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브리티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대학 축제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식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다주택자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 정책 설계
    2026-03-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438
  • 미모 女기자, 시장 인터뷰 중 돌연 홀딱 벗더니…

    미모 女기자, 시장 인터뷰 중 돌연 홀딱 벗더니…

    유명 여성 언론인이 지역 시장과의 인터뷰 중 일부로 상의를 내려 가슴을 노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남성 시장을 순간적으로 얼어붙게 만든 이 사건은 지난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킬로나시 시장 월터 그레이의 인터뷰 중 발생했다. 이날 인터뷰에 나선 사람은 라디오방송 진행자이자 지역신문에 칼럼을 기고하는 저널리스트 로리 웰본. 그녀는 그레이 시장에게 “만약 내가 거리에서 토플리스 상태로 걷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라는 질문을 던진 후 답변을 듣기도 전에 드레스를 내려 가슴을 노출했다. 이에 시장은 “무슨짓을 하는 것이냐?”며 당황했고 웰본은 “여기가 너무 덥다”며 응수했다. 이같은 그녀의 도발행동은 ‘여성평등의 날’(8월 26일)에 맞춘 일종의 이벤트로 보인다. 특히 ‘여성평등의 날’에 가장 가까운 일요일에는 공공장소에서 여성들이 가슴을 노출하는 행사인 ‘고 토플리스 데이’가 전세계 곳곳에서 벌어진다. 갑작스러운 도발에 당황한 그레이 시장은 그러나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 시에서는 외설적인 목적이 아니라면 여성이 가슴을 노출하는 것이 불법은 아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당신도 헐벗은 상태로 거리에 나가 범죄를 저지를 것 같지는 않다”고 대답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캐나디언여자오픈] 16세 소녀 또 기록을 쓰다

    [캐나디언여자오픈] 16세 소녀 또 기록을 쓰다

    만 14세 9개월에 남녀 프로골프대회 최연소 우승, 15세 4개월에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최연소 우승, 15세 10개월에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최연소 우승…. 최연소 기록의 연속이다. 이 가운데 LPGA 최연소 우승을 거둔 캐나디언여자오픈은 당시 43년 만의 아마추어 우승 기록까지 더해져 떠들썩했다. 이번엔 그 대회에서 다시 우승, 아마추어의 LPGA 투어 대회 2연패를 사상 처음 기록했다. 이쯤 되면 골프 역사를 새로 써 나가는 ‘기록의 소녀’라 할 만하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고보경)가 26일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 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6언더파 64타의 맹타를 휘둘러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로 2위 카린 이셰르(프랑스·10언더파 270타)를 5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금까지 LPGA에서는 아마추어 우승이 6차례 있었는데, 2차례를 리디아 고가, 그것도 같은 대회에서 2년 연속으로 일궈냈다. LPGA의 같은 대회 2년 연속 우승은 2010년과 다음해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잇따라 제패한 청야니(타이완) 이후 2년 만이다. 리디아 고는 아직 아마추어 신분이지만 지금까지 달성한 기록을 보면 웬만한 프로 선수를 능가한다. LPGA 투어에서 2승, LET와 호주여자프로골프(ALPG)에서 1승씩 더해 벌써 프로 4승째다. 첫 출전한 2010년 뉴질랜드여자오픈부터 24개 프로대회에 출전, 한 번도 컷 탈락하지 않을 정도로 꾸준한 기량도 돋보인다. 프로였다면 4승을 거두면서 받을 수 있었던 상금은 100만 달러(약 11억원)가량. 그러나 그의 가능성을 감안하면 그 액수는 리디아 고의 잠재적 몸값인 수천만 달러에 견줘 ‘새 발의 피’라는 게 중평이다. 1997년 4월 24일 서울에서 태어난 리디아 고는 5세 때 서울 동작구 대방동 집근처의 한 실내연습장에서 골프채를 처음 잡았다. 소질을 보인 그를 가르치기 위해 어머니인 현봉숙씨는 이듬해인 2003년 뉴질랜드로 건너갔다. 9세 때 지역대회에 나가 첫 입상했고, 11살이 되던 해 뉴질랜드 주니어무대를 평정한 뒤 노스 뉴질랜드챔피언십 3연패, 2008년 뉴질랜드 아마추어 챔피언십 준우승과 이듬해 우승컵을 안았다. 그는 현재 세계 여자 아마추어 골프랭킹 1위이며, 뉴질랜드 국가대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시속 140㎞ 오토바이, 흑곰과 충돌, 결과가…

    시속 140㎞ 오토바이, 흑곰과 충돌, 결과가…

    시속 140km로 과속한 오토바이와 어린 곰이 충돌하는 장면이 해외 언론을 통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2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일간 스카이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캐나다 경찰 당국이 22일 고속도로를 과속으로 달리는 오토바이와 곰이 충돌하는 동영상을 공개하고 운전자들에게 주의를 촉구했다. 해당 영상은 오토바이 운전자 헬멧에 장착돼 있던 스포츠 카메라로 촬영된 것이다. 사고는 운전자가 캐나다의 7번 고속도로를 타고 브리티시컬럼비아주(州) 호프(Hope) 근처를 지나던 중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운전자는 오토바이를 출발한 지 20초도 되지 않아 시속 140km에 도달했고 그때 갑자기 도로를 뛰어서 건너던 어린 흑곰과 충돌했다. 부딪힌 곰은 도로 옆 선로를 통과하던 열차에 놀라 갑자기 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는 당시 묘기를 부리던 중이어서 속도계를 주시하다 충돌 직전까지 곰이 지나가는 줄 몰랐다. 운전자는 이 사고로 큰 부상을 당했지만 ‘불행 중 다행’으로 곰은 멀쩡히 걸어서 자리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당영상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캐나디언여자오픈] “그린 스피드 빨라 7승 예감”

    [캐나디언여자오픈] “그린 스피드 빨라 7승 예감”

