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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행기여행 휴가·겨울철 피하라/미 전문가 조언 ‘안전 여행법’

    ◎새로생긴 항공사 이용 가급적 자제를/추락땐 질식사 많아 출구쪽 좌석 유리 【브뤼셀 연합】 “비행기 여행을 할 경우에는 이용할 비행기가 어떤 기종인지 알아보라.가능한 한 휴가철과 겨울철 비행기여행은 피하라” 미국 교통부의 항공안전감독국장으로 일했던 메리 샤보씨가 최근 펴낸 ‘안전한 비행기 여행 방법’이란 책에 실린 내용이다.대한항공801편 추락사고로 항공여행의 안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샤보씨가 조언하는 내용을 요약,소개한다. ▲새로 생긴 항공사의 이용을 피하라.안전한 경우도 많지만 2∼3년간 항공사업을 안전하게 수행한 실적을 쌓지 못한 항공사 비행기는 타지 않는 것이 좋다. ▲어떤 종류의 기종에 탑승하는 지를 물어 보라.사고발생률이 높은 항공기종이 있기 때문이다.또 근거리 통근용 소형항공기는 추운 날씨에 타는 것을 피하라.정비불량이거나 미숙련 조종사들이 운항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출구가 집중된 곳에 앉아라.추락사고시 추락자체의 충격보다는 유독 가스에 질식돼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으므로 기체를 어떻게 빨리 벗어나느냐가 관건이다. ▲눈보라와 폭풍우속,겨울철,휴가철 비행기 탑승은 삼가라.4계절중 겨울이 가장 위험하며,휴가철은 항공기 운항이 잦아 운항관계자들이 격무에 시달리기 쉽다. ▲기내에서는 유해한 가스흡입을 막는 수건이나 마스크를 쓰는 것이 좋다.
  • 중 경제 2030년 미 능가/사회과학 아카데미 예견

    【브뤼셀 연합】 중국의 경제규모는 2천30년까지 미국을 능가,세계최대가 될 것으로 중국 사회과학 아카데미가 9일 예상했다. 파이낸셜 타임스는 중국의 국책 연구기관이 보고서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속에 중국경제가 한 세대안에 미국을 앞서게 될 것으로 전망한 것은 처음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통화의 구매력평가 방식에 따른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2천30년 1백55조 달러에 달해 2∼2.5% 성장률을 기준으로 산정된 미국의 GDP 1백31조1천억 달러대를 앞지르게 된다는 것이다.
  • 미원 전문경영체제로/회장에 고두모씨 선임

    미원그룹은 8일 사장단회의를 열어 임창욱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전격 퇴진시키고 후임에 전문경영인인 고두모 대상공업 사장(59)을 선임했다.신임 고회장은 한일·외환은행의 브뤼셀 지점장으로 근무한 뒤 79년 미원통상 상무로 입사,88년 (주)미원 부사장,지난 3월부터 (주)세원(현 대상공업) 사장을 맡아왔다. 임명예회장은 임대홍 창업주의 장남으로 87년 그룹 회장에 취임,10년간 회장직을 맡아왔다.미원그룹은 “21세기의 기업경영은 대주주가 회장을 맡아 자의적으로 경영을 총괄하는 시대에서 전문경영인들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이고 민주적인 경영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뜻”이라고 밝혔다.임회장은 사장단회의에서 “87년 회장에 취임할 당시 10년간만 회장직에 봉직하겠다고 임원들에게 약속했고 숙원사업이었던 미원과 세원의 합병 작업과 계열사간 구조조정도 거의 마무리돼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 영,해외공관 기업간부 배치/시장개척·수출촉진업무 전문성 높여

