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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EU 교역품 상호인증/협상 타결

    ◎정보기술 통신장비 의약품 등에 적용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미국과 연간 4백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교역제품의 시험·검사·증명 등 상호인증에 관한 협상을 타결했다고 집행위가 16일 밝혔다. EU집행위는 지난 3년간의 협상끝에 타결된 미­EU 상호인증협정의 적용 대상이 정보기술,통신장비,의약품 및 의료장비,유람선 등이라고 전했다. 기술적 기준문제는 광범위한 관세인하조치 이후 그동안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의 안전장치로서보다는 교역장벽으로 작용해 왔으며 종종 보호주의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했다. 미국과 EU는 이에 따라 제품이 수입국의 기준에 적합하다는 상대방 수출국의 증명을 수용하기로 합의했는데 양측은 이미 상호인증 과정을 감독하기 위한 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 EU정상회담 오늘 개막/암스테르담서 15국 회동

    ◎유로 출범­고용정책 논의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의 15개 회원국 지도자들은 16일(현지시간) 순번 의장국인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금년 상반기 활동을 결산하는 한편 대내외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정상들은 이틀간 계속될 회의에서 특히 EU 진로 설정을 위한 신유럽조약과 경제통화동맹(EMU)문제,1천8백만에 달하는 유럽내 실업자 대책 등 직면하고 있는 각종 과제 해결에 관심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대 현안으로 부상한 단일통화 유로화 출범에 따른 안정화협약 문제를 둘러싸고 독일과 프랑스 양국은 EU 정상회의에 앞서 지난 13일 프랑스의 서부 프아티에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합의 도출을 모색했으나 실패한 바 있다. EU의 새로운 외교안보정책 결정구도와 관련,EU는 다수결을 통한 의사결정을 확대하는 대신 거부권을 축소해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정책을 계획·분석할 기구의 설치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망명 및 이민,입국허가정책을 EU산하 집행위로 이관하기로 하고 이를 새 조약에 포함시킬 것을 합의하는 한편 실업해소,고용촉진을 위한 고용헌장문제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 나토 동구확대 싸고 첨예대립

    ◎미­“헝가리·파·체코만”/유럽­“루마니아 등 추가” 【워싱턴·브뤼셀 AFP DPA 연합】 헝가리와 폴란드,체코공화국 등 3개국 만을 1차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신규 회원국으로 허용하겠다는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의 결정을 둘러싸고 나토 회원국들이 날카롭게 맞서고 있다. 윌리엄 코언 미국방장관은 12일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담에 이같은 백악관의 결정을 전달했다. 미국의 결정이 그대로 받아들여지면 다음달 8∼9일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나토정상회담에는 이들 3개국만 가입초청을 받게 된다. 코언 장관은 이들 3개국외에 나토가입을 추진해온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에 대해서는,『가급적 빨리』 2차 나토가입 허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나 분명한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음으로써 신규가입 회원국 수에 대한 합의가 없었다는 점을 경고하고 나선 나토 국방장관과 외교관들의 반발을 샀다. 프랑스,이탈리아 등 9개국은 루마니아와 슬로베니아의 가입을 옹호하고 있으나 영국과 독일을 포함한 다른 5개국은 중립을 유지하고 있고 미국과 아이슬란드는 3개국안을 지지하고 있다. 코언 장관은 『궁극적으로 물론 합의의 문제이지만 미국의 입장과 대통령이 그 문제에 있어서 단호하다는 견해를 표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니아미노 안드레아타 이탈리아 국방장관은 『그같은 결정이 실수라는 것을 확신한다』고 반박했다.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은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아직 최종결정이 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 “유로 안정화협약 내주 승인”/EU집행위

    ◎불 고용확대조항 삽입에 긍정적 【브뤼셀 DPA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유럽단일통화(유로) 안정화 협약이 다음주 암스테르담에서 열리는 EU 정상회담에서 회원국들의 승인을 받게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EU 집행위가 12일 밝혔다. EU 집행위 대변인은 상테르 위원장이 이날 리오넬 조스팽 프랑스 총리와 만나 EU가 안정화 협약 체결과 함께 성장과 고용창출 확대에 노력한다는 결의문을 채택하는 방안을 협의했으며 조스팽 총리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냈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프랑스가 매우 건설적으로 사안에 접근하고 있다』면서 『상테르 위원장은 안정화 협약이 암스테르담에서 성공적으로 체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의 좌파 정부는 금주초 유로 도입은 지지하지만 유로 출범에 수반되는 「안정화 협약」이 성장과 고용창출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면서 협약 조인을 연기할 가능성을 시사했었다.
  • 망명·입국·이민허가 정책 EU집행위로 이관 합의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 국가들은 11일 각회원국의 망명·이민·입국허가 정책을 EU 집행위 산하로 이관한다는 내용을 다음주 암스테르담 EU정상회담에서 체결될 새 EU협정에 포함시키기로 합의했다. 최종협정안을 마련중인 EU 고위당국자들은 이외에 EU 집행위와 유럽재판소에 의결권을 부여한다는데 합의가 도출됐다고 밝혔다.
  • “북 원조 옥수수 군전용”/포르투갈 신문

