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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한물 가면 온다?

    캐서린 제타존스, 키아누 리브스, 유덕화, 여명, 홍금보, 매기 큐, 진혜림…. 3∼4월 세계적 스크린 스타들의 내한 행렬이 줄을 잇는다. 올 초 충무로 신작들이 기대만큼의 힘을 못 쓰는 약세장을 틈타 외화의 스타 주인공들이 공격적 흥행몰이에 나서는 분위기이다. 스타들의 내한은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추세다. 그렇다면 ‘어떤´ 스타들이 ‘왜´ 올까. 또 어떤 스타들은 왜 좀처럼 한국행에 합류하지 않는 걸까. 스타 방한의 이면을 문답으로 엿본다. ▶ 내한 할리우드 스타, 왜 부쩍 늘었나요? 스타급 영화배우들의 국내 행보는 2000년 이후 눈에 띄게 활발해졌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쇼박스의 박진위 홍보팀장은 “2000년 초 멀티플렉스극장이 본격 확산되고 직배사 마케팅이 강화되면서 영화시장이 커져 방한이 늘었다.”고 말했다. 한국은 북미권과 유럽, 일본을 제외하면 전세계 7∼8위권에 드는 영화시장.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마케팅부장은 “5년전만 해도 우리나라는 (내한을)요청도 할 수 없는 입장이었으나 2∼3년 전부터 대부분의 블록버스터가 내한을 추진하고 열 건 중 세 건 정도가 성사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국소니픽처스 마케팅팀 허인실 과장은 이에 대해 “해외 블록버스터 수익 중 우리나라가 전세계 5위 안에 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일본에서는 쇼프로에도 많이 나오는데, 우린 왜 TV에선 보기 어렵나요? 우리나라 영화시장의 3배 규모인 일본은 아시아권 최고의 홍보국. 올해 ‘스위니 토드´의 조니 뎁, 작년 ‘다이하드4´의 브루스 윌리스가 일본을 찾으면서 끝내 우리나라는 들르지 않았다. 그들이 소화하는 일정도 다르다. 한국에선 시사회 무대인사, 기자회견 등 기본 스케줄에 그치는 반면, 일본에서는 여러 쇼 프로그램에서 ‘망가지는´ 모습까지 보여주며 홍보에 열을 올린다. 체류시간 차이가 있기도 하지만, 스타를 바라보는 방문국의 문화 차이도 크다. 정지욱 영화평론가는 일본의 ‘만담문화´를 주요 이유로 꼽았다. “일본은 특유의 만담문화 때문에 버라이어티쇼, 토크쇼 등 해외연예인들이 출연할 방송이 많고 TV프로그램이 일본문화 진출의 주요창구가 된다. 프로모션을 할 때도 방송출연을 선조건으로 내걸고, 방송국들도 누가 온다 하면 섭외가 활발하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20세기폭스코리아의 이영리 부장은 “최근에 생긴 ‘무한도전´외에는 외국스타들이 나갈 만한 프로그램도 마땅치 않고 영화홍보라는 시각이 강해 방송국 측에서도 적극적인 의사가 없다.”고 말했다. ▶ 스타내한에 법칙이 있다? # ‘친한파´-오는 사람은 계속 온다? 청룽, 류더화, 천커신 감독 등 아시아권의 배우·감독들은 ‘내한´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자주 한국을 찾는다. 한국소니픽처스의 허인실 과장은 “이들은 영화 한 편의 홍보보다, 오랜 세월 쌓아온 두꺼운 팬층이 있고 이들이 스케줄 관리까지 하는 등 즉각적으로 반응하기 때문에 방한을 만족해한다.”고 말했다. # ‘한물 가면´ 온다? 키아누 리브스가 스타로 급부상한 작품은 1994년 ‘스피드´. 그로부터 14년이 지나, 다음달 그는 뒤늦게 액션물 ‘스트리트 킹´을 홍보하러 서울에 온다. 캐서린 제타 존스도 씁쓸한 입맛을 다시게 하기는 마찬가지. 전성기를 넘긴 그녀는 26일 ‘데스 디파잉´ 홍보차 첫 내한한다. # ‘국내용´ 스타 따로 있다? 린제이 로한, 잭 에프론 등 요즘 한창 상종가를 치는 할리우드 배우가 내한한다면? 영화 관계자들은 “아무리 할리우드 톱스타라도 나라마다 선호도 차이가 있다.”고 한다. 홍보대행사 영화인의 최은영 마케팅팀장은 “우리나라는 다양한 연령의 관객들이 선호하거나 80·90년대 인기를 모은 과거의 스타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고 말했다. ▶ 어떤 스타를 또 만날 수 있나요? 4월 말 개봉하는 블록버스터 ‘아이언맨´의 홍보사 측은 기네스 팰트로의 내한을 협의 중이다. 에이미 로섬, GOD출신 박준형이 출연하는 ‘드래곤 볼´도 일본·한국에서 대규모 행사를 기획 중이다. 6년 전 내한한 윌 스미스도 7월 ‘행콕´ 개봉을 앞두고 “다시 한국에 오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서린기자 rin@seoul.co.kr
  • [피플 인 포커스] 흑인 첫 뉴욕주지사 데이비드 패터슨

    [피플 인 포커스] 흑인 첫 뉴욕주지사 데이비드 패터슨

    엘리엇 스피처(49)가 성매매 스캔들로 중도하차함에 따라 뉴욕 부지사에서 주지사로 승격한 데이비드 패터슨(53)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바마에 도움줄까” 관심집중 패터슨은 흑인으로 세 번째이며 시각 장애인으로 첫번째 주지사가 되는 영예를 안았다.‘미스터리맨’이라 불릴 정도로 그의 실체는 과소평가돼 있지만 생애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그는 입지전적인 인물임에 분명하다. 주지사이며 슈퍼대의원이 된 패터슨이 같은 흑인으로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검은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대선 정국에서 관심거리다. 12일(현지시간) BBC, 크리스천사이언스모니터에 따르면 패터슨은 1954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뉴욕 부시장을 역임한 유명 정치인인 바실 패터슨의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3개월 만에 질병에 걸려 왼쪽 눈은 완전히 시력을 잃었고 오른쪽 눈도 거의 시력을 잃었다. 하지만 그는 맹도견이나 지팡이에 의지하는 것을 거부했다. 시각 장애도 그의 학구열을 막지 못했다. 패터슨은 공립학교의 첫번째 장애인 학생이 되었고, 녹음된 교과서와 동료들의 도움을 받아 학업에 정진해 우등으로 졸업했다. 컬럼비아대학에서 역사, 홉스트라 로스쿨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1985년 뉴욕주 상원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했다. ●소수계 지원등에 앞장 패터슨은 2002년부터 뉴욕주 민주당 소수파 리더로 활동하다 2006년 뉴욕 주지사로 출마한 스피처의 러닝메이트가 되면서 스피처와 관계를 맺었다. 당시 정치평론가들은 의례적인 자리인 부지사에 출마하기로 한 그의 결정에 의아해했다. 민주당이 재집권하게 되면 패터슨이 주류 지도자로 부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패터슨의 도박은 스피처의 낙마로 보상받았다. 1999년에 뉴욕마라톤을 완주하기도 한 패터슨은 그동안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 부지사 취임 후엔 대체에너지 및 줄기세포 연구, 소수계 지원에 앞장서 왔다. 컬럼비아대 부교수이기도 한 그는 할렘에서 부인 미셜 페이지, 두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최종찬기자 siinjc@seoul.co.kr
  • [AFC 챔피언스리그] 鐵형제 같이 울었다

