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브리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논란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 세무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9,472
  •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회복 더뎌···절반 못 버텨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회복 더뎌···절반 못 버텨

    경기도 소상공인 5년 생존율, 팬데믹으로 하락한 후 회복 안 돼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순으로 생존 어려워지난해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이 절반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이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여전히 웃지 못하는 소상공인, 우리 지역 소상공인 5년 생존율은?’]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의 5년 생존율은 2019년 60.8%에서 2023년 44.3%로 하락했다. ‘5년 생존율’은 기준연도로부터 5년 전 신생기업 중 기존 연도까지 생존해 있는 신생기업의 비율이다. 업종별 5년 생존율은 소매업 48.9%, 서비스업 51.9%, 음식점업 35.3%로 나타났는데, 이는 2019년 5년 생존율 소매업 64.2%, 서비스업 65.7%, 음식점업 54.1%와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 2023년을 기준으로 업종별로 1년, 3년, 5년 생존율을 살펴보면 음식점업 생존율이 가장 낮았으며 그다음으로 소매업, 서비스업 순이다. 2019년 대비 5년 생존율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업종을 중심을 살펴보면, 음식업은 한식 면 요리전문점(-29.4%p), 제과점업(-29.4%p), 한식 해산물 요리 전문점(-26.9%p) 순이었고, 소매업종은 건어물 및 젓갈류(-31.9%p), 여자용 겉옷(-29.6%p), 통신기기(-27.4%p)이며, 서비스 업종은 기숙사 및 고시원(-39.6%p), 기타 스포츠 교육기관(-30.7%p), 여관업(-27.7%p) 순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 생존율이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요인으로는 온라인 및 비대면 방식으로 소비패턴 변화, 대기업 및 대형프랜차이즈와 경쟁 심화, 원재료비 증가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조사 결과, 경기도의 소상공인들은 소비패턴 변화, 경쟁 심화, 원재료비 상승, 상권쇠퇴 등 총체적 난관을 겪고 있고, 생존을 위한 자금 및 세제지원을 우선적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상공인연합회 조사에서는 강화해야 하는 소상공인 정부 정책으로 ‘금융지원 확대’와 ‘세제 혜택 확대’,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 경감’ 등의 의견이 확인됐다. 경상원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발간된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는 경기침체 등 불리한 대외환경에 놓여 있는 경기도 소상공인의 생존 현황과 그 원인에 대해 다루었다”며 “향후 경상원은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소상공인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여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찰 “시청역 참사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경찰 “시청역 참사 피의자 ‘일방통행 몰랐다’ 진술”

    서울 시청역 역주행 사고로 16명의 사상자를 낸 운전자 차모(68)씨가 경찰 조사에서 ‘일방통행 길인 줄 모르고 진입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류재혁 서울 남대문경찰서장은 9일 오전 브리핑에서 “가해자는 그 부근(세종대로 18길) 지역에 대한 지리감이 있으나 직진, 좌회전이 금지된 사실은 몰랐다는 취지로 진술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해자가 역주행로에 진입한 사실을 인지하고서 빠르게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그런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류 서장은 차씨가 언제부터 역주행 사실을 인지한 것으로 파악됐느냐는 질의에 “호텔 주차장을 나와 일방통행로 진입 시점에는 역주행을 인지하지 않았을까 싶지만, 추가로 조사해봐야 한다”고 답변했다. 또 차씨가 경적(클랙슨)을 울리지 않았는지를 묻자 “추가 조사를 해봐야겠지만, 우리가 확보한 블랙박스 영상에서는 클랙슨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차씨는 사고 충격으로 갈비뼈가 골절돼 수술 후 병원에 입원 중이다. 경찰은 앞서 4일 오후 차씨가 입원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2시간가량 조사했다. 차씨는 지난 1차 피의자 조사에서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다. 경찰은 10일 차씨를 상대로 2차 조사를 할 계획이다. 류 서장은 “피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는 있겠지만 일단은 내일(10일) 2차 조사하는 것으로 변호인 측과 조율 중이다”라고 말했다. 차씨가 운전하던 제네시스는 지난 1일 오후 9시 27분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빠져나와 안전 펜스와 보행자들을 덮친 후 BMW와 쏘나타를 차례로 추돌했다. 이 사고로 시청 직원 2명과 은행 직원 4명, 병원 용역업체 직원 3명이 숨졌다. 또 차씨와 차량에 동승한 차씨의 아내, 보행자, 차씨 차량이 들이받은 차량 2대의 운전자 등 7명이 다쳤다.
  • 원희룡 “주3일 출근·이틀 재택 ‘하이브리드 근무’ 시작하자”

    원희룡 “주3일 출근·이틀 재택 ‘하이브리드 근무’ 시작하자”

