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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감시황] 코스닥, 0.48% 내린 916.18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2차전지 약세

    [마감시황] 코스닥, 0.48% 내린 916.18 마감…개인 순매수에도 2차전지 약세

    30일 오후 3시 3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39포인트(-0.48%) 내린 916.18에 마감했다. 지수는 925.21에 출발해 장중 935.27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 전환하며 910.30까지 밀린 뒤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90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455억원, 기관은 1432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가 4094억원 순매도로 집계되며 전체 408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은 3.22% 내린 36만1000원, 에코프로(086520)는 9.66% 내린 10만66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7.77% 하락한 14만2500원에 마감했다. 코오롱티슈진(950160)도 3.90% 내린 9만3600원, 리노공업(058470)은 1.52% 하락한 8만4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13.82% 오른 20만1000원, 원익IPS(240810)는 5.72% 상승한 16만81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는 4.27% 오른 47만6000원, HLB(028300)는 1.96% 상승한 5만20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는 0.58% 오른 51만9000원을 기록했다. 시장 전반에서는 하락 종목이 상승 종목보다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718개 종목이 올랐고 974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53개였으며 상한가 12개, 하한가 1개로 집계됐다. 개별 종목별로는 상승률 상위에 에스폴리텍, 바이브컴퍼니, 에브리봇, 덕신이피씨, 에이에프더블류가 이름을 올렸다. 에스폴리텍과 바이브컴퍼니는 각각 30.00%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브리봇은 29.99%, 덕신이피씨와 에이에프더블류는 각각 29.96% 올랐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는 프로브잇, 스트라드비젼, 바이온, 씨엔알리서치, 셀리드가 자리했다. 프로브잇은 60.00% 급락했고, 스트라드비젼은 40.00% 내리며 하한가로 마감했다. 바이온은 33.33%, 씨엔알리서치는 28.25%, 셀리드는 27.90%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은 코스피와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코스피가 81.83포인트(0.97%) 오른 8476.48에 마감한 반면 코스닥은 약세로 장을 마쳤다. 한편 한국거래소와 코스닥협회, 한국IR협의회는 코스닥시장 개설 30주년을 맞아 내달 2일 서울사옥 마켓스퀘어에서 ‘KOSDAQ CONNECT 2026’을 공동 개최한다. 국내외 기관투자자와 벤처캐피털, 증권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설명회와 1대1 미팅이 진행된다. 선익시스템은 행사에 참가해 8.6세대 IT OLED 증착장비, 올레도스 증착장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장비 기술과 성장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회사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수주잔고 5823억원을 확보했으며, 평택 브레인시티 신규 공장 A동과 B동은 각각 7월과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선전하고도 브라질에 무릎 꿇은 일본…日감독 “세계 정상급 수준 가까워졌다”

    선전하고도 브라질에 무릎 꿇은 일본…日감독 “세계 정상급 수준 가까워졌다”

    24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리는 브라질이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로 일본을 제압하고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전차군단’ 독일과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는 연장 접전 끝에 각각 파라과이와 모로코에 덜미를 잡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끄는 브라질 3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32강전에서 선제골을 허용하고도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월드컵 최다 우승국(5회)이지만 2002년 한일 대회 이후로는 정상에 오르지 못한 브라질은 16강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브라질은 7월 6일 오전 5시 미국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노르웨이-코트디부아르전 승자와 8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브라질은 전반 29분 중앙선 부근에서 다닐루의 패스를 가로챈 사노 가이슈가 공을 드리블한 뒤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강력한 중거리 슛을 골문 왼쪽 구석에 꽂아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전열을 정비한 브라질은 후반 11분 가브리에우 마갈량이스가 페널티아크 왼쪽에서 올린 크로스를 카를로스 카제미루가 골문 오른쪽에서 머리로 받아 넣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브라질은 동점 이후 일본을 거세게 몰아붙였으나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나 브라질은 연장 승부가 펼쳐질 듯하던 후반 추가시간 5분 가브리에우 마르치넬리가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슛을 성공하며 결승골을 뽑았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지난해 10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브라질에 3-2로 역전승을 거둬 상대 전적 2무 11패 뒤 14경기 만에 첫 승리를 기록했으나 8개월여 만에 성사된 재대결에서는 무릎을 꿇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서 3회 연속이자 통산 다섯 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했으나 이번에도 토너먼트 첫 경기를 넘어서지 못했다. 모리야스 감독은 “브라질과의 전력 차는 분명 많이 좁혀졌다”면서 “일본도 확실히 세계 정상급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느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공격과 수비 모두에서 더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독일과 파라과이의 32강전은 연장 120분 동안 1-1로 맞선 뒤 승부차기에서 파라과이가 4-3으로 승리했다. 2018년 러시아 대회,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서 조별리그조차 통과하지 못했던 독일은 이번에는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고배를 마셨다. 멕시코 과달루페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모로코와 네덜란드의 32강전은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3-2로 모로코가 이겼다. 16강에 안착한 모로코는 7월 5일 미국 휴스턴에서 대회 공동 개최국 캐나다와 8강 진출을 다툰다.
  •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민선 9기 부산 비전은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 슬로건은 ‘세계로 내일로 다시 뛰는 부산’으로 설정됐다.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인 ‘다시 뛰는 부산위원회’는 30일 오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최종 보고를 통해 이같은 내용의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민선 9기 도시 비전과 슬로건 아래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 모두가 건강한 시민 행복 도시 등 4대 도시 목표를 설정했다. 4대 도시 목표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은 93건으로 압축했다. 핵심공약 실행을 위한 재원은 39조1061억원(국비 9조838억원, 시비 5조1102억원, 기타 민간투자 포함 24조9121억원) 규모로 추정했다. 세계를 연결하는 해양 수도 구현을 위한 핵심 공약은 글로벌 해양비즈니스 허브 구축(해양 공공기관이전, HMM, 동남투자공사 설립 등), 글로벌 물류 트라이포트 및 국제 복합도시 조성, 미래형 해양 특구 벨트 조성, 부산(신항 7부두)·UAE AI 항만물류 공동프로젝트, 시민이 행복한 해양 수도 부산 프로젝트(동백전 기반 시민 해양 복지 패스 도입 등)로 구체화했다.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경제도시와 관련해서는 민생 비상조치 100일, 서부산 제조 AX 산업벨트 구축, 해양 수도 부산 세일즈단 운영, 부산형 노동 안전보건 체계 구축, 부산형 청년 뉴딜 첫 경력 보장제, 해양 AI 대전환 클러스터(국방, 항만, 조선, 문화 AI 산업 생태계 조성)를 핵심 공약으로 정리했다. 어디나 살기 좋은 균형성장 도시 실행 공약으로는 북항 기능 재배치로 해양 수도 완성, 경부선(가야~부산진) 지하화 및 지상부 그린웨이 조성, 부울경 30/60분 이동 혁신-TRX, 다대포 블루코스트(Blue Coast) 해양단지 조성을 설정했다. 모두가 건강한 시민 행복 도시 공약으로는 상생 복지 구축(그린이음터, 세대이음 캠퍼스), 공공의료벨트 조성(침례병원 공공화, 서부산의료원 적기 준공 등), 일상 가까이 문화로 연결(우리동네 문화마을 프로젝트, 빈집 문화채움, 유네스코 창의도시 확대 등), 북항 개폐식 돔구장 건설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전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역설했던 경영 위기 소상공인을 위한 1%대 저리 대출 및 고금리 대환대출, 영세 화물차주 택배 종사자 특별지원, 동백전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 민생 안전망 구축 등 15건(8519억원)은 취임 후 100일 이내 즉시 착수할 ‘민생 100일 비상조치’로 설정했다. 차재권 위원장은 “민선 9기 시장 공약사항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부산시의회 당선인 공약까지 폭넓게 검토했다”라고 밝혔다. 다시뛰는 부산위원회는 이날 최종 보고와 함께 공식 해단하지만, 기준 인수위 위원 및 자문위원을 중심으로 시정자문협의체 성격의 조직으로 남아 전재수 당선인 재임기간 4년을 함께 한다. 한편 전 당선인은 이날 미래혁신부시장(경제부시장)에 오석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고문을 내정했다.오 신임 부시장은 건설부 장관 비서관을 시작으로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포스코 부사장, 부산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등을 지냈다. 전 당선인은 취임 첫날인 내달 1일 1호 공약인 ‘민생 100일 비상조치’ 회의를 한 뒤 취임식 없이 언론 브리핑 등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선택적 모병제’ 띄운 李대통령…‘전문성 확보 vs 형평성 논란’ 찬반 팽팽 [외안대전]

