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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U,한국산철강 반덤핑 제소 제외

    한국산 철강이 유럽 철강업계의 반덤핑 제소대상에서 제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브뤼셀 무역관은 유럽철강협회가 23일 유럽연합(EU)집행위에 제출한 열연코일 반덤핑 제소장에서 한국산 철강을 제외했다고 24일 밝혔다. 유럽철강협회는 당초 한국과 불가리아 인도 대만 등 8개국의 철강제품을 제소할 방침이었으나 한국과 인도네시아산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수입증가율이 낮은데다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점을 감안,제소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브뤼셀 무역관은 설명했다.
  • 英 금리 0.5%P 인하/덴마크도 0.25%P

    【브뤼셀 외신 특약】 영국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는 5일 기본금리를 0.5% 인하,6.75%로 내린다고 발표했다. 이는 그간 예상치였던 0.25%의 두배로 은행측은 이같은 급격한 금리인하의 배경으로 “국제경제환경의 악화와 국내산업 위축”을 꼽았다. 이에 따라 덴마크 중앙은행도 이날 재할인 및 폴리오 금리를 0.25% 떨어진 4.40%로 낮췄다.하지만 독일과 프랑스는 금리를 종전대로 유지키로 결정했다.
  • 프랑스 장교 간첩행위 발각 ‘곤경’

    ◎나토 파견 소령이 세르비아 공습계획 유출/“단독 범행” 발표 불구 美·英 등 우방 불신 깊어 【파리 연합】 코소보 사태와 관련,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에 파견된 프랑스군 대표단의 고위 장교가 세르비아측에 나토의 공습계획 기밀을 건넨 것으로 드러나면서 프랑스가 곤경에 몰렸다. 브뤼셀 주재 유고 외교관에게 기밀을 건넨 문제의 피에르 뷔넬 소령은 나토에 파견된 프랑스 군 대표의 비서실장격.그는 군 수사당국에서 조사를 받으며 인도적 입장에서 나토의 공습 계획을 세르비아측에 건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르 몽드는 뷔넬 소령이 지난 달 19일부터 조사를 받아 왔다며 미군이 먼저 브뤼넬 소령의 범행을 탐지,프랑스측에 귀띔했다고 보도했다. 또 뷔넬 소령이 10여일에 걸친 당국의 조사후에야 ‘독자범행’이라고 밝힌데 대해서도 석연치 않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프랑스는 이미 보스니아에 파견된 일부 프랑스 장교가 세르비아측과 내통했다는 비난을 다른 서방국들로부터 받은 터여서 더욱 난처해졌다. 전임 프랑수아 미테랑 정권 당시 보스니아 내전에 대해 겉으로는 중립을 표방하면서 실제로는 세르비아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해 온 것으로 비난받아 왔다. 파문의 당사자인 프랑스 군은 물론 정계에서도 침묵을 지키고 있으나 오히려 이는 충격의 깊이를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프랑스는 이제 미국이나 영국 등 동맹국들과의 공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신뢰구축 및 회복조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무언가 결단을 내려야 할것으로 프랑스 언론들은 지적하고 있다.
  • 美·英·獨 잇단 금리인하 가능성