    세계 랭킹 1위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캐나다에서 시즌 7승째를 노크한다. 리디아 고(16·고보경)는 2연패에 도전한다.박인비는 22일 밤(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열메이페어 골프장(파70·6403야드)에서 개막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디언여자오픈에 나선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하고도 우승 상금을 챙겼다. 국내에서 약 2주간 휴식을 취한 뒤 대회장으로 날아간 박인비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국에 있으면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다시 시작할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07년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이 대회에 출전했던 박인비는 “그때와 많이 달라져 새로운 코스처럼 느껴진다”면서도 “그린 스피드가 빠른 것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평소 빠른 스피드의 그린을 좋아한다고 했던 박인비는 “최근 출전했던 대회는 그린 스피드가 이 정도는 아니었다”면서 “이번 대회는 그린 스피드도 빠르고 페어웨이도 좁아 성적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랜드 슬램’을 별렀던 박인비는 브리티시여자오픈 3, 4라운드에서 느린 그린 스피드 탓에 고전했다. 그는 “이번 대회는 우선 페어웨이를 잘 지키는 것이 관건이고 퍼트도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그린 스피드 때문에 퍼트를 실수하면 자칫 5m 가까이 홀을 지나칠 수도 있다”고 경계했다. 또 “바람을 잘 읽어내는 것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박인비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지만 아마추어 초청 선수로 출전했던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가 우승하는 바람에 우승 상금을 차지했다. 박인비는 “올해는 우승 상금은 물론 우승 트로피까지 받고 싶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서 LPGA 투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썼던 리디아 고는 “최근 인비 언니와 함께 퍼트 연습을 했다”고 소개하며 “특별히 따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없지만 세계 랭킹 1위의 퍼트가 어떤 것인지 유심히 지켜봤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나는 상금보다는 경기에 전념할 뿐”이라고 강조한 뒤 “프로 전향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디아 고는 22일 밤 8시 45분 1번홀에서, 박인비는 23일 새벽 2시 15분 10번홀에서 1라운드 첫 홀을 시작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美언론도 인정한 박인비…올 시즌 명장면 베스트 10 선정

    美언론도 인정한 박인비…올 시즌 명장면 베스트 10 선정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메이저대회 3연승이 올해 남녀프로골프 메이저대회 명장명 베스트 10에 선정됐다. 미국 CBS 방송은 20일 인터넷판에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장면 10선’을 선정했다. 이 가운데 박인비가 시즌 초반 메이저 3개 대회를 석권한 것이 10개 장면 가운데 9위로 뽑혔다. 박인비는 올해 나비스코 챔피언십,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십, US오픈 등에서 연달아 우승했다. CBS는 “메이저 3개 대회를 휩쓸고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그랜드슬램 기회까지 얻었던 박인비의 활약은 엄청난 것이었다”고 평가했다. CBS가 선정한 10개 장면 가운데 여자대회와 관련된 것은 박인비가 유일했다. 1위로는 올해 마스터스 최종라운드 18번 홀에서 애덤 스콧(호주)이 성공한 5m 정도 거리의 버디 퍼트가 선정됐다. 그 외에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이 역시 4라운드 마지막 홀에서 성공한 버디 퍼트가 2위에 올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커버스토리] ‘美 아마골프 챔피언’ 위멧 뒤엔 10살 짜리 캐디 에디가 있었다

    [커버스토리] ‘美 아마골프 챔피언’ 위멧 뒤엔 10살 짜리 캐디 에디가 있었다

    골프를 소재로 한 영화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필름은 2005년 빌 팩스튼 감독이 만든 ‘지상 최고의 게임(The Greatest Game Ever Played)’이다. 미국 ‘아마추어 골퍼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란시스 위멧을 모델로 제작된 영화다. 매사추세츠주 브루클린의 한 마차꾼 아들이자 캐디였던 위멧(당시 20세)이 1913년 US오픈에서 아마추어 선수로는 첫 우승을 거둔다는 것이 영화 줄거리다. 그는 당대 최고의 골퍼이자 자신의 우상이었던 영국의 전설적인 골퍼 해리 바든(당시 40세)을 이겼다. 영화는 위멧과 바든의 나이를 뛰어넘는 우정과 승부, 현대 미국골프의 탄생을 그렸다. 그런데 빼놓을 수 없는 조연이 바로 위멧의 캐디 10살짜리 에디 로리(극중 사진)다. 역시 실존 인물이었던 꼬마 에디는 주인공보다 더 주목을 받았다. 더 나은 보수를 위해 위멧을 떠난 원래의 캐디 대신 갑자기 백을 멘 에디가 경기 도중 곤경에 빠진 위멧을 향해 나직하고도 단호하게 일러주던 말은 지금도 골퍼들에게 캐디가 어떤 존재인가를 명확히 알려주는 표본이 되고 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마. 한 번에 하나씩만 하면 돼. 읽고, 굴리고, 그리고 넣는 거야.” 성장한 뒤 샌프란시스코로 이주해 자동차 사업으로 백만장자가 된 에디는 1984년 사망할 때까지 골프와의 인연을 놓지 않았다. 위멧과 평생 친구가 된 건 물론, 유명한 영국 출신 엔터테이너 봅 호프와도 ‘절친’이 돼 함께 1951년 브리티시 아마추어 골프대회(브리티시오픈의 전신)에 출전하기도 했다. 특히 아마추어 챔피언 위멧의 캐디 출신답게 아마추어 선수들의 후원에 적극 나섰다. 1964년 US오픈 챔피언 켄 벤추리, 같은 해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토니 레마, 1955~56년 US아마추어선수권 우승자 하비 워드 등이 그의 도움을 받은 대표적인 이들이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넵스’ 女 골프 11명 공동선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마스터피스 첫날 11명이 무더기로 공동선두에 나섰다. 김세영(21·미래에셋)은 15일 강원 홍천의 힐드로사이 골프장(파72·668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4개를 솎아내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선두에 올랐다. 올 시즌 국내 개막전인 롯데마트오픈 마지막 날 18번홀(파5)에서 230야드를 남기고 3번 우드 세컨드 샷을 그린 위에 올린 뒤 역전 이글을 잡아냈던 주인공. 그러나 김세영 외에도 이정은(25·교촌F&B), 이정민(22·KT)를 비롯해 무려 10명이 선두그룹에 합류, 난타전을 예고했다. ‘신인왕 1순위’ 김효주(18·롯데)는 1언더파 공동 18위에, ‘장타자’ 장하나(21·KT)는 1오버파 공동 41위에 자리했다. 브리티시여자오픈 준우승자 박희영(26·하나금융그룹)은 이븐파 공동 25위에 그쳤다. 한편, 충북 충주의 동촌골프장(파72·719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선수권 1라운드에서는 짙은 안개로 2시간가량 경기가 지연, 37명의 선수가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한 가운데 김도훈(24)이 9언더파 63타로 선두에 올랐다. ‘베테랑’ 조철상(55)은 5언더파 67타를 쳐 공동 11위에 이름을 올렸다. 50세 이상 선수들만 나서는 시니어투어 선수지만 역대 챔피언(1991년) 자격으로 출전했다. 한달 전 군 제대한 아들이 캐디백을 메 더 뜻깊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케이블 하이라이트]

