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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건희 “특검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김건희 “특검 수사에 성실히 협조하겠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소환 요구에 김여사 측이 “특검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 측은 21일 조선일보와 뉴스1 등과의 인터뷰에서 “특검 요구에 따라 조사에 응할 것”이라며 “혐의를 적극 소명하는 등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건희 특검팀의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이날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에게 내달 6일 오전 10시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이날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덧붙였다. 특검 관계자는 “김 여사 관련 혐의는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관련,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건, 명태균 관련 사건”이라며 “윤 전 대통령도 명태균 관련 혐의가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건희 특검은 이날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경제협력 기금 의혹과 관련해 기획재정부·외교부·한국수출입은행·희림종합건축사무소(희림) 등에 대한 전방위 강제수사에 나섰다. 특검팀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수출입은행 본점과 강동구 희림 사무실 등에 수사 인력을 보내 캄보디아 경협 기금과 관련된 PC 내 파일 등을 확보하고 있다. 정부세종청사 내 기재부 개발금융국·예산실·공공정책국과 외교부, 국제개발협력본부 등 경협 기금 운용에 관여하는 정부 기관도 압수수색 대상에 올랐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정부의 캄보디아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에 대해 통일교가 사업 수주 등을 위해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6000만원 상당의 명품 브랜드 ‘그라프’ 목걸이와 1000만원 상당의 샤넬 가방 2개 등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 김건희에 “8월 6일 피의자로 출석하라” 소환 통보…尹은 오는 29일

    김건희에 “8월 6일 피의자로 출석하라” 소환 통보…尹은 오는 29일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직접 조사에 나선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과 김 여사에 각각 출석 날짜를 정식 통보했다. 김건희 특검팀의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21일 서울 종로구 특검 사무실에서 가진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오는 29일 오전 10시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라는 수사 협조 요청서를 서울구치소장에게 송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건희씨에게도 8월 6일 오전 10시 특검에 피의자로 출석하라는 출석요구서를 주거지로 우편 송부했다”라고 덧붙였다. 김건희 특검팀이 의혹의 핵심 당사자인 두 사람에 대해 소환 통보를 한 것은 지난 2일 현판식을 열고 수사를 개시한 지 약 3주 만이다. 특검 관계자는 ”김건희 여사 관련 혐의는 도이치모터스와 삼부토건 관련, 건진법사 관련 물품 전달 건, 명태균 관련 사건“이라며 ”윤 전 대통령도 명태균 관련 혐의가 포함됐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0일 내란 특검에 구속돼 서울구치소에 수용 중이다.
  • 교육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대학들과 협의…이달 내 마무리”

    교육부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대학들과 협의…이달 내 마무리”

    교육부는 21일 의대생들이 2학기 복귀를 선언하며 정부와 대학에 요구한 ‘의대 교육 정상화 방안’을 이달 중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연희 교육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아직 대학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나온 게 없고 교육부가 기준을 정해 끌고 가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달 중으로는 (의대교육 정상화 방안 마련을) 마무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구 대변인은 “의대 학장단과 총장들이 계속 논의 중이며 구체적인 안은 이들 사이의 회의를 통해 정해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이날 오후 서울역 인근에서 회의를 열고 복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다만 아직까지 구체적인 발표일정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구 대변인은 교육장관 후보자의 낙마로 교육부 수장 공백이 장기화하는 데 대해 “일단 차관 중심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진숙, 이 대통령 지명철회에 “인사권자 의견,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진숙, 이 대통령 지명철회에 “인사권자 의견, 겸허히 받아들인다”

    이진숙 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지명을 철회한 데 대해 “인사권자의 의견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21일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내용의 이 전 후보자 입장을 전달했다. 이 전 후보자는 “큰 성찰의 기회가 됐으며 더욱 노력해가겠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전날 이 전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9일 지명된 이후 21일 만이다. 교원단체들은 이 전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은 이날 입장문을 내 “(이 후보자 지명 철회는)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부실 인사 검증을 인정하고, 교육계의 요구를 수용한 당연한 결정”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자는 지명 초기부터 제자 논문 표절 의혹, 자녀의 불법 유학 등의 문제가 불거졌으며 이는 단순한 사생활 문제가 아니라 교육자의 자격을 묻는 본질적인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교총은 또 유·초·중등 교육의 전문성과 교육자로서의 도덕성을 갖추고 교권 회복을 우선시하는 인물이 차기 교육부 장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역시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환영한다”며 대통령실을 향해 “공교육 정상화와 교육의 공공성 회복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적임자를 국민적 검증을 통해 임명하라”고 요구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도 “이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의혹을 명확하게 규명하지 못했고 특히 유·초·중등교육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하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며 “전문성과 경험, 인품을 갖춘, 누구라도 납득할 수 있는 교육부 장관 후보자를 세울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호텔 넘어 ‘미식 공간’으로…더 시에나의 중부CC 골프장 리뉴얼 전략

