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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EC간 농업협상/내일 시카고서 재개

    【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레이 맥셔리 유럽공동체(EC)농엄담당 집행위원은 농업보조금 문제를 둘러싸고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다음달 1일 미국 시카고에서 에드워드 매디건 미농무장관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와 관련,EC의 한 정통한 소식통은 이번 회담에서 양측이 합의에 도달할 가능성은 반반이라고 말했다.맥셔리 위원은 그러나 협상 타결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 러군 발트 철수 중단/나토,즉각 철군 촉구

    【브뤼셀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30일 러시아가 발트 3국 주둔군의 철수를 중단하기로한 결정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모스크바가 지체없이 철수를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 미국­EC UR협상/상당부분 진전된 듯

    【브뤼셀·룩셈부르크 로이터 연합】 우루과이 라운드(UR) 다자간무역 자유화협상을 둘러싼 미국과 구주 공동체(EC)간 이견이 상당부분 좁혀졌다고 프란스 안드리에센 EC 대외관계담당부위원장의 대변인이 27일 말했다. 이 대변인은 무역회담에 참여하고 있는 안드리에센부위원장이 26일 밤 네덜란드에서 방영된 TV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EC주재 미국대표부의 농업담당관인 리사 하디 여사도 이날 기자들에게 지난 23일 미대표단이 퇴장한 이래 우루과이 라운드협상을 둘러싼 미국과 EC간의 이견이 좁혀졌다면서 『양측은 여전히 협상중에 있으나 쌍방간의 이견이 지난 23일에 비해 크게 좁혀진 것으로 추측된다』고 말했다.
  • “UR타결 낙관/주내 협상 재개”/EC

    【브뤼셀 AP 연합】 EC(유럽공동체)는 26일 빌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통령후보가 최근 자크 들로르 EC집행위원장에게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최종타결을 오는 11월 3일의 미국 대통령선거 이후로 연기해주도록 요청,양해를 얻었다는 영국의 선데이텔리그라프지 보도를 부인했다. 들로르 위원장의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선데이 텔리그라프지 보도를 「터무니 없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프란스 안드리센 EC 대외관계담당 집행위부위원장의 대변인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번 주중 재개될 EC와 미국측과의 무역협상에서 농업보조금 문제에 관한 타결이 이루어질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EC는 오는 29일이나 30일까지 협상이 타결될 것이라는 가정아래 일을 추진시켜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회원국간 무기시장 개방/나토 국방들 합의/방위산업도 함께

    【브뤼셀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6개 회원국들은 방위산업부문에 있어서 보다 효율적인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회원국간 무기시장을 개방한다는데 합의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25일 밝혔다. 소식통들은 지난주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회담에서 각 회원국의 군비담당책임자들이 그동안 엄격히 보호되고 비밀이 유지돼온 방위산업과 무기시장을 개방시켜 나간다는 취지의 행동원칙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합의된 원칙은 자유경쟁의 보장과 시장질서를 왜곡시키는 정부보조금 지급의 억제 등을 포함,무기거래에 있어서의 장애들을 전향적으로 제거시켜나가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소식통들은 그러나 이같은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것이 아니며 주요 무기생산국들을 위한 여러 면책조항을 두고 있어 나토회원국간 무기시장의 전면개방이 이루어지기에는 다소 오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 미­EC UR협상 주말 재개/양측 이견조정 막후협상/EC대변인

