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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책 운영에 참여할지 몰랐어요” 공직 실무 경험하는 청년 인턴들

    국정 운영 알게 되고 진로에 도움과제 연구·출장 등 현장 실무 배워#. 최은영(21·서울시립대) 씨는 정부 중앙부처에서 인턴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부처마다 모집 공고가 달라 고민하던 중 담당 업무가 자세히 나와 있는 행정안전부를 선택했다. 다른 부처와 달리 근무 기간(3~9월, 9~3월)이 정해져 있어, 복학 시기를 맞출 수 있는 것도 장점이었다. 최씨는 5일 “행안부 정책을 알게 된 것은 물론이고 진로 설계를 하는 데도 큰 도움을 받았다. 학교로 돌아가면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19~34세 청년 120명이 인턴으로 근무하고 있다.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 정책에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고, 이들의 국정운영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전 부처에서 시행됐다. 부처마다 필요에 따라 뽑다 보니 선발 인원과 담당 업무는 제각각이다. 최씨는 행안부 청년인턴의 장점으로 ‘밀접한 업무 경험’을 꼽았다. 보통 6개월짜리 단기 인턴은 전화를 대신 받거나, 문서 정리 및 복사만 하다가 끝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행안부는 부서 특성에 맞게 인턴 업무를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예를 들어 대변인실은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재난안전점검과는 지역축제 사전점검 출장을 나가는 식이다. 최씨는 지역경제과에서 지방공공요금을 조사하고 보고서 작성을 주로 맡고 있다. 그는 “공무원이 아닌 대학생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일들을 맡아서 하고 있다.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연구 소모임’도 청년인턴들이 행안부에 몰리는 이유 중 하나다. 6개월간 책상에만 앉아 일하는 것이 아니라 인턴끼리 정책 과제를 정해 연구 활동을 한다. 수료식에선 연구 소모임 과제를 발표하고 성과가 우수한 팀은 장관상을 받는다. 최씨는 “사무실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 달에 두 번씩 인턴이 함께 연구를 한다”면서 “최근에는 지방시대 로컬브랜딩을 주제로 정해 각 지역의 문화를 조사하기 위해 출장을 다니고 있다. 현장 실무도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쏘렌토…기아·RV차량으로 첫 왕좌에

    올해 국내 베스트셀링카는 쏘렌토…기아·RV차량으로 첫 왕좌에

    기아 쏘렌토가 올해 국내에서 가장 잘 팔린 차가 됐다. 기아는 1999년 현대차그룹으로의 인수 후 처음으로 국내 베스트셀링 모델을 배출했고, 쏘렌토는 레저용 차량(RV) 차량으로는 처음으로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된 것이다. 4일 국내 완성차 5사의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1∼11월 국내 누적 판매 1위는 8만 5710대가 팔린 기아 쏘렌토가 차지했다. 2위는 기아 카니발로, 7만 5513대가 국내시장에서 판매됐다. 현대차 싼타페는 7만 912대가 팔리며 3위를 기록했다. 쏘렌토와 2,3위와의 판매량 격차는 각각 1만 197대, 1만 4798대다. 아직 12월 판매가 남았지만 역전하기는 어려워 쏘렌토가 올해 국내 판매 왕좌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기아는 1999년 현대차그룹으로의 인수 이후 처음으로 베스트셀링카를 배출한 브랜드가 됐다. 또 남은 한 달 카니발까지 선전을 이어갈 경우 판매 1∼2위를 모두 독식할 전망이다. 2000년 이후 국내에서 가장 많은 팔린 차량 브랜드는 항상 현대차였다. 지난해에는 그랜저가 베스트 셀링카였다. 쏘렌토는 RV로는 처음으로 국내 판매 1위를 차지한 차량으로도 기록됐다. 2000년 이후 국내 베스트셀링카 자리는 쏘나타, 아반떼, 그랜저 등 세단과 포터 등 상용차가 번갈아 가며 차지했기 때문이다. RV를 포함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의 인기가 세단을 넘어서고,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틈타 하이브리드차 수요가 높아진 것이 쏘렌토를 비롯한 기아의 선전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2021년 사명에서 ‘차’(車)를 떼고 리브랜딩에 나섰던 기아의 전략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 수원 3대 가을 축제, 외국인 97% ‘만족’…경제적 효과 354억 원

