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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엘스·러브3세 나란히 우승컵 ‘입맞춤’

    ‘만년 2인자’들이 유럽과 미국 골프무대에서 나란히 승리를 거뒀다.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타이거 우즈에 밀려 번번히 분루를 삼켜온어니 엘스(남아공)와 데이비스 러브3세(미국)가 4일 유럽프로골프(EPGA)와 미국프로골프(PGA)의 이벤트성 대회에서 나란히 정상에 올라기염을 토했다. 엘스는 4일 남아공 선시티의 게리플레이어CC(파72·7,700야드)에서펼쳐진 네드뱅크챌린지(총상금 400만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리 웨스트우드(영국)와 동타를 이룬뒤연장 2번째 홀에서 1.5m짜리 버디퍼팅을 성공시켜 우승했다.이로써대회 2연패에 성공한 엘스는 200만달러의 상금을 챙겼다. 엘스는 올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등 3개 메이저대회에서 번번히 우즈에 뒤져 2위에 머물렀었다. 98년 MCI클래식 이후 2위만 7차례 기록,역시 ‘2인자’로 인식돼 온 러브3세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 셔우드CC(파72·7,025야드)에서 벌어진 윌리엄스월드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 4라운드에서 보기없이 이글 1개버디 6개로 8언더파 64타를 쳐 합계 22언더파 266타를 기록,2년 7개월만에 우승컵을 안았다.이로써 상금 100만달러를 거머쥔 러브3세는 특히 막판까지 우승을 노리던 대회 초청자 우즈를 2타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기쁨을 더했다. 전날까지 선두를 달리던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에 한타 뒤진채역전 우승을 노리던 우즈는 이날 3언더파 69타에 그쳐 합계 20언더파268타로 2위에 머물렀다. 가르시아는 1오버파 73타로 부진,합계 17언더파 271타로 3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3연속 ‘올해의 선수’

    타이거 우즈가 PGA투어 ‘올해의 선수’에 3년 연속 뽑혔다. 올해 메이저 3승을 포함,9승을 기록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낸 우즈는 1일 미국프로골프협회(PGA) 소속 투어회원들이 투표를 통해 선정한‘PGA투어 올해의 선수상’ 부문에서 어니 엘스(남아공),필 미켈슨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90년 창설된 이 상을 3년 연속 받기는 우즈가 처음이며 프레드 커플스와 닉 프라이스(짐바브웨)가 각각 2차례 수상자로 뽑혔었다. 우즈는 올시즌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을 석권하며 역대 5번째이자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9승을 거둬 50년 샘 스니드(11승) 이후 최다승을 기록했다.또 918만8,321달러로 역대 최다 시즌 상금을 벌어들였고 평균 67.79타로 역대평균 최저타를 경신하며바이런 넬슨상을 받기도 했다. 마이클 클라크 2세는 올해 신인 가운데 유일하게 존디어클래식에서우승하며 상금랭킹 52위에 올라 에드워드 프리야트,매트 고겔을 제치고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LG, 파워콤 입찰 포기

    LG그룹이 재무구조 개선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파워콤 입찰참여를과감히 포기하는 등 대대적인 구조조정에 나섰다. LG전자의 지주회사화도 내년 말에서 내년 상반기로 앞당겨 조기 추진하기로 했다.아울러 정보통신 분야의 역량강화를 위해 IMT-2000(차세대 이동통신)사업에 브리티시텔레콤(BT)의 지분참여도 추진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 강유식(姜庾植) LG 구조조정본부장은 이런 내용으로 29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LG그룹은 IMT-2000과 LG텔레콤 등 서비스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직접적인 유·무선 통신서비스 사업에 그룹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한전자회사인 파워콤의 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한전이 제시한 매각단가가 지나치게 높고 인수후 추가투자부담이 많다는 점이 입찰참여를 포기한 배경으로 알려졌다. 특히 자금압박을 해소하기 위해 LG전자가 네덜란드 필립스와 브라운관 합작법인을 설립,11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키로 한데 이어 LG산전도4억∼5억달러의 외자를 유치하기로 하고, 해외업체와의 협상을 마무리지은것으로 알려졌다. LG는 경영실적 부진과 노사분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이콤에 대해 대대적인 사업조정을 단행,미래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되는사업부문의 경우 과감히 포기하거나 매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데이콤이 시외전화사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업계 일각에서는 LG가 개별 사업부문이 아닌 데이콤 전체에 대한 매각을 시도할 수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으나 LG측은 부인하고 있다. 13.8%의 지분을 확보했음에도 다른 그룹의 견제로 경영권 확보에 실패한 하나로통신에 대해서는 추가로 지분확보에 나서지 않고 현 지분으로 1대 주주로서의 위치를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LG텔레콤의 지분 24%를 갖고 있는 BT는 LG텔레콤과 함께 IMT-2000사업에 지분참여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 주목을 끌고 있다.BT는당초 본국에서의 IMT-2000 주파수 경매대금 등으로 자금난을 겪어 IMT-2000사업은 물론,LG텔레콤과 자본제휴하고 있는 PCS사업에서도 철수할 것이란 소문이 돌았었다. 주병철 김태균기자 bcjoo@
  • [문화도시 문화거리](17)’도자기의 고장’ 이천시