    ‘선택적 모병제’ 띄운 李대통령…‘전문성 확보 vs 형평성 논란’ 찬반 팽팽 [외안대전]

    외교·안보는 총성 없는 전쟁터라고 합니다. 겉으로 나타난 결과 뒤에는 쉽게 드러나지 않는 치열한 협상과 복잡한 선택들이 국가의 생존을 결정합니다. ‘외안대전’(외교안보 대신 전해드립니다)에서는 매주 생생한 외교·안보 현장을 쫒아 뒷이야기를 전합니다. 복잡하고 어려운 이슈를 알기 쉽게 풀어 전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징집병을 최소화하고 모병을 통해 군을 직장으로 선택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히면서 대선 공약인 ‘선택적 모병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저출산으로 병력 자원이 급감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드론, 우주 등 전장 양상까지 바뀌면서 병력 구조 개편 논의가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은 30일 “인구 절벽으로 인해 군에 들어오는 병력이 줄면서 아주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정부는 선택적 모병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선택적 모병제는 시대적 소명이며 우리가 가야될 큰 방향”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선택적 모병제는 현재의 징병제 틀을 유지하기 때문에 기존 모병제와 다릅니다. 병역 대상자에게 일반 병사 또는 4~5년 이상 복무하는 전문인력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도 “징병제와 모병제의 장점을 결합한 선택적 모병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24일 연평부대를 방문해 “우리가 하려는 것은 선택적 모병제로, 예산의 허용 범위 내에서 충분한 보수를 지급받는 직업군인을 선택하든지 혹은 그게 싫으면 단기 징병에 응하는 것을 선택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부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기술집약형 군’입니다. 단순히 병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첨단 분야를 담당할 장기 복무 인력을 확대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방부도 최근 기술집약형 부사관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빛나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25일 정례브리핑에서 “첨단과학기술 중심의 군 구조 개편에 발맞춰 기술집약형 부사관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려 한다”며 “국민개병제를 유지하는 가운데 복무 방식의 선택권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그것이 선택적 모병제의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전의 변화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분쟁에서는 드론과 AI 활용 등이 전장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첨단 무기체계는 단기간 복무한 병사보다 다년간 경험을 축적한 전문 인력이 맡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숙련도가 높은 장기 복무 인력을 확보하면 첨단 무기 운용 능력이 향상되고, 병력 규모가 다소 줄더라도 전투력은 유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백군기 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우리 전투장비들이 좀 더 현대화 및 과학화, 첨단화됐지만, 그것을 운용하는 사람들은 18개월 정도 되면 마치 알만한데 나가는 잘못된 구조를 가지고 있다”며 “현대화된 각종 장비를 숙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기간을 5년으로 잡고, 5년 이상의 직업군인을 확대해 나가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특전사의 경우 하사 이상의 간부들이 전투 등 핵심 입무를 맡고 있고, 병사로 복무하는 인원들은 전투지원이나 행정 업무를 맡는 등 유사한 체계가 존재합니다. 반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일각에서는 병역 형평성 논란도 제기됩니다. 경제적 이유로 장기 복무를 선택하는 청년이 늘어날 수 있고, 사회·경제적 배경에 따라 병역 선택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입니다.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 당시인 2019년에도 미국, 영국, 중국 등 전 세계 60%의 국가가 모병제를 채택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모병제 여론을 띄웠습니다. 하지만 군의 ‘슬럼화’ 비판 등으로 논의는 흐지부지됐습니다.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은 “선택적 모병제의 ‘선택’은 가난 때문에 사실상 ‘강요받는 선택’이 될 가능성이 크다. 공정도 형평도 아니다”며 “형평을 중시하는 젊은 층은 병역자원이 부족하면 여성징병제가 차라리 공정하다고 여길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군은 이미 부사관 지원율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병사와 초임 간부(하사·소위)의 ‘봉급 역전 현상’이 발생하는 등 부사관 처우 개선 요구를 해결하지 않고는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군 관계자는 “선택적 모병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려면 급여와 복지 등 처우 개선은 물론 진급 기회를 확대하고 직업 안정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마련해야 한다”며 “장기 복무를 선택할 유인이 충분해야 우수한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고려대 취업박람회 응시생 75% ‘CEFR B2 이상’… 캠브리지 링구아스킬 평가 결과 발표