    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포항과 FA컵 2연패의 주인공 전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함께 울었다. 포항은 12일 홈에서 벌어진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FC(호주)와의 대회 조별리그 E조 첫 경기에서 호주 올림픽대표 로버트 콘스웨이트와 브루스 지트에게 연속골을 내줘 0-2로 완패했다. 올 시즌 가세한 데닐손과 남궁도를 최전방 투톱으로 내세운 포항은 몸이 채 풀리기도 전 일격을 당했다. 전반 3분 애들레이드의 루카스 판텔리스가 올린 코너킥을 수비수 콘스웨이트의 헤딩으로 꽂아 기선을 잡았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그러나 전반 18분 데닐손의 오른발슛이 수비수에 굴절된 뒤 골대를 맞고 나가 한숨을 토했다. 전반 44분 상대 미드필더 조너스 살리가 두 번째 경고로 퇴장당해 기회를 잡은 듯했던 포항은 권집의 코너킥을 낚아챈 남궁도의 오른발 발리슛이 다시 골대를 때려 또 땅을 쳤다. 후반 포항은 권집을 빼고 노장 김기동을 투입, 분위기를 추슬렀지만 후반 14분 지트의 쐐기골을 얻어맞고 주저앉았다. 후반 16분 수비수 김광석 대신 미드필더 황진성을 투입해 승부수를 띄웠지만 이번엔 미드필더 박원재가 후반 2분 사이에 잇따라 경고를 받고 퇴장, 추격 의지가 꺾였다. 앞서 전남은 호주 멜버른의 텔스트라돔에서 펼쳐진 멜버른 빅토리FC와의 G조 1차전에서 전반 28분 케빈 머스캣의 페널티킥 결승골에 이어 후반 19분 로드리고 바르가스에게 헤딩골을 허용해 역시 0-2로 완패했다. 지난 대회에서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해 체면을 구겼던 전남은 명예회복을 노렸지만 주전들의 부상 공백에다 멜버른의 탄탄한 조직력에 막히면서 힘 한번 제대로 못쓴 채 무너졌다. 선제골을 내준 뒤 수비 불안에 빠진 전남은 전반 36분 다니엘 알솝과 2분 뒤 아치 톰슨의 슛을 염동균의 선방에 의지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남은 후반 16분 시몬이 상대 벌칙지역 오른쪽에서 멋진 오른발 인사이드 슛을 날렸지만 공은 왼쪽 골대를 스치듯 지나갔고, 반면 멜버른은 3분 뒤 전남의 오른쪽 중원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바르가스가 헤딩슛으로 연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할리우드 스타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할리우드 스타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명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미국의 유명 포토샵사이트 Worth100.com은 유명 예술가들의 명작과 할리우드 스타의 얼굴을 섞은 합성 이미지를 게시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명작의 주인공으로 재탄생한 스타는 총 14명으로 니콜 키드먼·스칼렛 요한슨·줄리아 로버츠 등 내로라 하는 미모의 배우들이 화가 루벤스(Peter Paul Rubens)나 산치오 라파엘로(Sanzio Raffaello) 그림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이미지는 소피 앤더슨(Sophie Anderson)이 그린’ 머리 빗는 어린 소녀’(Young Girl Fixing her Hair)에 나온 줄리아 로버츠로 실제 주인공인 어린 소녀만큼 금발의 곱슬머리와 붉은 뺨이 잘 어울린다. 이어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 고흐(Gogh)의 작품에 브루스 윌리스와 고흐의 합성된 이미지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르네상스 3대 천재 예술가 중 한명인 라파엘로의 ‘그란두카의 성모’(Madonna of Granduca)의 경우 나탈리 포트먼이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은 성모 마리아의 색다른 이미지를 전해준다. 이같은 합성 사진에 대해 네티즌들은 “줄리아 로버츠가 굉장히 매력적으로 보인다.”(아이디 Hollie)·” “스타의 얼굴을 명작에 이용하는 값싼 행위는 하지 않는 게 좋을 것”(Oneta Stellengard) 이라고 말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사진= Worth100.com(사진 위는 합성이미지, 아래는 실제그림)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박지성, 경쟁자 또 생기나…벨로수 등 영입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파워 엔진’ 박지성(28) 앞에 걸림돌이 생겼다. 주전 경쟁에서 호나우두, 나니(이상 포르투갈)에 밀리고 있는 박지성이 또 다른 포르투갈 신성 듀오의 위협을 받게 됐다. 축구전문잡지 ‘트리발 풋볼’은 10일(한국시간) “맨유가 스포르팅 리스본(포르투갈)의 미구엘 벨로수(22)와 브루노 페레이리냐(20)의 미드필더 콤비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맨유의 카를로스 케이로스 수석 코치는 7일 볼턴에서 열린 볼턴과 리스본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16강전을 직접 참관해 두 선수의 상태를 점검했다. 포르투갈 대표팀의 일원인 벨로수는 맨유가 오래 전부터 눈독을 들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장 각광받는 수비형 미드필더인 벨로수는 중원 장악력과 중거리 슛이 좋다. 맨유와 치열한 선두경쟁을 벌이고 있는 아스널의 아르센 벵거 감독도 일찌감치 벨로수를 점찍고 영입의사를 밝혀왔다. 하지만 벨로수는 소속팀과 2013년까지 계약돼 있으며 리스본은 ‘이적 절대 불가’를 고수하고 있다. 최근 맨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은 페레이리냐는 잠재력이 큰 선수로 평가받는다. 페레이리냐는 173cm의 단신이지만 경기를 보는 시야가 넓고 패싱력을 갖췄다. 포르투갈 언론도 대표팀의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해줄 기대주로 극찬하고 있다. 페레이리냐가 맨유의 붉은 유니폼을 입을 경우 박지성은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리스본 유스팀 출신인 두 선수가 맨유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다면 역시 리스본 유스팀이 배출한 호나우두, 나니와 리스본 감독이었던 케이로스 코치를 포함 총 5명의 리스본 출신이 맨유의 앞날을 책임지게 된다. 맨유와 리스본은 골키퍼 피터 슈마이켈(덴마크)이 맨유에서 리스본으로 이적한 이후 파트너십 계약을 맺으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박지성은 10일 맨유 구단 홈페이지에 공개된 구단 잡지와 인터뷰에서 ‘미드필더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팀 동료 마이클 캐릭, 오언 하그리브스와 함께 인터뷰에 응한 박지성은 “미드필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격수와 수비수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경기를 지배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전수일 감독 ‘검은 땅의… ’ 유럽 영화제서 잇단 수상

