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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직자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히딩크 감독을 배우자

    지난 6월 월드컵 응원의 함성이 아직도 귓전에 맴돕니다.그 함성의 중심에는 온 국민을 열광시켰던 히딩크 감독이 있습니다.그는 네덜란드 사람이지만 국제적인 축구감독입니다. 그의 국제경쟁력은 축구의 전술과 전략에서도 나오지만 그의 언어경쟁력이 더 큰 무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는 네덜란드어뿐 아니라 프랑스어,스페인어,영어를 잘한다고 합니다.히딩크처럼 네덜란드 사람들도 영어를 포함해 한,두가지 언어를 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덜란드가 유럽의 관문이 된 것이 로테르담이라는 국제항만으로 가능했을까요? 아닙니다.네덜란드어,독일어,영어가 자유롭게 사용되는 환경도 큰 몫을 했을 것입니다. 인구 100만 남짓의 벨기에 브뤼셀이 유럽연합(EU)의 수도로 자리잡게 된 원동력은 무엇이었을까? 유럽대륙의 한 복판에 위치한 지리적 강점도 있었지만 프랑스어·독일어·네덜란드어가 자유롭게 쓰이는 사회문화적 구조 덕분이었을 것입니다.이것이 브뤼셀이 워싱턴 다음의 국제외교도시로 공인받는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는 21세기가 시작되면서 동북아시아의 중심국가가 되는 것을 국가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우리나라는 동북아시아의 지리적인 중심에 있습니다.남북철도가 연결되고 중국횡단철도(TCR)와 시베리아횡단철도(TSR)를 연결시키는 사업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리적 이점이 힘을 발휘하기 위한 여건들도 마련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경쟁국들의 노력도 간과할 수는 없습니다.싱가포르는 초등학교부터 영어로 교육하고 있습니다.중국은 자본주의 국가들보다 더 자본주의적인 기업경영 환경을 만들어 세계 유수 기업의 생산 및 본사기능을 유치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이러한 21세기의 비전과 위협 아래 ‘영어마을’을 조성하는 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마을이란 사람들이 모여 살아가는 삶의 공동체입니다.영어만으로 의사소통이 되는 마을! 다소 생소한 생각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영어가 쉽게 소통되는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를 쉽게 할 수 있는 영어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비싼 돈과 시간을 들여가며 외국에 나가지않아도 국내에서 영어생활환경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학습공간,길에서 마주치는 외국사람들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영어 사용기반,이런 것이 우리나라를 동북아의 중심국가로 이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그리고 그간 쌓아올린 경제력,거기에 외국어 구사인력의 양성,이것이 우리나라가 동북아의 중심국가가 되는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손학규 경기도지사
  • 설기현 4경기 연속골

    벨기에 프로축구 주필러 리그의 설기현(안더레흐트)이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리그 득점선두를 질주했다. 설기현은 1일 브뤼셀 홈구장에서 열린 겐트와의 경기에서 두골을 몰아넣는 괴력을 뿜어냈다.개막전 이후 4게임 연속 골행진을 벌인 설기현은 이로써 시즌 6골째를 기록,기분좋게 득점 선두를 내달렸다. 이날 경기에 선발 출장,활발한 움직임을 보인 설기현은 팀이 0-1로 뒤진 전반 20분 첫 골을 작렬,동점을 만든 데 이어 전반 종료 2분 전 천금 같은 추가골을 뽑았다.그러나 안더레흐트는 후반 1분 페널티킥 동점골을 허용,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설기현은 오는 15일 앤트워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한다. 최병규기자
  • EU, 北어린이돕기 48억 지원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1일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북한에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417만유로(약 48억원)를 원조하기로 결정했다. 집행위는 성명을 통해 이번 지원금은 영양실조와 열악한 병원 및 탁아 시설로 고통받고 있는 1만명의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식량을 구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집행위는 또 1800여개 병원에 의약품과 의료장비를,3200명에게 정형외과 장비를 제공하는 데도 사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EC, 공동농업정책 개혁안 승인

