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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미션 받고 경매 포기 조작/브로커 2명 구속

    【수원=김동준기자】 수원지검 서상희검사는 29일 경매에 참여하는 것을 포기하는 대가로 경락자로부터 1천만원을 받은 경매브로커 양한섭씨(63·광명시 철산동 주공아파트)를 경매방해혐의로,커미션을 받고 버스7대를 경락받게 해준 경매꾼 이경종씨(52·서울 성동구 구의동)를 변호사법위반혐의로 각각 구속했다.양씨는 지난 20일 하오 2시쯤 수원지검 경매법정에서 실시된 (주)평화버스소유 경기5하 1700호등 버스7대에 대한 경매에서 김길홍씨(50·서울 노원구 상계동)로부터 1천만원을 받아 같이 경매에 참여한 경매꾼 30여명에게 각각 30만원씩 나눠주고 경매참여를 포기케한 혐의를 받고 있다.
  • 소 유학 사기 잇따라/대학 안보내고 아파트 집단 수용

    ◎여학생엔 현지인과 동거 강요도/주소 한국대사관,진상조사 나서 【모스크바 연합】 주소 한국대사관은 14일 소련 유학중인 한국학생들의 상당수가 국내 유학 알선기관의 사기에 걸려 피해를 보고 있는 사실을 중시하고 진상조사에 나섰다. 대사관은 특히 유학알선 브로커 황성순씨등 7∼8명이 모스크바에 체류하면서 피해 유학생들에게 피해사실을 대사관이나 국내수사기관에 고발하지 못하도록 협박하고 있다는 정보에 따라 소련 수사기관의 협조를 받아 이들을 강제 송환토록 할 방침이다. 황씨등은 유학 희망자들을 모스크바로 데려온 후 정규대학에 보내는 대신 아파트에 집단 거주케 하면서 소련인에게 어학을 공부하게 하거나 여학생들에게는 어학연수로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소련인 남자와의 동거를 강요한 사실도 있다는 것이다. 대사관은 또 현재 소련에 유학중인 3백여명의 학생들 가운데 고교중퇴나 입시낙방후 알선기관의 꾀임에 빠져 무작정 소련으로 들어온 사례도 많은 것으로 보고 이들의 실태를 파악한 후 소련 유학 기준을 보다 강화하도록 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소련 유학생들은 소련 교육기관과 에이전트 계약을 체결한 유학알선 기관들이 책정한 미국·일본 학생 수준의 높은 교육비를 지불하고 있는데다 당초 약속과는 달리 교육시설이나 급식이 열악하고 심지어는 모스크바 근교 휴양지에 집단 수용당한 사례도 있는등 심각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다.
  • 돈받고 일 비자 대량 발급/접대부등 무자격 54명에

    ◎주 한일대사관 직원 3명 영장 서울 강서경찰서는 31일 주한일본대사관 제주사무소 총무차장 양진호씨(31)등 주한일본대사관 직원 3명을 배임수재및 공문서 변조 등의 혐의로,또 폭력배를 동원 이들을 협박,비자발급을 알선해온 브로커 조성욱씨(30·전과10범)등 3명을 배임증재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양씨등은 조씨등의 부탁을 받고 일본취업을 희망하나 비자발급서류를 갖추지 못한 술집접대부 박모씨(31·여·서초구 서초동)등 54명에게 관계서류를 위조,비자를 발급받게 해주고 1인당 30만∼50만원씩 받는등 지난달 4일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모두 2천1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씨등은 지난달초 양씨등이 『더이상 허위로 비자를 발급해줄수 없다』고 하자 폭력배 7명을 데리고 제주도로 가 양씨등을 KAL호텔 객실에 감금한채 『대사관에 비리를 알리고 아이들을 해치겠다』고 위협하기도 했다.
  •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준다” 미끼/억대 뇌물받은 교수 구속

    ◎돌려받은 돈 가로챈 브로커도 서울경찰청은 27일 한양대의대 임상병리과 주임교수 김춘원씨(51)와 강성환씨(52·상업·강남구 압구정동 369 현대아파트13동201호)를 사기혐의로 구속했다. 강씨는 지난 89년 10월 김모씨(60·여·식당업)로부터 고교3년생인 아들(21)을 한양대에 체육특기생으로 입학시켜달라는 부탁과 함께 10여차례에 걸쳐 교제비등의 명목으로 1억3천만원을 받아 이 가운데 1억1천5백만원을 김교수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있다. 강씨는 90학년도 입시에서 김씨의 아들이 합격하지 못하자 91학년도에 입학시켜주겠다며 5백만원을 더 받았으나 다시 실패하자 지난 1월 김교수로부터 되돌려받은 1억원마저 가로챘다는 것이다.
  • 수모당하는 「총장님」들(사설)

