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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 클라우드기업 등 80곳 제재…“엔비디아 칩 밀반입 의심”

    美, 中 클라우드기업 등 80곳 제재…“엔비디아 칩 밀반입 의심”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및 빅데이터 서비스 제공업체 인스퍼그룹의 6개 자회사를 포함한 80여곳을 수출 제한 목록에 추가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기업은 중국 군용 슈퍼컴퓨터 개발에 기여한 이유로 수출규제 명단(Entity List)에 추가됐다고 미 상무부는 설명했다. 미 정부는 이들이 제3국과 경유지, 중개업체를 통해 엔비디아와 AMD가 만든 첨단 반도체를 중국 본토로 밀반입한다고 의심한다. 이미 인스퍼그룹은 2023년 3월 중국군 현대화 지원 등의 이유로 수출규제 명단에 올랐다. 자회사 5개는 중국, 나머지 1개는 대만에 있다. 이번에 추가된 중국 기업 가운데 50여개는 중국에, 나머지는 대만과 이란,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랍에미리트(UAE)에 있다. 중국은 미국을 규탄하며 대응 조치를 예고했다. 이날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미국은 국가 안보 위협과 미국 외교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불법·일방 제재를 남용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패권주의적 행위이자 국제법과 국제관계 기본 준칙을 위배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이를 단호히 반대하고 강하게 규탄하며 미국이 각종 제재 리스트 남용과 중국 기업에 대한 이유 없는 탄압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중국도 필요한 조치에 나서 중국 기업의 합법적 권익을 굳게 수호하겠다”고 덧붙였다.
  • 산불 현장에 전한 위로…SPC·오비맥주·맥도날드, 먹거리 지원 이어져

    산불 현장에 전한 위로…SPC·오비맥주·맥도날드, 먹거리 지원 이어져

    식품기업들이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등 산불이 발생한 피해지역에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SPC그룹의 SPC행복한재단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난 24일 빵과 생수 7000개를 전달하고 25~26일 이틀간 각각 8300개, 8000대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2만 3300개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사단법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재난 구호용 생수를 긴급 지원했다. 500㎖짜리 생수 2만 4000여병을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오비맥주는 적시에 구호물품을 전달할 수 있도록 2016년부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생수 등 긴급 구호물품을 상시 구비해 놓고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한국맥도날드는 피해 현장에 빅맥과 음료로 구성된 ‘행복의 버거’ 총 1460인분을 전달했다. 행복의 버거는 산불 진화 작업에 투입된 소방관, 산불특수진화대원,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등에게 전달됐다. 울산, 경북 안동, 경남 진주 등 산불 피해 인근 지역에 있는 맥도날드 매장 소속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전달했다.
  • 아이유 2억·수지 1억…역대급 산불 피해에 연예계 ‘기부 행렬’

    아이유 2억·수지 1억…역대급 산불 피해에 연예계 ‘기부 행렬’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풍을 타고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해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인들의 기부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원씩, 총 2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수지도 “산불 피해가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 마음을 함께하고 싶었다”며 울산 경북 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수지의 소속사 측은 “하루빨리 산불이 진화돼 이웃들이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가수 이찬원 또한 울산·경북·경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이찬원 소속사는 “이찬원이 산불 피해 관련 보도를 접한 뒤 기부를 결정했다. 출생지인 울주에서 발생한 피해인 만큼 더욱 마음을 쓰게 됐고, 모두가 무사히 일상을 회복하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방송인 유재석, 배우 고민시, 박보영, 그룹 NCT 해찬은 5000만원, 배우 소유진은 3000만원, 방송인 유병재는 2000만원, 그룹 위너 김진우, 방송인 이승윤은 100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의성서 시작된 ‘괴물 산불’ 지리산국립공원까지 번져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시작된 ‘괴물 산불’은 안동을 지나 바람을 타고 현재 지리산국립공원까지 확산한 상태다. 26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엿새째 이어진 산청·하동 산불은 이날 지리산에 인접한 구곡산 능선을 넘어 지리산국립공원 경계 내부 200m까지 번졌다. 화선은 300m 수준으로 형성됐다. 경남도는 전북과 전남 등 인근 지방자치단체 헬기를 요청해 화재를 진압 중이며 지리산국립공원 소속 직원들도 현장으로 달려가 진화작업을 거들고 있다.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후 12시 기준 75%로 오전 6시 기준 80%보다 소폭 낮아졌다. 산불영향구역은 1702㏊이다. 화선은 64㎞로 16㎞를 진화 중이며, 48㎞는 진화가 완료됐다. 당국의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산불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 울산 울주 온양·언양 등 모두 6곳으로, 1만 7534㏊의 산림이 산불영향구역 내에 있다. 가장 피해가 큰 곳은 의성·안동으로 1만 5158㏊의 산림이 거센 산불 피해 영향권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불 피해를 본 주택과 공장, 사찰, 문화재 등은 모두 209곳이다. 동시다발 산불로 인한 이재민도 크게 늘어 2만 7079명이 임시 대피소로 몸을 피했다. 이 중 1073명만 집으로 돌아갔을 뿐 나머지 2만 6006명은 아직 임시대피소 등에 머물러 있다.
  • “여직원들 많아서 산불 현장 투입 어려워” 울산시장 발언 논란