    고려대 취업박람회 응시생 75% ‘CEFR B2 이상’… 캠브리지 링구아스킬 평가 결과 발표

    -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 취업박람회 일환으로 진행된 링구아스킬 비즈니스 무료 응시 행사에 다양한 전공 학생들 네 가지 영어영역 응시- 응시자 75%가 비즈니스 영어를 활용할 수 있는 B2 이상, 설문결과 운영 만족도 4점대(5점 만점)- “Speaking까지 한자리에서” — 빠른 결과와 통합 응시 방식에 응시자 호평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출판·평가기관인 캠브리지 유니버시티 프레스 앤 어세스먼트가 제공하는 AI 기반 온라인 영어 인증시험 ‘캠브리지 링구아스킬(Cambridge Linguaskill)’이 지난 5월 고려대학교 안암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이번 시험은 고려대학교 취업박람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직장과 비즈니스 환경에서 요구되는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링구아스킬 비즈니스’ 방식으로 실시됐다. 참가자들은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등 4개 영역에 응시했다. 행사에는 신소재공학과와 건축사회환경공학과, 컴퓨터학과, 스마트보안학과를 비롯해 자연과학대학, 인문대학, 경영대학원 등 다양한 전공의 학부생과 대학원생, 졸업생이 참여했다. 외국인 응시자도 시험에 함께했다. 응시 목적은 자기계발이 가장 많았으며 취업과 이직, 대학원 진학, 유학 및 교환학생 준비 등 진로와 학업을 위한 수요도 폭넓게 나타났다. 시험 결과 전체 응시자의 75%가 유럽언어공통기준인 CEFR 기준 B2 이상으로 평가됐다. 등급별로는 C1이 19%, B2가 56%, B1이 25%였으며 A2 이하 응시자는 없었다. 영역별 평균은 듣기가 C1 수준으로 가장 높았고, 읽기와 쓰기, 말하기는 모두 B2 수준을 기록했다. B2는 업무 환경에서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되며, C1은 복잡한 업무와 학업 상황에서도 영어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단계에 해당한다. 시험 운영에 대한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행사 직후 진행된 5점 만점 설문에서 감독관과 운영진 응대는 4.43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전 안내 명확성은 4.07점, 신청 절차 편의성은 4.00점을 기록했다. 전체 시험 난이도는 3.79점으로 조사됐다. 응시자들은 읽기와 듣기뿐 아니라 말하기 시험까지 한 장소에서 연속으로 응시할 수 있다는 점과 비교적 빠르게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링구아스킬은 응시자의 답변 수준에 따라 문제 난이도가 조정되는 컴퓨터 적응형 기술과 AI 기반 채점 시스템을 적용한 온라인 시험이다. 시험 결과는 응시 후 3~5영업일 이내 제공된다. 캠브리지 측에 따르면 링구아스킬은 캠브리지 영어시험을 인정하는 전 세계 기관에서 채용과 입학, 졸업 인증 등의 목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대학 캠퍼스에서 학생들의 비즈니스 영어 역량을 확인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링구아스킬 외에도 C1 Advanced와 C2 Proficiency 등 캠브리지 영어 자격시험과 원격 응시 방식에 관심을 보였으며, 기업과 대학별 점수 활용 범위에 대한 문의도 이어졌다. 캠브리지 측은 향후 대학 캠퍼스를 중심으로 시험 행사를 확대하고, 응시자들에게 시험 결과 활용 방법과 후속 응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링구아스킬은 성인과 대학생의 일상 영어 능력을 평가하는 일반 과정과 직장 및 업무 환경에 특화된 비즈니스 과정으로 운영된다.
  •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서울 분양가 상승 속 재건축 진행 중인 목동 지역 신축 공급 주목

    -5월 서울 민간아파트 분양가 공급면적 기준 3.3㎡당 6355만원…3년 새 2배↑-인허가 감소·노후 아파트 증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 희소성 확대-목동 KT부지 ‘목동윤슬자이’ 등 분양 박차… 신축 선점 경쟁 예고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3.3㎡(공급면적 기준)당 6000만원을 넘어섰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이 분양가를 밀어 올리는 가운데 인허가 감소와 노후 아파트 증가가 맞물려 서울 신축 주거시설의 공급 희소성이 제기된다. 목동과 여의도 등 향후 재건축을 통해 대규모 공급을 앞둔 지역일수록 개발 비용 반영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심 입지에 공급되는 신축 시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나타나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2026년 5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서울에서 분양된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6355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집계치인 5839만원과 비교해 8.9% 상승한 수치다. 서울의 분양가 상승세는 지속되고 있다. 3년 전인 2023년 5월 기준 서울 민간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112만원이었다. 3년 사이에 서울 분양가가 약 2배 수치로 상승한 셈이다. 이 기간 서울의 상승 폭은 수도권 타 지역보다 높았다. 같은 3년 사이 경기도 분양가는 3.3㎡당 1920만원에서 2522만원으로 31.4% 상승했고 인천은 1650만원에서 2113만원으로 28.1% 올랐다. 서울의 상승 폭이 경기도나 인천에 비해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은 주택 공급 위축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실적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서울 주택건설 인허가 실적은 13만 2181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앞서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인허가 물량인 18만 3055가구보다 5만 874가구 감소한 수치다. 공급이 줄어드는 사이 기존 아파트의 노후화 비율은 높아졌다. 부동산R114 자료를 보면 2026년 기준 서울의 준공 30년 초과 아파트는 51만 5237가구로 전체 아파트 174만 5975가구의 29.5%를 차지했다. 2016년 9.8%였던 비중이 10년 만에 상향됐다.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서울은 신규 택지를 통한 대규모 주택 공급이 제한적이어서 정비사업 의존도가 높은데 공사비와 금융비용 상승으로 사업 기간과 비용 부담이 커지는 추세”라며 “향후 공급되는 신축은 현재 시세와 대체원가까지 반영할 가능성이 있어 중심 입지 신축의 가치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분양시장의 가격 지표도 변화하고 있다. 과거 강남권 일부 단지에 국한됐던 전용면적 84㎡ 기준 20억원대 중후반 분양가가 최근 동작구 등 비강남권 핵심 지역으로 확산하는 흐름이다. 지난 5월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공급된 ‘써밋 더힐’ 전용 84㎡ 최고 분양가격은 29억 7820만원으로 옵션비 등을 포함하면 30억원을 상회했다. 이어 6월 분양한 노량진 8구역 ‘아크로 리버스카이’ 전용 84㎡ 분양가도 27억 6470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비사업 공사비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여의도 광장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예정 공사비로 3.3㎡당 1590만원을 제시했다. 앞서 여의도 목화아파트가 3.3㎡당 1370만원을 기록한 이후 한 달 만에 최고 수치가 변경됐다. 재건축이 추진 중인 양천구 목동에서도 공사비 상승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목동 6단지에 제안된 총공사비는 1조 2868억원으로 조합이 최초 제시한 예정 공사비 1조 2122억원보다 746억원 증액됐다. 이는 3.3㎡당 900만원 후반대 규모다. 목동 재건축 사업의 상당수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점도 변수다. 정비사업은 인허가, 이주, 철거, 착공을 거치는 동안 비용이 누적되는 구조이므로 사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일반분양가에 반영될 확률이 높다. 업계 관계자는 “목동 6단지의 공사비 증액은 향후 목동 재건축 단지의 가격 형성 방향을 나타내는 지표”라며 “분양 시점이 늦어질수록 원가 부담이 커질 수 있어 현재 공급되는 신규 분양 단지를 확인하려는 수요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불확실성 속에서 GS건설은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복합개발 프로젝트인 오피스텔 ‘목동윤슬자이’의 분양을 진행한다. 정비사업 초기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지연이나 추가 분담금 부담 없이 목동 중심 생활권에 공급되는 신축 주거시설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옛 KT 부지에 들어서는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최고 48층, 전용면적 114~203㎡ 총 651실 규모다. 가족 단위 수요가 선호하는 중대형 면적을 중심으로 설계되며 모든 호실에 발코니가 설치된다. 일부 호실은 희소성을 높인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외관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네드 칸의 작품이 적용된다. 작품명인 ‘윤슬’은 햇빛이나 달빛이 물결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왔다. 외벽을 이루는 패널이 바람에 따라 미세하게 움직이고 시간과 날씨에 따라 빛을 다르게 반사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입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목동윤슬자이는 아파트의 실용성과 하이엔드 주거의 고급성을 결합한 새로운 주거 모델인 ‘하이퍼트(Hypert)’를 표방한다. 초월과 넘어섬을 의미하는 하이퍼(Hyper)와 아파트(Apartment)를 결합한 개념으로 핵심 입지와 가족 중심 평면, 고급 커뮤니티, 원스톱 라이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주거 카테고리를 의미한다. 교통 여건으로는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 인근에 위치해 여의도와 광화문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할 수 있다. 국회대로, 서부간선도로,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 광역 교통망 접근성도 갖췄다. 단지 주변에는 서정초,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가 있으며 목동 학원가도 도보권에 있다. 현대백화점, 이마트, 메가박스, 이대목동병원, 오목공원, 안양천 등 인프라도 인접해 있다. 커뮤니티 시설은 102동 47층에 와인 리저브, 프라이빗 다이닝룸, 파티형 게스트하우스, 영화·음악 감상실, 미팅 공간 등을 갖춘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9층에는 루프탑 가든이 마련되며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피트니스 시설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단지 내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축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목동윤슬자이는 목동 핵심 생활권에 선제적으로 공급되는 대규모 신축 주거상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목동 재건축이 본격화되더라도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만큼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신축을 먼저 확보하려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진 실종 5만명, 골든타임 끝났다”…유엔, 시신 가방 1만 개 긴급 조달한 이유 [핫이슈]

