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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병헌 이민정 결혼소식에 지인들 “이민정 어쩐지 부케받더니”

    이병헌 이민정 결혼소식에 지인들 “이민정 어쩐지 부케받더니”

    한류스타 이병헌(43)과 배우 이민정(31)이 오는 8월 결혼식을 올린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5일 “이병헌과 이민정이 8월 10일 오후 6시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결혼으로 연예계에서는 2010년 장동건-고소영의 뒤를 잇는 또 한 쌍의 톱스타 커플이 탄생하게 됐다.  지난 2006년 지인을 통해 처음 만난 두 사람은 한 차례 헤어진 후 지난해 초 다시 교제를 시작했으며, 이후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최근에는 이민정이 친구의 결혼식에 이병헌과 함께 참석해 부케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며 결혼 임박설이 불거지기도 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병헌은 드라마 ‘해피투게더’ ‘아름다운 날들’ ‘올인’ ‘아이리스’와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번지점프를 하다’ ‘달콤한 인생’ 등으로 국내 대표 간판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에는 주연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국내 관객 1000만명을 확보했다. 할리우드로도 진출해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과 호흡을 맞춘 영화 ‘레드 2’의 개봉도 앞두고 있다.  성균관대 연기예술학부 출신인 이민정은 연극무대를 거쳐 2006년 MBC 아침드라마 ‘있을 때 잘해’로 방송에 데뷔했다. 2009년 KBS 미니시리즈 ‘꽃보다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 뒤 드라마 ‘그대 웃어요’ ‘마이더스’ ‘빅’ 등을 거쳐 최근엔 SBS 수목극 ‘내 연애의 모든 것’에 출연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이병헌-이민정, 8월 결혼” 소속사 반응은…

    “이병헌-이민정, 8월 결혼” 소속사 반응은…

    톱스타 커플인 이병헌(43)과 이민정(31)이 8월 결혼식을 올린다는 보도가 나왔다. 온라인 매체인 OSEN은 5일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양가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는 두 사람을 이왕이면 빨리 맺어주는게 좋겠다는 의견이 모아져 8월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면서 “이병헌의 헐리우드 일정이 바빠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전했다. 이병헌이 ‘지 아이 조 2’ 월드 프로모션을 비롯, 브루스 윌리스, 모건 프리먼 등과 공동 주연을 맡은 ‘레드 2’의 개봉을 앞두고 있어 일정이 바빠 서둘러 결혼 날짜를 잡았다는 설명이다. 최근 이병헌과 이민정은 이민정의 친한 친구 결혼식에 함께 참석하고, 이민정이 신부의 부케까지 받아 눈길을 끌었다. 공개 연애 중인 이병헌과 이민정이 주위의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부케를 받은 것을 두고 결혼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또 연예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이미 두 사람이 결혼 발표를 앞두고 있다는 얘기가 오고갈 만큼 결혼 관련 구체적인 이야기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하지만 이병헌과 이민정의 소속사는 “두 사람이 결혼하다는 사실을 전달받은 적은 없다”면서 “현재 사실을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北, 항공편 이용 군사작전하듯 북송 이유는…

    北, 항공편 이용 군사작전하듯 북송 이유는…

    북한이 군사작전을 하듯 항공편을 이용해 라오스에서 탈북자 9명을 신속하게 압송한 이유는 김정은 체제 출범 이후 탈북자 정책 변화와 각 기관의 충성경쟁과 깊은 연관이 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북한이 그동안 등한시했던 탈북자 정책에 시동을 걸기 시작한 것은 지난해부터다. 새 지도부 출범 이후 잠시 통제가 느슨해지면서 탈북자들이 브로커를 통해 북한에 남은 가족 등을 탈북시키는 ‘기획탈북’이 빈번하게 발생한 데다 탈북을 용인하는 기류가 북한 내에 형성됐기 때문이다. 국경수비대 군인들이 뇌물을 받고 강을 건너는 것을 눈 감아 주는 일 또한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등 탈북 행렬은 북한의 심각한 군사적·사회적 문제가 됐다. 지난해 7월에는 탈북자 단체와 연계해 생겨난 북한 내 조직이 김일성 동상의 폭파를 시도하다 적발된 사건도 발생했다. 여기에 같은 해 10월 북한군 한 명이 상관을 살해하고 귀순한 사건까지 발생하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국가안전보위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불순 적대분자들은 단호하고도 무자비하게 짓뭉개 버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방치했다가는 체제 붕괴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특히 군 기강 문제는 3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군사긴장 고조와도 맞물려 체제 존속을 내건 절체절명의 문제가 됐다. 북한은 지난해 국가안전보위부에 ‘탈북자 귀환 공작팀’까지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방탈출로’의 핵심 루트인 라오스와의 관계 개선에도 많은 공을 들여왔다. 여기에 김 제1위원장이 당·정·군을 장악해 들어가면서 각 기관들이 과도하다 싶을 정도의 충성경쟁을 벌이고 있는 점도 이번 사건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영수 서강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 제1위원장에게 충성심을 보이려는 담당 부서가 성과를 내기 위해 본보기로 집요한 추적 끝에 탈북자 9명을 북송했을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사건은 특별한 경우”라며 “9명 중 1명이 일본인 납북자의 아들까지는 아니더라도 탈북해서는 안 되는 고위층의 자식일 공산이 더 크다”고 말했다. 북한의 탈북자 정책은 전방위에 걸쳐 강화되고 있지만, 이에 대응해야 할 우리 정부의 동남아시아 외교 정책은 초라한 모습이다. 4강 외교에만 치중한 탓에 동남아 국가들과의 외교를 등한시했고, 고위급 교류는 전무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정부는 오는 7월 2일 브루나이에서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을 계기로 대(對)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美전문가 “北, 알카에다 등에 무기 공급”