    ◎5천t 하역중… WFP 항의키로 【브뤼셀 연합】 국제사회가 북한에 인도적 차원에서 최근 제공한 원조식량이 북한군에 전용된 것으로 확인됐다. 포르투갈의 일간 꼬레이오 다 마냥은 지난 21일 미국의 원조식량을 싣고 북한의 남포항에서 하역중이던 샨 샤 링호에서 북한군이 대북한 인도적 원조식량문제를 관장하는 세계식량계획(WFP)측과 사전 협의없이 옥수수 4천985t을 빼낸 사실을 확인했다고 WFP를 인용,30일 보도했다. 북한군은 군인들을 동원해 임의로 하역한 이 옥수수를 군용트럭을 이용,알 수 없는 곳으로 옮겼다고 신문은 전했다. 이 배는 지난 18일 미국측이 제공한 쌀 6천600t,옥수수 6천900t 등 모두 1만5천200t의 원조 식량을 싣고 남포항에 도착했었다. 평양주재 WFP사무소는 이에 대해 국제원조식량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북한당국에 항의서한을 보내기로 결정하는 한편 이탈리아 로마의 WFP에도 이같은 사실을 보고했다.
  • 미­EU 관세­마약단속협정 체결/헤이그 정상회담

    ◎쿠바­이란 등 제재 입장조율 【브뤼셀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과 자크 상테르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28일 네덜란드의 헤이그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관세협력 및 불법 마약류 단속에 관한 2개 협정을 체결했다. EU의장국인 네덜란드의 빔 코크 총리도 자리를 함께 한 이날 정상회담에서 양측은 대서양 양안간의 협력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는 한편 구 유고 및 러시아문제,미국의 무역제재법 마련을 둘러싸고 충돌을 빚어온 쿠바와 이란,리비아 문제에 대한 상호 입장을 조율했다.
  • 대한 WTO 제소 위협 철회/EU,소비절약운동 관련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27일 한국내 「소비절약」운동이 수입품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님을 보여주는 한국정부의 조치들과 관련,세계무역기구(WTO)에의 제소위협을 철회했다. 리언 브리턴 EU 집행위 부위원장겸 국제무역담당 위원은 파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의에 참석한 강경식 부총리 등 한국 관계자들은 만나 이같은 입장을 시사했다.
  • 나토­러 내일 「기본강령」 서명/옐친­클린턴 등 참석

    【브뤼셀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들과 러시아는 오는 27일 프랑스 파리에서 양측간의 관계 정립을 위한 「기본 강령」에 서명,옛 소련 시절부터 이어져온 적대관계를 마침내 청산하게된다. 서명식은 이날 상오 10시30분(한국시간 하오 5시30분) 프랑스 대통령의 관저인 엘리제궁에서 거행되며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과 빌 클린턴 미 대통령,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다. 협정이 아니기 때문에 「강령」으로 불리는 이번 합의는 나토에 새로 회원으로 가입하는 동구 국가들에 러시아의 위협이 될만한 핵무기를 배치할 『의도나 계획이나 이유가 없다』는 것을 명시하고 있다. 약 20쪽으로 된 이 강령은 또 ▲러시아­나토 합동 협의회 창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강화 ▲재래무기감축에 관한 협정 재평가를 통한 군축 ▲군시설에 대한상호 조사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양측이 합의한 바에 따르면 러시아­나토 합동 협의회는 정부의 국방 및 외무 분야 인사들로 구성되며 최소한 1년에 2회 만나 양측의 공조가필요한 중대사안을 논의하게 된다.
  • 식량,5천3백만불/EU,대북 지원 결정

    【브뤼셀 DPA 연합】 유럽연합(EU)은 23일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해 미화 5천3백만달러어치의 식량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EU 집행위는 성명을 통해 인도적인 견지에서 북한의 기아현황을 평가한 EU 전문가들의 분석에 따라 15만5천t의 식량을 지원키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U 집행위는 또 북한 어린이들의 영양을 개선하고 북한의 공중 보건을 지원하기 위해 1천만 유럽통화단위(ECU,약 1천1백만달러)어치의 추가 식량지원 계획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식량 등 수백만불 상당/EU,북에 지원 계획

