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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세 아들’ 엄마 순경 임용 축하…“엄마 경찰, 많이 나오도록 최선”

    尹, ‘세 아들’ 엄마 순경 임용 축하…“엄마 경찰, 많이 나오도록 최선”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세 아들을 키우면서 신임 경찰관으로 임용된 윤은정 순경에게 축하 서한을 보내 “엄마 경찰들이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조상명 국정상황실장을 통해 윤 순경과 가족에게 축하 서한 및 선물을 보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윤 순경은 11살, 8살, 6살 세 아들의 어머니로 아이들을 키우며 경찰관 준비를 병행해 이날 신임 경찰 314기로 경찰학교를 졸업했다. 윤 대통령은 축하 서한에서 “윤 순경님과 같은 엄마 경찰들이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일, 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를 만들고 경찰관 여러분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을 위해 봉사하려는 사명감과 열정, 그리고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주신 가족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해내기 어려운 일”이라며 윤 순경 가족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앞으로 치안 현장을 지키며 국민과 나라를 위해 든든한 역할을 해 주리라 믿는다”며 “윤 순경님과 314기 신임 경찰 여러분을 힘껏 응원한다”고 격려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윤 순경의 아이들을 위한 학용품 세트와 기념품을 선물로 보냈다. 윤 순경의 어머니는 지난 17일 윤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딸이 아이들을 재워놓고 밤마다 공부를 했고, 아이들이 아프다고 울면 등에 업거나 무릎에 뉘어놓고도 공부했다고 한다”며 “대통령께서 격려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했다. 이 사연을 접한 윤 대통령은 이날 답장 격인 축하 서한을 보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尹 “AI 3대 강국 도약 위해 국가 총력전”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루 응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당정, ‘한국형 스타이펜드’ 추진…月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지원

    당정, ‘한국형 스타이펜드’ 추진…月 석사 80만원, 박사 110만원 지원

    국민의힘과 정부가 이공계 대학원생의 안정적 연구환경 지원을 위해 내년 ‘한국형 스타이펜드’(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과학·기술 인재 예우를 위해 ‘연구행정서비스 선진화법’을 제정하기로 했다. 당정은 26일 국회에서 ‘이공계 활성화를 위한 당정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과학·기술 인재 성장·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이날 협의회에 당에서는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했고, 정부에서는 이창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 등이 자리했다. 스타이펜드는 대학원생이 학업과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매월 일정 수준 이상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미국·영국·독일 등에서 시행하고 있다. 당정은 이공계 대학원생에게 석사 월 80만원, 박사 월 110만원 수준의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석사 1000명을 대상으로 연간 500만원의 ‘석사 특화 장학금’(가칭)도 신규 추진·지급할 예정이다. 김 정책위의장은 협의회가 끝난 뒤 브리핑에서 “이공계 대학생, 대학원생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과 연구에 몰입해 안정적으로 성장해나가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정은 우수 인재가 과학 기술계에 진출해 성장해 가고 산학연 전 분야에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했다”고 설명했다. 당정은 또 여성 과학기술인들의 근로 시간 단축 기간 연장과 재량근로제도 검토하기로 했다. 여성 과학기술인의 경력단절을 막고 일·가정 양립을 돕는다는 것이다. 아울러 당정은 과학기술 분야 포상 확대 및 과학기술 유공자 우대, 과학기술인 성공담 홍보 방안 등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인 직무 관련 보상금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등 우수 연구 기술 성과에 대한 보상체계를 마련하고, 박사 후 연구원 채용 확대 등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과학기술 인재의 성장주기에 따른 체계적·효과적 맞춤 지원 정책을 추진할 근거를 마련하는 이공계지원특별법 개정에도 나선다. 당정은 이를 위한 안정적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국회의 내년도 예산심의를 통해 관련 예산 확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대폭 삭감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이 추가적으로 증액돼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여당 간사인 최형두 의원은 “내년도 R&D 예산 증액 조치가 많이 됐는데, 추가·지속적인 증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김 정책위의장이 전했다.
  •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서 尹 ‘AI 3대 강국 도약 비전’ 발표…“AI 국가 총력전 선포”

    2조원 규모 국가AI컴퓨팅센터 구축2030년까지 GPU 15배로 확충앤드류 응 ‘AI 4대 천왕’ 전략 그룹으로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대한민국을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며 ‘AI 국가 총력전’을 선포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출범식 및 제1차 회의’를 주재하면서 “AI가 국가 역량과 성장을 좌우하고 경제 안보의 핵심이 되는 시대로 지금 전환되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한국의 AI 국가 경쟁력 순위는 6위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월 반도체 현안 점검회의에서 ‘AI-반도체 이니셔티브’를 발표하고 대통령 직속 AI위원회 설치 계획을 밝혔다.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고 염재호 태재대 총장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도 AI 전문가 등 민간위원 30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장관급 정부위원 10명 등으로 구성됐다. ‘AI 4대 천왕’ 중 앤드류 응 미국 스탠포드 교수, 얀 르쿤 뉴욕대 교수, 요수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가 글로벌 AI 전략 그룹으로 합류한다. 윤 대통령은 “AI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많은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며 “AI 기술로 생산된 가짜뉴스들이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최근에는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해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들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민관 합작 투자로 구축하겠다”며 “AI 연구개발과 산업 육성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AI 전환을 촉진하고 민간의 AI 투자를 확대시키겠다”며 “저작권과 개인정보보호 규제가 보호하려는 핵심 가치는 지키되 이것이 AI 혁신의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연구개발과 인프라는 물론이거니와 교육, 법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치밀한 전략을 세우고 이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AI 컴퓨팅 인프라 대폭 확충, 민간 부문 AI 투자 대폭 확대, 국가 AI 전환(AX) 전면화, AI 안전 및 안보 글로벌 리더십 확보 등 ‘4대 플래그십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고 2030년까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 규모를 현재의 15배인 2EF(엑사플롭스·1초에 100경 번의 부동소수점 연산처리 능력) 이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이는 AI 칩 선두주자 ‘엔비디아’의 고가 GPU인 H100 3만개 규모에 해당한다. 민간 부문에서는 4년간 AI 분야에 총 65조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했다. 박상욱 대통령실 과학기술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정부는 민간 투자가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조세특례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며 “11월에 AI안전연구소를 설립하고 연내 AI기본법이 제정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교육감선거 때 돈 안 받고 안 쓰는 ‘3無 운동’… 다들 펄쩍 뛰더라” [박현갑의 뉴스 아이]

    “교육감선거 때 돈 안 받고 안 쓰는 ‘3無 운동’… 다들 펄쩍 뛰더라” [박현갑의 뉴스 아이]