    북한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권력승계 이후에도 알카에다 등 전 세계 테러 조직을 상대로 군사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국방정보국(DIA)에서 선임 정보분석가로 활동했던 브루스 벡톨 앤젤로주립대 교수는 29일(현지시간) 워싱턴 헤리티지재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북한이 과거 냉전시대에 구축했던 네트워크를 이용해 여러 국가와 테러 단체들을 상대로 무기를 공급하고 있다”면서 스리랑카의 타밀타이거스, 레바논의 헤즈볼라, 소말리아의 알샤바브, 이란혁명수비대(IRGC), 알카에다 등을 예로 들었다. 한반도 전문가로 통하는 벡톨 교수는 “테러 단체에 대한 북한의 지원은 무기판매, 훈련, 건축 등을 망라한다”면서 “헤즈볼라에 대해서는 직접 혹은 이란이나 시리아를 통해 무기를 판매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2007년에는 100여명의 헤즈볼라 사령관들이 북한에서 훈련을 받았고, 북한은 헤즈볼라를 위해 엄청난 규모의 지하시설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면서 “이런 지원은 수익성이 높은 데다 현금이 직접 흘러들어 오기 때문에 김정은 정권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북한은 시리아에 대해 화학무기 시설, 대포, 스커드 미사일 등 많은 무기를 지원했고 지금도 하고 있다”고 밝혀 최근 국제사회에서 논란이 된 시리아 화학무기 사용에 북한이 연루됐을 가능성을 시사하기도 했다. 미국은 1998년 북한을 ‘테러지원국’으로 지정했지만 조지 W 부시 행정부 때인 2008년 북한이 테러 단체와 연계된 확실한 증거가 없다며 명단에서 제외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 추신수 ‘출루의 신’ 면모 과시

    추신수 ‘출루의 신’ 면모 과시

    ’추추 트레인’ 추신수(31·신시내티 레즈)가 멀티히트에 볼넷과 몸에 맞는 볼을 더해 4차례 출루하면서 ‘출루의 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인터리그에서 3타수 2안타 1득점의 맹활약을 펼쳤다. 전 날 경기에서도 시즌 10호 홈런을 포함해 2안타를 뽑아낸 추신수는 이날도 멀티히트를 기록, 타격감이 완전히 살아났음을 입증했다. 몸에 맞는 공과 볼넷 한 개 등 4사구 2개를 더해 이날 4번이나 출루했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96으로 올라 3할 탈환을 눈앞에 뒀다. 출루율도 0.442에서 0.449로 상승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7회말 타선의 집중력이 살아나면서 인디언스를 8-2로 꺾었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바깥쪽으로 들어오는 변화구를 공략해 원바운드로 담장을 넘기는 2루타를 때려내 상대 선발 잭 매칼리스터의 기선을 제압했다. 타구가 경기장 바닥에 닿는 것을 못본 추신수는 홈런을 친 것으로 착각해 2루를 지나 3루로 달리다가 상대 팀 선수들에게 저지당하기도 했다. 잭 코자트의 기습 번트로 3루로 진루한 추신수는 3번타자 조이 보토가 안타를 때리자 홈으로 돌아왔다. 레즈는 1회초에 자비에르 폴의 2타점 중전 안타로 2점을 더해 3-0으로 앞섰다. 2회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말 2사 1루에서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때렸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추신수는 6회 1사 3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리치 힐로부터 볼넷을 얻어낸데 이어 7회말엔 시즌 14번째 몸에 맞는 공을 얻어냈다. 레즈는 7회에만 안타 6개을 때려내는 집중력을 발휘하면서 4점을 뽑아내 인디언스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8회말 제이 브루스가 1타점 2루타로 8-2 승리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황금종려상에 동성애 다룬 ‘블루 이즈 더’

    황금종려상에 동성애 다룬 ‘블루 이즈 더’

