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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 축산물 ‘명불허전’, 7개 브랜드 수상…“전국 최다”

    강원 축산물 ‘명불허전’, 7개 브랜드 수상…“전국 최다”

    강원도는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도내 7개 브랜드가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물 생산부터 유통, 판매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브랜드 평가 대회다. 올해 수상한 강원도내 브랜드는 강원깊은산맑은돈(최우수상), 백두대간한돈(우수상), 늘푸름홍천한우(장려상), 치악산한우(〃), 대관령한우(유기·무항생제 부문상)다. 강원한우와 횡성축협한우는 한우 명품브랜드에 선정됐다. 한우 명품브랜드는 대상을 3회 이상 수상하고, 평가 결과가 우수한 경영체에 부여된다. 송창수 강원도 축산브랜드관리팀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수상을 하며 강원 축산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 경남 산청·거창·창원·사천 ‘도시재생사업’ 선정…2030년까지 정비 추진

    경남 산청·거창·창원·사천 ‘도시재생사업’ 선정…2030년까지 정비 추진

    경남도는 국토교통부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에 도내 4곳(산청·거창·창원·사천)이 선정돼 국비 567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지역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재생사업이 이어진다. 지역특화재생 분야에는 산청군 옥산지구와 거창군 전통시장지구가,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에는 창원시 문화지구와 사천시 망산공원지구가 선정됐다. 지역특화재생은 역사·문화·산업 등 고유자산을 활용, 지역 수요·특색에 따라 도시브랜드화(관광·문화 거점 조성), 상권활성화(스토어브랜드·특화거리 조성), 창업지원, 로컬콘텐츠 타운 조성 등을 하는 사어비다.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 정주 환경 개선하는 게 핵심이다. 산청 옥산지구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산청군 산청읍 옥산리 163-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총사업비 372억원을 투입해 전체면적 14만 8530㎡ 규모 체류형 거점을 조성하고 주민·상인·청년이 함께 참여하는 서비스케어·문화·관광 융합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지리산 둘레길과 동의보감촌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큐레이션을 통해 지역 활성화도 도모한다. 거창 전통시장지구 지역특화재생 사업은 거창군 거창읍 중앙리 243-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618억원 투입해 전통시장(전체면적 14만 9300㎡) 등 구도심을 활성화하는 게 사업 핵심이다. 청년 창업·정착을 지원하고 기존 상권과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력을 높인다는 게 세부 방향이다. 창원 문화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사업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대외동 5-2번지 일원에서 시행한다. 총사업비 261억원, 전체면적 12만 3791㎡ 규모다. 이곳에서는 주민 주차장, 체육시설 등 기반 편의시설 확충과 빈집 정비 등 주거환경 개선이 이뤄진다. 사천 망산공원지구 노후주거지정비 사업은 사천시 선구동 116-1번지 일원을 대상으로 한다. 총사업비 300억원, 면적 173,410㎡ 규모로 집 수리·골목 정비 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편의 시설 조성이 핵심이다. 민간이 참여하는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중심으로 노후 주거지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주택공급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도 있다. 신종우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지역특화재생·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을 철저히 준비해 지역 고유자산을 활용한 특색있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APEC 만찬 오른 ‘경주천년한우’…축산물 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APEC 만찬 오른 ‘경주천년한우’…축산물 브랜드 ‘대통령상’ 수상

    지난 10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에 올랐던 ‘경주천년한우’가 축산물 브랜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19일 경주시는 지역 대표 한우 브랜드인 경주천년한우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한 2025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육성과 명품화를 위해 비타민제 공급과 사물인터넷(IoT) 기자재 지원, 브랜드 홍보 및 수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연간 약 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체계적인 육성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육관리 체계와 우수한 육질, 브랜드 운영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한우 브랜드 가운데 최고 수준의 품질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APEC 정상회의 만찬에 경주천년한우가 공급됐다. 경주천년한우 육포 선물세트도 APEC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제행사를 통해 한식 외교의 역할을 수행하며 국내외에 브랜드 가치를 알렸다. 하상욱 경주축협 조합장은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관리 강화와 해외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대통령상 수상은 경주천년한우의 브랜드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라며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시대] 지방대가 살 길, 스스로 전략 세워야