    전수일(49) 감독의 ‘검은 땅의 소녀와’가 해외 영화제에서 잇따라 수상했다.9일 부산국제영화제 사무국은 ‘검은 땅의 소녀와’가 지난 8일 막내린 스페인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서 촬영상과 관객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같은 날 막을 내린 스위스 프리브루 국제영화제에서도 ‘황금시선상’ 부문의 ‘특별 언급’, 국제영화평론가협회상, 국제 필름 소사이어티 연맹이 수상하는 ‘돈키호테상’ 등 3개의 상을 석권했다.
  • 세계사의 비밀 220장면 /외르크 마이덴바우어 지음

    줄리어스 시저는 과연 죽을 때 “브루투스, 너마저도”라고 말했을까. 호메로스는 ‘일리아드’와 ‘오디세이’를 썼을까. 클레오파트라는 미녀였을까. 이 같은 역사적 사실에 대한 답변은 99%가 ‘아니다.’일 것이다. 지난 5000년간 면면히 이어져온 세계사에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역사적 사실에 대한 의문점들을 풀어주는 책이 나왔다. 독일의 역사가이자 문화사가인 외르크 마이덴바우어가 쓴 ‘세계사의 비밀 220장면’(안미현 옮김, 민음in 펴냄). 책은 고대 이집트에서 20세기 현대에 이르기까지 결정적인 역사적 사건과 위대한 인물, 발명과 발견, 풍속 등과 관련된 세계사의 오해를 파헤친다. 세계사의 가장 유명한 사건 가운데 하나가 기원전 44년 3월15일 로마 원로원 회의에서 벌어진 일이다. 줄리어스 시저에 관한 영화에서 빠지지 않는 장면. 양자인 브루투스의 칼을 맞은 시저는 “내 아들 브루투스, 너마저도”라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하지만 고대 역사가들은 시저가 말 한마디 못한 채 죽었다고 적고 있다. 책에 따르면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의 저자가 그리스의 호메로스라는 사실도 잘못 알려진 것이다. 다만 그가 기원전 750년에서 기원전 650년까지 이 궁전 저 궁전을 돌아다니며 이야기꾼으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될 뿐이다. 그러면 클레오파트라는 미녀였을까. 클레오파트라는 보는 사람의 넋을 빼앗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고대 문헌들에는 “놀라울 정도로, 혹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지는 않다.”라고 기록돼 있다. 아마도 당시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는 남자들이 그녀에게 빠져들었기 때문에 그런 소문이 나왔을 것이라는 게 저자의 말이다.1만 5000원.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헬렌켈러와 앤 설리번의 1888년 사진 공개

    장애를 이긴 대표적인 인물 헬렌켈러와 그녀의 스승인 앤 설리번이 1888년 7월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 코드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켈러와 설리번이 케이프코드 브루스터(Brewster)를 방문했을 때 찍은 것으로 켈러의 가족과 친분이 있던 한 가족이 뉴잉글랜드역사족보협회(NGHGS)에 기증하면서 120년만에 빛을 보게 됐다. 켈러는 설리번이 선물로 준 많은 인형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왔지만 실제로 그녀가 인형을 갖고 있는 사진이 공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팀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국가원수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국가원수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국가원수는? 남아프리카의 유력온라인매체 메일&가디언(Mail&Guardian online)은 현 국가원수 중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가장 키가 작은 월드리더’(the shortest world leader)로 꼽았다. 메일&가디언은 비공식적으로 알려진 국가원수들의 신장을 언급하며 키작은 대표 리더로 김 위원장과 최근 제 5대 러시아 대통령으로 당선된 메드베데프 그리고 프랑스의 니콜라 사르코지 대통령을 언급했다. 매체는 “김 위원장과 메드베데프 대통령의 키는 162cm로 추정된다.”며 “특히 메드베데프가 8cm 큰 푸틴 전 대통령과 캠페인 포스터를 찍었을 때 (그의 키가 커보이도록) 저각도(low angle)에서 찍어야 한다는 측근의 조언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사르코지 대통령은 정확히 키 168cm로 이는 그의 부인 칼라 브루니보다도 약 4cm가 작은 신장”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매체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키작은 리더’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가장 먼저 보도된 리더로는 멕시코의 5대 대통령 베니토 후아레스(1806~1872)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그의 신장은 137.16cm이다. 다음으로는 149.86cm의 키를 가진 오스트리아의 총리 돌푸스(1892~1934)가 꼽혔다. 이어 이스라엘 최초의 총리였던 데이비드 그루엔(1886~1973)이 키152.4cm로, 팔레스타인 전 대통령 야세르 아라파트(1929~2004)가 키 157.48cm로 그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키 160.02cm인 구소련의 공산당서기 니키타 후르시쵸프(1894~1971)와 키 162.56cm인 에티오피아의 황제 하일레셀라시에(1892~1975)도 있었다. 한편 키157.48cm로 알려진 나폴레옹(1769~1821)의 대해서는 167.64cm라는 설이 제기되는 등 아직도 역사학자들간의 논쟁이 이어지고있다. 사진=왼쪽부터 김정일 국방위원장·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 최고갑부의 추락