    수원 3대 가을 축제, 외국인 97% ‘만족’…경제적 효과 354억 원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수원 3대 가을 축제(수원화성문화제(10월4~6일),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10월6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9월28일~10월20일) 모니터링’ 결과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효과를 보여주며 발전 가능성을 확인시켜 줬다. 모니터링은 3가지 방법으로 진행됐다. 현장평가는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감모니터링단(전문가, 시민, 외국인) 139명과 현장에 참여한 외국인 100명이 진행했다. 참여자 설문조사에는 1460명이 응답했다. SRI 시민패널조사로 953명,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한 휴대전화 문자 설문 응답으로 507명이 만족도 조사에 참여했다. 또 KT데이터, 카드데이터,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유동인구와 매출액, 눈 주요 이슈 등을 분석했다. ◇“만족해요! 추천해요! 또 올게요!” 수원 3대 가을 축제에 참여 후 설문에 응답한 내·외국인은 모두 공통적으로 높은 만족도와 추천 및 재방문 의향을 보였다. 축제 전반적인 만족도는 외국인, 수원시민, 내국인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인 집단은 외국인이다. 외국인은 축제에 ‘매우 만족(49%)’ 또는 ‘대체로 만족(48%)’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97%에 달했다. 또 수원시민은 79.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내국인 응답자의 만족도는 74%를 기록했다. 추천 의향과 재방문 의사도 고루 높았다.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타인에게 추천하겠다는 의향 역시 외국인이 매우 높았다. 외국인 93%, 수원시민 91%, 내국인 78% 순으로 추천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수원 3대 축제에 재방문할 의향은 수원시민 82%, 내국인 81%, 외국인 78% 등의 순으로 긍정적 답변을 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참여자들이 축제를 즐기는 방식과 축제에 대한 평가도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민들은 축제에서 평균 3시간을 머물렀다는 응답자가 26%로 가장 많았다. 축제에서 3만~6만 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34.5%로 주를 이뤘으며, 외국인에게 추천할 만한 축제로는 73.2%가 ‘수원화성문화제’를 꼽았다. 내국인은 평균 3시간 머물렀다는 응답이 24.9%로 가장 많았으며, 9만~10만 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한 사람이 20.3%로 가장 높았다. 내국인들은 외국인에게 추천할 축제로 ‘수원화성문화제(38.5%)’를 가장 많이 꼽았으나,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36.3%)’, ‘수원화성미디어아트(25.2%)’ 역시 고루 선택했다. 외국인 참여자들은 처음으로 수원을 방문했다는 응답자가 84%에 달했고, 평균 4.1시간 축제 현장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외국인이 응답한 참가 적정 비용은 평균 12만4천 원으로 분석됐다. 추천할 만한 축제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꼽은 외국인이 81%로 다수를 차지했다. 축제를 전문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운영한 ‘수원시민 공감모니터링단’ 역시 만족도가 높았다. 87.5%가 전반적으로 만족했고, 89.4%가 타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으며, 94.2%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축제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모니터링에 참여한 이들은 축제의 좋았던 점으로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 많음’,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 ‘화려한 무대 및 볼거리’ 등을 중복 응답했다. 개선점으로는 ‘축제 및 프로그램 안내 부족’, ‘주차공간 부족’이 주된 의견이었다. 공감모니터링단이 기획하고 싶은 프로그램으로는 ‘시민이 참여하는 프로그램’과 ‘문화 및 전통체험’을 꼽았다. ◇빅데이터로 가을 축제 효과 ‘확인’ 빅데이터 분석 결과는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규모와 경제효과 등 외연의 성장을 드러냈다. 우선 수원 3대 가을 축제 총방문객 수는107만3867명에 달했다. 수원시민은 27.8%(29만8992명)인데 반해 외지인이 71.7%(77만186명)를 차지해 3대 축제가 수원을 넘어 국내에서 명성이 높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외국인은 4689명(0.5%)이 방문했다. 방문객수는 축제 메인 기간(10월4~6일)에 특히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장안공원을 포함한 화성 내부의 일평균 유동인구가 11만5천여명으로, 1주 전에 비해 33.1%(2만8천여명)나 많았다. 화성 외부 400m 구역의 일평균 유동인구 역시 1주 전보다 10.9% 늘어난 16만6천여명을 기록했다. 수원화성문화제가 평소보다 많은 관광객을 끌어들인 셈이다. 3대 축제로 인한 경제적 직접효과는 354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주체별으로는 수원시민 74억원, 외지인 278억 원, 외국인 2억 원 등이다. 참여자들이 설문조사에서 응답한 평균지출금액과 방문일수 등을 고려해 1인당 소비지출액을 재산정하고 이를 실제 방문객수로 환산한 수치다. 경제효과 부문도 외부 방문객들이 차지하는 비율이 78%에 달해 축제가 수원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드매출액 역시 메인 축제 기간 중 두드러지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 내부의 일평균 카드매출액은 1주 전에 비해 14.8% 늘어난 7억5천여만 원이었다. 이 중 수원시 외 거주자가 55.7%에 해당하는 4억2천여만 원을 사용해 외지인의 지출이 더 컸음을 드러냈다. 외국인의 경우에도 화성 내부와 외부 모두 매출액이 30% 이상 증가했다. 메인 축제 기간 화성 내부에서 영업한 식음, 숙박, 쇼핑 업종들은 모두 카드 매출액이 증가했다. 수원시 전체로는 할인점과 슈퍼마켓, 백화점, 병원 등 일상생활 관련 소비가 이뤄졌는데 화성 내부에서는 기타요식, 한식, 일식·중식·양식 등 먹거리 관련 소비가 많았다. 사용액을 기준으로 화성 내부에서 가장 많이 매출액이 증가한 업종은 치킨집 등이 포함되는 ‘기타요식업종’이다. 사용자별 분석에서도 외지인과 외국인의 기타요식업종 소비가 두드러져 축제에 참여한 외래관광객들이 먹거리 소비를 활발하게 이어갔다는 분석이 가능하다. 수원 가을 축제의 현재와 미래의 가늠자 역할을 하는 SNS 핵심 키워드는 ‘가을’, ‘공연’, ‘관람’, ‘사진’ 등으로 추려졌다. 수원 3대 가을 축제가 ‘가을날 좋은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는 행사’로 자리매김한 것으로 평가된다. 키워드 중 긍정 반응으로는 ‘좋아하다’, ‘즐기다’, ‘예쁘다’, ‘추천하다’ 등의 반응이 도출됐다. 부정반응은 ‘아쉽다’, ‘힘들다’, ‘불편하다’는 반응이 나와 보강이 필요한 부분을 알 수 있다.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K-축제로!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는 내년에 더 많은 사람이 수원 3대 가을 축제를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18.8%가 증가한 127만여 명이 수원의 가을을 즐길 것이라는 예측이다. 이에 따라 모니터링 연구진은 수원의 가을 축제들은 보다 효율적인 운영과 축제 콘텐츠의 업그레이드 등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인파가 집중되는 프로그램과 시간대를 대비해 촘촘한 안전관리계획과 편리한 이동을 위한 전략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수원역과 연결하는 셔틀버스, 성곽 내 이동 서비스 제공, 임시 주차장 확보, 주차 예약 서비스 등 축제 만족도에 큰 영향을 주는 교통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놨다. 또 정조대왕 능행차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더 많은 프로그램 활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프로그램 측면에서도 드론을 활용해 정조대왕 행렬을 하늘에 재현하는 방안과 올해 처음 시도했던 가마레이스를 다양한 체험과 연계하는 방법 등을 제안했다. 특히 수원시정연구원 데이터분석센터는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수원 3대 축제를 K-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4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는 축제 브랜딩 강화다. 3개 축제를 관통하는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도록 짜임새 있게 구성함으로써 축제들이 연결되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다. 두 번째는 글로벌 축제와의 연계다. 참가자들이 몰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수원의 자매·우호도시 및 국제 예술단체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세 번째 방안은 외국인 친화형 마케팅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는 물론 외국인의 접근성이 좋은 다양한 채널을 활용한 마케팅의 다각화를 제안했다. 마지막으로는 언어의 제약 없이 즐거움과 감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과 다국어 안내 등 비언어적 콘텐츠 개발을 요구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은 축제의 효과를 정확히 측정한 첫 시도로,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도록 지속적인 데이터를 축적할 것”이라며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5·18 탄흔 새겨진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5·18 탄흔 새겨진 ‘광주 전일빌딩245’, 시민복합문화공간 자리매김

