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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벨기에 루크 드엔느/신임총리에 곧 취임

    【브뤼셀 외신 종합】 벨기에 기민당소속장 루크 드엔느부총리가 6일 보두앵국왕으로부터 새 연립정부구성을 위촉받고 사회당측과 연립정부구성에 합의,조만간 새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유럽 최장수 총리였던 윌프리드 마르텐스총리가 이끌었던 중도좌파연정은 지난해 11월 총선에서 패배,퇴진했다.
  • UR 농업협상안/EC,절충 실패

    【브뤼셀 AP 연합】 유럽공동체(EC)는 1일 열린 농업및 무역장관 연석회의에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안에 대한 회원국들의 견해차를 해소하지 못하고 2일까지 관세무역일반협정(GATT)에 제출키로 돼 있는 협상안을 EC무역정책위원회에 넘겨 다시논의토록 했다.
  • UR 농업협상 싸고 EC,내분위기 고조

    【브뤼셀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가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우루과이 라운드 농산물협상에서 어느 정도까지 양보해야 하느냐를 둘러싸고 독일과 프랑스의 이견대립이 심화,EC최대 농산물수출국인 프랑스는 사실상 EC내에서 고립된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 CDP반덤핑 소송/금성사에 패소판결/유럽 사법재판소

    【브뤼셀 연합】 유럽사법재판소는 13일 김성사의 수출용 컴팩트디스크 플레이어(CDP)에 대한 반덤핑관세취소처분 신청을 「이유없다」고 기각했다. 유럽재판소는 판결문에서 「문제된 86∼87년기간중 금성사 CDP의 국내판매고는 5천대로 유럽공동체(EC)에 대한 수출량(3만4천대)의 14.7%에 해당하므로 이른바 「5%조항」에 의거한 반덤핑관세 부과는 정당한 것」이라고 밝혔다.
  • 한국산 카 라디오/EC,반덤핑관세 부과/최고 38.3%

    【브뤼셀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집행위원회는 11일 한국의 카 라디오 생산업체들이 부당한 가격으로 유럽의 카 라디오 업체들에게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최고 38.3%에 달하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EC집행위는 유럽시장에 카 라디오제품을 수출하고 있는 70여개의 한국업체중 EC의 가격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50개 이상 업체들에 대해서는 38.3%의 반덤핑관세를 잠정적으로 부과하고 덤핑여부에 대한 EC의 조사에 협조한 금성사,현대전자 등 18개 한국업체 등에 대해서는 0.25%에서 33.95%에 이르는 반덤핑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업체중 반덤핑관세가 부과되지 않은 업체는 삼성전자와 해태전자 등 2개 업체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EC집행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국의 카 라디오 업체들의 대 EC 수출이 85년부터 90년 사이에 1백90% 늘어났으며 이 기간중 시장점유율도 15%에서 27.4%로 확대됐다고 주장하고 이번 반덤핑관세 제재조치는 EC의 카 라디오 메이커인 블라우풍크트,그룬디히,필립스전자 등이 지난 90년 5월 불공정무역에 대한 소송을 제기한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EC집행위가 부과한 업체별 반덤핑관세율은 다음과 같다. ▲영태=33.95% ▲오슬로=24.62% ▲성문=23.9% ▲동국=20.10% ▲우진=19.21% ▲인켈=18.16% ▲효림=18.3% ▲현대=14.7% ▲금성사=7.44% ▲코오롱=6.3%
  • 대한 GSP회복/EC서 최종확정

    【브뤼셀 연합】 유럽공동체(EC)는 10일 한국에 대한 일반특혜관세제도(GSP)를 부활,금년 1월 1일부터 소급적용하기로 최종결정했다. EC 경제·재무이사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대한 GSP회복 및 발트 3국과 알바니아에 대한 GSP부여를 토의없이 가결했다. EC는 그간 한국이 EC에 대한 지적재산권 보호조처를 대미 조처보다 낮은 수준으로 차별적용한 데 대한 보복으로 지난 88년 GSP를 철회했으나 지난해 9월 양자간 지적재산권분쟁이 해결됨에 따라 이를 부활시키기로 약속했었다.
  • 영·불·중 핵감축 촉구/옐친,미·러시아선언에 동참 호소