    (브뤼셀 AFP AP 연합) 유럽위원회(EC)는 지난 40년간 계속돼온 농업보조금정책에 일대 변화를 가져올 ‘공동농업정책(CAP)’개혁안을 10일 승인했다. 개혁안은 농산물 생산량에 연동해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존 농업보조금 지급 방식에서 탈피해 농가당 연간 직접 보조금 액수를 최대 30만유로로 제한한다. 다만 고용 인력규모에 따라 추가 보조금을 지급하며,환경보호와 농·축산물의 안전 수준 등의 기준에 맞춰 보조금을 차등 지급한다.이에 따라 대규모 농가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영세 농가들은 보조금 삭감대상에서 제외돼 별 다른 충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 개혁안은 2010년까지 직접 보조금 지급 액수를 5분의 1 수준으로 줄이도록 규정했다. CAP 개혁안이 시행되려면 유럽연합(EU) 15개 회원국 의회들로부터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그러나 이 개혁안에 대해 EU 회원국간 이해가 엇갈리고 있어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농업보조금 정책의 최대 수혜국인 프랑스는 이번 개혁안이 프랑스 농업의 ‘지배적 위치’를 와해시키는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며 반대하고 있다.아일랜드와 남유럽 국가들도 개혁안에 반대 입장을 표명하고 있다. 이에 반해 EU 예산의 최대 분담국인 독일과 영국은 CAP 개혁안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 기존 CAP를 유지할 경우 동유럽 국가의 EU 가입과 맞물려 CAP 예산 분담분이 대폭 늘어나기 때문이다.CAP 연간 예산은 400억유로로,EU 전체 예산의 절반에 해당한다. 이 개혁안은 오는 15일 브뤼셀 EU 농업장관회의에 상정된다.
  • 獨서 여객·화물기 공중충돌

    (슈투트가르트·모스크바 AFP AP DPA 연합) 독일 남부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에서 1일 자정(현지시간)쯤 러시아 관광객을 태운 투폴례프(Tu) 154 여객기와 보잉 757 화물기가 공중 충돌하는 참사가 발생,71명이 사망했다. 러시아 바슈키르항공 소속 투폴례프 여객기와 국제화물운송업체 DHL소속 보잉화물기는 이날 밤 11시43분 독일과 스위스,오스트리아 접경지역인 콘스턴스 호수 북쪽 위버링겐시 오빙겐 마을을 지나던 중 고도 1만 2000m 상공에서 충돌했다고 현지 관리와 경찰은 전했다. 두 항공기가 충돌하는 순간 기체가 폭발해 거대한 굉음이 들렸고,항공기 잔해와 파편이 반경 30㎞ 지역까지 떨어졌다고 주 경찰 대변인은 말했다. 인테르팍스 통신은 러시아 민간항공국 관리들의 말을 인용,투폴례프 여객기에 승객 57명과 승무원 12명 등 69명이 탑승해 있었으며,이들 중 52명이 어린이라고 보도했다. 사고 여객기는 이날 저녁 모스크바를 이륙해 독일 뮌헨을 경유한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향하던 중이었으며,스페인 코스타브라바 해양휴양지로 가던 러시아관광객들이 참변을 당했다. 보잉 화물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등 승무원 2명만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들 역시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보잉 화물기는 바레인에서 화물을 싣고 이탈리아 북부 베르가모를 거쳐 벨기에 브뤼셀로 향하던 중이었다. 바덴 뷔르템베르크주의 울리히 뮐러 교통장관은 사고 직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 여객기 조종사의 과실로 사고가 발생한 것 같다고 주장했다.그러나 스위스 관제회사인 스카이가이드측은 뮐러 장관의 언급에 대해 확인을 회피한 채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만 말했다.
  • EU, 美과일주스·쌀에 보복관세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수입철강 제품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와 관련,오는 18일 이전에 피해배상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미국 상품에 대한 제재조치를 취하기로 하는 계획을 공식 채택했다. 집행위는 이르면 오는 18일부터 미국산 과일주스와 쌀,일부 철강제품 등 1차 보복대상 명단에 오른 제품들에 보복관세를 물릴 수 있으나 보복에 앞서 협상 실무자들이 합의에 이를 수 있도록 보복조치 발효를 한 달 정도 연기하는 방안을 고려하고있다. 집행위의 한 소식통은 제재대상이 될 미국 상품의 목록은 지난달 14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출된 것과 같다고 전했다.
  • 벨기에도 안락사 합법화