    [지방시대] 지방대가 살 길, 스스로 전략 세워야

    연말을 맞아 대학 분위기도 살필 겸 지방 사립대에 근무하는 교수 한 분을 만났다. 그는 청소년과 사회교육 분야에서 꽤 이름 있는 학자로, 20년 넘게 강단에 섰고 전국에 강의도 다니고 있다. “이제 대학도 겨울방학에 들어갔으니, 미뤘던 일들 정리하고 개인 연구 시간도 좀 가질 수 있겠네요”라는 물음에 난감한 표정을 짓던 교수의 얼굴이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무슨 말씀이세요, 학생 모집해야죠, 제일 중요하고 큰 숙제가 남았답니다.” 학령인구 절벽, 저출산과 수도권 집중, 위기에 위기가 더해지며 한국 지방 대학들은 여전히 허덕이고 있다. 2000년 86만 8000여명이던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가 2020년 48만여명으로 줄었다. 20년 만에 절반 수준으로 줄어든 것이다. 2026년 수능 응시자가 55만 4000여명으로 다소 늘었지만, 교육부는 이를 일시적 현상으로 분석한다. 2007년 ‘황금돼지띠’ 출생자가 많았고 지난해 수능 난이도가 비교적 평이해 N수생들의 응시가 어느 해보다 증가했다고 한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8년에는 대입 희망자가 50만명대, 2030년에는 40만명대로 전망된다. 전국 수능 응시자들이 목표 대학을 우선 서울과 수도권으로 집중하기 때문에 당분간 서울·수도권 대학들은 학생 수를 채우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다. 문제는 지방 대학이다. 신입생 충원율은 점점 떨어지고, 일부 전문대는 입학 정원을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지방 대학들은 궁여지책으로 통폐합을 추진하고 있다. 경남 창원대는 거창·남해 도립전문대와의 통합을 승인받았다. 목포대와 전남도립대도 지난해 교육부로부터 통합 최종 승인을 받고 내년 3월 1일 국립목포대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이는 국내 최초로 2년제와 4년제 학위 과정을 하나의 대학에서 통합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그러나 이러한 통합 흐름은 국가의 지원을 받아 온 국립대나 유명 사립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어 지방 중소 사립대들의 어려움은 여전하다. 특히 지방 대학들이 주요 재원으로 삼고 있는 등록금 수입이 매년 크게 줄고 있다.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전국 4년제 사립대 중 약 26.3%가 지난 4년간 재정 적자를 기록했다. 이 중 78.1%가 지방 대학이다. 특히 19곳의 지방 사립대는 현재 보유한 현금성 자산을 모두 써도 앞으로 4년간 누적 적자를 메우기 어렵다. 정부의 새로운 대학 정책도 지방 사립대 살리기에는 역부족이다. ‘전국에 서울대 10개를 만들겠다’는 공약은 거점 국립대 9곳을 집중 육성해 서울대급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러나 현실은 회의적이다. 서울대 브랜드를 지방에 확산하면서 수도권 집중과 서열화 구조는 여전히 완화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또 국립대에 예산과 각종 지원이 집중되면서 지방 사립대의 상대적 박탈감이 커질 수 있다. 그렇다면 지방 사립대가 가야 할 길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전문가들은 한목소리로 “재정 지원 의존을 넘어 대학 스스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모든 학과를 유지하기보다는 지역 산업·공공서비스와 연계된 핵심 분야에 집중하고, 재직자 대상 평생교육·마이크로 자격증 과정을 확대해 성인 학습자를 흡수해야 한다. 유학생도 충원의 수단이 아니라 취업과 정착을 연계해 지역에 정주하는 인재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나아가 국립·사립 구분 없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프라와 시설을 공유하는 공동 교육 생태계 구축에 나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다. 임형주 전국부 기자
  • 금호타이어, 함평·폴란드 1.5조원 글로벌 투자 ‘승부수’[이슈&이슈]

    금호타이어, 함평·폴란드 1.5조원 글로벌 투자 ‘승부수’[이슈&이슈]