    5·18민주화운동의 상징이자 역사적 현장인 ‘전일빌딩245’가 매주 토요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을 운영, 시민 4만8000여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지난 5월18일부터 11월30일까지 전시, 융복합 공연, 초대전, 버스킹, 투어, 공예 체험, 플리마켓, 인문학 토크 등으로 구성된 ‘전일빌딩245 시민문화체험 특화프로그램’에 약 4만8000명이 참여했다고 2일 밝혔다. 전일빌딩의 새로운 미래를 의미하는 ‘타임리스 24.5h’를 주제로 마련된 올해 프로그램은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돼 총 22개의 프로그램을 346차례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이끌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버스킹 챌린지’는 시민들이 관객의 역할에서 벗어나 버스커로서직접 무대에 서서 끼를 뽐내고, 초청버스커와 소통하는 무대로 채워졌다.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서 활동하는 ‘주동아리’, 자신을 브랜딩해 스스로 강연자가 되어보는 ‘시민참여 오픈마이크’, 수강생들이 직접 PD가 돼 영상을 만들어 상영회를 개최한 ‘K콘텐츠 프로듀서 양성과정’ 등도 많은 인기를 끌었다. 11월16일 열린 ‘스토리가요제 : 노래는 사연을 싣고’는 총 160명이 참가해 결선 무대에서 2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진출한 8명의 시민들이 자신의 끼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노래에 담긴 각자의 사연을 관객과 나누고 소통하며 호평을 받았다. ‘스탬프 투어’는 ‘방탈출 게임’을 모티브 삼아 전일빌딩245 건물 내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전일빌딩245가 광주 대표공간으로 입소문을 타는 계기가 됐다. 총 18차례 진행된 ‘스탬프 투어’는 980명의 시민이 참여해 전일빌딩이 가지는 역사적 상징성과 의미를 되새겼다. 작가와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인문여행 북새통’에 참여한 시민은 “요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으로 인문학이 주목받고 있는데, 아이와 함께 박준, 임홍택 두 작가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생각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체험뿐만 아니라 강연 등 시민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유정아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전일빌딩245 시민특화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전일빌딩에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보다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다”며 “젊은 세대의 방문과 참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만큼 이들이 재방문할 수 있도록 내년 프로그램도 알차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아파트 찾아가 주민 간담회… 은평 ‘가려운 곳’ 긁어 주다 [현장 행정]

    아파트 찾아가 주민 간담회… 은평 ‘가려운 곳’ 긁어 주다 [현장 행정]

    현장 목소리 듣고 해결책 제시야외서도 행사 열어 소통 강화 “어떤 고민이든 다 말하세요. 주민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고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 드리겠습니다.” 지난 25일 서울 은평구 불광1동에 있는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아파트 경로당에 아파트 주민과 통반장 등 수십 명이 모였다. 이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유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함께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소통 간담회’를 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아파트 정문 쪽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과 단지 내 문고에 대한 신간 도서 지원, 커뮤니티센터 운동용품 지원과 경로당 개선, 연신내역 마을버스 노선 신설과 독바위역 인근 교통 체증 문제 해결 등 7개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구청장은 “요즘은 외부인에게 문을 닫은 아파트가 많은데 이곳은 수영장 등 커뮤니티 공간을 개방했다. 주인의식을 갖춘 형님 아파트를 보는 것 같다”며 “지역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춘 주민을 위해 구 역시 최선을 다해 이날 나온 민원을 해결하고, 지원 방법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현장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정책을 만들자’고 강조하는 김 구청장의 의지에 따라 마련된 주민 소통 간담회는 구청장이 직접 아파트를 찾아 건의 사항을 듣고 직원과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2021년 수색동에 있는 ‘DMC롯데캐슬더퍼스트’를 시작으로 이날 북한산힐스테이트3차 아파트까지 총 28곳을 찾아 304건의 민원을 해결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주민과의 접점을 대폭 늘리고자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행사를 열고 있다. 행사 이름도 ‘찾아간담’으로 브랜딩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또한 알림톡과 보건소 검진 사업 등 구 주요 사업을 알리는 홍보 부스를 운영하면서 소통의 폭까지 넓혔다. 이날도 단지 내 ‘자전거 무료 정비 및 수리’와 ‘반려식물 병원’ 부스를 마련해 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곳에서 만난 아파트 주민 김모씨는 “지역 주민을 세세하게 살펴봐 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 구청장은 “내년에는 주민 편의 부스를 새롭게 발굴하고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은평구 대표 사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1년에 10회 이상 개최하고 다양한 행사와도 연계해 주민 참여를 독려하겠다”고 말했다.
  • ‘수원 3대 가을축제, 100만 명 발길’···‘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수원 3대 가을축제, 100만 명 발길’···‘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성과보고회’ 개최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공동재현,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등 수원시 3대 가을축제에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22일 ‘수원화성 3대 가을축제 성과보고회’를 열고, 3개 축제의 성과와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수원 3대 가을축제 모니터링’을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박민진 연구위원은 “지난가을 열린 3대 축제에 수원시민 30만여 명, 외지인 77만여 명, 외국인 4700여 명 등 107만여 명이 방문했다”며 “3대 가을축제의 경제적 직접 효과는 353억 70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10월 4~6일 행궁광장·화성행궁·수원화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6일 개최됐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23일간 화서문·장안문·장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수원시정연구원은 현장평가, 설문조사, 데이터분석 등으로 3대 가을 축제를 모니터링했다. 외국인 100명, 내국인 507명, 수원시민 953명을 대상으로 3대 축제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외국인의 만족도가 97%로 가장 높았다. 내국인은 74%, 수원시민은 80%였다. 수원시정연구원은 수원 3대 가을축제를 한국을 대표하는 ‘K-축제’로 만들 방안으로 ▲축제 브랜딩 강화 ▲해외 글로벌 축제 연계 ▲외국인 친화형 마케팅 ▲비언어적 즐거움과 감동을 할 수 있는 콘텐츠 구성 등을 제시했다. ‘수원화성 3개 축제 성과보고’를 발표한 황명희 수원시 관광과장은 올해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의 성과로 ▲경제적 파급 효과 증대 ▲글로벌 축제로 도약 ▲시민이 공동체가 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 등을 제시했다.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은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했다고 평가했다. 수원화성문화제의 향후 과제로는 ‘관광객 관점에서 축제 정보 접근성 개선’, ‘수원화성 전역을 활용한 축제 공간 조성’, ‘글로벌 홍보, 축제 브랜드 강화’ 등을 제시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화성문화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여러분 덕분에 수원화성문화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수원화성문화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글로벌축제가 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온라인 판매, 정말 쉬워진다! ‘인생식당’으로 0원부터 시작하라”

