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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토,세르비아계 공습 승인/대사회의/개시결정은 유엔총장에 일임

    ◎카라지치,“이그만산 철수” 표명 【브뤼셀·사라예보·제네바 로이터 A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9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계획을 승인했다.그러나 공습개시에 관한 결정은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내려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나토는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16개 회원국 대사회의가 끝난뒤 발표한 성명을 통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계획 승인 사실을 밝히면서 나토군사령관 존 샬리카시빌리장군에게 현지주둔 유엔평화유지군과 협조,폭격목표물을 확인토록 지시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어 보스니아 주민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다짐하고 세르비아계는 수도 사라예보에 대한 포위를 즉각 해제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제네바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지도자 라도반 카라지치는 10일 보스니아 평화회담 중재자들에게 만약 유엔군이 이그만산을 장악할 준비가 돼있다면 세르비아계는 이곳으로부터 철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세르비아계 공력철수 시작/사라예보인근 고지

    ◎제네바회담에 청신호/나토대사들 어제 공습논의 【사라예보=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가 당초 약속한 대로 사라예보 주변의 전략요충 가운데 하나인 이그만산에서 벙력 철수를 시작했음이 9일 확인됨으로써 제네바 평화회담에도 청신호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교도 정부의 통제하에 있는 사라예보 라디오 방송은 이날 정오 회교도 수도방위군 공보실의 발표를 인용한 긴급 속보를 통해 『침략자의 물자와 병력들이 이그만산에서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의 지도자인 라도반 카라지치도 이날 영국 BBC방송과의 회견에서 휘하 병력들이 이미 이그만산을 포함한 2개의 수도 주변의 고지들에서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는 중이라고 밝혀 이같은 보도를 뒷받침했다. 【브뤼셀=로이터 연합 특약】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16개국 대사들은 9일 군사대응에 대한 이견이 노출된 가운데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공습을 논의했다.이 대사 회담은 지난주말 나토 군사위원회가 세르비아계의 사라예보 및 회교도거주 지역포위를 종결시키기 위해 마련한 군사적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나토 대변인은 말했다. 나토 소식통들은 이번 회담에서 공습을 실현시키는 구체적인 결정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관측하고 있다.유엔과 협의를 거친 뒤 또 한차례의 회담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한편 뉴욕타임스는 이날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미국정부는 보스니아에 대한 즉각적인 공습결정을 재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 벨기에 국왕 오늘 취임(지구촌 단신)

    【브뤼셀=AP AFP 연합】지난 7월31일 스페인에서 휴가중 심장마비로 급서한 보두앵 벨기에국왕의 동생인 알베르공(59)이 보두앵왕의 장례식이 있은지 이틀만인 9일 새 국왕 알베르 2세로 취임했다.
  • 미,“유엔군 승인후 세르비아공습”/“나토가 공격주도”종전태도 후퇴

    ◎평화군 공습거부권 인정/WP지 보도/나토선 1주째 무력시위 【워싱턴=연합】 클린턴행정부는 발칸주재 유엔 평화유지군 사령부의 사전승인을 받지않을 경우 구유고지역의 공격목표를 폭격하지않기로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범위와 공습가능성까지 대폭 줄어들었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미국의 한 관리는 이같은 양보는 나토의 세르비아계 진지 공격목표선정에 대한 유엔의 거부권에 상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지에 따르면 발칸지역 유엔평화유지군의 프랑스출신 사령관인 장 코트장군과 나토 남부사령부의 제레미 부다미해군제독은 보스니아내의 세르비아계 사령부및 지휘본부,연료집적소,각종 포대와 장갑차 진지를 포함한 전반적인 공격목표지점 목록에 합의했는데 두사람은 나토및 유엔사령관이 모든 공습을 사전 승인해야한다는 양해각서에 서명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양해각서는 세르비아계가 도발할 경우 그 진지에 대한 공격권을 나토가 보유해야한다는 당초 미국의 희망사항에서 후퇴한 것이다.이 신문은 미관리의 말을 인용,이 양해각서가 클린턴대통령이나 유엔사무국및 나토대표들의 공식 승인절차를 남겨놓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공격목표를 놓고(나토와 유엔간에)이견이 있을 경우 그 계획이 사실상 철회되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망했다. 【브뤼셀·사라예보=AP 로이터 연합】 보스니아내 세르비아계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토 소속 전투기들은 7일 보스니아 상공에서 세르비아계를 상대로 1주일째 무력시위를 계속했다. 나토 관계자들은 이들 전투기들이 실제 공습에 대비,지난 주말부터 지형 숙지를 위해 시험비행을 계속중이라고 밝혔다.이들은 유엔 보호군(UNPROFOR)의 피습시에는 보복 공격을 가할 수 있는 명령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 벨기에왕 조문사절/강영훈 전 총리 파견

