금과 교원 부족, 관리 부실 등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될 수 없다며 교복 의무화에 반대하고 있다. 아탈 장관의 전임자인 팝 은디아예 전 장관도 교복 의무화에 반대했다. 프랑스에서는 1968년 학생들이 주도한 시위 이후 공립 학교의 교복 착용 관행이 사라졌으며, 현재는 사관학교와 일부 사립학교에서만 교복을 입고 있다. 본토를 벗어난 프랑스령 지역에서는 학교에서 교복을 입는 문화가 흔한 편이다. 예를 들어 마르티니크에서는 공립학교 3분의 1이 교복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 박명수, ‘붕어빵’ 딸 외모 평가… “무용해도 아이돌은 못 돼”

    박명수, ‘붕어빵’ 딸 외모 평가… “무용해도 아이돌은 못 돼”

    개그맨 박명수가 딸 민서의 외모에 대한 언급으로 출연자들을 멘붕에 빠지게 했다. 지난 5일 방송한 MBC 에브리원 ‘나는 지금 화가 나 있어’에는 윤혜진 배윤정이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무용과 댄스를 전공한 두 엄마는 독박 육아와 출산 우울증으로 몸매도 망가지고 정신적으로 힘들어 정신과 상담을 받기도 했던 시간을 털어놓았다. 남편의 “고마워”라는 말 한마디가 약이라는 말에 덱스는 박명수에게 “따님도 현대무용 전공하시지 않나. 아내분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시냐”고 물었다. 박명수는 “현대무용 아니고 한국무용이다. 현대무용으로 바꿀수도 있지. 아이돌도 될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하다가 “아이돌은 안될 것 같다. 얼굴이 너무 박명수다. 나랑 붕어빵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윤혜진 배윤정이 “왜 그러냐”라고 항의하자 박명수는 “내 새끼가 아빠 닮았다는데 왜 주변에서 뭐라고 하냐”라고 오히려 버럭 화를 내 웃음을 유발했다.
  • 美의 경고 “北, 러에 무기 제공하면 국제사회에서 대가 치르게 될 것”

    美의 경고 “北, 러에 무기 제공하면 국제사회에서 대가 치르게 될 것”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사용될 무기를 러시아에 제공할 경우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엄중 경고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 북한의 대러시아 군사 지원에 관한 북·러 간 논의가 활발히 진전되고 있는 것으로 지금 분석한다”면서 “우리는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공개적 약속을 준수하고,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죽이는 데 쓰일 무기를 러시아에 공급하지 말 것을 북한에 계속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설리번 보좌관은 그럼에도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를 지원할 경우 “그들은 국제사회에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대러시아 무기 지원을 검토하는 북한의 의도에 대해 “김정은(북한 국무위원장)의 마음 속에 있을 것”이라며 직접적인 답을 피한 뒤 “우리는 북한이 이런 조치(대러 군사지원)를 함으로써 다른 나라들이 계속 같은 일을 하는 것을 막기 위해 (북한이 무기를 지원하지 않도록) 설득할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단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우리는 어떤 국가든 러시아의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는 조치를 취할 경우 있을 수 있는 결과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밝혀왔다”면서 “우리는 역내 동맹국 및 파트너들과 적절하게 조율하고 필요시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러시아의 부당하고 불법적인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을 지원하는 단체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대러시아 무기 지원과 관련된 정보의 신뢰성을 묻는 질문에는 “자세하게 말하지는 않겠지만 이전에도 공개적으로 경고한 바 있다”면서 “이것은 계속 우려되는 사안이고 우리는 진행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팻 라이더 미국 국방부 대변인도 브리핑에서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은 복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며 러시아의 침공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인들을 한층 괴롭히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라이더 대변인은 “미국 정부는 북한이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에서 물러설 것을 요구한다”며 “이는 갈등의 연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전황에 영향을 줄 만큼 충분한 무기를 확보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보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추가로 언급할 내용이 있으면 발표하겠다”고만 답했다. 한편 파텔 국무부 부대변인은 월북 주한 미군인 트래비스 킹 이병 사안이 북러 안보 밀착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영향을 줄 가능성을 묻는 말에는 “두 사안은 관련돼 있지 않다”면서 “킹 이병에 대해 우리는 정보를 가능한 많이 확보하려고 하고 있으며 북러 간 안보 등 관계 심화에 대해서는 우리가 계속해서 면밀하게 주시하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트레비스 킹 이병 문제와 관련,“몇 주 전 말씀드린 이후 이 사안에 대해서는 업데이트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킹 이병이 망명 의사를 밝혔다고 주장했으며 미국은 북한의 이런 발표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이면서 킹 이병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SK엔무브 “2040년 54조 열관리 시장 선도”

    SK엔무브 “2040년 54조 열관리 시장 선도”

