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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한반도 확대회의」 제의/북핵등 논의/「8자」에 영·불등 추가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는 23일 북한핵문제를 포함,남북한 긴장완화,북한·미 및 북한·일간 관계정상화등 한반도문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기 위해 기존의 8자회담에 유엔안보리 5개 상임이사국이 참여하는 새 국제회의개최를 제의했다. 알렉산더 파노프 러외무차관은 이날 하오2시(모스크바시간)외무성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1주일이내에 유엔사무총장이 관련국에 초청장을 발송하고 관련국들이 합의할 경우 그로부터 1주일이내에 1차 국제회의가 제네바에서 개최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노프차관은 한·미·일·중·불·영·러등 관련국 외무장관들과 유엔사무총장·IAEA사무총장이 대표로 참가할 이 회담에서는 ▲한반도비핵화 ▲북·미,북·일관계정상화 ▲남북한 상호신뢰방안 등 한반도문제가 포괄적으로 다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파노프차관은 특히 남북한 상호신뢰방안과 관련,군사문제도 함께 토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노프차관은 이어 새로운 국제회의와 관련,남북한을 비롯해 미·영·불등 관련국들이 찬성의사를 밝혔다고 말하고 특히 코지레프 러외무장관과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최근 브뤼셀회담에서 의제·일정등에 대해 합의했다고 말했다.특히 북한은 최근 새 국제회의의 절차와 관련된 서류를 제공해줄 것을 요구해와 이를 제공했다고 밝혔다.북·미,북·일관계정상화문제와 관련,파노프차관은 미국이 이를 별도논의하자는 입장이나 러시아는 이 문제가 포괄적인 한반도문제로 국제회의 의제에 포함돼야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 EU무역적자 6백억불 감소/작년 수출 호조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의 93년 무역수지는 수출이 10.6%증가한 반면 수입증가는 0.8%에 그친 데 힘입어 무역적자폭이 전년대비 6백억달러 줄어든 17억달러를 기록했다고 EU통계국(유로스타트)이 21일 발표했다. 유로스타트는 그러나 대외수출이 이처럼 대폭 늘어난 반면 회원국간의 역내 무역고는 5.5% 가량 줄었다고 밝히고 93년 단일시장 출범에 따른 관세장벽 철폐 이후 적용되기 시작한 새로운 통계방식(인트라스타트)이 충분히 정착되지 않아 정확한 역내무역고는 아직 산출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미,북에 핵동결 입증요구 서한/클린턴

    ◎확인땐 3단계회담… 주한군 증강 중지/새달초 미­북 고위회담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클린턴미행정부는 21일 북한측에 「핵동결」이 확인되면 3단계 고위회담을 개최하는 것은 물론 유엔에서의 대북제재추진도 중지하겠다는 뜻을 20일 서한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서한은 북한측이 카터 전대통령의 평양방문시 김일성주석이 언급한 핵동결의사에 대한 확인을 공식요청한다고 밝히고 핵동결은 ▲새 연료의 재장착금지 ▲폐연료봉의 재처리 불가 ▲핵안전조치의 이행등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행정부의 북핵정책조정팀장이자 미·북회담의 미측 수석대표인 로버트 갈루치 국무부차관보 명의의 이 서한은 북한의 유엔대표부를 통해 북측대표인 강석주외교부부부장 앞으로 보내졌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날 이와 관련한 기자들의 질문에 『수일내에 답신이 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디 디 마이어스 백악관대변인은 미국은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의 접촉방법을 모색중이며 그같은 방법중의 하나로 평양에 미관리를 파견하는것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마이어스대변인은 김일성 북한주석이 카터 전대통령에게 밝힌 약속들을 확인하기 위한 대북접촉이 수일내로 취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브뤼셀을 방문중인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도 서한발송사실을 확인하면서 핵동결의사가 확인되면 3단계 고위회담을 개최하고 동시에 유엔에서의 제재조치도 유보하겠다고 밝혔다. 미국방부의 크리스틴 델라스키대변인은 이날 주한미군의 군사력증강조치도 일단 연기했다고 밝혔다. 【뉴욕 연합】 미국정부는 북한측에 보낸 3단계 고위급회담 개최제의에 관한 서한에서 회담일자를 다음달초로 제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고위관리의 말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 미­러 북핵제재안 합의/양국 외무장관