    폴란드 오폴레 유럽 첫 공장 건설8600억원 투자 해외 생산거점 확보함평 빛그린산단 공장 3개동 건립2028년부터 타이어 530만본 생산겹치기 투자·재무 건전성 논란도국내 타이어 업계의 주축이자 광주 경제계 큰 손인 금호타이어가 글로벌 생산 체인을 재편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8600억원의 거액을 투자한다. 국내 공장 신설 투자까지 포함하면 총 1조 5200억원 규모여서 ‘겹치기 투자’라는 우려와 함께 재정 건전성이 시험대에 올랐다. 광주에서 전남 함평으로의 신공장 이전과 유럽 시장 진출이라는 승부수가 앞으로 금호타이어의 ‘성장 요인’이 될지 ‘부담’이 될지 주목된다. 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이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의 마지막 퍼즐을 맞추기 위해 유럽 시장 진출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전 세계 타이어 소비 시장의 25%를 차지하는 유럽에 현지 생산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단순 수출이 아닌 품질·물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키우겠다는 목표다. ●삼각 글로벌 타이어  생산 체제 구축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 폴란드 남부 오폴레(Opole) 지역을 유럽 첫 생산 공장 부지로 확정했다. 5억 8700만 달러(약 8606억원)가 투자되는 이 공장은 2028년 8월 가동을 목표로 하며, 1단계에서 연간 600만 본(PCR·LTR 타이어)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유럽 현지 생산은 전기차(EV) 보급 확대와 고성능·고인치 타이어 수요 증가라는 자동차 산업의 급변 속에서 고부가가치(HVP) 제품 중심의 ‘믹스 개선’(수익성 높은 제품의 판매 제고)이라는 구조적 과제를 해결하려는 전략이기도 하다. 금호타이어는 유럽 현지 생산을 기반으로 OE(신차용 타이어) 공급력을 강화하고 물류비를 절감하는 등 경쟁 우위에 서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한국, 유럽, 북미를 잇는 ‘삼각 글로벌 생산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대규모 해외 투자는 국내 투자 계획과 동시에 추진된다. 금호타이어는 광주 공장 화재를 극복하고 국내 산업 기반 유지를 위해 함평 신공장 건설을 본격화했다. 최근 전남도와 함평군은 전남도청에서 금호타이어와 함평 신공장 건설에 대한 투자 협약을 맺고 성공적인 공장 건립 및 가동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함평공장은 월야면 빛그린국가산업단지 내 50만㎡ 부지에 창고, 정련, 공장 등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총사업비 6609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202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한 함평 신공장은 연간 530만 본의 타이어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함평 신공장을 스마트 제조 설비 및 친환경 공정을 갖춘 미래형 생산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해외(폴란드) 투자 약 8600억원과 국내(함평) 투자 6609억원을 합하면 금호타이어의 총투자 규모는 1조 5200억원대에 이른다. 일각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악영향을 우려한다. 특히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광주 공장 부지 매각이 지연되면서 자금 조달 계획에 불확실성이 커졌다. 여기에 광주 공장 화재로 인한 실적 충격과 재정 부담이 겹치면서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한편으로 국내 공장 이전 및 신설이 지역 고용과 산업 기반 유지 측면에서 중요한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해외 시장 대응으로 국내 산업 기반이 후순위로 밀리는 것 아니냐는 비판적 시각도 제기된다. ●금호타이어 “유상증자·해외 차입 검토” 다만 금호타이어 측은 화재 관련 보험금, 기존 현금성 자산, 그리고 영업 현금흐름 등을 근거로 자금 여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필요할 경우 유상 증자와 해외 차입을 병행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일부 증권사에서는 유럽 매출 비중 확대 및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상승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며 이번 투자를 ‘밸류에이션 리레이팅(기업 주식 가치에 대한 시장의 평가 방식 재조정) 기회’로 진단하기도 했다. ●광주 부지 매각, EV 수요가 변곡점 금호타이어의 이번 대규모 투자의 성패는 세 가지 핵심 변수에 달려있다는 분석이다. 첫째, 자금 조달의 안정성이다. 보험금과 영업 현금 흐름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어, 유상증자 및 해외 차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둘째, 광주 공장 부지 매각의 완료다. 광주 공장 부지 매각을 통한 현금 회수가 늦어지면 함평 공장 건설이 지연되거나 축소될 가능성이 있다. 셋째, 글로벌 EV 시장의 수요 흐름이다. EV 보급 확대와 고성능 타이어 수요 증가가 가속화된다면 시장 선점에 유리하지만, 시장 침체나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칠 경우 실적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 기업의 투자는 곧 ‘배팅’이다. 금호타이어의 이번 배팅이 신성장의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아니면 ‘부담 덩어리’로 남을지 지역 사회는 물론, 대한민국이 지켜보고 있다.
  • 울산 태화강 새 상징 ‘태화루 스카이워크’ 완공

    울산 태화강 새 상징 ‘태화루 스카이워크’ 완공

    울산 태화강의 새로운 상징물인 ‘태화루 스카이워크’가 완공됐다. 울산시는 태화강 용금소 상부 ‘태화루 스카이워크’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총사업비 73억원을 들여 착공한 지 1년 1개월여 만이다. 스카이워크는 폭 20m, 길이 35m 규모로 조성됐다. 흰수염고래 모양을 본떠 만든 이 시설은 분수와 경관조명, 미디어파사드, 그네, 그물망 체험시설 등 다양한 휴식·체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오는 24일부터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 특히 스카이워크는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루, 태화시장으로 이어진 생태·문화·관광 벨트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또 울산의 자연과 산업을 주제로 운영될 미디어파사드는 태화강 야경과 어우러져 새로운 야간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파사드는 인공지능(AI) 융합 기술을 활용해 태화루 부양, 고래 유영, 산업 등의 콘텐츠를 구현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태화루 스카이워크 준공으로 울산의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고 지역 상권과 도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현대차그룹, 기술 인재 전면 배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