    【브뤼셀 DPA 연합 특약】 유럽연합(EU)은 북한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수백만달러어치의 음식과 에너지를 북한에 보낼 계획이라고 EU집행위의 한 대변인이 22일 밝혔다. 이 대변인은 이날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연합의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집행이사국 참여를 결정한 회의가 끝난뒤 『우리는 북한의 기아상황을 심대하게 걱정,대북한 지원을 하기로 하는 방안을 최총 정리중에 있다』면서 북한이 서방에서 보낸 식량을 군사용으로 전용한다는 우려가 있었으나 우리는 북한으로부터 군사용으로 전용하지 않겠다는 보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 경수로비용 8,500만불 제공/EU,KEDO 가입조건 가서명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22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집행이사국으로 참여해 향후 5년에 걸쳐 8천5백만달러의 경수로 건설비용을 제공키로 하는 KEDO 가입조건에 가서명했다. EU 집행위원회가 가서명한 KEDO 가입조건은 EU 회원국 정부의 승인을 받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리언 브리튼 EU집행위 무역위원은 EU의 KEDO 집행이사국 참가결정은 EU가 동아시아에 경제적 이익뿐만 아니라 전략적 이해관계도 갖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러·나토 협력관계 유지해야(해외사설)

    러시아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간 수개월간의 협상이 마침내 끝났다.옛 소비에트 위성국으로의 나토군 진출은 올 여름 당장 시작될 것이다.사실이지 서방이 동유럽국가에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으며 새 나토회원국에 대해 추가적인 군사시설물을 제한하기로 한 것은 프리마코프 외무장관이 얻어낼 수 있는 최상의 협상조건이라 여겨진다.옐친 대통령은 이러한 협상조항들 때문에 나토로부터 군사적 위협을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할 것 같다.이러한 조항들은 러시아와 나토간 미래관계를 설정하는데 있어 근본적인 것이며 정치적인 요소일 뿐이다. 동시에 러시아 나토대사가 브뤼셀 교외의 나토군사령부에 상주파견된다.나토대사는 나토 안보문제에 대해 「규칙적이고 특별한」 협상을 하는 위임권을 갖는다.옐친 대통령은 창설될 공동위원회에서는 거부권에 가까운 권한을 확보했다고 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사실 나토 의사결정 과정에 옛 적이 나타난다고 하는 것은 획기적인 변화가 아닐수 없다. 러시아가 얻어낸 협상권은 그것을 강조하는 정치적인 의지 만큼의 권한을 의미한다.나토는 따라서 새 회원국에 부담을 주지않는 선에서 러시아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를 취해야만 한다.러시아대표부도 방해보다는 건설적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데이턴협정을 이행해나갈 때 보스니아에서 나토와의 협력은 그 좋은 예이다. 이번 합의는 평화유지활동,핵 확산 방지,재난구조같은 문제에 대해 서로 허술했던 부분을 항구적으로 만들었다는 의미가 있다.러시아의 전략적 취약성을 감안하면 옐친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 충실했어야 한다는 점 이외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회담의 주역은 클린턴 대통령과 콜 총리,옐친 대통령이었다.다음세대의 지도자들은 이번 회담결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시험해야만 한다.이번 협정의 정신 만이라도 잘 살려진다면 옛 냉전시대 두 강국은 다음 세기 유럽안보를 책임지는 해결사가 될 것이다.나토와 러시아는 라이벌로 인식되기 보다는 서로에게 보다 훌륭한 파트너로서의 인식이 앞서야 한다.
  • 대북 수백만불 원조 계획/유럽연합

    【브뤼셀 DPA 연합】 유럽연합(EU)은 북한인 수백만 명이 기근과 아사에 직면해 있다는 유엔 구호기구들의 거듭된 경고에 따라 수백만 달러 규모의 대북한 원조안을 조만간 결정할 것이라고 EU 관리들이 15일 밝혔다. EU 관리들은 EU가 국제 구호활동에 제공할 지원액이 매우 큰 규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나토­러/정치·군사 새협정 합의

    ◎동구 회원국에 핵배치 금지·무력 불사용 등 【모스크바·브뤼셀 외신 종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유럽 확대 이후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정치적,군사적 관계를 새로이 규정할 나토·러시아 협정이 『완전한 합의에 도달했다』고 예브게니 프리마코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14일 발표했다. 프리마코프 장관은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 사무총장과 이틀간의 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나토·러시아 협정의 문안에 대한 최종적 합의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나토도 이날 발표한 성명을 통해 『군사 문제를 포함,나토·러시아 문서의 최종문안에 대한 결정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발표했다. 이날 양측간에 합의된 「러시아­나토 기본합의서」는 우선 러시아가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과 함께 나토의 정치적·군사적 역할을 규정하면서 이를 위해 1년에 두번 이상 양측간 외무·국방장관 회담을 열기로 규정하고 있다. 한편 이날 합의된 협정에서 나토는 새로 나토에 편입되는 회원국에 핵무기를 배치하지 않을 것을 일방적으로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합의된 최종문안은 ▲인권 및 유럽에 있어서의 안보 존중 ▲양측간의 무력사용 및 영토와 주권에 대한 위협 행위 배제 ▲방위분야에서의 상호 협력 등을 규정하고 있다.
  • ADB “아주국 더 민주화돼야”/경제성장에 걸맞는 체제변화 필요