    【브뤼셀 로이터 연합】 북한핵과 관련,제재문제를 놓고 이견을 보여온 미국과 러시아가 북한에 대한 제재 계획에 합의했다고 미국의 한 관리가 22일 말했다. 이 관리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브뤼셀에서 북한 핵문제를 협의한 뒤 북한에 대한 제재 발효 전에 러시아측이 제의한 북한핵문제에 대한 국제회의 개최를 촉구하는 세부합의안이 마련됐으며 『북한에 대한 제재 문제에서 러시아가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 클린턴 초청제의/옐친,공식 수락

    【브뤼셀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오는 9월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자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제안을 공식 수락했다고 미국과 러시아관리들이 22일 밝혔다.
  • 대형축전기 EU수출 중단위기/반덤핑 관세 70% 확정따라

    EU(유럽연합)는 한국산 대형 축전기에 70.6%의 반덤핑 관세부과를 확정,이 제품의 대EU 수출이 거의 불가능 해 졌다. 22일 대한무역진흥공사 브뤼셀무역관에 따르면 EU이사회는 지난 18일자 관보를 통해 이 달 초 집행위원회가 제출한 반덤핑 확정관세 부과안을 이같이 확정했다. 무공은 대형 축전기에 부과된 70.6%의 반덤핑 관세율은 지금까지 EU가 한국 제품에 부과한 반덤핑 관세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라고 지적하고 이 제품의 대EU 수출은 거의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 평화동반자 관계 러­나토협정 서명

    【브뤼셀 AFP AP 연합】 러시아는 22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의 군사·정치적 관계를 새롭게 정립키 위한 역사적인 「평화를 위한 동반자관계」협정에 정식서명했다.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은 이날 브뤼셀의 나토본부에서 거행된 서명식에 참석,러시아와 나토의 군사유대를 한층 긴밀하게 해 줄 이 협정에 서명했다.
  • 나토동반자 협정/러외무 오늘 서명

    【브뤼셀 로이터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 조약기구)와 러시아는 21일 향후 유럽안보와 관련,광범위한 협력관계에 최종 합의함으로써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이 22일 나토본부를 방문,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PFP)에 서명할 것이라고 양측이 이날 밝혔다. 나토의 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은 나토국가들과 동유럽국가들간의 군사적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지난주말부터 막바지 협상을 벌여왔었다. 나토의 게파트 폰 몰트케 사무차장은 이날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외무차관과 협상을 마친뒤 『우리는 합의에 도달했다』며 『향후 협력을 위한 훌륭한 토대를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추르킨차관도 『우리는 앞으로 우리의 관계가 발전돼나가야할 방향에 대해 충분한 이해를 나누었다』고 말했다. 양측은 22일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이 나토본부를 방문하면 향후관계를 설정한 공동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 “르완다 대통령기 불병사 2명 격추/벨기에지 보도

    【브뤼셀 AFP 연합】 지난 4월 주베날 하비아리마나 르완다대통령과 시프리엥 은타리아미라 부룬디 대통령이 사망한 항공기 격추사건은 극렬파 후투주 단체를 위해 일하는 프랑스 병사 2명이 저지른 것이라고 벨기에의 르 수아르지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목격자들의 말을 인용,『두 대통령이 탑승한 항공기는 후투주 극렬단체인 공화국수호연합(CDR)에 소속된 프랑스 군인 2명이 발사한 로켓에 맞아 격추됐다』고 말하고 이들은 증거를 없애기 위해 벨기에 군복으로 위장했다고 주장했다.
  • 러,“「나토 평화동반자」에 서명”

    ◎22일 쌍무관계 규정 의정서도 함께 교환/외무부 공식발표 【모스크바·브뤼셀 AFP AP 연합】 러시아는 오는 22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평화동반자계획」을 체결함과 동시에 양측의 쌍무관계를 규정한 의정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17일 발표했다. 안드레이 안드로소프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안드레이 코지레프 외무장관이 오는 21일 브뤼셀을 방문해 다음날인 22일 이 두문서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드로소프 대변인은 이 의정서가 러시아와 나토의 협력 관계에 새로운 활력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하고 양측이 의정서 문안을 최종 마무리중이라고 덧붙였다. 이 의정서는 거부권 및 기습처리 배제 조항을 포함하고 있어 나토의 주요결정과 관련해 러시아에 거부권을 인정하지 않는대신 협의권을 부여하고 있다. 의정서는 또 러시아와 나토의 새로운 협력 관계가 제3자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 아님을 명시할 예정이다.
  • 미·러외무 회동/북핵 집중논의

    【모스크바 AFP 연합 특약】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14일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위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이 북한핵위기를 논의키 위해 15일 브뤼셀에서 회담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 EU선거/유럽 6개국 여당 패배/독·이 우파연정만 승리