    제66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은 튀니지 출신의 프랑스 감독 압둘라티프 케시시의 ‘블루 이즈 더 워미스트 컬러’가 받았다. 영화는 두 젊은 여성의 동성애를 그렸으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시스터’ 등으로 알려진 모델 출신 배우 레아 세이두와 신인 배우 아델 에그자르코풀로스가 주연했다. 보수적인 칸영화제에서 동성애를 다룬 작품에 최고상이 돌아간 것은 이례적이다. 남녀 주연상은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네브래스카’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브루스 던, 아스가르 파르하디 이란 감독의 ‘더 패스트’에서 열연한 프랑스 배우 베레니스 베조가 각각 차지했다. 심사위원대상은 코언 형제의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감독상은 멕시코 감독 아마트 에스칼란테의 ‘헬리’가 받았다. 올해 경쟁부문에 초청된 아시아 영화 2편도 모두 수상했다. 일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라이크 파더, 라이크 선’이 심사위원상, 중국 자장커 감독의 ‘어 터치 오브 신’이 각본상을 받았다.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로 2004년 칸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따낸 데 이어 두 번째 수확을 거뒀다. 2006년 ‘스틸 라이프’로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았던 자장커 감독은 칸영화제에서 네 번째 초청작으로 수상했다. 황금카메라상 수상작에는 앤서니 첸 감독의 ‘일로 일로’가 선정됐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美 “북한 대화 참여 가능성 희박” 中 “한·미·일도 호응해야”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로 방중했던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지난 24일 6자회담 등 대화 참여 의사를 밝힌 데 대해 미국 전문가들은 실현 가능성을 회의적으로 전망했다. 반면 중국 언론들은 한·미·일 등이 북한의 대화 의사에 호응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북한 관련 매체는 대화 국면 전환을 언급했다. 리처드 부시 브루킹스연구소 선임연구원은 25일(현지시간) “회담 개최 자체보다는 회담의 기본 토대가 중요한데 최 총정치국장의 발언에는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빠져 있기 때문에 의미를 두기 어렵다”고 ‘미국의 소리’(VOA)에 말했다. 래리 닉시 전략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도 “북한이 이 시점에 중국에 특사를 보내 6자회담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건 그동안 군사 위협과 비난전이 별 소득을 거두지 못했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라면서 “북한이 중국의 눈치를 보느라 단기적으로 전술 변화를 꾀하고 있을 뿐 핵과 미사일 문제에 있어서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증거는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뉴욕타임스와 월스트리트저널, CNN방송 등 미 언론들도 “한·미가 대화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핵무기 포기 선언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6자회담에 복귀할 가능성은 회의적”이라고 보도했다. 반면 중국 당 기관지인 인민일보 계열 환구시보는 25일자 사설을 통해 “북한의 특사 파견으로 한반도 정세 개선에 대한 희망이 커지고 있다”며 “북한이 6자회담 등 적극적 대화 의사를 표명한 만큼 한·미·일도 북한의 이런 태도 변화에 호응해 테이블에 앉아 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구시보는 “비록 북한이 그간 도발과 대화를 반복해 왔지만 세계는 북한의 이번 태도 변화가 지속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신문은 특히 “한국은 한반도 긴장 완화의 최대 수혜자인 만큼 이번 기회를 잘 살려 미국과 일본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는 데 기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북에 대해서도 “결심의 진정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의 입장을 대변하는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도 이날 김 제1위원장의 특사가 중국을 방문한 것은 한반도 정세의 대화 국면을 염두에 둔 것이라면서 “조선은 대화 국면으로의 전환을 전제로 평화 번영에 대한 자기의 확고한 입장을 중국 측에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조선(북) 측은 이번 특사 방중을 통해 ‘각종 대화’에 대한 전향적 자세를 취해 과거 6자회담에서 의장국을 맡았던 중국의 외교적 입지를 넓혀 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대결에서 대화로의 국면 전환이 이뤄진다면 미국 대통령이 스스로 바라던 분쟁 회피를 위한 논의가 선행돼야 마땅하다”며 “중국이 한반도 정전협정의 당사자이고 북한도 평화협정 체결을 일관되게 주장해 왔다”고 언급해 북한이 평화협정 체결을 대화 의제로 내세울 가능성을 시사했다. 워싱턴 김상연 특파원 carlos@seoul.co.kr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서울 도시정책 수출길 넓힌다

