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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코파이의 롯데’ 대북사업 재도전 나선다

    남북 관계 상징성 첫 상품 떠올라 ‘원조’ 오리온도 초코파이 마케팅 CU “개성공단 점포 언제든 가동” 최근 남북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산업계에서도 조심스레 준비 태세에 돌입하는 가운데, 롯데그룹이 다시 한번 대북 사업 도전에 나선다. 같은 식문화를 보유해 상대적으로 진출하기 용이한 식음료 등을 앞세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표적인 ‘북한 인기 간식’ 초코파이를 두고 주요 경쟁업체들의 움직임에 관심이 집중된다. 29일 재계와 롯데그룹 등에 따르면 롯데는 지난달 27일 남북 정상회담을 전후로 대북 사업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지주를 중심으로 식품, 유통 등 계열사들과 의견을 모으며 태스크포스(TF)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에서도 초코파이가 첫 타자로서 교류 초기의 적응을 돕는 ‘아이스 브레이킹’ 상품으로 떠오를 것이란 관측이다. 초코파이는 2005년 개성공단을 통해 북한 현지 근로자들에게 전해지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수요가 증가해 한때는 지급 개수가 하루에 1인당 5개를 넘어서기도 했다. 급기야 현지 시장에서 초코파이가 몰래 거래되면서 지급 중단 조치가 벌어지기까지 하는 등 단순한 과자를 넘어서 남북 관계의 상징적인 제품이 됐다. 롯데 측은 과거 개성공단 납품 당시에도 자사 제품의 비중이 전체의 90% 이상이었던 만큼 여건만 마련되면 진출에 유리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는 2008년 6월부터 2014년 말까지 매달 평균 2억~3억원어치의 초코파이를 납품했다. 이에 앞서 1995년에도 롯데는 그룹 내 북방 사업 추진본부를 설립하고, 북한 현지에 초코파이와 생수 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1998년 정부로부터 남북 협력사업자로 승인까지 받았지만 이후 남북 관계가 경색되면서 실현되지 못했다. 한편 ‘원조’ 초코파이 업체인 오리온도 돌아가는 상황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직까지 TF 구성 등 준비에 들어간 것은 없다”면서도 “아직 북·미 협상 등이 남아 있는 만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기에는 이르지만, 만약 남북 관계가 진전돼 교류의 장이 열린다면 초코파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 밖에도 개성공단 1·2호점과 개성공단종합지원센터점 등 과거 3개 점포를 운영하며 국내 편의점업계 중 유일하게 북한에 매장을 둔 CU 역시 남북한 정세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 CU 개성공단 점포들은 2016년 2월 공단 가동이 전면 중단되면서 현재는 문을 닫은 상태다. 당시 갑작스러운 철수로 매장을 그대로 둔 채 문만 잠그고 빠져나온 터라 공단 가동만 재개되면 곧바로 영업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게 CU 측의 설명이다. 한 식품업계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전망을 내놓기에 조심스러운 단계지만, 북한은 기본적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비슷한 입맛을 가진 데다 모든 업체들이 동등하게 출발선에 설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에서 교류가 활성화되면 업계 입장에서는 탐나는 블루오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오타니에 삼진 둘 빼앗은 다나카 “천적 맞네”

    오타니에 삼진 둘 빼앗은 다나카 “천적 맞네”

    다나카 마사히로(30·뉴욕 양키스)가 오타니 쇼헤이(24·LA 에인절스)에 천적임을 다시 증명했다. 다나카는 27일(현지시간) 양키 스타디움으로 불러 들인 에인절스와의 미국프로야구(MLB) 정규리그 3연전 마지막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3개만 내주며 3-1 승리에 앞장서며 6승(3패)째를 올렸다. 그보다 괴물 타자 오타니를 두 차례나 삼진으로 잡아낸 것이 눈길을 더욱 붙들었다. 오타니는 1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 타석에 들어섰다.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대결한 것이 2013년이었으니 무려 5년 만의 일이었다. 뉴욕 홈 관중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볼카운트 3-2에서 낙차 큰 변화구에 오타니는 헛스윙을 돌리고 말았다. 다나카는 두 차례 오타니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6회 마지막 투타 대결 때 또다시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로써 다나카 상대 9타수 무안타의 부진에 빠진 채 3연전을 시작한 오타니는 13타수 무안타로 그에 약한 면모를 강화했다.둘의 선발 맞대결 성사 여부가 많은 관심을 끌었으나 오타니가 체력 관리 차원에서 등판 날짜를 조정하는 바람에 이뤄지지 않았다. 다나카는 “원래 둘이 투구 대결을 펼칠 예정이었으나 결국 그가 타석에 들어서 내가 공을 던져 상대했다. 이런 게 진정한 매치업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분명히 쉽지 않은 상대다. 선구안도 좋고 오늘 아웃 카운트 둘을 잡았지만 쉽지 않았다”고 겸손해 했다. 스플리터로 재미를 본 다나카는 삼진을 8개나 빼앗았지만 6회 안드렐튼 시몬스에게 홈런을 맞아 한달 가까이 이어온 무실점 행진을 멈춘 게 아쉬웠다. 5차례 삼진에다 9타수 무안타로 3연전을 시작한 오타니는 “일본에서도바 이번에는 더 많이 브레이킹볼을 던지는 것 같았다. 패스트볼을 주로 뿌리는 미국 투수들과 조금 다르다고 느꼈다. 자꾸 내 뒤쪽을 보고 공을 던져 다르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브렛 가드너가 3안타를 날려 승리에 앞장섰다. 양키스는 올 시즌 에인절스 상대 여섯 경기 가운데 5승을 거뒀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토트넘-유벤투스 2대2 무승무, 손흥민 7분 출전