    이천하면 쌀을 연상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오죽하면 시내에서 가장쉽게 찾을 수 있는 간판이 ‘이천쌀밥집’일까.그러나 상차림에서 ‘이천만이 갖고 있는 무엇’을 찾기란 쉽지 않다. 이런 이름이 내걸린 것이 채 몇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그래도 일단 ‘쌀은 이천’이라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최대한 노린 밥집주인들의 광고전략이 맞아떨어진 ‘히트상품’이 아닐 수 없다. 현재는 이천시가 밥맛을 보증한다는 ‘시 지정 쌀밥집’만 8개.‘임금님표 이천쌀’로 밥을 짓는다는 것이 지정조건이다.‘임금님표’역시 ‘진상(進上)하던 쌀’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밥집주인들의 속셈과 다르지 않다. 이렇듯 이천은 여전히 쌀의 고장이고,전통은 지금도 확대 재생산된다.그럼에도 요즘 이천을 찾는 사람들은 쌀이 더 이상 이 고장의 대표상품이 될 수는 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이천 도자기’의 기세는 그만큼 무섭다.320곳의 가마(窯)와 120곳의 판매장이 시내 곳곳에 들어차 있다.내용에서도 우리 도자기 전통을 잇고 있다는 데 이의는 별로 없는 것 같다.소나무 장작을 때 그릇을 굽는 전통 가마(登窯)만 지금도 30개에 이른다.이곳 도공(陶工)들의 장인정신(匠人精神),나아가 작가정신(作家意識)을 상징하기에 모자람에 없다. 여기에 지역의 청강문화산업대에서 도자기 전문인력이 배출되고 있고,터파기 공사가 한창인 이천도예고등학교가 문을 열면 전문인력의 조기발굴 및 양성 체제까지 갖추게 된다. 이천이 도자기의 고장으로 부각되는 중요한 이유의 하나는 ‘다양성’인 것 같다.한국 ‘도자기 문화’의 양상을 파악하는 데는 이 고장을 둘러보는 것 만으로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 해강도자미술관은 고려청자의 재현에 일생을 바친 해강 유근형선생이세운 자기 전문 박물관이다.도자 역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이천이 도자기의 고장으로 부각되는 데 크게 기여한다. 해강요가 과거를 재현하는 데 몰두할 동안 이천의 대표적 생활도자기가마인 광주요는 과거를 바탕으로 앞날을 개척하는 데 힘을 쏟았다. 전통이 살아있으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에 작품성까지 갖추었다는 점에서는 어쩌면 가장 장인정신에 투철한 가마인지도 모르겠다. 나아가이천 도자기는 한국도요·동국요가 청자,조선도요·청파요가 분청,한도요·항산도요가 백자 하는 식으로 전문분야에 따라 각 가마가 역할분담을 하고 있다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 도자기들은 단지화되어 있는 전시장에서 쉽게 소비자들과 만난다. 해강도자미술관과 광주요·고려도요·한국도요 등이 몰려있는 수광리는 이천의 관문에 해당한다.어림잡아 100여개의 크고 작은 가마와 전시장이 흩어져있다. 그러나 이천 도자기는 이름부터 도자기 고을다운 사기막골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다.산길을 따라 50여개의 가마와 40여개의 전시장이 들어차 있는데다,수천만원짜리 ‘작품’에서 천원에 두개짜리 술잔까지어떤 취향,어떤 용도도 만족시켜준다. 관광객들이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은 최근 주요 가마들이 다투어 마련하고 있다.도자 박물관과 함께 이천의 ‘도자기 산업’을 ‘도자기 문화’로 발돋움시키는 요소 가운데 하나일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천은 분명 ‘도자기 문화도시’이다.그러나 19만명에이르는 시민들 쪽에서 보면 이천은 ‘도자기가 거의 유일한 문화’라는 점에서는 문제가 없지 않은 것 같다. 소설가 이문열씨는 1986년 이곳에 집필실을 마련하여 이천시민이 된뒤 97년 부악문원(負岳文院)을 지어 후배문인들을 키우고 있다.그는“터놓고 말해 이천은 기반이 되는 문화가 보잘 것 없다”면서 “다만 신흥(新興)하는 기세는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신흥하는 기세를 도자기 뿐 아니라 시민들도 실감하는 문화로 연결시켜야한다는 충고가 아닐 수 없다.최근에는 도자기 문화쪽에서도 문제가 나타나고있다.국적불명에다 기계로 찍어낸 싸구려 그릇들이 범람한다.이천 도자기의 이미지를 크게 떨어뜨리고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위기다. 마침 2001년 이천에서는 ‘세계 도자기 엑스포’가 열린다.그래서 지금은 이천이 여러가지 장애물을 헤치고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도자기 문화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아니면 그저 ‘도자기 생산지’로 주저앉을 것인지를 좌우할 중요한 시점이다. 이천 서동철기자 dcsuh@. *이렇게 가꿉시다- “세계 도자기 엑스포 준비를” . 우리나라 산천 어느 곳 하나 우리 마음에 정겹게 와닿지않는 곳이 없으되,특히 이천은 그 이름 만큼이나 정겹다.광주산맥에 자리 잡은 진산 설봉과 복하천,송곡천,청미천,그 유명한 이천 쌀과 복숭아와 함께온천이라는 천혜를 누리고 있다. 이천은 특히 스러져버려 우리를 아리게한 조선백자의 전통을 1960년대 들어 화려하게 되살려냈다.‘세계 도자기 엑스포’가 내년 8월10일부터 10월28일까지 80일 동안 이곳에서 열리는 것은 결코 우연이아니다. 우리 도자기가 중국의 고궁,일본의 세토,프랑스의 세브르,영국의 브리티시와 빅토리아알버트를 비롯한 세계 박물관의 명품들과 자리를함께 한다.21세기를 빛내는 세계적 명작도 우리 최고작가들의 명품과한자리에서 아름다움을 뽐낸다.생활 속의 각종 산업도자기는 물론 현대 우주문명을 가능케한 첨단도자기도 입체적으로 선보인다.한마디로이천은 세계의 도자가 우리나라로, 우리의 도자기가 세계로 교차하는문화예술의 전진기지가 되는 것이다. 제1회 세계 도자 비엔날레와 제39차 국제도자기구 집행위원회,전세계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도자술회의도 함께 열린다. 비엔날레는 세계도자의 흐름을 실시간대로 파악하게 해주는 창구가 될 것이다.전통을지키되 현대와 고립되지 않으며,이 땅에서 창작활동을 하되 세계적작가들과 호흡하는 가장 경제적인 활동무대로 우리 도자계에 새로운도약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새로 건립되고 있는 이천 세계도자센터가 바로 그 주무대이다. 그러나 지금은 장미빛 환상에만 안주할 때는 아니다.세계 도자기 엑스포의 성패는 이천시민의 준비하는 자세에 달려 있다.자신의 고집과관행을 고수하기보다는 모든 기준을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추는 열린자세가 중요하다.오늘의 작은 이익보다는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현명함이 살아 있다면 도자기 마을 이천의 미래는 밝다. △김종민 세계 도자기 엑스포 조직위원장
  • 그랜드슬램 골프대회 사상 첫 3연패