    세계 최고갑부의 추락

    세계 최고의 갑부였던 브루나이 국왕의 둘째 동생 제프리 볼키아(54) 왕자가 빈털터리 처지에 내몰렸다. 장관 재임 때 148억달러(약 13조 9712억원)를 유용한 혐의를 받으면서 거의 전 재산을 헌납한 데다, 지난달 26일에는 마지막으로 움켜쥐고 있던 미국 뉴욕의 햄슬리팰리스 호텔 경영권마저 정부에 빼앗겼다. 3일 브루나이 온라인 닷컴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한때 영국 여왕의 갑절이나 되는 재산을 자랑했던 제프리 왕자는 “앞으로 식구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런던 소재 빌라에서 세 아내와 18명의 자녀 중 2명과 함께 거주하고 있는 그는 영국 연방 국가들의 최종심을 담당하는 영국 추밀원의 판결에 따라 전 재산을 브루나이 정부에 헌납해야 한다. 그는 앞서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플라자아테네 호텔과 피카소, 르누아르, 모딜리아니 등의 명화 컬렉션, 고급 자동차, 요트,2억달러어치의 최고급 다이아몬드 5개 등 수십억달러의 재산을 정부에 내놨다. 한때 전세계 호화저택을 사들이고 수집한 고급 자동차만 해도 1700여대나 가졌던 그가 이처럼 초라한 처지에 놓인 것은 1990년대 말 공금횡령 사실이 드러난 뒤부터다.83년부터 97년까지 브루나이 투자청장과 재무장관을 거치는 동안 이탈리아 스포츠카 피닌파리나 제품과 유명 화가들의 작품 등을 구입하면서 정부 돈을 마구 퍼다 썼다. 제프리 왕자는 2000년 5월 기소를 피하려고 거의 모든 재산을 정부에 헌납하기로 했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고 마침내 지난해 말 추밀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져 추징을 당했다. 제프리 왕자의 변호를 맡은 필립 더글러스는 “이제 그가 혼자서 버스를 타고 다녀야 하는 신세인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월드 사이언스] ‘포어사이트’,탐사선 공모전 우승

    [월드 사이언스] ‘포어사이트’,탐사선 공모전 우승

    지구를 위협하는 소행성의 진로 추적 탐사선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 공모전에서 미국 연구팀이 우승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우주탐사지원그룹인 ‘행성연구협회’가 주최한 공모전에서 ‘스페이스워크 엔지니어링’사 연구팀은 소행성 ‘아포피스’를 300일 동안 추적할 수 있는 탐사선을 선보였다. 천문학자들은 아포피스가 2029년 지구에 근접하며,2036년에는 지구와 충돌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브루스 베츠는 “세계 각국의 항공우주연구소들은 새로운 우주선 디자인을 도입하거나 소행성 위협 대처 시스템을 구축하는 일에 큰 관심이 없다.”면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더욱 다양한 우주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승작으로 뽑힌 ‘포어사이트’ 탐사선은 아포피스에 착륙해 정확한 크기와 궤도를 측정하게 된다.2012년에서 2014년 사이에 발사되며 5∼10개월 뒤에 착륙할 예정이다. 행성연구협회 댄 게라치 의장은 “아포피스는 공상과학소설이나 할리우드 영화에 등장하는 가상의 소행성이 아닌 현실의 위협”이라며 “향후 인류와 지구에 닥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는 차원에서도 의미 있는 시도”라고 말했다. 아포피스는 태양계가 형성되던 당시에 탄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학계에서는 아포피스가 대부분 암석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2029년쯤이면 육안관측이 가능한 거리까지 지구에 다가설 것으로 보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아포피스가 지구와 충돌하게 되면 400메가톤급의 TNT 폭탄이 터지는 것에 상응하는 폭발이 일어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 임재석·김윤영 맞짱

    ‘왕의 귀환이냐, 신예의 반란이냐.’ 스피릿MC 전 미들급챔피언 임재석(29·정심관 화정센터)과 신예 김윤영(21·부천 팀블루드래곤)이 공석 중인 미들급챔피언 왕좌를 놓고 맞붙는다. 무대는 2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대회 스피릿MC 15(부제 컴백홈·Xports 중계). 국내 최고의 타격가로 꼽히는 임재석은 지난 2005년 미들급GP에서 재일교포 파이터 최영을 실신 KO시키고 챔피언에 등극했지만, 손등뼈가 부러져 1년 동안 링을 떠났다. 지난해 4월 1차 방어전에서는 스티브 브루노(미국·아메리칸탑팀)에게 아쉬운 TKO 패배. 하지만 그는 지난해 11월 미국에서 열린 종합격투기대회 엘리트XC에서 승리를 거두며 부활을 예고했다. 임재석의 상대인 김윤영은 커리어는 일천하지만 장신을 이용해 상대를 꼼짝없이 옭아매는 주짓수(변형된 브라질 유술) 테크니션. 미들급의 차세대 주자 중 가장 돋보인다는 평가다. 지난 1월 김호진(구미 정심관)을 리버스 암바로 꺾고 챔피언도전권을 획득했다. 이동기 Xports 해설위원은 “김윤영이 임재석과 맞붙기에는 조금 빠른 것 같다.”면서 “임재석은 경험이 풍부하고 그라운드나 스탠딩 모두 뛰어나다.7대3 정도로 우세하다.”고 전망했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사르코지의 문자메시지가 노래가사로?

    “당신이 돌아와 준다면, 모든 것을 취소하겠소” 최근 프랑스에서는 재혼한 사르코지 대통령이 전 부인 세실리아에게 보냈다고 알려진 문자메시지의 내용이 노래 가사에 등장해 화제다. 프랑스의 유명 여가수 쟌느 쉐할(Jeanne Cherhal)은 지난 수요일 자신의 개인 홈페이지에 ‘당신이 돌아와 준다면(Si tu reviens)’이라는 제목의 새 노래를 실었다. 피아노 반주에 맞춰 “당신이 돌아온다면 모든 것을 취소하겠어”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쟌느가 프랑스의 삼색기를 알몸에 휘감고 있는 사진과 함께 게재되었는데 24일 현재 홈페이지에서만 18만 명 이상이 들은 것으로 확인됐다. 쟌느는 “어느날 아침 잠에서 깼을 때 이 가사가 생각났다.”며 “문자 메시지에서 힌트를 얻은 것은 사실이지만 보편적인 이별에 대한 노래일 뿐 대통령 부부를 의도한 가사는 아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7일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의 유명 주간지 르 누벨 옵세르바퇴르를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소했다. 신문은 사르코지 대통령이 모델 출신 가수 카를라 브루니와 결혼하기 일주일 전 이혼한 전 부인 세실리아에게 “당신이 돌아와 준다면 모든 것을 취소할 수 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를 실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특별기고] 브루스 클링너 美헤리티지 선임연구원