    토트넘-유벤투스 2대2 무승무, 손흥민 7분 출전

    토트넘이 유벤투스를 상대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토트넘은 13일 밤(현지시각)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벤투스와의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2대2로 비겼다. 전반 2분과 8분 유벤투스 스트라이커 곤살로 이과인에게 2골을 내줬다. 하지만 전반 35분 해리 케인, 후반 26분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후반 38분 교체로 투입됐다. 출전 시간이 많지 않아 경기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유벤투스가 시작과 동시에 골을 터트렸다. 전반 2분 프리킥 상황에서 퍄니치가 직선으로 찌른 공을 이과인이 오른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의 허를 찌른 공격이 통했다. 곧바로 유벤투스의 추가골이 나왔다. 페널티킥 상황이었다. 전반 9분 베르나르데스키가 페널티 박스 내에서 데이비스의 발에 걸려 넘어졌다.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키커로 나선 이과인이 이를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순식간에 2골 차로 벌어진 경기. 토트넘은 급해졌다. 조금씩 라인을 올린 토트넘이 뒤늦게 공격에 나섰지만 섬세함에서 유벤투스에 미치지 못했다. 두드리던 토트넘이 만회골을 넣었다. 전반 35분 케인이 라인 브레이킹으로 알리의 패스를 잡아냈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살짝 제친 케인은 깔끔한 마무리로 득점을 성공시켰다. 후반 26분 아크 부근 알리가 프리킥을 얻었다. 키커로 나선 에릭센이 감각적으로 낮게 깔아찬 슈팅이 부폰의 손끝을 스치며 골문으로 들어갔다. 동점을 허용한 유벤투스는 후반 31분 만주키치를 불러들이고 스투라로를 넣었다. 토트넘도 후반 38분 알리를 빼고 손흥민을 투입했다. 후반 44분에는 모우라까지 나왔다. 막판까지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그러나 더 이상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2-2로 마무리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다큐로 만나는 평창

    다큐로 만나는 평창

    평창동계올림픽이 아흐레 앞으로 다가왔다. 총 102개에 달하는 종목만큼이나 겨울 올림픽에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숨어 있다.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의 이야기부터 0.001초의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스포츠 과학까지 올림픽을 준비하는 세계 각국의 노력들을 담은 국제 합작 다큐멘터리가 2월 초 전파를 탄다.●윤성빈 라이벌… 겨울왕국의 도전 TV조선은 라트비아 국영방송 LTV와 공동 제작한 3부작 다큐멘터리 ‘겨울왕국의 도전’을 다음달 9일과 14일, 25일에 나눠 방송한다. ‘겨울왕국의 도전’은 남자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와 세계 1, 2위를 다투는 라트비아 선수 마르틴스 두쿠르스의 이야기다. 동유럽에 있는 라트비아는 인구 230만명밖에 안 되는 작은 나라이지만 스켈레톤, 봅슬레이, 루지 등 썰매 분야 강국이다. 라트비아에서 겨울 스포츠가 발달한 과정과 윤성빈, 마르틴스 두쿠르스 두 선수가 치열하게 경쟁하며 기량을 다지는 모습을 깊이 있게 담았다.●김연아를 꿈꾸며… 드림걸즈 겨울 스포츠 분야에서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피겨스케이팅의 꿈을 이룬 자매 이야기 ‘드림걸즈’는 다음달 13, 17일 KBS 1TV에서 방영된다. 마운틴TV와 남아공 케이프타운TV가 공동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남아공 피겨 국가대표를 거쳐 현재 코치로 활동 중인 타마라 제이컵스와 현재 국가대표인 동생 첼시 제이컵스의 이야기를 섬세하게 조명했다. 특히 두 자매의 한국과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언니 타마라는 13년 전 우리나라가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진행한 세계 동계 스포츠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인 ‘드림 프로그램’으로 한국에 와 피겨 훈련을 받았다. 사고로 은퇴한 뒤에는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언니의 영향으로 피겨를 시작한 동생 첼시는 2011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위해 남아공 더반을 방문한 김연아 선수를 만난 뒤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 왔다. 마침내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타마라는 성화 봉송 주자로, 첼시는 남아공의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로 한국을 찾는다. ●과학으로 보다… 브레이킹 리미츠 CJ E&M과 UHD전문방송사 네덜란드의 인사이트TV가 공동 제작한 ‘브레이킹 리미츠’는 만능 스포츠맨으로 알려진 방송인 줄리엔 강과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인 비욘 나인하우스가 스케이트, 스노보드 등 동계 스포츠 주요 종목들을 실제로 경험해 보면서 스포츠 과학의 원리를 탐구한다. 1부 ‘마찰력과 속도와의 전쟁’에서는 대중적으로도 인기 있는 스포츠인 스노보드를 집중 탐색해 눈과의 마찰력을 조절해 속도를 조정하고, 아름다운 공중 연기를 펼치게 되는 과학의 원리를 살펴본다. 2부 ‘0.001초의 승부’는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에서 0.001초라는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스포츠 과학의 진화를 파헤친다.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승훈과 전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광기, 국내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 동계 스포츠 훈련 과정을 조명했다. 다음달 11일 UHD 전문 채널 UXN에서 방송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영진전문대 전시디자인분야 전국 최고실력 입증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전시디자인 분야에서 전국 최고 실력을 입증했다. 영진전문대는 이 대학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 브레이킹던팀이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전시산업전’의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서 전시부스디자인 부문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계열은 전시부스디자인 부문서 대상을 포함해 최우수상 2팀, 장려상 1팀 등 부문 6개 상 가운데 4개상을 석권하며 명실상부한 전시디자인 최강자의 자리를 굳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 기록을 세웠다.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은 대학생들의 참신한 전시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전시디자인 전문인력을 육성하고자 한국전시산업진흥회,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올해 이 공모전은 ‘전시부스 디자인’, ‘전시부스시스템 개발디자인’ 두 부문에 2,4년제 대학생들이 100여 점의 작품을 출품했고, 예선을 거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 프레젠테이션(PT)을 통해 입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작인 강주혜, 조현지(2년.브레이킹던팀)씨의 ‘전시의 틀을 깨다’는 ‘전시부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전체적인 공간구성에서 세부적인 디테일에 이르기까지 완성도가 매우 높은 작품으로 무엇보다 디자인 개념을 명쾌하고 세련되게 표현해낸 부분이 상당히 매력적’이라는 심사위원들의 평가를 받았다. 추파춥스팀(나건규, 김준서, 2년)과 트윈팀(김세희, 김혜진, 2년)은 최우수상인 한국전시산업진흥회장상을, 엔드에버팀(윤정훈, 강신우, 2년)이 장려상인 협회장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강주혜(18)씨는 “작품을 준비하며 구체적인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실제 실현이 가능한가, 작품의 주제에 맞는지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너무나 많았는데, 이 모든 복잡한 걸 멈추고, 가장 단순하게 생각하고 가장 기본적인 것에 집중했다. 수정을 거듭하고 때론 과감히 버리면서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는 언제 어디서나 되새길 수 있는 귀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영진 건축인테리어디자인계열은 전시산업이 성장 잠재력이 높은 분야임을 간파하고 지난 2015학년도에 ‘전시그래픽’반을 신설했다. 이에 더해 국내 전시디자인 분야를 대표하는 (주)나라디자인, (주)유니모토, (주)라포애드 등 13개 전문 기업들과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시디자인 분야 인력양성에서 전국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에 공을 들인 결과 ‘전시그래픽반’은 내년 졸업예정자 25명 중, 12명이 이미 서울지역 전시/그래픽 전문업체에 취업이 확정됐고 이번 공모전에서도 빼어난 성적을 거뒀다. 박종백 계열부장은 “전시산업은 국내 15개의 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매년 그 규모가 커지는 반면에 전시디자인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기관은 전무한 상황이다. 우리 계열 ‘전시그래픽반’은 ‘탈지역형 취업전략’과 특성화를 꾀하면서 이번 공모전에서 4년제 대학생과 당당히 겨뤄, 2년 연속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메인 예고편 공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메인 예고편 공개