    하와이 카우아이의 포이푸베이골프클럽(파72·6,957야드) 18번홀(파5·538야드).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승부를 내지 못한 타이거 우즈와비제이 싱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다.조금전 이 홀에서 각각 이글과버디를 잡아 5언더파 139타의 동타를 이루는 바람에 단 둘만의연장승부를 펼치게 된 것. 초청 케이스로 출전한 톰 레먼과 폴 에이징어는 각각 합계 1언더파143타,4오버파 148타로 3·4위를 확정한 상태. 두 선수 모두 침착하고 완벽했다.먼저 티샷을 한 우즈는 호쾌한 드라이버 샷으로 330야드를 날려 페어웨이 한 가운데 안착시킨뒤 홀까지 남은 208야드를 7번 아이언으로 공략,가볍게 2온에 성공했다.컵과는 불과 2.4m 거리. 싱 역시 과감한 공략으로 2온에 성공했다.컵까지의 거리는 3m 정도로 우즈 보다는 다소 멀었다.결국 퍼팅에서 승부를 내야 했다. 볼이 놓인 위치에서는 내리막 라인인 싱이 불리했다.반면 우즈는 보다 수월한 오르막퍼팅.다시 한번 전홀과 똑같은 상황이 연출될 수도있다는 수근거림이 갤러리 사이에서 일었다.그리고 그예상은 싱의퍼팅을 떠난 볼이 안타깝게도 홀컵을 살짝 비켜나가는 순간 적중했다. 절대절명의 순간에서 실수를 할 우즈가 아니었던 것이다.우즈는 이홀에서만 거푸 두번의 이글을 잡아내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결국 올시즌 메이저 3관왕(US오픈,브리티시오픈,PGA챔피언십) 우즈는 포이푸베이골프클럽에서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열린 그랜드슬램골프대회(총상금 100만달러)에서 마스터스챔피언 싱을 연장접전 끝에 꺾고 승리했다.이로써 우즈는 사상 최초로 이 대회 3연패를 달성하며 40만달러의 상금을 보탰다.우즈는 올해 11승을 올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최고의 해’…올 9승·상금 첫 9백만달러

    ‘생애 최고의 해’-. 13일 막을 내린 PGA 투어 아멕스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그쳐 50년만의 한시즌 두자리 승수 및 상금 1,000만달러 돌파에 실패한 아쉬움에도 불구하고 타이거 우즈에게 올시즌은 어느 해보다 풍성한 수확을 안겨준 최고의 해였다. 한시즌 메이저 3관왕을 포함한 9승 달성,출전 6개 대회 연속 우승,사상 첫 한시즌 상금 900만달러 돌파,한 시즌 최소타 기록(67.79).모두 우즈가 올시즌 거둬들인 수확이다. 올시즌 마스터스를 제외한 US오픈,PGA선수권,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 3관왕 달성만으로도 우즈는 최연소 그랜드슬래머로 이름을 올리는 영예를 얻었다.72년 리 트레비노 이후 28년 만의 위업이었다. 한시즌 9승 또한 50년 샘스니드(11승) 이후 최다인 대기록.시즌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작된 우즈의 우승 행진은 5월에 들어서며 절정으로 치달아 메모리얼토너먼트,US오픈,브리티시오픈,월드골프챔피언십,벨캐나디언오픈 등 9월까지 6연승행진으로 이어졌다. 한시즌 최다 상금 돌파 신기록은 막판 1,000만달러 고지 정복 실패로 빛을 다소 잃었지만 900만달러 돌파만으로도 이미 자신이 지난해이룬 최다상금기록(661만달러)을 무려 300만달러 가까이 뛰어넘는 대기록이다. 다른 기록에 가려져 있긴 했지만 67.79타의 한시즌 최소타 기록 또한 당분간 깨지지 않을 불멸의 기록이 될 전망.지금까지 최소타 기록은 지난 45년 바이런 넬슨이 세운 68.33타로 55년 동안 아무도 넘지못한 기록을 우즈가 0.54타나 낮췄다. 한편 우즈는 올시즌 뷰익,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롤렉스,골프다이제스트 등을 비롯한 11개 회사로부터 무려 1억 5,000만달러가 넘는 광고수입을 올려 현역시절 4억달러를 번 미 프로농구(NBA)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을 뛰어넘어 10억달러를 손에 쥐는 첫 스포츠맨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통신업계 외자유치 ‘접속 에러’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의 기술표준 혼선이 외자유치까지 꼬이게만들고 있다. 정보통신부와 3개 서비스 사업자들간에 동기(미국식)니,비동기(유럽식)니 티격태격하면서 외자도입 계획마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사업자들이 당초 예상한 외자유치 규모는 14조원 안팎.그러나 기술표준 문제에 꽁꽁 묶여 한푼도 들여오지 못하고 있다. ◆한통 민영화 차질 한국통신은 원래 지난달까지 지분 15%를 해외에팔기로 했었다.유치규모는 61억달러.지난 6월 10일 확정된 민영화 추진계획 수정안에 따라 추진해왔다.그러나 시한을 20여일이나 넘긴 지금까지 단 한푼도 유치하지 못했다. 외자유치는 한국통신이 한솔엠닷컴을 인수하는 명분으로도 이용됐다.정통부는 한솔엠닷컴 지분 15%(13억3,000만달러)를,전략적 제휴를통해 해외자본 유치하는 조건으로 인수를 허용했다.둘을 합치면 70억∼80억달러 수준.단일 프로젝트로는 사상 최대의 외자유치다. 그러나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까지 겹쳐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한 관계자는 “한국통신이 동기로 갈지,비동기로 갈지 불투명해지자 외국업체들이 계속 소극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오는 2002년상반기까지의 완전 민영화 계획조차 불투명해졌다. 한국통신의 기업가치 하락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인다.한국통신은 최근 한 온라인신문으로 보낸 입장 발표를 통해 “한국통신이 동기식을채택할 경우 해외 사업자들이 외자 유치협상 자체를 철회할 것이라고통보해왔다”면서 “기업가치 하락이 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답답한 SK텔레콤 SK텔레콤도 일본 NTT도코모와의 지분 매각협상이제자리 걸음이다.한때 사인만 남았다며 협상 매듭설이 나돌기도 했지만 원점으로 돌아간 상태다. SK텔레콤이 도코모측으로부터 들여올 외자규모는 50억달러 수준으로추정된다. 이를 대가로 정부가 SK텔레콤측에 비동기를 내락했다는 의혹을 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의원이 제기하기도 했다. 이동통신업계 일각에서는 최근 협상이 난조를 보이면서 무산 지경에놓였다는 소문까지 나돈다.그러나 SK텔레콤 관계자는 “정부가 기술표준 문제로 우왕좌왕하면서 도코모측과의 협상이 답보상태에 있지만그렇다고 해서 무산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LG,엉뚱한 불똥 LG의 경우 영국 브리티시텔레콤(BT)의 IMT-2000 지분참여가 유동적이 됐다.LG는 IMT-2000사업 컨소시엄 대주주를 LG텔레콤이 아닌 LG전자로 정했다.그러자 LG텔레콤의 2대 주주인 BT가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이번 아셈에서 영국 블레어총리가 이를 문제삼은것으로 알려졌다. 박대출기자 dcpark@
  • [ASEM 참가국 주재 大使 기고](1) 崔成泓 영국주재 대사