    원희룡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가 9일 ‘주3일 출근’을 골자로 하는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제안했다. 원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주3일 출근제’로 전 국민 일과 삶의 양립을 시작합시다”라는 글을 통해 “이제는 주3일만 출근하고 이틀은 재택근무를 병행하는 유연근무제의 일종인 일명 ‘하이브리드 근무제’를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원 대표는 “출근은 일상적인 관념으로 자리잡혀 있지만, 출퇴근 준비부터 통근 시간, 주거 부담 등 실은 엄청난 물리적 제약이 되고 있다”면서 “이는 곧 수도권 과밀화, 교통체증 같은 사회적 문제 뿐 아니라 일·생활 양립의 어려움이라는 초저출산 현상의 핵심 원인으로도 작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출근 비용만 줄여도 무수한 사회적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고, 기업 역시 사무실 유지비를 줄이고, 사실상의 직원 복지를 향상시키는 역할을 해 퇴사율이 낮아지는 등의 긍정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사회적 합의만 가능하다면 주3일 출근제로 국가 근로 패러다임을 변환시키는 것이 모두에게 ‘윈윈’이 되는 방향이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원 대표는 “실제 미국의 IT, 미디어, 금융, 보험업 등 사무직들은 대부분 100% 재택, 혹은 하이브리드 근무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체 기업을 통틀어 원격 근무 비율이 61.5%에 달한다”며 “우리나라 역시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원격 근무가 생산성 저하로 직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한 만큼, 당시 미진했던 부분을 개선하는 것을 전제로, 주3일 출근제 도입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이재준 시장 “공간·경제·생활 ‘수원 대전환’ 이룰 것”

    이재준 시장 “공간·경제·생활 ‘수원 대전환’ 이룰 것”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8일 “공간과 경제, 시민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수원시청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과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 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한 그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한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이 시장은 설명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 하우스’를 비롯해 1인 가구 지원사업과 지역 상권 보호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힘을 모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규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앞서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 서베이’를 했는데 시정 만족도가 77.1%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빛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 중도·좌파 손잡고 대역전… 佛총선 “극우 집권만은 막자” 통했다

    중도·좌파 손잡고 대역전… 佛총선 “극우 집권만은 막자” 통했다

    7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총선 결선투표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좌파 연합이 1당 자리에 올랐다. 1차 투표에서 선두로 치고 나간 극우 세력은 3위로 밀려났다. 지난달 30일 1차 투표에서 나타난 극우 돌풍에 놀란 좌파 연합과 범여권이 ‘반(反)극우 연대’를 맺고 유권자를 결집시킨 것이 대역전극을 만들어 냈다. 8일 프랑스 내무부는 총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하원 577석 가운데 좌파 연합인 신민중전선(NFP) 182석, 에마뉘엘 마크롱(47) 대통령이 이끄는 범여권 앙상블 168석, 극우 성향 국민연합(RN)과 연대 세력 143석 순이다. 1차 투표에서는 RN과 연대 세력이 33%, NFP 28%, 앙상블이 20%를 득표했다. 이를 근거로 RN이 240~270석, NFP 180~200석, 앙상블이 60~90석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프랑스 역사상 처음으로 극우 정당이 의회 1당으로 오를 상황이었다. 그러나 2차 투표에서 판세가 완전히 뒤집혔다. 1차 투표 결과에 충격을 받은 2·3위 NFP와 앙상블이 RN의 승리를 막고자 후보 단일화를 성사시킨 결과다. 이날 투표율도 66.6%를 기록해 2022년 총선 2차 투표 때보다 20.4% 포인트 높았다. 극우 집권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자 위기의식을 느낀 중도층 유권자들이 투표장을 찾아 NFP·앙상블 연대에 표를 몰아줬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좌파가 강세인 프랑스에서 모든 지역구에 NFP 후보가 포진해 ‘반극우 연대’ 표심을 효과적으로 흡수한 것도 한몫했다. 마크롱 대통령의 전임자인 프랑수아 올랑드(70) 전 대통령은 NFP 소속으로 출마해 RN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2012~2017년 집권한 올랑드 전 대통령은 “극우의 집권만은 막아야 한다”고 외치며 전례 없이 총선에 출마해 승리했다. NFP의 중심인 극좌 성향 굴복하지않는프랑스(LFI) 장뤼크 멜랑숑(73) 대표는 “우리 국민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거부했다”면서 “마크롱 대통령은 NFP에 국가 운영을 요청해야 한다”고 총리직 할당을 요구했다. 이날 가브리엘 아탈(35) 총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1당 자리를 NFP에 내준 것에 책임을 지고)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RN의 실질적 리더인 마린 르펜(66) 의원은 “마크롱 대통령과 극좌의 부자연스러운 동맹이 아니었다면 RN이 절대 과반이었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승리는 늦춰졌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르펜 의원은 1차 투표에서 58%를 얻어 일찌감치 재선을 확정지었다.앞서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달 6~9일 유럽의회 선거에서 RN에 참패하자 의회 해산·조기 총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위험한 도박’이라는 평가가 다수였지만 결과적으로 RN이 1당이 되는 것을 차단해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만 마크롱 대통령이 “극우뿐 아니라 극좌 정당에도 권력을 맡길 수 없다”고 여러 차례 언급한 만큼 LFI와 총리직 인선부터 충돌이 예상된다. 어느 진영도 과반을 차지하지 못해 주요 사안마다 힘겨루기도 생겨날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RN은 극우 성향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가 이끄는 유럽의회 새 정치그룹 ‘유럽을 위한 애국자’(PE)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간 RN은 극우 정치그룹 ‘정체성과민주주의’(ID)의 중추였지만 새 유럽의회에서 오르반 총리와 손을 잡았다.
  • 경찰, 채상병 사건 1년 만에 “임성근 무혐의”

    경찰, 채상병 사건 1년 만에 “임성근 무혐의”