    6년 전 인천교육감 출마했다 하차당시 인천교육감 뇌물로 연속 유죄정치중립·돈 안 받는 선거 하고싶어출판기념회·후원 기부금·펀딩 금지유세 트럭·스피커·율동 빼 돈 아껴 하루 19시간, 두 달 열심히 뛰었지만 부조리한 제도·위선 못 견디겠더라교육감 선거의 문제점과 대안은후보 단일화도 결국 돈·조직력 싸움나처럼 개인 출마는 필패할 수밖에선거 취지 맞게 정당 관여는 손봐야 러닝메이트는 사실상 反교육자치후보자 알권리 위해 미디어 활용을1·2위 TV 토론하면 비용 절감 가능교육감은 2010년부터 주민 직선으로 뽑는다. 교육의 정치적 중립을 위해 정당 개입도 금지한다. 하지만 유권자는 무관심하고 정치인 선거보다 더 정치적이다. 보수·진보 진영 간 세력 대결전이다. 후보자의 교육 철학과 비전은 뒷전이고 이념과 구호만 판친다. 다음달 16일에 치를 서울시교육감 선거도 이런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런 엉터리 교육감 선거에 도전한 후보가 있었다. 박융수(59) 순천대 특임교수다. 그는 2018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인천교육감 후보로 출마하고자 그해 3월에 인천교육감 권한대행직을 던졌다. 정년이 8년 정도 남은 때였다. 하지만 60일 만에 하차했다. 지난 19일 서울신문 광화문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출마는 어떻게 하게 됐나. “지역 언론의 요청에다 지역 주민들이 기자회견까지 열며 출마를 강력하게 요청했다. 당시 기관장이었으나 선출직이 아닌 권한대행이었다. 새롭게 일을 벌일 수 있는 처지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대학 진학 최고 실적과 무상급식 실시율 최고 기록 등 많은 일을 해냈다. 이런 성과 덕분인지 언론의 권유가 많았다. 교육감 출마 예상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공동 1위라는 보도도 있었다.” -주민들의 출마 요구는 무슨 소리인가. “공교롭게도 지지도 1등 여론조사가 나온 날 학부모 50여명이 시교육청 앞에서 나의 출마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를 했다. 이런 지역 분위기를 가족들에게 전하고 출마 문제를 상의했다. 가족들에게 나간다면 기존 선거와 전혀 다른 방식으로 선거운동을 할 것이라고 했고 가족들은 동의했다.” -전혀 다른 방식의 선거운동은 무엇인가. “제도 취지에 맞는 정치 중립 선거이자 후보가 직접 뛰는 선거, 돈 안 받는 선거였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관여하지 못하게 돼 있다. 그런데 정치 중립은 형식일 뿐 실제로는 더 정치적이다. 다 진영 논리에 따라 각종 조직이 음으로 양으로 선거에 관여한다. 유권자들도 후보 역량을 보는 게 아니라 정치 성향을 보고 선택한다. 나는 이를 혁파하고 싶었다.” -후보가 직접 뛰는 선거는 당연한 것 아닌가. “실상은 그렇지 않더라. 기존 선거를 지켜보니 선거기획자들의 도움을 받는 게 일반적이더라. 주변에서 언론브리핑이나 공식 석상에서의 인사말 등의 자료를 다 만들어 준다. 나는 개인 후보가 뛰는 선거인 만큼 후보가 선거공약이나 선거기획 등 모든 일에 책임을 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 실제로 그렇게 했다.” -돈 안 받는 선거 전략은 무엇이었나. “수입 차원에서 3무(無) 선거운동 전략을 마련했다. 출판기념회, 후원금·기부금, 펀딩 금지이다. 교육감 선거는 시도지사 선거처럼 후원회나 출판기념회도 열고 돈을 모아서 선거 경비로 쓸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도움을 받으면 나중에 탈이 날 수밖에 없다. 선거운동 기간 중 만난 선거기획자들은 한결같이 돈 안 받는 선거 전략을 포기하라고 하더라. 선거에 나왔으면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역대 인천교육감 두 명이 연속으로 뇌물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보수, 진보 대표로 당선된 교육감들이었다. 나는 누구에게도 신세를 지지 않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선거를 치르자고 했다.” -다른 후보들은 어땠나.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를 과시하며 선거 자금을 모으더라. 출판기념회에 가는 대부분의 사람이 교육청 가족들이다. 인천교육청 소속 교직원이 3만명이다. 이 중 10%만 오더라도 3000명이다. 과연 이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내고 책을 살까. 구성원들에게 이렇게 눈치 보기와 부담을 강요하면 교육감이 될 자격이 없다고 봤다. 그래서 후원금도, 개소식 공약발표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돈이 많은가 봐, 아니면 잘난체 끝판왕이지” 등의 냉소와 비아냥만 돌아오더라.” -선거비도 아껴야 했겠다. “그래서 지출에서도 3무 선거운동을 했다. 선거 유세용 트럭, 스피커 사용 금지, 율동운동원 고용하지 않기였다. 유세용 트럭은 돈이 많이 든다. 그래서 트럭보다 20분의1의 비용이 드는 대형버스를 빌려 홍보했다. 사무실 집기도 집에서 가져왔다. 선거사무소는 남동구의 골목 안에 있는 10여평 남짓한 사무실을 빌렸다. 선거사무소 운영, 선거사무원 담당업무 배분 및 조정, 언론사 대응 등도 내가 다 했다.” -실제로 얼마를 썼나. “법정 선거 비용은 약 14억원이었다. 절반인 7억원 내에서 지출하려 했고 이 중 1억 8000만원을 썼다. 앞서 말한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 임차료, 대형버스 임차료 및 홍보물 래핑비, 선거공보 인쇄와 배송비, 플래카드 인쇄와 게시비, 신문, 방송, 포털 등 광고 계약금과 선거사무원 5명의 인건비 등이었다.” -3무 지출 운동을 한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 “다들 펄쩍 뛰더라. 선거는 돈을 쓰면 쓸수록 유리한데 법이 허용하는 돈도 안 쓰고 선거에 나가냐며 ‘소가 웃을 일’이라고 하더라. ‘7억원 쓰고 낙선하느니 14억원 이상이라도 써서 당선되는 게 낫다’는 것이었다.” -어렵게 출마했는데 왜 중도에 사퇴했나. “아침 5시부터 자정까지 두 달간 정말 열심히 뛰었다. 중도 사퇴는 돈도 직장도 날리는 일이라 끝까지 완주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부조리한 제도로 인한 위선과 거짓을 견디지 못하겠더라. 또 교육감으로 당선되더라도 과반수 지지를 받아야 제대로 일할 수 있다. 그런데 4파전에서는 내가 되더라도 아무것도 못할 것 같더라. 그래서 60일 만에 사퇴했다(당시 선거에는 박 예비 후보를 포함해 모두 4명의 후보가 나왔다. 박 후보 사퇴로 3명의 후보 가운데 진보 진영 후보인 도성훈 현 교육감이 당선됐다). -선거운동을 해 본 후보로서 교육감 선거 방식의 문제점을 꼽는다면. “교육감 선거는 정당 관여 금지 선거다. 이 취지에 맞게 다른 형태로 바꿔야 한다. 선거비용 문제도 더 투명하게 해야 한다. 교육감 선거는 선거공영제를 지향한다. 하지만 너무나 후보의 개인 돈에 많이 의지하는 구조다. 이러다 보니 당선되더라도 교육감은 사법 리스크에서 자유롭지 않다.” -선거운동 방식은 개선할 사항이 없나. “후보자의 알 권리를 제대로 보장할 수 있도록 미디어 선거전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본다. 두 달간 예비후보로서 유권자에게 준 명함이 고작 2000장이다. 그런데 전체 유권자는 240만명이다. 다른 후보들은 가지 않은 섬 지역도 갔다. 그런데 한번 가면 2박 3일은 기본이다. 이런 식으로 해서는 제대로 후보를 알릴 수가 없다. 도심의 거리에서 명함을 건네도 대부분의 시민들은 버리기 일쑤다. 명함 돌리기나 선거공보, 유세차량을 동원한 선거방식은 구시대 방식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진정한 방송 토론회를 많이 갖는 게 좋다고 본다.” -후보자 간 방송토론회는 하고 있지 않나. “하긴 한다. 그런데 형식적이다. 내가 예비 후보직을 사퇴한 이후 3명의 후보가 방송사 초청 토론회를 하는 걸 봤다. 지켜보니 말이 토론회지 토론회가 아닌 준비된 원고를 읽는 수준이더라. 후보들이 선거기간 내내 공식적, 비공식적 선거 참모에 의존해 선거운동을 한 것 아닌가 하는 합리적 의심을 지을 수 없었다. 이런 식으로 선거운동을 해서는 유권자들이 제대로 된 후보를 가려낼 수 없다. 유권자들이 각 후보자의 교육적 자질과 역량을 비교, 판단할 수 있도록 준비된 자료 없이 하는 방송 토론회를 많이 해야 한다. 이렇게 하면 선거비용도 줄일 수 있다.” -교육감 직선제는 어떤 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보나. “개인적으로는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하지만 직선제에 대한 유권자들의 애착이 강해 불가능한 일이라고 본다. 교육자치 정신을 살리는 결선투표제가 차선책이라고 본다. 득표율 1, 2위 후보를 놓고 일주일 정도의 시간을 두고 미디어 초청 토론회를 하면 추가적인 선거비용을 크게 들이지 않고 할 수 있다.” -러닝메이트제는 어떻게 생각하나. “러닝메이트를 할 거면 차라리 교육자치를 없애고 시도지사가 임명하게 하는 게 솔직한 거 아닌가.” -후보 단일화는 어떻게 보나. “진영과 보이지 않는 지지 및 후원 조직들이 후보 단일화를 한다. 돈과 조직이 동원된다. 하지만 선거관리위원회는 관여하지 않는다. 유권자도 후보자의 역량은 관심 밖이다. 어느 편인지, 단일 후보인지가 선거 승리의 관건이 된다. 나처럼 개인 자격으로 참여하는 후보자는 필패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이번 서울교육감 선거도 단일후보를 내는 진영이 이길 가능성이 높다. 만일 양측 모두 후보 단일화가 안 되면 이번엔 보수가 유리할 것이다.” ●박융수 교수는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대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은 교육 전문가다. 행정고시 32회 출신이다. 교육부 지방교육지원국장 시절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에서 교육감 후보자 기호 표기를 폐지하는 데 기여했다. 최장수 교육감 권한대행에다 서울대 최장수 사무국장이라는 진기한 기록도 갖고 있다. 박현갑 논설위원
  • 존폐 위기 몰린 TBS에 방통위 “1인 체제에서 정관 변경 검토 불가”

