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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명 중 8명, 외국인 자유여행객 잡는다’…경기도, ‘3.3.5.5(삼삼오오)’ 전략

    ‘10명 중 8명, 외국인 자유여행객 잡는다’…경기도, ‘3.3.5.5(삼삼오오)’ 전략

    경기도가 갈수록 늘고 있는 ‘개별자유여행객’을 유치하기 위해 ‘3.3.5.5.(삼삼오오)’ 전략을 짰다. 3.3.5.5는 경기도 방문 비율 10% → 30%, 평균 체류일 2.13일 → 3일, 개별자유여행객 1인당 지출액 35만 원 → 50만 원, 개별자유여행객 재방문율 34% → 50%를 뜻한다. ‘소수 인원이 자유롭게 여행하는 형태’를 상징하는 단어(삼삼오오)의 의미도 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에 따르면 방한 외래관광객 중 개별 여행객 비율이 2019년 77.1%에서 2024년 80.5%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 3월 가천대학교,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관련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하고, ‘경기도 개별자유여행객(FIT) 대응 전략’을 짰다. 대응 전략은 접근성, 관광 콘텐츠, 홍보·마케팅, 관광 거버넌스 등 4개 추진 전략과 18개 정책 과제로 구성돼 있다. 추진 전략은 경기도 관광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셔틀·당일 투어 확충 ▲경기도 관광택시 추진 ▲서울 거점 ‘경기관광 안내센터’ 조성 ▲외국인 대상 스마트 관광 기반 구축 ▲숙박 인프라 확충을 위한 규제 개선을 들었다. 경기관광 콘텐츠 개발 전략은 ▲외국인 대상 경기투어패스 개발 ▲경기 특화체험 콘텐츠 개발 ▲경기도 DMZ 관광 활성화 ▲외국인 대상 캠핑 관광상품 개발 ▲경기 대표 음식관광 콘텐츠 개발 ▲산업관광 활성화 지원 등이다. 또 경기관광 홍보마케팅 전략은 ▲경기도 글로벌 통합브랜드 구축, 확산 ▲옥외광고물을 활용한 경기관광 홍보 ▲온라인 홍보 채널 운영 강화 ▲MZ세대 맞춤형 콘텐츠 마케팅 ▲FIT 대상 마케팅 강화 등을 담았다. 이 밖에도 경기도, 시군, 경기관광공사 및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경기도 관광거버넌스(협의체)가 국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 서울, 인천이 참여하는 수도권 초광역 관광 협의체 구성을추진하기로 했다. 장향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경기도의 FIT 친화적 환경을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다양하고 질 높은 관광 콘텐츠를 육성해 외래관광객들이 자연경관, 역사 유적, 도시문화 등 원하는 모든 것을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사극 촬영지 맞아?”…현장학습 가던 민속촌, ‘여름철 피서 명소’ 된 이유

    “사극 촬영지 맞아?”…현장학습 가던 민속촌, ‘여름철 피서 명소’ 된 이유

    드라마 ‘전설의 고향’ 등 사극 촬영지이자 과거 학생들의 인기 현장학습 장소였던 경기 용인 한국민속촌에서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5일 한국민속촌은 눈썰매장 부지에 조성한 물놀이장이 한여름을 맞아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숲과 나무로 둘러싸여 계곡을 연상시키는 이색적인 공간으로 꾸며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끈다는 분석이다. 한국민속촌 물놀이장은 지난달 20일 개장 이후 주로 가족 단위 피서객이 방문하고 있다.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시설이 이곳의 강점이라고 한국민속촌 측은 설명했다. 이곳 물놀이장에는 워터슬라이드, 유수 풀,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 등 다양한 테마 구역이 마련돼 취향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그늘 쉼터와 야외 샤워장, 탈의실 등 방문객 편의시설도 곳곳에 배치됐다. 음료와 즉석 메뉴 등 여러 식음 콘텐츠도 마련됐다. 치킨 브랜드 ‘자담치킨’을 비롯해 즉석에서 조리되는 메뉴를 판매한다. 청량음료,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간식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물놀이장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입장료는 연령 구분 없이 주중 2만 1000원, 주말 2만 3000원이다. 물놀이장 폐장 시간 이후로는 민속촌을 배경으로 한 공포 콘텐츠 ‘심야공포촌’을 운영해 방문객에게 서늘한 기운을 선사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시간은 매일 오후 4시부터 자정까지다. 한국민속촌 관계자는 “물놀이부터 놀이기구, 공포 체험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종합 테마형 피서지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 ‘강진 반값여행’···전남 22개 시·군 적극행정중 ‘최고’

    ‘강진 반값여행’···전남 22개 시·군 적극행정중 ‘최고’