    8일 경찰이 해병대 채 상병 순직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했다. 채 상병이 사망하고 경찰이 관련 수사에 착수한 지 1년 만이다. 대통령실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 (채상병특검법) 재의 요구를 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임 전 사단장 고발인 측은 “경찰이 윤석열 정부의 봉사자임을 각인시켜 줬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경북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이날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고발된 임 전 사단장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북경찰청은 ‘해병대원 사망사고’의 직접 원인으로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수색 지침을 변경했다는 점을 꼽았다. 임 전 사단장으로서는 제11포병 대대장과 직접 소통하고 지시하는 관계가 아니었고 부하들에게 작전 수행을 지적하고 질책했어도 제11포병 대대장이 임의로 지침을 변경할 것을 예상할 수 없었기에 그에게 혐의를 적용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경찰은 사고 전날인 지난해 7월 18일 대대장 중 선임인 제11포병 대대장이 “허리 아래까지 들어간다. 다 승인받았다”고 수중 수색으로 오인케 하는 지시를 해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임 전 사단장이 내린 “수변으로 내려가서 바둑판식으로 수색하라”는 지시는 수색 지침을 강조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밖에 임 전 사단장에게 작전통제권이 없어 사전 위험성 평가의무가 없으며 수색 작전과 관련한 지시들은 ‘월권행위’에 해당할 뿐 형법상 ‘직권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도 봤다. 경찰은 해병대 1사단 7여단장 등 현장지휘관 6명에 대해서는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송치하기로 했다. 신속기동부대장인 7여단장, 제11·7포병 대대장, 7포대대 본부 중대장, 본부중대 소속 수색조장, 포병여단 군수과장이 그 대상이다. 경북경찰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7여단장은 수중 수색 지시를 오판한 포병 11대대장과 직접 소통했다. 대대장 이하 대대원들은 사단장, 여단장 지시를 받았다고 생각했다. (반면) 임 전 사단장의 경우 지휘계통에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장에서 구조 활동을 벌인 말단 간부 2명에 대해서는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앞서 경찰 수사심위위는 임 전 사단장 등을 송치 대상에서 제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경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도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서 사실관계를 빨리 밝혀 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위헌성이 더 강화된 특검법안이 넘어왔다. 재의 요구를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9일 국무회의에서 채상병특검법에 대해 윤 대통령에게 재의요구권 행사를 건의하는 안건이 의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측 김재훈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고 “경찰 수사 결과는 해병대 수사단 최초 조치 의견보다 국방부 재검토 의견이 보다 적정했음을 확인해 주고 있으며, 군의 의견 등에 충실한 수사 및 법리 검토로 답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지난해 8월 임 전 사단장을 직권남용 혐의 등으로 경북경찰청에 고발한 채 상병 소속 대대의 부대장이었던 이용민 중령 측 변호인은 이날 “경북경찰청이 국민 전체의 봉사자가 아닌 윤석열 행정부의 충실한 봉사자임을 국민에게 각인시켜 줬다”고 비판했다. 사건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이던 박정훈 대령 측은 입장문에서 “경북경찰청이 사단장을 송치하지 않은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수사 결과 발표는 특검이 왜 필요한지를 잘 보여 줬다”고 주장했다. 이어 “조속히 특검이 발족돼 해병 사망이 누구의 책임이고 누가 왜 해병대 수사에 개입했는지 낱낱이 규명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제11포병 전 대대장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사건은) 기승전(결), 시작과 끝이 다 그분(임 전 사단장)”이라며 “(경찰이) 도대체 1년 동안 뭘 했는가 싶다. 제가 (지시를) 오해한 것도 없고, 과거 경찰 조사 때 다 소명을 했다”고 반발했다. 해병대예비역연대도 이날 경찰 발표에 대한 입장문에서 ‘부실수사’라고 비판하며 “수사 외압은 현재 진행형이며, 경북경찰청 또한 그 수사 대상”이라고 성토했다.
  •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경험·성과, 외국인 후보들보다 앞섰다”

    “홍명보 감독의 리더십·경험·성과, 외국인 후보들보다 앞섰다”

    “기강·원칙 속 창의성 유지 적임자”2027년 아시안컵까지 임기 보장외국인 못지않은 수준의 연봉도울산 애제자들 대거 중용 가능성“‘박주영 논란’ 다시 없게 신중해야” “홍명보(55) 울산 HD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기강과 원칙을 확립하고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다. 한국이 주도하는 축구를 구현하면서 정신력, 단합력을 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사령탑이다.” 이임생(53)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은 2년 연속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외국인 후보와 비교해 더 큰 성과를 냈다”며 “빌드업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단기간에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홍 감독과 외국인 감독 2명으로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화상 인터뷰 이후 사퇴하자 이 이사가 업무를 이어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출국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거스 포예트 감독,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다비트 바그너 감독과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선택은 홍 감독이었다. 지난 4일 귀국한 이 이사는 다음날 밤 11시 “만나 주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홍 감독의 집으로 찾아가 설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6일 오전 수락 전화를 받았다. 이 이사는 “지난 2명의 외국인 감독(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을 교훈 삼았다. 선수들을 계속 확인하고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에 체류할 사령탑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고 강조했다.홍 감독의 임기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약 2년 6개월이다. 홍 감독은 현 소속팀 울산과 협의한 후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연봉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축구협회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이사는 “한국 감독도 외국인 못지않게 대우받아야 한다. 동등한 연봉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이 이사는 지난 4월 협상이 무산된 제시 마시 캐나다 대표팀 감독,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 후보(마시)는 국내에 거주할 수 없다고 해서 무산됐다. 현직에 있는 (카사스) 감독은 의지가 있었으나 소속 협회와의 관계가 걸림돌이 됐다”고 말했다. 이로써 홍 감독의 애제자들도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3월 A매치에서도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설영우, 김영권, 이명재까지 수비진 5명 중 4명이 울산 선수로 구성된 바 있다. 홍 감독은 3월 태국전에서 최고령(33세 343일) 데뷔 기록을 세운 주민규에 대해 “대표팀 공격진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힘을 실어 준 바 있다. 지난해까지 울산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용우(알아인)도 주목할 만하다. 6월에는 정우영(알칼리즈)에게 밀려 거의 뛰지 못했지만 홍 감독 지휘 아래 다시 기회를 노릴 수 있게 됐다. 다만 홍 감독이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박주영(울산) 등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을 집중적으로 발탁하며 비판받은 만큼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대길 KBS N 축구 해설위원은 “10년 전과 지금의 홍명보는 완전히 다르다. 같은 실수를 또 범하지 않을 것”이라며 “실패를 겪은 뒤 행정, 현장 경험을 쌓으면서 많이 발전했다. 국내 지도자 중 그만큼 검증된 감독은 없다”고 분석했다.
  • [속보] 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종결처리 회의록에 소수의견 남긴다