    최근 수도권 골프장들이 ‘클럽하우스 다이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이는 단순한 식사 공간을 넘어, 또 다른 미식의 프론트 라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서울·경기·제주 등 주요 골프장에서는 프리미엄 F&B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 특히 젊은 골퍼와 가족 단위 이용객이 늘며, 단조로운 식단을 탈피한 공유형 메뉴와 경험형 다이닝 서비스도 주목받고 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은 제주의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미식 경험을 골퍼들에게 제공한다. 지난 봄에는 흑돼지로 만든 육전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제주 더 시에나 제주 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제주의 신선한 식재료로만 한상에 가득 담은 편백찜은 출시 후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가 좋다. 골퍼들은 흑돼지 항정살, 등갈비, 오겹살, 가브리살, 뽈살 수육과 제주 제철 해산물인 전복과 랍스터, 돌문어, 새우 등 푸짐한 음식과 함께 라운드 에너지를 충전한다”고 소개했다. 수도권 대표 명문 골프장인 중부CC는 다양한 프리미엄 단품과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연잎 해삼 삼겹살찜, 블랜빈 소스 전가복, 한우사태 전복 냉채, 부추 등심 탕수육, 관자 크림 뇨끼 등 클럽하우스 메뉴 하나하나에도 미식의 품격을 담아냈다. 더 시에나 그룹 관계자는 “클럽하우스 식사가 ‘골프 외적 만족도’를 결정짓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며 “골프장의 식음 이벤트, 계절 코스, 와인 페어링 등 섬세한 미식 전략이 골프장 선택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위성락, 긴급 방미… 관세 막판 담판

    위성락, 긴급 방미… 관세 막판 담판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0일 미국 워싱턴DC로 급거 출국했다. 지난 9일 미국을 다녀온 지 11일 만이다. 다음달 1일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 시한이 다가오는 가운데 막판 조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의 당국자들과 다양한 경로로 여러 협상을 하기 위해 떠났다”며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라 계속 (미국에) 갈 수도 있고, 위 실장은 계속해서 협상에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마다 미국을 방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위 실장은 자신의 카운터파트(협상 상대)인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겸 국가안보보좌관과 협의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달 초 미국을 방문했을 때도 루비오 장관과 만나 관세 협상 및 한미 정상회담 일정 등을 논의했다. 재차 미국을 방문하는 위 실장은 관세와 투자·구매·안보를 묶는 ‘패키지 딜’을 협의할 전망이다. 위 실장은 앞서 미국 방문에서도 패키지 딜을 제안했고 미국도 이에 공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각각 만나 대응 방안을 논의한 만큼 기업들의 미국 투자 방안도 위 실장의 협상안에 들어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쌀과 30개월령 이상 소고기 등 농축산물 및 자동차 시장 개방 확대, 온라인 플랫폼 규제 완화, 고정밀지도 해외 반출 허용 등 구체적인 요구 사항을 제시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미국과 주고받을 수 있는 것을 정리하고 미국에 대한 투자와 구매 대신 관세 인하폭을 최대화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위 실장이 미국과의 협상에 물꼬를 튼 만큼 최근 임명된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등도 잇따라 미국을 찾아 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갈 전망이다.
  • [단독] 내란 특검 ‘北오물풍선 원점 타격’ 자료 확보… 尹 구속 기소