    ■후아유(tvN 밤 11시) 아버지인 명수의 영혼을 봤다는 시온의 말을 믿지 않던 건우는 결국 시온의 도움으로 아버지의 마지막 메시지를 듣게 된다. 그렇게 시온이 영혼을 본다는 사실을 믿게 된 건우와, 자신이 유실물 센터에 지원하며 겪었던 모든 일이 알 수 없는 운명처럼 느껴지는 시온에게 또 다른 알 수 없는 일이 닥친다. 한편 시온은 형준의 존재가 신경 쓰이기 시작한다. ■팔로잉(OCN 밤 11시) 미국에 거주하는 300명의 연쇄살인범이 하나로 뭉쳤다. 에드거 앨런 포의 가면을 쓴 거리 공연가가 문학 비평가를 불태워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라이언은 살인마 조의 추종자들이 그를 대신해 복수하기로 작정했고, 보복대상 중 한 명이 자신임을 알게 된다. 한편 동양인 소녀를 인질로 붙잡은 살인마의 추종자들은 라이언을 압박한다. ■늑대소년(캐치온 밤 11시) 요양 차 가족들과 한적한 마을로 이사한 소녀는 어둠 속에 몸을 숨긴 의문의 늑대소년을 발견한다. 야생의 눈빛으로 사람 같지 않은 행동을 보이는 소년에게 왠지 마음이 쓰이는 소녀는 소년에게 세상에서 살아가는 방법들을 하나씩 가르쳐준다. 소년은 태어나 처음으로 자신을 향해 손을 내밀어 준 소녀에게 애틋한 감정이 싹튼다. ■J 골프 스페셜-세계를 홀린 박인비의 도전(J 골프 오후 2시 30분) 골프선수 박인비는 2013년 올 시즌에 3승을 포함한 시즌 6승을 거두며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꿰찬다. 그녀는 ‘캘린더 그랜드슬램’ 달성이라는 역사적인 대업적을 위해 ‘리코 위민스 브리티시 오픈’을 준비한다. 프로그램은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박인비의 속내와 앞으로의 각오도 들어본다. ■생존을 위한 변화(내셔널지오그래픽 밤 11시) 지구상에 이런 곳은 없다. 거북이가 뱀처럼 재빠르게 공격하고 작은 개구리가 커다란 타란툴라를 보호한다. 아름답지만 아직 길들여지지 않은 아마존은 생존에 계속 적응해야 하는 생명체들을 보호해준다. 이런 아마존이 요즘 위험에 처해 있다. 서식지의 변화와 지구 온난화를 야기하는 빠른 환경 변화에 동물들은 어떻게 적응할까. ■쿵푸팬더-숨은 괴물 찾기(니켈로디언 오후 8시) 마스터 핑은 가게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에 목격한 괴물 칠린 얘기를 하지만 오히려 손님들에게 놀림을 당한다. 화가 난 핑은 숲에 가서 괴물을 잡아오겠다고 큰소리를 친다. 한편 억지로 같이 가게 된 포 역시 자신의 아빠를 믿지 않자 이를 보고 핑을 안쓰럽게 여긴 칠린이 포 앞에 모습을 나타낸다.
  • 우즈, 웁스

    통산 15번째 메이저 우승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PGA 챔피언십 첫날 마지막홀 더블보기로 발목이 잡혔다. 우즈는 9일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골프장 동코스(파70·7163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2개를 잡았지만 더블보기와 보기 1개로 1오버파 71타를 쳐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필 미켈슨(미국)과 함께 공동 50위를 기록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비교적 정확한 어프로치샷과 퍼트를 앞세워 타수를 지켜 나갔지만 마지막 홀인 9번홀에서 더블보기로 실수를 저질렀다. 그러나 우즈는 “아직 선두와 6타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스터스 챔피언 애덤 스콧(호주)은 버디 6개를 뽑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5타로, 짐 퓨릭(미국)과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섰다. 2009년 챔피언 양용은(41·KB금융그룹)은 버디 1개에 보기 3개를 적어내 2오버파 72타로 재미동포 존 허(23)와 함께 공동 74위로 처졌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우즈, 메이저 사냥 도전…PGA챔피언십 8일밤 개막

    ‘단일 대회 8승, 이번엔 5승?’ 전성기 기량을 되찾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통산 15번째 메이저대회 우승컵에 도전한다. 지난 5일 끝난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이 대회 통산 8번째 우승을 달성한 우즈는 PGA 챔피언십에서 2008년 이후 맥이 끊긴 자신의 메이저대회 우승 행진을 5년 만에 이어갈 태세다. 올해로 95회째인 PGA챔피언십은 8일 밤(한국시간)부터 나흘 동안 뉴욕주 로체스터의 오크힐골프장 동코스(파70·7163야드)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800만 달러(약 89억원), 우승 상금은 144만 5000달러(16억원)다. 2009년 이글샷 한 방으로 우즈를 멋지게 돌려세우고 아시아 선수로는 첫 메이저 정상에 올랐던 양용은(41·KB금융그룹)을 비롯해 올해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 우승자인 배상문(27·캘러웨이), ‘맏형’ 최경주(43·SK텔레콤)도 도전장을 던졌다. 애덤 스콧(호주·마스터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US오픈), 필 미켈슨(미국·브리티시오픈) 등 올해 메이저대회 챔피언들도 시즌 메이저 2승 사냥을 위해 골프채를 곧추세웠다.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번 대회에서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할지도 주목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웃으며 귀국한 박인비 “마음의 짐 내려놓고 다시 시작”