    [속보] 권익위, ‘김여사 명품백’ 종결처리 회의록에 소수의견 남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열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 사건을 종결 처리한 의결서와 관련 회의록을 확정했다.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종적으로 의결서와 회의록을 확정했다”며 “의결서에서 소수의견 기재 여부 및 방법을 충분히 논의했다. 작성된 소수의견 전문을 낭독해 회의록에 남기는 방법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권익위는 지난달 24일 열린 전원위에서 의결서와 회의록을 확정하려 했으나 일부 위원이 소수 의견을 의결서에 담아야 한다고 주장해 불발됐다. 권익위는 의결서에 소수 의견을 담은 선례가 없다며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보고 2주 뒤인 이날 전원위를 다시 열고 논의를 진행해 이같은 결과를 도출했다. 지난해 12월 권익위는 참여연대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신고를 접수한 지 116일 만인 지난달 10일 전원위를 열고 사건을 공직자 배우자에 관한 제재 규정이 없다는 이유로 종결 처리했다.
  • 홍명보 감독 규탄 근조 화환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래?”

    홍명보 감독 규탄 근조 화환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래?”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된 후 분노한 팬들이 축구회관에 근조 화환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축구협회는 전날 오후 2시쯤 홍 감독의 내정 사실을 알렸고 이날 오전 이임생 KFA 기술본부 총괄이사가 직접 홍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 후보들을 제치고 뽑힌 이유를 설명했다. 언급되는 인사마다 번번이 불발되며 감독 선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축구협회가 결국 홍 감독을 긴급 발탁하면서 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홍 감독의 소속팀 울산 역시 시즌 중에 갑자기 벌어진 일에 당황한 기색을 내비치면서 축구협회의 홍 감독 선임이 또 도마 위에 올랐다. 결국 이날 분노한 팬심을 담은 근조 화환까지 배달됐다. 화환에는 “홍명보와 아이들 시즌2, 14년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 것인가요!”라고 적혀 있다.해당 문구는 홍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였던 모습을 비판한 것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홍 감독은 대표팀 사령탑에 오르면서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이란 원칙을 내세웠다. 그러나 그 스스로 원칙을 깨고 박주영을 발탁하고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빼고 해외파에 치중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 특히 런던올림픽 멤버가 12명이나 되면서 ‘홍명보와 아이들’이란 비판이 거셌다. 홍 감독도 원칙을 깼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러시아와 1-1 무승부, 알제리전 2-4 패배, 벨기에전 0-1 패배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면서 팬들의 가슴 커다란 상처를 남겼다. 화환 문구로 ‘홍명보와 아이들’, ‘브라질월드컵’이 등장한 이유다. 대표팀에서는 실패했지만 홍 감독은 이후 2021년 울산 부임 후 지도자로서 승승장구했다.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2연패를 일궜다. 국내에서는 현재 가장 빼어난 지도자로 평가받지만 축구협회가 보인 일련의 과정과 맞물려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난 후 2월부터 총 97명의 국내외 지도자를 검토했지만 넉 달 넘게 협상에 실패하다가 결국 홍 감독을 선택한 터라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래?” 홍명보 감독 규탄 근조 화환까지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래?” 홍명보 감독 규탄 근조 화환까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대표팀 사령탑으로 내정된 후 분노한 팬들이 축구회관에 근조 화환을 보냈다. 대한축구협회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대표팀 사령탑 선임과 관련한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의 국가대표 감독 선임 이유에 대해 밝혔다. 이임생 KFA 기술본부 총괄이사는 홍 감독이 외국인 지도자 후보들을 제치고 뽑힌 이유로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등 8가지를 나열했다. 감독 선임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던 축구협회가 결국 홍 감독을 긴급 발탁하면서 팬들은 허탈해하고 있다. 결국 이날 분노한 팬심을 담은 근조 화환까지 배달됐다. 화환에는 “홍명보와 아이들 시즌2, 14년 브라질월드컵으로 돌아갈 것인가요!”라고 적혀 있다. 해당 문구는 홍 감독이 2014년 브라질월드컵에서 보였던 모습을 비판한 것이다. 2012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홍 감독은 대표팀 취임 당시 가장 먼저 제시했던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가장 중요한 선발기준’이란 원칙을 깨고 박주영을 발탁하고 K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 선수들을 빼는 등 논란을 일으켰다.특히 런던올림픽 멤버가 12명이나 되면서 ‘홍명보와 아이들’이란 비판이 거셌다. 홍 감독도 원칙을 깼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결과론적으로 러시아와 1-1 무승부, 알제리전 2-4 패배, 벨기에전 0-1 패배의 초라한 성적을 남기면서 얻은 것 하나 없이 쓸쓸히 퇴장했다. 화환 문구로 ‘홍명보와 아이들’, ‘브라질월드컵’이 등장한 이유다. 홍 감독은 이후 2021년 울산 부임 후 지도자로서 승승장구했다. 2022시즌 울산에 1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안겼고 지난 시즌에는 구단 역사상 최초로 리그 2연패를 일궜다. 국내에서는 현재 가장 빼어난 지도자로 평가받지만 축구협회가 보인 일련의 과정과 맞물려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축구협회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물러난 후 2월부터 총 97명의 국내외 지도자를 검토했지만 넉 달 넘게 협상에 실패하다가 결국 홍 감독을 선택한 터라 비판의 목소리가 크다.
  • 주민규·김영권·설영우, 홍명보 감독의 ‘울산 애제자’ 중용될까…“같은 실수 없을 것”