    SK엔무브가 윤활유 브랜드 지크(ZIC)를 확장해 전기차와 데이터센터의 열관리 시장에서 글로벌 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내연기관의 엔진오일 시장을 넘어 2040년 54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력효율화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의미다. SK엔무브는 2009년 SK이노베이션의 윤활유 사업 분사 이후 14년간 흑자를 이어 온 알짜기업으로, 지난해 루브리컨츠에서 SK엔무브로 사명을 변경했다. 박상규 SK엔무브 사장은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지크 브랜드 데이’에서 “전기차 시대를 맞아 윤활유 수요가 꺾일 것이라는 생각은 오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사장은 “전기차도 모터를 냉각하고 기어의 마찰 저항을 줄여 전비를 향상시키는 전용 윤활유가 필요하다. SK엔무브는 원료 경쟁력과 앞선 기술력을 통해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뉴에너지파이낸스(BNEF)에 따르면 2040년 전기차 비중은 전차 차량의 4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되며 전기차용 윤활유 시장은 12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SK엔무브는 2013년부터 전기차용 윤활유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 전력효율화 시장의 또 다른 먹거리인 열관리도 선제 공략한다. SK엔무브는 데이터센터,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차용 배터리 등의 열관리를 위한 액침냉각 시장이 2040년 42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자체 추산하고 있다. 액침냉각은 냉각유에 제품을 직접 침전시켜 냉각하는 차세대 열관리 기술로, 절연성이 중요하다.
  •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확 휘어진 삼성 모니터, 확 사로잡힌 게이머

    5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막을 내린 유럽 최대 정보기술(IT)·가전 박람회 ‘IFA 2023’의 주요 전시 분야 중에는 ‘게이밍·컴퓨팅’이 있었다. 행사장인 ‘메세 베를린’의 10-2, 11-2 전시실에서 게이밍 관련 기기들을 볼 수 있었지만 컴퓨터와 주변 기기를 진열해 놓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관람객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 매우 적었다. 그도 그럴 것이 양대 콘솔 회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는 IFA 전시에 참여하지 않았고,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만 플레이스테이션 VR2를 레이싱 기어와 연결한 체험용 기기를 두 대 전시했다. 이런 가운데 TV나 스피커 제조사들이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중국 가전업체인 TCL와 하이센스, 튀르키예 가전업체 베스텔 등이 게이밍 TV와 모니터를 보여 주기 위해 게이밍 존을 운영했다. 일본 음향업체 야마하도 ‘포 게이머스’ 존을 두고 게이밍 스피커 일체형 PC 케이스와 사운드바 세트의 성능을 과시했다.지난 2일 박람회장 전체를 둘러보니 그중 모두 6개 구역으로 이뤄진 삼성전자 전시장의 게임 체험 공간이 가장 컸다. 다른 기업의 중소규모 전시장 전체 크기와 비슷할 정도였다. 특히 ‘레이싱’ 구역에 삼성전자의 거대 게이밍 모니터(32:9 화면비) ‘오디세이 네오 G9’이 설치돼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 지난달 독일 쾰른에서 열린 유럽 최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3’에서 공개된 제품이다. 32인치 두 개를 옆으로 이어 붙인 57인치 대화면이 1000R(반지름 1m 원의 곡률) 곡률로 휘어져 있어 레이싱 게임을 할 때 배경이 실제로 옆으로 지나가는 듯한 착각을 일으켰다. ‘NO PC, NO 콘솔’ 구역에서는 삼성 스마트 TV나 스마트 모니터만 있으면 콘솔이나 PC 없이도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가능하게 하는 게이밍 허브를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게임 플랫폼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즐길 수 있는 게임을 3000여개로 늘렸다. ‘치트코드’ 구역은 바에 앉아 간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관람객은 이곳에서 게임을 하며 삼성 TV에 들어 있는 ‘게임바’ 기능을 자연스럽게 사용해 볼 수 있었다. 게임바는 게이밍용이 아닌 일반 TV에서도 게이머들에게 중요한 요소인 입력 지연 시간, 초당 프레임 수(FPS), HDR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화면 비율과 위치, 음향 등을 손쉽게 게임에 최적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지연 시간이 가장 중요한 게임 장르는 1인칭이나 3인칭 슈팅이다. 결정적인 ‘헤드샷’ 한 번에 승패가 좌우되기 때문이다. ‘슈팅’ 구역에서는 슈팅 게임을 즐기며 지연 시간을 0.3㎳(밀리초·1000분의1초)까지 줄인 ‘오디세이 OLED G9’을 체험할 수 있었다. ‘멀티태스킹’ 구역에서는 오디세이 네오 G9이 등장하기 전까지 1000R 곡률을 가진 55형으로 게이밍 모니터의 ‘끝판왕’이라고 평가받았던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세로로 돌려 게임을 하면서 채팅 등의 다른 활동을 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빅스크린’ 구역은 일반 TV의 대화면으로 게임을 즐기는 즐거움을 경험하게 했다. LG전자가 지난해 전시했던 게이밍 라인업 ‘플렉스’가 올해는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는 개막 전날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도 게이밍 허브를 비중 있게 소개했다. 정강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차세대기획그룹 상무는 IFA 현장에서 가진 TV 사업 브리핑에서 “원래도 그랬지만 코로나19를 지나면서 게임은 TV라는 장치가 제공해야 하는 핵심 콘텐츠 중 하나가 됐다”며 “게임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느냐가 디스플레이의 경쟁력 측면에서도,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소구점으로서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