    ◎항공료·체재비 정부 부담… 10곳 참여 【브뤼셀 연합】 영국은 지난달 31일 수출촉진 등 대외 상업활동의 전문성을 높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재외공관에 기업 간부 등을 단기간 주재시키는 방안을 마련했다. 로빈 쿡 영국외무장관은 의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이 계획은 외무부와 기업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첫번째의 실용적 조치임을 강조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지 보도했다. 그는 이어 10여개의 영국 주요 기업들이 외무부의 이 계획에 참여,수개월 동안 직원들을 해외 프로젝트나 특정 통상촉진 활동에 참여시키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는데 참여 기업들은 브리티시 항공사와 영국우주항공,브리티시 텔레콤,영국 핵연료,브리티시 철강,HSBC 은행,글락소 웰컴사 등이다. 영국 외무부는 대외 상업활동의 전문성에 대한 필요가 많아짐에 따라 그동안 기업 간부들에게 1년 또는 그 이상 기간동안 대외 통상관련 업무를 맡도록 해 왔으나 많은 기업들은 수개월 이상되는 직원들의 파견을 좋아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정부는 기업 간부들에게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부담하게 되는데 금년 가을 시작될 이 사업은 우선 민영화와 투자,대규모 통상촉진 활동,특정 분야의 시장개척 등에 촛점을 맞출 계획이다.
  • EU,보잉·MD합병 공식승인

    【브뤼셀 AP DPA 연합】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30일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사와 맥도널 더글러스사(MD)의 합병을 공식 승인했다. EU집행위는 당초 양사의 합병에 강경 반대하고 나섰으나 보잉이 지난주 미 국내항공사들과의 항공기 독점공급 계약을 파기할 것이라고 약속하는 양보안을 제시함에 따라 이미 양사의 합병을 잠정승인하고 회원국들의 반응을 들어본뒤 공식결정을 내리기로 했었다. 합병된 양사는 오는 4일부터 예정대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 모스크바 카네기센터 선임연구원 러지 기고 요지(해외논단)