    “여직원들 많아서 산불 현장 투입 어려워” 울산시장 발언 논란

    “지역에 산불이 일어나면 투입되는 공무원은 한계가 있고, 또 요즘은 여직원들이 굉장히 많아서 악산에 투입하기가 그렇게 간단치가 않은데…” 김두겸 울산시장이 지난 24일 울산 산불현장 브리핑에서 한 발언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산불 진압 상황에 대해 이같이 말한 뒤 “이번 같은 경우에는 53사단에 있는 병력, 또 특히 해병대에서도 병력을 500명을 보내주셔서 군민들이 잔불 정리하기에는 굉장히 용이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어 “이 자리를 빌려서 동원을 해 주신 군부대 장병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고 잔불 정리하는 과정에서도 인명 피해가 1명도 없도록 많은 경각심과 조심을 해 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의 ‘여직원’ 발언은 산불 진압을 도우러 온 장병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이었지만, 최근 성별 갈등의 첨예한 대립장이 된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퍼지며 뭇매를 맞고 있다. 김 시장의 발언은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 모두에서 신랄한 비판을 받고 있다. 다만 비판의 이유는 정반대다. 대형 남초 커뮤니티인 ‘에펨코리아’에 25일 올라온 관련 글에는 1800개 넘는 댓글이 달린 가운데 “시장이 저런 소리 할 정도면 (여직원) 채용 인원 제한해야 되는 거 아닌가”, “그럴 거면 여직원은 왜 뽑나”, “말하는 게 ‘여직원이 많으니 우리가 이해해야지’ 하는 느낌이다” 등이 가장 많은 추천을 받아 베스트 댓글에 올랐다. 특히 지난 21일부터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산불이 일어나며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남 산청에서 남성 공무원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목숨을 잃은 일이 전해져 남초 커뮤니티에선 소방·경찰 등의 여성 할당제에 대한 비판이 더욱 거세게 일고 있다.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30대 공무원 강모씨 등의 시신이 안치된 산청군 산청장례식장에서 강씨의 어머니는 “아들이 지난 3년간 담당 과에 남성 직원이 적어 산불이 날 때마다 출동했다”며 “이번에는 당직도 아니었는데 당직을 바꿔주고 올라갔다가 이렇게 됐다”며 오열했다. 고인이 된 강씨는 4년차 녹지직 공무원으로, 2021년 10월 임용 후 창녕군 산림녹지과로 발령받아 근무해오다 최근 경남도청 전입을 위한 시험과 면접까지 마쳤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의 부모는 “소방관도 아니고, 전문 인력도 아닌데 어떻게 그렇게 무리하게 투입됐는지에 대해 진상조사가 꼭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대형 여초 커뮤니티인 ‘더쿠’ 등에서도 김 시장의 발언은 뭇매를 맞고 있다. 더쿠 이용자들은 “여자 공무원들도 현장에 나가서 뛰고 있는데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 “산불도 여자 탓이냐. 남자인 본인이 가서 꺼라”, “현직 공무원인데 언제는 여자라고 비상근무 빼줬나” 등 반발하는 댓글을 달았다. 해당 발언 영상이 올라온 유튜브에도 “애초에 여자를 (남직원과 같은) 직원이라고 안 여기니까 저런 소리를 하는 거다”, “성별을 떠나서 각자 자기가 할 수 있는 지원을 하면서 산불 막아야 하는 거 아닌가”, “팩트는 여직원들도 잔불 끄는 데 다 투입됐다. 아무리 건장한 남자라도 전문 소방인력 아니면 악산까지 올라가는 건 위험하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 산청 산불, 지리산 200m 앞까지…연무에 진화 작업 난항