    [브뤼셀 AP 연합] 벨기에 하원은 16일 말기 환자에게 제한된 조건하에 죽을 권리를 인정하는 안락사 법안을 승인했다. 상원은 이미 지난해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채택했다. 이로써 벨기에는 네덜란드에 이어 유럽에서 안락사를 허용하는 두번째 국가가 됐다. 하원은 지난 2년 동안의 열띤 논쟁 끝에 이날 마침내 안락사 합법화 법안을 찬성 86, 반대 51, 기권 10으로 가결했다. 집권당인 자유당과 사회당 및 녹색당은 이 법안에 찬성했으나 야당인 기민당과 우익 정당들은 반대했다. 사회당의 티에리 기에트 의원은 안락사 법안을 지지하면서 “”이 법안은 자유를 반영하는 것으로 어떤 것도 강요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기민당은 즉각 반발하면서 법정에 제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기민당의 토니 반 파리스 의원은 “”오늘 우리는 표결로써 이 법안에 대항해 싸웠다. 내일 프랑스 스트라부르 소재 유럽인권재판소에 제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안락사 합법화 법안은 벨기에서 법적인 성인 연령인 18세에 이른 환자들에 대해서만 그들의 특별하고 자발적이며 거듭된 요청에 따라 의사들에 의해 시행될 수 있다고 제한 조건을 규정하고 있다.
  • “”EU·이란 무역협상 곧 착수””

    [브뤼셀 블룸버그 연합]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정책에 반해 이란과 교역하기 위한 협상에 착수키로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EU 관계자가 11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EU 대변인은 EU 회원국 외무장관들이 “”13일 이같은 방침을 승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이제 공은 이란 쪽으로 넘어가 그들이 “”테러,인권 및 대량파괴무기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외무장관들은 EU 집행위가 이란과 교역 협상을 갖는 조건도 제시할 것이라고 대변인은 덧붙였다. EU는 이란의 최대 교역 지역으로 이란 수출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연간 50억달러 어치를 사들인다. 이 가운데 80%가 석유다. EU의 대 이란 접촉은 미국이 테러 배후를 명분으로 이란을 지난 20년간 경제적으로 제재해온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다.
  • 예수탄생교회 대치 막내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9일 이스라엘에 의해 수배된 팔레스타인 무장대원 13명을 국외추방키로 합의한 데 이어 10일 이들이 망명길에 오름으로써 지난달 2일부터 39일간예수탄생교회를 둘러싸고 계속돼온 대치상황이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스라엘 안보내각이 9일 팔레스타인 자살폭탄테러에 대한 보복공격을 승인,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군사작전이 초읽기에 돌입해 중동의 화염은 여전히 사그라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13명의 무장대원들을 포함한 123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을실은 버스가 10일 차례로 예수탄생교회를 떠났다.유럽연합(EU)의 중재 하에 타결된 이번 협상에 따라 ‘강경’ 무장대원 13명은 키프로스를 거쳐 오스트리아,이탈리아,그리스,스페인,룩셈부르크,아일랜드 등 6개국으로 분산 수용될예정이다.캐나다도 포함될 가능성이 있다.이들을 수용할대상국 선정을 놓고 협상이 막판에 진통을 겪기도 했다.이탈리아의 한 관료는 이같은 조치가 “인도주의적 결정”이라고 밝혀 이들이 수감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이들의최종 행선지는 13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결정된다.나머지 무장대원 26명은 가자지구의 감옥에 수감되며,민간인 84명은 석방됐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요르단강 서안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세가 가라앉고 있는 가운데 7일 텔아비브 외곽에서 터진 자살폭탄테러로 가자지구에서 다시 한번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이스라엘 안보내각이 9일 ‘가자작전’을 승인한뒤 이스라엘군은 예비군 비상소집에 들어갔으며 가자지구외곽에 탱크를 포진시키고 병력을 증강 배치,작전 개시만을 기다리고 있다. 가자지구는 이번 폭탄테러의 배후인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근거지다.시몬 페레스 외무장관은 이번 작전이“테러의 온상”을 제거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혀 총부리가 하마스 지도자들을 겨누고 있음을 밝혔다. 가자작전의 규모와 기간은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군사전문가들은 요르단강 서안 공격보다 소규모이며 제한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상숙기자 alex@
  • 세계경제 ‘EU 스탠더드’뜬다