    현대차그룹, 기술 인재 전면 배치… 미래 모빌리티 전환 가속

    하러·정준철에게 SDV 혁신 주문사장 7명 중 5명은 외국인이 맡아기아 ‘북미 8% 성장’ 윤승규 발탁신규 임원 줄어도 40대 리더 눈길 현대자동차그룹이 18일 만프레드 하러 등 주요 계열사의 부사장 4명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소프트웨어중심자동차(SDV) 혁신과 미래 모빌리티 기업 전환을 위해 연구개발(R&D) 경쟁력을 쇄신하고 계열사 간 시너지를 강화하는 등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포석이다.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이번 인사에서는 총 219명이 승진했다. SDV 혁신 가속화를 위해 하러(R&D본부장)·정준철(제조부문장) 부사장이 각각 사장이 됐다.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에 오른 하러 사장은 포르쉐 등을 거쳐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합류했고,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을 맡아 차량의 기본성능 향상을 주도했다. 다만, R&D의 또 다른 축인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은 송창현 본부장(사장)이 지난 5일 사임했음에도 아직 공석이다. 현대차그룹은 후임을 빠르게 선임할 계획이다. 그간에도 제조부문장을 맡았던 정 사장은 체급이 오른 만큼 향후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중심 공장(SDF) 구축을 가속하는 데 더욱 주력할 전망이다. 정 사장은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 생산체계 구축과 로보틱스 등 차세대 생산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국내공장을 총괄하는 국내 생산담당 겸 최고안전보건책임자에는 최영일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2023년부터 현대제철 대표이사를 맡아온 서강현 사장은 현대차그룹 기획조정담당으로 자리를 옮겨 그룹사 간에 사업 최적화를 주도한다. 이날 기준으로 현대차그룹의 사장직 7석 중 호세 무뇨스 대표이사를 포함해 5석이 외국인으로 채워졌다.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EU)도 전기차 전환 속도를 늦추는 등 불확실한 국제 환경에 대응하고 조직 개방성을 유도하려는 시도로 보인다. 기아에서는 북미권역본부장인 윤승규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윤 사장은 미국 관세 등 어려운 경쟁환경 속에서도 전년 대비 8%가 넘는 소매 판매 신장을 이뤄낸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외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로 현대제철 생산본부장 이보룡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된다. 조창현 현대카드 대표와 전시우 현대커머셜 대표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한다. 현대차그룹의 올해 임원 승진 규모(219명)는 지난해 239명보다 20명 줄어든 규모다. 현대차 브랜드마케팅본부장 지성원 전무(47세)는 40대 부사장으로 발탁됐다. 신규로 상무가 된 승진자 중 40대 비율은 2020년 24%에서 올해는 절반 수준으로 늘었다.
  •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공직자 선정 ‘베스트 도의원’

    안종혁 기획경제위원장, 공직자 선정 ‘베스트 도의원’

    안종혁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천안3·국민의힘)이 소통·현장 중심의 의정활동과 정책 역량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충남도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안 위원장을 ‘2025년 베스트 도의원’으로 선정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베스트 도의원’은 조직문화 개선과 구성원 간 소통 강화를 위해 공직자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해 선정했다. 제12대 의회 후반기 기획경제위원회를 이끈 안 위원장은 단순한 비판에 그치지 않고 공직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며 충남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 마련에 집중해 왔다. 그는 행사장 방문 등 형식적인 의정 활동보다는 실질적인 민생 현장을 다니며, 그곳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현장 중심형 의정’을 펼쳤다는 평가를 받는다. 안 위원장은 ‘충청남도 프랜차이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해, 도내 유망 소상공인들이 단순 운영을 넘어 가맹 사업화를 통해 전국적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도 마련했다. 안 위원장은 “공직자들이 직접 선택한 상이라 어떤 상보다도 뜻깊고 영광스럽다”며 “형식에 치우치지 않고, 낮은 자세로 도민의 삶을 살피며 충남 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 “달라진 분위기”…‘이동국 둘째 딸’ 이재아, 예뻐진 근황

    “달라진 분위기”…‘이동국 둘째 딸’ 이재아, 예뻐진 근황

    전 축구 국가대표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이 둘째 딸 이재아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진은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이재아의 사진과 함께 “재아에게 나이키는 도전이고, 믿음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이라며 “포기할 수 없게 만드는 이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세계 최고의 브랜드 나이키, 각 분야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송년회”라며 “2026년도 화이팅”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딸을 향한 응원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 속 이재아는 나이키 로고가 새겨진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한 모습으로, 목에는 출입 배지를 걸고 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재아는 이동국과 이수진의 둘째 딸로, 유소년 시절부터 테니스 선수로 활동하며 주목을 받아왔다. 다만 잦은 부상 여파로 테니스 선수 생활을 정리하고, 골프 선수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첫째 딸 이재시는 2022년 파리·밀라노 패션위크 무대에 올라 주목을 받았다. 셋째·넷째 쌍둥이 동생 이설아·이수아는 유아복 브랜드 키즈 모델로 활동한 바 있다. 막내 동생 이시안은 유소년 축구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 이채명 경기도의원 “시민구단은 지역공동체의 자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지원 확대 필요”