    ◎“발트3국 EU에 가입시켜야”/미·러·유럽에 이익… 옐친 가입촉구해야 드미트리 트레닌 모스크바 카네기센터 선임연구원은 최근 모스크바 타임스에 “발틱을 유럽연합으로­모두가 승자되는 길”이라는 기고를 통해 독특한 주장을 폈다.이를 요약한다. 체코와 폴란드,헝가리를 새 회원국으로 받아들인 마드리드 나토 정상회담은 확실히 20세기 유럽사의 큰 획을 그은 역사적인 사건이었다.이후 미국은 발걸음을 재촉해 리투아니아와 라트비아,에스토니아등 발틱국가들을 나토회원국 자격이 있는 국가로 못박았다.발틱국가들은 러시아와 폴란드사이에 위치해 있어 새로운 정치,군사관계가 강화되면 적지않은 의미가 있는 곳이다. 러시아와 나토사이의 최근 협정이 비판을 받는 것은 러시아의 안보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옛 소비에트국가들이 나토에 가입하면 러시아에 불이익이 오는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나토의 팽창을 한사코 반대하는 세력들은 나토에 대한 우려뿐만 아니라 나토의 팽창으로 러시아가 서방에 대해 적개심을 갖게 되는 ‘스키타이언’들이 되지 않을까 우려도 하는 것이다.새 ‘스키타이언’들의 우려는 상상할만한 것이다.최근의 나토­러시아협정에는 나토가 계속 동진하는 것을 제한하지 않은 것이다.물론 나토가 러시아를 침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할 수 있다.나토가 식솔이 많아 더이상의 팽창은 그만큼 비용의 대가를 치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또 미국 상원이 새 회원국의 안보를 미국안보의 연장선상으로 보길 원하지 않는다는 주장도 나와있다. 그러나 나토확대에 대한 압박이 계속될 것이라는 증거는 없다.오히려 러시아­나토협정은 러시아에게 나토동맹국가와 가까와질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주고 있는 것이다.나토의 공적인 메카니즘,비공식적인 창구를 이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유럽에 대한 영향력도 행사할 수 있다.단 러시아가 미국과 힘있는 일부 유럽국가만을 상대한다면 그것은 잘못이다.러시아는 라트비아등 발틱국가,우크라이나등과 더 많은 대화를 가져야만 한다. ○러 안보우려는 불필요 만일 러시아가 나토팽창이 어쩔수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판단해 버린다면 유럽의 새 이웃들과의 문제가 심각해진다.러시아는 이들국가와 사이가 좋게 지내야만 한다.이는 바로 모두가 승자가 됨을 뜻한다.올해 3월 헬싱키에서 옐친 대통령은 예고없이 발틱국가에 대한 확실한 안보를 보장하겠다고 제안했다.이는 진솔한 것이었고 옐친의 외교이니셔티브였다.미국과 러시아가 함께 이 지역안보를 보장한다면 상황은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하는 전문가그룹들도 있다.그렇게 하면 발틱국가가 미국과 러시아의 콘도미니엄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올 수 있다.이러한 문제들은 다른 식으로 풀어 나갈수 있다고 본다.발틱국가를 나토에 포함시킨다면 동시에 유럽연합에도 그들을 가입시키자는 것이다.클린턴 미대통령도 원칙적으로 발틱국가를 유럽연합에 넣자는 쪽으로 정책의 무게를 두고 있다.하지만 유럽연합측은 확대에 따른 비용부담때문에 주저하고 있다. 러시아쪽에서는 발틱국가의 유럽연합 가입이(나토가입과는 달리)유럽연합에 그다지 재정적인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에 정당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따라서 러시아 대통령은 발틱국가를 유럽연합에 가입시키는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본다.만일 발틱국가 가운데 경제발전속도가 가장 좋은 에스토니아 한 국가라도 유럽연합에 가입시킨다면 그 효과는 클 것이다.바로 이럴 경우 모두 승자가 되는 것이다. ○EU에 재정부담 없어 발트국가가 유럽연합에 가입하면 러시아는 더 큰 것을 얻을 것이다.그럴 경우 러시아는 벌써 유럽연합에 한 걸음 내딛는 것이 될 것이다.러시아는 라트비아 에스토니아등과 경제적 기반을 공고히 다져왔다.러시아은행과 기업들이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새로운 초국가조직에 매우 빠른 속도로 통합될 발틱의 수백만명의 러시아 인종들은 스칸디나비아의 한 외교관이 표현했듯이 최초의 ‘유러러시안’이 될 것이다. 따라서 옐친 대통령이 발트국가를 대신해 이들의 유럽연합 가입을 재촉한다면 그는 사실상 러시아의 국익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다.체홉의 ‘세자매’가 몹시 모스크바로 오고 싶어했었다.세 발틱국가들이 마찬가지로 브뤼셀로 가고 싶어 한다.그러나 브뤼셀의 어디로 향할 것인가.우리는 일을 그르치게 해서는 안된다.〈정리=류민 모스크바 특파원〉
  • 미 ‘인터넷 상거래’ 국제협정 추진/영지 보도

    ◎세금철폐 협약 등 1년내 체결 【브뤼셀 연합】 미국은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의 활성화를 위해 범세계적인 협정의 체결을 모색하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가 29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행정부가 전자 상거래에 대한 세금부과의 철폐 등을 목적으로 한 국제 협정과 디지털을 이용한 서명의 법적 정의에 관한 협약을 앞으로 1년안에 마련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신문은 백악관의 아이러 매거지너 인터넷문제 담당자의 말을 인용,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이 부문 규제를 시장원리에 입각해 추진하겠다는 정책의 일환으로 이같은 목표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 지구촌 곳곳 기상이변/아시아·미 폭염… 중 서안 200명 사망