    ‘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편에서 선보인 히로인 레이를 위시해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 속 “길들여지지 않은 힘과 그 힘을 능가하는 아주 특별한 무언가”를 가진 ‘레이’와 그 힘에 두려움을 느끼는 제다이 ‘루크’의 대화는 레이의 절대적인 능력을 궁금케 한다. 또 “운명을 맞이하기 위해 억지로라도 과거를 잊어야 한다”는 자신만의 신념에 사로잡힌 악역 ‘카일로 렌’을 비롯해 저항군의 엘리트 파일럿 ‘포’ 그리고 레이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었던 ‘핀’이 펼치는 초대형 전투신이 시각적 쾌감을 기대케 한다. 특히 “누군가가 절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는 레이의 대사와 손을 내미는 카일로 렌의 모습이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전개를 예고한다.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이 출연한다. 특히 개성파 배우 베니치오 델 토로가 선보일 새로운 악역이 기대를 모은다. 영화 ‘루퍼’,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전편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연출을 담당했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영화 ‘스타워즈: 더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유튜브 댄스 스타 도전기…‘스텝업: 브레이킹쓰루’ 예고편

    유튜브 댄스 스타 도전기…‘스텝업: 브레이킹쓰루’ 예고편

    ‘라라랜드’, ‘스텝업: 올 인’ 제작진이 선사하는 댄스 영화 ‘스텝업: 브레이킹쓰루’(원제: Breaking Through)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스텝업: 브레이킹쓰루’는 춤에 대한 열정, 꿈으로 살아가는 케이시와 그의 친구들이 유튜브 댄스 비즈니스에 도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스텝업: 올 인’의 각본가 존 스웨트남이 연출을 맡았고 ‘라라랜드’ 제작진이 대거 참여했다. 여기에 영화 속 케이시가 경연하게 되는 쇼케이스는 실제 유튜브 최대 규모의 댄스 네트워크 채널인 ‘댄스온’을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개된 예고편은 케이시와 그의 친구들이 스트리트 댄스 퍼포먼스를 펼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들은 댄스 퍼포먼스를 촬영한 뒤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다. 하지만 사람들의 무관심에 조금씩 힘겨워한다. 그렇게 포기를 고민하던 중 이들의 영상을 눈여겨본 한 기획자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70억 분의 1 확률이라는 유튜브 댄스 스타가 될 기회를 잡는다. 하지만 실력과 끼를 인정받은 케이시는 꿈에 다가갈수록 친구들과 멀어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성공과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게 되는 여주인공 ‘케이시’ 역은 실제 댄서 출신인 소피 아귀아르가 맡았다. 또 래리와 로랑 형제 등 실제 유튜브 스타 댄서들이 대거 출연해 역동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 ‘스텝업: 브레이킹쓰루’는 9월 21일 개봉한다. 12세 관람가. 105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천하무적 ‘진조크루’ 체코 세계 비보이대회 평정