    ◎美 17일 3차 인하·英은 이번주 유력/슈뢰더,獨 중앙은행에 압력 행사 【워싱턴=崔哲昊 특파원·브뤼셀 연합】 세계경제에 금리인하 도미노가 예견되고 있다.1일 미국,영국에서 이달내 또 한차례의 금리인하를 암시하고 나선데 이어 꿈쩍도 않던 독일에서 슈뢰더 총리가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에 금리인하 압력을 넣기 시작했다. 미국 소식통들은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이달 안에 금리인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잇따라 선데이 타임스 등 1일자 영국 언론들도 중앙은행인 뱅크 오브 잉글랜드의 이번 주 금리인하가 확실시된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오는 17일 FRB 정기회의에서,영국은 이번주 뱅크 오브 잉글랜드 통화정책위원회(MPC)에서 각각 0.25% 인하를 공표할 전망이다.현재 미국은 연방기금 금리 연 5%,재할인율 4.75%이며 영국은 기본금리가 7.25%대. 양국 모두 경제상황의 악화가 금리인하 압력을 높이고 있다. 미국은 앞서 0.25%씩 두차례나 금리인하를 거듭했지만 수출과 투자의 둔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전문가들은 지난 3·4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은 3.3%를 기록하긴 했지만 소비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고 지적하면서 4·4분기 성장률은 1.5∼2% 수준으로 둔화될 것이라고 점치고 있다. 영국은 재무부가 내년 경제성장률을 원래 예상치 1.75%에서 1%로 하향조정,산업계를 중심으로 금리인하 압력이 높아져왔다.지난달 기본금리를 7.5%에서 7.25%로 낮췄지만 인하폭이 작고 시기도 늦었다는 비판이 높았다.추가인하도 만족스럽지 않다면 다시 낮춰야 할지 모른다. 독일에서는 슈뢰더 총리가 31일(현지시간) 노조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 “인플레 잡는 것만큼 일자리 창출도 중요하다”면서 분데스방크에 금리인하를 간접 촉구했다.유럽 금융계의 동맥 분데스방크가 움직인다면 유럽 전체에 무엇보다 큰 파급효과를 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진건설 도시가스사업/지분 75% 해외 매각

    한진건설은 23일 벨기에 트랙테벨사에 도시가스 사업부문의 지분 75%를 1억2,000만달러에 매각하는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도시가스 사업회사를 공동 설립한 뒤 새 회사의 지분을 트랙테벨이 75%, 한진이 25%의 비율로 나눠 갖게 된다. 한진건설은 지난 85년 5월 도시가스사업에 참여한 뒤 서울 북동부 지역과 경기 북부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트랙테벨은 벨기에 브뤼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으로 발전·정유 등 에너지 사업분야의 한국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EU 내년 성장률/2.4%로 하향 조정

    【브뤼셀 AP AFP 외신 특약 특약】 유럽연합(EU)은 지난 3월 3%로 예상했던 99년 성장률을 2.4%로 하향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EU는 이날 ‘경제전망보고서’를 발표,98년 EU 15개국의 경제성장률은 2.9%로 성장기조를 유지하겠지만 99년에는 국제금융위기의 영향으로 하향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예측했다.
  • “美 피노체트 인도 반대”/英 가디언紙 보도

    【브뤼셀 연합】 미국이 런던에서 체포된 칠레의 전 독재자 아우구스토 피노체트를 스페인에 인도하는데 반대,영국 정부가 난처하게 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지가 20일 보도했다. 미국은 피노체트의 집권당시 인권침해를 단죄하려는 스페인에 넘길 경우 피노체트가 지난 73년 군사 쿠데타로 아옌데 정부를 무너뜨리고 집권한 과정에서 미국이 한 역할이 드러날 것을 우려하고 있다. 한편 영국 정부에 피노체트 체포를 요구한 후 신병인수 작업에 들어간 스페인의 발타자르 가르손 치안판사는 영국 정부에 제출한 피노체트 체포 영장근거 서류를 강화해 당초 79명보다 늘어난 94명에 대한 학살과 고문,테러기록을 영국 당국에 제출했다.
  • 코소보주 내년 가을까지 자치선거/신유고 구체일정 마련 착수