    주민규·김영권·설영우, 홍명보 감독의 ‘울산 애제자’ 중용될까…“같은 실수 없을 것”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애제자들도 중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주민규, 조현우, 설영우 등 대표팀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선수들은 홍 감독의 적응을 돕고 김영권(이상 울산), 박용우(알아인) 등은 반등을 노릴 전망이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 선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에 대해 “빌드업을 통해 상대 뒷공간을 효율적으로 공략하는 전술이 뛰어나다”며 “작년 K리그1 데이터를 보면 울산이 기회 창출에 의한 득점, 빌드업, 압박 강도 모두 리그 1위다. 활동량은 10위였는데 효율적으로 뛰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을 이끌고 구단 창단 첫 리그 2연패를 달성한 홍 감독이 대표팀에서도 익숙한 선수들과 발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황선홍 전 임시감독도 지난 3월 A매치에서 골키퍼 조현우를 비롯해 설영우, 김영권, 이명재 등 김민재(바이에른 뮌헨)를 제외하고 수비수 5명 중 4명을 울산 선수로 구성하기도 했다. 다만 김영권은 K리그 경기에서 결정적인 실책을 연속으로 범하면서 6월 김도훈 전 임시감독 체제에서는 제외됐다. 당시 홍 감독은 “휴식이 필요하다.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며 향후를 대비할 기회”라고 다독였다. 김영권이 재기할 확률을 높인 셈이다.홍 감독은 3월 태국전에서 최고령(33세 343일) A매치 데뷔 기록을 세운 주민규에게도 “대표팀 공격진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주민규는 지난달 6일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5차전 싱가포르와의 원정 경기에서 데뷔 골까지 터트렸다. 세르비아 리그 즈베즈다로 이적한 설영우도 어깨 부상에서 회복한 뒤 복귀할 예정이다. 김 전 감독은 황재원(대구FC), 박승욱(김천 상무) 등으로 설영우의 공백을 메웠으나 어려움이 따랐다. 지난해까지 울산 미드필더로 활약한 박용우(알아인)도 주목할 만하다. 6월에는 정우영(알칼리즈)에게 밀려 거의 뛰지 못했지만 홍 감독 지휘 아래서 기회를 노릴 것으로 보인다. 홍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에서 박주영(울산) 등 2년 전 런던올림픽 동메달을 합작한 선수들을 발탁하며 비판받은 만큼 이번에는 신중하게 접근할 전망이다. 김대길 KBSN 해설위원은 이날 서울신문과의 통화에서 “10년 전과 지금의 홍명보는 완전히 다르다. 같은 실수를 또 범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지도자 중 그만큼 검증된 인물은 없다”고 전했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은 “홍 감독이 당시 뼈아픈 실패를 경험했지만 이후 행정, 현장 경험을 더했고 그만큼 시야가 넓어졌다. 다년간 K리그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선수를 관찰하기도 했다”면서 “축구협회 전무 시절 신태용 감독, 파울루 벤투 감독을 보면서 스스로 많이 반성하고 분석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변기에 붙이세요!’···미국서 육아 꿀팁으로 주목받는 거울 정체