    내년부터 서울시의 도시정책 수출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세계 171개 대도시 협의체인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이 서울에 들어서기 때문이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메트로폴리스 알랑르소 사무총장은 24일 시청 간담회장에서 국제연수원 운영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한다. 국제연수원은 서초동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내년 1월 1일 개원할 예정이다. 시는 연수원을 통해 다양한 도시정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세계 도시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배형우 인재개발원 기획과장은 “인재개발원 시설을 이용하는 국제연수원은 적은 비용으로 전 세계 공무원들에게 서울을 알릴 좋은 기회”라면서 “조직 정비와 철저한 준비로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연수원 개원으로 매년 3회 열리던 해외 공무원 국제연수 프로그램이 6회 이상으로 늘어나고 서울을 찾는 외국 도시 직원들도 급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연수 대상 지역도 아시아에서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까지 확대된다. 이들을 통해 서울시의 우수한 도시정책 수출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제까지 서울시의 상수도와 전자정부, 교통 시스템 등이 동남아시아 왕국인 브루나이와 태국, 뉴질랜드 등에 수출됐다. 박 시장은 “인재개발원이 메트로폴리스 국제연수원 유치를 계기로 도시정책 분야의 세계적인 연수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미주통신] ‘성희롱 파문’ 美 뉴욕주 의원 끝내 사퇴

    [미주통신] ‘성희롱 파문’ 美 뉴욕주 의원 끝내 사퇴

    부하 여직원 여러 명을 성희롱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비토 로페즈(71) 뉴욕주 하원의원이 비난 여론에 18일(현지 시각) 끝내 사퇴를 발표했다. 로페즈는 의정 활동 기간 중 자신의 부하 여직원 여러 명을 성적으로 희롱했다는 의혹을 받아 왔으며 일부 여직원은 소송을 제기한 상태였다. 그는 지난 수년간 최소 8명의 여직원을 껴 안겨나 음담패설을 하는 등 신체적인 접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애초 로페즈는 이번 임기 말인 6월 20일에 자진 사임하겠다고 밝혔으나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마저 그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자 의회의 청문회가 열리기에 앞서 20일 자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뉴욕 브루클린 지역을 기반으로 29년이라는 장기간 동안 의정 활동을 펼쳐온 로페즈는 이번 일로 비록 형사적인 기소는 되지 않았으나 불명예스럽게 퇴진하고 말았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비토 로페즈 전 뉴욕주 의원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MLB] 류현진, 18일 5승 사냥…추신수, 1안타 볼넷 2

    팀의 8연패를 끊었던 류현진(26·LA 다저스)이 이번에는 연승을 이어가야 하는 중책을 맡았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 30분 터너필드에서 열리는 미프로야구(MLB) 애틀랜타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지난 15~16일 워싱턴전에서 클레이턴 커쇼, 2선발 잭 그레인키의 호투로 연승을 거둔 뒤 3연승에 도전한다. 다저스는 지난달 6~8일 피츠버그전 이후 3연승을 달린 적이 없다. 17일 현재 17승22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하위인 터라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시즌 5승을 노리는 류현진은 애틀랜타의 ‘장사포’에 주의해야 한다. 애틀랜타는 52개의 팀 홈런을 기록, 콜로라도(55개)에 이어 이 부문 내셔녈리그 2위에 올라 있다. 홈런 13개로 MLB 전체 선두인 저스틴 업턴, 에번 개티스(7개) 등이 경계 대상. 그러나 애틀랜타의 팀 타율은 .242로 MLB 30개 구단 중 24위에 머물고 있다. 정교함이 떨어지는 만큼 류현진의 노련한 투구가 빛을 발할 수 있다. 애틀랜타 선발 폴 마홈은 빅리그 9년차 베테랑으로 올 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한편 추신수는 17일 말린스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원정경기에서 1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에 볼넷 2개를 얻었다. 득점도 1개를 보태 시즌 34득점으로 이 부문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추신수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의 허를 찌르는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지만 심판의 부정확한 판정으로 횡사했다. 7회에는 올 시즌 세 번째 고의사구를 얻었고, 2-2로 맞선 연장 10회에도 볼넷을 추가한 뒤 제이 브루스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신시내티는 10회에만 3점을 뽑아내 5-3으로 이겼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인권 향기 가득한 광주

    5·18민주화운동 33주년을 이틀 앞둔 1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등지에서 ‘광주세계인권도시 포럼’과 ‘광주아시아포럼’이 각각 개막됐다. 18일까지 열리는 포럼에는 44개국 119개 도시, 550명의 인권활동가들이 참여한다. ‘지속 가능한 인권도시’란 주제로 열린 세계인권도시 포럼에서는 게타추 엔기다 유네스코 사무부총장과 존 마레스카 전 유엔평화대학총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또 재일교포 3세로 서울대 유학시절 국군보안사가 자신을 간첩사건의 주모자로 모는 데 저항해 기름 난로에 몸을 던져 얼굴에 큰 화상을 입은 서승 일본 리쓰메이칸대 석좌교수와 프랭크 앨버스 미국인권교육협회 대표, 수전 브루어리 미국 코넬대 장애인고용연구소장, 풍기 인다르티 인도네시아 인권변호사 등이 참석해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인권도시포럼은 ▲광주 인권도시가이드라인 전문가 회의 ▲인권제도와 정책 등 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같은 기간 5·18기념문화관에서 열리는 ‘광주아시아포럼’은 ▲아시아민주화운동연대(SDMA) 연차워크숍 ▲국가폭력 트라우마 워크숍 ▲역사인식과 동아시아평화포럼 광주대회 ▲2013 동아시아 민주인권평화 네트워크 연례회의 등으로 구성돼 있다. SDMA 워크숍에서는 아시아 최악의 사법판결을 선정하고, 트라우마 국제회의는 국가폭력과 고문생존자의 트라우마 치유 활동에 대한 아시아와 유럽의 사례를 공유한다. 이 자리에서는 5·18 유공자의 트라우마 치유 활동도 소개된다. 폐막식에서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국제 시민사회의 요구가 담긴 ‘2013 광주평화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블룸버그, 자사 금융정보 ‘염탐’ 파문