    부정입학에 연루되어 백발이 성성한 석학 「총장님」들이 소환을 당하고 수갑을 차는 지경에 이르렀다.일부 사학에서 부정입학 부조리가 성행하고 있다는 소문은 끊임없이 나돌아 왔다.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일부 교수와 사무 행정직의 직원이 입시브로커와 손잡고 저지른 형태로 이뤄졌었다.그러나 이번에 불거진 건국대의 경우 총장·부총장들이 직접 개입하여 거학적으로 부정입학을 지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사립대학의 입학부조리에 대한 항간의 소문이 모두 헛소문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그점이 환멸과 실망을 부른다.물론 이들 「부정입학」이 총장단이나 교수·재단측의 개인적 착복을 위한 것은 아니고 학교의 재정적 부실을 메우기 위한 궁여지책이었음은 우리도 알고 있다.그러나 그런 이유로 「부정」을 정당화시킬 수는 없다.적어도 그것이 정의와 자유를 이상으로 삼는 대학 안에서 일어나는 일이어서는 안된다.건대의 경우에서도 드러났듯이 조직적으로 행해지는 「부정」이 누설되지 않게 하기 위함인듯 교직원 자녀들은기부금없이 우선적으로 「부정입학」을 시킴으로써 재갈을 물린 형국이 되었다.부정이 밟게 되는 필연적인 과정을 나타내는 일면이다. 건대의 경우 학내 파벌싸움과 계파갈등 때문에 진정서와 투서들이 난무하는 바람에 이 감춰놓았던 비행들이 들춰졌다고 전해진다.이걸 미뤄보면 어떤 사대에든 이런 비행의 쌈지들은 숨겨져 있을 것이라는 의혹이 들게 한다.국민들로 하여금 전체 사학을 이런 의혹의 눈으로 보게 만든 일이 유감스럽다.대학내의 갈등이 보통의 조직이나 집단에 견주어 전혀 나을 것이 없고 추악하게 전개된다는 사실도 우울한 일이다. 특히 건대의 경우 지난 89년,당시의 문교부가 감사한 결과 지금 두드러진 부정입학의 가능성이 충분히 진단되었었던 것이라고 한다.결원보충을 「예비합격자」순으로 하지 않는 방법의 부정사례를 밝혀내고 그것을 보강하는 선에서 눈감아주었던 것으로 드러났다.그러자 이번에는 아예 성적을 조작하여 「예비자」속에 포함시키는 원천적 부정방법을 개발해낸 것이다.사학의 어려움과 국고지원의 미흡함에 대한배려때문에 감독과 제재를 엄격하게 적용하지 못한듯한 흔적이 보인다.그런 교육당국의 허점을 대학측에서는 교묘하게 이용해 오고 있었던 셈이다.「학교발전」을 위해서라는 명분이 있고,「결원충원」이라는 편법이 있으며,재단의 부실이라는 절박한 사정이 「대학본부」를 부정의 조직적 공범으로 조장한 것이 건대의 부정이다.그리고 이 부정의 양식은 거의 모든 사학에 해당될 법하다. 이렇게 따져보면 사학이 당면한 모든 현실이 석학의 권위와 상아탑의 순결을 조직적으로 유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해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이런 원천적인 부조리에 대한 개선이 없이는 문제의 근원적 해결은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사학들이 부패의 유혹과 가능성에서 빨리 벗어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그와 함께 교육 당국의 근본대책이 서둘러지지 않으면 안된다.
  • 일에 또 「산업스파이」 파문