    웃으며 귀국한 박인비 “마음의 짐 내려놓고 다시 시작”

    “마음의 짐을 내려놨어요.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6일 인천공항을 통해 일시 귀국한 ‘골프여제’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표정은 의외로 밝았다. 전날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공동 42위(6오버파 294타)로 부진, 그랜드슬램을 놓쳤지만 “많이 배웠기 때문에 성공적인 대회였다”고 담담하게 밝혔다. 그는 “코스 적응보다 바람이나 외부 환경에 신경을 쓰다보니 그린 스피드에 적응하기 힘들었고 퍼트도 잘되지 않았다”고 설명하면서 “그러나 앞으로는 부담스러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현지에서 타이거 우즈(미국)와 비교되기도 했던 박인비는 “우즈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대선수”라면서 “이름이 같이 거론된다는 자체로 기쁘다”고 웃었다. 세계 랭킹 1위를 되찾기 위한 브리티시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의 추격이 매서운 가운데 목표로 잡았던 ‘올해의 선수상’은 꼭 타겠다고 다부지게 말했다. 박인비는 “루이스와 격차가 좁아졌지만 그 상은 꼭 이루고 싶다”고 했다. 메이저대회 4연승은 무산됐지만 그랜드슬램 기회는 여전히 남아있다.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에비앙 마스터스가 오는 9월 12일 열리기 때문. 전 세계 골프팬의 관심이 또 한번 집중될 이 대회에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나설 박인비는 대회 코스를 언급하면서 “예전엔 퍼트 때문에 고전했는데 작년에는 퍼트가 잘됐다”면서 “홀이 많이 바뀌었다던데 잘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오는 18일까지 국내에 머물 예정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인비, 부담감에 퍼트 ‘흔들’… 그래도 9월 기다려진다

    박인비, 부담감에 퍼트 ‘흔들’… 그래도 9월 기다려진다

    “박인비도 역시 사람이더라. 골프는 그런 것이다.”(브리티시여자오픈 챔피언 스테이시 루이스) ‘골프 여왕’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그랜드슬램’ 도전은 한 달 뒤로 미뤄졌다. 박인비는 5일 새벽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에서 끝난 브리티시여자오픈 4라운드에서 지독한 퍼트 난조 끝에 최종합계 6오버파 294타, 공동 42위로 대회를 마쳤다. 첫날 6언더파의 ‘무적 행진’ 도중 16번홀에서 항아리벙커에 빠져 당한 ‘더블보기’의 악몽이 참사로 이어졌다. 우승컵은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가 가져갔다. 4라운드 마지막 조에서 선두를 달리던 최나연(26·SK텔레콤)이 후반 흔들리던 틈을 타 17번∼18번홀 연속 버디로 역전시켰다. 8언더파 280타로 경기를 마친 뒤 1타 차로 뒤따라오던 최나연이 18번홀에서 버디는커녕 되레 보기를 범하자 쾌재를 부르며 2011년 나비스코대회에 이어 생애 두 번째 메이저 정상에 올랐다. 박인비가 후반 무너진 가장 큰 이유는 ‘그랜드슬램’이라는 대기록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었다는 게 중론이다. 박인비도 종료 인터뷰에서 “한 달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는데 이런 부담감 속에 경기를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고 털어놨다. ‘멘털 컨설턴트’까지 대회장으로 초빙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루이스는 “박인비가 얼마나 어려웠을지 잘 안다”며 “인비 역시 사람”이라고 말했다. 날씨도 돕지 않았다. 평소 낮은 탄도를 구사하던 박인비에게 3라운드 때의 강한 바람은 사실 기회였다. 최대 시속 65㎞의 강풍 속에 오버파가 속출했지만 박인비는 경기 중단 전인 4번홀까지 오히려 타수를 줄였다. 그러나 경기가 중단되면서 상승세도 멈췄다. 박인비는 “브리티시오픈은 티 타임도 잘 받아야 하고 날씨도 많이 도와줘야 한다”면서 “이번 주 날씨는 내 편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퍼트 고장은 결정타였다. 이번 대회 박인비는 페어웨이 적중률 76.7%, 그린 적중률 87.5%를 넘나들었다. 그러나 올 시즌 1위(28.52개)를 달리던 라운드당 퍼트 수는 35.75개로 치솟았다. 버디 찬스에서 번번이 ‘3퍼트’로 보기를 범하기 일쑤였고 4라운드 첫 홀에서는 ‘4퍼트’를 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빠른 그린에 강하다. 그러나 바람을 우려한 대회 조직위가 평소보다 그린을 느리게 세팅했고, 대회 3일째 강풍으로 중단되자 그린을 깎지 않아 스피드를 더욱 늦췄다. 박인비에게 극약이었다. 6일 일시 귀국하는 박인비는 9월 12일부터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챔피언십에서 그랜드슬램에 재도전한다. 그랜드슬램의 정의를 두고 논란이 일자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올해 치러지는 5개 메이저대회 중 4개를 제패해도 그랜드슬램이 된다고 일찌감치 선을 그어 논란을 종식시켰다. 박인비는 “이번 대회 경험을 보약 삼아 한 달 남짓 남은 에비앙챔피언십 준비에 만전을 기해 좋은 결과를 얻도록 하겠다. 9월이 기다려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 여자오픈] 물건너간 박인비 메이저 4연승… 최나연·박희영 공동 1위