    오는 20일 서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앞두고 각 참가국들도 나름의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 2차 ASEM정상회의를주최했던 영국을 시작으로 주요 참가국들의 준비상황과 한국과의 관계 등을 현지 주재 우리 대사들의 릴레이 기고로 알아본다. * 유라시아 초고속통신망 영국정부 적극 지지할 듯”.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여,10월20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는 두가지 면에서 큰 의미가있다고 볼 수 있다.첫째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위기가극복된 이후에 개최되는 회의라는 점에서 유럽과 아시아간 본연의 협력관계 구축을 본격적으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다.둘째는 분단 반세기 만에 남북한간에 화해와 협력이 극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유럽과 아시아 주요 국가 정상들이 서울에 모여 한반도 평화과정을 직접 보고,이를 축하하고 국제적인 지지를 천명할 것이라는 점이다. 98년에 제2차 ASEM 정상회의를 주최한 영국은 당시 당면과제인 아시아 금융위기 극복을 위해 양 지역정상들의 협력을 이끌었다.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제안한 ‘고위기업인 투자촉진단 파견계획’이 성립될 수 있도록 전폭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회의 이후 EU국가 중 최초로 우리나라에 대규모 투자사절단을 파견,브리티시 텔레콤사의 LG텔레콤에 대한 5억달러 규모의 투자합의가 이루어지는 등 우리의 금융위기 극복에 큰 도움을 주었다.영국은 또한 제3차 ASEM 정상회의를준비하는 우리 정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제2차 회의주최국으로서의 경험 및 아쉬웠던 점 등을 우리에게 전수해주었고,현재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영국은 제3차 ASEM 정상회의에서 우리가 신규사업으로 제안할 예정인 ‘ASEM 장학사업 및 세계화 라운드테이블사업’에 대해 적극적인지지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여타 회원국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영국은 ASEM을 매우 중요한 지역간 대화의 장으로 보고 있다.ASEM의강점은 유연성 및 비공식적인 성격에 있기 때문에, 아시아·유럽 정상들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공통관심사항 또는 특정주제들에 대해편안하게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또한 ASEM이 회원국 국민들에게관련되는 실질적인 협력을 제공한다는 데에서 ASEM에 높은 중요성을부여하고 있다. 오는 10월20·2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3차 ASEM 정상회의에서 영국 정부는 유럽 및 아시아에서 양 지역이 경제적 역동성을 바탕으로무역과 투자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것을 바라고 있다.특히 우리 정부가 중점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을 적극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국은 양 지역 국민들간 문화와 인적교류 확대를 통한 상호 이해증진 및 새로운 유대관계를 구축할 것을 적극 바라고 있다.아울러 정치대화분야에 있어 영국은 제3차 ASEM 정상회의에서 인류보편적 가치로 추구되는 인권 및 민주화과정이 아시아 전 지역에 보다 넓게 파급될 것을 요망하고 있으며,각국의 선정(善政·good governance)상황이개선될 것을 희망하고 있다. 한반도에서 획기적인 남북한간 관계개선분위기에서 개최되는 이번 제 3차ASEM 정상회의는 영국,프랑스,중국등 3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정상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우리 정부의 대북한 화해협력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가 천명되는 역사적인 장이 될 것이다. 崔成泓 영국주재 대사
  • [외언내언] 부실은행 연봉