    ‘유럽연합(EU)이 지구촌 경제의 법률적인 틀을 새롭게 짜나가고 있다.’ 아시안 월스트리트 저널은 24일 ‘브뤼셀이 지구촌을 움직인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럽연합이 추진하고 있는 각종규제조치들로 인해 미국을 포함,전세계 기업의 활동에 많은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해 첫선을 보이기 시작해 2012년까지 진행될 EU의 규제조치는 우리가 매일 먹는 식품에서부터 컴퓨터 소프트웨어,화학제품,자동차에 이르기까지 그 대상이 매우 광범위하다.심지어 교통사고로 인한 희생을 줄이기 위해 제조업체들에 자동차 설계를 바꾸도록 권장하기까지 한다. 15개 회원국에 3억 7600만명을 포괄한 세계 2위의 경제주체인 EU는 특히 환경과 소비자 보호에 있어 미국보다 더 엄격하고도 빈번한 규제를 추구하고 있어 미국 기업들을 긴장시키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U가 새로운 ‘스탠더드’=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금과옥조로 여겨오던 미국식 기준에서 벗어나 EU의 기준들을 따르느라 고심하고 있다.맥도널드는 EU 국가들에서 ‘해피밀’세트에 끼워 주던 플라스틱 장난감을 더이상 판매하지 않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소프트웨어 업자들과 공급계약을 재조정하고 있고 인터넷 서비스 업자들은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의 EU 로비스트로 활약하고 있는마야 웨셀즈는 “20년 전에는 미국식 기준만 따르면 세계 어디서건 쉽게 물건을 팔 수 있었다.하지만 지금은 다른 발에신발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유나이티드 테크놀로지사는 에어컨 제품을 EU의 재활용 권장사항에 짜맞추느라 노력하고 있다.EU는 전자제품 업체들에 재활용을 가로막는 플라스틱을 이용하지 않도록 권장하고있다. 미국인들이 아무 거리낌 없이 유전자 변형(GMO) 식품을 섭취하고 있는 데 반해,EU에서는 단 1%라도 GMO 성분이 함유된다면 이를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또 유럽에서는 GMO 곡물이 동물 사료로나 사용되기 때문에 농민들은 시장에 내다팔 곡물을 재배할 것인지,아니면 사료 가공용으로내놓을 것인지를 결정해야 한다. ◆높아진브뤼셀의 위상=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GE)사는 머지않아 EU본부를 브뤼셀에 개설할 계획이다.이 회사는 EU의반독점 책임자인 마리오 몬티와 잘 통한다는 이유만으로 EU간부 출신인 페르디난도 나니 베칼리를 유럽법인의 대표로영입했다. 이 회사는 전구에서부터 플라스틱에 이르기까지 자사제품중 99%가량이 새로운 EU의 규제조치에 영향받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10년 전만 해도 미국 기업들은 유럽을 위해 활동하는 로비스트를 두고 있지 않았다.그러나 지금 브뤼셀에는 1400여 기업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1만명 가까운 로비스트들이북적이고 있다. 10년 전 한곳도 지사를 갖고 있지 않았던 맥도널드는 현재5곳,나이키는 4곳,도요타는 3곳의 유럽지사를 갖고 있다.이에 따라 미국 법률회사와 컨설팅사들 역시 브뤼셀에 새 둥지를 틀고 있다.이들 회사는 EU 간부 출신들을 영입해 본격적인 EU 시대에 대비하고 있다. 임병선기자 bsnim@
  • 아프간 첫 여성 외교관 탄생