    “온라인 판매, 정말 쉬워진다! ‘인생식당’으로 0원부터 시작하라”

    - 초기비용 0원으로 편리한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가능- 상품등록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지원 - 간편한 주문관리 시스템도 눈길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중개 플랫폼 ‘인생식당’이 초기 비용 없이 간편하게 온라인 판매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인생식당은 특화된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사장님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인생식당’에서는 빠른 서비스 성장에 따라 현재 운영 중인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이어, 12월에 정식 앱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생식당은 전국 맛집 사장님들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상품 등록부터 브랜딩, 마케팅까지 부담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장님들에게 새로운 매출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발굴형 맛집 중개 서비스 인생식당은 생산자 자동 발굴 시스템을 통해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만 입점이 가능하다. 검색량, 리뷰 등의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관적인 맛집이 아닌 객관적인 데이터로 검증된 ‘찐맛집’을 선별 및 제공해 높은 신뢰도가 특징이다. 플랫폼을 통해 소비자는 전국 곳곳의 데이터로 검증된 맛집 음식 및 특산품을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인생식당이 맛집 사장님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적인 주문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문 처리를 위해 평균 50번 이상의 클릭이 필요했지만, 이번 시스템은 5번 이하의 클릭으로 모든 과정을 간소화했다. 인터넷 환경이 열악한 생산자들도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송장 출력 기능을 추가했으며, 구매 완료 후 정산금을 다음 날 바로 지급하는 체계를 구축해 자금 회전 부담을 줄였다. 인생식당 관계자는 “사장님들의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시스템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배달 방식과는 다르게 식품 판매는 브레이크 타임 등을 활용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바쁜 매장 사장님도 여유롭게 판매를 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서비스 관계자는 “지금의 커머스는 소비자는 무척 편리하지만, 반대로 생산자에게는 높은 수준의 디지털 활용능력과 마케팅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며 “디지털 활용능력 부족과 매장의 바쁜 일들로 전국의 사장님들이 진입하기 어려운 온라인 판매장벽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 인생식당만의 주문처리 워크플로우, 모바일 송장출력, 초기비용 없는 온라인 판매 및 브랜딩 서비스 등을 통해 전국 맛집 및 특산품 사장님들께 사랑받는 서비스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인생식당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 로마드협동조합, 지역 주민-대학과 양양군 현남면 지역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로마드협동조합, 지역 주민-대학과 양양군 현남면 지역 활성화 방안 세미나 개최

    로마드협동조합(이사장 장래홍)이 주민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강원 양양군 현남면 지역의 매력을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양양군 현남면 일대와 거점지인 힐러스, 워케이션센터(웨이브웍스양양)에서 “LOCAL&CULTURE”를 주제로 진행됐다. 로마드협동조합과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 지역디자인경영 전공 에어리어 디자인경영 랩(Area Design Management Lab, 이하 ADM 랩)이 주최·주관했으며, 양양군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ADM 랩의 정진열 전담교수와 석사·박사 과정생들은 현남면 주민들과 함께 이틀간 지역을 탐방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깊이하고, 다양한 의견과 인사이트를 나눴다. 특히 서핑을 통해 유입된 생활인구의 지속적 방문과 장기 체류를 위한 인프라와 커뮤니티 활성화, 청소년 진로체험 및 지역 체험을 위한 지역 브랜딩 전략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18일 진행된 발표 세션에는 양양군 자치행정과 이상길 과장을 비롯해 농촌마을활력프로젝트 관계자와 현남면의 생활인구들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탐방과 워크숍을 통한 지역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타 지역 사례 발표와 전시를 통해 지역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장래홍 로마드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주민과 대학이 한 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관점에서 주민과 관광객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프로젝트를 통해 현남면이 활력 넘치는 마을로 발전하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마드협동조합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농촌마을 활력 프로젝트에 2023년 선정된 이후 “생활인구 거점 마을 만들기, 살기 좋은 현남면!”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 인구의 지역 정착 및 농촌 지역과의 상생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 “중년남성 일상을 다시 그린다” 노원구 ‘자유비행 M5060’

    “중년남성 일상을 다시 그린다” 노원구 ‘자유비행 M5060’