    [브리티시 여자오픈] 물건너간 박인비 메이저 4연승… 최나연·박희영 공동 1위

    ‘메이저 사냥꾼’ 박인비(25·KB금융그룹)의 ‘그랜드슬램’이 무산됐다. 대신 지난해 US여자오픈 챔피언 최나연(26·SK텔레콤)과 지난달 메뉴라이프 파이낸셜 대회에서 투어 2승째를 거둔 박희영(27·하나금융그룹)이 브리티시 여자오픈 우승컵을 정조준했다. 박인비는 4일 영국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6672야드)에서 재개된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1개에 그치고 보기 3개로 2타를 잃은 채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첫날 벌어놓은 6언더파를 모두 까먹은 데 이어 4라운드에서도 보기와 더블보기를 쏟아내며 사실상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 정상에서 멀어졌다. 3라운드까지 단독선두로 마친 모건 프레슬(미국)에게 9타나 뒤진 타수차는 4라운드에 접어들면서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공동 28위에 자리 잡은 순위도 날개를 잃은 새처럼 추락했다. 박인비는 4라운드 12번홀까지 마친 5일 0시(한국시간) 현재 4오버파로 공동 30위권. 첫 홀부터 더블보기로 시작한 박인비는 4(파4)~5번홀(파5) 연속보기로 4타를 까먹고 8번홀(파3)에서도 1타를 더 잃어 전반 9개홀에서 무려 5오버파로 망가졌다. 10번(파4), 11번홀(파3)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14번홀(파5) 겨우 보탠 버디도 16번홀(파4) 보기로 잃었다. 같은 시각 선두그룹에 무려 13타나 뒤진 성적. 주요 외신들은 박인비의 4라운드 중간 결과를 놓고 ‘그랜드슬램은 불가능(Impossible)하다’고 타전했다. 박인비 대신 이번에는 최나연이 자신의 투어 통산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불을 지폈다. 2008년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 6년째를 보내고 있는 최나연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은 75타로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 공동 3위로 다소 밀려났지만 4라운드에서 다시 살아났다. 3라운드 조 편성 그대로 사이키 미키(일본)와 함께 오후 9시 40분 마지막 조에서 출발한 최나연은 7번홀까지 마친 같은 시각 현재 1타를 줄인 8언더파로 다시 선두그룹을 형성했다. 2009년 삼성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신고한 뒤 지난해 11월 CME타이틀홀더스대회까지 LPGA 투어 통산 7개의 우승컵을 수집한 최나연이 9개월 만의 8승째를 올릴 경우 지난해 US여자오픈을 포함, 메이저 통산 두 번째 우승컵을 품게 된다. ‘교과서 스윙’을 자랑하는 박희영도 3라운드에서 2타를 줄인 중간합계 7언더파 209타로 최나연과 나란히 공동 3위로 3라운드를 마친 뒤 4라운드에선 제대로 상승세를 탔다. 11번홀까지 마친 자정 현재 1타를 더 줄인 8언더파로 최나연이 버티고 있는 선두그룹에 합류했다. 11번홀까지 1타를 잃은 프레슬은 7언더파 공동 2위로 밀려났다. 6언더파 210타로 공동 6위에 포진하며 3라운드를 마친 이미나(31·KT)는 13번홀까지 3타를 잃었지만 공동 8위권을 유지했고,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도 10번홀까지 3언더파로 10위 언저리에 포진하는 등 같은 시간 현재 한국 선수 4명이 ‘톱10’ 안에서 우승 경쟁을 벌였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바람 불어 싫은 날…박인비 악전고투

    바람 불어 싫은 날…박인비 악전고투

    ‘무풍지대’라 불릴 만큼 잔잔했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가 마침내 본색을 드러냈다.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이 계속되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6672야드)에는 이틀째 오전 비가 내렸다. 그러나 바람은 잔잔했다. 바다에 인접해 있는 데다 북해에서 불어오는 강하고 변덕스러운 바람 탓에 올해 대회를 앞두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에도 날씨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실제 기상 예보도 1라운드가 열린 지난 1일부터 대회 기간 내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런데 1라운드에는 오전에만 비가 내렸을 뿐 하루 종일 바람은 대체로 잠잠했고, 2라운드가 시작된 2일 오전(현지시간)에도 소나기가 두어 차례 내린 것을 제외하면 ‘이곳이 세인트 앤드루스인가’ 하는 의문이 들 정도로 바람은 말 그대로 ‘순한 양’처럼 고분고분했다. 이틀 연속 오전에 비가 뿌리면서 페어웨이와 그린이 부드러워진 덕에 선수들은 비교적 마음먹은 대로 공을 원하는 곳에 보냈다. 지난 1일 첫 라운드에서는 출전 선수 144명 중 절반이 넘는 73명이 언더파 점수를 냈다. 2일 2라운드 오전에도 추이는 비슷했다. 그러나 오후에 접어들면서 바람이 거세졌다. 3일 0시(이하 한국시간) 현재 경기 중인 132명 가운데 타수를 줄인 선수는 36명에 불과했다. 전날보다 핀 위치가 까다로운 때문이기도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심해진 바람 탓이었다. 오후 7시 48분 티오프한 박인비(25·KB금융그룹)도 버디와 보기를 번갈아 치는 등 당황스러운 표정이 역력했다. 1번홀(파4)부터 삐걱댔다. 티샷이 왼쪽으로 조금 밀린 데다 두 번째 샷마저 그린을 살짝 넘긴 뒤 그린 에지에서 올린 어프로치샷이 생각보다 짧아 홀 6∼7m 거리에 멈춰 섰다. 여기에 파 퍼트까지 빗나가 첫 홀 보기로 2라운드를 시작했다. 14번홀까지 마친 0시 현재 성적은 1오버파. 버디 2개와 보기 3개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좀체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순위는 공동 25위. 박인비와는 달리 비는 내렸지만 바람이 거세지기 전인 오전에 티오프한 선수들은 타수를 대폭 줄이면서 상위권으로 치고 올라왔다. 최나연(26·SK텔레콤)이 12번홀까지 마친 같은 시간 현재 4타를 더 줄인 9언더파로 사이키 미키(일본)와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사이키가 이글 2개를 뽑아내는 등 이날 하루 6타를 줄이며 경기를 마쳐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경기를 마쳤다. 1라운드 공동선두였던 모건 프레슬(미국)도 2타를 줄인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단독 2위에 자리 잡았다. 이지영(28·볼빅)도 2라운드에서 5언더파의 맹타를 몰아쳐 공동 4위로 우승권 진입을 노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신지애(25·미래에셋)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41위권 초반대로 2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대회 탈락 기준은 이븐파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 세계 랭킹 1위 청야니(타이완)은 2오버파 146타로 경기를 마쳐 컷 탈락이 유력하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ESPN “박인비에게 5개 메이저 그랜드슬램 달성 기준은 가혹”