    [단독] 내란 특검 ‘北오물풍선 원점 타격’ 자료 확보… 尹 구속 기소

    12·3 비상계엄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내란 특검)이 윤석열 정부 당시 북한의 ‘오물풍선’ 원점 타격 내용이 담긴 군사적 대응 방안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의 명분을 만들 목적으로 군 드론작전사령부(드론사)에 ‘평양 무인기 투입’을 지시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같은 목적으로 오물풍선을 띄워 보내는 지점을 직접 타격해 북측을 자극하려 했는지 들여다볼 것으로 보인다. 20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내란 특검은 지난주 합동참모본부 압수수색을 통해 오물풍선과 관련한 군사적 대응 방안 자료를 임의 제출 형식으로 확보했다. 이 자료에는 북한에서 오물풍선이 날아올 경우 이를 타격할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이 담겨 있는데, 무인기 침투도 하나의 방안으로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 오물풍선 관련 군사 자료를 수사기관에서 살펴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관계가 드러나면 외환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특검은 지난 17일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 관련 김용대 국군 드론사 사령관(소장)과 이승오 합동참모본부 작전본부장(중장)을 불러 조사했다. 다음날인 18일 김 사령관을 긴급 체포하고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이날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특검은 영장에 ‘북한 무인기 침투 작전 후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내용을 담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령관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21일 열린다. 또 특검은 지난 19일 윤 전 대통령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윤 전 대통령이 재판에 넘겨진 건 지난 1월 내란 우두머리 혐의, 파면된 후인 5월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기소된 후 세 번째다. 최대 20일까지 피의자를 구속할 수 있는 특검이 윤 전 대통령을 구속 9일 만에 이례적으로 빠르게 기소한 이유는 윤 전 대통령이 조사에 협조하지 않는 상황에서 추가 조사가 무의미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박지영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윤 전 대통령은) 헌법상 마련된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전 통제장치를 무력화했다”면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실효성을 담보할 수 없는 상황에서 구속 기간만 연장해 계속 소환하는 게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의 혐의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 작성 및 동행사, 대통령기록물법 위반, 공용서류 손상, 대통령경호법 위반, 범인도피교사다. 향후 외환 혐의 수사 상황에 따라 추가 기소될 가능성이 크다. 특검은 외환 혐의 수사를 위해 윤 전 대통령에게 다시 조사를 요청한 뒤 불응하면 체포영장을 발부받겠다는 계획이다. 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입장문에서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기소는 결론을 정해 놓고 짜맞추기 식으로 진행된 수사의 귀결”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특검은 계엄 당일 국무회의와 관련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을 20일 참고인 신분으로 불렀고, 전날에는 조태열 전 외교부 장관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 임명 수순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 임명 수순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1기 내각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는 처음이다. 이 후보자와 함께 비토 여론이 일었던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께선 그동안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고심에 고심을 계속했다”며 “고민한 결과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는 인사권자인 대통령 뜻을 존중해 조속히 후속 조치를 진행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 직접 언급하지 않았지만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며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사권자로서 여러 가지를 종합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대 총장 출신인 이 후보자는 검증 과정에서 논문 표절 의혹, 자녀 불법 조기 유학 논란 등이 불거졌다. 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교육 현안 관련 질문에 제대로 답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장관으로서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많았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에서도 김상욱, 강득구 의원 등이 페이스북에 이 후보자의 사퇴를 공개 요구했다. 반면 보좌진 갑질 의혹 등 논란을 일으킨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 수순에 들어가면서 ‘현역 의원 불패’ 공식은 이번에도 깨지지 않게 됐다. 강 후보자는 민주당 보좌진협의회에서도 비판이 쏟아졌으나 의원들의 사퇴 요구는 없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 이·강 후보자의 거취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송 원내대표는 두 후보자를 비롯한 일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강하게 요구했지만 이 대통령은 “고민해 보겠다”며 특정한 결론을 언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 수석은 전날 이 대통령과 송 원내대표의 만남 이후 대통령에게 두 후보자 거취에 대해 보고했다고 밝혔다. 