    【런던·브뤼셀·북경 로이터 AP 연합 특약】 영국 미국 캐나다 등 3국순방길에 오른 보리스 옐친 러시아연방대통령은 30일 영국에 도착,영국과 프랑스·중국에 대해 초강대국들의 핵무기감축에 뒤따를 것을 촉구했다. 옐친은 『러시아와 미국이 핵무기감축을 약속한 이상 영국과 프랑스·중국도 우리의 예를 따를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 이같은 옐친의 발언은 미국의 전례없이 대폭적인 핵무기감축으로 영국과 프랑스에 핵무기를 감축하라는 압력이 가중되고있다고 분석가들이 지적하는 가운데 나왔다.
  • 대한 GSP연장/유럽의회서 승인

    【브뤼셀 연합】 유럽의회는 21일 한국에 대한 일반특혜관세제도(GSP)의 적용을 금년 1년간 연장시키기로 한 유럽공동체(EC) 집행위의 규정안을 승인했다. 한편 유럽의회는 이날 발트 3국 및 알바니아에 대한 GSP 연장을 승인했다.
  • 베네수엘라·리비아등/유가인상 위해 감산

    【브뤼셀 AP 연합】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일부 회원국들은 유가를 올리기 위해 산유량을 줄이려 하고 있으나 OPEC내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이에 동조할 기색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분석가들이 17일 말했다. 지금까지 공급감축을 약속한 OPEC회원국은 베네수엘라,리비야,나이지리아등이지만 분석가들은 알제리와 인도네시아도 곧 자발적으로 감산할 것을 시사하고 있으며 OPEC내 제2의 산유국인 이란도 이에 동조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UR타결 난망 경기침체 예상/WP지 비관적 전망

    【워싱턴 연합】 우루과이 라운드 최종협상을 앞두고 EC(유럽공동체)가 미국이 요구하고 있는 농산물 보조금의 대폭 감축을 거부함으로써 GATT(관세무역일반협정)다자간협상이 결국 실패로 돌아가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올지 모른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2일 보도했다. 포스트는 브뤼셀발 보도에서 EC12개국 농업·무역장관들이 11일의 마라톤 회의에도 불구하고 미국측에 대한 양보를 거부했다고 전하고 미국과 EC측의 견해차이가 너무나 커 양측이 타협안을 받아들이기에는 정치적 대가가 너무 클 것이라고 앞으로의 협상을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 오는 4월 중순까지 UR협상 타결촉구/둔켈 가트총장

    【제네바·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아르투르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 사무총장은 지난 5년 이상 끌어온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오는 4월19일 이전에 타결되어야할 것이라고 10일 촉구했다. 둔켈 총장은 오는 13일 개막되는 우루과이라운드 무역협상위원회(TNC) 회의를 앞두고 가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미 제시한 초안을 토대로 최종적인 타결에 들어가기 위한 원칙적인 합의점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 “부룬디 유혈충돌/최소 3천명 사망”

    ◎벨기에 인권운동가,귀국후 주장 【브뤼셀 로이터 연합】 아프리카 중부의 부룬디에서 정부군과 후투주 저항세력간의 충돌발생후 최근 수주동안 정부군의 강경진압으로 최소 3천명이 사망했다고 유럽의 인권운동가들이 3일 주장했다. 부룬디에서 12일간의 조사활동을 마치고 최근 귀환한 벨기에 안트워프 대학의 필립 레인티엔스 교수는 기자회견을 갖고 현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희생자의 대부분이 후투주 민간인이며 이들은 제대로 훈련되지 않은 군대와 준군사조직에 의해 살해됐다고 말했다. 레인티엔스 교수는 『우리가 철저히 조사를 할 수 있었던 지역에서만 최소 2천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된다』면서 목격자들의 말에 따르면 이밖에도 기타지역에서 1천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덧붙였다.
  • EC,둔켈안 거부/UR협상 난항/“농민에 희생요구 부당”

    【브뤼셀 AFP AP 로이터 연합】 유럽 공동체(EC)는 23일 아르투르 둔켈 GATT(관세무역일반협정)사무총장이 지난 20일 제시한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의 최종타협안을 거부했다. EC 무역및 농업장관들은 이날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농업보조금의 대폭적인 삭감을 규정한 둔켈 타협안이 EC 의 광범한 농업계획을 해칠 것이며 EC 농민들에게 불공정한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면서 『둔켈안은 수락될 수 없으며 따라서 수정돼야 한다』고 밝혀 지난 5년동안 계속되고 있는 UR 협상의 타결전망에 또다시 심각한 암운을 던져줬다.
  • 한국산 VCR/수입감시 연장/EC,내년까지