    ESPN “박인비에게 5개 메이저 그랜드슬램 달성 기준은 가혹”

    ’골프여제’ 박인비가 LPGA 메이저대회인 리코 브리티시오픈 경기에 출전하고 있는 가운데 LPGA가 올해부터 메이저대회에 에비앙마스터스대회를 추가해 그랜드슬램 달성 기준을 5 메이저대회 우승으로 조정한 것이 터무니 없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박인비는 올 시즌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업십과 LPGA 챔피언십, US오픈 등 3개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 상태다. 따라서 작년 기준대로라면 현재 출전하고 있는 브리티시오픈 우승컵만 들어올리면 그랜드슬램을 한 해에 모두 달성하는 골프역사를 쓰게 된다.  이는 LPGA는 물론 남자 대회인 PGA에서도 나오지 않은 대기록이다. 하지만 올해부터 에비앙 챔피언십대회를 메이저대회로 승격시킴에 따라 박인비는 이번 브리티시오픈에 우승하더라도 가을에 벌어지는 에비앙챔피언십까지 정복해야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게 된다.  이와 관련 골프 칼럼니스트인 미셸 보펠은 최근 ESPN사이트에서 “남자대회도 메이저대회가 4개인데, LPGA만 1개를 추가해 5개로 늘렸다. 이는 터무니 없는 일로, 마치 월드시리즈를 ‘베스트 오브 나인’으로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비판했다.  보펠은 또 “박인비는 그럼에도 전혀 불평하지 않고 있다. 이런 부정적인 숫자놀음에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그는 또 “박인비는 여자골프계의 타이거 우즈다. 이미 한 시즌에 3개의 메이저대회를 제패함으로써 타이거도 이루지 못한 것을 해냈다”고 극찬했다. 사진=자료사진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데스크 시각] 박인비는 이미 전설이다/최병규 체육부 차장

    [데스크 시각] 박인비는 이미 전설이다/최병규 체육부 차장

    ‘골프’(Golf)란 단어는 스코틀랜드의 오래된 말로 ‘치다’는 뜻의 ‘고프’(Gouft)가 어원이다. 옛날, 영국 스코틀랜드 지방 북쪽 해안에는 링크스라 불리는 높낮이가 불규칙한 초원이 널려 있었는데, 멋진 잔디와 잡목이 우거진 작은 구릉이 이어진 모양새가 골프 코스로는 아주 그만이었다. 당시 링크스에 서식하고 있던 수천 마리의 들토끼들이 잔디를 갉아 먹은 뒤 짧고 평평해져 녹색의 풀빛이 뚜렷해진 부분을 ‘그린’이라 불렀고, 이 그린과 그린 사이에 양떼들이 밟고 지나가 평탄해진 넓은 길을 ‘페어웨이’라고 칭했다. 전설 같은 이야기지만,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는 사실 전설의 땅이다. 특히 이곳에 품은 7개 골프장 중에서도 1552년 만들어진 올드코스는 신비로 가득한 곳이다. 전·후반 각 11개홀의 왕복플레이가 2홀이 줄어 전체 18홀 1라운드의 표준이 된 것은 1764년. 첫 골프대회인 ‘디 오픈’은 우리나라로 치면 조선시대 철종 11년인 1860년에 시작돼 고종 13년인 1873년 올드코스로 옮겨졌다. 잔디 뿌리의 나이만 헤아려도 450년을 넘긴 올드코스에서 지금 또 다른 전설이 쓰여질 참이다. 박인비. 그가 올해 벌써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6승을 올리고 이제 7승째로 메이저 4연승, 지금까지 누구도 일궈내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사실 연승 행진에 불을 지핀 첫 승은 ‘전설’처럼 다가왔다. 지난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대회. 아리야 주따누깐이 17번홀까지 선두를 달리며 태국인 첫 LPGA 챔피언이 되는 듯했지만 18번홀 벙커에서 3타를 잃어 눈물이 가득한 우승컵을 박인비에게 넘겨줬다. 골프의 절반은 ‘멘털’이다. 칭찬은 골프채도 춤추게 만든다. 올해 박인비가 그랬다. 그러나 그는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투어 첫 우승 뒤 “이후 끝도 없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느낌이었다”며 슬럼프를 기억하고 있다. 필드의 초록색만 봐도 겁에 질릴 정도였고, 대회에 나가는 건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의 느낌이었다니 고통스러운 나날이 짐작된다. 그러나 그는 지금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와 그 선대의 남자 선수들조차 일구지 못한 대기록을 정조준하고 있다. 몇 안 되는 골프 영화 ‘지상 최대의 게임’에서 실존 인물이자 1913년 US오픈 첫 아마추어 챔피언이었던 당시 20살 청년 프란시스 위멧이 던진 말이 그에게 딱 들어맞는다. “골프는 교훈을 준다. 그 가운데 첫째는 어떠한 불운도 감수하고 헤쳐나가는 미덕이다.” 올드코스와 박인비의 만남은 두 번째지만 고통의 세월이 있었기에 6년 전과는 사뭇 다르다. 전설은 그냥 만들어지지 않는다. 수백 년 먼지가 켜켜이 쌓였다고 해서 모두 전설이 되는 건 아니다. 거센 비와 바람, 어쩌지 못할 정도의 찌르는 아픔을 견뎌낸 뒤 비로소 전설은 만들어진다. 그런 의미에서 올드코스와 박인비, 이 둘이 가진 전설의 본질은 같다. 8월의 첫날 오후 3시 3분,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 티박스에 올라섰다. 골프팬들뿐 아니라 국민 전체가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에 목을 빼고 있다. 그러나 전설은 이미 이루어졌다. 박인비로 하나가 된 대한민국, 이게 바로 올드코스의 잔디 뿌리보다 더 깊고 진한 전설이다. cbk91065@seoul.co.kr
  • 아… 항아리 벙커