    일본기업에서는 경영자와 사원들이 스스로를 ‘주인’으로 생각한다.주주가 당장 손해를 봐도 장기투자를 하고 시장점유율을 중시한다. 반면 미국 기업의 주인은 누가 뭐래도 주주다.경영자들은 주주에게잘 보이려고 주가와 단기실적을 가장 의식한다. 요즘 서구에서 기업을 ‘회원공동체’로 간주하는 경영이론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경마꾼처럼 이 기업 주식을 팔고 다른 기업으로 떠나는 주주도,그리고 높은 연봉만 챙기려는 경영자나 사원도 ‘주인’은아니다. 주주,경영자,사원과 고객 모두가 이해관계를 갖고 참여하는조직이 기업이라는 것이다. 서구와 일본의 중간쯤 되는 회원공동체 이론이 등장한 데는 무엇보다 경영자들의 연봉이 너무 높게 결정된다는 비판이 한몫했다.영국의민영화된 기업인 ‘브리티시 가스’의 사장 연봉이 너무 많다고 주주들이 수년전 들고 일어났다.실제 최고경영자들의 연봉은 엄청나다. 금융전문인 미국 시티그룹의 샌포드 웨일 회장은 지난 1년간 급여로970만달러(110억여원)에다 스톡옵션으로 4,490만달러를 받았다. 최고경영자들은 높은 보수만큼의 대가(?)를 치른다. 영국 맨체스터과학기술연구소의 캐리 쿠퍼 교수는 “경영자들은 장시간의 과중한업무와 스트레스 때문에 운동부족,시원치 않은 식사,과음과 지나친흡연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가정을 돌볼 틈이 없어 사장들이 조강지처와 결별하고 비서와 결혼하는 일은 영화 뿐이 아니라실제 빈번하게 일어난다. 국내 경영자의 인기가 대표적으로 하락한 업종은 아마 금융업종일것이다.모두 기피하는 탓에 올해 외환은행장 자리가 두달 이상 비어있었다는 사실이 이를 뒷받침한다.임원들은 정부,주주와 노조 등의삼각관계에서 시달린다.잘못되면 책임을 지고 감방에 가야 하는 게은행 임원의 신세다. 보수도 짜서 외국 임원과 비교하면 ‘새발의 피’에 불과하다.최근한 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공적자금이 투입된 부실 시중은행의 임원연봉이 지난해보다 최고 148%나 높아져 2억6,000만원에 달한다고 문제를 삼았다.물론 임원 연봉이 급증한 것은 그동안 별도로 받아오던판공비와 기밀비를 연봉으로 포함시킨 때문이기는 하다. 또 부실 쓰레기를 치우는 스트레스에다 그동안 낮았던 연봉을 감안한 점을 모르는 바 아니다.다만 국민 세금을 투입해 은행을 살려주는판에 부실에 직·간접 책임이 있는 임원들의 연봉 수준을 갑자기 너무 높인 것은 ‘도덕적 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주인이 없어 부실화됐다’며 정부가 나서 돈을 넣고 주인이 됐는데도 이런 상황이빚어진 이유는 무엇일까.부실은행의 주인은 정부인가,경영자인가,아니면 노조인가 아리송해진다. 이상일 논설위원 bruce@
  • 최경주, 2주연속 톱10 ‘시동’

    최경주 (슈페리어)가 2주 연속 ‘톱 10’ 진입의 희망을 되살렸다. 최경주는 9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골프장(파72·7,112야드)에서 열린 미프로골프(PGA) 투어 벨캐나디언오픈골프대회(총상금 310만달러) 2라운드에서 6개의 버디(보기 2)를 잡아내며 4언더파를 보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공동 44위에 껑충 뛰어올랐다. 전날 3오버파(105위)로 부진,컷오프탈락 위기에 몰렸던 최경주는 드라이브 비거리가 283.5야드로 멀어졌고 아이언샷도 안정을 찾아 남은전망을 밝게 했다.1·2·3번홀에서 3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인 최경주는 7·9번홀 보기로 상승세가 무뎌진 뒤 15번홀까지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그러나 최경주는 마지막 3홀을 모두 버디로처리하는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1타차로 컷오프(이븐파)를 통과했다. 29년만에 한해 3대 내셔널타이틀(US오픈·브리티시오픈·벨캐나디언오픈) 석권을 노리는 타이거 우즈는 이글을 2개나 잡아내며(버디 4보기 1) 7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로 공동 7위까지치고올라왔다.전날 이븐파 공동45위로 체면을 구겼던 우즈는 이날선전으로 선두 그랜트 웨이트를 4타차로 추격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무너진 최경주·부진한 우즈

    최경주(슈페리어)가 지난주의 상승세를 잇지 못하고 급격히 무너졌다. 지난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에서 사상 최초로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8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크빌의 글렌애비GC(파 72·7,112야드)에서 열린 벨 캐나디언오픈(총상금 310만달러) 첫 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5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경주는 공동 105위로 밀려나 컷오프 탈락을 걱정하게 됐다. 무명의 케빈 서덜랜드와 카메론 베크먼은 각각 7언더파와 6언더파로1·2위를 달렸고 타이거 우즈와의 매치플레이 승리로 자신감을 얻은스페인의 신성 세르히오 가르시아는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랭크돼 모처럼 이름값을 했다. 그러나 1971년 리 트레비노 이후 29년만의 3대 내셔널타이틀(브리티시오픈,US오픈,캐나디언오픈) 동시 석권을 노리는 우즈는 11번홀에서치명적인 더블보기로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 이븐파 72타로 공동 45위로 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우즈 “기록 제조기”

    타이거 우즈가 골프를 치는 이유 중 하나는 골프의 기록과 역사를새로 쓰는 것이다. 최연소 그랜드슬램,최연소이자 사상 두번째 트리플 크라운,2주연속2연패 달성 등이 그 것들이지만 아직 남은 것도 많다.그 가운데 하나가 7일 밤(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그랜애비GC에서 개막한 밸캐나디언오픈 정복이다. 메이저급 대회는 아니지만 1904년 창설된 밸캐나디언오픈은 브리티시오픈(1860년) US오픈(1895년)에 이어 세번째로 유서깊은 대회로 세계골프계에서 적지 않은 명성을 누려왔다.우즈가 노리는 기록은 가장 오래된 이 3개의 대회를 한해에 석권하는 것.우즈는 이미 올해 브리티시오픈과 US오픈 우승컵을 안았다. 이 기록은 이미 71년 리 트레비노가 처음 달성했지만 이후 29년 동안 재현되지 않았다.그런 기록을 우즈가 간과할 리 없다.루키이던 97년 첫 출전에서 컷 오프 탈락의 쓰라림을 안겨준 이후 등한시하다 3년만에 이 대회에 재출전하려는데서도 그의 의도를 읽을 수 있다. 스스로도 “이 대회는 유서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그런 만큼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며 기록 달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낸다. 한편 우즈는 8일 새벽 1시47분 예스퍼 파네빅(스웨덴),크레이그 스태들러와 함께 1라운드에 들어갔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최경주 사상 첫 ‘톱10’…PGA 에어캐나다챔피언십