    ‘변기에 붙이세요!’···미국서 육아 꿀팁으로 주목받는 거울 정체

    배변 후 원활한 뒤처리를 위해 변기 뚜껑 안쪽에 부착하는 ‘변기 거울’에 대한 바이럴 영상이 화제다. 지난달 12일 변기 부착용 거울을 판매하는 브랜드 ‘에데’(ehde)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오리지널 변기 거울’(original toilet mirror) 마케팅 영상이 공유됐다. 5초짜리 짧은 영상에는 변기 뚜껑 안쪽에 작은 원형 거울을 부착하고 용변을 본 다음 거울에 반사된 형상을 통해 잔변 뒤처리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해당 영상은 3주 만에 270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됐다. 네티즌들은 “그냥 비데를 쓰라”, “이런 백미러는 필요하지 않다” 등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에데 측에 따르면 해당 거울은 아이들의 배변 훈련을 돕기 위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데 관계자는 “많은 아이가 10살이 되기 전까지는 제대로 닦지 못한다”면서 “‘변기 거울’은 아이들에게 잔변을 제대로 닦는 법을 가르칠 수 있는 효과적인 도구”라고 설명했다.육아 물품 리뷰 전문 10만 틱톡커 브리트니는 지난달 19일 ‘변기 거울’ 사용 후기를 공유하며 “아이들 화장실 훈련 시기가 찾아오기 전까지는 이런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면서 꽤 유용하다고 추천했다. 아이들이 스스로 볼일을 보고 깨끗하게 뒤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해당 제품은 길이 16.51cm, 너비 11.43cm 크기로 아크릴 거울을 실리콘 프레임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동봉된 양면 접착 끈 2개를 사용해 쉽게 부착할 수 있으며, 세척도 간편하다고 나와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가격은 23000원이다. 전문가들은 배변 후 항문 청결을 위해 잔변이 남지 않게 꼼꼼히 닦아야 한다고 발한다. 배변 후 묻어있는 잔변은 휴지로 우선 제거하고, 비데나 미온수로 항문 주위를 씻어내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 “12명은 ‘개구라’고 명보형은 콜”…대표팀 감독 이천수 발언 재조명

    “12명은 ‘개구라’고 명보형은 콜”…대표팀 감독 이천수 발언 재조명

    홍명보 울산 HD 감독이 축구 국가대표팀 사령탑으로 발탁되면서 이천수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이천수는 유튜브 채널 ‘리춘수’에 지난달 21일 ‘외국인 감독 섭외를 계속 실패하는 이유’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이천수는 대표팀 차기 감독에 대한 의견을 드러내며 외국인 감독이 아닌 국내 감독을 선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천수는 정해성 전 전력강화위원장이 언급한 12명의 감독 후보에 대해 “12명은 ‘개구라’(거짓말)고 한국 감독을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말했다. 당시 정 전 위원장이 인터뷰에서 “한국적인 분위기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는지”를 요건 중 하나로 꼽았는데 이것이 한국 감독을 뽑기 위한 수순이라는 지적이다. 세계적 추세에 맞춰 젊고 유능한 감독의 선임을 주장한 이천수는 협회가 뜬금없이 한국적인 스타일을 주장하는 것을 두고 “몇 년 전에 했던 똑같은 패턴을 가지고 다시 얘기하고 있다”면서 “지금 와서 한국적인 스타일을 얘기하고 있다. 이 뜻은 ‘한국 감독을 뽑으려는구나’”라고 말했다.이천수는 지난 3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2차 예선 태국과의 2연전에 황선홍 대전 하나 시티즌 감독을 임시 감독으로 앉힌 것이 추후 정식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한 초석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23세 이하 대표팀 감독이었던 황 감독이 2024 파리올림픽 진출에 실패하면서 계획이 무산됐다는 게 이천수의 설명이다. 이천수는 “파리올림픽에 진출했다면 선홍이 형이 감독이 됐을 것이다. 하지만 파리올림픽에서 떨어지면서 선홍이 형도 날아갔다”고 말했다. 이외 거론된 여러 후보 중 이천수는 “(신)태용이형이나 명보형이 하면 나는 콜”이라며 “그나마 하면 다른 사람보다 욕을 안 먹는다. 그거에 지지를 보낸다”고 했다. 이천수는 영상 말미에 “외국인 좋은 감독 데려오는 게 베스트고 안 그럴 거면 진짜로 명보형 아니면 태용이형밖에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오후 홍 감독을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홍 감독은 2014 브라질월드컵 이후 10년 만에 다시 국가대표 감독으로 돌아왔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빌드업 등 전술적 측면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 ▲감독으로서 성과 ▲현재 촉박한 대표팀 일정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 지도자의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의 부족 ▲ 외국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를 홍 감독을 발탁한 이유로 설명했다.
  •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9월 수련 재응시 땐 ‘특례’

    정부, 전공의 행정처분 ‘철회’…9월 수련 재응시 땐 ‘특례’

    정부가 복귀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 처분을 철회하기로 했다. 각 병원은 정부 요청에 따라 이달 15일까지 전공의 사직을 최종 처리하고, 전공의들은 사직 후 9월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면 특례를 적용받는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이렇게 밝혔다. 조 장관은 “중대본에서는 수련 현장의 건의와 의료 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 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행정 처분을 취소한 것이냐는 질문에 조 장관은 “정확하게 말하면 행정 처분의 ‘철회’”라며 “(업무개시명령 등) 행정 명령을 철회한 하루 전날인 지난달 3일까지 행해진 행정 명령 불이행에 대해 전공의들이 향후 행정 처분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거 같은데 모든 전공의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행정 처분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올해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겠다”며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연차별, 복귀 시기별 상황에 맞춰 수련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조 장관은 “중증·응급 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의가 제때 배출되도록 수련 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단”이라며 “각 병원은 이달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오는 9월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은 이달 22일부터 시작된다. 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과목에만 한정하던 예년과는 달리 결원이 생긴 모든 과목을 대상으로 모집이 이뤄진다. 정부는 2026학년도 이후 의료 인력 수급 추계에 전공의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전공의 여러분이 의료계와 함께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한다면 2026학년도 이후의 의료 인력 추계 방안에 대해 더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외국인보다 뛰어난 홍명보 감독, 빌드업 능력 탁월…리더십으로 기강·원칙 기대”

    “외국인보다 뛰어난 홍명보 감독, 빌드업 능력 탁월…리더십으로 기강·원칙 기대”