    천하무적 ‘진조크루’ 체코 세계 비보이대회 평정

    비보이계의 달인 ‘진조크루’가 체코 세계 비보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경기 부천시는 진조크루가 지난 20일(한국시간) 체코에서 열린 ‘2017 힙합켐프게임오버브레이킹아레나 3:3’대회에서 강적들을 연파하고 최종 우승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경기는 3대3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러졌다.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진조크루의 김헌준(Skim), 김헌우(Wing), 장지광(Vero)은 비보이 강국 한국과 부천의 이름을 체코에 널리 알렸다. 2001년 팀을 결성한 진조크루는 국내외를 무대로 수많은 활동내역과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국가대표 비보이팀이다. 비보이 40년 역사상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김헌준 진조크루 단장은 “팀원들과 함께 땀흘려 연습해 우승하는 건 항상 기분 좋은 일”이라며 “이번 세계대회에서 체코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모두 진심으로 즐기는 축제 분위기에 큰 영감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두번째인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는 다음달 22일부터 사흘간 부천마루광장에서 열린다. 부천시 홍보대사인 진조크루는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체코대회를 벤치마킹하고 세계 참가자들에게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티저 예고편 공개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티저 예고편 공개

    ‘스타워즈’ 시리즈 최신작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티저 예고편이 공개됐다.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 1위에 등극한 전작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잇는 새로운 이야기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는 전편에서 선보인 히로인 레이를 위시해 빛과 어둠, 선과 악의 대결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유일하게 생존한 제다이 ‘루크’ 역의 마크 해밀과 ‘레이’ 역의 데이지 리들리, ‘핀’ 역의 존 보예가, ‘포’ 역의 오스카 아이삭을 비롯해 아담 드라이버, 도널 글리슨, 앤디 서키스 등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베니치오 델 토로의 새로운 악역 캐릭터로 등장은 물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영원한 레아 공주’ 캐리 피셔의 유작으로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루퍼’, 인기 미드 ‘브레이킹 배드’의 라이언 존슨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으며 시리즈에 합류했다. 전편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연출을 담당했던 J.J. 에이브럼스가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J.J. 에이브럼스가 이번 영화의 시나리오를 읽고 극찬한 것으로 알려져 스토리를 궁금케 한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 속 “이제 제다이가 끝내야 할 때다(It’s time for the Jedi, to end)”라는 대사는 시리즈를 관통하는 상징적인 캐릭터 루크와 더불어 새로운 세대의 캐릭터 레이의 활약을 예고한다. 영화 ‘스타워즈: 더 라스트 제다이’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맥주 상자 안에 버려진 갓난아기, 6살 형이 지켜줘

    맥주 상자 안에 버려진 갓난아기, 6살 형이 지켜줘

    베트남 하노이에서 맥주 상자 안에 버려진 아기가 발견됐다. 불행중 다행은 아기가 혼자 남겨지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베트남 브레이킹 뉴스는 16일 (현지시간) 담요에 싸여 빨간 플라스틱 상자 안에 놓인 아기와 그 곁을 지키는 한 남자 아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아이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 지역주민이 촬영한 것이며, 두 아이의 관계는 형제로 밝혀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새벽 5시쯤 형제의 엄마는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길가에 아이들을 두고 떠났다. 길 건너편에서 기름을 넣고 온다는 말만 하고는 다시는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후 해당지역 근로자가 보 반 응안(Vo Van Ngan)에 있는 교회 밖 길거리에서 버려져있던 아이들을 발견했다, 그는 “공황 상태에 빠진 6살 사내 아이가 2개월쯤 되보이는 동생이 든 상자를 부여잡고 앉아서 펑펑 울고 있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기부자들이 아기를 도와주기를 희망한다. 누가 죄 없는 아이들을 왜, 이렇게 아무데나 버릴 수 있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리고 취약한 아이들이 납치되거나 팔릴 수도 있었다”며 “아기는 현재 병원으로 옮겨졌고, 형제의 부모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면 누구든지 아이가 있는 병실로 연락바란다”는 말을 덧붙였다. 경찰은 현상 수배를 내렸고, 관계당국은 현재 아이들의 엄마를 필사적으로 찾고 있는 중이다. 사진=유튜브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다저스 감독 “류현진 수술 후 7이닝·100개 넘게 던진 건 고무적”

    다저스 감독 “류현진 수술 후 7이닝·100개 넘게 던진 건 고무적”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류현진(30)에게 “한 번 더 선발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버츠 감독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 경기를 마치고 ‘류현진에게 또 다시 선발 기회가 올 것인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또 로버츠 감독은 “류현진이 수술 후 7이닝을 소화하고 100개 넘게 던진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뭔가 쌓여가는 게 있지 않나 싶다” 분석했다. 이날 류현진의 투구에 대해서도 “매우 좋았다. 직구에 힘이 있었고 체인지업, 커터 다 좋았다”면서 “선발 투수로서 잘 해냈다”고 평가했다. 류현진은 이날 내셔널리그 팀타율 1위인 내셔널스 강타선을 맞아 7이닝 동안 홈런 1개를 포함해 7안타를 맞고 4점을 내줬으나 수술 복귀 이후 최장 이닝과 최다 투구 수(102개)를 기록했다. 또 2014년 9월 이후 1000여 일 만에 가장 빠른 시속 93.8마일(151㎞)의 속구를 뿌렸다. 로버츠 감독은 “앤서니 렌던과 상대할 때 풀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홈런을 맞은 건 타자가 잘 읽은 걸로 보인다. 이어 투아웃에서 안타 맞고 2점을 준 건 직구가 아니라 브레이킹 볼이었으면 경기가 다르게 흘러갈 수도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6초 차로 아깝게 ‘마라톤 1시간대 진입’ 실패, 가능성은 보여줬다