    ◎유권자 출구조사/사회계열 포·희서 승리 【브뤼셀 로이터 AP 연합】 유럽연합(EU) 8개 회원국에서 12일 실시된 유럽의회 의원선거 결과,독일과 이탈리아에서는 집권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나머지 나라들에선 집권당이 야당에 열세를 보이고 있다. EU 12개국 가운데 지난 9일 선거를 실시한 영국,덴마크,아일랜드,네덜란드를 제외한 8개국에서 실시된 유럽의회 의원선거에서 독일의 경우,헬무트 콜총리의 집권 기민당이 39% 이상의 지지를 얻어 34%의 지지율을 보인 야당 사민당을 앞지른 것으로 투표후 출구조사 결과 드러났다. 또한 신파시스트 인사들의 입각 등으로 유럽일각에 우려를 부르고 있는 이탈리아의 전진이탈리아당도 총선시의 21%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으며 신파시스트 성향의 국민동맹,북부동맹 등을 합친 이탈리아의 집권 연정세력의 지지율은 48.5%에 이를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드러났다. 그러나 프랑스에선 야당인 사회당이 수십년만에 가장 저조한 성적을 기록하고 여당인 중도우파 연정후보들의 지지율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추정됐다. 스페인에선 펠레페 곤살레스총리가 이끄는 사회당이 12년만에 처음으로 야당인 중도우파성향의 국민당에 패배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포르투갈에서도 야당인 사회당이 35∼39%의 지지를 얻어 28∼32%의 지지율을 보인 카바코 실바총리의 사민당을 앞지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옐친/「평화 동반자계획」 참여 시사/러·나토 정치유대 강화 전제

    ◎러외무 곧 브뤼셀 방문… 서명 교환 【모스크바·이스탄불 AFP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10일 러시아는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가 러시아와 더욱 강력한 정치적 관계를 맺을 것을 약속하는 의정서를 체결한다면 나토가 동유럽의 구공산권 국가들과 군사협력을 위해 제의한 「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옐친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나토는 그같은 의정서가 필요하다는데 합의했다고 말하고 『그들은 의정서에 서명할 것이며 우리는 「동반자 계획」에 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탄불에서 열린 북대서양협력위원회(NACC)회의에 참석한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은 「평화를 위한 동반자계획」에 서명하기 위해 곧 브뤼셀의 나토본부를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토의 한 외교관은 나토는 러시아와 더욱 긴밀한 정치적 관계를 약속한 의정서에 서명할 준비가 안됐다고 말하고 이문제에 관해 러시아와 공동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나토 외무장관들은 9일 러시아가 요구한 대로 더욱 긴밀한 정치적 관계를 맺기로 합의했으나 러시아가 나토의 결정에 영향력을 갖지 않는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 “EU,경제안보협의체 추진/드롤르 위원장/국제자본시장 안정 목표”

    【브뤼셀 로이터 연합】 자크 돌로르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7일 국제자본시장의 돌변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새로운 경제안보협의회 설치구상을 공개했다. 돌로르 집행위원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나란히 일할 수 있는 경제안보협의회 창설구상을 밝혔다.그는 그동안 세계경제를 감독할 수 있는 산하기구의 설치계획을 적극 추진해왔다. 돌로르위원장은 최근의 장기금리상승등 제반문제는 자본시장의 기존 기능방식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경제안보협의회는 이같은 문제해결에 유익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1개 중앙은행이나 정부가 독자적으로 경제문제에 대처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면서 국제시장의 흐름이 전세계가 추구하고 있는 목표에 배치될 경우 다른 대안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안보협의회는 미국과 일본,EU 및 아시아,태평양,중남미 지역경제조직들을 이끌고 있는 국가들로 구성될 것으로 전해졌다.
  • 「프랑스 현대회화전」/세계구상화의 흐름 한눈에