    “지진 실종 5만명, 골든타임 끝났다”…유엔, 시신 가방 1만 개 긴급 조달한 이유 [핫이슈]

    베네수엘라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700명을 넘어선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유엔이 최악의 인명피해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9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은 베네수엘라 당국과 유엔이 사망자 급증에 대비해 ‘시신가방’ 1만개를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안루카 람폴라 델 틴다로 베네수엘라 유엔 상주 조정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이미 보고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상자 숫자를 예상하고 있다”면서 “간접적인 지표로 우리는 당국과 합의한 대로 시신 가방 1만개를 조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실제 숫자가 이보다 훨씬 더 적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엔 추정 실종자 5만명현재 베네수엘라 당국이 밝힌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1719명, 부상자는 5034명, 이재민은 1만5866명이다. 그러나 유엔 추정으로 실종자는 약 5만명, 민간 웹사이트에 접수된 실종자 신고 건수는 이미 8만명을 넘었다. 이들 중 상당수가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공식적인 사망자 수는 예측하기도 힘든 비극적인 상황이다. 여기에 지진 발생 후 생존자 구조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간도 지나 유엔과 정부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준비된 것이 바로 시신 가방이다. 시신 가방(보디백)은 병원, 재난 현장, 범죄 현장 등에서 사망한 사람의 시신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수습하고 이동하기 위해 사용하는 특수 가방이다. “사망자 10만명 넘을 확률 30%”이번 지진은 24일 오후 6시 4분쯤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 인근 카리브해 연안 모론 서부 지역에서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7.20의 첫 번째 지진 발생 후 불과 39초 만에 더 강한 규모 7.50 지진이 첫 번째 진앙에서 남서쪽으로 약 4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직후 강한 진동이 일어나고 건물이 무너지면서 깜짝 놀란 주민들은 일제히 밖으로 대피했다. 여기에 이날은 스페인으로부터의 독립에 기여한 1821년의 군사적 승리를 기념하는 베네수엘라 공휴일이라 주민 다수가 집에 머물고 있었다. 특히 USGS 전망은 더욱 암울하다. USGS는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만명이 넘을 확률은 44%, 10만명이 넘을 확률은 30%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USGS가 최악의 인명 피해를 예상한 이유는 연쇄 강진과 흙벽돌 구조 건물이 많다는 점, 인구 밀집 도심 구역, 공휴일 저녁 시간대 등 최악의 조건들이 한꺼번에 겹쳤기 때문이다.
  • ‘무더위에 단독 착용’…탑텐 ‘쿨에어 브라 캐미솔’ 판매 26% 증가

    ‘무더위에 단독 착용’…탑텐 ‘쿨에어 브라 캐미솔’ 판매 26% 증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냉감 의류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에는 이너웨어를 패션 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소비자가 늘며 냉감 이너웨어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성통상(대표 염태순)의 SPA 브랜드 탑텐(TOPTEN10)은 올해 들어 냉감 이너웨어인 ‘쿨에어 브라 캐미솔’의 판매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탑텐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7일까지 해당 제품 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 늘었다. 회사 측은 “이너웨어를 일상복과 자연스럽게 매치하는 스타일링 확산 속, 이른 더위로 인한 냉감 이너웨어 수요 확대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최근 이너웨어를 단독 착용하거나 다양한 아이템과 레이어드하는 스타일이 인기를 얻으면서 여름철 기본 티셔츠를 중심으로 형성됐던 냉감 의류 수요가 이너웨어 영역으로 확장됐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다음달 시작될 장마를 맞아 해당 제품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쿨에어 브라 캐미솔’은 접촉냉감 소재와 속건 기능을 갖춰 이른 더위나 장마철 높은 습도에서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탑텐은 이 외에도 탱크탑, U넥 반팔티 등 접촉냉감·속건 소재의 이너웨어 ‘쿨에어’ 라인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기본 이너의 기능성은 유지하면서도 단독 착용과 레이어드가 모두 가능한 일상복으로 활용도를 넓혀, ‘매일 입어도 좋은 옷’이라는 굿웨어 가치를 구현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쿨에어 브라 캐미솔’ 판매 성과는 이너웨어가 기능성과 활용도를 모두 갖춘 일상 필수템으로 변화하고 있는 소비 흐름을 보여준다”며 “올여름 관련 수요 확대에 맞춰 ‘쿨에어’ 라인의 경쟁력과 활용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는 실용형 키즈 썸머룩을 공개했다. 물놀이는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제품으로, 여름철 도심 물놀이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대표 상품인 ‘에슬레틱 퀵드라이 그래픽 티셔츠’는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기능성 데일리 티셔츠다. 신축성과 회복력을 갖춘 소재로 움직임이 자유로우며, 흡습속건 기능이 몸에서 발생하는 열기와 미세 수분을 머금지 않아 쾌적하게 입을 수 있다. ‘타슬란 쇼츠’는 물놀이와 일상 착용이 모두 가능한 워터 겸용 반바지다. 가볍고 시원한 착용감으로 활동성이 좋아 야외활동과 바캉스룩으로도 적합하다. 여유로운 핏과 신축성 좋은 허리 밴드를 적용해 장시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포켓 디자인을 더해 소지품도 보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탑텐키즈는 물놀이 후에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데일리룩으로 ‘코튼 이지 쇼츠’, ‘코튼 슬럽 티셔츠’, ‘쿄니 크링클 세트(여아)’ 등을 내세워 여름철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아이돌 출신’ 배우♥아나운서 부부 탄생…‘혼전 임신’ 깜짝 발표