    ◎2,000명 국제감시단 아래 공정선거/발칸반도 7개국 “유엔요구 지지” 공동선언 【베오그라드·브뤼셀 AFP AP 연합】 신유고연방이 유엔결의안을 전격 수용한데 이어 13일 99년 가을까지 코소보주 자치와 관련,선거를 실시키로 하는 등 구체적 일정 마련에 들어가 코소보사태는 사실상 완전타결됐다. 신유고는 오는 11월9일까지 코소보주 선거를 위한 규정 및 절차들을 확정한 뒤 유럽안보협력회의(OSCE)가 파견한 2,000명의 감시단 아래 ‘공개적이고 공정한’ 선거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국제법과 인도주의에 어긋난 범죄를 범한 자들을 제외하고는 코소보 분쟁에 참가한 사람들중 아무도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유고와 알바니아 불가리아 그리스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터키 등 7개 발칸반도 국가들은 코소보 분쟁 종식에 대한 유엔의 요구를 지지한다는 전례없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들 7개국 지도자들은 터키 안탈랴에서 2일간의 정상회담을 마치면서 발표한 공동선언에서 “우리는 유엔 안보리 결의 1160호와 1199호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소보사태 해결을 위한 접촉 그룹 6개국 외무장관들도 이날 후속 조치 논의에 들어갔으며 유엔 역시 며칠내로 코소보에 대표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코소보 사태 평화해결 실마리/유고,유엔결의 준수 동의

    ◎클린턴 “신뢰성 의구심… 완전항복을”/홀브룩­밀로셰비치 4일간 최종담판 【워싱턴·베오그라드 AP 연합】 공습 직전까지 갔던 코소보사태가 극적으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대통령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군사적 위협에 굴복,코소보주의 알바니아계에 대한 7개월에 걸친 탄압을 종식하라는 유엔의 결의를 준수하기로 전격 동의했다고 12일 밤 미국 백악관 관리들이 전했다. 이 관리들은 밀로셰비치 대통령이 또한 약속 준수를 보장하기 위해 2,000명의 감시단 배치에도 동의했다고 말했다. 공군력을 이용한 감시단 보호활동과 코소보주의 자치선언에 대해서도 합의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나토는 리처드 홀브룩 특사가 밀로셰비치 대통령과 최종담판을 벌일 수 있도록 4일간의 유예기간을 허용했다.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1199호)내용의 완전 준수를 약속한 것은 아니라고 말했다. 한 관계자는 밀로셰비치 대통령을 신뢰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유고에 대한 군사적 압박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해 코소보주에 평화가 완전 정착될 때까지 강온 양면 전략을 구사할 뜻임을 내비쳤다. 홀브룩 특사는 13일 베오그라드로 가 밀로셰비치 대통령과 협상을 재개한다. ◎유고 ‘무릎’ 꿇기까지/낮부터 새벽까지 양보없는 밀고당기기/공습 임박하자 밀료셰비치 힘없이 굴복 새로운 한주를 시작하는 12일 새벽 신유고 수도 베오그라드 주재 미국 대사관에는 숨막히는 긴장이 감돌았다. 밀로셰비치 대통령과의 회담장에서 밤을 꼬박 세우고 돌아온 리처드 홀브룩 미국특사가 밀실에 틀어박혀 세시간째 전화통을 붙들고 백악관과 통화중이었기 때문이다. 날이 밝으면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16개국 대사들이 대 유고 무력사용을 승인하기 위해 브뤼셀로 모여든다. 승인이 떨어지면 미사일 발사장치의 빨간단추는 웨슬리 클라크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 손가락 아래로 들어가게 돼 있다. 백이면 백 만장일치 승인이 확실한 상황. 지난 일주일간 고집쟁이 밀로셰비치의 마음을 돌려놓으려 홀브룩은 갖은 애를 써왔다. 주중에 벌써 60여시간에 걸친 세차례 담판이 이어졌다. 노련한 홀브룩도 10일 오후 회담장을 나설 때는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어제,오늘 아침,지금 달라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나토와 미국은 격분했다. 남은 것은 전쟁뿐이라고 배수진을 쳤다. 11일 홀브룩은 회담장으로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발길을 옮겼다. 6시간에 걸친 낮 회담이 저녁 식사후 재개돼 이튿날 새벽 한시반에야 끝났다. 와중에 미국은 전투기 70대와 토마호크 미사일 발사용 전투함 등을 탑재한 대규모 운반함을 지중해에 배치하고 크루즈 미사일 발사용 B­52 폭격기를 영국으로 이동했다. 공습이 곧 시작되는 듯했다. 나토 국가들도 12일 무력사용을 승인,긴박감은 절정에 올랐다. 하지만 상황은 싱겁게 끝났다. 12일 저녁 늦게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밀로셰비치의 유엔 안보리 결의안 준수 약속을 공표한 것. 코소보 휴전,2,000명 규모의 국제사찰 등을 모두 받아들이며 밀로셰비치의 버티기는 여기서 끝났다. ◎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외교협상의 명수/월남 평화회담 맹활약 유태계 독일인 이민3세. 뉴욕 태생으로 브라운 대학을 졸업한 후 약관 21세에 국무부에 입성,직업외교관으로서의 길을 걸었다. 60년대 말 파리 월남 평화회담의 미국 대표단으로 활약했으며 코소보 사태이전 보스니아 사태때도 특사를 역임,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했을 정도로 유고문제에 뛰어난 외교적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한때 관계에서 물러나 컨설팅 회사의 부사장과 은행의 중역 등을 역임하는 등 야인으로 지냈으나 클린턴 정부 출범후 주 독일대사로 복귀,국무부 차관보에까지 이르렀다. ◎밀로셰비치 신유고 대통령/“발칸의 도살자”/87년부터 쿠데타로 집권 강경한 민족주의자로서 89년 세르비아 대통령이었을 당시 ‘대세르비아’를 주창하며 코소보주의 자치권을 박탈,코소보 분리독립운동의 불씨를 낳았다. 정치 명문가 출신인 아내와 처가의 후광으로 일찍 권력 핵심에 다가갔으며 87년 옛 공산당내 정치선배들을 쿠데타로 몰아내고 마침내 현 집권 사회당의 당권을 장악했다. 특히 암투와 계략 등 정치술수에 뛰어나다. 그의 백기투항에도 불구하고 서방세계가 계속압박을 가하는 것은 약속 깨기를 밥먹듯 하는 전력 때문이다. 아내 미리아나 마르코비치는 나치에 항거한 국민적 영웅의 딸이다.
  • 나토 16국 新유고 공습 승인