    “홍명보 울산 HD 감독의 리더십에 주목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도 기강과 원칙을 확립하고 창의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적임자다. 한국이 주도하는 축구를 구현하면서 정신력, 단합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최선의 사령탑이다.” 이임생 대한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임 관련 브리핑을 열고 “홍 감독은 2년 연속 K리그1 올해의 감독상,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등 외국인 후보와 비교해 더 큰 성과를 냈다”며 “빌드업을 통해 공격 기회를 만드는 능력이 탁월할 뿐 아니라 대표팀을 지도한 경험으로 선수들의 장점을 단기간에 최대한 끌어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력강화위원회는 지난달 20일 홍 감독과 외국인 감독 2명으로 최종 후보를 압축했다. 정해성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이 화상 인터뷰 이후 사퇴하자 이 이사가 업무를 이어받았다. 그는 지난 2일 출국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구스 포예트 감독,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다비트 바그너 감독과 대면 면접을 진행했다. 최종 선택은 홍 감독이었다. 4일 귀국한 이 이사는 다음 날 밤 11시 “만나주지 않을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고” 홍 감독의 집으로 찾아가 설득했다. 그리고 6일 오전 수락 전화를 받았다.그는 “지난 2명의 외국인 감독(파울루 벤투, 위르겐 클린스만)을 교훈 삼아 국내에 머물며 선수들을 확인하고 연령별 대표팀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사령탑이 필요하다고 결론 내렸다”면서 “9월부터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이 열리기 때문에 외국인은 한국 선수들을 파악하기 위한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이 이사는 지난 4월 협상이 무산된 제시 마시 캐나다 대표팀 감독, 헤수스 카사스 이라크 감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첫 번째 후보(마시)는 국내 체류와 부수비용이 문제였다. 국내 거주할 수 없다고 답변해서 무산됐다”며 “현직에 있는 (카사스) 감독은 의지가 있었으나 소속 국가 협회와의 관계가 걸림돌이 됐다”고 말했다. 임기는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까지 약 2년 6개월이다. 홍 감독은 현 소속팀 울산과 협의 후 둥지를 옮길 예정이다. 연봉 협상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으나 축구협회는 비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이 이사는 “홍 감독이 울산을 계속 이끄는 건 어려울 것 같다”면서 “한국 감독도 외국인 못지않게 대우받아야 한다. 동등한 연봉을 요구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협회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따르면 감독은 전력강화위원회의 추천으로 이사회가 선임해야 한다”며 “공식 미팅을 실시하면 언론을 통해 결과가 새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회의에 참석한 위원 5명에게 개별적으로 동의를 얻었다. 이사회에서 추인받아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법률 검토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 이재준 수원시장, 민선8기 2주년 브리핑…“공간·경제·생활 초점 맞춘 수원 대전환 이뤄낼 것”

    이재준 수원시장, 민선8기 2주년 브리핑…“공간·경제·생활 초점 맞춘 수원 대전환 이뤄낼 것”

    이재준(사진) 수원시장이 8일 “공간과 경제, 시민 생활의 대전환으로 ‘수원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광역철도망 구축과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간을 대전환하고, 첨단과학 연구 도시를 조성해 경제를, 시민에게 꼭 필요한 것을 지원해 생활을 대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정책으로 ‘도심 재창조 2.0 프로젝트’를 제시한 그는 “경기남부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며 “또한 신규 정비구역 지정기간을 2년으로 단축해 노후 원도심 정비 사업을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대전환 정책으로는 환상형 첨단과학 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하며 “궁극적인 목표는 서수원권 일원에 300만㎡ 규모 경제자유구역을 만들고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생활 대전환 정책은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 하우스’를 비롯해 1인 가구 지원사업과 지역 상권 보호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경제 대전환을 이루기 위한 최우선 과제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과밀억제권역에 속한 12개 도시가 힘을 모아 무엇보다 시급한 과제인 ‘취득세 중과세 폐지’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 “수원시 민생규제혁신추진단을 운영해 시민의 삶을 불편하게 하는 규제를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 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겠다”며 “시 자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규제, 정부에 개선을 건의할 규제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규제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앞서 수원시정연구원이 시민 2000명을 대상으로 ‘2023 수원 서베이’를 했는데, 시정 만족도가 77.1%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빛나는 도시,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모든 역량과 열정을 쏟아붓겠다”고 약속했다.
  • 정부 “오늘부로 복귀 여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안해”

    정부 “오늘부로 복귀 여부 상관없이 모든 전공의 행정처분 안해”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 사태가 5개월째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복귀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전공의에 대해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중대본에서는 수련 현장의 건의와 의료현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오늘부로 모든 전공의에 대해 복귀 여부에 상관없이 행정처분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복귀한 전공의와 사직 후 오는 9월 수련에 재응시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수련 특례를 적용하겠다”며 “수련 공백을 최소화하면서도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가 늦어지지 않도록 각 연차별, 복귀시기별 상황에 맞춰 수련 특례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5일 전공의 수련정책과 제도를 논의하는 복지부 장관 직속 수련환경평가위원회가 ‘전공의 행정처분을 중단하고, 하반기에 돌아올 전공의에게는 수련 특례를 인정해달라’고 한 건의를 정부가 받아들인 것이다. 조 장관은 “중증·응급환자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전문의가 제때 배출되도록 수련 체계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판단에 따라 고심 끝에 내린 정부의 결단”고 설명했다. 이어 “각 병원은 오는 15일까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하고, 결원을 확정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尹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당부

    尹 “장마 피해 대비 철저히” 당부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 윤석열 대통령은 8일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밝혔다고 이도운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출국한다. 윤 대통령은 이날 새벽 경북 등에서 발생한 호우 대처 상황 보고를 받고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렇게 지시했다. 호우특보가 내려진 경북 북부에 주민이 고립되는 등 피해가 이어지고 있으며, 도로 곳곳이 통제되는 한편 도내에서 129가구 197명이 대피한 상태다.
  • 北 김여정 ‘尹 탄핵 청원’ 거론... 우리 군 포사격 문제 삼기 포석?