    정부는 오는 7일 브뤼셀에서 열리는 고 보두앵벨기에국왕 장례식에 정부조문사절로 강영훈대한적십자사총재를 4일 파견했다. 우리나라와 대사급 외교관계를 맺고있는 벨기에의 새 국왕은 보두앵국왕의 동생인 알베르 2세가 9일 승계할 예정이다.
  • 나토/다음주 세르비아계 공습/11시간 회담끝 결정

    ◎“사라예보 압박땐 즉각 단행” 【브뤼셀 AP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3일 보스니아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와 구유고 연방내 다른 회교도 밀집 지역을 계속 포위한채 압박을 가할 경우 빠르면 내주중 세르비아계에 대한 공습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경고했다. 나토 16개 동맹국 대사들이 무려 11시간의 마라톤 회담끝에 발표한 이 결정은 44년의 나토 역사상 최초로 역외 세력에 대한 군사공격 경고라는 의미를 갖는다. 만프레트 뵈르너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동맹국 대사 긴급회의를 마친뒤 발표한 성명에서 『사라예보와 다른 지역들에 대한 포위가 계속되고 유엔의 구호물자 수송이 방해를 받을 경우 보스니아 세르비아계를 비롯한 현사태 책임자들에 대해 공습을 포함해 강력한 군사조치들을 취할 준비에 즉시 돌입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성명은 나토 회원국 대사들로 구성되는 북대서양협의회가 조만간 재소집돼 군사행동의 필요성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미국 소식통들은 회의가 오는 9일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밝혔다. 한편 맬컴 리프킨트 영국국방장관은 구유고 주변에 배치된 영국 전투기가 필요할 경우 분쟁에 개입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 EC,환율변동폭 확대 합의/마르크화는 예외/투기막게 상하 15%씩

    ◎브뤼셀 재무회담 【브뤼셀·도쿄 로이터 AFP 연합】 유럽공동체(EC)재무장관및 중앙은행 총재들은 1일 유럽환율조정장치(ERM)내 대부분 통화들의 환율 변동폭을 잠정적으로 상하 15%씩 확대하기로 합의하고 독일의 마르크와 네덜란드의 길더화는 새로운 환율 변동폭 확대 적용대상에서 제외시켰다. EC 12개 회원국 재무장관들은 이날 유럽 통화위기 수습을 위한 긴급회의가 끝난뒤 성명을 통해 이같은 합의사항을 발표하고 『제한된 기간동안 적용할 이번 조치는 투기움직임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며 그 규모와 내용에 있어 전례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각국 재무장관들은 현재의 환율 위기가 마스트리히트 조약에 명시된 유럽 단일통화 실현노력에 차질을 빚도록 방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보스니아대통령 평화회담 불참/미,나토와 공습협의

    【제네바 AP 로이터 연합 특약】 알리야 이고트베고비치 보스니아 대통령이 2일 예정됐던 7일째 제네바 평화회담에 불참함으로써 보스니아 내전에 대한 미국의 독자개입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일 상오 제네바에서 속개될 예정이었던 회담이 알리야 대통령의 연기요청으로 6시간 연기된 가운데 세르비아계에 대한 독자행동을 취할 수도 있다고 경고한 바 있는 미국은 이날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서 나토동맹국들과 세르비아 공습에 관한 논의를 할 예정으로 있어 회담중재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 한편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가 사라예보를 내려다 보는 전략요충인 이그만산으로부터 철수할 것을 약속했다고 유엔 관리가 2일 밝혔다.
  • EC통화위,긴급 회동/유럽통화체제위기 대책 논의