    ◎“연내 타결 난망우려 불식” 【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유럽공동체(EC)는 23일 미국 정부가 이틀전 결렬된 미­EC간 우루과이라운드(UR)농업회담을 주말쯤 재개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믿고 있다고 말했다. EC 집행위 대변인은 이날 『미국은 EC와의 농업회담 재개가 필요하다고 결정한 것이 틀림 없다』면서 지난 6년간 계속돼 온 UR협상이 연내에 타결될 가능성이 사라졌다는 일부 우려를 불식시켰다. 그는 미국측의 태도 변화와 관련,『양측 입장에 구체적 변화가 없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해 양측이 막후에서 의견 조정중임을 시사했다. 한편 EC와의 협상에 참가중인 루퍼스 예르사 미무역대사는 이날 『프랑스 등이 협상에서 신축적 자세를 보이지 않는 것에 매우 실망하고 있다』며 『EC는 합리적인 UR 결과 도출을 위해 양측 농업협상이 차지하는 비중을 정확히 파악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회담 결렬의 책임이 EC측에 있음을 강조했다. EC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계속된 미국과의 농업협상에서 밀 수출 농민에 대한 부시 정부의 보조금 지급 철회와 유종 작물과 대체곡물 문제에 대한 합의를 촉구했으나 양측은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회담은 결렬됐었다. 예르사 무역대사는 미국측이 EC에 10억달러 상당의 보복관세를 준비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그 문제에 관해 말할 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미국이 다음 조치를 고려중이라는 사실』이라고 말해 EC의 입장이 변화하지 않을 경우 강도 높은 제재조치를 준비중임을 밝혔다.
  • 미­EC UR협상 결렬

    【브뤼셀 AP DPA AFP 연합】 우루과이(UR)협상에서 그동안 최대 걸림돌이 돼왔던 오일시드(참깨나 옥수수 등 기름을 짤 수 있는 곡물) 보조금문제에 관한 미국과 EC간의 협상이 21일 실패로 끝났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의 한 고위관리가 밝혔다. 이 관리는 『양측이 이번 협상에서 아무런 성과에 도달하지 못했으며 실질적으로는 양측간에 다소 의견 접근을 본 지난 12일의 회담보다 오히려 후퇴했다는 사실을 알고 매우 실망했다』고 말했다.
  • 국산 화학조미료/반덤핑관세 취소/EC 집행위

    【브뤼셀】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는 19일 미원및 제일제당 인도네시아 공장이 EC에 수출하는 글루타민산 소다(화학조미료)의 가격을 인상할 경우 이 제품에 대한 반덤핑관세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EC는 미원의 인도네시아 투자업체인 인도미원 시트라 인터내셔날과 제일제당 투자업체인 제일삼성아스트라의 수출품에 대해 ㎏당 0·510에퀴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했으나 이들 양사가 관세상당액만큼 판매가를 인상하겠다고 약속함에 따라 이를 취소한다고 밝혔다.그러나 EC는 또다른 투자업체인 미원인도네시아가 신청한 가격인상 제의는 기각했다. EC는 앞서 한국공장에서 제조 수출된 화학조미료에 대해 ㎏당 0·189에퀴의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되 미원및 제일제당에서 직수입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가격인상으로 이를 대신할 수 있도록 했었다.
  • 영군 보스니아 배치/세르비아 전투기 철수 거부

    【베오그라드·자그레브·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세르비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내 전투기를 구유고로 철수키로 한 제네바 평화협상 합의를 거부한 가운데 영국은 유엔평화유지군의 일환으로 보스니아에 파견할 병력 2천4백명중 제1진을 15일 현지에 공수하여 배치하기 시작했다. 한편 보스니아의 크로아티아계 지도자인 마테 보반은 그의 관할아래 있는 모든 피억류자들들을 내주말까지 석방할 것을 다짐했다고 유엔 특사인 타데우스 마조비에츠키 전폴란드 총이가 15일 이곳에서 밝혔다.
  • 미,대EC 무역보복 조짐/부시 재선위기 타개일환