    산청 산불, 지리산 200m 앞까지…연무에 진화 작업 난항

    경남 산청에서 발생해 하동까지 번진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 코앞까지 다다랐다. 26일 지리산국립공원 경남사무소에 따르면 산청·하동 지역에서 확산된 산불은 이날 오전 지리산 국립공원 구역 경계에서 불과 200m 떨어진 지점까지 접근했다. 전날 산불이 지리산 국립공원으로부터 500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하자 소방당국은 지연제 등을 뿌려 산불 확산을 저지한 바 있다. 경남도는 인근 지방자치단체에 헬기를 요청해 화재가 국립공원까지 침투하지 않도록 진화 작업을 펴고 있다. 지리산국립공원 소속 직원들도 진화 작업에 나섰다. 이 지역은 고도가 높고 지형이 가팔라 진화 인력을 투입하기 어려운데다, 연무가 짙어 헬기를 이용한 진화 작업도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산청군 단성면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산의 낙엽이 두꺼우면 불씨가 남아 쉽게 제압이 힘든 만큼 국립공원 관계자 등도 모두 현장에 나가 진화를 돕고 있다”고 전했다. 산청·하동 산불 진화율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80%로 집계됐다. 산림당국은 헬기 30대, 인력 1720명, 차량 21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 나경원 “민주당 문해력 처참…이재명 진짜 사망이라 생각? 北 지령 오버랩”

    나경원 “민주당 문해력 처참…이재명 진짜 사망이라 생각? 北 지령 오버랩”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자신이 ‘사망선고일’이라고 표현한 데 대해 정치권에서 파장이 인 것과 관련해 ‘정치적 사망’을 뜻한다고 설명했다. 나 의원은 지난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민주당의 문해력이 처참하다. 이재명 대표의 유죄 선고가 임박한 상황에서 민주당은 ‘정치적 사망’이라는 표현의 의미조차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대표 유죄 선고가 나오면 진짜 사망한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피선거권 박탈이 곧 정치 생명의 종결을 의미한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아는 사실”이라고 말했다. 앞서 나 의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기자회견에서 “내일(26일)이 이재명의 사망선고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살아 있다면 당연한 결과가 나올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재명이 어떤 사람인가. 전과 4범, 8개의 사건에서 12개의 혐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 의원의 이같은 발언에 박경미 민주당 대변인은 25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빠루 여전사’ 나 의원이 막말의 대명사가 되기로 작정한 것 같다”며 “아무리 상대 정당의 대표라지만 어떻게 ‘사망선고일’이라는 극단적 단어를 사용할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당대표 출마를 염두에 두고 지지자들에게 소구하기 위해 극단의 언어를 배설하고 있다는 바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상대 정당의 대표는 죽여야만 할 적인가”라고 따져물었다. 박 대변인은 그러면서 “2019년 ‘빠루 사건’으로 시작된 재판은 5년이 지나도록 감감무소식”이라며 “이 대표에게 막말을 퍼부을 시간에 본인 재판이 왜 진행되지 않는지 답하길 바란다”라고 쏘아붙였다. 나 의원은 이같은 비판에 “민주당의 거짓 선동이 참 저질”이라고 응수했다. 그는 “과거 민주당이 국회에서 저지른 폭거, 패스트트랙 사태, 그 증거인 ‘빠루’를 내가 들어보인 것을 두고 민주당은 끊임없이 내게 누명을 씌우고 있다”면서 “강도가 ‘도둑이야’라고 외치는 꼴이다. 마치 강도의 칼을 압수한 경찰에게 ‘쌍칼’이라고 비난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은 또 “민주당은 중국과 북한의 자유민주주의 위협 만행에는 침묵하면서 자유민주주의체제, 법치주의 수호의 최전선에 있는 내게 악마의 프레임을 씌우며 공격하는 데 골몰한다”고 주장한 뒤 “과거 민노총(민주노총) 간첩단 판결문에 등장했던 ‘나경원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라’는 북한 공작원의 지령이 오버랩된다”고 덧붙였다.
  • 산림청 “피해자 대부분 고령…주민 2만 3491명 대피”

    산림청 “피해자 대부분 고령…주민 2만 3491명 대피”

    지난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해 안동 등 북동부권 4개 시·군으로 확산한 ‘괴물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산림청은 사망자 대부분이 60대 이상 고령자였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26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현재까지 산불로 안동 2명, 청송 3명, 영양 6명, 영덕 7명 등 총 18명이 숨졌으며 257개소의 시설이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또 의성 2975명, 안동 6937명, 청송 1만 391명, 영양 980명, 영덕 2208명 등 총 2만 3491명이 대피했다고 덧붙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7개 시군에서 발생한 산불 중 봉화와 경주 산불은 주불이 진화됐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헬기 87대와 인력 4919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 “배캠 35년 장수… 세상모르고 끝까지 한번 가 보렵니다”

    “배캠 35년 장수… 세상모르고 끝까지 한번 가 보렵니다”