    【브뤼셀·프리슈티나 AFP 연합】 신유고연방에 대한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이 임박했다. 나토의 최고의사결정기구인 각료이사회가 12일 오후 ‘전시편성명령’에 대한 표결을 앞둔 가운데 포르투갈을 끝으로 나토 16개 회원국 모두가 자국 의회에서 나토의 무력사용을 승인했다. 나토 공보실은 이에앞서 속개된 리처드 홀브룩 미국 대사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유고연방 대통령과의 막판 회담이 극적으로 타결돼 코소보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나 회담이 결렬되면 나토 최고사령부가 공습에 착수할수 있도록 허용하는 ‘전시편성명령’이 만장일치로 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 각료이사회가 전시편성명령을 승인할 경우 나토 군 지휘권은 웨슬리 클라크 (美)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에게 넘어가며 공습시 하비에르 솔라나 나토사무총장에게 통보만 하면 된다. 전시편성명령 발동에 앞서 필요한 공격목표설정,개별국 군사력관할권의 나토유럽연합군최고사령부로의 이관등 작전계획 승인은 2주일전에 이미 완료됐다. 소식통들은 나토가 공습을 단행할 경우 첫 목표물은 세르비아의 레이더와 방공망이 될 것이며,나토 전투기들의 위험을 막기위해 세르비아의 지대공미사일 전력이 무력화될 때까지 아드리아해의 전함 등에서 크루즈미사일로 공격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알바니아계 휴전 선언/나토,軍 공중작전 승인

    【브뤼셀·워싱턴·프리슈티나 AP AFP 연합】 유고연방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군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유고연방 코소보주에서 분리독립 투쟁을 벌이고 있는 알바니아계가 8일 일방적으로 휴전을 선언했다. 한편 NATO 최고 의결기구인 북대서양이사회(NAC)는 이날 유고연방에 대한 NATO군의 단계적 공중작전 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코소보주 알바니아계 분리독립세력과 전투중인 세르비아공화국군에 대한 공습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 화장품 방부제 ‘파라벤’/정자수 감소 등 부작용