    존폐 위기 몰린 TBS에 방통위 “1인 체제에서 정관 변경 검토 불가”

    방송통신위원회가 서울시 출연기관에서 해제된 TBS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전환하기 위해 낸 정관 변경 신청을 반려했다. 이성구 TBS 대표이사 대행은 대규모 직원 해고안을 결재하고 자신도 사의를 표명했다.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TBS의 정관 변경은 지배구조 변경을 초래하는 사안으로 재허가 사업계획서 주요 내용 변경 승인 또는 경영권 실질적 지배자 변경 승인 등 위원회 심의·의결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이번 건과 관련해 법무법인 5곳에 자문했고, 대부분이 이러한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현재 방통위가 1인 체제로 운영돼 본 건과 같은 사안에 대해 본격적인 검토를 할 수 없는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오늘 TBS의 정관 변경 허가 신청을 반려하고, 향후 TBS가 동일한 사안을 재추진할 경우 사업계획서 변경 승인 또는 경영권 실질적 지배자 변경 승인 등 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치도록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김 직무대행은 야권에서 제기하는 종합편성채널로의 전환 등 소문에 대해서는 “종편 매각설은 말 그대로 설이고 전혀 근거와 내용을 알지 못한다”라며 “법률적으로도 가능하지 않은 것으로 일단은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TBS는 이달 월급날을 앞둔 24일부터 무급 휴직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다. 1년 전 380명이 넘던 직원은 현재 240여명이 남았다. 이 대행은 전날 임원진에게 전한 메시지를 통해 “TBS를 살려보려고 노력했으나 여러 면에서 부족함을 느낀다”고 사임 의사를 밝혔다. 이 대행은 내달 31일을 해고 예정일로 명시한 ‘재단 직원 전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위한 해고 예고 계획안’도 이미 결재했다. 이 계획안이 실행되면 남은 TBS 직원들도 대거 해고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울시의회의 지원 조례 폐지 후 TBS에 대한 출연금 지급을 중단했고, TBS는 이달 11일 서울시 출연기관 지위에서 해제됐다.
  • 中공무원 “일본 초등생 죽은 게 대수? ‘일본인 살해’는 우리의 기율” 섬뜩 막말