    서울 노원구가 50대와 60대 남성들이 잠재된 자기 가치를 새로 발견할 수 있도록 ‘자유비행 M5060’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삶의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 쉬운 시기를 문화예술적 감성으로 극복하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년 고독사 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전체 고독사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50~60대 남성으로 나타나기도 했다. 오는 25일을 시작으로 12월 18일까지 8회에 걸친 워크숍은 노원문화재단과 지역 내 문화공간에서 진행되며, 50세 이상 남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몸과 마음, 대화를 여는 ‘움직임’ ▲소중한 사람과의 소통을 위한 비폭력 대화 트레이닝 ▲스스로가 주인공이자 작가가 되는 ‘셀프 브랜딩 북’ 제작 ▲새로운 헤어스타일링 연출, 프로필 촬영 ▲참여자의 변화 과정을 공유하는 자유비행 ‘이륙식’ 등이 있다. 프로그램 초반에는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며 타인과 상호 존중의 소통방식을 익히는 ‘신체 활동’, ‘비폭력 대화법’으로 시작한다. 이 과정을 통해 참가자들은 각자의 매력과 취향을 탐구하며 스스로 인지하지 못했던 내면의 욕구를 확인하고 삶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게 된다. ‘인생머리 컨설팅’은 지역 내 인덕대학교 방송헤어미용예술학과와 협업으로 추진한다. 인덕대 학생들은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헤어스타일링을 컨설팅해주고 변화한 모습을 프로필 촬영으로 기록한다. 참가자들은 진행 과정의 각 단계마다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사진으로 정리해 ‘셀프 브랜딩북’도 제작한다. 경험과 인상을 차분히 정리하면서 내면의 변화를 면밀히 포착하고 사회적인 자아를 새로 찾아내는 경험을 위해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11월 18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그간 ‘한국의 중년남성’을 주체로 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이 상대적으로 빈약했다”며 “모든 세대가 자신에게 맞는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문화도시 노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노벨 문학상의 도시 광주, ‘책 읽는 광주’ 조성 시동

    노벨 문학상의 도시 광주, ‘책 읽는 광주’ 조성 시동

    광주시가 지역 출신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책 읽는 광주’ 조성을 향한 첫발을 뗐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에 이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전국 유일의 ‘노벨상 도시’가 된 광주의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시민 독서문화 회복과 작가·출판사·서점 생태계 구축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복안이다. 광주시는 13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미니북카페 ‘소년이 온다’ 개소식에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발족했다. 김형중 조선대 교수(국어국문학과)가 위원장을, 이상갑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과 신형철 서울대 교수(영어영문학과)가 부위원장을 맡는다. 광주시는 그동안 한강 작가가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잔치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를 만들어달라”고 밝혀온 만큼 작가의 뜻을 최대한 존중하면서도 노벨문학상 수상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고심해 왔다. 위원회는 국민 종합독서율이 43%로, 10명 중 6명이 1년에 책 한 권을 읽지 않는데다 책 구입 경험도 1년에 1권에 불과한 현실을 감안, 우선 ‘책과 친해지는 문화’를 만들기로 했다. 인프라 중심이 아닌 ‘책 읽는 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 주도가 아닌 민간 주도의 ‘책 읽는 광주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특히 ‘광주시민 매년 1인 1책 읽기 문화’ 확산, 지역서점 활성화, 자치구별 대표도서관 건립 등을 통해 작가-출판사-도서관-지역서점-독자를 연결하는 책 생태계 구축에도 본격 나서기로 했다. 또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브랜딩 ‘노벨상의 도시’ ▲어디서나 책을 읽고 향유 하는 ‘책과 함께하는 시민’ ▲독서 생태계 활성화를 통한 독자·작가·출판사·서점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세부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감동은 오늘까지도 잊을 수 없다. 기쁨을 조금이라도 나누고자 북카페 ‘소년이 온다’의 문을 열었고, 더 나아가 ‘인문도시 광주 위원회’를 구성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광주라는 도시 이름 앞에 정신을 붙여 ‘광주정신’이라고 불러왔는데, 이제는 광주라는 이름 앞에 ‘노벨상의 도시’라는 이름도 붙게 됐다”며 “평화정신이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에서 더 커지고 깊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중 위원장은 “위원들과 지혜를 모아 ‘광주 골목골목까지 책의 영향이 미치고 인문학적 사유가 가능한 광주’, ‘아주 유익하게 멍 때리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 도시’를 만드는 것이 위원회의 역할이고 인문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최선을 다해 멍 때리는 사람이 많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박수빈 서울시의원 “‘보람일자리’ 브랜드 ‘가치동행’으로 변경, 꼭 필요했나?”…서울시 “기존 고착화된 공공근로 이미지 개선 필요해”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북4)은 13일 서울시 50플러스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가치동행’으로 변경하는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와 기존 브랜드 정체성 훼손 문제를 지적했다. 보람일자리 사업은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해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적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한 의미 있는 일을 통해 사회적 기여와 보람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 박수빈 의원은 “오랜 기간 수요자들 사이에서 이미 확고하게 자리 잡은 ‘보람일자리’ 브랜드를 현 시정 철학에 맞추기 위해 ‘동행’이라는 단어를 무리하게 도입했다”며, “가치동행 일자리로 바꾸는 것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행’이라는 단어가 서울시 주요 사업에 지나치게 반복 사용됨에 따라 사업 본연의 취지가 잘 전달되지 않는다며, 추후 시정목표가 바뀔 때마다 브랜드를 변경해야 하는 혼란과 예산 낭비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박 의원은 “BI 변경 용역을 5000만원 수의계약으로 진행했고, 브랜드 교체를 앞두고도 기존 브랜드의 홍보물품으로 중복으로 제작해 예산 낭비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새 BI 적용을 위한 홍보 영상 및 성과자료집 제작에만 3300만 원이 추가 투입되고, 12월 2일 열리는 보람일자리 2024 성과공유회 및 브랜드 선포식에도 1억 5000만 원 정도의 예산이 사용될 것으로 나타났다. 박수빈 의원은 “이번 브랜드 교체가 단순히 전임 시장 흔적 지우기인지, 시민에게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결정인지 면밀히 검토했어야 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BI 교체 및 브랜딩 작업에 더 신중히 접근하고 예산 낭비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많은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대표 중장년 사회공헌 일자리로써, 기존 시민들에게 고착화된 단순노무 공공일자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참여자인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시민 서비스 질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 특성을 강화하기 위한 브랜드 개발을 추진했다”며,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사업명을 확정한 만큼 참여자 개인의 보람을 넘어, 시민과 서울시가 만족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새로운 명칭의 가치를 실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 한식 맛·가치 전파… 현지화 전략 ‘승승장구’

    한식 맛·가치 전파… 현지화 전략 ‘승승장구’