    최경주(슈페리어)가 마침내 미 프로골프(PGA) 투어 ‘톱10’에 진입했다. 최경주는 4일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합계 12언더파 272타로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이로써 최경주는 22개째 대회만에 처음으로 10위권에 진입하는 쾌거를 달성하며 8만7,000달러의상금을 챙겼다.시즌 총액 24만4,610달러가 된 최경주는 상금랭킹 134위에 랭크돼 125위부터 150위까지 주어지는 내년도 조건부 출전권(컨디셔널시드)을 사실상 확보했다. 퀄리파잉 스쿨을 통해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국무대에 진출한 최경주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정상급 골퍼 대열에 합류,앞으로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으며 아시아권에 머물던 한국 남자골프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그동안 일부 선수들이 특별 초청케이스로 PGA에 출전한 적은 있지만 본격적으로 투어에 뛰어들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나란히 한 한국선수는 최경주가 처음이다.최경주의 톱10 진입은 국내남자골퍼들의 미국행을 부추길 것으로 점쳐진다. 전날 공동 13위로 출발한 최경주는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뒤 6번홀(파4) 보기,7번홀(파5) 버디,9번홀(파3) 보기 등 들쭉날쭉한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11번홀(파3)에서 11m 내리막 버디 퍼팅 성공에 이어 14번(파4)·16번홀(파3)에서 버디를 추가,돋보이는 막판분전을 펼쳤다. 로리 사바티니(남아공)는 6언더파 65타를 몰아쳐 합계 16언더파 268타로 98년 데뷔 이후 3년만에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50만4,000달러의 상금을 챙겼고 전날 선두 그랜트 웨이트는 1타차로 2위,마크 캘커베키아는 14언더파 270타로 3위에 올랐다. 곽영완기자 kwyoung@. *문화부 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 기탁. 문화관광부는 최경주가 미 프로골프(PGA)에서 한국 남자골프 사상처음으로 ‘톱10’에 진입한 것을 기념,주니어골프 육성기금 10억원을 내놓기로 했다. 문화부 관계자는 4일 “박지원 장관이 약속한대로 대한골프협회에전달할 10억원의 주니어 육성기금 마련책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장관은 지난 4월 한국골프관련단체협의회 창립 1주년 기념 리셉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 남자선수가 미국 프로무대에서 10위 안에들 경우 10억원을 주니어육성기금으로 기탁하겠다고 공약했다. *한국 남자골프 간판 최경주. PGA 투어 진출 9개월만에 첫 ‘톱10’에 진입한 최경주는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남자골프의 간판스타. 88년 골프와 인연을 맺은 최경주는 93년 프로에 입문한 뒤 2년만인95년 팬텀오픈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 11월 PGA 투어에 진출하기 전까지 국내 7승,해외 2승의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부터 시작한 PGA 투어 생활 초반은 좌절의 연속이었다.1월 16일 데뷔전으로 치른 하와이 소니오픈 컷오프 탈락으로 높은 벽을 실감한데 이어 2개대회를 내리 컷오프 문턱에서 좌절했다.2월 27일 투손에너지에서 처음으로 본선무대를 밟았고 5월초 콤팩클래식에서는 1라운드 공동 2위에 올라 집중조명을 받았으나 막판에 무너져 공동 74위로 밀려났다.이후 흑인 캐디 벅을 만나 호흡을 맞춰 6월부터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시작,지난주 르노타호오픈에서 공동 12위로 뛰어오른 뒤 이번 대회에서 마침내 ‘톱10’에 진입했다. “한국 골퍼들의 실력이 미국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간접 증명한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이 생겨남은 8개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말했다. “일단 내년도 풀시드권 확보가 중요한 만큼 다음주 벨캐나디언오픈부터 3개 대회에 연속 출전,상금 순위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힌그는 “후원사가 주최하는 슈페리어대회를 위해 새달중 귀국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곽영완기자
  • 최경주 첫 시즌 톱10 대시

    최경주(슈페리어)가 선두와 4타차 공동 13위를 지켜 첫 시즌 톱 10진입을 노리게 됐다. 최경주는 3일 새벽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서리의 노스뷰골프장(파 71·7,069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에어캐나다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사흘 연속 3언더파 68타를 쳤다.이로써 최경주는 중간합계 9언더파 204타를 기록하며 선두 그랜트 웨이트(뉴질랜드)와 4타차를 유지,10위권 진입의 흐망을 갖게 됐다. 첫홀(파4)에서 보기를 해 불안한 출발을 했던 최경주는 6번(파4),8번(파4),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낚아 전반을 2언더로 마무리,상승세를 탔다.최경주는 후반 들어서도 안정된 아이언 샷을 바탕으로 12번(파5),14번홀(파4)에서도 거푸 1타씩을 줄여 한때 공동 6위까지순위를 끌어 올렸으나 17번홀(파4)에서세컨드샷이 그린을 벗어나며 1타를 더해 아쉬움을 남겼다. 곽영완기자
  • 가르시아 신들린 퍼팅…매치플레이 골프

    ‘유럽의 자존심’ 세르히오 가르시아(20·스페인)가 독감과 피로에지친 타이거 우즈(24)를 눌렀다. 지난해 PGA챔피언십에서 우즈와 1타차 접전을 벌인 가르시아는 29일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클럽(파72· 7,083야드)에서열린 매치플레이에서 후반 신기에 가까운 퍼팅을 앞세워 1홀차로 이기고 상금 110만달러를 획득했다. 브리티시 오픈,PGA챔피언십,NEC인비테이셔널에서 잇따라 우승한 우즈는 긴장이 풀린데다 감기 기운마저 겹쳐 가르시아에게 승리를 넘겨야 했다. ‘빅혼의 결투’로 불린 이날 경기의 기선은 우즈가 잡았다.가르시아가 첫홀에서 보기를 범한 반면 우즈는 차분히 파로 막아 한 홀을앞서 나갔다.이후 가르시아는 전반 9홀동안 버디 3개 보기 2개를 범하며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쳤지만 우즈 역시 보기없이 버디 1개에그쳐 팽팽한 균형이 이어 졌다. 가르시아는 14번홀에서 4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며 우즈의 앞서 나갈기회를 무산시킨 뒤 15번홀 버디에 이어 16번홀에서마저 11m 버디퍼팅을 떨궈 처음으로 앞서 나갔다. 승리를예감한 가르시아는 17번홀에서 “빨리 빨리.좀더 오른쪽으로앉아봐”라며 캐디를 다그친 반면 지친 우즈는 캐디에게 “졸리고 춥다”고 하소연하는 등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17번홀을 나란히 파로막은 뒤 우즈는 마지막 홀에서 1m 버디기회를 맞아 플레이오프를 기대했지만 가르시아가 3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는 바람에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지난해 PGA챔피언십 접전 이후 우즈가 12승을 움켜쥐 반면 가르시아는 단 1승도 거두지 못했지만 매치플레이에서는 ‘황제’도 어쩔 수없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구스타프손 10언더 우승