우 수석은 “청문회에서 나왔던 여러 가지 의혹 제기, 또 그에 대한 본인의 해명 글과 그 이후의 여러 여론 동향을 종합적으로 보고 드렸다”며 “(이 대통령이) 하루 종일 고심한 끝에 발표 전 최종 결정을 전달해 줘서 제가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당초 단 한 명의 낙마 없이 모두 임명을 단행하겠다는 기조였다가 갈수록 여론이 악화하면서 신중하게 판단하겠다며 기류가 바뀌었다. 이에 두 후보자 가운데 한 명 또는 둘 다 낙마할 수 있다는 전망이 앞서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면서 정치권의 사퇴 요구를 일부 수용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평가된다. 여기에는 이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향후 파급력이 큰 교육 관련 정책 공약을 이행할 때 여론의 지지를 확보하기 쉽지 않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사청문회 ‘슈퍼 위크’ 후반까지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견조세를 유지한 점도 변수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갤럽이 지난 18일 공개한 조사(표본 오차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64%를 기록했다. 국민의힘은 크게 반발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끝 모를 갑질과 반복된 거짓 해명으로 국민을 농락한 인사를 장관으로 임명하겠다는 것은 이재명 정부의 오만과 독선”이라며 “심각한 2차 가해이자 인사 실패를 넘어 국민을 향한 모욕까지 덧씌운 2차 인사 참사”라고 비판했다. 반면 박상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 “국가적 위기 극복, 당면한 여러 수해 상황 등 현안이 많다. 더이상 국민의힘이 발목 잡기를 하지 않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출간한 저서에서 비상계엄을 옹호한 사실이 알려진 강준욱 국민통합비서관은 이날 “수개월간 계엄으로 고통을 겪으신 국민께 제가 펴낸 책의 내용과 표현으로 깊은 상처를 드렸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면서 “지금이라도 철저한 성찰을 바탕으로 국민들을 보듬고 통합하려는 대통령의 의지를 완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강기정 광주시장, 김민석 총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 김민석 총리에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강기정 광주시장이 20일 집중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광주를 찾은 김민석 국무총리에게 ‘광주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와 함께 강 시장은 신안교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신안철교 재가설 및 하천폭 확대를 통한 저지대 정비 등 항구적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오전 김민석 국무총리와 함께 북구 신안교 일원과 용강동 하신마을 등을 방문, 이번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및 대처 상황 등을 설명했다. 강 시장은 지난 17일 침수 당시 위급했던 현장 상황도 전했다. 강 시장은 침수 당시 현장을 찾아 응급대응 및 구조 등을 지시한 바 있다. 강 시장은 김 총리에게 “기록적인 폭우로 광주 전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고, 열악한 지방재정 상황을 고려해 정부에서 적극적인 국고지원이 필요하다”며 우선적으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다. 그는 이어 상습 침수지역인 신안교 일대에 대해 반복적인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항구적 재해예방시설 설치와 이를 위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너무 안타깝게도 이번 집중호우로 신안교에서 한 분이 실종됐다”며 “이곳은 5년 전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곳으로 고통과 피해는 상상 이상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후위기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등 갈수록 자연재난 피해가 커질 것”이라고 전망하고 “상습침수구역 개선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가 지금의 위기를 하루빨리 수습하고 여러분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과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재난지역선포 등 당장의 피해를 지원하고 일상을 회복해야 된다. 현장에서 답을 찾고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현장 상황 브리핑을 마친 뒤에 김 국무총리와 함께 이번 집중호우로 침수피해 등을 입은 신안교 인근 거주 주민들을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북구 용강동 하신마을로 이동해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딸기재배 농가, 주택 침수 피해 현장 등을 살펴봤다. 광주지역은 지난 17일 하루에만 426㎜의 비가 내려 기상 관측 이래 일일 최대강수량을 기록했으며, 19일까지 누적강수량 536㎜의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면서 대규모 인적·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강 시장은 지난 17일부터 유촌교, 농성지하차도, 양동 태평교, 남구 빛고을공예창작촌, 신안교, 산동교, 용전동 하신마을 등 주요 피해 발생지역을 연이어 방문해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 청취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왔다. 광주지역은 19일 밤 10시 기준 ▲도로침수 447건 ▲도로파손 260건 ▲건물침수 263건 ▲차량침수 124건 ▲수목전도 54건 등 총 1311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광주시는 추가적인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으며, 추후 피해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임시 대피 시설에 머무는 이재민들을 위해 구호물품 지원을 세심히 챙기고 있으며, 응급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조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침수 지역의 위생 관리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조치에 나선다. 호우 피해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 李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는 임명 수순