    中공무원 “일본 초등생 죽은 게 대수? ‘일본인 살해’는 우리의 기율” 섬뜩 막말

    중국에서 10세 일본인 초등학생의 피습 사망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현지 한 공무원이 “우리의 기율은 일본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는 막말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려 파문이 일고 있다고 홍콩 명보가 24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농업농촌부 소속 황루이(41) 부주임은 최근 중국 SNS 웨이보에 “일본 아이를 죽인 게 대수인가?”라며 막말을 쏟아냈다. 그는 “무고한 사람을 죽인 게 아니라, 일본인을 죽인 것”이라며 “우리의 기율(紀律·도덕상 행위의 표준이 될 만한 질서)은 일본인을 살해하는 것이다”라는 섬뜩한 주장도 펼쳤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확산했고,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는 부적절한 언사라는 비판이 커졌다. 논란이 일자 쓰촨성 당국은 “해당 사안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처리할 준비가 돼 있다”며 상황 수습에 나섰다. 반면 중국에서는 일본인 초등생 피습 사망 사건을 비판하는 글이 삭제되는 반대의 상황도 함께 벌어졌다. 지난 21일 베이징의 법학자 자오훙이 온라인에 올린 ‘죽은 아이를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라는 제목의 글은 반향을 일으켰으나 곧 삭제됐다. ‘관련법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였다. 해당 글에서 자오훙은 “애국주의라는 기치를 내건 어떠한 만행도 더 이상 묵인해서는 안 된다”며 “이에 대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우리는 모두 공모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었다. 앞서 지난 18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에서는 등교 중이던 일본인학교 초등학생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학생은 이튿날 결국 숨졌다. 중국에서는 지난 6월에도 장쑤성 쑤저우시에서 중국인 남성이 하교하는 자녀를 맞으러 나간 일본인 모자 등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일어난 바 있다. 중일 외교 장관·차관급 회담日 가미카와, 재발 방지 요구中 왕이 “냉정하게 접근해야” 잇단 일본인 피습 사건은 중국과 일본 사회 모두에 큰 충격을 안겼다. 이에 양국 외교 수장은 해당 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유엔총회 계기 미국 뉴욕을 방문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23일 회담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일본 측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중국 측은 해당 사건을 개별 사건으로 규정하며 정치화를 방지해야 한다고 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양국 관계의 중요한 기초는 국민끼리의 교류에 있다”며 “중국 측이 선전에서 발생한 일본 학생 습격 사건을 적절하게 처리하고 중국 내 일본인의 안정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SNS에서 일본인학교 등과 관련해 확산하는 근거 없는 악질적 반일 콘텐츠를 조속히 단속해 달라고 강하게 촉구했다. 그러자 왕 부장은 “중국은 선전에서 발생한 일본 학생 피습 사건에 대해 법에 따라 조사 및 처리하고 중국에 있는 외국 시민의 안전도 법에 따라 보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은 정치화와 사건의 (사안의) 확대를 피하기 위해 냉정하고 이성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이후 중국 정부는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중국에 폐기한 화학무기 문제를 재차 거론하며 비판에 나서기도 했다. 中 외교부 “日화학무기 피해 지금도” 비판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4일 브리핑에서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대표단과 OPCW 13개국 사절단이 이달 17∼22일 중국을 방문, 일본이 남긴 화학무기 발굴·회수·소각 등이 진행 중인 현장을 지켜봤다고 밝혔다. 린 대변인은 “(2차대전) 당시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중국 대륙에서 화학무기를 대량 사용·폐기했고, 그 거대한 위험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해야 한다”며 “일본이 남긴 화학무기 독성 제거는 일본이 피할 수 없는 역사적·정치적·법률적 책임이다”라고 했다. 그는 “일본은 응당 화학무기금지조약과 중일 정부 간 양해각서 규정에 따라 긴박감과 책임감을 강화하고 전방위적으로 화학무기 처리 속도를 높여 중국 인민에게 깨끗한 땅을 돌려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일본이 2차대전 당시 중국 지역에 남긴 화학무기 문제는 중국이 일본을 비판하는 오랜 주제 중 하나다. 중국 외교부는 중일 화학무기 처리 양해각서 체결 25주년을 맞은 지난 7월 일본이 남긴 화학무기 문제를 브리핑에서 다룬 바 있다.
  • 광주시,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40억 긴급투입

    광주시, ‘비상진료체계 강화’에 40억 긴급투입

    광주시가 의정갈등 장기화에 따른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상급종합병원과 수련병원의 비상진료체계 강화를 위해 재난관리기금 4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긴급 투입된 예산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인력 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련병원 4곳에 대한 비상진료인력의 채용 인건비, 당직·연장 근무수당 등에 38억5800만원이 지원된다. 전공의 수련병원은 전남대 병원, 조선대 병원, 광주기독병원, 빛고을전남대 병원 등이다. 이와 함께 전남대 병원·조선대 병원 등 상급 종합병원의 1차 응급의료장비 구입비로 1억3700만원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 대응을 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 여부와 필수의료 운영 여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상황 공유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시 원활한 환자 이송과 전원을 위해 긴밀히 협조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지난 13일 광주지역 응급의료 종합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광주시 응급의료지원단’을 구성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연말까지 지역 21개 응급의료기관을 하나의 병원처럼 운용, 가용 자원과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소방을 포함한 관계기관이 적극 참여하는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강 시장은 “의료현장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중증·응급환자 등에 대한 응급의료체계 유지와 의료현장에서 시민의 곁을 지키는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시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SH 골드시티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SH 골드시티 현장 시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는 제327회 정례회를 앞두고 지난 23일부터 2박 3일간 국내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임위 체육문화행사를 겸해 실시되는 이번 세미나에서 위원회는 첫 일정에서 삼척 골드시티 사업예정지 일대를 방문했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국민의힘·성북4)을 포함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에서 SH공사와 삼척시 경제진흥국장으로부터 골드시티 사업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골드시티 사업예정지로 이동해 박상수 삼척시장 및 권정복 삼척시의회 의장, 김현동 SH공사 사장과 함께 현장을 시찰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 골드시티는 서울과 지방상생형 순환도시조성사업의 목적으로 강원도 삼척시 교동, 마달동, 갈천동 일원 약 30만㎡의 규모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법’에 근거한 도시개발사업이다. 다양한 형태의 주택(공동주택+타운하우스) 1124세대와 함께 의료시설, 생활SOC, 스마트팜 등의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며, 약 9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예정지 현장에서 김 위원장은 “삼척 골드시티 사업은, 인생의 황금기를 맞아 여유있고 풍족한 삶을 즐기고 싶은 서울시민 등에게 일자리, 거주, 여가활동이 가능한 지방 신도시 내 주택을 제공하고, 기존 서울 주택은 청년·신혼부부 등에 재공급하여 소멸위기에 처해있는 지방의 활성화와 서울의 저출생·고령화 문제를 해소하는 ‘최초의 서울-지방 상생형 순환도시조성 사업’으로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삼척 골드시티 시범사업의 다양한 수익모델과 사업수행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SH공사와 삼척시에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삼척골드시티 시범사업을 필두로 지방도시의 소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는 서울의 주택난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방도시 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Win-Win 정책과 제도를 마련하기 위해 타 지자체와의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헤즈볼라가 ‘숨겨뒀던’ 미사일, 쏘기도 전에 이스라엘군이 터뜨렸다[포착](영상)

