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아세안 시장 중시/가튼 상무차관
【마닐라 UPI 연합】 제프리 가튼 국제무역담당 미 상무차관은 18일 동남아지역이 세계에서 가장 활력있는 시장의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가튼차관은 그러나 이 지역의 개발도상 국가들이 경제를 더욱 개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아시아 여행의 일환으로 마닐라를 방문중인 가튼 차관은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특히 이 지역의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회원국들을 전세계 10대 신흥시장의 하나로 지목하고 있다면서 『아세안은 무역 자유화의 원동력이 될 것이며 박력있는 민간분야와 정부의 힘이 결합돼 투자의 초석이 되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동남아에 대한 무역 및 투자확대를 바라고 있고 미국 사업가들은 동남아의 원거리통신,전력생산,환경,보건사업,수송분야 등에 투자하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미국내에서 아세안의 위상을 높여 내년을 아세안의 해로 삼을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브루나이,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태국,베트남으로 이루어져 인구 4억2천만명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아세안은 작년에 8.2%의 고도성장을 이룩하는등 세계에서 가장 급속한 경제성장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