    26초 차로 아깝게 ‘마라톤 1시간대 진입’ 실패, 가능성은 보여줬다

    인간이 마라톤 풀코스(42.195㎞)를 2시간 안에 뛸 수 있도록 철저히 통제된 실험 이벤트를 열었지만 조금 못 미쳤다. 하지만 ‘절반의 실패’로 여겨진다. 현재 마라톤 세계 최고기록은 2014년 9월 데니스 키푸르토 키메토(33·케냐)가 베를린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2분57초다.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가 인간 한계에 도전장을 내는 걸 집요하게 기획했다. 철저히 통제된 실험 공간을 만들어 엘리우드 킵초게(33·케냐)와 하프마라톤 세계기록(58분23초) 보유자인 제르세나이 타데세(35·에리트레아), 2013년과 2015년 보스턴마라톤을 제패한 렐리사 데시사(27·에티오피아) 셋만 뛰게 했다. 킵초게는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지난해 런던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3분05초를 최고기록으로 갖고 있다. 키메토의 세계기록보다 8초 밖에 늦지 않다. 중장거리 전문이다가 마라톤에 입문한 지 3년 밖에 안된 점도 감안됐을 것으로 보인다. 나이키는 로저 배니스터 경이 1954년 5월 6일 1마일(1.6㎞)을 3분59초4에 주파해 4분 벽을 깨뜨린 것을 기념하며 ‘브레이킹 투(Breaking 2)’라고 이벤트를 이름붙였다. 당시 배니스터 경의 쾌거는 인류의 한계를 뛰어넘은 것으로 여겨졌는데 마라톤을 2시간 안에 완주하는 것도 그와 마찬가지라고 여긴 것이다. 이렇게 해서 5월 6일 세계 각지의 날씨를 샅샅이 뒤져 이탈리아 북부 밀라노에서 멀지 않은 몬차의 포뮬러원 서킷 트랙에서 이날 오전 5시 30분 출발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을 얻었다. 해발 고도 1800m에 평평한 트랙이라 2.41㎞ 서킷을 17바퀴 반 돌면 가장 가능성이 높을 것이란 판단이었다. 세 선수에게 유명 대회 가운데 가장 코스가 평탄해 기록의 산실로 여겨지는 런던마라톤과 베를린마라톤에도 출전하지 않고 이번 이벤트에 집중하도록 했다. 셋을 위해 20여명의 페이스메이커가 곳곳에 배치돼 맞바람이나 등바람이 불면 막아주도록 했다. 관중도 없고 일부 미디어에만 취재를 허용했다. 과학자들과 코치들, 영양사들과 의료진들이 빈틈 없이 대응하게 했다. 주자의 다리에 글리코겐 소모량을 측정해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장비가 장착되고 뛰는 주자의 운동능력 회복을 돕는 기술이 활용됐다. 여느 대회에서는 테이블 위에 물 등을 놓아 주자가 주워 가게 하는데 이번 이벤트에는 스쿠터에 탄 스태프들이 물병 등을 건네줬다. 하지만 이 모든 노력에도 킵초게는 2시간25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반을 59분54초에 주파해 1시간대 완주 가능성을 높였으나 후반부 페이스가 떨어져 나이키의 실험은 일단 실패했다. 마일당 4분36초에 달린 것으로 나타났다. 그가 2시간 안에 결승선을 통과했더라도 마라톤 대회 규정을 위반한 요소들이 적지 않아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세계기록으로 공인하지 않았을 것이었다. 타데세가 2시간6분51초, 데시사가 2시간14분1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라톤에서 2시간 벽을 넘으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100m를 17초 안에 뛰어야 한다. 따라서 여러 스포츠과학자들은 2시간 벽이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일로 간주해 왔는데 이날 실험은 그 가능성을 희미하게나마 보여준 것이다. 나이키의 실험에 자극받아 아디다스 역시 레이스 조건을 통제한 이벤트 대회를 기획하고 있다고 영국 BBC는 전했다. 여자 마라톤 세계기록(2시간15분25초) 보유자 폴라 래드클리프(영국)는 킵초게의 도전이 “경이적인 업적”이라고 평가했다고 독일 dpa 통신이 전했다. 에드 해리 BBC 육상 전문 기자는 ”사람들은 세계기록이 경신되지 않는 것에 흥분하는 아이러니한 면이 있다“며 ”배니스터의 시도도 당시 많은 논란을 낳았지만 이번 실험 역시 마찬가지“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거스르려는 도전의 중심은 늘 그래왔듯이 사람이어야 한다. 누군가 그걸 할 수 있다면 그건 엘리우드 킵초게여야 한다“며 ”현재 자신의 최고 기록보다 3분 이상을 앞당겨야 한다면 그건 신발이나 과학이 아니라 사람 자체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문지애 임신 20주에도 SF9 쇼케이스 진행 “몸 힘들지만 달려왔다”

    문지애 임신 20주에도 SF9 쇼케이스 진행 “몸 힘들지만 달려왔다”

    방송인 문지애가 임신 20주임을 알렸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SF9(에스에프나인) 미니 2집 ‘Breaking Sensation(브레이킹 센세이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을 맡은 문지애는 “현재 임신 20주가 좀 넘었다”며 “처음엔 몸이 힘들어서 쉬고 그랬는데 오늘 SF9 쇼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 같은 소속사 후배고 데뷔 때부터 같이 해서 그런지 자꾸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다”고 SF9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현재 몸 상태가 여유롭지 못해서 태교는 날씨좋을 때 산책하는 정도다. 그냥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영상을 보면서 ‘저런 애기 만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며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SF9은 FNC엔터테인먼트의 보이그룹으로 영빈 인성 재윤 다윈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 등 9명의 멤버로 이루어져 있다. 이번 타이틀곡 ‘쉽다(Easy Love)’는 주호, 영빈, 휘영의 랩메이킹이 담긴 곡으로 몰입감을 자아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일렉트릭 기타 리프가 돋보이는 어반 댄스곡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미녀와 야수’ 드로잉 영상 공개!