    1990년 3월 19일 라디오 첫 전파마지막 앨범 ‘플라이 어게인’ 선물 “세상모르고 끝까지 한번 가 보려 합니다.” DJ 겸 뮤지션 배철수(72)가 25일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서 열린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배캠) 35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몸이 허락하는 한, 청취자 여러분이 받아주는 한 하루하루 재밌게 늘 즐겁게 방송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1990년 3월 19일 첫 전파를 탄 배캠은 대한민국 대표 팝 전문 및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이다. 리한나, 비욘세, 브리트니 스피어스, 제이슨 므라즈 등 수많은 해외 팝스타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배철수는 “아침에 눈뜨고 일어나서 저녁에 잠들 때까지 시간 중 스튜디오에서 방송하는 시간이 제일 행복하다”며 배캠에 대한 진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거창하게 들릴 수 있겠지만 방송을 35년 한 게 나름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조그마한 돌이라도 하나 쌓은 거 아닌가 한다. 저 스스로는 뿌듯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청취자에게 건네는 선물이라며 발표한 새 앨범 ‘플라이 어게인’에 대해 배철수는 “마지막 같은 게 아니라 마지막 앨범”이라며 “학생 때부터 밴드 생활로 출발해 음악을 소개하는 일을 해 왔다”며 “마지막으로 제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앨범이다. 이걸로 활동할 생각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34년 만에 처음으로 몸이 아파 일주일 동안 방송을 쉬었던 그는 “데뷔곡이 ‘세상모르고 살았노라’인데 ‘세상모르고 끝까지 한번 가 보자’ 그런 생각을 했다”며 “앞으로 언제까지 할 것인가는 내가 결정할 건 아니다. 몸이 허락하는 한, 청취자 여러분이 받아주는 한 방송을 하겠다”고 말했다.
  • 강동 싱크홀 매몰 남성 끝내 숨졌다… 3개월 전 점검 땐 “이상無”

    강동 싱크홀 매몰 남성 끝내 숨졌다… 3개월 전 점검 땐 “이상無”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이후 밤샘 수색이 진행된 지 약 17시간 만이다. 싱크홀 내부에 2000t에 달하는 물과 토사물, 인근 공사장의 중장비가 뒤섞여 구조 작업에 난항을 겪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생태공원 사거리 방향으로 가던 박모(34)씨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박씨는 사고 다음날인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하부, 지하철 9호선 공사장 터널 구간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발견됐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발견 당시 박씨는 헬멧과 바이크 장화 등을 그대로 착용한 상태였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굴착기 두 대를 투입해 내부의 물과 흙을 모두 긁어내는 작업을 거친 후에야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는 가로 18m·세로 20m 정도로 4개 차로 규모였다. 시간이 흐르며 가로가 2m 정도 더 커졌다.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곳의 총 바닥 깊이는 18m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약 3개월 전 정부의 특별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했으나 공동(땅속 빈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진행된 서울시 용역업체의 정기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그럼에도 사고 원인과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위에 있는 곳으로 지하에서는 터널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4~5명은 사고 발생 직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터널 굴착 지점과 싱크홀 지점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공사와 싱크홀 사고 연관성에 대해 “연관성을 100%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종합적인 정밀 조사로 원인 분석을 해 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더욱이 이달 초부터 싱크홀 지점 인근 주유소의 바닥에 균열이 생겼다는 민원도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도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특히 숨진 박씨는 생계를 위해 부업으로 배달 일을 하던 중 참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박씨는 2018년 아버지를 사고로 잃은 뒤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살며 가장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는 운영하던 사업이 어려워지자 낮에는 사무실에서 일하고 퇴근한 뒤 새벽까지 배달을 하며 주 7일을 일해 왔다. 이날 강동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진 박씨의 빈소에서 유족은 “우리 애기 어떡해”, “우리 애기 얼마나 보고 싶은데”라고 오열하면서 몸을 가누지 못해 주변의 부축을 받기도 했다. 갑작스럽게 발생한 싱크홀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인근 시민들은 “나도 저곳에 빠졌을 수 있다”며 불안감을 호소했다.
  • 올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 EBS 연계 50% 유지

    올 수능도 ‘킬러문항’ 배제… EBS 연계 50% 유지

    올해 11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도 지난해처럼 이른바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은 출제되지 않는다. 수능 문제와 EBS 연계율은 예년처럼 50%로 유지된다. 다만 내년도 의대 모집 정원이 확정되지 않았고, N수생 규모 등 변수로 인해 최상위권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6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수능은 공교육 범위에서 학교 교육을 충실히 받고, EBS 연계 교재·강의로 보완했다면 풀 수 있는 ‘적정한 난이도’로 출제된다. 국어·수학·영어 모두 2025학년도 수능과 비슷한 출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승걸 평가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교육에서 문제 풀이 기술을 익히고 반복적으로 훈련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소위 ‘킬러 문항’을 출제에서 배제하겠다”고 강조했다. EBS와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 50% 수준을 유지하되, EBS 교재에 포함된 도표·그림·지문 등을 활용해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어·수학 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구성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사회·과학 구분 없이 17개 선택과목 중 최대 2개를 골라 응시할 수 있다. 한국사는 필수 응시해야 한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2026학년도 의대 모집정원은 최상위권 학생들에게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정부는 동맹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이달 안에 전원 복귀하면 내년엔 증원 이전 수준인 3058명을 모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른바 ‘황금돼지해’에 태어난 올해 고3은 지난해보다 11.8% 많은 45만 3800명이다. 평가원은 수험생들이 올해 수능의 방향·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도록 오는 6월 3일과 9월 3일 두 차례 모의평가를 시행한다.
  • 美 “한덕수 대행 정부와 협력에 전념”