    【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유럽공동체(EC)통화위원회는 최근의 유럽환율조정장치(ERM) 붕괴 위기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31일 브뤼셀에서 긴급회담을 가졌다고 통화위의 한 소식통이 밝혔다. 이 소식통은 EC 12개 회원국 재무부 및 중앙은행의 고위관료들로 이루어진 통화위가 긴급 회동했으며 일요일인 1일에도 회담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위기에 처한 유럽환율체제(EMS)의 향배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 이번 회담에서 어떤 안건들이 상정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C내 대부분의 통화들은 지난 29일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가 EMS를 지지할 정도의 금리인하에 실패하자 일제히 폭락,ERM붕괴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 무역특계자금 97년말 폐지/운영 방식 잡음… 업계 불만 커

    ◎3천억 「진흥 기금」 새로 조성/상공부,개선안 마련 무역특계자금 징수제도가 97년말 폐지된다.대신 무협 뉴욕센터 등 무협의 고유업무와 관련이 적은 자산을 매각,순수 무역진흥 사업만을 지원하는 3천억원 규모의「무역진흥기금」이 새로 조성된다. 상공자원부는 26일 무역업계의 불만과 특계자금 운용을 둘러싼 잡음이 끊이지 않자 자금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무역진흥 특별회계 징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 이 안은 정부예산으로 무역진흥 사업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고 정부의 직접지원이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보조금 지급금지에 위배되는등 문제가 있어 무역특계 징수제도는 일단 97년말까지 유지키로 했다.그러나 98년부터는 새로 조성되는 기금운용의 수익금(2백억원 추정)만으로 무역진흥 사업을 지원한다. 기금은 ▲97년말까지 징수되는 특계자금 가운데 기간중 지원액을 제외한 차액(5백44억원)과 ▲무협의 고유업무와 직접 관련이 없는 한무개발(인터컨티넨탈 호텔),한무쇼핑(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한국도심공항터미널,뉴욕센터 브뤼셀센터 등의 자산매각 대금(2천5백억원)을 합친 3천44억원 정도가 될 전망이다.지원대상도 무역발전과 대외통상,국제화전략 사업으로 축소되고 상공자원부의 통상대책비 등 여타 사업에는 내년부터 지원이 중단된다. 기금운용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무협내 독립적 성격의 「무역진흥기금 관리운용위원회」를 설치하고 매년초 전년도 사업집행 내역을 공개한다.기금 관리위원회는 공공기관 및 민간단체 인사 10인 이내로 하고 위원장과 위원은 무역협회 회장이 상공자원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위촉하며 최소한의 사무조직을 둔다. 이로써 69년부터 징수돼온 무역특계자금은 29년만에 없어지게 됐다.무역특계자금은 69년 수입액의 1%를 부과,20억원을 징수한 이래 지금까지 5천8백37억원이 징수됐으며 지난해부터 징수율을 0.1%로 낮췄다.
  • EC,보스니아에 새 특사(지구촌단신)

    【브뤼셀 로이터 연합】 유럽공동체(EC)는 19일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내전 종식을 중재키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금주중 새로운 특사를 현지에 파견키로 했다.
  • 「하나의 유럽」 무색… 서로 흉보는 이웃들(세계의 사회면)