    北 김여정 ‘尹 탄핵 청원’ 거론... 우리 군 포사격 문제 삼기 포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언급하며 윤 정권의 ‘집권 위기’를 주장했다. 우리 군이 재개한 접경지역 포사격 훈련을 문제 삼고자 ‘남남갈등’을 부추기는 것으로 보인다.김 부부장은 8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남측의 포사격 훈련을 “엄청난 재앙을 감수하면서까지 국경일대에서의 전쟁연습소동을 한사코 강행하는 자살적인 객기”라며 반발했다. 이어 그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악의 집권 위기”에 내몰려 “지역에서 끊임없이 안보 불안을 조성하고 전쟁 분위기를 고취하며 나중에는 위험천만한 국경 일대에서의 실탄 사격훈련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부부장은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발의를 요구하는 국회 국민동의 청원 참여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는 자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칠성판(고문을 위해 사람을 올려놓을 수 있도록 만든 나무판)에 올려놓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구병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우리 국가 원수를 비난하는 등 우리 내정에 간섭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 정권은 핵·미사일 도발로 스스로 국제사회로부터 고립을 자처하며 북한 주민들의 민생을 외면하고 기본적 인권을 억압하는 자기 모습을 먼저 돌아보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접경지 포사격 훈련은) 관할 구역 내 정상적인 사격훈련이었다”며 앞으로도 계획에 따라 훈련을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시간 촉박해 홍명보 선임…울산에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어”

    “시간 촉박해 홍명보 선임…울산에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어”

    대한축구협회가 외국인 감독 대신 홍명보 K리그1 울산 HD 감독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한 것에 대해 “2026 북중미월드컵 최종예선까지 시간이 촉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프로축구 시즌 중에 K리그 감독을 대표팀으로 빼낸 것에 대해 K리그와 울산 HD를 향해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임생 축구협회 기술총괄이사는 8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홍 감독을 선임한 이유로 ‘선수단 장악 능력’ 등 총 8가지를 설명했다. 이 이사가 밝힌 사유는 ▲빌드업 등 전술적 측면 ▲원팀을 만드는 리더십 ▲연령별 대표팀과 연속성 ▲감독으로서 성과 ▲현재 촉박한 대표팀 일정 ▲대표팀 지도 경험 ▲외국 지도자의 철학을 입힐 시간적 여유의 부족▲외국 지도자의 국내 체류 문제다. 홍 감독은 2021 시즌부터 울산 HD의 지휘봉을 잡아 2022년과 2023년 2시즌 연속 K리그1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 이사는 “지난해 데이터에 따르면 기회 창출, 빌드업, 압박 강도 모두 (울산 HD가) 1위였다”면서 홍 감독이 K리그에서 펼쳐낸 전략이 대표팀에도 적용할 만하다고 평가했다. 또 홍 감독의 강점으로 꼽히는 선수단 장악 능력도 선임 이유로 꼽았다.홍 감독은 올림픽대표팀과 국가대표팀 감독 시절부터 유럽 리그에서 활약하며 개성 강한 성격을 숨기지 않았던 선수들은 물론, 벤치를 지키며 자신을 향해 서운한 감정이 있었을 법한 선수들까지도 하나로 묶어 ‘원팀’을 만들어낸 바 있다. 홍 감독이 K리그1에서 2연패를 이룬 성과, 2024 브라질 월드컵에서 1무 2패로 실패한 경험도 대표팀을 이끌어갈 수 있는 능력이자 자원이라고 이 이사는 덧붙였다.당초 협회는 유럽에서 활약하는 감독들을 차기 대표팀 감독으로 물색해왔다. 이영표 전 협회 부회장이 “(협회가) 들으면 깜짝 놀랄 위르겐 클롭 급의 감독과 연결됐다”고 밝히면서 유명 감독이 부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졌다. 그러나 협회는 지난 2월 다비드 바그너 전 노리치시티 감독, 거스 포옛 전 그리스 대표팀 감독 등을 최종 후보로 꾸리고 유럽에서 면담을 했으나 불발됐다. 이 이사는 “9월부터 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이 시작하는 시점에 외국 지도자들이 한국 대표 선수를 파악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봤다”며 “그들의 철학을 입히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봤다”고 밝혔다. 현재 K리그1 선두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울산 HD로서는 시즌 중에 감독이 대표팀으로 떠나는 ‘날벼락’을 맞게 됐다. 이 이사는 “울산 구단에서 협회에 많은 협조를 해줬기 때문에, 차후 울산과 협의하면서 구단이 원하는 계획대로 의논해 나갈 것”이라면서도 “울산을 계속 이끌어나가는 건 어려울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K리그 팬분들, 울산 팬분들, 울산 구단에는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면서 “울산 팬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죄송하다는 말씀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