    전남 강진군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관광정책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이 2025년 상반기 전라남도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은 관광객이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의 절반(최대 20만원)을 모바일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전국 최초의 여행비 지원 정책이다. 숙박, 음식, 체험은 물론 농특산물, 상점, 서비스업 등 지역 내 대부분 업종에서의 소비가 지원 대상이다. 모바일 상품권으로 지급돼 지역 내 재소비를 유도하고 있다. 강진군은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와 자영업 폐업 증가라는 위기 속에서 내수 진작과 외부 소비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값여행’을 시행했다. 이 정책을 통해 2024년 강진을 찾은 관광객은 전년 대비 43만명 증가한 282만명, 방문인구는 709만명으로 74만명 이상 증가했다. 또 반값여행 참여자가 강진에서 소비한 금액과 지원받은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액은 총 69억원으로 관내 업체 1800개 이상이 반값 수혜를 입었다. 한국은행 산업연관표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2억원의 투입 예산 대비 240억원 이상의 생산유발효과, 100억원 이상의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진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초록믿음강진’에서 강진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2024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반값여행 정산금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해도 반값 정책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본예산이 사업 시작 4개월 만에 조기 소진돼 일시 중단됐으나, 군은 여름 시즌을 맞아 지난달부터 ‘강진 반값여행 시즌2’를 재개했다. 시즌2는 시작과 동시에 높은 관심을 모으며, 7월 30일 기준 2만 9704팀이 강진을 방문해 79억 7000만원을 소비했고 상품권 정산액 36억 6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재 전국 다수 지자체가 강진군의 반값여행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이 정책을 지역경제 회복 우수 시책으로 선정해 특별교부세 3억원을 교부받았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대선 후보 시절 강진 방문 당시 ‘반값여행’ 정책에 관심과 호평을 보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반값여행은 지역을 살리는 확실하고 전략적인 투자다”며 “인구 3만 2000명의 작은 군이지만 반값여행과 축제, 체류형 관광을 통해 생활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고, 지역에 돈이 돌며 경제가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이 어 “반값여행은 단순한 관광지원이 아니라 지역경제를 살리고 군민의 소득을 높이는 최고의 정책으로 강진을 전국에 알리는 대표 브랜드이자 군민 모두의 자부심이 됐다”고 말했다.
  • 트럼프도 “정말 핫해!” 인정…이 여배우 콕집어 지원사격, 왜?

    트럼프도 “정말 핫해!” 인정…이 여배우 콕집어 지원사격, 왜?

    할리우드 배우 시드니 스위니(28)가 등장한 미국 의류 브랜드 아메리칸 이글의 청바지 광고 문구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위니를 지지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루스소셜에 “등록된 공화당원인 시드니 스위니는 지금 가장 ‘핫한’ 광고를 내놨다”며 “아메리칸 이글 광고이고 청바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힘내라 시드니!”라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글이 올라오면서 이날 뉴욕증시에서 아메리칸 이글 주가는 장중 20% 넘게 올랐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달 스위니를 모델로 세운 새 광고 시리즈를 공개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광고에서 발음이 비슷한 ‘jeans’(청바지)과 ‘genes’(유전자)라는 언어유희를 활용한 것이 문제가 됐다. 광고 영상에서는 파란색 눈의 스위니가 청바지를 입는 모습과 함께 “유전자(genes)는 부모로부터 자손에게 전달되며, 종종 머리색이나 성격, 나아가 눈 색깔도 결정한다. 내 진(jeans)은 파란색이다”라고 말한다. 스위니가 벽에 쓰인 “Great Genes”라는 문구에서 ‘Genes’에 줄을 긋고 ‘Jeans’라고 덧쓰는 장면도 등장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인종주의를 은연중에 조장하는 광고”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AP통신은 “의도적이든 아니든 우생학에 대한 암시로 보인다”고 짚었다. 우생학은 특정 유전 형질에 따라 인간을 선별해 개량하려는 이론이다. CNN은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 범죄를 저지른 불법 이민자에 “나쁜 유전자들”이라고 한 발언을 떠오르게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J.D. 밴스 미 부통령이 이 광고를 둘러싼 논란을 언급하면서 정치권의 논쟁 주제가 됐다. 밴스 부통령은 지난 1일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광고문구 논란을 소개한 뒤 “민주당에 대한 제 정치적 조언은, 시드니 스위니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하는 모든 사람을 나치라고 계속 부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를 불편하게 여기는 사람들을 비꼰 것이다. 이후 스위니가 공화당원으로 등록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트럼프 대통령도 지원 사격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아메리칸 이글은 스위니가 등장하는 광고 문구가 청바지를 뜻하는 것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시드니 스위니는 훌륭한 진을 가졌다’는 청바지에 관한 것이고 이전에도 그래왔다”며 “훌륭한 청바지는 모든 사람에게 잘 어울린다”고 했다. 스위니는 미국 드라마 ‘유포리아’, ‘화이트 로터스’를 비롯해 다수 영화에 출연한 톱배우다.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라네즈의 글로벌 광고 모델로도 활동해왔다. 아메리칸 이글은 지난 2~4월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5% 감소하며 부진에 시달렸지만, 스위니를 모델로 발표한 후 주가가 4% 이상 상승했다.
  • 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을 담은 ‘늘봄공유학교’ 권역별 담당자 협의회 운영

    경기도교육청, 지역 특색을 담은 ‘늘봄공유학교’ 권역별 담당자 협의회 운영

    거점형 늘봄센터, 25개 지역교육지원청 모두 운영 경기도교육청의 늘봄공유학교가 안착 중인 가운데 28개 늘봄공유학교(거점형 늘봄센터)의 ‘1센터 1브랜드’ 지역 특화 프로그램 운영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업무 담당자 협의회가 운영된다. 늘봄공유학교는 교육지원청이 운영 전반을 맡아 지역 수요와 특색을 반영하고 초등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 중심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돌봄 초과 수요 해소, 사교육비 경감 및 단위 학교 행정부담을 줄이고 있다. 협의회는 권역별 지역 연계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업무 담당자의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업무 담당자들은 ▲(5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늘봄공유학교 연계 ‘키즈가드닝’▲(29일) 시흥 검바위초 지자체 연계 늘봄학교 등을 참관한다. 더불어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방학 프로그램 운영사례도 함께 나눈다. ▲(광주하남 창우초) 지역 수영장 연계 특강 ▲(김포 걸포초) 부모와 함께하는 원예 활동 ▲(성남 수정초․오리초) 지역 생태학습원 연계 환경학교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 나눔을 통해 업무 담당자의 기획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늘봄공유학교의 ‘1센터 1브랜드’지역 특화 프로그램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발, 확산할 예정이다.
  • 대만 미쉐린 우육면 ‘이완미엔’, 마곡 원그로브에 1호점 오픈