    ◎중부유럽 200년만의 홍수로 큰 피해/우리나라도 열흘째 35도 안팎 찜통더위 【홍콩·로스앤젤레스·브뤼셀 외신 종합】 지구촌의 기상이변으로 중국등 아시아와 미국에서는 무더위로 많은 사람들이 숨지고 유럽에서는 대홍수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중국북부 서안에서는 지난주 50여년만의 기록적인 더위로 2백명 이상이 숨졌다고 홍콩의 틴틴일보가 29일 보도했다. 서안에서는 최근 낮 기온이 평균 35도 이상을 기록했고 일부지역에서는 40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천진과 북경등 다른 도시들도 지난 43년 이래 최악의 혹서에 시달리고 있으며 천진에서는 지난 13일 50여명이 숨졌다. 중국·한국 등 아시아의 폭염은 아시아지역이 고기압권에 들어 북극으로 부터의 찬공기 유입이 차단되며 고온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기상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미국 중서부에서도 연일 계속되고 있는 혹서로 28일 현재 최소한 4명이 숨지고 수백명이 응급치료를 받았다. 중서부지역에 국한됐던 이같은 더위는 28일 동부까지 확산돼 전국 대부분 지역이 섭씨 32도를 웃돌았으며 많은 지역에서는 38도가 넘는 기온에 습도마저 높아져 전국이 가마솥을 방불케 했다. 유럽에서는 2백년만의 대홍수로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독일과 폴란드의 국경을 이루고 있는 오데르강둑의 일부가 28일 다시 무너져 저지대가 침수됐다.그러나 오데르강의 무너진 제방은 다시 복구됐다. 기상전문가들은 또 지난 80년대 초반 세계의 광범위한 지역을 강타했던 이른바 엘니뇨현상이 금년에 또다시 전세계적으로 기상이변을 가져와 막대한 피해가 우려된다고 예상한다. ◎열대야 현상도 계속 우리나라도 장마전선이 물러간 지난 20일부터 열흘째 전국의 낮기온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대구의 낮 최고기온이 39.4도,서울은 38.4도까지 치솟았던 94년에 이어 3년만에 찾아온 찜통더위다.예년보다 평균기온이 3∼4도 가량 높은데다 열대야현상도 수르러들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 EU “보잉­MD합병 결사반대”/미선 보복조치 경고

    【브뤼셀·워싱턴 AFP 연합】 유럽연합(EU)이 미국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사와 맥도널 더글러스(MD)의 합병에 반대하는 결의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미국과 EU간 무역 전쟁이 예상된다. EU 관리들은 23일 열리는 EU 집행위원회 독점방지위원회가 보잉­MD 합병에 대한 반대 입장을 공식 결정할 예정이라고 22일 전했다. 반면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이미 EU가 미 항공사 합병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EU집행위의 한 위원에게 직접 경고했다고 백악관이 이날 밝혔다. EU 관리들은 보잉이 EU의 반대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제안을 내놓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새로운 제안이 나온다해도 이를 검토해 새로운 결정을 내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앞서 미 행정부는 EU가 보잉­MD의 합병을 가로막을 경우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중동평화협상 재개 가능성/이 외무­아라파트 브뤼셀서 회담

    【예루살렘 AFP 연합】 이스라엘 정부의 동예루살렘 유태인 정착촌 건설로 지난 4개월간 교착돼온 중동 평화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다비드 레비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22일 브뤼셀에서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자치정부 수반과 회담한다고 21일 밝혔다. 레비 장관은 이스라엘 제2­TV와 가진 회견에서 유럽연합(EU) 외무장관 회담이 열리는 브뤼셀에서 “아라파트와 만나 많은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총리실은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의 측근 보좌관인 데니 나베가 미국을 방문,22일 데니스 로스 미 중동 특사와 회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총리실은 나베가 로스 특사에게 평화협상에 관한 ‘새로운 구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 EU,공장폐쇄·해고때 근로자와 협의 의무화

    【브뤼셀 연합】 유럽연합(EU)은 21일 역내 기업들이 공장을 폐쇄하거나 해고할 경우 근로자들과 사전 협의토록 의무화할 계획이다. EU 집행위원회의 패드랙 플린 사회문제담당 집행위원은 기업들이 근로자와 사전에 협의하지 않은 채 직원들을 해고하거나 공장을 폐쇄하는 것을 불법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집행위의 이같은 움직임은 프랑스 자동차메이커인 르노사가 지난 2월 벨기에 공장을 폐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3천100명의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게 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EU의 근로자보호법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 러시아 “EU가입 추진”/체르노미르딘 총리/경제개혁 사전정지작업