    李대통령, 이진숙 지명 철회… 강선우는 임명 수순

    이재명 대통령은 20일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했다.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20일 오후 브리핑에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면서 고심을 거듭한 결과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자 논문 표절 의혹이 제기됐다. 대통령실은 보좌진 갑질 논란에 휩싸인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의 거취와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의 자세한 설명이 없었다”고 했다. 사실상 강 후보자 임명은 강행하는 수순으로 해석된다. 우 수석은 ‘강 후보자에 대해서는 임명을 하는 것으로 보면 되나’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 뒤 “아직 임명되지 않은 11명의 후보자 중 이 후보자에 대해서만 지명을 철회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양한 의견이 있었던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인사권자로서 여러가지 종합해 이런 결정을 했다는 점을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VIP가 임성근은 혐의자에서 제외 지시”…해병특검, 방첩사 문건 확보

    “VIP가 임성근은 혐의자에서 제외 지시”…해병특검, 방첩사 문건 확보

    해병대원 순직사건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지시로 임성근 해병대 1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취지의 내용이 적힌 군 내부문건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사고 당시 국군방첩사령부가 작성한 동향보고 자료를 최근 확보했다. 해당 자료에는 윤 전 대통령이 임 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제외하라는 내용이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료는 당시 방첩사 소속으로 해병대에 파견된 문모 방첩부대장(대령)이 ‘VIP 격노설’ 의혹이 제기된 2023년 7월 31일 대통령실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 이후인 2023년 8월 초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령은 파견 기간 방첩사와 해병대 간 통로 역할을 한 것으로 지목된 인물이다. 그는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VIP 격노’를 전해 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VIP 격노설은 윤 전 대통령이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해병대 수사단의 초동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이런 일로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느냐’며 격노했다는 의혹이다. 이후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의 언론 브리핑 취소 및 사건 경찰 이첩 보류를 지시해 해병대 수사단에 대한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유재은 전 국방부 법무관리관이 초동 수사를 맡은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혐의자와 혐의 사실을 빼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달했다. 이 전 장관의 참모였던 박진희 전 군사보좌관도 김계환 전 해병대사령관에게 경찰 수사 의뢰 인원을 줄이는 방향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방첩사 문건과 관련해 이종섭 전 장관 측은 “방첩사의 첩보보고서 작성 배경이나 관련 근거는 알 수 없다”면서도 “사단장을 혐의자에서 빼기 위한 의도로 어떤 지시를 하였거나 조치를 한 바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재검토 결과 국방부는 사단장도 수사대상으로 포함시켜 경북경찰청에 이첩, 수사를 받게 했다”라고도 했다.
  • 네안데르탈인도 저마다 ‘요리 비책’ 갖고 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네안데르탈인도 저마다 ‘요리 비책’ 갖고 있었다 [달콤한 사이언스]

    똑같은 김치찌개, 된장찌개라도 가게마다, 집마다 맛이 다르다. 요리 재료도 다르고, 조리 방법도 다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아주 먼 과거 인류도 저마다 다른 레시피를 갖고 있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히브리대 고고학 연구소, 국립 자연사 연구소, 영국 런던 자연사 박물관,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 인간 기원 연구소 공동 연구팀은 가까운 지역에 살던 네안데르탈인 두 집단이 비슷한 도구와 자원을 이용하면서도, 전혀 다른 요리법을 사용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고고학 분야 국제 학술지 ‘최신 환경 고고학’(Frontiers in Environmental Archaeology) 7월 17일 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이스라엘 북부에 약 70㎞ 밖에 떨어져 있지 않는 아무드 동굴과 케바라 동굴에서 5만~6만 년 전 서로 다른 두 네안데르탈인 집단의 돌 도구, 화로, 음식 찌꺼기, 매장지를 발견해 분석했다. 그 결과, 두 집단은 똑같은 부싯돌 같은 돌 도구를 사용했고, 가젤과 사슴을 주로 사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지만, 케바라에 살았던 네안데르탈인은 아무드 네안데르탈인들보다 더 큰 사냥감을 더 많이 사냥했고, 큰 동물을 사냥했을 경우 곧바로 도축하지 않고 동굴로 가져와 도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무드 동굴에서 발굴된 동물 뼈의 40%가 불에 탄 흔적이 있고 대부분 조각난 상태로, 요리 같은 의도적인 행동이나 이후의 우연한 손상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그리고, 케바라에서 발견된 뼈보다 육식동물에 의한 손상이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반면, 케바라에서는 뼈의 9%만 불에 탄 흔적이 있으며, 조각난 정도도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케바라와 아무드의 음식 준비 방식의 차이를 조사하기 위해 두 지역의 동시대 지층에서 발견된 절단 흔적이 있는 뼈 표본을 선택해 육안과 현미경으로 조사해 절단 흔적의 다양한 차이를 비교 분석했다. 비슷한 절단 흔적 패턴은 도축 방식에 차이가 없음을 시사할 수 있고, 다른 패턴은 독특한 문화적 전통을 의미한다. 분석 결과, 절단 흔적은 명확하고 온전했으며, 육식동물이나 뼈의 건조로 인한 후속 손상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 절단 흔적 프로파일, 각도, 표면 너비는 두 집단이 비슷한 도구 세트를 사용했기 때문에 유사했다. 아무드에서 발견된 절단 흔적은 케바라 것보다 더 촘촘하게 분포됐고, 선형 형태도 달랐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렇게 서로 다른 패턴은 서로 다른 사냥감 종이나 뼈의 종류를 도축 방법에 따라 발생했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에 고기 요리 전에 걸어 건조하거나 숙성하도록 내버려 뒀을 수 있다. 숙성한 고기는 처리하기 더 어렵기 때문에 절단 흔적이 더 촘촘하고 덜 선형적인 형태를 갖게 된다. 두 네안데르탈인 공동체에서 한 마리의 사냥감을 도축하는 도축자 수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연구를 이끈 리브카 라비노비치 이스라엘 히브리대 교수는 “이번 연구는 두 집단이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 비슷한 도구와 자원을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음식을 놀라울 정도로 다른 방식으로 요리했다는 사실은 도구나 자원, 기술 수준의 차이가 아니라 문화적 관습이 원인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사회적 학습과 문화적 전통을 통해 오래전부터 지역 음식 전통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테조스 라이트코인 에테나 상승률 상위