    【브뤼셀 연합】 유럽공동체(EC)는 23일 한국산 VCR및 역외국 신발류에 대한 사후수입감시조처를 92년 1년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EC 집행위원회는 지난 86년부터 시행중인 한국산 VCR에 대한 사후수입감시를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추가연장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각 회원국에 한국산 VCR수입실적을 매월 10월10일 이전까지 보고하도록 통보했다. 수입감시제도만으로는 실질적인 수입규제효과가 없으나 이같은 제도가 지속적인 쿼터규제등 강력한 수입규제 방식으로 전환될 우려가 있어 수출국의 수출물량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 6년 난항 타개 위한 「고육책」「/기로에선 「쌀개방」:2

    ◎UR협상 추이와 우리의 대응/최종협상안의 언저리/“교착상태 돌파”… 둔켈 가트총장 발안/미국 주장 많이 반영… 일·EC도 반발/「예외없는 관세화」 조항 한국등에 치명적 80년대 신보호무역주의의 출현으로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중심의 기존다자간무역체제가 약화됨에 따라 지난86년 9월 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에서 제8차 GATT다자간무역협상으로 공식출범한 것이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다. UR협상은 79년부터 발효됐던 도쿄라운드가 주로 관세장벽을 허무는데 주안점을 두었던데 비해 보다 자유로운 시장개방을 통해 세계교역을 늘리고 GATT체제의 규율강화와 서비스등 신분야에 대한 다자간교역규범을 마련,90년대와 2000년대의 새로운 국제교역질서를 구축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그러나 그동안 협상당사국들간 이해가 첨예하게 맞서 지난해12월 7일 브뤼셀 무역협상위원회(TNC)에서 종결키로 했던 타결시한을 넘겨 6년째 끌어오고 있다. UR협상이 당초 시한을 넘겨가며 진전을 보지 못하자 지난9월 둔켈 GATT사무총장은 UR의 조기타결을 위해 10월말이나 11월초 최종협상안을 마련한뒤 시장접근·서비스·농산물분야에 대한 국별양허협상을 진전시켜 내년초까지 협상을 마무리짓겠다고 공언했었다.그러나 둔켈의 이같은 의욕도 농업보조금감축을 둘러싼 미국과 EC(유럽공동체)간의 이견으로 차질을 빚게 됐고 지난21일에야 7개협상그룹의장이 그동안 논의돼온 내용을 토대로 분야별 최종협상안을 작성 내년1월13일까지 각국이 수용여부를 밝히도록 최후통첩을 보내기에 이르렀다. 이처럼 협상참여국이 UR테이블에서 협상안을 도출해내지 못하고 협상그룹의장의 직권아래 최종협상문안이 작성된 것만 보아도 UR협상을 둘러싼 각국의 이해가 얼마나 복잡하게 얽혀있으며 의견접근이 쉽지 않은가를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둔켈이 최종협상안제출과 함께 각국에 가부간 결단을 촉구한 것도 더이상의 토론이 지루한 논쟁만 가져올 뿐 실질적인 합의를 끌어내기 어렵다는 현실적 판단에 근거한 것이며 UR협상을 조기에 타결하려는 미국등의 의지가 강하게 반영돼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7개협상분야 가운데 가장 첨예하게 의견이 맞서 있는 부분이 바로 쌀을 비롯한 농산물분야다. EC만 해도 둔켈이 제시한 농산물최종협상안에 당장 반발하고 나섰다.EC의 무역및 농업장관들은 23일 공동성명을 내고 『농업보조금의 대폭적인 삭감을 규정한 둔켈의 타협안은 EC의 광범위한 농업계획을 해치고 EC국민들에게 불공정한 양보를 요구하고 있다』며 『둔켈안은 수용할 수 없으며 수정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둔켈안에 반발하고 있는 국가는 EC만이 아니다.쌀시장개방불가를 줄곧 외쳐온 한국은 물론 일본등 농산물수입국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다.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은 쌀시장의 「예외없는 관세화」자체에 반대하고 있다. 둔켈안대로라면 국내쌀시장은 93년부터 생산량의 3%를 현행관세대로 개방하고 나머지는 국내외가격차를 고려한 관세를 부과해 시장을 열어야 한다. 또 국내외가격차를 86∼88년기준으로 계산,관세로 전환하고 이를 93년부터 7년간 36%를 감축하도록 돼있다.예를 들어 쌀의 경우 국내가격이 6만원,국제가격이 1만원이라고 한다면가격차인 5만원(5백%)을 개방첫해에 관세로 부과하고 이를 99년까지 36%(1만8천원)감축,3만2천원(3백20%)으로 축소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분야에 지원하는 각종지원금(영농자금등)도 86∼88년기준으로 93년부터 7년간 20%를 줄이도록 하고 있다. 물론 우리정부가 UR테이블에서 개도국의 인정을 받아낸다면 국내보조금 감축부분에서 일반회원국의 3분의 2수준으로,관세감축률도 36%에서 24%로 줄일 수 있다. 그러나 우리의 문제는 관세수준과 관세감축폭을 얼마로 설정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다.1%든,1백%든 쌀시장개방이 가져올 농촌경제의 붕괴와 문화적 충격때문에 현재로선 개방을 전제로 한 「예외없는 관세화」자체에 반대할 수밖에 없다는데 고민이 있다. ◎UR 협상일지 ▲86년 9월=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 각료선언으로 UR협상출범(15개 협상의제선택) ▲89년6월∼90년6월=각국이 자국의 관심사항에 대해 서면제안제출,15개협상그룹 본격논의 ▲90년7월=제네바 무역협상위원회(TNC)에서 각협상그룹별 의장초안제출 ▲90년10월15일=각국 개방안제출시작 ▲90년12월3∼7일=브뤼셀 각료급TNC에서 UR타결실패 ▲91년2월26일=UR협상의 연장 및 재개를 공식 합의 ▲91년4월25일=15개협상분야를 7개협상그룹으로 조정 ▲91년11월21일=둔켈 GATT사무총장이 「예외없는 관세화」를 골자로 한 농산물협상초안제시 ▲91년12월21일=7개협상그룹의장직권아래 분야별 최종협상안을 마련,내년 1월13일까지 각국이 수용여부를 밝히도록 촉구
  • EC,「둔켈초안」 재검토/오늘 12국 회동/UR협상 타결안 모색