    [특별기고] 브루스 클링너 美헤리티지 선임연구원

    미국인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조지 부시 대통령이 당선 축하 메시지를 발표했고, 상·하원에서는 이 당선인의 취임을 축하하는 결의안까지 채택했다. 한국 대통령의 취임에 대해 미국이 이보다 더 많은 축하를 보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이같은 분위기는 그동안 묻혀 있던 양국관계의 거대한 잠재성을 현실화시키는 굳은 터전이 될 것으로 믿는다. 미국은 이명박 정부가 대북정책을 실용적으로 가져가고, 한·미 동맹관계를 더한층 공고히하고, 비즈니스에 우호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로 발표된 이명박 정부의 외교·국방·통일 장관 지명자들은 일단 미국에 가깝고 북한에 비판적인 인물들로 보인다. 그 가운데 남주홍 통일부장관 지명자는 벌써부터 한국의 진보세력들로부터 ‘냉전의 전사’나 ‘북한 붕괴론자’로 공격까지받고 있다. 이명박 당선인이 통일부를 없애려 했던 것은 남북관계를 한·미관계보다 우선하려 했던 노무현 대통령의 대외정책을 뒤바꾸려는 의도에서 나온 ‘시위’였다고 해석된다. 보수적인 이명박 정부의 등장에 따라 향후의 한·미관계가 지난 5년간의 한·미관계와는 확연히 다를 것이라는 확실한 분위기가 느껴진다. 미국도 한·미관계를 복원시키려는 이명박 당선인의 노력에 적극 호응할 것으로 믿는다. 미국은 이명박 당선인의 대북 정책을 전반적으로 환영하지만 약간 혼란스러운 측면도 있다. 왜냐하면 이 대통령의 대북 정책은 다양하고 때로는 모순적인 해석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대통령이 대북지원을 북핵 문제 등과 연계시킨다는 선거공약 등이 그런 사례다. 이는 미국 네오콘(신보수주의자) 강경파들의 주장과 비슷하지만, 한편으로 워싱턴에서는 이 당선인이 남북관계의 현상유지를 바라면서 던진 정치적 ‘수사’에 불과한 것이 아닌가라는 지적도 있다. 북한의 1인당 국민소득을 3000달러까지 끌어 올리겠다는 이 당선인의 공약은 흥미롭다. 만일 노무현 대통령이 그같은 제안을 했다면 보수주의자들은 불필요한 ‘퍼주기’라고 비난했을 것이다. 어쨌든 이런 공약은 보수적인 측면과 진보적인 측면을 동시에 담고 있다. 이명박 정부의 대북 정책 결정자들은 한국의 현재 및 미래의 대북 경제협력을 북한의 핵 합의 이행과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를 빠른 시일 안에 결정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1000명에 이르는 국군포로 송환을 포함한 북한의 인권 문제를 어느 정도까지 제기할 것인가에 대해서도 합의를 이뤄야 할 것이다. 한·미 동맹은 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는 데 미·일 동맹과 마찬가지로 긴요하다. 이명박 정부의 출범은 한·일관계의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일 3국이 동북아 안보와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한·미 양국은 경제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반드시 체결해야 한다. 이명박 당선인이 오는 4월 워싱턴을 방문하기 전에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 국회는 FTA협상안을 비준동의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 의회도 한·미관계에서 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표현하는 도구로서 한·미 FTA를 승인해야 한다. 이명박 당선인은 선거과정에서 자유시장경제의 신봉자임을 보여 줬고, 이는 앞으로 한국에 더많은 외국인 투자를 끌어들일 수 있는 요인이 될 것이다. 정리 이도운특파원 dawn@seoul.co.kr
  • 할리우드 스타들의 진짜 이름은 뭘까?

    할리우드 스타들의 진짜 이름은 뭘까?

    한국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본명 아닌 예명을 쓰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미국의 경우도 유명 스타들은 아주 오래 전부터 예명을 사용해왔다. 앙드레 김의 본명 ‘김봉남’ 못지 않게 할리우드 스타들의 본명도 뜻밖의 이름들이 많다. 톰 크루즈의 본명은 ‘토마스 크루즈 매퍼도 4세’(Thomas Cruise Mapother IV) 이고 에미넴은 ‘마샬 브루스 매더스 3세’(Marshall Bruce Mathers llI), 존 덴버는 ‘존 헨리 도츠켄도르프(Henry John Deutschendorf Jr) ’, 엔야는 ‘아이든 니 브흐라오내인’(Eithne Ni Bhraonain)으로 아주 길고 복잡하다. 가수 쉐어의 본명은 세릴린 사키지앤(Cherilyn Sakisian LaPiere) , 조디 포스터는 알리카 크리스티안 포스터(Alicia Christian Foster) , 마돈나는 마돈나 루이스 베로니카 치크콘(Madonna Louise Veronica Ciccone) , 데미 무어는 데미트리아 가이네스(metria Gene Guynes)가 본명으로 많이 생소하다. 우디 알렌의 본명은 알렌 코니그스버그(Allan Stewart Konigsberg) , 니콜라스 케이지는 니콜라스 코폴라(Nicholas Kim Coppola) , 엘튼 존은 레지날드 드와이트(Reginald Kenneth Dwight) 가 본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이한 것은 배우 마이클 키튼의 본명이 마이클 더글러스(Michael Kirk Douglas) 로 동명의 배우 때문에 예명을 사용했다는 후문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명 리 미주 통신원 starlee07@naver.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李정부 첫내각 내정자 프로필