    美 “한덕수 대행 정부와 협력에 전념”

    미국 백악관이 25일 “미국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 및 대한민국 정부와 협력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무총리실은 이날 백악관이 한 권한대행의 업무 복귀에 대해 외교당국을 통해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고 전했다. 총리실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국은 한국과 한국 국민의 민주적 회복력을 확신한다”고도 했다. 정부는 한 대행과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미국과 소통 중이며 필요할 때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해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재웅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미 양국은 고위급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실무진 간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 사망자까지 나온 도심 싱크홀…수색 17시간 만에 발견

    사망자까지 나온 도심 싱크홀…수색 17시간 만에 발견

    서울 강동구 도로 한복판에서 발생한 지름·깊이 각 20m의 싱크홀(땅꺼짐) 사고로 매몰됐던 오토바이 운전자가 25일 숨진 채 발견됐다. 사고 발생 이후 밤샘 수색이 진행된 지 약 17시간 만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9분쯤 오토바이를 타고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사거리에서 길동생태공원 삼거리 방향으로 가던 박모(34)씨가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다. 박씨는 이날 오전 11시 22분쯤 싱크홀 하부, 지하철 9호선 공사장 터널 구간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소방당국에 발견됐다. 싱크홀 중심부에서 50m 정도 떨어진 지점이다. 발견 당시 박씨는 헬멧과 바이크 장화 등을 그대로 착용한 상태였다. 김창섭 강동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은 “싱크홀 내부에 2000t에 달하는 물과 토사물, 인근 공사장의 중장비가 뒤섞여 있어 구조 작업이 쉽지 않았다”며 “굴착기 두 대를 투입해 내부의 물과 흙을 모두 긁어내는 작업을 거친 후에서야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박씨에 앞서 카니발 차량을 타고 사고지점을 지나간 허모(48)씨는 가까스로 튕겨져 나와 부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허씨는 “천둥소리와 함께 10초 정도 정신을 잃었다”고 전했다. 싱크홀은 처음 생겼을 때에는 가로 18m, 세로 20m 정도로, 4개 차로 규모였다. 시간이 흐르며 가로가 2m 정도 더 커졌다. 땅 꺼짐 현상이 일어난 곳의 총 바닥 깊이는 18m다. 싱크홀 발생 지점은 약 3개월 전 정부의 특별점검에서는 이상이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를 했으나 공동(땅속 빈 구멍)은 발견되지 않았다. 2019년 6월 진행된 서울시 용역업체의 정기 점검에서도 이상 징후는 없었다. 그럼에도 사고 원인과 지하철 공사와의 연관성이 조심스럽게 거론된다. 싱크홀이 발생한 도로는 지하철 9호선 공사 현장 위에 있는 곳으로, 지하에서는 터널 굴착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이 현장에서 근무하던 직원 4~5명은 사고 발생 직전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날 현장 브리핑에서 “터널 굴착 지점과 싱크홀 지점이 거의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하철 공사와 싱크홀 사고 연관성에 대해 “연관성을 100% 배제하고 있지는 않다. 종합적인 정밀 조사로 원인 분석을 해봐야 말씀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게다가 이달 초부터 싱크홀 지점 인근 주유소의 바닥에 균열이 생겼다는 민원도 다수 발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일 주유소 바닥 균열과 관련해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로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지하철 9호선 감리단·시공사 측이 확인한 결과 지반침하는 발견되지 않았다. 서울시는 외부 전문가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경찰도 싱크홀 사고와 관련해 입건 전 조사(내사)에 나섰다. 도로 한 가운데서 갑작스레 발생한 싱크홀로 사망자까지 발생하자 공포와 불안은 커지고 있다. 싱크홀 주변 한영외고·한영중고·대명초 등 4개 학교는 재량휴업을 결정했다. 사고 지점 근처에 거주하는 최연희(74)씨도 “우리 동네에 이런 일이 생길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인근을 지나기가 너무 무섭다”고 했다.
  • ‘명일동 땅꺼짐’ 실종 오토바이 운전자 숨진 채 발견…17시간만