    【브뤼셀 AFP AP 연합】 러시아는 완전한 유럽국가의 일원이 되는 것을 목표로 유럽연합(EU) 가입을 준비하고 있다고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 총리가 18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이날 자크 상테르 EU 집행위원장과 회담을 가진 후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경제개혁조치는 장기적으로 EU 가입을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또 러시아가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려는 것도 EU가입 의사와 무관치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WTO가 내년에 러시아를 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러시아가 시장경제로 진입했음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이나 만약 러시아의 가입이 거부된다면 이는 “심각하게 불공정한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이같은 발언에 대해 상테르 위원장은 내년에 러시아가 WTO에 가입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나 EU 가입건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했다. EU는 러시아가 조기에 WTO에 가입해야 한다고 제의한 반면 WTO 관리들은 러시아가 아직 경제개혁과 무역 자유화조치 등 가입에 필요한 조건들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 나토­러 합동협의회 출범

    【브뤼셀 AFP 연합】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러시아는 쌍무관계를 새로 설정한 획기적인 협정을 체결한지 2개월여만인 18일 합동협의회를 처음으로 개최하고 앞으로의 협력방안과 진로를 협의했다. 이들은 오는 9월 11일 다시 만나 지난 5월 서방동맹체인 나토와 냉전시대의 적국이었던 러시아가 조인한 협력협정 규정의 이행 및 보스니아와 같은 미묘한 사안들을 협의할 예정이다.
  • 미,EU에 무역전쟁 경고/보잉­MD 합병반대 결정에 보복 시사

    【워싱턴·브뤼셀 AFP DPA 연합】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은 17일 유럽연합(EU)이 미국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과 맥도널 더글러스의 합병에 반대하고 있는데 대해 무역전쟁 발발을 경고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전날 EU 15개 회원국 경쟁문제 전문가들이 브뤼셀에서 회의를 갖고 양사의 합병이 항공산업에서 경쟁을 저해할 수 있다며 합병에 반대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한데 대해 이같은 입장을 철회해줄 것을 요청했다. 그는 “EU가 합병에 반대하는 행동을 취할 경우 몇가지 방안을 갖고 있다”고 말해 보복조치의 시행 가능성을 시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날자 워싱턴 포스트는 15일 고위관리들이 회의를 갖고 보복조치를 논의한 결과 ▲미국과 프랑스간 항공기운항 제한 ▲유럽 항공기에 대한 관세부과 등의 조치가 제시됐다고 보도했다. EU 집행위원회는 23일 이 문제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게 된다.
  • 인터넷 라운드에 대비하자(우홍제 칼럼)