    헤즈볼라가 ‘숨겨뒀던’ 미사일, 쏘기도 전에 이스라엘군이 터뜨렸다[포착](영상)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의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스라엘군(IDF)가 레바논 남부에 있는 미사일 무기고를 선제공격했다. 이스라엘 매체인 i24 등 외신의 2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의 한 지역의 민가 안에 숨겨져 있던 순항 미사일을 표적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선제공격에 앞서 레바논 남부 주민들에게 “헤즈볼라가 무기를 저장하는 건물 또는 인근에 거주하는 경우 즉시 해당 건물에서 대피하고 멀리 이동해야 한다”면서 “헤즈볼라 요원이나 그 조직의 무기 근처에 있는 사람은 누구나 위험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직접 공개한 영상은 민가로 위장한 헤즈볼라의 무기 창고를 공습해 창고 내에서 발사될 준비 중이던 순항미사일을 제거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서는 건물 앞을 지키는 헤즈볼라 대원과 건물 내부에 숨겨져 있는 미사일, 그리고 미사일이 발사될 수 있도록 개조된 입구가 보인다. 이후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해당 미사일 시스템은 내부에서 폭발했고, 이후 큰 화재로 이어졌다. 하가리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우리는 헤즈볼라가 집 안에 순항미사일을 숨기는 방법을 폭로하는 것”이라면서 “헤즈볼라는 수년에 걸쳐 순항미사일을 포함한 무기를 레바논 남부 전역의 주택과 건물에 숨겨 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정확한 타격으로 발사 직전 테러리스트(하마스 대원)와 미사일 발사 인프라를 제거하는데 성공했다”며 “이스라엘군은 머지않아 레바논 전역에 널리 퍼져있는 테러 목표물에 대한 광범위하고 정확한 공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에 파괴한 순항미사일 시스템이 러시아에서 제조한 미사일이라고 밝혔으며, 해당 미사일의 사거리는 200㎞정도로, 이스라엘 텔아비브 북쪽 지역을 타격할 수 있는 거리라고 밝혔다. 이스라엘군 고위관계자는 i24에 “해당 미사일은 (러시아에서 제조된 뒤) 아마도 시리아를 거쳐 레바논으로 들어갔을 것”이라며 “헤즈볼라는 22일 150발 이상의 로켓과 순항미사일, 드론 등을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이스라엘의 선제공습으로 공격이 막혔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융단폭격에 360명 이상 사망한편 이스라엘군은 이날 성병에서 레바논 남부는 물론 동부까지 최근 24시간동안 약 650차례의 공습으로 헤즈볼라 시설 1100개 이상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이날 저녁 수도 베이루트에서 또다시 표적 공습을 감행하기도 했다. 지난 20일 베이루트 남부 외곽에 표적 공습을 벌인 지 나흘 만이다. 이날 표적 공습은 헤즈볼라 고위 지휘관 알리 카라키를 겨냥했으나 카라키는 무사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했다고 헤즈볼라는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 시설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민간인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이 남부와 베카벨리, 바알베트의 마을에 퍼부은 공습으로 어린이 24명과 여성 42명을 포함해 356명이 숨지고 12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또 공격받은 지역의 주민 수천 명이 피란길에 올랐다. AP통신은 “이 같은 인명피해와 피란행렬은 2006년 7~8월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전쟁 이후 최대 규모”라고 전했다. 국제사회와 언론이 민간인 피해에 대해 지적을 쏟아냈음에도 불구하고,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안보 내각회의에서 “(레바논과 인접한) 북부에서 힘의 균형, 안보의 균형을 바꾸겠다고 약속한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수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 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중대재해법 위반’ 구속 기소

    검찰, 박순관 아리셀 대표에 ‘중대재해법 위반’ 구속 기소

    검찰이 23명의 사망자를 낸 ‘아리셀’ 화성 공장 화재와 관련, 박순관 대표이사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수원지방검찰청 전담수사팀(안병수 2차장검사)은 24일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사건 수사 브리핑을 열고 박순관 아리셀 대표와 박 대표의 아들 박중언 총괄본부장 등을 구속 기소했다. 박 대표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됐는데, 기업 대표에 중대재해법 적용은 이번이 두번째다. 박 본부장의 경우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방해, 건축법 위반 등 6가지 혐의가 적용됐다. 이와 함께 아리셀 간부급 임직원 등 6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아리셀 등 4개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했다. 박 대표는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아리셀 배터리 공장에서 불이 나 근로자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친 화재 사고와 관련, 유해 요인 점검을 이행하지 않는 등 안전보건확보 의무를 위반한 혐의 등을 받는다. 박 본부장의 경우 배터리 전지의 보관 관리와 화재 대비 안전관리상의 의무를 위반하고 국방부 납품용 전지의 불량을 숨기기 위해 국방기술품질원의 품질 검사에 제출한 수검용 전지를 바꿔치기 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 아울러 박 본부장은 관할 관청의 허가 없이 전지 생산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방화벽을 임의로 없애는 등 건축법을 위반하기도 했다. 박 대표와 박 본부장은 또 허가받지 않은 파견업체로부터 전지 제조공정에 근로자 320명을 파견받기도 했으며 파견업체와 공모해 파견 근로자의 손가락 절단 사고에 대해 산재 발생 사실을 은폐한 혐의도 있다. 아리셀은 안전·보건 예산은 최소한으로 편성·집행하고, 담당 부서 인력을 감축했으며, 안전보건 관리자 퇴사 후에도 약 4개월간 공석으로 방치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이후 전지에 대한 기본지식도 없는 직원을 형식적으로 안전보건 관리자로 임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재로 숨진 23명 중 20명이 파견근로자였고, 사망자 대부분이 입사 3∼8개월 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원인은 전지 단락으로 인한 연쇄 폭발로 추정됐으며, 최초 폭발한 전지가 불에 타버려서 단락이 발생한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다. 다만 검찰은 아리셀 측이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다수의 전지들을 소분하지 않고 적재하는 등 안전 관리가 소홀해 전지 연쇄폭발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원지검 관계자는 “수사팀 검사들이 공판팀을 구성해 재판과정에서 피고인들에게 책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면밀하게 공소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北 5500개 ‘쓰레기 풍선’ 도발… 합참 “선 넘으면 군사 조치”

    北 5500개 ‘쓰레기 풍선’ 도발… 합참 “선 넘으면 군사 조치”