    ◎“내주 협상 결렬땐 강행” 【워싱턴·브뤼셀 AFP 연합】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그의 재선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치적 목적으로 내주 유럽공동체(EC)측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타결을 위한 마지막 대유럽 압력을 가할 것이며 여기서도 끝내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앞서 경고한 무역 보복을 강행할 것이라고 미소식통이 13일 전했다. 지난 12일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한채 끝난 미·EC간 UR 협상에 관여한 미소식통은 『부시 대통령이 내주 협상을 재개토록 할 움직임』이라면서 『여기서도 끝내 타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미국이 EC에 무역보복을 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관련해 칼라힐스 미무역대표도 이달초 일단의 미상원의원과 사적으로 만나 부시 대통령이 『앞으로 10일안에 앞서 공약한 조치들을 취할 것』임을 귀뜀했다고 미대두협회 관계자가 전했다. 이같은 발언은 대두 무역을 둘러싼 미·EC간 협상이 결렬된 직후 나온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강조했다.
  • 미­EC UR협상 결렬

    【브뤼셀 연합】 교착상태에 빠진 우루과이 라운드(UR)세계무역협상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유럽공동체(EC)와 미국의 협상이 성과없이 12일 끝났다. 미국의 칼라 힐스 무역대표와 에드워드 매디건 농무장관,EC의 프란스 안드리에센 부위원장(대외문제 담당 위원)과 레이 맥샤리 농업담당 위원은 11,12일 이틀동안 브뤼셀에서 우루과이 라운드 협상을 조속히 타결하기 위한 막바지 협상을 벌였으나 EC 농업보조금 문제를 둘러싼 양측간의 이견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다. 미국과 EC 대변인은 12일밤 기자회견에서 『양측은 추후 실무자급 회담을 통해 기술적 문제들을 해결한뒤 재협상에 임할 방침』이라고 말해 이번의 고위급 협상이 성과없이 끝났음을 시사했다.
  • 미서 EC농업보조금문제 양보안해/불,“UR타결 방해” 위협

    【브뤼셀 AFP 연합】 프랑스는 미·EC간의 무역협상을 하루앞둔 10일 미국측이 농업보조금문제에 대해 조금도 양보를 하지 않고 있다고 비난하며 협상타결을 방해하겠다고 위협했다. 롤랑 뒤마 프랑스외무장관은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미국측의 양보가 미흡하다』고 지적,『프랑스는 세계적 차원의 접근을 포기한 성급한 결론에 동조해서 이를 승인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측은 이번 협상에서 농민들에게 보조금을 지급하는 EC의 공동농업정책을 지지하는 대신 EC의 곡물수출을 24% 줄일 것을 강력히 요구할 계획이다.그러나 주요곡물수출국인 프랑스로서는 이는 수락하기 힘든 제안이며 특히 프랑스농민들은 우르과이라운드 협상에서 자신들의 이익이 위협받을 경우 대규모시위를 계획하고 있다.
  • 나토,유고 개입/장비·병력 파병

    【브뤼셀·사라예보 AP 로이터 연합】 유엔의 보스니아 비행금지구역 설정 결의안채택이 임박한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구호활동 보호를 위해 병력과 장비를 제공,유고슬라비아 사태에 본격 개입하기로 했다고 8일 대변인을 통해 밝혔다. 나토는 유고에 대한 구호활동을 보호하기위해 곧 증파될 유엔평화유지군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1백여명의 인원과 장비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나토대변인이 말했다.
  • 미­EC,UR 극적타결 가능성/농산물협상 급진전

    ◎10·11일 일괄합의 시도/유럽언론 보도 【파리=박강문특파원】 지난 86년부터 6년이상 끌어온 우루과이 라운드(UR·다자간무역협상)의 최대걸림돌이었던 미국과 유럽공동체(EC)간의 농산물분야협상이 이번주말에 극적으로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EC주요국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유럽 언론보도에 따르면 칼라 힐스 미국 무역대표부대표와 에드워드 마디간 농무장관등 미국의 UR협상대표단은 10∼11일 이틀간 브뤼셀에 있는 EC본부를 방문,EC대표들과 농산물분야를 중심으로 UR협상의 일괄타결을 시도할 계획이다.
  • 러군,그루지야사태 본격 개입/“압하스철도·흑해연안 장악”