    ‘미녀와 야수’ 드로잉 영상 공개!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한 ‘미녀와 야수’가 야수의 성부터 ‘벨’과 장미까지 드로잉으로 완성한 영상을 공개했다.  ‘미녀와 야수’는 저주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공개된 영상은 ‘미녀와 야수’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펜과 종이만으로 탄생시켰다. ‘벨’을 비롯해 저주에 걸려 성의 가재도구들이 된 캐릭터들, 그리고 야수와 춤을 추는 벨의 모습 등 수작업으로 완성된 영상이 눈길을 끈다.  ‘미녀와 야수’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말레피센트’, ‘정글북’ 등 라이브 액션의 새로운 장을 펼친 디즈니가 2017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동명의 애니메이션 ‘미녀와 야수’는 1991년 장편 애니메이션으로는 처음으로 아카데미 시상식 극영화 작품상을 비롯해 6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 글로브 작품상을 받은 최초의 애니메이션 영화다. 또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 음악상과 주제가상을 모두 휩쓸며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작품은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는 물론 ‘개스톤’ 역에 루크 에반스, ‘루미에’ 역에 이완 맥그리거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조쉬 게드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3월 16일 개봉.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아하! 우주] 화성 생명체 찾는 엑소마스, 카운트다운

    [아하! 우주] 화성 생명체 찾는 엑소마스, 카운트다운

    엑소마스 가스 추적 궤도선(TGO·ExoMars Trace Gas Orbiter)이 바야흐로 붉은 행성 화성의 대기를 '서핑'할 준비에 들어갔다. 앞으로 13개월 동안 화성 대기를 탐사할 엑소마스는 궤도를 바꾸기 위해 정교한 기동으로 화성 상층 대기권 위로 접근할 예정이다. 2018년에 이 미션이 완료되면 엑소마스는 본격적인 화성 과학에 돌입하게 되는데, 여기에는 2018년 이후 계획되고 있는 엑소마스 로버 같은 화성 표면 탐사 로봇과의 교신도 포함되어 있다. 가스추적 궤도선의 미션은 화성 대기 속에 미량 가스가 얼마나 있는가를 측정하는 것이다. 화성의 대기성분은 이산화탄소 95%를 차지하고 있는데, 중요한 미량 가스들은 다 합해서 1% 미만에 불과하다. 여기에는 메탄, 수증기, 이산화질소와 아세틸렌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유럽우주국(ESA) 엑소마스 프로그램 관련자가 밝혔다. 그는 "특히 메탄이 주목의 대상인데, 이는 지구상에서 화산활동으로도 일부 생성되지만 주로 생명체의 생명활동에 의해 생성되는 기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즉 ,메탄의 발견은 화성 생명체의 발견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탐사선은 화성 지표 아래에 물이나 얼음이 있는가도 탐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표 사진들을 찍어 대기 속 미량 기체들과의 연관성에 대해서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향후 활동 목표를 구체적으로 밝혔다. 우주공간으로 물건을 띄워올리는 데는 엄청난 비용이 드는 만큼 우주선의 궤도를 조정할 때는 연료 사용 없이 할 수 있는 에어로브레이킹을 활용한다. 말하자면 공기를 이용한 우주선의 감속 기법이다. 우주선이 대기가 풍부한 행성의 궤도에 안착한 후, 대기와의 마찰을 이용해 감속을 하거나 고도를 낮출 수 있다. 이 경우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우주선의 기동을 조정할 수 있다. NASA 측은 마스 오디세이 웹 페이지를 통해 "궤도 조정을 위해 연료와 추진체를 사용하는 대신 대기와의 마찰을 이용하면 감속과 방향 조종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에어로브레이킹은 외부 힘에 견딜 수 있는 우주선의 견고성 정도와 정확한 항법, 기상에 대한 지식 등이 수반되어야만 활용할 수 있는 기법"이라고 설명했다. 엑소마스는 에어로브레이킹을 사용해 궤도 변경 기동을 할 예정으로, 이를 앞두고 다음 한 주가 ESA 과학자들에게 가장 바쁜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 이광식 칼럼니스트 joand999@naver.com
  •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 공식 예고편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의 공식 예고편이 지난 14일 공개됐다. 디즈니 측이 공개한 이번 예고편에는 웅장한 음악이 배경음악으로 깔리는 가운데 ‘미녀와 야수’의 전반적인 줄거리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운명적으로 만난 벨과 야수는 점차 서로에게 이끌리고, 마침내 두 사람은 무도회에서 마음을 확인하게 된다. 특히 이번 예고편에는 화려한 CG와 함께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이 스크린 속 인물들로 다시 태어나 눈길을 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 루크 에반스, ‘르 푸’ 역 조시 게드를 비롯해 이완 맥그리거,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 르네상스를 열며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다시 쓴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켰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내년 3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상=Disney Movie Trailer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몰아보기 딱 좋은 연휴네~”…명작 미드 5선