    일본 아이돌 출신 배우 카메나시 카즈야가 아나운서 출신 배우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과 동시에 임신 소식까지 함께 전하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지난 29일 자신의 팬클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메시지를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다나카 미나미와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며 “새로운 생명도 찾아와 더욱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그간 보내준 변함없는 지지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가장으로서 더욱 책임감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두 사람의 인연은 2023년 한 패션 매거진의 커플 화보 촬영을 통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방송된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기간 중 결별설 등 각종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며 대중의 관심을 받기도 했으나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일본의 대표 아이돌 엔터테인먼트 회사인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했다. 이후 2001년 결성된 그룹 ‘캇툰(KAT-TUN)’의 멤버로 2006년 정식 데뷔했다. 데뷔 싱글과 앨범이 오리콘 차트 1위를 휩쓸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던 그는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다졌다. 그는 2025년 3월까지 20여 년간 쟈니스 소속 그룹 ‘캇툰’의 중심 멤버로 활동하며 일본 아이돌 산업의 황금기를 이끌었다. 독립 이후에도 연기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한국 인기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원작으로 한 일본판 작품에서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다나카 미나미는 TBS 아나운서 출신 배우다. 그는 2014년 퇴사 후 배우로 전향해 활동 중이다. 드라마 ‘M 사랑해야 할 사람이 있어서’, ‘최애’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는 방송과 연기를 오가며 전방위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일본 연예계를 대표하는 톱스타들의 결합인 만큼 두 사람의 결혼과 임신 소식은 일본 전역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25.21로 상승 출발…반도체 장비 강세 속 신규 상장주는 약세

    [서울데이터랩] 코스닥, 장 초반 925.21로 상승 출발…반도체 장비 강세 속 신규 상장주는 약세

    30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일 920.57보다 4.64포인트(0.50%) 오른 925.21에 개장했다. 이후 장중 한때 935.27까지 올랐고 저가는 912.04를 기록했다. 최근 코스닥은 6월 26일 851.37까지 밀린 뒤 29일 920.57로 8.13% 급반등한 데 이어 이날도 상승 출발하며 강한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090억원, 기관이 109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115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8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 1096억원 순매도로 전체 1088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시장 전반에서는 상승 종목이 975개, 하락 종목이 650개로 상승 종목 수가 우세했다. 보합은 97개였고 상한가 4개, 하한가는 없었다. 거래량은 1억 320만 8000주, 거래대금은 1조 2364억 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원익IPS(240810)가 12.70% 오른 17만 9200원, 이오테크닉스(039030)가 12.81% 오른 51만 5000원,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이 3.40% 오른 18만 2600원, 리노공업(058470)이 2.23% 오른 8만 7200원,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가 1.74% 오른 52만 5000원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21% 내린 36만 8500원, 에코프로(086520)는 4.24% 내린 11만 3000원, 에코프로비엠(247540)은 3.24% 내린 14만 9500원, 코오롱티슈진(950160)은 3.18% 내린 9만 4300원으로 약세였다. HLB(028300)는 0.59% 오른 5만 1300원에 거래됐다. 개별 종목 장세도 두드러졌다. 개장 초반 상승률 상위에는 에브리봇과 E8이 나란히 29.99% 올라 상한가를 기록했고 에이에프더블류와 코퍼스코리아도 각각 29.96% 상승했다. 앱튼 역시 27.32% 급등했다. 반면 하락률 상위에서는 프로브잇이 40.00% 급락했고 스트라드비젼이 28.67% 내린 8560원을 기록했다. 아이엠은 28.57%, NPX는 19.05%, TS인베스트먼트는 18.79% 각각 하락했다. 특히 이날 신규 상장한 스트라드비젼은 공모가 1만 2000원 대비 28% 넘게 밀리며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스트라드비젼은 자율주행 비전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Tier-1 고객사를 상대로 양산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소프트웨어가 전 세계 500만대 이상의 양산 차량에 적용된 상태다. 앞선 일반청약 경쟁률은 45.83대 1,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은 381.30대 1을 기록했지만 상장 첫날 주가는 공모가를 크게 밑돌았다. 코스닥은 52주 최고 1229.42, 52주 최저 766.57 범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장 초반에는 반도체 장비주와 일부 로봇주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2차전지 대형주 약세와 외국인 매도세는 상단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GH,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상생의 ESG 경영 실천’

    GH,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로 ‘상생의 ESG 경영 실천’

    사옥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장애인 편의점 입점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 등으로 상생의 ESG 경영을 실천한다. GH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29일 서울 영등포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로 확대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GH는 부지 조성, 건축 등 개발 사업 과정에 필요한 건설 자재와 안전용품은 물론 시설 관리 용역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대폭 확대한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사무용품을 구매하던 기존 수준에서 벗어나 GH의 핵심 사업인 공공주택 건축 및 도시 개발 과정에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직접 접목했다는 점에서 상생 모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GH는 또 공사가 보유한 각종 인프라를 활용하고 사업을 연계해 직접적인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우선 사옥 및 GH 보유 상가 등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과 장애인 편의점(’CU 함께가게‘)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임대주택 입주 관리와 주거 복지 사업 행정 지원 등 공사 사업과 연계한 맞춤형 일자리도 발굴해 매칭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협약은 GH가 만들어 가는 주택 및 도시에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폭넓게 구현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도적인 ESG 경영 실천을 통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는 혁신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르노코리아 ‘필랑트·그랑 콜레오스’ 혜택 눈길

    르노코리아 ‘필랑트·그랑 콜레오스’ 혜택 눈길

    르노코리아는 주력 모델인 ‘필랑드’(사진 오른쪽)와 ‘그랑 콜레오스’(사진 왼쪽)를 중심으로 구매 혜택을 선보였다. 먼저 르노의 글로벌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필랑드는 유지비 부담을 없앤 ‘5년 걱정-제로 바이백’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필랑드 하이브리드 E-Tech 아이코닉 트림을 선수금 30% 조건으로 60개월 잔가보장 할부 구매 시 월 27만 9000원 수준에 이용할 수 있다. 5년 후 53%의 잔가를 보장(연간 1만㎞ 기준)하며, 엔진오일·에어컨 필터 등 주요 소모품 5회 무상 교환과 5년·10만㎞ 연장 보증이 기본 제공돼 5년간 차량 유지비 부담이 없다. 누적 판매 7만 대를 돌파한 대표 SUV 그랑 콜레오스도 혜택을 이어간다. 이달 구매자 전원에게 100만원 이상의 ‘개소세 더블 혜택’을 제공하며, 2025년 생산 차량은 200만원 혜택이 적용된다.
  • 특검, 대검 ‘계엄 재판 관할’ 문건 확보