    대만 미쉐린 우육면 ‘이완미엔’, 마곡 원그로브에 1호점 오픈

    -딤딤섬 코리아의 새로운 도전, 대만 미쉐린 우육면의 정수를 담은 모던 레스토랑 딤딤섬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대만 정통 우육면 브랜드 ‘이완미엔’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복합시설 원그로브에 1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완미엔은 ‘한 그릇의 대만 최고 우육면’을 뜻하는 이름으로, 타이베이 미쉐린 가이드에 6년 연속 빕 구르망 레스토랑으로 선정된 ‘천하삼절(Tien Hsia San Chueh)’과 정식 기술제휴를 맺고 런칭된 브랜드다. 대만 현지에서 트레이닝을 받은 것은 물론, 천하삼절의 메인 셰프가 한국으로 직접 파견돼 교육을 진행하는 등 본연의 맛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 메뉴인 우육면은 사골뼈와 토마토를 12시간 이상 고아낸 진한 국물과 자가제면한 생면, 부드럽게 삶아낸 소고기 고명이 110g에서 최대 190g까지 풍성하게 담겨 있어 깊이 있는 맛과 푸짐한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특히 전통 우육탕인 홍샤오 우육면 외에도 토마토 우육면, 마라 우육면까지 다양한 맛을 선보이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자가제면한 면은 굵기별로 선택이 가능하고, 고기 고명도 볼살 외에 아롱사태, 스지, 소꼬리 등으로 메뉴별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취향에 맞춘 대만 우육면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대만식 수육 ‘루웨이’, 대만 인기 스트릿푸드 ‘비프 크리스피 롤’,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추출해 모던하게 즐기는 대만 명차 등 다양한 요리와 음료를 함께 선보이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모던 대만 레스토랑’이라는 콘셉트를 구현했다. 이완미엔 관계자는 “현지에서 직접 기술제휴를 맺고 셰프의 교육까지 받은 만큼, 대만 미쉐린 레스토랑의 맛을 한국에서도 충실히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완미엔은 단순한 우육면 전문점을 넘어, 대만 요리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관광공사, 문화사계 가을 프로그램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개최

    경기관광공사, 문화사계 가을 프로그램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개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북부 대표 평화 관광지인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사계절 테마형 문화예술축제 ‘경기도 문화사계’의 가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메인 무대 관람을 위한 입장권은 오는 8월 8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을 산 관람객 모두에게 LED 팔찌를 제공한다. 3년 연속 무대에 오르는 ‘라이브의 황제’ 이승환을 비롯해 감미로운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싱어송라이터 폴킴, 독보적인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대한민국 대표 밴드 데이브레이크, 강렬한 록 사운드와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K-POP 아이돌 밴드 엔플라잉이 출연한다. 또한 인디 음악계에서 꾸준히 주목받는 페스티벌의 황제 소란, 국내 대학축제 섭외 1순위 유다빈밴드, 실력파 여성 록 밴드 롤링쿼츠까지 총 7개 팀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인 무대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DMZ 특산물을 활용한 캠핑 요리대회를 비롯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컬 마켓과 공정캠핑 캠페인,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클래스가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의 아침을 힐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명상과 웰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현장 곳곳에는 가을 감성을 담은 포토존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축제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 ‘경기도 문화사계’는 사계절 내내 도민들이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경기도 대표 문화축제 브랜드”라며, “이번 축제가 도민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축제는 경기도 대표 평화 관광지에서 음악과 캠핑을 동시에 즐길 특별한 기회”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DMZ가 지닌 평화와 감동을 직접 체험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신개념 탈모샴푸 ‘행운샴푸 블랙’ 8월 6일 와디즈 통해 첫 공개

    신개념 탈모샴푸 ‘행운샴푸 블랙’ 8월 6일 와디즈 통해 첫 공개

    두피·모발 전문 브랜드 행운코퍼레이션이 신제품 ‘행운샴푸 블랙’을 8월 6일 낮 12시,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Wadiz)를 통해 최초 공개했다. ‘행운샴푸 블랙’은 기존 탈모샴푸의 틀을 깬 신개념 이중 케어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외부는 세정, 내부는 영양 공급을 동시에 실현하는 ‘먹고 감는’ 방식이 핵심이다. 독일산 맥주효모 비오틴 1정을 함께 섭취함으로써, 탈모샴푸만으로는 부족했던 모근 영양까지 꼼꼼히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성분으로는 맥주효모추출물, 비오틴, 카페인 등이 함유된 탈모 기능성 샴푸로, 식약처 인증과 임상 실험을 완료한 제품이다. pH 5.5의 약산성 포뮬러로 민감한 두피에도 자극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임산부와 어린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성을 갖췄다. 또한, 풍성한 거품과 함께 개운죽 추출물이 더해져 두피에 청량함과 윤기를 선사하며, 고급스러운 향기까지 더해져 감각적인 탈모 케어 루틴을 완성한다. 행운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이번 ‘행운샴푸 블랙’은 탈모 관리에 있어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제품”이라며, “와디즈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이번 기회를 통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탈모 솔루션을 경험하게 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행운샴푸 블랙’은 와디즈에서 한정 수량으로 론칭 이후, 공식 온라인몰 및 주요 판매처를 통해 순차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이세라의 브랜드 앤 아트] 1억 5000만원짜리 운동화