    CJ제일제당은 국내 최초 한식 통합 브랜드인 ‘비비고’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한식의 맛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K푸드 대표 제품들을 모두 비비고로 브랜딩해 ‘한식=비비고’를 자연스럽게 연상시킬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비비고의 이름은 ‘비빔’에서 유래한 것으로, 다양한 재료를 조화롭게 배합해 특별한 맛을 만들어 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국내에서 비비고는 2013년부터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국물 요리, 비비고 김치 등 다양한 혁신 제품을 내놨다. 이후 비비고는 해외 시장을 가장 먼저 개척하며 K푸드를 글로벌 주류 식품의 위상으로 올려놓은 마중물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비비고 만두는 단일 품목으로 2020년 글로벌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고, 2021년부터 미국 만두시장에서 점유율 1위 제품에 올랐다. 철저한 현지화 전략으로 제품을 개발한 것이 주효했다. 또 CJ제일제당은 지난해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를 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선보이며 글로벌 영토 확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있다. 비비고 K-스트리트 푸드는 떡볶이·핫도그·김밥 등을 일컫는다.
  • 칼로리 낮추니 인기 오르네… MZ세대 유혹

    칼로리 낮추니 인기 오르네… MZ세대 유혹

    하이트진로가 지난 7월 출시한 낮은 칼로리 맥주 ‘테라 라이트’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소비자들이 테라 라이트의 ‘맥주다움’과 ‘낮은 칼로리’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라이트 출시 이후 전체 맥주의 유흥용 500㎖병 출고량이 직전 3개월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테라 라이트는 국내 라이트 맥주 중 유일하게 유흥용 500㎖병을 출시한 바 있다. 앞서 테라 라이트는 가정용 시장으로 분류되는 대형마트에서 2위 브랜드와 점유율 격차를 두 배 이상 벌리며 2개월 연속 라이트 맥주 판매 1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테라 라이트는 최근 MZ소비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지난달 첫 주에는 강남역 케미스트릿 페스티벌에 참가해 20·30세대를 공략했다. 일일 유동인구가 15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대 상권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였다. 더불어 팝업 스토어 성지로 불리는 성수동과 도산대로 일대에서 브랜딩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헬시 플레저’(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 시대상을 반영해 테라 라이트를 출시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테라 라이트 출시를 통해 헬시 플레저 라이프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 용산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서 ‘맛 축제’

    용산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서 ‘맛 축제’

    서울 용산구가 12~16일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포스터)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이태원 로컬 브랜드 30곳 중 식음료 점포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지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 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 쿠폰 행사 ▲정보 가림 미식 평가(블라인드 고메 테스트) ▲영향력자 식도락 탐방(인플루언서 푸디 투어) 등을 준비했다. 매장별로 9000~ 2만원의 할인 쿠폰이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내 점포마다 등록한 할인 쿠폰을 내려받아서 사용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미식주간이 이태원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 용산구, 이태원 미식주간 방문객 입맛 저격

    용산구, 이태원 미식주간 방문객 입맛 저격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오는 12~16일 닷새간 이태원 세계음식문화거리 일대에서 ‘이태원 미식주간(ITAEWON GOURMET WEEK)’을 운영한다. 로컬브랜드 상권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서울 대표 문화·미식 중심지로서 이태원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한다. 이번 미식주간에는 이태원 로컬브랜드 30곳 중 식음료 점포 13곳이 참여한다. 구는 앞서 7월 이태원 내 음식, 카페, 문화예술, 클럽 등 업종별 특화 점포 30선을 선정해 ‘이태원 로컬브랜드 30’으로 명명, 상권 상표화(브랜딩)에 활용하고 있다. 이태원만의 다양한 음식 문화와 감각적인 맛집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인쿠폰 행사 ▲정보 가림 미식 평가(블라인드 고메 테스트, Blind Gourmet Test) ▲영향력자 식도락 탐방(인플루언서 푸디 투어, Influencer Foodie Tour) 등을 준비했다. 구 관계자는 “현지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할인쿠폰은 매장별로 9천~2만 원 가격 할인을 적용한다. ‘네이버 플레이스’ 내 점포마다 등록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참여 로컬브랜드는 ▲끽밀(카페) ▲안티 스트레스(카페) ▲쟈니덤플링(딤섬) ▲노 머시 버거(햄버거) ▲타파스바(스페인 음식) ▲아노브(피자) ▲야키토리 고우 ▲엔 이자카야 ▲솜브레로(멕시코 음식) ▲비스트로 멕시(멕시코 음식) ▲시티백(술집) ▲나이트 사운즈(바) ▲비디비디(바) 등 13곳이다. 블라인드 고메 테스트는 행인을 대상으로 12일과 16일 양일간 행사 홍보부스에서 진행한다. 최근 유행한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중 블라인드 미식 평가 장면을 오마주했다. 참가자는 눈을 가리고 과자, 라면, 콜라, 커피, 소주·맥주 등 5단계에 걸쳐 2가지 음식을 먹고 상표를 구별하면 된다. 5문제를 다 맞히면 로컬브랜드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권 5만 원권, 3~4문제는 3만 원권, 1~2문제는 1만 원권을 지급한다. 푸디 투어에서는 음식 전문 인플루언서 4명이 안내자가 되어 일반인과 함께 이태원 로컬브랜드 맛 기행을 나선다. 푸디 투어 중 각 인플루언서는 미식평가단으로도 활동한다. 오는 15일 평가회를 거쳐 식사류 2곳, 음료·주류 1곳을 우수 식음료 로컬브랜드로 시상한다. 선정된 점포에는 명패를 전달한다. 평가 과정과 투어 프로그램은 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콘텐츠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태원 미식주간에 대한 할인 혜택과 행사 기간에만 제공하는 한정 메뉴 등 자세한 사항은 이태원 로컬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welcome.all.itaew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미식주간이 이태원의 문화적 다양성과 미식적 매력을 널리 알리게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찾아오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트랙스로지스(구 큐익스프레스),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사업부문 흑자 전환…고객수 10만 돌파 기대

    트랙스로지스(구 큐익스프레스),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사업부문 흑자 전환…고객수 10만 돌파 기대