    ‘인터넷라운드’에 대비하자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Electronic Commerce)가 국제무대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물리적 공간의 시장 없이 국제적인 컴퓨터통신 네트워크인 인터넷에 의해 이뤄지는 광속의 전자상거래는 기존 무역관행을 깨뜨리면서 엄청난 규모로 급신장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세계의 모든 인터넷이용자를 고객으로 삼는 무한대의 시장성때문에 선진국 관계자들은 최근들어 다자간 인터넷라운드를 준비하느라 잇따른 모임을 갖고 있어 주목을 끈다. ○전자상거래 급신장 추세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이 지난 1일 ‘국제전자상거래 기본계획’발표를 통해 인터넷을 자유무역지대로 만들어 무관세와 정부 불간섭의 자유방임원칙을 적용토록 주장한 데 이어 유럽연합(EU) 중심의 세계40개국 관계자들을 지난 7,8일 이틀동안 독일 본에서 국제회의를 열고 인터넷에 대한 정부규제를 제한하는 ‘본선언’을 채택했다.또 EU측과 미국관리들은 9일 브뤼셀에서 모임을 갖고 클린턴 계획에 관한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선진국 다자간협상채비 외신은 미국이 앞으로 1년안에 세계무역기구(WTO) 각료회의에서 클린턴계획을 뒷받침하는 국제협정을 체결키로 방침을 굳힌 것으로 보도하고 있다.오는 13일 방한하는 미 백악관 전자상거래담당 마가지너 수석보좌관도 이러한 방침에 협조를 요청한 뒤 일본등지를 순회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UR)에 이어 인터넷라운드를 미국이 주도,새로운 무역질서를 구축하겠다는 의도인 것이다. 첨단전자정보통신산업 분야에서 다른나라의 추종을 불허하는 막강의 실력으로 인터넷 교역시대를 이끌면서 세계경제를 제패하려는 전략이다.미국은 현재 25만여개의 사이버쇼핑몰(가상상점)을 인터넷에 개설하고 있는데 비해 일본 4천여개,우리나라는 200여개 정도로 빈약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 75개국 6천만명의 인터넷이용자가 2000년 2억,20010년에는 10억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따라서 컴퓨터 소프트웨어등 인터넷분야를 선점하고 있는 미국이 사이버마켓(가상시장)을 자유무역지대화하려고 주장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일인 것이다. ○미 사이버무역 주도 추진 물론 이러한 미국주장에 대해 인터넷관련산업에서 상대적 열세에 있는 일본이나 EU등 선진국들조차 선뜻 동조하는 분위기는 아니다.특히 홍콩·싱가포르 같은 면세교역지대는 국경없는 인터넷의 전자상거래로 큰 타격을 받게 될 전망이다. 그러나 싫든 좋든 인터넷교역은 거스를수 없는 추세로 우리앞에 다가오고 있다.UR의 경험을 되뇌어서 발빠른 대응으로 인터넷의 가상공간에서 이뤄지는 시장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이런 관점에서 우리정부측이 지난 7일 본에서 개최된 전자상거래 국제회의에 관계자를 파견않는 등 관심을 나타내지 않은 점은 매우 유감스럽다.아니 회의개최 사실도 제대로 파악치 못했다는 후문이지만 근거없는 낭설이길 바란다. ○한국대응 아직 ‘소걸음’ 우리 정부의 인터넷교역에 대한 대응은 선진국 움직임을 취합하면서 전자상거래 기본법을 제정하겠다는 초보수준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정보통신산업의 인프라가 취약한 탓이므로 이 분야에 대한 투자 확대가 시급히 요청된다. 이와 함께 미국의 인터넷교역 무관세화등 국제협상 현안에 대한 정부입장과 논리를 확고히 해서 불이익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춰야 할 것이다.더욱이 우리는 국내시장의 협소성 때문에 끊임없는 대외지향의 성장전략을 추구해야만 하므로 국경과 관세가 없는 무한의 수출시장인 사이버마켓에 보다 적극적으로 도전함으로써 새로운 무역전쟁에서 우위를 유지해야 할 것이다.〈논설위원실장〉
  • 나토 동진… 유럽 현대사 새 장/마드리드 정상회담 결산

    ◎미 주도 불만 유럽국 갈등해소 시급/반감지닌 러시아와 관계조율 필요 【브뤼셀 연합】 8,9일 이틀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담은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중동구 3국을 신규 회원으로 받아들이기로 결정,2차세계대전 이후 50여년간 지속돼온 ‘유럽 분단의 벽’을 허물고 유럽 현대사에 새로운 장을 장식하면서 막을 내렸다. “2차대전 이후 스탈린이 그어놓은 인위적인 선을 지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클린턴 미 대통령의 말에서 알수 있듯 이번 정상회담의 최대 성과는 2차대전 후 중·동구 지역 국가들을 옛 소련의 영향권에 편입시켰던 얄타협정에 따른 동서분단 체제를 종식시킴으로써 유럽의 현대사를 완전히 바꾼데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나토의 동진정책이 열매를 맺을수 있었던 것은 유럽평화라는 대명제를 중심으로 주변 강국으로부터의 안전을 확보하려는 중동구 국가들의 희망과 나토의 핵심국으로서 옛 소련권에까지 영역을 확대,‘팍스 아메리카나’를 구가하려는 미국 등의 의도가 일치했기 때문이라고볼 수 있다. 그러나 이같은 성과와는 별도로 이번 정상회담은 나토가 안고 있는 과제들을 뚜렷이 드러내보였다는 점에서 나토의 앞날이 개운치만은 아닐 것임을 예고해 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우선 나토의 확대가 러시아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는 서방지도자들의 설명에도 불구,러시아의 반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못해 앞으로 나토가 러시아와의 관계를 어떻게 조율해나갈 것인지가 당면과제로 떠올랐다. 또 나토의 확대가 결국 미국의 의도대로 3개국을 우선 가입시키는 선에서 합의된데 따른 미국과 유럽 국가들간의 갈등 해소도 나토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떠올랐다.즉 미국이 주도하는 나토체제에 대한 유럽국가들의 좌절과 불만을 어떻게 다스려 나가느냐가 앞으로 나토의 제구실 수행에 주요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번 정상회담은 과거의 ‘얄타협정’ 체제에서 벗어났다는 점과 함께 유럽에서 ‘유럽인에 의한 유럽의 안보’란 개념이 주창되기 시작됐다는 점에서 유럽에 새 역사를 쓰는 신기원으로 기록될 만하다고 할 수있다.
  • 영산 쇠고기 불법수출 수사 확대