    【제네바·브뤼셀 AFP UPI 연합】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21일 협상이 결렬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무위로 돌아갈지도 모른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EC 12개 회원국 통상장관들은 23일 회담을 갖고 5년간이나 끌어온 농업보조금 문제를 둘러싼 미­EC간의 이견에 대해 집중 논의하는등 난항을 겪고 있는 UR협상 타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EC관리들이 밝혔다. EC회원국 통상장관들은 이번 회담에서 둔켈 사무총장이 20일 제시한 UR협정초안의 내용을 검토할 예정이다. EC측은 이번 회담을 통해 농업보조금 삭감에 관련된 둔켈 사무총장의 협정안 수락을 거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소 「공동체」 승인 공동 보조”/미­EC 합의

    【브뤼셀 AFP AP UPI 연합】 미국과 유럽공동체(EC)는 새로 출범한 소련 독립국가공동체의 각 공화국 승인문제에 공동 보조를 취하기로 합의했다고 EC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루드 루버스 총리가 21일 밝혔다. 루버스 총리는 이날 소련 독립국가공동체 출범선언과 관련,이같이 밝히면서 미국과 EC는 독립국연방을 구성하는 각 공화국에대한 승인문제를 곧 협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UR최종 협정문안 오늘 제출/가트대변인 밝혀