    ‘명일동 땅꺼짐’ 실종 오토바이 운전자 숨진 채 발견…17시간만

    전날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 사고로 실종된 오토바이 운전자가 사고 17시간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25일 현장 브리핑을 열고 “매몰된 30대 남성이 오전 11시 22분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싱크홀 중심선에서 50m 떨어진 지점에서 실종 남성을 발견했으며, 12시 36분쯤 구조했으나 호흡과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명일동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오토바이 운전자가 싱크홀에 빠졌다. 또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벌여 25일 오전 1시 37분쯤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를 발견한 데 이어, 3시 30분쯤에는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실종자의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 저속노화 위해선 ‘이것’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저속노화 위해선 ‘이것’ 먹어라 [달콤한 사이언스]

    요즘 연령대를 막론하고 노화의 속도를 늦춘다는 ‘저속노화’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저속노화를 강조한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건강한 식단이 노화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말한다. 건강한 식단은 노화 속도를 늦출 뿐만 아니라 노년기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 개선에도 상당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미국 하버드대 공중보건대, 터프츠대 인간 영양 연구센터, 터프츠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시카고 러시 대학병원, 캐나다 몬트리올대 의대, 몬트리올 심장연구소, 몬트리올 데이터 가치화 연구소(IVADO), 덴마크 코펜하겐대 공중보건대, 보건의학대 공동 연구팀은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산, 견과류, 콩류, 저지방 유제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노년기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개선해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는 의학 분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의학’ 3월 25일 자에 실렸다. 식단은 전 세계적으로 사망과 만성 질환에 영향을 미치는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의 경우는 건강하지 못한 식단은 흡연 다음으로 사망의 큰 위험 요인으로 꼽혔다. 세계적으로 고령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식단과 건강한 노화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중년 시기의 식단이 노년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아직 명확하지 않다. 연구팀은 70세 이상까지 11가지 주요 만성 질환이 없고, 인지 기능, 신체 기능, 정신 건강을 유지하는 것을 ‘건강한 노화’로 규정하고, 미국에 거주하는 평균 나이 53세의 남녀 10만 5015명을 대상으로 30년 동안 식단과 건강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결과, 건강한 노화를 달성한 사람은 9.3%에 불과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8가지 특정 식이 패턴을 잘 따르는 것이 건강한 노화 가능성을 높인다. 그중 강력한 효과를 보인 것은 ‘대체 건강 지수 식단’이라고 밝혔다. 이 식단은 과일, 채소, 통곡물, 불포화 지방, 견과류, 콩류, 저지방 유제품의 섭취를 늘리는 것이 포함됐다. 반면, 트랜스지방, 나트륨, 설탕이 든 음료, 붉은 고기나 가공육을 더 많이 섭취한다면 노년기 건강 악화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르타 과스크 페레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임상 영양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사람들이 더 오래 건강한 삶을 살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인지 기능, 신체적, 정신적 웰빙의 개선을 포함해 장수 식이 지침을 수립하는데 참고할 부분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 “수십시간 걸릴 수도” 강동구 싱크홀서 오토바이·휴대전화만 발견

    “수십시간 걸릴 수도” 강동구 싱크홀서 오토바이·휴대전화만 발견

    지난 24일 오후 서울 강동구의 한 사거리에서 발생한 대형 싱크홀(땅 꺼짐)에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매몰된 지 12시간이 넘었지만, 운전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밤샘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5일 소방 당국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수색작업을 진행 중인 소방 당국은 이날 새벽 3시 30분쯤 싱크홀에 추락한 오토바이를 발견했다. 다만 운전자는 아직 구조하지 못했다. 오토바이는 싱크홀이 발생한 지점으로부터 30m가량 떨어진 지하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시 37분쯤에는 운전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발견됐다. 전날 오후 6시 29분쯤 강동구 대명초등학교 인근 사거리에서 지름 20m, 깊이 20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1명이 싱크홀에 빠져 실종됐고, 함몰 직전 사고 현장을 통과한 자동차 운전자 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7시부터 다시 구조대원과 중장비를 투입해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강동소방서 관계자는 전날 제4차 언론브리핑에서 “구조에 수십 시간이 걸릴 것을 각오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전날 현장을 방문한 오세훈 서울시장은 “땅이 꺼진 면적이 커지고 있어 (추락 지점에) 접근이 제한되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구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 조선호텔앤리조트, 봄 패키지 ‘스프링 세레나데’ 선보여