    李정부 첫내각 내정자 프로필

    ■ 재정경제부 강만수 강만수(60) 재정경제부 장관 내정자는 경제부처에서만 30년을 근무한 정통 경제관료 출신이다. 재무부 이재국장, 세제실장, 관세청장, 통상산업부 차관 등 요직을 거친 뒤 1998년 재정경제원 차관으로 공직을 마쳤다. 자타가 인정하는 ‘성장주의·시장주의자’이자 법인세 폐지를 주장할 정도로 대표적인 ‘감세(減稅)론자’다. 이명박 당선인의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정개발연구원장을 맡았고,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정책조정실장에 이어 대통령직 인수위 경제1분과 간사로 활동하면서 새 정부 경제 정책의 밑그림을 주도했다. 주요 공약인 법인세 인하, 부동산 관련 세금 인하 등도 그의 손길을 거쳤다. 외환위기 당시 재경원 차관 자리에 있었다는 점에서 책임론 대상으로 지목되기도 했다. ▲경남 합천 ▲서울대 법대, 미국 뉴욕대 대학원 경제학과 ▲행정고시 8회, 미국대사관 재무관, 재정경제원 차관,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간사 ■ 법무부 김경한 김경한(64) 법무부장관 내정자의 별명은 ‘핏대’다. 임무를 맡으면 일사천리로 해결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 덕분에 항상 진지하고 열중하는 모습을 놓고 후배 검사들이 ‘핏대 세우고 일한다.’면서 붙여준 별명이다. 검사 시절 기획통으로 불렸던 그는 장기 근무가 어렵다는 법무부 검찰 1과장을 3년간 맡아 검찰의 인사·예산을 책임지기도 했다. 특히 사법시험 11회 출신이면서도 사시 9회 출신들과 함께 검사장으로 승진할 정도로 동기생 중 두각을 나타냈다. 서울지검 공안1부장을 지내면서 공안 수사 능력을 과시했던 그는 차관 시절 인권법을 만드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기도 했다. 차관에 승진할 때는 당초 차관으로 거론됐던 사시 8회 출신 선배들을 앞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북 안동 ▲서울대 법대 ▲서울지검 형사6부장, 공안1부장, 서울 의정부지청장·남부지청장, 법무부 기획관리실장, 춘천지검장, 법무부 교정국장, 서울고검장, 법무법인 세종 대표 ■ 문화관광부 유인촌 유인촌(57) 문화관광부 장관 내정자는 연극 ‘오셀로’를 통해 배우로 데뷔,30여년간 연극·영화·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현장 예술인.1990년 현대건설의 신화를 다룬 KBS 드라마 ‘야망의 세월’에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역할을 맡은 것을 계기로 당선인과 각별한 인연을 맺었다. 이 당선인이 서울시장으로 재직할 당시 초대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맡아 각종 사업을 열정적으로 추진해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선 때는 이 당선인의 선거유세를 가까이서 도왔다.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면모를 보여 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산림청 산림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했다. 천성적으로 게으름을 피우지 못하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평. 검도, 승마, 스키 등 만능 스포츠맨으로 마라톤 예찬론자이기도 하다. 성악가 아내 강혜경씨와의 사이에 두 아들이 있다. ▲서울 ▲중앙대 연극영화과 학·석사 ▲1974년 MBC탤런트 공채 6기, 중앙대 연극영화과 교수, 극단 유 대표, 서울문화재단 대표,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회교육문화분과위 상근자문위원 ■ 보건복지부 김성이 전통의 KS(경기고-서울대) 출신이다. 국민의 정부 시절 2대 청소년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지냈고, 이 당선인과는 서울시장 시절 서울시정 자문위원을 맡아 인연을 맺었다.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 당시 이 당선인을 지지하는 사회복지분야 인사를 모아 ‘행복포럼’을 결성, 공동대표를 맡았다. 대선에서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공동대표로 이 당선인의 대선공약을 가다듬었다. 현장을 중시하는 사회복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을 정도로, 모든 것을 일일이 현장에서 확인해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항상 ‘현장과의 의사소통’을 강조한다. 복지부 내에선 “다양한 현안을 아우를 추진력은 검증받지 못했다.”면서 “소신있는 일처리를 기대한다.”는 분위기다. ▲평북 신의주 ▲서울대 사회학과 학·석사, 미 유타주립대 사회학박사 ▲청소년위원회 위원장, 이화여대 사회과학부 교수, 뉴라이트 전국연합 공동대표, 한나라당 선대위 위원장(사회복지분야) ■ 건설교통부 정종환 정종환(62) 건설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자타가 공인하는 철도 전문가. 겉모습은 ‘충청도 아저씨’ 같지만 업무 추진력이 강하고 선이 굵은 ‘불도저’형 관료 출신이다. 1974년 교통부 사무관으로 출발,34년 동안 건설교통 관련 공직에서 잔뼈가 굵었다. 건교부 내 교통 인맥의 맏형을 자처한다. 건교부 통합 이후에는 건설쪽 업무를 다룬 뒤 철도청장으로 승진했다. 관운도 좋은 편이어서 2002년 철도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건교부 산하 기관장을 두루 거쳤다.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시절(2005년)에는 사회적 이슈가 됐던 고속철도건설 천성산 터널 공사를 정면 돌파해 주목을 받았다. 그를 따르는 후배들이 많다는 평이다. 식물박사로 불릴 정도로 꽃·나무에도 조예가 깊다. 등산으로 건강을 다진다. ▲충남 청양 ▲고려대 정치외교학과 ▲행정고시 10회, 교통부 도시교통국장, 항공국장, 건교부 기획관리실장, 수송정책실장, 철도청장, 한국고속철도공단이사장,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 교육인적자원부 김도연 김도연(56) 교육인적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지난해까지 서울대 공대 학장을 지내며 이공계 살리기에 앞장섰던 인물이다. 2005년 9월 학장에 취임한 뒤 당시 연구비 비리에 휩싸였던 서울대 공대의 교수사회 혁신을 주도했다. 교수 정년 기준을 높이고 실력있는 교수는 정년 후에도 ‘기금 교수’로 재임용하는 파격을 단행했다. 또 최초로 학장 선출 방식을 직선제에서 간선제로 바꾸고 외부 공채를 실시하는 등 굵직한 제도 개편을 실시해 ‘소리없이 강한 리더’로 꼽혔다. 교육 부문에서 수준별 반편성을 하고 영어수업 비율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추진, 과감한 개혁성향을 보였다. 학문적으로는 세라믹 재료공학 분야의 권위자로 일본 도쿄대가 개교 130주년을 맞아 선정한 ‘펠로 교수진’에 포함됐다. ▲경기 이천 ▲서울대 공대, 프랑스 클레르몽 페랑대 공학박사 ▲한국공학한림원 부회장, 세계세라믹학회 정회원, 서울대 공대 학장, 일본 도쿄대 펠로교수, 한국공학교육인증원 수석부회장 ■ 국방부 이상희 이상희(63) 국방부장관 내정자는 40년 군생활 동안 야전 주요지휘관과 정책부서의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전략통이다. 업무지시가 구체적이고 깐깐하지만 합리적이라는 평이다. 부하에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때는 “하나, 둘, 셋”을 꼽으면서 일목요연하게 표현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2006년 합참의장 재임시 전시작전권 전환을 주도했으며 전환시기를 2009년에서 2012년으로 늦추는데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2년 대통령 비서실 국방정책비서관 근무시 평시작전권 환수 작업에도 참여하기도 했다. 서해교전 당시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이었다. 군을 대표하는 미국통이기도 하다. 미국과의 전시작전통제권 협상을 주도했으며 중도성향의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연구소에 1년간 연구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강원 원주 ▲육사 26기 ▲30사단장,5군단장, 합참작전본부장,3군 사령관, 합참의장 ■ 농림수산부 정운천 농어민후계자 출신의 농업경영인 1세대다.‘키위재벌’‘벤처농업계의 이건희’로 불린다. 현재 참다래(키위)와 고구마 유통으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벤처 농사꾼이다. 그는 1984년부터 키위 농사를 시작했으며,91년 농민들의 출자를 받아 ‘참다래 유통사업단’을 설립, 대기업 수준의 기획과 마케팅·유통으로 수입을 올렸다. 한·칠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너질 줄 알았던 국산 키위를 대형화하는 데 성공하면서 신화를 쓴 인물이다. 고구마의 세척 및 저장법도 개발했다. 그의 성공 사례는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에 실릴 정도다. 정책을 다뤄본 경험이 없는 게 약점이라면 약점이다. 고려대와 최고경영자 출신이라는 점이 이명박 당선인과의 공통점이다. ▲전북 고창 ▲고려대 농경제학과 ▲참다래 유통사업단 대표, 신지식농업인회 회장, 한국농업CEO연합회장 ■ 환경부 박은경 과거 정권에서도 환경부 장관 지명 때마다 하마평에 올랐던 인물.2000년부터 환경정의시민연대 대표와 환경과 문화 연구소장을 겸하고 있다. 경기여고 시절 자원봉사자로 YWCA와 첫 인연을 맺은 뒤 2000년 부회장,2006년 회장으로 선임됐다.8년간 세계YWCA부회장을 지낼 만큼 글로벌 마인드도 지닌 것으로 평가받는다. 영어 실력도 뛰어나다. 국민의 정부, 참여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대통령 자문 국민경제자문회의,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다. 남편은 정구현 삼성경제연구소 대표이사 소장이다. ▲경기 수원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인류학 석사, 이화여대 인류학 박사 ▲여성환경연대 공동대표,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지속가능발전위원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세계YWCA부회장, 대한YWCA연합회장 ■ 국무위원 남주홍 통일부 존치시 통일부 장관이 유력한 국가안전기획부(현 국가정보원) 출신의 안보전문가. 이명박 당선인의 외교정책인 ‘MB 독트린’에 참여하는 등 외교안보 자문그룹에서 활동해 왔다. 영국에서 정치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 하버드대 국제문제연구소 연구위원, 안기부 안보통일보좌관 등으로 활동했으며 이후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에서 연구 및 강의를 해왔다. 특히 ‘통일은 없다’‘통일의 길, 예고된 혼돈’ 등 저서를 통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의 ‘햇볕정책’의 오류를 지적하는 등 보수적 안보관을 강하게 피력해 왔다. 북한과 안보 문제를 전문적으로 다룬 학자 출신이지만, 남북관계를 국내적 시각이 아닌 국제적 틀 속에서 해결해야 한다는 지론을 갖고 있다. 특히 한·미 공조의 틀 안에서 남북관계를 다뤄야 한다는 입장이다. ▲전남 순천 ▲건국대 정외과, 영국 애버딘대 정치학 석사 ▲민주평통 사무차장, 국방대학원 교수,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정무분과 위원 ■ 외교통상부 유명환 유명환(62) 외교통상부 장관 내정자는 김영삼 정부 시절 북미국장, 김대중 정부 시절에는 주미 대사관 공사를 역임한 미국통이다. 이 때문에 한·미 동맹 강화의 적임자로 평가받는다. 1973년 외무부에 들어온 뒤 북미과장, 주미참사관, 북미국장, 주미공사 등을 거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복수차관제가 도입된 이후 처음으로 제1차관, 제2차관을 모두 역임하는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리더십이 있고 의리도 강해 따르는 후배가 많지만 전략적 사고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다. 대미외교 외에도 일본·싱가포르·유엔대표부·이스라엘·필리핀 등에서 근무했으며 대테러·아프간문제 담당대사도 맡아 외교관으로서 시야가 넓다는 장점도 있다. 특히 대통령비서실에 세차례나 파견근무를 했던 만큼 청와대와의 조율도 원만히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서울대 행정학과 ▲외무고시 7회, 공보관, 주유엔공사, 북미국장, 주미공사, 이스라엘대사, 필리핀대사, 제1·2차관, 주일대사 ■ 행정자치부 원세훈 원세훈(57) 행정자치부장관 내정자는 정통 행정관료 출신으로,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서울시장 재직 당시 행정1부시장으로 발탁됐다. 2003년 경영기획실장에서 같은 해 11월 부시장으로 승진한 뒤 이 당선인의 시장 임기가 끝날 때까지 2년 6개월 이상 부시장 자리를 지켰다. 이 당선인이 청계천 복원 등 외부활동에 전념하는 동안 인사와 재정 등 안살림을 도맡았다. 이어 지난해 대선 기간에는 이 당선인의 비선 캠프에 몸담으면서 이 당선인을 겨냥한 각종 검증 공세에 맞서 서울시 행정과 관련한 각종 대책을 민첩하게 내놓기도 했다. 때문에 이 당선인으로부터 신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언행이 직선적이고 소신이 뚜렷한 원칙주의자로, 꼼꼼한 일처리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경북 영주 ▲서울대 법대 ▲행정고시 14회, 서울 강남구청장,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서울시 경영기획실장, 서울시 행정1부시장, 서울시체육회 부회장 ■ 산업자원부 이윤호 이윤호(60) 산업자원부 장관 내정자는 경제관료로 출발,20년 넘게 민(民)에 몸담았다가 경제관료로 ‘유턴’한 경우다.1973년 말 경제기획원으로 발령났으나 3년여만에 사표를 던지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87년 럭키금성경제연구소(현 LG경제연구원)에 입사한 이후 2006년 원장으로 퇴직할 때까지 시장경제 설파에 앞장섰다. 지난해 5월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 부회장으로 전격 발탁됐다. 이명박 당선인의 사돈인 조석래 전경련 회장이 장관으로 추천했다는 말도 나온다. 간단명료한 보고를 선호하는 것은 이 당선인과 닮았다. 회식 때 소주 1병,1시간,1차 이상을 하지 않는 ‘3불(不)론’으로 유명하다. 공무원 장악력에 우려를 표시하는 목소리도 있다. 유연성이 다소 부족하다는 평도 들린다. ▲충남 대전 ▲연세대, 미국 위스콘신대 경제학박사 ▲행정고시 13회,LG경제연구원 부원장·원장·고문, 전경련 상근부회장 ■ 노동부 이영희 이영희(65) 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교수 출신으로 사회활동에도 관심이 많았다. 1980년부터 인하대 법학부에서 줄곧 노동법을 강의해 왔다. 1993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집행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운동에도 활발히 참여했다. 노동법 전문가로 인천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과 시민단체 활동 등 다양한 사회 활동이 발탁요인이 됐다는 후문이다. 노사 문제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을 강조해 왔다. 같은 대학의 교수 출신인 전임 김대환 장관과 유사한 스타일의 정책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이명박 당선인을 지지하는 사회단체인 ‘선진국민연대’의 공동상임의장을 맡아 활동하면서 당선인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지난달 당선인의 정책자문위원으로 임명됐다. ▲경북 경산 ▲서울대 행정학과(법학박사)▲인하대 법학과 교수, 미국 코넬대 객원교수, 한국노동법학회 상임이사, 경실련 상임집행위원장 ■ 국무위원 이춘호 여성부 존치시 장관이 유력한 이춘호(63·여) 국무위원 내정자는 ‘서울시 인수위’ 시절부터 이명박 당선인과 인연을 맺어온 대표적 여성 인맥. 이 당선인의 서울시장 시절 청계천복원 시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힘을 보탰다.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을 오랫동안 이끌며 여성권익 보호에 힘쓴 여성운동가이기도 하다. 저서 3권도 모두 한국여성의 정치참여와 관련돼 있다. 이 때문에 김대중 정부 시절 여성부 장관 후보에 올랐으나 ‘코드’가 다르다며 고사할 정도로 정치적 색깔을 분명히 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 등을 지내며 여성 비례대표로 거론될 정도로 여성계와 정계의 마당발로 통한다. 조계종 정책자문위원 등도 지냈다. 남편은 고 백광일 전 인하대 사회과학부 교수다. ▲충북 청주 ▲이화여대 정치외교학과, 이화여대 여성학 석사, 인하대 교육사회학 박사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 공명선거실천시민운동협의회 공동대표, 한국여성유권자연맹 회장, 여성정치연대 공동대표,KBS 이사, 한국자유총연맹 부총재 겸 중앙여성회장
  • 프랑스 새 영부인 이름 딴 명품구두 출시