    【브뤼셀 연합】 화장품 방부제로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이 정자수의 급격한 감소 등 ‘여성화’ 촉진작용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스킨 크림과 냄새제거 방향품 등 대다수 화장품에 방부제로 첨가되는 화학물질인 파라벤을 생쥐 피하에 주입하는 실험결과,여성화 촉진 부작용이 발견됐다고 7일 보도했다. 연구진은 또 임산부의 피부를 통해 인체에 흡수된 파라벤이 자궁 안의 태아에게 외부에서 투입된 여성호르몬과 같은 작용을 해 남성 태아의 정상적인 발달을 방해하고 결국 생식력의 저하 등 각종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 추정했다.
  • “나토 세르비아 공습 유엔 승인 필요없어”/솔라나 사무총장

    【워싱턴·브뤼셀·베오그라드 AFP AP 연합】 유고연방 세르비아계에 대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공습이 임박한 가운데 하비에르 솔라나 NATO 사무총장은 7일 NATO 공습에 대한 유엔의 승인은 필요없다고 말했다.솔라나 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군사계획을 마무리지었다.행동을 취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 美,경제정상회담 새달 추진/클린턴 英에 협조 요청

    【브뤼셀 연합】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세계 경제위기 대처를 위한 경제정상회담의 11월 개최를 추진중이라고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지가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경제정상회담이 11월중 런던에서 개최될 수 있도록 협력해줄 것을 클린턴 대통령이 영국 정부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클린턴 대통령의 경제정상회담 개최 구상은 이달 초 G­7 재무장관 회의등이 금융위기에 대처할 구체적 성과를 내놓지 못한채 세계 증시 폭락 등 경제 불안이 심화되자 추진력을 얻게 된 것으로 보인다.
  • 신유고 또 전쟁 임박/나토 협상결렬땐 즉각 세르비아 공습

    【워싱턴·브뤼셀 AP AFP 연합】 코소보 사태와 관련, 신유고에서 또 한차례 큰 전쟁이 일어날 것같다.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관계자들은 신유고연방 코소보주 사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이 실패로 끝날 경우 나토군은 공격 명령을 받은 지 수시간내 세르비아를 공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유고연방도 ‘임박한 전쟁 위협’에 처해 있다며 만약 공격을 받을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방어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토는 세르비아 공격 여부가 리처드 홀브룩 미국 특사와 슬로보단 밀로셰비치 신유고연방 대통령간의 회담 결과에 달려 있다면서 8,9일쯤 공격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은 6일 밀로세비치 대통령이 코소보 사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을 경우 나토는 행동을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반면 러시아와 중국은 나토의 세르비아 공격에 강력한 반대입장을 표했다.
  • 英,상원의원 600명 감축/정부 개편안 마련

    【브뤼셀 연합】 영국 정부는 상원의원 수를 현재의 1,200여명에서 600명으로 잠정 감축하는 상원 개편 계획을 마련했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신문은 앞으로 약 700명에 달하는 세습 귀족 의원들이 상원에서 물러난 후 상원의 구조와 권한이 최종 확정될 때까지 영국 정부가 상원의원 수를 600명 선으로 유지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종신 귀족 중심인 이들 600명의 상원의원은 노동당과 보수당이 각각 200명, 민주자유당 등 기타 정당 70명,무소속 130명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영국 정부의 이 조치는 세습 귀족 의원들의 퇴진 후 새로 임명되는 종신 귀족 의원 수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종신 귀족 상원의원은 이미 500여명에 달하고 있다.
  • 美도 北 경수로비용 분담/브뤼셀 KEDO 대사급회의서 원칙 합의