    조선호텔앤리조트, 봄 패키지 ‘스프링 세레나데’ 선보여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는 화사한 봄의 기운을 제주에서 가장 먼저 만끽할 수 있도록 봄 패키지 ‘스프링 세레나데’를 오는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유채꽃의 노란 컬러와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으로 시각과 후각, 그리고 호텔 안의 식음 업장을 이용하며 미각까지 만족할 풍성한 혜택들로 구성됐다. 최상의 숙면과 휴식을 경험할 수 있는 객실에서의 1박과 에르메스 어메니티의 ‘오 도렌지 베르테 헤어&보디 트래블 키트’를 객실에 세팅해 스페셜 기프트로 제공한다. 에르메스 어메니티 트래블 키트는 오도렌지 베르테 샴푸(40㎖)와 헤어 컨디셔너(40㎖), 퍼퓸 솝(25g), 보디샤워젤(40㎖), 보디로션(40㎖)으로 구성되며 오렌지, 레몬, 민트, 블랙커런트 버드 등의 향이 어우러졌다. 이와 함께 라운지앤바에서 선보이는 봄 시즌 음료로 유채꽃이 올라간 귤몬딱 에이드 또는 패션 후르츠 에이드 중 선택해 2잔과 유채꿀 마들렌 2개로 구성된 ‘옐로우 브리즈 세트’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스위트 객실 투숙 시에는 뷔페 레스토랑 ‘아리아’ 및 ‘라운지앤바’, ‘조선델리’ 등 호텔 내 식음업장에서 사용 가능한 F&B 5만원 이용권 1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디럭스 객실 기준 23만 1000원부터(세금 포함)다.
  • ‘올해의 SUV 3관왕’ 3.3% 파격 할부 혜택

    ‘올해의 SUV 3관왕’ 3.3% 파격 할부 혜택

    르노코리아의 그랑 콜레오스는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와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중앙일보에서 모두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르노코리아는 3관왕을 기념해 파격적인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 3월 한 달간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지난달보다 1% 이상 이율을 낮춘 3.3% 할부 상품(36개월, 할부 원금 최대 2500만원)을 선보인 것이다. 이와 더불어 구매 고객에게 엔진 오일 3회 무상 교환권도 증정하며 고객 혜택 강화에 나섰다. 그랑 콜레오스 가솔린 모델은 더 큰 혜택으로 만나 볼 수 있다. 특별 대상 차량에 대한 50만원 추가 혜택이 지급되며 5년 이상 노후 차량 보유 고객 혜택 40만원, 각 판매 전시장별 특별 프로모션 최대 20만원, 1회 기준 재구매 혜택 등을 모두 적용하면 2.0 가솔린 터보 모델 기준 그랑 콜레오스의 3월 최대 혜택은 130만원이다. 스마트 유예 할부 상품을 선택하면 36개월 기준 하이브리드 월 20만원, 가솔린 월 18만원의 납부금만으로도 그랑 콜레오스를 구매할 수 있다. 선수율에 따른 월 불입금 조정도 가능하다. 여기에 그랑 콜레오스 구매 고객은 르노코리아가 공식 파트너사를 통해 제공 중인 업계 최고 수준의 중고차 가격 보장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단,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 테크노 트림은 3월 구매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그랑 콜레오스 E-Tech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시스템 출력을 자랑한다. 고속 주행 구간에서도 15.8㎞/ℓ로 동급 최상의 연비 효율을 보여 준다. 2.0 가솔린 터보 모델은 동급 최고 수준의 공인 복합 연비 11.1㎞/ℓ를 구현하며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와 좋은 밸런스를 제공한다. 또 동급 가솔린 SUV 중 유일하게 저공해 자동차 3종 인증을 받아 전국의 공영주차장 이용 시 요금 할인 등 다양한 저공해 자동차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는 올 초 한시적으로 인하된 개별소비세를 적용할 경우 E-Tech 하이브리드의 경우 ▲테크노 3760만 9000원 ▲아이코닉 4154만 9000원 ▲에스프리 알핀 4351만 9000원(친환경차 세제 혜택 적용 시)에 만나 볼 수 있다. 2.0 가솔린 터보는 ▲테크노 3442만원 ▲아이코닉 3827만원 ▲에스프리 알핀 4038만원 ▲에스프리 알핀 4WD 4304만원이다.
  • 즐겁게 달려 봄~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관세 전쟁’과 지난해 내수 부진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봄철을 맞은 국내 완성차와 수입차 회사들은 어김없이 다양한 신차를 내세워 고객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제네시스)와 기아, 볼보코리아, BMW코리아그룹(미니), 폭스바겐은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극복할 다양한 전기차(EV)를 선보인다. 르노코리아와 GM한국사업장(쉐보레)·랜드로버는 검증된 명품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KG모빌리티와 메르세데스 벤츠·렉서스코리아는 전기차와 내연 기관의 장점을 모두 갖춘 하이브리드(HEV) 모델 등으로 개성을 뽐낸다.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 디자인, 편안한 승차감을 갖춘 고급 차량부터 우수한 연비와 개성을 반영하는 가성비 모델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구매를 고려해 볼 만하다.
  •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AI 브리핑 띄우고 의료AI 투자… 네이버 광폭 행보