    프랑스 새 영부인 이름 딴 명품구두 출시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과 결혼하면서 세간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탈리아 모델 출신 카를라 브루니의 이름을 딴 구두가 나온다. 이탈리아의 명품 구두 디자이너 체사레 파치오티(Cesare Paciotti)는 프랑스의 새 영부인인 카를라 브루니에게 헌정하는 구두 ‘카를라’와 ‘카를라 브루니’를 오는 20일 밀라노의 전시장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카를라’(사진 위)는 수작업으로 잘라낸 얇은 가죽에 보석이 장식되었고 내부는 담비털로 되어있다. ‘카를라 브루니’(사진 아래)는 회색 가죽에 금실로 수놓은 천을 덧대었으며 끈을 매는 형태이다. 가격은 각각 1200유로(한화 약 167만원)와 950유로(한화 약 130만원). 디자이너 파치오티는 “어떠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헤쳐나갈 수 있는 강인함과 동시에 우아함을 드러내고 싶었다.”고 제작배경을 밝혔다. 구두는 한정수량으로 주문 판매되며 이미 많은 스타들이 예약한 상태다. 디자이너의 이름을 딴 파치오티는 구두와 가방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김하은 기자 haeunk@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더 강해진 ‘키트’가 돌아왔다…美서 첫방