    [파리 AFP 연합] 아프가니스탄정부가 첫 여성대사를 임명,여성권익 향상을 실감케하고 있다. 아프간 과도정부는 파리에서 구호요원으로 활동해온 여성 체케바 하체미(27) 를 벨기에 주재 부대사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체미 부대사는 지난주 문을 연 벨기에 브뤼셀의 대사관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유럽연합(EU) 대표 역할과 함께 인근룩셈부르크와 네덜란드의 대사 업무도 겸하게 된다. 경제학 박사학위 보유자인 하체미 부대사는 86년부터 파리에 거주하며 아프가니스탄 벽지의 여학교와 여성건강센터를운영하는 구호단체의 대표로 활동해왔다. 하체미 부대사는 “나는 전시용이 되고 싶지 않다.”면서“내 직위가 아프가니스탄 일반국민,특히 여성들을 돕겠다는 나의 목적에 기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체미 부대사는 96년 탈레반 집권 이후에도 반(反)탈레반세력의 통제 아래 있던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6차례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해 구호활동을 펼쳤으며 탈레반정권 붕괴 이후에는 프랑스 잡지업체의 지원을 얻어 아프가니스탄에서여성지를 창간해 운영하고 있다.
  • 이軍 예수탄생교회 봉쇄

    이스라엘군이 3일 탱크를 동원해 일부 팔레스타인 자살폭탄 테러범들의 본거지인 요르단강 서안 자치도시인 예닌과살핏에 진입하는 등 팔레스타인에 대한 군사작전을 엿새째계속했다. 이 과정에서 이스라엘군의 공격에 밀린 팔레스타인 무장병력 300여명이 기독교 성지중 하나인 베들레헴의 아기 예수 탄생교회로 피신,이스라엘군과 대치중이다.이들중 20명은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스라엘군은 탱크를 동원,교회를 완전 봉쇄했다. 또 레바논 남부 접경지역에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게릴라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져 이·팔 사태가 레바논과 시리아 등 주변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유엔과 유럽연합(EU),러시아 등은이스라엘에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으로부터의 즉각 철수 등을 요구하며 외교적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이스라엘,전선 확대=이스라엘군은 3일 새벽 탱크 50여대를 앞세우고 예닌에 진입,팔레스타인 민병대원들과 격렬한 교전을 벌였다고 팔레스타인 보안소식통들이 전했다.예닌은 야세르 아라파트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파타운동에 연계된 군사조직인 알 아크사 순교연단의 거점으로,최소한 2명의 대 이스라엘 자살폭탄 테러범이 이 도시 출신으로 알려져있다. 이스라엘군 탱크 20여대는 이날 또 다른 요르단강 서안도시인 나블루스에서 남서쪽으로 20㎞ 떨어진 살핏마을에진입,완전 장악했다.이스라엘군의 예닌과 살핏 진입은 팔레스타인 테러조직 궤멸을 목표로 하는 ‘방벽작전’의 일환이다. 앞서 2일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레바논 남부의 헤즈볼라게릴라 진지를 공격한 데 이어 3일에는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간 교전이 발생해 국제사회를 긴장시키고 있다.아리엘 샤론 이스라엘 총리는 시리아와 레바논이 이스라엘의 보복으로부터 “자유롭지 않다.”고 경고했다.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은 이스라엘의 요구를 수용,헤즈볼라의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이 중동지역에 “놀라운 결과들을” 초래할 수 있음을 시리아 및 레바논에 경고하기로 했다. ♣외교압박 가중=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3일 오전(한국시간 4일 0시30분) 회의를 열고 아랍국가들이 새로제안한이스라엘군의 팔레스타인 철수 요구 결의안을 논의한다. 나세르 알 키드와 유엔주재 팔레스타인 대표는 “”중요한 것은 투표를 한 번 더 실시한다는 것이 아니라 지난달 30일 채택된 안보리 결의안을 즉각 이행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EU도 3일(현지시간) 긴급 외무장관 회담을 갖고 대책을 논의한다. EU가 예정에 없는 외무장관 회동을 소집한 것은 지난해 9·11테러 이후 처음이다. 한편 로마노 프로디 EU 집행위원장은 이스라엘에 국제 당사국 회의 개회를 제의했으나 샤론 총리는 이를 묵살했다. 예닌(요르단강 서안)·유엔본부·브뤼셀·베이루트 외신종합
  • EU, 철강 세이프가드 공식 채택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외국산 철강제품으로부터 역내 시장을 보호하기 위해 일련의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공식 채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의 철강수입 관세 부과 조치 이후 기존의 미국 시장으로 수출되던 철강제품이 유럽시장에 대량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으로 부과대상은 할당량을 초과해 수입되는 15개 품목으로 알려졌다.
  • 월드 뉴스라인/ ‘.eu’도메인 나온다