    “몰아보기 딱 좋은 연휴네~”…명작 미드 5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그러나 집에서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몇 편 되지 않는 추석 특선 영화만으로는 시간을 보내기가 충분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드라마들을 몰아보자니 추석이 끝나고 매주 다음 화를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후유증이 두렵다.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몰아보기 좋은 완결 미국 드라마 5편을 소개한다. 1. 소프라노스 (6시즌, 총 86화) 미국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뉴저지에 사는 지역 마피아 보스 토니 소프라노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피아 비즈니스보다도 더 큰 스트레스를 토니에게 떠안기는 가족 및 친지들의 이기적인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의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당대 미국사회의 정치·경제적 부조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미국의 유료 방송사 HBO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여타 드라마 채널들과 구분되는 ‘고급 채널’로 도약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로도 고품질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된다. 에미상 21회, 골든글로브 3회를 수상했다. 시즌 4의 프리미어는 케이블 TV사상 최고인 1300만의 이례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 시리즈 (각 10부작)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톰 행크스가 감독을 맡아 HBO에서 방영한 전쟁 드라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 육군 제 101공수사단 병사들의 영웅적 분투를 다뤘다. 당시 참전한 실제 병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집필된 동명의 논픽션 서적을 각색한 작품으로 현실적 전장 묘사가 돋보인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에미상 19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제작진이 만든 후속 작품 ‘더 퍼시픽’은 전편과 달리 유럽전선이 아닌 태평양 전쟁에 투입된 미국 해병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의 경우 미군을 지나치게 영웅적으로 묘사해 비판받았던 반면, 더 퍼시픽은 병사들의 영웅담보다는 고충과 참상을 그리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전편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끄는 데에는 실패했다. 3. 브레이킹 배드 (5시즌, 총 62화) 미국 케이블 채널 AMC에서 방영된 범죄 드라마. 노벨화학상을 노릴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으나 평범한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된 인물 월터 화이트가 폐암 3기를 진단받은 뒤 가족들을 돕기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다뤘다. 총 5개 시즌에 걸쳐 오랜 기간 방영했지만 마지막까지 작품성을 잃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시즌 5는 미국 대중문화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역대 드라마 중 최고점인 99점을 받는 대기록을 남겼다. 에미, 골든글로브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4. 닥터 하우스 (8시즌, 총 177화)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 그레고리 하우스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 입원 환자들이 걸린 괴질환의 정체를 파헤치는 진단의학과 팀원들의 활약을 주된 내용으로 다룬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삼아 추리극의 성격을 띤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환자들이 숨긴 내밀한 정보를 추적해 병의 진정한 원인을 밝혀내는 패턴이 전형적 추리물의 구성을 닮아있다. 더 나아가 성격파탄에 가까운 인성을 지녔으나 뛰어난 능력과 나름의 따뜻함을 간직한 하우스 박사의 캐릭터는 이야기 매력을 높이는 주요 포인트로 작용한다. 괴짜 하우스 박사와 그 유일한 친구 제임스 윌슨 사이의 관계 또한 셜록 홈즈와 왓슨의 관계를 패러디 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5. 24 (8시즌, 총 192화)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24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독특한 형식의 액션 드라마. 1시간짜리 에피소드 한 화마다 극중에서도 1시간이 흘러간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한 화의 러닝타임은 중간광고 시간을 제외한 45분이지만 광고가 나오는 동안에도 극 중에서 사건이 진행된다고 가정함으로서 이러한 간극을 해결했다. 대태러부대 CTU의 요원 잭 바우어가 겪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만큼 흡인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실시간이라는 설정에 맞지 않는 각본상 허점이 많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 시리즈 리부트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몰아보기 딱 좋은 연휴네~”…명작 미드 5선

    “몰아보기 딱 좋은 연휴네~”…명작 미드 5선

    민족의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황금연휴. 그러나 집에서 혼자만의 편안한 휴식을 보내고자 하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몇 편 되지 않는 추석 특선 영화만으로는 시간을 보내기가 충분하지 않고, 그렇다고 아직 완결이 나지 않은 드라마들을 몰아보자니 추석이 끝나고 매주 다음 화를 애타게 기다려야 하는 후유증이 두렵다.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해 몰아보기 좋은 완결 미국 드라마 5편을 소개한다. 1. 소프라노스 (6시즌, 총 86화) 미국 역사상 최고의 드라마 중 하나로 꼽히는 작품. 뉴저지에 사는 지역 마피아 보스 토니 소프라노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마피아 비즈니스보다도 더 큰 스트레스를 토니에게 떠안기는 가족 및 친지들의 이기적인 행동, 그리고 그 행동의 근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당대 미국사회의 정치·경제적 부조리를 현실감 있게 그려낸다. 미국의 유료 방송사 HBO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여타 드라마 채널들과 구분되는 ‘고급 채널’로 도약하는데 성공했으며 이후로도 고품질 드라마를 꾸준히 제작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게 된다. 에미상 21회, 골든글로브 3회를 수상했다. 시즌 4의 프리미어는 케이블 TV사상 최고인 1300만의 이례적 시청자 수를 기록했다. 2. ‘밴드 오브 브라더스’, ‘더 퍼시픽’ 시리즈 (각 10부작) 스티븐 스필버그가 제작, 톰 행크스가 감독을 맡아 HBO에서 방영한 전쟁 드라마다.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미 육군 제 101공수사단 병사들의 영웅적 분투를 다뤘다. 당시 참전한 실제 병사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집필된 동명의 논픽션 서적을 각색한 작품으로 현실적 전장 묘사가 돋보인다. 작품성을 인정받아 에미상 19개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며 6개 부문을 수상했다. 같은 제작진이 만든 후속 작품 ‘더 퍼시픽’은 전편과 달리 유럽전선이 아닌 태평양 전쟁에 투입된 미국 해병대의 이야기를 다룬다. 전편의 경우 미군을 지나치게 영웅적으로 묘사해 비판받았던 반면, 더 퍼시픽은 병사들의 영웅담보다는 고충과 참상을 그리는데 집중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전편만큼의 대중적 인기를 끄는 데에는 실패했다. 3. 브레이킹 배드 (5시즌, 총 62화) 미국 케이블 채널 AMC에서 방영된 범죄 드라마. 노벨화학상을 노릴 정도로 뛰어난 과학자였으나 평범한 고등학교 화학교사가 된 인물 월터 화이트가 폐암 3기를 진단받은 뒤 가족들을 돕기 위해 마약 제조에 뛰어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긴장감 있게 다뤘다. 총 5개 시즌에 걸쳐 오랜 기간 방영했지만 마지막까지 작품성을 잃지 않았다는 평을 받았으며, 시즌 5는 미국 대중문화 평론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역대 드라마 중 최고점인 99점을 받는 대기록을 남겼다. 에미, 골든글로브 등 다양한 시상식에서 여러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고 상을 거머쥐기도 했다. 4. 닥터 하우스 (8시즌, 총 177화) 대학병원의 진단의학과 과장 그레고리 하우스 박사의 이야기를 그린 의학드라마. 입원 환자들이 걸린 괴질환의 정체를 파헤치는 진단의학과 팀원들의 활약을 주된 내용으로 다룬다.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모티브로 삼아 추리극의 성격을 띤다. 자신의 치부가 드러나는 것이 두려워 환자들이 숨긴 내밀한 정보를 추적해 병의 진정한 원인을 밝혀내는 패턴이 전형적 추리물의 구성을 닮아있다. 더 나아가 성격파탄에 가까운 인성을 지녔으나 뛰어난 능력과 나름의 따뜻함을 간직한 하우스 박사의 캐릭터는 이야기 매력을 높이는 주요 포인트로 작용한다. 괴짜 하우스 박사와 그 유일한 친구 제임스 윌슨 사이의 관계 또한 셜록 홈즈와 왓슨의 관계를 패러디 하고 있어 재미를 더한다. 5. 24 (8시즌, 총 192화) 24시간 동안 벌어지는 사건을 24편의 에피소드로 풀어내는 독특한 형식의 액션 드라마. 1시간짜리 에피소드 한 화마다 극중에서도 1시간이 흘러간다는 참신한 설정으로 화제를 모았다. 실제 한 화의 러닝타임은 중간광고 시간을 제외한 45분이지만 광고가 나오는 동안에도 극 중에서 사건이 진행된다고 가정함으로서 이러한 간극을 해결했다. 대태러부대 CTU의 요원 잭 바우어가 겪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다루는 만큼 흡인력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다만 시리즈를 거듭하면서 실시간이라는 설정에 맞지 않는 각본상 허점이 많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올해 초 시리즈 리부트 계획이 발표된 바 있다. 방승언 기자 earny@seoul.co.kr
  • 엠마왓슨·댄 스티븐스 주연 ‘미녀와 야수’ 대본리딩 현장