    이사회 복귀를 앞둔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공개 행보로 서울대병원을 방문해 의료 인공지능(AI)에 대한 중요성을 언급했다. AI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검색, 커머스 등 사업 전반에 혁신을 꾀하는 네이버가 헬스케어와 바이오 등 AI의 저변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24일 네이버와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이 GIO는 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열린 ‘디지털·바이오 혁신 포럼 2025’에서 “네이버가 의료 AI 쪽에 투자하는 건 진심”이라면서 “앞으로 AI라는 시대에 네이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 어떤 산업을 끌고 나갈지 고민한 끝에 여기에 실마리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AI라는 엄청난 물결에는 과감하게 올라타야 한다”면서 “똑똑한 사람에게 먼저 투자해야 방향과 전략을 바꾸면서 잘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서울대병원은 2023년 7월 네이버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을 활용해 3년간 300억원 규모의 디지털 바이오 연구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해당 사업은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연구 성과 관리, 연구·임상·사업화의 선순환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최근에는 국내 병원 최초로 한국형 의료 특화 거대언어모델(LLM)을 개발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 GIO가 26일 주주총회를 거쳐 약 7년 만에 경영 일선에 복귀할 예정인 가운데 네이버의 자체 AI 서비스 역시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7일 공식 출시되는 ‘AI 브리핑’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요약된 답변과 콘텐츠의 출처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PC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활용이 가능하다. 검색 맥락에 맞는 개인화 추천 기능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블로그, 카페, 클립 등 독자적인 콘텐츠 풀을 폭넓게 활용한다. 스포츠, 방송, 뷰티, 음식, 맛집, 여행 등을 검색하면 ‘숏텐츠’ 형식으로 추천된 콘텐츠를 요약·제공한다. AI 브리핑은 초개인화 쇼핑 앱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도 탑재됐는데 상품에 대한 방대한 검색 결과를 쇼핑에 최적화된 정보로 요약해 상품의 특성과 구매 팁까지 제시한다는 특징이 있다. 네이버는 연내 AI 브리핑 서비스를 다양한 질의로 확대한다. 이미지 검색을 통한 멀티모달 서비스 도입, 영어·일본어 등 다국어 서비스 지원 등 새 기능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 “현대차그룹, 미국에 29조원 규모 투자”… ‘관세 파고’ 넘는다

    “현대차그룹, 미국에 29조원 규모 투자”… ‘관세 파고’ 넘는다

    로이터 “정의선, 백악관서 발표트럼프·루이지애나 주지사 참석”현대차 “투자 금액 다를 수 있어”현대차 1712만대·기아 1219만대1986년 진출 후 39년 만에 성과 현대자동차그룹이 24일(현지시간) 200억 달러(약 29조원) 규모의 신규 대미 투자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CNBC를 인용해 보도했다. 1986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지 39년 만에 미국 시장 누적 판매 3000만대 돌파를 눈앞에 둔 현대차그룹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 압박’에 이 같은 대규모 투자로 대응할 것을 천명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루이지애나주에 세울 50억 달러 규모의 철강 공장(1500명 고용)을 포함한 투자 계획을 이날 백악관에서 발표한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전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제프 랜드리 루이지애나 주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 발표 행사가 이날 오후 백악관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투자 계획은 한국 시간으로 25일 발표한다”면서도 “투자 금액은 외신 보도와 다를 수 있다”고 전했다. 특히 현대차·기아는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누적 판매 2930만 3995대를 기록했다. 현대차가 1711만 6065대, 기아가 1218만 7930대를 각각 판매했다. 지난해 현대차·기아가 미국에서 역대 최다인 170만 8293대(현대차 91만 1805대, 기아 79만 6488대)를 판매한 만큼 올해 중반쯤 3000만대 돌파가 유력하다. 현대차·기아는 미국에서 GM, 도요타, 포드에 이어 2년 연속 판매 4위를 기록했다. 현대차·기아는 1986년 1월 현대차 울산 공장에서 생산한 엑셀을 수출하며 미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1990년 누적 판매 100만대, 2011년 1000만대 고지에 올랐다. 7년 뒤인 2018년에는 누적 판매 2000만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2005년 미국 앨라배마주에 첫 현지 생산 공장을 완공했고, 기아는 2010년 조지아주에 공장을 세웠다. 현재까지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현대차 모델은 1991년부터 출시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로 지난달까지 누적 388만대를 기록했다. 이어 쏘나타(342만대), 싼타페(238만대), 투싼(187만대) 순이다. 기아 모델 중에서는 쏘렌토(183만대)가 가장 많이 팔렸고 스포티지(166만대), 쏘울(152만대) 등이 뒤를 이었다. 현대차·기아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친환경차 등 고부가 차량으로 라인업을 다양화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조지아주 HMGMA공장에서 전기차 외에도 하이브리드차를 생산해 급변하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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