    【브뤼셀 연합】 권위주의적 정부를 갖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은 향후 30년간 지속적인 성장과 국민생활의 질 향상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민주적으로 변모할 필요가 있다고 13일 아시아개발은행(ADB)의 한 보고서가 지적했다. 「부상하는 아시아」 제하의 이 보고서는 아시아 지역의 경제가 계속 복잡·다기화되고 있어 중앙집권 방식만으로는 관리될 수 없으며 다원화된 사회는 상의하달식 정부에 만족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보고서는 또 아시아 국가들이 고도 성장을 유지할 수 있는 조건을 언급하는 가운데 이 지역 정부들이 재정에 대한 책임과 국민들의 보다 나은 보건·교육·복지·환경 요구 사이에서 힘겹게 줄타기를 해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보고서는 이 과제가 정부와 민간 사이의 새로운 관계형성을 통해 해결될수 있다면서 상호 신뢰와 대화로 불신을 없애고 일방통행식 결정과 정책집행을 대체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고서는 동아시아 신흥 공업국들의 성장이 점차 완만해질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시아의 경제전망에 대해 낙관했다.
  • 러,나토확대 협정체결 임박

    ◎“동유럽 핵배치 계획없다” 추가명시 절충 【브뤼셀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동유럽 확대에 대한 러시아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나토­러시아 협정의 체결이 『임박했다』고 나토 회원국 외교관들이 7일 밝혔다. 한 서방외교관은 『2∼3개 중요사항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최종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협상의 걸림돌이 돼 왔던 나토­러시아 연락위원회의 의장직 구성과 관련,나토는 나토 사무총장이 단독으로 맡아야 한다는 당초의 입장에서 후퇴해 러시아와 나토가 공동으로 의장직을 수행해야 한다는 러시아측의 요구를 수용했다고 외교관들은 말했다. 외교관들은 또 동유럽에 핵무기를 절대로 배치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기본법에 명문화하자는 러시아의 요구는 거부됐지만 대신 『나토는 동유럽 국가에 핵무기를 배치할 이유나 의향이 없으며 계획도 세우지 않는다』는 내용을 넣기로 절충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 영 중앙은에 금리결정권/노동당정부 통제 포기

    【브뤼셀 연합】 영국의 새로운 노동당 정부는 7일 금리문제와 관련,그동안 정부가 통제해오던 관행을 포기하고 해당권한을 중앙은행인 잉글랜드은행에 넘겼다. 고든 브라운 신임 재무장관은 에디 조지 잉글랜드은행 총재와 첫 월례회동을 갖는 자리에서 정치목적을 위해 경제적 모험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면서 이번 통화정책 변화가 잉글랜드은행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번 자율성 부여조치에 따라 잉글랜드은행은 유럽 다른 나라들의 중앙은행과 보다 원활하게 보조를 맞출수 있게 됐으며 유럽경제통화동맹(EMU)가입에 필요한 중요한 진전을 이루게 됐다.
  • 미얀마제재 6개월 연장/EU,인권탄압 중단 촉구

    【브뤼셀 AFP 연합】 유럽연합(EU)은 미얀마 군사정부가 인권유린 중단요구를 거부함에 따라 미얀마 제재조치를 6개월 연장키로 했다고 현지 외교관들이 26일 밝혔다. 외교관들은 EU 회원국들이 미얀마 제재조치 연장에 합의했으며 오는 29일 룩셈부르크에서 열릴 예정인 EU 외무장관 회담에서 이에 대한 최종결정이 내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EU는 지난해 10월 미얀마에 대한 군사물자 판매와 군사협력및 비인도적 차원의 원조에 대한 기존의 금지조치를 강화하는 한편 미얀마 군사정부 관리들의 유럽여행금지조치 등을 추가했으며 지난달에는 미얀마를 일반특혜제도(GSP) 대상국에서 제외키로 합의한 바 있다.
  • 나토군 구조개편 논의/지역사령부 축소 검토

    【브뤼셀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군 사령관들은 22일 브뤼셀에서 나토사령부의 구조조정 문제에 관한 논의를 시작했다. 나토 사령관들은 이번 회의에서 유럽 지역 사령부를 3곳에서 2곳으로 축소하고,65개에 이르는 지역 본부도 25개로 줄이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나토군 사령부의 구조를 조정하려는 목적은 유지비용을 줄이고,냉전 이후 시대에 맞게 전략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계급이 낮은 참모들의 군통제를 막음으로써 유사시 유연히 대처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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