    ◎나토,직접적인 군사지원 거부/유엔,특사·군사감시단 곧 파견 【모스크바 AP 연합】 그루지야 공화국내 압하스 자치공화국의 분리움직임을 둘러싼 그루지야와 러시아간의 대립은 6일 러시아군이 압하스에 본격 개입하고 나섬에 따라 정면충돌의 위기로 치닫고 있다.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의회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이 압하스내 철도와 흑해연안지역을 「완전 장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뤼셀·트빌리시 로이터 AFP 연합】 압하스 분쟁을 둘러싸고 그루지야와 러시아간의 충돌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그루지야는 외무장관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급파,최근의 사태를 협의할 예정이라고 나토 소식통들이 7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소식통은 나토 회원국들이 그루지야 정부와 압하스 분리주의자간의 전투가 러시아와의 충돌로 번질 것을 깊이 우려하고 있으나 이 지역에 대한 안전보장 제공이나 직접적인 군사개입은 거부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엔본부 AP 연합】 유엔은 그루지야와 압하스자치공화국간의 무력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특사1명과 군사 감시단을 파견,지원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이 6일 밝혔다. 그루지야는 이에 앞서 이날 자국 내전문제를 논의할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소집을 요청했으며 특사 1명과 10∼15명의 군사단을 내전 현장에 파견해 줄 것을 촉구했다고 안보리 의장국인 프랑스의 장 베르나르 메리메 대사가 전했다.
  • EC 행정권한 제한/유럽통합반대 장애해결/12국대표 합의

    【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유럽통합으로 EC(유럽공동체)가 비민주적이고 지나치게 중앙집권적인 관료주의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12개국 EC 대표들은 1일 EC의 행정권한을 제한키로 합의,유럽통합을 반대하는 주요한 장애요인을 해결했다고 영국의 고위 관리들이 1일 밝혔다. 영국 관리들은 영국이 주재한 지난 30일의 EC 대사 회담에서 EC가 추진하는 어떤 입법의 어느 단계에서라도 개별 회원국들이 유럽의회 각료들에게 직접 반대를 제기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마스트리히트조약에 처음으로 규정된 이 「부속 원칙」에 따르면 특정 회원국의 반대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명백한 필요성이 인정될 때만 입법을 추진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어떤 회원국이 「부속 원칙」에 호소할 경우,12개 회원국중 7개국의 찬성만 얻으면 관련 법안에 대한 논의는 무기한 보류된다.
  • 「유럽통합」 무수정 비준 합의/EC재무,“2단계 구상 강력반대”

    ◎통화제도 현골격 유지키로/“「소통합」 비현실적”/콜 총리 【브뤼셀 AP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12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28일 이른바 「2원 속도」의 유럽통합에 반대하는 한편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수정없이 예정대로 비준해야 한다는데 합의했다. 재무장관들은 사상 유례없는 유럽 금융시장 혼란 발생후 브뤼셀에서 소집된 EC 첫 각료회동에서 이같이 유럽통합속도의 2원화에 반대하면서 유럽환율조절장치(ERM)를 비롯한 유럽통화제도(EMS)도 현골격을 그대로 유지시키기로 결정했다고 회담 폐막후 공개된 최종 성명이 밝혔다. 이와 관련,헬무트 콜 독일 총리도 이날 본에서 자국 기업인들과 만나 독·프랑스등 일부 「빠른 속도」의 유럽국들이 주축이 되어 이른바 「소유럽」을 창설하고 뒤이어 「늦은 속도」의 다른 유럽국들을 끌어들인다는 「2원속도의 유럽 통합」구상에 반대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EC재무장관들은 또 오는 10월16일 영국 버밍햄에서 열릴 EC정상회담에서도 ERM을 개편하자는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확인했다. 【룩셈부르크·런던 AP 로이터 연합】 헬무트 콜 독일 총리는 29일 자신과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통합작업의 지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불·독중앙은행을 창설하기로 비밀 약속했다는 소문에 언급,이를 부인하고 이른바 「2원속도의 유럽통합」에 대한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 룩셈부르크를 공식 방문중인 콜 총리는 유럽공동체(EC)내 강국들이 먼저 통화통합을 추진하고 다른 국가는 나중에 합류한다는 이른바 「2원속도의 통합」은 비현실적인 「탁상공론」이라고 말하고 『마스트리히트 조약이 12개 모든 회원국들에서 비준되길 원한다』고 덧붙였다. 콜 총리는 이어 불·독 중앙은행 창설 논의와 관련해 많은 소문이 있음을 인정하면서 미테랑 대통령과 자신은 이같은 논의를 하지 않았고 양국 중앙은행을 창설할 이유도 없다며 소문내용을 일축했다.
  • “ERM개편 불필요”/EC 재무회담/통화위기 등 논의