    이채명 경기도의원 “시민구단은 지역공동체의 자산…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지원 확대 필요”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18일 열린 제387회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내 프로축구 시민구단에 대한 단계적이고 실질적인 재정 지원 확대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경기도에는 FC안양, 부천FC, 성남FC, 안산그리너스, 화성FC, 김포FC, 수원FC, 수원삼성 등 총 8개의 프로축구단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준”이라며 “경기도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축구의 중심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들 구단의 다수는 대기업이 운영하는 기업구단이 아닌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구단이며, 시민구단은 단순한 스포츠 조직이 아니라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생활 스포츠 산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여성 축구 육성과 사회공헌 활동까지 수행하는 공공 스포츠 기관으로서 그 가치가 크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특히 코로나19 이후 K리그 관중 수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누적 300만 명을 돌파하고, 2025년에는 약 350만 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시민구단이 도민 여가문화의 중심이자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파급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은 이미 수치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2021년 이후 2024년 기준, K리그 선수 평균 연봉이 1부 리그는 약 23%, 2부 리그는 약 7%로 상승했다”며, 선수단 운용비, 코치진·지원 인력 인건비, 물가 상승 등을 고려할 때 현행 지원 규모로는 리그 경쟁력 유지와 안정적 구단 운영에 한계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경기력 저하는 관중 감소와 시민 관심 저하로 이어지고, 이는 지역 상권과 경제 전반의 위축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라며 “시민구단 지원 확대는 특정 팀을 돕는 문제가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과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효율적 공공 투자”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도민이 주인인 경기도에서 시민구단의 성공은 곧 경기도의 성공”이라며 “도내 프로축구 시민구단이 경기력 안정과 공공적 역할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단계적이고 중장기적인 지원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채명 의원은 평소 도내 프로축구 시민구단과 생활체육 현장을 꾸준히 방문해 시민구단의 공공적 가치와 지역 기여도를 강조해 왔다. 그는 지난 10월에도 안양시 체육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지역 기반 스포츠 정책 강화를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논의한 바 있다.
  • “이건 선 넘었다”…‘로제’ 닮은 中 인플루언서, 공식 행사에서 사인까지

    “이건 선 넘었다”…‘로제’ 닮은 中 인플루언서, 공식 행사에서 사인까지

    중국에서 열린 블랙핑크 로제의 공식 팝업스토어 행사에서 한 중국 인플루언서가 행사 주인공처럼 소개되고, 공식 굿즈에 사인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 사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15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 연예매체 하이프(Hype)에 따르면 이달 초 중국 청두에서 열린 로제의 ‘Rosie 팝업스토어’ 마감 행사에 중국 인플루언서 데이지(Daisy)가 초청됐다. 해당 팝업스토어는 로제의 공식 굿즈 판매와 테마 포토존 등을 중심으로 운영된 공식 행사다. 논란은 행사 당일 현장 진행자가 데이지를 마치 아이돌처럼 소개하면서 불거졌다. 팬들에게 찍현 영상들 속 데이지는 행사장에서 팬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로제의 공식 굿즈에 자신의 사인을 남기는 모습도 보였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은 “공식 팝업스토어에서 사실상 팬미팅이 진행됐다”며 반발했다. 특히 데이지가 로제가 평소 즐겨 입는 스타일과 유사한 의상을 착용한 점도 논란을 키웠다. 팬들 사이에서는 “로제의 이미지와 브랜드를 모방한 것 아니냐”, “팝업스토어의 주객이 전도됐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확산되자 데이지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장문을 발표했다. 그는 “주최 측의 초청으로 하루 점장 자격으로 행사에 참여했다”며 “모든 진행은 사전에 협의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로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며 “어떠한 금전적 대가도 받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데이지는 또 “팝업스토어의 중심은 언제나 로제와 팬들”이라며 “부적절하게 보일 수 있었던 부분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명 이후에도 해외 팬들의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일부 팬들은 데이지의 해명 후에도 “아이돌 홍보와 사칭은 다르다”, “공식 굿즈에 개인 사인을 한 것은 선을 넘은 행동”이라고 하는 등 주최 측과 인플루언서 모두의 책임을 지적하고 있다.
  • 경희사이버대, AI·스마트건축 등 공학 계열 대거 신설

    경희사이버대, AI·스마트건축 등 공학 계열 대거 신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미래 산업 변화에 맞춘 학과 신설 및 개편을 단행하고 2026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이번 모집의 핵심은 공학 계열의 대폭 강화다. 디지털 건설과 친환경 건축을 다루는 ‘스마트건축공학과’, 로봇 및 지능형 설비 전문가를 양성하는 ‘AI기계제어공학과’를 신설했다. 또한 사회복지학부에는 아동·가족 전공을 개설해 고도화되는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선다. 교육 품질 역시 정부와 시장에서 입증됐다.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진단에서 3회 연속 최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으며,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10년 연속 사이버대학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AI 기반 다국어 자막 강의와 26개 언어 실시간 상담 챗봇을 도입해 글로벌 교육 환경을 선도하고 있다. 파격적인 장학 혜택도 강점이다. 신·편입생의 93%가 장학금을 수혜 중이며, 직장인, 주부, 군경소방 등 40여 개의 장학 제도를 운영한다. 경희의료기관 의료비 감면 등 경희 가족만을 위한 복지 혜택도 풍부하다. 모집은 사회복지, IT·디자인, 경영 등 9개 학부 37개 학과에서 진행된다. 지원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과 PC로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다.
  • 유명 브랜드 가격 수만번 허위 신고…30억 탈루한 구매대행업자