    ◎고마쓰사의 건설기계 기밀문서 유출/미쓰비시등 대기업 15개사 조사받아 일본최대의 건설기계메이커인 고마쓰(소송)제작소의 기밀문서가 경쟁사들에 유출된 산업스파이사건을 수사중인 일본경시청은 수사의 범위를 15개 경쟁사들로 확대하고 있다. 이 사건과 관련,수사를 받고 있는 15개 경쟁사들 가운데는 일본 5위의 제철회사인 고베(신호)제철과 2위의 중공업회사인 카와사키(천기)중공업등 쟁쟁한 산업체들이 포함돼 있다. 또 미쓰비시(삼릉)중공업도 이 사건과 관련,이미 지난 18일 경찰의 수사를 받았다. 이번 산업스파이사건의 희생자인 고마쓰 제작소는 일본최대의 건설기계메이커이자 미국의 카터필러사에 이어 세계 제2위에 올라있는 대기업이다. 오사카(대판)에 소재한 중기업 동양운반기사는 지난 17일 한 정보 브로커를 통해 정보자료를 사들인 사실을 시인하고 이 서류들이 도난당한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16일 고마쓰사로부터 산업기밀을 훔친 혐의로 정보 브로커 오타 기요시(51)를 체포했는데 경찰은 계속 수사를 위해 이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만 말할뿐 이 사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기를 회피했다. 정보브로커 오타는 고마쓰사의 기밀을 경쟁사들에 20년간 팔아왔으며 지난 71년에는 고마쓰에 잠입하려다 체포된바 있다고 현지 신문들이 전했다. 기업의 기밀을 훔쳐 파는 정보 브로커들은 일본의 일부 산업계,특히 경쟁이 치열한 제약업계와 전자산업등에서 흔히 볼수 있다. 앞서 일본에서 터진 대규모 산업스파이사건은 지난 83년 후지사와(등택)제약회사의 직원이 한 정부실험실에서 경쟁사인 야마노우치(산지내)제약회사에 속한 자료들을 빼돌린 사건이었다. 지난 82년에는 히타치(일립)와 미쓰비시 전기가 미국의 IBM사로부터 기밀서류를 훔쳐낸 혐의로 미FBI(연방수사국)에 의해 적발되었다. 그러나 두 회사는 그들의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고 나중에 법정밖에서 이 문제를 해결지었다. 일본의 기업들은 전통적으로 미국에서와 같이 철저한 내부 보안을 하고 있지않다.그것은 회사가 고용인들을 신뢰하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일본의 한 기업인은 주장했다. 『미국 회사들은 정보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보다 엄격한 내부보안조치를 취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만큼 미국에 산업스파이 사건이 빈발하고 있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그는 반문했다. 현재 일본의 일부 기업인들은 변화하는 근무 스타일과 직업윤리 때문에 산업스파이의 기회가 많아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우려하고 있다. 『지난날에는 일본의 직장인들이 그들 회사를 평생직장으로 생각했으나 최근에 와서는 그러한 개념이 희박해지고 직장을 옮겨 다니기 시작했다』고 일본 최대의 제철회사인 일본제철의 한 간부는 말했다.
  • 시멘트 암거래 집중단속/정부/합동반 1백40명 유통현장 투입

    ◎출고의뢰서 매일 팔되 실수요자에만 정부는 시멘트의 뒷거래나 사재기등의 불법유통을 막기위해 5일부터 국세청·치안본부·상공부등 관계기관 요원 1백40명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유통현장에 투입,특별단속에 나서기로 했다.이와함께 브로커의 농간을 방지하기 위해 실수요자에게만 출고의뢰서(오더)를 판매하고 대리인에게는 교부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시멘트등 일부 건자재의 품귀현상이 유통과정에서의 부조리때문에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4일 상오 강현욱경제기획원차관주재로 상공·건설·치안본부·국세청등 관련기관 대책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는 또 실수요자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1주에 월·수·금 3차례에 걸쳐 대리점에서 출고의뢰서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매일 판매제로 전환하는 한편 지금까지는 출고의뢰서를 판매할 때 건축허가서를 받아오던 것을 앞으로는 건물착공계를 제출케 함으로써 수요가 급한 곳부터 공급하도록 했다.이밖에 출고의뢰서를 발급받은 후 10일이상 지나면 현품을 내주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건자재의 불법유통을 막기 위해 앞으로 관련서류를 허위로 꾸미거나 가격담합을 할 경우 사문서위조나 공정거래법위반으로 형사처벌하고 부당이득은 세금으로 환수할 방침이다. 현재 시멘트는 심한 품귀현상으로 대리점 출고가격이 1부대에 2천5백원 내외이나 시중 건재상에서는 3천6백원에서 4천원사이에 팔리고 있다.
  • 시멘트 구득난 틈타 중국 브로커들 농간

    국내 건축경기 과열에 따른 시멘트 공급부족으로 최근 중국산 시멘트 수입이 크게 늘고 있으나 수입열기 과열을 틈탄 중국 수출업체 및 브로커들의 농간이 기승을 부리고 있어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8일 무공 북경 무역관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금년도 상반기 시멘트 수출계획 물량은 1백20만t에 불과,쿼터가 이미 소진됐는데도 일부 중국 수출업체와 브로커들은 수출허가를 받았으며 수입상들을 현혹하고 있다는 것이다.
  • 산업증권 내일 개업

    한국산업증권이 21일 상오 10시 여의도 본사에서 개업식을 갖고 영업에 들어간다. 증권거래소의 26번째 정회원 자격을 얻은 산업증권은 위탁매매(브로커) 자기매매(딜링) 및 채권 인수업무(언더라이팅)에 나설 수 있다. 납입자본금은 1천5백억원,직원수는 3백42명이며 오는 8월까지 역삼·개포·부산 지점을 개설할 예정이다.
  • 증권거래소 회원가입 개방/외국증권사 지점·국내 신설사에