    [서울데이터랩]테조스 라이트코인 에테나 상승률 상위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CoinMarketCap)에 따르면, 테조스가 24시간 동안 40.87%의 급격한 상승률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다. 테조스의 가격은 1,370원으로, 시가총액은 1조 4411억 원에 이른다. 이 코인은 스마트 계약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블록체인 구조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과 확장을 목표로 한다. 라이트코인은 10.58% 상승하며, 가격은 15만 6442원에 도달했다. 시가총액은 11조 9041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의 경량화 버전으로 설계되어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가 특징이다. 라이트코인은 결제 수단으로서의 확장성을 강조하며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에테나는 9.00% 상승하여 가격이 591원으로 평가되었다. 시가총액은 3조 7579억 원에 이르며, 이 코인은 주로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 개발을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사용된다. 에테나는 사용자들이 자신의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XDC 네트워크는 7.59% 상승하며 가격은 128원, 시가총액은 2조 888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코인은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아키텍처를 통해 기업들이 효율적으로 스마트 계약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금융 서비스 분야에서의 활용이 기대된다. 도그위프햇은 6.65% 상승하며 가격이 1,493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 4914억 원에 달하며, 독특한 이름과 함께 강력한 커뮤니티 기반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그위프햇은 주로 소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코인이다. 한편, 방귀코인은 5.64% 상승하여 가격이 1,981원으로 나타났고, 이뮤터블엑스는 5.44% 상승하며 가격이 855원에 도달했다. 리도다오는 4.54%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격이 1,544원으로 평가된다. 같은 시각, 니어프로토콜은 4.05% 상승하여 4,038원의 가격을 기록했고, 아발란체는 3.38% 상승하며 3만 3,878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엔진 정밀 조사 결과 발표 무산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엔진 정밀 조사 결과 발표 무산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의 12·29 제주항공 참사 여객기 엔진 정밀 조사 결과 발표가 유가족 반발로 무산됐다. 국토교통부와 항철위는 1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언론을 대상으로 사고 여객기 엔진 2개에 대한 정밀 조사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으나 유가족의 항의로 취소했다. 항철위는 언론에 공개하기에 앞서 유가족을 대상으로 조사 결과를 발표했는데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납득할 수 없다”는 이유로 언론 공개를 반대했다. 이날 일부 유가족들이 설명회가 끝난 뒤 언론 브리핑이 예정된 무안국제공항 관리동 3층 사무실로 찾아와 브리핑 취소를 요구했다. 유가족들은 항철위가 대형 참사는 복잡 다양한 원인이 작용한 것인데 명확한 근거를 공개하지 않은 채 기체 일부에 대한 조사 결과만 발표하는 것은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항철위는 유가족의 의사를 고려해 브리핑을 취소하기로 했다. 김유진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협의회 대표는 이날 취재진에게 “어떠한 결과가 있다면 그 원인도 같이 규명해 알려주길 요청했는데 일방적인 사고 조사 결과에 대한 통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밝혀지지 않은 기록들이나 조사 기록에 대해 먼저 답변을 해 준 뒤에 언론 브리핑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미 완료된 콘크리트 둔덕 조사 결과와 사고 당시 관제 내용 원본 등이 포함된 납득할 수 있는 분석 보고서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尹행태, 양형에 반영”

    내란특검,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기소…“尹행태, 양형에 반영”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를 진행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구속 9일 만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특수공무집행방해, 직권남용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오늘 오후 2시 40분쯤 윤석열 전 대통령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공소를 제기했다”고 말했다. 국무위원 심의권 침해, 계엄선포문 사후 작성, 계엄 관련 허위 공보, 비화폰 기록 삭제 지시,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 혐의가 적용됐다. 아직 한창 수사가 진행 중인 외환 혐의는 공소장에 담지 않았다. 박 특검보는 “구속 기간을 연장하더라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실효성 있는 조사를 담보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금일 공소를 제기했다”며 “범죄 사실 뿐 아니라 범위, 증거에 대한 조사와 양형 자료 수집을 위한 수사도 이뤄져야 하지만 관련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아쉽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출석 등) 수사 과정에서 보인 윤 전 대통령의 일련의 행태는 재판에 현출시켜 양형에 반영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 “70대에 흔해” 트럼프 다리 퉁퉁…방치하면 괴사한다