    ◎동아갤러리 개관1돌 기념 새달2일까지/비평구상그룹 66명의 99여작품 조명/틀 벗어난 형상화… 추상미술 연상 현존하는 세계각국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현대회화의 흐름을 짚어보는 대규모 국제전이 서울에서 열리고 있다.동아갤러리가 개관1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부터 7월2일까지 열고있는 「프랑스 현대회화전」이 그것. 프랑스 르살롱의 4대그룹중 하나인 비평구상그룹 작가 66명이 참가해 9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로 프랑스뿐만 아니라 각국의 다양한 구상미술이 한자리에서 조명되는 전람회라고도 할 수 있다.프랑스인외 세계 각국의 화가들로 구성돼있는 때문이다. 비평구상그룹은 지난 89년 창설된 이래 해마다 파리의 공공전시장인 그랑팔레에서 전시를 가져온 (올해로 16번째) 국제적 성격의 회화그룹.여기서 국제적이란 출품작가들이 전세계에 퍼져있다는 작가측면에 국한된 의미만이 아니라 세계 순회전을 열고있어 전시의 공간 즉 활동무대까지를 포함하고 있다. 비평그룹은 브뤼셀 샌프란시스코 앤트워프 니스 보르도 피사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산틸란데마드 코펜하겐등에서 순회전을 가져왔으며 서울전도 그같은 맥락에서 열리고 있는 행사로 볼 수 있다. 이들 비평그룹 작가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대상 해석에 있어서 철저하게 자유로움을 전제로 하고 있는 점이다.즉 『비평적 혹은 비판적 시각에 의해서 대상에 접근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따라서 형상화 과정에서 모든 「틀」로부터 벗어나 있는 「해방」을 뜻하기도 한다. 미술평론가 이일씨는 이 비평구상과 관련,『비평구상이 형상성에 있어서 형식의 무제한성을 취하기 때문에 다양한 이미지가 펼쳐지며 때로는 현실세계와 상상의 세계가 공존하기도 한다』며 비평구상이 추상성으로까지 비쳐지는 까닭을 설명한다. 실제로 비평구상 작가중 잘라동이나 라비안,퐁텐,세강,시노하라등은 형상성을 벗어나지는 않고 있으나 추상표현에 거의 가까워진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이에비해 탁자위의 정물을 그린 플리송이나 해변풍경을 담은 자코브송,한국의 백수남,누드를 그린 투생,벽과 창문을 담은 월커등은 평범한 사실계열의 전통 구상화풍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죄수들의 노자」를 그린 펠레티나 모캉,미로,사미 슈실,모신등은 해학적인 분위기의 이미지합성이 두드러진 구상으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다. 따라서 관람객들은 전적으로 작가 개인의 경험과 시각에 의해 걸러진 일상적 소재나 주제들이 어떤 방식으로 화폭에 담겨지고 있는지 자세히 눈여겨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아무튼 이번 전시는 미술관계자는 물론 일반인에게도 최근 세계현대회화의 경향을 조망할수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것 같다.
  • 서유럽 사회보장제 축소/노령인구 늘어 예산압박 극심

    ◎각국,연금삭감·자격강화 추세 【브뤼셀 AP 연합】 오랜 경기침체로 경제상황이 좋지않은데다 인구는 점점 노령화해 가고 평균수명도 길어짐에 따라 사회보장비 지출을 감당할 수 없게되자 프랑스·독일·이탈리아등 일부 서유럽국가들은 사회보장제도를 축소하거나 축소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유럽국가들이 사회보장제도를 지탱할 수 없을 만큼 재정적인 궁핍상태에 이르게된 것은 무엇보다 일반적으로 근무연한이 짧아지고 평균수명은 길어지는데다 출생률은 떨어져 연금생활자를 먹여살리는데 필요한 근로자들의 수가 줄어들고있기 때문이다. EU(유럽연합)12개국은 총인구 3억4천6백만명 가운데 거의 7천만명이 60세이상의 노령인구이다.이른바 「베이비 붐」때 태어난 인구가 60세가 되는 서기2020년에는 60세이상의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4분의1을 넘게된다. 특히 직장인들의 퇴직연령이 낮아지면서 50대후반이 되면 연금생활자 명단에 들어가게 된다.기업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취업의 문을 넓혀주기위해 조기퇴직정책을 쓰고있다. 지금은 연금생활자 한사람당 근로자의 수는 5명이다.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서기2020년에는 근로자 5명이 먹여살려야 하는 연금생활자는 두명에 이르게된다. 연금은 EU의 경우 전체의 국내총생산(GDP)6조2천억달러중 평균 10%로 사회복지예산에서 가장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벨기에의 경우 연금지출은 작년 8천억 벨기에 프랑(2백35억달러)으로 전체 사회복지예산중 절반이상을 차지했다.벨기에는 근로자가 임금의 7.5%,고용주가 8.86%를 퇴직적립금으로 내고있고 미국은 근로자와 고용주가 모두 6.2%(연봉 6만6백달러까지)를 사회보장적립금으로 부담하고 있다. 프랑스정부는 사회보장법을 고쳐 1백%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자격자의 근무연한을 종전의 37.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고 연김산정기준도 퇴직전 10년임금에서 퇴직전 25년임금으로 강화하기로 했다. EU회원국중 60세이상의 노령인구비율이 가장 큰 독일은 서기2000년부터 최저정년연령을 63세에서 65세로 높이고 근로자의 임금중 퇴직금적립비율을 92년의 8.85%에서 금년에는 9.6%로 상향조정할 예정이다.
  • 구소에너지산업 재생회담/미등 50국 투자방안 논의