    ◎가입비 정회원 97억원·특별회원 30억원으로 증권거래소는 국내지점 설치를 허가받은 외국 증권사 등 신설증권사들에 대해 거래소 회원권을 유예기간 없이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정회원 가입금 액수를 97억1백만원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14일 기존 25개 전 증권사들로 구성된 회원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으로 정관을 개정,재무부 장관의 인가를 받는대로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 신규설립허가를 받은 국내 6개사와 국내지점 설치를 내인가 받은 외국 4개사가 정식 회원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날 총회는 신설 증권사들의 정회원 가입부담금으로 ▲기본가입비 75억원 ▲특별가입비 18억원 ▲위약손해배상기금 4억원 ▲신원보증금 1백만원 등 모두 97억1백만원으로 결정하고 기본가입비는 5년간 분할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정회원으로 가입하지 않더라도 기본가입비를 제외한 22억1백만원과 기본가입비에서 일정비율로 산출한 이용료(7억5천만원 정도)를 납부할 경우 특별회원 자격을 주기로 했다. 특별회원에게는 총회의결권과 재산분배 청구권은 없으나 영업과 관계된 시장이용권이 주어진다. 국내외 신설사들은 하반기에 본허가를 받는대로 거래소 회원 여부와 상관없이 영업을 개시할 수 있으나 회원이 아닐 경우에는 위탁매매(브로커)와 자기매매(일링)를 스스로 하지 못하고 회원자격이 있는 다른 증권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따라서 외국 지점에 대해서는 본허가가 나더라도 거래소 회원권만은 차후에 개방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었다.
  • 광역선거 타락 속출/후보도 유권자도 「눈먼 한 표」 흥정

    ◎1백81건 선관위 등에 신고돼/금품·향응·선심관광 일쑤/상대측 운동원 협박·폭행/유권자가 “모임 후원” 요구/탈선 알선 「몰이꾼」들 극성 광역의회의원선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금품과 향응제공 등 각종 불법·타락선거운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이번 선거는 특히 기초의회선거 때와는 달리 정당의 개입이 허용돼 후보자공천과정에서의 금품수수 등 사전선거운동 말고도 곳곳에서 당원단합대회 등을 빙자한 갖가지 과열·타락현상이 속출하고 있다. 이 때문에 국민들 사이에선 기초의회선거 때 모처럼 이룩한 공명선거 풍토가 무참히 깨치지 않나 하는 우려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더군다나 부정선거가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감시해야 할 일부 유권자들이 오히려 계모임이나 종친회 등 각종 모임을 통해 후보자 등에게 금품이나 향응제공 등을 요구하는 등 불법·타락선거분위기를 조장하고 있어 더욱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른바 선거브로커로 불리는 선거몰이꾼들이 유권자를 음식점 등에 모아놓고 금품·음식물·선심관광제공 등을 알선·권유해 후보자와 유권자의 중간에서 부정선거를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 이 때문에 검찰·경찰 등 사직당국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법위반사례신고센터 및 각종 사회단체의 고발창구에는 고발 및 제보전화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4월10일부터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지도 1과에는 10일 현재 금품제공 15건,각종 유인물배포 32건,음식제공 5건,호별방문·선심관광 각 1건 등 모두 95건의 부정선거사례가 신고됐다. 선과위는 이 가운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증거가 확실한 3건을 이미 검찰에 고발한 데 이어 10일 하오 다시 4건을 고발조치했다. 지난 1일부터 선거사범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경은 모두 36건 41명을 검거,10명을 입건하고 나머지는 계속 조사하고 있다. 불법선거의 유형은 불법인쇄물 및 신문광고 8건,음식물 등 향응제공 8건,호별방문 6건,금품제공 등 각종 기부행위 4건,불법 벽보 및 현수막 부착 3건 등이다. 흥사단과 한국노총 등 7개 단체로 구성된 「공명선거 실천 시민운동협의회」에도 고발창구개설 1주일 만인 이날까지 모두 50여 건의 부정선거사례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물증이 확보된 3∼4건은 11일중 검찰에 고발조치될 예정이다. 서울 도봉구에서 출마한 한 후보는 지난달 25일 지역 유권자들에게 대형 탁상시계와 비누세트·저서 등 3종의 선물을 돌렸다가 선물을 받은 유권자에 의해 물증과 함께 고발당했다. 9일 하오 5시40분쯤 전남 무안군 몽탄면 구산리 무안 제2선거구 이 모 후보(50·신민당) 선거사무소 앞길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 임 모씨(62)와 선거운동원 등 3명이 이 후보의 선거사무장과 선거운동원 등에게 『이씨의 선거운동을 계속하면 죽여버리겠다』는 협박과 함께 뺨을 때리는 등 10여 분 동안 행패를 부리다 경찰에 적발돼 조사를 받고 있다.
  • 공무원에 뇌물 투기/법률신보 대표 구속