    특검, 대검 ‘계엄 재판 관할’ 문건 확보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대검찰청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기현·권영진·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검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압수했다”며 “이 문건은 포고령을 적시한 후, 포고령 아래 비상계엄 하의 재판 및 수사 관할을 정리한 문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이 실제 진행되면 군사법원 관할로 가는 범죄는 어떻게 되는지 논의했다는 대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위 문건과 관련해 대검의 비상계엄 가담 여부에 관해 집중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나경원 의원에 이어 3명을 추가로 입건한 사실도 공개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체포 방해 혐의가 확인된 국민의힘 의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권과 영장 집행 부당성을 적극 주장하는 등 범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의원을 추가 입건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특검은 이들에게 지난 24일 출석요구서를 송부하면서 오는 30일까지 출석하거나 서면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다. 권 특검보는 “강제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며 “자발적 출석과 서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40대 男배우, 아나운서 출신 배우와 결혼 발표 “2세 임신”

    일본 톱스타 카메나시 카즈야(40)가 배우 겸 전 TBS 아나운서 다나카 미나미(39)와 결혼을 발표하며 동시에 2세 소식까지 전했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29일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다나카 미나미와 결혼하게 됐다. 아울러 새로운 생명도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자필 메시지를 통해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23년 패션 매거진 ‘마키아(MAQUIA)’ 화보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듬해 TV 아사히 드라마 ‘데스티니(Destiny)’에서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25년 한 차례 결별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결국 결혼과 함께 새로운 가족을 꾸리게 됐다. 카메나시 카즈야는 1998년 쟈니스 사무소에 입소한 뒤 2006년 그룹 KAT-TUN 멤버로 데뷔해 일본을 대표하는 아이돌이자 배우로 활약했다. 올해 초 팀 활동을 마무리한 뒤 독립해 배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그는 드라마 ‘고쿠센 2’, ‘노부타를 프로듀스’, ‘신의 물방울’ 등에 출연하며 국내에서도 높은 인지도를 쌓았다. 최근에는 일본판 ‘스토브리그’에서 주인공 사쿠라자키 준 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다나카 미나미는 2009년 TBS에 입사해 아나운서로 활동했으며, 2014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과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드라마 ‘루팡의 딸’, ‘나의 살의가 사랑을 했다’, ‘바라카몬’, ‘데스티니’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 김혜경 여사, 꿈의 오케스트라 만나 “문화예술로 꿈 키울 수 있게”

    김혜경 여사, 꿈의 오케스트라 만나 “문화예술로 꿈 키울 수 있게”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29일 꿈의 오케스트라를 만나 “아이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이날 서울 구로구 구로아트밸리에서 진행된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김 여사는 아동·청소년 단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 음악감독과 강사 등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김 여사는 지난해 8월 열린 전국 꿈의 예술단 합동공연 ‘꿈의 페스티벌’에서도 영상 축사를 통해 단원들을 격려했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꿈의 예술단’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에게 오케스트라 합주 교육을 제공하며, 단원들은 악기와 교육을 지원받으며 부담 없이 음악을 접하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김 여사는 단원들에게 “사실 악기를 (연주) 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며 “내 소리를 듣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오케스트라 할 때는 남의 소리를 듣는 게 참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음악에서만 국한된 건 아닌 것 같다”며 “학교에서도 나한테 마음에 안 드는 소리도 많이 하는데 안 듣잖아요? 그런데 음악을 공부하다 보면 그런 것도 다 같이 함께 생각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예전에 피아노 무대에 올랐는데 첫 음이 생각나지 않는 꿈을 아직도 꾼다”고 털어놔 단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대학에서 피아노를 전공한 김 여사는 “아까 마림바 하는 친구를 따라서 해봤는데, 제가 피아노 어디 가서 전공했다고 말을 하기가 너무 창피했다”면서 “악기라는 게 한번 시간 지나고 손을 놓으면 잊어버리기도 하지만 연습했던 시간, 서로 소리를 맞춰갔던 기간들은, 그 마음가짐은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도 다 도움이 됐던 것 같다”고 격려했다. 김 여사는 단원들의 합주를 들은 뒤 “일주일에 두 번 연습한다고 들었는데 기대 이상이라 정말 깜짝 놀랐다”며 “여름에는 땀 흘리고 겨울에는 손을 호호 불어가며 연습했을 모습을 생각하니 대견하면서도 기특하다”고 치켜세웠다.
  • 한국 잠수함 운명, ‘발표 시기’에 갈린다…캐나다 사업 결말 3가지 시나리오 [밀리터리+]

    한국 잠수함 운명, ‘발표 시기’에 갈린다…캐나다 사업 결말 3가지 시나리오 [밀리터리+]