    저스트 두 잇(Just do it). 나이키의 대표적인 광고 문구인 이 단순한 세 마디는 1980년대 후반 처음 선을 보인 후 오늘날까지 브랜드 철학을 대변하는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냥 해!’라니. 스포츠 브랜드와 이보다 더 잘 어울리는 문구가 또 있을까. 자신의 신체를 극한까지 밀어붙여 성장을 이뤄야 하는 운동선수뿐 아니라 이불을 박차고 나와 스트레칭 한 번 하는데도 긴 준비 운동이 필요한, 나 같은 사람들에게도 강렬하게 다가온다. 너만의 위대함을 찾아라(Find Your Greatness), 어제 너는 내일 하겠다고 말했다(Yesterday You Said Tomorrow), 그러니 이겨라(So Win) 등 나이키는 늘 도전과 혁신, 자기 계발의 정신을 부추기는 슬로건으로 브랜드 가치를 확립해 왔다. 이들 슬로건이 그토록 인기 있는 이유는 자유분방한 동시에 거침없고, 끊임없는 성장 추구형 자아를 보여 주기 때문이 아닐까. 아트 컬래버레이션에 있어서도 나이키의 행보는 거침없다. 나이키는 미술과 패션,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시너지를 이루며 운동화를 예술 작품이자 문화 상품으로 만든다. 나이키의 아트 컬래버레이션은 시작 초기부터 큰 성공을 거뒀는데 2003년 프랑스 화가 베르나르 뷔페와의 협업 사례가 대표적이다. 해당 제품은 단 200족만 한정 판매돼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발매된 지 20년이 지난 2022년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현재 환율로 약 1억 5000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그 외 그라피티 아티스트 스태시, 동시대 팝아트를 대표하는 카우스, 래퍼 트래비스 스콧, 한국 가수 지드래곤과도 협업했다. 지드래곤과는 2019년, 2021년 두어 차례 협업 제품을 발매했다. 일부 모델은 88켤레 한정으로 제작돼 국내 한 온라인 플랫폼에서 약 4000만원에 재판매됐다. 자신만의 분명한 개성으로 대중문화의 중심에 선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은 나이키의 아이덴티티를 지속적으로 새롭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세라 아츠인유 대표·작가·방송인
  • 제주공항 7월 국내선 여객 상승 전환… 하루 7만 3322명 이용

    제주공항 7월 국내선 여객 상승 전환… 하루 7만 3322명 이용

    제주국제공항 지난달 국내선 여객 실적이 골든크로스(상승세 전환)를 이뤘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달 하루 평균 국내선 여객이 7만 3322명으로 전년(7만 1646명) 대비 2.3% 늘었다고 4일 밝혔다. 제주공항의 상반기 여객실적은 제주항공, 에어부산 등의 잇단 사고 탓에 1242만명으로 지난해 여객실적 1361만명 대비 8.7%(119만명) 줄었다. 여객 감소세가 두 자릿수(2월 17.1%)에서 한 자릿수(6월 2.2%)로 줄면서 회복 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반기 국제선 여객실적은 135만명으로 전년 동기 112만명 대비 19.6% (22만명) 증가했다. 장세환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장은 “국제선 여객수요 반등은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의 인기가 한몫한 것 같다”며 “드라마의 주요 촬영지인 김녕해변, 하도어촌, 오라동 메밀밭 등이 주목받으면서 대만, 싱가포르 등의 관광객을 끌어들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추세대로라면 국제선의 경우 연말 역대 최고 실적인 300만명 돌파가 예상된다”면서 “11월 초로 예정된 한국방문의 해 외국인 환영주간과 연계해 제주공항 국제선 여객 실적 250만명 달성 행사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제주공항이 제주도, 제주관광공사, 제주관광협회와 협력해 ‘지금 제주여행’ 공동 프로모션 추진, 제주 로컬 브랜드인 동문시장 유명 빵집 아베베, 제주우무푸딩 등 특화매장 유치와 팝업스토어 운영 등 공항 활성화 전략을 펼친 게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여름 휴가철에 맞춰 제주공항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층 도착장에 5m 규모의 초대형 스누피 마스코드 아래 ‘스누피 베케이션 인 제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장 공항장은 “이번 골든크로스를 기점으로 ‘제주의 첫인상’ 제주공항의 품격을 높이고 여행객들에게 기분 좋은 추억과 설렘을 선물해 오래 기억되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 ‘현대 수소 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 성공… ‘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가파른 언덕 정복

    ‘현대 수소 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 성공… ‘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가파른 언덕 정복