    【브뤼셀 AFP 연합】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50개국은 7일부터 브뤼셀에서 러시아와 구소련 가맹공화국의 원유 및 가스산업을 재생시키기 위해 서방자본과 기술을 투자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에너지협정 협상을 재개한다. 구소련 경제를 회생시키기 위해 서방의 투자를 유치하는 작업에 있어 하나의 전형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 이 에너지 협정을 체결하기 위해 전세계 50개국은 지난 3년동안 협상을 벌여왔으나 미국과 EU(유럽연합),서방과 러시아 그리고 구소련 가맹공화국간 의견차이로 합의를 끌어내지 못해 왔다. 구소련내 에너지 산업 부문에 서방의 자본을 투입해 구소련가맹공화국의 원유와 가스 수출을 늘리고 서방의 에너지 공급원을 늘리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이 협상은 서방투자자들의 법률적 지위를 보장하고 이들을 구소련가맹공화국내 기업과 동등하게 대우하는 방법을 확보하는 데 초점이 두어지고 있다. 크리스찬 워털루 EU 에너지정책과장은 이번주 회담에서 원칙에 관한 합의만 이뤄진다면 올 여름 리스본에서 협정이 조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회의 의장인 덴마크의 찰스 루튼은 쟁점이 되고 있는 외국투자자에 대한 완전한 내국인 대우 문제에 대해 2단계 협정안을 제시하고 있다.대부분의 국가들은 예외적인 부문에서 외국 경쟁업체에 대해 내국인의 이익을 보호하는 내용의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데 러시아는 아직까지 이러한 규정을 만들지 못하고 있다. 찰스 루튼의장이 제안한 2단계 협정안은 현재 러시아에 투자하고 있는 외국업체에는 즉각 「내국인 자격」을 부여하고 협정체결이후 투자를 개시한 경우는 3년경과후 그같은 혜택을 부여토록 하고 있다. 지난 88년부터 93년사이에 러시아의 원유생산은 하루 1천1백70만배럴에서 6백60만배럴로 감소하는 등 원유산업부분 역사상 최악의 생산감소를 나타냈다.
  • 나토­러­동구 해공군 7일부터 합훈 돌입/발트해서

    【브뤼셀 AFP 연합】 동구국가 및 러시아 군함들이 7일부터 발트해에서 나토(북대서야조약기구)와 처음으로 갖는 합동해공군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벨기에군대변인이 2일 밝혔다. 오는 7∼10일에 실시되는 이 「발트해작전 94」 훈련에는 미국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등 나토 6개 회원국과 러시아 및 폴란드 등 구공산국가,스웨덴과 핀란드와 같은 중립국가들의 함정 50여척이 참가한다. 리투아니아,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 등 구소련의 공화국들은 군함을 보유하고있지 않기 때문에 합동훈련에 참관단을 파견할 예정이다.
  • EU,GSP(일반특혜관세) 졸업제 도입

    ◎OECD가입앞둔 한국포함 주목 【브뤼셀 외신 종합】 유럽연합(EU)집행위원회는 2일 일반특혜관세제도(GSP)졸업제를 새로 도입하고 GSP의 뼈대이던 무관세제도를 철폐해 이를 내년부터 향후 10년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발도상국으로 볼 수 없는 국가나 후진국이라 하더라도 국제경쟁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품목은 EU의 GSP수혜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결정으로 한국이 GSP졸업제에 해당돼 관세혜택을 못받게 될지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이번 결정이 국가별로 GSP대상에 포함시킬지 최종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의 결과가 예측 가능한 가이드라인이기 때문이다.
  • 대한국산 섬유류 GSP/EU,새달부터 중단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농업각료이사회는 30일 한국산 섬유류에 대한 일반관세특혜제도(GSP)를 오는 7월 1일부터 중단시키자는 집행위원회 상정안을 승인,확정했다. 집행위는 한국정부의 수입모직물 조정관세 부과결정에 대한 보복조처로 대한섬유류 GSP의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이에 따라 그렇지 않아도 매년 격감현상을 보여온 한국의 대EU 섬유수출은 더욱 타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GSP 공여가 중단되면 기존수혜 품목에 평균 10·2%의 관세가 부과돼 총 5백80만달러(약 46억원)의 관세부담이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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