    ◆‘.eu'도메인 나온다. [브뤼셀 AP 연합] 유럽연합(EU) 통신장관들은 25일 전자상거래 활성화 등을 위해 역내 각국의 국가 도메인명을 통합한 ‘.eu’ 도메인을 별도로 출범시키기로 합의했다. ‘.eu’는 ‘.uk’ ‘.fr’ 등 EU 15개국 국가 도메인명 이외에 ‘.com’ ‘.net’ 등을 보완,역내 국가들의 기업이나각종 기관,단체 등에 의해 활용될 예정이다. ◆日 땅값 11년째 하락세. [도쿄 황성기특파원] 일본의 땅값이 11년째 떨어지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일본 국토교통성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 기준 전국의 공시지가는 장기불황 등의 여파로 지난 해보다 평균 5. 9% 하락했다. 지목별로는 주택지가 5.2%,상업지가 8.3%씩 각각 하락했다. 땅값이 계속 떨어지는 것은 기업들이 비용절감 등을 위해보유 부동산을 처분함으로써 전체적으로 토지가 남아도는데다 장기불황에 따른 영향이 겹쳤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美공항 투시검색대 있으나마나. [워싱턴 DPA 연합] 9·11테러 이후 공항보안이 개선되지 않아 미국 전역의 32개 공항에서 수백정의 각종 무기가 투시검색대를 통과했다고 유에스에이투데이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교통부 공항보안 점검단장의 기밀문건을 인용,테러공격 이후 정부 조사관들이 실태파악 결과 권총의 30%,도검류의 70%를 휴대한 채 검색대를 통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폭발물의 60%가 검색대를 빠져나오는 등 전체적으로48%가 투시검색대를 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EU, 수입철강에 최고 26% 관세

    [도쿄·브뤼셀 AFP DPA 교도 연합] 유럽연합(EU)은 미국의수입철강 제재조치로 제 3국의 수입철강이 EU 시장으로 밀려드는 것을 막기 위해 27일 수입 철강제품에 대해 14.9∼26%의 관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세이프 가드(긴급수입제한조치)를 승인할 계획이라고 EU 관계자가 25일 밝혔다. 세이프 가드는 다음달 3일부터 발효돼 6개월간 지속된다고 이 관계자는 덧붙였다.이번 조치로 향후 6개월간 570만t의 수입철강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일본과 EU는 25일 수입철강에 대한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을 철회시키기 위해 공동 대처키로 합의했다고일본 경제산업성 관리들이 밝혔다. 관리들은 히라누마 다케오(平沼赴夫) 일본 경제산업상과파스칼 라미 EU 무역담당 집행위원이 이날 저녁 전화통화에서 미국의 조치가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에 어긋난다는데 동의했다고 전했다. 통화에서 라미 집행위원은 EU가 일본 등 다른 국가들과공조해 미국의 세이프 가드를 철회시킬 수 있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 EU, 美철강 보복품목 확정

    [브뤼셀 AFP AP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2일 미국의 수입철강관세 부과에 대항해 보복 조치를 취할 미국산제품 목록을 작성했다고 발표했다. 익명을 요구한 EU 집행위원회의 한 대변인은 이 목록의 구체적 내용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은 채 섬유제품과 철강제품,감귤류 농산물이 보복 대상이 될 것이라고만 말했다. 그러나 이 보복 조치는 EU와 일본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이제네바 세계무역기구(WTO) 회의를 앞두고 재조정을 모색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는 실행에 옮겨지지 않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EU는 앞서 21일 미국의 일방적인 철강 세이프가드에 대응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최고 30%의 단일 관세를 한시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라고 EU 집행위 소식통이 전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소식통은 철강제품 품목에 따라 차별적으로 세이프가드를 적용하기보다는 단일하게 최고 30%의 관세율을 부과하는 내용이 될 것이라면서 최소한 6개월간 발효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유럽 수학경시대회, 한국학생 1·2등 석권