    현대자동차그룹이 해발 2080m 고도에서 수소 전기버스 주행 실증에 성공하고, 자체 개발한 픽업트럭으로 경사도 50도의 가파른 언덕을 정복하는 등 험지에서 잇달아 성능을 과시했다. 미국발 관세 여파 등에 대응해 극한 환경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m에 있는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CEV) 주행 실증을 진행했다. 트로제나는 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과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승용차보다 무게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또 높은 고도에선 전력 생산에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적어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소연료전지 효율을 개선하는 ‘고지 보상맵’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 퀸즐랜드의 오프로드(험로)를 주행하는 영상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팀 브리 오프로드’에는 타스만이 퀸즐랜드의 오프로드 전용 코스 ‘비어 오클락 힐’을 오르는 영상이 게시됐다. 비어 오클락 힐은 경사 50도, 길이 100m에 달하는 가파른 언덕에 바위, 진흙, 웅덩이 등이 혼합된 지형이다. 타스만은 바위 구조물로 인해 한쪽 바퀴가 들리기도 했으나 이내 중심을 잡고 헛바퀴 없이 지형을 능숙하게 빠져나왔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달까지 미국 시장에서 총 3010만 7257대의 자동차를 팔아 미국 진출 39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대를 돌파했다. 현대차가 1755만 2003대, 기아가 1255만 525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쟁사인 일본 도요타가 미국 진출 54년 만에, 혼다가 47년 만에 3000만대를 넘긴 것보다 빠른 성과다.
  • 동원산업, 동원F&B 100% 자회사 편입 마무리

    동원그룹의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계열사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원그룹은 동원산업과 동원F&B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통해 지난달 31일부로 동원F&B를 상장 폐지하고 동원산업 신주를 발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 동원그룹은 수출 확대와 사업 재편을 목적으로 이러한 방안을 추진해 왔다. 시장 반응은 긍정적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동원산업 주식의 하루 평균 거래량은 포괄적 주식교환 발표 이전(1월 2일~4월 14일 평균)에 비해 2.5배 늘었고, 주가는 평균 3만 5205원에서 약 30% 오른 4만 5965원을 기록했다. 동원그룹은 중복 상장 해소, 연간 2회 배당의 주주 환원책 등이 인정받은 것이라 평가했다. 핵심 계열사인 동원F&B를 100% 자회사로 두면서 식품 계열사 간 협업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동원그룹은 식품 4개사를 아우르는 ‘글로벌 푸드 디비전’을 출범해 연구개발(R&D) 조직을 통합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첫 단계로 동원F&B와 동원홈푸드의 R&D와 생산 역량을 결집한 파일럿(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글로벌 펫푸드 사업이 대표적이다.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플랜’을 운영 중인 동원F&B는 국내 공장의 3배 규모에 이르는 신규 생산라인을 해외에 구축할 계획이다. 미국 계열사인 스타키스트의 남태평양 서사모사 공장을 증설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방탄소년단 멤버 진을 모델로 발탁해 만든 동원참치의 한정판 제품은 이달부터 미국, 오세아니아 등에 수출되며, 한식 가정간편식(HMR) 브랜드 ‘양반’은 떡볶이·조미김·간편식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에 나선다.
  • ‘현대 수소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언덕 정복

    ‘현대 수소전기버스’ 해발 2080m 주행…‘기아 픽업트럭’ 경사 50도 언덕 정복

    현대자동차그룹이 해발 2080m 고도에서 수소 전기버스 주행 실증에 성공하고, 자체 개발한 픽업트럭으로 경사도 50도의 가파른 언덕을 정복하는 등 험지에서 잇달아 성능을 과시했다. 미국발 관세 여파 등에 대응해 극한 환경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현대차그룹은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하고 수소 모빌리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080m에 있는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수소전기차’(FCEV) 주행 실증을 진행했다. 트로제나는 경사와 곡선 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과 사막 지형으로 이뤄져 승용차보다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또 높은 고도에선 전력 생산에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적어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수소연료전지 효율을 개선하는 ‘고지 보상맵’ 기술이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은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를 성공적으로 운행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라고 말했다. 기아도 자체 개발한 픽업트럭 ‘타스만’이 호주 퀸즐랜드의 오프로드(험로)를 주행하는 영상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달 유튜브 채널 ‘팀 브리 오프로드’에는 타스만이 호주 퀸즐랜드의 오프로드 전용 코스 ‘비어 오클락 힐’을 오르는 영상이 게시됐다. 비어 오클락 힐은 경사 50도, 길이 100m에 달하는 가파른 언덕에 바위, 진흙, 웅덩이 등이 혼합된 지형으로 ‘사륜구동차의 에베레스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타스만은 바위 구조물로 인해 한쪽 바퀴가 들리기도 했으나 이내 중심을 잡고 헛바퀴 없이 지형을 능숙하게 빠져나왔다. 등정을 마친 타스만 하부는 일부 흠집이 있었으나 연료탱크 등 주요 구조물은 손상이 없었다. 호주 자동차 전문지 ‘4X4’는 “진정한 오프로드 성능을 원하는 호주 소비자에게 훌륭한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 “이건 말도 안 된다” 눈에 띄게 아름다운 이 ‘여성 모델’들 정체 [포착]

    “이건 말도 안 된다” 눈에 띄게 아름다운 이 ‘여성 모델’들 정체 [포착]