    합동참모본부가 23일 북한이 우리 쪽으로 살포하는 쓰레기(오물) 풍선에 대해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 5월 북한이 쓰레기 풍선 살포를 시작한 이래 군사적 조치까지 거론한 고강도 메시지는 처음이다. 합참은 이날 국방부 기자단에 배포한 메시지에서 “(풍선 살포는) 국제적으로 망신스럽고 치졸한 행위로 우리 국민에게 불편과 불안감을 조성해 남남 갈등을 유발하려는 저급한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계속된 쓰레기 풍선으로 인해 우리 국민 안전에 심각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선을 넘었다고 판단될 경우 군은 단호한 군사적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은 지난 5월 28일부터 이날까지 22차례에 걸쳐 총 5500여개의 쓰레기 풍선을 띄웠다. 합참은 북한이 이 풍선을 제작하는 데 지금껏 총 5억 5000만원(개당 10만원)가량 들였으며, 이는 북한 기준으로 쌀 970t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쓰레기 풍선은 애초 우리 측 시민단체가 보낸 대북전단의 대응 성격이었으나 최근에는 이와 무관하게 살포가 이뤄지고 있다는 것이 당국의 판단이다. 게다가 풍선에 달린 발열타이머 탓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일어나고, 항공기 이착륙 지연 등 실질적 피해가 쌓이며 불안감이 높아지자 군이 고강도 경고 메시지를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군사적 조치를 단행하는 ‘기준’이 무엇인지는 분명히 밝히지 않았다. 북한의 추후 도발 가능성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이를 명시하지는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명확한 선은 지금 말씀드리기는 곤란하다”고 답했다. 다만 아직까지 군사적 조치로 이어질 만한 사안은 없었다는 것이 군의 판단이다. 이 실장은 “지금까지는 생명에 위해가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군사적인 조치를 추가로 할 만한 사안도 없었다”고 했다. 추후에 쓰레기 풍선으로 인명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군사적 조치를 검토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 부분이다. ‘원점 타격’ 가능성에 대해선 “국내에 여러 피해나 화재 등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런 피해가 발생할 경우 그에 상응하는 조치를 할 수 있다”고만 설명했다. 군은 현재로선 ‘낙하 후 수거’ 방식을 유지할 계획이다. 공중 격추할 경우 위해 물질이 확산돼 피해가 더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수해 복구 등으로 한동안 잠잠했던 북한은 최근 쓰레기 풍선 살포와 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등으로 도발을 이어 가고 있다. 정부는 북한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 때까지 도발 강도를 꾸준히 높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이날 방송에 출연해 “북한이 직접적인 도발을 하기에는 우리 군과 정부의 확고한 대비 태세를 볼 때 어려우니 쓰레기 풍선에 집중해 매달리고 있는 형국”이라며 “북한의 어떤 위협과 도발에 대해서도 모든 옵션이 다 준비돼 있고, 그 옵션을 시행하는 것은 북한의 행동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신 실장은 북한의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선 “미 대선 전후 시점을 포함해 충분히 가능하다”며 “김정은이 결심하면 언제든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늘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 美 “中·러 소프트웨어 탑재 스마트카 2027년부터 금지”

    美 “中·러 소프트웨어 탑재 스마트카 2027년부터 금지”

    미국 정부가 미국 도로를 운행하는 커넥티드·자율주행 차량에서 중국과 러시아산 소프트·하드웨어 이용을 금지하고 이와 연계된 커넥티드 차량 부품의 판매·수입을 금지하는 규제를 신설했다. 미 상무부 산업안보국(BIS)은 23일(현지시간) 이런 내용의 규칙제정안(NPRM)을 발표하고, 소프트웨어 금지는 2027년 모델부터, 하드웨어 금지는 2030년 모델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모델연도가 없는 차량은 2029년 1월부터 적용된다. 차량 연결 시스템(VCS), 자율주행시스템(ADS)에 초점을 맞춰, 특정 블루투스와 위성·무선 기능 탑재 차량, 고성능 자율주행 차량이 대상이다. 커넥티드 차량은 무선 네트워크로 주변과 정보를 주고받으며 내비게이션·자율주행·운전자 보조시스템 등 기능을 제공하는 차량을 의미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조 바이든 행정부가 중국산 핵심 통신·자동운전 시스템 관련 소프트·하드웨어에 대한 미국 내 수입·판매 금지 규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는데, 러시아도 추가됐다. 이번 발표는 중러가 커넥티드 차량의 자율주행 기능 등에 악의적으로 접속해, 미 국민 개인정보·지정학 정보 등 민감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차량 원격 조작에 관여하는 부작용을 막겠다는 취지다. 지나 러몬도 상무장관은 “국가안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중러 기술이 미국 도로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는 표적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앨런 에스테베즈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이번 규칙은 미 기술 공급망을 외국 위협에서 보호하고, 중러와 연결된 단체의 잠재적 악용에서 커넥티드 차량 기술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NPRM에 러시아까지 포함된 배경에 대해 고위 당국자는 22일 사전 온라인 브리핑에서 “러시아는 중국과 유사한 국가안보법을 갖고 있으며, 정부가 자동차 업체들에 데이터·시스템 접근권한을 제공하도록 강제한다는 점에서 (중국 상황과)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다른 당국자는 “현재 미국에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이 많지 않고 공급망에 크게 의존하는 상황도 아니지만, 강력하고 미래지향적인 예방적 조치”라고 평가하며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계속 취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이 과잉 생산능력과 커넥티드 차량에 대한 다양한 보호조치들을 무기로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해외시장에서 안보 위협까지 가하는 상황에서 미국 안보가 위협받는 상황을 좌시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2월 중국산 커넥티드 차량 기술 관련 조사를 지시했으며, 최근 중국산 전기차 관세율을 25%에서 100%로 인상하는 등 관련 장벽을 강화하고 있다.
  • 가자 땅굴서 탈출 중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하마스 대원 2명, ‘인질 6명 살해’ 간수들이었다 [핫이슈]

    가자 땅굴서 탈출 중 이스라엘군에 사살된 하마스 대원 2명, ‘인질 6명 살해’ 간수들이었다 [핫이슈]

    가자지구의 땅굴에서 이스라엘 인질 6명을 살해하고 탈출하던 하마스 간수 2명이 이스라엘군에 결국 사살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 같이 발표했다. 앞서 이스라엘군은 지난달 31일 가자 남부 라파의 텔알술탄 지역에 하마스가 파놓은 터널에서 허쉬 골드버그-폴린(23),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시신을 수습했다. 당시 이스라엘 제162사단 병력은 해당 터널로 접근하는 과정에서 수직 통로로 몰래 빠져나오던 하마스 무장대원 2명을 발견하고 총격전을 벌여 이들을 제거했다고 하가리 대변인은 설명했다. 그는 또 이 하마스 대원들과 터널 내부에 남겨진 DNA 증거를 대조하는 조사를 진행했다면서 그 결과 이 대원들은 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터널에 머물던 간수들과 동일인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조사 결과, 이들은 인질들이 살해됐을 당시 터널 안에 있던 것으로 밝혀졌으며, 인질들을 살해한 혐의가 드러나 조사하고 있다. 추가 정보를 입수하면 가족과 대중에게 알릴 것”이라면서 “우리는 이 끔찍한 살인 사건에 책임이 있는 모든 사람들을 뒤쫓아 닿을 것이며, 그들에게 닿을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시 살해된 인질 한 명인 다니노의 아내인 리엘 에이브러햄은 와이넷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이스라엘군이 살인범들에게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데 의심의 여지가 없다. 다만 이 같은 종결은 인질들이 살아왔어야 했다는 점에서 만족이나 위안감을 주지는 않는다”면서 “그들을 제거하는 것은 도덕적이고 당연한 의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군 조사에 따르면, 하마스 무장 대원들은 이스라엘군이 해당 터널에 접근하는 것을 보고, 터널 내 간수들에게 인질 6명을 살해하라고 명령했다. 이에 이 간수들은 인질들을 근거리에서 총으로 쏴 처형한 것으로 전해졌다.
  • 尹 “남부 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해달라”