    유명 브랜드 가격 수만번 허위 신고…30억 탈루한 구매대행업자

    유명 브랜드 의류·가방을 구매대행하면서 허위로 수입가격을 신고하는 방법 등으로 세금을 탈루한 대행업자들이 세관 당국에 적발됐다. 인천본부세관은 관세법 위반 혐의로 해외직구 구매대행업자 40대 A씨와 30대 B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18일 밝혔다. 독일에 거주하던 A씨는 배우자와 함께 2019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유명 브랜드 의류·가방 등 1642점(약 5억원)을 별도 신고 없이 국내로 밀수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역시 2020년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영국에서 패션잡화 등 874점(약 4억원) 신고하지 않고 밀수입한 혐의다. A·B씨는 또 실제 물품 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신고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도 받는다. A씨는 4만7014번이나 낮게 신고해 30억원을, B씨는 1283번에 3000만원을 각각 탈루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또 150달러 이하 본인 사용 물품은 수입신고를 생략하고 관세를 면제하는 ‘목록통관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럽 등지의 명품매장이나 할인매장에서 직접 물품을 구매한 뒤 구매자들이 미리 지불한 관세 등을 편취한 것이다.
  • 기후·시장 변화 속 국산 과일, 명품으로 답하다 대표과일 수상 농가 한자리에

    기후·시장 변화 속 국산 과일, 명품으로 답하다 대표과일 수상 농가 한자리에

    ‘2025 국산과일 명품화 산업발전 간담회’ 17일 코엑스 개최기후변화 대응·브랜딩·유통전략 논의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충북원예농협 조합장)는 12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5 국산과일 명품화 산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들과 함께 기후위기 시대 국산 과일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재배기술을 넘어 브랜딩, 유통, 정책, 데이터 등 농업 외적 요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여 수상 농가의 경영·판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현장의 경험과 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며 국산 과일 명품화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에는 사과·배·단감·감귤·포도·복숭아 등 주요 과수산업을 이끄는 역대 대표과일 선발대회 수상 농가들이 참석해 수상 이후 달라진 농장 운영과 판매 전략, 브랜드 활용 사례 등을 공유했다. 본격적인 간담회에 앞서 마련된 오찬과 명품과일 팝업부스 순람에서는 각 지역의 우수 과일과 생산 스토리를 소개하며 상호 교류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대응농업연구소 전지혜 소장이 ‘기후변화에 따른 과수 농업인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기후·시장 환경 변화, 수입과일 증가, 소비 트렌드 변화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기술·시설 투자, 브랜드 전략, 온라인·플랫폼 유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지며, 대표과일 수상 농가들의 현장 노하우와 애로사항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간담회에서는 또한 기존 지원사업의 효과와 한계, 대표과일 수상 농가가 체감하는 정책·제도 개선 필요사항도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는 이날 제기된 의견을 대표과일 선발대회 운영 개선과 국산 과일 명품화 정책, 기후위기 대응 과수산업 전략 수립에 반영해 정부와 관계 기관에 체계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은 “대표과일 수상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영예로운 결실이자, 소비자에게 ‘믿고 살 수 있는 과일’이라는 품질 인증이 된다”며 “이번 간담회가 수상 농가의 경험을 산업 전체의 자산으로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산 과일 한 입이 농부의 땀을 존중하는 선택이자 아이들의 건강과 농촌의 미래를 지키는 투자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에도 이번 자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375g 초경량에 클래식 더해… 빈폴키즈, 2026 신학기 책가방 출시

    375g 초경량에 클래식 더해… 빈폴키즈, 2026 신학기 책가방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키즈가 2026년 신학기를 겨냥한 책가방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랜드 특유의 클래식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아이들의 취향과 어깨 부담을 줄인 경량성에 집중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디자인의 다양화다. 빈폴의 상징인 ‘B’ 로고를 활용한 ‘모노그램’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다. 여아용은 은은한 오로라 색상을, 남아용은 심플하고 깔끔한 디자인을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고유의 자전거 로고와 헤릿 체크 패턴을 살린 플랩형 디자인도 눈길을 끈다. 저학년 아동을 위한 ‘가벼움’도 극대화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곰돌이 책가방’은 무게가 375g에 불과한 초경량 제품이다. 귀여운 캐릭터와 시그니처 체크를 조화시켜 실용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았다. 심플한 ‘레터링 백팩’ 역시 390g으로 제작해 가벼운 가방을 선호하는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했다. 여아들을 위한 화려한 라인업도 탄탄하다. 트위드와 애나멜 소재, 리본·구슬 장식은 물론 하트 퀼팅 패턴 등을 활용해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아롱 빈폴키즈 팀장은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아이들의 취향, 경량성을 두루 고려해 다채로운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새 학기의 설렘을 담은 연말연시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빈폴키즈는 연말 시즌을 맞아 레드·그린 체크 셔츠와 트위드 원피스 등 홀리데이 무드의 신상품도 함께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LG ‘스탠바이미 2’, 판매량 2배 껑충… 거실 TV 공식 깼다