    ◎“독 시끄럽고­이 남자는 플레이보이”/“불 게으르고­영 불친절·폭력적” 호평 현재 유럽은 「하나의 유럽」을 향해 치닫고 있지만 각국의 이해가 얽혀있는데다 국민성도 달라 통합을 둘러싸고 잡다한 목소리들이 튀어나오고 있다.특히 유럽공동체 회원국중 약한 나라로부터는 볼멘소리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벨기에지에서 소개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유로파 타임스지 최신호는 유럽인이 이웃의 다른 유럽국가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흉보고 있는가를 룩셈부르크·아일랜드등 역내 4개약국 언론인들의 방담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흥미를 끌고있다. ▷프랑스◁ 국수주의자이며 우월주의자로 인종을 차별하고 불친절하다. 잘 입고 술 잘 마시고 잘 먹는다.섹스에 강박관념이 있다.외국어 실력이 형편없다.나폴레옹과 나치 협력활동과 영어에 대해 콤플렉스가 있다.자기 나라가 유럽의 중심이며 세계의 중심인 양 뽐내고 모든 문화에 대한 원작권을 가지기나 한 것처럼 행세한다. 게으르기 때문에 독일인들은 프랑스인이 일어나서 신발을 신기전에 공격해서 전쟁에서 이겼다. ○“EC에서 추방해야” ▷영국◁ 물질주의 국가로 부자와 빈자 사이에 적대감이 크다.인종차별을 심하게 하며 지독한 우월감을 갖고있다.근면한 노동자와 창의력 있는 기업가들이 많지만 엄격히 조직된 사회에서 매우 폭력적이다.유럽에서 가장 둔하고 바보같은 사람들이다. 이빨 빠진 사자이며 영국인 여행자들은 질이 낮은 불량배들이다.유럽공동체에 가입시키지 말았어야 했다.미국의 대변자로 아직도 세계적 제국인 양 뻐긴다.영국 부엌은 세계에서 가장 더럽다.유식한 체 하지만 오만하고 불친절하며 추악하다.처음에는 유럽공동체에 반대하더니 이제 가장 큰 혜택을 받으려 한다.유럽공동체에서 쫓아내야 한다. ▷독일◁ 휴가중 스페인에서 해변의 휴식용 의자를 날쌔게 먼저 차지해 버리는 사람들은 독일인들이다.여럿이 모이면 시끄럽게 떠든다.독일은 생활수준이 아주 높지만 살 만한 데는 못된다. 완벽함과 조직력을 갖추고 있다.발전과 질높은 생활의 본보기이지만 폐쇄적이고 딴 국민과 어울리지 않는다. 유럽공동체의두목으로 초강국이며 일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들이다. 독일인들은 전쟁에 졌지만 경제전쟁에서는 이겼다는 것을 보이고 싶어한다. “창녀를 진열장 전시” ▷네덜란드◁ 영어가 아주 능해서 독자적인 문화가 없는 것같이 보인다.여행을 많이 하지 않는다. 축구 강국이며 꽃의 나라이다.이 나라 서울은 아름답지만 진열장 안에 창녀를 전시한다.다만 독일군 점령때의 저항운동은 존경할 만하다.그러나 거칠고 영국만 추종한다. 구두쇠로 외국여행중 식당에 물을 가지고 들어가서는 컵만 달라고 한다.젊은이들은 제대로 교육이 안돼 있고 예절도 없다.마약이 범람한다. ▷이탈리아◁ 말하기를 즐기고 흥정을 잘한다.남자들은 호색한이다.유럽에서 가장 친절하고 유럽공동체 국민들 가운데서 가장 잘 생긴 사람들이다.자동차와 여인들이 예쁘다.정이 많고 친절하며 노래를 잘부른다.그러나 좀 피상적이고 게으르다.여자 꽁무니만 쫓아다닌다.
  • 보스니아 공중작전/나토,22일 돌입키로

    【브뤼셀·베오그라드 AP 로이터 연합】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는 보스니아의 세르비아계 점령지역에 대한 항공기폭격 소식이 전해진 14일 보스니아의 분쟁지역에서 활동중인 유엔군보호를 위해 60여대의 전투기를 동원하는 내용의 공중작전계획을 잠정승인했다.
  • EC,아주에 UR노력 촉구(지구촌단신)

    【브뤼셀 연합】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성공을 위해 이제는 아시아국가들이 양보와 타협안을 내놓아야 할때라고 리언 브리튼 유럽공동체(EC)대외경제담당 집행위원이 12일 말했다.
  • 나토,전투기 이에 배치/보스니아 유엔활동 지원