    [베를린 연합] 유럽 수학경시대회에서 한국 학생들이 1등과 2등을 포함,10위 안에 5명이나 들었으며 단체전도 1,3위를 차지하는 등 상위권 입상을 휩쓴 것으로 19일 밝혀졌다. 유럽국제학교 수학교사연맹(ISMTF)이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실시한 수학경시대회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에 재학중인 유현식(9학년)군이 개인상 1등에 올랐으며 같은 학교에 다니는 김지희(9학년)양과홍승선(10학년)군이 각각 2등과 4등을 차지했다. 또한 단체 부문에서도 프랑크푸르트 국제학교에서 참가한유현식·홍승선·이재중팀이 1등,김나현·김지희·이주현팀이 3등상을 수상했다.
  • EU “美 부당관세 좌시 안해”

    [파리·브뤼셀·모스크바 외신종합] 미국의 수입철강에대한 관세 부과조치로 불거진 미국과 유럽연합(EU)간의 무역긴장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U는 11일 미국의 조치로 외국산 철강제품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계무역기구(WTO)의 결정에 앞서‘방어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파스칼 라미 EU 무역담당집행위원이 밝혔다. 라미 집행위원은 RFI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WTO가 용인하는 보호조항을 동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또 이날 성명을 내고 철강 기업과 노동자들과 함께 미국의 부당한 보호주의에 결연히 맞설 것이라고밝혔다.EU는 “경쟁력을 갖기 위해 큰 시련을 겪었던 우리 철강산업이 미국의 불법적인 조치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정부는 자국의 수입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부과조치에 대해 “일방적인 무역보복 위협을 하면서 즉각적인 보상”을 요구하는 것은 매우 잘못된 판단이라며 성급한 조치를 취하지 말라고 관련국들에 경고했다.이는 20억달러 상당의 보상을 요구한 EU를 겨냥한 발언이다. 미국은 11일 리넷 F 데일리 WTO 담당대사 명의로 143개회원국 대사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긴급 수입제한조치로 피해를 입었다고 믿는 국가들은 WTO 규정에 의거한 다자간 절차에 따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데일리 대사는 “전세계적으로 약 20건의 세이프가드가 발동된 상황에서 (다른 회원국들의) 이러한 대응은 미국 경제가 또 다시 세계 경제의 회복을 주도하려는 시점에 연쇄적인 보복조치를 유발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미국과 ‘닭고기 분쟁’을 벌이고 있는 러시아는 미국산 닭고기 수입 금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해 양국간 실무 협상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세르게이 단크베르트 러시아 농무차관은 이날 러시아 국영TV인 ORT에 수입 금지가 “기술적으로 매우 중요한 문제”라면서 “미국이 조기 타결을 원하지만 그렇게 되기 어려울 것”이라고말했다.
  • 철강관세 세계분노 확산 “”자유무역 말뿐 부시는 위선자””