    서울지검 북부지청 박태규 검사는 28일 상습적으로 부동산투기를 해오며 공무원에게 공원용지 해제를 청탁,뇌물을 준 종합법률신보 대표 곽노흥씨(46)를 국토이용관리법 위반 및 알선뇌물공여 혐의로 구속하고 곽씨로부터 뇌물을 받은 전 서울시 부시장 비서관 이재석씨(40·별건 구속수감중)를 알선,뇌물수수 혐의로 입건했다. 검찰은 또 관계공무원에게 부탁해 국유림 교환계약을 체결해주겠다고 속여 곽씨로부터 청탁금 명목으로 11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부동산 브로커 유재성씨(47)를 사기 및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곽씨는 지난 86년 정부의 아산만개발계획이 발표되자 87년 4월 충남 당진군 송악면 영천리 산 39 일대 임야 8천여 평을 평당 1만원씩에 매입한 뒤 지난해 2월 부동산 중개업자인 최영두씨(55)에게 평당 5만원씩에 팔아 3억2천여 만 원의 전매차익을 챙긴 것을 비롯,지난 81년부터 충남 당진,경기도 포천,강원도 영월 등지의 임야 1백50여 만 평을 20여 차례에 걸쳐 매수해 전매,모두 6억5천여 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금리자유화시대”… 은행경쟁력 길러야/금융도 개방… 앞으로의 과제