    “70대에 흔해” 트럼프 다리 퉁퉁…방치하면 괴사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성 정맥부전’이라는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져 해당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앞서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종아리에 부종이 생기는 증상으로 인해 종합 검사를 받고 이같이 진단받았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946년생으로 올해 79세다. 백악관이 공개한 트럼프 대통령 주치의의 성명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양쪽 종아리에 경미한 부종이 발견돼 하지 정맥의 협착이나 폐색 등을 진단하는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주치의는 “70세 이상에게서 흔한 만성 정맥 부전이 발견됐다”면서 “중요한 건 심부정맥 혈전증(DVT)나 동맥 질환의 징후는 없다는 것이며, 검사 결과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다”고 강조했다. 백악관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손등에 검은 멍이 생긴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레빗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잦은 악수로 손의 연한 조직에 경미한 자극을 받았다”면서 “심혈관 질환 예방을 위해 복용하는 아스피린의 잘 알려진 부작용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다리 붓고 통증·경련…꽉 끼는 옷도 원인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의 혈액이 정체되면서 정맥의 고혈압이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질환이다. 하지정맥류와 혼동하기 쉬운데, 하지정맥류는 정맥부전증의 일종으로 고혈압이 지속되며 피부 밖으로 핏줄이 돌출되는 증상을 의미한다. 만성 정맥부전은 다리에 무거움이 느껴지거나 통증, 경련, 부종을 겪는 증상으로 나타난다. 단순 피로로 여기고 치료받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방치한 채 증상이 지속되면 다리에 반복적인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피부색이 검게 변하거나 궤양, 괴사에 이를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상태에 대해 전문가들은 “고령층과 비만인 사람에게서 흔한 질환”이라고 입을 모았다고 CNN은 전했다. 또한 장시간 서서 일하는 사람들, 또한 스키니진 등 몸에 꽉 끼는 옷을 즐겨 입는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의 병력이 있는 환자의 30~40% 가량이 심부정맥에서도 정맥부전증이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이 가볍다면 정맥순환제를 복용하거나 의료용 압박스타킹을 착용해 혈액의 역류를 막을 수 있다. 그밖에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자세를 피하고, 다리를 꼬고 앉거나 꽉 끼는 옷을 입는 등의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누울 때는 다리를 심장보다 낮지 않게 하며, 따뜻한 물에서의 족욕이나 사우나는 오랫동안 하지 않는 것이 좋다.
  •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김건희 특검, ‘집사·건진 게이트, 주가조작’ 전방위 수사 속도전

    특검 “국토부, 조직적 대처 정황 파악”권성동 의원 사무실 등 압수수색영장 불출석 삼부토건 부회장 ‘구인절차’ 예정 김건희 특검팀이 이른바 집사·건진법사 게이트로 불리는 정·재계, 종교계 청탁 등 의혹과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관련자들을 줄소환하고 동시다발적 압수수색에 나서며 각종 의혹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 관련해서는 수사 방해 정황이 포착됐다며 엄중 경고했다. 특검팀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집사 게이트 사건과 관련해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를 오는 21일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밖에 투자회사에 대해서는 다음 주 수요일부터 순차적으로 소환조사해 투자회사들에 대한 1차 조사를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21일 류 대표를 소환해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30억원을 투자하게 된 경위를 물을 예정이다. 같은 날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소환할 방침이다 IMS모빌리티가 2023년 카카오모빌리티 등 대기업과 금융회사로부터 184억원을 투자받고 ‘이노베스트코리아’라는 차명회사를 통해 46억원어치 지분을 매각해 수익을 챙겼다는 의혹이 집사 게이트의 큰 골자다. IMS모빌리티는 김 여사와 친밀한 관계이자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 업체다. 특검팀은 IMS모빌리티가 투자받는 과정에서 김씨가 관여했다고 보고 있다. 특검은 전날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하기도 했다. 또 다른 의혹인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서도 특검팀은 이날 경기 가평과 서울에 있는 통일교 시설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에 나섰다. 이번 강제수사는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2022년 4~8월쯤 윤영호 전 통일교 간부로부터 ‘김 여사 선물용’으로 고가의 명품을 청탁성 선물로 받아 건넸다는 의혹에 관한 것이다. 통일교 측 청탁 내용에는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이밖에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국회의원실과 지역구 사무실,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도 진행됐다. 전씨와 윤씨가 2023년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 권 의원을 밀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검 출범 뒤 첫 강제수사 대상으로 꼽힌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 수사도 속도 내고 있다. 특검팀은 2023년 발생한 삼부토건 주가조작에 김 여사가 개입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관련자들의 신병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이정재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특검팀이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행위 등 혐의로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이사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발부 사유로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는 점을 들었다. 특검팀은 이기훈 삼부토건 부회장의 구속영장도 청구했으나 이 부회장은 전날 이뤄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팀은 그가 연락을 끊고 도주했다고 보고 “지명수배 후 신속히 구인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 김 여사 일가가 연루된 것으로 의심되는 ‘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관련해서 특검팀은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방해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오정희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국토부 직원들의 조직적인 수사 상황 공유와 대처 행위가 포착됐다. 이에 어제 관련 상황을 조사해 경위를 조사했다”고 했다. 이어 “이와 같은 조직적 행위가 특검의 직무를 방해하는 것이라 판단될 경우 특검은 이에 대해 엄중한 조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특검팀은 의혹 주요 당사자 중 한 명인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 보좌관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아님에도 특검팀에 관련 수사 상황을 공유해달라고 요구한 데 대해 수사 방해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하고 있다.
  • 이 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 “정부·기업 원팀 정신”