    미국의 유명 패션 잡지 ‘보그’ 8월호에 등장하는 ‘금발 머리’ 여성 모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표지에 실린 배우 앤 해서웨이보다 관심을 받을 정도로 아름다운 이 여성의 정체는 바로 인공지능(AI) 모델이다. 미국판 보그 2025년 8월호에 실린 의류 브랜드 ‘게스’ 광고 사진은 얼핏 보기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어 보인다. 몸에 딱 맞는 원피스를 입고 카메라를 응시하며 포즈를 취하는 모델 옆 ‘AI를 사용해 만들어졌다’는 문구를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AI로 만들어진 게스 광고 모델은 영국 런던의 AI 마케팅 전문업체 ‘세라핀 발로라’가 개발한 것이다. 업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스 공동 창립자인 폴 마르시아노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브랜드(게스)의 여름 캠페인 일환으로 AI 모델 제작을 의뢰받았다”고 영국 BBC에 밝혔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 등장하는 AI 모델은 마르시아노가 직접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업체는 “우리는 초안 모델 10명을 만들었고, 마르시아노는 그중 갈색 머리 여성과 금발 머리 여성 각각 한 명씩 선택했다”며 “그 두 명을 더 발전시켜 최종 모델을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금발 머리 모델 ‘비비엔’과 갈색 머리 모델 ‘아나스타샤’라는 AI 모델이 완성된 것이다. 게스 광고에 활용된 이 두 모델은 보그를 비롯해 여러 잡지에 당당히 실렸다. 소비자들, ‘AI 모델’에 불만…보이콧 움직임도 그러나 보그 지면에 AI 모델이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었다. 소셜미디어(SNS)에는 “모델 일을 하려는 사람이 부족한 것도 아닌데, 이건 말도 안 된다”, “이젠 일반 여성들이 보정된 모델들과 비교당하는 것도 모자라서 아예 존재하지도 않는 여성들과 비교당해야 하냐”는 지적이 나왔다. 일각에서는 게스와 보그에 대한 보이콧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지만, 게스 측은 아직까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보그 측은 “해당 광고는 광고일 뿐, (보그) 편집부의 결정은 아니었다”라고 해명했다. 광고이기 때문에 보그와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세라핀 발로라의 공동 창업자인 발렌티나 곤살레스와 안드레아 페트레스쿠는 게스 캠페인을 둘러싼 논란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들은 “게스 캠페인을 제작하기 위해 실제 사람 모델을 고용했다”며 “사람 모델은 일주일간 스튜디오에서 게스 의상을 입고 촬영에 임했으며, 이 촬영이 AI 모델에 옷을 어떻게 표현할지 결정하는 데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됐다”고 설명헀다. 곤살레스는 “어떤 포즈가 제품을 가장 돋보이게 할지, 실제 여성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알아야 했다”며 “그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AI를 생성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I 모델은 이미 패션 광고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지난달 스페인 패션 브랜드 ‘망고’는 10대 여성들을 위한 의류 홍보를 위해 AI 기반 캠페인을 처음으로 선보였으며, 글로벌 데님 브랜드 ‘리바이스’는 2023년 3월 마케팅에 더욱 다양한 체형과 피부톤을 반영하기 위해 AI 기반 모델 테스트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프라임킹즈·락앤롤크루 볼까…청년 댄스 축제 ‘그루브 인 관악’

    프라임킹즈·락앤롤크루 볼까…청년 댄스 축제 ‘그루브 인 관악’

    서울 관악구가 오는 30일·31일 이틀간 별빛내린천(도림천) 일대에서 청년 스트리트 댄스 축제 ‘2025 그루브 인 관악’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해 5만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를 끈 관악구의 대표 여름 축제다. 4회쨰인 올해도 관악구가 주최하고 관악문화재단이 주관으로 열린다. 전국의 실력 있는 댄서들이 참여하는 댄스 경연대회 외에도 세계적인 비보이 크루인 ‘프라임킹즈’와 ‘락앤롤 크루’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봉림교 하부에서는 ▲ 드럼 연주 ▲ DJ 스크래치 ▲ 그라피티 ▲ 특수머리 체험 등 프로그램 ▲ 청년 브랜드 플리마켓 ▲ 스트리트 패션 스튜디오 등도 운영한다.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오는 15일 관악산 입구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렛츠 그루브’ 댄스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또 오는 23일 보라매공원에서 서울국제정원박람회와 연계한 댄스 버스킹 공연도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그루브 인 관악은 단순한 댄스 공연 축제가 아니라 청년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반으로 지역과 세대를 잇는 통합형 문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며 더 나은 청년들의 삶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한민국 육상의 앵커, 육상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 ‘데상트’ 주목