    엠마왓슨·댄 스티븐스 주연 ‘미녀와 야수’ 대본리딩 현장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실사판 영화 ‘미녀와 야수’의 대본리딩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영상이 공개됐다. 지난 1일 디즈니 스트리밍 앱 ‘어디서나 디즈니 영화를’(Disney Movies Anywhere)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라이브 액션 영화 ‘미녀와 야수’의 보너스 클립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영화의 주요 배역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야수 역의 댄 스티븐스와 미녀 벨 역의 엠마 왓슨이 실제 연기를 하듯 능청스럽고 자연스럽게 대본을 읽는 모습이 담겼다. 이밖에도 영상에는 실사판의 촛대와 시계의 스틸컷도 담겨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상황이다. 2016년 새롭게 선보일 ‘미녀와 야수’는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가 미녀 ‘벨’을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라이브 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벨’ 역의 엠마 왓슨과 ‘야수’ 역에 댄 스티븐스, ‘개스톤’ 역에 루크 에반스, ‘루미에’ 역에 이완 맥그리거를 비롯해 이안 맥켈런, 엠마 톰슨, 구구 바샤-로, 케빈 클라인, 스탠리 투치, 조쉬 게드 등의 배우들이 가세해 환상의 조합을 완성했다. ‘드림걸즈’ ‘브레이킹 던’의 빌 콘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미녀와 야수’ 실사판은 2017년 3월 북미에서 개봉하고서 같은 해 5월 국내에서 개봉 예정이다. 사진·영상=Disney Movies Anywhere/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美 초소형드론 ‘블랙 호넷’ …18g짜리 비밀병기

    美 초소형드론 ‘블랙 호넷’ …18g짜리 비밀병기

    미군이 주머니에 쏙 들어갈 것 같은 소형 드론을 무기화하는 테스트를 하와이에서 실시했다. 군사전문매체인 브레이킹디펜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군사기술시연회에서 선보여진 이것은 ‘블랙 호넷’이라는 이름의 초소형 드론으로, 크기가 매우 작아 적의 눈에 쉽게 띄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크기 20×9×5㎝, 무게 18.25g에 불과한 이 초소형 드론은 작은 몸체에 적외선 카메라 3대를 장착하고 있어 반경 2.4㎞ 이내 적의 동태를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외형은 장난감 헬리콥터와 매우 유사하다. 성인의 손바닥보다 작고 주머니에 쏙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크기여서, 정찰 비행 중에도 노출될 가능성이 매우 낮다는 것이 미군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이를 조종하는 군인은 별도의 훈련이 필요없을 정도로 조작이 쉽다는 것 역시 장점이다. 최대 속도는 38㎞/h이고 소음이 전혀 없다는 것도 장점이지만, 한 번 충전에 최대 25분 정도만 비행할 수 있다는 것은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지목됐다. 미군 고위 관계자는 “지상에서 활용하는 로봇은 물자를 더욱 효율적으로 수송하고 표면이 거친 지역을 이동할 때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블랙 호넷과 같은 드론 무기는 날씨 등과 관계없이 상공에서 정찰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블랙 호넷은 근거리에서 살펴봤을 때에도 새가 날아다닌 것으로 보일 만큼 위장이 쉽다”면서 “당장 전투에 투입되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랙 호넷의 대당 가격은 4만 달러(약 4410만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사진=미 공군 제공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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