    미국 블룸버그통신 기자들이 전 세계 관료와 금융인 등에게 유료로 서비스되는 자사의 금융거래 단말기 접속 정보를 취재에 활용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특히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 티머시 가이트너 전 재무장관의 접속 정보도 노출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돼 금융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블룸버그 소속 기자들이 이 회사가 운영하는 금융거래 정보시스템 ‘유비쿼터스 트레이딩 인포메이션 터미널’에 접속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거래 정보를 파악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은행 소식통에 따르면 블룸버그 소속 기자는 골드만삭스 파트너의 블룸버그 단말기 로그인 기록을 거론하면서 그가 회사를 떠났는지 알려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골드만삭스가 항의하자 블룸버그 최고경영자(CEO)인 대니얼 닥터로프는 기자들의 단말기 접속을 차단하고 내부 메시지를 통해 “실수를 저질렀다”고 밝혔다. 또 다른 투자은행인 JP모건도 블룸버그 기자들이 지난해 과도한 파생상품 거래로 거액의 손실을 가져온 JP모건 투자담당 직원 브루노 익실 사건 등을 취재하면서 해당 단말기를 이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블룸버그의 거래정보 단말기는 경제부처 관료와 은행가, 펀드 매니저 등 전 세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관계자들은 블룸버그가 자신들의 로그인 정보뿐 아니라 정보 검색, 정보 요청 사항 등도 ‘염탐’해 왔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P통신은 연준 측이 블룸버그 기자들을 상대로 금융 당국 관리들의 단말기 접속 정보에도 접근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김미경 기자 chaplin7@seoul.co.kr
  • 서울시장과 공정무역 창시자의 만남

    박원순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집무실에서 공정무역마을운동의 창시자 브루스 크라우더를 만나 환담했다. 크라우더는 서울시와 한국공정무역단체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공정무역주간 행사에 참석하기 서울을 찾았다. 박 시장과 크라우더는 이 자리에서 한국과 영국의 공정무역 현황, 필요성,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면담 이후 박 시장은 시민청에 위치한 공정무역가게 ‘지구마을’에 들러 현황을 소개한 뒤 ‘공정무역 국제심포지엄’에 참석해 축사했다. 크라우더는 2000년 자신이 살던 영국 랭커셔주 가스탕 지역을 세계최초로 공정무역마을로 만든 공정무역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꼽힌다. 이 때문에 2004년 창의적 공정무역 활동으로 베이컨상을 받았고, 2009년에는 영국 여왕이 주는 MBE상도 받았다.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 [朴대통령 방미] 朴대통령 ‘창조경제 세일즈’

    박근혜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에서 ‘창조경제 세일즈’에 나섰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로스앤젤레스(LA) 게티 뮤지엄에서 한국과 미국의 창조경제 리더들과 간담회를 갖고 새 정부의 핵심 정책인 창조경제의 비전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조언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창조경제는 창의성과 상상력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에 접목되고 산업과 산업,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창조경제는 민간이 주도하는 것으로 정부는 기업가들이 실패해도 재도전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아이디어가 보상받는 환경을 조성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21세기 컴퓨터산업을 이끌 세계 50대 인물로 선정한 ‘실리콘밸리 파워컴퓨팅사’ 강신학 회장이 참석해 한국과 미국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업가 정신 부족을 지적했다. 또 벤처캐피털로부터 195차례나 투자를 거절당하고도 창업한 뒤 2년 만에 7억 달러에 매각해 화제가 된 비컴사의 양민정 사장은 한국 정부가 현지 벤처캐피털에 10억 달러 정도를 투자해 달라고 건의했다. 미국에 한국 드라마를 보급하는 박석 사장과 애니메이션 ‘쿵푸팬더2’를 제작한 한국계 미국인 여인영 감독, 지식재산권 분야 권위자인 브루스 선스테인 변호사 등도 참석했다. 이와 함께 박근혜 정부 초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내정됐지만 청문회를 앞두고 스스로 사퇴했던 김종훈 전 알카텔 루슨트 벨연구소 사장도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미국에서 루벤스의 ‘한복 입은 남자’를 처음 선보이는 기획전 기간에 한국의 창조경제를 논하는 간담회를 하게 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루벤스의 그림에 나오는 ‘한복의 나라’가 새로운 창조경제의 강국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로스앤젤레스 오일만 기자 oilman@seoul.co.kr
  • [미주통신] 뉴욕 브루클린 브리지 자살 소동남 체포