    대한민국 육상의 앵커, 육상 국가대표팀의 든든한 파트너 ‘데상트’ 주목

    ‘4x100m 계주 대표팀’의 역사적인 우승과 함께 빛난,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의 진정성 있는 후원 눈길 육상, 특히 단거리 종목에서 북중미 선수들의 독무대였던 시대가 지나가고 있다. 미국과 자메이카 선수들 앞에서 아시아 선수들의 경쟁력은 부족했던 시절이 있었지만, 2016 리우 올림픽 400m 계주에서 일본이 미국을 제치고 2위를 차지하며,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국가들의 육상 단거리 경쟁력이 본격적으로 부각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한국 육상은 단거리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으나, 2025년부터는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2025년 5월 31일,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4x100m 계주 결선에서 대한민국 남자 계주팀(신민규, 나마디조엘진, 이재성, 이준혁)은 38초 49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2023년 세운 대회 신기록(38초 55)과 한국 신기록(38초 51)을 동시에 경신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기존의 태국 대회 기록(38초 55)을 0.06초 앞당기고, 한국 기록도 0.02초 경신한 값진 성과였다. 이는 대한민국 육상의 단거리 종목에서 새로 쓰여진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또한, 지난 2025년 7월 27일, 독일 보훔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남자 4x100m 계주에서 대한민국 남자 계주팀은 38초 50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38초 80), 인도(38초 89)를 큰 격차로 따돌린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릴레이 종목 역사상 최초로 세계 대회 금메달을 획득한 영광을 안았다. 최근 우승은 한국 육상 선수들과 코치진, 대한육상연맹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였으며, 이들의 성과를 뒷받침한 조력자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바로 글로벌 퍼포먼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다. 2019년, 데상트는 대한육상연맹과 용품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며 한국 육상 국가대표팀과 굳건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데상트는 단순히 용품을 후원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선수들의 실제 퍼포먼스 개선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최적의 용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델타프로 라인은 퍼포먼스 의류와 러닝화로 구성되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기록을 단축할 수 있도록 데상트 R&D 센터(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에서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데상트는 선수뿐만 아니라 러너들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국내 러닝 문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5년 창립 90주년을 맞아 JTBC 서울마라톤을 공식 후원하며, 러너들을 위한 러닝 커뮤니티, 러닝 크루를 위한 스페셜 이벤트, 강원도에서 펼쳐지는 트레일 러닝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 러너, 그리고 대한민국이 ‘함께 달리는 러닝’의 가치를 더욱 강조하고 있다. 데상트코리아 관계자는 “육상 계주에서 마지막 주자는 흔히 ‘앵커’라 불린다. ‘앵커’는 ‘닻’을 의미하는 영단어로, 마지막 주자가 목적지에 도달하여 닻을 내리면 항해가 끝나는 것처럼, 피날레를 장식하는 주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최근 떠오르는 대한민국 4x100m 계주 대표팀은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성장 과정을 상징한다. 데상트는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팀의 성공적인 ‘닻’을 내리기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현재 데상트코리아는 ‘모든 사람에게 스포츠하는 즐거움을 주는 기업’을 모토로 새로운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세상과 함께 숨쉬는 따뜻한 기업을 목표로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온 데상트코리아는 2018년 부산에 신발 R&D센터인 DISC(Descente Innovation Studio Complex)를 설립해 ‘소비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신발을 개발하고 있다.
  • 볼보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XC60’ 신형 출시

    볼보코리아, 프리미엄 중형 SUV ‘XC60’ 신형 출시

    볼보자동차코리아는 현대적인 스칸디나비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프리미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C60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식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5인승 SUV인 XC60은 2008년 이래 누적 판매량 270만대를 기록하며 브랜드 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이다. 신형 XC60은 최대 61㎞를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T8)과 최고 250마력의 가솔린 기반 48V 마일드하이브리드 모델(B5)로 나뉜다. 판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구분되며 B5 울트라 트림은 외관 테마를 브라이트와 다크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B5 울트라 트림부터는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를 기본으로 적용된다. 주행 조건에 따라 실시간으로 핸들링과 지상고를 조절하는 기능이다. 또 신형 XC60은 차세대 사용자 경험인 ‘볼보 카 UX’를 탑재했는데,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기반으로 기존보다 두 배 이상 빠른 응답성을 갖췄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 오토’,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신형 XC60의 국내 판매 가격은 B5 AWD 플러스 6570만원, B5 AWD 울트라 7330만원, T8 AWD 울트라 9120만원으로 책정됐으며 본격적인 차량 출고는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장흥 물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 수해지역 기부