    더 강해진 ‘키트’가 돌아왔다…美서 첫방

    드디어 ‘키트’(KITT)가 돌아왔다. 그러나 환호는 그리 크지 않았다. 1980년대 인기 TV시리즈 ‘전격Z작전’(Knight Rider)의 2008년판 파일럿 프로그램이 미국 NBC를 통해 지난 17일 저녁 9시(현지시간)에 방송됐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본격적인 제작에 앞서 선보이는 방영분으로 이번 전격Z작전의 경우에는 2시간 분량의 TV영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이번에 방송된 2008년판 전격Z작전에서는 키트를 빼앗으려는 세력과 전편의 주인공인 마이클 나이트(데이비드 핫셀호프 분)의 아들(저스틴 브루어닝 분)이 새로운 키트의 ‘라이더’로서 싸우는 내용을 담았다. 그러나 돌아온 전격Z작전에 대한 관심은 내용보다 새로운 키트에 쏠려있던 것이 사실. 기대를 모았던 2008년형 키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자가 치유 능력’이다. 첨단 나노기술이 응용된 새로운 키트는 총알에 뚫린 천정을 스스로 말끔하게 치료한다. 이외에도 주변 컴퓨터나 카메라 시스템, 인공위성에 접속하는 등 대폭 향상된 IT기술이 활용됐다. 또 영화 ‘트랜스포머’에서와 같이 차체 외형을 바꾸는 기능도 선보인다. 하지만 이처럼 눈에 띄는 키트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현지매체들의 평은 그다지 좋지 않다. 영화사이트 ‘시네마블렌드’(cinemablend.com)는 별점 2개(만점 5개)로 평가하며 혹평했다. 사이트는 “추억의 영웅을 살려내지도 못했고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지도 못했다.”며 “볼거리는 업그레이드 된 키트 뿐”이라고 평했다. 또 ‘TV가이드’는 “복귀 부담에 빠져버렸다.”며 “파일럿 프로그램이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겠다.”며 고정방영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사진=키트 2.0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후쿠도메 고스케, 오는 4월 홈 개막전에 출격

    후쿠도메 고스케, 오는 4월 홈 개막전에 출격

    자유계약선수(FA)로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의 유니폼을 입은 일본프로야구 출신의 후쿠도메 고스케(30)가 오는 4월 1일(한국시간)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개막전에 5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스포츠닛폰 등 일본 언론들은 시카고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이 최근 시카고 시내에서 열린 팬 이벤트 행사 도중 전격적으로 개막전 예상 타순을 발표했는데 “1번 알폰소 소리아노-2번 라이언 세리오트-3번 데릭 리-4번 아라미스 라미레스-5번 후쿠도메”라고 언급했다고 전했다. 불과 3일전 “(후쿠도메를) 2번이나 5번에 넣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던 피넬라 감독은 4년 총액 4800만달러에 달하는 대형타자를 5번 타순에 위치시키는 것으로 정리했다. 일본 프로야구 출신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입성하자마자 클린업트리오로 나서는 것은 지난 2003년 뉴욕 양키스의 마쓰이 히데키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시카고 컵스는 5번 타순 때문에 애를 먹었다. 무려 13명의 선수가 돌아가며 5번 자리에 섰지만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3연패를 당한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도 5번타순이 11타수 1안타로 부진했다. 때문에 5번 자리는 올 시즌 컵스의 최대 보강 포인트였다. 후쿠도메가 5번타순에 낙점을 받은 이유는 정확도와 파워를 겸비한 선수로 인정을 받았기 때문. 피넬라 감독은 후쿠도메에 대해 “이치로와 마쓰이를 합친 것같은 선수로 파워와 수비가 좋고 무엇보다 출루율이 좋아 팀이 요구하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후쿠도메는 일본프로야구에서 최근 3년간 득점권 타율 0.338로 찬스에도 강한 면모를 보였다. 기사제휴/스포츠서울 이환범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학술플러스] 전남대 ‘제2회 김대중학술상’ 수상자 공모

    전남대학교가 민주·인권·평화 신장에 공헌한 국내외 학자, 학술단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제2회 후광 김대중 학술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김대중 학술상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공로를 기리고 5·18 광주항쟁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전남대가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첫 수상자는 한국 현대사 연구의 업적을 인정받아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가 선정됐었다. 추천 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5월15일까지며 시상식은 6월5일 전남대 개교기념 행사 주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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