    최대 60조원 규모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프로젝트’(CPSP)의 우선협상대상자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발표 시기가 한국 잠수함 수주전의 승패를 가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현재 예상되는 사업자 발표 시기는 크게 세 가지다. 먼저 당초 예고된 6월 말 전후에 발표된다면 캐나다 정부는 한국의 한화오션과 독일의 티센크루프마린시스템즈(TKMS) 중 한 곳의 손을 들어주거나 양측을 복수 사업자로 선정해 잠수함 12척을 양분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실제로 블룸버그 통신은 “캐나다 정부가 대서양 연안에는 독일 잠수함을, 태평양 연안에는 한국 잠수함을 각각 배치하는 독특한 절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면서 “다만 마크 카니 캐나아 총리를 비롯한 국방 전문가들과 정부 관계자들은 이 방안이 운영의 복잡성과 비용만 늘릴 것이라며 회의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두 번째 가능성은 다음 달 7~8일 튀르키예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직전에 발표된다면 캐나다가 전략적 관계를 고려해 TKMS를 선정할 가능성이 크다. 마지막으로 캐나다가 나토 정상회의 직전까지 우선협상대상자 발표를 미룬다면 한국의 승산이 높다는 예상이 나온다. 나토가 미치는 외교적 변수의 영향력이 줄어들고, 가격 경쟁력과 납기, 건조 실적, 기술 이전 등 사업 자체의 평가가 더 큰 비중을 차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경우 이미 수출 실적과 빠른 인도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한국의 KSS-Ⅲ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잠수함 승부처는 결국 경제와 정비60조원에 달하는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의 승부처는 사실상 성능보다는 사업자가 캐나다 국가 경제에 얼마나 기여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인 ‘산업기여도’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앞서 스티븐 푸어 캐나다 국방조달청장은 지난 23일 한화오션과 TKMS가 모두 자국 해군의 요구사항을 충족한다고 밝히며 “현재 캐나다 정부는 각 사의 제안이 가져올 경제적 혜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4일 “카니 총리는 한국·독일의 잠수함 수주 경쟁을 통해 투자 확대와 제조업, 첨단기술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독일과 한국 측에 자동차 투자 등 추가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안하도록 압박했다”면서 “캐나다 정부는 이를 통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상쇄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 기준 한화오션이 캐나다 산업계와 맺은 산업·경제적 혜택 협정은 67개에 달한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044년까지 캐나다에 700억 달러(한화 약 108조 1400억원)에 달하는 무역 및 투자와 연간 2만 5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 1000억 달러(한화 약 154조 5000억원) 상당의 국내총생산(GDP) 기여를 약속했다. 한화오션은 캐나다 자동차부품협회(APMA)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K9 자주포와 천무 등 전략 무기와 군용·산업용 차량을 공동 생산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이는 낙후된 자동차 산업을 되살리려는 캐나다 연방정부의 요구에 부합하는 내용이다. 일각에서는 캐나다 정부가 산업 발전과 더불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손해를 상쇄하기 위해 한국과 독일을 압박하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는다. 현재 캐나다 정부는 후속 군수지원 및 정비 능력에 50%, 잠수함 성능에 20%, 비용 15%, 경제적 혜택 및 전략적 가치에 15%의 비중을 두고 제안을 평가하고 있다. “12척 있어도 정비 문제”정비 능력 역시 승패를 가릴 핵심 요소로 꼽힌다. 캐나다 국방투자청(DIA)이 지난 3월 발행한 잠수함 유지보수 정보요청서(RFI)에는 “현재까지의 분석 결과, 빅토리아급 잠수함 지원체계는 신형 잠수함 최대 12척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명시됐다. 푸어 청장 역시 지난해 10월 하원 국방상임위원회(NDDN) 공식 의사록에서 “무엇을 구매하든 유지보수가 총 라이프사이클 비용의 약 70%를 차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한화오션과 TKMS는 모두 현지 인프라 선점 경쟁에 뛰어들었다. 한화오션은 지난 4월 캐나다 최대 건설사 PCL 컨스트럭션과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에스퀴말트·노바스코샤주 핼리팩스를 거점으로 잠수함 유지·보수(MRO)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TKMS 역시 지난 1월 캐나다 최대 조선사 시스팬과 잠수함 유지·보수(MRO)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 데 이어, 2월에는 캐나다 건설사 엘리스돈과 잠수함 정비·훈련시설의 설계·건설을 위한 협정을 맺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의 한국 승리가 의미하는 것한화가 이번 CPSP 수주에 성공할 경우 국내 조선업은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위상이 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은 2011년 한화오션(옛 대우조선해양)이 인도네시아에 장보고-I급(독일 209형 기반) 잠수함 3척을 수출하며 처음으로 잠수함 수출에 성공한 바 있지만 G7 국가에 잠수함을 수출한 경험은 아직 없다. 업계 관계자는 “만약 수주에 성공한다면 향후 다른 국가의 잠수함 수주 입찰 경쟁에서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NH투자증권은 지난 23일 보고서에서 한화오션에 대해 “수주 성공 시 글로벌 잠수함 수출 1위 기업인 독일 TKMS를 제치고 나토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향후 사우디, 그리스 등 후속 예상 잠수함 수출 경쟁에서 유력 후보로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현재 잠수함 전력이 없는 사우디는 첫 잠수함 전력 확보 사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한화오션은 지난 2월 사우디 리야드에서 열린 2026 세계방산전시회(WDS)에서 국내 방산업체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캐나다에 제안한 것과 동일한 KSS-III(장보고-III) 잠수함을 제안했다. 아직 정식 입찰이나 계약 단계는 아니지만 한화오션은 사우디를 유력한 잠재 시장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화오션은 사우디 측과 기술 협력, 현지 생산, 연구개발 협력 등을 포함한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스는 노후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차세대 잠수함 4척 도입 사업을 추진 중이다. 한화오션은 그리스에도 KSS-III(를 제안했으며, HD현대중공업 역시 해당 사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국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수주할 경우 유럽 밖에서도 한국 잠수함이 선택받고 있다는 강력한 실적을 확보하게 되고, 이는 독일과 프랑스 등 전통적인 유럽 방산업체와 겨뤄야 하는 그리스 잠수함 사업에서도 경쟁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2차 종합특검, 대검 계엄 가담 문건 확보…‘尹 체포방해’ 국민의힘 의원 3명도 추가 입건

    2차 종합특검, 대검 계엄 가담 문건 확보…‘尹 체포방해’ 국민의힘 의원 3명도 추가 입건

    3대 특검 이후 남은 의혹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대검찰청의 비상계엄 가담 의혹을 뒷받침하는 문건을 확보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기현·권영진·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 김지미 특검보는 29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검 압수수색 과정에서 ‘비상계엄 하 재판 관할’이라는 제목의 문건을 압수했다”며 “이 문건은 포고령을 적시한 후, 포고령 아래 비상계엄 하의 재판 및 수사 관할을 정리한 문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계엄이 실제 진행되면 군사법원 관할로 가는 범죄는 어떻게 되는지 논의했다는 대검 관계자의 진술을 확보했고, 위 문건과 관련해 대검의 비상계엄 가담 여부에 관해 집중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특검은 윤 전 대통령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나경원 의원에 이어 3명을 추가로 입건한 사실도 공개했다. 권영빈 특검보는 “체포 방해 혐의가 확인된 국민의힘 의원 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권과 영장 집행 부당성을 적극 주장하는 등 범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의원을 추가 입건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해 1월 공수처의 윤 전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특검은 이들에게 지난 24일 출석요구서를 송부하면서 오는 30일까지 출석하거나 서면조사에 응하라고 통보했다. 권 특검보는 “강제소환을 염두에 두고 있지는 않다”며 “자발적 출석과 서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 靑 “서남권 투자로 ‘반도체 남방한계선’ 붕괴… 지방 투자 신호탄 될 것”