    뉴욕 맨해튼과 퀸즈 내륙을 잇는 중요 교통로이자 관광 명물인 브루클린 브리지에서 한 남성이 자살 소동을 벌이는 해프닝이 벌어졌다고 뉴욕데일리뉴스가 4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성은 이날 오후 3시경 이 다리에 설치된 철근 케이블을 타고 맨해튼 방향에 설치된 교각 정상으로 유유히 올라가는 모습이 사람들의 눈에 들어왔다. 이내 신고를 받은 뉴욕경찰(NYPD) 긴급 대응팀이 출동하였고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던 이 남성은 경찰의 설득 끝에 자살을 포기하고 체포되고 말았다. 이날 소동으로 브루클린 다리 양방향이 한때 모두 폐쇄되어 뉴욕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빚어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NYPD는 현재 이 남성을 감옥에 수용하고 정신이상 등 관련 사항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선진국 양적완화 부작용 우려… 공동 대응”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한국, 중국, 일본 3국은 선진국의 양적 완화에 따른 부작용에 맞서 함께 대응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제16차 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회의’(의장국 중국·브루나이)에서 회원국들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중수 한은 총재와 은성수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이 참석했다. 회원국들은 우선 선진국의 양적완화에 대한 자본 유출입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결정했다. 선진국의 양적완화로 풀린 유동성이 한국과 같은 신흥국으로 흘러들어 오면서 금리, 환율 등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아빠 어디가?… 펭귄 만나러 갈까, 퍼레이드 주인공 될까