    “세계 철강업계는 자기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며 무법이 판치던 과거 미국의 서부시대가 아니다.상호주의에 따라나름대로 지켜야 할 규칙이 엄연히 존재하고 있다.” 파스칼 라미 유럽연합(EU) 무역담당 집행위원장은 6일(브뤼셀현지시간) 수입철강에 대한 미국의 일방적 관세 부과 방침에 대한 불만을 터뜨리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같은 라미 위원장의 말은 취임 1년간 힘을 앞세워 상대방의 입장을 깔아뭉개는 미국의 좌충우돌식 밀어붙이기에대한 유럽의 시각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 있다.대놓고 말하지는 못하지만 이같은 불만은 유럽뿐 아니라 다른 지역들에서도 마찬가지다.이번 수입관세 부과로 피해를 볼 한국,일본,중국,러시아,브라질 등이 모두 미국의 일방주의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서 많은 분야에서 자국만의 입장을 고수,충돌을 빚어왔다. 이는 조지 W 부시 행정부 출범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교토기후협약에 대한 비준 거부에서부터 시작된 미국의 독선은 미사일 방어(MD)체제 고수,지난 1월 ‘악의 축’ 발언으로 이어지면서 세계를 불편하게 했다.여기에 미국 철강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관세 부과까지 겹치자 미국에 대한 분노가 폭발한 것이다. 프랑스의 르몽드는 6일 사설을 통해 “부시 미 대통령이평소 자유무역에 대한 원칙과 신념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해온 점에 비춰볼 때 이번 수입관세는 더욱 위선적일 수밖에 없다.(유일 강대국으로서)처벌받을 것이란 두려움 없이자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제멋대로 선과 악을 규정함으로써 미국의 일방주의를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르몽드뿐만 아니다.“세계 시장의 자유주의 원칙에 위배되는 것으로 절대 수락할 수 없다.”(게르하르트 슈뢰더독일 총리),“미국의 위선적 태도는 EU와 미국간 관계를심각하게 훼손하게 될 것”(레프 파그로트스키 스웨덴 통상장관),“결코 받아들일 수 없는 심각한 조치로 유럽은일치단결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 등의 발언이 모두 미국의 일방주의를 더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결의를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분노는 지금 미국의 잘못을 응징하지못하면 미국의 독선이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란 우려를 바탕에 깔고 있다.세계 유일의 초강대국 미국에 맞설 뚜렷한 수단은 당장 찾아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미국의 이익만을 앞세운 독불장군식 행태를 언제까지나 받아들일 수는 없다는 것이다. 미국 내에서도 이번 관세 부과 결정에 대해 “정치적 기회주의가 원칙을 누르고 승리한 것”이란 시각이 제기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보수적인 헤리티지재단조차 “정치적 이유로 최선의 경제적 의사결정이 무시된 이번 결정은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비난하고 있다. 유세진기자 yujin@ ■美언론 철강관세 우려 “”기회주의 정치가 경제 망칠라””.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한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 철강 생산국들에 대해 향후 3년간 최고 30%까지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5일(현지시간)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의 발표가뜨거운 찬반 논란을 빚으면서 미국 내 새로운 경제쟁점으로 떠올랐다. 워싱턴 포스트와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뉴욕 타임스,USA투데이 등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6일일제히 부시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을 주요기사로 다루면서 이같은 방침은자유무역과 관련,큰 반발과 논란을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수입 철강에 대한 관세 부과 결정은 11월 중간선거와 2004년 대선을 겨냥한 것일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은 제철업계의 요구를 무시하면 재선 가도에중요한 몇몇 주들에서 정치적 손해를 입을 수 있다.실제로 철강산업 연합세력들은 관세부과 방침에 환영을 표했으며, 공화당은 선거에서 승패를 좌우할 수 있는 ‘격전 주’에서 호의적 반응을 얻고 있다. ◆워싱턴 포스트=국내 철강산업을 회생시키기 위한 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은 그가 일관되게 유지해온 자유무역 기조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뉴욕 타임스=테러와의 전쟁으로 어느 때보다도 동맹국들과의 단결이 중요한 때에 그 동맹의 한 축을 무너뜨리는대통령의 관세 부과 방침은 미국에 철강산업 보호로 얻을수 있는 이득보다 훨씬 광범위한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 ◆USA 투데이=미 철강노조는 미국 철강산업을 살릴 수 있는 희망을 가져온 승리라고 자찬한다.그러나 ▲비싼 철강제품 구매로 인해 미국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게 되며 ▲주요 철강 수출국들의 반발로 미국이 새로운 난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mip@
  • EU, 교토의정서 6월1일까지 비준

    [브뤼셀(벨기에) AP AFP DPA 연합] 유럽연합(EU) 15개회원국 환경장관들은 4일 브뤼셀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8월말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리는 ‘지속발전가능 세계정상회의’에 앞서 6월1일까지 교토의정서를비준하기로 합의했다. 1997년 체결된 교토의정서는 EU에 대해 오는 2008년부터2012년까지 5년간 지구온난화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 수준을 1990년 보다 8% 감축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로마노 프로디 EU 집행위원장은 “오늘은 유럽 사회가 기후변화와 싸워온 이후 가장 역사적인 날”이라면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 EU를 따라 교토의정서를 비준해야한다.”고 말했다. 위르겐 트리틴 독일 환경장관은 미국이 지난달 발표한 지구온난화대책은 온실효과를 증대시킬 것이라고 지적하고,미국의 반(反)교토의정서 입장보다 유럽의 대응이 정당하다고 평가했다. 교토의정서가 법적 효력을 발휘하려면 1990년 온실가스배출량의 55%를 점유하고 있는 55개 국가들이 비준을 해야하지만 ‘세계 최대 오염국’인 미국이 자국 경제 보호를이유로비준을 거부했다.멕시코와 루마니아만 교토의정서를 비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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