    靑 “서남권 투자로 ‘반도체 남방한계선’ 붕괴… 지방 투자 신호탄 될 것”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29일 발표된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등 3대 메가 프로젝트에 대해 “이번 투자로 소위 ‘반도체 남방 한계선’이 붕괴됐고 지방에서도 대규모 첨단 산업이 가능하다는 것이 증명됐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마치고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강 실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삼성전자와 SK가 발표한 반도체·피지컬 AI·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우리 기업들은 중장기 글로벌 메모리 반도체 초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완공 시기를 10년 이상 대폭 단축하고 추가적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제안해왔다”며 “기가와트 단위의 초거대 AI 데이터센터 구축 건의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부는 미래 숙제로 남겨두었던 반도체 클러스터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전력, 용수 공급 가능성을 진지하게 재점검하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수도권은 이미 포화 상태임을 고려해 기업이 지방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했다. 특히 강 실장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투자 후보지로 광주를 선정한 이유도 밝혔다. 강 실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소재한 지역에서는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만큼 산단 지정에 대한 강력한 세제 혜택과 투자 보조금, 저렴한 전기요금, 정주 여건 개선 사업 등 획기적인 인센티브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광주특별시의 재정 지원, KTX역·무안국제공항에 인접한 대규모 평지라는 입지 여건, 전남대·GIST·한국에너지공대 등의 우수 인재 확보, 광주 도심에 정주 여건 확보 등의 장점이 입지 선정에 인센티브로 작용했다고 언급했다. 다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서남권 클러스터와 별개로 계획대로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계획하고 있는 팹 10기 모두를 계획대로 건설해 나갈 것”이라며 “오히려 기업들이 건설 시점을 당기는 방안을 요청한 만큼, 전력과 용수가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 실장은 “이번 주 지역 투자 계획 발표는 지방 투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내일부터는 호남권 충청권 영남권에서 릴레이 국민보고회가 예정돼 있고 각 지역별로 해당 권역에 대한 기업들의 투자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군 이래 이런 규모의 투자가 릴레이로 발표된 사례는 없다”고 했다. 강 실장은 “호남에는 제2 반도체 생산 거점을 조성하고, 충청에는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바이오, 영남에는 방산·항공·우주항공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지방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한 만큼, 중앙과 지방정부가 손을 맞잡고 지방의 첨단 산업을 빠르게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촉법소년 엄벌’ 한국의 미래?…범죄자 ‘더’ 날뛰는 英 “14세로 상향” 아우성

    ‘촉법소년 엄벌’ 한국의 미래?…범죄자 ‘더’ 날뛰는 英 “14세로 상향” 아우성

    우리나라 정부가 형사미성년자, 이른바 촉법소년 연령 기준을 현행 만 14세에서 13세로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60년 넘게 형사 책임 연령을 10세로 유지해 온 영국에서 정반대의 움직임이 일고 있다. 촉법소년 기준이 낮은 탓에 오히려 청소년 범죄와 재범률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법조계와 의학계가 한목소리로 기준 연령을 14세로 높여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 영국 일간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는 28일(현지시간) 영국 법정변호사회(Bar Council) 소속 전문가 패널이 만 10세인 현행 형사 책임 연령을 14세로 높여야 한다는 권고를 담은 보고서를 이번 주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패널은 보고서를 통해 어린아이들을 10세부터 형사사법 제도에 편입시키는 현재의 방식이 오히려 청소년 재범률을 높이고 공공의 안전을 해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커스티 브림로 법정변호사회 의장은 “이 기준은 60년 넘게 바뀌지 않으면서 잉글랜드·웨일스의 법은 이제 다른 나라들과 점점 더 동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이탈리아와 독일의 촉법소년 기준 연령은 한국과 같은 14세이며, 스코틀랜드는 12세다. 잉글랜드·웨일스의 10세 기준은 유럽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해당한다. 유엔 아동권리협약 모니터링 위원회도 수차례 기준 연령을 14세로 상향할 것을 촉구해 왔다. 브림로 의장은 기준 연령 상향이 아동의 범죄에 대해 관용을 베푸는 것이 아니라 재범률을 낮출 ‘효과적인 접근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어린아이들을 무작정 범죄자로 낙인찍는 대신 이들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고 미래의 피해자를 줄이는 데 효과가 검증된 방식을 도입하자는 것”이라며 “아이들에게 강경하게 구는 것과 범죄의 원인에 강경하게 대처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라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뇌과학 연구 성과도 연령 상향의 근거로 제시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 심리학·인지신경과학 교수이자 패널 위원인 세라-제인 블레이크모어 교수는 최저 연령법이 제정된 1963년 이후 뇌 발달에 대한 이해가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학문적 성과를 반영해 낡은 법을 고쳐야 한다는 주장이다. 통계 역시 현행 제도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준다. 영국 내무부 자료에 따르면 청소년 범죄자의 3분의 2가 출소 후 다시 범행을 저지르고, 성인 상습범의 80%는 어릴 때 이미 사법 제도를 처음 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림로 의장은 “10~13세에 유죄 판결을 받은 아이들이 이후 가장 심각하고 지속적인 범죄 경력을 쌓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다만 이 같은 제안이 논란 없이 받아들여지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1993년 두 명의 10세 소년이 당시 2세였던 제임스 패트릭 벌저를 유괴해 살해한 사건 이후 정치권은 여론의 반발을 의식해 기준 연령 상향을 꺼려 왔다. 브림로 의장은 해당 사건이 “감정적으로 강렬하게 와닿는 사례”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아이들이 그처럼 심각한 폭력을 저지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선을 그었다. 어쩌다 한 번 일어나는 극단적인 아동 흉악 범죄를 기준으로 삼아 현재의 기준 연령을 적용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는 것이다. 데이비드 래미 영국 법무장관은 “세부 내용을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극소수의 어린 아이들이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는 현실을 언급하며 “매우 신중하고 섬세하게 다뤄야 할 문제”라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영국 법무부 대변인 역시 “형사 책임 연령은 현재 10세이며, 변경 여부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도 “우리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항상 전문가의 증거에 근거할 것이며 공공의 이익과 피해자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박옥분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열악한 환경 개선 위한 실질적 예산 마련 촉구

    박옥분 경기도의원, 요양보호사 열악한 환경 개선 위한 실질적 예산 마련 촉구

    경기도 내 17만 요양보호사의 노동 기본권 보장과 권익 증진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노동계가 공동 목소리를 냈다.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지부장 황수자)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요양보호사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적 기반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회견을 통해 “올해 3월 「통합돌봄지원법」 시행으로 돌봄의 중요성은 커졌으나, 정작 필수 노동자인 요양보호사가 처한 현실은 여전히 냉혹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돌봄을 시장 논리에만 맡겨 두는 것은 행정의 부끄러운 민낯”이라며, “돌봄은 시장이 아닌 공공이 책임져야 할 사회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현재 경기도의 공공요양기관 비율은 0.3%에 불과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실정이다. 이에 박 의원과 전국요양보호사협회 경기지부는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자의 핵심 공약인 ‘경기돌봄기준선 마련’의 신속한 이행을 한목소리로 요구했다. 기자회견단은 “법과 조례에 명시된 도지사의 책무대로 요양보호사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위한 예산과 제도로 응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현장에서는 구체적인 제도적 대안으로 ▲경기도 요양보호사의 날 지정 ▲요양보호사의 처우개선비 지원 ▲보수교육비 및 방문요양 교통비 지원 ▲유급병가 및 대체인력 확충 등 5대 요구안이 제시됐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돌봄을 받는 사람의 존엄은 돌보는 사람의 존엄에서 시작된다”라며, “추 당선자가 현장의 이 절실한 외침을 정책으로 응답해 주길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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