    ◎무한경쟁 따른 도산대비,예금자 보호장치 마련을/통화관리도 한은 재할창구 통한 간접규제 바람직 금융시장의 개방문제는 이제 무엇은 되고,무엇은 안 된다는 차원을 벗어났다. 미국의 요구가 국내 금융시장을 안방처럼 드나들며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완전개방」하라는 단계에까지 이르렀기 때문이다. 마지못해 허용했던 콜시장 통합이니 CD(양도성정기예금)한도 확대와 같은 지금까지의 대증요법으로는 험난한 개방파고에 대처하기 어렵게 됐다. 그 동안 미국 등 선진국의 요구로 생보사 진출,외은지점 신설,신탁업무 허용 등 부분적인 개방이 이루어져 시장접근과 진입의 문호는 그런대로 넓어져왔다. 정부 역시 규제 일변도의 정책으로는 금융산업의 발전과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보고 개방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해온 것이다. 그러나 부분적인 개방으로는 버티기 어려울 만큼 개방압력이 엄청나게 거세졌다. 미 재무부가 최근 환율보고서에서 한국의 금리규제를 문제 삼고 금리자유화를 강력하게 주장한 것도 개방압력이 시장접근이나 진입의단계를 넘어 국가 경제정책의 근간인 금리정책에까지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금융시장의 개방요구는 크게 보아 3가지로 대별할 수 있다. 우선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개방할 수 없는 부분을 예시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개방하라」는 이른바 네거티브시스템의 수용요구다. 이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서 미국 등 선진국이 중진국에 요구하는 내용인데 UR협상의 진전이 없자 한미금융정책회의 등 쌍무협상을 통해 이를 관철하려 하고 있다. 우리는 「개방할 수 있는 것만 예시하고 나머지는 개방할 수 없다」는 포지티브시스템을 주장하고 있다. 미국이 네거티브시스템을 선호하는 것은 네거티브 리스트에 오른 부분을 개방에서 제외되는 성역으로 인정하겠다기보다 장차 시장공격 목표를 명확히하기 위한 전략으로 볼 수 있다. 또 나라마다 복잡다기한 금융제도와 규정 때문에 모든 것을 일일이 파악하기 어려운만큼 일단 개방 불가부분을 제외시켜놓고 앞장선 금융기법을 동원,점차 시장을 잠식해나가겠다는 뜻도 깔려 있다. 둘째는 국내은행과 똑같은 경쟁과 기회를 보장하라는 내국민 대우 요구이다. 이 개념에는 불익익을 받지 않는 것은 물론 결과적으로 균등한 기회와 경쟁이 보장돼야 한다는 보다 적극적인 내용이 담겨 있다. 또 하나가 공개주의로 금융기관의 업무에 관한 법령이나 규정을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공개하라는 것이다. 창구지도나 협의라는 이름으로 금리를 규제하거나 금융업무에 간섭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이외에 세부적으로는 외국계 은행의 영업기금 및 신탁업무 확대,CD발행한도 및 만기일 확대,외환거래 때 실수요증빙 요구의 폐지 및 외은 지점에 대한 개인문책제 철폐,금융전산망 가입,재벌에 대한 여신관리 완화 등 다양한 주문을 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이러한 요구에 부분적인 수용의 뜻을 내비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국내 금융시장도 언젠가는 완전개방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내외의 현실이다. 어느 정도의 시일이 걸리겠지만 외국은행이 제집처럼 드나들며 국내시장에서 자유경쟁을 하게 될 날이 다가오고 있다. 금융관계자들은 개방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금리자유화를 포함,각종 규제와 간섭을 줄이는 금융자율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만성적인 자금부족 현상을 해소,금리의 가격기능을 높이고 이것이 금융자원의 효율적인 배분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일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물론 80년대 이후 시중은행의 민영화,금융기관의 신설허용,금융기관 업무영역 확대,금융기관간 합병전환 등 자율화조치가 단계적으로 추진돼 왔다. 또 올 하반기에는 금리자유화가 본격추진될 전망이다. 금융당국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일반은행의 정책금융 비중을 낮춰 연·기금이나 정부재정이 정책금융을 맡도록 하고 은행에 대한 간섭과 규제를 축소,자율경영의 여건을 조성해야 할 책임이 있다. 은행창구 중심의 통화관리 역시 한은의 재할창구를 통한 간접규제로 전환돼야 한다. 또 금융기관간의 무한경쟁이 도산으로 이어져 「은행은 망할 수 없다」는 고정관념이 깨질 경우 제기될 예금자 보호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은행 역시 감량경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신상품 개발 및 서비스 개선에 주력하고 국제화에따른 국제금융업무의 다양화,결재라인 축소 등 조직의 효율화를 통해 경쟁체질을 길러나가야 할 것이다. □은행부문 개방요구 및 대응 ●요구 1.지점설치 등 시장진입 규제완화 ­추가 지점설치 허용 ­객관적인 지점 신설기준 제정 ­기존은행의 인수 및 자회사 설립 허용 ­복수지점의 단일제 인정 ●조치 ­1988년 이후 시티은행 추가지점 설치 허용(영동,이태원 등) ­89.11 업무편의를 위한 복수 외은지점 통합관리 기실시 ●요구 2.영업기금 확대 ­갑기금 증액 허용 및 상한선 철폐 ­지점 자본금을 본점 기준으로 전환 ●조치 ­1989.9 갑기금 최고한도 증액 ·90억원→120억원 ­1991.5 갑기금 최고한도 철폐 ●요구 3.업무영역 확대 가.신탁업무 확대 ­특정금전신탁,금외신탁 취급 허용 ­점포별 인가제도를 은행별 일괄인가로 변경 ­신탁업 허가기준 완화 ●조치 ­85.7 불특정금전신탁 취급 허용 ●요구 나.CD(양도성정기예금증서) ­CD발행한도 인상(본점 자본금의40%를 인정하거나 지점 자본금의 2백% 또는 2백50억원 중 큰 금액 ­30∼1백80일의 만기일을 15일∼2년으로 확대 ­발행단위(현 5천만원) 축소 ­변동금리부 CD발행 허용 ●조치 ­86.9 CD업무 허용 ­CD발행한도 확대 추이 ·88.8 자기자본의 7%→갑기금 범위내 ·89.12(갑기금+적립금)×120% 범위내 ·90.6(갑기금+적립금)×150% 또는 1백억원 중 큰 금액 ●요구 다.콜시장 ­콜시장에서의 차별 금지 ●조치 ­89.9 콜시장 통합 ·제1,2금융권으로 운영되던 콜시장 통합 ·외은 지점간 예비거래제 및 콜한도 철폐 ­91.5 8개 단자사를 브로커로 하여 완전 자율화 ●요구 4.스와프 감축문제 ­대체원화 조달 수단의 제공없는 스와프한도 감축 중지 ●조치 ­스와프 감축조치 추이 ·87.11 신규진출지점 스와프 불인정 스와프한도 10% 감축 ·88.5 통안계정 예치용 스와프 특별한도 폐지 갑기금 증액분 만큼 스와프 차감 ·89.12 스와프한도 10% 감축 ●요구 5.ATM(현금자동입출기) 및 지로 가입 ­옥외 ATM 설치 허용 ­ATM 운영시간 제한 철폐 ­ATM 전산망 및 지로 가입 허용 ●조치 ­점포내 및 점포 외벽 ATM설치는 현재도 가능 ­ATM 운영시간 제한 폐지 ·시티은행 91.4.22부터 24시간 연중무휴 운영 시작 ●요구 6.외환실수증명 완화 ­실수원칙 철폐 및 이를 위한 단계적 조치로 5백만달러 이하 거래에 대한 증빙서류 징구 중지 ●조치 ­일부 선물환거래 중 50만달러 이하는 실수증빙 사후제출 기허용 ●요구 7.개인문책제도 폐지 ­90.6 도입한 외은지점 직원에 대한 개인문책제도 폐지 ●조치:없음 ●요구 8.금리자유화 ­실질적인 금리자유화 실시 ·아울러 신용할당 및 창구지도의 폐지도 요청 ●조치 ­금리자유화 추진내용 ·88.12 대출금리 및 일부 수신금리 자유화 ·90.8 3년 이상 회사채 발행수익률 자유화
  • 일 외국인 차별에 우는 「수입신부들」(세계의 사회면)