    아빠 어디가?… 펭귄 만나러 갈까, 퍼레이드 주인공 될까

    어린이날을 앞두고 놀이공원 등 관련 업체들이 다양한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에버랜드는 ‘빅5’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홈페이지(www.everland.com)를 통해 신청하면 공연단과 함께 여러 퍼레이드에 참가할 수 있다. ‘비비의 모험’ 공연에도 참여할 수 있다. 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레고 특별전시회도 인기다. 블록 조립과 레고 자동차 경주게임을 즐길 수 있다. 최근 개장한 ‘로스트 밸리’도 ‘강추’ 코스. 캐리비안 베이는 야외 파도풀, 유수풀, 어드벤처풀 등 일부 야외시설을 개장했다. 롯데월드는 ‘패밀리 페스티벌’에 초점을 맞췄다. 온 가족이 공연에 참여하고 기부까지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로티스 어드벤쳐 퍼레이드’에는 3~8일 1회 공연당 총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퍼레이드 차량에 가족들이 탑승하는 ‘스페셜 패밀리’ 프로그램도 하루 8회 선보인다. ‘버블 페스티벌’ 공연은 5일까지 매직 아일랜드에서, ‘어린이날 특집 공연’은 5일 가든 스테이지에서 각각 열린다. ‘4D 슈팅 씨어터’ 등 놀이시설이 들어 찬 테마존 ‘언더랜드’도 최근 개장했다. 서울랜드는 개장 25주년을 맞아 야간 조명쇼 ‘라이트 판타지쇼’를 론칭했다.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장미터널과 생명의 나무, 분수 등이 어우러졌다. 캐릭터 놀이시설 6기종(브루미즈 동산, 캐니멀 서커스, 깜부 비행기, 카트라이더 범퍼, 알포 스윙, 캐릭터 3D극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63씨월드(www.63.co.kr)는 펭귄, 이구아나 등 희귀 동물들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터치 미’ 이벤트를 5월 내내 매주 토·일요일에 진행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에선 아프리카 펭귄 프리와 아띠의 ‘우리 결혼 했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여수는 4~5일 어린이 방문객에게 에코 색년필과 형광팬 등을 준다. 6~10일엔 메인수조 안에서 아쿠아리스트가 사진을 찍어주는 수중 가족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키자니아는 ‘젠틀맨파티’를 준비했다. 키자니아 클럽 라운지에서 스낵를 즐기며 신나게 춤을 즐길 수 있다. 댄스 배틀을 통해 2인 가족 초대권 등 푸짐한 상품도 제공된다. 팝콘 구매 시 100% 당첨 행운권 제공 등 이벤트도 마련된다. 웅진플레이도시는 4~5일 4인 이상 가족이 이용할 경우 어린이 1명은 입장이 무료다. 실내 눈썰매장도 보호자와 어린이 1+1 이벤트를 벌인다. 리조트 업체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대명리조트 비발디파크는 4일 애니팡 대회를 연다. 대명상품권(50만원권) 등 상품도 준비했다. 전화로 신청받는다. (033)430-7540~1. 오션월드 람세스 무대에선 ‘소울하모니’의 콘서트가 열린다. 오션월드는 어른 2명이 입장할 경우 동반 미취학 아동이 무료다. 초등학생은 1만원. 5일엔 어린이동반 투숙객에 한해 아쿠아월드 등 부대업장이 50% 할인된다. 한화리조트는 지역 업장 별로 이벤트를 벌인다. 속초 워터피아는 4일 타악공연 ‘잼스틱’을 연다. 매주 토요일엔 ‘메이킹 보이즈’의 브라스 밴드 공연이 열린다. 18일엔 ‘제 1회 쏘라노 어린이 사생대회’를 연다. 서브원 곤지암리조트는 영국의 팝일러스트레이터인 산드라 이삭슨의 아트 컬러링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이 리조트 갤러리에 전시 중인 이삭슨의 작품 밑그림 위에 채색해서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50만원 상당의 선물도 준다. 천연 비누 만들기, 도자기 체험 등 ‘우리가족 DIY’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오크밸리는 4일 ‘왕따 근절’을 주제로 어린이 인형극 ‘똥돼지와 왕방구’ 공연을 연다. 관람은 무료다. ‘키즈 매직쇼’(2회 공연)도 즐길 수 있다. 5일엔 상지대 태권도 시범단이 태권도 공연을 펼친다. 하이원리조트는 5월 내내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간 호수공원 음악분수대에서 대규모 불꽃페스티벌을 연다. 11일 태권 타악퍼포먼스 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주말마다 펼쳐진다. 4~5일 마운틴 잔디광장에선 페이스 페인팅 등 체험행사가 열린다. 휘닉스파크는 볼거리 위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마술쇼와 제설쇼, 군 장비 전시 등 이색 볼거리가 준비됐다. 1050m 태기산 정상에선 양떼 만나기 행사도 열린다. 손원천 기자 angler@seoul.co.kr
  • [여행 가방]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24일 개막 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가 주최하는 여행박람회(www.hits2013.co.kr)가 오는 24~2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전 세계 40여개국의 관광청과 호텔, 리조트, 항공사 등 600여개에 달하는 국내외 관광 관련 단체와 기업들이 참가한다. 기업체는 물론 일반인도 빠르게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전 세계 여행 정보, 다양한 여행 상품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동남아와 캐나다·미국, 남태평양, 유럽, 일본, 중국, 한국의 7개 지역관으로 구성됐다. 또 테마별, 지역별로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풍성한 볼거리가 우선 눈에 띈다. 호주 골드코스트 케니 코알라쇼와 말레이시아 사바주 민속댄스, 일본 노보리베쓰 닌자쇼, 중국 베이징 천지서커스,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무터스 전통음악 공연 등이 준비됐다. 또 자전거를 타면서 면발을 뽑는 ‘다오샤오면’ 공연과 하와이 원주민과 함께하는 훌라댄스 등 이색적인 공연도 마련됐다. 경품 등 부대 행사도 ‘짭짤’하다. 매일 펼쳐지는 경품 추첨 이벤트를 통해 최대 100만원까지 할인된 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채 1만원이 안 되는 상품도 있다. 세계 일주 항공권도 경품으로 내걸렸다. 하나투어와 하나투어 클럽 회원들에게는 박람회 입장권이 무료다. 여행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초청장을 출력해 가면 된다. 장애인 대학생 여행 기자단 모집 한국관광공사와 기아자동차는 여행지의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활동을 벌일 대학생 여행 기자단 ‘트래블 프런티어’ 75명을 26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여행 비용이 지급되고 우수 프런티어에게는 표창도 수여한다. 홈페이지(www.travelfrontier.kr) 참조.
  • [DB를 열다] 1968년 교통사고 낸 ‘하동환 버스’

    [DB를 열다] 1968년 교통사고 낸 ‘하동환 버스’

    서울의 어느 육교 아래 사고를 내 찌그러진 ‘하동환 버스’가 서 있다. 1968년 3월 25일 촬영한 사진이다. 종로와 신촌을 오가는 버스의 앞유리창 아래에 하동환 버스임을 알려주는 체크 표시 위의 H자가 보인다. 뒤에 오는 버스도 하동환 버스다. 하동환은 ‘드럼통 버스왕’이라 불렸다. 1930년 개성에서 태어난 그는 10대 때부터 자동차 정비공장의 기술자로 일하며 자동차와 인연을 맺었다. 그가 하동환 자동차 제작소를 설립, 미군이 남기고 간 폐차 엔진에 드럼통을 두드려 펴서 차체를 붙인 버스를 선보인 것은 1955년이었다. 1962년에 하동환은 회사를 법인으로 전환해 본격적으로 버스를 제조하기 시작했다. 하동환 버스는 1966년 브루나이로 처음 수출되고 이듬해부터는 베트남으로도 수출되어 현대자동차의 포니보다 10년 앞선 한국 최초의 자동차 수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하동환은 1974년에 지프를 개발하고 소방차 생산업체로 지정된 1977년에는 회사명을 다시 동아자동차로 변경했다. 1984년에는 코란도를 출시한 ㈜거화를 인수하는 등 사업을 확장했지만 1986년 동아자동차를 자동차 사업에 관심이 많았던 쌍용그룹에 매각한다. 결국 쌍용자동차의 뿌리는 하동환 버스인 셈이다. 이후 그는 트레일러를 생산하는 동아정기 회장으로 재직하면서 한원그룹을 세워 장학회와 미술관, 한원컨트리클럽(골프장) 등을 운영했다. 손성진 국장 sonsj@seoul.co.kr
  • 피영의 가죽인형 보러 갈까…팝업북 해리포터 만나 볼까