    尹 “남부 호우 피해 복구에 최선 다해달라”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남부 지방 호우 피해 복구에 정부와 지자체가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수석 비서관 회의에서 이렇게 말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밝혔다. 지난 20~21일 남부 지방 호우로 인해 부산, 경남, 전남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 ’K-축제 도약’ 꿈꾼다

    수원화성 ’3대 가을 축제‘, ’K-축제 도약’ 꿈꾼다

    수원시가 오는 10월 개최되는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3대 축제를 ‘K-축제’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23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올해 3대 축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 문체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돼 다양한 국제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화령전에서 펼쳐지는 ‘이머시브아트퍼포먼스 화령’은 무용, 음악, 홀로그램 등을 통해 정조와 왕실 인물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10월 6일에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이 서울 경복궁부터 화성행궁, 화성 융릉까지 약 50㎞ 구간에서 펼쳐지며 수원시 2구간은 말 114필과 25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해 풍성하게 재현된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 구간은 해외 관광객도 참여하는데 100여 명의 해외관광객들이 ‘여행단’으로서 능행차 행렬에 참여한다.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과 수원화성문화제는 서장대 일원에서 외국인 주민을 포함한 시민 1000명이 직접 만든 등을 들고 세계에 수원화성을 알리는 ‘수원화성 등불 잇기’와 폐막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과 장안문에서 열리는 ‘2024 국가 유산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도 전통과 미래, 빛과 무용 등이 어우러진다. 또 어린이 역사 퀴즈 대회 ‘어린이 별시’, 정조의 애민과 효심을 느끼는 ‘어르신 양로연’, 1000명이 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그레이트북 시즌 2 ‘시민일득록’ 등 다채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축제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배드민턴協 이사진 “김택규 퇴진하라”

    안세영이 쏘아올린 공…배드민턴協 이사진 “김택규 퇴진하라”

    2024 파리 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금메달리스트 안세영(22·삼성생명)의 ‘작심 발언’을 계기로 대한배드민턴협회의 난맥상이 잇달아 터져나오는 가운데, 협회 부회장에 이어 이사진이 김택규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23일 체육계에 따르면 배드민턴협회 이사회 소속 이사 14명은 지난 22일 ‘대한배드민턴협회 이사진의 책임 있는 행동을 위한 호소’라는 성명서를 통해 “현 상황의 가장 큰 책임은 김 회장에게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사진은은 “파리올림픽 이후 지금의 대한배드민턴협회, 그리고 한국 배드민턴의 상황은 안팎으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다”면서 “내놓는 답변마다 문제의 해결은 커녕 기름을 붓고 있는 협회의 대처가 정부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한국 배드민턴의 위상에 먹칠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사태가 파국으로 치닫는 와중에도 회장과 주변 집행부 요인들은 책임을 지고 있지 않다”면서 “선수들 보호,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는 현 사태 이전보다 도리어 악화되기에 이르렀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과 전무이사·감사 동반 사퇴하라”이사진은 김 회장을 향해 “협회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진 위치에서 개인의 누적된 잘못으로 당사자뿐만 아니라 협회와 한국 배드민턴 전체에 크나큰 해악을 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도 “상황이 이 지경이 되기까지 협회의 임원으로서, 지금처럼 사태를 방관한 우리 이사진들 또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면서 “개인의 비리만이 잘못이 아니라, 그러한 잘못을 들여다보고 꾸짖어 자정(自淨)했어야 하는데, 우리 또한 그러지 못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사진은 “국민의 따끔한 질타를 새겨듣고, 지금이라도 협회의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저희 이사진의 뜻을 모아 김 회장, 김종웅 전무이사, 박계옥 감사의 동반 사퇴를 요구한다”면서 “우리의 이러한 행동은 사태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부적으로 제어하지 못한 우리 이사진 스스로에 대한 반성이자,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협회장이 그 자리를 내려놓을 것을 촉구하는 강력한 메시지”라고 강조했다. 앞서 협회 부회장 4명도 이들 세 명의 동반 사퇴를 요구했다. ‘횡령·배임’ 의혹…유인촌 “수사 통해 진실 밝혀질 것”김 회장은 후원사로부터 ‘페이백’을 통해 1억원 어치의 장비를 절차 없이 사용해 횡령 및 배임 의혹을 받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0일 협회에 대한 조사 중간 브리핑을 열고 협회가 지난해 후원사인 요넥스와 계약하며 대회에 사용된 셔틀콕 30%를 추가로 받는 일종의 ‘페이백 부속합의’를 맺고, 이를 통해 1억 740만원어치의 장비를 협회가 챙긴 뒤 회계처리하지 않은 채 김 회장이 이를 절차 없이 사용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는 회장과 협회 사무처가 주도해 후원사로부터 약 1억 4000만원의 후원 물품을 받기로 서면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렇게 받은 후원 물품을 공식 절차 없이 배부했다”면서 “횡령·배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 김 회장에 대한 고발 사건이 수사기관에 접수됐으며, 추가 조사를 마친 뒤 수사 참고 자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문체부는 밝혔다. 또 문체부는 협회 감사가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회계법인에 장부 작성·세무 조정 명목으로 약 1600만원이 지급된 사실을 확인했다. 문체부는 “국고보조금 운영관리 지침은 임직원이 운영하는 업체와 거래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교부 결정 취소와 보조금 반환 명령, 제재부가금 부과 등 처분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배드민턴협회측은 “명확한 근거 없이 한 개인을 횡령, 배임으로 모는 것은 명확한 명예훼손으로 향후 반드시 법적인 책임을 따질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그러나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지난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아무리 잘못해도 사과하거나 인정하는 사람이 있나”고 반문하면서 “서면조사를 통해서 정황을 확인했으며, 향후 수사기관을 통해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김 회장은 오는 2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현안질의에 출석한다. 김 회장과 김중수 부회장, 김학균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 등이 증인으로 채택돼 협회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 민주화·노동운동 헌신… 영원한 재야, 꿈 안고 떠나다