    【제네바 AFP 로이터 연합】아르투르 둔켈 GATT(관세 무역 일반협정)사무총장은 5년간을 끌어온 우루과이 라운드(UR)협상을 종결지을 최종 협정문안에 20일 「마지막 손질」을 가하고 있으며 이를 이날 하오 협상 대표들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한 GATT 대변인이 밝혔다. 둔켈 사무총장은 또 이날 하오4시나 5시에(현지시간) 무역협상 위원회에 참석한 후 성명을 발표할 것이며 그가 작성한 최종 협정문안은 빠르면 이날 하오8시(현지시간)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이 대변인은 밝혔다. 그러나 협상 당사국들간의 극단적으로 상호 배치되는 요구들을 조정하는 것은 극히 미묘한 문제여서 둔켈 사무총장이 협상 참가 1백8개국들의 지지를 모두 받아낼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초안합의는 실패 【제네바·브뤼셀 로이터 AP 연합】 세계무역 자유화를 위한 다국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1백8개국 협상대표들은 19일 협정초안을 마무리짓기 위한 협상마감 시한까지 각 쟁점부문에서 합의를 보지 못했다. 아르투르 둔켈 GATT(관세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사무총장은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을 내년초까지 완전 타결시키기위해 당초 20일 까지는 협정초안을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19일 자정까지도 많은 쟁점부문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하자 회의를 중단시키고 각 분야 실무협상대표들이 그들의 타협안을 제출하도록 했다. 지난 86년 우루과이의 푼타 델에스테에서 시작된이후 5년3개월간 끌어온 이 협상이 협정초안에도 합의를 보지 못했다.
  • “소 연방의 모든 국제공약 준수”/옐친

    ◎핵무기 통제·「확금조약」 이행/해외정보업무 완전 장악/“러시아공 나토가입 희망” 【브뤼셀 UPI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 대통령은 20일 새로운 독립공화국공동체는 핵무기에 대한 통제를 포함해 전 소연방이 한 모든 국제적 공약을 존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은 이날 나토 16개국과 전 바르샤바조약 6개 회원국및 3개 발트해 공화국 외무장관들이 모인 가운데 브뤼셀에서 열린 북대서양협력협의회 1차 회의에 보낸 메시지에서 『이 회의가 유럽대륙에서 상호 이해와 신뢰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정과 협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은 『러시아공화국을 비롯,형성중인 독립국공동체의 다른 회원국들은 국제 평화와 안보를 강화하는 정책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전 소연방이 서명한 협약과 합의서 등에서 유래하는 모든 국제 공약의 충실한 시행을 보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핵무기 통제와 확산금지를 보장하기 위해 특별한 주의가 기울여질 것』이라면서 『대결의 유산을 빨리 극복하고 군사력의 상호 감축을 위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오늘날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새 공동체에 대한 국제적 승인과 지원을 확보하기 위해 이탈리아를 방문중인 옐친 대통령은 방문 2일째인 20일 로마에서 다른 소련공화국들도 새 공동체안에 서명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포고령을 통해 소련 해외정보국의 접수를 발표했다고 인테르팍스 통신이 20일 보도했다. 【브뤼셀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공화국대통령은 20일 러시아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인 옐친 대통령은 이날 브뤼셀에서 개최되고 있는 북대서양협력위원회에 보낸 성명을 통해 『현재로서는 러시아의 나토 가입에 대해 의문이 제기되고 있지만 장기적 정치적 목적을 위해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 나토,소 독립공 승인/뵈르너 사무총장 밝혀/소핵무기해체 지원 다짐

    ◎동구 9개국과 오늘 첫 외무회담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16개 회원국 외무장관들은 19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소연방에서 탈퇴한 공화국들을 수주내에 독립을 인정하기로 했다. 첫날회의에서 뵈르너사무총장은 NATO는 동유럽의 안정을 위해 이들 국가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에이스켄스 벨기에 외무장관은 NATO국가들이 소연방에서 탈퇴해 독립한 공화국들을 수주일안에 인정하는 한편 소련의 핵무기체제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소련을 방문한 베이커 미국무장관은 이날 첫모임에서 소련에서 탈퇴한 공화국들의 실태에 관해 설명하고 인도주의적인 지원과 이들 공화국들이 보유하고 있는 핵무기의 폐기를 위해 NATO가 대응책을 세워야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NATO외무장관들은 20일 소연방에서 탈퇴한 발트3국및 동구권국가등 9개국 외무장관들과 2차대전 이후 지속돼온 적대관계를 청산하기 위한 첫 합동회의를 갖고 이들 국가의 NATO가입문제를 논의한다. 한편 나토는 이날 나토 사상 처음으로 인도적인 차원에서자체병력을 동원,대소지원에 동참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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