    피영의 가죽인형 보러 갈까…팝업북 해리포터 만나 볼까

    대체 언제쯤 봄이 될까 싶은 날씨더니 마침내 봄이 왔다. 거기다 때는 바야흐로 5월 가정의 달. 가족나들이 삼아 나선 길에 들러볼 만한 전시를 모았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빌딩 60층에 위치한 63스카이아트미술관은 7월 14일까지 ‘포인트 도트’전을 연다. 미술의 기본은 그림이고 그림의 기본은 점인데, 그 점을 중점적으로 다룬 국내외 명작들을 모았다. 컴퓨터 픽셀로 산수화 작업을 하는 황인기 작가, 색점으로 그린 농원 시리즈가 유명한 이대원 작가, 붓질 한 번으로 화면을 꽉 채우는 이우환 작가는 물론, 호박그림으로 유명한 구사마 야요이나 현대 미술의 화제 인물 데미안 허스트의 ‘스팟 페인팅’ 시리즈 등이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작품은 고려대박물관에서 빌려온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와 ‘청풍계도’다. 쌀알 같은 점이란 뜻의 미점(米點)은 원래 중국 화가들이 구름이나 안개를 묘사할 때 쓰던 기법인데, 겸재는 미점 기법을 손에 익힌 뒤 그걸 나무나 숲을 그리는 기법으로 바꾸었다. 그 기법상의 특성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미술관이 전망대와 같은 공간에 있기 때문에 요금은 성인 기준 1만 2000원으로 통합되어 있다. (02)789-5663. 해외 정상들에게만 보여준다는 중국의 전통극 피영(皮影)을 소개하는 ‘피영 - 섀도우 플레이’전이 서울 종로구 연건동 홍익대대학로아트센터에서 4일 개막한다. 피영은 말 그대로 가죽 그림자, 그러니까 가죽인형으로 연극을 하고, 그림자로 관람객들이 연극을 보게 되는 무대다. 2000여년의 역사를 지닌 것으로, 원래는 장애인들의 생계수단에 가까웠다. 그러다 점차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 세계 각지로 퍼져나갔고, 이제는 세계 각국 그림자극의 원조로 꼽힌다. 2011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고, 지금도 중국 지도자가 다른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예의를 갖춰 주는 선물 가운데 빠지지 않는 항목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작은 중국국립미술관 소장품인 손오공을 비롯, 삼국지와 서유기 등에 등장하는 가죽인형 45점이다. 전시장에서는 그림자극 자체를 선보이기도 한다. 전시는 6월 30일까지. 성인 1만원. (02)532-4407. 5월 19일까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열리는 ‘세계팝업아트’전은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4~5일 이틀간 팝업북 전문가 브루스 포스터를 불러다 ‘해리 포터 팝업북 만들기’ 실습을 진행한다. 포스터는 해리 포터 팝업북을 실제 제작한 전문가로, 이날 아이들과 함께 실제 팝업북 제작 과정을 보여주고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팝업북이란 책을 펼치면 페이지 안에 접혀 있던 입체 모형이 펼쳐져 나오면서 입체적인 형태가 만들어지는 것으로 아주 복잡한 것은 예술 수준이란 평가까지 받는다. 성인 1만 2000원. (02)730-4360. 31일까지 경기도 수원 영통구 원천동 삼성테크노파크 수원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는 최배혁 작가의 개인전 ‘봄날의 고양이’전이 열린다. 봄날의 생기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을 그림, 조각, 설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묘사한 작품들이 나온다. 소재가 고양이이고 작가가 아이들을 무척 좋아하는 만큼, 아이들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부쩍 늘렸다. 10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매일 2시간씩 ‘봄날의 고양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네이버 카페(cafe.naver.com/suwonartkids)에서 신청하면 된다. 15일부터 24일까지는 ‘그림책이랑 엄마랑’을 진행한다. 손채수 초암교육예술연구소 대표가 아이들과 그림책을 얼마나 재미있게 공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의한다. 역시 네이버 카페에서 신청하면 된다. 무료. (031)211-0343. 조태성 기자 cho190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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