    민주화·노동운동 헌신… 영원한 재야, 꿈 안고 떠나다

    전태일 분신 계기로 노동운동 시작9년 수감… 12년간 수배 생활 ‘고초’ 최근까지 국회의원 특권 폐지 앞장 尹 “우리 시대를 지킨 진정한 귀감”정부, 국민훈장 추서… 정치권 애도 ‘영원한 재야’로 불리며 최근까지 국회의원 특권 폐지에 앞장섰던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이 암 투병 끝에 22일 별세했다. 79세. 유족은 장 원장이 이날 새벽 경기 고양시 일산 국립암센터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지난 7월 페이스북에 “담낭암 말기로 암이 다른 장기로 전이돼 치료가 어렵다는 판정을 받았다”며 “당혹스럽긴 했지만 살 만큼 살았고, 할 만큼 했으며, 또 이룰 만큼 이루었으니 아무 미련 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적었다. 1945년 12월 27일 경남 밀양 태생인 장 원장은 서울대 법대 학생회장 출신으로 전태일 열사의 분신자살을 계기로 재야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 1971년 서울대생 내란음모 사건을 시작으로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 등으로 9년간 수감 생활을 했고, 12년간 수배 생활을 했다. 1970년 전 열사 죽음 후 어머니인 이소선 여사와 함께 시신을 수습한 뒤 서울대 학생장으로 장례를 치렀다. 이후 관련 자료를 수집해 ‘전태일 평전’을 출간하는 데 기여했다. 2009년 전태일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지냈다. 이런 경력에도 장 원장은 민주화운동 등에 따른 보상금을 받지 않았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민 된 도리, 지식인의 도리”라고 했다. 장 원장은 1984년 10월 문익환 목사가 의장인 민주통일국민회의(국민회의) 창립에 동참했고, 이후 민중민주운동협의회(민민협)와의 통합을 이끌어 민주통일민중운동연합(민통련)을 창립했다. 1989년 민중당 창당에 앞장서며 진보정당 운동을 시작해 개혁신당, 한국사회민주당, 녹색사민당, 새정치연대 등을 창당했다. 하지만 제도권 정치와는 거리가 멀었다. 1992년부터 14·15·16·17·19·21대 총선과 2002년 재보궐선거 등 일곱 번 모두 낙선했다. 직전 21대 총선에는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후보로 나섰지만 역시 고배를 마셨다. 장 원장은 최근 신문명정책연구원을 설립해 국회의원 특권 폐지 운동 등에 앞장섰다. 그는 언론 인터뷰에서 “국회의원 특권은 180여 가지”라며 “국회의원 연봉(세비)은 1억 5500만원으로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했다. 또 국회의원 월급을 도시근로자 평균(378만원)인 400만원으로 깎자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장기표 선생은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으로 우리 시대를 지키신 진정한 귀감이셨다. 장 선생의 뜻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애도했다며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에서 전했다. 정부는 장 원장에게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고,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빈소를 찾아 전달했다. 한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고인은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상징이었다”며 “국민의힘은 고인의 삶처럼 오직 국민만 바라보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겠다. 고인이 강조했던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했다. 민주당 관계자는 아직 공식 논평을 낼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말년에 보수 측으로 전향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장례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이천시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이다. 빈소는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은 26일. (02)2072-2091~3.
  • 尹, 다섯 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尹, 다섯 쌍둥이 탄생 축하 편지·선물… “행복한 미래 만들 것”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다섯 쌍둥이(남아 3명·여아 2명)를 출산한 경기 동두천의 교육공무원 부부에게 축하 편지와 선물을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편지에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다섯 쌍둥이가 우리나라에서 건강하게 태어난 것은 우리 모두의 기쁨”이라며 “엄마, 아빠, 다섯 아기가 함께 행복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고 정혜전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이날 편지와 선물은 유혜미 대통령실 저출생대응수석이 서울성모병원에서 다섯 쌍둥이 아빠인 김준영씨를 만나 건넸다. 선물은 아이들의 건강과 산모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는 다섯 가지 색의 아기 옷과 자연산 미역이었다. 다섯 쌍둥이와 부모는 첫만남이용권(신생아 가정에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바우처 프로그램) 1400만원,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500만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파견, 신생아 건강 지속 관리 서비스,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학자금 대출 이자 면제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윤 대통령은 다섯 쌍둥이가 태어난 지난 20일(현지시간) 체코 순방 중 소셜미디어(SNS)에 “다섯 쌍둥이 ‘팡팡레인저’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철저한 준비로 어려운 수술을 성공적으로 해낸 의료진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썼다. 자연 임신으로 오둥이가 태어난 것은 국내 최초다.
  • 이스라엘 폭격에 헤즈볼라 로켓 100발 반격… 전면전 공포 확산

    이스라엘 폭격에 헤즈볼라 로켓 100발 반격… 전면전 공포 확산

    이스라엘이 무선호출기(삐삐)·휴대용 무전기(워키토키) 동시 폭발을 일으킨 데 이어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를 표적 공습하면서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다. 헤즈볼라도 이에 굴하지 않고 반격에 나서 전면전 공포가 커지고 있다. 헤즈볼라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로 100발 이상 로켓을 발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이스라엘 북부 전역에 공습경보가 울렸고 수천 명이 대피소로 몰려들었다. 하이파 지역 인근 건물이 파손되고 차량에 불이 붙었다. 최근 이스라엘의 전방위적 공세에 대한 보복 조치다. 앞서 이스라엘은 지난 20일부터 베이루트 남부 외곽 주거 지역을 공습해 37명이 사망했다고 레바논 보건부가 21일 밝혔다. 피라스 아비아드 레바논 보건장관은 “지난 17일 무선호출기와 무전기 폭발 사건과 어제 공습으로 70여명이 숨졌다”고 규탄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공습으로 헤즈볼라 특수작전 부대 라드완의 이브라힘 아킬 사령관 등 지휘관 11명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아킬 사령관은 1983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발생한 트럭 폭탄 테러로 미 대사관과 미군 해병대 막사에 있던 300명 이상을 몰살한 혐의로 미국의 추적을 받아 왔다. 미 정부는 그에게 700만 달러(약 94억원)의 현상금을 걸었다. 제이크 설리번 미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1일 온라인 브리핑에서 “미국인을 살해한 테러리스트에게 정의가 구현되는 것은 좋은 결과”라고 평했다. 지난 17일 레바논 전역에서 헤즈볼라 통신 수단인 삐삐 수천 대가 폭발했고 다음날에는 워키토키도 무더기로 터졌다. 당시 사망자는 최소 37명, 부상자는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스라엘이 이 작전을 15년 넘게 준비했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레바논에서는 휴대전화나 노트북도 곧 폭발하는 것 아니냐는 공포가 파고들었다. 분노한 헤즈볼라 최고지도자 하산 나스랄라가 19일 이스라엘을 향해 “레바논 남부로 들어오라”고 선전포고했다. 그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이스라엘군은 레바논 남부 상공을 공습했다. 20일에도 수도 베이루트에서 표적 공습을 벌여 이스라엘 북부 공격을 주도한 아킬을 살해했다. 21일 미 국무부는 미국 시민들에게 “민간 항공기가 남아 있는 동안 레바논을 떠나라”라고 촉구했다. 22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요아브 갈란트 국방장관은 “북부 주민이 귀환할 때까지 헤즈볼라 공격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스라엘이 공격 강도를 높인 것은 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 이후 시작된 헤즈볼라의 이스라엘 북부 지역 공세를 거두게 만들려는 목표가 깔려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짚었다. 그러나 뉴욕타임스(NYT)는 이스라엘의 시도가 더 공격적인 대응을 유발해 통제 불가능한 지상전으로 번질 우려도 크다고 진단했다. 이란이 하마스와 헤즈볼라를 돕고자 참전할 수 있고 미국도 이스라엘을 지원하고자 중동전쟁에 직접 개입하는 시나리오를 전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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