    [사우스포트(영국) AP 연합]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위타빅스 브리티시오픈(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시즌 2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올 칙필A채러티챔피언십 우승자인 구스타프손은 21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GC(파 73·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2오버파 75타로 부진했으나 최종합계 10언더파 282타로 듀모리어클래식우승자 멕 맬런 등 공동 2위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 우즈 또 골프신화 “그린은 내 천하”

    ‘운명의 15번홀’-.‘무명’과 ‘거함’의 차이였을까. 21일 미국 켄터키주 루이빌의 밸핼라GC(파 72·7,167야드)에서 열린 PGA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14번홀까지 타이거 우즈는 보기 2개와버디 5개로 중간합계 16언더파.봅 메이는 보기 1개에 버디를 6개나기록해 17언더파로 단독 선두.세계 최강 우즈와의 맞대결에서 전날 1타차의 열세를 뒤집고 오히려 앞서나간 메이는 402야드의 15번홀에서 세컨드 샷을 홀컵 1m 옆에 떨어뜨려 버디가 무난했던 반면 우즈는세컨드 샷이 그린을 넘어가 홀컵과는 약 20m나 떨어진 그린에지에 놓였다.보기를 범한다면 자칫 3타차로 벌어져 무명의 이변으로 기록될이 홀에서 우즈는 퍼터를 꺼내들어 2m옆에 볼을 붙인 뒤 간신히 파를세이브했다. 메이가 버디를 잡으면 2타차로 벌어져 사실상 우승을 굳힐 수 있는상황.그러나 그의 퍼팅은 홀컵 왼쪽 끝을 살짝 빗겨갔다.결국 파 세이브.여전히 1타차.우즈로서는 최대의 위기를 벗어난 승부처였고 메이는 두고두고 후회해야 할 순간이었다.이후 평정심을 되찾은 우즈는 페어웨이를착실히 공략한 반면 메이는 16·17번홀에서 잇따라 티샷이 러프에 빠지면서 파 세이브에 급급,우즈의 자신감 회복을 부추겼다.결국 우즈는 17번홀(파4·422야드)에서 가볍게 버디를 잡으면서마침내 공동 선두를 이뤘고 승부는 연장으로 돌려졌다.한번 기운 승부의 추는 우즈 쪽에 있었다.16∼18번홀에서 치러진 연장전에서 우즈는 16번홀에서 4m 버디를 낚은 뒤 17·18번홀에서 메이와 나란히 파를 세이브하는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극적인 역전 우승을 거뒀다.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에 이은 한시즌 3개 메이저 타이틀 획득.53년 벤호건 이후 47년만의 사상 두번째 ‘트리플 크라운’이자 37년 데니슈트가 수립했던 이 대회 2연패를 63년만에 다시 달성했다. 마지막 라운드 5언더파 67타,합계 18언더파 270타였고 연장전 승리의 댓가는 90만달러의 우승상금이었다. 토마스 비욘(덴마크)은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가 됐고 전날 9언더파 63타의 메이저대회 한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운 호세 마리아 올라사발(스페인)은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스튜어트 애플비,그레그 챌머스와 공동 4위에 랭크됐다.전날까지 우즈에 1타 뒤진채 메이와 공동 2위를 달린 스코트 던랩은 9언더파 279타로 9위로 추락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PGA챔피언십 이모저모. ●우즈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버디퍼팅직전 그린 왼쪽 프린지에서 때린 봅 메이의 버디 퍼팅이 성공하는 순간 중압감을 느낀듯 무거운 표정이었으나 자신의 퍼팅이 홀컵에 빨려들며 동타를 이루자 특유의 괴성과 함께 주먹을 쥐었다.이후 우즈는 연장 첫홀에서도 4m 버디퍼팅을 한 뒤 공을 따라 뛰어가며 손가락으로 홀컵을 가리키는 세레머니를 펼쳐 눈길.우즈는 경기 뒤 “생애 가장 위대한 승부였다”면서 이번 우승이 쉽지 않았음을 토로.마지막 순간까지 우승을 다툰 메이에대해 “충분히 우승 자격이 있는 선수”라고 한껏 추켜 세웠다. ●우즈와 메이는 연장 3번째 홀인 18번홀에서 단 한번도 페어웨이에공을 올리지 못해 연장전에 대한 중압감이 적지 않았음을 입증. 우즈는 가장 자신있어 하는 3번 우드로 티샷을 날렸지만 왼쪽으로감겨 카트도로 옆에 공을 떨어뜨렸고 세컨드샷과 3번째 샷도 각각 왼쪽 러프,그린 앞 벙커에 빠뜨려 위기를 자초.메이 역시 티샷이 스윙하기 조차 어려운 왼쪽러프에 빠진 뒤 세컨드 샷마저 오른쪽 러프에들어가 3타만에 가까스로 공을 그린에 올려놓아 연장 직전 모두 투온에 성공했던것과 대조. ●우즈는 이번 대회에서 모두 버디 25개를 낚고 파 41개,보기 5개,더블보기 1개를 기록. 버디 가운데 13개가 파5 홀에서 나와 장타자다운 면모를 과시했다.4라운드 평균 드라이버 샷 거리는 305야드에 달했으며 72홀에서 그린에 파온한 것이 60개,평균 퍼팅수는 1.65타를 기록. * 우즈 기록과 전망. 타이거 우즈는 PGA챔피언십에서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추가함으로써 53년 벤 호건에 이어 47년만에 한 시즌 3개 메이저타이틀을획득한 사상 두번째 선수가 됐다. 또 36∼37년 데니 셔트 이후 63년만에 PGA챔피언십 타이틀을 2연패했다.통산 5번째이며 58년 이 대회가 매치플레이에서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바뀐 뒤로는 처음.다관왕에서도 2승 이상을 거둔 17번째멤버가 됐다. 스코어에서는 준우승자인 메이와 함께 95년 스티브 엘킹턴,콜린 몽고메리가 수립한 대회 최저타(17언더파)기록을 18언더파로 1타 경신했다. 1·2라운드에서는 11언더파로 83년 할 서튼과 93년 비제이 싱,95년어니 엘스,마크 오메라가 작성한 최저타 타이기록을 세웠다. 우즈는 앞서 US오픈에서 2위와 최다 스코어차 우승을 이뤘고 가장까다롭다는 세인트앤드루스에서의 브리티시오픈에서는 19언더파 269타로 최연소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추세라면 우즈가 30살 이전에 잭 니클로스가 세운 메이저대회 최다우승(18승)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곽영완기자
  • 메이 침착·대담한 샷 세계 골프팬들 감탄