    이 대통령, 정의선·구광모 연쇄 회동… “정부·기업 원팀 정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4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지난 15일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만찬 간담회를 진행하며 ‘친기업 행보’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강유정 대변인은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최근 재계 수장들을 잇따라 만나며 경제인들과의 적극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정 회장, 구 회장과 만찬 간담회에서 이들로부터 대미 투자와 글로벌 통상, 지방 활성화 방안, R&D(연구개발) 투자 및 미래 사회 대응 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과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앞으로도 정부와 기업이 함께 뛰는 원팀 정신으로 재계와 자주 소통하며 폭넓은 스킨십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취임 9일 만인 지난달 13일 5대 그룹 총수 및 경제 6단체장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경제인과 접촉면을 늘려왔다. 이 대통령은 당시 간담회에서 “정부는 기업들이 경제성장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기 사업을 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협조하는 게 제일 중요한 일”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는 과감하게 정리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경쟁률 男 605:1, 女 331:1… “국민이 면접 진행”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경쟁률 男 605:1, 女 331:1… “국민이 면접 진행”

    대통령실에서 청년 정책을 담당할 청년담당관에 936명이 지원했다.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는 청년담당관은 일반 국민이 발표 면접에 참여해 남녀 각 1명씩 선발할 예정이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18일 브리핑에서 “대통령실 청년담당관 접수가 어제 마감됐다”며 “경쟁률은 남성 605:1, 여성 331:1에 달한다”고 밝혔다. 청년담당관 채용은 학력, 경력, 가족관계 등은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서류전형에서는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을 주는 청년정책 추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심사한다. 면접시험에서는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정책제안서 프레젠테이션(PPT) 발표와 역량면접을 실시한다. 강 대변인은 “지원자들이 제출한 청년정책 제안서는 전문가와 청년활동가로 구성된 외부 평가위원단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24일 목요일에 서류합격자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후 7월 31일 평가위원단과 국민참여단 50명이 함께하는 발표 면접이 진행된다”며 “지원자를 상대로 질의를 하고 평가를 진행할 국민참여단은 7월 22일부터 이틀간 청년인재데이터베이스 홈페이지(2030db.go.kr)를 통해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 모집할 예정”이라고 했다. 강 대변인은 “대통령실은 이번에 접수된 모든 정책 제안서를 국무조정실과 관계 부처가 면밀히 검토한 후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년담당관은 별정직 5급 상당으로 대통령실 국민통합비서관실에서 근무한다. 청년정책 수립, 제도 개선, 청년 참여 플랫폼 운영 등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업무들을 맡을 예정이다.
  • 이 대통령, 오산 옹벽붕괴사고에 “왜 도로통제 안했나”

    이 대통령, 오산 옹벽붕괴사고에 “왜 도로통제 안했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6일 발생한 경기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와 관련, 오산시장을 상대로 ‘주민신고가 있었음에도 도로를 전면 통제하지 않은 경위’를 세세하게 물으며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18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집중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사고가 발생한 상부 도로에는 교통 통제가 있었지만 막상 옹벽 밑 도로는 왜 통제가 없었는지” 물어봤다고 한다. 강 대변인은 ‘질책성 질문이었지’를 묻는 말에는 “오산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한 전후관계, 선후관계, 인과관계가 분명히 조사 내지 수사되지 않은 상태이기에 경위를 물어보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질책을 한다라기 보다는 나중에 인과관계가 밝혀져서 누군가의 잘못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면 분명히 처벌은 있을 거라는 메시지가 강하게 나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비가 그칠 때까지 각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며 “특히 인명 피해가 예상되는 곳은 각별히 경계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지자체장들은 “기후 환경 변화로 지자체 차원에서 재난을 대비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중앙정부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저수지 준설과 복개도로 상습 침수 등 지역 현안을 공유하며 중앙정부 차원의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고 강 대변인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지자체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기상청의 보고를 시작으로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및 각 지자체별로로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 받았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7시 4분쯤 경기 오산시 가장교차로 수원 방향 고가도로의 약 10m 높이 옹벽이 무너지면서 고가도로 아래 도로를 지나가던 승용차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차량 운전자인 40대 남성이 숨졌다. 경찰은 13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해 자세한 경위를 수사하는 한편, 중대시민재해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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