    LG ‘스탠바이미 2’, 판매량 2배 껑충… 거실 TV 공식 깼다

    거실 TV 시대가 저물고 ‘이동식 스크린’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LG전자가 개척한 이동식 스크린 시장이 젊은 층의 개인화된 시청 패턴과 맞물려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3분기까지 온라인 브랜드샵(LGE.COM)에서 판매된 ‘LG 스탠바이미’ 시리즈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지난 2월 출시된 ‘LG 스탠바이미 2’는 출시 당일 라이브 방송에서 초도 물량 1000대가 38분만에 완판되며 흥행을 주도했다. 신제품은 고객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27형 QHD 해상도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작(FHD)보다 화질이 선명해졌고, 내장 배터리로 전원 연결 없이 최대 4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핵심 두뇌인 ‘알파8 2세대’ AI 프로세서는 콘텐츠에 최적화된 화면과 사운드를 알아서 찾아준다. 스피커 위치를 전방향(측면)으로 조정해 소리 전달력을 높였으며,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를 지원해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활용성도 넓어졌다. 화면부와 스탠드를 분리해 배치할 수 있고, 독자 플랫폼인 webOS를 통해 OTT, 클라우드 게임, 숏폼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화면을 세로로 돌려 웹툰을 보거나 디자인 테마를 설정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인 경쟁력도 입증됐다. 글로벌 3대 어워드인 ‘iF’와 ‘레드닷’을 석권한 데 이어 국내 최고 권위인 ‘2025 우수디자인(GD) 상품선정’에서도 수상하며 미학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 전국 최초 베이비부머 시간제 일자리 ‘경기 라이트잡’…2,377명 재취업

    전국 최초 베이비부머 시간제 일자리 ‘경기 라이트잡’…2,377명 재취업

    김동연 “민간이 하기 힘든 부분, 공공과 재정이 마중물 역할 해야” 베이비부머에게 알맞은 시간제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라이트잡(Light job)’ 사업이 중장년의 노동시장 복귀를 도우며 중장년 일자리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라이트잡은 ‘일의 무게는 가볍지만(Light) 베이비부머와 기업의 가치는 다시 빛난다(Light)’라는 의미의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브랜드로, 시간제 근무를 희망하는 베이비부머의 실제 수요에 맞춰 설계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경기도가 올해 처음 추진한 사업으로, 노동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베이비부머의 사회적 재진입을 위한 일자리 지원사업이다. 경기도는 50~64세 중장년을 채용해 주 15~36시간 미만 근로, 4대 보험 보장 등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하는 기업에 노동자 1인당 월 4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기업과 구직자 간 매칭을 지원해 채용 과정의 부담도 낮췄다. 올해 11월 말 기준 596개 기업이 라이트잡에 참여해, 2천377명의 베이비부머가 유통·제조·운송․서비스 등 다양한 업종에서 재출발했다. 참여 기업들은 경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어서, 중장년 근로자들은 일터에서 역할을 찾으며 일상의 활력이 회복돼 만족감을 표하고 있다. 스타트업 ‘하이드로젠 버터플라이’는 라이트잡을 활용해 경력 인력 2명을 부대표와 상무이사로 채용했다. 대기업에서 수소연료, 드론, 예산, 국방과제 등을 담당했던 경험을 갖춘 인재들로, 스타트업의 초기 방향 설정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연구직 다수가 20~30대 초반인 조직에 중장년의 노하우와 통솔력이 더해지며 기업 운영의 기본 틀이 잡혔다는 평가다. 회사 관계자는 “지원금 덕분에 재정 부담 없이 고급 인력을 영입할 수 있었고, 앞으로 이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라이트잡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인력을 채용한 제조기업 ‘제이케이다올’ 관계자 역시 “업무를 스스로 찾아 수행하고 직원 간 소통을 조율하는 등 중장년 특유의 성실함이 조직 안정에 도움이 된다”라고 밝혔다. 제이케이다올에 취업한 A씨는 “적지 않은 나이와 긴 공백으로 불안감이 있었는데, 나를 필요로 하는 곳에 와서 나의 가치를 증명하게 됐다”고 자신감을 표현했다. 마케팅 업무에 채용된 B씨는 “50대 이후 라이트잡을 통해 저의 충분한 경험을 살릴 수 있는 곳을 찾았다”고 말했다. 정책기획 및 문화 콘텐츠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그는 “근무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유연하게 일하면서 실질적인 영업성과도 낼 수 있어서 보람차다. 라이트잡이 그 시작점이 되어주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베이비부머의 역량에 걸맞은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추가 지원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라이트잡 일자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중장년층 고용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청년 일자리와 노인 일자리에는 정책이 많이 집중돼 있지만 베이비부머 민간 일자리는 사각지대 내지는 소외된 지역임이 틀림없다”라며“앞으로 여성 일자리, 노인 일자리, 베이비부머 일자리가 대한민국 경제의 진로와 사활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간이 하기 힘든 부분에서 마중물 역할을 공공과 재정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베이비부머 일자리를 만들어 즐겁게 인생을 영유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 KGC인삼공사 ‘알엑스진 홍삼오일’ 완판 행진