    전남 장흥군이 ‘제18회 정남진 장흥 물 축제’ 수익금 6000여만원을 수해 지역 이재민 돕기에 기부했다. 정남진 장흥 물 축제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열렸다. 물축제장에는 수재의연금 모금함을 설치해 관광객과 지역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는 등 이재민들과 아픔을 함께 했다. 군은 행사 마지막 날 기금 전달식을 열고 축제 수익금 5000만원과 장흥군여성단체협의회 등이 참여한 수재의연금 모금액 1060여만원을 더한 6060만원을 수해 피해지역에 전달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올해 물축제는 장흥의 물 브랜드 확립,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 이에 따른 산업화 기반 확보에 큰 성과를 거뒀다”며 “특히 지역 상권과 연동해 발전하는 축제의 새로운 방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어 “물축제를 찾아주신 많은 관광객과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지역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케데헌’ 덕에 화제된 서울 명소…루미·진우가 데이트한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케데헌’ 덕에 화제된 서울 명소…루미·진우가 데이트한 ‘이곳’ [뚜벅뚜벅 대한민국]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영화 속 배경으로 등장한 서울 명소들이 ‘성지순례’ 장소로 떠올랐다. 지난 6월 공개 직후 넷플릭스 글로벌 1위를 차지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유명 걸그룹 ‘헌트릭스’가 화려한 무대 뒤 퇴마 활동으로 세상을 지키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OST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2위를 차지하고, ‘헌트릭스’가 부른 ‘골든’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정상에 올랐다. K팝이 영국에서 1위에 오른 것은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이후 13년 만이다. 소셜미디어(SNS)상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장소에 관심을 갖고 여행을 계획하는 글로벌 팬들이 많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달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대해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마운 작품”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하면서 화제를 모은 서울 관광 명소 4곳을 소개한다. 1. 종로구 낙산공원 성곽길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주인공 루미와 진우가 만나 속마음을 털어놓은 곳은 종로구에 있는 낙산공원 성곽길이다.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는 낙산공원 성곽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민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낙산공원 중앙광장에는 낙산전시관과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낙산공원 성곽길은 이화동 벽화마을을 비롯해 흥인지문, 한양도성길 등으로 이어져 한 번에 둘러보기 좋다. 낙산공원 성곽길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북촌한옥마을 역시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배경으로 등장했다. 루미와 진우가 골목과 지붕을 오가며 듀엣곡 ‘프리’를 부르는 모습이 나와 눈길을 끌었다. 북촌한옥마을은 한옥의 아름다움과 골목의 정겨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2. 중구 명동거리 명동거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남자 아이돌 그룹 ‘사자보이즈’가 처음으로 등장해 ‘소다팝’ 무대를 선보인 곳이다. 서울을 대표하는 쇼핑명소인 명동에는 브랜드 매장과 백화점을 비롯해 다양한 가게들이 밀집되어 있다. 쇼핑뿐만 아니라 맛집과 카페가 즐비해 외국인 여행객들에게 오랜 기간 사랑받았다. 명동의 주요 관광지로는 명동성당, 명동예술극장, 만화의 거리 등이 있다. 특히 1934년에 지어져 한국문화예술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명동예술극장에서는 연극, 뮤지컬 등 공연뿐만 아니라 연기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명동에 자리 잡은 만화의 거리 ‘재미로’는 한국을 대표하는 캐릭터들로 가득 차 있어 만화 애호가라면 방문해볼 만한 곳이다. 3. 중구 남산 N서울타워 서울을 상징하는 N서울타워는 여러 차례 영화에 등장한다. 케이팝 걸그룹 ‘헌트릭스’가 팬들의 마음을 얻어 악령을 물리치는 마지막 공연 역시 N서울타워를 배경으로 한다. N서울타워는 서울 방문 시 꼭 가야 할 관광명소로 꼽히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에도 등장한 바 있다. 2005년부터 남산공원에 일반승용차와 택시 통행이 금지되어 남산 서울타워까지 가려면 순환버스, 케이블카 등을 이용하거나 도보로 올라야 한다. 남산 둘레길은 가파르지 않아 가볍게 산책하기 좋고, 봄이면 벚꽃이 피고 가을이면 단풍이 물들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나들이 명소다. 해발 480m 높이에 있는 전망대에서는 서울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자랑하는 N서울타워 전망대의 입장료는 성인 2만6000원, 청소년 2만원이다. 전망대 외에도 케이블카, 사랑의 자물쇠, 하트 의자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4. 광진구 청담대교 ‘헌트릭스’가 지하철 위에서 악령과 맞서 싸운 곳은 광진구에 있는 청담대교다. 광진구 자양동과 강남구 청담동 사이를 연결하는 1211m 길이의 청담대교에서는 한강을 만끽하고 서울의 석양과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지하철 7호선을 타고 청담대교를 건너 자양역에서 내리면 뚝섬 한강공원이 있다. 뚝섬은 수변광장, 장미정원을 비롯해 어린이놀이터, 한강 이야기전시관 등 즐길 거리가 풍부해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는 곳이다. 특히 여름에는 수영장과 음악분수가 운영되고 겨울에는 눈썰매장과 스케이트장이 열리기도 한다.
  • “이거 보고 재규어車 팔고 싶어졌다”…CEO 사퇴까지 부른 ‘망작 광고’ 논란

    “이거 보고 재규어車 팔고 싶어졌다”…CEO 사퇴까지 부른 ‘망작 광고’ 논란

    영국의 고급차 재규어의 최고경영자(CEO)가 ‘망작 광고’ 논란에 휩싸인 지 몇 달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자동차는 한 대도 나오지 않고 화려한 의상의 모델들만 등장한 이 광고는 소셜미디어(SNS)에서 거센 조롱과 비난을 받았다. 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재규어는 지난달 31일 에이드리언 마델 CEO의 사임을 발표했다. 30년간 재규어에 몸담으며 승진을 거듭해온 마델은 CEO로서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은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마델의 임기 중이던 지난해 11월, 재규어는 새로운 광고를 공개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카피 낫싱’(Copy Nothing·아무것도 따라하지 마라)이라는 슬로건을 선보인 이 광고는 특이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30초짜리 광고 영상에는 형형색색의 과장된 옷을 입은 모델들이 등장했다. “생생하게 살아라”, “평범함을 지워라”, “틀을 깨라” 등 문구들이 화면에 나타났지만, 정작 자동차는 한 대도 나오지 않았다. 자동차 업계에서 생소한 스타일의 이 광고는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24시간 만에 거의 4700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수만 개의 댓글이 달렸다. 문제는 부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는 것이다. 광고가 공개된 직후 SNS 사용자들은 재규어가 자동차보다는 그저 이미지 연출에만 치중한다며 비판을 쏟아냈다. 보수 기업 활동가 로비 스타벅은 “이 광고를 보고 재규어를 팔고 싶어졌다. 어차피 재규어도 없지만”이라고 비꼬았다. 칼럼니스트 존 가브리엘은 “지금 이런 광고를 내놓다니 타이밍이 최악이다. 트렌드를 완전히 잘못 읽었다”며 ‘버드 라이트 2.0’ 수준이라는 혹평을 내놨다. 버드 라이트는 미국의 대표 맥주 브랜드였지만, 2023년 트랜스젠더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마케팅으로 보수층 고객들의 거센 반발을 샀다. 결국 대규모 불매운동으로 번져 20년간 고수해온 업계 1위 자리를 잃는 치명타를 입었다. 재규어의 이번 광고는 ‘버드 라이트’ 마케팅에 이은 실패작으로 평가된다는 의미다. 광고 논란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같은 해 12월, 재규어는 또다시 뭇매를 맞았다. ‘재규어 타입 00’ 디자인을 공개한 것이다. ‘카피 낫싱’ 슬로건에 걸맞은 파격적인 분홍색 미래형 디자인이었다. 소비자들의 반응은 차갑기만 했다. 사람들은 이 차 디자인이 지나치게 화려하고 기괴해서 배트맨이 타는 차량을 분홍색으로 칠한 것 같다는 의미의 ‘핑크 배트모빌’이라고 부르며 조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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