    【브뤼셀 로이터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는 7일 보스니아에서 활동중인 유엔군을 지원하기 위해 폭격기와 지상공격 전투기를 이번 주말부터 이탈리아 공군기지에 배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나토 소식통들이 밝혔다. 16개 나토회원국 대사들은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고 보스니아내 유엔군 지원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약 70∼80대의 전투기를 배치하기로 합의했으며 6일 이같은 계획을 유엔에 통보했다고 소식통들은 말했다. 소식통들은 미국을 비롯해 영국,네덜란드,프랑스 등이 일차적으로 전투기를 파견할 것으로 내다봤다.
  • 수입 위스키 주세인하/한­EC합의/96년까지 1백%로

    【브뤼셀 연합】 한국과 유럽공동체(EC)는 30일 장래 상호관계의 본격화를 위해 양측 저명인사들이 참여하는 와이즈멘클럽을 창설하고 관계발전의 기본틀이 될 협정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양측은 29일부터 이틀간 브뤼셀에서 열린 정례 모니터링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하는 한편 지난해 원칙타결 이후 세부문제로 지연됐던 주세협정을 완전히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현행 1백50%인 수입위스키의 주세는 94년 1백20%,96년 1백%로 감소,국산양주는 80%에서 1백%(94년)로 인상되며 소주에 대한 교육세(10%)가 94년부터 부과된다. 양측은 또 지적소유권 분야에서 소급보호를 인정하되 해당품목 목록제출 이전에 투자된 품목에 대해서는 업계의 입장을 감안,일괄타결 방식을 취하기로 했다.
  • 미테랑,“농업협정 재검토”

    【브뤼셀 연합】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대통령은 22일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의 성공을 위해서는 농업수출보조금의 제한을 골자로 한 미·유럽공동체(EC)농업협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 옐친,EC회담 초청 거부(지구촌단신)

    【브뤼셀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21∼22일 코페하겐에서 열리는 유럽공동체(EC)정상회담에 참석토록 초청받았으나 이를 거절했다고 EC관리들이 17일 밝혔다.
  • 불 총리의 자국농민 보호(특파원코너)

    【파리=박강문】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가 브뤼셀의 유럽공동체(EC)집행위원회와 미국 사이에 이뤄진 농산물협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16일 선언함에 따라 우루과이 라운드타결 전망은 더욱 어두워졌다. 프랑스 총리의 이같은 거부선언은 우루과이 라운드타결 문제가 가장 큰 의제로 다루어질 21∼22일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유럽공동체 회원국 정상회의와 7월 도쿄에서 열릴 7개선진산업국정상회의를 바로 앞둔 시점에 나온 것으로서 커다란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유럽공동체 집행위의 협상대표가 받아들인 안은 유럽공동체 회원국의 농산물 수출을 21% 줄이는 것과 농업 보조금을 삭감하는 것으로 이는 농산물 수출대국인 프랑스 농민들의 격렬한 반발을 사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그동안 미국과 유럽 선진국들의 우루과이 라운드타결 압력과 자국 농민의 반발 사이에 끼여 진퇴양난의 형편이었다.결국 발라뒤르 총리는 다른 대국들과의 예상되는 불화를 무릅쓰고 자국 농민의 이익을 위한 보호주의의 길을 택했다. 3월말 동거정부의 수반이 된 발라뒤르는 이번 명확하고 강한 거부 선언으로 미국에 정면으로 맞서 프랑스 국내외에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물론 프랑스 국민들은 마치 잔 다르크의 출현처럼 여간 후련하게 여기는게 아니다. 일간신문 리베라시옹 17일자는 사설에서 『아,꼬끼오 소리… 골(프랑스를 뜻함)의 수탉이 닭장을 훔친 도둑에게 자신을 지키려고 제 목소리를 냈다』고 했다.이 사설은 총리가 농산물 협상거부를 국회에서 선언하면서 갈채를 받았다고 전하면서 『다시 한번 부라보… 그런데 그는 어떻게 이길 것인지 설명하지 않았다.이는 전혀 별개 문제다』고 말했다. 발라뒤르의 모험이 과연 승리를 거둘까.
  • 불,미­EC농업협정 반대(지구촌단신)

    【브뤼셀 AP AFP 연합】 에두아르 발라뒤르 프랑스 총리는 10일 유럽공동체(EC)와 미국이 농업보조금을 삭감하기로 합의한 작년 11월의 협정에 프랑스는 반대한다고 되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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