    ◎브로커 통해 동남아 여성 2만명 국제결혼/신분보호 법적 뒷받침 없어 일방이혼 일쑤 일본 남성과 국제결혼한 동남아지역 여성들이 일본사회의 텃세와 냉대로 울고 있다. 일본인 결혼브로커들의 중매로 일본인 신랑을 맞은 「해외수입신부」들은 일본의 외국인 차별정책 때문에 신혼의 즐거움 대신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이다. 현재 일본에는 7백여 명 이상의 결혼브로커들이 해마다 1만명 이상의 해외신부를 동남아지역에서 수입하고 있다. 지난 70년에만 해도 2천1백명에 불과하던 수입신부의 숫자는 80년에는 4천4백명,89년에는 1만7천8백명으로 급속히 늘어났다. 그러나 이 같은 현실에도 불구하고 일본정부는 해외신부가 외국인이라는 이유로 이들에 대해 차별대우를 하고 있다. 최근 한 스리랑카 여인이 당했던 일방적인 이혼사건은 이 같은 일본사회의 단면을 잘 대변해주고 있다. 올해 27살의 스리랑카 여인 프리야니내양은 지난해 컴퓨터교육을 받으러 일본에 왔다가 결혼브로커를 통해 일본인 남성과 결혼했다. 남편 스즈키씨는 요즘 일본 여성들이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인 것이 못마땅해 비교적 온순한 스리랑카 여인을 아내로 맞았고 프리야니양은 스즈키씨가 재력이 튼튼해 50대라는 나이를 무시하고 그와 결혼한 것이다. 그들은 언어소통의 문제가 있긴 했지만 그럭저럭 결혼생활을 꾸려나갔다. 그러나 올해초 프리야니양이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리랑카로 돌아간 사이 스즈키씨는 일방적으로 이혼수속을 밟고 스리랑카 신부를 차버렸다. 그러나 프리야니양은 일방적으로 당한 이혼임에도 불구하고 위자료 청구는 물론 그 어디에도 억울함을 하소연할 수 없었다. 물론 이혼사유도 알지 못했다. 그녀는 그렇게 앉아서 당한 것이다. 일본은 외국인에 대한 법적 신분보호방안이 미비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교토(경도) 류코쿠대학의 나카무라 교수는 『일본사회에서는 앞뒤가 안맞는 일이 종종 일어난다』면서 『세계 각국에 인도적인 원조를 제공하는 일본이 국내에 거주하는 많은 수의 동남아인들에게는 최소한의 도덕적 배려도 하지 않는다』고 일본이 외국인정책을 꼬집었다. 『나와 같은 처지에 처한 사람들이 교토에만 1천여 명이 있다』고 주장한 프리야니양은 현재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차별받는 2만여 명의 동남아인 신부 가운데 한 명일 뿐 이라고 말한다.
  • 여행원 협박,은행돈 65억 유용

    ◎불륜 미끼… 매일 1천만원 빼내 마감 전 입금/4년간 갈취한 30대 공채브로커 구속 【수원=김동준 기자】 불륜을 미끼로 은행 여직원을 협박,현금 등 65억여 원을 상습적으로 유용해온 브로커가 검찰에 구속됐다. 수원지검 수사과는 21일 은행 여직원을 꾀어 정을 통한 뒤 지하철 공채와 현금 등 65억7천8백만원을 불법 전용,부당이득을 취해온 지하철 공채브로커 성일갑씨(30·서울 송파구 잠실주공아파트 304동 104호)를 간통·공갈 등 혐의로 구속하고 상업은행 서울 삼성동지점 여행원 송 모씨(31·경기도 의왕시 내손동)를 배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씨는 지난 87년 2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서울자동차 관리사업소 공채판매담당자로 파견 근무중이던 송씨를 인근 포장마차로 유인,술에 취하게 한 뒤 여관으로 끌고가 욕보였다는 것이다. 성씨는 이어 같은해 3월초 자동차관리사업소로 찾아가 송씨에게 『남편과 직장동료들에게 자신과의 불륜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협박,5백만원어치의 지하철 공채를 받아 챙기는 등 같은해 7월1일까지 모두 16차례에 걸쳐 7천8백만원어치의 공채를 유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성씨는 또 송씨가 같은해 7월2일 상업은행 삼성동지점으로 발령되자 이 은행 통장을 개설하고 송씨로 하여금 매일 1천만원을 입금시키게 해 이 돈을 빼내 활용한 뒤 은행마감 시간 전에 다시 입금시키는 방법으로 88년 11월18일까지 모두 65억원의 은행돈을 전용,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이같은 사실은 성씨와의 관계를 안 송씨 남편이 검찰에 간통혐의로 고소해와 내막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검찰은 은행원 송씨는 지병인 갑상선이 악화,치료중이어서 불구속 수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22일중으로 송씨를 불러 성씨에게 매일 1천만원씩을 입금시킨 경위 등을 수사키로 했다.
  • 「골프연습장 수뢰」 수사확대/김정 부구청장등 11명 곧 소환

    【부산=장일찬 기자】 금정산 산성마을 골프연습장 허가관련 공무원 뇌물수수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시경은 20일 구속된 부산시 녹지과장 정현용씨(57) 등 공무원 2명 외에도 금정구 부구청장 등 11명의 공무원이 민원 브로커들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를 잡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 여중생 납치,낙도 노총각에 팔아/3명 영장