    【도쿄=姜錫珍 특파원】 북한에 대한 경수로 지원비용 분담과 관련,지난 6월말 브뤼셀에서 열린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 대사급 회의에서 한국,미국,일본,유럽연합(EU)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일본 정부 고위 소식통을 인용,지금까지 비용 부담을 거부해온 미국이 비용 확보에 책임을 질 것임을 시사한데 따라 합의에 이르게 됐다고 전했다. 다만 미국측은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국무성 아시아 담당관과 연락이 이뤄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최종태도 결정을 유보,다음번 뉴욕에서 열리는 회의로 넘겼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일본 정부 소식통은 이와 관련,브뤼셀 회의에서 일본측이 총공사비 46억달러 가운데 한국이 70% 정도를 부담하며 일본이 10억달러를 부담하되 나머지 3∼4억달러의 공사비 확보에 미국이 책임을 질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 런던·獨 증권거래소 단일證市 제휴 합의

    【브뤼셀 연합】 런던 증권거래소와 독일 증권거래소가 7일 범유럽 단일증권시장 형성을 목표로 제휴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증권거래소의 베르너 자이페르트 사장과 개빈 케이지 런던증권거래소사장은 런던에서 합동기자회견을 갖고 “투자자와 주식 발행자가 범유럽 단일자본시장 형성을 통한 이익을 누릴 수 있도록” 양 증권거래소가 제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멸종된 매머드 부활시킨다/英­日­러 연구팀 추진

    ◎시베리아 영구 동토층 묻힌 정자 추출/코끼리 난자와 수세대에 걸쳐 수정 【브뤼셀 연합】 3만년 전에 지구상에서 멸종해버린 매머드를 되살린다는 영화같은 이야기가 과학자들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 영국 주간 선데이 타임스는 최신호에서 영국과 일본,러시아 3국 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시베리아의 영구 동토층에 묻혀있는 매머드의 정자를 추출,코끼리의 난자와 수정시키는 계획을 진행시키고 있다. 매머드와 코끼리를 교배시키는 잡종 교배를 수세대에 걸쳐 계속할 경우 유전자 특성이 순종에 가까운 종자를 얻어낼 수 있기 때문에 결국 매머드를 되살려 낼 수있다는 것. 문제는 수만년 전에 얼어죽은 매머드의 정자가 과연 수정 능력이 있느냐는 것. 그러나 연구팀은 이미 소를 대상으로 죽은 정자에서 추출된 유전물질이 수정능력이 있음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하와이대학과 도쿄대학에서 동결 건조된 정자를 생쥐의 난자에 직접주입,수정시키고 새끼 생쥐를 낳게하는 실험을 성공시켜 이번 매머드 부활 작전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 보스워스 美 대사 문답/“韓·美 진상규명 긴밀 협력”

    ◎매우 심각한 일… 정전협정 위반 확실/‘北제재 완화’ 한·미 실무회의 예정대로 스티븐 보스워스 주한 미대사는 23일 외교통상부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한·미 양국은 북한 잠수함 사건이 해결될 때가지 긴밀한 의사소통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의 요지. ­북한 잠수함 사건이 남북관계에 미칠 영향은. ▲예측은 아직 시기상조다. 심각한 문제라는 데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북한잠수함이 한국 영해내에서 발견된 것은 정전협정 위반임이 확실하다. ­클린턴 미 대통령의 방중(訪中)기간동안 한반도 문제가 논의되는가. ▲아시아 경제와 안보가 의제로 돼있는 만큼 논의될 것으로 본다. ­7월초 예정된 대북제재 완화를 논의하기 위한 한·미 실무협의회가 연기될 가능성은. ▲예정대로 열릴 것이다. 협의회는 대북제재를 당장 완화하는 것보다 한·미간 대북정책을 조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달 말 브뤼셀에서 열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이사회에서 경수로분담금 문제가 타결될 것으로 보는가. ▲이사회에서 분담금 조정이 마무리될 것을 기대한다. 한국측에서 70% 부담을 재확인한 것에 고무돼 미측에서도 중유제공을 위한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미 외교협회(CFR) 등에서 경수로문제에 관한 미 행정부의 역할이 제고돼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동의한다. 행정부가 미 의회를 설득하는 것도 진전을 보이고 있다. 인도,파키스탄의 핵실험으로 미·북 제네바합의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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