    아… 항아리 벙커

    ‘메이저 사냥꾼’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 첫날 우승권에 포진했다. 최나연(26·SK텔레콤)과 전미정(31·하이트진로)도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1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3시 3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링크스 올드코스(파72·6672야드) 1번홀(파4). 박인비는 이날 개막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 티샷을 힘차게 날렸다. 남녀 골프 사상 아무도 일구지 못한 ‘그랜드슬램’을 향한 첫 티샷이었다. 오전부터 비가 오락가락한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은 섭씨 22도. 전반 홀에만 5개, 전체 홀 7개의 버디를 사냥하며 날 선 퍼트감을 자랑하던 박인비는 그러나 당초 걸림돌로 예상했던 항아리 벙커에 발목이 잡혀 2타를 잃는 등 후반 홀에서만 4타를 까먹어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버디 7개를 뽑아냈지만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첫날 3언더파 69타를 쳤다. 박인비의 순위는 2일 0시 현재 16번홀까지 6언더파를 친 모건 프레슬(미국)에 3타 뒤진 공동 12위. 1번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3∼4m 거리에 붙여 버디를 잡아낸 박인비는 3번홀(파4)에서는 7m가 넘는 긴 거리의 버디를 낚아 쾌조의 퍼트 감각을 과시했다. 박인비는 4번홀(파4)에서도 연속 버디를 보태고 6번홀(파4), 8번홀(파3)에서도 곶감 빼먹듯 1타를 더 줄여 전반 9번홀까지 5언더파로 선두를 달렸다. ‘버디 파티’는 후반 홀 초반까지 이어졌다. 10번홀(파4)에서 또 1타를 줄여 6언더파. 그러나 13번홀(파4)에서 이날 첫 보기를 범한 박인비는 16번홀(파4)에서는 더블보기에 발목이 잡혔다. 공을 벙커에 빠뜨린 뒤 높은 턱 때문에 공을 앞으로 보내지 못하고 옆으로 빼냈고, 퍼트도 세 차례나 했다. 가장 어려운 홀로 꼽히는 17번홀(파4)에서도 파 퍼트가 짧은 탓에 또 1타를 잃어 2언더파까지 떨어졌다. 마지막 18번홀(파4)은 버디가 아니었다면 아쉬움이 더 컸을 상황이었다. 우려했던 바람이 잠잠해진 덕에 오전에 출발한 선수들은 대부분 언더파 점수를 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맏언니’ 전미정이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6개를 뽑아내는 맹타를 휘둘러 역시 5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최나연,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 니콜 카스트랄(이상 미국) 등 3명과 함께 같은 시간 현재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전미정은 “아쉬운 게 하나도 없었던 하루였다”고 만족감을 나타냈고, 최나연은 “모처럼 첫날 좋은 결과가 나왔다”면서 “시동이 걸릴 때도 됐다”고 남은 사흘 동안의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어린 나이로 대회에 나선 아마추어 초청 선수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는 버디 6개를 솎아내고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1라운드를 마쳐 박인비와 같은 순위에 들었다. 그는 잉글랜드 로열 리버풀 골프클럽에서 열린 지난해 대회에서는 공동 17위의 녹록지 않은 샷을 뽐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롤러코스터 같은 1R… 그린스피드 아쉬워”

    “롤러코스터 같은 1R… 그린스피드 아쉬워”

    “롤러코스터를 탄 것 같네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1일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를 3언더파 69타로 마친 뒤 밝힌 소감이다. 그의 말대로 박인비는 전반 9개홀과 후반 9개홀에서 상반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에는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으며 날 선 퍼트감을 과시했지만 후반에는 2개홀 연속 ‘3퍼트’를 저질렀다. ‘컴퓨터 퍼트’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정확한 퍼트 실력을 자랑하는 박인비는 “2개홀 연속 ‘3퍼트’를 한 게 언제였느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면서 “그린이 넓어 40~50야드짜리 퍼트도 언제든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기 시작 전 US오픈 때보다 더 긴장했지만 초반 경기가 잘 풀리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힌 박인비는 “샷 감각은 좋았지만 오늘 그린 스피드를 다소 맞추지 못한 것 같다”고 아쉬워했다. 이날 오전부터 내린 비로 그린 스피드는 다소 느려졌다. 대회 개막 전 “러프와 벙커 가운데 하나를 고르라면 러프를 택하겠다”며 “벙커는 일단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말했던 박인비는 결국 16번홀 벙커에서 더블보기를 범했다. 그는 “홀 쪽을 겨냥했다면 공을 빼낼 확률이 반반이었다”며 “위험을 감수하고 싶지 않아 왼쪽으로 빼내는 것을 택했다”고 말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1·2R 오전 티오프… 무난한 조 편성