    ◎약물 먹여 기억상실 상태로 【광주=최치봉기자】 광주지검 강력부(윤종남부장검사)는 29일 여중생을 납치,성분을 알 수 없는 약을 먹여 기억상실증에 빠뜨린뒤 인신매매 브로커에게 넘긴 조규설(34·전남 해남군 해남읍 읍내리 72의4)·박병태씨(33·해남읍 고도리 103) 등 2명과 이들로부터 납치여중생을 인계받아 섬 등지의 독신 총각에게 팔아온 김덕심씨(63·무직·해남군 북평면 평암리 75)를 미성년자 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씨와 박씨는 지난 89년 8월22일 전남 영암군 삼호면 영산강 하구언에 놀러나온 김모양(15·당시 목표 모여중 2년)을 자신의 엑셀승용차에 강제납치한뒤 성분을 알 수 없는 약을 먹여 기억상실증에 빠뜨려 브로커인 김씨에게 넘겨준 혐의다. 이들로부터 김양을 넘겨받은 김씨는 같은 날 평소에 중매를 부탁받은 양모씨(57·전남 진도군 고군면)에게 60만원을 받고 팔아넘겨 양씨의 아들(27)와 함께 살게 했으나 김양이 정신장애와 기억상실증을 보이자 다시 데려와 박모씨(57·진도군 고군면)의 아들 정모씨(30)에게 13만원을 받고 되팔아넘긴 혐의이다.
  • 누가 적격자인가/선거공보등 검토,인간 됨됨이 살펴야(지자제백과)

    시·군·구의회 의원을 뽑는 선거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지만 많은 유권자들은 후보자들의 경력과 사람 됨됨이를 등을 확인할 기회가 별로 없어 어떤 인물을 동네의 일꾼으로 뽑아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그러나 동네의 살림살이를 도맡아 할 기초의회가 곧고 바른 일꾼들로 구성돼야 지역의 건강한 발전이 기대될 수 있는 만큼 더욱 신중한 한표의 행사가 중요하다. 현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공명선거실천기독교 대책위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는 ▲과거 각종사회범죄연루자 ▲부동산투기자 ▲퇴폐업소운영자 ▲공해관련사범 ▲관변 브로커 등등 「이런 사람을 뽑아서는 안된다」는 막바지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중이다. 이들 각 단체가 유권자에게 권장하는 후보자의 기본 덕목은 ▲지역의 장기적 발전 방향을 구상할 수 있는 안목 ▲전문 지역행정 지식과 경험을 쌓아가려는 노력 ▲개인적 이해·지연·혈연·학연보다는 공공이익을 우선하는 공정하고 청렴한 자세 ▲지역주민 의사를 겸허히 수렴하는 태도 ▲경력·직업·사생활면에서 도덕적으로 흠이 없는사람 ▲국가이익과 지방이익을 국가적 차원에서 조화시킬 수 있는 사람 등이다. 그러나 유권자들이 후보자의 드러나지 않은 경력이나 성향까지 일일이 파악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 어떤 후보자는 과거의 경력에 다소 흠이 있었더라도 그동안 개과천선하여 의원직을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사람도 없지 않을 것이다. 유권자들은 지금까지의 연설내용·선거공보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실제 언동이나 인간 됨됨이를 살펴 가장 합당한 대변자를 뽑겠다는 노력을 게을리해서는 안된다.
  • 해기사시험 대리응시/조직브로커 3명 영장/총책등 2명 수배

    【부산】 부산시경 특수강력수사대는 25일 해기사면허시험을 대리응시,또는 커닝페이퍼를 전달하는 방법으로 시험을 치러온 송정일씨(46·부산시 동래구 연산6동 1883의40),이진태씨(46·금정구 서4동 302의 57)와 대리시험을 의뢰한 선원 조억씨(23·경남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538) 등 3명을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 방해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대리시험 총책 최익상씨(66·부산시 사하구 괴정2동 194의29)와 대리시험을 의뢰한 선원 정부적씨(39·영도구 청학2동 99)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 북한,이라크에 스커드 1백기 판매/일 통신

    ◎“지난주 평양서 이란기에 적재” 【도쿄연합】 북한은 최근 이라크에 스커드 미사일 1백기를 매각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일본 지지(시사)통신이 미 정보 소식통을 인용,16일 보도했다. 이 소식통은 지난주 평양에 머문 이란 점보기 2대에 스커드 미사일을 적재하는 것이 확인됐다면서 점보기 한대당 미사일 50기가 실린 것으로 보아 모두 1백기의 스커드 미사일이 이라크에 넘겨진 것이라고 말했다. 소식통은 그러나 어떤 방법을 통해 이것이 확인되었는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고 지지통신은 전했다. 이란은 현재 이라크에 무기 등을 중계하는 브로커 역할을 하고 있는데 스스로 취득한 스커드 미사일을 이라크의 손에 넘긴 것은 바로 이를 증명한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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