    KGC인삼공사 ‘알엑스진 홍삼오일’ 완판 행진

    홍삼 1뿌리서 단 0.05g 추출… 5년 연구 끝 임상으로 증명된 13배의 힘 전립선 건강에 비상등이 켜진 중장년 남성들 사이에서 KGC인삼공사의 남성 건강 전문 브랜드 ‘알엑스진(RXGIN) 홍삼오일’이 혁신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식약처 기능성 인정 ‘알엑스진 홍삼오일’은 홍삼 한 뿌리에서 단 0.05g만 추출되는 극소량의 희귀 원료를 주성분으로 한다. KGC인삼공사는 2018년부터 5년간 독자적인 기술력을 투입해 원료의 안전성과 기능성을 검증했다. 그 결과 식약처로부터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공식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등록됐으며 특허까지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야간뇨·빈뇨 등 증상 완화 효능은 서울성모병원 비뇨의학과 김세웅 교수팀과의 임상시험을 통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국제전립선증상점수(IPSS) 분석 결과, 홍삼오일 섭취군은 대조군 대비 약 13배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 특히 요절박(69.2%), 빈뇨(65.0%), 야간뇨(41.8%) 등 남성들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 증상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 남성호르몬 수치에 영향을 주지 않아 부작용 우려가 적다는 것도 큰 강점이다. 압도적인 연구 성과는 시장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이어져, 출시 이후 6차례 완판을 기록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알엑스진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남성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중장년 남성의 활기찬 삶을 위한 제품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 루업, ‘굿데이 시리즈’ 론칭 1년 내 누적 출고량 9만포 돌파

    루업, ‘굿데이 시리즈’ 론칭 1년 내 누적 출고량 9만포 돌파

    루업(Looup)은 자사 대표 제품인 ‘루업 굿데이 시리즈’의 누적 출고량이 론칭 1년 이내에 9만 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루업은 ‘하루를 버티는 체력과 하루를 마무리하는 휴식’이라는 명확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작은 루틴 변화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며 빠르게 인지도를 확장해왔다. 특히 직장인과 20~30대 MZ세대를 중심으로 일상에 부담 없이 녹아드는 브랜드 메시지와 제품 설계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된다.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스틱 형태와 하루의 시작과 마무리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루틴 중심 패키지는, 작은 행동 변화만으로도 일상의 리듬을 정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러한 접근은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이 아닌 ‘매일 반복하고 싶은 루틴’으로 인식하게 만들며 소비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여기에 브랜드 감성을 담은 콘텐츠와 일관된 메시지가 더해지며, 루업은 단기적인 체험 구매를 넘어 재구매와 추천 중심의 성장 구조를 만들어간다. 출시 이후 루업은 자사몰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 주요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망을 확대했으며, 체험 키트 신청자 누적 수백 명, 스마트스토어 평균 별점 4.9점대(5점 만점)를 기록하는 등 높은 고객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다. 루업 관계자는 “초기 3만 포 출고 이후에도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구매와 입소문을 통해 9만 포 돌파라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며, “루업은 단순한 건강기능식품을 넘어, 하루를 더 나답게 보내기 위한 작은 루틴으로 자리 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활력과 휴식을 균형 있게 관리할 수 있도록, 루업만의 감성과 철학을 담은 제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놀이·돌봄부터 ESG까지… 롯데, 미래 세대 위한 사회공헌 확대

    놀이·돌봄부터 ESG까지… 롯데, 미래 세대 위한 사회공헌 확대

    롯데그룹이 아동·청소년과 청년, 장애인을 아우르는 생활 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사회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있다. 놀이·돌봄 환경 개선부터 청년 참여형 ESG 프로그램,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까지 지원 영역을 넓히며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힘을 쏟는 중이다. 롯데 사회공헌의 대표 브랜드는 2013년 출범한 ‘mom편한’이다. 롯데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mom편한 놀이터’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환경 변화를 반영해 실내 놀이터 조성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달에는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에 ‘mom편한 놀이터 31호점’을 열어 공항 이용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을 마련했다.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mom편한 꿈다락’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의 환경을 개선하고 정서 지원을 강화해 아이들에게는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보호자에게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제공한다. 청년과 군 장병을 위한 지원도 확대하고 있다. 롯데는 2016년부터 군 장병 문화공간 조성 사업 ‘청춘책방’을 운영하며, 독서와 휴식을 병행할 수 있는 공간을 군부대에 조성하고 있다. 올해는 공군 부대에 12호점을 개관했다.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 ‘밸유 for ESG’도 주목된다. 대학생들이 ESG 관점에서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롯데는 최근 4기 발대식을 열고 80명의 대학생과 함께 내년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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