    올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에서 막판까지 ‘거함’ 타이거우즈의 혼쭐을 빼 놓은 봅 메이(32)는 PGA 투어에서는 생소한 인물. 91년 프로로 전향,2부(나이키투어)에서 활동하다 94년 PGA 투어자격을 얻었지만 별다른 성적을 거두지 못한 채 유럽으로 건너가 5년간유러피언 투어에서 활약하다 올해 다시 미국무대로 복귀했다.지난해빅토르챌더브리티시마스터스에서 생애 유일한 우승을 거뒀고 미국 복귀 이후 17번 대회에 나와 페덱스세인트주드클래식에서 공동 2위를차지한 게 최고의 성적이다. 이번 대회는 메이저대회 첫 출전.그러나 우즈와 맞붙은 4라운드에서 침착함과 대담함으로 한때 단독 선두에 올랐고 연장까지 벌여 세계골프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었다. 캘리포니아주 태생으로 91년 오클라호마주립대학 재학시절 미국대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으며 가정이 어려워 배우인 조 페스키로부터재정지원을 받기도 했다.부인 브렌다와 아들 하나를 두고 있고 모터사이클과 보트,사냥이 취미다.
  • 구스타프손 “우승 이변은 없다”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위타빅스브리티시오픈(총상금 125만달러)에서 우승을 예약했다. 구스타프손은 20일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GC(파 73·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보기 1개로 2언더파 71타를쳐 중간합계 12언더파 207타로 이틀째 선두를 지켰다. 공동 2위인 듀모리어클래식 우승자 멕 말런,캐서린 마샬(영국)과는 무려 7타차. 이로써 구스타프손은 4월 칙필A채리티챔피언십에서 98년 프로데뷔 2년만에 첫승을 거둔 데 이어 두번째 우승컵을 안게 됐다. 첫날 선두였던 캐리 웹(호주)은 첫 홀에서 룰을 착각해 캐주얼 워터해저드에서의 드롭지점을 잘못 선택하는 바람에 2벌타를 받아 1언더파 72타,합계 4언더파 215타로 리솔레트 노이먼,켈리 부스 등과 공동4위에 그쳤다. 그랜드슬래머인 줄리 잉스터는 4오버파 77타로 주춤,3언더파 216타로 공동 10위로 밀려났으며 시즌 6승을 노리는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1타 뒤져 공동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우스포트(영국) AP 연합
  • “무선인터넷 잡아라”

    ‘닷컴’(인터넷서비스)이 PC를 박차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휴대폰에서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 콘텐츠들이 급속도로 늘고있다.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전천후 인터넷’ 시대가 열리고 있는 것이다.대형 포털이나 커뮤니티 등 닷컴기업들의 무선 콘텐츠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휴대폰은 ‘닷컴 대전’ 2라운드의 혈전장으로 변했다. ■움직이는 닷컴/ 야후!코리아(www.yahoo.co.kr)는 지난 5월부터 e-메일,주소록,뉴스,날씨,금융,영화 등 10가지의 무선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곧 어린이를 위한 야후! 꾸러기와 실시간 메시징 야후!메신저도 시작한다. 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e-메일(한메일),뉴스, 커뮤니티칼럼 등을 휴대폰상에서 제공중이다.연말까지 금융,증권,쇼핑,게임,채팅 등 30여가지의 유선 서비스를 무선으로 옮긴다는 계획.프리챌(www.freechal.com)은 일정관리,커뮤니티 게시판,e-메일,게임 등을 제공중이며 라이코스(www.lycos.co.kr)는 이달말 대규모 무선콘텐츠의골격을 공개할 예정이다. ■새로운 수익 모델/ 업계는 무선인터넷이 기존 유선인터넷보다 훨씬높은 수익성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휴대폰을 통한 이용자들의 사이트 방문이 늘어나면 휴대폰 접속시간만큼의 통화료를 이동통신업체와 나눠가질 수 있을 것으로 계산한다. 콘텐츠의 유료화도 쉬워질 것으로 전망한다.프리챌 신재명(申載明)대리는 “유료 콘텐츠 이용료를 휴대폰 요금과 함께 청구할 경우,이용자들의 유료화에 대한 거부감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또휴대폰을 이용한 ‘m(Mobile)-커머스’시장이 커지면서 인터넷 쇼핑의 매출도 크게 뛸 것으로 보인다. ■밝은 시장 전망/ 야후!코리아 염진섭(廉振燮)사장은 “연말까지 국내 무선인터넷 이용자 수가 1,000만명선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등 이미 무선인터넷이 기존 유선인터넷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영국 브리티시텔레콤 무선부문 피터 어스킨 사장은 “앞으로 3년뒤에는 무선인터넷 이용자가 PC로 인터넷에 접속하는 사람보다 더 많아질 것”이라고 봤다. ■인프라 확충이 관건/ 국내 무선인터넷 이용률은 아직 낮은 수준.우선 콘텐츠가 유선만큼 풍부하지 않은데다 이용자들이 비싼 휴대폰 이용료에 대해 큰 부담을 느끼고 있는 탓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체 접속시간이 아니라 외국처럼 정보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받는 식으로 바뀌면 무선인터넷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아직 휴대폰의 액정창이 작아서 유선 인터넷만큼 시원시원한 정보검색이 불가능하다는 점도 숙제다. 김태균기자 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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