    [브리티시여자오픈] 1·2R 오전 티오프… 무난한 조 편성

    브리티시여자오픈 같은 큰 대회에서는 조 편성도 중요하다. 비가 오락가락하다가 햇볕이 나왔다, 바람이 불었다를 반복하는 스코틀랜드의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 날씨 상황에서는 이른 시간이 대체로 나은 편이다. 바람도 오전보다 오후에 더 거세진다. 바닷가를 끼고 있는 골프장이라면 어디나 마찬가지다. 그런 점에서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1, 2라운드 조 편성은 박인비에게 나쁠 것이 없다. ‘그랜드슬램’에 도전하는 박인비는 1일 열리는 1라운드에서 오전 7시 3분(한국시간 오후 3시 3분)부터 베아트리스 레카리(스페인), 조디 섀도프(잉글랜드)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다. 2라운드 티오프는 오전 11시 48분(한국시간 오후 7시 48분)이다. 2007년 같은 올드코스에서 열린 브리티시여자오픈의 우승자 로레나 오초아(32·멕시코)는 당시 1라운드 때 오전 7시부터 경기를 시작한 덕에 6언더파를 쳤다. 오후에는 강한 바람이 불어 상당수 선수들이 오버파로 고전했다. 오초아는 이날 조 편성 행운 덕에 이후 남은 3일 동안의 경기에서 오버파를 치고도 합계 5언더파로 우승컵을 안을 수 있었다. 티오프 시간뿐만 아니라 조 편성도 무난하다. 동반 플레이를 펼치게 될 레카리는 지난 22일 끝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클래식에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선수지만 박인비를 견제할 만한 실력을 갖추지는 못했다. 섀도프 역시 우승이 없는 무명. 따라서 박인비로서는 동반자의 플레이를 의식하지 않고 흔들림 없이 자신만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진 셈이다. 이번 대회 타이틀스폰서가 일본계 사무·광학기기 회사인 것을 고려한 듯 조직위원회는 일본 선수 대부분을 박인비 조의 앞뒤에 배치했다. 모리타 리카코, 미야자토 미카, 미야자토 아이가 11분 간격으로 박인비 앞에서 출발하고 요코미네 사쿠라와 아리무라 치에를 바로 뒤 조에 연달아 배치했다. 한편 스포츠 베팅업체인 래드브록스는 31일 박인비의 배당률을 5대1로 잡아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예상했다. 신지애(미래에셋)를 비롯해 세계 랭킹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최나연(SK텔레콤) 등의 배당률을 16대1로 잡은 것과 비교하면 제법 차이가 난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브리티시여자오픈] 그랜드슬램 앞에 선 박인비 ‘항아리 벙커’ 넘어라

    [브리티시여자오픈] 그랜드슬램 앞에 선 박인비 ‘항아리 벙커’ 넘어라

    “항아리 벙커에 들어가 보셨나요? 안 들어가 봤으면 말을 마세요.” 세계 골프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변화무쌍한 날씨와 깊은 벙커, 그리고 운동장만 한 그린을 ‘그랜드슬램’ 길목의 3대 걸림돌로 꼽았다. 3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세인트 앤드루스 골프장 올드코스(파72·6672야드)에서 가진 한국 취재진과의 기자회견. 프로암을 마치고 회견장으로 들어온 박인비는 “이곳 날씨 변화가 워낙 심해 어제 연습 라운드와 오늘 프로암에서 겪은 코스가 완전히 다른 곳처럼 느껴질 정도”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이어 “어제 연습 라운드에서 8번 아이언을 들었던 곳에서 오늘은 웨지를 꺼내야 할 때도 있었다”며 바다가 인접한 링크스 코스 특유의 날씨가 큰 변수가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그는 “다행히 이틀 동안 연습 라운드와 프로암을 치면서 비와 바람 등 다양한 날씨를 모두 경험했기 때문에 대회 개막 이후 예상되는 궂은 날씨에는 어지간히 대비가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지 날씨 예보에 의하면 대회 첫날인 1일에는 오전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시속 30㎞ 안팎의 강풍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2라운드 때는 비는 오지 않겠지만 바람이 더 세게 분다는 날씨 전망이 나왔다. 박인비는 우승 타수를 예상해 달라는 질문에도 “날씨 때문에 우승 타수를 점치는 건 대단히 어려운 일”이라고 말을 아꼈다. 박인비는 또 하나의 변수로 벙커를 들었다. 그는 “올드 코스는 다른 링크스 골프장과 비교하면 러프는 크게 어렵지 않은 편”이라면서 “그러나 벙커는 한번 들어가면 언제 빠져나올 수 있을지 짐작하기도 힘들 정도”라며 고개를 내저었다. 그는 “벙커의 턱이 워낙 높아 앞으로는 도저히 빼낼 수 없어서 옆이나 아예 뒤로 쳐야 하는 경우도 잦다”면서 “예전에 이곳에서 4∼5번을 쳐도 벙커에서 못 빠져나오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한눈에 이해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드코스의 112개 벙커는 모두 일명 ‘항아리 벙커’다. 깊고 깎아지른 듯한 벽면의 모양이 마치 항아리를 찍었다 뺀 것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졌다. 평균 깊이가 1m 안팎이다. 그러나 평균보다 얕은 벙커라도 수직벽 가까이에 공을 떨어뜨린다면 ‘대참사’를 겪게 된다. 1978년 남자대회인 브리티시오픈 당시 일본의 우승 후보 토미 나카지마는 17번홀 그린 옆의 이른바 ‘로드 벙커’에 공을 빠뜨린 뒤 허우적대다 네 차례 만에 벙커를 빠져나온 적이 있다. 당시 파5였던 이 홀에서 그는 퀸튜플 보기 끝에 9타 만에 홀아웃했다. 이후 이곳에는 ‘나카지마 벙커’라는 또 하나의 별명이 붙었다. 18개 홀 가운데 1번과 9번, 17~18번홀을 제외하고 나머지는 인코스와 아웃코스의 2개 홀이 그린을 공유하도록 코스가 꾸며진 탓에 그린이 상당히 넓다는 것도 큰 변수다. 90m 이상을 퍼트로 굴려야 할 정도로 그린이 넓다. 모양도 대체로 평평하지 않고 파도처럼 굴곡이 있어 퍼트하기가 쉽지 않다. ‘컴퓨터 퍼트’로 불릴 만큼 정확한 퍼트로 명성이 자자한 박인비지만 그는 “20~30m 이상 긴 퍼트를 해야 하는 상황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거리감을 제대로 맞추는 연습도 빼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