    14년간 업력 바탕 이커머스 특화 물류솔루션 업체로 시장 선도…소프트웨어 기반의 TLPS 기술로 물류 효율성 극대화 트랙스로지스(TracX Logis, (구)큐익스프레스)가 최근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사업 부문에서 흑자 전환을 이뤘다고 31일 밝혔다. 트랙스로지스는 14년의 업력과 자체 개발한 TLPS(TracX Logistics Platform System) 기술을 통해 싱가포르 내 선도적인 라스트마일 물류 업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트랙스로지스의 TLPS는 이커머스 고객에게 특화된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배송 시스템으로, 배송 비용 절감과 함께 배송의 정확도 및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트랙스로지스는 다양한 동남아시아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주요 고객을 확보했으며, 높은 수준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 최대 이커머스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뛰어난 서비스 품질로 높은 고객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트랙스로지스는 동남아시아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을 포함한 주요 글로벌 고객사와 협력해 배송 물량 확대를 진행하고 있으며, 새로운 고객 확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글로벌 종합물류기업과 협력해 싱가포르 내 라스트마일 배송서비스 개시에 앞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2024년에는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고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3년 7만 명 대비 약 43% 증가한 수치다. 또한, 운송 물동량은 2022년 800만 건에서 2023년 900만 건을 돌파했으며, 202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이러한 성장을 바탕으로 트랙스로지스는 2024년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매출이 400억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트랙스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싱가포르 라스트마일 사업의 흑자 전환은 우리의 기술력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품질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한국, 일본 등 전 지역에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성장과 동시에 효율성을 강화해 2025년 상반기에는 전사적으로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트랙스로지스는 앞으로도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과 혁신을 주도하며, 이커머스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물류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붘였다. 한편, 큐익스프레스는 최근 이사회를 통해 사명을 ‘트랙스로지스(TracX Logis)’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트랙스(TracX)”는 “트랙(Track)”과 “엑스(X)”를 결합한 단어로,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 및 추적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물류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트랙스로지스는 연말까지 CI(Corporate Identity) 및 브랜드 슬로건을 포함한 기업 브랜딩 작업을 완료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 ‘4900억원 잭팟’ 백종원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4900억원 잭팟’ 백종원 “이 나이에 사고 칠게 뭐 있나”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가운데, 백종원 대표가 “유통 사업과 지역개발 사업 등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대표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더본코리아 IPO 기자간담회에서 “가맹점과의 상생은 물론 지역 개발, 해외 시장 확대 등에 힘써 모두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글로벌 외식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1994년 설립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 역전우동 등 25개 외식 프랜차이즈와 HMR(가정간편식), 가공식품, 소스 등 유통사업, 제주도의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사업을 영위 중이다. 더본코리아는 2018년에 이어 창립 30주년인 올해 두 번째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앞서 지난 24일까지 5영업일 간 진행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 4000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희망 범위(2만 3000원~2만 8000원) 상단을 21.4% 초과한 가격이다. 이로써 더본코리아는 확정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이 4918억원에 이르게 됐다. 백 대표는 더본코리아 주식 879만 2850주(공모 이후 지분율 60.78%)를 소유하고 있는데, 이는 확정 공모가 기준 약 2990억원에 달한다. 백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외식 프랜차이즈의 ‘멀티 브랜딩’을 성장 전략으로 제시했다. 백 대표는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면서 “브랜드가 많은 것으로 왜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하나의 브랜드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해외에서는 ‘K-푸드’ 열풍에 기반한 유통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많아지고 있으며, 해외 굴지 유통사들이 먼저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면서 “소스를 열어서 섞기만 해도 한식과 비슷한 맛을 낼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으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 대표는 최근 공들이고 있는 지역경제와의 상생 전략도 강조했다. 더본코리아는 예산, 홍성 등 각 지역과 업무협약을 맺고 축제 등 다양한 지역사업을 펼치고 있다. 백 대표는 “지역개발사업 관련 매출은 규모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크다”면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본코리아는 IPO를 통해 확보된 자금 중 935억원을 인수·합병(M&A)에 투입해 식품 기업과 푸드테크 관련 기업을 인수할 방침이다. 백 대표는 “1차 소스류를 생산하거나 유통망을 잘 갖춘 기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 대표의 유명세에 따른 ‘오너리스크’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으나, 백 대표는 “미디어에 노출된 지 10년 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다”면서 “이 나이에 사고 칠 게 뭐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더본코리아는 29일까지 일반 청약을 거쳐 다음달 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더본코리아는 총 300만주를 전량 신주로 발행해 1020억원을 공모한다.
  • 제23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사전예매 오픈

    제23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개최, 사전예매 오픈

    -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대표적인 축제 SDF, 올해의 디자인 트렌드를 모아 다채로운 콘텐츠 선보일 예정-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C홀서 개최, 11월 18일까지 온라인 사전 예매 시 할인 혜택 올해로 23회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Seoul Design Festival 2024)이 11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은 1976년부터 축적되어 온 월간 <디자인>의 콘텐츠와 국내외 디자인 분야 네트워크를 기반하여 2002년 처음 개막한 디자인 전문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게임 체인저(Game changer):판을 바꾸는 디자인’을 주제로 고정관념을 탈피하고, 관습을 뛰어넘어 새로운 시대정신을 제시하는 게임 체인저로서의 디자인과 디자이너들이 만나는 장으로 마련된다. 올해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아트디렉터를 맡은 브렌든은 포스터에 미하엘 토네트의 의자와 픽토그램, 어니 프레이즈가 발명한 링풀텝 캔, 클립, 매킨토시, 고려 금속활자 등 아주 혁신적인 발명에서부터 우리가 무심코 사용했던 일상의 생필품을 활용하였다. 브렌든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전시 주제인 ‘판을 바꾸는 디자인’의 범위에 이 모든 요소가 포함된다고 해석하였으며, 그들만의 개성으로 에너제틱한 그라데이션 기법과 함께 다채로운 비주얼의 포스터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월간<디자인>과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이 선정한 올해의 차세대 디자이너 40인의 셀프 브랜딩 전시 ‘영 디자이너 프로모션’ ▲인쇄, 영상, 뉴미디어 등 비주얼 콘텐츠를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디자인 브랜드로 구성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문구, 토이, 생활용품, 패션 등 다양한 품목의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제품 디자인’ ▲환경(Environment), 사회적 책임(Social), 지배 구조(Governance) 문제 해결에 동참하여 경영하고 있는 국내 선도 기업들이 참가하는 ‘ESG 디자인’ ▲디자인을 키워드로 자신만의 컨셉을 다양한 일러스트 기법으로 선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소개 공간인 ‘주목해야 할 일러스트레이터’로 구성된다. 서울디자인페스티벌의 입장권은 네이버에서 사전 구매 또는 전시장에서 현장 구매가 가능하다. 사전 티켓 구매는 11월 8일까지 네이버를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디자인페스티벌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리셀가 4000만원’ 하던 美 ‘전설의 농구화’, 다시 나온다 [스니커 톡]