    【브뤼셀 AFP 연합】 영국산 쇠고기 불법수출 사건을 조사중인 유럽 수사관계자들은 이번 사건에 관련된 벨기에와 프랑스·스페인 중개상들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광우병 파동으로 EU가 수출을 금지한 영국산 쇠고기 약 1천6백t이 벨기에 무역상의 주도로 이 중개상들을 통해 반출됐다고 밝혔다. 이중 7백t은 벨기에 국경과 인접한 네덜란드 항구 플레싱게에서 지난 4월말 압수됐으며 나머지 9백t은 러시아와 이집트로 수출됐다. EU는 96년 광우병 파동이 확대되면서 영국산 쇠고기의 수출을 금지했다.
  • 대인 지뢰금지 97국 지지 표명

    【브뤼셀 AFP 연합】 대인지뢰금지 국제회의에 참가한 국가중 97개국이 오는 12월 캐나다 오타와에서 체결될 예정인 대인 지뢰 전면금지 조약에 서명할 의사를 밝혔다고 벨기에 관리들이 27일 밝혔다. 모두 160여개국의 정부 및 비정부기구(NGO) 대표들이 참가한 이번 회의는 또 대인 지뢰의 생산,사용,수출을 전면 금지하고 현재 각국이 비축중인 물량도 점차 폐기하는 한편 이를 감시할 국제기구도 창설토록 촉구하는 선언문을 채택했다. 이번 회의에 옵서버로 참가한 미국과 러시아는 그러나 오타와 조약에 서명할 것인지 여부를 확실히 밝히지 않았다.
  • 대인지뢰 금지 국제회의 개막/브뤼셀서 161국 참가

    【브뤼셀 AFP 연합】 전세계 161개국 대표들은 24일 브뤼셀에서 대인지뢰를 궁극적으로 전면 금지하는 문제를 다루기 위한 국제회의를 시작했다. 개막 회동에서 프랑스는 대인지뢰의 생산 및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의 다자간 협약을 체결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프랑스 신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대인지뢰 문제가 유엔 군축회의에서 다뤄져야 한다는 종전 방침보다 강화된 것으로 이 문제에 소극적인 미국 등에 또다른 압력이 아닐수 없다. 지난해 오타와에서 열린 회동에서 대인지뢰 금지협약의 초안이 제시되기는 했으나 대인지뢰 생산국들의 미온적인 자세로 그간 이렇다할 진전이 이뤄지지 않아왔다. 대인지뢰 금지 지지국들은 올해안에 최소한 45개국의 지지를 얻어 협약을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 최빈 7국 회담 개최/오늘부터 브뤼셀서

    【브뤼셀 AP 연합】 서방 선진7개국(G­7) 정상들이 이번주 미국 덴버에서 회동하는 것과 때를 같이해 브뤼셀에서는 세계 최빈 7개국(P­7) 대표들이 모여 개발과 자급자족 확충 문제 등을 논의한다고 유럽의회 녹색당 관리들이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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