    【브뤼셀·런던 AP AFP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 재무장관들은 28일 유럽 환시장의 최근 교란사태와 이로 인해 제기되고 있는 유럽환율조정장치(ERM)에 관한 논란을 다루기 위한 회의에 들어갔다. 장관들은 브뤼셀 EC 본부청사에서 열린 이날 회합에 앞서 가진 회견에서 ERM의 근본적인 개편 필요성을 일축,현 통화운용 방식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했다. 호르스트 쾰러 독일 재무담당 국무장관은 『ERM은 훌륭한 장치』라면서 『개편의 필요성은 없다』고 말했다.
  • 통합조약 관철 다짐/EC5국/재협상 가능성 배제

    【브뤼셀·본 로이터 AP AFP 연합】 헬무트 콜 독일총리를 비롯한 유럽공동체(EC)내 5개국 지도자들은 25일 오는 99년까지 유럽단일통화를 창설하는 것을 포함,마스트리히트 조약의 주요 목표들을 관철키로 다짐했다. 이날 독일과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 및 그리스등 5개국가 총리들은 브뤼셀에서 EC 기민당 지도자 회의를 가진뒤 공동성명을 통해 단일통화 창설작업이 서로 다른 두가지 속도로 추진될 것이라는 가능성을 일축하고 EC 12개국 모두가 가능하면 금년말까지 마스트리히트 조약을 비준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성명에서 『마스트리히트 조약은 여전히 유럽통합의 적절하고 지속력있는 토대이므로 우리는 이 조약의 재협상 가능성을 배제한다』고 밝혔다.
  • 유럽금융시장 진정국면/불·독 개입으로/프랑화 폭락세 멈춰

    【파리·본 로이터 연합】 국제통화체제의 근간을 뒤흔들어온 유럽 금융시장의 대혼란은 24일 독일과 프랑스의 이례적인 공동 노력에 크게 힘입어 프랑화의 폭락세가 다소 주춤해지는 등 1주만에 가까스로 안정국면을 회복하는듯한 조짐을 보였다.그러나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프랑화 안정 회복이 일시적 현상일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으며 오는 28일 브뤼셀에서 소집되는 유럽공동체(EC)월례 재무장관 회담에서도 유럽환율조정장치(ERM)가 손질될 것으로 시사되는 등 상황은 여전히 불투명하다. 프랑화는 24일하오(현지 시간) 프랑크푸르트 환시에서 마르크당 3.3981프랑으로 전날 폐장 시세인 3.4090프랑보다 강세를 보였다.프랑화는 전날 파리 환시에서도 마르크당 3.4045프랑으로 지난 22일 폐장 수준인 3.4140프랑보다 약간 뛴 바있다.프랑화의 회복세는 이밖에 도쿄(동경)등 다른 주요 환시에서도 이어졌다. 그러나 파리 환시 관계자들은 24일 『(프랑화)투매가 없었던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그러나 오늘은 휴식일일뿐』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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