    ‘리셀가 4000만원’ 하던 美 ‘전설의 농구화’, 다시 나온다 [스니커 톡]

    한때 신화 속 존재로만 여겨졌던 나이키 덩크 농구화가 세상에 다시 나옵니다. 미국 힙합그룹 우탱 클랜과 협업으로 탄생한 이 신발은 15년 전 극소량 제작돼 리셀 시장에서 4000만 원이 넘는 거액에 되팔려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미 패션 매체 ‘풋웨어 뉴스’(FN) 등에 따르면, ‘나이키 덩크 하이 우탱’(이하 우탱 덩크)이 내달 9일 공식 출시됩니다. 발매가는 150달러, 한국에서는 17만 9000원에 나올 예정입니다. 노란색과 검은색이 어우러진 우탱 덩크는 흥미롭게도 지난달 28일 자정 미국에서만 SNKRS 앱을 통해 쇼크 드롭(기습 발매)으로 극소량 판매 됐습니다. 이미 일부 신발이 리셀 플랫폼인 스탁 엑스 등에 매물로 나왔고 이달 17일 기준 최소 34만 3000원에서 최대 122만 9000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옵니다. 물론 이 신발은 다음 달 정식 출시되면 리셀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에서는 덩크 운동화의 인기가 급격히 떨어져 웬만한 모델은 이른바 ‘크더싼’(크림이 더 싼) 제품으로 낙인 찍혀 크림과 같은 리셀 플랫폼에서 정가보다 싼 가격에 구매할 수있지만, 우탱 덩크의 경우 발매 수량이 예상보다 적다면 이례적으로 가격 방어가 이뤄져 정식 발매 때 구매하지 못하면 웃돈을 주고 사야할 수도 있습니다. 이 신발은 올 레더 어퍼(갑피)를 특징으로 하며 프리미엄 출시로 지정돼 소재와 전반적인 구조가 일반적인 덩크보다는 품질이 좋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뒤꿈치 부분에는 검은색으로 우탱의 첫 번째 이니셜인 더블유(W) 로고가 수놓여 있고, 텅(혀) 라벨에는 이 로고가 노란색으로 표시돼 있습니다. 이 같은 브랜딩을 제외하면 색상 자체는 오리지널 버전인 ‘덩크 하이 아이오와’와 거의 똑같습니다. 1999년 당시 우탱 덩크 제작 작업에 참여했던 전직 나이키 직원 드루 그리어는 FN과의 인터뷰에서 우탱 덩크가 36켤레만 제작됐다는 소문과 달리 실제로는 100켤레가 완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문은 이 신발의 제작 수량이 우탱 클랜의 데뷔 앨범 ‘엔터 더 우탱 (36 챔버스)’의 제목에서 따왔다고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99년도판 우탱 덩크는 스탁엑스 같은 리셀 플랫폼에는 올라와 있지 않지만 세계적인 경매 사이트 소더비에서 2만 9500달러(약 4048만원)에 팔리고 있습니다. 이런 우탱 덩크를 나이키가 다시 내놓은 이유 중 하나는 지난 2018년 우탱 클랜 멤버 메소드 맨이 한 소셜미디어 영상에서 데뷔 앨범 발매 25주년을 기념해 팬들이 원하는 이 신발을 재출시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입니다. 한편 나이키가 전설로 여겨져온 운동화를 재출시하는 것은 우탱 덩크 만이 아닙니다. 또 다른 신발로는 에어 조던 4 언디피티드(언디핏)가 내년에 다시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는 데 오리지널 2005년도 모델은 한 플랫폼에서 4000만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1억 5000만원 예산 확보·행사 추진 지원

    왕정순 서울시의원,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 위한 1억 5000만원 예산 확보·행사 추진 지원

    서울시의회 왕정순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은 2024년 관악구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1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억원과 서울시의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 사업 5000만원으로 구성된다. 왕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 사업들을 통해 관악구 골목상권, 특히 남현동 예술인마을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 골목상권활성화 지원사업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지원사업은 2024년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상인 협력강화 ▲개별 역량강화 ▲마케팅 지원 ▲추가지원(사후관리) 등 네 가지 영역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주요 내용으로는 상인 단합 워크숍 운영, 상인 맞춤형 컨설팅, 카드 프로모션, 상권 브랜딩 등이 있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상인 단합 워크숍 운영, 상인회 간판 제작 지원, 상인 맞춤형 컨설팅 및 개선이행 비용 지원, 카드 프로모션, 상권 브랜딩, 온라인 입점 지원 등이 있다. 특히, 상권 브랜딩을 통해 지역 특성을 살린 BI와 캐릭터를 제작,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있다. 서울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야간·음식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서울시의 지원사업으로는 남현동 예술인마을에서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남현예술길 야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남현동 야간음식축제인 ‘남예골야행’과 예술의 거리 대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남현예술길 야행’의 주요 내용으로는 ▲골목형상점가 ‘남예골 맛거리’ 활성화 ▲남예골 문화 이벤트 개최 ▲SNS 경품추첨 이벤트 등이 있다. 특히 1가게 1대표 메뉴 개발, 버스킹, 행운권 추첨 행사, 남현동 예술인마을 테마 포토존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왕 의원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상인들의 경영 역량이 강화되고, 남현동 예술인마을의 특색 있는 문화와 예술 콘텐츠가 개발되어 더 많은 고객이 찾아오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야간 경제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사업들의 성과를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더 많은 골목상권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관악구를 비롯한 서울 전역의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왕정순 의원은 그동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다양한 조례 제정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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